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름철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화해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환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다시 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노후 보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69
  • “여름철 새독자층 잡아라”/해외 인기소설 출간 러시

    ◎「모레」「천상의 예언」「강의 신」 등 앞다퉈 나와/추리·모험·스릴러 등 오락적 요소 겸비/모레/전문 살인집단·신나치즘 묘사/천상…/예언서 둘러싼 암투과정 그려 여름 독서 성수기를 앞두고 출판계가 외국의 선굵은 소설들을 앞다퉈 소개하고 있다.이들 소설은 추리·모험·스릴러등 오락적 요소들을 두루 갖춘데다 저마다 개성이 강해 불황에 허덕이는 출판계는 독자층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눈에 띄는 작품이 현재 미국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모레」(전3권·알란 폴섬 지음·서적포 간)와 「천상의 예언」(제임스 레드필드 지음·한림원 간). 이 두 작품은 미국에서도 여러모로 비교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켜 국내에서의 승부가 관심을 모은다. 「모레」는 미국인 의사가 파리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을 우연히 만나 그를 뒤쫓으면서 점차 큰 사건의 와중에 휘말린다는 내용.개인적인 복수에 전문 살인집단이 개입하고,결국 신나치즘이 등장하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무명의 극작가였던 작가 폴섬은 이 소설로 2백만달러의 판권료를 받아 데뷔소설의 판권료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이에 걸맞게 이 책은 지난 4월초 미국에서 발간되자 1주일만에 각 신문·잡지의 베스트셀러 상위에 드는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간행사인 서적포가 20만달러라는 초유의 저작권료를 주고 들여와 『값을 턱없이 올렸다』는 집중비난을 받은 작품이다. 「천상의 예언」은 서기전 6세기에 쓴 예언서로 페루의 밀림지대에서 발견되자 그 내용을 밝히려는 학자들과,내용을 은폐하려는 페루정부 및 가톨릭교회가 암투를 벌인다는게 줄거리. 이 책은 비록 모험담의 틀을 갖고 있지만 인기의 요인은 그 주제에 있다는 평이다.즉 물질문명이 극에 달한 20세기가 끝날 무렵 인간은 새로운 통찰력을 얻어 새인간으로 태어난다는 것이며 그 비밀이 바로 고문서를 쫓는 과정으로 연결된다. 작가인 레드필드는 해박한 역사·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영적인 면에 새 해석을 내리고 있다.지난해초 자비출판한 뒤 광고없이 10여만부가 팔렸으며 올해초대출판사에서 다시 정장본을 낸 뒤 석달째 베스트셀러 1∼2위를 유지하는 상태이다. 이밖에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윌버 스미스의 소설 「강의 신」(전3권·웅진)도 웅대한 스케일에 넘치는 활력을 가진 작품으로 꼽힌다. 서기전 18세기의 고대 이집트왕국을 무대로 힉소스족과의 전투,살인이 난무하는 오시리스축제,나일강 상류로의 대장정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편 「주라기공원」의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죽은 자 먹어치우기」(고려문화사 간)는 독자를 불가사의와 괴기의 세계로 이끄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 작품은 서기 10세기초 이븐 팬들란이란 아랍인이 북유럽일대를 3년동안 여행하고 남긴 기록을 현대적 문장으로 다듬은 것. 상상을 초월한 바이킹의 생활상 그리고 이들과 맞서 싸우는 「시체를 먹는 인간」들과 얽힌 믿기 힘든 모험담이 전개된다.팬들란의 여행기에 대해 구미 학계에서는 진위논쟁이 끊이지 않는다지만 사실성 여부를 떠나 이 작품은 대단히 흥미있는 내용을 담았다는 평이다.
  • 방수/워셔블/소프트/신소재 구두 잇달아 등장

    ◎기능성·개성 돋보여 신세대들에 큰 인기/방수/가죽 특수처리… 장마철들어 관심집중/워셔블/물세탁해도 변형없고 착용감도 우수/소프트/“무게 250g” 부드럽고 가벼운게 특징 기능성과 편리함을 최대한 살린 최신 소재의 구두제품들이 올 여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테니스공 무게밖에 나가지 않는 신사화나 정전기 발생을 방지하는 구두,무좀방지를 위한 통풍화등 각종 기능성 구두들이 시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방수처리 구두와 함께 세탁기에 넣어 물세탁까지 가능한 신소재구두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끄는 것은 바로 물세탁이 가능한 가죽구두와 방수및 통기성을 강화시킨 구두. 방수구두는 가죽의 가공단계에서 기름을 첨가하거나,특수처리를 해 방수기능 뿐 아니라 색깔이 은은하고 긁혀도 자연스러운 자국으로 남아 포근한 느낌을 준다는 장점때문에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물세탁이 가능한 캐주얼 구두 영에이지「워셔블 슈즈」를 이번여름 내놓은 (주)에스콰이아 제화기획실 박형구씨는『흙탕물 등으로 쉽게 더러워지거나 딱딱해져 못쓰게 되고 세탁이 어려운 가죽 캐주얼화의 단점을 보완해 내놓게 됐다』고 말하고 방학과 휴가로 수요가 급증하는 요즘 10대후반과 20대초반의 신세대를 중심으로 판매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소재는 미국 SALZ사로부터 직수입한 누박원피.밑창에는 착용감을 좋게하는 에어로 페서를 사용,활동성도 좋으면서 세탁이 손쉬워 더운 여름철의 산뜻함을 살려주는 구두라는 주장이다. 한편 기존의 신사 숙녀가죽 구두가 단단하고 광택이 좋았던 반면 최근 나온 「소프트 구두」는 압축 과정을 거치지 않아 부드럽고 가벼운 것이 특징.지난 91년부터 시장에 선보이기 시작,합성고무대신 폴리우레탄을 밑창으로 대는 공법까지 가미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업계측은 기존 구두가 4백g이었던 반면 2백50g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금강제화 기획실의 황규명씨는 『광택이 기존구두에 비해 떨어지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활동성과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신세대 계층에게 소프트 구두는 인기』라고 말한다.4년전 전체 매출액가운데 5%를 차지하던 것이 현재는 35%에 이를 정도라고. 이같은 구두소재의 다양화는 방수처리된 모직셔츠,구겨지지 않는 형상기억 와이셔츠등 첨단 기술로 가공된 섬유소재 의류들의 잇따른 개발과 함께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가치를 반영하는 전략으로 앞으로도 계속 활기를 띨것으로 패션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 아이디어 상품/눈길끄는 해충퇴치기

    ◎전격 살충기/빛으로 요인… 고압전류 감전/전자 살충기/자기장 일으켜 신경계 자극 여름철 각종 해충들로부터 어떻게 건강을 지킬수 있을까. 뇌염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특히 많은 올해에는 어느해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시중에는 에어졸,모기향,몸에 바르는 모기약 등을 비롯,연기와 재가 없어 사용이 편리한 전자모기향의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전기훈증살충기인 전자모기향은 전원과 연결된 발열판에 올려진 살충제(매트)가 열에 의해 살충성분을 증발토록함으로써 모기를 살충하는 제품.일일이 살충제를 갈아쓸 필요가 없이 한번 끼우면 한달간 사용이 가능한 액체 전자모기향도 선보이고 있다. 모기 뿐아니라 파리 나방 하루살이등 각종 해충들을 불빛으로 유인해 고전압이 통하는 금속격자 사이에 접촉케함으로써 감전시켜 죽이는 전격살충기(가격 6만∼20만원)도 식당이나 일반가정의 거실과 현관에 사용이 늘고 있다.또한 특수제작된 스피커와 전자회로로 해충들의 신경계를 강력하게 자극하는 주파수와 자기장을 발생시켜 해충을 쫓는 전자해충퇴치기도 선보이고 있다.가격은 6만∼8만5천원선.이밖에 모기를 쫓는 팔찌(5천원)도 수입되어 시판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제품들의 일부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용에 주의가 따른다.우선 스프레이와 모기향종류는 농약과 비슷한 성분들로 되어 있으므로 인체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한다.전자모기향은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매트를 올려놓는 열판의 과열로 주변에 있는 플라스틱이 녹아내려 화재가 날 우려가 있으며,전격살충기는 2천∼5천V나 되는 높은 전압을 사용하므로 잘못하여 사람이 접촉시 위험하다. 모기는 인체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나 알코올 땀냄새 등을 맡고 사람에 접근하므로 몸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그러나 모기를 쫓아준다 하여 최근 날개돋치듯 팔린 구문초는 실외용 화초로 실내에 둘 경우 심한 냄새로 두통을 유발하므로 알아야겠다.
  • 식중독(최선록 건강칼럼:25)

    ◎설사·구토·소화불량 증세보이면 일단 의심을/여름철 날음식 피하고 식수 끓인후 식혀먹도록 날씨가 무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음식물은 여러가지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에 세균이 살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더욱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음식물의 보관이나 조리 및 가공과정에서 쉽게 감염될 기회를 갖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장고속에 넣어둔 음식물에 대해 안전하다고 과신하는 경향이 있다.섭씨 5도 안팎의 냉장고 속은 각종 세균이 번식할 수는 없어도 이미 음식물속에 들어있던 세균이나 독소는 냉장고속에서 없어지지 않으며 무서운 독소를 내뿜고 있다. 식중독은 세균이 음식물 속에서 증식하는 도중에 생성되는 독소에 의한 것과 살아있는 균자체가 장속에서 감염되어 일어나는 것이 있다.포도상구균이 독소에 의한 식중독이고 살모넬라균과 장염비브리오균이 세균자체에 의해 식중독을 일으킨다. 포도상구균은 생선·빵·고기튀김을 포함한 야외도시락이나 아이스크림·치즈·소세지·햄 따위의 식품속에 많이 들어있다.야외용 점심으로 주문한 도시락이나 학생들이 단체 수학여행중 여관에서 부패한 음식을 먹고 발생하는 식중독은 거의가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한다. 이 균에 의한 독소는 섭씨 1백20도 이상에서 30분 정도 펄펄 끓여야 완전히 파괴된다.손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 음식을 조리할때 음식물 속에 세균이 감염,무서운 속도로 증식,식중독을 일으킨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식품은 쇠고기·오리고기·닭고기·돼지고기 등 육류와 달걀·우유및 그 가공제품을 들 수 있다.음식을 먹은뒤 8∼48시간안에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가끔 잔칫집이나 초상집에 온 사람들이 덜익은 수육·제육을 먹을때 살모넬라 식중독이 집단적으로 발생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소금기가 들어있는 바닷물 속에서 잘 자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조개·오징어·갈치·고등어·가자미·상어·해삼·굴·홍어·낙지 등 싱싱한 해산물을 회로 먹을때 4∼16시간안에 식중독이 발생한다. 식중독의 공통된 증상은 설사.이밖에 구역질·구·,복통·발열·소화불량 등 여러증상이 나타난다. 치료는 설사를 통해 빠져나간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심한 설사로 탈수상태에 빠진 환자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6∼8시간,살모넬라는 1∼2일,장염비브리오는 2∼3일 지나면 자연히 회복된다. 예방법은 여름철에 날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끓인 음식을 먹으며 음식물은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는 동시에 식수는 반드시 끓인후 차게 식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마시는 것이 좋다.
  • 모기 쫓는 SW 활용하자/하이텔등에서 PC로 전송하면 “끝”

    ◎초음파 계속 발사… 모기접근 막아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밤늦게 컴퓨터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모기다.그러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쉽게 모기를 몰아내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모기잡는 프로그램은 외국의 경우 많은 컴퓨터사용자들에 의해 애용되고 있다.먼저 프로그램을 구하는 법.하이텔이나 천리안 같은 통신망에 일단 접속을 한다.다음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초기화면이 나타난다.이때 「공개자료실」을 선택한 다음 「유틸리티(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각종 소프트웨어를 뜻한다)」란으로 들어간다.그러면 최근 자료순으로 보통 수천개의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다.이중에서 「모기를 쫓아주는 프로그램」이나 「모기안녕」등의 소개말이 붙은 파일을 선택해 자신의 컴퓨터로 다운(전송)하면 끝이다.대부분 파일 이름이 「에프킬러」,「안티모기」등으로 되어있어 찾기가 아주 쉽다.전송시간은 1분에서 2분정도 걸린다.또 대부분이 공개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므로이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복사를 받을 수도 있다. 이 모기퇴치프로그램은 램상주형의 경우 일단 실행시켜놓으면 그뒤에 문서편집,그래픽 등 어떤 작업을 해도 동작이 된다.현재의 작업내용과는 별도로 한번 실행된 프로그램은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스피커를 끊임없이 껐다 켜면서 초음파를 발사해 모기의 접근을 막기 때문이다.물론 컴퓨터가 꺼져 있을 때는 실행되지 않는다.그리고 초음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기에게만 감지되고 사람의 귀에는 전혀 소리가 들리지 않아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전혀 없다. 하이텔이나 천리안 등 통신망에는 이밖에도 아기자기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서 사용하면 컴퓨터이용법도 다양하게 배울 수 있고 무더운 여름철 잠시 더위를 잊고 사이버스페이스에서 피서를 즐길 수도 있다.
  • 비수기 여름호텔/가족휴양객 유치경쟁 치열

    ◎숙박료 할인·수영장 무료이용 혜택/해변연결 휴양소 운영… 미술전열어/PC·팩스 갖추고 회의실 마련… 사업자에 손짓 「올 여름 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호텔에서 지내는 것이 어떨까」. 피서길 교통체증과 바가지요금 등으로 「피서길이 고행길」이 될 것이 우려되고 바쁜 업무로 도심에서 쉬기 원하는이들이 늘어가며 비수기인 여름철 호텔이 각광 받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의 유명호텔들은 가족단위의 휴양객유치를 위해 수영장및 다양한 놀이시설의 무료이용을 확대하고 「서머 패키지」상품을 마련, 손짓하고 있다. 특히 르네상스·신라·워커힐·하얏트등 서울의 특급호텔들은 가족과 함께 피서 온 바쁜 비즈니스맨을 위해 컴퓨터·팩시밀리·통역·번역·컬러복사기·미팅룸등을 갖춘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는가 하면 지방의 호텔들은 가까운 해변과 연결,휴양소를 운영하고 미술전시회를 마련해 휴가중에 문화행사에도 참여할수 있게 하는등 특색을 꾀하고 있다. 호텔들은 2인1실,1박2일 기준으로 각종 할인혜택을 주며 7월초순까지 예약을 받는다.■르네상스 서울(27일∼8월31일)=스위트룸 요금을 50%할인해 주고 2인 아침뷔페식사권,수영장과 체련장의 무료이용이 가능하다.1실 3인가족까지 추가요금이 없고 레크리에이션센터 40%,세탁과 제과점 20%등의 할인혜택을 준다. ■신라(7월15일∼8월15일)=A프로그램(16만원)은 2인 아침식사가 무료이고 디럭스실을 제공하는 B프로그램(25만원)은 2인 아침과 저녁식사가 무료이다.제과점 10%,헬스클럽 50%할인과 옥외수영장및 유아휴게실 무료이용이 가능하다.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석궁·게이트볼·캐취볼코너를 무료 운영한다.제주 신라호텔은 가나화랑과 함께 7월9일부터 8월15일까지 개관 4주년을 기념,동양화·서양화·조각등 3부문의 비중있는 작가 11명을 초대해 전시회를 연다. ■올림피아 서울(18일∼9월4일)=A프로그램(9만6천원)은 야외수영장 2회이용권과 조식뷔페가 제공되고 B프로그램(13만9천원)은 야외수영장 2회이용권과 조식뷔페,중식 또는 석식뷔페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또한 레포츠클럽·유아놀이방이 무료운영되고 부대영업장 이용시10%할인 혜택을 받는다. ■부산 파라다이스비치(1일∼9월30일)=1인1실 12만원,2인1실 13만5천원.아침뷔페와 사우나·옥외온천·수영장·헬스클럽이 1회 무료이용되고 해운대 관광유람선 30%,해운대 요트·원드서핑·제트스키등 수상스포츠가 40% 할인된다. ■설악파크(7월16일∼8월21일)=1박 14만원,2박 25만원.13세이하 어린이는 무료투숙이 가능하고 저녁식사가 1회 제공되며 사우나 40%,볼링장·가라오케 10%등이 할인된다.가까운 속초해수욕장에 휴게실을 설치,호텔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경주 현대(7월26일∼8월28일)=1박2일(15만원)은 아침식사가 무료제공되고 사우나 50%할인,2박3일(28만원),3박4일(42만원)은 아침과 사우나가 무료.동해 감포해수욕장에 휴양소를 설치·운영하며 수영장·테니스장·체력단련장이 개방된다. 이외에 경주힐튼호텔은 선재미술관에서 미국의 작가 키엔홀츠의 설치작품등을볼수 있는 「휴먼 환경,그리고 미래전」을 24일부터 9월2일까지 열어 휴가를 즐기며 문화를 감상할수 있게한다.
  • 일부학원 수강료 편법인상/방학 성수기 앞두고

    ◎냉방비등 명목 20∼24% 올려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부 입시계 학원들이 학원수강료를 최고 20∼24%까지 편법 인상,수강생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22일 교육부와 학원가에 따르면 서울시내 입시계 학원 가운데 노량진의 H·J학원등이 7월달 수강료를 징수하면서 여름철 냉방비 명목으로 5천∼6천원을 수강료에 더 얹어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생인 김모군(18)은 『지난달까지 3만원하던 단과반 수강료가 7월부터 3만6천원으로,2만1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각각 올랐다』며 『수강료에는 학원시설 이용에 따른 비용이 이미포함돼 있는데도 느닷없이 에어컨 가동료를 더 받는 것은 사실상의 수강료 인상조치』라고 비난했다. 학원들은 지난 3월 올 2·4분기까지 수강료를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하고 인상한 학원은 원상회복토록 자체결의한 바 있다. 그러나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학원수강료는 당국의 조사결과 5.5%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 7월이후 또다시 수강료를 인상하게되면 일반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물가당국과 교육부는 서민의 가계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올 하반기부터 수강료를 지난해 개인 소비자물가 상승률 6.2%내에서 자율적으로 인상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이달중 각 시·도교육청이 개별학원들의 하반기 수강료 인상신고를 받을때 과다하게 올린 학원에 대해서는 신고수리를 거부하는 한편 행정지도를 통해 인상한 수강료를 원상회복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 여름대목 극장가/우리영화 10편 외화와 관객 쟁탈전

    ◎“작품성으로 승부” 「휘모리」등 곧 개봉/국악·코믹·SF등 다양한 장르 특징/「세상밖으로」는 17만돌파… 장기흥행 돌입 연중 극장가 최대의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국산 영화 10여편이 외화와 더불어 치열한 관객 확보경쟁에 나섰다. 어느해나 다름없지만 「여름 영화」는 비교적 완성도가 높다.그것은 국내는 물론 외국 영화사들도 성수기를 겨냥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을 내놓기 때문이다.그런만큼 범작으로는 관객을 끌어모으기가 어렵다. 10편이 넘는 한국 영화가 여름 대목을 겨냥해 개봉되는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작품수가 많은만큼 장르 또한 다양한 것이 올 여름 영화가의 특징이다. 선두주자는 오는 25일 대한극장에서 개봉되는 대종상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및 신인여우상 수상작 「휘모리」.93년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이임례씨의 파란많은 소리 인생을 극화한 이 영화는 「국악의 해」를 맞아 「서편제」에 이어 또 다시 판소리 영화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중순 개봉되는 소설가안정효씨 원작의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도 주목된다.영화광들의 영화같은 삶을 그린 이 영화는 30,40대 영화팬들에게 얼마만큼 영화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남부군」 「하얀전쟁」으로 성가를 높인 정지영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톡톡 튀는 신세대 연기자 고소영을 천년묵은 여우로 내세운 박헌수감독의 SF영화 「구미호」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람으로 둔갑한 여우가 인간과의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시스템공학연구소의 김동현박사팀이 여우가 인간으로,인간이 여우로 변하는 장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는등 첨단기법을 사용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7월말 개봉될 장현수감독의 「게임의 법칙」은 액션영화다.박중훈과 이경영이 멋진 인생을 꿈꾸며 주먹세계에 뛰어든 깡패와 도박에 미친 사기꾼으로 분했다. 코미디언 심형래씨가 거액을 들인 공룡영화 「티라노의 발톱」과 이성수감독의 정통 멜로물 「어린 연인」도 여름방학을 겨냥해 개봉 채비를 서두르고있다. 또 예년처럼 코믹 멜로물이 강세를 나타내 김강노감독의 「결혼이야기 2」,조금환감독의 「키스도 못하는 남자」,신승수감독의 「계약커플」,김유민감독의 「커피 카피 코피」 등도 7월에 모두 개봉할 계획이다. 이밖에 여균동감독이 연출하고 문성근·이경영·심혜진이 주연한 탈옥영화 「세상밖으로」도 관객들의 호응으로 7월까지 계속 상영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5월28일 개봉한 「세상밖으로」는 20일까지 서울에서만 17만명을 동원,장기 흥행태세를 갖췄다. 그러나 여름시즌 한국영화의 흥행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오락성이 뛰어난 외화들이 속속 개봉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월드컵 축구가 끝나는 7월18일까지는 아무래도 어려움을 겪지 않겠느냐는 분석들이다.북한핵과 관련한 「전쟁 위기설」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요즘 극장가에는 「전쟁설」이 확산되면서 관객 숫자가 한동안 떨어지기도 했다. 영화 편수가 많은 만큼 이들 가운데 일부는 극장을 잡는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장마대비 미리미리 서둘라(사설)

    지난 18·19일 이틀동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남·전남등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려 심한 상처를 냈다.특히 이번 비는 강풍까지 동반해 피해가 의외로 컸다.벌써 8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고 주택·농경지의 침수와 선박·도로의 파손등 재산피해만도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달갑지 않은 연례행사가 또 시작된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일단 남쪽해상으로 물러났으나 오는 22일쯤 다시 북상,전국에 영향을 주다가 이번 주말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리라 한다.더욱이 올 장마기간은 예년보다 길고 강우량도 많으리라는 예보다.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인명과 재산이 수마에 휩쓸릴지 걱정이 앞선다. 중앙과 각시·도의 재해대책본부가 이미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 침수·붕괴등의 장마피해가 우려되는 6백여곳의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끝났다고 한다.그러나 좀체로 마음이 놓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해마다 여름철이면 겪어야 하는 수해가 연중행사가 된지 오래기 때문이다. 우리 수방대책의 과제는 한마디로 어떻게 하면 수해를 최소화할 수 있느냐에 있다고 본다.수백㎜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것에 대비한 완벽한 수방채비를 갖춘다는 것은 인력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게다가 수십년 수백년 주기의 집중호우를 대상으로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한다는 것도 현실 여건상 가능한 일이 아니다.따라서 지금의 수방시스템만이라도 제대로 가동시켜 인재로 인해 가중될 수 있는 수해를 줄이는 일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지금까지 항상 말썽이 된 수해는 대개가 인재에 의한 것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상재난을 반드시 불가항력의 사고라고 단정해선 안된다.예방과 경계 그리고 구급체제를 제대로 갖추고 항시 출동태세에 있다면 그 피해는 최소로 줄일 수 있다.따라서 본격장마가 오기전에 수해위험지역에 대한 예방점검을 다시 한번 철저히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집중호우에 취약한 지하철·도로공사장은 말할 것도 없고 저지대 침수예방,축대·교량등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야겠다.그뿐만이 아니다.전국 곳곳에는 골프장을 건설하거나 돌을 캐기위해 산허리를 깎아내고 방치한 곳이 아직도 수두룩한 것으로 듣고 있다.인근 주택과농경지 피해에 대비한 당국의 예방책이 어떤것인가 궁금하다. 수방대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행정의 이완여부를 점검하는 일이다.이런 때일수록 행정의 기동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긴장감을 불어넣어야 한다.만일 늑장행정등으로 피해를 가져왔을 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해야 할 것이다.
  • 올 여름 여성패션/시원한 개성발산/대담한 노출로 거리 휩쓴다

    ◎배꼽 드러낸 옷차림… “눈에 띄네” 여성들의 시원한 옷차림이 무더운 거리를 한결 싱그럽게 해주는 것이 매년 여름철의 풍경.그러나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 여름 여성들의 노출 패션은 더욱 대담해지고 있다.단순한 초미니스커트나 핫팬츠가 아닌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되는 것이 그 특징으로 유행이 본격화되는 7·8월 노출 논쟁을 불러 일으킬 것이 예상된다. 서울 명동과 압구정동등의 패션거리에는 벌써부터 배꼽이 드러나는 과감한 톱이나 움직일때마다 허리께가 살짝 살짝 드러나는 섹시한 옷차림이 많이 눈에 띈다. 처녀같은 주부,이른바 「미시족」여성은 물론,직장여성들의 옷차림에 이르기까지 소매없는 옷들이 대거 선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또 원피스의 급속한 유행속에 등장한 「란제리 패션」도 「베어룩」(barelook)이라 불리는 노출패션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겹쳐입기의 유행으로 지난 가을·겨울시즌에 이미 유행했던 톱의 최근 유행형태는 넓은 윙칼라와 앞중심에서 끈으로 조여매는 스타일이나 어깨에 주름 처리를 해 대담하게어깨를 드러낸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또 앞목선을 V자로 깊이 파고 등뒤를 노출시킨 스타일도 과감한 멋쟁이 여성에게 인기. 맞춰입는 하의로는 헐렁한 바지나 진으로 쾌활한 분위기를 주지만 반대로 꽃무늬등의 롱스커트로 우아하게 연출하기도 한다.신체가 많이 드러나는 톱은 날씬한 여성들이 착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그렇지 않은 여성들도 나름대로의 감각을 발휘,유행을 쫓아간다. 「씨」디자인실장 이지은씨는 『허리등 신체에 자신이 없는 여성들은 허리선이 위로 올라가 보이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바지를 입고 넓은 허리띠를 착용하거나 톱위에 얇은 재킷을 살짝 걸쳐입는 방법을 취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소매없는 옷은 매년 여름 멋쟁이 여성들이 즐겨 입었던 형태.올해는 질레와 긴조끼,블라우스에 이어 정장용 재킷에까지 응용돼 선보일 정도다. 정장의 경우 바지나 폭이 좁은 롱스커트를 입고 같은색,소재의 소매없는 조끼같은 재킷으로 연출한다.좁고 넓은 허리벨트를 이용하는 것도 단정하면서 경쾌한 멋을 표현하는 연출법이다. 20대 중·후반을 겨냥한 옷을 생산하는 한 의류업체 관계자는 지난 동기대비 소매없는 옷의 생산량이 2배이상 늘었다고 귀띔한다. 란제리 패션에서 나온 「슬립드레스」는 겉옷속에 받쳐 입던 슬립이나 잠옷같은 속옷스타일의 옷을 응용해 만든 어깨끈 달린 짧은 원피스를 일컫는 말.하얀 순면이나 꽃무늬등으로 나와 올 여름 최대 유행 아이템인 미니·롱의 A라인 원피스 물결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실크 시퐁이나 폴리에스테르 등의 흐르는 듯한 소재가 주로 이용되는데 일부러 구김을 만들어 놓은 크링클 소재로 단순함을 커버하기도 한다.특히 허리선이 높게 올라가 귀여운 분위기로 체형을 커버하기에 좋다.
  • 올 여름 날씨/장마 6월하순∼7월하순/불볕더위 7월말에 시작

    여름 휴가 때 가장 신경을 써야 할 일이 행선지의 날씨이다. 특히 여름철은 장마·태풍·혹서·이상저온현상을 비롯,천둥번개·우박·집중호우등 국지적이고 돌발적인 날씨이변이 자주 일어나는 변덕스런 계절이다. 따라서 모처럼의 여름휴가를 보람있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기상예보를 반드시 참고하여 계획을 세워야 한다. 기상청은 올 여름은 예년처럼 「장마 한달에다 불볕더위 한달」의 전형적인 날씨를 보이고 8월말까지 2개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은 이달 19일쯤 제주지방에서부터 북상하기 시작,남부지방은 22일,중부지방은 25일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7월하순까지 한달쯤 이어지겠다.
  • 올 여름 가볼만한 피서지 안내

    ◎태양의 계절/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휴가를 꿈과 낭만이 출렁이는 바캉스철이 다가오고 있다.전국의 해수욕장을 비롯한 피서지나 명승지에서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산좋고 물맑기로 이름난 우리나라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해수욕장과 강·유명상·계곡들이 곳곳에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태양의 계절을 맞아 한껏 멋있는 여름휴가를 보낼 만한 곳을 알아본다. ▷경기◁ ◆가평 명지산 가평군 북면에 있으며 해발 1천4백m.울창한 산림과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이 있어 여름철 가족단위의 휴양지로 적합하다. 초입에서 계곡을 따라 1시간여 오르면 한폭의 그림 같은 명지폭포가 나타난다. 산입구인 북면 도대리에 3백여가구(객실 9백여개)의 민박이 있어 숙박에는 별 어려움이 없다.방값은 보통 1만5천원정도.여행객들의 편리를 돕기 위해 북면사무소에서 민박을 알선해주고 있다.연락처 (0356)82­0301 교통편은 상봉터미널에서 가평행 버스를 타고온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또 승용차로는 경춘국도를 타고 가다 가평에서 북면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특산물로는 잣·사과·포도·토종닭이 유명. ◆여주신륵사주변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에 자리잡은 신륵사주변은 웅창한 숲과 남한강을 끼고 있어 물놀이겸 피서지로서 알맞다. 각종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강변에서 일광욕과 물놀이도 할 수 있다. 주변에는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3백여개의 객실을 갖춘 여관들이 들어서 있으며 강변을 따라 야영장도 있다. 여주에는 신륵사와 함께 세종대왕릉과 도예촌·불교박물관도 있어 드라이브코스로도 적격이다.주요특산품은 도자기. 교통편은 서울의 상봉·강남·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여주읍에 온뒤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영동고속도로 여주톨게이트로 나와 신륵사를 가리키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된다. ▷강원◁ ◆망상해수욕장 길이 10㎞,폭 4백m에 이르는 백사장이 드넓게 펼쳐진데다 물이 맑고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손꼽힌다. 동해시내에 인접해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야영장·민박등 숙박시설이잘 갖춰져 있다.또 부근에 무릉계곡이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계곡을 동시에 피서지로 삼을 수있다. 숙박은 8천3백평에 이르는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거나 1실 4인기준으로 성수기에는 2만∼1만5천원정도 하는 민박을 이용할 수 있어 큰 불편은 없다. 고속버스를 이용,동해시로 들어와 망상동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면된다. ◆오색온천·약수 양양군 서면 오색리의 오색온천·약수는 군청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20㎞,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5㎞지점에 위치해 있다.수도권 지역에서 간다면 양평∼홍천∼인제∼한계령을 넘어 찾아 가는 것이 정상 코스이며 강릉∼양양을 경유하는 길도 있다. 해발 6백m의 암반에서 분출되는 오색온천은 섭씨 42도의 고온으로 염소유황 망간 철분등 주요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일명 「미인온천」으로도 불린다.신경통 근육통 관절염 피부질환 당뇨 혈액순환장애 위장병등에 특효가 있다 하여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인근의 오색약수 또한 철분이 많아 위장병 빈혈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충북◁ ◆화양계곡 괴산군 청천면에 있는 화양계곡은 맑은 물과 노송·기암괴석이 전장 10㎞에 걸쳐 어우러져 있다. 이곳에는 학소대·와룡암등 송시렬선생이 이름지었다는 화양구곡과 은선암·구암등 퇴계 이황이 지었다는 선유9곡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동서울∼괴산간 시외버스를 이용, 괴산을 거쳐 청천∼화양동코스를 이용하기도 하나 강남이나 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청주를 거쳐 청주∼화양동까지 15분마다 운행되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월악산 송계계곡 국립공원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천연계곡. 충북 제천군 한수면 송계리에서 미륵리까지 8㎞에 이르는 계곡 곳곳에 산재한 월광폭포·학소대·망폭대·수경대·와룡대등 폭포와 연못,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강남·동서울 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 충주까지 와 충주에서 하루 25회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45분 정도 타면 계곡입구에 이른다. ▷충남◁ ◆대천해수욕장 모래가 아닌 부서진 조개껍데기가 3.5㎞에 걸쳐 깔려 있다. 인근에는 대천어항이 자리잡아 수시로 드나드는 배에서 싱싱한 꽃게·우럭등의 각종 수산물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고 하루 15만원 정도인 배를 빌려 다보도를 중심으로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는 피서의 요람지다. 장항선 열차나 서울·대전등 각 지역의 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대천으로 들어온뒤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숙박시설도 1박에 2만∼3만원 정도인 해수욕장 인근및 시내여관을 이용하거나 1만원밖에 안되는 민박을 이용할 수 있다. ◆금산 적벽강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에 자리잡은 적벽강은 무주에서 발원하는 금강의 상류로 물이 깨끗하고 강폭이 넓을 뿐 아니라 인근에 수려한 산자락이 펼쳐져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적합. 시원한 체감온도와 함께 강가에서 천렵이나 낚시를 할 수 있고 다슬기도 많아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에도 좋다. 주변에는 강에서 잡은 붕어·빠가사리등에다 인삼을 넣어 끓인 인삼어죽을 1인분에 3천원씩 받고 파는 매운탕 집이 줄지어 들어서 여름철미각을 돋궈준다. 교통편으로는 대전에서 금산으로 들어가는 버스를타고 금산읍내로 들어가 터미널에서 1시간마다 운행하는 버스로 30분쯤 들어가면 강이 펼쳐진다. ▷제주◁ ◆함덕해수욕장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13.8㎞지점에 있으며 물이 코발트색으로 맑고 깨끗해 드라마나 CF촬영장소로도 유명하며 바다낚시까지 즐길 수 있어 피서지로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곳. 해수욕장주변에는 샤워시설과 수세식화장실등을 갖춘 58가구가 민박가옥으로 지정돼있다. ◆중문해수욕장 서귀포시 중심가에서 17·8㎞ 떨어진 중문관광단지 해안에 위치. 주변에 돌고래쇼장과 식물원등의 관광위락시설이 있고 신라호텔·하얏트호텔·한국콘도·전통호텔등 유수의 호텔들이 자리잡고 있어 여름이 아니라도 관광객들로 늘 붐빈다. 일반 투숙객들을 위해 주변에 중문동 고명준씨 가옥(064­38­0101)등 11동의 민박가옥이 있다. ◎계곡40㎞·빽빽한 산림 “장관”/무주 구천동/동백숲 울창… 남국정취 물씬/보길도/층암절벽에 바다경치 일품/거제해금강 ▷전북◁ ◆변산해수욕장 부안군 변산면에 있으며 대천·만리포와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물이 깨끗하고 1.2㎞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가 아주 고른데다가 경사가 완만하다. 부안읍내에서 격포를 거쳐 변산에 이르는 해안일주도로는 도로양쪽의 산과 바다가 묘하게 어우러진 절경이어서 드라이브코스로 안성맞춤.주변에는 채석강과 직소폭포등 경승지가 많다. 피서철에는 서울∼부안간 고속버스가 변산해수욕장까지 연장운행하고 직행버스가 부안읍내에서 변산까지 20분간격으로 있다.서울에서 약 4시간. ◆무주구천동계곡 무주군 설천면일대에 있는 계곡으로 여름에도 한기를 느낄 정도의 시원한 물과 1백리(40㎞)나 되는 긴 계곡,울창한 원시림이 장관.덕유산의 시발점이어서 등반도 가능하다. 구천동입구에는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관문이었던 나제통문이 있으며 계곡 중간중간마다 명경담과 비파담,구월담등 아름다운 못들이 수없이 많다. 서울에서 무주까지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 옥천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와 영동군 학산면을 경유하면 무주에 도착한다.소요시간 약 4시간30분. ▷전남◁ ◆임자도 신안군 임자도는 섬전체가 하나의 사막으로 섬의 3분의1이 은모래로 덮여 있다.모래를 깔고 티없이 맑은 바닷물이 출렁이고 해안선을 따라 새빨간 입술로 수놓은 해당화는 절경. 민박촌 7동,진리에 식당 5곳,대광장여관 및 여인숙 3곳이 있다.문의(0631)75­3004. ◆보길도 완도에서 남쪽으로 18㎞쯤 떨어진 보길도는 섬전체가 공원으로 착각될 만큼 빽빽히 둘러싸인 활엽 상록수림과 먼바다로 이어진 수평선등 남국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곳. 뱃길로 1시간 25분 거리에 있으며 고산 윤선도가 어부사시사를 지었던 유적지와 동백나무숲으로 이어진 예송리 해변의 일몰광경이 장관. 민박촌이 있으며 완도항에서 상오10시,하오2시등 두차례의 카페리호가 운항되며 운임은 1인당 왕복 8천6백원고 승용차는 2만4천원. ▷대구·경북◁ ◆대본해수욕장 수심이 얕은데다 검고 윤기나는 밤알정도 크기의 자갈이 깔려 있어 윤기를 발하고 있다.신라 30대 문무대왕 수중능(사적 제 1백58호)이 있어 더욱 유명. 경주에서 상오6시부터 20분간격으로 시내버스와 직행버스가 오가고 있어 대중교통편도 이용이 편리. ◆팔공폭포계곡 공산폭포계곡 또는 수도사계곡이라고 불린다.영남의 명산 팔공산(해발 1천백92m)북쪽자락인 경북 영천군 신령면에 자리하고 있다. 팔공산의 여러 폭포 가운데 낙차가 가장 크고 수량이 풍부하며 6㎞에 이르는 깊은 골짜기와 울창한 산림으로 뛰어난 풍치미를 자랑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다. ▷부산·경남◁ ◆거제해금강 거제도 동남쪽 거제군 남부면에 있다.갈곶도라고도 부르는 바위섬으로 섬의 층암절벽에 온갖 만물상을 새겨져 있어 금강산의 해금강을 방불케 한다 인근 일운면에 모래질이 좋은 구조라 해수욕장도 위치하고 있다.진주와 마산에서 수시로 해금강까지 가는 버스가 있다. ◆함양 농월정계곡 함양군 안의면에서 서북쪽으로 4㎞쯤 가다보면 금천이 갑자기 휘어지는 곳에 농월정이 있다. 여기서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절벽과 기괴한 바위,깊은 웅덩이가 군데군데 펼쳐지면서 물과 돌,숲의 신비로운 경관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하게 한다.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함양이나 거창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있으며 여기서 버스로 다시 안의면까지 가 농월정이나 용추사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청량음료/“맛·영향 함께” 신제품 러시

    ◎대추 등 과즙 첫선… 우유 함유 제품도/“술마신뒤 속 편하게” 「컨디션」 등 판촉 「여름을 잡아라」­.연간 1조8천억원으로 추산되는 음료시장을 잡기 위한 업계의 「더위 사냥」이 본격화되고 있다.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음료업계들의 잇따른 신제품 출시와 판촉전으로 수은주만큼 음료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연간 20% 이상의 고성장을 누려오다 지난 해 처음으로 시장규모 자체가 줄어드는 불황을 경험했기 때문에 「실지」를 되찾기 위한 업계들의 결의는 사뭇 비장하기까지 하다.더욱이 시장구조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생수시판이 올해부터 허용돼 업체들의 「여름 대회전」은 여느 때와 달리 치열할 전망이다.업계는 올해 시장 규모를 전년보다 7∼12% 늘어난 1조8천1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때문에 업체들은 저마다는 소비자 기호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판촉전략 수립,영업조직 점검과 강화 등 불황 탈피와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료시장을 리드할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액함량 1백%의 주스류.작년 0.8% 감소에서 9.5% 증가로 반전돼 7천4백24억원대의 시장을 이룰 전망이다.제일제당·매일유업 등 후발주자들이 신제품 출시와 시설확충을 통해 롯데칠성 등 선발업체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오렌지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사과·살구·영지·대추 등 다양한 제품들이 과즙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건강음료인 제일제당의 컨디션은 최근 애주가들에게 인기,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기능성 음료인 섬유음료는 「건강」이라는 소비자 욕구와 맞아 떨어지면서 시장규모가 지난 해 7백억원대에서 1천억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동아오츠카의 「화이브 미니」와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일양약품·해태유업 등도 경쟁적으로 제품을 출시,경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20대의 젊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캔커피와 캔차(냉동차)도 올해 30∼40%의 높은 성장을 기록,시장규모가 1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은 기존의 「레쓰비」 외에 생우유를 함유한 「카파」를 새로 선보이며 정상 등극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동서식품도 지난 해부터 고급제품인 「맥스웰 카페리쉬」를 발매하는 등 수요확대를 겨냥한 캔커피 시장의 고급화 바람은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미원음료 등도 여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 “여객기·철도 한달전 예약하라”/올 여름휴가 교통편 올가이드

    ◎고속버스표 출발 1주일전 구입을/피크철 승용차 이용은 짜증 부채질 올 여름 바캉스기간은 7월15일∼8월15일까지 한달동안이나 피크타임은 7월25일부터 8월10일까지의 보름동안이다. 해마다 15일동안은 전국 각 피서지로 통하는 도로는 밀려든 차량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고 특히 연휴가 끼게되면 고속도로나 국도는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혼잡이 가중된다. 때문에 피서를 떠날 때는 어떤 교통편을 선택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일이다. 올 여름철 피서객을 위해 여객기·철도·고속버스및 승용차의 이용방법을 알아본다. ▷여객기◁ 최근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피서객들의 여객기를 이용한 해외및 국내 여행이 평균 30%정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하계 특별수송기간」(7월15일∼8월15일)을 정해 피서객 수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피서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피서여행지는 하와이·괌·사이판·방콕·싱가포르·뉴질랜드·호주등이다. 따라서 두 항공사는 올 여름에 정기편은 물론 특별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항공권은 본사와 각 지점및 여행사를 통해 구입하면되나 특히 여름 피서철에는 일찍 예약이 끝나기 때문에 적어도 출발 한 달전쯤 예약하는 것이 좋다. ▷철도◁ 지난해에는 1백60여편의 임시 휴가열차를 동원,피서객 수송작전을 폈다.근래에는 항공기 좌석이 동나고 일반 도로의 체증현상이 심해져 철도를 이용하는 피서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따라 철도청은 피서철 한 달간 임시열차 2백여편을 동원할 계획이며 주말·공휴일·연휴때는 임시열차까지 편성해 피서객을 수송한다는 방침아래 이달말 특별수송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철도청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각 노선별로 출발·도착시간을 알리는 자동응답(ARS)서비스를 본격 실시하고 있고 철도이용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각 역에서 전화예약을 받고 있다. ▷고속버스◁ 전국 각 지역에 걸쳐 다양한 노선을 갖춘 고속버스는 피서철에 각광을 받는 교통수단이다. 여름 휴가철에는 고속버스 전 노선에 걸쳐 정기편은 물론 임시편이 대거 투입되고 승객이 넘칠경우에는 그때그때 특별버스까지 투입돼 승객들이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휴가철 고속버스 승차권은 보통 3일전에 구입해야하며 피크타임 때는 늦어도 일주일 전에 구입해야 한다. ▷승용차◁ 피서철에 승용차를 이용하는 일은 가급적 피해야한다.특히 피크타임 때나 공휴일·연휴 때는 더욱 그렇다. 지난해의 경우 피서객의 80%가 승용차를 이용,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서울∼강릉이 6시간,서울∼부산·서울∼광주는 8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더욱이 각 피서지의 주차장이 태부족이어서 차량을 이용한 피서는 가급적 않는게 좋다.
  • 서울대생/“대학촌을 지키자”/자율규찰대 활약

    ◎하숙생 등 30여명이 결성/심야 「녹두거리」 방범 만전 1만여명 서울대생들의 하숙 자취촌으로 이른바 「야간 서울대캠퍼스」라고 불리는 서울 관악구 신림9동 「녹두거리」에 서울대생으로 조직된 「녹두거리 규찰대」가 본격적인 심야방범활동을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규찰대는 최근 녹두거리에서 불량배들로부터 성추행과 폭행을 당한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사이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짐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어서 학생들이 거는 기대 또한 만만치 않다. 이 규찰대는 서울대학생운동조직의 하나인 「애국청년 선봉대」가 주축이 되어 이 일대 하숙생 30여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일부터 본격활동에 나섰다.활동시간은 취약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경찰의 방범순찰과 중복되지않게 실시하고 있다. 「애국청년 선봉대」의 한 학생은 이에 대해 『녹두거리는 1만여명의 하숙생을 비롯,대다수의 서울대생들이 찾는 제2의 캠퍼스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철을 맞아 일부 업소의 심야영업과 인근 불량배들의 탈선등으로인해 학생들의 상당수가 심야에 불미스러운 일을 당하고 있다』면서 『경찰의 방범활동에만 맡길 수 없어 자율규찰대를 조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애국청년 선봉대」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생 2백5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응답자중 15.6%가 밤중에 녹두거리에서 불량배들로부터 성추행 또는 폭행등을 당했거나 그같은 장면을 목격했다고 응답하는등 녹두거리가 점차 불안한 거리로 변해왔다는게 규찰대측의 이야기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폭력피해사례 가운데 ▲불량배와의 시비가 8.8%로 가장 많았고 ▲불량배에 의한 폭행,성추행이 각 0.8% ▲동료학생의 폭행장면 목격이 3.2%등이었다.
  • “민방공훈련 국민동요 없도록”/이 총리(국무회의 13일)

    ◎“각부처는 장애인고용에 관심을”/남 노동 13일 국무회의의 주요 의제는 역시 북한핵문제.남재희노동부장관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각별한 관심 요청도 특기할 만했다. ○…한승주외무부장관은 『외교면에서 볼 때 군사적 위기가 발생할 상황은 아니다』면서 『북한에 대한 제재로 간다 하더라도 효력이 발생하기까지에는 약 2개월이 걸릴 뿐 아니라 제재를 결정하는데도 토론등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 ○…남노동부장관은 『정부 또는 공공부문에 얼마나 많은 장애인이 고용돼 있는가가 오늘날 문명의 척도가 되고 있다』면서 각 부처가 장애인 고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 남장관은 특히 우리 외교관 가운데 장애인이 한 명도 없음을 지적하면서 『장애인도 외교관으로 채용해달라』고 주문. 남장관은 이어 『부산미국문화원에는 장애 정도가 아주 심한 미국인이 외교관으로 일하고 있을 뿐아니라 미국에서는 장애인을 Disabled(무능력자)라고 부르지 않고 Differently Abled(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로 지칭한다』고 부연. ○…이영덕총리는 여름철 수해예방에 관해 언급,『각별한 관심을 갖고 상습 침수지역과 대규모 공사장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확인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이총리는 또 북한핵문제와 관련해 『내무부등 치안관련부처에서는 오는 15일 정례적으로 실시되는 민방공훈련이 보다 실질적으로 실시되도록 하되 국민들이 필요 이상으로 동요하지 않도록 하고 일상 치안상황의 안정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 ▲학교시설사업촉진법(개) ▲수출보험법(개) ▲예산회계법 시행령(개) ▲대형 공사계약에 관한 예산회계법 시행령 특례규정(개)▲농어촌특별세법 시행령(제) ▲공업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94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행정쇄신위원회 운영경비) ▲대한민국정부와 피지정부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방지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 체결안 ▲94년도 청소년육성기금 운용계획 수정안 ▲영예수여안(보령화력발전소건설 유공자) ▲제44주년 6·25행사 기본계획안
  • 식당 물수건 위생강화/흰면 사용 의무화

    식당등 접객업소가 사용하는 물수건에 대한 위생이 크게 강화돼 규격에 맞지 않는 물수건을 사용하면 영업정지처분을 받게 된다. 보사부는 7일 여름철을 맞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기준을 개정,물수건의 규격및 검사기준을 신설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된 규격기준에 따르면 물수건은 흰색 면을 재료로 가로·세로가 각각 24㎝이거나 28㎝정도 크기여야 하며 외관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변색되지 않도록 했다. 보사부는 이 규격기준에 어긋나는 물수건을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는 1차 시정지시를 거쳐 2차는 영업정지 7일,3차는 15일등으로 가중처벌키로 했다.
  • “북 군사도발 대비 태세 완비”/이 국방(국무회의:7일)

    7일 국무회의는 국무위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김영삼대통령 귀국환영식(하오7시)이 열리는 서울비행장으로 직행할 수 있도록 평소보다 2시간30분 늦은 하오4시30분에 개회됐다.이날 회의의 주요의제는 북한핵문제로 인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정세. ○…이홍구통일부총리는 『김영남외교부장·강석주외교부부부장등 북한정권의 상층부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간간이 대화의지를 피력하는 반면 방송들은 우리나라를 인질로 삼아 현상황을 전쟁국면으로 이끌어가려 하고 있다』고 북한의 이중적 태도를 분석. 이부총리는 『우리의 목표는 핵투명성을 확보하고 북한의 밀어붙이기식 행태에 쐐기를 박자는 것』이라면서 『우방국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한편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 이병대국방부장관은 『제재단계별로 그에 따라 점점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북한의 군사도발가능성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완비하고 있다』고 보고. ○…서상목보사부장관은 얼마전 잇따라 발생한 일본뇌염예방접종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와 관련,『부득이한 예방접종사고에 대비한 보상기금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예산확보를 위해 경제기획원의 협조를 요청. ○…이영덕국무총리는 여름철 전기소비절약에 관해 언급,『올해는 예년보다 평균기온이 1·5도이상 높고 경기회복추세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전기소비가 91년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각급 행정기관과 단체는 각자의 실정에 맞는 전기소비절약방안을 수립,시행하라』고 지시.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영등포 플라스틱공장화재 진화작업중 순직한 허귀범전영등포소방서소방교에게 옥조근정훈장(5등급)을 추서하기로 결정. 의결안건 ▲교육공무원징계령(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공중위생법 시행령(개)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촉진및 시설 주변지역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모범국가유공자등에 대한 영예수여안 ▲순직소방공무원에 대한 영예수여안
  • 선글라스/알 작고 심플한 모양 유행

    ◎고순도 공학렌즈 사용해야 시력보호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선글라스 수요가 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5천5백만원선 이었던 선글라스 매출이 금년 5월에는 9천만원으로 1년 사이에 무려 64%이상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본격적인 매기가 시작되는 6월이나 7월에는 수요가 더욱 급증 할 것으로 예상 돼 업계에서는 이 기간 전년대비,1백%이상의 높은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 여름 유행하는 선글라스 패션은 대체로 알의 크기가 작고 둥글며 심플한 형태의 세미스타일이 주류를 이룬다.일명 아르마니풍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 스타일은 약간 색상이 바랜듯한 갈색테에 타원형을 변형시킨 듯한 디자인의 블론즈 계통으로 요사이 20·30대 젊은층이 특히 선호하는 추세 이다. 소재는 금속형,플라스틱형,플라스틱에 큐빅 또는 금속에 플라스틱의 콤비네이션형 등 다양하며 가격은 국산이 2만원에서 6만원,수입품은 10만원에서 20만원 안팎이다. 선글라스를 고를땐 패션성도 중요하지만 렌즈가 나쁘면 눈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수도 있는만큼 고순도 광학유리렌즈로 정밀하게 제작된것인가를 확인하도록 할것.또 운전용으로는 너무 짙은색상은 피하는 등 사용장소와 목적에 맞는것을 선택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 어린이사망 등 잇단 백신사고 충격파/뇌염 예방접종 기피 확산

    ◎병원마다 접종 20∼50% 격감/보사부/“백신 일제점검… 안전성 확보 노력” 『예방주사를 맞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뇌염백신 부작용으로 6세 여자어린이가 나흘만에 숨지고 제주도에서는 장티푸스 예방약을 일본뇌염 백신으로 착각,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주사하는등 예방접종사고가 잇따르면서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물론 다른 예방접종까지 기피하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번져 국민건강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보사부등 방역당국은 28일 문제가 된 백신을 모두 수거하고 백신의 보관·운송및 사용지침을 긴급 시달했다.또 예년처럼 1백% 접종이 이뤄지도록 오는 31일 하절기전염병 예방접종 자문회의를 긴급소집,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하는등 진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그러나 6월말까지 예방접종기피현상이 이어질 경우 올 여름철에는 면역기능이 약한 어린이들의 전염병 발병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걱정하고 있다. 뇌염백신의 경우 올해 8백69만건의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나 28일 현재 46%인 4백만건만 접종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보사부에 따르면 일본뇌염 예방백신을 맞은 어린이 3명이 부작용을 일으킨 23일을 전후해 병원의 접종건수가 사고 발생전보다 20∼5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이같은 뇌염백신 기피현상이 확산되면 BCG(결핵)·DPT(백일해등)·장티푸스·B형간염·렙토스피라·유행성출혈열등 다른 전염병의 예방접종기피현상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커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유호성소아과의원의 경우 지난 23일까지 하루평균 20∼30여명에 이르던 접종인원이 10명 미만으로 크게 줄어든 대신 『백신을 맞았는데 괜찮겠느냐』등 부모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소화동 한기철소아과에서는 뇌염백신 접종자들이 하루평균 30여명에서 10여명으로 뚝 떨어졌으며 BCG와 DPT의 접종도 회피하고 있고 충북 청주 내덕동 김모소아과의 경우에도 각종 접종을 맞기 위해 하루 40여명정도 찾아오던 어린이들이 5명 미만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 소아아동병원 의사 김소영(32)씨는 『뇌염백신부작용 사고의 여파로 병원을 찾는 부모들이 평소보다 줄어들어 하루평균 10여명에 이르던 것이 3∼4명에 불과하다』며 『특히 뇌염백신의 제품을 물어 보는가 하면 뇌염백신접종 전에 의사의 철저한 진찰을 요구하는등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부 김혜영씨(34·강남구 개포동)는 『접종을 하기는 해야겠는데 겁이나 병원을 찾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접종을 안하자니 아이들이 뇌염에 걸리기 쉬운 나이라 여간 고민이 아니다』면서 『빨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혀 안심하고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사부 이동모보건국장은 『뇌염의 항체가 7∼8월에 집중 형성되므로 늦어도 6월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한다』면서 『뇌염은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지만 예방접종으로 발병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3∼15세의 어린이에게는 반드시 주사를 맞힐 것』을 당부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