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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민주, 尹고발은 정치적·상징적 의미…이재명 수사는 범죄수사”

    한동훈 “민주, 尹고발은 정치적·상징적 의미…이재명 수사는 범죄수사”

    尹 수사가능성에 “대선 9월 9일 시효만료”“대통령 재임기간엔 소추 안 받는게 헌법”민주 ‘김건희 특검’ 수용엔 “타당한지 봐야”탄핵엔 “다수당 발의하면 당당히 임할 것”“촉법소년 맹점 악용, 건설적으로 답낼 것”미래 지도자 여론조사서 李 이어 한동훈 2위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5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정치적, 상징적 의미로 하신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제가 이 사안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드릴 것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 장관은 윤 대통령의 공소시효 및 수사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대선과 관련해서는 9월 9일에 시효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례 등을 봐도 재임기간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된다는 판례가 있다”면서 “대통령은 재임기간에는 소추받지 않는 것이 헌법원칙”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 당론 정한 민주, 협조 묻자“타당한 특검법이냐 아니냐따라 달라” 한 장관은 대통령 친인척과 관련해 ‘특검법이 있을 경우 법무부가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느냐’는 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질의에는 “어떤 특검법을 말하는 것이냐”면서 “타당한 특검법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검찰이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 등으로 검찰 소환을 통보한 나흘 만인 이날 윤 대통령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대선 기간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검찰에 고발하고 김 여사에 대한 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李 소환이 전쟁? 범죄수사 받는 사람이여러 말로 자기 방어하는 건 자연스러워” 한 장관은 예결위 전체 출석에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출석을 통보받은 이 대표 측의 반응에 대해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범죄 수사”라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의 보좌진은 이 대표가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지난 1일 이 대표에게 보낸 텔레그램 문자 메시지에 소환 통보 사실을 알리며 “전쟁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민주당은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을 야당에 대한 정치 보복,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며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반발했었다.  한 장관은 “대한민국 전국에 똑같은 선거법 위반 범죄 혐의로 수사받는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범죄 수사를 받는 사람이 여러 가지 말로 자기방어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에 대해선 “출석에 응하는 것은 본인 자유가 아니겠느냐”면서 “(제가) 평가하거나 그럴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이른바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 대표에게 오는 6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요구했다.“절 탄핵? 평가는 국민께서 하실 것”“민주, 범죄로부터 국민 보호에만 이견” 한 장관은 자신을 향한 민주당의 탄핵 주장 등에 대해서는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절차에 따라 탄핵을 발의한다면 절차 내에서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취임한 지 100일 정도 됐는데, 인혁당 피해자 이자 면제나 제주 4·3 수형인의 직권 재심 청구 확대 등 서로 공감하실 만한 업무가 많이 있었다”면서 “그런데 유독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업무수행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는 것 같다. 평가는 국민께서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 장관(9%)은 이재명 대표(2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4%, 이준석 전 대표(3%) 순(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이었다. “촉법소년 분명히 흉포화 경향악용하는 자 좌시 안해 답 낼 예정” 한편 한 장관은 촉법소년의 맹점을 악용하는 추세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법 개정을 시사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촉법소년의 추가 범죄 발생과 연령 하향에 대한 처벌 기준’을 묻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촉법소년이 흉포화 경향이 있고, 맹점을 악용하려는 사람들에 대해 정부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여야가 모두 가 법안을 낸 상황에서 건설적으로 답을 낼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촉법소년 범죄는 2017년 7897건에서 2021년 1만 2502건으로 4년간 2배 늘었다. 한 장관은 “촉법소년 연령은 70여년간 그대로 유지돼 온 것”이라면서 “(범죄의) 숫자도 숫자지만 분명히 흉포화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도 촉법소년TF를 통해 관련된 답을 낼 예정”이라면서 “연령 하향화했을 때 소년들에 대한 교화 처분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현재보다 보호 처분의 내용을 세분화해서 좀 더 현실에 맞는 교정·교화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일종,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에 “주가조작 10년간 하는 것 봤나”

    성일종,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에 “주가조작 10년간 하는 것 봤나”

    “주가조작은 3~6개월내…金, 10년 주식 보유”이재명 소환 반발에 “떳떳이 밝히면 입지 튼튼”‘BTS 병역특례’에 “국익 측면서 보자는 것”“병역면제 다른 콩쿠르와 너무 불균형”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 통보와 관련해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무혐의 처리를 언급하며 반발하자 “주가조작을 10년 동안 하는 것 봤나”며 의혹을 일축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주가 조작은 3개월에서 6개월 안에 끝나는 것”이라면서 “(김 여사는) 그 주식을 10여년 갖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 이 대표의 검찰 소환 통보를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하는데 데 대해서는 “이 대표가 사법 리스크를 많이 안고 있는 것은 다 알고 있는 거 아닌가”라면서 “이런 부분을 본인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떳떳하게 밝히면 더 입지가 튼튼해지고 당내에서도 다음 대선에 훨씬 더 좋은 입지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의 소환 통보 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경쟁했던 대선후보이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보복, 야당을 와해하려는 정치 탄압”이라면서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반발했다.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이자 경기도지사 시절인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는 국민께서 가지고 계시는 의혹을 해소한다는 의미에서라도 반드시 소환에 응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정하 수석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정치 탄압’이라는 주장과 달리 이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은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제기되어왔던 내용”이라면서 “검찰도 한치의 의구심이 남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길 촉구한다”고 지적했다.“BTS법 아냐, 병역 면제 콩쿠르 42개와 똑같은 기회 부여해야” 성 정책위의장은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적용에 대해 “국익 측면에서 보자는 것”이라면서 “BTS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현재 병역 면제를 해주는 42개의 콩쿠르 대회가 있다”면서 “옛날에 이런 42개의 기준을 잡을 때는 우리 젊은 청년들이 아메리칸 어워드나 빌보드어워드 이런 데 가서 우승하리라고 상상을 못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이상콩쿠르나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우승해도 안 간다”면서 “국가 브랜드를 끌어올리는 (아메리칸 어워드, 빌보드어워드 같은) 것들과 균형을 맞춰볼 때 너무 불균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병역특례 제도를) 공정하게 운영해서 똑같은 기회를 부여하자는 것이지 어느 한 음악인만 빼자고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온 BTS 병역 문제 여론 조사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로 병역을 면제하자고 할 수 있겠느냐”라면서 “여론이 어떤지 참고 자료를 보자는 것이다. 중요한 건 공정하냐는 것”이라고 했다. 현재 국회에는 대중예술인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이준석 가처분 신청 법원 인용에 “법으로 재단 못할 정치적 결정 많아” 한편 성 정책위의장은 오는 8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목표로 당헌·당규 개정을 진행하는 국민의힘에 맞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가처분을 신청하고 법원이 앞서 이 전 대표의 의견을 인용한데 대해 법원의 결정을 수용했다면서도 “정당 내부의 일은 법으로 재단 받을 수 없는 정치적인 결정들이 그 안에 많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속되는 당내 혼란에 대해 “사실 서둘러서 생긴 문제”라면서 “이준석 전 대표의 문제를 경찰 수사 이후에 했더라면 큰 문제가 없을 것 아니겠나”라고 했다.
  • 기사회생 바이든, 기소 위기 트럼프… 美 중간선거 표심 움직일까

    기사회생 바이든, 기소 위기 트럼프… 美 중간선거 표심 움직일까

    미국 중간선거(11월 8일)를 90일 앞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웃음을 되찾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울상이다. 41년 만에 최대폭의 물가 급등, 무질서한 아프가니스탄 철군 등으로 지지율이 바닥이던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둔화세와 중국 때리기로 기사회생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연방수사국(FBI)의 자택 압수수색에 이어 퇴임 후 첫 검찰조사에서 특유의 달변 대신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등 법적 부담에 휘청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 연설에서 7월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8.5%로 지난 6월(9.1%)에 비해 둔화한 것을 두고 “지난달 인플레이션은 제로(0)”라며 “나의 경제 계획이 작동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미국인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이 갤런(3.78ℓ)당 3.99달러로 3월 이후 처음으로 4달러 선 밑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유동층의 표심이 민주당으로 쏠릴 수 있는 주요 변수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중 표심 확보에도 나섰다. 전날 공포한 반도체산업육성법에는 ‘미국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중국에 반도체 투자를 10년간 제한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워싱턴DC 현지에서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중국의 강한 반발에도 대만을 방문한 데는 반중 표심을 고려한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날 발표된 로이터통신·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0%를 기록해 두 달 만에 40% 선을 회복했다.반면 그간 바이든의 실정을 비난하며 지지 기반을 다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 검찰의 심문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30분간 “같은 대답”(same answer·묵비권 행사의 의미)이라는 답변만 반복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기업이 과세 때는 부동산 가치를 줄이고 은행 대출 때는 늘리는 ‘자산가치 조작’(사기혐의)을 했다고 보고 있다. 민사사건이지만 맨해튼 연방지검이 같은 사안을 형사사건으로 다루고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진술이 형사 기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묵비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헌법이 모든 시민에게 부여한 권리에 따라 검찰에 대한 답변을 거부한다”고 했다. 또 그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자신에 대한 수사가 “미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마녀사냥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FBI는 ‘백악관 기밀문서 불법 반출 혐의’에 대해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6일 의회 난입 참사 때 지지자를 선동한 혐의와 조지아주에 대선 결과를 뒤집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에 대해서도 각각 수사가 진행 중이다. 바이든의 부활과 트럼프의 위기라는 정치지형 변화에 정권심판 성격이 강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거라는 기존 전망도 민주당이 상원은 지켜낼 것이라는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다만 중간선거까지 현 분위기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경기침체 현실화 땐 바이든 대통령이 타격을 받을 수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돼도 공화당에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같이 빈자리를 메울 대안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선거법 수사에 술렁이는 전북 민심

    선거법 수사에 술렁이는 전북 민심

    선거법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민심도 크게 요동치고 있다. 수사가 종결과 법원 판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일부 지역에선 벌써부터 재선거를 준비 해야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실정이다. 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북에서 12명의 당선인을 포함해 140여 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특히 6개월밖에 안 되는 초단기 선거법 공소시효 탓에 최근 수사가 급가속 되고 있다. 지난 2일에만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10명에 가까운 인원이 조사를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해 7월 15일 전북도의회 출마 기자간담회에서 보도자료에 한양대 졸업이라고 적시, 경쟁 후보들이 학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최 시장은 현재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아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 시장은 전날 경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경찰 조사에서 상세히 소명했고 수사기관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기대한다”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공직선거법은 당선을 목적으로 학력을 포함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력을 포함한 허위사실 유포가 인정되면 낙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 지역에선 재선거 소문까지 나돌면서 민심이 술렁이는 모습이다. 시민 A씨는 “선거때만 되면 경찰 수사는 당연한 일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특히 분위기가 어수선한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입당 원서를 무더기로 발견된 전북 자원봉사센터 관련 수사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전북도 간부가 구속된데 이어 경찰은 지난 2일 정읍시의원과 전북도청 공무원 등 6명을 소환 조사했다. 여기에 경찰이 전북도에 9명의 인사기록카드 요청한 것으로 파악돼 수사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지역에 상당한 파급이 예상된다. 또 장수군 등 일부 시군에서 불거진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도 끝을 보이고 있다. 경찰이 압수한 휴대전화 분석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선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법 관련 수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내용을 밝히긴 어렵다”며 “선거법 공소시효가 짧은 만큼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 여의도 면적 25배 태운 산불에도…美, “국민 40%, 기후변화 위협 아니다”

    여의도 면적 25배 태운 산불에도…美, “국민 40%, 기후변화 위협 아니다”

    캘리포니아 ‘오크 화재’ 75.0㎢ 태워주택 상가 42채 전소, 주민 3000명 대피10년 극심한 가뭄이 산불 키운 요인미국, 기후변화 중대위협 인식 60%프랑스, 한국 등 80% 이상 인식차 커이상기후로 가뭄이 오랜 기간 지속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이 피해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선 이상기후를 부정하는 목소리도 높은데 이러한 불신론이 석유업계 여론전의 잔재를 지적이 나온다. 미 캘리포니아 산림화재보호국(Cal Fire)은 26일(현지시간) 자료를 내고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의 한 마을에서 시작한 ‘오크 화재’가 1만 8532에이커(약 75.0㎢)를 태웠다고 밝혔다. 이는 오후 7시 기준으로 여의도 면적(2.9㎢)의 25.9배 수준에 이른다. 주택과 상가 등 건물 42채가 전소됐고, 3채는 부분적으로 손상됐다. 임시 가건물인 별채(OutBulilding)는 19채가 완전히 불탔고, 1채가 부분 파괴됐으며 여전히 1100여개의 구조물이 화재로 위협을 받고 있다. 화재 지역 주민 3000명에게 대피 명령도 내려졌다. 지난 22일 발생한 이 화재의 진압률은 이날 기준 26%다. 키스 웨이드 산림화재보호국 대변인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험난한 지형과 산불을 촉진하는 풍부한 건조 식물로 산불을 잡기 위해선 다양한 화재 진압 방식이 필요하다”며 “바람은 화재의 방향을 불규칙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산림화재보호국에 따르면 오크 화재는 올 들어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달에 발생한 산불 23건 가운데 500에이커(2.0㎢) 이상을 태운 산불은 3건이었다. 소방당국은 극도로 건조해진 기후 조건이 이번 산불을 키운 직접적 원인으로 보고 있다. 존 헤기 산림화재보호국 소방대장은 “우리는 기후 변화와 10년의 가뭄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가뭄으로 인해 발생한 연료가 화재를 키웠고, 우리는 대화재(Mega Fire)라 부른다”고 말했다. 유엔 환경 프로그램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산불은 심화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극심한 산불은 2050년까지 30% 증가할 거라고 CNN은 보도했다. “기후변화 위협 아니다”…14개 선진국 중 美 인식 꼴찌 이에 반해 미국에선 이상기후를 체감하지 못하거나 부정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의 2020년 기후변화 인식도를 보면 미국에서 기후변화를 중대 위협으로 여기는 이들의 비중은 62%였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한국, 일본 등에서 그 비중이 80% 이상이라는 점과 중간값이 70%라는 점을 고려하면 인식차가 크다. 특히 미국에서는 기후변화가 위협이 아니라고 보는 이들은 14%로 조사대상 14개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상기후로 인한 재앙이 속출하지만 미국에선 이를 외면하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로 미국 에너지 업계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불신론은 확산하고 있다. AP통신은 국제사회가 1998년 교도의정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합의했을 때 업계가 꺼내든 전략이 지금도 영향을 미친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익단체인 미국석유협회(API)의 당시 대응 문건에는 과학에 대한 불신을 대중에 심는다는 전략이 담겼다. 이 문건에는 ▲ 기후변화 증거의 신뢰성 깎아내리기 ▲ 상반된 견해를 함께 강조해 물타기 ▲ 탄소배출 감축 주장자를 현실과 동떨어진 이들로 규정하기 등 언론인과 대중의 인식을 조작할 구체적 수법도 담겼다.
  • “김건희는 무당” 우파 유튜버 고발 당해…김건희 팬카페 “허위사실 유포”

    “김건희는 무당” 우파 유튜버 고발 당해…김건희 팬카페 “허위사실 유포”

    “허위사실 썸네일·동영상 반복 발언”“‘주가조작범’ ‘사기꾼’ 김 여사 지칭 명예훼손”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희사랑’과 ‘건사랑’이 김 여사를 ‘무당’ ‘사기꾼’이라고 지칭한 우파 유튜버를 고발했다. 강신업 건희사랑 회장(변호사)과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2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브 ‘턴라이트TV’를 운영하는 강모씨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강 변호사는 “강씨가 김 여사를 무당, 사기꾼, 주가조작범이라고 지칭하는 등 유튜브 방송으로 허위사실을 지속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현재의 행태를 볼 때 앞으로도 명예를 훼손할 것으로 보고 양 팬클럽 회원의 뜻을 모아 공동으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고발 계획을 알리면서 “강씨는 악성 유튜버”라면서 “지속적으로 김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 비방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도 “강씨가 강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썸네일과 동영상으로 반복해 발언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동영상 내용을 녹화해 증거로 제출하고 고발했다”고 말했다.앞서 강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김 여사에 대해 ‘사기꾼의 딸’이라는 썸네일과 함께 ‘대충격! 국민들의 경고! 김건희는 나대지 마라. 초유의 영부인 지지 여론조사!’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또 ‘영부인이 나대는 나라! 영부인 팬클럽이 협박질 하는나라! 김건희의 호위무사 강신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강씨는 윤 대통령의 순방에 함께 간 김 여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물에 ‘쪽팔림은 국민의 몫, 얼굴 고친 거 자랑질’이라는 내용으로 썸네일을 만들어 김 여사의 성형을 놓고 비난하기도 했다. 건사랑 측은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의소리 A기자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으며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도 서울 마포경찰서에 같은 혐의로 고소했었다.
  • 전북경찰청 지방선거 당선인 12명 수사

    전북경찰청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내 당선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선거 기간에 당선인 관련 사건 16건을 포함해 108건을 접수받아 13건을 종결하고 95건은 수사 중이다고 8일 밝혔다. 수사 대상 당선인은 교육감 당선인 1명, 군산·고창·장수·익산시장 당선인,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7명 등 12명이다. 위반 유형은 금품 선거 7건, 허위사실 유포 3건, 기타 6건 등이다.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인은 선거 기간 김종식 도의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400만 원을 줬다는 의혹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은 출판기념회와 출마 기자회견에서 부정선거 운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교수 폭행 의혹을 부인했다가 허위사실 유포로 상대 후보에게 고발당했으나 당사자로 거론된 인물이 사실무근이라는 확인서를 써줘 김이 빠진 상태다. 전주시장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선거 브로커와 관련 수사는 녹취록을 확보해 브로커 2명을 구속 송치한 뒤 지역 일간지 소속 기자 A씨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녹취록에 언급된 여론조사 조작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여론조사 업체 5곳에 대한 압수 수색도 실시했다. 장수군수 금권선거 의혹은 차량에 현금 5000여만 원을 보관한 혐의로 특정 후보 측 자원봉사자 B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5000만원 중 3000여만원을 B씨에게 건넨 금품 제공자를 특정한 뒤 이 돈이 여론조사 대리투표에 쓰였는지, 당선자와 관련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전북도자원봉사센터와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관리한 혐의 등으로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지난 4월 자원봉사센터를 압수수색했다. 정읍시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 80여명이 단체 식사를 한 사건도 모임을 주취한 1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당시 모임 참석자는 대부분 당원이지만 일반인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6개월인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이재명 “여론조사에 속아선 안 돼”…투표 독려

    이재명 “여론조사에 속아선 안 돼”…투표 독려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여론조사에 속아서는 안 된다”며 지지층의 투표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서 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등과 ‘민생 지키기 공동약속 기자회견’ 열고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안 받지 않느냐. 서구 선진국에서는 여론조사 응답률 2∼3%인 경우 발표를 금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투표 결과에 차이가 컸던 사례를 거론하면서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투표하지 않는다”면서 “그래서 투표하면 이긴다. 포기하지 말고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를 국민의힘이 장악했기 때문에 지방정부까지 장악하게 되면 우리 민생 정책들은 후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지방 정부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공약인 김포공항 이전·수도권 서부 대개발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지방선거 후보자를 상대로도 맞불 공세에 나섰다.그는 ‘김포공항 이전이 제주 관광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노선을 건설하면 인천에서 김포로 이동하는데 10여 분도 걸리지 않고 철도의 경제성도 올라간다”고 반박했다. 이어 “다섯 살짜리 바보, 미성년 어린아이의 투정이거나 알고도 하는 거짓말, 악당의 조작 선동 아니겠나”라면서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거나 어린아이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적 수준을 갖고 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또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천이 국민의힘의 집권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소외당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그는 정태옥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과거 발언인 ‘이부망천’(서울 살다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뜻) 등을 소환하면서 국민의힘이 인천을 깎아내렸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은) 인천의 재정을 파탄 내고 인천을 웃음거리로 만들지 않았느냐”며 “민주당 시장과 구청장들이 빚고 갚고 국제기구도 유치해 잘해볼 만하면 또 망가뜨려서 (인천 발전의) 기회를 잃었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 연고를 따지기보다는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인물론’을 거듭 강조했다.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내세운 ‘25년 vs 25일 대결’이라는 프레임에 대한 반박이다. 그는 “아는 사람 아빠가 국회의원이 되는 게 나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며 “부정부패를 같이하자는 게 아니라면 연고보다는 실력, 연고보다는 충직하고 큰 역할을 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인천지역 화폐 ‘인천이음(e음)’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그간 인천이음의 캐시백 10%를 지키고, 전국 지역화폐를 부흥시키려고 노력해 왔다”면서 “이런 정책이 진정한 민생정치이자 민생 살리기라고 생각한다. 더 다양한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이 생길 수 있도록 입법부터 정부와의 협상까지 민주당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 “김은혜 채용청탁 수사 대상” vs “김동연 수상한 거액 후원금”

    6·1 지방선거 최대 접전지인 경기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나타나자, 양당과 두 후보 간 ‘네거티브전’이 과열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김은혜 후보의 ‘KT 취업 청탁’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김동연 후보의 고액 후원금 의혹에 대해 집중 공세를 이어 가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검찰 조사에서는 시인해 놓고 뒤늦게 KT 채용 청탁을 감추려 한 김은혜 후보는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면서 “김성태 의원의 딸 부정 채용 의혹과 판박이인 범죄행위”라고 몰아세웠다. 김동연 후보 캠프는 기자회견문에서 “김은혜 후보는 ‘공정’이란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도 경기도지사 후보가 될 자격도 없다”면서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김동연 후보의 후원금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모 언론 보도에 김 후보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쌍방울의 김모 회장 등으로부터 2000만원의 고액 후원금을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 “후원금의 입금 시기는 이 후보와 김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제기됐던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쌍방울 실소유자로부터 돈을 받은 경위, 친분 관계, 왜 받았는지 철저하게 본인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두 후보는 전날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경기지사 후보 TV토론회에서 같은 의혹으로 난타전을 벌였다. 김동연 후보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취업) 청탁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고 그런 일 없다고 했는데 하루도 안 된 보도 내용에서는 ‘검사가 추천 사실이 있냐’고 하자 ‘시댁 쪽에서 부탁받았다’고 답했다”고 직격했다. 이에 김은혜 후보는 “검찰이 문제없다고 했다. 기준에 미달하면 탈락시키라고 했다”며 “청탁한 사실이 없다. 당시 민주당 정권이었고 저는 전 정부 사람이라 수사로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은혜 후보도 토론에서 “(김동연 후보에게) 거액의 후원금을 2021년 10월에 낸 인물이 조폭 출신으로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면서 “대장동 김만배의 100억원이 이 인물 회사로 가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까지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후보는 “개탄스럽다. 지난해 대선에 출마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하게 했다”며 “후원금 내신 분이 누군지 모른다. 지난해 10월 일이고 이재명 후보와의 연대는 올해 2월”이라고 부인했다.
  • 전북, 거액 받은 국회의원·단체장은 누구?… 정치인들 ‘덜덜’[6·1 지방선거 핫 이슈]

    경찰이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판을 흔든 ‘브로커 개입’ 수사에 속도를 내자 일부 후보와 정치인들이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1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 기자가 낀 브로커 3명을 입건한 데 이어 2명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속된 환경사업가 A씨와 시민단체 출신 B씨는 전주시장에 출마한 이중선 전 예비후보에게 선거 조직과 금전 지원을 해 주는 대가로 인사권을 달라고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전 예비후보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뒤 후보직을 사퇴했다. 특히 이 전 예비후보가 경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과 모 단체장에게 거액의 현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은 또 선거 브로커들이 지역 유권자들의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를 바꾸는 수법으로 도내 일부 민주당 시군 단체장 후보의 경선용 여론조사 지지율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어 이와 관련된 후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브로커들이 여론조사 조작 작업을 했던 지역으로 장수, 임실, 순창 등 4~5개 시군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경찰은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까지 제기된 장수, 임실, 순창 지역을 집중 수사하고 있어 선거 후에도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지역별로 관계자들을 소환하고 있다.
  • 선거 브로커 수사에 떨고 있는 후보는?

    경찰이 전북지역 단체장 선거판을 흔든 ‘브로커 개입’ 수사에 급피치를 올리자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일부 후보자와 정치인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1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 기자가 낀 브로커 3명을 입건한데 이어 1명을 구속하고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구속된 환경사업가 A씨와 영장이 신청된 시민단체 출신 B씨는 전주시장에 출마한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에게 선거 조직과 금전 지원을 해주는 대가로 인사권을 달라고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폭로한 뒤 후보직을 사퇴했다. 특히, 이 전 예비후보가 경찰에 제출한 녹취록에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과 모 단체장에게 거액의 현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만큼 이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경찰이 선거 브로커들이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를 바꾸는 수법으로 도내 일부 더불어민주당 시·군 단체장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어 이와 관련된 후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브로커가 여론조사 조작 작업을 했던 지역으로 장수, 임실, 순창 등 4~5개 시·군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전북지역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에서 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이 제기된 장수, 임실, 순창지역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경찰은 지역별로 관계자들을 소환해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어 결과에 따라 선거 후에도 여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 민주당 순천·여수 불공정 경선 논란에 ‘몸살’[6·1 지방선거 핫 이슈]

    각각 인구 28만여명으로 전남 제1의 도시를 자처하는 순천과 여수가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순천에서는 지난 6일 오하근 후보가 현직 시장인 허석 후보를 0.34% 포인트 차이로 눌렀고, 여수에서는 정기명 후보가 현직 시장인 권오봉 후보를 20.86% 포인트 차로 눌렀다. 9일 오전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국회의원 소병철 의원 사무실 앞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전날에 이어 계속 항의 시위를 벌였다. 지역위원장인 소 의원이 순천시장 후보 경선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주장을 펴기 위해서다. 이들은 “유출된 권리당원 명부가 시장 후보 경선에 사용됐다”며 “100% 시민여론조사로 재경선을 하라”고 촉구했다. 당원 명부 유출과 이중 투표 유도, 오 후보 측근의 불법 당원 관리 의혹 등을 들어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선 결과에 이의신청을 하며 강력하게 반발하던 허 후보는 이날 중앙당이 이의신청을 기각하자 곧바로 승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 후보는 “민주당을 끝까지 지키겠다”면서도 “순천을 사상 유례없는 폭압정치로 갈라치고 고통받게 한 소 의원에 대해서는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했다.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여수의 권오봉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과정에서 명백한 오류와 중대한 범죄가 발견됐다”며 정기명 후보의 자격 박탈을 요구했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 부당 공표와 여론조사 과정 조작 의혹 등을 제기하며 정 후보와 여론조사 업체를 고발했다. 권 후보 측은 “지난 6일 실시한 일반시민 대상 결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완료한 시민에게 동일번호로 전화가 재차 걸려 와 중복 응답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며 “심지어 권리당원 조사까지 포함하면 1인 3표까지 행사한 경우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 지지자 60여명은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재심 신청 수용과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민주당 재심위원회 위원장인 백혜련 국회의원 사무실을 항의 방문했다.
  • 민주당 불공정 경선 논란으로 뒤집어진 순천·여수시

    민주당 불공정 경선 논란으로 뒤집어진 순천·여수시

    인구 28만여명으로 전남 제1의 도시를 자처하는 순천과 여수시가 민주당 시장 후보 경선 후유증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순천은 지난 6일 오하근 후보가 허석 후보를 0.34%차이로, 여수는 정기명 후보가 권오봉 후보에게 20.86% 차로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9일 오전 10시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소병철 지역위원장 앞에는 일부 시민들이 전날에 이어 “유출된 권리당원 명부가 시장 후보 경선에 사용됐다”며 “100% 시민여론조사로 재경선을 하라”고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허석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500여명은 소 의원 사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구태적인 공작정치가 자행되고 있다”며 “불공정 경선 결과를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당원명부 유출과 이중투표 유도, 오 후보 측근의 불법 당원관리 의혹 등으로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선 결과에 이의신청을 한 허 후보는 이날 중앙당의 기각 결정에 입장문을 내고 “승리한 후보에게 늦었지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열과 성을 다해 지지해주신 분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결과에 승복했다. 허 후보는 “민주당을 끝까지 지키겠다”면서도 “순천을 사상 유례없는 폭압정치로 갈라치고 고통받게 한 소병철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시민과 함께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고 각오도 내비쳤다.한편 재심을 신청한 권오봉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과정에서 명백한 오류와 중대한 범죄가 발견됐다”며 “정기명 후보의 자격 박탈과 최종 경선을 무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여론조사 결과 부당공표와 여론조사 과정 조작 의혹 등을 제기하며 정기명 예비후보와 경선 여론조사 업체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권 예비후보 측은 “지난 6일 실시한 일반시민 대상 결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완료한 시민에게 동일번호로 전화가 재차 걸려와 중복 응답한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며 “심지어 권리당원 조사까지 포함하면 1인 3표까지 행사한 경우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자리에서 1차 경선 전 안심번호 명부유출 의혹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며 여론조작 행위에 가담한 불순한 세력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 예비후보 지지자 60여명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재심 신청 수용과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민주당 재심위원회 위원장인 백혜련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 지방선거 앞두고 전국 곳곳 경선 잡음

    지방선거 앞두고 전국 곳곳 경선 잡음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경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전남 여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배제된 주재현·문갑태 여수시의원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여수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전창곤 예비후보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공천 결과를 비판했다. 전북의 경우 기초단체장 공천에 대해 불만이 있는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중앙당에 대거 재심을 신청하기도 했다. 공천에서 배제된 장영수 장수군수는 탈당 후 무소속 도전을 선언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예비 후보 간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남구청장 경선에 오른 권오섭 예비후보는 “전날 대구지방경찰청에 조재구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 훼손 등으로 고발했다”며 “조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현직 구청장 신분을 이용해 구청장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대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칠곡군수 경선 과정에서는 ‘여론조사 조작설’이 제기되며 허위사실 유포 등을 놓고 예비후보들은 법적책임 공방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였던 이창학 전 서울시의회 사무처장은 “지난달 서울시당에서 진행한 일반 여론조사가 후보의 중요 이력 표기가 누락된 채 진행되는 등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단수 공천 가능성이 큰 서울 서초구의 노태욱·유정현·조소현·황인식 예비후보 4명은 이날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단수 공천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 전동평 영암군수 예비후보, 권리당원 이중투표 불공정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6·1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곳곳에서 잡음과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영암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전동평 예비후보는 2일 공천장을 따낸 우승희 예비후보가 불공정 경선을 했다며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우 예비후보가 일반 군민 대상의 안심번호 선거인단 여론조사 과정에서 권리당원에게 권리당원이 아니라고 거짓 응답과 이중 투표를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전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같은 사람이 두 차례 이상 응답하도록 지시, 권유, 유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우 예비후보측의 이중 응답 권유가 담긴 통화내역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강진에서는 1차 경선을 통과하고 본 경선을 치를 예정인 강진원 예비후보와 이승옥 예비후보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강 예비후보측이 경선 득표 수와 순위는 비공개 보안사항임에도 언론에 이를 공개해 심각한 불공정 경선을 초래했다”며 “민주당이 강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가 사소한 문제를 침소봉대해 군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여론조사 조작 논란으로 경선이 연기된 담양에서도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김정오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노 예비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이병노 후보는 여론조사 조작 의혹은 도당이나 중앙당 비대위에서 이미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는데도 계속 억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오히려 해당행위를 하고 있는 김정오 예비후보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22곳 중 14곳의 후보를 확정했으며, 나머지 8곳은 4~6일 2차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 더불어민주당 전남 시장·군수 후보 경선 28~29일 실시···30일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오는 28~29일 이틀간 실시한다. 해남은 명현관 군수가 단수 공천됐다. 담양은 여론조사 조작 논란이 불거져 경선 일정이 보류됐다. 경선은 ARS(자동응답시스템) 전화투표로 치러진다. 권리당원(50%)과 안심번호선거인단인 일반인(50%) 투표를 합산한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오는 28~29일 이틀 동안,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는 29일 하루 동안 치른다. 2차 경선이 예정된 곳은 여수·순천·구례·완도·장흥·강진 선거구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2인 결선 투표를 한다. 2차 경선 방법은 1차 경선과 같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월 4~5일, 일반인 투표는 5월 5일이다. 무안군수의 경우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월 5~6일, 안심번호선거인단은 5월 6일이다. 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첫날에는 여론조사 기관이 총 5차례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투표를 하고, 둘째 날에는 자발적으로 거는 전화투표로 이뤄진다. 일반인 투표는 2만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 방식이다. 경선 결과 발표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한다. 2차 경선을 한 지역의 결과 발표는 다음 달 6일 오전 11시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한다. 무안군은 7일 오전 11시다.
  • 민주당 송하진 전북지사 ‘컷 오프’ 재심 간다

    민주당 송하진 전북지사 ‘컷 오프’ 재심 간다

    “여론 조사에서 1위를 하고 민주당 후보 적합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후보를 컷 오프하는게 시스템 공천이고 쇄신 공천입니까.”, “민주당이 대선에 패배하고도 밀실 야합으로 잘나가는 후보를 경선에서 배제하는 것을 보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네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4차 회의를 통해 전북도지사 후보 신청자 5명 중 송하진 현 도지사와 유성엽 전 의원을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컷 오프하자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특히, 민주당 전북지역 단체장 후보들의 ‘여론조사 조작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착수한 가운데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송 지사가 배제되자 민주당 공천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터져나오고 있다. 송 지사 캠프도 재심을 신청할 계획이어서 민주당 전북지역 단체장 공천을 둘러싼 파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 지사의 컷 오프 소식을 전해 들은 전북도민들은 대부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이다. 민주당이 컷 오프 시킨 명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은 것도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이 많은 의혹을 양산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송 지사가 지금까지 실시한 전북도지사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기록한데다 공직 후보 선출 후보 심사에서 15% 가산점 대상인 1급 포상을 받았는데 컷 오프 시킨 것은 민주당이 강조했던 시스템 공천을 스스로 부정한 꼴이 되기 때문이다. 송 지사가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연임하고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는 등 중앙정치 무대에서 중량급 인사로 알려진 인물이라는 점도 도민들이 경선 배제를 의아해 하는 이유다. 69세의 고령으로 3선 도전은 무리라는 지적은 상대 후보들이 내세우는 선거전략이지 선택은 도민들의 몫이라는 입장이다. 더구나, 송 지사는 공관위가 제시한 후보자격 기준에 부적격 사유가 없을뿐 아니라 적합도와 면접심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의 원칙 없는 경선 배제 결정에 대한 후폭풍이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때문에 송 지사의 컷 오프 배경에 특정 정치세력의 ‘작업설’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다. 정상적인 경선으로 승산이 없으니 가장 앞선 후보의 발목을 걸어 넘어뜨렸다는 것이다. 단체장으로 경쟁력이 높은 공직자 출신 송 지사를 배제하고 정치인들끼리 해보자는 패거리 정치의 희생양이 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로, 전북지역 정가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송 지사의 컷 오프설이 나돌았다.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경쟁 후보들의 캠프 관계자들을 통해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온 컷 오프설은 최근들어 정설처럼 굳어졌다. 민주당 공관위가 컷 오프를 결정하기 전에 특정 후보 캠프에서는 ‘송하진 지사 컷오프 결정됐습니다’라는 소식이 SNS를 통해 공유되기도 했다. 이는 경쟁후보들이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내 준적이 없는 송 지사를 공동의 적으로 보고 컷 오프 작업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사는 결정적 증거다. 또 A후보가 비대위를 접촉하고 B후보가 공관위를 접촉해 송 지사의 컷 오프를 요구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파다하다. 여기에 민주당의 거물 정치인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조종을 하고 있다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일부 정치인들이 결탁해 광역단체장 후보를 역량과 성과 검증이 아닌 정치적 이해관계로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방선거 공천을 관리해야 할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이례적으로 공관위원으로 참석해 송 지사의 컷 오프를 강하게 요구한 것도 뒷말이 무성하다. 송하진 지사 캠프 관계자는 “전북도당위원장은 적어도 전북지사 공천심사에서 제척돼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데 반대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컷 오프를 이끌어낸 것은 밀실야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4일 공관위의 전북도지사 후보 심사 과정에서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는 송 지사의 경선배제를 두고 격론을 벌일 때 김 위원장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이다. 송 지사의 전북지사 경선 컷 오프는 민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3선도전 이유만으로 경선 조차 참여하지 못하게 컷오프 한 것은 중앙 정치권의 권한남용으로 비춰지고 공관위원의 구성도 공정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며 “당 차원에서도 송 지사 경선 배제에 대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지사 측도 재심을 신청할 계획이어서 민주당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 민주당 임실,완주,장수군수 예비후보들 여론조사 조작 고발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일부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이 ‘휴대전화 청구지 바꿔치기’를 이용한 여론조사 조작 행위를 경찰에 고발하고 당 차원의 공천심사 방법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와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 최기환 순창군수 예비후보 등 4명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브로커들의 휴대전화 청구지 바꿔치기 수법의 여론조사 조작 행위에 대해 경찰 수사와 선관위의 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실제 거주자가 아닌 외부인들이 통신사 휴대전화 요금청구서 주소를 바꿔치기 하는 방법으로 현지인으로 둔갑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실제로 선거 브로커들이 후보 캠프에 접근한 경우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는 최근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사퇴한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의 녹취록 공개로 드러난 휴대전화 요금 청구지 바꿔치기 수법의 여론조작 행위가 다른 지역에서도 광범위하게 자행됐음을 반증하는 것이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이돈승 후보는 “휴대전화를 악용한 여론조작이 사실일 경우 이는 민주주의 근간과 정당의 존립 자체를 흔드는 전형적인 행태”라고 지적했다. 한병락 후보도 “특정인의 유불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절차적 공정성의 핵심인 선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충정으로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구가 적은 군 단위에서는 몇 백명만 요금청구서 주소를 해당 지역으로 변경하면 여론조사가 심각하게 조작될 수 밖에 없다”며 “나이가 많은 실제 주민들은 대부분 논밭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시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가짜 거주자들의 참여로 응답률이 엄청나게 높아져 여론을 심각하게 왜곡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공천심사인 여론조사 방식이 공정성을 갖추려면 해당 지역에서 요금납부가 6개월 이상 지속된 휴대전화만을 안심번호로 선정하거나 권리당원만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 민주당 전북 2차 컷오프 대상은 누구?

    민주당 전북 2차 컷오프 대상은 누구?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금명간 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해 2차 컷오프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어서 입지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2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천을 신청한 451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공관위는 산하 4개 소위별로 분장된 후보자 검증 작업을 진행해 2차 컷오프 대상과 단수 및 경선 후보자 등 경선 대상 후보들을 확정한다. 도당 공관위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에 대해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면접을 실시한다. 경선 후보 배수가 압축되면 오는 20일을 전후해서 각 선거별 경선 절차에 돌입해 이달 말까지 후보자를 최종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도지사 후보는 중앙당에서 12일 면접을 실시하고 14일 3명을 압축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2명이 컷오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지사 후보자 공모에는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송하진 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유성엽 전 의원 등 5명이 신청했다.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에도 50명이 공천을 신청해 이중 상당수가 컷오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불가피하다. 특히, 민주당 전북도당이 도민들의 눈높이 맞는 개혁공천을 하겠다고 밝혀 흠결이 거론되는 예비후보들은 가슴을 졸이고 있다. 11일 출마를 선언한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의 경우 민주당이 공천 배제 조건으로 확정한 ‘직장내 괴롭힘·갑질’ 대상에 포함되느냐 여부에 따라 정치적 명운이 갈리게 된다. 송 의장은 지난해 11월 당시 김인태 사무처장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사실이 권익위에서 인정됐다. 권익위는 지난달 31일 송 의장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을 전북도의회 윤리위원회에 권고했다. 또 송 의장에게는 피해 당사자에게 보상할 것을 권고하는 등 이례적으로 무거운 결정을 내려 민주당 전북도당의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임정엽 예비후보에 대한 민주당 전북도당의 후보자 수용 여부도 변수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차 검증에서 임 후보의 20년 전 알선수재 전과를 문제 삼아 컷오프 시켰다. 그러나 민주당 중앙당이 최근 ‘민주개혁진영의 대통합 사면령’을 뒤늦게 확정해 후보자격을 받을 수 있는 명분을 얻었다. 임 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 자격심사위가 자신을 부적격 후보로 몰아간 것은 권한남용”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진섭 정읍시장,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장영수 장수군수 등 현역 단체장에 대한 공관위의 결정도 관심사다. 더구나, 최근 전북지역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정치 브로커들의 여론조사 조작 사건과 관련된 후보들에 대한 공관위의 평가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민주당 도당 경선은 최근 선거 브로커들의 여론조사 조작 개입 등을 폭로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주장에 대한 공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엄청난 파장이 뒤따를 전망이다. 전북경찰청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재 이 전 후보의 폭로에 광역·기초단체장 일부 후보들이 관련돼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들이 자신이 최근 불거진 여론조사 조작 녹취록 파문과 관련이 없다고 기자회견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은 녹취록에서 거론되는 거액 수수 단체장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완수 임실군수 입지자는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공격은 참을 수 없는 모독”이라는 내용의 문자를 관내 유권자들에게 발송했다. 민주당 도당과 공관위는 관련자 후보자격 박탈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브로커들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전화 안심번호 추출을 후보 경선일 6개월전 까지 요금청구지를 해당 지역에 두고 있는 유권자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막오른 지방선거-전북지역 민주당 공천경쟁 시작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에서 공천전쟁 막이 올랐다. 11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도지사 후보자 공모에 5명 등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등에 451명이 신청을 마쳤다. 전북지사 후보자 공모에는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송하진 현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유성엽 전 의원 등 5명이 신청했다. 14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에는 50명, 광역의원 후보에 100명, 기초의원 후보에 296명이 각각 신청했다. 청년·여성의 경우 추가 공모가 이뤄져 후보자 수는 다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후보 선출은 광역과 기초단체장은 2~3인 경선이다. 경선방식은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이다. 도지사 후보는 중앙당에서 12일 면접을 실시, 14일 3명을 압축해 발표하고 일정에 따라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광역, 기초)에 대해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면접을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확정한다. 특히, 공관위는 후보자 면접 기간 중 적합도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산하 4개 소위별로 분장된 후보자 검증 작업도 진행해 2차 컷오프 대상과 단수 및 경선 후보자 등 경선 대상 후보들을 압축한다. 도당 공관위는 경선 후보 배수 압축이되면 오는 20일을 전후해서 각 선거별 경선 절차에 돌입해 이달 말까지 후보자를 최종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주당 도당 경선은 최근 선거 브로커들의 여론조사 조작 개입 등을 폭로한 이중선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주장에 대한 공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엄청난 파장이 뒤따를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재 이 전 후보의 폭로에 광역·기초단체장 일부 후보들도 관련돼 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민주당 도당과 공관위는 관련자 후보자격 박탈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브로커들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전화 안심번호 추출을 후보 경선일 6개월전 까지 요금청구지를 해당 지역에 두고 있는 유권자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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