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름철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유통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삼성동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추적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신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82
  • 동작구엔 수영장 9개

    동작구엔 수영장 9개

    지난해 폭염일수는 31.5일로 1973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기상청의 이번 여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 동작구가 온가족이 먼 길 나설 필요 없이 집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9곳에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구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2017년부터 물놀이장 1곳을 설치해 운영해왔다. 이후 2년 연속 여름이면 동작구 물놀이장은 지역 아동이 하루 평균 400여명 다녀가고 이용 만족도도 83% 이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반영해 구는 올해 지역의 대표 물놀이장인 동작주차공원에 더해 남성초등학교, 강현중학교, 서울삼성학교, 노량진근린공원, 송학대공원, 도화공원, 빙수골공원, 참새어린이공원 등 8곳의 물놀이장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수영장은 다음달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구는 또 사당종합체육관 인근 사당동 산 21-9 일대에 1600㎡ 규모의 생태·계류형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연구 용역에 들어가 오는 12월 기본계획을 세우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설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살피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스모코스, 완벽한 클렌징을 위한 제품 선보여

    코스모코스, 완벽한 클렌징을 위한 제품 선보여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클로징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여름철 늘어난 모공에 두껍게 쌓아 올린 메이크업 잔여물이 침투하면 트러블이 올라오고 피지 분비량도 증가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기 때문에 여름철 클렌징은 사계절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뷰티 선도 기업 코스모코스(사장 양창수)는 메이크업 잔여물 없이 완벽한 클렌징을 도와줄 클렌징 제품들을 선보였다. 다나한의 본연진 누룩 클렌징 폼은 진주 곡자 공업 연구소의 전통 누룩을 사용해 쫀쫀하고 찰진 누룩 발효 거품을 생성하여 피부 노폐물과 외부 유해물질을 말끔히 씻어준다. 제주 화산 암반수를 활용해 제조한 친환경 전통 누룩이 피부 영양 보습막을 형성해 클렌징 이후에도 촉촉함을 선사해주는 클렌징 폼이다. 비프루브 앱솔루트 씨드너리싱 클렌징 밤은 흘러내리지 않는 밤 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러운 샤벳처럼 녹아들어 진한 메이크업, 노폐물, 블랙헤드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이다. 냉압 착공법으로 식물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천연 ‘루핀펩타이드’를 함유해 클렌징 후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윤기 있는 피부결로 가꿔준다.마스크 타입의 클렌징 제품은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해 메이크업 잔여물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다. 비프루브의 마스크 마스터 크림 버블 시트 더스트 클렌징은 에어씰 원단을 사용해 높은 밀착력이 특징인 워시 오프 타입 버블 마스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자리 발굴·교육·사후관리… 어르신 취업 논스톱 지원하는 노원

    일자리 발굴·교육·사후관리… 어르신 취업 논스톱 지원하는 노원

    1층 출입문으로 들어서는데 왼쪽 창문으로 바둑 삼매경에 빠진 노인 수십명이 보인다. 로비에 앉아 있던 할머니들은 “댄스교실에서 춤추고 집으로 가기 전에 잠깐 쉬는 중”이라고 한다. 여기까진 여느 노인종합복지관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3층 강의실에 가보면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서울 노원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금방 느끼게 된다. 수강생 평균연령이 70세는 훌쩍 넘어 보이는 강의실에선 취업한 곳에서 일을 잘하기 위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이 한창이었다. 11일 흐뭇하게 강의를 지켜보던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벽에 큼지막하게 써놓은 “20대의 열정과 60대의 노련함으로 어르신들의 새로운 시작, 노원어르신일자리센터가 응원합니다”라는 글귀를 가리켰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가 추구하는 어르신 일자리 정책의 핵심을 잘 표현했다 싶어 올 때마다 되뇌게 된다”면서 “인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센터로 키우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가 노원노인종합복지관에 문을 연 건 지난달이었다. 구가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한 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노원구가 처음이다. 오 구청장은 “시의원 시절부터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와 장애인일자리센터는 서울시 자치구마다 하나씩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서울시 지원을 기다리기보다는 노원구가 먼저 해보자는 마음으로 센터 건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센터는 단순히 공공근로사업을 대행하는 곳이 아니다. 오 구청장은 “번듯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중개하고 교육하고 사후관리도 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체를 만날 때마다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어 보라고 설득한다. 단순히 설득만으로 그치는 게 아니다. 기업체에서 원하는 수요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으로 센터에서 책임지고 직무훈련과 사후관리까지 해주는 선순환 모델을 꿈꾼다. 현재 센터에선 노인 4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법부터 시작해 이미지 메이킹,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에 열심이다. 센터는 노원구상공회, 북부여성발전센터, 노원50플러스센터, 노원구소기업소상공인회,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에 있는 일자리 주요기관과 취업연계, 정보공유, 교육과정 인프라 구축사업 등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박지은 센터장은 “지금은 적합직종 개발에 주력하지만 앞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까지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내년 12월 준공하는 중계마을복지센터 3~4층으로 이전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94㎡ 규모로 건립 중인 중계마을복지센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마을자치센터, 아이휴센터, 공동육아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 주민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는 7만 6000여명(13.8%)에 이른다. 고령사회 기준인 14%에 근접했다. 노원구로선 복지와 일자리 등 종합적인 노인정책이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 노원구가 내놓은 해법은 ‘어르신 친화도시’다. 올해 예산만 해도 기반 조성, 여가시설 지원, 생활안정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에 순수 구비 33억 1900만원을 배정했다.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해 지난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여름철 24시간 야간 무더위 쉼터와 겨울철 찜질방 이용 등을 포괄한다. 체계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어르신 친화도시팀’도 신설했다.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자문위원회 구성, 이를 지원할 전담인력 배치와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지역 노인 500명과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와 시설 실태조사를 아우르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에도 가입할 계획이다. 노원구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은 상생아파트를 통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 노원구는 85%가 아파트에 거주한다. 아파트 단지가 252개 있고 경비원은 모두 2333명이다. 여기에 착안해 경비원을 노원구 주민 중에서 채용하도록 아파트 입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 일부 기업체에서도 노인 채용 의사를 밝히고 있다. 오 구청장은 “기업체로선 구에서 직무교육과 사후관리를 책임지니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라면서 “노원구에선 구청장이 어르신 직업 소개사”라고 강조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주택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

    주택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TF)’는 여름철에만 누진구간을 늘리는 ‘누진구간 확장안’, 여름철에만 누진제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는 ‘누진단계 축소안’, 연중 단일 요금제로 운영하는 ‘누진제 폐지안’ 등 세 가지 안을 공개했다. TF는 온라인 의견 수렴 결과와 공청회 의견 등을 종합해 1개의 권고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한국전력은 권고안을 토대로 개편안을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한전 소액주주들이 참석해 전기요금 인하를 반대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주택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

    주택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TF)’는 여름철에만 누진구간을 늘리는 ‘누진구간 확장안’, 여름철에만 누진제를 3단계에서 2단계로 줄이는 ‘누진단계 축소안’, 연중 단일 요금제로 운영하는 ‘누진제 폐지안’ 등 세 가지 안을 공개했다. TF는 온라인 의견 수렴 결과와 공청회 의견 등을 종합해 1개의 권고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한국전력은 권고안을 토대로 개편안을 이달 중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는 한전 소액주주들이 참석해 전기요금 인하를 반대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이것’사라지면 4년 내에 인류도 멸망한다고?

    [달콤한 사이언스]‘이것’사라지면 4년 내에 인류도 멸망한다고?

    상대성이론으로 현대물리학의 한 축을 만들어 낸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도 4년 내에 지구상에 사라질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발언의 진위여부를 떠나 유럽에서 꿀벌은 소, 돼지에 이어 세 번째로 중요한 가축으로 대접받고 있다. 실제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조사에 따르면 꿀벌은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개 작물의 가루받이(수분)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2006년부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꿀벌들이 대량 폐사해 사라지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함께 과도한 농약 사용 때문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20개국 37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2017~2018년 겨울 사이에 또다시 꿀벌 개체군의 16%가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스위스 베른대 꿀벌건강연구소가 주축이 된 ‘국제꿀벌연구협회’(COLOSS)에서 주도한 이번 연구결과는 농학 분야 국제학술지 ‘에피컬처럴 리서치‘ 최신호(5월 31일)에 실렸다. 연구팀은 미주지역과 유럽 36개국 2만 5363명의 양봉가들을 대상으로 2017~2018년 겨울 기간 동안 이들이 관리했던 54만 4879개의 벌통에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8만 9124개의 벌통의 벌들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르투갈, 북아일랜드, 이탈리아,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손실율이 25%를 넘었고 벨로루시, 이스라엘, 세르비아에서는 손실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또 독일, 스웨덴, 그리스의 경우는 지역별로 손실율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전체적으로 보면 2016~2017년 겨울에 나타난 손실율 20.9%보다 감소했지만 2015~2016년에 나타났던 1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의 벌꿀 폐사율은 3년 간 18%, 20.4%, 23.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양봉시즌에 맞춰 벌통을 바꾸는 등 양봉 환경을 바꾼 사람들과 대규모 양봉가보다는 소규모 양봉가들의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이끈 앨리슨 그레이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 수학및통계학과 교수는 “꿀벌 폐사는 복잡한 문제로 특정 날씨 패턴이나 양봉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여름철에 양봉관리가 어떻게 됐는가에 따라 겨울철 폐사율이 달라질 수 있다”라며 “특히 최근들어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의 천적인 각종 기생 진드기의 번식기간이 길어져 꿀벌 폐사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자치광장] 녹색커튼, 마음까지 시원해진다/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자치광장] 녹색커튼, 마음까지 시원해진다/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올해도 폭염을 예고하고 있다. 여름 한낮 도심의 거리를 걷다 보면 햇빛에 달궈진 건물들이 내뿜는 열기가 상당하다. 표면 온도는 거의 50도에 달하고 높아진 실내 온도를 낮추려면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빼곡한 건물들은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건물 열기를 식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정답은 녹색커튼이다. 녹색커튼은 건물 외벽을 식물로 덮어 햇빛을 막는 걸 말한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면서 물이 증발해 주변 온도를 낮춰 준다. 열화상 카메라로 관찰해 보면 건물 외벽의 햇빛이 닿는 곳과 녹색커튼이 드리워진 곳은 온도 차이가 15도가 넘는다. 식물이 벽을 덮으면 실내 온도는 약 2~3도 낮아져 그만큼 냉방기 가동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녹색커튼 조성에 적극적인 나라는 일본이다.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전력공급량이 크게 줄자 여름철 전력소비를 줄이기 위해 보급에 힘을 쏟았다. 지금은 전국의 80% 지자체가 녹색커튼을 설치하고 있다. 노원구는 2016년부터 녹색커튼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초,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 도서관이 식물 식재를 마친다. 설치 작업도 간단하다. 먼저 건물 1층 외벽 밑에 일정한 간격으로 원형의 대형 화분을 놓고 2~3층 높이의 발코니까지 줄을 매어 연결한 후 다년생 식물인 여주와 고야, 풍선초, 나팔꽃을 심어 줄기가 줄을 감으며 올라가도록 한다. 심은 지 한 달이 지나면 회색 건물 벽면이 시원하고 웅장한 녹색의 커튼으로 변신한다. 그 기능도 9월 말까지 유지한다. 녹색커튼은 에너지 절감 목적이 가장 크지만 청량감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 대로변에 위치한 주민센터 직원들은 하루 종일 민원인을 응대해야 해 오후 무렵이면 쉽게 피로해지고 업무 효율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럴 때 잠시 고개를 돌려 창밖의 녹색 이파리들을 보면 눈의 피로가 풀리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고 한다. 이산화탄소 저감과 미세먼지 농도도 낮춰 주는 녹색커튼, 녹지 공간이 절대 부족한 도심에서 에너지 절약은 물론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까지 달래 주는 청량제다.
  • [포토] 수박의 계절

    [포토] 수박의 계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9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들이 여름철 과일인 수박을 고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씨줄날줄] 보양식/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보양식/이동구 논설위원

    잘 알려진 대로 세기의 바람꾼 카사노바는 하루에 50개의 생굴을 먹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나 유럽인들은 웬만해서는 해산물을 날로 먹지 않지만, 유독 굴은 날것으로 즐긴다. 정력에 좋다면 식습관도 바꿀 만큼 탐닉하게 되는가 보다. 카이사르가 유럽 정복에 나선 것도 영국에서 맛본 ‘그놈의 굴’ 때문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음식으로 기력을 돋운다는 생각은 동서양인이 마찬가지다. 약해진 몸을 추슬러 여름이나 겨울 등 힘겨운 계절을 견뎌 냈던 것이다. 일본인들은 우리처럼 7월 복날(도요노우시노히)에 우나기(장어) 덮밥을 먹는다고 한다. 독일인들 또한 보양식으로 알주페(장어찜)를 즐겼고, 태국인들은 새우와 채소, 향신료가 잘 어우러진 ‘?양꿈’을 보양식으로 먹었다. 중국인들은 상어 지느러미, 전복, 해삼 등 귀한 재료가 30여 가지나 들어간 ‘불도장’을 으뜸 보양식으로 간주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가스파초’(갖가지 양념이 된 젖은 빵)를, 프랑스인들은 우리의 설렁탕과 유사한 ‘포토푀’라는 음식을 보양식으로 즐긴다고 한다. 호주 사람들은 ‘캥거루스테이크’를 보양식으로 선호한다니 이채롭다. 한반도의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으레 보신탕과 삼계탕이 으뜸으로 꼽혔다. ‘동국세시기’나 ‘음식디미방’과 같은 고서에도 소개된 전통의 보양식이다. 그러나 이제 보신탕은 찾아보기 어렵다. 개고기 거래 자체가 위축되고 음성화돼 보신탕을 취급하는 식당도 사라지고 있다. 자연히 보신탕을 먹는다는 사람을 찾기도 어렵다. 보신탕을 이야기했다가는 자칫 왕따되기 십상이다. 오히려 개들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긴다. “닭을 익혀서 줘야 하나, 생고기로 먹이는 게 맞다”는 논쟁이 벌어질 정도다. 애완견에게 철마다 보양식을 먹인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반려견·반려묘 1000만 시대’로 개는 가족 이상으로 사랑받는 존재다. 인정하긴 싫지만 애견문화가 하나의 가풍(家風)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오죽했으면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이란 애칭(?)도 생겨났을까. 그제 영호남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성급히 찾아왔다. 6월 초임에도 한여름 날씨를 보이니, 보양식을 찾는 발걸음도 빨라질 수밖에. 삼계탕집은 물론 도가니탕·꼬리곰탕·오리백숙집 등이 성수기를 맞고 있다. 보양식 음식점들이 삼복더위 대목을 1~2개월이나 앞당겨 짭짤하게 재미 보는 셈이다. 백화점들은 올여름 보양식으로 민어를 상품화했다. 조선시대 임금과 양반들이 즐기던 고급 보양식이다. 비싼 게 흠이다. 민어 대신 추어탕을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 아닐까. yidonggu@seoul.co.kr
  • 여름에 롱패딩·군고구마… 역시즌 마케팅 통했다

    여름에 롱패딩·군고구마… 역시즌 마케팅 통했다

    롱패딩이나 군고구마 등 전통적인 겨울 상품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잘 팔리는 ‘시즌 리스’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 4월 말부터 밀레, 아이더 등 아웃도어 브랜드 다운재킷 8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재고 소진용 이월 상품이 아닌 신제품을 함께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5월 중순부터 다운재킷 등 역시즌 상품 판매 행사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한 달 앞으로 당겼다. 4~5월 겨울 의류 매출은 전년보다 40% 증가했다.겨울철 대표 길거리 간식이었던 군고구마는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올 타임’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군고구마를 파는 세븐일레븐 점포 2000여곳의 여름 시즌 군고구마 매출 구성비는 전년 대비 3.9% 오른 20%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엔 104.2%가 올라 전체 신장률(61.4%)을 크게 웃돌았다. 패션 브랜드 휠라의 여름용 ‘슬라이드’(슬리퍼)는 올해 봄 이미 생산량의 75%가 판매됐다. 시즌리스 상품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쇼핑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 갔고, 계절보다는 생활 패턴이나 가치, 사회적 트렌드 등이 상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스마트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최근의 시즌리스 마케팅은 역시즌 상품의 판매가 빨라지는 것 외에도 신제품을 함께 출시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봄, 가을 또한 짧아져 시즌리스 마케팅은 점차 유통업계의 보편적인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초 ‘서리풀원두막’ ‘서리풀컵’ 대통령상 2관왕

    서초 ‘서리풀원두막’ ‘서리풀컵’ 대통령상 2관왕

    행안부·환경부 평가서 호평… 수상 영예서울 서초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전 유공 부문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초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야당 지자체장이 선출된 곳으로 전국 지자체들이 따라할 만한 생활밀착행정 벤치마킹 사례를 속속 내놓고 있다. 구는 오는 17일 수상하는 환경보전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은 커피컵 전용 수거함인 서리풀컵이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커피컵 디자인의 이 재활용 분리수거함은 서초구가 2016년 5월 강남대로 10곳에 처음 설치한 뒤 환경부가 녹색행정의 대표사례라며 서울시 전역에 설치하면서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고 있다. 구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주민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햇볕 가림막인 ‘서리풀원두막’과 같은 서초형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리풀원두막도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며 행안부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 모델이 됐다. 이외에도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전국 자치단체 종합평가 1위 및 구청장 주민만족도 2년 연속 1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 6관왕,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서울시 자치구 1위,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과 정성을 담아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내일 단오… “창포물에 머리 감아요”

    내일 단오… “창포물에 머리 감아요”

    단오(음력 5월 5일)를 이틀 앞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을 하고 있다. 단오에 창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면 나쁜 귀신을 쫓을 수 있고 머리카락에 윤기를 줘 습한 여름철 비듬이나 피부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유래가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모아트, 여름 시즌 맞이 신제품 ‘컬러래스팅 틴트’ 4종 출시

    모아트, 여름 시즌 맞이 신제품 ‘컬러래스팅 틴트’ 4종 출시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메이크업 지속력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날씨가 덥고 습해지면 땀과 피지의 영향으로 화장이 쉽게 지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메이크업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립 메이크업은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는 일이 잦으면 쉽게 지워져 지속성 여부가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주식회사 플레이스가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뷰티 브랜드 ‘모아트(MOART)’가 여름 시즌을 맞아 컬러가 오래도록 지속되는 ‘모아트 컬러래스팅 틴트’ 4종을 출시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모아트의 컬러래스팅 틴트는 ▲C1 레드리드 ▲C2 제스터레드 ▲C3 텐저린 탱고 ▲C4 칼립소 코랄의 네 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워터 래스팅 제형으로 촉촉하게 블렌딩되며, 빠른 시간 내에 스며들어 묻어나지 않고, 워터와 픽싱텍스쳐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수분 보호막이 형성되어 건조함을 막아주고,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어 끈적이거나 각질 부각 없이 입술에 매끈하게 밀착된다. 입술에 바르면 빠르게 착색되어 여름철 물놀이나 페스티벌 등 야외 활동 시 오랜 시간 립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지속력 좋은 틴트로, 여름 립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또한 입술에 바르는 립 제품인 만큼 향을 따로 첨가하지 않아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고, 인위적인 향이 아니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다. 한편 모아트는 컬러래스팅 틴트 4종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모아트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DGB대구은행, 전국 전 점포 무더위쉼터 개방

    DGB대구은행 모든 점포가 무료 무더위쉼터로 개방된다. 오는 8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개방은 한여름 쉴 곳을 찾는 노년층 고객 등이 한낮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실내 점포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여름 나기에 힘을 싣기 위해 실시된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대구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여름철 폭염 시기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표적인 폭염 지역인 대구·경북 일원의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올해 무더위쉼터 운영은 대구 수성구 본점영업부를 비롯해 시청영업부, 경산영업부, 동구청 지점, 봉덕동 지점 등 지역별 거점점포 20개점은 별도 쉼터 공간을 조성해 실시하고, 나머지 영업점은 별도로 영업시간 중 실내를 개방한다. 은행 업무를 보지 않는 고객이라도 무더위를 피해 DGB대구은행 지점을 찾아 쉬어갈 수 있으며, DGB대구은행 자체 제작 대형 부채 12만개를 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매년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지역은 물론 전국에 DGB대구은행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가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사설]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과소비 막을 대책도 있어야

    정부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기로 하고 세 가지 안을 내놓았다. 모두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을 기본으로 담고 있다. 공청회 등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지만 벌써 논란이 뜨겁다. 그렇잖아도 전기 과소비 국가인데 사용량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한국전기공사의 적자 누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전력소비 억제와 저소득층 보호 명목으로 도입된 누진제의 취지를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편안이 실행돼야 한다는 목소리에 정부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그제 내놓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의 주요 골자는 현행 3단계 누진제를 유지하되 전력 사용 구간을 늘리는 방안(1안), 2단계로 줄이는 방안(2안), 아예 누진제를 폐지하는 방안(3안) 등이다. 1안의 경우 7~8월에 한해 누진제 구간을 늘리자는 것으로 1630만 가구가 가구당 월 1만 142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2안의 경우는 현행 3단계의 누진 구간을 2단계로 축소하는 것으로 609만 가구가 월 1만 7864원을 할인받게 된다. 3안인 누진제 폐지안은 전기 사용량이 적은 1416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월 4335원 정도 인상된다고 한다. 정부의 이번 전기요금 개편안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불가피한 시민들의 요금폭탄 걱정을 해소하려는 조치다. ‘에어컨은 보편복지´라는 요구에 따라 현재로서는 1안 또는 2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제는 1, 2안 가운데 어느 것을 선택해도 전기 과소비와 한전의 적자 누적을 피할 길이 없다는 데 있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상가들에서는 손님 유인책으로 에어컨을 켠 채 출입구를 열어 놓고 영업하는 게 일상이 된 지 오래다. 누진제마저 완화된다면 전략 사용량이 크게 늘어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가뜩이나 탈원전 정책으로 전략 수급이 불안하다는 문제제기도 있는 만큼 누진제 개편으로 인한 과소비 우려는 기우만은 아닐 수 있다. 한전의 적자 누적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문제다. 한전은 올여름 누진제 개편안으로 약 3000억원의 추가손실 등으로 올해 약 2조 4000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한다. 아무리 공기업이라고 해도 적자가 천문학적으로 계속 불어난다면 생존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근본적인 처방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 것도 이런 문제점들 때문이다. 정부는 “탈원전 정책이나 한전 적자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는 입장만 고수할 게 아니라 누진제 완화와 전기요금 현실화를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다.
  • 중랑 장미축제에 서울 부구청장들 떴다

    서울 중랑구에서 개최한 ‘2019 서울 장미축제’의 본행사 첫날이었던 지난달 24일 중랑구청사가 30여명의 ‘귀한 손님’으로 북적였다. 강태웅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들과 25개 자치구의 부구청장들이었다. 이날 중랑구청에서는 강 부시장 주재의 서울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가 열렸다. 본래 매달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회의지만, 이수연 중랑구 부구청장이 “중랑의 자랑인 장미축제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제안해 지난달에는 특별히 회의 장소가 변경됐다. 부구청장 회의가 자치구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었다. 회의에는 부득이한 이유로 국장이 대신 참석한 중구, 강북구, 노원구, 양천구, 관악구, 강동구 등 6곳을 제외한 19곳 부구청장들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 부시장 외에 황인식 행정국장, 김학진 안전총괄실장,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 등도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차담회를 가진 뒤 ‘2019년 여름철 폭염 대책’을 주요 안건으로 약 1시간 동안 회의를 했다. 장미축제 행사장으로 이동해 축제 현장도 둘러봤다. 노란색 야구모자를 단체로 맞춰 쓰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 서울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앞으로 종종 다른 자치구에서 부구청장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행정1부시장 출신인 류 구청장이 취임한 뒤 서울시에서 중랑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랑구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행사인 장미축제에 이례적으로 시의 정기회의를 개최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연말에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을 둘러보는 등 류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그동안 상대적으로 뜸했던 박 시장의 중랑 방문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박 시장은 지난달 26일 부인 강란희 여사와 함께 장미축제 ‘아내의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당시 “서울 장미축제가 앞으로 서울의 세계장미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제가 확실히 밀어 드리겠다”면서 “류 구청장은 제가 가장 좋아했던 공무원으로 부시장까지 역임했다. 중랑구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으로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현장 행정] 자리가 사람을 변화시킨다…서초 ‘체인징 데이’의 혁신

    [현장 행정] 자리가 사람을 변화시킨다…서초 ‘체인징 데이’의 혁신

    “오늘 하루 방배4동 동장으로 나온 조은희 서초구청장입니다. 건의사항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싱긋)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은 지난달 24일 방배4동 주민센터에서 일일 동장으로 일하며 주민들을 만났다. 민원 서류를 떼주고, 경로당을 방문하는 한편 통장 회의에도 참여하는 등 동주민센터에서 직원들이 하는 일들을 체험하며 주민들로부터 각종 건의 사항을 챙겨들었다. 일일 동장 체험은 조 구청장이 고안한 ‘체인징 데이’ 프로그램이다. 조 구청장은 민선 6기 재임 기간인 2017년 3월부터 구 간부들이 서로 다른 부서로 자리를 바꿔 하루 근무함으로써 역지사지하는 기회를 갖는 체인징 데이 프로그램을 고안해 실시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주민들로부터 쏟아지는 민원에 귀를 기울였다. “서리풀 터널이 최근 개통된 뒤 인근 서리풀공원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데 해결해달라”, “방배초 인근 가꿀공원에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음수대를 설치해달라”, “방배초등학교 주 통학로에 아이들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설치해달라” 등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조 구청장은 “부서 검토를 통해 주민 불편을 반드시 해소하겠다”며 일일이 메모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오전 반포4동 옥상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직접 수확해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가져다 드렸다. 오후 늦게는 방배4동 인근 고시원을 방문해 혼자 사는 정모(68)씨를 만나 동주민센터가 마련한 생일파티에 참여하기도 했다. 구는 문과인 행정직과 이과인 기술직 부서의 자리바꿈 체험이 업무 성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양재천을 담당하는 기술직 물관리과장이 행정직 문화예술과장으로 근무한 후 양재천 공연 관련 소음 민원을 해결했으며, 세무관리과 팀장이 주차관리과 팀장으로 근무한 후 차량번호 자동인식기가 설치된 공영주차장에 체납차량 적발 자동 알림 단속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방배3동장으로 근무했던 이상근 건축과장은 “기술직이어서 평소 경험할 수 없는 동장을 수행했는데, 주민들이 어떤 입장에서 동주민센터에 건축 민원을 제기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동에서 올라오는 건축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 구청장 이외에 부서장급 51명이 체인징 데이에 참여했으며, 이달 말에도 체인징 데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체인징 데이 등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해 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레드페이스 ‘여름맞이 아웃도어 상품대전’… 최대 50% 할인

    레드페이스 ‘여름맞이 아웃도어 상품대전’… 최대 50% 할인

    레드페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여름맞이 아웃도어 상품대전’을 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초경량 재킷인 ‘스포트 슈퍼 라이트 윈드 재킷’과 ‘소피아 프린트 우먼 재킷’ 등을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울트라 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스포트 슈퍼 라이트 윈드 재킷은 움직임이 많은 팔 쪽에 신축성 소재를 따로 배색해 활동성을 높였고 바람이 통하는 통풍구를 만들어 신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소피아 프린트 우먼 재킷은 방풍기능과 경량성이 좋은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를 적용했다. 일체형 롤업(ROLL-UP) 후드 디테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살렸다.냉감 소재 티셔츠인 티셔츠 ‘프린트 멜란 하프 짚 티셔츠’, ‘제타 쿨 하프 짚 티셔츠’, ‘프린트 벨라 하프 우먼 짚 티셔츠’ 등도 50% 할인 판매한다. 프린트 멜란 하프 짚 티셔츠는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땀이 나는 활동 시에도 쾌적감을 제공한다. 집업 스타일로 지퍼를 여닫을 수 있다. 제타 쿨 하프 짚 티셔츠는 기본 스타일의 반팔 티셔츠다. 땀을 빠르게 말려주는 기능을 갖춘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사용해 입을 때 시원한 착용감을 준다.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야외 활동은 물론 여름휴가와 일상에서도 입기에 좋다.이번 상품전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냉감 기능을 갖춘 다양한 기능성 등산용품과 아쿠아샌들 등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여름철 모자는 펀칭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이 좋은 남성용 공군모 ‘버논 펀칭 짚 맨 캡’과, 화사한 프린트를 접목한 여성용 ‘에린 우먼 햇’이 있다. 제품들은 땀받이 부분에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했다. 쿨토시로는 착용 즉시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탁텔 헥사 토시’가 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산행과 바캉스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레드페이스가 추천하는 여름철 기능성 의류와 용품들을 착용해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여름 최고 인기 휴양림은 변산, 객실은 대야산

    국립자연휴양림 중 여름철 인기 휴양림은 전북 부안의 변산자연휴양림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4일 여름 성수기 이용객 추첨결과 변산휴양림은 평균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 휴양림 중 최고 인기 객실은 대야산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대야산’으로 114대 1, 야영시설은 가리왕산휴양림 201번 데크가 52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휴양림관리소가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누리집(www.huyang.go.kr)을 통해 여름 성수기(7월 15~8월 24일) 국립휴양림 시설 이용을 위한 추첨예약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4만 9338명이 신청했다. 객실 평균 경쟁률은 3.6대 1, 야영 데크는 1.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초의 해안생태형 자연휴양림인 변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야산휴양림은 천연림과 용추계곡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야산은 다른 숙박시설과 독립된 객실로, 내·외부 시설을 현대식으로 조성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가리왕산휴양림 201번 데크는 독립된 공간과 무명폭포·회동계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명당’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된다. 미결제 또는 예약이 취소된 시설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휴양림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스노리 화이트닝드레스크림, 4일 올리브영 특가 판매

    코스노리 화이트닝드레스크림, 4일 올리브영 특가 판매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노리가 6월 4일 단 하루 동안 올리브영에서 ‘오늘의 특가’를 진행, ‘코스노리 화이트닝 드레스 톤업 미백 크림(이하 코스노리 톤업크림)’ 25ml 증정 기획세트를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스노리 톤업크림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맑고 밝은 피부톤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제품으로, 바르자마자 내 피부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가져온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4시간 톤업 지속 효과를 확인했으며, 겨드랑이나 팔꿈치, 목 뒷덜미, 무릎 등 색소 침착이 심한 부위에 사용하기에도 알맞다. 또한 로션처럼 촉촉한 발림에도 끈적이지 않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며, 땀에 잘 지워지지 않고 옷에 묻어나지 않아 여름철 톤업크림으로 인기가 뜨겁다. 미백 기능성 품목 보고로 나이아신 아마이드 성분이 색소침착을 억제시켜 즉각적인 톤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장기적인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자연 유래 식물 성분을 원료로 사용하고 9가지 논란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코스노리 톤업크림은 정제수 대신 벚꽃수를 함유하고 천연 에센셜 오일과 알로에베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았으며, 인공색소와 인공향, 파라벤 등은 첨가하지 않고 제조되었다. 사용 방법은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원하는 부위에 소량씩 도포하여 두드려서 얇게 펴 발라주면 되고, BB나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섞어 바르면 더욱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코스노리 화이트닝 드레스 크림은 뛰어난 제품력으로 SNS를 중심으로 호평이 이어져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단 하루 동안 만나볼 수 있는 특가 판매를 통해 평소 코스노리 톤업크림을 즐겨 쓰던 고객부터 관심을 가져왔던 모든 이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