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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난화로 ‘극단적 날씨’ 잦아진다

    온난화로 ‘극단적 날씨’ 잦아진다

    요즘 날씨는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예측하기 힘들다. 4월인데 강원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하고,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침에는 찬 기운이 느껴졌는데 낮에는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오고 있다. 이렇게 널뛰기하는 날씨를 기상학적으로 ‘기온 뒤집기’(temperature flips) 현상이라고 한다. 급격한 기온 뒤집기는 따뜻한 상태에서 추운 상태로, 또는 그 반대로 갑자기 기온이 극단적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 미국, 캐나다 공동 연구팀은 2100년쯤이 되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 뒤집기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4월 23일자에 실렸다. 급격한 기온 뒤집기 현상은 생태계가 적응할 시간을 줄여 사회적·자연적 생태 시스템, 특히 인간과 동물의 건강·인프라·식생과 농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불볕더위와 강추위에 관한 연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두 극단 사이의 급격한 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거의 연구된 바 없다. 이에 연구팀은 1961년부터 2023년까지 전 세계에서 평균온도보다 변화의 표준 편차를 뛰어넘거나 5일 이내에 급격히 기온이 변한 사례와 자료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관측 데이터를 기후 모델과 결합해 장기적 추세를 조사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서 21세기 말까지의 변화를 예측했다. 그 결과 전 세계 지역의 60% 이상에서 1961년 이후 기온 뒤집기의 빈도와 강도는 증가하고 전환 속도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미, 서유럽,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기온 뒤집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 현재보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는 고배출 시나리오에서는 2071년부터 2100년까지 기온 뒤집기 강도와 지속 시간이 증가하고 기온 뒤집기 전환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외투를 입어야 하는 날씨였다가 2~3일 뒤에는 푹푹 찌는 여름 날씨로 바뀌는 일이 일상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배출 시나리오에서는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 뒤집기 현상이 나타나고, 특히 저소득 국가는 전 세계 평균보다 4~6배 더 큰 기온 뒤집기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렇지만 지금보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저배출 시나리오에서는 기온 뒤집기 현상이 더 늘어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온 뒤집기 현상의 유일한 해법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여름철 도시 폭염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도시 열섬 현상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중국 난징대 지구시스템과학 국제연구소, 호주 퀸즐랜드 기술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등 12개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도시 열섬 효과가 전 세계 일부 도시에서는 강추위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기후변화 관련 국제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 4월 2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약 3000개 도시를 대상으로 기후 데이터와 사회·경제 데이터 등을 결합해 사망률과 온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도시 열섬 현상으로 인한 추위 관련 사망 감소 효과가 더위 관련 사망자 증가보다 4.4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아파트 화재, 겨울보다 여름에 가장 많아···원인은 ‘에어컨’

    경기도 아파트 화재, 겨울보다 여름에 가장 많아···원인은 ‘에어컨’

    경기도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겨울보다 여름철이 가장 많았고, 계절용 기기 화재는 에어컨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3,621건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기숙사 등 공동주택 화재는 전체 주거시설 화재의 55%를 차지하면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였다. 공동주택화재의 68%(2,454건)는 주방기기(808건)와 계절용 기기(579건), 배선 기구(278건) 등 전기기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계절용 기기에서 비롯된 화재 579건 중 에어컨이 192건으로 가장 많은 33.2%를 차지했고, 전기장판·담요류가 121건(20.9%), 열선이 80건(13.8%)으로 뒤를 이었다. 공동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44%·1,609건)와 전기적 요인(37%· 1,337건)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여름 28%(1,020건), 겨울 26%(948건), 가을 23%(832건), 봄 22%(821건) 순으로 여름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에어컨 화재의 85%(163건) 역시 여름철에 발생했다. 이에 경기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실외기 내부 먼지, 누적된 열, 불량 배선 등 에어컨 사전점검을 통해 대형화재를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간·당뇨 환자에 치명적”…치사율 50% ‘이것’ 서해안서 나왔다

    “간·당뇨 환자에 치명적”…치사율 50% ‘이것’ 서해안서 나왔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해 처음으로 서해안에서 검출됐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채취한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지난해 23일 검출된 것과 비교하면 첫 검출이 1주 정도 앞당겨진 상황이다. 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잘 증식하는 특성 때문에 해마다 검출 시기가 빨라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서해안 지역 해수와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된다. 주로 해산물을 덜 익혀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했을 때 감염되며,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하며 간질환 환자, 당뇨 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는 특히 치명적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이 의심되면 즉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신속하게 치료했을 경우라도 저혈압이 발생하면 90%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연구원은 군산, 고창, 부안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비브리오 유행예측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이 안 좋거나 면역이 저하된 사람과 같은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가급적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바닷물과 접촉하였을 경우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 내야 하며, 여름철에 어패류는 5℃ 이하의 저온 상태로 저장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85℃ 이상으로 가열 처리해 섭취해야 한다. 조개류를 끓여서 요리할 때는 껍질이 열린 후 5분 이상 끓여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의 조리도구를 소독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모기와의 전쟁’ 선포한 광주시…방역단 150명 편성

    ‘모기와의 전쟁’ 선포한 광주시…방역단 150명 편성

    광주시가 올 여름철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5개 자치구와 함께 65개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 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최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을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21일 5개 구청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했다.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모기의 생태 이해, 방제약품 사용, 환경친화적 방제 수행 방법, 현장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3월 해빙기 기간 동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서식지에 대한 선제적 방제를 완료했다. 기온이 상승하는 4월부터는 성충 방제를 중심으로 하절기 방역소독 체계를 가동 중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에 총 65개 반, 150여명 규모의 방역단을 편성했다. 방역단은 1700여대의 방역장비를 동원해 공중화장실과 하수구 등 취약지와 위생해충 발생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출현을 확인, 지난달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른 조치다. 일본뇌염은 매개 모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발열이나 두통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착란·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광주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에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모기가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물림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평균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이 빨라짐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야간 야외 활동 자제, 야간 외출 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17일 제330회 임시회 중 여름철 수방대책기간(5.15~10.15)을 앞두고 대심도 빗물터널인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 금년도 가동 준비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대표 수방시설에 대한 실질적 대응능력을 사전 점검하고 금년 여름철 풍수해 대응 체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위원회는 서울시 및 양천구 관계자로부터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빗물 유입·저류·배수 절차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앙제어실을 비롯해 주요 수직구, 대심도 터널 내부, 목동 유수지 등 핵심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며 금년 풍수해 기간 정상적으로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강 위원장은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 당시 실질적인 침수 저감 효과를 거두며 대심도 빗물터널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라며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공사 중인 1단계 대심도 빗물터널 사업(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을 속도감 있게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욱(강남5),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최민규(동작2), 봉양순(노원3) 위원이 참석했다.
  • 초대형 재해·재난 예방에 3.2조 투입… ‘산불 감시 드론·산림 헬기 확충’

    초대형 재해·재난 예방에 3.2조 투입… ‘산불 감시 드론·산림 헬기 확충’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력 강화에 3조원대 재정을 투입한다.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빈발하는 ‘싱크홀’ 등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전체 규모는 12조 2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3조 2000억원(26.2%)을 재해·재난 대응에 투입한다. 정부는 “영남 지역의 초대형 산불이 역대 최악의 피해를 초래하면서, 피해 복구와 재해·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재해 대책비를 보강하고 재난 대응 관련 장비와 인프라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1조 4000억원이 투입된다. 재해·재난 대책비를 기존 5000억원에서 1조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산불 피해 지역 지방채 2000억원을 인수한다. 피해 주민의 주택 복구비 용도로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피해 지역 인근에 신축 매입임대 주택 1000호도 새로 공급한다. 산불 피해 심각 지역에는 특별도시재생 사업을 8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재해·재난 예방과 대응력 강화에도 1조 7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산불 신속 탐지와 조기 진압 기반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감시 카메라 30대, 산불 감시용 고성능 드론 45대를 새로 도입한다. 산림 헬기와 다목적 산불 진화 차량을 늘리고 중·대형 물버킷을 확충하는 등 진화 역량도 강화한다. 화재 진압 업무를 하는 산불특수진화대에 월 4만원의 위험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현장 출동 인원의 회복을 지원하는 차량도 도입한다.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현장 투입을 할 수 있도록 임도(林道)를 새로 증설하는 비용을 기존 예산 대비 2배 수준으로 늘린다. 산불 추가 복구와 여름철 대풍·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예비비도 1조 4000억원 보강한다. 아울러 항공·노후도로 투자에도 2000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노후화하거나 위험한 하수관로·도로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 노후 하수관을 조기에 교체하고, 노후 포장도로를 전면 정비한다. 싱크홀 탐사 구간도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공항 시설 특별 점검을 토대로 활주로 이탈 방지 장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등 안전시설도 보강한다.
  • 성동구, 무더위 그늘막 운영 개시…폭염 앞서 대비한다!

    성동구, 무더위 그늘막 운영 개시…폭염 앞서 대비한다!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무더위 그늘막 운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더위 그늘막은 그늘이 없는 사거리 횡단보도나 교통섬 주변에 설치된 3~5m 규모의 대형 파라솔로, 신호대기 시 햇빛을 막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특히 도로 열섬 현상이 심화하는 시기에 강한 자외선을 차단해 어린이, 노약자 등의 보행 안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왕십리역 일대 등 총 167곳의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모든 그늘막에 대한 사전 점검과 보수를 마쳤다. 운영 시 태풍이나 강풍이 예상되는 경우 그늘막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날씨 변화를 수시로 확인해 개폐 시기를 조정하는 등 기상 상황에 대한 대응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기간 중 수시 점검과 신속한 유지보수를 시행하는 한편, 필요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마다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에 있고, 폭염 또한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 그늘막 설치 및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구, 여름철 폭염 대비 에어컨 청소 지원

    용산구, 여름철 폭염 대비 에어컨 청소 지원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져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에어컨 관리를 지원해 청소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4일부터 신청한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시작해 저소득 100여 가구가 지원받았다. 청소 후에는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필요시 실외기 청소와 가스 주입도 지원한다.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해 대상자가 3년 주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어컨 세척 서비스에는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과 2개의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은 지난해 용산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시스템에어컨 세척관리과정’과 ‘에어컨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일자리 사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류하는 선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작년 역대 가장 긴 폭염경보에 못지않은 무더위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의 건강이 많이 걱정된다. 이번 사업으로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고, 깨끗한 바람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존 한계’ 시험할 폭염 온다…‘4월 기온 49도’ 찍은 곳 어디? [핫이슈]

    ‘생존 한계’ 시험할 폭염 온다…‘4월 기온 49도’ 찍은 곳 어디? [핫이슈]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로 매년 불볕더위가 반복되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올해에도 생존 한계에 가까운 극한의 날씨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NN은 15일(현지시간) “인도와 파키스탄에 사는 인구 수억 명은 생존 한계를 시험하고 에너지 공급과 필수 작물, 생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여름철 더위를 평소보다 일찍 겪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기상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부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섭씨 8도 이상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 기간 남서부 발루치스탄의 최고 기온은 49도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발루치스탄에 사는 시민 아유브 코사는 CNN에 “이번 폭염은 사람들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강렬하다. 가장 큰 문제는 폭염으로 인한 정전”이라면서 “하루에 16시간 동안 정전이 이어진 날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전이 계속되면 더위를 더욱 심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더는 견디기 힘들어한다”고 덧붙였다. 옆 나라 인도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인도 기상청에 따르면, 인구 1600만 명의 수도 델리의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날은 적어도 사흘에 달한다. 이는 평년보다 최대 5도 높은 수준이다. 북서부 라자스탄 일부 지역은 지난 14일 44도를 기록했다. 북서부 라자스탄을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노동자와 농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벌써 열사병 등 폭염 관련 질환이 속출하고 있다. 현지에서 여성 인권 단체를 이끄는 아니타 소니는 “이번 더위는 다른 해보다 훨씬 심하다. 극한의 날씨가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극한 기온전문가들은 기온 상승이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기후 전문가들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극심한 더위 탓에 사망한 사람은 수만 명에 달하며, 2050년이 되면 인도가 기온의 생존 한계를 넘는 최초의 지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특히 경제 격차와 불평등이 심한 인도와 파키스탄은 기후 위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볼 국가로 꼽히며, 두 국가에서만 최소 10억 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파키스탄의 기후 전문가인 메흐루니사 말릭은 CNN에 “극심한 더위는 식량 부족과 가뭄, 빙하가 갑작스럽게 녹아내려 발생하는 홍수 등 다양한 재앙을 가져온다”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작물이 수확할 단계가 아닌 시기에 기온이 상승한다는 사실이다. 작물이 어릴수록 심한 더위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 아이·노인 모두 즐겁도록… 공원 늘리는 관악

    아이·노인 모두 즐겁도록… 공원 늘리는 관악

    서울 관악구가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감 공원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해 장미원 부지에 조성한 관악산 어린이 물놀이장에 1만 7000명이 다녀가는 등 호응이 높아 올해는 어린이공원 8곳을 새로 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숲·합실·비안·중앙 어린이공원에는 여름철 물놀이터도 만든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등이 설치된 도심 속 물놀이터는 오는 7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인헌·청룡·약수·난우 놀이터에도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등 새로 단장한다. 관악구는 지난해 말부터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물놀이터는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늘렸다”며 “부모,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도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는 세대 공감 테마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악구, 어린이 ‘물놀이터’ 품은 세대 공감 공원 만든다

    관악구, 어린이 ‘물놀이터’ 품은 세대 공감 공원 만든다

    서울 관악구가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감 공원을 만든다고 16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지난해 장미원 부지에 조성한 관악산 어린이 물놀이장에 1만 7000명이 다녀가는 등 호응이 높아 올해는 어린이공원 8곳을 새로 정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숲·합실·비안·중앙 어린이공원에는 여름철 물놀이터도 만든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등이 설치된 도심 속 물놀이터는 오는 7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인헌·청룡·약수·난우 놀이터에도 휴게시설을 확충하는 등 새로 단장한다. 관악구는 지난해 말부터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를 높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물놀이터는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늘렸다”며 “부모, 어르신 등 지역주민에게도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는 세대 공감 테마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운림산방 95년 된 배롱나무, ‘2025 올해의 나무’ 선정

    운림산방 95년 된 배롱나무, ‘2025 올해의 나무’ 선정

    전남 진도 운림산방의 배롱나무가 산림청이 선정한 ‘2025 올해의 나무’로 뽑혔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진도 운림산방 연못의 인공섬에 자리한 수령 약 95년의 배롱나무가 역사성과 경관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의 나무로 선정됐다. 이 나무는 여름철 붉은 꽃을 활짝 피우는 것은 물론, 사계절 내내 특유의 자태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1808~1893)이 말년에 거처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곳으로, 연못과 정원이 어우러진 전남 지역 대표 명승지다. 배롱나무는 이 연못의 중심 인공섬에 자리 잡고 있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한다. 산림청은 “이 배롱나무는 전통 정원이 중시하는 조화미를 잘 담고 있으며,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 수형미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전남도는 해당 배롱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고, 환경 개선과 홍보를 위한 녹색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 더운 날도, 추운 날도 종로구 ‘보듬미 복지’

    더운 날도, 추운 날도 종로구 ‘보듬미 복지’

    서울 종로구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종로든든 하동 보드미’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여름철 폭염, 겨울철 한파로 신음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돌봄 서비스”라며 “동절기와 하절기, 두 번에 걸쳐 현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정기적 안부 확인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명은 여름 ‘하(夏)’와 겨울 ‘동(冬)’, 보듬어 주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보드미’를 조합했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속하는 종로구민이다. 기존 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고독사 위험가구, 복지사각지대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겨울, 800가구에게 난방비 10만원을 정액 지원하고 생활용품을 필요로 하는 250가구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온수 매트와 이불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말까지 에어컨 설치를 뒷받침한다. 폭염에 취약한 중증질환자와 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더 많은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돌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라며 “더운 날, 추운 날 할 것 없이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 최상목 “12조원대 필수추경안 마련”…당초 발표보다 2조 증액

    최상목 “12조원대 필수추경안 마련”…당초 발표보다 2조 증액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필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당초 10조원 규모보다 약 2조원 증액한 12조 원대로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그리고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해·재난 대응 분야에는 3조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5000억 원에서 2배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신축 임대주택 1000호와 저리 자금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산불과 여름철 태풍 등 재해·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첨단장비 도입과 재해 예비비 등에 2조원 수준을 반영하며, 중·대형급 산림헬기 6대, AI 감시카메라 30대, 드론 45대, 다목적 산불 진화차 48대 등을 추가로 도입해 산불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통상위기 대응과 AI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도 밝혔다. 관세피해와 수출위기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5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신규로 공급하고, 수출바우처 지원기업도 2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인프라, 금융, 연구개발(R&D) 분야에도 재정지원을 2조원 이상 늘리기로 했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는 4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 최 부총리는 “소상공인을 위해 연간 50만원 수준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신설하고, 전년 대비 카드 소비 증가분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규모 재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시급한 사업에 대해서는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을 동시에 수행하며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추경안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조와 처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봄엔 제주도로 미식여행…호반호텔앤리조트, 부산 ‘흑송’과 협업

    봄엔 제주도로 미식여행…호반호텔앤리조트, 부산 ‘흑송’과 협업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제주 ‘항해진미’‘흑송 우동소바’ 시그니처와 미식 협업17일부터…SNS 리뷰 이벤트도 진행 호반호텔앤리조트는 14일 제주에서 운영 중인 씨푸드 다이닝 ‘항해진미’가 부산의 우동·소바 전문점 ‘흑송 우동소바’(흑송)와 협업해 특별한 미식 여행을 선사한다. 부산의 맛집인 흑송의 대표 메뉴를 항해진미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맛보는 시간이다. 이번에 흑송과 함께 선보이는 메뉴는 야채튀김 우동, 우엉튀김 우동, 제주청귤 소바 등 우동과 소바류 10종, 후토마끼 등 사이드 메뉴 4종이다. 모든 우동과 소바는 흑송만의 레시피로 매일 아침 디포리, 표고버섯 등으로 육수를 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대표 메뉴인 야채튀김 우동은 제주산 농산물과 흑송의 튀김 기술을 접목해 만든 튀김이 특징인데, 바삭한 튀김을 우동 국물에 넣어 먹으면 국물의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제주청귤 소바는 냉소바 육수에 상큼한 제주청귤이 들어가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후토마끼는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로 유명한 제주 구좌 당근과 항해진미 만의 소스로 졸여낸 박고지, 게살, 쪽파 등이 들어가 일반 후토마끼와 다른 개성 있는 맛을 구현했다. 항해진미와 흑송이 선보이는 협업 메뉴는 오는 17일 정식 판매하고, 메뉴 출시를 기념해 열흘간 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메뉴 리뷰를 작성해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우동과 소바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간장계란(1인 1개)을 제공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산의 우동·소바 맛집인 흑송과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항해진미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흑송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며 제주에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중문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이국적인 요트마리나 옆에 위치한 항해진미는 ‘제주의 자연이 모든 맛’이라는 근원을 두고 지난 2021년 오픈했다. 당일 제주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을 활용한 각종 해산물 요리와 중문 앞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어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주 ‘항해진미’ 흑송 우동소바와 협업 메뉴 출시

    호반호텔앤리조트 제주 ‘항해진미’ 흑송 우동소바와 협업 메뉴 출시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제주에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 중인 씨푸드 다이닝 제주 ‘항해진미’가 부산의 우동·소바 전문점인 ‘흑송 우동소바’(이하 ‘흑송’)와 협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부산의 맛집인 흑송의 대표 메뉴를 항해진미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흑송과 함께 선보이는 메뉴는 야채튀김 우동, 우엉튀김 우동, 제주청귤 소바 등 우동과 소바류 10종과 후토마끼 등 사이드메뉴 4종이다. 모든 우동과 소바는 흑송만의 레시피로 매일 아침 디포리, 표고버섯 등으로 육수를 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대표 메뉴인 야채튀김 우동은 제주산 농산물과 흑송의 튀김 기술을 접목해 만든 야채튀김이 특징인데, 바삭한 야채튀김을 우동 국물에 넣어 먹으면 국물의 고소한 맛이 배가 된다.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제주청귤 소바는 냉소바 육수에 상큼한 제주청귤이 들어가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주기에 제격이다. 또한, 후토마끼는 아삭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로 유명한 제주 구좌 당근과 항해진미 만의 소스로 졸여낸 박고지, 게살, 쪽파 등이 들어가 일반 후토마끼와 다른 개성 있는 맛을 구현했다. 항해진미와 흑송이 선보이는 협업 메뉴는 오는 17일 정식 판매하고, 메뉴 출시를 기념해 열흘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메뉴 리뷰를 작성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우동과 소바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 간장계란(1인 1개)을 제공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부산의 우동·소바 맛집인 흑송과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항해진미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흑송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며 제주에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중문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이국적인 요트마리나 옆에 위치한 항해진미는 ‘제주의 자연이 모든 맛’이라는 근원을 두고 2021년 오픈했다. 당일 제주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생선을 활용한 각종 해산물 요리와 중문 앞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조망할 수 있어 제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 대형 상어 졸졸 따라다니며 ‘호가호위’…지능 높은 역발상 물고기 [핵잼 사이언스]

    대형 상어 졸졸 따라다니며 ‘호가호위’…지능 높은 역발상 물고기 [핵잼 사이언스]

    상어는 의심할 수 없는 해양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다. 물론 작은 상어도 많지만, 샌드바 상어 (sandbar shark)처럼 흉상어과의 상어는 상당히 무서운 포식자다. 따라서 이런 대형 상어가 나타나면 주변의 물고기들은 대부분 도망칠 것 같지만, 의외로 주변에 같이 다니는 물고기들이 적지 않다. 여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대형 상어 뒤에 붙어 다니는 작은 물고기는 상어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천적으로부터 더 안전하다. 두 번째 이유는 상어가 남긴 먹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빨판상어는 이 두 가지 목적에 특화되어 아예 상어에 붙어서 생활한다. 지중해에 서식하는 샌드바 상어를 연구한 이탈리아 팔레르모 대학 카를로 카타노 박사 연구팀은 샌드바 상어 뒤를 따라다니는 블루 러너(blue runners) 역시 이런 이유로 상어 뒤를 따라다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람피오네 섬 인근 바다에서 촬영된 영상들을 분석한 결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블루 러너는 상어 뒤를 따라다니다가 먹이인 자리돔이 나타나면 갑자기 기습해 사냥에 성공했다. 이곳에 사는 작은 자리돔은 상어를 크게 무서워하지 않는데, 대형 상어가 사냥하기에는 너무 작은 물고기이기 때문이다. 사자나 호랑이가 쥐를 사냥하지 않는 것처럼 상어 역시 작은 자리돔은 사냥하지 않는다. 작아서 오히려 잡기 힘들고 사냥에 성공해 봤자 얻을 수 있는 먹이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어 뒤에 숨은 블루 러너(사진)에게는 충분한 먹잇감이 된다. 연구팀은 이렇게 상어 뒤에 숨는 행동이 실제 사냥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알기 위해 연구를 계속했다. 샌드바 상어는 여름철에만 출몰하기 때문에 상어가 없는 시기에 블루 러너는 무리를 지어 사냥한다. 이 경우 자리돔이 알아 차리고 대응하는 경우는 95%에 달했다. 반면 상어 뒤에 숨은 블루 러너를 알아채는 자리돔은 10%에 지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물고기는 지능이 낮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물고기들의 사냥 방법이나 생존 전략은 과학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다양하고 영리하다. 주변 환경은 물론 상어까지 활용하는 블루 러너의 역발상 사냥법 역시 그중 하나일 것이다.
  • 순천 ‘신대천’···힐링 수변도시로 거듭나

    순천 ‘신대천’···힐링 수변도시로 거듭나

    순천시가 하천 범람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신대천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시는 기후변화로 극심한 강우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며 하천 정비 사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해룡면 일대 신대천을 정비하고 있다.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대천은 3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신대지구 내 소하천이다. 폭이 25m로 협소해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상존했다. 신대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정비되지 않은 구간이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좁은 하천폭으로 유수량이 적어 여름철이면 오수 유입, 악취, 모기유충과 같은 위생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신대천 1.2㎞ 구간의 하천 폭을 25m에서 40m로 확장해 수용 능력을 높이고 치수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출입 통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는 기상청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돼 우기 시에는 자동으로 하천 출입을 통제해 시민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시민 일상속 여가와 쉼터를 제공하는 도심속 수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산책·쉼·힐링에 특화된 고품격 수변 산책로를 만든다. 야간경관을 연출해 서울 청계천의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부산 온천천의 ‘빛의 거리’ 와 같이 밤이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도심 속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신대천 주변을 녹지화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향토 수종과 미세먼지 흡수 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중점적으로 식재해 2㏊ 규모의 탄소저장숲을 만든다. 시는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높아진 여가·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대교 옆 공원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작은 무대와 관람석을 배치해 영국 런던의 ‘사우스뱅크 센터’와 같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이자 주민들을 위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기적의 놀이터 주변은 여름철이면 물놀이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노관규 시장은 “서울 청계천 복원사업이 도심 하천 정비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은 것처럼 신대천 정비사업은 지방 중소도시의 선진적인 하천 활용 사례를 제시하고 친수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물놀이장·황톳길·걷기 챌린지까지’···오산시, 도심 속 ‘힐링 복지’ 공간 확장

    ‘물놀이장·황톳길·걷기 챌린지까지’···오산시, 도심 속 ‘힐링 복지’ 공간 확장

    이권재, “생활형 힐링 복지 공간 확대, 체감형 인프라 조성 최선” 경기 오산시가 시민 누구나 가깝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휴식 복합 공간을 도심 곳곳에 새롭게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오산시는 청호 제2어린이 공원과 부산동 공원 2곳에 가족형 물놀이장을 새로 조성한다. 놀이시설과 그늘 쉼터를 갖춘 이 공간은 아이는 물론 보호자도 함께 쉴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복지 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두 곳이 추가되면 오산시 물놀이장은 8곳으로 늘어난다. 자연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 3곳(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도 봄을 맞아 재개장했다. 오산시는 올해 안에 부산동과 양산동 등에 7곳을 추가로 조성, 총 10개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톳길은 스트레스 해소, 발 건강, 면역력 강화 등 시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산의 대표 힐링 명소다. 한편, 지난 3월 도입한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에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UP’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걷기 실천 프로그램으로,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하면 지역화폐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건강과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생활형 힐링 복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진짜 6월이었을까… 우주의 거리는 길이로 잴 수 있을까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진짜 6월이었을까… 우주의 거리는 길이로 잴 수 있을까

    4월은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때다. 천문학적으로는 어느 때보다 청명한 하늘이 연출된다. 아무 준비 없이 하늘을 보면 아름다운 천문 현상을 보기는 쉽지 않다. 봄 밤하늘을 보면서 우주의 신비를 느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이 잇따라 나왔다. ●고흐의 밤하늘이 간직한 수수께끼 빈센트 반 고흐는 다른 어떤 화가들보다 별과 행성, 달과 태양을 많이 그렸다. 그 때문에 미술사학자뿐만 아니라 천문학자, 천체물리학자들까지도 고흐의 그림을 연구하고 사랑한다. ‘천문학이 발견한 반 고흐의 시간’(위즈덤하우스)은 반 고흐의 그림 속 밤하늘이 간직한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 가며 그림을 읽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천문학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1888년 작품 ‘밤의 카페 테라스’에서 여름철 대삼각형 별자리를 설명하고, 같은 해 그려진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북극성의 위치와 과학적 의미를 알려 주며 일상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천체 관측 요령까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별이 빛나는 밤’이 1889년 6월 19일 밤하늘을 그린 것이라는 정설에 도전해 새로운 날짜를 제안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천문 시뮬레이션, 하늘 각도 측정, 시간 변환 등 과학적 방법과 반 고흐가 남긴 자료를 새로 분석해 그림 속 별자리는 양자리일 수 없으며 이 때문에 6월 19일이 아닌 7월 하순쯤이라고 주장한다. 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는 증명 방식의 신선함을, 반 고흐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독특한 시각으로 그림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거리 측정’을 통해 더 친숙해진 우주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더숲)에서는 ‘우주먼지’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지웅배 박사가 천문학의 탐구 여정을 ‘거리 측정’이라는 독창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천체인 달로 시작해 샛별이나 개밥바라기로 불리는 금성, 그리고 수성 궤도의 비틀어짐으로 등장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한 명왕성과 지구의 공통점, 우주 지도의 기준점이 되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별똥별이 떨어지는 이유, 그리고 영화 ‘히든 피겨스’로 유명해진 여성 천문학자들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재미있게 설명한다. 저자가 공개한 80여장의 사진과 자료는 책 제목처럼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천문학의 본질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 준다. 또 천문학이 단순한 숫자와 데이터를 넘어 우리와 우주의 관계를 탐구하고 사유하는 특별한 여정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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