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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텃밭’ 호남서 지지율 20.5%p 폭락…이준석 신당 10.6%p 급등

    민주당 ‘텃밭’ 호남서 지지율 20.5%p 폭락…이준석 신당 10.6%p 급등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이준석 신당이 호남 지역에서 지지율을 끌어 올리며 더불어민주당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전국 단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16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14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 42.2%, 국민의힘 36.3%, 이준석 신당 7.8%, 이낙연 신당 3.5%, 정의당 1.9%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44.5%에서 2.3%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 지지율은 35.2%에서 1.1% 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9.3% 포인트에서 오차범위 이내인 5.9% 포인트로 줄었다. 지역 별로 보면 경기·인천과 충청, 호남, 강원·제주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영남에선 국민의힘이 앞섰다. 다만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주 조사 대비 20.5% 포인트 폭락해 47.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이준석 신당은 지난주 1.8%에서 이번 주 12.4%로 급등하며 세를 불렸다.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호남 지역에 공을 들여 온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대표를 두고 지역 여론이 우호적으로 전파되면서 민주당 지지세를 일부 잠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사설] 여론조사가 가짜뉴스 온상 되는 일 없어야

    [사설] 여론조사가 가짜뉴스 온상 되는 일 없어야

    4월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선거여론조사 업체 중 3분의1 이상이 퇴출된다.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전국 여론조사 업체 88곳 가운데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30곳에 대해 등록 취소를 예고하고,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 여심위는 지난해 7월 공직선거관리규칙을 개정해 여론조사 분석 전문인력을 기존 1명 이상에서 3명 이상으로, 상근 직원수는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도록 등록 요건을 강화했다. 선거 때마다 부실 여론조사업체가 난립해 저질 여론조사로 표심을 왜곡하고,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는 등 부작용과 폐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타당한 조치다. 선거 관련 여론조사는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여심위에 등록한 기관만이 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등록 요건이 느슨하다 보니 부실·영세 업체들도 진입이 비교적 자유로웠다. 이번에 등록이 취소될 업체 가운데 17개 업체는 2017년 5월 이후 선거 여론조사 실적이 아예 없었다고 한다. 간판만 내건 채 다른 꿍꿍이를 갖고 있거나 ‘떴다방’식 한탕주의를 노리는 업체들은 아예 선거 여론조사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여론조사 업체에 따라 동일 사안에 대한 조사 결과가 크게 차이 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설문 문항이나 조사 방식을 임의로 정해 입맛에 맞게 여론조작을 한다는 불신이 팽배해 있다. 여론조사업체끼리도 의견이 나뉜다. 한국갤럽 등 34개 여론조사업체가 가입한 한국조사협회는 지난해 10월 정치선거 전화여론조사 기준을 따로 제정했다. 등록 요건 강화 이외에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보다 높일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 [단독] 여론조사기관 88곳 중 30곳 아웃… “떴다방식 업체들 난립 해소 기대” [열린 경선과 그 적들-총선리포트]

    [단독] 여론조사기관 88곳 중 30곳 아웃… “떴다방식 업체들 난립 해소 기대” [열린 경선과 그 적들-총선리포트]

    충남·전남은 모두 등록 취소돼전문인력 평균 3.4명으로 늘어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선거 여론 조사 업체 중 3분의1 이상이 등록 취소된다. 중앙선관위 등록 업체만 공표용 선거 여론조사를 할 수 있다. 경선 비리가 끊이지 않으면서 거대 양당이 경선 여론조사를 수행하는 업체의 선정과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중앙선관위의 여론조사 업체 규제 강화에 눈길이 쏠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8일 기준으로 전국 총 88개 등록업체 중 30곳(34.1%)에 대해 등록 취소를 예고했다. 향후 시도별 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관련 절차를 거쳐 등록 취소가 확정된다. 지역별로 보면 등록 여론조사 업체가 67개로 가장 많았던 서울에서 20곳이 취소되고, 충남(2곳)과 전남(1곳)은 모두 등록이 취소된다. 부산·광주·대전·강원·경북에는 등록 여론조사 업체가 각 1곳씩, 대구·경기·경남은 각 2곳씩 남는다. 6개월 전인 지난해 7월 말과 비교하면 90곳이었던 등록 여론조사 업체는 58곳으로 줄어든다. 반면 업체당 분석 전문 인력은 평균 1.7명에서 3.4명으로, 평균 직원 수는 20.6명에서 32.3명으로 늘어난다. 여심위는 부실 여론조사 업체 난립 우려에 따라 지난해 7월 31일 공직선거관리규칙을 개정해 업체마다 여론조사를 분석하는 전문 인력을 기존 ‘1명 이상’에서 ‘3명 이상’으로, 상근 직원 수는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늘리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또 여론조사업체의 매출액 기준을 5000만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바꿨다. 단 설립된 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기존의 5000만원 이상을 적용한다. 이후 지난해 7월 기준 90개 등록 업체 중 58곳이 변경 등록(재등록)을 신청했고, 이 중 1곳은 신청이 반려됐다. 심사 시점에 상근 직원이 모두 3개월 이상 근무해야 한다는 조건을 채우지 못해서다. 이후 1개 업체가 신규로 등록하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58개 여론조사 업체가 ‘공표용 여론조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등록 취소 대상인 30개 업체 가운데 17곳은 2017년 5월 선거 여론조사 기관 등록제 시행 이후 공표용 선거 여론조사 실적이 전혀 없었다. 2021년부터 선거 여론조사 실적이 전혀 없는 업체도 20곳이나 됐다. 조사도 안 하는 선거 여론조사 업체를 운영하면서 신뢰도 향상을 노리거나 다른 영업 활동에 이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들 30개 업체 중 자동응답전화(ARS)만을 운용하는 업체가 19개(63.3%)였고 전화면접조사시스템(CATI)만으로 운용하거나 ARS와 병행하는 업체가 11개(36.7%)였다. 강석봉 여심위 사무국장은 “이번 등록요건 강화를 계기로 ‘떴다방’식 선거여론조사기관의 난립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사기관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돼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국 순회 나선 ‘한동훈의 혁신’… DJ·盧·文 찾는 ‘이재명의 단합’

    전국 순회 나선 ‘한동훈의 혁신’… DJ·盧·文 찾는 ‘이재명의 단합’

    오는 4월 10일 총선까지 100일이 남은 갑진년 새해 1월 1일부터 여야 대표는 광폭 행보를 이어 간다. 양쪽 모두 화두는 혁신과 단합이다. 다소 모순된 목표지만 혁신으로 중도층에 지지를 호소하는 동시에 단합으로 지지층을 묶어야 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 행보, 소위 ‘김건희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전 같은 변수가 적지 않다. 우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단합에 방점을 찍는다. 한 위원장은 31일 신년사에서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 나가겠다”며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1일 여당 지도부와 서울 동작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가진다. 2일에는 대전·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을 누비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오는 4일에는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들르고 충북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5일에는 경기도당, 8일에는 강원도당을 찾는다. 그가 첫 행선지로 정한 충청권의 대전은 선거 때마다 ‘스윙보터’ 역할을 했고, 경상권의 대구는 ‘보수 텃밭’이다. 중도층에 호소하는 동시에 보수 결집을 꾀하겠다는 상징성을 둔 셈이다. 취임 후 상견례의 성격도 있지만 이른바 ‘한동훈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한 위원장의 취임 이후 국민 후원금이 직전 기간 대비 6배 이상 늘어났다. 답보 상태였던 지지율도 상승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18세 이상 남녀 1006명 대상·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3% 포인트 반등한 39.0%였다. 민주당은 3.1% 포인트 하락한 41.6%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의 8.0% 포인트에서 오차범위(±3.1% 포인트) 내인 2.6% 포인트로 줄었다. 다만 한 위원장의 소위 ‘허니문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 국민의힘의 총선 실무를 담당할 새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의원을 선임하면서 파격 인사에 나섰지만 ‘노인 비하’와 ‘식민사관’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민경우 비대위원은 임명 하루 만에 사퇴를 선언했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결혼·출산의 결정권이 남성에게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인재영입위원장,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비롯해 오는 10일까지 ‘쇄신의 칼’을 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쳐야 한다. 앞서 한 위원장이 ‘인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당내 반발과 이탈을 최소화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 과정에서 반발하는 현역 의원들이 ‘이준석 개혁신당’(가칭)에 합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수직적 당정 관계 해소도 한 위원장의 숙제다. ‘분당 초읽기’라는 초유의 위기에 직면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이후 원심력이 더 커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르면 3일 이 전 대표의 창당 선언이 예고된 만큼 새해 초에는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면서 정통성을 강화하고 당 원로를 찾아 단합을 꾀하는 행보를 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하고 같은 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튿날에는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당 상황과 총선 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두루 구한 뒤 ‘통합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정 자체보다 어떠한 모습을 연출하고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선언만 남겨두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30일 이 대표를 만났지만 요구했던 통합비대위 전환 등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한 뒤 “제 갈 길을 가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새해를 맞아 지지자 100여명과 행주산성에서 신년 행사를 진행하고 3~4일에는 공식적으로 신당 창당 선언을 할 전망이다. 비명(비이재명) 혁신계 ‘원칙과상식’ 의원들도 이번 주초에 통합비대위를 수용하라는 최후통첩을 한 뒤 민주당 잔류, 불출마 선언, 탈당, 신당 등 4가지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단합을 꾀하는 동시에 임시국회가 끝나는 1월 중순부터 ‘인적 쇄신’에도 속도를 내는 등 혁신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민주당은 지난 29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하고 공천을 위한 첫발을 뗀 상태다. 전략공천 지역을 정하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도 오는 10일 2차 회의를 갖고 전략공천지 논의를 본격화한다. 한편 여야 대표는 오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 인사회에 나란히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건 처음이다.
  • 총선 D-100 ‘한동훈vs 이재명’ 막오른 대권 전초전

    총선 D-100 ‘한동훈vs 이재명’ 막오른 대권 전초전

    오는 4월 10일 총선까지 100일이 남은 갑진년 새해 1월 1일부터 여야 대표는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양쪽 모두 화두는 혁신과 단합이다. 다소 모순된 목표지만 혁신으로 중도층에 지지를 호소하는 동시에 단합으로 지지층을 묶어야 한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 행보, 소위 ‘김건희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전 같은 변수가 적지 않다. 우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며 단합에 방점을 찍는다.한 위원장은 31일 신년사에서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며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1일 여당 지도부와 서울 동작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중앙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한다. 2일에는 대전·대구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을 누비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오는 4일에는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들르고, 충북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5일에는 경기도당, 8일에는 강원도당을 찾는다. 그가 첫 행선지로 정한 충청권의 대전은 선거 때마다 ‘스윙보터’ 역할을 했고, 경상권의 대구는 ‘보수 텃밭’이다. 중도층에 호소하는 동시에, 보수 결집을 꾀하겠다는 상징성을 둔 셈이다. 취임 후 상견례의 성격도 있지만 이른바 ‘한동훈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한 위원장의 취임 이후 국민 후원금이 직전 기간 대비 6배 이상 늘어났다. 답보 상태였던 지지율도 상승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18세 이상 남녀 1006명 대상·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3% 포인트 반등한 39.0%였다. 민주당은 3.1%포인트 하락한 41.6%로,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의 8.0% 포인트에서 오차범위(±3.1%포인트) 내인 2.6% 포인트로 줄었다. 다만 한 위원장의 소위 ‘허니문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 국민의힘의 총선 실무를 담당할 새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의원을 선임하면서 파격 인사에 나섰지만, ‘노인 비하’와 ‘식민 사관’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민경우 비대위원은 임명 하루 만에 사퇴를 선언했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지난 10월 페이스북에 결혼·출산의 결정권이 남성에게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한 위원장은 인재영입위원장, 윤리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비롯해 오는 10일까지 ‘쇄신의 칼’을 쥘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쳐야 한다. 앞서 한 위원장이 ‘인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당내 반발과 이탈을 최소화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 과정에서 반발하는 현역 의원들이 ‘이준석 개혁신당’(가칭)에 합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수직적 당정관계 해소도 한 위원장의 숙제다.‘분당 초읽기’라는 초유의 위기에 직면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이후 원심력이 더 커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르면 3일 이 전 대표의 창당 선언이 예고된 만큼 새해 초에는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면서 정통성을 강화하고, 당 원로를 찾아 단합을 꾀하는 행보를 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1일 국립서울현충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하고 같은 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튿날에는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해 당 상황과 총선 전략 등에 대한 조언을 두루 구한 뒤 ‘통합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일정 자체보다 어떠한 모습을 연출하고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 선언만 남겨두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30일 이 대표를 만났지만 요구했던 통합비대위 전환 등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한 뒤 “제 갈 길을 가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새해를 맞아 지지자 100여명과 행주산성에서 신년 행사를 진행하고 3~4일에는 공식적으로 신당 창당 선언을 할 전망이다. 비명(비이재명) 혁신계 ‘원칙과상식’ 의원들도 최종 논의를 거쳐 2일에 민주당 잔류, 불출마 선언, 탈당, 신당 등 4가지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단합을 꾀하는 동시에 임시국회가 끝나는 1월 중순부터 ‘인적 쇄신’에도 속도를 내는 등 혁신 타이밍을 놓치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민주당은 지난 29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하고 공천을 위한 첫발을 뗀 상태다. 전략공천 지역을 정하는 전략공천관리위원회도 오는 10일 2차 회의를 갖고 전략공천지 논의를 본격화한다. 한편 여야 대표는 오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 인사회에 나란히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건 처음이다.
  • 트럼프 “이민자가 미국의 피 오염” 막말… 헤일리, 중도층 업고 추격

    트럼프 “이민자가 미국의 피 오염” 막말… 헤일리, 중도층 업고 추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민자들을 향해 “미국의 피를 오염시킨다”며 또다시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공화당 대선주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세가 공고하지만 중도층을 중심으로 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선거 캠페인에서 “그들(이민자들)은 미국의 피를 오염시키고 있다”며 “그들은 남미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온다”고 비난했다. 그가 피를 강조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우파 성향 웹사이트 ‘내셔널 펄스’ 인터뷰에서도 이민자를 겨냥해 “피를 오염시킨다”는 표현을 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민자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면서 재집권하면 2017년 이슬람권 국가에 처음 시행했던 입국 금지 확대 등 이민 정책 강화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유세에 앞서 언론에 배포된 연설문에는 이런 표현이 없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즉석 발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제이슨 스탠리 미 예일대 교수는 “위험 발언이 반복되면 그것이 정상 취급되고 권장되는 관행이 생긴다”며 “이민자 대상 혐오범죄를 부추기는 언동”이라고 비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선거캠프는 “히틀러를 앵무새처럼 흉내 내고, 김정은을 찬양하고, 블라디미르 푸틴을 인용하며 자신의 롤모델로 삼았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용한 문장이 아돌프 히틀러가 자서전 ‘나의 투쟁’에서 유대인이 게르만족의 순수한 혈통을 망친다는 의미로 썼던 표현이라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의 대선 경선 시작을 약 4주 앞두고 헤일리 전 대사가 중도층을 결집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 CBS·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지난 8~15일 뉴햄프셔주 등록유권자 8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지지율 2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44%)에는 15% 포인트 뒤처져 있지만 3위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11%)보다는 18% 포인트 앞서 있다. 중도 성향인 뉴햄프셔주는 내년 1월 23일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치르는 주로, 보수 성향인 아이오와주(15일·코커스)와 함께 경선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는 대선 풍향계 역할을 한다. 호감도 면에서 헤일리 전 대사는 55%의 지지로, 트럼프 전 대통령(36%), 디샌티스 주지사(37%)를 모두 눌렀다. ‘준비된 후보’ 항목에서도 53%로 트럼프(54%)와 엇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CBS는 “헤일리 전 대사가 반트럼프 세력의 대안으로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경선 일정이 집중된 내년 3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1위 지지도를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영 캐머런 전 총리, 외무장관으로 깜짝 귀환…설화 내무는 결국 해임

    영 캐머런 전 총리, 외무장관으로 깜짝 귀환…설화 내무는 결국 해임

    영국 총리실 앞에서 생중계하던 한 기자는 13일(현지시간) 개각 전 총리가 대상자를 불러 인사를 통보, 협의하는 관례를 좇아 등장한 인물을 보고 놀라 잠시 말을 잃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가 나타난 것이다. 리시 수낵 총리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를 폭도라고 부르며 비난하고 총리실의 수정 지시를 무시했던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부 장관을 해임하고 캐머런 전 총리를 외무 장관에 기용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캐머런 전 총리는 7년 만에 깜짝 복귀했다. 총선을 앞두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수낵 총리는 우파 포퓰리즘 세력을 내치고 유럽연합(EU) 잔류를 지지한 중도우파 전직 총리를 불러들이는 예상치 못한 수를 뒀다. 캐머런 전 총리는 2010년 보수당 집권 시대를 열고 6년간 정부를 이끌었으나,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국민투표가 가결된 후 책임을 지고 2016년 7월 물러났다. 그 뒤로 지금까지 테리사 메이, 보리스 존슨, 리즈 트러스를 포함해 네 번째 총리를 수낵이 맡을 정도로 영국 정치권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총리가 퇴임 후 외무 장관으로 다시 내각에 참여한 것은 알렉산더 더글러스 흄이 1964년 퇴임하고 1970년 돌아온 이래 처음이다. 캐머런은 외무장관 임명이 발표된 후 방송 인터뷰에서 전 총리가 다시 등장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온라인 성명에서 몇몇 개별적 결정에 관해선 수낵 총리와 동의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수낵 총리는 강하고 능력 있는 지도자라고 말했다. 캐머런은 지난달만 해도 수낵 총리의 차세대 고속철도 건설 계획 일부 폐기 결정을 비판했다. 그는 “지난 7년간 정치 일선에선 물러나 있었지만 11년 보수당 대표, 6년 총리 경력으로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위기를 포함해 여러 세계적 도전에 직면해있다. 이런 심각한 세계적 변화 속에서 동맹 곁을 지키고 동반관계를 강화하며 우리 목소리를 확실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총리 대변인은 “현재 대 중국·중동 외교 정책이 캐머런 장관 아래에서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등장은 보수당 온건파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과거 중국과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인물이란 점에서 의회 내 반중 인사들의 불만이 커질 수 있다. 그가 지금은 파산한 그린실 캐피털의 고문으로 정부 요직 인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 로비했다는 2년 전 의혹이 논란이 될 수 있다. 정부는 하원의원이 아닌 캐머런을 내각에 합류시키기 위해 급히 왕실을 통해 종신 귀족으로 임명하고 상원의원이 되도록 했다. 이날 전화로 퇴출 통보를 받은 브레이버먼 장관은 최근 잇따라 강경 우파 발언을 쏟아내며 수낵 총리를 난감하게 했다. 브레이버먼 장관은 지난주 언론 기고문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를 폭도라고 부르고, 경찰이 이중잣대를 갖고 특혜를 준다고 비판했다. 현충일인 지난 주말 예고된 대규모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두고 예민한 상황에 기름을 끼얹었다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빗발쳤다. 더욱이 내용 수정 요구를 거부하며 총리실을 무시한 것이 드러나며 각료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는 지난해 9월 리즈 트러스 전 총리 시절에 규정 위반으로 내무부 장관에서 해임됐으나 그 직후 당 대표 경선에서 수낵 총리를 지지하면서 다시 자리를 맡았다. 측근들은 이날 모여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임스 클레벌리 외무장관은 브레이버먼 장관의 자리로 옮겼다. 제러미 헌트 재무부 장관까지 포함하면 내각의 최고위직 4명이 모두 남성이 됐다. 스티브 바클레이 보건부 장관 자리는 재무부 부장관인 빅토리아 앳킨슨이 물려받았다. 트러스 전 총리의 측근인 테리즈 코피 환경부 장관은 물러났고 바클레이 장관이 그 자리로 갔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번 개각에 대해 현 정권의 약점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외무 장관을 찾으러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는 점은 정부에 인사 자원이 없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 수낵 총리가 조기 총선을 기피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설문조사에서 캐머런 복귀에 관해 38%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평가했고 잘한 일이라는 답은 24%였다.
  • 민주당 31%·국민의힘 30%…尹지지율 3%p 하락한 32%

    민주당 31%·국민의힘 30%…尹지지율 3%p 하락한 32%

    6개월 연속 여당 지지율이 우위를 보였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우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한 3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1%, 국민의힘은 30%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6개월 이상 더불어민주당에 앞섰는데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우위가 바뀌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9월 2주 차부터 오름세를 보여왔고 반대로 국민의힘은 9월 4주 차부터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3%였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2%로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58%로 1%포인트 올랐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7%,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40%)보다 7%포인트 높았다. 2주 전과 비교해 정부·여당 지원론은 3%포인트 내렸고 정부·여당 견제론은 1%포인트 올랐다. 제3정당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 응답이 48%, ‘필요하지 않다’(46%)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우위였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찬성’ 응답은 77%였으며, ‘반대’는 1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정치·선거 여론조사, ARS 없애고 전화면접

    정치·선거 여론조사, ARS 없애고 전화면접

    한국갤럽 등 국내 여론조사업체 34곳이 가입한 한국조사협회(KORA)가 22일 정치·선거 여론조사를 할 때 자동응답서비스(ARS) 방식을 없애고 조사원이 진행하는 전화 면접 조사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KORA가 자체적으로 ‘전화 여론조사 기준’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KORA가 이날 발표한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은 지난 21일부터 넥스트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엠브레인퍼블릭, 한국리서치 등이 발표하는 대통령 국정 지지도, 정당 지지율 등에 적용됐다. 협회는 전화 면접조사와 ARS의 혼용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녹음된 목소리나 기계음을 이용하는 ARS는 과학적이지 않으며, 장난 답변을 촉발할 우려도 있다는 것이다. 또 34개 여론조사업체는 앞으로 전국 단위 전화 면접조사를 할 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선거 여론조사 기준상의 응답률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할 경우 최소 10% 이상, 전화번호 임의걸기(RDD) 방식을 이용할 경우 최소 7%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이외 부재중이거나 통화 중인 조사 대상자에게는 3회 이상 재접촉을 시도해 최초 조사 대상자로부터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정치·선거 여론조사 때 ARS 없애고 전화면접만

    정치·선거 여론조사 때 ARS 없애고 전화면접만

    한국갤럽 등 국내 여론조사업체 34곳이 가입한 한국조사협회(KORA)가 22일 정치·선거 여론조사를 할 때 자동응답서비스(ARS) 방식을 없애고 조사원이 진행하는 전화 면접 조사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높이려는 조치로 KORA가 자체적으로 ‘전화 여론조사 기준’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다. KORA가 이날 발표한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은 지난 21일부터 넥스트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엠브레인퍼블릭, 한국리서치 등이 발표하는 대통령 국정 지지도, 정당 지지율 등에 적용됐다. 협회는 전화 면접조사와 ARS의 혼용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녹음된 목소리나 기계음을 이용하는 ARS는 과학적이지 않으며, 장난 답변을 촉발할 우려도 있다는 것이다. 또 34개 여론조사업체는 앞으로 전국 단위 전화 면접조사를 할 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선거 여론조사 기준 상의 응답률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할 경우 최소 10% 이상, 전화번호 임의걸기(RDD) 방식을 이용할 경우 최소 7%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이외 부재중이거나 통화 중인 조사대상자에게는 3회 이상 재접촉을 시도해 최초 조사대상자로부터 응답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전에는 이런 응답률 기준이 없었다.
  • 與, ‘안철수 합류’ 강서구청장 선대위 구성…野 ‘윤석열 정권 심판론’ 띄우기

    與, ‘안철수 합류’ 강서구청장 선대위 구성…野 ‘윤석열 정권 심판론’ 띄우기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살펴볼 ‘바로미터’가 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레이스가 본격 시작했다. 국민의힘은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당 중진 의원들이 합류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해 김태우 후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당 원로들이 참석해 진교훈 후보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의힘은 24일 수도권 3선을 지낸 안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발탁하고 5선 중진인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정진석 의원을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안 의원을 통해 중도 표심을 확보하고 강서구에 충청권 출신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충청을 지역구로 둔 정우택·정진석 의원을 앞세워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5일 김 후보 캠프에서 열리는 선대위 발족식 겸 첫 대책회의에는 김기현 대표와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강서구가 국민의힘에게 험지로 평가되는 지역이지만, 내부에서 판세가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옴에 따라 총력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민주당은 이날 진 후보의 ‘진짜캠프’ 선대위 발대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진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윤석열 정부가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강서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며 “진교훈의 승리는 정의·상식의 승리, 강서구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개소식에는 추 전 장관이 참석했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영상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김 후보를 향한 견제도 나왔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안 의원의 선대위 합류를 두고 “안 의원을 총발받이로 쓸 작정인가. 선거를 패배하고 나면 책임을 누군가에게 씌워야 하는데 결국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은 쏙 빠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비판용) 논평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양당 후보 확정 후 실시된 첫 여론조사에서는 진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뉴스피릿’ 의뢰로 18~19일 이틀간 만18세 이상 강서구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난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진 후보가 44.6%, 김 후보가 37.0%였다. 격차는 7.6%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 밖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대통령 잘하고 있다’ 6주 만에 40%대… PK·TK 지지층 결집

    ‘尹대통령 잘하고 있다’ 6주 만에 40%대… PK·TK 지지층 결집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만에 반등해 4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0%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 대비 3.3%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57.4%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전 연령대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K(부산·울산·경남)와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지율은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각각 6.1%p, 6.5%p 상승한 51.8%, 56.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46.7%, 국민의힘 35.7%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격차는 11%p다. 전주와 비교해 민주당은 1.3%p, 국민의힘은 2.3%p 각각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의당은 1.2%, ‘기타 정당’은 2.9%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3.4%(지지하는 정당 없음 11.8%, 잘 모름 1.6%)로 기록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성인 101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RDD)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응답률은 2.1%다. 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 尹 지지율 3.9%p 내린 34.1%…국힘 34.0%·민주 28.1%

    尹 지지율 3.9%p 내린 34.1%…국힘 34.0%·민주 28.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지지율)가 직전 조사보다 3.9%포인트(p) 하락한 3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긍정과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모두 ‘외교·안보’였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4.1%, 부정 평가는 58.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7.9%였다. 한 달 전인 지난달 5~6일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3.9%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5.7%p 상승했다. 긍정 평가 1위 요인은 외교·안보(51.2%)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노동·노조(12.9%), 경제·민생(11.1%), 보건·복지(5.6%), 부동산(5.3%) 등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도 외교·안보(28.2%)가 첫 번째로 꼽혔다. 이어 경제·민생(25.6%), 소통·협치(23.8%) 등이 뒤를 이었다. 긍정 평가 세대 가리지 않고 모두 하락…대전·세종, 대구·경북도 하락 나이별 긍정 평가는 30대가 29.5%에서 22.9%로 6.6%p 떨어져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60대 이상도 62.2%에서 56.7%로 5.5%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40대가 66.2%에서 74.7%로, 30대가 60.9%에서 68.8%로, 60대 이상이 28.5%에서 35.0%로 각각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서울이 35.1%에서 40.4%로 5.3%p, 부산·울산·경남이 41.9%에서 44.6%로 2.7%p 각각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이 39.7%에서 27.5%로 12.2%p, 대구·경북이 62.6%에서 51.5%로 11.1%p 각각 내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0%, 더불어민주당 28.1%, 정의당 4.4%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8.4%에 달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4%p, 민주당은 0.1%p, 정의당은 0.7%p 나란히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대통령 지지율 34%...국민의힘 2%p↓민주당 2%p↑[한국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34%...국민의힘 2%p↓민주당 2%p↑[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주 전보다 1%포인트 떨어져 34%를, 부정평가는 2주 전과 동률이 57%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2주 전보다 2%포인트 떨어져 34%, 더불어민주당이 2%포인트 올라 3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지난 22~24일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8%로 가장 높았고, ‘국방/안보’가 6%,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외교’는 부정평가 이유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18%로 가장 높았고 전날 방류가 시작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가 2주 전 대비 9%포인트 올라 11%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51%로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64%, 60대에서 52% 순이었다. 다른 지역과 연령에서는 모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정치성향을 ‘중도층’이라 밝힌 응답자 중에서는 긍정평가는 25%였고 부정평가는 63%를 기록했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55%가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해 부정 여론이 높았다. ‘좋아질 것’은 18%, ‘비슷할 것’은 24%로 조사됐다. 향후 1년간의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비슷할 것’이 52%로 가장 높았고, ‘나빠질 것’이 31%, ‘좋아질 것’이 16%였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尹 지지율 0.4%p 내린 38.0%…국힘 37.4% 민주 28.2%

    尹 지지율 0.4%p 내린 38.0%…국힘 37.4% 민주 28.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8.0%로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지난달 1~2일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0.7%포인트 떨어진 52.3%,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9.7%로 각각 집계됐다. 긍정 평가 요인은 외교·안보 분야가 4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노동·노조(15.6%), 경제·민생(13.0%), 부동산(7.8%), 보건·복지(7.7%), 소통·협치(3.0%)가 그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 경제·민생을 꼽은 비율이 22.5%에서 32.6%로 10.1%포인트 늘어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소통·협치를 지적한 비율도 24.1%에서 27.8%로 3.7%포인트 늘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4%, 더불어민주당 28.2%, 정의당 5.1% 순이었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도 24.5%로 조사됐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을 두고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일 내일이 총선일이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은 31.3%,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다’는 응답은 27.4%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8%,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7%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6.7%,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9.1%, ‘모름·무응답’은 5.0%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5%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트럼프 법원 출석 “나는 무죄” 지지자들 여전히 “바이든이 부정 승리”

    트럼프 법원 출석 “나는 무죄” 지지자들 여전히 “바이든이 부정 승리”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로 추가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법정에서 연방 특검이 제기한, 미국에 대한 사기를 비롯해 투표권 침해·선거 진행 방해 등 4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도록 승인하며 추가 범죄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다음 심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자신의 골프 리조트에서 출발, 자가용 비행기로 워싱턴DC 인근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차량을 이용해 예정보다 다소 이른 오후 3시 20분쯤 법원에 들어섰다. 그가 공항에서 법원까지 출두하는 길에는 시위대와 취재진, 경찰이 한 데 몰렸지만 우려했던 만큼 대규모는 아니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기밀문서 반출 및 불법 보관과 관련해 연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두 차례 기소됐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앞서 지난 6월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밀문서 반출과 관련한 기소 인부 절차에서도 혐의 전반을 전면 부인했다.이미 미국 역사상 전현직 대통령을 통틀어 처음 기소된 불명예를 떠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법원 출석은 이번이 세 번째였다. 그는 2016년 대선 직전 성인영화 배우와의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월 4일 뉴욕지방법원에 출석했고, 기밀문서 유출 및 불법보관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 6월 14일 마이애미 연방법원 법정에 섰다.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검찰의 잇단 기소를 유례없는 마녀 사냥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는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출두한 뒤 뉴저지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오늘은) 미국에 매우 슬픈 날”이라면서 “공화당 경선에서 압도하고 있고, 바이든을 많이 앞서가는 사람에 대한 박해”라며 이번 기소를 ‘정치적 박해’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으면, 박해하거나 기소하는 일이 미국에서 다시 벌어지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법원 출석에 앞서서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조작되고 부패하고 도둑맞은 선거에 저항했다는 이유로 구속되기 위해 나는 이제 워싱턴 DC로 향한다”며 ‘선거사기’ 주장을 반복했다. 그는 법원 출석 하루 전인 전날에는 “매우 성공적인 전직 대통령이자 차기 대선 공화당 경선 및 본선 유력 후보자에 대한 전례 없는 기소는 전 세계에 지난 3년간 미국에서 벌어진 부패와 실패에 대해 일깨워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은 쇠퇴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고, 이전보다 더 위대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기소로 그가 정치적 타격을 입을지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로이터와 입소스가 기소 직후 이틀간 전국의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죄를 선고받아도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공화당 지지자의 45%가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수감돼야 한다면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엔 52%가 아니라고 답했다. 또 상당수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은 여전히 바이든 대통령이 부정하게 대선에서 이겼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업체 SSSR에 의뢰해 지난달 1~31일 12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69%가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승리에 필요한 득표를 하지 못했으며 적법하게 승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69% 답변자 중 39%포인트의 응답자는 부정선거 물증이 있다고 봤고, 나머지는 심증만 있다고 답했다. 이번 CNN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서 부정하게 승리했다고 답한 공화당 지지자들의 비율은 1·6 의사당 폭동 사태가 있었던 2021년 72%까지 기록했다가 최근에는 63%까지 떨어졌으나 이번에 다시 상승했다. 전체 응답자의 61%는 2020년 대선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업무수행 지지율은 41%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른바 바이드노믹스를 부각하면서 재선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나 이번 여론조사 응답자의 37%만 바이든 정부의 경제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지지율은 30%에 그쳤다. 69% 답변자 중 39%포인트의 응답자는 부정선거 물증이 있다고 봤고, 나머지는 심증만 있다고 답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지난주 대비 6%p 급락한 32% [한국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지난주 대비 6%p 급락한 32%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6%포인트나 떨어져 32%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조사를 실시한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도 급변 원인을 명확하게 단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2%가 ‘긍정평가’를, 57%가 ‘부정평가’를 내렸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긍정평가 하락치는 올해 기준 주간 낙폭 최대 폭으로, 지난해 6월 5주~7월 1주 사이 43%에서 37%로 6%포인트 떨어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지지율 하락세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컸다. 한국갤럽은“오염수 방류 가능성의 기정사실화와 해양수산 관련업 비중이 큰 남부권에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되지만 한 주간의 조사 결과만으로는 급변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로 지난주와 동일한 결과가 도출됐다. 정의당이 5%, 기타 정당이 1%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이 30%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국힘 vs 민주 엎치락뒤치락…尹, 2.1%p 오른 38.4%

    국힘 vs 민주 엎치락뒤치락…尹, 2.1%p 오른 38.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8.4%로 전달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줄면서 오차범위 안에서 우위가 뒤집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4%, 부정 평가는 53.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8.6%였다. 지난달 3~4일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2.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긍정 및 부정 평가 요인으로 모두 외교·안보가 첫 번째로 꼽혔다. 공교육 강화 및 사교육 경감 방안 발표 영향으로 교육·문화가 주요 긍·부정 평가 요인에 오른 점이 눈에 띄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를 든 비율이 44.0%로 가장 높았고, 노동·노조(16.5%), 경제·민생(8.5%), 교육·문화(5.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외교·안보(24.7%), 소통·협치(24.1%), 경제·민생(22.5%), 노동·노조(9.2%), 교육·문화(7.6%) 등의 순이었다. 교육·문화 부문 긍정 평가는 지난달 1.5%에서 5.4%로, 부정 평가는 지난달 0.5%에서 7.6%로 각각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1%, 더불어민주당 30.9%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정의당 4.6%, 기타 정당 1.9% 등이었으며, 지지 정당 없음이 27.3%에 달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민주당은 4.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에서 4.0%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 6.8%포인트 각각 올랐고, 강원·제주에서 3.8%포인트, 서울에서 1.7%포인트 각각 내렸다. 민주당의 경우 부산·울산·경남에서 11.8%포인트, 광주·전라에서 6.3%포인트, 서울에서 4.1%포인트 각각 빠지는 등 강원·제주(1.7%포인트↑)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트럼프 44% vs 바이든 41%

    트럼프 44% vs 바이든 4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맞대결이 유력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를 넘어 앞지른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더힐 등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지난 23~25일 약 6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양자대결에서 44%의 지지를 얻어 41%에 그친 바이든 대통령을 3% 포인트 차로 제쳤다. 지난해 12월 모닝컨설트가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1% 포인트)를 넘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잇따른 기소가 지지층 결집을 불러오면서 당내 지지율은 치솟았지만 바이든 대통령과의 맞대결에서는 열세를 보여 왔다. 공화당의 또 다른 유력 후보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대결에서 40% 대 42%로, 2% 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지지자 3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화당 경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7%의 지지율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19%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7%),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6%)가 뒤를 이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등 다른 후보들은 3% 이하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다.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한때 60%를 넘겼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50% 후반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30% 중반까지 올랐던 디샌티스 주지사의 지지율은 20% 안팎으로 떨어진 상태다. 그러나 공화당 내에서는 사법 리스크를 들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본선 승리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CNBC에서 “트럼프는 바이든을 이길 수 있다”면서도 “문제는 그가 선거에서 이길 가장 강력한 후보냐는 것인데 답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 직장인 4명 중 3명 “내년도 최저임금 1만 1000원 이상 적절”

    직장인 4명 중 3명 “내년도 최저임금 1만 1000원 이상 적절”

    직장인 4명 중 3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시급 1만 1000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9~14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 1000원(월 230만원) 이상 돼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77.6%였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최저임금 9620원보다 많지만 노동계가 요구하는 1만 2210원보다는 적은 액수다. 구체적으로는 1만 1000원(월 230만원)이 37.1%로 가장 많았고 1만 3000원(월 272만원) 이상 20.8%, 1만원(월 209만원) 이하 17.9% 순이었다. ‘물가 인상으로 체감 임금이 줄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85.6%가 ‘동의한다’ 또는 ‘동의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희망하는 월급 인상 액수는 평균 83만 6000원이었다. 업종별 차등 최저임금 도입에 대해서는 65.0%가 반대, 34.0%는 찬성했다. 임금 수준이 낮을수록 반대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월급 150만원 미만 직장인은 70.8%가 반대했고, 150만∼300만원 67.8%, 300만∼500만원 61.0% 등 월급이 많을수록 반대 비율이 낮았다. 성별로는 여성 72.0%, 남성 59.7%가 반대했다. 직장갑질 119는 “저임금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이 업종에 따라 달리 적용될 경우 자신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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