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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친환경 체험… 이호테우해변 필터 페스티벌 24일 개막

    음악+친환경 체험… 이호테우해변 필터 페스티벌 24일 개막

    제주의 대표 여름 해변인 이호테우해수욕장이 음악과 친환경 체험이 어우러진 야간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2026 이호 필터(Filter)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잔잔한 머무름을 넘어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을 주제로, 단순한 해변 공연을 넘어 휴식과 치유, 환경보호를 결합한 ‘비치 액티브 웰니스(Beach Active Wellness)’ 축제로 꾸며진다. ‘필터(Filter)’는 여행자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제주를 새롭게 바라본다는 의미와 함께,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삶의 ‘터’를 담아낸 축제 브랜드다. 2021년 해양쓰레기 팝업 전시에서 출발해 2023년부터 문화관광 축제로 확대됐으며, 올해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는 음악·문화·자연·로컬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 프로그램에는 그룹 쿨의 이재훈을 비롯해 사우스카니발, 별소달소, 미국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 ‘위펜풉스’와 제주 지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한여름 밤 해변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 프로그램은 훌라 공연과 요가, 피트니스 챌린지, 이호동의 향기를 주제로 한 조향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처음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환경을 주제로 한 자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에 참여하며 해변 정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함께하는 환경교육도 진행된다. 해양쓰레기와 폐건축 자재를 활용해 만든 운동기구를 설치한 ‘ESG 머슬 비치존’도 운영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릴 계획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로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이호동 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주 향토음식과 지역 양조장을 연계한 미식 프로그램 ‘이호 한입한잔’도 열린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호 필터 페스티벌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지역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복합 문화관광 콘텐츠”라며 “제주를 대표하는 여름 해변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민 가족이면 누구나” … 동작구 어린이 물놀이 풀패키지 개장

    “동작구민 가족이면 누구나” … 동작구 어린이 물놀이 풀패키지 개장

    서울 동작구는 지역 공원과 체육시설에서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한 ‘2026 동작구 어린이 물놀이 풀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7월 25일~8월 2일) ▲노량진동 송학대공원(8월 1일~8월 9일) ▲사당동 현충근린공원(7월 25일~8월 9일) 등 3곳에 조성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동작구 어린이와 가족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구 대표 여름 축제 ‘노량 물총대첩’도 8월 8일부터 17일까지 노량진축구장(노들로 688)에서 열린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조립식 풀장 등 물놀이시설이 마련된다. ▲물총대첩(청백대전·워터캐논) ▲패밀리 댄스파티·챌린지 ▲노량 포토존 등이 열릴 예정이다. 광복절 연휴 기간(8월 15일~16일)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한다. 물놀이장 방문객은 ▲수영복(래시가드 포함)과 수영모 착용 ▲적정 인원 초과 시 입장 제한 ▲주류 반입 및 외부 음식 배달 금지 등 시설 이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류삼영 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물놀이 풀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특별한 휴식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학교 운동장을 워터파크로”…강북구, ‘핫+쿨’ 물놀이장

    “학교 운동장을 워터파크로”…강북구, ‘핫+쿨’ 물놀이장

    서울 강북구가 학교 운동장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는 ‘쿨~한 스쿨’과 ‘핫~한 스쿨’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10일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쿨~한 스쿨은’ 서울송천초등학교 운동장에 조성되며, 강북구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해로 3회째인 ‘쿨~한 스쿨’은 26m 길이의 구조물 튜브 슬라이드와 조립식풀장, 유수풀장, 클라이밍풀장, 서핑바운스, 영유아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에어쿨존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주말에는 버블쇼, 마술쇼, 생존수영 교육, 댄스대회, 수중체육대회, 물총축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청소년 대상 물놀이장 ‘핫~한 스쿨’은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조성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15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길이 40m, 높이 6m의 대형 구조물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영유아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령별 풀과 유수풀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구성했다. 탈의실, 화장실, 에어쿨존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버블파티, 물총 대첩, 캐릭터 타투 등 청소년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한여름의 ‘핫~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예약과 당일 현장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이용 전날 오후 7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보호자 포함 최대 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용권은 오전권(10~13시)과 오후권(14~17시) 중에 선택하면 된다. 구는 물놀이장마다 안전요원과 간호 인력,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과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창수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운동장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공간으로 꾸몄다”며 “도심 속 피서지인 물놀이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워터파크·서핑·요트투어…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휴가 즐기세요

    워터파크·서핑·요트투어…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휴가 즐기세요

    여름 휴가철 ‘관광·체험형’ 답례품 봇물 홍천 비발디파크·예산 스플라스 리솜 여수 요트투어…통영·목포 해상 케이블카 부산 서핑렌탈·양양 서핑입문 강습권 안동·세종은 글램핑 등 캠핑장 할인권 즉시 사용 가능…연말 세액공제 혜택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워터파크 이용권과 서핑, 요트 투어 등 지역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지방에서 저렴하고 알차게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관광·체험형’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공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20만원을 기부하면 14만 4000원의 세액공제와 6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을 내면 사실상 13만원의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답례품을 살펴보면 강원 홍천군은 온 가족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입장권을, 충남 예산군은 스플라스 리솜 온천 사우나·워터파크 입장권을 제공한다. 전남 여수시는 여수 앞바다에서 1시간가량 진행되는 낭만적인 요트투어, 부산과 강원 양양군은 각각 서핑보드·슈트 렌탈에서 샤워시설 이용까지 모두 포함된 서핑렌탈 이용권과 3시간짜리 서핑입문 강습권을 준다. 하늘에서 고요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남 통영시와 전남 목포시의 해상 케이블카 이용권도 있다. 한려수도의 섬 풍경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강원 동해시는 무릉계곡 트레킹과 차담 등이 포함된 템플스테이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름밤 별빛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영 상품들도 있다. 경북 안동시는 낙동강변 카라반과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이용권을, 세종시는 도심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월산 캠핑장 할인권을 준다. 이번 관광 체험형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과 민간 플랫폼(국민·신한·농협·하나·기업·광주은행 등)을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지역 공동체를 살리고 응원해주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면 연말 세액공제 혜택은 그대로 받으면서 특별한 지역 관광·체험형 답례품을 여행길에 요긴하게 바로 쓸 수 있다”며 “국민이 지역을 알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도록 답례품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감귤연합회, 여름 제철 맞은 ‘하우스감귤’ 출하 및 마케팅 본격화

    제주감귤연합회, 여름 제철 맞은 ‘하우스감귤’ 출하 및 마케팅 본격화

    제주감귤은 365일 제철… 지금은 하우스감귤 맛볼 때 여름철을 맞아 제주 하우스감귤이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이했다. 제주 하우스감귤은 시설 하우스 내부에서 온도와 수분을 조절해 재배되며, 수확 이후 품질과 상품성 선별 과정을 거쳐 시장에 공급된다. 여름철에 출하되는 하우스감귤은 과즙이 풍부하고 특유의 향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껍질을 벗겨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냉장고에 두었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무더운 여름철 간식이나 디저트로 잘 어울린다. 간혹 껍질에 초록빛이 남아 있는 하우스감귤도 있다. 감귤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질수록 노랗게 착색되며, 일교차가 크지 않은 여름철에는 과육이 충분히 익은 뒤에도 초록빛이 일부 남는다. 싱그러운 겉빛 속에 달콤하게 익은 과육과 풍부한 과즙이 담겨 있다. 하우스감귤의 신선함을 오래 즐기려면 감귤의 상태를 살핀 후 표면의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나 냉장고 채소 칸에 두고, 감귤끼리 여유 있게 담아두면 싱싱한 맛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다. 백성익 (사)제주감귤연합회 회장은 “제주 하우스감귤은 여름철 제철을 맞아 풍부한 과즙과 산뜻한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과일”이라며 “하우스감귤만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여름철 대표 제철 과일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여름 시원하고 달콤한 제주 하우스감귤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에서는 품종과 재배 방식에 따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감귤이 출하되고 있다.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제주감귤은 365일 제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슬로건인 ‘귤루랄라, 즐거운 제주감귤’을 앞세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우스감귤 제철 소식을 전하는 한편, 생과로 즐기는 데서 나아가 감귤에이드와 감귤 푸딩 등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색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레시피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제주감귤을 소재로 한 참여형 이벤트와 품목별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제주감귤을 일상에서 더욱 다양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절마다 달라지는 매력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연중 소비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중랑구, ‘2026년 2분기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

    중랑구, ‘2026년 2분기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

    서울 중랑구는 지난 15일 2026년 2분기 우수자원봉사자(단체)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지역을 위해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46명과 자원봉사단체 5개 단체에 표창했다. 이들은 경로식당 배식 봉사, 취약계층 반찬 나눔, 망우역사문화공원 묘역 환경정비,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는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메달 수여와 함께 공공시설 이용료 20~50% 감면 등 예우를 추진 중이다. 또 자원봉사데이 운영, 농촌 일손돕기, 신규·전문봉사자 교육, 연합가족봉사단 확대 운영 등 봉사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끄고, 뽑고, 살리고! 오늘부터 에너지 다이어트’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챌린지는 ▲대중교통 이용 ▲미사용 기기 전원 차단 ▲계단 이용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26℃) 유지 등 에너지 절약 실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민 10명 중 8명 여름휴가...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

    청주시민 10명 중 8명 여름휴가...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

    청주시민 10명 중 8명이 여름휴가 계획이 있고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로 나타났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정연구원이 지난달 시민 79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여름 휴가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77.7%로 조사됐다. 휴가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국내 여행을 고려하는 응답자는 87%였다. 이들이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 21.7%, 충북 16.0%, 부산 9.3%, 충남 9.0% 등으로 나타났다. 휴가 출발 시기는 7월 말부터 8월 초가 23.5%로 가장 많았고, 여행 기간은 2박 3일이 51.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름 휴가 지출액은 1인 평균 24만 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 8000원 늘었다. 휴가 계획이 없는 시민들에게 이유를 묻자 ‘경제적 여유 부족’이 21.9%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시간적·심적 여유 부족’ 12.7%, ‘집에서 휴식’ 11.2%, ‘관광지와 휴가지 혼잡’ 10.1%, ‘휴가를 내기 어려운 근무환경’ 9.4% 순이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12.3%에 불과했다. 선호하는 국가는 일본이 42.1%, 베트남 20.7%, 중국 9.4%, 태국 4.5% 순이다.
  • “3명 심정지로 헬기 떴다” 김지혜도 ‘산소 캔’ 호흡…무리하면 걸린다는 ‘이 병’

    “3명 심정지로 헬기 떴다” 김지혜도 ‘산소 캔’ 호흡…무리하면 걸린다는 ‘이 병’

    코미디언 김지혜가 일본 후지산 등반에 도전하며 고산병과 험난한 하산 과정 등의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20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악산 한번 가 본 내가 후지산이라니”라며 “까불어서 죄송하다. 무사히 마무리돼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자녀와 함께한 등산기를 공개했다. 김지혜는 “누군가에게는 쉬운 산일지 몰라도 하산길에 심정지 오시는 분들을 보니 그냥 보통 산이 아니다”라면서 하산길에 세 명의 등산객이 심정지가 와서 헬기가 두 번 뜬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고산병으로 겪은 고통도 전하며 휴대용 산소통을 입에 대고 호흡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김지혜는 정상 등정 대신 해발 약 3460m의 9합목까지 오른 뒤 하산했다. 해발 3776m 후지산…“고산병 흔하게 걸려”일본의 대표 관광 명소인 후지산은 혼슈의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높이 3776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후지산은 세계적인 등산 명소지만 강풍과 적설, 급격한 기온 변화 등 사고 위험이 커 여름철(7~9월 초까지)에만 입산이 가능하다. 후지산 등반 공식 사이트에서는 “후지산은 일본이 자랑하는 매혹적인 산이지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은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어 “후지산은 해발 3000m가 넘는 산으로 기온 변화와 바람의 영향이 매우 커 철저한 준비와 장비가 필수적”이라면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특히 “소셜미디어(SNS) 속 후지산 등반객들의 표정이 모두 미소 짓고 있다고 ‘오르기 쉬운 산’이라는 착각하기가 쉽다”면서 “후지산을 등반할 때 고산병, 저체온증, 열사병, 피로로 인한 조난 등이 흔히 발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산병’은 후지산 정상 등반을 포기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고산병이란 혈액 내 산소 수치가 감소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산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몸이 식지 않을 정도의 짧은 휴식을 정기적으로 가져야 한다. 또 빠른 속도로 등산할 경우 고산병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등반하는 것이 좋다. 이미 고산병에 걸렸다면 등반을 잠시 멈춰야 한다.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고 몸을 휴식하며 산소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산소포화도 측정 장비가 있다면 혈중 산소 농도를 확인하고, 80% 미만은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정상 도전에 집착하지 말고 즉시 하산해야 한다. 김지혜가 사용한 휴대용 산소 캔도 주의가 필요하다. 후지산 등반 사이트는 “산에서 휴식하는 도중 휴대용 산소 캔을 흡입하는 등산객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며 “산소 캔을 사용하는 동안 숨 쉬는 게 편해지는 것은 맞지만 산소 캔 사용을 중단하는 순간 산소 농도가 현재 위치한 고도의 농도로 되돌아가면서 고산병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몸을 해당 고도의 산소 농도에 적응시키는 것”이라며 “산소 캔은 정말 힘들 때 일시적으로만 사용하고 너무 의존해선 안 된다. 산소 캔 없이는 등반할 수 없는 상태라면 즉시 하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운영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운영

    서울 성동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돌봄대는 통장, 반장, 주민, 돌봄 공무원을 비롯해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주민 등 총 89여명으로 구성된 주민 밀착형 안전망이다. 10월까지 침수 취약 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20㎜/15분 또는 55㎜/1시간)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 발령 시 돌봄 공무원이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그러면 돌봄대가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해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밀착 지원한다. 지난 16일에는 돌봄대를 대상으로 ‘안전 직무 교육’을 했다. 교육 구성은 ▲풍수해 대비 기본 방재교육 ▲재난 수습 체계 및 행동조치 매뉴얼 ▲침수 예·경보 발령 시 돌봄대의 임무와 역할 등이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 강사와 재난 대응 실무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유보화 구청장은 “촘촘한 돌봄체계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모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가 교실이 된다”… 세계 50개국 대학생 950명 ‘런케이션’ 온다

    “제주가 교실이 된다”… 세계 50개국 대학생 950명 ‘런케이션’ 온다

    제주가 세계 청년들이 배우고 머무는 ‘글로벌 교육 캠퍼스’로 변신한다. 제주대학교와 한양대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대학교와 제주도 일원에서 ‘제주국제여름계절학기’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교류학생 901명을 포함해 국내외 대학생 9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국제여름계절학기는 제주대 라이즈(RISE)사업단의 K-런케이션(Learn+Vacation)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제주의 자연·문화 자원을 결합해 해외 학생을 유치하고, 제주를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도다. 참가 학생들은 학점이 인정되는 여름계절학기 수업과 제주 문화 탐방, 캠퍼스 투어, 공식 행사 등에 참여한다. 단순한 단기 연수가 아니라 제주의 역사와 문화, 환경을 교육과 연계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고 교류하면서 국제적 감각과 문화 이해를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의 지역 특화 교육 콘텐츠와 한양대학교 국제여름학교(HISS)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대학과 수도권 대학이 협력해 해외 학생을 유치하는 새로운 국제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주대는 이번 국제여름계절학기를 계기로 글로벌 K-런케이션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외 학생들의 장기 체류를 확대해 지역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과 소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욱 제주대 라이즈사업단장은 “국제여름계절학기는 제주대학교의 지역 교육자원과 한양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역량이 결합한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과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제주를 세계 청년들이 찾는 교육·연구·산업 융합형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제여름계절학기 오리엔테이션은 20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환영사와 축사, 제주대학교 소개, 대학 홍보영상 상영, 프로그램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2026년 7월 20일 월요일부터 보도 부탁드립니다. 제주대-한양대, ‘제주국제여름계절학기’ 개최 외국인 교류학생 901명 등 국내외 대학생 950여 명 제주에서 배우고 교류하는 글로벌 런케이션 본격 운영
  • 대형 퍼즐로 만나는 용산의 역사…여름방학 ‘하하동동, 용산탐구’

    대형 퍼즐로 만나는 용산의 역사…여름방학 ‘하하동동, 용산탐구’

    서울 용산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4∼7일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만초천아, 놀자’가 주제로, 서울시의 직할 하천인 만초천을 다룬다. 용산을 가로지르던 하천 만초천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도시 용산을 이해할 수 있다. 조선시대 모습부터 해방 이후 변화, 하천 복개와 함께 조성된 청과물시장, 용산전자상가 등 도시화 과정을 대형 퍼즐을 갖고 놀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40가족(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여하려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용산역사박물관은 2022~2023년 겨울에는 ‘용산의 옛 지명을 찾아서’, 2023~2024년 여름에는 ‘용산의 최초를 찾아서’를 주제로 ‘하하동동, 용산탐구’를 진행한 바 있다. 김경대 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하는 여름 데이트 노하우…“작은 배려가 호감 높인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하는 여름 데이트 노하우…“작은 배려가 호감 높인다”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쉽게 지치기 때문에 데이트에서도 상대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중요하다. 이동부터 식사, 데이트 장소 선택까지 작은 준비를 더하면 무더위 속에서도 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이사 박수경)가 여름철 데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6가지 팁을 제안했다. 먼저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상대가 탑승하기 전 에어컨과 통풍 시트를 미리 켜 두는 것이 좋다. 햇볕에 노출된 차량 내부는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에 사전에 실내 온도를 낮춰 두면 보다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시원한 음료를 준비하는 방법이다. 생수나 상대방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미리 챙겨 두면 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 시작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배려를 표현하는 계기가 된다. 데이트 장소는 실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전시회, 영화관, 카페, 복합쇼핑몰 등은 폭염을 피하기에 용이하다. 최근에는 전시 관람과 식사, 휴식을 동선 이동 없이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주목받고 있어 이동에 따른 체력적 부담을 줄여 준다. 야외 보행이 불가피하다면 상대방이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 그늘진 구역을 선택해 걷거나 양산을 함께 사용하고, 휴대용 선풍기나 쿨링용품 등을 사전에 준비하면 더위로 인한 불편을 경감시킬 수 있다. 방문할 식당은 사전에 예약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여름철에는 짧은 대기 시간도 체력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좌석을 미리 확보하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전체 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마지막은 상대방의 컨디션을 수시로 확인하는 태도다. “잠깐 쉬어갈까?”와 같이 상대의 상태를 묻고 경청하는 행동은 별도의 준비 없이도 실천할 수 있는 배려다. 폭염 상황에서는 개인별로 느끼는 피로와 더위의 강도가 다른 만큼, 자신의 계획보다 상대의 상태를 우선해 일정을 조율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듀오 관계자는 “데이트에서 좋은 인상을 만드는 것은 거창한 이벤트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작은 행동일 수 있다”며 “무더운 여름일수록 서로의 컨디션을 살피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5만4,396명(2026년 7월 13일 기준)의 결혼을 성사시킨 결혼정보회사다. DMS(Duo Matching System)를 활용한 매칭 시스템과 신원 인증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커플매니저의 상담을 기반으로 회원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신나는 여름”…글로벌 ‘보령머드축제’ 24일 개막

    “신나는 여름”…글로벌 ‘보령머드축제’ 24일 개막

    1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축제 콘텐츠 확대·야간 프로그램 강화 글로벌 여름 축제인 ‘충남 보령 머드축제’가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0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제29회 보령머드축제’는 머드체험존, 머드몹신 등 온몸으로 즐기는 생생한 머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머드엑스포광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머드 체험존은 일반존·패밀리존·어린이 맞춤형 워터파크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올해 축제는 셀프머드마사지를 할 수 있도록 머드광장 내 셀프마사지통 20기를 배치한 머드캐스크존을 신설 운영한다. 바다를 내려다보며 머드 체험이 가능한 머드 인피니티풀도 함께 조성했다. 축제 기간 낮의 에너지를 밤까지 이어가기 위한 야간 콘텐츠가 확대됐다. 해변에서 펼쳐지는 ‘머드온더비치’는 EDM, DJ 쇼 등이 펼쳐진다. ‘드론라이트쇼’, ‘K-힙합 페스티벌’, ‘8090 나이트쇼’ 등 세대 맞춤형 야간 공연이 마련된다. KBS K-POP 슈퍼라이브와 머드락페스타, 빅머드쇼, TV조선 슈퍼콘서트 등 공연도 예정됐다. 시는 축제 기간 △지역소비 촉진 할인쿠폰 △로컬배달존 △지역특산물 판매부스 등 지역 소비 연결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유입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엄승용 시장은 “보령머드축제가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발돋움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와 축제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머드라는 천연소재로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걸레 만진 뒤 음식 재료를? 이럴 거면 위생장갑 왜 꼈나” 설빙 알바 영상 논란

    “걸레 만진 뒤 음식 재료를? 이럴 거면 위생장갑 왜 꼈나” 설빙 알바 영상 논란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 매장에서 한 직원이 걸레와 집기류 등을 만지고 같은 위생 장갑을 낀 채 그대로 빙수 재료를 다루는 모습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여름 설빙 알바 체감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는 설빙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매장 주방에서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이 남성이 파란색 위생 장갑을 낀 손으로 그릇과 시럽통 등을 만졌다가 다음 장면에서는 바로 식빵을 만지고, 다시 걸레를 잡았다가 과자와 망고 등 빙수 재료를 만지는 모습이 반복해 노출됐다는 점이다. 남성은 이후에도 “틈틈이 설거지를 해줘야 한다”면서 위생 장갑을 낀 채 손님들이 먹고 남은 음식물을 정리하고 심지어 배수구 거름망까지 만졌다. 배수구 거름망을 만지며 설거지를 한 손으로 다음 빙수 재료를 만졌는지까지는 영상에 담기지 않았으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생 우려를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직원은 원본 영상을 삭제했으나, 문제의 영상은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니트릴 장갑을 끼면 손이 둔해져서 위생에도 좀 더 둔해지는 느낌이 있다”, “저럴 거면 오히려 맨손으로 손 씻어가면서 하는 게 더 위생적이다”, “수채통 씻는 장면에선 현기증 난다”, “장갑을 낀 의미가 뭐냐”, “저 위생 장갑 끼고 제대로 위생 관리하는 집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설빙만의 문제가 아니다”, “장갑 껴서 자기 손이 안 찝찝하니까 맨손보다 더 비위생적으로 행동하게 돼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위생 장갑과 관련한 위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배달하다 본 충격적인 장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글쓴이는 “(식당 사장님이) 조리 장갑을 끼고 쓰레기통 속 쓰레기들을 양손으로 꾹꾹 누른 뒤 그 장갑 그대로 전골 토핑(데친 숙주와 부추, 파 등)을 넣은 모습을 목격했다”며 “액션캠으로 제보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해당 목격담에는 “조리 장갑은 아깝다고 계속 쓰잖나. 맨손은 더러워지면 씻기라도 하지”, “엊그제도 프랜차이즈 뷔페 직원이 장갑 끼고 화장실 들어갔다 나와서 접시 정리하는 거 봤다” 등 댓글이 달려 위생 장갑을 낀 채 일하는 것이 실제로는 맨손보다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 여름휴가 떠나는 1인가구 “택배 도난 가장 걱정돼”

    여름휴가 떠나는 1인가구 “택배 도난 가장 걱정돼”

    1인 가구가 늘고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여름 휴가철 빈집 안전에 대한 우려도 가구 형태에 따라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는 문 앞에 놓인 택배의 도난을, 다인 가구는 낯선 외부인의 접근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스원이 상업용 보안서비스 이용 고객 7556명을 대상으로 지난 7~10일 실시해 19일 발표한 ‘휴가철 주택 안전 실태와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3%는 올여름 휴가나 장기 외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휴가로 집을 비울 때 가장 걱정되는 점으로 1인 가구는 ‘문 앞 택배 도난’(59.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빈집을 노린 침입·절도’(46.2%), ‘쌓인 택배·우편물로 빈집 티가 나는 것’(33.6%) 순이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의 51.4%는 택배 송장 등을 통해 혼자 사는 사실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에서는 ‘집에 두고 온 반려동물’이 걱정된다는 응답이 72.5%로 가장 높았다. 반면 다인 가구는 ‘낯선 외부인 접근’ (55.0%), ‘빈집을 노린 침입’(43.7%), ‘밖에서 집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답답함’(43.1%)을 주요 걱정거리로 꼽았다. 부모와 함께 사는 가구의 35.8%는 집에 남은 노부모의 안전을 우려했다. 휴가지에서 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다는 응답은 1인 가구 83.8%, 다인 가구 87.0%에 달했다. 에스원은 “과거 빈집을 알리는 신호가 현관 앞 신문이나 우유였다면 최근에는 문 앞 택배와 송장이 새로운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폭염에 힘겨운 반려동물 배려한 구로

    폭염에 힘겨운 반려동물 배려한 구로

    서울 구로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물복지 지원시설 ‘구로댕냥이네’ 지하 강의실에서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로댕냥이네는 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자치구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오후 4시,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는 8월 중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실과 사회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구로 댕냥스쿨 3기’를 운영한다. 접수는 8월 8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아울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꿈나무 댕냥스쿨’도 함께 운영한다. 6~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고양이와의 교감 활동을 통해 동물 보호 필요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다. 장인홍 구청장은 “폭염은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큰 위험요인”이라며 “무더위 쉼터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름이니까, 제철 과일 파르페

    여름이니까, 제철 과일 파르페

    19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26 남산골 여름나기 여름다과’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복숭아, 살구 등 제철 과일로 파르페를 만들고 있다. 이 행사는 8월 8일까지 매주 주말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된다. 뉴스1
  • 워터파크 왜 가나… ‘서울썸머비치’ 가면 되는데

    워터파크 왜 가나… ‘서울썸머비치’ 가면 되는데

    성해나의 소설집 ‘혼모노’에 배우 박정민이 쓴 추천사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는 베스트셀러가 된 책보다 더 회자됐다. 오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에 열리는 ‘2026 서울썸머비치’는 이 추천사를 떠올리게 한다.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에 갈 이유가 뭐냐고 서울시는 묻는다. 서울관광재단과 시가 공동 주관하는 서울썸머비치는 2023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로 네 번째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매일 오후 1시~오후 10시 운영된다고 19일 서울시가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대왕 동상 뒤편 대형 수영장을 중심으로 8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와 일정 시간마다 물이 쏟아지는 ‘워터 버킷’이 설치된다. 지붕이 있는 원두막 형태의 쉼터와 탈의실도 마련된다. 수영장은 한 번에 7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름 12m 규모의 에어돔 안에 양양·강화·대천·부산·군산 등 전국 해변의 모래를 가져와 조성한 ‘샌드 아지트’가 마련된다. 한 번에 5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장 한편에는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들어선다. 박찬구 정무부시장이 참석하는 20일 개막식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워터캐논 발사 등의 개장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여름 상상놀이터’도 진행한다. 무료 공연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 오후 5~7시에 열린다. 오는 25~26일, 8월 1~2일 광화문 감사의 정원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감사합니다’를 외쳐 기준치를 넘으면 경품을 제공하는 ‘데시벨 챌린지’도 진행된다.
  • “친구들아~ 장수풍뎅이 보고, 만져봐”

    “친구들아~ 장수풍뎅이 보고, 만져봐”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자연학교는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약용식물과 허브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찰할 수 있다. 또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며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반려식물 키우기, 우리 농산물(옥수수) 맛보기 등도 포함됐다. 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키우고, 맛보는 다양한 체험으로 친숙하게 접근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면 20일부터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화·수·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회당 25명씩 총 150명을 모집한다. 조상태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자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기고] 몽골 초원에 뿌린 K농업기술, 황금시대를 열다

    [기고] 몽골 초원에 뿌린 K농업기술, 황금시대를 열다

    몽골의 여름 초원은 끝없이 푸르고 광활하다. 그러나 이면에는 영하 4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과 척박한 토양, 짧은 생육 기간이란 거대한 자연의 장벽이 있다. 기후변화와 글로벌 식량안보가 국가 경쟁력이 된 오늘, 몽골은 대한민국 농업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갈 협력 파트너가 됐다. 한국·몽골 정상은 지난 9일 양국 관계를 ‘황금시대’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 표현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었다.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의 원칙적 타결과 함께 21건의 협력 문서가 교환됐고, 농촌진흥청과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 간 축산·식량안보 농업기술 협력 업무협약도 포함됐다. 몽골과의 협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농진청은 2014년 몽골 KOPIA센터 개소 이후 단기 지원이 아닌 자립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현지 연구자와 농업인, 우리 연구진이 함께 흘린 땀은 기술을 넘어 신뢰를 만들었고, 그 신뢰가 정상외교로 이어졌다. 대표적인 사례가 우리 품종 ‘진부올벼’이다. 수십 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몽골의 벼 재배를 성공으로 이끌었고, 현지 토착 미생물을 활용한 완전배합발효사료(TMF) 기술은 혹한기 가축의 생존율과 생산성을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K농업기술은 이제 국내 문제만이 아닌 외국의 식량안보에도 기여하는 기술로 성장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런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출발점이다. 양국은 벼 품종 개발과 종자 증식, 가축 유전능력 개량, 동물의약품과 농자재 등록 협력, 스마트농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된다. 2028년까지 현지의 우유 생산량은 약 20% 늘리고 축산농가 소득은 25% 이상 높이는 것을 공동 목표로 세웠다. 농업기술 협력은 앞으로 양국의 교역과 투자까지 이어지는 경제협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몽골 초원에 뿌린 K농업기술은 이제 양국이 함께 키워 갈 미래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공적개발원조(ODA)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농업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 농촌진흥청은 현장에서 검증된 K농업기술을 세계와 나누며 대한민국 농업이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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