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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위’ 이수경, 이정도 순수할 지 몰랐다 ‘여배우 맞나요?’

    ‘은위’ 이수경, 이정도 순수할 지 몰랐다 ‘여배우 맞나요?’

    ‘은위’ 이수경이 역학자를 만나 사주 풀이를 듣고 ‘이불경‘이라는 이름이 좋다는 말에 자신의 이름을 고쳐 부르는 등 남다른 순수함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30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몰카 타깃 이수경과 김수용이 역대급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재원이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수경의 몰카를 의뢰했다. 이수경은 김재원과 함께 역학자를 만나 사주 풀이를 들으며 몰카에 빠져들었다. 이날 이수경은 역학자로부터 ‘이수경’이라는 이름보다 ‘이불경’이라는 이름이 좋다는 말을 듣고 한치의 의심 없이 바로 자신의 이름을 고쳐 부르는 순수함으로 출장 몰카단을 놀라게 했다. 역학자와 만남을 가진 뒤 이수경은 매니저를 찾아 “불경이 누나 이렇게 불러~”라며 해맑게 사주풀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 이수경은 건강을 위해 맨발을 부딪치는가 하면, 손바닥과 발바닥을 마주치며 세차게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이수경이 로커에 빙의해 혼신의 힘을 다해 헤드뱅잉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몰카임을 알게 된 후 이수경은 “이걸 해서 오빠가 좋아진다면야”라면서 정성을 다해 지령을 수행했던 이유를 밝혔고, “누가 속을까 생각했는데 제가 속았습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만 첫 방문 공유, 5천여명 현지팬 만난다…하루 숙박비가 얼마?

    대만 첫 방문 공유, 5천여명 현지팬 만난다…하루 숙박비가 얼마?

    배우 공유가 대만 팬미팅을 위해 대만을 첫 방문했다. 공유는 3박4일 일정으로 지난 27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공유는 대만 타이베이 최고급 호텔 만다린 오리엔털호텔에 투숙했다. 하루 숙박비만 60만 대만달러(2400만 원)에 이르는 프레지던트룸으로 여배우 서기, 전지현, 마돈나, 휴 잭맨, 송중기 등이 투숙한 바 있다. 공유는 대만에서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한류 팬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영화 ‘부산행’과 tvN 드라마 ‘도깨비’의 연이은 히트로 대만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공유는 29일 열리는 ‘공유 라이브 메이크 어 위시 인 타이베이’ 팬미팅에서 5500명의 현지 팬들과 만난다. 28일 대만 언론매체들은 공유의 방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공유가 데뷔한지 16년 만에 대만을 첫 방문했으며, 그가 해외 팬미팅의 첫 출발을 대만에서 시작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너무 섹시해’ 연예활동 금지당한 여배우 논란

    ‘너무 섹시해’ 연예활동 금지당한 여배우 논란

    캄보디아 정부가 성적 매력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자국 여배우의 영화 출연을 금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캄보디아의 여배우 데니 콴(24)이 너무 섹시하다는 이유로 1년 동안 연예활동이 전면 금지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콴은 지난 5월 ‘섹시한 옷차림을 하지 않겠다’는 정부 관료와의 서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12개월 동안 카메라 앞에 설 수 없게 됐다. 캄보디아 정부는 ‘예술과 문화, 전통, 국가의 정체성 유지와 보호’를 촉진하고 이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막는 것을 행동규약으로 두고 있는데, 콴이 이를 위반했다고 본 것이다. 이미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전 세계 30만명의 팬을 보유한 콴은 “캄보디아에는 많은 섹시한 배우들이 있다. 영화 촬영시 일부는 나보다 더하다”며 “내가 원하는 옷을 입을 권리가 있지만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의 양성 평등 단체는 윤리적이고 법적인 근거로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 이사 로스 솝힙은 “정부는 UN의 여성차별철폐에 관한 협약을 위반했다”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을 금지하는 법조항이나 정책이 없기에 콴에게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 여성인권단체 실라카(Silaka)사무장 티다쿠스 역시 “이런 상황은 여성에게만 일어난다. 이는 성차별이자, 양성평등 침해다. 콴 뿐만 아니라 자신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일반 여성들의 사기저하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부의 조치가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반면 정부는 콴이 적절하게 행동하지 못했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여성부 대변인 폰 풋보레이는 “콴은 공인으로서 그녀가 원하는 옷이 무엇이든지 입을 권리가 없다. 자국 문화를 고려해 신중하고 조심성 있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씨네타운 박희본, 남편 윤세영과 부부동반 출연 “몇달간 먼저 대시”

    씨네타운 박희본, 남편 윤세영과 부부동반 출연 “몇달간 먼저 대시”

    배우 박희본 영화감독 윤세영 부부가 라디오에 동반 출연해 부부애를 과시했다. 27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초대석’에 박희본 윤세영 부부가 출연했다. ‘씨네타운’에서 한 청취자는 “박희본 같은 미녀를 사로잡은 비법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윤세영은 “박희본이 몇 달간 나를 대시했다. 다섯 번 정도 거절을 했다고 하는데 내가 박희본이 보내는 사인을 눈치채지 못해서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내 생각은 ‘내가 감히 어떻게 여배우랑 만나나’였다. 그런데 박희본이 ‘한 번 만나봅시다’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근데 나는 그 말을 그냥 만나자는 뜻인 줄로만 알았다. 막걸리집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청취자는 “두 사람의 애칭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윤세영은 “주로 앉아있어서 체중 7~8kg가 쪘다. 그래서 돼지란 애칭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희본은 “아니다. 애칭은 새미다. 윤세영이 농촌에서 밭을 일궈서 새미 소사 같더라. 그래서 새미라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네타운’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석천 왕빛나 윤세아, 두 여배우와 떠나는 여행 ‘어떤 내용?’

    홍석천 왕빛나 윤세아, 두 여배우와 떠나는 여행 ‘어떤 내용?’

    홍석천 왕빛나 윤세아가 JTBC 신규프로그램 ‘가자go’로 함께 한다. 5월 24일(수) 오전 9시에 방송되는 ‘가자go’는 ‘욜로(You Only Live Once)투어’를 기본 콘셉트로 누구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두 여배우 왕빛나, 윤세아의 특별한 휴가를 담아낸다. 두 사람의 투어를 도와줄 가이드로는 홍석천이 나선다. ‘가자go’에서는 해외 유명 관광지의 맛집, 볼거리뿐만 아니라 건강, 뷰티 팁까지 담았다. 두 사람은 정열의 나라 스페인과 쇼팽의 아름다운 선율이 있는 폴란드로 떠난다. 여행 중에는 각종 돌발 미션을 통해 다음 행선지가 정해진다. 홍석천은 이번 ‘가자go’에서 왕빛나와 윤세아를 위해 특별한 여행 노하우와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두 여배우와 홍석천의 좌충우돌 수상한 ‘욜로 투어’는 오는 5월 24일(수) 오전 9시에 방송되는 JTBC ‘가자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가인, 주름하나 없는 완벽 화장 “주름이 뭐죠?”

    한가인, 주름하나 없는 완벽 화장 “주름이 뭐죠?”

    배우 한가인의 최근 광고 촬영 현장이 화제다. 한가인의 광고 촬영을 담당한 한 뷰티 스태프는 24일 인스타그램에 “미모가 카메라에 다 담기지 못해 아쉬운 여신님”이라는 글과 함께 헤어 스타일링 중인 한가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스태프는 “촬영 내내 한 컷 한 컷이 다 예뻐서 현장에선 다들 와”라고 설명했고, 현장을 방문한 관계자는 “프로답게 정말 완벽한 표정과 동작을 연출했다. 여신이 강림한 줄”이라며 출산 후에도 여전히 반짝이는 미모에 탄성을 내질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의 한가인은 출산한지 1년, 결혼 13년차 여배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뚜렷한 이목구비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지난해 4월 결혼 11년 만에 딸을 얻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타임100인 갈라 행사장에 나타난 대륙의 여신 판빙빙

    [포토]타임100인 갈라 행사장에 나타난 대륙의 여신 판빙빙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 갈라 행사장 포토라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4-26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EPA연합뉴스
  • 튜브 타려다 굴욕 당한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

    튜브 타려다 굴욕 당한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

    한 할리우드 배우의 인스타그램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미국 시트콤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의 ‘똑뚜미(Talk to me) 여사’로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오른 소피아 베르가라(44)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피아는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차림으로 황소 모양 튜브에 올라탄다. 카메라를 향해 멋지게 포즈를 취하려던 찰나 소피아는 중심을 잃고 그대로 고꾸라지고 만다. 물에 빠진 소피아는 튜브 위로 다시 올라오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해당 영상은 “귀엽다”, “인간적이다”, “여배우가 이래도 되나?”라는 누리꾼의 반응 속에 하루가 채 되지 않아 52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sofiavergara/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느 가출 소녀의 이야기 ‘꿈의 제인’ 티저 예고편

    어느 가출 소녀의 이야기 ‘꿈의 제인’ 티저 예고편

    영화 ‘꿈의 제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가출 소녀 소현은 진짜 가족처럼 자신을 돌봐주던 오빠 정호가 사라지자 홀로 남는다. 우연히 트랜스젠더 제인을 알게 되면서, 그녀가 보살피는 가출팸(가족 같은 가출한 아이들의 공동체)에 들어간다. 제인의 가출팸은 진짜 가족 못지않게 다정하다. 그렇게 소현은 안정된 삶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소현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 영화 ‘꿈의 제인’은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의 특별한 만남을 그렸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남·여배우상을 비롯해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자신을 구해줄 누군가를 기다렸다는 소현의 목소리로 시작한 예고편은 문이 열리며 나타난 제인의 강렬한 분위기가 작품을 궁금케 한다. 조현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꿈의 제인’은 ‘응답하라 1988’로 낯익은 이민지가 소녀 ‘소현’ 역을,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구교환이 트랜스젠더 ‘제인’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5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0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맨투맨’ 박성웅, 키스신은 대역 쓰고 여배우와 밀회 ‘은밀한 사생활’

    ‘맨투맨’ 박성웅, 키스신은 대역 쓰고 여배우와 밀회 ‘은밀한 사생활’

    ‘맨투맨’ 박성웅이 안하무인 톱스타 ‘여운광’으로 완벽 변신했다. 21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1회에서 까칠하고 도도한 한류스타 ‘여운광’으로 완벽 변신했다. 카메라 앞에선 품격 있는 프로 배우지만, 카메라 밖에선 시종일관 심술을 부리고 까탈을 일삼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한 것. 여운광(박성웅 분)은 영화 속 캐릭터 ‘다크데스’의 모습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 데 이어, 영화 홍보차 뉴스쇼에 출연해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나 스케줄을 앞두고 격렬한 알람 소리와 매니저의 애원에도 꼼짝하지 않는 가하면, 특정 장소의 커피를 사 오라며 억지를 부리는 등 괜한 심술로 매니저를 괴롭혔다. 또, 운광은 키스신은 대역을 쓰고 여배우와 밀회를 즐긴 데 이어, 영화 투자를 받기 위해 빅토르 회장 생일파티에 참석하려는 모습으로 톱스타의 은밀한 사생활을 드러냈다. 이어, 광고 촬영지에 송미은(채정안 분)이 나타나자 운광이 싸늘한 눈빛으로 돌변해 재킷을 벗어던지며 짜증을 내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의심케 했다. 이처럼, 박성웅은 극 중 유명 영화의 주인공이자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대중 앞에선 쿨한 매력을 어필하지만 사생활은 누구보다 까탈스럽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인 안하무인 톱스타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남 “송혜교, 스타일리스트들이 뽑은 실물 미인 1위”

    강남 “송혜교, 스타일리스트들이 뽑은 실물 미인 1위”

    ‘강남스타일’ MC 강남이 송혜교의 미모를 극찬했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현대미디어계열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강남스타일’ 6회에서는 5월의 신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웨딩드레스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강남이 미스코리아 김정진과 함께 2017년 웨딩드레스 트렌드를 알아본다. 2017 브라이덜 컬렉션 속 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웨딩드레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최정윤 패션 에디터가 특별 출연해 체형별 웨딩드레스 디자인 선택 팁과 스타들의 드레스 스타일링 노하우를 공개한다. 녹화에서 강남은 여배우의 시상식 드레스를 살펴보던 중 “함께 일한 스타일리스트가 여러 명 있었다. 그분들께 실물이 가장 예뻤던 분이 누군지 물어봤는데 전부 다 송혜교 씨라고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역시 ‘송혜교 씨는 다르시구나’, ‘프로들이 인정하는 미인이시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연진들은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 드레스의 인기 비결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녹화 도중 강남과 미스코리아 김정진은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 포즈를 패러디 해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마를 맞댄 후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촬영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 프로그램 ‘강남 스타일’은 오는 22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트렌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혜린, 숨겨놨던 비키니 몸매 ‘여배우는 달라’

    한혜린, 숨겨놨던 비키니 몸매 ‘여배우는 달라’

    배우 한혜린이 자신 있게 몸매를 공개했다. 한혜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마린무늬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한혜린이 바다 위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한혜린의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한혜린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하연 역으로 출연해 사랑 받았다. 사진 = 한혜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국 자본 없으면 할리우드도 없다

    중국 자본 없으면 할리우드도 없다

    美 이어 2위… 영화관도 최다 보유 차이나 머니 투입된 美합작 영화 대본·캐스팅 등 中당국 검열 대상 “미국 할리우드는 중국 없이 영화 만드는 꿈도 꿀 수 없다.”자본력과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한 영화 관객 파워를 겸비한 중국이 할리우드 영화산업을 쥐락펴락하는 존재로 자리잡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우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고 중국 여배우 징톈이 출연해 올 초 개봉한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월’(만리장성)은 미국과 중국 간의 ‘치밀하게 계산된 균형’을 통해 이런 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장이머우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이 작품은 첨단 기법(유니버셜픽처스)과 자본력(다롄완다그룹)이 합작해 탄생한 것이다. 베이징에서 영화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애담 굿맨 파라마운트 픽처스 전 프로덕션팀장은 “10년 전만 해도 중국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이젠 중국이 없으면 할리우드가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박스오피스 수입은 66억 달러(약 7조 5240억원)에 이른다. 박스오피스 규모가 미국(114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다. 특히 미국의 영화티켓 판매는 상대적으로 정체를 보이지만 중국은 2011년보다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다 영화관 보유 국가로 등극했다. 영화 전문가들은 중국의 영화산업 규모가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미국을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영화 제작과 펀딩을 하는 존 페노티 SK글로벌 창립자 겸 프로듀서는 “중국에서 영화 관람이 사회·문화적 관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1950년대의 미국을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영·민간 기업은 지난 10년간 미국 할리우드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모기업인 바이어컴을 찾지 않고 중국 자본을 찾은 것은 상징적인 대목이다. 브래드 그레이 전 파라마운트 픽처스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인 투자자 5명을 포함한 9명의 투자자와 접촉해 결국 상하이 필름과 화화미디어로부터 10억 달러를 조달했다. 유니버설 픽처스와 라이언스 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기업에 지분을 매각했다. 중국 투자자의 지원을 받는 신생 영화사가 속속 생겨나고 이들 중 일부는 워너브러더스와 월트 디즈니 출신의 임원을 CEO로 끌어들였다. 중국 최고 갑부인 왕젠린 회장이 이끄는 다롄완다그룹은 할리우드 접수에 가장 공을 들이는 대기업이다. 완다그룹은 2012년 미국 제2의 영화관 체인인 AMC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데 이어 중견 영화사인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도 품 안에 넣었다. 하지만 TV제작사 딕 클라크 프로덕션 인수는 최근 무산됐다. 중국의 자본력 뒤에는 항상 조건이 붙어 있다. 중국 자본이 투입된 미 영화 제작자들은 영화 대본과 캐스팅, 중국 검열 당국, 소비자 선호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WSJ는 중국은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영화를 통해 중국의 어젠다와 영웅주의, 중국의 시각 등을 퍼트리려는 야심을 거침없이 단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여배우 “아들 낳을 때마다 1억씩 받기로 했다”

    여배우 “아들 낳을 때마다 1억씩 받기로 했다”

    김성령이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에서 휴식 중에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의 변함없는 미모 인증 사진이 연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성령은 과거 2011년 11월 MBC ‘세바퀴’에 출연해 2세와 관련한 남편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개그우먼 이경애가 “김성령이 아들을 낳을 때마다 남편에게 1억씩 받기로 했었다”고 폭로하자 김성령은 “실제로 둘째 낳을 때는 좀 받았다”고 밝혀 주위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성령은 남편 이기수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 따르면 이기수씨는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으로, 부산의 한 대형백화점에 위치한 아이스링크를 운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중훈·수지, 백상예술대상 MC 확정 “최고의 호흡 보여줄 것”

    박중훈·수지, 백상예술대상 MC 확정 “최고의 호흡 보여줄 것”

    백상예술대상 MC로 배우 박중훈과 배수지가 확정됐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3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낙점돼 약 3시간 동안 시상식을 이끈다. 이번 시상식은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배우 박중훈은 백상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며 영화인생을 화려하게 시작한 그는 1990년, 1998년, 2000년 남자최우수연기상과 인기상까지 무려 다섯 차례나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박중훈은 주최 측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시상식 MC 자리에 오르게 됐다. 수지는 ‘한국뮤지컬대상’,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제전’ 등 굵직한 시상식의 MC를 맡으며 원활한 진행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에도 무리 없이 백상예술대상을 이끌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수상 부문에 있어서도 제48회 시상식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영화부문 인기상과 베스트 인스타일상을 받은 만큼 인연이 깊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박중훈은 국내 영화사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그만큼 영화계에서 입지가 확고하며 입담 또한 뛰어나고, 5회 수상 경력이 있어 최고의 MC라 판단했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배수지는 걸그룹에서 시작해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의 대표 주자다. 백상예술대상 수상 인연도 있어 MC를 맡기는데 있어 누구의 이견이 없었다. 박중훈과 수지 모두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최우수연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TV예능상(남여)·인기상(남여) 영화 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인기상(남여)으로 나눠진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엄현경, 상상도 못한 바디 라인 ‘여배우 맞네’

    엄현경, 상상도 못한 바디 라인 ‘여배우 맞네’

    배우 엄현경이 늘씬한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엄현경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변에서 비키니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머리를 땋고 사진을 찍으며 휴식을 즐기는 모습, 해변에서 눈부신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한편 엄현경은 지난 8일 오후 화보 촬영을 위해 괌으로 출국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 영화] ‘콜로설’

    [새 영화] ‘콜로설’

    20일 개봉하는 ‘콜로설’은 ‘서울에 괴수가 나타났다’는 홍보 문구만으로도 한국 관객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영화다. 앤 해서웨이 등 주연배우 면면을 볼 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예상하기 쉽지만 사실은 기발한 아이디어에 기댄 B급 코믹 괴수물로, 캐나다·스페인 합작 영화다.직장을 잃고 백수로 지내며 술에 절어 살던 글로리아(앤 해서웨이)는 남자친구 팀(댄 스티븐스)의 집에서 쫓겨나 고향으로 돌아온다. 어느 날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 서울에 괴수가 나타나 도심이 쑥대밭이 됐다는 뉴스를 접한 글로리아. 그녀는 이따금 뉴스 화면을 장식하는 괴수에게서 자신의 독특한 몸짓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알고 보니 자신이 특정 시간에 초등학교 근처 놀이터에 가면 서울에 괴수가 나타나고, 놀이터 안에서 자신이 한 행동들을 괴수가 그대로 따라하는 것. 글로리아는 초등학교 동창 오스카(제이슨 서데이키스)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는데, 오스카가 놀이터에 들어서는 순간 서울에 거대 로봇까지 출몰한다. 글로리아는 자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죄책감을 갖지만, 오스카는 글로리아가 자신을 떠나려 하자 서울을 파괴하겠다고 협박한다. 두 사람의 신경전에 서울은 바람 앞 등불 신세가 된 것이다. 저예산 영화라 괴수나 로봇의 비주얼이 그다지 돋보이지는 않는다. 배우가 특수분장을 뒤집어쓰고 괴수 연기를 하는 일본 전대물 느낌에 가깝다. 서울이 파괴되는 장면을 미국 사람들은 방송으로 강 건너 불구경하듯 지켜보는데, 한국 관객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대목이다. 동북아 화약고인 한반도 운명이 워 게임을 하는 머나먼 타국 사람의 손가락에 달려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왜 한국일까 궁금하기는 한데, 스페인 출신 나초 비가론도 감독이 한반도 상황을 풍자하려고 한 것은 아닌 듯하다. 당초 이 영화는 일본 도쿄에서 촬영할 예정이었는데, 기획 단계에서 고질라와 마징가Z 이미지를 무단 사용한 게 문제가 돼 촬영지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들의 연기는 부족함이 없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레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는 설명이 필요 없는 대세 여배우. 댄 스티븐스는 최근 크게 흥행한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를 맡아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다. 한국 관객들에겐 경기 부천 상동과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 대한 기대 또한 있을 법하다. 러닝타임 109분 가운데 17분가량 한국의 도심 야경과 거리가 등장하기는 하는데, 주로 뉴스 화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비쳐진다. 큰 기대를 품으면 ‘어벤져스2’ 때보다 더 크게 실망할 수 있다.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스타인터뷰] 설인아 “섬유 유연제 같은 배우 되고 싶어요”(영상)

    [스타인터뷰] 설인아 “섬유 유연제 같은 배우 되고 싶어요”(영상)

    ‘조영남 따귀녀’로 강렬하게 등장한 배우지망생이 있다. 이후 한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배우라는 이름을 얻었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꿈을 향한 첫 발을 힘차게 내딛은 설인아를 서울신문 사옥에서 만났다. ‘도봉순’에서 설인아는 지수와 안우연 사이에서 묘한 감정을 이어가는 조희지로 분했다. 단역이나 카메오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춰온 설인아는 처음으로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아 배우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9일 ‘힘쎈여자 도봉순’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설인아는 “시작부터 끝까지 굉장히 벅찬 마음이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 ‘도봉순’ 촬영이 끝나고 어떻게 지내고 있나? 다음 작품을 위해 오디션을 열심히 보고 있다. 쉴 때는 강아지랑 놀거나 영화를 정말 많이 본다. 좋아하는 영화가 정말 많은데 인생 영화를 하나 꼽자면 ‘쇼생크탈출’이다. ▶ 올 초 ‘서울가요대상’ MC 당시 몸매를 드러낸 의상으로 ‘움짤’이 양산되며 화제가 됐다. 몸매 관리 비결은? 매일 1시간 이상 걷는다. 강아지를 키우다 보니 산책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 몸매 관리에는 운동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또 헬스랑 주짓수도 하고 있다. ▶ 식단 관리는 어떻게? 식단이라고 할 게 없고 일반적인 식사를 한다. 평균 2끼를 먹는다. 이태임 선배님의 세 숟가락 다이어트에 대해 들었는데 정말 대단하시다. 저는 식탐이 많아서 힘들다. ▶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 조영남의 따귀를 세차게 때리며 유명세를 치렀다. 당시 기분이 어땠나. 하기 전엔 많이 떨렸는데 막상 때리고 나서는 괜찮았다. 조영남 선생님께 혼날 줄 알았는데 “넌 크게 될거야”라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했다. 연기를 하다보면 선배님들 따귀도 때려야 할 때가 올 텐데 ‘이거 못 하면 바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했다. 많이 떨렸지만 연기니까 마음을 굳게 먹고 했다. 그렇지만 지금도 조영남 선생님께는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 또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 JTBC ‘아는 형님’과 SBS ‘정글의 법칙’이다. 특히 ‘정글의 법칙’ 출연은 살면서 꼭 도전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모험을 해보고 싶다. 와일드 한 걸 좋아한다. ▶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조진웅 선배님과 꼭 해보고 싶다. 제 이상형이다. 곰 같고 상남자 스타일이지 않나. 한번 만나보기라도 하고 싶다. 여배우로는 김혜수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타짜’ ‘도둑들’ ‘관상’ 등 모든 작품에서 다 멋있었다. 특히 ‘타짜’에서의 모습은 재규어를 보는 것 같았다. 정말 인상 깊었다. ▶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은? 그때그때 제 나이에 맞는 연기를 하고 싶다. 지금은 통통 튀는 대학생 역할이 잘 맞을 것 같다. 액션도 해보고 싶고 로맨스코미디도 꼭 해보고 싶다. 최근에 본 작품 중엔 드라마 ‘청춘시대’의 박혜수 씨의 역할이 탐났다. 정말 재밌게 봤던 드라마 중에 하난데 유은재 역이 참 매력적이었다.이제 막 배우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설인아는 연기에 대한 의욕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섬유 유연제’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 “친숙하고 포근한 느낌의 섬유 유연제요. 그러면서도 나만 쓰고 싶은 향기를 가진 개성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글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봉준호·홍상수,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봉준호·홍상수,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그 후’ 김민희, 2년 연속 칸 진출봉준호(왼쪽)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오른쪽) 감독의 ‘그 후’가 제70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동시 진출했다. 한국 영화 두 편이 칸 경쟁 부문에 오르기는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 임상수 감독의 ‘하녀’ 이후 7년 만이다. 홍 감독은 또 다른 작품인 ‘클레어의 카메라’가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이례적으로 두 작품이 한꺼번에 칸에 가는 기염을 토했다. 칸 조직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열린 기자 회견에서 경쟁 부문 18편을 포함한 공식 초청작 명단을 발표했다. 봉 감독의 칸 경쟁 부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봉 감독은 2006년 ‘괴물’, 2008년 해외 합작 옴니버스 영화 ‘도쿄!’, 2009년 ‘마더’로 감독 주간과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을 받은 바 있다. ‘옥자’는 세계 최대 유료 영상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의 칸 데뷔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홍 감독은 21번째 연출작인 ‘그 후’로 칸 경쟁 부문에 네 번째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당초 ‘그 후’의 존재는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올해 초 한국에서 약 3주간 촬영한 작품으로 권해효, 김민희 등이 출연했다. 이로써 김민희는 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에 이어 2년 연속 칸 경쟁 부문 레드카펫을 밟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큰 관심을 모았던 홍 감독의 20번째 연출작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으로 김민희도 출연하는 작품이다. 이 밖에 설경구·임시완 주연의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과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아내의 유혹’ 이후 9년만, 이미지 변신하고파”

    ‘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 “‘아내의 유혹’ 이후 9년만, 이미지 변신하고파”

    배우 장서희가 ‘언니는 살아있다’를 선택한 이유를 언급했다.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조윤우, 변정수, 손여은, 진지희가 자리했다. 과거 김순옥 작가와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 이후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김순옥 작가님과는 지인으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었다. 작품을 같이 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어 “이번에 우연치 않게 작가님이 ‘너 변신해보고 싶어 했잖아. 푼수 역할인데 같이 할래?’라고 말씀하셔서 같이 하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톱스타의 영광을 누렸던 한물 간 여배우 ‘민들레’ 역을 맡은 장서희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그동안 강한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도 전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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