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름방학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시장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의원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오경진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아웃도어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52
  • 8년간 1587명의 꿈 쑥쑥

    대학생 봉사단을 활용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 중구 ‘멘토링 공부방’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중구에 따르면 멘토링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공부방에는 597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 저소득층 초등학생 1587명에게 무료로 영어, 수학, 한자, 독서 등을 지도했다. 공부방은 6개월 단위로 운영하는데 올 상반기는 다음 달 27일까지 회현동, 장충동, 황학동 등 13개 자치회관에서 동별로 일정에 맞게 주 2회 오후 6~8시 진행된다. 현재 공부방에는 지역 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103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도는 동국대 학생들로 이뤄진 ‘참사람봉사단’ 32명이 맡고 있다. 공부방은 학습지도 외에 연극관람과 문화재 견학 등 특별프로그램과 맞춤식 가정방문 교육 등도 운영한다. 여름방학에는 문화탐방, 여름스포츠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공부방이 어린이와 대학생의 따뜻한 만남으로 사교육비를 대폭 줄여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공부방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영어·예절교육 등 캠프 지원 서둘러야

    여름방학을 이용한 캠프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입학사정관제를 대학은 물론 일부 특목고 등에서도 도입하면서 방학 동안 차별화된 경험을 쌓기 위한 이색캠프를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 여름방학이 한 달 이상 남았다며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다가는 인기 있는 캠프의 정원은 다 차버릴지도 모른다. 영어캠프, 리더십캠프, 진로 멘토링캠프에 운동과 영어를 접목한 융합캠프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진행되는 다양한 캠프들은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신청자가 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학생들은 서둘러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방학을 이용한 캠프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단연 영어캠프다. 캠프 기간 내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식하며 영어로 말하는가 하면 딱딱한 수업이 아닌 야외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레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올여름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맞아 영국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다. 런던유학닷컴이 주관하는 ‘영국 사립학교 여름캠프’는 3주간 영국사립학교인 로열러셀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유명 대학에서 진행하는 영어캠프 역시 인기가 높다. 영어교육기업 아발론교육이 주관하는 ‘미국 슈퍼스타캠프’는 7월 19일~8월 7일 하버드와 매사추세츠 공대(MIT) 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참가자들은 두 대학 출신 석·박사가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진학 및 진로에 대해 각 대학 재학생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영어캠프라고 해서 값비싼 해외프로그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와 구 등에서 지원하는 국내 캠프도 인기가 높다. 검증된 프로그램에다 저렴한 비용까지 인기 요인을 갖췄다. 지역 주민에게는 참가비를 대폭 할인해 주는 통 큰 지자체도 있으니 미리 정보를 챙겨 보자. 서울 마포구는 서강대학교와 함께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서강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마포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생 150명을 대상으로 1차(7월 30일~8월 11일), 2차(8월 13~15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모두 66만원이지만 이 가운데 절반인 33만원을 마포구에서 지원한다. 마포구는 또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13명에게 무료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6월 11~22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지원과(02-3153-8953)로 문의하면 된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이색캠프도 많다. 예절교육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학동 인성 예절캠프’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성교육을 위해 마련된 캠프다. 경남 하동의 지리산 청학동 고목당서당에서 열리는 이 캠프는 여름방학 인성·예절·한문 캠프로 사자소학, 추구, 명심보감, 사서삼경, 서예 등의 한문 교육과 인성교육, 각종 예절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학교 교과과정에서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독도 역사교육을 직접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캠프도 있다.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과 천연기념물을 관람하는 ‘울릉도·독도 일주 대장정 그린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5~29일 진행된다. 울릉도 개척사 기념비, 남서리고분, 천연기념물인 통구미 향나무 등의 문화체험은 물론 독도 박물관, 전망대, 동굴탐사, 어업전진기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방법은 한국 청소년 그린캠프 봉사단 홈페이지(www.greencam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진로 멘토링 캠프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 진로진학컨설팅 캠프’ 1차는 오는 7월 22~27일, 2차는 7월 29일~8월 3일 중에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의 중요성, 자아이해를 통한 흥미와 적성 찾기, 유형별 진로탐색, 진로 준비방법과 진학지도 등을 소그룹 형식으로 교육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성스쿨 홈페이지(www.insungschoo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학생캠프 피해신고 급증… 참가비 환급기준 꼭 확인을

    학생캠프 피해신고 급증… 참가비 환급기준 꼭 확인을

    여름방학 캠프, 좋은 프로그램을 갖춘 캠프를 고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믿을 수 있고, 안전성이 담보된 캠프를 선택하는 것. 한 해에도 수십개 이상 새로 생기는 여름방학 캠프 가운데 실속 있고 믿을 수 있는 캠프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과 교사는 물론 참가 취소 시 캠프비용 환불 여부와 여행자 보험, 배상보험 가입 여부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가족의 품을 떠나 수일간 해외 또는 국내 지방에서 합숙하며 생활하는 만큼 안전성이 담보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필수다. 특히 최근 들어 방학 특수를 노린 불량 캠프업체들이 늘어 캠프 진행을 중도에 그만두고도 환불을 해주지 않는 등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캠프 관련 소비자피해는 225건으로, 2010년의 156건보다 무려 44.2%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름방학 시즌인 7~8월에 발생한 피해가 전체의 40.9%인 92건에 달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캠프 주관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계약해제 및 해지 요구를 부당하게 거부하는 사례가 160건(71.1%)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 내용과 다르게 부실한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43건(19.1%)으로 뒤를 이었다. 대부분 업체는 약관에 ‘캠프 시작일 또는 업체가 정한 특정일 이후에 전액 환불 불가’라는 사실이 명시돼 있음에도 소비자들의 계약해제 요구에 환급을 거부했다. 소비자원은 캠프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서와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환급 기준 및 약정내용을 계약서에 반드시 명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영어캠프 등 교육목적 캠프는 교육청에 신고된 업체인지, 실내 숙박형 캠프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수련시설인지 확인해야 하고, 국외 캠프는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입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믿을 수 있는 캠프를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면 무엇보다 ▲교사의 자질 ▲캠프 취소 시 비용 환불 여부 ▲여행자 보험과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 네 가지는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캠프 중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의 자질은 가장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다. 영어캠프의 경우 실제 원어민 교사가 참가하는지, 국내 교사의 경우에는 영어수업을 할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갖췄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 캠프 중에 사용하는 교재와 도구도 중요하다. 캠프는 상시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한두 달의 짧은 캠프기간 동안에는 시판되는 외부 교재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수업의 내용과 함께 캠프의 특성에 맞는 자체 교재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인력과 숙달된 교사를 보유하고 있는지도 따져보는 것이 좋다. 캠프 교재는 영어 외에도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현지 문화는 물론 다양한 활동이 반영된 교재가 좋으며, 캠프를 마친 후 공부한 학습자료가 학생의 포트폴리오로도 활용될 수 있는 형태가 바람직하다. 캠프의 교육적인 측면 외에 부가적으로 참가비용과 관련해 취소와 환불이 가능한지도 반드시 따져 봐야 한다. 여름방학 캠프의 경우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이나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아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캠프에 참가할 수 없게 되면 이 비용을 고스란히 날릴 위험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캠프 시작 전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캠프를 취소하더라도 계약금은 환불받을 수 없지만 전체 프로그램의 비용 환불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캠프 시작 30일 전 또는 20일 전부터 비용을 돌려주지 않는 것을 계약조건으로 걸고 있다. 그러나 이는 불공정 약관에 해당하니 역시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회사의 브랜드를 걸고 캠프를 진행하는 교육기관의 경우에는 환불이나 취소 등의 문제에 있어 별 탈 없이 처리해 주는 게 일반적이다. 마지막으로 여행자보험과 배상보험 가입 여부를 따져 봐야 한다. 여행자보험은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주거지를 출발하여 여행을 마치고 주거지에 도착할 때까지 여행 중에 예기치 않은 불의의 사고로 신체상해 등의 손해를 입었을 경우,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그러나 15세 미만의 학생들은 사망보험 가입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따라서 해외캠프 기간 동안 현지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까지도 보상할 수 있는 해외 캠프장에 대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구청서 아르바이트 하세요

    다음 달 대학교 종강을 앞두고 자치구들이 여름방학 동안 행정 업무를 경험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관악구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아르바이트생 85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개추첨 방식으로 뽑는다. 이 중 1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음 달 28일부터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안내와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용산구는 다음 달 8일까지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정 아르바이트생 60여명을 모집한다. 특히 용산구는 공무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 간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근무 중 애로사항 청취, 진로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7월 2일부터 한달간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휴학생이나 대학원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세상밖으로 나오는 장애인들] 파티셰 꿈 키우고

    [세상밖으로 나오는 장애인들] 파티셰 꿈 키우고

    1급 자폐성 장애를 가진 이가은(22·가명·여)씨에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지난달부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송파 위더스’로 출근하면서 파티셰가 되기 위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고 있다. 지금은 허드렛일부터 청소, 매장관리까지 닥치는 대로 배우고 있지만 3개월 수습기간 뒤엔 바라던 푸딩, 과자 같은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이씨는 “중1 여름방학 때 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운 이후 관심을 가졌는데 직접 푸딩을 만들어 보니 너무 좋다.”며 “좋은 파티셰라는 말을 들으려고 열심히 운동도 한다.”고 말했다. 18일 송파구에 따르면 송파위더스에는 이씨와 같은 근로장애인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위더스는 ㈔함께만드는세상이 위탁 운영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주로 지적장애인들이 푸딩, 케이크 등을 만들어 유통업체에 납품한다. 장애인 10명은 지난 2월 3주간의 관찰 기간을 거쳐 선발돼 현재 수습기간을 거치고 있다. 수습기간 중에는 각자 능력에 따라 푸딩 및 케이크·쿠키 제작, 포장, 납품, 판매 등의 일이 주어진다. 송파위더스에서는 파티셰 기술뿐 아니라 직원 개인의 사회생활 적응, 성교육 같은 자활교육 및 정서활동, 직업상담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직업재활사, 사회복지사, 파티셰 등 비장애 전문인력 8명이 배치돼 있다. 송파위더스 운영을 맡은 정진옥 원장은 “아직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가진 건 아니지만, 장애인이 만든 음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직원들에게 비장애인 수준의 보수가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여수, 박람회 성공 위해 똘똘 뭉쳤다

    여수, 박람회 성공 위해 똘똘 뭉쳤다

    “여수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제공하고, 여름방학을 조기 실시 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항만지원사업과 선박 입·출항 및 해경환경관리를, 여수고용노동지청에서는 산업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여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시 관내 기관, 단체장들이 의기투합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등 여수시 9개 기관·단체장들이 20여일 남은 박람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한목소리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들은 16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박람회 기간 손님맞이 준비태세 확립과 시민참여를 위한 ‘유관기관·단체장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단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장재익 교육장을 비롯해 김재병 여수경찰서장, 손창성 여수세무서장, 이호주 여수고용노동지청장, 심장섭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수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서병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음두호 여수소방서장이 참여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들은 “박람회 개최 열기가 지역은 물론 온 나라에 활화산처럼 불타올라도 모자라는 시점에 총선과 시·도의원 보궐선거로 그 열기가 시들해졌다.”면서 “지난 3여 통합과 박람회 유치 때 보여준 시민 여러분의 하나 된 뜨거운 열정과 저력을 박람회 기간 다시 한 번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들은 “시대적 사명감과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히 필요하다.”며 “승용차 안 타기 운동과 음식요금·숙박비 인상 억제,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는 봉사활동 등을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들은 특히 “박람회 성공 개최를 교두보 삼아 세계 4대 미항으로 성장해 2020년까지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수도’로 발돋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히려 박람회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여수를 찾게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전국 영어마을 환불실태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영어마을의 환불 실태 조사에 나선다. 불공정한 사례나 약관 조항이 발견되면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참가비 환불을 요구해도 30만원은 등록비라며 돌려주지 않은 제주국제영어마을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를 내렸다. 공정위는 27일 제주영어마을이 참가기간이나 참가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30만원을 등록비로 받은 뒤 돌려주지 않는 불공정 약관을 적발, 수정토록 권고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주영어마을은 신청자가 2주 전 참가를 취소하면 등록비 명목으로 30만원을 떼고 나머지 참가비의 20%를 추가 공제해 잔액만 돌려줬다. 예컨대 59만 9000원짜리 캠프를 신청했다가 환불을 요구하면 23만 1200원만 돌려준 것이다. 또 캠프 운영이 광고와 다르거나 원어민 학생이 불참하는 등 사업자에게 책임이 있는 경우에도 참가비를 일절 반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영어마을이 교육 시작 3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해 주는 것과 대조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제주영어마을은 다른 곳과 달리 캠프 시작 3~4개월 전 접수를 완료해 참가자가 예상치 못한 사정으로 불참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정 수준의 위약금을 공제할 수는 있지만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름방학 시작 전에 전국의 영어마을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영어마을은 총 21개다.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곳까지 합치면 40곳이 넘는다. 제주영어마을은 국세청에 폐업 신고한 채 계속 영업 중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28대 1…한화 고졸공채 1만4000명 몰려

    한화그룹이 최근 접수 마감한 고졸공채에 1만 4000여명의 고교 3년생 학생들이 몰려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한화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 고졸 공채 및 채용전제형 인턴사원 모집에 1만 4006명의 고3 학생과 8060여명의 고2 학생들이 몰렸다. 이에 따라 500명을 선발하는 고3 대상 고졸 공채 경쟁률은 28대1, 700명을 모집하는 고2 대상 채용전제형 인턴 경쟁률은 12대1을 기록했다. 한화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4월 10일 발표하고,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5일 서울 및 전국 주요 시도에서 한화인적성검사(HAT)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지원회사별, 지역별 2차례의 면접을 통해 5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채용전제형 인턴의 경우 HAT 합격자 중 1차 면접을 거쳐 5월 말 인턴을 선발한 뒤 여름방학 인턴 프로그램 기간 중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가려진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2학년 겨울방학과 3학년 여름방학 현장실습을 하고 졸업 뒤 입사하게 된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에 대해 장학금 지급, 사내대학 운영, 학사학위 취득 지원 등 육성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채용전제형 인턴선발 방식 중심으로 꾸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화, 고졸사원 원서 접수

    한화그룹이 내년부터 일할 고졸 사원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12일 한화는 26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netcruit.co.kr)를 통해 공채 500명과 채용 전제형 인턴 700명 등 1200명의 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고졸 공채 지원 자격은 현재 3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이고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생이다. 채용 전제형 인턴은 현재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2014년 2월 고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4월 15일 서울과 전국 주요 시·도에서 한화 인적성검사(HAT)를 받는다.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채용 전제형 인턴의 경우 HAT 합격자 중 1차 면접과 여름방학 인턴프로그램 기간의 2차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반값등록금 혜택 이웃과 함께해요”

    서울시립대 학생들이 이번 학기부터 적용된 반값 등록금 혜택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봉사와 기부 활동 등으로 되돌려주고 있다. 7일 시립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시립대 학생 90여명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나섰다. 신입생 및 편입생, 재학생 등으로 이뤄진 봉사단원들은 동대문구 전농동 다일복지재단을 찾아 청소와 배식 봉사를 했다. 또 청량리동 쪽방촌을 찾아가서는 낡은 장판을 바꿔주고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달 15~17일 진행된 새내기 새로배움터(새터)도 주로 술을 마셨던 지금까지의 새터 문화에서 벗어나 나눔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과거에 장기자랑 우승 상품으로 술이나 안주를 내걸었던 것과 달리 우승팀 이름으로 우승 상금을 기부하도록 했다. 자연과학대는 이렇게 마련한 우승 상금으로 40만원어치의 도서를 마련해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고 공과대와 인문대는 1등 상금 100만원으로 연탄 1500여장을 구입해 중랑구 신내동 새우개마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시립대는 학기 중에도 봉사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총학생회도 사회공헌팀을 만들어 다양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런 차원에서 5월부터는 교내 컴퓨터실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학생들이 직접 무료 컴퓨터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음악학과와 생활체육정보학과 학생들도 여름방학 중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악기 교실을 열거나 무료 체육 코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원(26) 시립대 총학생회장은 “반값 등록금을 실현시켜 준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 봉사와 기부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핫한 간호사 뽑아요” 모집 논란

    “핫한 간호사 뽑아요” 모집 논란

    스웨덴의 한 일반병원이 핫한 간호사를 뽑는다고 밝혀 논란을 사고 있다. 20일(현지시각) 스웨덴 매체 더 로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상에 ‘핫(Hot)’한 간호사 모집 공고를 낸 스톡홀름 사우스 제네럴 병원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시도였다”고 해명했다. 해당 병원의 간호사 관리담당 요르겐 안데르손은 “우리는 모든 면에 능숙한 간호사를 모집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 캠페인이 좀 더 눈에 띄길 원해 그렇게 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의 한 수간호사 역시 “그 모집 공고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이 내건 모집 조건을 보면, 지원자는 “의욕적”이고 “전문적”이어야 하며 “유머 감각”도 갖춰야 한다. 또한 근무자는 TV 시리즈에서 나온 것처럼‘스뉙’(snygg)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스웨덴 단어 ‘스뉙’은 핫과 좋다는 의미 정도 되는 감탄사라고 한다. 아울러 지원자들은 “간호사 교육”을 받게 되며 여름방학 시즌에는 “응급실 근무”를 하게 된다고 나와 있다. 이에 대해 안데르손은 그 공고는 (외모로 지원자를) 가려내는 것이 아니라면서 지원서에 신청자의 사진을 첨부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예쁘거나 잘 생긴 것은 전혀 상관 없다“면서 “외모와 관계없이 간호사 자격이 있으며 일을 잘할 수 있는 지원자를 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김경묵 감독 “이전까지의 영화는 내 살풀이 ‘줄탁동시’는 날 버린 첫 영화”

    김경묵 감독 “이전까지의 영화는 내 살풀이 ‘줄탁동시’는 날 버린 첫 영화”

    기존 영화 문법으로 보면 거칠고 우악스러울지도 모른다. 기승전결 전개와는 거리가 멀다. 지나치게 솔직하고 에둘러 말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해외영화제 관계자들은 일찌감치 활어 같은 그의 영상에 매혹당했다. 스무 살에 만든 장편 데뷔작 ‘얼굴 없는 것들’(2005)은 파격적인 이야기와 실험성을 인정받아 로테르담(네덜란드)·시드니(호주)·밴쿠버(캐나다)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세 번째 장편 ‘줄탁동시’ 역시 지난해 이탈리아 베네치아영화제 오리존티 부문에 초청받았다. 한국영화로는 유일했다. 해외영화제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은 이 영화는 새달 1일 개봉한다. 그런데 지난 8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다. ‘선정적 장면이 구체적이고 노골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제한상영관에서만 상영이 가능하다.’는 이유였다. 국내에는 제한상영관이 없어서 이대로는 상영할 수 없다. 지난 10일 김 감독은 문제가 된 10여 초 분량을 뿌옇게 처리해 재심의를 요청했다. 직후인 10일 오후 김경묵 감독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영화제에 참가했다가 돌아오기 직전 전해 들었다. 99% 통과되리라고 믿었다. (심의를 신청한 적은 없지만) 이전 작품들과 비교하면 수위가 턱없이 낮은 데다 ‘야한’ 장면도 아니니까 이해될 줄 알았다.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사람들이 왜 심의 때문에 힘들어하는지를…” ‘줄탁동시’는 모텔을 전전하며 몸을 파는 소년 현과 종로 인근에서 잡일을 하면서 하루를 버텨내는 탈북 소년 준, 조선족 소녀 등 냉혹한 현실에서 몸부림치는 ‘경계인’의 절망(혹은 희망)을 관찰한다. 문제가 된 장면은 준이 생존을 위해 성인 동성애자와 관계를 맺는 장면이다. 그는 “소년이 몸을 파는 장면을 일부러 거친 톤으로 촬영한 건데 (재심의를 위해) 블러(뿌옇게 흐리는 작업) 처리를 했더니 포르노처럼 보여서 작품 의도에는 더 잘 맞더라. 심의하는 분들의 통찰력에 새삼 놀랐다.”고 말했다. 제한상영가 판정 덕분(?)에 오히려 창작 의도가 돋보이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에 대한 씁쓸함과 맥락에 관계없이 ‘단장취의’(斷章取義) 식으로 선정성을 재단한 영등위원에 대한 조소가 뒤섞여 있었다. 이어 “제한상영가 논란이 되면 홍보 측면에선 도움이 되겠지만, 혹시 관객이 야한 영화를 기대하고 올까 봐 걱정도 된다.”며 웃었다. 영화를 보기 전 가장 궁금했던 건 ‘줄탁동시’(?啄同時)란 난해한 제목. 본래는 알 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려고 껍질 안에서 쪼는 것(줄)과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는 행위(탁)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 감독은 김지하의 시 ‘줄탁’에서 제목을 취했다. 시 ‘줄탁’은 ‘내가 타죽은 나무가 내 속에서 자란다/나는 죽어서 나무 위에 조각달로 뜬다… 껍질 깨고 나가리/박차고 나가 우주로 나가 부활하리’란 내용에서 짐작하듯 탄생과 소멸, 부활의 철학을 담은 작품이다. 즉 줄탁동시는 득도의 과정은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공동작업으로 가능하다는 걸 담은 불교 용어다. 김 감독은 “제목이 특이한데도 헷갈리는 분들도 많더라. 어떤 분은 ‘신탁통치’ 잘돼 가느냐고 묻기도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사전적 의미와는 좀 다르다. 단일한 인간이었거나 두 얼굴을 지닌 쌍둥이 같은 두 소년이 성장하려고 본래 하나였던 자신을 찾는 과정을 그린 일종의 성장드라마다. 사회에서 주변부로 내몰린 비(非)가시적인 존재들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가장 밑바닥에서 절망과 마주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다음 단계가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지만 일단 그 시간을 경험해야 넘어갈 수 있다. 일종의 통과의례인 셈”이라고 말했다. ‘통과의례’에 대한 깊은 고민은 평범한 길을 걷지 않은 감독의 이력에서 비롯됐을지도 모른다. 그는 고 1 여름방학이 끝나고도 학교로 돌아가지 않았다. 그때부터 ‘제도권’과는 거리를 뒀다. 그는 “학교-도서관-집을 오가던 조용한 아이였다. 다만, 중학교 때부터 학교 시스템과는 맞지 않았다. 늘 혼자이고, 분리된 것처럼 느껴지면 굳이 다닐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래와는 좀처럼 섞이지 못하는 존재였던 셈이다. 그가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것은 훨씬 후의 일이다. 그는 “성 정체성 때문에 적응 못 하고 학교를 때려치웠구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아니다. 그땐 레즈비언·게이가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 그쪽으로 고민한 건 훨씬 이후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넘쳐나는 시간을 시네마테크와 영상자료원에서 보내면서 영화에 눈을 떴다. 당시 꽂혔던 건 레오 카락스와 왕자웨이,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영화들. 그리고 일반인 대상 단기 영상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게 전부. 19세 때 데뷔작이라고 찍은 작품이 20분짜리 다큐멘터리 ‘나의 인형놀이’. 대뜸 이 작품으로 2004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 특별상을 시작으로 밴쿠버영화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영화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전까지의 작업은 살풀이였다. 자전적인 영화는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고민, 기억에 대한 힘겨움이 담겨 있다. ‘줄탁동시’부터 이런 부분들을 버리려고 시도했다. 앞으로는 좀 더 다르게 만들어야 할 것 같아 고민하고 있다. 영화와 나 사이에 거리를 둬야 할 것 같다. 똑같이 일기를 쓰더라도 앞으로는 3인칭으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교육 2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담임교사 기피에 해외연수 ‘당근’

    경남도교육청이 교직원 복지카드 사용 적립기금으로 초·중·고 담임교사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학교현장에서 기피현상이 심각한 담임교사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돋우기 위해서다. 경남도교육청은 15일 경남교육행복카드 회원 가운데 사용실적이 우수한 초·중·고등학교 담임 200명을 선정해 올 여름방학기간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비용은 경남교육행복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복지기금으로 충당한다. 중국·일본·동남아 가운데 선호하는 곳을 골라 3박 4일 내지 4박 5일 정도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경남도교육청과 농협경남본부의 업무제휴에 따라 경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2004년부터 가입해 사용하고 있는 농협 신용카드로 전체 사용실적의 0.2%를 교직원복지기금으로 적립해 도교육청에 돌려준다. 현재 경남교육행복카드에 가입한 교직원은 1만 5000여명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적립된 복지기금을 이용실적이 우수한 교직원들의 복지 등에 사용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10분 거리내 체육공간을”

    성북구는 6일 구민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월곡산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스포츠클라이밍을 위한 인공암벽장 설치, 장애인체육회 설립 등을 담은 올해 생활체육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구는 ‘구민 참여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보 10분 거리 내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목표로 4대 중점과제와 24개 세부 핵심사업을 설정했다. 4대 중점과제는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 ▲수요자 중심의 생활체육 활성화 ▲취약계층 체육활동 지원 ▲전문 체육활동 저변 확대를 손꼽았다. 구는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월곡산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인공암벽장을 만들고 매월 한 차례씩 민간주도의 구민걷기운동을 개최한다. 또 장애인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스포츠를 배울 수 있도록 구립체육시설 이용료를 낮추고,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여름방학에 구청 펜싱팀을 활용해 어린이 펜싱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성북구는 1가족 1운동 갖기와 청소년 길거리농구대회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는 구민들을 생활체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화목한 가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가족스포츠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5기 출범 직후인 2010년 12월 구민 중심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생활체육진흥조례를 전면 개정한 바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세뱃돈 맘테크 이젠 그만 어린이 전용통장 선물 경제교육+재테크 ‘덤’

    세뱃돈 맘테크 이젠 그만 어린이 전용통장 선물 경제교육+재테크 ‘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이모(36)씨는 2009년 3살이 된 아이에게 주택청약저축과 펀드를 들어주었다. 웃어른이 준 세배돈 등을 꼬박꼬박 저축했고 올해 설에 6살 아이에게 결과물을 보여줄 생각이다. 이씨는 “펀드 수익률은 현재 -4.02%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소한 15년 후에 찾을 거여서 큰 걱정은 없다.”면서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장기 저축이나 장기 투자를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설날에 통장으로 세뱃돈을 주는 부모가 늘고 있다. 자녀에게 세뱃돈도 주고 경제관념도 길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위한 금융상품도 늘고 있어 소개한다. 금융권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용통장은 세뱃돈·학원할인 혜택 은행권은 저마다 특징이 있는 어린이 전용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뽀로로 캐릭터를 이용해 통장을 디자인한 국민은행 ‘주니어 스타’는 영어 교육 업체인 리틀팍스와 제휴해 회비를 20% 할인해준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28일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1명에게 100만원(1명), 50만원(4명), 25만원(6명), 5만원(90명)의 세뱃돈을 증정한다. 또 27일부터 ‘뽀로로 세뱃돈 봉투’도 증정한다. 신한금융은 ‘키즈플러스’라는 프로젝트 상품을 운영중이다. 예·적금, 주택청약 종합저축, 적립식 증권투자신탁, 변액보험 등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다음 달 7~11일 ‘신한 Kids&Teens 적금’에 입금한 경우 연 0.1%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2월 말까지 ‘신한 Kids&Teens 저축통장’, ‘신한 BNPP Tops 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 증권투자신탁 제1호’에 가입한 고객이나 추가 입금 고객 등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아이맘 자유적금’은 인터넷 어학 강좌 학원인 ‘애니스터디’의 동영상 강의료를 10% 할인해 준다. 하나은행의 ‘꿈나무 적금’은 14세 이전에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을 정하고 해당 대학에 입학하면 2%포인트 축하 금리를 준다. 3년 기본 금리는 연 4.6%다. 씨티은행의 ‘원더풀 산타 적금’은 설·추석·어린이날·가입자 생일을 전후해 5영업일 이내에 아이가 넣은 돈에 대해서 추가 금리 연 0.2%를 준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자녀 사랑 통장’은 예금액이 많을수록, 예금을 찾는 횟수가 적을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수익률 좋은 펀드 경제캠프도 지원 외환은행은 ‘외화 세뱃돈 세트’를 내놓는다. 행운의 지폐로 꼽히는 미화 2달러를 포함해 5개 국가(미국·유럽·중국·캐나다·호주) 지폐로 구성돼 있다. 판매 가격은 환율에 따라 변동되며 A형이 2만 3000원, B형이 4만 2000원 정도다. 어린이 전용 펀드를 만들어 주고 싶다면 운용 방식과 부가 혜택을 모두 살펴보는 것이 좋다. 어린이 펀드 역시 일반 펀드와 같이 채권형, 주식형 등 운용 방식에 따라 단기간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다. 삼성증권의 ‘착한아이 예쁜아이 펀드’는 시가총액 200위 이내 종목에 최고 60% 이상 투자한다. 어린이 음악회와 어린이 경제교실 등을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의 ‘우리 쥬니어네이버 적립식 펀드’는 네이버 안에 전용 사이트를 마련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상식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의 ‘한투밸류 어린이 증권투자신탁 1호’는 6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며 장보고 역사탐방 등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의 ‘우리아이 3억만들기 펀드’는 국·내외 주식에 모두 투자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15%를 청소년 경제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한다. 애니메이션 신탁운용보고서를 제공하며 여름방학 경제캠프를 연다. ●보험 통장으로 저축과 보장을 동시에 최근에는 보험 통장으로 세뱃돈을 주는 부모도 늘고 있다.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저축성보험이 인기지만 어린이 손해보험을 가입시키는 경우도 있다. 저축성보험은 가입자의 보험납입액보다 만기시 돌려받는 돈이 큰 보험을 의미한다. 이 중 어린이 변액연금보험은 교육비, 결혼자금 등 중도 인출이 가능하고, 연금도 준비할 수 있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된다는 점도 장점이다. 교보생명 ‘우리아이변액연금보험’, 대한생명 ‘아이스타트 연금보험’, 삼성생명 ‘우리아이변액연금’, 하나HSBC생명 ‘어린이변액유니버설보험’ 등이 있다. 좀 더 넓은 보장을 원한다면 재테크보험이 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 꿈나무 재테크보험’은 어린이보험의 보장 범위를 유지하면서 나이별로 영어캠프자금, 미용성형자금, 배낭여행자금 등을 지급한다. 손해보험으로는 최근 ‘왕따’로 인한 신체·물질적 피해나 컴퓨터 관련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통장이든 보험이든 펀드든 미성년자(만 19세 미만)인 아이에게 넣어준 금액이 10년간 1500만원을 넘으면 증여세를 물어야 한다. 단, 미리 관할세무소에 증여세 신고를 해두면 1500만원을 넘더라도 이자와 같은 추가 수익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만 20세 이상은 3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물지 않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초·중·고교생 ‘내 꿈 찾기’ 인기

    초·중·고교생 ‘내 꿈 찾기’ 인기

    ‘선생님, 공무원, 의사, 판사’ 해마다 초·중·고교생 장래희망 조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직업들이다. 최근 들어 연예인, 요리사, 프로게이머 등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고 있지만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높은 수입을 보장하는 편한 직업’을 원하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 대다수가 비슷한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적성과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교과공부에만 쫓기다 보면 학생들은 어느새 ‘나만의 꿈’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정해놓은 ‘좋은 직업’을 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네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라는 유명 광고카피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학생들에게 방학은 절호의 기회다. 올 겨울방학에는 시간을 쪼개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직업체험을 해보자. 적성검사와 진로상담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다. ●내게 맞는 프로그램찾기 재미 ‘쏠쏠’ 학생들의 ‘내꿈 찾기’ 열풍을 반영하듯 최근에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방관 유니폼을 입고 직접 물대포를 쏴보는 직업체험부터 부모의 직장에 함께 나가 어머니,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 직장체험, 각종 인턴십과 자원봉사활동까지 다양한 방식의 직업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직장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학부모 직장탐방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부모의 직장으로 견학을 가게 하거나 학부모를 학교로 초청해 재능기부 형식의 직업강의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부모님의 직장을 탐방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살필 수 있고, 동시에 자신의 부모로부터 직접 직업관을 배울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는 이미 토요일 특별활동이나 방학 중 숙제를 통해 학부모 직장탐방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진로교육 품앗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 대청중학교는 아버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연을 하거나 직장으로 학생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중3 학생 8명이 학부모인 성균관대 의대 김영호 교수의 초청으로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연천고등학교에서도 방학 중 학부모 직장탐방을 실시해 학부모 또는 가까운 친·인척의 직장을 방문해 부모의 일을 돕고 체험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라디오PD를 꿈꾸는 최연수(16·여)양은 “지난 여름방학 라디오PD로 일하시는 삼촌의 직장을 방문해 라디오 프로그램을 녹음하는 것을 견학한 뒤 나의 장래희망을 확실히 정할 수 있었다.”면서 “어릴 적부터 삼촌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하시는 말씀이 장래희망 결정에 도움이 됐고, 조언도 쉽게 구할 수 있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놀이·체험 한번에’ 어린이용 인기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키자니아’는 요새 유치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웬만한 놀이동산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0년 2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이곳은 지난해 8월 개관 1년 6개월 만에 입장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과 놀이라는 방법으로 재미는 물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과 직업관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교육적 효과까지 더해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효과를 볼 수 있다. 만 3~16세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놀이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소방관, 경찰관, 은행원에서부터 요리사, 쇼핑 호스트, 패션모델까지 약 90여가지의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실제 크기의 3분의2로 축소된 병원, 소방서, 극장, 비행기 등에서 직접 소방관이 돼 호스를 잡고 물을 뿌려보기도 하고,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자기 또래의 손님들에게 기내식 서빙을 하기도 한다. 체험은 최대한 실제와 가까운 상황 속에서 이뤄지고, 동시에 각각의 체험관을 담당하고 있는 슈퍼바이저들의 교육도 이뤄진다.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는 건물 3층 소방서 앞에서 직업훈련을 담당하는 슈퍼바이저가 아이들에게 “소방관이 가져야 할 정신은 무엇일까요?”하고 물으면 아이들은 “안전이요”, “뜨거운 불을 무서워하지 않는 용기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앵~’하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출동하세요.”라는 방송이 나오면 주황색 소방대원 유니폼을 입은 8명의 어린이가 미니 소방차를 타고 화재현장인 호텔 셋트장으로 이동해 설치된 호스를 잡고 물을 뿌린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여자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체험은 스튜어디스 기내식 서비스이고, 남자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소방관 체험”이라면서 “방학을 맞아 다양한 직업을 미리 체험해보려는 학생들이 몰려 1회 입장객인 900명이 금세 마감된다.”고 귀띔했다. ●노동부·하자센터에도 각종 프로그램 고용노동부와 각종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를 통해서도 다양한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http://www.work.go.kr/experi/)을 통해 15~29세의 미취업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40만원의 연수수당을 제공하고, 구체적인 체험학습 및 능력개발을 지원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비롯, 1박 2일 캠프도 인기다.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하자센터‘에서는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년 내내 일일 직업체험 프로젝트(http://career.haja.net/)를 운영하고 있다. 주로 창조산업 분야의 수업을 진행하는 하자센터에서는 하루 2시간 동안 라디오 방송 만들기, 그래피티 그리기, 보컬 트레이닝, 네일아트, 일일MC 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한화 첫 고졸 공채 올해 1200명 채용

    한화그룹이 그룹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1200명의 고졸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화는 오는 3월 고졸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채 500명과 채용전제형 인턴 700명 등 총 12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에도 고졸 사원을 529명 채용했지만 수시채용 형태였다. 이번 선발 대상은 공고와 마이스터고, 상고, 조리고 출신 학생이다. 고졸 공채는 서류접수, 적성검사, 두 차례 면접 등의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채용전제형 인턴은 서류접수와 인·적성검사를 거쳐 한 차례의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합격자들은 2학년 여름방학 1주간의 그룹입문 교육과 3주간의 인턴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2학년 겨울방학과 3학년 여름방학에는 현장실습을 한다. 한화 고졸 신입사원 채용의 기본 방침은 채용전제형 인턴 방식이 중심이다. 고졸 사원들은 어학, 교양 등 공통 과정과 함께 직무 관련 전문과정까지 포함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될 그룹 사내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다. 근무평가 우수자는 야간대학 및 방송통신대학 학비도 지원받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수능 D-303] 수험기간 4단계로 나눠 후회없는 대비를

    [수능 D-303] 수험기간 4단계로 나눠 후회없는 대비를

    2012학년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정시 합격자 발표가 나기도 전에 어느새 새학기부터 진짜 수험생이 되는 예비 고3들의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됐다. 오는 13일이면 올 11월 8일로 예정돼 있는 201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꼭 300일 앞으로 다가온다. ‘수험생 모드’로 들어선 예비 고3들은 이번 겨울방학을 ‘수능 등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시전문기관들도 2013학년도 수능 전망을 앞다퉈 내놓으면서 예비 고3을 위한 시기별 맞춤 학습전략을 쏟아내고 있다. 입시전문기관 비타에듀로부터 후회 없는 앞으로의 300일을 위한 공부비법을 들어봤다. 마냥 길 것만 같은 1년이지만 치밀하고 꼼꼼한 사전계획 없이는 쏜살같이 지나가버릴 수 있는 것이 수험생활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예비 고3들에게 시기별 학습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2013학년도 수능까지 남은 앞으로의 300일가량은 ‘목표대학 설정 및 학습계획 수립시기’, ‘실전학습 몰입기’, ‘목표대학 점검 및 집중학습기’, ‘약점 보완 및 파이널 몰입기’ 등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제1시기 ‘목표대학 설정 및 학습계획 수립시기’는 전 학년도의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인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다. 이때부터 예비 고3학생들은 본격적인 수험생의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특히 대학마다 입시전형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에 유리한 목표대학을 미리 설정해 두는 것도 바로 이 시기에 해야 할 일이다. 목표 대학을 정했다면 그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학습전략을 세우기 전에는 3월, 6월, 9월 모의고사 등 입시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그 일정에 맞춰 시기별 목표 점수 달성 등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또 이 시기는 그동안 취약했던 과목의 기본 원리와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단순히 문제만 풀기보다 수능 전 범위에 걸쳐 기본개념을 짚어주는 것이 좋다. 제2시기는 3~5월에 해당하는 ‘실전학습 몰입기’다. 겨울방학 동안 정리한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심화학습에 몰입해야 할 시기다. 3월에 있는 전국 학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4월말쯤 시작되는 1학기 중간고사도 함께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이 많지만 수시전형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소홀히 할 수도 없다. 그러나 중간고사에만 너무 치중하다 보면 1년간의 학습 스케줄을 무너뜨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는 대로 수능 준비에 본격적으로 매진해야 한다. 6~8월 ‘목표대학 점검 및 집중학습기’인 제3시기가 되면 벌써 1학기가 다 지나갔다는 생각에 초조해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그러나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여름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면 6월 모의고사 점수보다 수능점수를 50점 이상 올릴 수 있다. 이 시기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를 위해 핵심개념을 최종정리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서서히 실전감각을 길러야 한다.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체크하고 오답노트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줄여가는 것이 좋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활용해 목표대학의 전형 일정, 방법, 준비사항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빠진 내용은 없는지 검토하고 자기소개서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특히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다른 수시전형보다 약 15일 먼저 실시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논술, 전공적성 시험 등 대학별로 시행하는 대학별 고사 준비도 빠뜨릴 수 없다. 대학별로 시험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준비가 필요하다. 논술을 대비하는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할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 등을 구해 해당 유형에 맞춰 답안지를 작성해 보는 것이 좋다. 각 대학 홈페이지에는 한 해 입시가 끝나면 논술 모범답안을 공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답안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9~11월은 제4시기인 ‘약점보완 및 파이널 몰입기’다. 각 과목의 주요 개념을 요약 정리하고 실전 문제풀이에 들어가야 한다. 9월 모의고사를 보고 난 뒤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슬럼프에 빠지기 쉽지만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지원은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에서 합격권의 대학 범위를 설정한 뒤 비슷하거나 상위에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특히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그동안 무제한이었던 수시지원이 연간 6번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꼭 가고 싶은 대학과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 등을 적절히 안배해 지원해야 한다. 수능을 한달여 앞둔 10월이 되면 상위권 학생들은 예상 문제를 많이 풀어 실전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중위권의 경우 새로운 것을 무리하게 추가하려고 욕심을 내기보다는 취약 단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위권은 모르는 것이 많다고 포기하지 말고 요점 정리와 핵심 설명을 중심으로 소화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공통적으로 파이널 테스트 등을 통해 실전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시간분배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능이 끝나면 수능 성적과 내신결과 등을 고려해 진학 대학과 학과를 최종적으로 정해야 한다. 지원하려는 대학의 입시 요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전형방법과 반영비율 등을 파악해야 한다. 이 시기는 대학별 고사가 있는 대학이 많으므로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대학별 고사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거나 크게 이슈가 된 시사문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문 등을 꾸준히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LG

    [‘나눔정신’ 실천하는 기업] LG

    LG그룹은 사회공헌 활동의 슬로건을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로 정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LG는 특히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취지다. LG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육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기금 후원 및 의료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LG는 먼저 유수 기관과 연계한 과학·언어·음악 분야 등의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LG 사랑의 다문화 학교’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2개국 언어와 문화를 향유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청소년 60명을 선발해 한국외대 및 카이스트 교수진이 지도하는 교육을 2년 동안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09년 3월부터 음악 영재를 발굴해 국내외 유수한 교수진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LG 사랑의 음악학교’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음악 영재 10여명을 선발해 1년 동안 실내악 전문 교육을 한다. 세계적 실내악 단체인 미국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소속 음악가와 국내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도 비슷한 취지의 ‘LG생활건강 유스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LG-KAIST 사랑의 영어과학 나눔캠프’다.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융·통합 수업 등을 제공한다. 지난 7~8월 개최된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40명이 참가했다. LG CNS의 ‘LG CNS IT 드림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시작된 정보기술(IT) 전문가를 꿈꾸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 미국, 2·3기 인도에 이어 올해 선발된 ‘LG CNS IT 드리머’ 20명은 지난 여름방학 중 중국 주요 IT기업과 대학 등에서 탐방 활동을 했다. LG이노텍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LG전자는 2003년부터 연간 20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저소득층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 실현과 자립 기반 마련을 장기적으로 후원하는 ‘두드림U+’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두드림U+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매월 2만~4만원을 적립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는 이 금액의 3배 이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도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노원 “재능기부자 모십니다”

    노원구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면 주5일제 수업을 앞두고, ‘재능 기부자’를 모집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에 나섰다. 주5일제 수업으로 사교육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우려를 덜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노원구는 이에 따라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수업 진행을 도울 ‘재능 나눔 기부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예술(미술, 체육, 무용, 사진, 연극, 악기 등) ▲학습(과목별 학습지도, 독서, 자기주도학습법 등) ▲언어(영어, 중국어, 일어, 한자 교육 등) ▲기타(보건, 환경, 생활예절, 다문화교육 등)이다. 토요일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솔하거나 사진 촬영, 공연을 하는 등의 재능 기부도 공모한다. 해당분야 전문지식을 갖추고 재능을 나눠 줄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정된 재능 나눔 강사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여름방학 제외) 42개교의 ‘토요교실수업’을 돕는다. 구는 재능 기부자들에게 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본소양 등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학생을 감안할 때 전문적 재능 나눔 기부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주5일제 수업 지원을 통해 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재능 기부 희망자는 노원구교육비전센터 홈페이지(nest.nowon.kr)나, 노원평생교육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