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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반등…“코로나19·광화문집회 영향”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반등…“코로나19·광화문집회 영향”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더불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보수단체의 광화문집회가 지지율 변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문 대통령, 긍정 45.1%…부정 52.3%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45.1%로 집계됐다. 3주 만의 반등이다. 부정평가는 0.3%포인트 내린 52.3%였다. 모름·무응답은 2.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충청(51.5%·12.1%포인트↑), 부산·울산·경남(46.6%·9.7%포인트↑)에서 올랐고 대구·경북(21.5%·16.9%포인트↓)은 크게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44.6%·8.7%포인트↑), 50대(46.5%·5.8%포인트↑)에서 올랐고 30대(48.1%·5.2%포인트↓)에서 내렸다. 민주당 38.9%, 통합당(37.1%)에 근소하게 앞서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보다 4.1%포인트 반등한 38.9%로 나타나 미래통합당을 근소한 차이로 다시 앞섰다. 미래통합당은 전주보다 0.8%포인트 오른 37.1%를 기록했다. 두 정당 간 격차는 1.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5%p) 안이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통합당에 지지도 역전을 허용한 바 있다. 통합당은 광주 전라(17.5%·3.4%p↑)에서 상승했지만 충청(32.7%·4.5%p↓), 부산·울산·경남(41.0%·4.0%p↓)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 “통합당, 광화문집회 연관성에 발목 잡혀”리얼미터는 “정부 여당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민주당 지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면서 “통합당은 광화문집회와의 연관성이 제기되면서 지지율 상승세가 발목 잡힌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美 3명 중 1명 “코로나 백신 무료라도 접종 안 해”

    코로나19 예방 백신 선두업체들이 이르면 11월 최종 데이터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백신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백신 효과가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안전성을 고려해 접종을 미루겠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은 까닭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면서도 “백신의 효능이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0%가 될지 60%가 될지 알 수 없다. 75% 이상이 됐으면 좋겠지만 98%에 이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면역력을 갖추려면 1회 접종으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도 딜레마다. 실제로 미국인 3명 중 1명꼴은 ‘백신이 무료 제공되더라도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18세 이상 미국 남녀 7632명에게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면 접종받는데 동의하겠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가 ‘동의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65%는 ‘동의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런 가운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고문은 빈곤국을 위해 백신이 회당 3달러(약 3550원) 미만에 공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인도 세럼연구소(SI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함께 이르면 내년부터 중하위 경제국 92곳에 1억회분 백신을 3달러 미만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는 9일 현재 1980만여명으로, 2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수습 안되는 부동산 잡음…통합당, 민주당 지지율 역전할까

    수습 안되는 부동산 잡음…통합당, 민주당 지지율 역전할까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103석 야당으로까지 추락한 미래통합당이 계속되는 부동산 논란 속 정당 지지율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탄핵 사태 후 바닥까지 떨어졌던 통합당이 지지율로 민주당을 역전할 경우 부동산 입법에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관련 입법을 밀어붙이려 했던 민주당도 큰 부담을 떠안게 될 전망이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 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5%포인트나 상승한 25%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은 1%포인트 하락해 37%에 머물렀다. 아직 지지율 격차가 크지만 정부·여당이 부동산 논란을 수습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좀처럼 신뢰를 받지 못했던 통합당의 지지율이 급등한 점은 의미가 있다. 앞서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5일 전국 성인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한 결과에서는 통합당이 34.8%로 민주당(35.6%)을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당 지지율은 창당 직후(2월 3주차) 33.7%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였다. 특히 통합당은 지난 5일 기준 일간 조사에서 36%로 민주당(34.3%)을 뛰어넘었다. 지역별로도 서울에서 통합당 지지율은 37.1%로 민주당 34.9%를 넘어섰다. 이같은 지지율 변화는 여당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30대와 여성 등이 정부 부동산 정책에 불만을 가지며 마음을 돌렸기 때문이란 평가가 나온다. 또 여당이 단독으로 부동산 입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저는 임차인’ 국회 발언이 공감을 사며 정책적인 측면에서 통합당을 향한 기대치가 올라간 것으로 풀이된다.‘여대야소’ 국면에서 사실상 여당을 저지할 힘이 없는 통합당은 빠른 지지율 상승을 반기면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6일 정당 지지율 변화와 관련,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주호영 원내대표 역시 “지지율은 복잡한 요소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며 “(민주당) 지지율을 많이 따라갔다는 말이 우리에게 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당 관계자는 8일 “현재 우리 당이 의지할 수 있는 건 여론 뿐”이라며 “만약 지지율 역전이 일어난다면 무기력했던 7월 임시국회 때와는 달리 8월 국회에서는 제대로 된 야당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야권은 부동산과 관련한 정부·여당발 악재가 계속 터지고 있는 만큼 대여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실 소속 수석 비서관 5명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며 이 문제가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 민심은 또 한번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몇 명 교체하는 것으로 불리한 국면을 넘어가려 하지 말라. 고통받는 국민 앞에 물타기 인사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잇따른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고, 여당 지지율이 야권에 추월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자 부득불 비서진 교체라는 카드를 황급히 집어 든 모양새”라며 “알맹이가 빠진 면피용 여론 달래기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참모진의 자발적 행동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본인의 과감한 정책 전환 결단이 필요하다”며 “국정 기조의 과감한 대전환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결국 부동산에 발목 잡힌 文·민주 지지율… 서울·30대·女 이탈 컸다

    결국 부동산에 발목 잡힌 文·민주 지지율… 서울·30대·女 이탈 컸다

    민주 35.6% vs 통합 34.8%… 0.8%P차통합, 역대 최고치… 서울선 2.2%P 앞서文대통령 국정 긍정 평가는 44.5% 그쳐與 입법 독주·집값 대책에 지지층 하락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소수점 단위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당의 일방적인 부동산 입법과 정부 부동산 대책 잡음 등이 원인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민주당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5일 전국 성인 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7% 포인트 하락한 35.6%로 조사됐다. 통합당 지지율은 3.1% 포인트 오른 34.8%로 나타났다. 통합당 지지율은 창당 직후(2월 3주차) 33.7%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였다. 뿐만 아니라 양당 간 지지율 차이는 0.8% 포인트로 처음으로 소수점대로 좁혀졌다. 특히 지난 5일치 지지율 조사에서는 통합당의 지지율이 36%로 민주당 34.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통합당 지지율은 37.1%로 민주당 34.9%를 넘어섰다. 특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30대(35.6%)는 전주보다 10.1% 포인트, 여성(36.2%)은 3.4% 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1.9% 포인트 하락한 44.5%를 나타냈다. 부정 평가는 2.2% 포인트 오른 51.6%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4주째 웃돌았다.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하락에는 부동산 대책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부동산과 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 여당의 일방적인 독주에 대한 견제심리가 여론에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에서는 내부 조사 결과 지난달 3일 이해찬 대표가 부동산 시장 불안 관련 대국민사과를 했던 시점보다 최근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이후 여론이 나쁘지 않다고 보고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당 비공개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럴 때일수록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현장에서 민심을 잘 파악하자”는 당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당은 표정 관리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 투쟁이) 일부는 반영됐겠지만 지지율은 워낙 복합적이고, 상당히 차이 나는 조사도 있다”며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중진의원은 “지지율에 대해 길게 말하지 않아도 ‘올랐다’는 얘기를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뜻 아니겠냐”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부동산에 발목 잡힌 민주당 지지율…통합당 ‘골든크로스’ 나타날까

    부동산에 발목 잡힌 민주당 지지율…통합당 ‘골든크로스’ 나타날까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소수점으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당정청의 부동산 대책과 야당의 반대 속에 주택임대차보호법 등을 처리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민주당은 후속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5일 전국 성인남녀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7% 포인트 하락한 35.6%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통합당 지지율은 3.1% 포인트 오른 34.8%로 나타났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통합당 지지율은 창당 직후(2월 3주차) 33.7%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였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차이는 0.8% 포인트로 처음으로 소수점대로 좁혀졌다. 특히 일간 지지율을 보면 지난 5일 통합당이 민주당을 넘어섰다. 지난 5일 지지율 조사에서 통합당의 지지율은 36%로 민주당 34.3%보다 높았다. 또 서울에서 통합당의 지지율은 민주당을 뛰어넘었다. 서울에서 통합당 지지율은 37.1%로 민주당 34.9%를 넘어섰다. 특히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30대(35.6%)는 전주보다 10.1% 포인트, 여성(36.2%)은 3.4% 포인트 각각 하락하기도 했다. 반면 통합당은 여성(33.1%)이 5.2%, 중도층(37%)은 4.3% 각각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1.9% 포인트 하락한 44.5%를 나타냈다. 부정 평가는 2.2% 포인트 오른 51.6%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4주째 웃돌았다. 이처럼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이 이어진 데는 부동산 대책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일부 반발 심리와 함께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본회의 발언, 독재·전체주의를 언급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연설과 이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 등이 양당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부동산과 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 여당의 일방적인 독주에 대한 견제심리가 여론에 나타났다”며 “특히 서울과 여성의 민심 이반이 큰 것은 수도이전과 전·월세 불안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추가 하락을 막으려면 부동산 문제 전부를 해결하겠다고 목표치를 높게 잡고 접근할 게 아니라 ‘1주택자에겐 부담을 주지 말자’, ‘악성 다주택자에만 집중하자’ 등으로 손에 잡히는 정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어느 정부건 증세 얘기가 나오면 거부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다”면서 “부동산과 주식 등 세금 문제가 영향을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통합당에 대해서는 “반사이익이라는 측면이 제일 크지만 20대 국회에서처럼 육탄전을 벌이는 대신 5분 발언 등으로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오로지 발목만 잡는 정당에서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에서는 내부 조사 결과 지난달 3일 이해찬 대표가 부동산 시장 불안 관련 대국민사과를 했던 시점보다 최근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이후 여론이 나쁘지 않다고 보고 정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럴 때일수록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현장에서 민심을 잘 파악하자”는 당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통합당은 표정 관리에 나섰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내투쟁이) 일부는 반영됐겠지만 지지율은 워낙 복합적이고, 상당히 차이 나는 조사도 있다”며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의원들 사이에선 화색이 감돈다. 한 중진의원은 “지지율에 대해 길게 말하지 않아도 ‘올랐다’는 얘기를 주고받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뜻 아니겠냐”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통합당은 역대 최고치[리얼미터]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통합당은 역대 최고치[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하락했다고 리얼미터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간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 이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긍정 44.5%, 부정 51.6%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3~5일 전국 18세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6일 발표한 8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44.5%(매우 잘함 25.1%, 잘하는 편 19.4%)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1.6%(잘못하는 편 14.7%, 매우 잘못함 36.9%)로 2.2%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 0.4%포인트 내린 3.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7.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난 7월 5주 차 주간집계에서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던 긍정·부정 평가 차이는 부정평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한 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TK·30대·여성이 지지율 하락 주도 권역별로 대구·경북의 지지율이 27.5%로 14.7%포인트 하락했고 광주·전라 지지율도 5.4% 하락한 65.5%를 기록했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가 있는 대전·세종·충청 권역의 지지율은 3.9%포인트 오른 46.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30대의 지지율이 9.4%포인트 내린 43.9%, 20대의 지지율은 3.8% 하락한 39.9%로 집계됐다. 여성 지지층의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4%포인트 오른 50.8%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의 지지율은 4.1%포인트 하락한 72%, 중도층은 3.5%포인트 내린 38.1%를 기록했다. 보수층의 지지율은 6.8%포인트 오른 26.6%였다. 직업별로 농림어업 부문의 지지율은 7.3%포인트 내린 42%, 사무직은 6.9% 하락한 44.6%를 기록했다. 민주당·통합당 지지율 격차 소수점대로 좁혀져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함께 민주당 지지율도 떨어졌다. 반면 통합당 지지율은 창당 직후 기록을 웃도는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7%포인트 하락한 35.6%로 조사됐다. 통합당 지지율은 3.1%포인트 오른 34.8%로, 창당 직후 기록(2월 3주차·33.7%)를 상회하는 역대 최고치다.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0.8%포인트로, 처음으로 소수점대로 좁혀졌다. 서울서 통합당이 민주당 앞질러 특히 서울에서는 통합당(37.1%)이 민주당(34.9%)를 넘어섰다. 민주당의 경우 핵심 지지 기반이라 할 수 있는 30대(35.6%·10.1%p↓)와 여성(36.2%·3.4%p↓)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통합당의 경우 여성(33.1%·5.2%p↑)과 중도(37.0%·4.3%P↑)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띄었다. 정부와 여당이 야당의 반대 속에 부동산 3법을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전통적 지지 기반에서 민심 이반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일부 반발 심리와 함께 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본회의 발언, ‘독재·전체주의’를 언급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연설과 이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 등이 양당에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 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 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응답률은 4.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동산 이슈 선점해 정책 이끌어 내… 소시민 삶도 들여다봤으면

    부동산 이슈 선점해 정책 이끌어 내… 소시민 삶도 들여다봤으면

    서울신문은 28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제129차 독자권익위원회를 열고 7월 주요 현안에 대한 서울신문 보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김만흠(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심훈(한림대 언론학과 교수), 박준영(변호사), 유승혁(경희대 언론정보학과 4년), 김숙현(국가안보전략연구원 대외전략연구실장), 김준일(뉴스톱 대표), 이동규(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독자권익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아무이슈가 “확대 개편을 하라”는 요청이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고 고위공직자 부동산 연속 보도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이후 피해자 중심 보도 스탠스로 선명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심훈 2일자 명희진·김희리 기자의 아무이슈 시리즈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내용도 재밌고 집 안에서는 잘 모르는 바깥세상, 특히 신세대 중심 깨알 정보를 알린 게 굉장히 신선했다. 15일자 10면 ‘“성과 낸 지도자라서” 하키채로 수차례 때려도 관대한 법원’ 기사도 좋았다. 법관들의 보수적인 인식이 사법부 불신과 연관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체육계 폭력이 법원에서 사실상 방조되고 있는 현실을 잘 포착해 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7월 13일부터 박 전 시장 자살 이후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서울신문이 보여 준 행보에 적잖이 놀랐다. 이 정도 쓰면 여론의 후폭풍이 상당할 텐데 어떻게 감당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과감했다. 민감한 이슈라 중립적 시각으로 나갈 수 있었음에도 객관적인 동시에 짚어야 할 것을 짚어 피해자 중심적 시각을 잘 나타냈다는 점에서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싶다. 김숙현 7월 국제면은 밋밋했다. 여전히 미중일, 약간의 러시아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 미국의 대선, 미중 갈등에 치중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지만 타 지역 소식도 써 주면 좋겠다. 6일자 ‘비능률 상징 일본 도장 문화’에서 김태균 특파원이 일본의 전근대적인 문화가 왜 지금까지 제도적으로 고쳐지지 않았는지 잘 써 줬다. 일본의 아날로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사였다. 그런데 20일자 김 특파원이 쓴 ‘코로나19로 드러난 디지털 후진국의 민낯’이라는 칼럼과 내용이 유사하다. 21일자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기고문은 8월 14일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이해서 기고한 것 같다. 여가부 폐지 논란 등 부처 비판이 있는데 여가부 장관이 이런 시기에 왜 기고를 올리게 됐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내용이 없었다. 이동규 고위공직자 다주택 보유에 대한 논란은 서울신문이 발단이 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부터 2급 이상 고위공직자까지 번졌다. 최근에는 수도권 이전 문제까지 촉발됐다. 17~18일자 서울신문 116주년 창간 기획 기사에서 여러 정치 현안을 놓고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를 통해 국민 1000명에게 확인한 설문조사 내용은 산발적이었다. 앞에도 나오고 뒷면에도 나온다. 내용을 종합해서 무엇을 위한 설문조사인지 소개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박준영 3일자 9면 이춘재 관련 경찰 수사 결과 발표 기사는 이춘재의 범행 동기를 지나치게 단순화시켰다. ‘삶이 무료해서 살인을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이춘재가 피해자의 고통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의 범행을 타인과 언론에 과시하는 사이코패스 성향이 뚜렷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이 사건 기록과 배치된다. 이춘재는 1994년부터 26년간 수감생활을 하면서 교도소에서 목공반장으로 있었다. 위험한 공구를 관리하는 목공반장은 수십 명의 수감자들, 교도관들의 지지가 없이는 불가능한 위치다. 교정 당국에서 이춘재가 26년간 전혀 교정이 안 됐다는 경찰 발표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브리핑 내용에서 “이춘재가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춘재가 살인 피해자 유가족 면회에 응하면서 미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문제 많은 특별한 한 인간이 저지른 잔혹한 범죄’라고 규정지으면 우리는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춘재 사건 수사 과정에서 고통받았던 많은 사람들의 억울함을 드러냈으면 좋겠다. 지난해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질 때만 해도 억울한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경찰이 논의했는데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피해자 회복 방안이 완전히 묻혀 버리는 것은 아닌지 아쉬운 상황이다. 유승혁 7월 한 달 부동산 대란 기사에서 아쉬운 점은 전체적으로 집값에만 연연해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부동산 대란으로 과연 소시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속내를 들여다보는 기사는 안 보였다. 소시민들에겐 강남 집값이 10억원이건 10억원에서 하루 만에 20억원이 됐건 내 집 마련을 못 하는 상황이라 큰 이슈는 아니다. 서민들 삶과 젊은 세대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좀 더 들여다봤으면 좋겠다. 요즘 젊은 세대가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비출산, 비혼 이야기까지 주제가 많은데 하나쯤은 다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명희진·김희리 기자의 아무이슈 코너가 젊은층 시각을 다뤘다. 부동산 문제를 깊게 다룬 건 아니지만 젊은층이 무엇을 도피처로 삼는지 다루면서 유일하게 2030의 시각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10일자 사회면 ‘ 남녀 꼭 밝혀야 하나요’ 기사를 보면 서울신문이 젠더 문제 이슈를 정말 잘 다룬다는 걸 알 수 있다. 16일자 1면 여성 필진을 30% 늘렸다는 사고에도 놀랐다. 김준일 부동산 문제는 서울신문이 트렌드를 이끌었다. 다만 구조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개인 문제에 집중한 게 아닌지 아쉬움이 든다. 예를 들면 2일자에 고위공직자 강남 3구 현황 조사 보도 등은 손쉬운 보도다. 예전부터 지속돼 온 패턴이다. 이른바 한 건 잡아서 흔들려고 하는 가차 저널리즘(Gotcha Journalism)에 가까웠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대한 서울신문 입장이 뭔지 궁금하다. 단순히 누가 말했다고 중계하는 경마식 보도를 했다. 어느 한쪽 편을 들라는 게 아니다. 양쪽 다 비판하는 좋은 양비론이 필요한 이슈다. 이슈를 회피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명희진·김희리 기자의 아무이슈는 좀 더 늘렸으면 좋겠다. 두 기자가 힘들겠지만 넓게 개편해서 재밌는 이슈를 더 많이 다뤘으면 좋겠다. 21일자 ‘코인으로 사흘 살아 보니’ 기사는 굉장히 재밌었다. 범죄에 초점을 맞추다가 생활밀착형 기사를 썼는데 기획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았다. 기획재정부의 서울신문 지분 매각과 관련해 우리사주조합 광고를 1면에 며칠씩 내보낸 건 음습하고 비겁해 보인다. 미디어오늘이나 기자협회보에만 맡길 문제는 아니다. YTN 지분 매각 문제와도 관련 있는 굉장히 큰 이슈다. 자기 이슈라는 한계가 있지만 저널리즘 가치에 대해 부각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기사화해야 한다고 본다. 객관적으로 투명하게 해야 한다. 심훈 저도 서울신문 지분 매각에 대해서 공론화가 안 되다 보니까 궁금한 게 많다. 한겨레와는 뭐가 다른지, 한겨레 국민주 모금 방식으로는 안 되는지,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주인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을 공론화시키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김만흠 특별하게 눈에 들어온 보도는 없었다. 서울신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과 관련해 일관된 입장을 보여 줬다. 13일 월요일자부터 일관되게 유지했다. 다만 10일 일이 불거졌는데 13일자에 보도된 건 아쉬웠다. 오히려 조금 더 일찍 나왔더라면 초기에 방향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논란이 정비되는 과정에서 서울신문 기여도가 줄었다. 지난번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최종 발표도 금요일에 나왔는데 서울신문은 월요일에 나오는 식이었다. 21대 국회에 새롭게 들어온 의원들에게 새로운 역할을 기대해도 되는지를 조명해 줬으면 한다. 이전과 똑같이 돌격부대 역할을 하는 초선 의원, 이름도 없이 가는(존재감 없이) 초선 의원 등 분류가 가능할 것 같다. 정치 기사도 ‘리셋’해 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린다. 13일자 최광숙 기자의 ‘세종로 아침’은 아주 좋은 칼럼이었다. 행정기본법은 법제처에서 추진하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법인데 제대로 홍보를 못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내용을 칼럼 이상의 기사로 써 줬으면 한다. 정리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행정수도 이전이 집값 안정화에 도움?…‘공감 안돼’ 54.5% [리얼미터]

    행정수도 이전이 집값 안정화에 도움?…‘공감 안돼’ 54.5% [리얼미터]

    최근 여권에서 수도권 집값 안정의 대책으로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을 들고 나온 데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가 YTN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은 수도권 집값 안정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전체 응답자의 54.5%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5.8%, ‘별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18.7%였다. 반면 ‘공감한다’는 응답은 40.6%였다. 이 중 ‘매우 공감’은 19.5%, ‘대체로 공감’ 21.1%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4.9%였다. 서울·수도권 ‘공감 안해’, 충청권 ‘공감’ 비율 각각 높아 응답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찬반 의견은 확연히 엇갈렸다. 응답자의 절반(52.0%)을 차지하는 수도권 응답자 중에서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62.8%에 달했다. 특히 서울에 거주하는 응답자의 69.3%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충청·세종 권역의 응답자 중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률이 51.0%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45.8%)보다 높았다. 정치 성향에 따라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66.8%였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7.6%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도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9.0%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의 경우 ‘공감한다’는 의견이 69.9%,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3.8%였다. 반면 ‘잘 못한다’고 평가한 응답자의 경우 ‘공감한다’는 의견은 16.6%,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80.4%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5.8%였으며,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청와대·국회 행정수도 이전’ 찬성 53.9%…서울은 반대 45.1%

    ‘청와대·국회 행정수도 이전’ 찬성 53.9%…서울은 반대 45.1%

    청와대와 국회, 정부 부처 등을 모두 세종시로 옮기는 ‘행정수도 이전’ 방안에 찬성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거론한 다음날인 21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9%는 행정수도 이전에 찬성했다.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34.3%였다. 11.8%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찬성 비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전라(68.8%)와 대전·세종·충청(66.1%)이었다. 반면 이전 대상 기관이 현재 속해 있는 서울은 찬성 비율이 42.5%로 반대(45.1%)보다 낮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률이 69.1%로 조사돼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열린민주당(77.3%), 정의당(79.5%) 지지자도 찬성 응답이 많았다. 반면 미래통합당 지지자 중에는 찬성 응답이 전체의 34.4%에 그쳤다. 반대는 54.8%로 과반이었다. 연령대별 찬성 비율은 20대(66.6%), 30대(60.4%), 40대(58.8%), 50대(50.1%), 60대(39.8%), 70세 이상(42.4%) 등으로 고연령대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日언론 “이재명은 ‘한국의 트럼프’…대일 강경파” 소개

    日언론 “이재명은 ‘한국의 트럼프’…대일 강경파” 소개

    ‘지일파’ 이낙연과 비교…최근 지지율·향후 쟁점 분석 일본 언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한국의 트럼프’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쿄신문은 21일자 지면에서 “대일 강경 ‘한국의 트럼프’가 지일파를 맹추격…차기 대통령, 한일 관계도 논란 속으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신문은 이 기사에서 “한국의 차기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에서 과격한 발언으로 ‘한국의 트럼프’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선두를 독주해 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육박하면서 ‘2강’ 구도가 됐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이재명 지사는 엄격한 대일 자세를 취하는 반면, 이낙연 전 총리는 원래 동아일보 도쿄특파원 경력을 가진 지일파로 한일 관계를 둘러싼 논쟁이 향후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20일 발표한 2022년 대선 주자 중 이낙연 전 총리가 23.3%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이재명 지사가 18.7%로 급성장했다. 6월 조사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가 30.8 %, 이재명 지사가 15.6%로 2배 가까운 차이 였지만 5%포인트 이하의 근소한 차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이재명 지사에 대해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 공장에서 일하면서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취득 변호사가 되었다. ‘서민의 영웅’으로 열광적인 지지자를 얻고, 일본이 ‘군사적 적성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몰아붙이는 등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GSOMIA, 지소미아) 및 위안부 합의를 반대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모두 여당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비주류이지만, 이낙연 전 총리는 당내 기반 강화를 위해 8월 하순 당 대표 선거에 출마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당 대표 선거에서는 징용공(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에서 배상을 명령받은 일본 기업의 한국 내 자산 처분과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연장 등이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일파인) 이낙연 전 총리가 일본을 배려해 불명확한 태도를 취하면 이재명 지사가 비판 수위를 높이고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에 비판적인 당권파(주류)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도쿄신문은 일본 내에서 극우나 우익 성향에 거리를 두면서 상당한 영향력을 유지하는 자유주의 성향을 표방하는 매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英 흡연자 100만 줄어든 것으로 추정 “코로나 탓 41%”

    英 흡연자 100만 줄어든 것으로 추정 “코로나 탓 41%”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와중에 담배를 끊는 영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BBC가 15일 전했다. 자선단체 담배와 건강 행동(Ash) 보고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담배를 끊은 사람 가운데 41%가 코로나 감염병 때문에 끊었다고 답했다. 건강에 대한 우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담배 사기 어려워, 사교 수단이 더 이상 아니라서 등이 그 다음 이유로 꼽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Ash를 대신해 여론조사업체 유가브(YouGov)는 1만명의 샘플을 추출해 흡연 습관에 대해 설문했다. 그리고 그에 근거해 영국 전체의 금연 인구를 추산했다. 데보라 아르놋 Ash 국장은 “코로나19가 영국을 덮친 뒤 100만명 넘게 담배를 끊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도 그 다섯 배 가까이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지난해 영국 전체의 흡연 인구는 700만명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자문들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일수록 훨씬 더 심각하게 코로나 증상을 겪을 위험이 높다고 경고해 왔다. 이와 별도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도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금연한 사람들이 200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어떤 다른 해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UCL 팀은 2007년부터 잉글랜드 사람 1000명에게 한달 동안 흡연 습관을 묻는 설문조사를 스모킹 툴킷 스터디란 이름으로 실시해왔다. 지난 한달 동안 이 서베이 킷에 참여한 흡연자 가운데 7.6%가 담배를 끊었다고 답해 13년 동안의 한 해 평균 5.9%보다 3분의 1 가까이 늘어났다. 뉴캐슬에 사는 테렌스 크랙스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지 않고도 지난 1월과 3월 두 차례 입원해 산소 치료를 받고는 담배를 끊었다. “숨쉬기가 어려웠어요. 늘 신선한 공기를 찾아다녔어요. 팬데믹은 스트레스 때문에 더 힘들게 만들긴 했지만 담배를 끊을 동기를 제공했어요.” 어플리케이션 ‘조 코로나 증후군 트래커’ 자료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고열, 만성 기침, 호흡 곤란 등 전형적인 코로나 감염 증세를 보일 위험이 14% 정도 높았다. 가이스 앤드 세인트토머스 병원과 킹스 칼리지 런던의 연구진이 개발한 이 앱은 영국인 240만명의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것이다. 연구진은 양성 판정을 받은 흡연자가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비흡연자의 곱절에 이른다는 점을 밝혀냈다. 미국 연구진 조사 결과도 같은 맥락이다. 코로나에 감염돼 입원한 흡연 환자가 죽을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일부 연구자들은 니코틴 성분이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를 막는 인자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보기도 하지만 의학적으로 실증된 바가 없다. 패치나 껌으로 니코틴을 취하는 행동보다 담배를 피우는 행동은 훨씬 직접적으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공중보건 지침은 간명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담배를 피우는 일이 순환계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점은 강력한 증거가 있다. 폐와 기도에 손상을 입히고 면역체계에 해를 끼치며 감염과 싸울 능력을 감소시킨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15주 만에 40%대…30대·중도층 하락 주도

    문 대통령 지지율, 15주 만에 40%대…30대·중도층 하락 주도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6주 연속 하락세 끝에 15주 만에 40%대로 내려앉았다. 부정평가도 3월 3주차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 오차범위(±2.5%포인트) 내로 좁혀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7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달 4주차 주간집계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49.4%로 나타났다. 3월 3주차에 49.4%를 기록한 이후 15주 만에 지지율이 50%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긍정-부정 격차 15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4%포인트 오른 46.1%로 집계됐다. 이 역시 3월 3주차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4.6%로 조사됐다. 긍정평가 중 ‘매우 잘함’은 29.1%, ‘잘하는 편’은 20.2%다. 부정평가 중 ‘매우 잘못함’은 29.2%, ‘잘못하는 편’은 16.9%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진 것은 3월 3주차 조사(긍정 49.3%, 부정 47.9%) 이후 15주 만에 처음이다. 지지율 하락세, 부동산대책·인국공 논란 겹쳐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부산·경남과 30대·50대, 중도층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6월 4주차 주간집계(53.3%)보다 7.0%포인트 하락한 46.3%, 경기·인천에서는 4.7%포인트 떨어진 49.3%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월 4주차 주간집계(53.9%)에서 7.4%포인트 하락한 46.5%, 50대는 4.8%포인트 떨어진 49.4%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는 6월 4주차 주간집계(49.5%)보다 5.9%포인트 내린 43.6%의 지지율을 보였다. 60% 안팎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접어든 것은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6월 3주차부터다.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화 논란이 불거진 시점(6월 21일)과 시기적으로 겹친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9%( 3만 8370명에 통화 시도해 최종 1507명 응답 완료)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인국공 논란 영향 줬나

    문 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인국공 논란 영향 줬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0%대 초반까지 하락하며 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6월 4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1.8%포인트 떨어진 51.6%로 나타났다. 3월 3주차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포인트 오른 44.5%로 조사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월 3주차 이후 가장 좁혀졌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배경에는 북한의 대남 강경 행보, 윤석열 검찰총장 거취 논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화 논란 등의 이슈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70.0%, 제주 55.1%, 경기·인천 54.0%, 서울 53.3%, 부산·울산·경남(PK) 50.5%, 대전·세종·충청 44.5%, 강원 39.1%, 대구·경북(TK) 34.5%, 순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구·경북(61.4%)과 강원(55.8%), 대전·세종·충청(51.8%)의 경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62.8%), 30대(51.7%), 50대 (51.1%), 만 18세~29세(49.4%), 70세 이상(47.3%), 60대(44.0%) 순으로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8.8%), 중도층(47.8%), 보수층(22.9%) 순으로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보수층의 경우 75.4%가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당지지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9.7%, 열린민주당 79.5%, 정의당 65.3%, 국민의당 26.2%, 미래통합당 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통합당과 국민의당 지지층은 각각 89.6%, 64.2%가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0%(3만 7490명에게 통화 시도해 최종 1516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취임 1년’ 윤석열 ‘잘한다’ 45.5% vs ‘잘못한다’ 45.6%

    ‘취임 1년’ 윤석열 ‘잘한다’ 45.5% vs ‘잘못한다’ 45.6%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거취를 둘러싸고 계속해서 문제 제기가 나오는 가운데 윤 총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선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발표됐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윤 총장 직무 수행에 대한 중간평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은 45.5%, ‘잘못한다’는 45.6%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8.9%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한다’는 25.5%, ‘잘하는 편’ 20.0%, ‘잘못하는 편’ 15.6%, ‘매우 잘못함’은 30.0%였다. ‘잘 모르겠다’는 8.9%였다. ‘잘한다’는 응답은 70세 이상과 60대에서 높게 나왔고, ‘잘못한다’는 응답은 40대에서 많았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부산·울산·경남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지만, 경기·인천·광주·전남·전북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잘한다’는 응답은 미래통합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잘못한다’는 답변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윤 총장 취임 1년을 맞아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3災’ 트럼프 공화서도 외면…경합주 6곳 모두 바이든 우세

    ‘3災’ 트럼프 공화서도 외면…경합주 6곳 모두 바이든 우세

    공화당 일부, 바이든 지지 ‘슈퍼팩’ 결성코로나19 대응 미숙과 인종차별 항의 시위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폭탄’까지 터지자 ‘오는 11월 미 대선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재선을 위해 꼭 지켜야 할 6개 경합주(스윙 스테이트)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모두 밀려 백악관 분위기도 크게 가라앉았다. 심지어 범공화당 진영에서 ‘트럼프 반대’를 외치며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CN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체인지리서치와 공동 실시한 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48%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45%)을 앞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볼턴 보좌관의 폭로가 나오기 전인 지난 12~14일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유권자 24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6곳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가까스로 이긴 곳이다. CNBC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이들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을 여유 있게 앞섰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바이든이 처음으로 6개주를 모두 이겼다”며 이곳의 표심이 바뀌었음을 강조했다. ‘볼턴 회고록’ 이슈가 더해지면 지지율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역시 30%대로 떨어졌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 10~16일 미국 성인 44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국정수행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38%로 지난해 11월 미 하원에서 탄핵조사를 개시한 뒤로 가장 낮았다. 로이터통신은 “무엇보다 공화당원 지지도가 3월 이후 13% 포인트나 떨어졌다. 지지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뉴욕타임스(NYT)는 “5개월도 남지 않은 대선 판도를 걱정하는 백악관 참모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민주당 탄핵 추진 때만 해도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재선이 힘들어졌다고 판단한 듯 중국과 코로나19 봉쇄, 민주당 탓만 하며 무기력함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는 것이다. 일부 참모들은 지금의 백악관 분위기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나쁘다고 평가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일부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아예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투표하자는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을 출범시킨다”고 보도했다. 이 슈퍼팩은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를 설득해 마음을 바꾸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창립자인 매트 보르헤스 전 공화당 오하이오주 의장이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코로나, 인종차별에 이어 회고록까지…트럼프 재선가도 ‘적신호’

    코로나, 인종차별에 이어 회고록까지…트럼프 재선가도 ‘적신호’

    코로나19 대응 미숙과 인종차별 항의 시위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폭탄’까지 터지자 ‘오는 11월 미 대선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재선을 위해 꼭 지켜야 할 6개 경합주(스윙 스테이트)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모두 밀려 백악관 분위기도 크게 가라앉았다. 심지어 범공화당 진영에서 ‘트럼프 반대’를 외치며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게 투표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CN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체인지리서치와 공동 실시한 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48%의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45%)을 앞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볼턴 보좌관의 폭로가 나오기 전인 지난 12~14일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유권자 24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 6곳은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가까스로 이긴 곳이다. CNBC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이들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을 여유 있게 앞섰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바이든이 처음으로 6개주를 모두 이겼다”며 이곳의 표심이 바뀌었음을 강조했다. ‘볼턴 회고록’ 이슈가 더해지면 지지율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역시 30%대로 떨어졌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지난 10~16일 미국 성인 44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국정수행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38%로 지난해 11월 미 하원에서 탄핵조사를 개시한 뒤로 가장 낮았다. 로이터통신은 “무엇보다 공화당원 지지도가 3월 이후 13% 포인트나 떨어졌다. 지지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5개월도 남지 않은 대선 판도를 걱정하는 백악관 참모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민주당 탄핵 추진 때만 해도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재선이 힘들어졌다고 판단한 듯 중국과 코로나19 봉쇄, 민주당 탓만 하며 무기력함을 여과 없이 보여 준다는 것이다. 일부 참모들은 지금의 백악관 분위기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나쁘다고 평가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일부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아예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투표하자는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을 출범시킨다”고 보도했다. 이 슈퍼팩은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을 찍었던 유권자를 설득해 마음을 바꾸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창립자인 매트 보르헤스 전 공화당 오하이오주 의장이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민주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통합당은 2주 연속 상승 [리얼미터]

    민주당 지지율 3주 연속 하락…통합당은 2주 연속 상승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발표한 6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41.6%로 전주 주간집계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한 이후 미래통합당은 2주 연속 지지율 상승세를 탔다. 통합당의 6월 1주차 주간집계 지지율은 27.5%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은 핵심 지지층인 20대와 30대에서 각각 지지율이 4.5%포인트, 4.9%포인트 빠졌다. 대구·경북 지역, 보수층, 사무직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민주당 의원 관련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호남 지역과 농림·어업, 가정주부 직군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통합당의 지지율 상승은 부산·경남과 20대, 중도층, 자영업군이 이끌었다. 반면 60대와 40대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3.3%로 전주 대비 0.6%포인트 늘었다. 무당층은 5주 연속 두 자릿수를 보이며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외에 열린민주당 5.3%(0.3%포인트↓), 국민의당 4.1%(0.1%포인트↑), 정의당 4.0%(1.0%포인트↓), 민생당 1.6%(0.6%포인트↓), 기타정당 2.7%(0.7%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4.5%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트럼프 지키려고… 워싱턴DC에 美육군 1600명 배치했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군대를 투입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전포고’ 하루 뒤인 2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에 현역 육군 1600여명이 배치됐다. 백악관이 트럼프의 강경 기조에 맞춰 병력을 증원했지만, 되레 워싱턴DC에는 시위 시작 이래 최대 인파가 모이는 등 미국 전역에서 시위의 불길은 더욱 뜨거워졌다. 로이터통신은 조너선 호프만 국방부 대변인이 “군 병력이 수도 지역(NCR)에 있는 군 기지에서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육군 병력이 배치된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들 병력은 워싱턴DC 내부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기시킨 것으로 관측된다. 또 인디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주의 주 방위군 병력 1500명을 워싱턴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미 전역 29개 주에는 1만 8000명의 주 방위군이 시위 대응에 투입됐으며, 이 같은 규모는 이라크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군 병력을 다 합친 숫자와 비슷하다고 CNN은 전했다. 더불어 백악관 인근 라파예트 광장 주변에는 백악관 경호를 위한 8피트(2.43m) 높이의 쇠 울타리도 설치됐다. 이날 낮까지 비폭력 기조가 유지된 워싱턴DC의 시위 규모는 2000명을 넘어서 지난달 29일 수도에서 시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WP는 이날 워싱턴 도심에서 열린 시위에 아이를 데리고 나온 주부, 노부부, 고등학생 등 남녀노소가 참여했고,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였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남편과 함께 현장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일부 시위자가 도심 기물을 파손하려 하자 주변에 있던 시위대가 이를 제지하며 비폭력을 호소하기도 했다. 주요 도시들은 시위 확산을 우려해 통행금지 시간을 앞당겼지만, 오히려 혼란은 더욱 커진 모습이었다. 전날부터 통금 시간을 4시간 앞당겨 오후 7시로 바꾼 워싱턴DC는 시위 해산을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쏘는 등 대응에 나서며 도심은 다시 아수라장이 됐다. 밤 11시부터였던 통금 시간을 3시간 앞당긴 뉴욕시는 자정을 지나 새벽 1시까지 200여명의 시위대를 체포됐다. CNN은 “체포 인원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뉴욕시 경찰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위는 플로이드의 고향인 휴스턴에서 있었다. 2만 5000명 이상이 시위에 참여했으며 참가자 가운데에는 시장과 플로이드의 어린 시절 친구 등도 있었다고 WP는 전했다. 시위 확산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여론도 악화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미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4%가 이번 시위에 동조하며, 동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 트럼프의 시위 대처가 적절하다는 평가도 국정지지율(39%)보다 낮은 33%에 불과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철통 경호’ 링컨 기념관… ‘초토화’ 한인 상점 비무장 흑인이 경찰의 폭력적 체포로 사망한 사건에 분노한 시위가 미국 전역을 휩쓰는 가운데 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링컨기념관을 폐쇄한 채 경찰들이 지키고 있다. 이곳은 흑인 해방의 성역으로 여겨진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점포의 내부. 시위대에 약탈을 당해 물건들이 바닥에 어지럽게 널려 있다. 워싱턴DC 로이터 연합뉴스·펜실베이니아 뷰티서플라이 협회 제공
  • ‘복심’ 챙기려다… 민심 잃는 英총리

    ‘복심’ 챙기려다… 민심 잃는 英총리

    커밍스 “후회 안 해” 존슨 “문제없다” “이해 안 돼” 차관급 인사 ‘항의성 사퇴’ 의원 30여명 “해임 촉구” 논란 커져 보수당 지지율 10년 만에 최악 급락보리스 존슨 총리의 ‘측근 감싸기’가 영국 정가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 봉쇄령 위반 논란에 반성 없는 기자회견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도미닉 커밍스 수석 보좌관에 대한 해임 요구에 존슨 총리가 “문제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사이 집권당 지지율은 곤두박질치고 정부 차관급 인사가 항의성으로 사퇴하는 등 파장이 커지는 분위기다. 가디언은 26일(현지시간) 더글러스 로스 영국 스코틀랜드 담당 정무차관이 이번 사안의 반발해 사퇴하고 보수당 의원 30명 이상이 커밍스 보좌관의 해임을 요구하는 등 존슨 총리가 당내 반란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존슨의 브레인’으로 알려진 커밍스 보좌관은 지난 3월 말 자신과 아내가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자 네 살 아들을 데리고 런던 자택에서 약 400㎞ 떨어진 더럼의 부모 농장으로 이동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됐다. 커밍스는 자신과 아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부모에게 아들을 맡기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지만 특권의식에 젖어 자가격리를 어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 더럼에서 50㎞ 떨어진 관광지를 방문했다는 목격담까지 나오며 민심은 더욱 험악해졌다.이에 존슨 총리는 지난 24일 회견을 열고 “(커밍스가) 책임 있고, 합법적으로 진실되게 행동했다”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이튿날 진행된 당사자의 회견이 독이 됐다. 기자회견을 자처한 커밍스 보좌관은 고개를 숙이기는커녕 “내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 사퇴 요구를 받지도, 고려하지도 않는다”고 성난 여론에 되레 기름을 부었다.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항변에도 국민 눈높이에는 전혀 맞지 않는 행위였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날 사퇴한 로스 정무차관은 “가족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한 행동이었다는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내 지역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인사도 못하고 헤어지거나, 정부 지침 때문에 아픈 가족을 만나지도 못하는 유권자들이 있다. 선의라고만 이해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회견에서 보여 준 커밍스의 오만한 태도와 총리의 무조건적인 감싸기는 곧바로 집권당의 지지율 급락으로 이어졌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초 조사에서 24% 포인트까지 벌어졌던 보수당(52%)과 노동당(28%)의 지지율 격차는 26일 조사에서 6% 포인트(보수당 44%·노동당 38%)까지 좁혀졌다. 4월 중순 53%에서 44%로 9% 포인트까지 떨어진 보수당의 지지율 변화는 최근 10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락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일각에서는 존슨 총리가 커밍스에 대한 해임 주장을 정치 공세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을 제기한다. 해임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향후 정국 주도권까지 약화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다. 총리실은 코로나19 대응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후속조치 등 민생에 집중하자고 호소하지만, 전직 장차관 출신 의원들까지 존슨 총리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62.0%…취임 3년 평균 지지율 살펴보니

    문 대통령 지지율 62.0%…취임 3년 평균 지지율 살펴보니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62.0%로 반등해 3주 연속 60%대 지지율 흐름을 이어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5월 1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 4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1.4%포인트 오른 62.0%로 집계됐다. 3주 연속 60%대 긍정평가…부정평가 32.4%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p 내린 32.4%, ‘모름·무응답’ 은 1.6%포인트 증가한 5.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1%포인트 ↑, 79.8%), 대구·경북(3.3%포인트↑, 54.6%)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연령별로는 40대(3.0%포인트↑, 70.5%),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16.9%포인트↑, 82.4%)과 열린민주당 지지층(6.6%포인트↑, 92.5%), 기타 정당 지지층(4.7%포인트↑, 42.9%)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무당층(5.7%포인트↓, 40.8%)에서는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잘 모름(7.2%포인트↑, 45.4%→52.6%) 응답자에서, 직업별로는 농림어업(9.6%포인트↑, 65.6%), 무직(3.1%포인트↑, 53.8%)군에서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긍정평가 최고치 84.1%…부정평가 최고치 56.1% 문 대통령 취임 3년간 지지율 평균은 긍정평가 58.5%, 부정평가 36.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최고치는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 4주 84.1%, 부정평가 최고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진사퇴 직전인 2019년 10월 2주 결과인 56.1%였다. 지난 3년간 문 대통령 지지율 흐름은 4단계 특징을 보였다. 1단계는 정부 출범부터 2018년 지방선거까지로 이 기간 긍정평가가 평균 71.1%로 나타나며 고점을 유지했다. 2단계는 2018년 지방선거 이후부터 2018년 11월 4주까지 조정 국면이다. 이 기간 평균 긍정평가는 61.9%였다. 3단계는 2018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박스권 횡보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조국 사태 등 지지율 하락 시기가 있었던 이 기간 평균 긍정평가는 47.8%, 부정평가 47.8%로 긍정과 부정평가의 평균치가 동일했다.4단계는 코로나19 방역 성공 평가를 받은 2020년 3월 4주 이후 현재까지로 재상승 국면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 기간 평균 긍정평가는 58.0%, 부정평가 38.0%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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