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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크힐스클래식] 해외파 vs 국내파 제주 격돌

    ‘관록의 해외파? 아니면 패기의 국내파?’ 한 달간의 여름방학을 끝낸 국내 여자 그린이 다시 뜨거워진다.‘큰물’인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대에서 건너온 ‘해외파’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위너스클럽’ 멤버들의 깐깐한 샷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무대는 25일 제주 레이크힐스골프장(파72·6392야드)에서 개막하는 레이크힐스클래식. 총상금 4억원에다 우승상금만 1억원에 달하는 KLPGA 최고 수준의 상금잔치다. 해외파는 이미나(25·KTF), 한희원(28·휠라코리아)과 한국계 크리스티나 김(22) 등 3명. 지난 5월 코닝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희원과 앞선 2월 필즈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정상에 선 이미나가 첫 손에 꼽히는 우승 후보다. 패기의 국내파들도 ‘언니’들과의 양보 없는 대결을 벼른다. 최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루키’ 신지애(18·하이마트)와 제주도 출신의 송보배(20·슈페리어)가 날을 세웠다. 신지애는 지난 5월 한국여자오픈 챔피언을 포함, 상반기 5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들었다. 현재 상금 랭킹 1위(1억 4400만원)에다 샷 감각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가.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LPGA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온 송보배도 이제껏 한 차례도 홈코스에서 품지 못한 타이틀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와 함께 87년생 동갑내기 ‘삼총사’인 박희영(이수건설), 최나연(SK텔레콤), 안선주(하이마트) 등도 무시할 수 없는 우승 후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e-키친 e-셰프] 오징어 통샐러드

    [e-키친 e-셰프] 오징어 통샐러드

    무더웠던 여름이 저물어 가면서 아이들의 여름방학도 끝나가고 있네요. 이번 주는 아이들과 함께 간단한 요리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징어가 제철을 맞아 가격도 무지하게 싸답니다. 동네 시장이나 할인점에 몇 마리 사서 지지고 볶고 무치다 보면 가족간의 사랑도 새콤달콤해진답니다. 제가 여러분께 추천하는 요리는 오징어통샐러드. 모양도 예쁘고 맛도 그만이랍니다 재료는 오징어 2마리, 감자 2개, 양파 1/2개, 당근 1/4개, 스위트콘 3큰술, 오이 1/4개, 파프리카 1/4개, 마요네즈 2∼3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들어요. (1)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삶아주고, 옥수수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오이는 얇게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짜주고, 양파, 당근, 파프리카는 잘게 다져줍니다. (2)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끓는 물에 무를 얇게 썰어 넣고 끓인 다음 그 물에 오징어를 넣어서 데칩니다. 팁:이렇게 무를 끓인 물에 오징어를 데치면 오징어의 색깔도 선명해지고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3)삶은 감자는 부드럽게 잘 으깨 주세요. 팁:감자를 으깰 때 약간의 우유나 생크림, 버터 등을 넣어주거나 감자 삶는 물에 레몬즙을 약간 넣으면 한결 부드러워진답니다. (4)데친오징어 다리를 잘게 자르고,(1)에서 준비했던 재료들과 함께 으깬 감자에 넣고 마요네즈와 소금, 후추로 간하여 속재료를 준비합니다. (5)데쳐 놓은 오징어 몸통에 (4)의 재료를 꾹꾹 눌러 담아주고, 썰어서 담아냅니다. 오징어 몸통 크기에 따라 속재료가 남을 수도 있으니, 남은 재료로는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곁들여 드세요.
  • [EBS플러스2]

    09:00 여름방학특강 중학 3학년 영어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과학12:20 중학 2학년 기술·가정, 영어, 과학14:20 중학 3학년 마스터 수학9-나16:10 초등 2,4,6학년 방학생활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과학
  • [난 이렇게 공부했다] (1) 서울대 농업생명공학계열 안현주씨

    [난 이렇게 공부했다] (1) 서울대 농업생명공학계열 안현주씨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같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특별히 열심히 하는 것 같지 않은 학생이 성적은 우수하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학생이 성적은 제자리걸음인 경우가 많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공부해 대학 진학에 성공한 선배들의 공부 노하우를 ‘난 이렇게 공부했다’ 시리즈로 소개한다. “예습보다는 복습이 중요합니다.” 2006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농업생명공학계열에 합격한 안현주(19)씨는 후배들에게 “무리한 선행학습 대신 배운 것을 철저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것에 치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씨는 서울 대원여고를 졸업하고 2006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 합격,1학년에 재학 중이다. 고교 시절 그의 공부 방법을 들어봤다. ●자연스레 속독·통독 능력 생겨 고1,2때 책을 많이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나는 짬을 내서 읽는 편이었다. 주로 국내외 소설과 문학작품을 읽었는데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학교 쉬는 시간, 주말을 활용했다. 공부 스트레스가 쌓이면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풀었다. 자연스럽게 속독과 통독을 하는 능력이 생겨 언어 영역 공부에 도움이 됐다. 수능 기출문제에 나온 지문 출처의 책을 찾아 읽기도 했다. 자연계열이라 독서 외에 국어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고3 때도 하루 1시간 정도만 투자했다. 문법은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을 따로 정리해 두면 편하다. 국어 공책은 수업 시간 외에 자습 시간이나 학교 시험을 치를 때마다 별도로 정리했더니 나중에 자연스럽게 정리됐다. 문학 지문은 독서로 해결했지만 비문학 지문은 문제집으로 공부했다. 특히 인문·사회 분야 지문에 약해 문제집을 많이 풀었다. 학교 시험을 최대한 활용했다. 특히 주관식 문제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식으로 다양한 생각을 해보는 연습을 했다. 직접 관련 없는 부분이라도 관련성을 유추해보는 습관을 들였더니 선생님이 가르쳐준 내용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연습이 됐다. ●독해 안에 길이 있다 영어는 독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문법이나 단어, 어휘, 구문 등이 모두 독해 안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독해 문제집은 상당히 많이 풀었다. 수능이 가까워지면서는 매주 한 권씩 풀 정도였다. 하지만 고1,2때는 한 두달에 한 권을 꼼꼼히 분석하면서 공부했다. 독해는 속도가 중요한데 빠른 독해의 관건은 지문에 대한 배경지식이다. 평소 문제집을 풀 때 지문의 주제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이를 찾아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공부를 병행했다. 고2 때부터 시작한 나만의 방법인데 독해 공부도 되고 관련 교양 지식도 쌓을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 단어도 독해를 중심으로 했다. 중요한 필수 단어는 학교 쪽지시험을 통해 평소 외우는 수준으로만 공부했다. 문장을 통째로 외우기보다는 문제집을 풀 때 일단 단어를 찾지 않고 맥락 속에서 단어 뜻을 이해하려고 시도한 뒤 정 모르는 단어만 사전이나 해설을 찾아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남들처럼 단어장도 만들었지만 철저히 반복학습을 했다.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 정리해 외운 뒤 1주일 뒤 다시 확인하고, 한 달 뒤에 다시 확인하는 식이다. 문법도 독해에 나오는 문법을 중심으로 대비했다. 독해 문제집 해설지에 문법 관련 사항이 나오면 해당 내용을 문법책에서 찾아 집중적으로 공부했더니 효과적이었다. 평소 공부한 문법은 고3 여름방학 때 문법책 한두 권을 골라 확실히 정리했다. ●교과서에서 개념·원리의 실마리를 찾아라 수학은 기본 원리만 알면 다 해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기본은 교과서다. 공식이나 개념이 어떻게 나오는지를 이해하는 데 내게는 교과서가 가장 좋은 교재였다. 문제집을 풀다가 어려운 내용은 교과서의 해당 내용을 찾아서 꼼꼼히 봤더니 실마리가 풀리더라. 고1,2 때는 문제집을 거의 풀지 않았다. 대신 정석이나 개념원리 등 기본 수학교재를 반복해서 풀면서 기본원리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뒀다. 그렇다고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아니다. 필요한 부분이나 취약한 부분을 중심으로 찾아가며 보는 방식을 택했다. 수능 문제를 보면 여러 원리와 개념이 혼합된 문제가 있는데 고2 때까지는 기본 원리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고3 때에 혼합문제를 다뤘다. 탐구영역은 화학Ⅰ·Ⅱ와 생물, 지구과학을 택했다. 본격적인 수능 대비는 2학년 후반부터 시작했다. 평소에는 교과서에 나온 내용을 과학 교양 서적을 보면서 즐기면서 공부했다. 어떻게 그 원리가 나왔는지 일화나 과학상식 등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 ●철저한 복습이 훨씬 효과적 학원은 다니지 않았다. 고1 때 조금 다녔는데 체질에 맞지 않아 그만뒀다. 대신 고3 때는 학교 자율학습을 마치고 독서실에서 밤 12시∼새벽 1시까지 공부했다. 잠은 고3때 5시간 정도 잤다. 잠을 참고 공부하기보다는 잠이 오면 조금이라도 자고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공부하는 스타일이다. 선행학습은 이미 배운 것을 완전히 소화했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 좋다. 학원 진도와 학교 진도를 따로 맞추느라 고생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다. 나는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하되 철저하게 알고 넘어가는 공부 방식을 택해 성공했다. 정리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여름방학특강 중학 3학년 국어10:20 중학토탈 Dynamic영어독해11: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나12:20 중학 1학년 마스터 수학7-나15:20 생각하는 동화 작은 철학자16:00 방과후 방가운 시간-뻔뻔한 영어19:00 중학 2학년(재) 국어, 수학8-나
  • [미애’s 다이어리] 스위트 포테이토

    [미애’s 다이어리] 스위트 포테이토

    “안녕하세요~. 예쁜 두 딸을 두고 있는 평범한 주부이고, 네이버에서 ‘미애’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이기도 하지요. 서울신문의 주말 매거진 ‘We’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아이들은 손꼽아 기다렸을 여름방학입니다만 엄마들에겐 하루 세끼와 간식거리를 만들기가 만만치 않은 일이지요. 지루한 방학 중에 오늘 하루만은 엄마가 직접 만든 영양 많고 사랑이 듬∼뿍 담긴 달콤한 먹을거리는 어떠세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 고구마로 만든 영양 간식입니다. 재료는 이렇습니다~ 익힌 고구마 350∼400g, 설탕 60g, 버터 25g, 달걀 노른자 2개분, 생크림 2큰술, 레몬 1/2개분의 레몬즙, 계핏가루 1/4작은술, 슈거파우더 약간량 이제 만들어 볼까요? (1)먼저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익힌 후, 뜨거울 때 주걱을 이용해 으깬다. (2)고구마가 적당히 으깨지면 버터와 설탕을 넣고 버터가 녹을 때까지 으깨듯 섞어준다. (3)(2)에 달걀노른자와 레몬즙을 넣는다. (4)생크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의 농도를 맞춰준다.(생크림은 반죽의 상태에 따라 가감하는 게 좋습니다.) (5)(4)에 계핏가루를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취향에 따라 계핏가루를 가감하세요) (6)깍지를 끼운 짤 주머니에 (5)의 반죽을 담고 1회용 알루미늄컵에 모양을 내어 짜준 후, 섭씨 230℃의 오븐에서 15분 정도, 표면에 색깔이 노릇느릇 변할 때까지 구워낸다.(깍지 모양은 별 깍지도 좋고 둥근 깍지도 좋아요.) (7)계핏가루와 슈거파우더를 살짝 체 치듯 뿌려준다. 계핏가루와 슈거파우더가 어우러져 말 그대로 ‘스위트 포테이토’랍니다.  같은 고구마라도 가끔은 색다르게 드셔보시는 게 어떠세요?
  • 막가는 원어민 강사 골치

    막가는 원어민 강사 골치

    경기도의 초등학교 영어교사 A씨는 원어민 강사 B(29)씨 때문에 속앓이가 이만저만 아니다. 지각이나 결근이 잦은 것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수업 준비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입국한 원어민 강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수업을 위해서는 참는 수밖에 없다. ●수업용 기기 훔쳐 달아나기도 원어민 영어강사들의 횡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합법적으로 E2(영어강사)비자를 받고 국내에 들어왔다는 점을 내세워 곳곳에서 안하무인격 행동을 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온 C(29)씨는 서울 모 초등학교가 마련한 여름방학 캠프 강사로 일하기 위해 지난 2일 입국했지만 오자마자 자취를 감췄다.D(28·캐나다)씨는 파주 모 초등학교에서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수업하기로 계약했지만 8개월만 일하고 학교에서 수업용으로 지급한 노트북까지 갖고 달아났다. 성추행처럼 더 심각한 문제도 나타난다. 한 사설 학원에서는 학생들로부터 원어민 강사 E(30·호주)씨가 성추행을 한다는 불만이 쏟아졌다. 하지만 워낙 지능적이고 기술적으로 성추행을 한 통에 경찰에 신고하기도 애매해 지난 6월 해고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경기 지역 영어마을에서도 원어민 강사가 초등학생을 성추행하다 해고됐다. ●수요초과 현상에 원어민 강사 콧대 E2비자 발급 건수는 2002년 2만 682건,2003년 2만 2345건,2004년 2만 3134건,2005년 2만 5014건에 이른다. 매년 2만명 이상이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에 들어오고 있지만 폭발적인 국내 수요 증가세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 피부색을 따지는 문화 때문에 실력이나 자질에 상관없이 백인 강사를 선호하는 것도 ‘구인난’을 부채질하고 있다. 훌륭한 대학을 나온 우수한 강사여도 백인이 아니면 능력만큼의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외국인강사 전문인력업체 관계자는 “외국인 강사끼리 정보 공유가 활발해 일을 그만둬도 어디든 취직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한마디로 그들, 특히 백인 강사들의 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후관리 기준·삼진아웃제등 서둘러야 정부도 마땅한 대책이 없다. 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외국인 강사라고 해서 특별히 관리할 수는 없는 법”이라면서 “다른 외국인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범죄를 저지르거나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작장을 이탈할 경우 외에는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호주에서 온 강사 F(31)씨는 3∼6개월마다 계약을 파기하고 직장을 바꾸고 있지만 법적으로는 막을 도리가 없다. 교사 출신이라는 좋은 경력을 갖고 있어 ‘문화적 차이로 일을 못하겠다.’고 하면 그만이다. 결국 한국원어민강사리쿠르팅협회는 지난 3월부터 협회 홈페이지(www.kftra.co.kr)에 불법·불량·문제 강사 블랙리스트를 게시했다. 하지만 리크루팅 업체를 통해 구인·구직이 성사되는 경우는 30% 미만이라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협회 최혁 회장은 “외국인 강사와 관련된 민원에 비해 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턱없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아이들 교육과 관련된 일인 만큼 외국인 강사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사후관리 기준을 따로 만들고 삼진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발언대] 현충기념물 자녀와 함께 체험을/정종기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일찍이 백범 김구 선생은 “죽으나 사나 나의 소원은 조선의 자주독립이며 그러한 독립된 나라에서 청지기가 되길 소원” 하셨습니다. 침략의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폭살하고 순국하던 순간까지도 의연한 기개와 절개를 지켜 지켜보던 일본인까지도 감동시킨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정신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조국과 민족의 위대함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광복 이후 60여년동안 우리는 6·25전쟁의 폐허속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이 우리들 가슴속에 면면히 이어져왔기 때문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광복 이후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 있으며, 북한의 미사일과 핵 개발은 민족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독도분쟁과 역사교과서 왜곡 등으로 과거 식민지 정책을 합리화하고 있으며, 중국도 우리의 고대사를 중국변방의 소수민족 역사로 왜곡해 중국역사에 포함시키는 동북공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 내부를 들여다보면, 지역·계층간 이념대립과 가치관 혼재, 노·사문제,2분법 사고 등 갈등관계로 인한 혼란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원유가 폭등 등 국제적 환경의 급속한 변화가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반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 모두 순국선열·애국지사들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위대한 민족유산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제2의 광복을 위하여 우리 모두의 힘을 결집해야 할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잠시 시간을 내서 자녀들과 함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묘소, 독립기념관 등 현충시설물을 찾아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양하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갖기를 당부합니다. 정종기 서울북부보훈지청장
  • [EBS플러스2]

    07:00 검정고시강좌08:40 학습자료실09:00 여름방학특강 중학 3학년 국어10:20 중학토탈 Dynamic영어독해11: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나12:20 중학 1학년 마스터 수학7-나15:20 생각하는 동화 작은 철학자16:00 방과후 방가운 시간-뻔뻔한 영어19:00 중학 2학년(재) 국어, 수학8-나
  • [女談餘談] 이야기를 돌려줄까/황수정 문화부 기자

    하루에도 학원을 몇군데씩 쫓아다녀야 하는 요즘 아이들에겐 해당없는 얘기를 꺼내야겠다. 나의 유년시절은 시골에서 보낸 여름방학 한 철의 풍경으로 오래오래 기억에 머물러 있다. 저녁상을 물리고 초저녁잠을 달게 주무신 할머니에겐 ‘야화(夜話)’의 묘약이 있었다.“옛날, 옛날에∼”로 운을 떼는, 지금 생각하면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는 SF판타지에 어린 마음이 달뜨는 건 순식간이었다. 희뿜한 모깃불 연기에 앞마당 모기떼도 해롱해롱, 스무고개를 넘던 할머니 야화에 우리들도 밤잠을 잊고 해롱해롱. 세월 모르고 이야기에 취했던 한여름밤의 그 풍경들은 코팅된 감광지처럼 신기하게도 기억에서 흐려지지가 않는다. 24시간 현실보다 더 실감나게 현실을 보여주는 텔레비전, 인터넷 탓일까. 요즘 아이들은 서사에 목말라하지 않는다. 어린이 신간 소개기사를 쓰다 “할머니 무릎을 베고 듣던 구수한 옛이야기 같은”이란 수식문구를 넣었다가 뺀 적이 한두번 아니다. 무릎을 내줄 할머니와 한 집에 사는 아이도 드물겠거니와 구성진 입담을 느긋하게 즐길 호사야말로 언감생심일 터다. 타인의 이야기, 책이 전해주는 사려깊은 서사에 점점 관심을 잃어가는 현실은 서글프다. 실재하지 않을 이야기엔 일찌감치 귀를 닫아거는 아이들에게 사고의 포용력을 기대할 수 있을까. 동심이 꿈꿀 수 있는 여지가 없어지는 현실, 상상의 그릇이 말라가는 현실은 안타깝지만 곳곳에서 목격된다.TV나 컴퓨터 게임에 넋을 뺀 아이들 얘기야 새삼 꺼낼 것도 없다. 지난 주말엔 동네 도서관을 들렀다가 입맛이 떫어졌었다. 방학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아침 일찍부터 점령당한 열람실. 몸이며 마음을 여유작작 풀어놓고 책장을 넘기는 아이는 왜 내 눈엔 하나도 보이지 않았을까. 독서록에 가로세로 줄을 쳐가며 지은이, 읽은 날짜, 줄거리, 느낀 점을 기계적으로 써내려가는 꼬마들에게 동화책의 서사에서 삶의 은유를 길어올린 흔적은 없었다. 논술학원에서 배운 독후감 공식 말고 뭘 더 생각할 수 있었을까. 독서록 채우는 솜씨가 엉망이라도 괜찮다.“이야기 하나만∼”이라고 어젯밤에도 졸라댄 내 아이가 그래서 나는 참 좋다, 다행스럽다. 황수정 문화부 기자 jh@seoul.co.kr
  • [토요영화]

    ●아귀레, 신의 분노(EBS 오후11시) 옥문(玉門)지에 개구리가 울자 여왕은 여근(女根)곡으로 병사를 보내 그곳에 숨어 있던 백제병사들을 물리치게 했다. 신통해하던 신하들이 여왕에게 물었다. 옥문지니까 여근곡이라 짐작했다지만, 손쉽게 이길 지는 어떻게 예상했느냐고. 대답이 걸작이다.“남근이 여근 속에 들어가면 죽어야 나오기 때문이다.” 삼국유사가 전하는 선덕여왕의 일화다. 음담패설이니 해학이니 얼버무리지만 이 말에는 분명한 진실 한가닥이 숨겨져 있다. 남성들의 광기어린 권력욕·지배욕에 대한 비웃음이다.‘아귀레, 신의 분노’는 이 말을 곱씹게 하는, 뉴저먼시네마의 기수 베르너 헤르초크 감독의 1972년작. 잉카제국을 멸망시킨 스페인 부대는 이제 황금의 땅 ‘엘 도라도’를 찾아 아마존으로 떠난다. 그러나 아마존은 만만치 않다. 결국 피사로 대장은 우르수아를 대장으로 한 탐험대를 구성해 내보내는데, 우르수아 역시 도하작전에 실패하자 회군을 결정한다. 그러나 황금에 눈이 멀어 탐험을 포기할 수 없던 아귀레는 반란을 일으키고, 귀족을 허수아비 왕으로 세워 그만의 왕국을 선포한다. 아무리 그래봤자 존재하지 않는 엘 도라도가 떡 하니 나타날 리 없다. 전진할수록 원주민들의 반격은 거세져만 가고, 남는 건 지독한 굶주림과 죽음의 공포뿐. 놀라운 건 그럴수록 아귀레의 집착은 커져가다 못해 환상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 아마존 밀림을 반드시 정복해야만 하는 대상물로 여기면서부터 이미 아귀레는 죽어야 나갈 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은 아닐지. 아귀레로 상징되는 한 인간의 광기, 아귀레가 밀림 원주민들을 대하는 데서 드러나는 제국주의의 야만성 등이 잘 드러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나스타샤 킨스키의 아버지 클라우스 킨스키가 아귀레 역을 맡았다.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90분. ●스윙 걸즈(MBC무비스 오후11시) 잔잔하게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일본 영화 가운데 하나로 올 3월에 개봉돼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여름방학, 낙제 때문에 학교에서 수업을 받아야 하는 문제여고생들이 식중독 사고로 전원 앓아 누워 버린 합주부를 대신해 연주를 벌이는 내용을 발랄하게 그려냈다. 제목의 ‘스윙’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들이 도전하는 연주는 흥겨운 재즈. 재즈연주를 마스터해 가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냈다.2004년 일본에서 크게 히트했다.103분.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여름방학특강 중학 3학년 영어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영어, 과학12:20 중학 2학년 기술·가정, 영어, 과학14:20 중학 3학년 마스터 수학9-나16:10 초등 2,4,6학년 방학생활17:00 중학 1학년(재) 영어, 과학18:20 중학 2학년(재) 기술·가정, 영어, 과학20:00 중학 3학년(재) 영어, 과학22:20 중학토탈(재) 수학23:00 영어 단기 정복
  • [EBS플러스2]

    07:00 검정고시강좌08:40 학습자료실09:00 여름방학특강 중학 3학년 국어10:20 중학토탈 Dynamic영어독해11:00 중학 1학년 국어,수학7-나12:20 중학 1학년 마스터 수학7-나15:20 생각하는 동화 작은 철학자16:00 방과후 방가운 시간-뻔뻔한 영어19:00 중학 2학년(재) 국어, 수학8-나21:00 중학 3학년(재)국어, 수학9-나
  • 소외이웃 보듬는 자치구

    ‘여름방학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서울 자치구들은 6일 섬마을 어린이와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섬마을 어린이초청 방송국등 견학 송파구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은 7∼10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암태도 어린이 16명을 초청,‘도서·산간 오지어린이 서울초청 행사’를 연다. 어린이들은 3박4일동안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 에버랜드, 방송국 등을 돌아보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배우게 된다. 복지관 이현정 관장수녀는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나눔 등 함께 하는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편부모 자녀 `레포츠캠프´ 열어 동대문구는 10∼11일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레포츠 체험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평소 놀이문화 접촉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정의 5∼6학년 어린이 40명을 초청,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레스쿨코리아 청정캠프장에서 방태산 휴양림 체험과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저소득층 아동 물놀이 행사 광진구는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20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수영장 물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은행나무 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아이들과 함께 수영과 점심을 즐기며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소년소녀가장·장애인 수련원 무료 성북구는 16일 이후 강원도 삼척시 성북구수련원의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 이용료는 1동 1박당 3000원이지만 소년소녀가장과 등록장애인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사이언스+(YTN 오후 1시35분)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개성 넘치는 작품 하나하나에서 미래의 에디슨들을 만날 수 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발명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발명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의 학생발명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가능성을 찾아본다. ●생방송 60분 부모(EBS 오전 10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판타지 그림책.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아이들 감성에 해가 될까 걱정을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평소 심리적 압박감 등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환상을 통해 그 고통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다고 한다. 판타지 그림책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국보다 낯선(SBS 오후 9시55분) 캐나다에 있는 윤재를 찾아온 산호가 “당신은 나의 형”이라며 친한 척을 한다. 하지만 윤재는 그런 산호가 부담스럽다. 산호는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으냐는 말과 함께 형제라서 가깝게 느껴진다며 너스레를 떤다. 그러다 한국으로 들어온 산호와 윤재는 요양소에 있는 복자를 찾아가는데…. ●말 달리자(MBC 오후 7시20분) 여름방학 특집 2탄으로 배기성 성동일 강균성 김용만 박경림 김지훈 붐 배슬기가 출연한다. 이번주 전라도 문제는 ‘마렝이’. 밤보다 낮에 사용하고 여름 휴가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마렝이’는 무슨 뜻일까?또 충청도 장광순 아버님과의 숨 막히는 명승부와 재치 만발 사투리 다섯고개가 펼쳐진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시장을 누비는 노숙자 출신 CEO 강신기. 첫 사업 실패후 전 재산을 날린 뒤 고통스러운 노숙생활 중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집념의 사나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인가? 벤처기업 CEO로 성공한 그의 성공신화를 만나본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바캉스 기간 동안 피부는 햇빛이나 벌레, 물속 미생물 등으로 문제가 발생할 위험성이 더욱 높다. 평상시에도 과다한 땀과 피지의 분비로 땀띠가 생기고, 기미 주근깨까지 말썽을 부리는 여름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름철 피부질환과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소외이웃 보듬는 자치구

    ‘여름방학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서울 자치구들은 6일 섬마을 어린이와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섬마을 어린이초청 방송국등 견학 송파구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은 7∼10일 전남 신안군 자은도·암태도 어린이 16명을 초청,‘도서·산간 오지어린이 서울초청 행사’를 연다. 어린이들은 3박4일동안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 에버랜드, 방송국 등을 돌아보며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배우게 된다. 복지관 이현정 관장수녀는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나눔 등 함께 하는 사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편부모 자녀 `레포츠캠프´ 열어 동대문구는 10∼11일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레포츠 체험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평소 놀이문화 접촉 기회가 적은 한부모 가정의 5∼6학년 어린이 40명을 초청,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레스쿨코리아 청정캠프장에서 방태산 휴양림 체험과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저소득층 아동 물놀이 행사 광진구는 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20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회관 수영장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수영장 물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은행나무 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아이들과 함께 수영과 점심을 즐기며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줄 계획이다.●소년소녀가장·장애인 무료 이용 성북구는 16일 이후 강원도 삼척시 성북구수련원의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 이용료는 1동 1박당 3000원이지만 소년소녀가장과 등록장애인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3父子 3년째 ‘사랑의 집짓기’

    4일 오후 전북 군산시 개정면 통사리에 건축중인 ‘사랑의 집’ 현장. 서하은(20·대학생), 성은(18·고교생)군이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망치질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아버지 서시윤(49·회사원)씨와 3일부터 5일까지 휴가봉사에 나섰다. 하은군은 2004년 온 가족이 천안에서 열린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에 처음 참여한 것을 계기로 대입 수험준비에 바빴던 지난해에도, 대학에서 처음 맞이한 올해 방학에도 군산으로 달려왔다. 그는 “난생 처음 막노동을 했지만 힘들게 지은 집에 어려운 이웃이 들어가 산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제법 숙련됐다.’는 칭찬까지 받아 형제는 허드렛일도 일도 마다하지 않고 집짓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들 형제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생각”이라며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꼭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울산공장에서 일하는 아버지 시윤씨 역시 달콤한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아들들과 함께 해비타트에 자원했다. 그는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지만 아이들과 함께 많은 대화를 하며 부대끼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 YMCA의 장애인을 위한 차량이동 자원봉사를 5년째 해오고 있다. 맞벌이를 하는 어머니(48)는 회사일이 바빠 올해는 동참하지 못했단다. 이달 완공 예정인 통사리 문화마을 사랑의 집에는 군산지역 저소득 무주택자 8가구가 입주한다.군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이런델 어찌 보내나”

    “이런델 어찌 보내나”

    “눈앞에서 부모를 속이는데 어처구니가 없더라고요.”“대체 어딜 믿고 보내야 하나요?”여름방학 동안 열리는 일부 청소년 체험캠프가 불결하고 위험해 학부모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협회가 운영하는 사이트 ‘캠프나라’의 주선으로 캠프 운영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돌아온 어머니 20명은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부실한 먹거리부터 총체적인 안전 불감증까지 뭐 하나 믿을 만한 구석이 없었다는 것이다. 어머니들이 캠프를 감시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최근 두 달 동안 국내외 캠프 30곳을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로 조사했다. 학부모 양모씨는 지난달 초등학생 두 아들의 체력 캠프에 함께 참가했다가 졸지에 ‘안전 군기반장’이 됐다. 인솔자가 아이들을 꼼꼼히 챙기지 않아 대신 돌보다 보니 생긴 일이었다. 인솔자는 안전벨트를 맸는지조차 확인하지 않았다. 양씨는 “2년 전에도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한 아이가 넘어져 이가 부러졌다고 들었다.”면서 “안전이 걱정돼 직접 따라나섰는데 차량보험만 가입돼 있을 뿐 안전은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아 불안했다.”고 말했다. 김모씨는 지난달 한 과학캠프를 실사한 뒤로는 ‘캠프를 함부로 보낼 일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정했다는 캠프였지만 숙소 옆에는 시설 개보수가 한창이었고, 날카로운 철 구조물이 여기저기 방치돼 있었다. 전화로 문의할 때 ‘완비했다.’는 화재 장비는 소화기 서너 개가 전부였다. 양씨는 지난달 강원도에서 열린 한 체력캠프에서 직접 식사를 해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탕수육은 고기가 거의 없는 밀가루 덩어리였다. 밥과 국, 김치, 콩 자반, 더덕무침, 음료, 자두가 전부인 한 끼 식사비는 5500원으로 턱없이 비쌌다. 경기도의 한 과학캠프 식단은 아이들의 건강까지 해칠 정도였다. 더운 날씨에 상하기 쉬운 햄 반찬을 한번 조리해서 두 끼 식사로 내놓는가 하면, 조리실 반찬 통에는 뚜껑조차 없어 파리가 붙어 있었다. 학부모 김모씨는 “이곳 사정은 비교적 나은 편이라는 전문가의 얘기를 듣고 할 말이 없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어머니들은 캠프 운영업체들이 화려한 광고에 인터넷에는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으니 안심하라고 하지만 현장에 가 보니 “전혀 아니더라.”고 했다. 청소년 캠프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7차교육과정에 따른 체험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부터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년 열리는 청소년 캠프는 줄잡아 여름철에만 3000여개, 연간 5000여개가 열린다. 캠프 운영업체만 해도 1200여개에 연간 시장 규모는 2조∼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캠프와 관련한 최소한의 기준조차 없다는 점이다. 캠프 운영자는 사업자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가자를 모집할 수 있는 데다 문제가 생겨도 단체 이름만 바꾸면 다시 캠프를 운영할 수 있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지난달부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를 도입했지만 인증을 신청한 곳은 단 7곳에 불과하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2]

    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마스터 수학7-나, 영어12:20 중학 2학년 마스터 수학8-나14:20 하와이시리즈 사회15:20 주산수리셈강좌(재)16:20 방과후 반가운 시간-뻔뻔한 영어 1,217:00 여름방학특강 중학 2학년 수학8-나(1)(2)18:20 하와이시리즈(재) 사회19:40 중학 1학년 마스터(재)영어, 수학7-나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한자능력검정 시험대비 강좌(재)
  • “가정이 행복해야 기업이 산다”

    “가정이 행복해야 기업이 산다”

    가족의 기(氣)를 살려야 회사가 산다. 3일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이 직원 가족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갖가지 행사를 벌이고 있다.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 남편과 아빠가 하는 일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족 일체감을 유도하는 것은 기본이다. 공연관람, 진학상담, 영어교실 마련 등 ‘가족 만족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가족이 행복해지면 직원들의 회사 사랑도 커지고 생산성도 올라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진학 상담, 영어교실…이벤트 풍성 GS칼텍스는 서울 근무자에 견줘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지방 근무자 가족을 위해 실속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방 직원 자녀 60여명을 서울로 초청, 오는 11일까지 부모님이 일하는 회사를 돌아보고 문화공연을 관람토록 했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진학을 꿈꾸는 대학을 찾아가 선배·교수들을 만나 진학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재영 전무는 “신바람나는 직장 만들기 차원에서 마련했다.”면서 “가족들이 아빠 직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지면 직원들의 애사심도 덩달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 강남 일원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서 임직원 가족 회사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남편·아빠 회사에서 만드는 최첨단 아파트를 돌아보고 가족 사랑을 느끼게 하려는 취지다. 두산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직원들의 해외 배낭여행을 지원하고 있는데 한해 500명 이상이 무료로 해외 견문을 넓히고 있다. 동부그룹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의 초·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동부가족 과학캠프’를 열고 있다. 그룹 임직원 자녀 500여명이 2박3일 일정으로 과학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하이닉스 청주사업장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사원 자녀 160여명이 참가하는 ‘2006 여름방학 사원자녀 꿈나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 자녀들은 4주에 걸쳐 수영, 어린이 마술, 종이 접기 등을 배운다.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에서 임직원 자녀 ‘합숙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며 4박5일 합숙기간 자동차 라인투어를 통해 부모가 일하는 회사를 이해하는 과정도 마련됐다. 황준호 수출팀 과장은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우리 회사를 자랑스러워한다는 점에서 더 의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휴식은 재충전…가족 휴양소 운영 여름휴가를 동시에 즐기고 있는 조선업계는 직원 가족들을 위해 별도의 하계 휴양소를 운영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경주 하서리 바닷가에 하계휴양소를 열었다.6500여평에 대형 텐트, 그늘막 텐트, 주차시설을 갖춘 종합 휴양공간이다. 삼성중공업도 거제 명사해수욕장에 2000여평의 휴양소에 직원 전용 대형텐트 15동과 평상 60개를 설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 죽림해수욕장에 1500평 규모의 휴양소를 차렸다. 직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 기구 등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직원들과 가족의 쾌적한 휴식이 곧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휴양소 시설 확충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류길상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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