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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내일 재개 / “상대팀 약점 찾아야 산다”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찾아라.” 피스컵국제축구대회로 2주간의 ‘여름방학’을 보내고 이번 주말 재개되는 프로축구 K-리그 중·하위팀들의 ‘상대 약점 살피기’가 한창이다. 특히 울산 성남 안양 등 선두그룹과 맞서게 될 광주 대전 포항 등 중·하위권팀들은 바닥 탈출과 선두권 도약을 위한 전략의 하나로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주는 이천수가 빠진 울산의 공백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방침.유상철-이천수-최성국-도도의 다이아몬드 편대가 8연승을 이끌어 낸 뒤 성남과 나란히 같은 승점(43)과 골득실차(16)로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유상철에 이어 이천수까지 빠진 울산을 상대로 최근 4연속 무승(1무3패)의 고리를 끊어 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포항 역시 최태욱 정조국 이준영 최원권 등 지난 23일 한·일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 출전한 안양 공격수들의 컨디션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올시즌 최다골(37골)을 자랑하고 있는 안양의 중심 화력인 이들이 난조를 보일 경우 최근 8경기 무패(5승3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중위권 탈출을 모색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지난달 투입한 브라질 용병 산토스가 버티는 수비진도 8경기동안 단 1개의 필드골도 내주지 않고 있어 기대를 더해 준다. ‘호화군단’ 성남과 맞서는 대전 역시 상대의 전력 약화에 기대를 걸기는 마찬가지.피스컵 출전 후유증에서 덜 헤어난 성남을 제물 삼아 4연속 무패행진(1승3무)을 이어갈 각오다. 간판 스트라이커 김은중과 올스타전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커’ 이관우의 발끝이 상대의 아킬레스건을 끊기 위해 날을 세우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수능 100여일 앞으로/영역별 체크 포인트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이제 100일 가량 남았다.올해 초 머리띠 질끈 동여매고 책상에 앉았던 마음가짐도 서서히 약해지는 시점이다.쉼없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초조와 불안감도 더욱 커질 때다.하지만 수능 D-100일을 맞아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면서 마음을 다져야 한다.특히 여름방학을 활용,부족한 부문을 보완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힘써야 한다.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마무리 100일 학습 전략을 소개한다.또 영역별 입시전문가들에게 시험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부분도 들어보았다. 언어 듣기와 쓰기는 실생활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문제,문학은 다른 장르로 변형을 시도하는 ‘장르변용 문제’,독해는 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되는 추세다.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를 통해 취약점을 확인한 뒤 매일 3∼4지문씩 빠지지 않고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듣기는 뉴스나 TV토론 등을 메모하면서 듣는 연습이 필요하다.시는 백석과 박두진,김수영,조지훈,신동엽 등 문학사적으로 뚜렷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인들의 작품을 엮어서 감상할 필요가 있다.근·현대사의 주목되는 사건들을 다루는 소설도 출제 가능성이 높다.소설에서는 김원일의 ‘어둠의 혼’,오상원의 ‘유예’,선우휘의 ‘불꽃’,하근찬의 ‘수난이대’,이청준의 ‘서편제’‘줄’‘매잡이’‘선학동 나그네’,황순원의 ‘독짓는 늙은이’,박경리의 ‘토지’ 등을 권한다.극문학에서는 이근삼의 ‘원고지’,천승세의 ‘만선’,오태석의 ‘춘풍의 처’ 등이 주목할 만하다.이양하의 ‘신록예찬’‘나무’,피천득의 ‘은전 한 닢’‘황포탄의 추억’,이어령의 ‘폭포와 분수’ 등 수필도 일독이 필요하다. 도움말 종로학원 강사 전승복 수학 최근 수능과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은 수학 내·외적 문제해결능력을 묻는 문제가 전체의 40% 수준까지 출제되는 점이다.‘다음 보기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과 같은 문제 유형은 꾸준히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때문에 부족한 단원에 대해서는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지 말고 그동안 공부해온 교재로 기본 개념과 법칙을 철저히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수학적으로 새롭게 정의된 함수 문제는 배점이 높게 출제되고 있다.역함수의 그래프,절대값 그래프,그래프의 변환과 주기성,그래프를 이용한 방정식·부등식 문제 등을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중학교에서 배웠던 삼각형의 성질,닮음,원에 관한 문제도 자주 등장한다.생활 속의 소재를 활용한 문제도 꾸준히 출제된다.로그와 결합된 비율 문제,속도 거리의 문제,이자 계산하는 방법 등은 반드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대성학원 강사 손광균 사회·과학 사회탐구에서는 도표나 그림 등 교과서에 실린 시각 자료를 응용한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특히 예년까지 5∼8문제에 불과하던 시사 문제가 올해 모의고사에서는 무려 16문제나 출제되고,질적으로 심화된 문제도 다수 출제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일반 사회의 경우 주5일 근무제,집단갈등과 노사문제,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사교육 경감문제 등의 쟁점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지리는 새만금 간척사업,그린벨트 해제문제,행정수도 이전문제가 출제 가능성이 높다.윤리에서는 공직자 윤리 및 정치자금,북한 핵문제,샴쌍둥이,신용카드와 신용사회 등을 점검해야 한다.국사는 고려와 발해의 중국사 편입문제,일본역사왜곡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과학탐구는 개념과 원리,법칙을 기본으로 도표와 그림,그래프 등 다양한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지를 묻는 해석형 문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교과서에 나온 다양한 자료와 실험 등도 꼼꼼히 이해해 두자.공통과학 교과서 마지막 단원인 ‘환경과 현대과학’은 대부분의 시사적인 문제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 도움말 고려학원 강사 권오경 외국어 듣기 평가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여가활동 등 주로 학생들의 일상 생활이 자주 소재로 등장한다.음악회나 전시회,영화,스포츠,컴퓨터 사용 등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익혀야 한다.듣기 공부를 할 때는 일단 외국인의 대화를 듣고 문제를 푼 뒤,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대본을 보고 내용을 확인한 뒤 다시 대화를 듣는 방법으로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어휘는 그동안 공부했던 참고서에서 혼동되거나 몰랐던 것을 따로 정리해 암기장을 만들어서공부하는 것이 좋다. 문법은 병렬구조,동사의 시제와 일치,부정사,동명사,분사,관계대명사 등 항상 출제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익혀야 한다.문법은 무조건 암기하기보다는 왜 그렇게 써야 하는지 이해하면서 외워야 기억할 수 있다. 도움말 에듀토피아중앙교육 영어팀장 천은옥
  • 메트로 플러스 / 구민회관서 영화 무료상영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는 여름방학을 맞아 26일부터 3일간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26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5시에 영화 ‘엑스맨2’를 상영한다.27일과 28일 같은 시간에는 ‘투게더’와 ‘튜브’를 상영한다.2670-3410.
  • [메트로 인사이드]“나는 행복을 주는 사람”

    전국이 찜통 더위로 후끈 달아오른 올 여름,서울 자치구들의 자원봉사 열기도 만만치 않다.이미 자원봉사체계가 잘 갖춰진 자치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보다 체계적인 조직 마련에 나서고 있다.각 동사무소의 주민자치센터도 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를 체험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서, 한달만에 1만 3000명 등록 강서구는 지난달 24일 전국 처음으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강서구자원봉사센터(gangseovc.or.kr)를 개설했다.시스템 구축 한달만에 1만 3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했다.연말이면 3만명에 이를 전망이다.도움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복지시설,병원,고아원,양로원 등 60여곳을 네트워크로 구축해 필요한 인력을 실시간으로 제공 중이다. 이곳에서는 적성과 특기에 맞도록 50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있다.웹상에서 선택해 클릭만 하면 바로 배치가 이뤄진다.봉사활동이 끝나면 인증기관이 활동실적에 따른 마일리지를 부여,자원봉사의 모든 사항을 관리해 준다. 관악구도 여름을 맞아 자원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중증저소득 장애인 1000명과 일반주민·단체·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장애인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관내 1만 1000명의 장애인 가운데 소외받는 1000명을 결연대상자로 정했다.우선 구·동사무소 54곳이 생계곤란 장애인 168명,소외장애인 99명 등 267명과 결연한다.매월 1만원 이상의 경제적 후원과 중증장애인 나들이 도와주기,말벗·책읽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해주기로 했다. ●‘클릭' 한번으로 신청·실시간 배치도 양천구 자원봉사센터도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지난 15일 ‘양천발사랑참모임’을 결성한 것.발마사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의 건강을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자원봉사자 22명이 1개월간 필요한 교육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직접 방문해 발마사지를 해준다. 은평구는 그동안 추진해온 ‘은평 가족사랑 나누기’ 결연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홀로사는 노인과 중증장애인,소년소녀가장,지병으로 고통받는 이웃 등과 결연을 맺어주는 것으로,개인별로 월 3만∼5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중랑구 면목3동도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장애인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목5동은 중랑천환경정화활동,면목8동은 용마산 사랑운동 등 동별 자치센터에서도 자원봉사 정신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덕현 기자 hyoun@
  • “美대학원 준비도 강남 어학원이 최고” / 母國 족집게 강의 ‘연어족’바글바글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려면 서울 강남 학원가로 가라.”강남의 어학원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한국에서 미국 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려는 고학력 ‘연어족’들로 특수를 맞고 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나 대학 학부과정을 마친 뒤 미국의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던 고학력자들이 상급과정 진학을 위해 한국의 학원가를 다시 찾고 있기 때문이다. ●방학기간 귀국… 수강생 절반이상 차지 22일 오전 10시 강남구 논현동 P어학원 강의실에서는 미국 일반대학원 입학자격 시험(GRE)을 준비하기 위한 강의가 한창이었다. 미국 보스턴에서 4년째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주부 오지은(33)씨는 2개월 전 이 강의를 듣기 위해 귀국했다.3년 전 아이를 갖느라 미뤘던 대학원 진학을 위해 GRE 성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오씨는 “보스턴의 한국 유학생들로부터 강남에서 ‘찍기 강의’를 3개월 수강하면 고득점은 문제없다는 얘기를 듣고 서울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 어학원 조성준 기획조정실장은 “GRE나 GMAT(미국 경영대학원 입학자격시험),LSAT(미국 법과대학원 입학자격시험) 강의를 듣는 수강생 100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이라고 귀띔했다.조 실장은 “2,3년 전까지는 조기유학을 떠났던 고등학생들이 SAT(미국 대학 수능시험)나 SSAT(고교 수능시험)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 학원가를 찾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고학력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박사과정 유학생도 U턴 수강생 중에는 미국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던 학생도 있다.미시건주의 한 주립대학 교육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던 김모(32)씨는 경영대학원 진학을 위해 지난달 한국을 찾았다. 김씨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 돌아가 시간강사 생활을 하느니 전공을 바꿔 MBA(경영학 석사) 자격증이라도 따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학력 유학생이 강남의 학원가로 몰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모국어 강의’가 가진 이점 때문이다. 미국 현지에도 대학원 입시학원들이 성업중이지만 단기간에 점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친숙한 한국어로 강의를 듣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미국보다싼 수강료와 미국 한인사회까지 퍼진 강남 어학원들의 ‘실전 위주 맞춤형’ 강의의 명성도 고학력 유학생들의 한국행을 부추기고 있다. ●성적 인플레의 악순환 하지만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학업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길러주기보다 점수를 따기 위한 기술만 전수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뉴욕주립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이광근(30)씨는 “미국 대학원의 입학 관련 부서 관계자들 사이에서 한국 유학생의 영어점수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시각이 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오히려 한국인들에게는 다른 국가 출신보다 더 높은 점수대를 요구하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한국인들의 GRE 성적을 둘러싼 미국 현지의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시험 주관사인 ETS사는 지난해 8월 인터넷을 통해 기출 문제가 공공연히 나돌자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중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의 GRE 시험을 컴퓨터 시험(CBT)에서 ‘지필 시험’으로 전격 교체했다. 이세영 이유종 김효섭기자 sylee@
  • 피서를 쿨하게 / 어린이보험

    본격적인 피서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어린이들이 골절·교통사고 등 신체상해나 식중독·장티푸스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럴 때 어린이들의 각종 사고와 질병을 집중 보장해 주는 손해보험사들의 어린이보험에 가입한다면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어린이 사고 1위 손보협회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우리나라 어린이 10만명당 안전사고 사망률은 14.8명으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가장 높다.가까운 일본(5.8명)의 3배 수준이나 된다.특히 교통사고와 물놀이 익사사고는 각각 7.3명,32.1명으로 최고 수준이다. 어린이 안전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손보사의 어린이보험 계약건수도 지난해 6월 81만여건에서 올 6월 현재 108만여건으로 32%나 늘었다.특히 지난 4∼6월 3개월간 15만여 가정에서 신규로 가입할 만큼 인기가 높다. ●다양한 위험보장,환급금도 손보사들이 판매하는 어린이보험 상품은 다양한 위험보장은 물론 입학축하금 등과 같은 환급금도 지원된다.골절사고 및 교통상해,후유장애 등 각종 신체상해에 대해 입원치료비 등을 보장한다.이질·식중독·콜레라 등 감염질환과 백혈병·뇌종양 등 암질병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보상된다. 또 집단따돌림·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위로금이 지급된다.부양자(부모)가 상해로 사망하거나 50% 이상 후유장해,뇌졸중·암 등이 발생했을 때에는 자녀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보장 자금도 제공된다.우연한 사고로 다른 사람에게 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를 끼쳤을 때에도 배상책임을 보장해 주며,유괴·인신매매 및 강력범죄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때도 위로금이 지급된다. 김미경기자
  • 어린이 都農체험

    “도시 어린이에게는 농촌의 풍요로움을,농촌 어린이에게는 도시의 발전상을….” 영등포구(구청장 김용일)와 충남 청양군,전남 영암군 등 3개 자치단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에게 도시와 농촌의 서로 다른 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상호 방문,문화를 체험하는 이색 문화교류 행사를 갖는다.이에 따라 영등포구 관내 초등학생 90여명은 22일부터 24일까지 청양군과 영암군에 각각 45명씩 방문한다. 청양군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칠갑산 도립공원에 있는 장곡사와 장승공원을 둘러보고 고운식물원,칠갑산 자연휴양림 등을 견학한다.또 천연염색 실험을 직접 해볼 기회도 갖는다. 영암군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왕인 박사유적지,도기문화센터,월출산 등정,쌀 도정공장 방문,수박농원 견학등 소중한 농촌체험을 한다. 청양군과 영암군은 답례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두 지역 어린이 45명씩 90명이 영등포구를 방문,도시의 발전상을 체험한다.첫 날인 29일엔 뮤지컬 ‘김치꽃만두’를 관람하고 월드컵경기장을 방문,지난해 뜨거웠던 월드컵 열기를 직접 느낀다.밤에는한강유람선을 타보며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구경한다.이튿날인 30일에는 63빌딩에 들러 아이멕스영화관과 수족관,전망대 등을 구경하고 방송국도 견학할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 교육채널 무료 체험행사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료 교육채널을 1개월간 무료로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21일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를 대상으로,수능 전문방송 ‘스카이수능’,중고생 학습전문 ‘EDU 1,2,3’,어린이 영어전문 ‘키즈톡톡’,영어 교육전문 ‘잉글리쉬TV’ 중 원하는 채널 1개를 한 달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먼저 가입신청을 한 뒤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02)1588-3002.
  • 중·고생 40%가 인터넷중독자 / 댁의 자녀도 혹시 ‘e - 病’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각 가정마다 인터넷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중·고교생은 물론 초등학생과 대학생까지 인터넷에서 헤어나지 못해서다.게임,채팅 등으로 식사를 거르는 것은 예사고 심한 경우에는 아예 날밤을 새우는 등 낮과 밤을 바꾸어 생활하기도 한다.그러나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은 심각한 중독증으로 확산돼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사회적인 병폐로까지 번질 수 있다. 한 대학병원 조사 결과 우리나라 중·고교생의 40% 이상이 초기 혹은 중증 인터넷 중독자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입증했다.인터넷 중독,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인터넷 중독은 인터넷에 대한 집착과 금단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한다.일단 중독 범주에 들어서면 알코올이나 도박중독자와 마찬가지로 강박감,집착,내성과 금단증상,조절불능,일상생활의 부적응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드러낸다. 전문가들은 “특히 대인기피증,강박관념,우울증 등의 질환을 앓는 청소년의 경우 중독증에 잘 빠지며 일단 중독되면 체력 저하와 함께심한 경우 환각,착각 등 정신병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실태 고려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천병철·김정숙 연구팀이 최근 인터넷을 하는 경기도 광명지역 중·고교생 764명을 대상으로 중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중 90%는 집에서 인터넷을 한다고 응답했다.또 인터넷 평균 사용시간이 길수록 중독 정도가 심했으며,중증 중독자의 경우 인간관계나 자아실현,식이상태 등이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중독조사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Young의 인터넷 중독기준’을 적용,총 20문항을 각 5점 척도로 조사해 비중독자(20∼49점),중독 초기(50∼79점),중독 중증(80∼100점) 등으로 구분했다.중독 기준에서 비중독자란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정상적인 사용자,중독 초기는 인터넷 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가끔 경험하는 부류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중독 중증은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한 사용자로 보면 된다. 조사 결과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은 중학생 3.1시간,고교생 2.8시간이었다.중독실태는 척도 50점 미만인 비중독자의 경우 중학생 59.1%,고교생 58.2%였으며,초기 중독자는 중학생 36.6%,고교생 40.3%,중증 중독자는 중학생 4.3%,고교생 1.5%로 나타났다.인터넷 사용자의 40% 가량이 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문제와 대책 인간관계,규칙적인 식사,자아 조절 등 건강증진 생활양식 11개 항목과 중독 정도의 상호 연관성 조사에서는 중독 중증의 경우 거의 모든 항목의 점수가 초기 혹은 비중독자에 비해 크게 낮아 생활양식이 불량함을 입증했다. 인터넷 중독 정도와 자신이 자각하고 있는 건강상태에 대한 조사에서도 중독 중증의 경우 스스로 느끼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7.99점으로 비중독자의 9.60점,중독 초기의 9.22점에 비해 크게 낮았다. 성별,학업 성적,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인터넷 서비스 유형에 따라서도 척도 점수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학업성적이 하위인 그룹의 중독 척도는 51.37점으로 중위 그룹 46.62,상위 그룹 45.29점보다 높았으며,1일 평균 사용시간이 긴 그룹에 중독자가 많았다.인터넷을 게임 혹은 통신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중독 정도가 심했다.사용하는 장소나 종교,생활수준 등은 중독 척도 점수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통제된 인터넷 사용이 중요하다.가정에서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 사용하고자 하는 인터넷의 주제를 미리 정해 탐닉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하며,여유 시간에는 운동이나 다른 취미활동을 통해 인간관계의 폭을 확대해 나가도록 한다.이미 중증으로 진행된 중독자라면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조언을 듣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 도움말 고대의대 천병철·고대안암병원 정신과 김린 교수. 심재억기자 jeshim@
  • 메디컬 라운지

    ●의료인 전용 사이트개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와 이 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최근 개원의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 진료·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인 전용 인터넷 사이트 ‘fm.snu.ac.kr’를 개설했다.사이트에는 의사가 진료실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600여종의 질환별 환자 교육용 자료와 2000여종의 약물정보,임상진료에 도움이 되는 진료지침과 진료백과 등이 올려졌다.(02)760-3332,2919. ●‘라식·라섹수술 안전한가' 강좌 서울아산병원 안과 차흥원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이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엑시머레이저,라식,라섹수술은 안전한가.’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갖는다.최근의 시력 교정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각종 수술법과 수술 대상 및 결과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02)3010-3055. ●위암의 진단과 치료 무료강좌 서울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와 소화기외과 손태성 교수는 23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강당에서 ‘위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무료건강강좌를 갖는다.(02)3410-3041,3069. ●여름방학 한방 소아비만교실 경희대 강남경희한방병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21∼22일 서울 강남구 대모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방 소아비만교실을 연다.선착순 20명,참가비는 10만원.(02)3457-9009. ●미국암학회서 젊은 과학도상 받아 서영록(35) 경희대의대 약리학 교수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94차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암 억제와 연관이 있는 Gadd45 유전자의 기능’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으로 젊은 과학도상을 수상했다. ●만성피로 클리닉 개설 을지병원은 최근 ‘만성피로 클리닉’을 개설,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클리닉에서는 만성피로 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약물요법과 운동처방,생활습관 교정 등 전문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평일은 오후 5시,토요일은 낮 12시까지 진료한다.(02)970-8315.
  • 전교조 “참여정부와 결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원영만 위원장 구속에 반발,참여정부와 결별을 선언했다.전교조는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의 개혁에 대한 모든 기대와 지지를 철회하고,대화나 협의기구에 참여를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정부 출범 이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행과 세계무역기구(WTO) 교육개방 등을 둘러싸고 위태롭게 이어가던 밀월관계는 반 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기자회견은 시종일관 참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회견문에는 ‘탄압을 위한 탄압,보복수사,적반하장,음해’ 등 강도높은 표현이 등장됐다.송원재 대변인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했다.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장혜옥(49·여) 수석부위원장은 “현직 위원장 구속은 전교조 활동 전체에 대한 탄압으로,현 정부가 그 대가로 얻게 될 것은 ‘인권유린 정부’라는 더러운 이름뿐”이라며 원 위원장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20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또 정부가 교육개혁을 포기한 것으로 판단,올 하반기부터 체벌과 촌지,구조적 비리 등을 일소하고 교직 부적격자 청산을 위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그러나 전교조로서도 고민이 적지 않다.여름방학이 시작돼 국민적 관심을 끌기 어려운 데다 연가집회 등 고강도 대응도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전교조 내부의 비판도 부담이다.전교조 소속 교사들 사이에서도 “전교조를 ‘배신’한 정부도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동안 강경 일변도로 밀어붙여 이같은 상황을 자초한 전교조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수호 전 위원장이 “이제 전 조합원이 다시 뭉쳐야 한다.”며 조합원들의 단결을 호소한 것도 이같은 속사정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
  • 클로즈업/MBC ‘!느낌표’ 방학특집

    MBC ‘!느낌표’(오후9시45분)가 청와대 영빈관을 찾아간다.여름방학특집 ‘대통령과의 특별한 만남-어린이,청소년,그리고 아시아’는 ‘느낌표’출연진 전원과 외국인 근로자,청소년들이 직접 청와대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 내외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는 ‘!느낌표’제작진이 노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부터 8개월간 추진해왔던 출연요청을 청와대가 최근 받아들여 이뤄졌다. ‘책책책,책을 읽읍시다’코너에서는 대통령 부부가 연애시절 겪었던 책에 얽힌 에피소드,대통령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책 이야기를 들어본다.‘하자!하자!’에서는 노대통령의 성대모사로 유명한 개그맨 배칠수가 대통령과 함께 ‘청소년들의 관심사 베스트 5’를 풀어보고,폭주와 가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이 대통령에게 전하는 진솔한 얘기를 들어본다.‘아시아,아시아’의 MC 윤정수가 제안한 대통령과의 팔씨름 경기 결과도 공개된다. 이순녀기자 coral@
  • 원영만 전교조위원장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행에 반대해 집단 연가집회를 주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원영만(사진)위원장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현직 전교조 위원장이 구속된 것은 지난 99년 전교조 합법화 이후 처음이다.이에 따라 전교조는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을 전망이다. 서울지법 오준근 판사는 이날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피의자가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하다가 체포영장 발부 이후 자진 출석하기는 했으나 사정변경에 따라 향후 불출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행 교원노조법상 쟁의행위가 금지된 상태인데도 편법으로 연가를 내서 쟁위행위를 했으며,이전 집행부도 이같은 행위로 유죄로 받았음에도 같은 행위를 반복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원 위원장은 지난 15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한 뒤 구속영장이 신청됐다.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연가는 교사들의 당연한 권리인데다,고의로 학교수업을 방해할 목적도 없었다.”면서“대체수업,보강수업을 해 실제 수업 결손은 거의 없었는데도 사법당국에서 죄를 묻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는 1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정부가 대화와 타협의 원칙을 포기하고 전교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규정,정권퇴진 운동을 포함해 여름방학을 이용한 상경투쟁 등 강도높은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김재천 정은주기자 patrick@
  • 메트로 플러스 / 청소년 방학특강 선착순 모집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운영하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교실’에 참가할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배드민턴·탁구·농구·바둑 등 7개 강좌별로 20명을 모집한다.수강료는 강좌별로 9400∼2만 2600원.890-2196.
  • 여름방학 “멀리갈 것 뭐 있어”

    서울시 각 자치구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어·한문 등 학습강좌부터 현장체험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참가비용도 저렴하다. ●“과외가 따로 없죠.” 영등포구는 관내 동사무소에서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영어·수학·컴퓨터활용 등의 학습강좌와 서예,리코더,플루트 등의 취미교실을 연다.대상은 초등학생과 중1·2년생. 동대문구는 2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동사무소별 학습강좌를 비롯,역사박물관·시립미술관 방문교육,종이공예·미술 등 취미교실을 운영한다.2127-4057. 금천구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한다.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이며 수강료는 없다.890-2355. ●“몸으로 느껴요.” 강남구는 비만아동을 위한 ‘튼튼이교실 및 비만체험캠프’를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운영한다.비만도 110% 이상인 초등학교 4∼6년생 40명을 선정,신체 계측과 혈액 검사,영양 교육 등을 실시한다.수료자 중 35명을 선정,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3일동안 비만체험캠프도 연다.관내 초등학교에서 15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참가비는 없다. 중구 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8일 초등학교 3∼6년생과 함께 하는 ‘남산골 한옥마을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통가옥과 타임캡슐 등을 둘러본 뒤 풍경을 화폭에 담는 시간도 갖는다.2250-0521. 강동구는 ‘충절의 고장’ 강원도 영월을 다녀오는 1박2일 문화체험 코스를 준비했다.23∼24일 초등학교 5∼6년생 30명을 선발,동강 래프팅과 별자리 관측 등의 행사를 갖는다.480-1491. 강북구 수유3동사무소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북한산 독립열사 묘역탐방’ 행사를 연다.자치구 동별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황장석기자 surono@
  • 여름방학 반기는 가족공연/그림자연극·서커스 뮤지컬·동화발레…풍성한 볼거리 동심‘무럭무럭’

    산으로,바다로 뛰쳐 나가고 싶은 계절.하지만 가족 휴가지를 꼭 야외로만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조금만 눈을 돌리면 도심의 공연장에서도 가뭄속 한줄기 소나기 같은 청량감을 맛볼 수 있다. 종전 휴가철 공연가에는 타이틀만 가족용일뿐 어른이 보기엔 미흡한 것들이 적지 않았으나,요즘은 어른 아이가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공연물이 부쩍 늘었다.방학중 자녀와 손잡고 가볼 만한 볼거리들을 소개한다. ●앗,이런 연극도 있었네 고만고만한 어린이 연극에 싫증난 관객이라면 귀가 쫑긋할 만한 이색 공연들이 있다. 극단 은세계의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은 빛의 마술을 활용한 아름다운 그림자극을 선보인다.배우가 되고 싶었던 할머니 오필리아가 무대에서 ‘그림자들’과 멋진 공연을 펼치다 숨을 거둔다는 환상적인 내용.‘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그림동화를 연극화했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겐 과학연극 집에서는 따라하지 마세요가 제격이다.푸르빗 교수와 괴짜 조수 크래시가 실험실에서 과학을 소재로 펼치는 코믹한 에피소드로 구성돼 놀이와 학습,두가지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실험을 함께 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그래도 역시 뮤지컬이야 가족뮤지컬도 이젠 블록버스터 시대.뮤지컬컴퍼니 대중은 제작비 23억원을 들인 피터팬을 선보인다.실물 크기의 해적선과 허공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피터팬 등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판타지의 세계를 무대위에 펼쳐 놓는다. 신시뮤지컬컴퍼니의 사운드오브뮤직은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20인조 오케스트라로 매회 라이브 음악을 선사한다.수녀원,알프스 산,대령의 집 등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빼닮은 서정적인 무대로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계획이다. 한·러시아 합작뮤지컬인 일곱난쟁이와 백설공주는 접시돌리기,푸들 묘기 등 러시아 배우들이 국립서커스학교에서 익힌 갖가지 묘기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온가족이 흥겨운 춤무대 좀처럼 어린이 관객에 눈돌리지 않던 무용계가 이번 여름엔 가족을 겨냥한 작품을 여러편 내놓았다.파사현대무용단의 흥부와 놀부의 타임머신 여행은 제비가 박씨 대신 선물로 준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이동하는 두 형제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현대무용으로 형상화했다.스타크래프트 등 컴퓨터게임의 음악을 배경으로 사용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서울발레씨어터의 백설공주와 김선희발레단의 인어공주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가족발레 작품들이다. 이밖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신데렐라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19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작품 8편이 참가한다. 해외작품으로는 병따개·빗자루 등 일상용품을 이용한 물체연극 ‘크다고 무서워 말아요’(독일),곤충들의 세계를 무용으로 표현한 ‘탈바꿈’(덴마크),베트남의 민화를 소재로 한 ‘소년과 대나무 피리’(호주),‘파랑새(루마니아) 등을 만날 수 있다.(02)745-5851. 이순녀기자 coral@
  • 독자의 소리/ 안동하회마을 훼손 막아야

    지난주 아이들과 함께 안동 하회마을을 다녀왔다.안동 하회마을은 전래의 문화유산이 보존된 마을로,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따라서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르쳐 주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 둘러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막상 입장료를 내고 하회마을로 들어선 순간 하회마을에 대한 기대감이 허물어졌다.마을 입구에서부터 음식점이며 숙박업소가 즐비해,내가 한국의 전통문화가 그대로 간직된 하회마을에 간 것인지,음식점 골목에 서있는 것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였다.기념품가게에서는 하회마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악스러운 기념품을 팔고있어 하회마을의 분위기를 훼손시키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관광사업으로 많은 소득을 얻고있는 태국 못지않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주먹구구식 정책으로 문화유산을 올바른 관광사업의 대상으로 승화시키지 못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가장 전통적인 문화유적지로 간직되어야 할 안동 하회마을을 훼손하는 마을내 상가난립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으면 한다. 임선미 결식아동에 점심 제공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급학교의 여름방학이 곧 시작된다.방학에 들어가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제공받던 무료급식의 혜택도 끊기게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그나마 학기중에는 학교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다지만 방학이 되어 학교를 쉬게 되면 급식이 중단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급식비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하루 세끼를 빠지지 않고 챙기는 나로서는 부끄러울 따름이다.이에 어려운 형편에 있는 무료급식 대상자를 점차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동들이 밥을 굶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될 것이다.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여름방학동안 굶지 않도록 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우리사회의 각 부분에서 조금씩만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것이다. 김미라
  • 평창 ‘오페라학교’ 새달개원/숲속 오페라 ‘환상체험’

    “올 여름방학은 새소리 지저귀는 숲속에서 오페라를 배워보자.” 해발 700m 숲속에 자리한 강원도 평창군에서 폐교를 활용한 ‘메밀꽃 필 무렵 오페라학교’(교장 김기원)가 다음달 1일 개원한다.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 처음으로 숲속 야외무대에서 일반인들이 오페라를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화려한 실내무대와 현란한 의상을 입은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인들이 부담없이 오페라를 가까이 할 수 있게 된다. ●아리아 따라부르고 유명오페라 감상 오페라학교 개원과 함께 10일까지 ‘2003 평창 메밀꽃 필 마을 오페라와 함께 하는 문화관광 체험축제’도 열려 오페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폐교된 용전분교를 개조해 만든 오페라학교는 교실을 터서 오페라 캠프 소극장과 전시실을 만들고 교정에는 문화어울마당을,운동장에는 야외극장을 조성했다. 캠프 소극장에서는 오페라 의상을 입어보고 유명 오페라 비디오·DVD를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체험교실’이 행사기간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열린다. 물론 이곳에서는 오페라 가운데 아리아만을 골라 따라 부르는 별도의 코너도 마련된다. 소극장에서는 일반인과 오페라 전공자들이 오페라 맛보기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 만들기’와 국내 유명 오페라단장과 감독이 참여하는 ‘오페라 워크숍’이 개최된다. 실내 전시실에는 유명 오페라 의상과 포스터 등 일반인들이 오페라에 대해 궁금해하는 각종 도구들도 전시된다. 저녁시간대(오후 7∼10시)에 공연장으로 활용될 야외극장은 나무로 둘러싸인 넓은 운동장에 마련됐다. 무대와 1500석의 관중석까지 마련된 야외극장에서는 오페라학교 개교기념으로 숭의초등학교 관현악단과 합창단이 출연하는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비롯해 광대 오페라인 ‘도시의 삐에로’,국내 오페라 ‘봄·봄·봄’,외국 오페라 ‘카르멘’,자체 창작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려져 한여름 밤을 환상의 오페라 무대로 장식한다. 이밖에 학교 교정에 간이시설을 만들어 치러지는 문화장터에서는 판소리 배우기,농악교실,도자기 만들기,탈춤교실 등 ‘다함께 흥겹게 어울 한마당’이 하루종일 이어진다. 행사기간 입장료는 어른들에 한해 5000원을 받고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시킨다. ●판소리·농악·도자기·탈춤교실도 열려 학교 주변에는 마을주민들이 옥수수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배려해 토속 먹을거리도 맛볼 수 있다. 평창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둔전평 농악대의 공연도 운동장에서 매일 펼쳐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열흘간의 개교 축제행사가 끝나면 매주 금·토·일요일 3일동안 문을 여는 상설학교로 전환해 체험교실과 전시실,소극장으로 운영된다. 관동대 성악 관련 교수들과 국내 유명 오페라단장들이 수시로 찾아 관람객들과 호흡을 함께 한다. ‘강원·기원 오페라단’을 함께 이끌고 있는 김기원(여·43·관동대 교수)교장은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가슴에 안고 오페라학교를 찾아오는 누구나가 즐겁게 오페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 곤충박물관… 심신수련장… 공연장…폐교, 문화공간으로 ‘개교’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골마을의 폐교(廢校)가 지역 주민과 도시민들로부터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곤충박물관에서부터 심신수련장,각종 공연장까지 이용 형태도 다양하다.올 여름방학에는 가족들과 함께 테마가 있는 폐교 문화공간으로 떠나보자.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의 후용초교 건물은 3년 전부터 지역 연극인들의 모임인 극단 ‘노뜰’의 요람으로 자리잡았다.교실 3칸 가운데 2칸을 터서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추고 실내공연장을 만들었다.학교 뒤뜰이었던 교정에는 야외공연장을 설치하고,관사는 상근 연극인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공연장은 극단 ‘노뜰’의 상설 연습장은 물론 학교 연극부 학생들도 찾아 연습한다.동네 부녀회 풍물강습과 아이들 문화학교 프로그램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강 곤충들 모두 모여라 영월군 초입에 있는 ‘영월곤충박물관’은 문포초교 건물에 지난해 5월 둥지를 틀었다.교실 3칸을 모두 터서 동강지역에 서식하는 곤충과 나비·나방류,갑충류 등 3000여점을 전시하고있다.교무실 자리에는 물을 가두는 대형 수조를 만들어 살아 있는 수서곤충을 풀어 놓았다. 공간이 넉넉지 못해 해충류 등 종류별 곤충을 모두 전시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3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입장료는 유치원생 500원,일반인 2000원이어서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다. 중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권의 다양한 인형을 둘러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도 생겼다. 정선군 북평면 나전분교는 지난 98년 ‘정선아리랑 인형의 집’으로 꾸며졌다.인형의집 운영자 안정의(64)씨는 “수중인형극,그림자 인형극 등 주로 인형극을 위해 만들어진 해외 인형 300여점이 전시돼 있고 방학동안 대학 동아리에서 찾아 테마별 인형만들기 체험 과정도 있다.”고 말했다. ●말랑말랑 도예교실,알록달록 미술교실 양구군 군량분교도 도예가 정두섭(32)씨가 자신의 도예작품을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학생들의 현장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정씨는 3000여평 부지의 폐교에 동양화방과 도예방, 어린이방을 만들어 매주 토요일 오전 주민들에게 도예 이론과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시간에는 마을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이론을 교육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 오가면 양막초교는 ‘민족음악원 예산학습당’으로 다시 태어났다.이곳에는 초·중·고교 및 대학생을 상대로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있으며,지역 학교를 찾아 사물놀이 강의도 한다. 예산군 광시면 광시초교는 ‘한방교육원’으로 운영되고 있다.무의탁 노인과 주민들에게 한방진료를 하면서 간단한 진료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디자인 기술을 배워요 충남 공주시 탄천초교 대학분교는 99년 ‘의상디자인학원’으로 바뀌었다.고등학생 이상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디자인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에서도 유아전용 체험학습장이 인기다.팽성읍 노와리 노와분교장에 설치한 유아 체험학습장은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후 유치원생과 특수학급 어린이들에게 일일 체험학습장으로 연중 개방되고 있다.운동장에는 공연장과 모래놀이장,물놀이장,모험놀이동산,민속놀이장,산책로,텃밭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경북 군위군 군위읍 남부초교는 ‘군위 종합 체험학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초·중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음악,미술,체육,가사실습 등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간이골프장과 당구장,야생화 및 농기계 관찰장 등도 마련돼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지역 역시 30개 폐교들이 갈옷작업장(명월분교),조형연구소(산양분교),도예작업실(신도초교),단학수련장(무릉중),포토갤러리(삼달분교),목공예작업장(상천분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강원도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낡은 폐교를 이용해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혜택을,외지 관람객들에게는 추억을 심어주는 폐교의 문화공간 활용을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정리 조한종기자 bell21@
  • 여름방학 EBS 실속프로 ‘풍성’/‘엄마와‘등 특집프로 마련

    방학이라고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게 요즘 아이들의 현실.자녀를 맘껏 뛰놀게 하고 싶은 마음과 뒤처진 공부를 보충해주고 싶은 욕심 사이에서 학부모들도 갈등하기 마련이다. EBS가 이런 고민에 처한 학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FM라디오 ‘부모의 시간’(오전 11시)은 14∼18일 ‘알찬 여름방학 보내기’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캠프 선택 요령,학습관리 방법,방학숙제 해결요령,생활예절 교육,그리고 건강체크 방법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다.김일권 파랑새열린학교 교장,박동혁 아주대 학습능력개발연구실장,임인석 중앙대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위성 플러스2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수학교육 공개강좌 ‘안재찬의 엄마와 함께 하는 수학’을 14일부터 8월24일까지 월∼금 오전 10시30분에 방송한다.자녀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부모들이 옆에서 아이들의 공부를 돌봐주는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녀교육의 방법을 제시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생활’은 14일부터 6주일 동안 TV와 FM,플러스2를 통해 방송된다.탐구학습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시각적 요소를 살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이를테면 1학년용은 ‘민아’와 햄스터 ‘햄수다’가 등장해 궁금증을 풀고,5·6학년용은 ‘컴퓨터 이야기’‘사춘기의 성’‘스포츠의 세계’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다. 수능시험이 코앞에 닥친 고3생들을 위한 ‘10주 완성 수능특강’도 TV와 플러스1에서 14일부터 시작된다.언어,외국어,수리,과학탐구,사회탐구 등 영역별 학습전략을 꼼꼼하게 분석하고,출제유형별 문제풀이를 집중 편성한다. 이순녀기자 c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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