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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더오름, 친환경 세제 ‘리빙메이트(Living Mate)’ 신제품 출시

    교원더오름, 친환경 세제 ‘리빙메이트(Living Mate)’ 신제품 출시

    교원그룹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교원더오름(TheORM)이 친환경 세제 ‘리빙메이트(Living Mat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미국의 공신력 있는 환경단체인 EWG 1등급의 자연 유래 세정 및 성분을 90% 이상 함유한 친환경 제품이다. 피부에 유해한 19가지 화학성분 무첨가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리빙메이트는 세탁세제(1L/19,200원) 및 섬유유연제(1L/16,800원), 주방세제(500ml/9,600원)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의 순한 세정 성분으로 피부에는 순하게 작용하고 얼룩은 말끔하게 케어해준다. 리빙메이트 ‘섬유유연제’는 옷감 손상 및 구김을 방지해주는 목화씨 추출물 등 자연에서 얻은 식물 성분으로 오래도록 새 옷처럼 유지할 수 있다. 알러지를 유발하는 26가지 성분을 배제한 알러지 프리향으로 섬유유연제 향에 민감한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리빙메이트 세탁세제’는 생활 얼룩 11종, 미세먼지 세척력, 피부 저자극 테스트 등 동종 업계 최다인 33가지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지속되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케어해주는 마리 안티 톡신(mari anti toxin) 성분과 천연 항균 성분이 함유돼있어 옷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까지 깔끔하게 세정할 수 있다. 여드름균 99.9% 제거 테스트를 완료해 의류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바디 트러블 예방을 도와준다. 교원더오름에 따르면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는 고농축으로 기존 세제의 1/3 분량만 사용해도 우수한 세척력을 가지고 있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다. 기름기에 강한 식물 세정 성분이 기름 때를 말끔하게 제거하며 세척 후에도 잔류 세제가 남지 않는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환경 이슈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소비자들도 화학성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실제 사용하는 제품 성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리빙메이트가 매일 사용하는 세제가 어떤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원더오름은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생활 전반의 상품군으로 확장,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민낯 등교·풀메 하교…“애걔, 기자 언니는 화장품 이거밖에 없어요?”

    [요즘 것들의 문화 답사기] 민낯 등교·풀메 하교…“애걔, 기자 언니는 화장품 이거밖에 없어요?”

    ▲1교시 끝. 베이스(피부 화장) 시간. 얼굴이 하얘지는 기능성 선크림을 바른 후 커버력 좋은 쿠션팩트를 팡팡. 수업 종이 울리면 화장품과 거울은 빛의 속도로 가방에 투척. 다크서클로 칙칙했던 얼굴이 한층 밝아졌다.▲2교시 끝. 교실 뒤 거울로 간다. ‘눈썹은 얼굴의 지붕’이라던 뷰티 유튜버 언니의 말을 떠올리며 공들여 눈썹을 그린다. 틴트도 입술에 톡톡 펴 바른다. 손가락에 남은 틴트는 거울 옆 벽에 쓱쓱. 거울 옆엔 붉은 자국투성이다. 여기까지가 선생님도 인정하는 ‘학교용 메이크업’이다. ▲4교시 끝. 점심시간은 본격적인 화장 타임이다. 밥 먹느라 지워진 입술을 꼼꼼히 수정하고 마스카라로 눈매를 한껏 살린다. ▲6교시 끝. 하교 메이크업 돌입. 중간에 자면서 지워진 부분을 고친다. 발그레한 볼 연출을 위한 블러셔로 마무리. 정문으로 나가다 선생님을 마주치면 클렌징당할 수 있으니 후문으로 사라진다. “저희 아빠는 딸이 두 명인 거 같대요.” 외동딸인 고등학교 1학년 박영선(16)양은 등하교 때 얼굴이 다르다. 학생부 선생님한테 걸릴까 봐 등교 땐 민낯으로 가고 하교 전에 화장을 하기 때문이다. 화장을 못하면 불볕더위에도 마스크를 쓴다. 시간에 쫓기는 시험기간에도 ‘마스크 부대’가 늘어난다고 한다.요즘 10대 소녀들의 책가방 속엔 화장품 파우치가 꼭 들어 있다. 화장은 더이상 일탈이 아니라 생활이다. 박양과 윤서영(16)양의 화장품 파우치에는 20대 후반인 기자보다 3배 많은 화장품이 들어 있었다. 입술 틴트는 물론 눈화장을 하는 섀도도 색깔별로 5개를 챙겼다. 이들은 “하나라도 없으면 불안하다”면서 “화장 안 한 내 모습이 싫다”고 했다. “너희는 화장 안 하는 게 더 예뻐”라는 말은 꼰대 어른들의 잔소리라는 말도 덧붙였다. 대다수 10대 소녀들이 처음 화장품을 손에 쥐는 건 중학생 때다. 서울 시내 한 화장품 가게 앞에서 만난 고등학교 1학년 정모양은 중2 때부터 화장을 했다. 그때부터 입술이랑 비비(BB)크림은 기본이었다. 중학교 1학년 박모양도 “막 화장을 시작해 용돈을 다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어릴 때부터 화장에 적응하고 나서 고등학생이 되면 화장은 일탈이 아닌 필수가 된다. 아이들에게 왜 화장을 하는지 물었다. “밥을 왜 먹느냐”는 질문을 들은 표정이었다. 당연하다는 듯 “겉모습이 중요하니까”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외모로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해야 한다. 화장을 안 하면 공부만 하는 애로 분류된다. 윤양은 “어느 날 화장을 했더니 친구들 반응이 바뀌었다”면서 “안 한다고 ‘찐따’라고 할 순 없지만, 괜히 무시당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친구들끼리 유행하는 화장을 따라하며 동질감을 확인하기도 한다. 겉모습을 통해 또래문화를 형성하는 10대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유빈(14)양은 “친구들이 아이라인 그리는 법을 나도 해 본다”면서 “친구들 화장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지난 주말 서울 신촌과 홍대입구 일대에서 만난 학생들은 삼삼오오 비슷한 화장을 하고 있었다. 유튜브는 가장 친절한 화장 선생님이다. 서울신문이 만난 10대 대부분이 유튜브를 보고 화장법을 배운다고 했다. ‘등교 메이크업’, ‘졸업 메이크업’ 등 주제에 맞는 화장이나 이사배, 포니 등 유명 뷰티 유튜버들의 영상 중 팁이 될 만한 것들을 골라 따라서 한다. 10대가 주로 쓰는 모바일 뷰티 앱으로 정보를 얻기도 한다. ‘일자눈썹 그리는 법’ ‘여드름 없애는 법’ 등 각종 ‘꿀팁’은 물론 1+1 행사나 할인 정보가 올라와 있다. 댓글로 친구 아이디를 연결해 제품을 추천하기도 한다. 단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가 광고하는 제품은 그들을 ‘밀어주기’ 위해서 쓰지 않더라도 산다. 화장품 가격이 만만치 않다 보니 10대들이 사는 제품은 대부분 1만원 안팎의 로드숍 브랜드다. 하굣길에 친구들과 상점에 들러 신상품을 찾아보고 발라 본 후 구매한다. 서울 마포구 E화장품 점원은 “2만~3만원대 팩트를 많이 사는 20대와 달리 학생들은 주로 1만원 이하의 틴트나 저렴한 선크림을 사간다”고 전했다. 그렇다고 ‘저렴이’만 쓰는 건 아니다. 명품 립스틱은 ‘로망’이다. 비싼 제품을 산 친구들은 자랑 삼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수증을 올리기도 한다. 서대문구에 사는 장모(16)양은 “잘사는 애와 그렇지 않은 친구들의 화장품은 확 차이가 난다”면서 “맥 립스틱처럼 비싼 걸 쓰는 애들은 따로 있다”고 했다. 화장품에서도 빈부 차를 느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생일날 친구 4~5명이 돈을 모아 명품 립스틱을 선물하는 문화도 생겼다. 화장품을 사려면 부모님에게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화장품을 빼앗기기라도 하면 용돈만으로는 부족하다. “화장 안 하면 애들이 놀린다”고 하소연하면 엄마들은 마음이 약해진다. 용돈을 모으거나 엄마를 졸라도 안 되면 아르바이트를 한다. 중3 딸을 둔 김모(46·여)씨는 “하지 말라고 해도 하니까 피부가 덜 상하는 제품으로 사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용인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학교는 다르다. 화장을 하나라도 더 하려는 학생과 금지하는 학교 사이에 숨바꼭질이 벌어진다. 김다은(16)양은 “화장품이 발견되면 선생님이 압수해서 잘 감춰야 한다”고 했다. 생활지도 선생님 수업시간에는 특히 더 주의하고 하교 땐 후문으로 나간다. 현실적으로 화장을 완전히 금지하기 어려워진 일선 학교들은 색조화장만 규제하고 베이스는 허용하는 추세다. 서울신문이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20곳의 인권규정을 확인해 보니 18곳에 화장에 대한 항목이 있었고 그중 16개교는 색조화장만 금지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교사 이모(42)씨는 “화장 관련 규정은 사문화된 경우가 많다”면서 “학생 인권 차원에서 심한 색조가 아니면 봐 준다”고 전했다. 학교에서도 공식적으로 화장할 수 있는 날은 1년에 이틀로, 체육대회와 졸업사진 찍는 날이다. 박영선양은 올해 체육대회 땐 친구들과 ‘키라키라 이가리’(일본어로 반짝반짝 숙취라는 뜻)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작은 보석을 얼굴에 붙여 반짝이게 하고 볼을 붉게 물들여 술 취한 듯한 느낌을 주는 화장이다. 공들인 화장이 땀에 다 지워지지 않을까. 박양은 “그래서 운동을 잘 안 하다”고 답했다. 졸업사진을 찍는 날에는 책상 위에 각종 화장품이 진열된다. 여선생님들은 헤어롤로 머리를 말아 주기도 한다. 최근에는 당연시된 화장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학생들이 생기며 ‘탈코르셋’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고2 장모양은 “남자애들은 안 하는데 왜 우리만 할까 싶다”면서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화장을 안 하는 친구들도 한두 명씩 있다”고 전했다. SNS에도 “학교 행사 때 화장에만 열중하고 정작 행사엔 열의가 없는 건 문제”라는 등의 비판이 올라온다. 외모 꾸미기에 대한 욕구와 그 피로감 사이에서 10대들은 고민하기 시작했다. ‘10대 탈코르셋 캠프’를 기획한 김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대표는 “요즘 청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화장에 익숙해져 있지만 그에 대한 부담도 많이 호소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부정하지 않도록 스스로 성찰하는 기회를 마련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여드름 자국으로 남편 불륜 알아챈 부인의 ‘매의 눈’

    여드름 자국으로 남편 불륜 알아챈 부인의 ‘매의 눈’

    남편 등에 있는 여드름만으로 불륜 사실을 알아챈 ‘매의 눈’을 가진 여성의 이혼 사연이 화제다. 지난 2일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터키 에르진잔 주에 사는 한 여성은 어느날 남편의 등에서 여드름을 발견했다. 이날 귀가한 남편의 옷이 바뀌어 있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 차였다. 문제는 남편 혼자서는 도저히 손이 닿지 않을 위치에 난 여드름이 이미 짜여진 상태였다는 것. 몇몇 의심스러운 정황을 들어 추궁하자 남편은 재빨리 대화 주제를 바꾸려고 했고, 부인은 더욱 의심을 굳혔다. 다만 이 문제를 남편에게 더 묻지는 않았다. 대신 남편이 잠든 사이 남편의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아니나다를까 메신저 앱 ‘왓츠앱’에서 남편이 다른 여성과 대화를 나눈 기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심지어 여드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2년간 결혼 생활을 한 이 부부의 이혼 사연을 소개한 변호사 톨가 아이데미르는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땐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의뢰인이 메시지 내용을 보여줬다”면서 “남편은 정말로 불륜 상대에게 ‘아내가 여드름 때문에 의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변호사는 “수많은 이혼 소송건을 봐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정말 셜록 홈즈 같은 여성”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남자처럼 수염과 가슴털이…희소병 가진 여성의 사연

    남자처럼 수염과 가슴털이…희소병 가진 여성의 사연

    수염과 가슴 털을 기른 한 여성이 영국의 유명 아침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州) 리치먼드에 사는 26세 여성 노바 갤럭시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ITV 아침 프로그램 ‘디스 모닝’에 출연해 자신이 걸린 희소병 다낭성난소증후군에 관해 설명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소에 이상이 생겨 남성 호르몬이 과잉 분비돼 다모증과 여드름, 생리불순 그리고 무월경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노바에게 이런 증상이 처음 나타난 시기는 만 12세 때였다. 하지만 당시 그녀는 자기 몸에 생긴 이상 증상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학교에서 여학생들은 그녀에게 털이 많다고 놀렸고 심지어 한 남학생은 그녀를 보고 “내 수염보다 훌륭한 것 같다”는 말로 그녀에게 상처를 줬다.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에 그녀는 따돌림을 당하며 자기 자신을 싫어하게 됐다. 지난 13년간 얼굴과 몸에 난 털을 밀어온 그녀가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노 셰이브 노벰버’라는 암 인식 캠페인에 참여하면서부터다. 또한 지난 2012년 만난 파트너 애시 버드의 영향도 컸다. 성별을 갖지 않은 채 살고 있는 애시는 노바를 완벽하게 이해했다. 이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그녀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주위 사람이 늘어난 것 역시 그녀에게 격려가 됐다. 이리하여 그녀는 지난해부터 12세 때부터 이어왔던 면도를 중단했다. 그녀는 수염을 깎지 않고 처음 외출했을 때 얼굴을 숨기기도 했지만 파트너 애쉬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 외출할 때 신경 쓰지 않게 될 때까지 몇 주가 걸렸지만 나갈 때마다 익숙해져 점차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주위 반응은 생각했던 것보다 긍정적이었다고 그녀는 말한다. 또한 그녀는 현재 SNS를 통해 자신이 지닌 다낭성난소증후군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튜브 계정을 만들어 같은 증상을 지니고 있어 털을 밀어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메이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나도 이 병을 앓고 있는데 용기를 얻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 고맙다”, “당신의 용기는 같은 병을 지닌 사람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 등 호평을 보이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여드름에 효과적” 개 소변 받아 마시는 여성 화제

    “여드름에 효과적” 개 소변 받아 마시는 여성 화제

    개의 소변을 받아먹는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화제가 된 영상은 미국 출신의 린 류라는 여성이 지난달 초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1분 25초 분량의 영상으로, 반려견의 소변을 컵에 받아 벌컥벌컥 마시는 린 류의 모습이 담겼다.영상에서 그는 “개 소변을 마시기 전까진 나는 우울했고 여드름도 심했다”면서 “개 오줌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E, 칼슘 등이 풍부하고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물의 소변을 마시는 것은 고대 중국과 로마, 이집트, 그리스에서 건강 요법으로 행해져 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동물의 소변을 마시는 것에 대한 효능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연구는 아직 없고 안전하지도 않다고 경고한다. 영양학자 조이 매카시는 한 패션 뷰티 잡지를 통해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는 동물의 소변에는 크레아티닌, 요산, 미량의 단백질, 효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소변을 마시는 것보다 소화를 도와주는 레몬 물을 마시거나 해독에 좋은 사과 식초를 섞은 물을 마시는 것이 훨씬 피부에 좋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애완견 소변 마시는 여성…”여드름 치료에 도움 돼”

    애완견 소변 마시는 여성…”여드름 치료에 도움 돼”

    한 여성이 애완견 소변으로 악성 여드름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미국인 여성이 애완견 소변을 마시는 영상을 공개했다. 1분 30초 가량의 영상에서 여성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늘 안색이 좋아보이는지, 화장이 완벽한지, 자연 발광이 나는지 많이들 묻는다”고 입을 뗐다. 그리고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애완견 소변을 모아 전부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처음 애완견의 오줌을 마실때까지만 해도 우울했고, 슬펐다. 그리고 안 좋은 여드름이 있었다”면서도 “오줌에는 비타민 A와 E, 칼슘 10g이 들어있으며 암 치료를 돕는다고 입증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의 설명처럼, 개나 사람의 오줌을 마시는 요료법(urine therapy)은 고대 중국, 로마, 그리스와 이집트에서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소변에 들어 있을 수 있는 독소와 산 때문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양학자 조이 매카시는 “소변은 주로 물, 수많은 질소 화합물, 크레아타닌, 다양한 전해질, 요산, 단백질, 항체와 효소로 이루어져있다. 그러나 소변이 함유하고 있을 수 있는 해로운 물질 때문에 신체에는 안전하지 않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기능의학 의사 에이미 샤도 “적은 양의 소변은 이로울 수 있으나 많은 질환에 대한 가시적인 대안으로 추천할 수 없다”며 “우리는 수천년 전보다 현재 신체에 더많은 노폐물을 가지고 있다. 아무것도 걸러내지 않고 소변 속 노폐물을 소비하는 것이 더 많은 위험을 야기 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10만 5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엽기적이다. 무엇이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나?”, “그녀는 오랜 시간 혼자일 것”, “우리 몸은 모든 불순물을 신장을 통해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왜 그것을 먹는가”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남성은 식당 여직원 외모따라 음식 맛 다르게 느낀다” (연구)

    “남성은 식당 여직원 외모따라 음식 맛 다르게 느낀다” (연구)

    남성은 음식을 서빙해주는 웨이트리스(호텔이나 식당, 카페에서 종사하는 여성 직원)의 외모에 따라 음식점의 음식 맛을 다르게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과 사이먼프레이저대학 공동 연구진은 남성 61명에게 오렌지주스 한 잔과 약간 쓴 맛이 나는 채소를 갈아서 뿌린 크래커를 준 뒤,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의 사진을 번갈아 보게 했다. 이후 자신이 마신 오렌지 주스의 맛을 평가하게 하자, 매력적인 여성의 사진을 봤을 때 오렌지주스가 더 단맛이 나며 달콤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매력적인 여성이 주는 씁쓸한 크래커를 먹었을 때, 쓴 맛이 더 느껴진다는 평가를 내렸다. 구체적으로 남성들은 립스틱과 마스카라를 칠하고, 머리를 풀어내린 여성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으며, 반면 피부에 여드름이 있거나 치아 색깔이 하얗지 않고 머리를 올려 묶은 여성을 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다음 실험에서는 남성 603명을 대상으로 메뉴판을 본 뒤 음식에 대한 기대심리를 점수로 표현하게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은 매력적인 여성 웨이트리스가 있는 식당의 음식에 더욱 높은 기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매력적인 누군가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는 것이 음식 맛을 더욱 좋게 느끼도록 돕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이는 매력적인 여성이 음식에 대한 남성의 기대심리를 바꿔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음식이 맛이 없는 식당일 경우 유의해야 한다. 매력적인 직원이 음식 맛을 더욱 좋지 않게 느끼도록 할 수도 있다. 이는 매력적인 직원의 외모와 자신이 느끼는 맛이 일치하지 않는데서 오는 불일치 때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육체적인 매력과 미각의 영역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으며, 반대의 실험에서 여성은 남성 직원의 외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 7일 세계적인 학술지 출판사인 엘제비어가 출간하는 ‘저널 오브 리테일링’(Journal of Retailing)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클릭 e상품] 여성 위한 철분제·티·스킨케어

    [클릭 e상품] 여성 위한 철분제·티·스킨케어

    KGC인삼공사의 20대 여성 케어 전문 브랜드인 ‘원스인어문’(Once in a moon)에서 건강기능식품 3종, 블렌딩 티 3종, 화장품 10종을 선보였다.건강기능식품은 월경 중 혈액 손실 시 필요한 영양소인 철분제 등으로, 블렌딩 티는 페퍼민트·카밀러(캐모마일) 등으로, 화장품은 여드름 전용 패치·스킨케어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의 생체리듬을 연구하고 소비자 반응을 통해 여성의 몸·마음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원스인어문은 한 달을 주기로 몸·마음의 변화를 겪는 여성의 ‘균형과 흔들림’에 주목하며, ‘그날’의 불편함을 겪는 여성을 케어해주는 브랜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우리 아이 기저귀 안전성 가장 궁금”

    “우리 아이 기저귀 안전성 가장 궁금”

    “24개월 딸을 둔 엄마입니다. 가끔 아이의 기저귀를 갈 때 보면 발진이 생겨 있기도 하고 기저귀에서 화학약품 냄새도 나요. 우리 딸이 하루 24시간 내내 차는 기저귀, 안전한지 궁금해요.”“물휴지는 영유아용으로 따로 인증이나 허가를 받는 절차가 없는데도 영유아에게 안전한 것처럼 광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각종 자체 인증을 근거로 내밀면서요. 공식적인 안전성 검사가 필요합니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홈페이지(petition.mfds.go.kr)에 올라온 56건(오후 1시 기준)의 청원 가운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2건은 어린이용 기저귀와 물휴지 관련 청원이다. 어린이용 기저귀는 2주 만에 141명의 추천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 식약처가 생리대를 비롯한 어린이용 기저귀의 안전성 검사 결과를 공개했지만 여전히 불안감이 남아 있음을 보여 준다. 121명의 추천을 받아 2위에 오른 물휴지도 유해 성분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다. 지난해 1월 식약처는 메탄올 허용치를 넘어선 물휴지 10종을 판매 중지했으며, 지난 3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물휴지 62종 중 23개(37%)에서 메탄올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액상분유, 유전자조작식품(GMO), 즉석조리식품(순대), 달걀 등의 식품과 천연화장품, 여드름 완화 기능성 화장품 등이 안전검사 청원에 올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In&Out] 기형 유발 약물 임신부 노출 예방 강화해야/한정열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이사장

    [In&Out] 기형 유발 약물 임신부 노출 예방 강화해야/한정열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이사장

    가임기 여성들은 얼굴에 나는 피지나 여드름을 큰 골칫거리로 여긴다. 주로 피부관리를 받거나 피지조절과 여드름 치료를 위해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여드름 치료약을 처방받아 복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이소트레티노인은 여느 치료법으로는 없애기 어려운 중증의 여드름 치료를 위해 쓰는 약이다. 국내에서 30여개 회사에서 다양한 약품명으로 팔고 있으며 연간 1640만정이 유통되고 있다. 한 해 처방 건수는 40만건이다. 그러나 이소트레티노인이 태아 기형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모르는 이가 많다. 캐나다에서는 임신 중 이 약물에 노출될 경우 임신중절을 권할 정도로 심각한 기형 유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임신 중 기형 유발 가능성은 35% 정도다. 주로 중추신경계, 얼굴, 심장, 흉선에서 기형을 일으킨다. 더 중요한 사실은 뇌 손상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신체 기형이 없는 경우에도 절반 정도는 지능저하를 경험할 정도로 위험한 약물이다. 생식독성학자 중에는 입덧치료제로 쓰이다 1만명 이상의 팔다리 기형아를 발생시켰던 ‘탈리도마이드’보다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탈리도마이드는 팔다리 기형만 유발하지만 이소트레티노인은 뇌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국내에서 해마다 유통되는 이소트레티노인 양은 우리나라 모든 임신부는 물론 가임기 여성 1200만명을 위험에 빠뜨리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양이다. 심지어 인터넷 중고시장에서 복용하고 남은 약을 유통하는 사례도 있다. 더 큰 문제는 무분별한 처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6개월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의한 처방·조제건수는 2만 5000건이었지만 비보험 처방은 17만건으로 허가사항 외 오남용 문제가 심각하다. 2010년 이후 임산부약물정보센터의 상담자료 분석 결과 임신 중 이소트레티노인 사용 후 상담 사례는 900건이 넘을 정도로 많았다. 상담 임신부의 80%가 태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에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신부 1명당 짧게는 18일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복용한 사례도 밝혀졌다. 학계 통계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약물에 노출된 임신부의 20%가 자연유산을 하고 50%는 어쩔 수 없이 임신중절을 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도 임신부의 이소트레티노인 노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있다. 가장 강력하게 관리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우선 처방은 프로그램에 등록된 의료인만 가능하다. 또 여기에 등록된 약국과 약사에 의해서만 약의 조제가 가능하다. 허가사항에는 경고 문구, 임신 예방을 위한 환자 상담, 환자의 동의서 작성, 치료 시작 전 임신 반응검사 요구, 처방 의료인에 의한 데이터베이스 등록, 매달 임신반응 검사 요구 등을 포함해 엄격하게 관리한다. 현재로선 ‘이소트레티노인 임신예방프로그램’ 도입이 우리나라 임신부를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최근 식약처는 ‘중증 여드름 치료제 이소트레티노인제제의 기형 유발성 경고 및 약물의 안전사용 당부’ 자료를 의료인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이 약을 ‘위해성 관리대상 의약품’으로 지정해 제한된 의사와 약사만 처방·조제하고 피임에 동의한 환자에게만 약을 쓰도록 하는 등 임신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늦었지만 식약처가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임신예방프로그램 도입 의지를 밝힌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이소트레티노인에 노출된 임신부가 더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과 임신부 안전망 구축을 저출산 대책의 완성으로 보는 것은 무리일까’라고 다시 반문해 본다.
  • [우주를 보다] 깨끗한 얼굴… ‘잡티’ 없는 오렌지색 태양 포착

    [우주를 보다] 깨끗한 얼굴… ‘잡티’ 없는 오렌지색 태양 포착

    지옥 같은 모습으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이지만 때로는 '잡티' 하나 없는 말끔한 얼굴로 지구를 비추기도 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기상학자 토니 필립스 박사가 흥미로운 태양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마치 화장을 한듯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얼굴의 이 태양은 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1일 촬영한 것이다. 태양 표면이 이렇게 깨끗해진 이유는 잡티나 여드름처럼 보였던 '흑점'(Sunspot)이 거의 사라진 덕이다. 강력한 자기장이 만들어 내는 태양의 흑점은 주변 표면보다 1000도 정도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인다. 흑점의 중심부에서는 용암이 흘러나오듯 플라스마가 분출되는데, 이를 관측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흑점이 많을수록 태양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곧 흑점이 많아진다는 것은 태양 활동이 왕성해져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가 많아지게 되고 흑점이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실제로 흑점이 보이지 않으면 지구의 기온이 약간 떨어져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러나 사진에서처럼 태양의 흑점이 사라졌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이유는 없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하는 천체이기 때문이다. 태양은 흑점 수가 최대치에 이를 때를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 반대일 때를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라 부른다. 현재 태양은 태양 극소기에 접어든 상태로 NASA 측은 2019~2020년을 그 절정으로 보고있다.   필립스 박사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빨리 태양이 극소기에 접어들었다"면서 "태양의 활동 축소는 통신과 내비게이션에 교란을 줄 수 있으며 지구 궤도의 우주쓰레기는 더 많이 쌓인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하다필, 유라시아 지역 최대 미용박람회 ‘Beauty Urasia’ 참가

    하다필, 유라시아 지역 최대 미용박람회 ‘Beauty Urasia’ 참가

    메디컬 스킨케어 토탈 서비스 기업 ‘모어쓰리(MORE3)’의 하이드로 다이아몬드필(이하 ‘하다필’)이 이스탄불 유라시아 미용 박람회 ‘Beauty Urasia’에 소개돼 관계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Beauty Urasia는 유라시아 지역 최대의 미용박람회다. 유럽과 아시아의 중앙에 위치한 터키의 지리적 이점으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것으로 유명한 행사로 이날 역시 해외 다국적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오메가 하이드로필2’의 하다필은 종전 아쿠아필의 주요 기능이었던 단순 노폐물 제거를 뛰어넘은 습식형 다이아몬드 필링 기술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모어쓰리의 관계자는 “하다필은 이번 Beauty Urasia 뿐 아니라 한국, 광저우,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진행된 국제뷰티박람회를 통해 다양하게 소개됐다”며 “해외바이어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하다필’은 아쿠아필과 다이아몬드필의 강력한 필링기능, AHA, BHA 필링기능을 동시에 갖춘 최신 관리 프로그램이다. AHA, BHA, NMF 성분이 한 번에 들어있는 ‘3in1 하이드로 엑스폴리에이터’를 사용해 관리함으로서 피지분비개선 및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매끈한 피부를 빠르게 구현한다. 하다필링이란 명칭으로 병·의원 및 피부관리실에서 많이 진료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다필은 기존 1세대(AHA, BHA, HA 분할하여 사용), 2세대(에어건 앰플모드 추가 사용) 장비의 한계를 뛰어넘어, 피부장벽을 사수하면서 EP모드와 하이드로 다이아몬드 추가 사용이 가능한 3세대 버전이다. 피부노폐물은 물론 비염증성, 염증성, 여드름흉터, 색소 등 다양한 여드름 증후 및 예방과 개선, 치료 효과 유지가 강화됐다. 모어쓰리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 사각’ 여성용품 관리 개선 식약처 내일 열린포럼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성용품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2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 ‘안전을 넘어 안심을 위한 여성용품 관리 방안은 무엇인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성단체와 소비자 및 시민단체, 업계, 학계, 언론계, 정부 부처 등에서 100여명이 참석해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여성청결제 등)과 의약품(여드름 치료제 등), 의료기기(필러 등), 임신·수유 제품 등의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최경호 서울대 환경보건학 교수가 ‘여성용품에서 유래될 수 있는 위해물질 안전관리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팬들에게 유명한 ‘마틴스미스’ 전태원-정혁의 특별한 취미 (인터뷰②)

    팬들에게 유명한 ‘마틴스미스’ 전태원-정혁의 특별한 취미 (인터뷰②)

    (기사 ①에서 이어집니다. ▶마틴스미스 “‘스케치북’ 출연하고파..차트 역주행 노린다”) ‘마틴스미스’ 전태원, 정혁은 진지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가진 청년들이었다. 이들에게는 어떤 취미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 ‘립밤컬렉터’ 전태원전태원은 립밤을 수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입술이 건조해서 립밤을 좋아한다. 그런데 립밤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다. 그래서 립밤을 집에 놓고 오는 날이면 가게에 들러서 립밤을 꼭 산다”고 설명했다. 전태원의 립밤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그는 팬들에게 각종 브랜드의 립밤을 설명하는 ‘립밤컬렉터’ 경지에 올랐다. ■ 전태원의 꿀피부, 비결은? 전태원은 립밤에 이어 피부 관리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드름 흉터가 많았다는 그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팩을 한 뒤 피부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전태원은 “올리브유 한 스푼, 베이킹소다 반 스푼을 섞은 뒤 얼굴에 바른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낸 뒤 스킨, 로션을 바르면 다음날 꿀피부가 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아침에는 폼클렌징을 하지 말고 물 세수만 해달라”며 팁을 덧붙였다. ■ ”내 아들이니까” 정혁의 남다른 고양이 사랑정혁은 ‘정 누룽지’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는 SNS 라이브에서 고양이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정혁은 누룽지를 ‘아들’이라 부르며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인터뷰 당일 고양이에 대한 질문을 하자 그의 낯빛은 급격하게 어두워졌다. 이날 아침 누룽지가 자신의 컴퓨터를 부쉈기 때문. 정혁은 “그래도 제 아들이니까 참아야죠. 어떻게 하겠습니까?”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성난 여드름, 여성의 아름다움에 한 몫하다

    성난 여드름, 여성의 아름다움에 한 몫하다

    ‘여드름은 아름답다(?)’.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여성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지난 1일(현지시간) BarcroftTV에 소개된 영상 ‘여드름은 더 이상 당신을 흉측하게 만들지 않는다’를 보면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당신의 깊은 편견에 작은 변화가 올 수도 있을 것이다.영상은 얼굴에 여드름이 가득한 앳된 얼굴의 한 소녀가 “나는 더 이상 화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화장은 단지 내 모습을 감추는 것에 불과하다”란 것으로 시작된다.미국 콜로라도주 부에나 비스타에 살고 있는 헤일리 웨이트(17)는 11살 때부터 일종의 피부질환인 낭포성 여드름으로 ‘피부와의 전쟁’을 해오고 있다. 사진을 이쁘게 찍기 위해 매번 두꺼운 화장은 필수였다. 하지만 이젠 화장을 하지 않고서도 친구를 만날 수도 있고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얼굴을 맨 뒤로 숨길 필요가 없게 됐다. 왜냐하면 그녀에게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변화가 왔기 때문이다.  그녀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얼굴 그 자체 이상의 것”이라며 “과거의 본인처럼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여성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소개한 BarcroftTV는 ‘Shake my beauty’란 영상 제작을 통해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플러스사이즈 발레리나’, ‘신체 기형’, ‘신장 3피트 4인치 신장’ 등 신체적 약점을 가진 여성들의 긍정적이고 자신 있는 삶을 소개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사진·영상=Barcroft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엄마가 여드름 잘못 짜서 뇌수술 받은 딸

    엄마가 여드름 잘못 짜서 뇌수술 받은 딸

    중국의 한 여자아이가 코에 있는 여드름을 짰다가 뇌수술까지 받아야 했다. 아이의 여드름을 엄마가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짰기 때문이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데일리는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 샤오메이(小美)가 지난 11일 5시간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샤오메이는 약 2주 전부터 졸림, 어지럼증과 고열에 시달렸다. 가족들은 단순히 감기에 걸린 것으로 생각했고, 초기 의료 상담에서도 독감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아이의 상태는 지난주 더 심해졌다. 두통과 구토를 반복했으며 3일 동안 식욕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가족들은 더 큰 대학병원으로 샤오메이를 데려갔다. 신경외과 전문의 시앙융성은 “아이는 아침에 병원으로 실려 올 때부터 거의 의식이 없었다. MRI 검사를 해보니 상태가 심각해서 오후에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두개골 안쪽의 압력이 매우 높아 뇌탈출증(brain herniation) 초기 단계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의 더러운 손이 아이의 몸에 심각한 항생제 내성균(MRSA) 감염을 유발했다”며 “두개골 속 고압은 뇌에 박테리아 또는 진균 감염으로부터 고름과 다른 물질이 모여 발생할 수 있다. 감염이 혈액 순환으로 아이의 뇌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아이의 뇌 오른쪽 측두엽 아래에 있던 고름과 종기를 제거했다. 한편 측두엽은 대뇌엽 중 하나로 전두엽과 두정엽의 아래에 있으며 시각과 청각 그리고 후각의 기능에 관여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여드름 형상화한 케이크, SNS서 인기

    여드름 형상화한 케이크, SNS서 인기

    여드름을 형상화한 케이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케이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홈메이드 케이크 전문점이 만든 것이다. 여성의 얼굴을 한 케이크 곳곳에는 화농성 여드름을 연상시키는 데코로 꾸며졌다. 이 부분을 마치 여드름을 짜듯 두 손가락으로 누르자 고름처럼 보이는 커스터드 크림이 흘러나온다. 먹기에는 꺼림칙한 것이 사실이나 발상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 지난달 10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이 게시물은 34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thecakescape/인스타그램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드름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피부암

    여드름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피부암

    일상 속에서 가볍게 여긴 일이 실제로 큰 사태로 발전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 여성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로후헤드호 인근에 사는 여성 카리 커민스(35)는 자신의 턱에 난 불그스름한 자국이 단순한 여드름이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임신 중이었기에 왕성한 호르몬 분비로 인해 성가시고 흔해빠진 증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치부했다. 하지만 여드름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자 훨씬 더 위험한 ‘무언가’일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고, 곧바로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러 갔다. 그녀는 “턱에 있는 작은 여드름의 정체를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초반에는 농익지 않은 여드름처럼 보였는데, 자라면서 형태도 바뀌기 시작했다”며 의사에게 증상을 설명했다. 피부과 전문의는 그녀가 착각한 여드름이 사실은 흔한 피부암의 일종인 편평상피암(squamous cell carcinoma)임을 일러주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단 사실이다. 지난해 그녀의 이마에 붉게 부어오른 자국 또한 다른 형태의 기저 세포암(basal cell carcinoma)인 것으로 밝혀졌다. 편평상피암은 쉽게 치료가능하고 대개 생명에 위협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커민스의 이야기를 통해 큰 충격을 받았다. 여드름 같이 보이는 무엇인가가 어떻게 암으로 판명될 수 있는지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 카메론은 “이건 아주 흔한 일이다. 난 늘 환자들에게 말한다. 여드름이 한두 달이 지나서 사라지지 않으면, 그건 아마 여드름이 아니라고. 그래서 매년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커민스는 자신의 얼굴에 뚫린 상처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피부 검진을 받는 일이 중요함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켜주고 있다. 현재 피부암 예방에 앞장서며 건강 상담 관련 사업가로도 활동중인 그녀는 “나의 오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교훈을 얻길 바랐다. 피부에 신경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피부를 좀 더 신경써서 대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길 원했다”며 피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끝까지 강조했다. 사진=페이스북(Kari Cummins)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폐경을 걱정해야 하는 5살 아이…심각한 성조숙증

    폐경을 걱정해야 하는 5살 아이…심각한 성조숙증

    부모 품 안에서 한창 떼 쓸 나이인 5살 소녀가 폐경기를 걱정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썬, 호주뉴스닷컴은 호주에 사는 에밀리 도버가 걸음마를 뗐을 때 2차 성징이 찾아왔고, 4살에 생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에밀리의 건강상태를 진단한 호주 와용병원(Wyong Hospital) 소아응급치료병동 의사들은 “에밀리의 호르몬이 마치 임신한 여자와 같은 수치였다”며 소아중심성 성조숙증(central precocious puberty)과 애디슨병(Addison’s disease) 진단을 내렸다. 부신피질 분비부전증이라고도 불리는 애디슨병은 부신피질에서 생산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코티솔과 알도스테론 생산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에밀리는 태어났을 당시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4.5㎏으로 평범하고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4개월에 접어들면서 한 살짜리 아이만큼 커졌다. 엄마 탐은 “딸은 계속해서 자랐고, 4개월 때 12~18개월된 아기들이 입는 옷을 입혔다. 가끔 에밀리가 잠을 설치면서까지 엄청난 고통을 겪었지만 에밀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설명하기 무척 어려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딸은 어린 아이가 돼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며 “이리도 어린 나이에 낭포성 여드름이 왜 나는지 어떻게 생리대를 사용하는지 가르쳐야 했다”고 설명했다. 엄마는 탁아소에서 놀림을 당한 딸이 초등학교에서도 ‘별난 아이’가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그녀는 “에밀리가 자신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완벽하게 이해하기엔 아직 너무도 어리다. 내년에 학기가 시작되면 자신이 또래들과 정말 다르다는 사실에 직면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앞으로 에밀리는 3개월마다 에스트로겐을 써서 여성의 폐경에 수반되는 증상을 치료하는 ‘호르몬 치환요법’을 시작할 예정이다. 엄마 탐은 딸의 치료에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사이트(https://www.gofundme.com/emilys-space)에 페이지를 개설했다. 현재 목표치였던 5000달러(약 567만원)를 넘는 금액이 모인 상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이란, 여드름·사마귀 등 얼굴 따져 교사 수업 불허

    이란, 여드름·사마귀 등 얼굴 따져 교사 수업 불허

    이란의 교육부가 선생님들을 교직에 서지 못하도록 하는 질병 목록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유럽의 뉴스채널 유로뉴스에 따르면, 학교 금지령에 해당하는 수백 개의 질환과 건강상태 목록이 문서에 세부적으로 소개되어 있으나 교사의 외모와 관련된 부분이 가장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한다. 문서에 나온 규칙에 따르면, 교실에서 수업하는 선생님들은 사시이거나 얼굴에 보기 흉한 사마귀, 심각한 여드름, 습진, 화상자국 등이 있어서는 안된다. 치아 수가 20개보다 적어서도 안되며, 다른 사람보다 유독 얼굴에 털을 많이 가진 여자 교사도 학생들에게 수업을 할 수 없다. 또한 여성불임, 암, 방광결석, 색맹과 같은 크게 주의되지 않는 조건들도 규칙에 포함되어 있었다. 교육부의 문서를 공개한 이란 FARS 통신사는 “교사 지원자들이 교원시험보다 의료적인 문제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서 “교육부가 좀 더 현실적인 기준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들도 대통령 하산 로하니에게 목록 재조사 약속을 받아내달라고 교육부의 규칙을 공격했고, “유명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이란 교직에서 금지당할 것”이라며 비꼬았다. 반면 일부 사람들은 교사와 관련해 이란 교육부가 제한한 규칙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며 항상 차별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비난에 교육부 대변인은 현지 언론을 통해 특별히 여성을 타깃으로 한 조치들을 제거하고 그 밖에 나머지 목록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유로뉴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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