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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 취약계층 대상 긴급복지지원 확대 시행

    동작, 취약계층 대상 긴급복지지원 확대 시행

    서울 동작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현금과 물품으로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실직과 질병, 휴직 등 사유로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생계비·주거비·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2300가구에 14억여 원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폭염 및 장마로 인한 계절적 실업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했다. 구는 옥탑방·고시원 등 주거취약계층, 실직 및 휴·폐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온열질환으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가구, 전력 및 물 사용 증가로 공과금 납부가 어려운 가구 등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공과금, 냉방용품을 최대 300만원까지 현금과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폭염에 따른 실직 등으로 긴급복지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게 되며 주민센터 내 사례회의 등을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구는 서울시의 지침 등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을 중위소득 85%에서 100%까지 완화하고, 완화기준 적용기간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는 등 한층 복지의 그물망을 촘촘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복지지원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구로, 방역 총력전… 공원·체육시설 등 50여곳 특별 단속

    구로, 방역 총력전… 공원·체육시설 등 50여곳 특별 단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가 ‘4차 대유행’에 맞서는 총력전을 펼친다. 구로구는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분야별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여름철 야외에서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고척근린공원 등 야간 음주 발생 예상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공원, 체육시설 등 5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반 5개조를 편성해 야간 음주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음주 행위를 금지하고,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또 노래연습장, PC방,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도 수시로 방문해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유흥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 금지 사항에 대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주 1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숨은 확진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할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도 확대 운영한다. 오는 23일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 1번 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장)에서 서울시의 ‘찾아가는 선별 검사소’를 운영한다. 평일과 토요일 운영 시간은 오후 4~9시다. 14일부터는 오류동역 북부광장(3번 출구)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급격한 확산세를 멈추기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숨은 확진자를 찾아라”… 마포구, 임시선별검사소 1곳 추가 운영

    “숨은 확진자를 찾아라”… 마포구, 임시선별검사소 1곳 추가 운영

    서울 마포구가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맞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구는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홍익대학교 앞 홍익문화공원(와우산로21길 19-3)에 지난 12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단 평일에 한해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전체 소독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현재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홍익문화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등 총 3개의 선별진료소 및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 상황을 고려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기 장소에 그늘막과 천막 등을 설치했다. 이동 취약 계층을 위한 대기 의자와 갑작스러운 우천에 대비한 장우산도 비치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폭염과 장마까지 겹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구민과 의료진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반도 갈수록 찜통… 10년간 폭염·열대야 사흘 늘었다

    한반도 갈수록 찜통… 10년간 폭염·열대야 사흘 늘었다

    지난주 내내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정체전선)이 물러난 틈을 타 12일 월요일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올 들어 가장 더운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 1개월 예측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최근 10년 동안 폭염, 열대야 발생 추이를 보더라도 과거 48년 평균보다 사흘 이상 늘어나는 등 한반도 여름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기상청이 12일 발표한 ‘최근 10년 폭염·열대야 분석’에 따르면 1973년부터 2020년까지 48년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최근 10년(2011~2020년)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수가 3일 이상 늘었다. 1973년은 기상 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한 해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열대야는 밤 동안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를 뜻한다. 폭염은 과거 48년 평균 10.1일에서 최근 10년 평균은 14.0일로 3.9일, 열대야는 5.7일에서 9.0일로 3.3일 늘었다. 또 최근 10년 동안 폭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대구(27.6일)로 조사됐다. 이어 합천(24.3일), 밀양(22.8일) 등 경상도 내륙에서 폭염이 자주 나타났다. 열대야는 서귀포가 31.0일로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제주(29.9일), 포항(19.3일), 대구(18.5일) 등의 순이었다. 폭염일수가 가장 길고 무더웠던 해는 2018년으로 31.0일이었으며, 두 번째는 1994년으로 29.6일이었다. 열대야는 1994년이 16.8일로 가장 길게 나타났고, 2018년이 16.6일로 뒤를 이었다. 한반도 여름철 폭염은 하층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상층에 고온건조한 티베트고기압이 이불처럼 덮을 때 나타난다. 2018년에도 고도 10㎞ 상층에는 티베트고기압, 고도 5㎞ 하층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례적으로 강하게 발달해 한반도까지 확장하면서 폭염이 발생했다. 한편 기상청은 12일 오후 4시 제주 산지와 강원 남부산지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고온다습한 공기의 유입과 햇빛의 영향으로 오후가 되면서 많은 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를 훌쩍 넘겨 무더웠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남 밀양 34.8도, 충북 영동 34.3도, 대구, 전북 익산 34.1도, 강원 강릉 33.4도, 서울 32.3도 등을 기록했다.
  • 가마솥 되는 한반도의 여름…48년 전보다 폭염·열대야 사흘 넘게 늘었다

    가마솥 되는 한반도의 여름…48년 전보다 폭염·열대야 사흘 넘게 늘었다

    고온다습 북태평양고기압, 고온건조 티벳고기압 이불처럼 덮어 폭염발생 지난 한 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정체전선)이 물러난 사이에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 1개월 예측에 따르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평년보다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왔다. 더군다나 최근 10년 동안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수는 과거 48년 평균보다 사흘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이 12일 발표한 ‘최근 10년 폭염·열대야 분석’에 따르면 1973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48년 동안 평균과 비교했을 때 최근 10년(2011~2020년)의 폭염과 열대야 발생일수가 3~4일 정도 늘었다. 전국 평균값은 기상 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한 1973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또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열대야는 밤 동안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할 때이다. 폭염은 과거 48년 평균 10.1일에서 최근 10년 평균은 14.0일로 3.9일, 열대야는 5.7일에서 9.0일로 3.3일 늘었다. 또 최근 10년 동안 폭염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대구(27.6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합천(24.3일), 밀양(22.8일) 등으로 경상도 내륙에서 폭염현상이 자주 나타났다. 열대야는 서귀포가 31.0일로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제주(29.9일), 포항(19.3일), 대구(18.5일), 부산(18.1일), 목포(16.5일) 등 제주도와 남부지역에서 자주 발생했다. 폭염일수가 가장 많아 무더웠던 해는 2018년으로 31.0일이었으며 1994년이 29.6일로 두 번째로 나타났다. 열대야는 1994년이 16.8일로 가장 길었고 2018년이 16.6일로 뒤를 이었다. 1994년과 2018년이 가장 무더운 해였다는 해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과 열대야 상위 5위권에 해당하는 연도 중 3번이 2010년대 이후로 나타나 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점 더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반도 여름철 무더위는 하층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자리잡은 상태에서 상층에 고온건조한 티벳고기압이 덮으면서 나타난다. 2018년에도 상층 10㎞에 위치한 티벳 고기압, 상층 5㎞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이례적으로 강하게 발달해 한반도까지 확장하면서 한반도 대기 상하층 모두 뜨거운 공기로 뒤덮이면서 폭염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분석했다. 한편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에 대구, 대전, 제주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북도, 강원도, 경기도 일부지역에 폭염경보를, 제주산지, 강원남부, 전북 서부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 이현·존박·정인…‘7월 장마’ 적시는 발라더들

    이현·존박·정인…‘7월 장마’ 적시는 발라더들

    발라더들 여름철 속속 컴백정인·영준, ‘장마’ 리메이크도“비 안오면 발표 안해” 공약도사상 최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 7월 장마 시기, 발라드로 사랑받아 온 뮤지션들이 여름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장마송’을 노린다. 빅히트뮤직 ‘1호 가수’ 이현은 오는 17일 신곡으로 돌아온다. 12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현은 17일 팝 장르의 곡 ‘바닷속의 달’을 발표한다. 이 곡은 세련된 팝 사운드의 곡으로 막스 울버, 안드레아스 링블럼 등 덴마크 출신 뮤지션들이 작곡했다. 소속사는 “신곡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이현의 트레이드 마크인 애절함을 덜어내는 대신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현의 신곡은 지난해 2월 그룹 에이트로 선보인 ‘또 사랑에 속다’ 이후 1년 5개월 만이고 올해 3월 빅히트뮤직과 재계약한 뒤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기도 하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가수 박혜원(HYNN)은 김재환과 듀엣곡을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뉴오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5일 박혜원이 김재환과 함께 부른 신곡 ‘주말이 싫어졌어’가 발매된다. 박혜원은 앞서 4월 김재환의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에서 듀엣 파트너로 인연을 맺었다. 떠나간 사람을 잊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이별의 과정을 그린 발라드곡으로 “두 사람의 시원한 가창력과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올여름 대중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가수 정인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은 오는 13일 ‘장마’를 낸다. 2011년 장마철 감성을 담아 정인이 발매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2011년의 감정을 더욱 아련하게 재해석해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울릴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2010년 엠넷 ‘슈퍼스타K 2’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린 존박도 12일 두번째 미니앨범 ‘아웃박스’(outbox)를 공개한다. 2013년 7월 내놓은 정규 1집 이후 8년 만의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나우, 어스, 히어’(now, us, here)를 비롯해 ‘그래왔던 것처럼’, ‘스트레인저’, ‘임시보관함’ 등 직접 작곡한 4곡이 실렸다. 앞서 그룹 에픽하이는 지난달 29일 곡 ‘비 오는날 듣기 좋은 노래’를 발표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발매 당일 비가 오지 않으면 곡 발표를 하지 않겠다는 이색적인 공약도 내세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에픽하이 측은 “앞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산’, ‘춥다’를 잇는 에픽하이의 새로운 계절송”이라고 설명했다.
  • [이건 못 참지] 썸남이랑 밥 먹는데 겨땀이… 여름철 땀 냄새의 악몽

    [이건 못 참지] 썸남이랑 밥 먹는데 겨땀이… 여름철 땀 냄새의 악몽

    # “썸남이랑 밥을 먹는데 겨드랑이에서 땀이 막 나는 거예요. 급격히 서로 말이 없어지고 아 망했구나….” 대학원생 김모(27)씨는 최근 소개팅 애프터 자리에서 ‘겨 땀(겨드랑이 땀)’으로 곤혹을 치렀다. 하필 잘 보이려고 입은 하늘색 새 블라우스의 암 홀(진동 둘레)에 땀이 배어 나오면서다. 김 씨는 “화장실에서 겨드랑이 상태를 확인했는데 하늘색 옷이 파란색이 돼 있더라”면서 “안 들키려고 최대한 겨드랑이를 붙였는데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 같아 몸이 아픈 척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 “중요한 자리에는 일부러 민소매를 입고 나갈 때도 있어요. 날씨 탓인지 나이 탓인지.” 맹새컨데 ‘그곳’에 땀이 덜 한 체질이었다는 직장인 서모(37)씨. 최근 옷 밖으로 흥건히 배어나는 이른바 ‘겨 땀 자국’에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잦아졌다. 그는 “겉보기에도 민망하지만, 혹시 불쾌한 냄새라도 풍길까 신경 쓰인다”면서 타인의 겨 땀 자국을 몰래 흉(?)봤던 어린 시절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고 말했다.무더위에 늦은 장마가 이어지면서 ‘땀과의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데오도란트’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직전 동기간(4월 24일~5월 31일) 대비 2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더운 날씨에 90%에 육박하는 습도가 겹치면서, 땀 냄새를 제거하고 억제해 주는 데오도란트의 수요가 반짝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직장 생활이나 야외 활동 중에도 수시로 땀 냄새를 관리하는 것이 일상 속 에티켓으로 자리 잡으면서, 스프레이 타입을 넘어 티슈나 롤온, 스틱, 프라이머 등 땀 억제 관련 상품군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사용 목적에 맞춰 기능이나 제형 등을 고려해 취향껏 데오도란트를 골라 구매하는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실제 이 기간 데오도란트 인기 상품 10위권에는 ‘니베아 데오드란트 스프레이-엑스트라화이트(스프레이 타입)’, ‘크리스탈 데오드란트 롤온(롤온 타입)’, ‘MS44 슈퍼 쿨링 파우더 시트 클린솝(티슈 타입)’ 등의 상품들이 고루 이름을 올렸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물티슈처럼 뽑아 쓸 수 있는 ‘데오 티슈’는 높은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에 힘입어 같은 기간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진 만큼 땀 냄새 관리에 특화된 데오도란트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올여름엔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바디 등 부위별로 땀 냄새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의 상품군들이 각광받는 추세”라고 말했다.서울신문 유통, F&B 담당 기자들이 지금 가장 뜨거운 아이템에 얽힌 사연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전해드립니다. 이메일을 통한 다양한 사연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사설] 확진자 최다, 방역의식 다져야 확산세 꺾을 수 있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어제 1316명을 기록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흘 연속 1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4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이다. 이 기간 1300명대가 1번, 1200명대가 2번, 700명대가 4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971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9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963명(77.9%)이다. 정부는 일단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또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는 계속 이어지며,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서 제외 등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후 처음으로 ‘야간외출 제한’ 조치가 시행되는 것으로, 김영삼 정부에서 ‘밤 12시 이후 술집 영업 금지’를 해제한 후 생긴 가장 강력한 사적모임 제한 조치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진퇴양난인 상황이다. 이달말 2000명이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백신 접종이 더딘 상황에서 온 국민이 방역의식 새롭게 다지지 않는 한 4차 대유행을 넘어 확진자 폭증은 불가피하다. 지난 5일 하반기 1차 신규 접종이 시작되면서 1차 접종률은 30%를 넘어섰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종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더 크겠지만 이번 고비를 넘기자는 차원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방역 조치에 적극 협력했으면 한다.
  • 다음주 34도 안팎 폭염…에어컨 바람에 ‘델타변이’ 확산 우려

    다음주 34도 안팎 폭염…에어컨 바람에 ‘델타변이’ 확산 우려

    다음주 전국 대부분 지역에 34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에 불을 붙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운 날씨에 쇼핑몰 등 실내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 구축될 수 있는 데다, 전파력이 최대 2.6배 강한 델타 변이와 에어컨 바람이 만나면 바이러스가 먼 거리까지 확산될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5명을 기록했다. 전날(1212명)보다 63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1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최다 규모다. 이틀 연속 1200명대 확진자도 처음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주 내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12~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했다.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12·13일은 낮 최고기온이 대구 35도, 서울·춘천·대전·청주 34도, 광주·전주 3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밤에도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무더운 날씨에 밀폐된 실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바이러스가 바람을 타고 먼거리까지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더워도 마스크를 잘 착용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김우주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에어컨을 틀면 바이러스를 품은 비말핵이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는데다,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비말(침방울)의 크기가 작아지고 가벼워지면서 공중에 떠다니게 돼 전파 우려가 더욱 커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전북 남원의 한 식당에서는 에어컨을 매개로 한 감염 사례가 나왔다. 최근 발생한 부산지역 감성주점 관련 집단감염도 밀폐 공간에서 에어컨 가동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밀폐된 실내 환경에서는 에어로졸이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며 주변을 감염시킨다”며 “밀폐 공간에서 에어컨을 틀 때는 시간당 10분 정도는 맞통풍을 시키는 등 자연환기를 강화하고, 창문이 없는 곳에서는 출입문을 다 열어놔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우주 교수도 “지금처럼 1200명의 신규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는 상황에서는 에어컨 가동에 주의해야 하고 사용할 때는 약풍·수시 환기를 유념해 ‘3밀’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며 “여름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또한 “여름 때 마스크를 오래 쓰다 보면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습기가 차다 보니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여름철 밀폐 공간에 다수가 모여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고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 초복 앞두고 경기도서 올 첫 캄필로박터 식중독 환자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캄필로박터균’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8일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화성시 한 사업장에서 닭고기 요리를 먹고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6명 중 3명에서 캄필로박터 제주니(이하 캄필로박터) 균이 검출됐다. 캄필로박터균은 닭,오리 등 가금류의 내장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으로 요리할 때 교차위험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감염되면 대부분 자연 회복되나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삼계탕을 비롯한 닭 요리를 할 때는 충분히 익혀야 하고 여러 가지 식재료를 세척할 때는 채소,육류,어류,생닭 순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생닭을 다룬 이후에는 세정제로 손을 씻고 다른 식자재를 만져야 한다. 경기도 캄필로박터균 검출 현황을 보면 지난해 27건(7월 20명),2019년 48명(7월 33명,8월 15명)으로 여름철에 집중됐다. 오조교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익혀 먹고, 닭고기 조리 과정에서 위생 수칙을 준수해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교차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문승욱 산업부 장관, “산업 현장 재해예방 강화”

    문승욱 산업부 장관, “산업 현장 재해예방 강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산업부 소속 40개 공공기관장 회의를 갖고 산업 현장 재해 예방을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날 산업·에너지 현장의 재해예방, 작업장 안전관리 강화, 비대면 환경 일상화에 따른 사이버 안전 강화를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 상황 악화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및 근무 기강 확립도 강조했다. 문 장관은 “최근 일부 공공기관의 비위로 인해 국민의 정책 신뢰성이 크게 훼손된 사례가 있는 만큼, 비위행위자에 대한 성과급 및 명예퇴직 수당 지급 관행을 개선해 예산 낭비 방지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전력 유관기관에 대해선 올여름 전력예비율이 낮아질 것에 대비해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함께 여름철 폭우로 인한 에너지시설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문 장관과 한국전력·발전5사 신임 사장들은 ‘경영성과 및 안전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40개 공공기관은 ‘산업안전 공동선언문’에 서약하고 작업장 안전과 재해예방에 산업부 공공기관이 앞장서기로 했다.
  • 스크린 속 가고픈 그곳! 먼저 다녀와, 내 가슴아

    스크린 속 가고픈 그곳! 먼저 다녀와, 내 가슴아

    여름 성수기 극장가를 점령한 블록버스터 영화들 속에서 유럽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두 편이 잇달아 개봉한다.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려 대기 중이다. 8일 개봉하는 영국 영화 ‘트립 투 그리스’는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트립 시리즈’ 가운데 네 번째 작품이다. 영국의 코미디 배우 스티브 쿠건과 롭 브라이던이 잉글랜드(2010), 이탈리아(2014), 스페인(2018)에 이어 마지막으로 그리스로 6일간 여행을 떠나 레스토랑 등을 탐방하는 내용을 담았다. 쿠건과 브라이던의 여행은 영국 잡지 ‘옵서버’의 미식 여행 기획 덕이다. 이들은 터키 아소스를 시작으로 그리스 아테네, 이타카까지 신화 속 인물 오디세우스의 발자취를 따라 인생과 예술, 사랑에 대한 유쾌한 대화를 나눈다. 주인공들이 역사적 명소들을 배경으로 성대모사 대결을 펼치며 익살스런 장면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탁 트인 지중해의 풍광과 목가적 정원을 배경으로 그리스 신화와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이야기를 곁들여 코스 요리를 즐기는 지적인 순간도 담았다.15일 개봉하는 숀 시스터나 감독의 캐나다 영화 ‘와인 패밀리’는 이탈리아의 풍광과 와인을 소재로 ‘시골에 가서 농사를 짓고 싶다’는 환상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캐나다 자동차 회사 최고경영자(CEO)에 오를 만큼 성공한 주인공 마크가 어느 날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회사를 그만두고, 아내와 딸과 상의하지 않고 무작정 어린 시절 고향인 이탈리아로 떠난다. 마크는 40여년 만에 찾은 고향에서 할아버지가 남겨놓은 포도밭을 활용해 와이너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매트릭스’(1999), ‘메멘토’(2000) 등에서 개성 강한 연기로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연기파 배우 조 판톨리아노가 마크를 맡아 친근하고 온화한 매력의 ‘아재’ 연기를 선보였다. 와인에 대한 지식 없이 퇴직금까지 쏟아부으며 농사일에 뛰어든 마크의 무모한 선택이 고향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과정을 통해 영화는 물질적 부 이상의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잔잔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탈리아 남부 아체렌자의 그림 같은 언덕 마을과 고즈넉한 기차역, 와이너리와 드넓은 포도밭 등의 영상미는 백미다. 실제 아체렌자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알려지지 않은 10곳’ 중 하나다. 허희 문학평론가 겸 영화칼럼니스트는 “두 영화는 여름철에 맞춰 여행을 가지 못한 관객들을 나름 달래는 효과를 품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어울리는 힐링 영화”라고 평가했다.
  • ‘초만원’ 제주공항, 국제선 대합실까지 전격 개방

    밀려드는 관광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명무실했던 제주국제공항에 국제선 대합실을 개방하는 특단의 조처가 내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7∼8월 여름 성수기 동안 국내선 탑승객들이 국제선 출발 탑승구를 통해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선 9개 탑승구 중 5개를 전환해 국내선 탑승구는 15개에서 20개로 늘어나게 됐다. 또 국제선과 국내선 출발 대합실 칸막이를 터 보안검사를 마친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은 지난해 2월 무사증 입국 제도가 중단된 뒤 운영을 멈췄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12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6월 115만 5000명의 97%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처럼 제주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 대합실은 콩나물시루처럼 관광객들로 들어차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국제선 대합실을 활용함에 따라 승객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어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철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시작한 지난 2월부터 신규 확진자 763명 중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258명(알파 250명, 베타 1명, 델타 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이날 밝혔다.
  • 자연재난으로 고장난 가전제품 무상수리 받으세요

    자연재난으로 고장난 가전제품 무상수리 받으세요

    태풍·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망가진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와 자연재난 피해가 발생했을 때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가전제품 제조사별로 무상 점검·수리 등을 개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 무상 점검·수리 지원 기준과 지역이 제각각이라 제조사별로 일일이 해당 장소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자연재난으로 가전제품에 피해를 입은 국민은 지방자치단체나 제조사별 서비스센터 등에 문의해 일부 핵심 부품을 뺀 점검과 수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대형 가전은 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피해지역 인근에 설치되는 합동무상수리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장마가 늦게 시작되었지만 지난해 여름철 최장기간 지속된 장마와 같이 극한기상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주택 침수 피해 등이 우려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가전제품 무상 수리가 자연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어컨으로 확산” 식당서 5m 떨어져 식사했는데...‘델타 감염’

    “에어컨으로 확산” 식당서 5m 떨어져 식사했는데...‘델타 감염’

    전북 남원시의 한 식당에서 확진자와 5m 떨어진 거리서 식사를 했다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5일 전북도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남원시청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30일 남원 시내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때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일행이 아닌 두 사람은 5m 가량 떨어진 자리에서 각자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10여분 정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식당 내 에어컨에 의해 바이러스가 퍼졌을 것으로 보고있다. 앞선 확진자가 델타 변이로 확인되면서 A씨도 델타 변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지난달 21일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보고된 바에 따르면 변이 유형에 따라 환경 중에서 조금 더 오래 생존해 있거나 더 머물 가능성과 관련해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어컨 등 냉난방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더 멀리까지 전파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변이 유형과 상관없이 특정한 환경 즉, 밀폐된 환경에서 장시간 머문 상황에서 환기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비말 전파 거리보다 조금 더 먼 거리로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어컨 감염 사례는 지난해 여름 국내에서도 수차례 보고됐다. 이에 당국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더라도 자주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청 측은 공무원 10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고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 창문으로 에어컨 대신할 수 있는 기술 나왔다

    창문으로 에어컨 대신할 수 있는 기술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무더운 여름철 창문만으로도 에어컨을 대신할 수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포스텍 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공동연구팀은 햇빛의 가시광선 영역의 빛은 투과시키고 온도를 높이는 적외선 빛을 반사하거나 방사하는 투명 복사냉각 소재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광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옵티컬 머티리얼즈’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물체가 태양에서 에너지를 적게 받고 복사열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을 복사냉각 기술이라고 한다. 에어컨처럼 외부 에너지공급 없이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어 주목받는 기술이다. 최근 개발된 복사냉각 소재들은 태양광의 모든 빛을 투과시키는 투명 소재거나 모든 빛을 반사하는 불투명 소재여서 활용도가 낮았다. 연구팀은 기존과 달리 태양광의 모든 빛을 투과시키는 것이 아니라 선택적으로만 투과시킬 수 있는 투명 복사냉각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가시광선은 투과시켜 외부를 선명하게 볼 수 있지만 실내를 높이는 적외선은 반사하거나 방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로 연구팀은 빛 흡수율이 높은 상자에 이번 소재를 붙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건물 옥상에 노출시켜 온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이번 개발한 소재를 붙인 상자의 내부온도는 그렇지 않은 상자보다 14.4도가 낮고, 소재 바깥에 페인트를 칠하더라도 10.1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준석 포스텍 기계공학·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복사냉각 소재는 투명성을 유지해야 하는 건물이나 전망대 창문 등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페인트를 칠하고도 냉각효과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색을 연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사설] ‘블랙아웃‘ 위기 전력 수급, 총력 관리해야

    올여름 전력 수급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한다. 정부는 2013년 8월 이후 8년 만에 전력 수급 경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발전기 대거 정지 등의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대정전, 즉 ‘블랙아웃’이 발생할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열린 정부의 전력 수급 대책회의에 따르면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이달 네 번째주의 예비전력이 4.0GW(기가와트)까지 떨어지고, 전력예비율도 4.2%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여름보다 배 이상 전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북미와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이 우리나라를 덮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로 올여름 전력 수요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아직 약간의 여유는 남아 있지만 전력 수요 급증 시기의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전력 수급 경보 심각 단계의 행동 조치인 순환단전까지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2011년 9월 광역 정전 위험에 대비해 시행한 순환단전 때도 산업계 등의 충격과 혼란이 컸는데, 이 같은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안정적으로 전력이 수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만 한다. 절대 블랙아웃까지 가서는 안 된다. 대정전은 순환단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가적 혼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그 충격은 산업계에 국한하지도 않을 것이다. 당국은 예방 정비 중인 부산복합 4호기와 고성하이 2호기의 시운전 일정을 조정하는 등으로 예비전력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또 민간 기업에 여름철 휴가 분산, 냉방기 순차 가동 정지 등의 동참을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석탄발전소 재가동 등은 배제하고 있다는데 실제 블랙아웃이 임박한다면 ‘탄소중립’ 원칙만을 고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 당국은 초미의 경각심을 갖고 올여름 전력 수급 비상상황에 총력 대처하길 바란다.
  • 홀몸어르신, 서초 ‘안부 센스’ 덕분에

    홀몸어르신, 서초 ‘안부 센스’ 덕분에

    음료 배달하며 안전 확인… 집수리 지원1109명에게 여름나기 필수 물품도 전달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서초구가 혼자 사는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서초구상공회의소, 서초경제인 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014년부터 서초구상공회 후원을 받아 야쿠르트 배달 인력이 취약 독거 어르신에게 건강음료를 제공하면서 안전을 확인하는 ‘서리풀 야쿠르트 돌봄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62명의 독거 어르신 안부를 꾸준히 확인했다. 또 주거 취약 독거 어르신의 하수관 막힘, 변기 고장 등 소규모 집수리를 돕는 ‘출동 핸디맨 서비스’를 서초경제인협의회 후원으로 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철물점 12곳과 연계해 1216가구가 지원받았다. 특히 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보냉백을 자체 제작, 184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주 3회 시원한 야쿠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외로움을 달래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활지원사 75명은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모집한 1109명의 어르신 가정마다 방문했다. 이들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식품, 여름용 마스크, 전자 모기채, 에코물병, 선캡 등 맞춤형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관내 취약 독거 어르신께 사각지대에 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역대 최장 장마에 산사태 악몽 트라우마…산림청 사전점검 강화

    역대 최장 장마에 산사태 악몽 트라우마…산림청 사전점검 강화

    전국 동시 장마 예보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산림청이 특별대응태세에 돌입했다.2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장 장마로 전국적으로 1343㏊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사태 위험지역 및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산지보전협회 산지안전점검단과 함께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291개소와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27개소 등 총 312개소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7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시설물 안전상태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예방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산사태와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현장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응급복구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전남 보성의 사방사업지를 점검한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장맛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여름철 야생멧돼지 ASF 대응 유지

    여름철 야생멧돼지 ASF 대응 유지

    환경부는 2일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등 계절·환경 특성을 고려한 ‘여름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까지 실시되는 대책 기간에는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설치한 울타리를 사전 점검해 훼손 구간과 취약지점을 보수·보완하고, 24시간 신고 전화와 긴급복구팀 등 신속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또 취약 매몰지에 침수·유실·붕괴 위험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발생·인접 지역에는 환경부 수색 인력을 확대 투입해 감염범위를 조기에 파악 및 대응할 방침이다. 최남단 광역울타리 인접 지역에는 특별포획단을 투입해 야생멧돼지 포획을 강화한다. 하천·댐 등 수계를 중심으로 수색을 강화해 폐사체 유입 등을 감시하고, 주요 수계 33개 지점의 하천수·토양·부유물 등 환경 시료를 검사해 ASF 확산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한편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날 강원 인제 ASF 차단 대책 현장을 방문해 울타리·매몰지 등 관리 실태와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홍 차관은 “무더위 등으로 수색·포획 등 현장 대응 인력의 활동이 제한되고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시설물 관리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철저한 준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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