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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80% 빅세일… 휴가철 큰장 열렸다

    최대 80% 빅세일… 휴가철 큰장 열렸다

    바겐세일의 계절인 여름이 돌아왔다. 주요 백화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갔다. 국내외 굴지의 브랜드들과 협력해 다양한 기획행사를 마련, 휴가철을 앞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도 이에 질세라 파격적인 할인 조건으로 여름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 백화점 정기세일의 경우 전반적인 할인율은 10∼50%로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할인율을 예년보다 대폭 높인 브랜드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百 전반적 할인율 10~50% 롯데백화점은 ‘여름 프리미엄 세일’에 전체 브랜드 가운데 76%가 참여했다. 이 기간 빈폴과 폴로, 자라 등이 시즌오프(신상품 판매종료) 행사를 갖는다. 상품기획자(MD)들이 선정한 인기 품목을 20∼60% 싸게 파는 ‘시즌 7대 품목 기획전’과, 220여개 품목을 80%까지 할인해주는 ‘쿨프라이스 상품전’도 열린다. 현대백화점도 71%의 브랜드 참여율로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5∼8일 미쏘니·발렌티노, 9∼11일 가이거·말로 등 수입의류 이월상품을 70∼80% 할인판매하는 ‘패밀리 대전’이 열린다. 수도권 7개점에서는 18일까지 비오는 날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레인 마케팅’이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해피 세일’ 기간에 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물량이 쏟아져 연중 가장 많은 세일 물량이 나왔다. 할인율은 부르다문과 앙스모드·파코라반이 30%, VOV와 온앤온·캠브리지가 20%,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10% 등이다. 갭과 토미힐피거, 맨스타 등이 20∼30% 할인율로 시즌오프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 명품관은 돌체앤가바나가 31일까지, 띠어리와 랄프로렌은 11일까지, DKNY와 DVF는 31일까지 각각 30% 세일을 진행한다. 수원점도 11일까지 빈폴·띠어리 등이 30% 세일에 나서고 에꼴드빠리는 25일까지, 아이잣바바는 31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 생필품 반값에 판매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도 백화점에 한발 앞서 정기세일을 시작했다.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한 곳이 많다는 게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디스카운트 세일’을 연다. 롯데마트는 세일기간 생필품을 50%까지 할인해준다. 마트가 직접 선정한 ‘15개 대표 생필품’을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20%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다. ‘소 척롤(목심살과 윗등심살) 양념구이(호주산·100g)’를 1280원에, ‘돼지 앞다리살 양념구이(100g)’를 980원에 판매한다. ‘이랑혼합 찰현미(4㎏)’를 1만 2800원에, ‘이랑현미(1.5㎏ 2개입)’를 8800원에 판다. GS샵은 오는 11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패션의류, 잡화, 액세서리, 레포츠 및 주방용품을 최고 8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판매가 4만 9500원의 ‘아날도 바시니 프린팅 티셔츠’는 균일가 9900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8만 1250원인 ‘올리비아 로렌 레이스패턴 원피스’도 60% 할인된 3만 2500원에 판매된다. 현대H몰도 11일까지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션잡화, 유아동, 주방용품 등을 최대 50% 세일한다. 브랜드별 기획전을 통해 루이까또즈, MCM, 나인웨스트 등 패션잡화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빈폴, 게스, 헤지스 등 의류 품목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찌·프라다 등 브랜드 60%까지 CJ몰은 18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패션, 리빙, 디지털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 제품을 최고 90% 할인판매하며, 매일 2~3종의 상품을 ‘일일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CJ몰이 직매입한 구찌, 프라다, 펜디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 구두 등 패션잡화류 300종 이상을 60%까지 세일할 예정이다. 해외구매대행 전문몰인 엔조이뉴욕은 10일까지 ’핫 서머 핫 세일전‘을 진행한다. 디젤, 나인웨스트, 아베크롬비앤피치, 홀리스터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청바지, 티셔츠 및 샌들 중 올해 유행하는 상품을 모아 60%까지 할인판매한다. 레이벤 선글라스 30% 할인 등 올해 인기 선글라스도 60%까지 파격 세일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e몰, 무더위 속 때 아닌 ‘보온 상품’ 인기

    e몰, 무더위 속 때 아닌 ‘보온 상품’ 인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서울의 여름 날씨가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기온이 높다고 민소매 차림의 옷 만 입고 외출을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막상 실내에 들어가면 과도한 냉방으로 자칫 독한 여름감기에 걸 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고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때 아닌 보온 패션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 패션팀 김인선 매니저는 “과도한 냉방으로 실내에서 추위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겉옷에 덧입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얇은 소재의 카디건과 덧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카디건 하나로 패션과 건강 ‘일석이조’ 패션에 있어서는 카디건이 가장 유용하다. 외부에서 활동을 할 때에는 벗고 기온차가 큰 실내에서 착용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11번가에서는 린넨, 거즈 등 여름소재 카디건이 6월 21부터 27까지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기제품으로는 ‘슈드 카디건’과 얇은 비침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슬림핏 롱 가디건’이 집중 되고 있다. 롯데닷컴은 카디건의 6월 1일~27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5%가량 증가했다. 특히 린넨 소재의 7부 카디건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원한 마 혼방 카디건인 ‘ab.plus 주머니 단추 린넨 7부 가디건’과 ‘솔로이스트 쿨 섬머 린넨 롱 가디건’ 등이 인기 제품이다. G마켓에서는 실내에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루즈핏 박시 가디건 제품들이 인기가 좋다. 특히 면과 마 등 여름 소재로 착용 시 시원한 제품들이 인기다.◆ 덧신·무릎담요 여름에도 잘 팔려… 11번가에서는 덧신·무릎담요가 여름이 되면 매출이 떨어지는 상품이지만 올해는 전 년에 비해 여전히 높은 판매세를 보이고 있다. 6월 1일부터 27일까지 덧신 판매량이 전년 대비 550%이며 전월 대비 2배 이상 상승했다. ’누드덧신’의 경우 면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땀 흡수를 높고 얇아 신발 속에 신어도 무리가 없다. 망사 및 고탄력 스판 얇은 스타킹 소재로 된 ‘5부 레깅스와 다양한 컬러로 패션 감각을 높인 ‘앵클삭스’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스타일24는 동일 기간에 판매가 전월 동기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양말 앞코 부분이 뚫려있어 신고 벗기 간편한 ‘도크 발등 워머’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사무실이나 차량 내에서 착용하면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줘 인기다. 디앤샵에서는 여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두껍지 않은 소재의 비치타올이 무릎담요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인터파크는 무릎담요·이불타올 매출이 전달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대표 인기상품인 ‘폴 라폴리스 숄 무릎담요’는 숄 타입으로 걸쳐 입거나 접어서 무릎에 덮개용으로 실용적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호텔 업계, 원기회복 위한 보양식 ‘산해진미’

    호텔 업계, 원기회복 위한 보양식 ‘산해진미’

    초복까지는 보름가량 남았지만 한낮의 온도는 이미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 정도로 뜨겁다. 어느 때보다도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 때문에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양식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특급 호텔들은 최상의 재료들로 만든 다양한 보양식을 마련한다.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는 올 초복(7월 19일), 중복(7월 29일), 말복(8월 8일)에 전복을 이용한 남해산 전복 삼계탕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해산 전복은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을 뿐 아니라 진한 향을 지니고 있어 최고의 보양식 재료로 손꼽힌다. 바다향을 가득 담고 원기 회복을 도와 줄 남해산 전복 삼계탕의 가격은 22,000원이며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다. 문의는 055-860-0403.쉐라톤인천호텔 중식당 유에는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보양식 세트메뉴는 죽순을 가미한 부드러운 삭스핀 수프와 버섯, 야채를 넣어 말은 통해삼 조림, 매콤한 중국식 소스로 맛을 낸 소꼬리 대나무 통찜 등 6가지 코스 요리로 구성했다. 유에는 중국 요리 중 건강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불도장도 선보인다. 불도장은 6만원이며 보양식 세트메뉴는 8만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032)835-1718~9. 서울 시내 호텔가도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보양식을 마련해 고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한식당 ‘사비루’에서 여름철 건강 보양식 특선 메뉴를 8월 31일 까지 선보인다. 특선 메뉴는 기력 회복을 돕고 단백질이 풍부한 한방 삼계탕, 한우 갈비와 냉면 세트, 콩국수 등이 마련된다. 가격은 4만1천부터 6만6천 원까지며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다. 문의 02-2222-8655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1층에 위치한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여름을 맞아 보양식 농어 요리와 민어 요리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양식은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은 농어를 이용한 보양 정식으로 점심은 6코스, 저녁은 9코스로 마련된다. 이어 저녁 코스는 사과 흑식초에 문어와 오이를 무친 단식초 무침으로 시작해 농어 얼음회를 선보인다. 또한 담백한 농어살 된장 구이와 매실, 계절 야채가 들어간 농어살 튀김 등 생선 보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어 요리를 마련한다. 이번 농어 보양 정식의 가격은 점심은 9만5000원, 저녁은 13만5000원이다. 이어 하코네에서는 민어를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육수로 민어 매운탕을 선보인다. 이번 민어 요리 정식은 8만5000원이며 민어 매운탕과 지리는 6만5000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별도) 문의 02-559-762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2010 써머 주얼리 트렌드는?

    2010 써머 주얼리 트렌드는?

    뜨거운 여름이면 어김없이 인기를 끄는 노출 패션. 이와 함께 포인트 주얼리가 대세다. 특히 올해에는 더욱 짧아진 쇼츠와 함께 보다 과감해진 노출 패션으로 볼드하고 화려한 주얼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 패션계에서는 바다를 모티브로 한 블루, 그린 컬러의 패션 아이템은 물론이고 월드컵을 맞아 레드 컬러와 아프리카 모티브의 애니멀 프린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패션 트렌드에 맞춰 올 여름 주얼리에도 크기와 디자인, 컬러에서 다양한 특징들이 눈에 띈다. 2010 여름 주얼리 트렌드에 대해 살펴봤다.◆지중해 바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2010 봄여름 시즌, 자연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가 눈길을 끈다. 사람들은 경기가 불황이거나 주변 상황이 어려울 때면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품게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경기침체를 겪으면서 이번 2010 여름 이런 마음이 반영된 듯 보인다.특히 바다를 모티브로 한 시원한 느낌의 주얼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블루와 그린의 색감이 더해지고 바다 속에 자리잡은 불가사리, 물고기, 조개 등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가 뜨거운 여름에 시원함과 함께 싱그러움을 더해 주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보기만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이런 주얼리는 여름, 산뜻한 마린 룩이나 리넨, 코튼과 같은 내추럴한 소재의 의상에 포인트 컬러로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에스니룩이번 시즌은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문화의 영감을 받아 탄생한 에스니 룩이 트렌드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풍의 강렬한 색감과 애니멀 디자인이 가미된 패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월드컵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를 비롯해 화려한 비비드한 컬러가 주를 이루고 아프리카 정글을 연상케 하는 에스니 룩이 의상부터 악세서리까지 전반적인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뱀, 호랑이, 코끼리 등을 형상화한 주얼리와 월드컵을 상징하는 축구공 디자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루 컬러가 더해진 축구공 디자인은 시원함을 더해줄 뿐 아니라 올 시즌 트렌드인 스포티브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짧아진 소매를 빛나게 해주는 볼드한 뱅글 짧아진 소매와 비키니가 등장하는 여름 때면 화려하고 볼드한 주얼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 중에서도 손목에 강렬함을 주는 뱅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노 톤에서부터 무지개 빛깔까지 다양한 컬러와 화려한 디자인이 더해진 뱅글은 이번 여름 시즌에도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관능적인 팔 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볼드한 뱅글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올 시즌 패션 트렌드 중 하나인 로맨티시즘에 어울리는 누드컬러를 비롯해 항상 인기를 얻고 있는 골드와 실버 뱅글은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또한 다양한 컬러가 담긴 유색 뱅글 하나면 엣지있는 써머 룩을 완성 할 수 있다.사진 = 키스바이뮈샤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옥택연, ‘옥둘리’ 변신…팬 “옥택연 맞아?”

    옥택연, ‘옥둘리’ 변신…팬 “옥택연 맞아?”

    2PM 옥택연이 깜찍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택연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거리를 걷는데 이젠 여름이네요~ 더위 안 먹게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사진 속 택연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은초딩이 자주 짓는 표정인 만화 캐릭터 ‘둘리’ 흉내를 내고 있는 모습. 무대 위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찢택연’이라는 별명까지 갖고있는 옥택연의 이와같은 색다른 모습에 네티즌들은 의외라는 반응이다.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길거리에서 저런 건가? 용기가 최고다”, “진짜 옥택연 맞나?”실제로 봐도 못 알아볼 것 같다.”, “애교가 많다더니, 수염도 애교? “뭐라고 표현해야할 지. 역시 남자 연예인도 화장이 필요한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옥택연 트위터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샤를 뒤투아 직접 가르치다

    샤를 뒤투아 직접 가르치다

    한국의 젊은 음악도들이 신났다. 말로만 듣던 클래식 거장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 거장은 바로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샤를 뒤투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명실상부 현 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다. 어떻게 이런 기회가 마련된 것일까. 한국의 젊은 음악도들과 뒤투아의 만남은 28일부터 새달 5일까지 펼쳐지는 ‘2010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부다. 클래식계의 ‘다크 호스’로 떠오른 이 페스티벌은 신진 음악가 발굴과 세대 간 교류를 목표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뒤투아라는 거장의 등장과 이색 진행방식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여름이 되면 보리수 향기가 도시에 가득 번지듯 음악으로 삭막한 도시를 어루만지겠다는 희망에서 ‘보리수’라는 뜻의 린덴바움이란 이름을 붙였다. ●기회는 선택된 자만 까다로운 오디션 절차를 통과한 사람만이 웃었다. 페스티벌 주최 측은 뒤투아와 함께할 102명의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을 선발했다. 지난 5월과 6월 두 번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서다. 특히 1차 오디션에서는 심사평을 공개, 배움의 기회로 삼도록 했다. 개인의 음악성보다는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출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삼았다. 오케스트라 멤버는 매년 오디션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각 파트의 수석 연주자는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연주자들이 맡는다. ●어떻게 배우나 선택받은 102명의 음악도들은 축제 기간 양질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한다. 축제 마지막날인 새달 5일 공연을 목표로 일반 오케스트라가 갖는 리허설의 3배에 이르는 과정을 소화한다. 섹션 연습은 물론 여덟 번의 오케스트라 리허설이 준비돼 있다. 리허설은 뒤투아가 총괄한다. 섹션 연습 중간에 소모임을 만들어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이 자리에는 13명의 수석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 위해 어떤 준비 과정이 필요하고,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는 어떻게 오디션을 진행하는지 등 구체적인 조언을 듣는다. 토론의 장도 필수. 지난해에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김, 팀파니 수석 돈 리우지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보며 음악의 의미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올해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동서시집 오케스트라’와 관련된 영상을 보며 민족과 종교를 넘어선 음악의 힘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뒤투아와의 대화도 준비돼 있다. 이 자리에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 예정인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도 함께한다. 거장들이 풀어 놓는 음악과 인생 이야기는 젊은 음악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레슨 성과 무대로 이젠 뒤투아와 백건우,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의 수석 아티스트들에게 ‘특별과외’를 받은 젊은 음악도들이 성과물을 발표할 시간이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새달 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뒤투아의 지휘로 그간 연습했던 슈트라우스의 관현악곡 ‘영웅의 생애’를 선보인다. 이 곡은 슈트라우스의 대표 걸작으로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가 치우침이 없어 젊은 음악도들의 실력 향상에 좋은 곡으로 꼽힌다. 백건우는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3만~12만원. (02)720-1013.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온라인 종합쇼핑몰, 정기세일 돌입 ‘혜택 풍성~’

    온라인 종합쇼핑몰, 정기세일 돌입 ‘혜택 풍성~’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온라인 종합쇼핑몰들이 백화점보다 한 발 앞서 정기 세일에 돌입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패션의류 및 잡화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30%~90%까지 할인 판매하고 할인쿠폰 및 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고 1천만 원의 적립금과 상품권, 명품가방, 카드 포인트 증정 행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GS샵은 오는 7월 11일까지 ‘2010 여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패션의류, 잡화, 액세서리, 레포츠 및 주방용품을 최고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4일까지 슈퍼쿠폰 5% 및 KB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5%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쿠폰은 일부 디지털기기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에 사용가능하다. 패션 상품 5만 원 이상 결제고객은 매일 100명에게 2천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며 패션잡화 및 보석, 액세서리를 3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에게 3천 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디앤샵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패션브랜드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백화점 100대 브랜드 페스티벌’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코데즈컴바인, 지오다노, 게스, 에고이스트 등 대표 100대 인기 브랜드 전 상품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여름 상품을 최대 60~9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 할인쿠폰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24일까지 KB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KB카드 머니백 이벤트 이용은 알차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기회다. 현대H몰은 주요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2010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열고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션잡화, 유아동, 주방용품 등을 최대 50%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브랜드별 기획전을 통해 루이까또즈, MCM, 나인웨스트 등 패션잡화를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빈 폴, 게스, 헤지스 등 의류 품목을 최대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펼쳐지는 ‘현대백화점 H몰 영수증 행운대잔치’에서는 백화점 상품권, 적립금 등 푸짐한 경품을 만나 볼 수 있어 알찬 시간이 될 전망이다. CJ몰은 7월 1일 부터 18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패션, 리빙, 디지털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 제품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하며 매일 2~3종의 상품을 일일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CJ몰이 직매입한 명품도 할인 판매한다. 구찌, 프라다, 펜디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 구두 등 패션 잡화류 300종 이상을 최고 60%까지 세일한다. 이어 CJ몰에 제휴 입점해 있는 AK플라자 및 대구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27일까지 할인 판매해 5~15%의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닷컴은 오는 25일부터 7월12일까지 ‘롯데 여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리바이스를 비롯한 패션브랜드의 대규모 세일이 진행되는 것으로 리바이스는 올 시즌 대부분의 품목을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레이디 라인의 시크함이 돋보이는 블라우스 및 바지는 5만 원 대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리바이스 로고티 기획 상품은 2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최대 15% 할인쿠폰과 리바이스 브랜드 사은품 4종도 증정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빈폴은 전 상품 무료배송서비스를 진행하며 여름 시즌 오프 상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세일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5천 포인트에서 4만 포인트까지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롯데아이몰은 오는 30일까지 ‘무적 S/S 정기 시즌 오프전’을 열고 2010년 봄, 여름 패션상품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여성의류브랜드 ‘앤섬’의 여름 원피스, 블라우스 등을 1만원 대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블루계열의 화사한 꽃무늬 프린트가 들어간 ‘플라워 민소매 원피스’와 ‘도트 캡소매 원피스’는 7%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 판매한다. 또한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토미힐피거’ 등 롯데백화점 영캐쥬얼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백화점 매장을 방문해 직접 입어본 후 롯데아이몰에서 최고 15% 할인쿠폰을 지급받아 알뜰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엔조이뉴욕은 오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핫 썸머 핫 세일(HOT Summer HOT Sale)전’을 진행한다. 디젤(DIESEL), 나인웨스트(Nine West), 아베크롬비앤피치(Abercrombie&Fitch), 홀리스터(Hollister)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데님, 티셔츠 및 샌들 중 올해 유행하는 상품을 모아 최대 6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레이벤(Ray Ban) 선글라스 30% 할인 등 올해 인기 선글라스를 최대 60%까지 파격 세일한다. 한편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매일 1명씩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을 총 10명에게 증정하며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1만 원까지 즉시 할인되는 쿠폰을 증정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ekly Health Issue] 정오 전후 피해 회당 20분 넘지 않아야

    적당하게 그을린 피부는 건강미를 상징해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기꺼이 태양 앞에 서곤 한다. 그러나 무작정 피부를 태웠다가는 화상은 물론 기미·주근깨·피부노화, 심지어는 피부염이나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선탠을 위해서는 먼저 바른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먼저, 바닷물에 몸을 적셨다면 샤워로 소금기를 제거한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전신에 바르고, 그 위에 선탠오일을 발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선탠은 햇빛이 따가운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를 피해 회당 20분이 넘지 않도록 한 뒤 30분 정도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한다. 이렇게 3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때 태우고자 하는 부위가 골고루 노출되도록 자주 자세를 바꿔줘야 한다. 평소 빈혈이나 알레르기 등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선탠을 삼가는 것이 좋다. 선탠 직후에는 피부열을 식혀야 하므로 비누 없이 시원한 물만으로 간단히 샤워를 해주며, 샤워 후에는 알코올 성분이 없는 바디로션을 골고루 발라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선탠은 직사광선이 좋다고 여기지만 이보다는 구름이 약간 드리워진 날이 더 적당하다. 구름이 잔뜩 낀 날도 자외선은 50%가량 투과된다. 선탠을 할 때 함께 신경써야 할 것이 반사광이다. 백사장은 15∼20%, 수면은 거의 100% 자외선을 반사하며, 흰색 매트도 30% 이상 자외선을 반사하므로 이 점을 감안해 과다노출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이석 원장은 “선탠 후의 피부는 매우 건조하므로 샤워 후 보디로션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줘야 각질이 생기지 않는다.”면서 “로션을 바르기 전에 오이·감자·알로에 등을 자르거나 갈아서 노출 부위에 발라주면 열도 잘 빠지고 피부에 영양도 공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한식탐험대(KBS1 오후 7시30분) 여름이 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음식. 탱글탱글한 면발에 개운한 국물, 머리까지 띵해지는 시원함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냉면은 예부터 한겨울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먹던 별미였다. 지금은 여름을 이겨내는 대표음식이 된 냉면의 맛과 멋을 찾아 떠나본다. 또 한여름의 더위를 재우는 최고의 냉면을 찾아본다. ●엄마도 예쁘다(KBS2 오전 9시20분) 순진이 규탁에게 줄 김치를 준비해서 기다리고 있던 중, 식당에 정우를 체포하러 온 형사들이 들이닥친다. 윤주를 따라 명숙의 집에서 건호와 하루종일 놀다 온 정우는 영문도 모른 채 형사들에게 이끌려 경찰서로 가게 된다. 정우는 명숙의 집에서 애장품을 훔쳤다는 혐의를 받아 형사들의 취조를 받게 된다.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경산은 경찰서로 연행되고, 태영은 지민의 가족을 도와주는 척, 경산의 병원일을 돌봐주겠다고 나선다. 백부장은 윤희에게 경산이 풀려나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여기저기 도움을 청하던 윤희는 세린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태영은 경산이 변제능력이 없다는 소문을 퍼뜨려 자금 압박을 가한다. ●열린TV 시청자 세상(SBS 오후 1시) SBS의 예능 프로그램이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월드컵으로 인해 대거 프로그램이 결방되는 상황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월드컵 이후를 위해 절치 부심하는 상태.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 저하 요인과 앞으로 더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어떠해야 하는지 TV 진단을 통해 살펴본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초여름, 녹음이 짙푸른 북한산. 험준하고 수려한 풍광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산 아래는 한순간도 경계를 늦추지 않는 긴장감이 흐른다. 바로 이곳은 우리나라 최북단, 군사 분계선 지역.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육군 칠성부대 GOP 부대가 있다. 대원들의 하루는 경계근무를 서기 전, 군장 검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스토리시사 봄(view)(OBS 오후 11시) 홍대 앞 한 지하 연습실에서 만난 이주 노동자 밴드 스탑 크랙 다운. ‘단속 중지’를 뜻하는 이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소모뚜를 만나보았다. 국내 이주민이 12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그들이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프로그램에서는 그들의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 타입에 맞춰 골라쓰는 ‘선크림’ ‥스틱부터 파우더까지

    타입에 맞춰 골라쓰는 ‘선크림’ ‥스틱부터 파우더까지

    여름이 다가오면 항상 준비해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 어떤 선크림을 사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할까 고민했다면, 이젠 어떤 제형의 제품을 사용해서 제대로 된 효과를 볼까를 고민해야 한다.최근 선크림이 다양한 제형들로 앞다퉈 출시됐다. 각 제형 별로 피부타입에 맞춰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크림 제품들을 소개한다.◆스틱물속에서도 잘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커버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매끈하게 피부에 펴지긴하나 매트한 타입이라 피부의 칙칙함이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피부에 잘 밀착돼 윤기 있는 피부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으며 워터프루프, 오일 프루프 효과가 우수하다. (시세이도 선 프로텍션 스틱 파운데이션(SPF36, PA++) 9g, 38,000원) ◆ 팩트메이크업을 하고 난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때면 항상 고민하게 된다. 그때 필요한 제품이 바로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번들거림이 없다.백탁과 가루날림이 없어 부담 없이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으며 들뜸 없이 촉촉함과 화사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인공향, 인공색소, 합성 방부제 무첨가 제품.(숨 선 어웨이 베이크드 에센스 선(SPF50+, PA++) 9g 50,000원) ◆ 스프레이손이 닿지 않아서 고민이었던 등이나 어깨 부위 같은 바디의 경우 끈적임이 없고 흡수가 빠른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쓰는 것이 좋다. 쿨링 효과까지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더운 여름 몸에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유기농 쉐어버터, 라벤더, 알로에 성분이 자외선에 지치고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을 공급해 준다. 또한 무파라벤, 무색소의 저자극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해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해피바스 쿨링 선 스프레이(SPF50+, PA+++) 150ml, 17,000원)◆ 파우더자외선을 차단해주는 UV차단 분체를 활용해 가루로 만든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 후 수시로 덧발라도 두껍게 느껴지지 않고 보송함이 느껴진다.얼굴에 유분이 많아 선크림을 자주 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으로 특수한 투명 파우더 입자로 수시로 덧발라도 백탁 현상 없이 본연의 피부 톤 그대로 자연스럽게 마무리 해준다. 산소정화 효과와 더불어 미백 성분 또한 포함되어 있어 산소같이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에뛰드 산소정화 화이트 C 선 파우더(SPF50+, PA++) 13g,31,000원)◆신제형 버블 겔 작은 거품으로 이루어진 듯한 질감의 겔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탄력있고 독특한 버블질감을 가진 제형으이다. 프라이머처럼 매끈하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을 지닌 자외선 차단제.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느낌 때문에 선크림을 꺼려하는 이나 프라이머 겸용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이라면 신제형 버블 겔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쉬폰 케익처럼 폭신폭신하면서 파우더를 바른 듯한 보송함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 땀이나 피지에 지워짐 없이 낮 시간 동안 화장이 깨끗하게 지속되고 롱 래스팅 파우더의 함유로 과잉 피지나 잔여 오일을 계속적으로 흡수해 파우더리함을 꾸준히 유지시켜준다. (리오엘리 파우더리 선 쉬폰(SPF50+,PA+++) 30g, 28,000원)사진 = 리오엘리, 에뛰드, 해피바스, 숨, 시세이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저 보랏빛 군무… 그 달콤한 유혹

    저 보랏빛 군무… 그 달콤한 유혹

    “어느 총각 꼬시려고, 꿀단지 열 개 스무 개 향긋한 그 내음 여기 저기 퍼뜨려 벌 나비 모두 불러 잔치 또 잔치 이른 봄 꽃 피어 잠시 꿈꾸다 여름이면 말라 죽는 夏枯草 (하고초) 신세” 시인 이종원이 지은 시 ‘꿀풀’의 한 대목입니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한번쯤 맛보았을 꿀풀에 관한 헌사지요. 들로, 산으로 노닐다 꽃잎 따서 입에 물면 다디단 꿀물이 나오던, 바로 그 꽃입니다. 지금 경남 함양 하고초마을에는 꿀풀이 무리지어 피어나고 있습니다. 마을 뒷산의 다랑논마다 벼 대신 꿀풀들이 가득 차 보랏빛 융단이라도 깔아 놓은 듯합니다. 도깨비 방망이를 닮아 생김새는 어쭙잖은 것이 꽃 빛깔은 어찌 그리 고운지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보랏빛의 유혹이 제법 마음을 흔듭니다. 그뿐인가요. 함양은 ‘정자의 고향’이라 할 만큼 정자가 많습니다. ‘선비문화 탐방로’라 해서 함양의 대표적인 정자를 둘러볼 수 있는 트래킹 코스도 만들어 뒀습니다. ‘보라색 꿀단지’ 꿀풀로 눈을 즐겁게 하고, 화림동 계곡의 정자에 누워 달게 오수를 즐긴다면 금상(錦上)에 꽃을 꽂는 격이겠습니다. ●다랑논 가득 펼쳐진 보랏빛 향연 ‘주변 사람들을 배불리는 못 먹여도 배를 곯게 하지는 않는 산’이 지리산이라 했다. 벼농사를 짓건, 밭을 일구건, 지리산에 기댄 마을마다 요족하지는 않아도 ‘이밥에 고깃국’쯤은 먹고 산다는 뜻일 터다. ‘하고초마을’로 알려진 함양군 백전면 양천마을도 그 중 하나. 2003년 재배하기 시작한 꿀풀이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부터 제법 쏠쏠한 수익을 내는 마을이 됐다. 예전이라면 특용작물 수준에 머물렀을 꿀풀이 요즘엔 관광자원으로 효자 노릇하는 셈이다 꿀풀은 꽃이 지는 여름이면 누렇게 말라 죽는다 해서 하고초(夏枯草)라고도 불린다. 마을 이름도 거기서 유래됐다. 꿀풀은 어디 하나 버릴 데가 없다. 밀원식물(蜜源植物)인 덕에 꽃은 꿀을 얻는 데 쓰고, 대궁은 말려 진액을 뽑거나 약재로 내다 판다. 요즘처럼 ‘하고초 축제’를 벌일 때면 꽃잎을 따 부침개, 산채비빔밥 등을 만드는 식재료로 쓴다. 하고초마을도 예전엔 다랑논에 벼농사를 짓던 평범한 마을이었다. 대부분 천수답이었던 논은 비가 오지 않으면 흉작으로 이어지기 일쑤였다. 하늘만 바라보고 살던 주민들은 2003년 다랑논에 벼 대신 하고초를 심었다. 꽃이 필 무렵 축제도 벌였다. 하고초축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주민 39명의 생활도 변했다. 지난해 이 산골마을에서 하고초로만 벌어들인 수입은 3억원 남짓. 정진상 전 작목반장은 “벼농사를 지을 때보다 3배가 늘었다.”고 했다. 하고초축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고 있다. 예년같으면 벌써 꽃이 지기 시작했을 터. 그러나 올해 유독 심했던 불순한 일기 탓에 이제 겨우 만개하고 있다. 하고초마을 초입부터 보랏빛 군무(群舞)가 시작된다. 꿀벌들이 붕붕대며 바삐 날아 다닌다. 꿀풀이 1년에 한 번 베푸는 ‘화분(花粉)의 성찬’에 빠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화려한 장미며 수수한 감자꽃 등도 활짝 피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마을 언덕엔 400년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거대한 가지를 뻗어 마을 주민과 여행자들에게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당산목이다. 느티나무 아래 앉아 있자면 스치는 바람이 청량함을 넘어 차가운 느낌마저 든다. 여기에 마을 주민들의 인심이 듬뿍 얹혀진 부침개와 하고초 꽃잎이 동동 떠다니는 농주 한 잔 곁들이면 여행의 피로쯤은 어느새 남의 일이 되고 만다. 이것저것 주문해도 만원을 넘지 않으니, 가격마저 참 착하다. ●24일까지 흥겨운 하고초축제 속으로 야트막한 마을 뒷산을 넘으면 꿀풀들의 향연은 절정에 달한다. 꿀풀 재배지역만 약 11만㎡(3만 3000평). 산자락 골골마다 다랑논이 빼곡한데, 개화가 늦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온통 보랏빛 일색이다. 화분을 먹은 벌들이 만드는 하고초꿀은 2.4㎏짜리 4000되 남짓. 올해는 5000되가 목표다. 하고초가 만들어내는 풍경 포인트는 대략 세 곳으로 압축된다. ‘아들 낳는 옹달샘’ 바로 위 고갯마루가 첫 번째, 여기서 고갯마루를 한 굽이 더 넘어 만나는 산길이 두 번째, 그리고 원두막이 세워진 마을 끝자락이 세 번째다. 하고초와 더불어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데 2시간이면 충분하다. 하고초축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메기잡기 체험, 감자삶굿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감자삶굿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 불에 달궈진 돌 위에 감자를 얹고 삶는 동안 한바탕 춤판이 벌어진다. 감자를 찌면서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간간이 물을 넣는데, 이때마다 ‘뻥뻥’ 소리가 터지는 희한한 장면이 연출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찐감자의 맛. 박종회 이장은 “감자를 삶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긴 해도 감자의 맛만큼은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곧추세웠다. 감자삶굿은 주말에만 펼쳐진다. ●홍조 띤 얼굴은 화림동 계곡물로 식히고 ‘좌 안동, 우 함양’이라 했다. 내 나라 안에 대표적인 양반 고을이 두 곳 있는데, 나라님 보시기에 왼편은 안동, 오른편은 함양이란 뜻이다. 쉽게 말해 대쪽 같은, 혹은 꼬장꼬장한 양반들이 많이 살았던 고을이란 얘기다. 그 기질은 오늘날에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변강쇠와 옹녀’ 설화의 주무대이면서도, 드러내놓고 관광상품화하지 못한다니 말이다. ‘남녀상열지사’에 대한 것을 함양 관광의 앞줄에 내세우기 낯뜨겁다는 뜻일 터.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심청전 등 고전이나 구전 설화의 주무대가 어디냐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것에 견줘 참 이례적이다. 변강쇠와 옹녀가 세인의 눈을 피해 정착한 곳은 함양군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인 오도재 부근이었다고 전해진다. 오도재 정상 아래 지리산조망공원에는 변강쇠와 옹녀를 주제로 테마공원도 만들어 뒀다. 어린 자녀와 함께 가면 살짝 얼굴을 붉힐 수도 있겠다. 변강쇠와 옹녀의 설화와 만난 뒤엔 함양 선비 문화의 진수를 둘러보는 게 순서다. ‘새끈한’ 이야기에 얼굴이 화끈거린다면 시원한 화림동 계곡물로 식힐 일이다. 함양은 ‘정자의 고향’답게 80여개에 달하는 정자와 누각이 군 내 경승지마다 빼곡히 차 있다. 특히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돌아가며 만든 안의면 화림동 계곡에 가장 아름다운 정자들이 밀집해 있다. 함양군은 거연정, 군자정 등 빼어난 자태의 정자를 둘러 볼 수 있는 ‘선비문화 탐방로’를 최근 일반에 개방했다. 황암사에서 출발해 남천정과 동호정 등을 지나 봉전교에서 끝난다. 길이는 5.8㎞. 계곡 트래킹을 겸하고 싶다면 농월정터에서 출발하는 것도 좋겠다. 짬짬이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며 걷는 맛이 각별하다. 원래 코스는 농월정터를 포함한 6.2㎞였으나, 약 400m 구간의 트래킹로가 아직 정비되지 않았다. 글 함양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가는 길 :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자가용으로 출발할 경우 경부(중부)고속도로→대전~통영간고속도로→함양 분기점→88고속도로→함양 나들목 순으로 간다. 고속버스는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11회 운행. 첫차는 오전 8시20분. 어른 1만 6600원, 중고생 1만 3300원, 어린이 8300원. →주변 관광지 : 함양 주민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곳이 상림(上林)이다. 언제 가도 시원한 나무 그늘과 맑은 공기를 내준다. 최근 하림(下林)도 복원공사를 끝냈다. 아직은 빈약한 수준. 하지만 함양토속어류생태관 등 관람시설을 조성해 자녀들과 함께 둘러볼 만 하다. 지리산 칠선계곡 자락의 서암정사는 사찰 전체가 조각공원처럼 꾸며진 석굴법당이다. 함양군청 문화관광과 960-5163. →잘 곳 : 산간마을에서 휴식을 원한다면 송전산촌생태마을휴양소(www.songjunri.com)가 좋겠다. 형제간 우애를 깨지 않기 위해 주웠던 황금을 다시 버렸다는 고려말 이억년·조년 형제의 전설이 서린 엄천강 주변에 있다. 6만~10만원. 식사는 직접 해결하거나, 휴양소에 딸린 식당을 이용하면 된다. 정식 6000원, 토종 흑돼지 바비큐 1만원. 963-7949. 읍내에서는 하야트 모텔이 깨끗하다. 3만원. 962-9696. →맛집 : 옥연가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찾아 유명해진 집. 연잎으로 만든 백연밥상 등이 일품이다. 963-0107. 늘봄가든은 오곡밥 잘 짓기로 입소문 났다. 963-7722. 두 곳 모두 상림 인근에 있다.
  • ‘비키니’ ★들이 입으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비키니’ ★들이 입으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뜨거운 여름이 한 발짝 다가오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스타들의 비키니 화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완벽하고 아름다운 몸매와 함께 비키니임에도 패셔너블함을 놓치지 않는 그녀들의 엣지 스타일링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스타들은 비키니와 조화를 이루는 액세서리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몸매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비키니에 화려한 뱅글을 매치해 완벽한 비키니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다양한 디자인과 화려한 컬러의 뱅글은 과감한 비키니 패션에 포인트가 된다.”며 “특히 뱅글은 팔 라인과 허리 라인 등을 부각시켜주고 개성 또한 살릴 수 있어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이다.”고 전했다.스타 비키니 화보를 통해 본 뱅글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다.◆로맨틱 누드, 골드 빛으로 럭셔리하게올 여름에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켜주는 컬러인 누드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민효린과 황혜영은 화이트나 베이지 컬러 등의 비키니를 선보여 로맨틱한 비키니 패션을 완성했고 채은정은 골드 빛의 비키니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이 같은 비키니에는 골드와 진 브라운 컬러로 구성된 뱅글을 매치하면 고혹적인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다. 또한 뱅글 외에도 다양한 주얼리를 매치해 화려한 비키니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피부톤을 닮은 비키니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얼리 스타일링을 필수이다.”며 “누드 컬러의 비키니 패션에는 화려한 스타일의 뱅글 외에도 빅 사이즈의 귀걸이를 함께 매치해주면 한층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섹시 올 블랙으로 시크하게 블랙 컬러는 자칫 더워 보일 수 있는 컬러지만 섹시함을 드러내기에 더할 나위 없다. 채은정과 황혜영이 선보인 블랙 컬러의 비키니는 몸매를 더욱 슬림 하게 보이게 해주고 가슴라인을 글래머러스하게 부각시켜 준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뱅글을 매치해 도시적인 분위기를 완성시켰다.골드나 실버 컬러에 블랙 컬러가 가미된 디자인의 뱅글은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카미스마를 뽐낼 수 있다. 또한 또 다른 뱅글이나 볼드한 반지 등을 동시에 매치해주면 심플한 패션에 포인트가 되는 주얼리 스타일링 완성된다.◆화사한 비비드 컬러, 유색 보석으로 사랑스럽게올 여름에는 화사한 느낌을 주는 핑크, 블루 컬러 등의 비비드 컬러나 파스텔 컬러의 비키니 또한 인기다. 백지영과 유리 그리고 백보람이 선보인 화사한 컬러의 비키니는 귀여운 느낌을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개성을 살려주기 충분하다.비키니를 비롯해 헤어 밴드나 핀 등 화려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주면 한층 산뜻한 이미지를 부각 시켜준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가 담긴 유색 보석의 뱅글을 함께 매치해주면 사랑스러운 주얼리 스타일링 완성된다. 또한 여기에 사이즈가 크고 화려한 컬러의 귀걸이나 목걸이 등을 함께 매치하기 보다는 뱅글 하나로만 포인트를 주면 강약을 조절한 조화로운 주얼리 스타일링이 완성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뮈샤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볼륩있는 비키니 스타일’ 노하우 공개

    ‘볼륩있는 비키니 스타일’ 노하우 공개

    노출의 계절, 여름이 왔다. 어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운 날씨를 피해 여행을 떠나는 ‘얼리 바캉스 족’도 등장했다. 바캉스 시즌에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비키니. 예뻐 보인다고 무작정 구입하는 비키니는 지름길. 올 여름 비키니 패션의 트렌드와 체형에 맞는 수영복을 고르는 노하우를 알아보자.볼륨 없이 마른 체형이라면 화려한 프린팅으로 시선 집중시키는 게 좋다. 또는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에 화려한 러플이나 디테일한 셔링이 돋보이는 수영복으로 상체부분의 입체감이 돋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컬러풀한 비치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통통한 몸매에 자신이 없다면 과감한 커팅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과감하고 감각적인 커팅을 보여주는 원피스 형태에 수영복을 입으면 전체적으로 길고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리 라인이 깊게 파여있는 수영복은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킨다. 여기에 볼드하고 화려한 느낌의 뱅글이나 네크리스 등의 액세서리로 시선을 분산시키며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한다.티캐스트 계열의 트렌드 채널 패션앤(FashionN)은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매일 오후 4시 ‘비키니를 위하여’를 특집 방송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4시에는 비키니 패션의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트렌드 인 비치(Trend in Beach)’와 ‘런웨이 스윔웨어 쇼’가 방영된다. 올 여름 유행할 비키니 스타일은 물론 체형에 맞게 비키니를 고르는 노하우도 공개된다.사진 = 패션앤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입에 맞춰 골라쓰는 ‘선크림’ ‥스틱부터 파우더까지

    타입에 맞춰 골라쓰는 ‘선크림’ ‥스틱부터 파우더까지

    여름이 다가오면 항상 준비해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 어떤 선크림을 사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할까 고민했다면, 이젠 어떤 제형의 제품을 사용해서 제대로 된 효과를 볼까를 고민해야 한다.최근 선크림이 다양한 제형들로 앞다퉈 출시됐다. 각 제형 별로 피부타입에 맞춰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선크림 제품들을 소개한다.◆스틱물속에서도 잘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커버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매끈하게 피부에 펴지긴하나 매트한 타입이라 피부의 칙칙함이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피부에 잘 밀착돼 윤기 있는 피부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으며 워터프루프, 오일 프루프 효과가 우수하다. (시세이도 선 프로텍션 스틱 파운데이션(SPF36, PA++) 9g, 38,000원) ◆ 팩트메이크업을 하고 난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때면 항상 고민하게 된다. 그때 필요한 제품이 바로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번들거림이 없다.백탁과 가루날림이 없어 부담 없이 메이크업 위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으며 들뜸 없이 촉촉함과 화사함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인공향, 인공색소, 합성 방부제 무첨가 제품.(숨 선 어웨이 베이크드 에센스 선(SPF50+, PA++) 9g 50,000원) ◆ 스프레이손이 닿지 않아서 고민이었던 등이나 어깨 부위 같은 바디의 경우 끈적임이 없고 흡수가 빠른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쓰는 것이 좋다. 쿨링 효과까지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더운 여름 몸에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유기농 쉐어버터, 라벤더, 알로에 성분이 자외선에 지치고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을 공급해 준다. 또한 무파라벤, 무색소의 저자극 처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순하게 작용해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해피바스 쿨링 선 스프레이(SPF50+, PA+++) 150ml, 15,000원)◆ 파우더자외선을 차단해주는 UV차단 분체를 활용해 가루로 만든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 후 수시로 덧발라도 두껍게 느껴지지 않고 보송함이 느껴진다.얼굴에 유분이 많아 선크림을 자주 바르는 것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효과적인 제품으로 특수한 투명 파우더 입자로 수시로 덧발라도 백탁 현상 없이 본연의 피부 톤 그대로 자연스럽게 마무리 해준다. 산소정화 효과와 더불어 미백 성분 또한 포함되어 있어 산소같이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에뛰드 산소정화 화이트 C 선 파우더(SPF50+, PA++) 13g,31,000원)◆신제형 버블 겔 작은 거품으로 이루어진 듯한 질감의 겔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탄력있고 독특한 버블질감을 가진 제형으이다. 프라이머처럼 매끈하고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을 지닌 자외선 차단제.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느낌 때문에 선크림을 꺼려하는 이나 프라이머 겸용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이라면 신제형 버블 겔 타입의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쉬폰 케익처럼 폭신폭신하면서 파우더를 바른 듯한 보송함까지 느낄 수 있는 제품. 땀이나 피지에 지워짐 없이 낮 시간 동안 화장이 깨끗하게 지속되고 롱 래스팅 파우더의 함유로 과잉 피지나 잔여 오일을 계속적으로 흡수해 파우더리함을 꾸준히 유지시켜준다. (리오엘리 파우더리 선 쉬폰(SPF50+,PA+++) 30g, 28,000원)사진 = 리오엘리, 에뛰드, 해피바스, 숨, 시세이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여름 사랑받고 싶다면 ‘쿨 로맨틱 원피스’를 입어라!

    올 여름 사랑받고 싶다면 ‘쿨 로맨틱 원피스’를 입어라!

    올 여름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가 대세다. 여름철 패션의 기본 아이템인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좋고, 도심에서뿐만 아니라 바캉스에서 바닷가 데이트나 한여름 밤의 파티에도 어울린다. 특히 플라워 프린트로 디자인 된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살리고 로맨틱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올 여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로맨틱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원피스에 대해 살펴봤다.♦사랑스러운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로맨틱과 내추럴리즘이 유행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에 꽃이 만발하고 있는 가운데, 섬세하고 페미닌한 감성 브랜드 지컷(g_cut)이 사랑스런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색상의 플라워 패턴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원피스 앞 쪽에서 보여지는 스터드 디테일로 시크함을 더했다.고급스럽고 귀여운 스타일의 트라페즈 실루엣은 활동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체형커버로 자신감 있는 스타일링을 가능케 한다.♦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미니 원피스각선미를 뽐내며 당당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미니 원피스의 인기는 여름이 되면 한층 더 고조된다. 이에 여름을 맞아, 질바이 질스튜어트 (JILLbyJILLSTUART)는 깜찍한 매력이 풍기는 ‘비바 글램 미니 원피스(Viva Glam Mini One-piece)’를 내놓았다.질바이 질스튜어트의 광고 비주얼에도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 비바 글램 미니 원피스는 산뜻한 깅엄 체크 프린트에 부드러운 코튼 소재로 이뤄져 있으며, 가슴 부분에 실루엣을 잡아 주는 와이어가 들어있어 체형에 맞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또한 절개 패턴과 러플 디테일로 발랄하고 로맨틱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웨어러블한 플레어 미니 원피스로 과감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롱 원피스더운 여름 여행지에서도 빛을 발하는 선드레스는 평상시에는 카디건이나 데님 베스트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로맨틱 영 캐주얼 브랜드 ‘숲 (SOUP)’이 시원한 트로피컬 컬러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롱 쉬폰 썬드레스를 출시했다.‘로맨틱과 러블리함’을 바탕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고, 시원한 느낌의 트로피컬 컬러를 사용해 한여름 남태평양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여름의 대표적인 소재인 가벼운 쉬폰 소재와 베어탑(민소매) 디자인을 사용하여 더워 보일 수 있는 롱 드레스의 단점을 커버했고, 자칫 부해질 수 있는 쉬폰 원피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썬드레스보다 슬림한 핏의 라인으로 모든 여성이 부담을 갖지 않고 연출할 수 있다.사진 = apr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전쟁 60주년 기획] (1) 한국전쟁 발발 막전막후

    [한국전쟁 60주년 기획] (1) 한국전쟁 발발 막전막후

    다시 유월이다. 60년 전 한반도를 선혈로 물들였던 한국전쟁 발발의 막전막후에서 남북한, 미국과 옛 소련 그리고 공산화된 중국 간의 이합집산과 동상이몽이 클라이맥스에 올랐던 바로 그 여름이다. 일갑자의 세월이 흐른 지금, 천안함 사태를 둘러싸고 전쟁의 두 당사국과 주변 4강이 편을 갈라 맞서고 있는 풍경의 흑백판이다. 한국전쟁을 어떻게 봐야 하나. 전쟁을 일으킨 발발자와 원인 그리고 전쟁의 성격에 대한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다. 한국전쟁은 단순한 내전이 아니라 주변 4강의 지정학적 관계와 국제정세 속에서 발발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한다면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서울신문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러시아연방 대통령문서보관소에 깊숙이 감춰져 있던 한국전쟁 관련 문서발굴을 통해 전쟁의 실체에 한걸음 다가서려고 시도했다. 문서 속에는 한국전쟁의 총연출자인 스탈린과 동조자이자 막후 조종자였던 마오쩌둥, 각본을 썼지만 꼭두각시에 불과했던 김일성이 노렸던 적화통일의 염원이 빛바랜 엽서처럼 남아 있다. 1949년 3월5일은 김일성에게 역사적인 날이었다. 김일성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정부대표단이 모스크바에서 스탈린과 마주 앉았기 때문이다. 소련군 장교출신의 풋내기 김일성이 절대적 독재자에게 첫선을 보인 날이다. 김일성으로서는 우상 스탈린으로부터 전쟁 승인과 지원을 이끌어낼 절호의 기회였다. 이 시기 평양과 모스크바 사이를 부지런히 오간 비밀문서는 겉으로는 경제협력, 문화교류 확대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전쟁준비를 위한 소련의 군사 및 군비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2월4일 평양에서 외무성에 보낸 전문 중에는 ‘2월3일 남조선 경비대가 38선을 넘어와 북한 경비대와 교전 끝에 격퇴됐다. ’는 내용의 문서가 있다. 4월20일 소련 국방상이 스탈린에게 보낸 38선 상황에 대한 극비보고서에서도 ‘남한의 38선 침범행위는 도발적이며 체계적이다.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모두 37건의 침범사례가 있었다. 발포는 남한이 시작했다. 남한군의 38선 집결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회담을 전후해 한반도의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1946년 대구폭동과 1948년 제주 무장봉기, 여수·순천반란사건 등으로부터 한숨을 돌린 이승만 대통령은 38선 부근에 국군을 집중적으로 배치했으며 시중에는 ‘8월 북벌론’이 팽배해 있었다. 첫 회담에서 스탈린은 남한에 미군이 얼마나 있으며, 남한군의 규모와 남한군을 두려워하는지 여부, 희망하는 차관액수 등등에 대해 김일성에게 질문을 던졌다. 김일성은 2만명의 미군이 있으며, 남한 군대는 6만명이고, 남한군보다 북한군이 강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스탈린은 빨치산의 남한 군부 침투를 주문했으며 동석한 박헌영은 ‘침투를 시켰지만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스탈린은 38선 충돌상황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스탈린은 또 ‘김일성, 박헌영 둘 다 전보다 살이 많이 쪄 알아보기가 어렵다.’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두 사람이 1946년 여름 모스크바를 방문한 사실을 염두에 둔 얘기다. 이후 스탈린은 ‘ 첫째, 북한군은 남한군대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지 못하며 수적으로도 뒤진다. 둘째, 남한에 있는 미군이 개입할 우려가 있다. 셋째, 38선에 대한 미국과 소련의 협정이 유효하다.’는 이른바 ‘3대 남침 불가론’을 내세워 김일성의 전쟁의지를 완곡하게 거절했다. 하지만 김일성의 데뷔는 성공작으로 평가된다. 스탈린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김일성은 항일 유격전에서 일본군이 가장 체포하고 싶어 하는 게릴라 지휘관 출신이었다. 1942년 소련군에 입대해 1945년 평양에 지도자로 나타났을 때 적군 군복에 소령계급장을 달고 있었다. 그는 중국보다 소련을 후원자로 선택한 스탈린 추종자였다. 그는 ‘나는 스탈린 동지에게 충실한 공산주의자이며, 나에게 스탈린은 바로 법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퓰리처상 수상작가 데이비드 핼버스탬은 한국전쟁의 감추어진 역사를 파헤친 최신작 ‘콜디스트 윈터’에서 스탈린이 김일성을 좋아한 이유를 ‘김일성의 지도력이 소련군보다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정치적인 역량과 지도력이 뛰어났다면 마음대로 다루기 어려웠을 테니 당연했다. 다소 경력이 부족하더라도 미화시킨 다음 권좌에 앉히면 그만.’이라고 분석했다. 김일성은 1953년 스탈린 사망 후 마오쩌둥에게 빌붙기 전까지 스탈린의 입맛에 맞게 움직였다. 김일성은 평양주재 스티코프 소련대사를 구워삶는 데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스티코프는 남한의 북침 가능성이 크며, 북의 준비는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한 전문을 스탈린에게 계속해서 보냈다. 스탈린은 이 같은 스티코프의 언동에 대해 경고장을 보냈을 정도다. 스탈린은 북한의 선제공격이 미국과의 전면전을 유발할지 모른다면서 몸을 사렸다. 스탈린은 스티코프에게 ‘전쟁이 정당성을 가지려면 남한이 먼저 북한을 공격하는 경우밖에는 없다.’라며 남한이 공격해 올 때까지 자제토록 지시했다. 김일성의 다음 행로는 마오쩌둥 설득에 맞춰졌다.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1일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하고 주석에 취임한 다음 날 소련과, 나흘 뒤 북한과 각각 국교를 맺었다. 김일성은 1949년 4월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일을 보내 원조의사를 떠봤다. 베이징 지도자의 답은 ’선제공격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다만 ‘필요하면 중국군 조선인 사단 2개를 지원해 줄 수 있다. 우리는 모두 검은 머리이니까 중국 해방군인지 북한 인민군인지 분간을 못 할 것’이라는 희망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때만 해도 김일성은 신생 중국을 얕봤다. 소련에 매달렸고, 중국의 도움은 불필요하다고 여겼다. 전쟁을 통해 입지를 다지려던 김일성은 끈질겼다. 1950년 4월 한 달 동안 모스크바에 머물면서 스탈린과 세 차례 만났다. 마오쩌둥의 개입 의사를 전해 들은 스탈린의 마음도 움직였다. 김일성은 ‘전쟁이 나도 미국은 절대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20만명의 공산당원들이 들고 일어나 북한을 지지할 것’이라고 허풍을 쳤다. 스탈린은 마침내 ‘북한군을 38선에 집결시키고서 남한에 대해 평화통일을 제의할 것, 남한이 거부하면 옹진반도를 점령하되 남한이 반격하면 전선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이른바 ‘3단계 작전지침’을 제시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 AV토르쿠노프 총장은 저서 ‘한국전쟁의 진실과 수수께끼’에서 “전면전 허용은 아니었다.”라고 분석했지만 김일성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뜸을 들일 의사가 없었다. 마오쩌둥도 합류했다. ‘미국이 개입한다면 중국도 북한에 군대를 보낸다.’는 것이 마오쩌둥의 기본 생각이었다. 마오쩌둥은 1949년 12월16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석 달 가까이 체류하면서 스탈린과 만났다. 그 때 마오쩌둥은 중국 공산혁명에 성공한 영웅으로 초대받지 못했다. 숱한 공산주의 국가 대표 중의 한 사람으로 스탈린의 고희연에 참석, 장기집권을 축하하도록 초대받았을 뿐이었다. 두 공산주의 국가 거목 사이에는 불화가 싹트고 있었다. 데이비드 핼버스탬에 따르면 ‘스탈린은 마오쩌둥을 전혀 믿지 않았다. 스탈린은 한반도가 남북으로 나뉘기보다 자신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고마워하는 단일 공산국가로 통일되기를 바랐다. 또한 일본에 맞설 정도로 강해지기를 원했다.’는 것이다. 일본 동양학원대학 주지안롱 교수는 저서 ‘모택동은 왜 한국전쟁에 개입했을까’에서 중국의 참전이유를 ‘첫째, 미국 7함대의 타이완해협 파견을 대중국 선전포고로 간주했다. 둘째, 한반도 개입이 국내 정치에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셋째, 미군이 한반도 북부에 진군하면 중국 동북지역이 위협에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의 한국전쟁 전문가인 선즈화 화동사범대 교수는 ‘미국의 침공을 저지하고자 미·중대결의 전장으로 한반도를 선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본토 원자폭탄투하설을 입에 올린 맥아더 장군의 쇼맨십도 마오쩌둥의 참전의지에 불을 붙였다. 미국이 한국전쟁에서 저지른 가장 큰 실책은 중공군이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큰소리치면서 압록강까지 밀고 올라간 일이었다. 마오쩌둥은 미국의 원자폭탄을 종이호랑이로 깎아내렸다. 인도의 네루 수상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1000만~2000만명의 인명피해는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라고 호언장담했다. 공개된 러시아 비밀문서를 유심히 살펴보면 공산진영 세 나라 지도자의 성격과 품계가 잘 나타난다. 스탈린은 김일성에게 직접 지시하기보다는 평양주재 대사 등을 통해 우회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썼다. ‘김일성에게 문서를 읽어주고 나서 베껴가는 것은 허용하지만 문서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시할 정도였다. 마오쩌둥 역시 스탈린 앞에서는 한 수 접고 들어갔다. 문서의 서두는 스탈린의 암호명인 ‘필리포프 동지’로 시작했고, ‘귀하의 검토와 의견을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또 ‘볼셰비키적 경의를 표하며 모택동’이라고 썼다. 전쟁이 장기화하고 중국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마오쩌둥은 스탈린과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휴전교섭 지침을 스탈린에게 의뢰한 1951년 6월30일자 전보에서 마오쩌둥은 ‘ 귀하에게 나의 의견을 전한다. 검토 후 김일성에게도 직접 지시하시기 바란다. 귀하가 김일성과 접촉하고 나서 나에게도 알려주기 바란다.’라고 썼다. 의례적인 칭송은 사용하지 않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전쟁을 치르면서 스탈린은 물론 김일성과 공산진영에서 ‘무시 못할 둘째 형’이 된 것을 알 수 있다. 김일성이 줄기차게 주장한 ‘남침공격’을 스탈린과 마오쩌둥은 결국 허락했지만 상호 담보를 원했다. 스탈린은 김일성에게 베이징 지도자의 지원을 구하라고 지시했다. 1950년 5월13일 김일성은 박헌영과 함께 베이징 장도에 올랐다. 스탈린-마오쩌둥-김일성 등 공산진영 3자의 전쟁 합의는 이날 성사됐고, 한국전쟁은 그렇게 막이 올랐다. 노주석 논설위원·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올 여름 주목할 만한 ‘패션&뷰티’ Hot 아이템은?

    올 여름 주목할 만한 ‘패션&뷰티’ Hot 아이템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션 뷰티 용품들의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가운데 여름을 대비해 외모를 가꾸려는 온라인 쇼핑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올여름 온라인 쇼핑몰에서 어떤 패션 뷰티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지 살펴봤다.◆패션, ‘웨지힐’과 ‘플라워 원피스’가 강세온라인 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올 여름 패션부분에서 밑창과 굽이 연결돼 일명 ‘통굽’이라 불리는 웨지힐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웨지힐은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한층 세련되고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끌며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옥션에서 웨지힐의 판매율이 상반기(1월1일~6월5일까지)동안 16만 켤레 가량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웨지힐 다음으로는 플라워 패턴의 패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류뿐 아니라 가방, 헤어밴드, 구두 등의 플라워 패턴의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옥션에서 플라워 원피스는 상반기(1월1일~6월5일까지)동안 11만장 가량 판매되며 상반기 전체 히트상품 4위에 올르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반팔 티셔츠’도 매년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특히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들어간 루즈핏 티셔츠는 최근 열풍을 일으키는 걸그룹이 즐겨 입어 더욱 반응이 좋다. 작년에 이어 점프수트 열풍도 거세다. 점프수트는 데님, 실크, 면 등의 소재에 쇼츠, 5부, 7부 등 다양한 길이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 러플이나 주름, 단추 등의 디테일로 귀여움을 살린 디자인부터 시크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루이비통 F/W Women 컬렉션에서 등장한 ‘바니걸’은 소녀 같은 청순함과 섹시함을 갖춘 신비한 이미지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에 토끼귀를 닮은 듯, 큼직하고 컬러플한 리본모양의 ‘바니 헤어밴드’는 컬렉션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여성의 머리 위를 장식하기 시작했다.◆뷰티, ‘선크림’과 ‘바디 슬리밍’ 제품 인기여름시즌 뷰티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역시 선크림과 제모제 그리고 바디슬리밍 제품이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선크림의 판매율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그 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뿌리는 바디 선크림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요즘 각종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뿌리는 선크림이 종종 나오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그 외 뿌리는 스타킹 효과를 주는 바디 선케어 및 쿨링 선케어 제품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출의 계절, 제모제는 여성의 필수품이다. 무엇보다 집에서 혼자 쉽게 제모 할 수 있는 것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군살을 관리해주는 바디 슬리밍 제품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홈쇼핑에서 인기를 끌었던 다산의 여왕 김지선의 HOT&BODY제품이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외, 셀룰라이트를 없애주는 바르는 바디 슬리밍 제품을 찾는 여성이 많다.힐, 샌들의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발관리 용품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가장 각광받는 제품은 ‘베이비풋’으로 일평균 1300개 가량 판매되는 인기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억지로 각질을 벗겨내지 않고도 아기 같은 보송보송한 발로 변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발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풋로션과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풋스프레이 등도 인기품목으로 올라와 있다.제모와 함께 여름철 필수품은 땀 제거제인 데오드란트. 땀이 많이 나는 곳에 바르거나 뿌려주면 땀냄새 대신 좋은 향기가 나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틱, 롤온, 스프레이 타입으로 나눠져 있으며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옥션 뷰티 카테고리 담당 전의택 CM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노출을 대비해 제모제, 선크림, 바디슬리밍 등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뿌리거나 붙이는 방식 등 사용법이 간편한 제품들을 사용하면 손쉽게 노출 부위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 = 옥션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객원칼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객원칼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김동률 KDI 언론학 연구위원

    일본 관료사회를 묘사하는 표현 중에 ‘아침 귀가’란 말이 있다. 아침 귀가란 첫째 철야근무한 뒤 아침 일찍 옷을 갈아 입고 다시 출근하기 위해 잠시 귀가하는 것, 둘째 정말 바쁠 때는 택시를 타고 집에 와서 택시를 대기시킨 채 샤워한 뒤 옷을 갈아 입고 사무실로 곧바로 출근하는 것, 셋째 금요일 밤 밤샘 근무한 뒤 토요일 새벽 첫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는 것 등을 말한다. 일본 관료들이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말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일본 관료사회의 가족을 묘사하는 대목이다. 가족이란 ‘같이 사는데도 불구하고 심야 연장근무가 많아 일주일에 겨우 한 번 얼굴을 볼 수 있는 존재, 그러나 휴대전화로 꼬박꼬박 연락하거나 특별한 날에 선물 챙기는 것은 잊지 않고, 또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조그만 액자 안에 있는 사람’ 정도로 그려진다. 인용문은 가족까지 희생해 가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일본의 공직사회를 그린 말들로, 하야시 유스케의 책 ‘가스미가세키의 규칙, 관료의 이면’에 나오는 대목이다. 가스미가세키는 도쿄의 중심지로 일본의 중앙부처가 몰려 있는 동네, 우리로 치면 광화문이나 과천청사쯤 된다. 일본의 관료사회는 메이지 유신으로 하루아침에 낭인이 된 사무라이 계급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주군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이 고스란히 국가에 대한 충성으로 그 대상이 옮아 간 것으로 보면 된다. 그러나 오늘날 일본을 탄생시킨 그 관료사회는 이제 개혁의 대상으로 비난 받고 있다. 고이즈미, 하토야마에 이어 그제 취임한 간 나오토 총리 역시 ‘가스미가세키의 개혁’을 가장 큰 과제로 들고 나올 정도로 일본 관료사회는 비대해지고 부패해졌다. 가장 큰 이유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관료의 긍지에 비해 정작 자신들의 삶은 존재조차 희미해진 데 따른 극단적인 보상심리라고 한다. 일본 관료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빼다 박은 나라가 한국이다. 한국인들은 지난 수십년간 국가경제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 온, 세계 챔피언 일벌레들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연간 근로시간은 지난 수년간 일등이다. 물론 정부가 일벌레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인식해 분위기를 바꾸려 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실제 정부는 100만 공무원들에게 연가 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휴가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이다. 하지만 공직사회는 물론 일반 회사에서까지 상급자 눈치를 봐야 하는 한국 사회에서 먹혀들지 않는다. 공무원 휴가가 23일이지만 실제 사용일은 평균 6일에 불과하단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료를 들고 국무회의에서 닦달했지만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하기야 2008년 2월 취임 이래 이 대통령 스스로 사용한 휴가는 달랑 4일에 불과했고, 모 장관은 장관 취임 후 단 하루도 가지 못했다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분석한, 한국인들이 휴가를 꺼리는 또 다른 이유는 부끄럽다. 많은 한국의 공무원과 회사원들은 직장 상사가 휴가를 가면 같은 기간 급히 가는 관례로 인해 자신과 가족만의 계획을 독자적으로 세우기 힘들다는 것. 그러다 보니 정작 휴식과 충전보다는 급히 가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 탓에 좋은 추억을 갖기보다는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한다. 실제로 공무원의 휴가를 책임지고 있는 담당과장조차도 지난해 휴가를 하루도 쓰지 못했다고 외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주말까지 합해 사나흘 고향에 다녀올 계획을 했으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가지 못했고, 고향의 가족들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 더 이상 놀라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한때 ‘stop work, smell rose’를 살짝 원용한 광고 카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가 유행했다. 그러나 컴퓨터를 끈 채 맘놓고 장미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날들이 한국사회에서는 여전히 아득하기만 해 보인다. 모두가 휴가를 꿈꾸는 계절, 여름이 왔다.
  • 마을입구 600살 은행나무 최근 6년새 아들·손자목 얻어

    마을입구 600살 은행나무 최근 6년새 아들·손자목 얻어

    전주 한옥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만고풍상을 온몸으로 버텨온 거대한 은행나무(위)가 눈에 들어온다. 높이가 16m에 이르고 몸통은 어른 팔로 두 아름에 이른다. 이 나무가 ‘천년 고도’ 전주시를 상징하는 은행나무의 조상이다. 수령이 600년을 넘는 이 거목은 아직도 푸름을 잃지 않고 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몸통이 훼손돼 대수술을 받았지만 여름이면 커다란 그늘을 만들고 가을이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자손을 퍼뜨린다. 풍남동 은행나무는 고려 우왕 9년(1383년) 조선의 개국공신 월당 최담 선생이 귀향, 후진양성을 위해 학당을 세우면서 전주 최씨 종대 뜰안에 심은 것이 오늘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은행나무는 벌레가 슬지 않아 관직에 진출할 유생들이 부정에 물들지 말라는 뜻에서 심었다. 은행나무 밑에서 심호흡을 다섯번 하면 정기를 받게 된다 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됐다. 이 은행나무와 관련된 또 다른 설화도 전해 내려온다. 최담 선생의 넷째 아들 최덕지(崔德之)가 조선 태종 2년에 이 나무를 심었다는 설이다. 최덕지는 인품이 특출난 데다 오복을 다 갖춰 흠모하는 후학들이 많았다. 또 여인네들이 상사병을 앓을 만큼 남자다운 기상이 넘쳐 흐르는 인물로 알려졌다. 선생이 세상을 떠나자 과거를 보러 가는 과객들이 급제를 위해 이 은행나무 앞에서 그의 학문을 숭상하는 묵념을 올리는 관습이 생겼다. 후학들은 매년 정월 초하루가 되면 제사를 지냈다. 또 이 은행나무에 제사를 지내면 떡두꺼비 같은 사내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전설도 있다. 매년 정월 초하루 아들 하나만 점지해 달라고 기도를 올리는 여인들이 줄을 이었던 것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같은 연유로 완산부성(현 전주시) 내에는 은행나무가 많고 은행나무 길이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에도 은행나무 앞에서 묵념을 올리는 여인네들이 간혹 눈에 띈다. 이 은행나무는 최근 ‘자식과 손자’(아래)를 얻은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몸통이 훼손돼 수세가 약해지던 이 나무 뿌리에서는 6년 전부터 새로운 줄기가 뻗어 의젓하게 자라고 있다. 엄마 품에 안긴 아이처럼 본체와 거의 한 몸처럼 자라는 이 새 줄기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씨앗이 떨어져 발아한 것이 아니라 뿌리에서 직접 돋아난 맹아묘로 확인됐다. 올해는 다시 자식 나무 뿌리에서 두 줄기 새순이 나와 손자를 얻은 은행나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시민들은 풍남동 은행나무가 아들과 손자까지 얻은 것은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길조라며 반기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방수·땀흡수는 돼야 여름용 시계지!

    방수·땀흡수는 돼야 여름용 시계지!

    여름이 다가오면서 짧아진 옷소매 아래로 드러나는 탄탄한 근육만큼 팔 위의 손목시계도 남성 패션의 중요한 멋내기 포인트가 된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계는 패션에 방수 등의 기능성을 겸비한 것이어야 한다.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인 만큼 습기와 충격에 강한지, 잔금은 잘 생기지 않는지 등을 따져서 시계를 고르는 것이 좋다. ‘30m WATER RESISTANCE’ ‘WATER RESIST’ 등의 방수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시계에 쉽게 물이 들어가 버리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30m 방수란 실제 물속 30m에서도 괜찮다는 것이 아니라 안정된 물 30m가 가지는 수압, 즉 약 3기압 정도의 압력을 견딜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수압이 있는 물속에서도 방수가 되려면 100m 이상의 방수능력을 갖춰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과격한 야외활동을 즐긴다면 충격에 얼마나 견디는지도 중요하다. 얼마만큼의 충격에 견딜 수 있는지 대부분의 시계는 표기하지 않지만 몇몇 시계 상표에서는 ISO1413(시계를 수평으로 놓여 있는 나무 표면에서부터 1m 떨어진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받는 충격을 가상한 것)에 의한 충격테스트를 하여 그 한계치를 표기하고 있다. 시원한 밤 등산을 즐긴다면 야광 기능도 필수다. 고급 시계에서 야광 기능은 ‘루미라이트’ ‘슈퍼루미노바’ ‘트리튬 테크놀로지’ 등을 주로 사용하며, 이 중 다양한 색깔의 야광 가스로 가득 찬 마이크로 튜브를 시계에 삽입하는 ‘볼’ 상표의 트리튬 기술이 야광 기술 가운데 최고봉으로 꼽힌다. 더운 날씨에는 흰색, 하늘색 등 화사하고 시원한 색깔이 돋보인다. 영화배우 이정재가 칸 영화제 공식석상과 공항에서 흰색 시계를 착용하는 등 최근 흰색 시계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흰색 제품은 카본이나 세라믹으로 코팅된 제품을 골라 잔금이 생기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여름에는 손목을 감싸는 시곗줄의 소재도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린다면 두꺼운 가죽보다는 금속이나 세라믹 또는 고무 소재가 제격이다. 고무 소재 시곗줄은 오염에 강하고 세탁이 쉬우며 가볍고 착용감도 뛰어나다. 과거 러버 밴드는 고급스럽지 못하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잠수부를 위한 시계 등 기능성 시계를 시작으로 다양한 러버 밴드 시계가 나오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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