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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후 밥상서 광어·우럭 사라진다” 기상학자의 경고[월요인터뷰]

    “10년 후 밥상서 광어·우럭 사라진다” 기상학자의 경고[월요인터뷰]

    작년 때이른 40도 안팎 폭염올봄 뒤늦은 폭설 등 예측‘날씨 도사’라는 별명으로 유명“2030년 이후만 돼도 40도 안팎의 폭염 100일간 지속일상적 과일·채소 재배 힘들어져극단적 위기 찾아올 것” 경고도시보다 시골에 더욱 치명적자금 지원 ‘기후 지수 보험’ 제안수익 안정성· 고령화 해법정부·정치권 향해선“개발 때 눈앞 성과보다 안전 우선”교육계에는 환경교육 강화 주문 “머지않아 우리 국민들의 밥상에서 광어회와 우럭회가 사라질 겁니다.”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여름은 갈수록 길어지고 기후대는 점차 아열대로 이동하고 있다. 그 결과 ‘슈퍼 태풍’이 일상화되는가 하면 산림이 사막화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사계절이 뚜렷한 살기 좋은 강산’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될지 모른다. 수온과 기온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광어, 우럭 같은 수산물은 물론 농작물 수확에도 치명적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는 식량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족집게 기상학자’로 불리는 김해동 계명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15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 캠퍼스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현행 기후 정책에 획기적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끓는 솥 안에서 점차 익어 가는 개구리 신세가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기후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급격하게 진행되는 기후변화를 눈앞에 두고도 실효성 있는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현 상황을 ‘공상과학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불과 몇 년 안에 현실로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의 전면 개편 ▲환경 교육의 일상화를 제시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단지 과학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겨울철 때아닌 더위와 여름철 40도를 넘는 불볕더위를 예측해 ‘기상 족집게’라는 별명이 붙었다. 비결이 무엇인가. “날씨는 ‘잘 맞히는 것’이 아니다. 분석은 기상청의 전망과 큰 틀에서 같다. 그저 기상청의 전망을 토대로 분석하거나 기상청의 예보를 해석할 뿐이다. 기상청은 기상 전망을 할 때 일반적인 전망에 더해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언급한다. 그래서 받아들이는 시민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떻게 된다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와 일본 기상청의 자료, 세계기상기구의 분석 자료를 모두 참고하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예측을 한다. 제가 가진 데이터와 기상학적 지식을 총동원해서 시민들이 주목해야 할 바를 짚어 주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가 주는 정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는 것 같다.” -5월부터 이미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다. 전반적인 올여름 기상을 전망한다면. “오는 10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평년 수준이라고 해서 안심할 게 아니다.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평균치를 평년이라고 하는데, 1990년대 이후로 지구 전체적으로 고온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평년 수준이라고 하면 ‘올해도 여전히 덥겠구나’라고 받아들여야 하고, 평년보다 더 높으면 ‘지난 30년간 우리가 겪은 더위보다 더 덥겠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 쉽게 말하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발생할 것이라고 봐야 한다. 이를 두고 기상청이 그저 평년 수준이라고만 예보하면 일반 시민 입장에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에서 여름과 겨울이 뚜렷한 극단적 기후로 바뀌었다고 봐야 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의 지리학자 글렌 트러워서의 계절 구분 기준을 주로 따른다. 트러워서의 분류법에 따르면 하루 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인 날이 일상적으로 이어지는 기간을 여름이라고 정의한다. 반면 하루 평균 기온이 5도 이하로 이어지면 겨울이라고 한다. 그 중간쯤 되는 계절이 봄이나 가을이다. 이런 기준으로 1년 중 4개월 정도가 겨울이고 2개월 반이 여름이고 그사이에 봄, 가을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30년을 보면 겨울이 짧아지고 여름이 길어졌다. 봄과 가을의 일수에는 변화가 없으나 더운 봄과 더운 가을이 길어졌다. 봄이 빨리 시작해서 빨리 끝나고, 가을은 늦게 시작해서 늦게 끝난다. 결론적으로는 여름 중심의 사계절 기후로 바뀌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가 됐는지에 관심이 커졌는데, 월평균 기온이 10도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이면 아열대기후다. 우리나라의 경우 4월쯤 되면 낮 최고기온이 15도를 넘고 최저기온은 5도쯤 된다. 어느 정도 아열대기후로 접어들고 있다고 봐야 한다.” -기후변화가 이런 속도라면 한국 사회는 10~30년 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되나. “2030년 이후만 돼도 그동안 우리가 겪은 것보다 훨씬 더 강한 폭염이 90일에서 100일간 이어지게 된다.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하면서 생산활동을 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한 뎅기열이나 황열병이 창궐한다. 산림도 마찬가지다. 참나무를 비롯한 온대림 나무들이 모두 사라져 산지의 사막화로 이어진다. 여름과 가을에는 슈퍼 태풍이 일상적으로 찾아오고 해수면도 상승해 그동안 애써 조성한 새만금 등 간척지가 물에 잠기고 부산이나 인천 등 연안 지역 대도시도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기후변화로부터 국토를 지켜 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03년 일본에서 ‘기후 위기에 관한 평가서’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보면 ‘해수면 상승으로부터 연안지대를 지키는 건 일본의 경제력으로 불가능하고, 포기하고 후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나와 있다. 우리보다 경제 규모가 큰 일본도 그런 상황이다.” -농산물 재배 품종이나 수산물 어종에도 변화가 생겨 식생활에도 영향이 클 듯하다. “지난해 8월 우리 바다의 수온을 그린 등온선을 따라가다 보면 적도를 지나는 30도 등온선이 우리 남해까지 이어졌다. 단적인 예로 그동안 우리가 즐겨 먹던 광어나 우럭은 앞으로 찾아보기 어렵거나 점점 더 비싸질 것이다. 광어나 우럭은 수온이 24도만 넘어도 먹이를 제대로 먹지 않고 병든다. 이미 가두리 양식을 하는 경우에는 수온이 올라 대부분 폐사하고 있다. 육상에서 낮은 수온의 깊은 바닷물을 끌어 올려서 양식하는 대규모 양식장을 제외하면 광어, 우럭 같은 흔한 생선을 먹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우리가 오랫동안 섭취하던 먹거리도, 채소류나 곡물, 과수도 시설재배를 하지 않는 한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다.” -기후변화가 도시와 농촌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차이가 있나. “차이가 크다. 도심 지역은 교외 지역에 비해 5도에서 10도까지 높아진다. 이게 도시열섬 현상이다. 도로포장과 밀집된 건축물, 집중된 인류의 활동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로 인한 기온 상승 속도는 지구온난화보다도 빠르다. 서울이나 도쿄, 뉴욕, 파리 등의 지난 100년간 기온 상승 속도는 지구 평균보다 2배에서 5배 빠를 것이다. 그렇다고 시골이라고 문제가 없느냐. 아니다. 재배 품종을 바꿔야 하는데, 70대 농민이 사과나무가 기후 적합성을 잃었다고 그걸 다 뽑아내고 열대작물을 가져다 심고 수확할 수 있겠나. 결국 농촌이 황폐해진다. 따라서 정부는 농민을 자영업자 취급하면 안 된다. 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은 도시인의 삶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기후 지수 보험 등을 도입해 작황과 상관없이 한 해 기후가 평균 수준을 벗어나면 농민들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해서 안정적 농업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 -지난 3월 경북 북부권 대형 산불 당시 “산불 원인을 기후변화에 있다고만 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는데. “기후 조건이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폭발적으로 확산하도록 변화했다는 데 대해서는 동의한다. 하지만 마냥 하늘 탓만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산불 발생 잠재력이 높아졌으니 인위적 요인을 더욱 엄격하게 제재해야 한다. 실화나 방화에 대한 처벌과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다.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 처벌받지, 사고를 내야만 처벌받는 게 아니지 않나. 같은 이치다.” -기상학자로서 정치권과 정부에 당부하고 싶은 점은. “매년 11월 열리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지수 국가별 순위가 나오는데, 우리나라가 하위 5위를 벗어난 적이 없다.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기후위기에 책임이 큰 국가를 가려 뽑는 ‘오늘의 화석상’에 연속으로 선정됐다. 기후 재해 대응도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태풍 힌남노 당시 포항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인근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물에 잠겨 주민들이 숨지는 끔찍한 재난이 있었다. 모두 기상청이 예보했던 대로 비가 왔는데도 당했다. 정책 결정자들이 국토 개발을 할 때 눈앞의 성과, 이익보다는 안전을 우선시해야 한다. 교육계와 언론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계속 말해 줘야 한다. 우리가 사는 환경이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지, 앞으로 얼마나 더 심각해지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책 마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 김해동 교수는 1964년 경북 상주 출생. 어린 시절 역사학자를 꿈꿨으나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고교 시절 진로를 바꿨다. 1986년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일본 도쿄대 대학원에서 기상학 박사 학위를 따면서 기상 연구에 천착한다. 이후 부산대 지구교육과 강사와 기상청 기상연구관을 거쳐 1998년부터 계명대 환경공학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 오고 있다.
  • ‘해수욕장이 달라졌어요’…“파라솔 줄였습니다” 대신 이렇게 바뀐다?

    ‘해수욕장이 달라졌어요’…“파라솔 줄였습니다” 대신 이렇게 바뀐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국 해수욕장이 부산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백사장에 파라솔만 끝없이 펼쳐진 모습은 이제 과거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피서객들이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저활동과 즐길 거리를 찾자 지자체도 파라솔과 튜브만 빌려줬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프로모션 존을 올해 더 늘렸다. 프로모션 존은 관광안내소 앞 동백섬 방향 200m 구간이다. 프로모션 존은 시설비 등을 민간 사업자가 부담하고 직접 운영하는 구간이다. 이번 프로모션 존에는 ‘해운대 페스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프로모션 존 백사장에선 군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강철캠프가 열리고, 매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는 무소음 DJ파티도 열린다. 매주 금~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공연과 함께 시원한 물대포를 쏘는 워터밤이 펼쳐진다. 빈백 소파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 존, 요가·필라테스존, 영하 20도로 운영되는 남극 극지 체험 공간도 운영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몇 년 전부터 대여 파라솔 설치 구역을 대폭 줄이고 SUP존, 캐릭터존, 개인 파라솔 존 등 구역을 세분화해 해변을 운영하고 있다. 광안리해수욕장 대표 프로그램인 드론쇼는 올 7월부터 광안대교를 무대로 드론 레이저쇼 형태로 펼쳐진다. 웰니스 관광지를 추구하는 다대포해수욕장은 다양한 축제와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대표 여름 바다축제인 부산바다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6월에는 바닷물이 아직 차고 9월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해수욕장들은 올해 운영 시기 조절에 나섰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열흘 빠른 오는 21일 개장해 9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매년 통상 7~8월 두 달간 문을 연 것과 비교하면 3주가량 더 길다. 송정해수욕장은 오는 21일 개장해 8월 31일 문을 닫는다.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예년과 같이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문을 연다. 지난해 여름(6월~8월) 해양수산부가 집계한 전국 해수욕장 방문객은 4110만명으로 이 중 부산 7개(해운대·광안리·송정·송도·다대포·임랑·일광) 해수욕장 방문객은 1972만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늦더위에 대비해 올해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을 9월까지로 예년보다 한 달 연장해 운영한다. 정부는 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상 인명사고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예찰을 강화한다.
  • [오늘의 편의점] 요아정과 손잡고 요거트 딥클렌저 내놓은 세븐일레븐

    [오늘의 편의점] 요아정과 손잡고 요거트 딥클렌저 내놓은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요아정’과 손잡고 여름 맞춤 클렌징 시리즈 출시 “피지·모공 걱정, 편의점에서 해결!”… 가성비 소용량 화장품으로 하절기 뷰티시장 공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기초 클렌징 화장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키키블룸’과 협업해 가성비 높고 소용량에 특화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생활 밀착형 뷰티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 요아정과 협업한 ‘요거트 휩 팩 클렌저 기획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아이스크림 브랜드 요아정 특유의 ‘휘핑 토핑’ 콘셉트를 그대로 반영한 화장품으로, 100ml 클렌저 본품과 함께 스패출러, 3종 앰플 파우치가 구성돼 있다. 요아정의 인기 디저트에서 착안한 허니(보습), 초코(탄력), 딸기(미백) 앰플은 개별 사용은 물론, 클렌저와 섞어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용도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이종 업계 간 협업을 통한 ‘신선한 즐거움’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요아정 콜라보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여름철 땀과 피지, 노폐물이 늘어나는 피부 상태를 고려한 ‘클렌징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초 라인업을 지속 확장 중이다. 실제로, 지난 4일 출시한 ‘키키블룸 그린 캄 클렌징밤(50ml)’은 파파야 열매와 병풀잎 추출물을 함유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고체 밤 형태로 자극은 줄이고 수분감은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어 18일에는 같은 브랜드의 ▲‘비타페인 딥 클렌징오일’과 ▲‘플로랄 클렌징폼’ 2종도 출시된다. 클렌징오일은 8중 히알루론산과 카페인 성분을 함유해 세정력은 물론 수분·탄력 관리에도 신경 썼으며, 플로랄 클렌징폼은 PHA 성분과 6중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되어 자극 없이 깨끗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특히 클렌징폼은 동급 용량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으로 ‘초 가성비 제품’으로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클렌징 제품군을 포함해 기초 화장품 카테고리를 소용량,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채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여름철 필수템인 선케어 제품, 마스크팩, 세럼 등 소형 뷰티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으며, 특히 접근성과 대중성이 강점인 편의점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세븐일레븐 세븐콜렉트팀 권주희 담당MD는 “피지와 노폐물 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세정력이 뛰어난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 필수”라며 “맛있는 브랜드 요아정과의 이색 협업을 통해 뷰티 트렌드와 재미를 동시에 담은 신개념 제품들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실속 있고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생활 뷰티 플랫폼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말라리아 걱정 마세요!”…성북구, 무료 검사로 주민 건강 지킨다

    “말라리아 걱정 마세요!”…성북구, 무료 검사로 주민 건강 지킨다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해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말라리아 검사는 신분증을 지참한 구민 및 제대군인이라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보건소를 찾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손끝에서 혈액을 소량 채취해 약 30~40분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제3급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뒤 7일에서 최대 2년까지 잠복기를 거친 뒤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오한, 발열, 발한이며, 이 외에도 구토, 설사,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다만 말라리아는 질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행사 현장에서 기피제와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주민 대상 예방 캠페인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새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주재하고 성북천 일대에서 방역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여름철 구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구청장은 “말라리아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단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은평구, 새달 물 놀이터 6곳 개장…“무더위 식히러 오세요”

    은평구, 새달 물 놀이터 6곳 개장…“무더위 식히러 오세요”

    서울 은평구는 뜨거운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혀줄 물 놀이터를 내달 5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터는 2023년에 조성된 ▲매바위어린이공원 ▲대조어린이공원 ▲은평평화공원 ▲구산동마을공원과 지난해 조성한 ▲신도근린공원 ▲신흥어린이공원 등 총 6곳이다. 특히 신도근린공원과 신흥어린이공원 물놀이터는 발을 담그며 쉴 수 있는 친수공간이 마련돼 있어, 보호자와 영유아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터 운영 기간은 내달 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26일간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 정각부터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들이며 안전을 위해 7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일 1회 용수(상수도) 교체와 2주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고정해 배치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 여름도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구민들이 물놀이터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독감 물러갔지만…코로나19, 여름 재유행 우려

    독감 물러갔지만…코로나19, 여름 재유행 우려

    지난해 12월 발령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약 6개월 만에 해제됐다. 질병관리청은 12월 20일 발령했던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6월 13일부로 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표본감시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가 3주 연속 유행기준(8.6명) 이하일 때 해제된다. 이번 절기에는 2025년 1주차에 99.8명까지 급증한 뒤, 봄철 2차 정점(15주차 21.6명)을 지나 최근 3주간 7.3명→6.7명→6.7명으로 유행 기준 이하로 낮아졌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률 역시 1월 초 62.9%에서 최근 5% 내외까지 떨어졌고, 절기 초반엔 A형 인플루엔자가, 이후에는 B형 바이러스가 주로 검출됐다. 그동안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만 있어도 건강보험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수 있었지만, 유행주의보 해제에 따라 이제는 신속항원검사나 PCR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야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에는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은 진정됐지만, 국외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늘고 있고, 과거 여름철 국내 유행 사례를 볼 때 재확산 우려가 크다”면서 “손씻기, 기침예절,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동구, 선제적 ‘모기 방역’ 실시…‘방치된 빈집까지 꼼꼼히’

    성동구, 선제적 ‘모기 방역’ 실시…‘방치된 빈집까지 꼼꼼히’

    서울 성동구가 이상 기후로 모기의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활동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 방역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총 6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 2개 조가 운영 중이다. 방역취약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207개소를 방역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정기적인 방역소독도 실시 중이다. 공원, 하천변, 민원 발생이 잦은 주택가 등 방역취약지역은 월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시설은 경로당,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2개월에 1회 이상 방문해 방역소독 및 모기약 등 약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 4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시행한다. 지난 5월부터 여름철 위생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방역 장비인 해충퇴치기와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운영 중이다. 해충퇴치기는 중랑천 등에 총 373대 설치되어 있으며 모기와 진드기 등 퇴치를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중랑천, 응봉산 등에 20대 가동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수당 공식 제안...경기도 “취지 공감, 신중 검토”

    이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수당 공식 제안...경기도 “취지 공감, 신중 검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6월 12일(목)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 청소년수당 조례안’의 입법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경기도가 청소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청소년수당은 단지 현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아니며, 이는 청소년이 존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사회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기회의 보편성’을 실천하는 정책”이라며 “청소년이 직접 수령하는 수당은 자기결정권을 처음으로 경험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상징적 장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아동수당은 8세 미만, 청년기본소득은 청년(24세)에게만 적용되어, 정작 변화와 성장이 집중되는 8~18세 청소년기는 제도적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며, “청소년수당은 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가 실질적 복지정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역설했다. 조례안은 8세부터 18세 이하의 청소년 중 일정 거주 요건(연속 3년 또는 누적 10년 이상)을 충족한 경우, 월 10만 원의 수당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재정 부담과 정책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도비·시군비 분담의 차등보조율 적용, 고3부터 점진적 확대 시행, 청소년 당사자 의견 반영 등 현실적 설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수당은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사회 전체가 청소년을 독립적 주체로 인정하고 제도화하는 과정이다. 이 의원은 “복지에서 소외되어 있던 세대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포용과 교육·경제 격차 해소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두 차례의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정책의 타당성과 사회적 필요성은 입증되었으며, 향후 권역별 공청회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질의에 대해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기는 자기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정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중앙정부의 아동수당 확대와의 중복 가능성, 막대한 재정 소요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 구축의 확대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승강기 사고는 단순 고장을 넘어 복합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여름철 구조 출동 집중, 중복 출동, 장난 신고 등으로 인한 예산 낭비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양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사례를 포함해 예산 효율성과 기술 안정성을 종합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채명 의원은 “청소년의 자립과 존엄, 도민의 생명 안전을 위한 정책 모두는 ‘사람 중심’이라는 철학에서 출발한다”며 “경기도가 이 두 과제를 동시에 추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름철 불볕더위가 머리 나쁜 아이 만든다 [달콤한 사이언스]

    여름철 불볕더위가 머리 나쁜 아이 만든다 [달콤한 사이언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 혹한, 폭설, 폭우 등 극단적 기상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심해질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 날씨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이 태아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시티대(CUNY) 심리학과, 고등과학 연구센터,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의대 환경의학 및 공중보건학과, 정신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극단적 기상 현상은 임신부와 태아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해 태아의 신경 발달을 방해하고 기저핵으로 알려진 뇌 부위의 부피에도 영향을 미쳐 뇌의 형태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기저핵은 운동 능력과 감정 조절 등에 관여하는 뇌 부위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한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6월 12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뉴욕에 거주하는 8세 남녀 어린이 34명의 기저핵 부피를 측정하기 위해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다. 실험 대상 아동 중 11명의 부모는 임신 중에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열대 저기압이었던 허리케인 샌디를 경험했다. 샌디는 2012년 10월 카리브해와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부 해안을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으로 폭우와 강풍, 폭설까지 일으켰다. 많은 기상학자는 허리케인 샌디가 기후 변화 때문에 강도가 세졌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연구 결과, 태아일 때 샌디를 경험하지 않은 아동 23명과 달리 샌디에 노출됐던 11명은 기저핵의 일부인 피각(putamen·조가비핵), 창백핵(pallidum) 양쪽 뇌 부위, 오른쪽 뇌의 미상핵(caudate)의 부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리케인이 지나는 동안 극단적인 더위도 발생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임신 중 폭염을 겪은 부모의 자녀들은 왼쪽 측좌핵 부피가 작고 왼쪽 창백핵 부피는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않았더라도 엄마의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노출이 태아의 뇌 발달과 형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요코 노무라 CUNY 교수(인지 신경과학)는 “기후 변화는 극단적 날씨와 자연재해를 더 빈번하고 강력하게 만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태아에 대한 영향도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 위기가 환경적 위기를 넘어 미래 세대에 영향을 미칠 신경학적 위기일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
  • 영등포, 대림동을 ‘담배꽁초 없는 거리로’

    영등포, 대림동을 ‘담배꽁초 없는 거리로’

    서울 영등포구가 대림동의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림역 인근은 중국 현지 음식점과 인력사무소 등이 밀집된 지역으로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는 거리 미관을 해치고 빗물받이에 쌓여 여름철 침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불씨가 남아 있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이에 영등포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외국어가 병기된 현수막을 설치해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 단속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수거함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는 물론 악취를 예방할 수 있게 설계됐다. 꽁초 투입구는 좁고 둥근 형태로 제작해 일반 쓰레기 투입을 막고 상단부는 곡선 처리해 일회용 컵 등이 쌓이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상단부 전면에는 타공판을 설치해 담배를 쉽게 비벼 끌 수 있게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름 눈병’ 영유아 유행성각결막염 최근 두달여간 2배↑

    ‘여름 눈병’ 영유아 유행성각결막염 최근 두달여간 2배↑

    여름철마다 찾아오는 유행성 각결막염이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성인에게는 주로 눈에 국한된 증상이 나타나지만, 어린이들은 고열, 인후통, 설사 등 전신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79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유행성 각결막염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 수는 올해 22주 차에 11.3명(잠정치)으로, 13주 차(7.9명) 때보다 43% 증가했다. 특히 영유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6세 이하 영유아 의사환자는 29.7명에서 58.2명으로 약 96% 급증했다. 7~19세(4.5%)나 20세 이상(41.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안과 질환으로, 눈곱·이물감·눈꺼풀 부종 등의 증상이 3~4주간 지속된다. 성인은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어린이는 고열이나 인후통, 설사 등 전신에 걸쳐 아플 수 있다. 영유아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시설에서 감염되기 쉽다. 특히 최근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피서지에서의 물놀이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커졌다. 특별한 치료제는 없어 인공눈물이나 냉찜질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최대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로 햇빛을 차단해 눈부심을 완화하고 안대 착용은 피하는 것이 낫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여름철이 되면 통상 결막염 감염이 늘어난다”며 “아이들의 경우 성인보다는 덜 조심하기 때문에 더 많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접촉해야만 감염되기 때문에 손을 잘 씻고, 손을 눈에 가져다 대지 않으면 감염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종로구, 14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4곳 연다…앱으로 혼잡도 확인

    종로구, 14일부터 공원 물놀이장 4곳 연다…앱으로 혼잡도 확인

    서울 종로구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연지물놀이터, 숭인공원, 산마루놀이터, 상상굴뚝놀이터 임시물놀이장 등 총 4곳이다. 올해는 유아용 풀장 등 연령별 맞춤형 시설이 추가됐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전문 위탁업체에 운영을 맡겨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주 1회 이상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이용을 안내하고 긴급 상황에도 대비한다. 오는 23일부터는 애플리케이션 ‘종로Pick(픽)’을 통해 실시간 혼잡도도 확인할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무더위를 식히고 추억을 쌓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성동구, 음식물 쓰레기통 세척 서비스 실시…상권·시장 내 ‘2800개 지점’

    성동구, 음식물 쓰레기통 세척 서비스 실시…상권·시장 내 ‘2800개 지점’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 세척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부패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더위가 한풀 꺽이는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주요 상권과 전통시장 등 15개 구역에 위치한 일반식당 중 음식물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2800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첫 시작은 2021년이다. 세척 서비스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일의 다음 날을 기준으로, 음식점 1개소당 월 2회 시행한다. 용기 안에 세척 용액과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잔여물 등을 청소하고 친환경 소독제로 살균하는 방식이다. 금남시장, 뚝도시장과 같이 작업공간이 협소한 곳은 수거 용기를 한곳에 모아 처리하는 거점 세척 방식으로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철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로 인한 악취와 오염 등 주민 불편이 초래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세척 서비스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통의 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해충, 악취 발생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보해양조, 복분자 맛 디저트 술 ‘복받은부라더 홍연’ 출시

    보해양조, 복분자 맛 디저트 술 ‘복받은부라더 홍연’ 출시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가 기존 복분자맛의 과일소주 ‘복받은 부라더’를 리뉴얼한 신제품 ‘복받은부라더 홍연’을 출시했다 보해양조는 ‘복받은부라더 홍연’의 경우, 과실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진 보해 복분자주의 고품질 과즙을 베이스로 배, 사과 농축과즙을 더해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여름철 가볍게 한 잔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과 20~30대 젊은층의 음주 트렌드 변화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흐름에 따라 한 병을 마시더라도 제대로 된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기존 단일 과일소주 보다 다채로운 풍미를 제공해 안주 없이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술로 제품을 리뉴얼한 것이다. 보해는 지난 5월에는 서울 ‘코다차야’, 부산 ’삼진포차’ 등 전국의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곳에서 사전 런칭을 진행했다. 이후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며 주목 받기 시작한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현재 주요 편의점(GS25, CU, 이마트24)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대형마트 입점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최근 음주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취향과 상황에 맞는 술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복받은부라더 홍연은 안주 없이 그 자체로 디저트 역할을 하는 술로, 여름철 가볍고 특별한 한 잔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영광군, 폭염 대비 ‘노인맞춤 돌범서비스’ 가동···응급안전서비스 운영

    영광군, 폭염 대비 ‘노인맞춤 돌범서비스’ 가동···응급안전서비스 운영

    영광군이 올해 여름철 폭염 일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상 예보 됨에 따라 ‘폭염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영광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241명에게 생활지원사 238명을 배정해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촘촘히 점검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수시로 안전확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응급관리요원에게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읍·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폭염피해 사전예방 및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를 위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서관·공원 생활인프라 촘촘…“부천 도심서 즐겨요”

    도서관·공원 생활인프라 촘촘…“부천 도심서 즐겨요”

    “부천엔 공원도 많고 근처에 물놀이장도 개장해 아이들 키우기 정말 좋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 왔다는 서정임씨의 말이다. 부천 도심에 조성된 각종 생활인프라가 서씨를 비롯한 부천 거주 학부모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도심 곳곳에 공원, 물놀이장,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촘촘히 갖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중앙공원 등 공원 7곳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이들 물놀이장엔 지난 주말 이틀간 총 5600명이 다녀갔다. 지난해에는 6만4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물놀이장이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표 명소를 자리잡았다. 도심에 자리한 204개소(총 면적 약 3㎢)의 크고 작은 공원도 인기다. 특히 7월부터 상동호수공원과 도당공원 등 6개소에서 수국·애기배롱과 같은 여름철 꽃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내 어디서든 걸어서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부천에는 현재 공공·작은·전문도서관이 114개소나 운영되고 있다. 18개소인 공공도서관은 1인당 자료 보유수가 2.8권으로 경기도 평균(2.4권)을 웃돈다. 시는 체육시설 확충에도 집중하고 있다. 오는 13일 지하 2~지상 4층 규모의 송내국민체육센터가 개관하고 역곡다목적체육센터와 옥길문화체육센터는 오는 12월 문을 연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에는 이처럼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가 환경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제주, 다이빙 명소 인명 사고에 펜스 설치

    제주도는 여름철만 되면 다이빙 명소에서 인생샷을 찍기 위해 다이빙하다 인명사고가 되풀이되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경면 판포리의 판포포구와 한림읍 월령리의 월령포구, 제주시 용담동 용담포구, 조천읍 신촌리 신촌포구, 구좌읍 김녕리 김녕포구 등이 소셜미디어(SNS)에서 다이빙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다이빙사고가 24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중상자도 5명에 달한다. 가장 큰 이유는 썰물 때 수심이 낮아지는 현지 바다 사정을 모르고 무턱대고 뛰어들다 사고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주로 20~50대 남성 관광객들이다. 이에 도는 다이빙사고가 잦은 판포포구와 용담포구에 펜스를 설치한 데 이어 오는 15일까지 김녕포구에도 펜스를 설치한다. 위험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순찰도 강화한다.
  • “6월말 한국도 위험” 변종 확산 중…‘백신 서둘러라’ 경고

    “6월말 한국도 위험” 변종 확산 중…‘백신 서둘러라’ 경고

    방역당국은 이달 하순이면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발생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서두르라고 당부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0일 질병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5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청장은 “질병청 자체 분석에 의하면 코로나19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면서도 “인근 국가의 유행, 바이러스 변이 등을 고려하면 이달 하순 이후 국내 발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표본 감시 중인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큰 변동 없이 매주 100명 내외로 발생 중이다. 호흡기 유증상자 표본 감시 체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 내외 수준이다. 지 청장은 국내 상황이 아직까진 안정적이지만 중국·태국·대만 등 해외에서의 유행 상황 및 예년 여름 사례를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다고 짚었다. 지난해 여름 국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7월 넷째 주 456명에서 8월 첫째 주 864명으로 대폭 늘었고, 8월 둘째 주 1362명, 셋째 주엔 1441명으로 유행의 정점을 찍은 바 있다. 더욱이 중화권과 동남아 등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NB.1.8.1이 국내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올해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후 그 점유율이 3월 3.5%, 4월 9.9%, 5월 31.4%로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올 여름철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노인,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지 청장은 “전날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47.5%로, 여전히 어르신 10명 중 5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해 의료 대응 체계와 코로나19 치료제 수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재고량은 지난해 사용량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복지부와 식약처는 제약사의 재고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코로나19 유행 확대 시 치료제 조기 수입, 물량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구로구, 온수산단 노후 설비 점검 업무협약…“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구로구, 온수산단 노후 설비 점검 업무협약…“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서울 구로구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공사 구로금천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서울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온수산업단지 노후 수전설비 점검 지원사업’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노후화된 수전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정밀진단, 개선 권고를 통해 종합적인 안전 강화를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전반의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은 점검 대상 기업 선정과 사후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는 수전설비 점검에 필요한 기술·자금·인력 등을 제공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 설비에 대한 정밀진단을 수행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노후화된 온수산단의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강화 사업이 전개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여름철 침수 피해 막는다”…관악구, ‘재해약자 보호’ 동행파트너

    “여름철 침수 피해 막는다”…관악구, ‘재해약자 보호’ 동행파트너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 관악구에서 침수재해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동행파트너’가 출범했다. 10일 관악구는 재해에 취약한 1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사회에 밝은 통·반장, 이웃 주민 등 5명 안팎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했다고 밝혔다. 매칭 대상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아동 등 관악구의 재해약자 348가구다. ‘동행파트너’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된 주민 협업체다.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맡는다. 평소에도 간담회 등을 열고 연락망을 구축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유선전화 등으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가령,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공무원이 동행파트너인 통·반장이나 이웃 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전파하면, 재해약자 가구로 출동해 물막이판이나 역류방지시설 등을 검검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동행파트너가 대피도 지원할 수 있어 자력탈출이 불가능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는 지난 9일에는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열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발대식에서 “수해 현장에서는 구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를 돕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웃을 위한 동행파트너의 따뜻한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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