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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영국 남성’이 한국 여자 아이돌 닮으려 10억 들여 성형한 사연

    [포착] ‘영국 남성’이 한국 여자 아이돌 닮으려 10억 들여 성형한 사연

    한국의 여성 아이돌 스타처럼 보이기 위해 무려 70만 달러를 쓰고 32차례의 성형 수술을 받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 “70만 달러를 들여 성형 수술한 끝에 한국 여성이 된 그는 다시 남성으로 성전환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출신의 올리 런던(35)은 2013년 한국으로 이주해 영어 강사로 일했다. 이 시기 그는 케이팝에 완전히 매료됐고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던 중 한국의 여성 아이돌 스타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서양인이 아닌 ‘아시아인 여성’으로 보이기 위한 외모였다. 이를 위해 그는 30차례 이상 성형수술을 받았고 여기에 쓴 돈은 70만 달러, 한화로 9억 7000만원에 달한다. 광대뼈를 깎고 턱 수술을 하고 눈 모양을 바꾸는 여러 시술을 받았고, 2022년에는 자신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임을 주위에 밝히기도 했다. 그즈음 런던은 더욱 여성스러워 보이기 위해 하루에 11차례에 달하는 수술과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런던은 “10대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잔혹하게 괴롭힘을 당했고 그때부터 늘 정체성에 대해 고민했다”면서 “극도로 심한 여드름과 큰 코, 남성 유방을 가지고 있었고 언제나 수줍음이 많고 불안했다. 특히 외모 때문에 늘 놀림을 당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케이팝 스타들의 완벽한 모습에 반했고 나 역시 그런 스타가 되고 싶었다”면서 “케이팝 스타처럼 되기 위해 8년 동안 32번의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외모를 완전히 바꾸고 여성이 된 그는 직접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는 “성형수술을 받을 때마다 일시적인 행복감을 느꼈지만 그 느낌이 사라지면 다시 수술받고 싶어했다”면서 “수술한 외모로 노래할 때마다 팬이 늘었지만 안티팬도 많아졌다. 플라스틱 같다고 말하거나, 로봇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당시에는 한 번 더 수술하면 완벽해질 거라고 믿었다. 그런 사람들이 날 놀리거나 미워하는 걸 멈출 거라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못생겼다, 역겹다 등 끔찍하고 불쾌한 댓글들이 이어졌고 그로 인해 우울증에 빠졌다”고 덧붙였다. 결국 런던은 종교에 기대기 시작했고, 기독교인이 됐다. 이후 공식적으로 성형수술을 중단하고 다시 남성으로 돌아가는 삶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런던은 “수년간 내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 끝에 기독교인이 되었고 교회에 다니면서 신을 만났다. 이는 내가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는 데 도움을 줬고 정체성 갈등을 극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필러를 모두 제거하고 보톡스를 끊고 더 남성적으로 보이기 위해 근력운동을 한다”면서 “최근에는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조금 더 남성적인 코를 가지게 됐다. 이제는 다시 케이팝 음악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는 진정한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됐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신경 쓰지 말기를 바란다”고 권했다.
  • “‘여드름’인 줄 알았더니”…‘이것’ 방치했다가 눈 퉁퉁 부어 수술대로

    “‘여드름’인 줄 알았더니”…‘이것’ 방치했다가 눈 퉁퉁 부어 수술대로

    호주 멜버른에 사는 27세 남성이 코 옆 작은 돌기를 9개월이나 방치했다가 낭종 감염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몸에 생긴 증상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조기에 전문의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15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카이 데이비슨(27)은 지난해 말쯤 코 옆에 작은 돌기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그는 당시 ‘여드름’ 정도로 생각하고 며칠 안에 없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간이 지나도 돌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데이비슨은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것이 여드름이 아닌 작은 낭종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낭종의 크기가 작고 눈에 잘 띄지 않다보니 수술을 서두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상황이 급변했다. 낭종이 부풀어 올랐다. 감염 증상까지 나타났다. 그럼에도 데이비슨은 이미 예약한 병원 진료를 기다리며 그때 상의해보기로 했다. “병원에 갔더니 감염됐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어요”라고 데이비슨은 회상했다. 처음에는 항생제 치료를 받은 후 며칠 더 기다려 낭종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데이비슨은 낭종이 매일 두 배씩 커지면서 눈 전체 부위가 부어오를 정도로 증상이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급히 외과의에게 연락한 데이비슨은 즉시 병원으로 오라는 답변을 받았다. 입원 후 24시간 동안 정맥 항생제 치료를 받았다. 지난달 22일 첫 번째 낭종 제거 수술이 시작됐다. 그러나 감염이 예상보다 심각해 의료진은 상처를 완전히 봉합하지 못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상처를 열어둔 채 다음 날 재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튿날 수술에서 남은 감염 부위를 완전히 제거한 후 상처를 봉합할 수 있었다. 데이비슨은 “첫 수술 후에는 컨디션이 괜찮았는데, 두 번째는 정말 힘들었어요. 극심한 통증으로 잠에서 깼거든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수술 후에도 완전한 회복을 위해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지속했다. 데이비슨은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다만 “특별한 후유증은 없지만 눈 위에 평생 지울 수 없는 흉터가 남게 됐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은 데이비슨은 자신의 경험을 틱톡에 공유했다. 감염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여주는 영상은 21만 7700회 이상 조회되고 32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식물 엑소좀 스킨부스터 ‘세렉소’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선도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식물 엑소좀 스킨부스터 ‘세렉소’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선도

    - 청담 포에버 서영한 원장, 세렉소 공식 키닥터 선정- 에너지 디바이스 병합 시술 시너지 입증- K-뷰티의 혁신, 안전하고 효과적인 차세대 피부 재생 솔루션 제시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가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식물 엑소좀 스킨부스터 ‘세렉소(Celexo)’가 차세대 피부 재생 솔루션으로 바이오-뷰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청담 포에버의원의 서영한 대표원장이 세렉소의 공식 키닥터(Key Doctor)로 선정되며, 첨단 바이오 소재와 에너지 디바이스 융합 시술의 효과와 안전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 식물 엑소좀 기반 세렉소, K-뷰티 혁신을 이끌다 ESG 경영과 지속 가능성이 중시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병풀·인삼·꽃송이버섯 등 천연 유래 바이오소재에서 추출한 식물 엑소좀은 자연 기반의 차세대 피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엑소좀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평가를 거쳐 항염, 진정, 피부 재생, 피부 장벽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스킨부스터 및 재생 치료 분야의 핵심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병풀 품종 개발부터 정제 효율 및 순도 향상에 이르는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기능성 스킨부스터 ‘세렉소(Celexo)’를 개발했다. 세렉소는 모공, 홍조, 여드름 등 염증성 피부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며, 강력한 항염, 진정, 재생 작용을 통해 바이오 신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임상을 통해 입증해 냈다. 특히 인체 및 동물 유래 엑소좀에 비해 면역원성과 오염 우려가 낮고, 대량 생산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스킨케어 솔루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에너지 디바이스와의 강력한 시너지: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제시 세렉소의 가장 큰 특징은 고주파 마이크로니들링 장비인 ‘포텐자(POTENZA)’와 같은 에너지 디바이스와의 병합 시술에서 발현되는 강력한 시너지다. 임상 결과, 포텐자와 세렉소의 병합 시술은 피부 장벽 손상 회복, 홍반 완화, 진피 콜라겐 재형성 촉진 등 기존 단일 시술로는 얻기 어려운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피부 재생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오 소재와 첨단 의료 기기 기술의 융합이 피부과 시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음을 보여준다. ▲ 서영한 원장 키닥터 선정, 임상적 전문성 및 표준화에 기여 이번 청담 포에버 서영한 대표원장의 세렉소 공식 키닥터 선정은 세렉소의 임상적 가치와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의 기술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영한 원장은 고주파 마이크로니들링 장비 ‘포텐자(POTENZA)’, 레이저옵텍의 ‘헬리오스IV’, ‘덴서티(DENSITY)’ 등 주요 에너지 기반 의료장비 분야에서 활약해온 대표적인 KOL(Key Opinion Leader)이며, 스위스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테옥산(Teoxane)의 키닥터이자 Country Expert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위촉은 세렉소의 임상적 가능성과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와의 병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선도할 핵심 의료진으로서의 책임이 부여된 것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장비와의 병합 시술을 통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입증해온 서 원장의 전문성과 술기가 향후 더욱 높은 임상적 완성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바이오머티리얼즈 최병진 대표는 “서영한 원장은 세렉소의 작용 기전과 적응증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뛰어나다”며, “앞으로 병합 시술 프로토콜의 표준화와 임상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공동 연구와 전문 세미나, 해외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K-뷰티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담 포에버는 고사양 에너지 디바이스를 적극 도입하며 정밀하고 과학적인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포텐자-세렉소 병합 시술은 시술 직후 열 손상 진정, 염증 억제, 조직 회복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토콜로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며, 실제 시술 영상이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등 임상적 신뢰성 또한 확보하고 있다.
  • “에어컨 20도 미만 금지”…폭염 속 전력난에 특단 대책 내놓은 인도

    “에어컨 20도 미만 금지”…폭염 속 전력난에 특단 대책 내놓은 인도

    폭염 속에 전력 부족을 우려한 인도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내놨다. 새로 판매되는 에어컨의 경우 냉방 온도를 20도 미만으로 설정하지 못하도록 강제하겠다는 것이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노하르 랄 카타르 인도 전력부 장관은 인도에서 판매되는 에어컨에 섭씨 20도 미만으로는 냉방 온도를 설정할 수 없도록 하는 온도 조절기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측은 이를 통해 상당한 에너지 절약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 14억명의 인도에서는 평균 기온 상승 속에서 도시화와 소득 증대로 해마다 약 1000만~1500만대의 에어컨이 판매되고 있다. 현재 인도에서 판매되는 에어컨은 최저 섭씨 17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정부 측은 에어컨 냉방 온도를 1도 올릴 때마다 에너지를 약 6% 절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카타르 장관은 이 방침이 곧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방침이 전력난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엇갈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무더위로 유명한 남부 도시 첸나이에 사는 교사 비크람 칸난(37)은 “에너지 절약 노력도 좋지만, 너무 불편해지지 않을지 걱정”이라며 “첸나이 같은 곳은 너무 덥고 습하기 때문에 에어컨 온도를 낮게 설정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4살 딸이 무더위에 열성 여드름이 도지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인도 정부가 이러한 대책을 내놓은 데에는 에어컨이 전력난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에서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실내 에어컨이 전력 수요의 4분의 1을 차지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연구진은 2019년에서 2024년까지 5년간 인도에서 새로 추가된 에어컨 설비로 인해 뉴델리의 1년치 전력 사용량만큼 전력 수요가 늘어났다고 추정했다. 인도 일부 지역은 여름철 낮 최고기온이 섭씨 51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별다른 변화가 없다면 인도는 내년까지 전력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 중 하나다. 인도에서도 청정에너지 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전력 대부분은 석탄 등 화석 연료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인도 에너지 및 기후 센터장 니킷 아브얀카르는 델리도 다른 주요 도시와 마찬가지로 현재 에어컨으로 인해 오후와 자정 무렵에 전기 사용량이 두 번 정점을 찍는다고 지적했다. 낮에는 태양광 에너지로 보완하고 있지만, 야간에는 화석 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인도 역시 10년 전부터 정부 건물의 냉방 온도를 섭씨 24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 ‘탈모 특급열차’ 타고 싶다면…‘곰팡이 두피’ 만드는 최악의 습관은?

    ‘탈모 특급열차’ 타고 싶다면…‘곰팡이 두피’ 만드는 최악의 습관은?

    젖은 머리 상태로 잠자리에 들 경우 두피에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해 탈모·비듬은 물론 여드름까지 유발할 위험이 크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뉴욕의 헤어 살롱 ‘애슐리 로렌 뷰티 라운지’에서 일하는 헤어 디자이너 브리아나 델베키오는 “젖은 머리로 잠자는 것을 절대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젖은 머리카락은 수소 결합이 일시적으로 끊어져 평소보다 탄력이 생기고 약해진다. 이 상태에서 베개와 마찰이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고 갈라지며 엉킨다는 것이다. 델베키오는 “젖은 머리카락과 베개 사이의 마찰은 끝이 갈라지고 엉키는 원인이 되어 장기적으로 모발에 손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젖은 두피가 밤새 베개에 눌려 있으면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런 환경은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이렇게 되면 두피가 자극받아 비듬이 생기거나 아침에 머리가 기름져 보일 수 있다”고 델베키오는 경고했다. 뉴욕의 피부과 전문의 노아 그래치 박사도 같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축축한 두피는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이 과도하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말했다. 말라세지아는 원래 두피에 살고 있는 균이지만, 습한 환경에서 너무 많이 번식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비듬 같은 두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젖은 머리로 잠을 자면 얼굴 피부에도 문제가 생긴다. 머리카락의 습기가 베개로 옮겨가면서 세균과 기름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여드름이나 민감한 피부의 트러블을 일으킨다. 그래치 박사는 “베개에 갇힌 습기는 세균과 곰팡이, 집먼지진드기의 서식지가 된다”며 “이런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여드름이 생기거나 습진 같은 기존 피부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미 피부 장벽이 약하거나 기름기가 많은 두피를 가진 사람은 모낭염이나 곰팡이 감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머리를 제대로 말려야 한다. 델베키오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먼저 수건으로 머리를 잘 닦은 후 헤어 에센스를 발라 머리카락을 보호한다. 그 다음 드라이어를 약한 바람으로 말리거나, 머리가 거의 마른 상태에서 느슨하게 땋아서 잠자리에 든다. 델베키오는 “간단한 습관 하나만 바꿔도 머리카락과 두피, 피부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얼굴 여드름 손으로 짰다가…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10대, 무슨 일

    얼굴 여드름 손으로 짰다가…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10대, 무슨 일

    베트남 10대 소녀가 손으로 여드름을 짠 뒤 출처를 알 수 없는 약을 바른 후 사망했다. 지난 27일 베트남 매체 뚜오이뜨레 등에 따르면 하노이 국립열대성질환병원은 환자 A(15)양이 얼굴에 생긴 염증성 여드름을 손으로 짜고 성분을 알 수 없는 약을 바른 뒤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A양 얼굴에 생긴 여드름 부위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이 침투했고, 균이 빠르게 번식해 뇌와 폐가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인공호흡기를 달고 집중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병원은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버릇이 있는 32세 여성 환자 B씨의 사례도 전했다. B씨는 이 병원에 입원하기 6일 전 손으로 이마에 난 여드름을 짠 뒤 여드름 치료제를 발랐다. 며칠 후 이마가 붓고 빨갛게 변하더니 고름이 생겨 왼쪽 눈까지 퍼졌고 고열과 심한 통증도 나타났다. B씨는 개인 병원에서 이틀간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국립열대성질환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연조직염(피부와 피하 조직에 생긴 급성 세균성 감염증) 진단을 받았다. 일찍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이 생기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 B씨는 다행히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받은 덕분에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열대성질환병원 피부과 전문의 응우옌 티 호아 박사는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여드름을 짜면 피부가 손상되고 박테리아가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피부 농양,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손으로 여드름 부위를 만지거나 짜지 말고, 출처가 불분명한 여드름 치료제를 피하고, 전문 병원에서 치료받으라”고 조언했다. 또 화장할 때는 모공을 막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고 화장 후 깨끗이 지우라고 덧붙였다.
  • “시술 안 했는데 달라졌다”…전문가도 주목한 ‘얼굴요가’

    “시술 안 했는데 달라졌다”…전문가도 주목한 ‘얼굴요가’

    최근 SNS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얼굴요가(Face Yoga)’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CNN방송은 22일(현지시간) “얼굴요가는 얼굴의 수십 개 근육을 단련시켜 탄력 있고 젊은 인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사지, 스트레칭, 웃는 표정 만들기 등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피부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 의대 임상 부교수 아네타 레즈코 박사는 “하루 10~15분만 얼굴 근육을 움직이고 스트레칭하면 부기를 줄이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이마, 턱, 어깨 등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노스웨스턴대 피부과 전문의 무라드 알람 교수는 얼굴요가의 핵심을 “지방층 아래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있다”고 짚었다. 그는 중년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한 20주 연구에서 “매일 30분씩 얼굴 운동을 한 참가자들의 볼 라인과 얼굴 볼륨이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볼 근육은 얼굴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로, 강화 시 외형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연구 표본이 적고 객관적 측정이 부족한 만큼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며 “미용 시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이들에게 얼굴요가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한 장비없이 간단한 동작들 ‘얼굴요가(The Yoga Face)’의 저자이자 요가 전문가 아넬리스 하겐은 “얼굴 근육을 다양한 표정으로 움직이고 숨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해소되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입꼬리를 살짝 올리는 ‘부처님 미소’나, 혀를 내밀고 눈을 크게 뜨며 숨을 내쉬는 ‘사자의 숨’ 같은 동작이 대표적이다. 하겐은 “특히 얼굴의 림프 순환을 자극하면 부기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며 “밤새 쌓인 림프액이 아침에 얼굴을 붓게 만들 수 있는데, 간단한 얼굴요가로 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얼굴요가가 피부과 시술을 대체하긴 어렵다고 말한다. 눈 밑처럼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를 강하게 문지르거나 당기는 건 피해야 하며, 여드름 치료나 깊은 주름 개선처럼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 여드름 짜며 ‘쾌감’ 느낀다?…“심각한 위해 요소” 경고 나온 이유

    여드름 짜며 ‘쾌감’ 느낀다?…“심각한 위해 요소” 경고 나온 이유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에 실제 주삿바늘이 포함돼 있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강학연)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최근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에서 ‘외계인 여드름 짜기’라는 이름의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초등학생 대상 주사기 장난감 판매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논란이 된 제품은 얼굴 인형에 주사기로 이물질을 집어넣어 여드름처럼 만든 뒤, 다시 손으로 짜내는 장난감이다. 이 제품 내용물에는 주삿바늘이 포함돼 있다. 강학연은 “특히 주삿바늘은 피부를 찌를 수 있는 의료용 침습기기로, 이를 허가 없이 제작·유통·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의료기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등학생이 주삿바늘을 가지고 놀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단순 사고가 아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즉시 해당 제품의 생산·유통·판매 실태를 조사하고 전면 회수할 것 ▲해당 제품을 판매한 문구점 및 제조·유통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유해 장난감에 대한 사전 차단 및 아동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 장난감은 국내 안전인증(KC인증) 대신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만 받은 채 유통되고 있는데, 수입 판매원은 14세 이상 사용으로 명시돼 있어 KC인증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은 학교에 주의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발송을 지시하는 등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강원 소재 초등학교들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님들은 해당 장난감의 학교 반입을 금지해 주시고, 자녀가 해당 장난감을 가정에서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최근 시중에서 유행하고 있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 세트가 학생들 사이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며 일부 학생이 이를 학교에 가져오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 장난감에는 실제 금속 재질의 바늘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비위생적 물질 등 심각한 위해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 ‘몸짱’ 만들어준다는 ‘이것’…“성기능 저하·탈모” 경고 나온 이유

    ‘몸짱’ 만들어준다는 ‘이것’…“성기능 저하·탈모” 경고 나온 이유

    최근 건강한 체형 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짱 의약품’으로 불리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온라인 불법유통 게시물 95건을 적발했다. ‘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는 세포 내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골격근 등에서 성장과 발달을 가져오는 합성 스테로이드계 호르몬제제의 일종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단백동화스테로이드의 온라인 불법유통 게시물을 특별점검한 결과 총 95건의 불법 게시물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게시물에 대한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이뤄진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미디어(SNS)·블로그·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은어를 사용해 불법으로 판매·알선을 게시한 사례를 바탕으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온라인 플랫폼별 적발 건수는 ▲온라인 카페 45건(47.4%) ▲온라인 쇼핑몰 23건(24.2%) ▲소셜미디어(SNS) 23건(24.2%) ▲블로그·포스트 4건(4.2%) 순이었다. 특히 식약처는 회원 수가 많은 온라인 헬스 커뮤니티 6곳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의 접속 차단과 게시물 작성자의 카페 활동 제한 등을 협조 요청했다. 식약처는 단백동화스테로이드를 전문가의 처방과 복약지도 없이 임의로 복용(투여)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작용으로는 고혈압·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부작용, 전립선암·정자 수 감소·생리불순 등 비뇨생식기계 부작용, 간 기능 장애, 우울증·공격성 증가 등 행동학적 부작용과 여드름·탈모와 같은 피부 외형 변화 등이 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은 불법으로, 제조·유통 경로가 불분명하고 함량이 미달했거나 부작용 유발 불순물 혼입 가능성 등이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과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근육 강화 등의 목적으로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식단 조절 등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근육을 키우는데 더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 “여드름 짜도 또 나” 방치한 女 얼굴에 ‘검은 구멍’…‘이 암’이었다

    “여드름 짜도 또 나” 방치한 女 얼굴에 ‘검은 구멍’…‘이 암’이었다

    한 영국 여성이 콧등에 생긴 붉은 점을 여드름으로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피부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온라인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영국 서리에 거주하는 케리 앤 버클(35)은 2017년 콧등에 난 작은 붉은 점은 처음 발견했다. 그는 일반적인 여드름으로 생각해 큰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3주가 지나도록 고름을 짜내고 다시 차오르는 증상이 반복됐다. 결국 버클은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해당 부위를 긁어내는 방식으로 병변을 제거했다. 조직검사 결과는 양성이었다. 하지만 몇 년 후 같은 부위에 이전보다 두 배 크기의 병변이 다시 발생했다. 조직검사 결과 가장 흔한 형태의 피부암인 ‘기저세포암(BCC)’ 진단을 받았다. 기저세포암은 피부암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주로 얼굴, 두피, 목 등 햇빛 노출이 많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의 가장 아래층인 기저세포에서 시작되며, 대체로 진행 속도는 느리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주변 조직을 파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버클은 평소 햇빛 차단에 신경썼으며 여행지에서도 차단지수가 높은 SPF 자외선차단제와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했다고 한다. 그는 “햇빛을 많이 쬔 사람이 아니라도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웠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수술을 통해 병변은 제거했지만 버클의 코에는 깊은 함몰과 흉터가 남았다. 그는 “수술 직후 거울을 보는데 얼굴에 검은 구멍이 뚫려있었다. 큰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였다. 그저 짜면 나올 것 같은 여드름이었다”며 “그것이 내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라는 것에 놀라웠다.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망설이지 말고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같은 부위 딱지나 피 반복…피부암일 수도”“자외선 차단제 반드시 사용해야” 하버드대 출신의 피부과 전문의 다니엘 수가이 박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딱지가 생기고 피가 나는 작은 여드름 같은 것이 계속 반복된다면, 그것은 기미나 여드름이 아니라 피부암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영상은 13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가이 박사에 따르면 가장 흔한 피부암인 기저세포암은 얼굴에 뚜렷한 종양 형태로 나타나지 않고 아물지 않는 작은 상처나 평평하고 비늘처럼 벗겨지는 피부로 나타날 수 있다. 그는 “세안을 할 때마다 같은 부위에서 피가 난다”, “딱지가 생겼다가 다시 피가 나는 것을 반복한다”는 환자들의 호소를 자주 듣는다면서, 이러한 증상이 피부암의 대표적인 징후라고 설명했다. 피부암일 경우 일반적인 여드름과 달리 4주 이상 사라지지 않고 점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수가이 박사는 피부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생의 첫 20년간 받은 자외선 노출이 향후 DNA 손상에 큰 영향을 준다”며 “지금이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에 따르면 단 5번의 심한 햇볕 화상만으로도 피부암 위험은 급격히 증가하며, 영국에서는 매년 2000명 이상이 피부암으로 사망한다. 전체 피부암 환자의 90%는 자외선 또는 선베드 사용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국내에서도 기저세포암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가 202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새로 진단된 피부암(C44)은 총 7462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6%를 차지했다. 이 중 기저세포암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 피부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별로는 남성 3392건, 여성 4070건으로 여성이 더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36.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 샤워할 때 99% 빼먹고 안 씻는 ‘여기’…“그러다 패혈증으로 죽을 수 있어요” 경고

    샤워할 때 99% 빼먹고 안 씻는 ‘여기’…“그러다 패혈증으로 죽을 수 있어요” 경고

    사람들이 샤워할 때 빼먹고 잘 씻지 않는 귀 뒤쪽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자칫 귀 뒤를 통해 세균이 혈관으로 퍼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의 주장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벨로이트 헬스시스템의 피부과 전문의 로저 카푸어 박사는 “귀 뒤를 매일 씻지 않으면 습진, 감염,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귀 뒤쪽은 더럽고 기름기, 죽은 피부 세포가 쌓이기 쉬운 곳인데도 사람들이 거의 씻지 않는다”며 귀 뒤 주름 사이에 자리 잡은 세균이 귀 피어싱이나 안쪽의 상처와 같이 열린 상처를 통해 체내로 침투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귀 뒤 피부의 주름 사이까지 깨끗하게 씻기를 바란다”며 “그곳에는 항상 때가 끼기 쉽다”고 강조했다. 심각한 경우 이런 감염이 몸 곳곳으로 번져 혈관 속까지 침투할 수 있으며, 드물긴 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패혈증이란 세균·박테리아 등 미생물 감염으로 생긴 염증이 피를 타고 전신으로 번져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이다. 카푸어 박사는 습진 위험도 지적했다. 습진은 염증성 질환으로 환자에게 비늘 같고 각질이 일어나는 가려운 빨간 반점을 만든다. 몸에서 나오는 기름과 때, 땀이 쌓이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축축한 환경이 조성돼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기름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카푸어 박사는 샴푸로 귀 뒤를 씻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헹굴 때 빠르게 씻겨나가는 샴푸의 세정 성분이 피부와 접촉하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순한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으로 귀 뒤를 문질러 완전히 씻어낼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안경테 역시 정기적으로 씻을 것을 당부했다. 귀 뒤에 닿은 안경테가 세균을 피부로 쉽게 옮길 수 있다.
  • ‘가짜 화장품’ SNS 통해 3억 원어치 판매한 일당 검거 [여기는 동남아]

    ‘가짜 화장품’ SNS 통해 3억 원어치 판매한 일당 검거 [여기는 동남아]

    베트남 북부 박장성에서 ‘가짜 화장품’을 자택에서 제조해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국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유통한 가짜 화장품은 10만 건이 넘으며, 누적 매출은 약 60억 동(약 3억 2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장성 공안청은 7일 오전, 랑장현 다이럼 마을에 있는 A(29, 남)의 자택을 급습해 화장품을 불법으로 제조·포장하던 A와 공범 B(22, 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클렌징 크림, 스킨 로션, 여드름 세럼, 데오드란트, 바디 미스트 등 13가지 종류의 가짜 화장품 약 2500개를 압수했다. 또한 위조 방지 라벨 10만 장, 각종 브랜드 로고 스티커, 용기 1만 개, 포장재 수백만 개도 함께 발견했다. 이들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액체, 향료, 백반 가루 등을 사용했으며, 집 안에는 자동 포장기와 라벨 인쇄기 등 전문 설비도 설치되어 있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는 지난해 말부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을 노려 돈을 벌기 위해 가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먼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을 조사하고, 제품 디자인을 분석한 뒤 위조 라벨과 포장재를 제작했다. 이어 각종 원료와 장비를 사들여 자택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SNS 계정을 통해 광고 및 판매되었으며, 현금 착불(COD) 방식으로 전국에 유통됐다. 경찰은 이들이 지금까지 10만 건이 넘는 주문을 처리해 약 60억 동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박장성 공안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또 다른 유통망과 공범 여부를 수사 중이며, 관련자에 대해 엄정히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가짜 화장품에는 납, 수은, 비소 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함유돼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성분은 피부를 통해 체내에 흡수돼 신경계 손상, 간 및 신장 기능 저하, 생식 건강 악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22세女 얼굴 뒤덮은 ‘까만 곰팡이’?…네티즌 경악한 피부 관리법, 뭐길래

    22세女 얼굴 뒤덮은 ‘까만 곰팡이’?…네티즌 경악한 피부 관리법, 뭐길래

    22세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얼굴을 전혀 씻지 않는 ‘원시인’ 피부 관리 방법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피부 뜯기 습관을 고치려는 목적으로 시작한 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인해 그녀의 피부는 눈에 띌 정도로 우둘투둘하고 검게 변색해 네티즌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미국 피플지는 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원시인’ 피부 관리 방법으로 주목받은 인플루언서 티아 자커의 사연을 전했다. 구석기 시대 원시인에서 영감을 얻은 이 방식은 아무런 보습제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것은 물론 세안조차 하지 않는, 말 그대로 피부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자커는 지난 3월부터 이 독특한 ‘무관리’ 방식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수년간 거의 매일 반복해온 피부 뜯기 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해결책이었다. 이 행동은 전혀 자제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돼 얼굴 곳곳에 깊은 여드름 자국과 눈에 띄는 흉터들을 남기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피부 관리를 위해서 갖가지 제품과 방법을 시도했지만, 끝없는 악순환에 빠져서 헤어 나올 길을 찾지 못했어요”라고 자커는 고백했다. 자커는 과거에도 이 원시인 피부 관리 방법을 시도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는 피부 재생을 한다는 이유로 이 방식을 철저히 실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결과, 자커의 피부는 점점 울퉁불퉁해지고 눈에 띄게 검게 변색됐다. 이 틱톡 영상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이들이 자커의 점점 변해가는 피부 상태를 보고 곰팡이 감염이 발생했다고 진단하기 시작했다. 더 회의적인 일부 네티즌은 그녀가 점토 팩을 사용해 상황을 꾸며내고 있다며 의혹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자커는 이러한 추측을 부인하며, 원시인 관리 방법으로 피부가 건조해졌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공개한 영상에서 그녀는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이 ‘과각화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오래된 피부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탈락하지 않고 피부 표면에 쌓여 여드름과 염증을 일으키는 피부 상태를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 자커는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다. “저는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과 제 피부가 보내는 신호 모두를 존중할 거예요. 상황에 따라 접근법을 얼마든지 수정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수년간의 피부 손상이 단기간에 회복될 리 없어요. 이 방법이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전히 이 접근법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은 더 지켜볼 계획이에요”라고 덧붙였다. 다만 최근에는 가볍게 세안을 시작했으며, 언젠가는 피부 상태에 따라 보습제를 다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생리 불순이 대사 질환?… 체중 5~10% 빼면 주기 돌아와요

    생리 불순이 대사 질환?… 체중 5~10% 빼면 주기 돌아와요

    가임기 여성 6~15% 내분비 질환‘2형 당뇨병’ 위험 최대 7배나 높아방치하면 난임·무월경으로 악화도1주 75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 필요 직장인 김모(33)씨는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다. 두 달에 한 번꼴로 생리하고 여드름도 심해져 스트레스 때문인 줄 알았는데 뜻밖이었다. 의사는 그에게 체중 감량을 권고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약 6~15%에서 나타나는 흔한 내분비 질환이다. 배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리불순이 지속되고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서 여드름이나 다모증,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성인 당뇨병으로 불리는 ‘2형 당뇨병’ 위험도 일반 여성보다 4~7배 높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무월경이나 난임 같은 문제가 생기고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여성은 월경 주기 때 난포 1개가 약 2㎝까지 자란 후 배란이 되며 임신이 되지 않으면 2주 후 월경이 시작된다. 반면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는 난포가 동시에 여러 개 생기지만 그중 어떤 것도 성숙하지 못해 배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금지현 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4일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으면 월경이 정상적으로 시작되지 않으며 동시에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돼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월경을 드물게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증상 ▲남성 호르몬 과다(여드름·다모증·탈모) ▲초음파에서 난소에 12개 이상의 작은 난포가 관찰되거나 부피가 큰 경우 중 2개 이상에 해당하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 불균형·인슐린 저항성·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남성 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증세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하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단지 ‘생리가 불규칙한 병’이 아니라 대사 질환 고위험군”이라며 “삶의 질은 물론 향후 건강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치료는 크게 두 축으로 나뉜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생리불순, 안드로겐 과다, 난임)에 대한 치료와 함께 장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핵심이다. 특히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환자는 체중을 5~10%만 줄여도 생리 주기가 개선되고 배란 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 이 교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는 비만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고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더 증가한다”며 “체중 감량과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이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1차 치료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배란이 되지 않으면 황체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고 자궁 내막이 에스트로겐에 노출돼 자궁 내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런 경우 생리 조절과 자궁 내막 보호를 위해 경구피임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경구피임제는 남성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켜 여드름이나 다모증,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 있으면 배란이 불규칙해 자연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적절히 치료받으면 임신할 수 있다. 무배란성 난임을 겪는 환자에게는 배란유도제인 레트로졸 등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하고, 인슐린 저항성 또는 당뇨를 앓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에게는 메트포르민이라는 약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금 교수는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최소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신체 활동이나 일주일에 75분 이상 고강도 신체 활동을 권한다”고 말했다.
  • “이제껏 아침에 씻었는데”…‘이런 증상’ 있다면 저녁에 샤워하세요

    “이제껏 아침에 씻었는데”…‘이런 증상’ 있다면 저녁에 샤워하세요

    샤워 시간은 개인의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진다. 그런데 최근 해외 의료계 일각에서 “저녁 사워는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심지어는 수면의 질도 개선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온라인 건강 관리 서비스 의료 자문위원인 아라고나 주세페 박사는 “아침 샤워가 감각을 깨우긴 하지만, 저녁에 샤워하는 것에 특별한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우리의 신체는 하루 동안 공기 중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 자극물질, 먼지, 때 등을 모은다. 특히 여름에는 꽃가루나 화학물질, 땀 등으로 인해 더 심하다. 샤워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게 되면 이런 오염 물질들이 침대와 이불, 베개 등에 옮겨가게 된다는 게 주세페 박사의 설명이다. 주세페 박사는 “오염 물질들이 옮겨간 침구를 계속 사용하면 피부가 오염돼 가렵고, 건조하고, 여드름 같은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버지니아 의사 제이슨 싱 박사 역시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서 “저녁 샤워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오염 물질을 씻어낸다”면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싱 박사는 저녁 시간대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체에 ‘수면시간이 왔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돼 자연스럽게 졸음을 느끼게 돼 수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건조한 피부나 여드름, 습진 같은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저녁 샤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피부의 자연적인 수분을 빼앗아 가는 몸 상태를 유지하는데, 샤워를 하면 그 수분이 보충된다는 게 싱 박사의 설명이다. 한편, 아침에 샤워를 하면 자는 동안 피부에 축적된 박테리아나 피부 세포 등을 제거할 수 있으며, 밤사이 흘린 땀도 씻어낼 수 있다. 아침 샤워는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아침, 저녁 모두 샤워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잦은 샤워는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오일 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포를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한방 성분 ‘이것’ 해외서 대박 터졌다……틱톡 조회수 40억뷰

    한방 성분 ‘이것’ 해외서 대박 터졌다……틱톡 조회수 40억뷰

    K-뷰티의 한방 성분을 활용한 제품들이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매끄럽고 결점 없는 피부를 추구하는 ‘글래스(Glass) 스킨’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틱톡에서 ‘글래스 스킨’ 트렌드를 주도하는 K-뷰티 관련 영상 조회 수가 40억 뷰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해외에서는 인공적인 광채 메이크업보다 피부 속 건강과 수분에 집중해 모공이 드러나지 않고 매끄럽게 빛나는 피부를 가꾸는 ‘글래스 스킨’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77%가 매끄럽게 빛나는 자연스러운 피부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K-뷰티가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디펜던트는 전문가의 말을 빌려 “K-뷰티는 스킨케어의 정교한 예술에 가깝다. 꾸준함, 다양한 제품 활용, 자외선 차단과 보습 등 좋은 피부 관리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모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들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이 K-뷰티 적용 전후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데, 정말 갓난아기 피부처럼 매끄러워져 많은 이들의 피부 관리 목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국 화장품 사용 전후 사진을 공유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이 주목하는 한방 화장품 성분으로는 쌀뜨물, 인삼, 쑥, 연근 등이 대표적이다. 한 틱톡 이용자는 한국 스킨케어 제품을 3주간 사용한 후기 영상을 올렸다. 사용 전에는 이마와 턱, 볼에 붉은 피부 트러블이 있었으나 3주 후에는 트러블이 사라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졌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이용자도 K-뷰티 제품 사용 후 얼굴에 있던 여드름과 각질이 없어지고 피부결이 고르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 47세 맞아? 최강희 동안비결… 아침마다 ‘이렇게’ 먹는다

    47세 맞아? 최강희 동안비결… 아침마다 ‘이렇게’ 먹는다

    배우 최강희(47)가 자신의 ‘동안 비결’ 중 하나로 바질그릭요거트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도 최강희-아침마다 그릭요거트’ 영상을 올리고 직접 만든 요거트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레시피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공개하게 됐다”라며 그릭요거트에 생바질, 소금, 후추, 발효식초, 벌꿀 등을 넣어 먹는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바질과 후추가루를 아낌없이 추가하며 “색을 낸다고 생각하고 넣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렇게 완성된 요거트를 크래커와 함께 맛보며 만족스러워했다. 바질그릭요거트 뭐가 좋을까? 바질그릭요거트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장 건강, 면역력 강화, 동안 피부 유지까지 돕는 건강식품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폭식과 군것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 체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고단백 식단이 체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릭요거트는 아침이나 점심 식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위의 산도가 높아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침에 먹고 싶다면 물 한 잔을 먼저 마신 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기 전에 먹을 경우 위장 운동을 촉진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바질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뼈 건강을 돕는 허브로, 그릭요거트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바질에 포함된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바질에는 비타민 K가 풍부해 그릭요거트 속 칼슘과 함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다이어트 중 식사량이 줄어 뼈 건강이 걱정되는 경우 바질그릭요거트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바질의 향은 심신 안정과 두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릭요거트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여드름 유발, 월경 불순,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속이 더부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설탕이 많이 첨가된 제품은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할 수 있어 당분이 적고 유산균이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친구와 ‘이것’ 공유하지 마세요”…세균 감염으로 하반신 마비되기도

    “친구와 ‘이것’ 공유하지 마세요”…세균 감염으로 하반신 마비되기도

    싱가포르의 한 의사가 친구의 메이크업 브러시를 빌려 썼다가 하반신이 마비된 한 호주 여성 사연을 공유하며 다른 사람과 개인 화장품을 공유하는 행동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싱가포르 의사 사무엘 초우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을 좋아한다면 이것을 공유하지 말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여성 조 길크리스트는 2015년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친구 브러시를 빌려 쓴 후 브러시에 묻어있던 박테리아 포도상구균에 감염돼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한다. 특히 길크리스트가 감염된 박테리아는 포도상구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이었다. 이 박테리아가 길크리스트 얼굴에 있는 작은 상처로 들어가 혈류를 타고 척추로 이동해 감염을 일으켰다. 포도상구균은 인간의 피부에 서식하며 보통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작은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면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포도상구균은 타인과 악수하거나 수건·개인용 미용 용품을 공유할 때 쉽게 퍼질 수 있다. 길크리스트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통증이 가벼워서 사소한 병이라고 여겼다고 했다. 길크리스트는 “등이 아팠는데 자세가 안 좋아서 그런 줄 알았으나 (증상이) 계속 심해졌다”며 “엄청난 고통을 겪었고 솔직히 죽을 줄 알았다. 출산 때보다 더 아팠다”고 했다. 길크리스트는 척수를 압박하는 농양을 제거하기 위한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감염으로 인해 척추가 심하게 손상돼 걷지 못하고 휠체어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의료진은 가슴 아래가 마비돼 다시는 걸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길크리스트는 1년간 물리치료와 훈련을 받은 끝에 2019년 한 TV 프로그램에서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그는 “다시 걸을 수 있었던 건 어린 아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초우두리 박사는 길크리스트 같은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특정 개인용품을 공유하는 행동이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와 메이크업 브러시를 공유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최근 색조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면서 “색조 화장품의 특성상 친구들과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변패(변질해 썩음) 또는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되도록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우리 딸 매일 ‘이것’ 하던데…“피부발진·알레르기 생길 수 있어” 경고 나왔다

    우리 딸 매일 ‘이것’ 하던데…“피부발진·알레르기 생길 수 있어” 경고 나왔다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등이 색조·눈 화장용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공개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 등이 색조, 눈 화장용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9274명, 중·고등학생 4678명, 총 1만 39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화장품 종류, 시작 시기 등 화장품 사용 현황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경우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비율이 11%(1025명)였고, 중·고등학생의 경우 26%(1196명)였다. 색조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색조 화장 시작 시기를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으로 가장 많이 답했다. 초등학생 32%(329명)는 초등학교 5학년에, 중·고등학생 39%(470명)는 초등학교 6학년에 시작한다고 응답했다. 화장품 사용정보 습득 경로는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튜브, 소셜미디어(SNS)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응답했다. 식약처는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나이가 점차 낮아지고 화장품 정보를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히 부모들이 자녀에게 올바른 화장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피지 생산량이 증가하고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피지 배출이 어려워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고 화장품 성분에 의해 모공이 막히기 쉬우므로 가급적 색조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색조 화장품을 사용했다면 화장 후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염 등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친구들과 공유하지 않아야 한다. 색조 화장품, 눈화장용 제품의 색상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색소나 금속 등은 피부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므로 구매 전 라벨에 표시된 성분을 참고하거나 샘플을 귀밑 등 피부에 적은 양을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화장품 사용 후 알레르기나 피부발진, 가려움증, 통증, 접촉성 피부염 등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피부과 등 전문가의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사용기한 확인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 보관 ▲상처가 있는 부위 등에 사용 자제 ▲사용 시 손 청결 유지 ▲화장도구 깨끗한 관리 ▲사용 후 뚜껑을 바르게 꼭 닫기 ▲내용물 색상이나 향취가 변하면 사용 중지 등 주의사항도 지키는 것이 좋다. 특히 식약처는 지난해 알리·테무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화장품에서 납, 니켈 등 중금속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국내에서 사용을 금지한 성분이 포함되었는지를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7시간 이상 못 자면 이렇게 됩니다”…‘충격적’ 외모 변화

    “7시간 이상 못 자면 이렇게 됩니다”…‘충격적’ 외모 변화

    영국의 한 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 업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면 결핍을 겪는 사람들의 외모 변화를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매트리스 및 침구 제조 업체인 심바(SIMBA)는 영국 성인 2175명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 신체 건강 및 외모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업체는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답변을 AI에 입력했고, AI는 답변을 기반으로 ‘7시간 미만 수면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미지로 도출했다.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보면 수면이 부족한 남성과 여성은 복부 비만과 함께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 온몸이 부어오른 모습이다. 얼굴엔 여드름과 잡티 등이 생겨 피부 전반의 상태가 좋지 않고, 피부색이 칙칙하고 생기가 없는 모습이다. 연구를 진행한 관계자는 “수면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해 염증성 피부 질환이 심해지고, 습진이나 건선과 같은 질환이 악화해 붉어짐, 가려움증이 생긴다. 또 혈류가 감소해 피부가 누렇게 보이고 생기가 사라지며 자연스러운 광채와 활력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실제 심바가 벌인 설문 결과를 보면 충분히 자지 못했다고 답한 사람 중 24%가 ‘피부가 민감하다’고 답했으며, 15%는 손발톱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는 ‘조갑박렬증 등 질환을 겪었다’고 답했다. 다른 흔한 피부 증상으로는 습진(16%), 건선(7%), 칙칙한 피부색(10%) 등이 있었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지 않은 사람 중 26%가 과체중이었고, 32%는 복부 팽만감을 경험했다. 특히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엉덩이와 허벅지 지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해 복부 지방이 늘어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면 부족과 관련된 또 다른 변화는 수족냉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족냉증이 단순히 손발의 차가움으로 끝나지 않고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위장 장애, 수면 장애, 체온 조절 이상과 함께 나타나면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수면 부족이 자율신경실조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고 경고했다. 한국인 수면시간 OECD 평균보다 36분 짧아한국인은 수면의 질이 나쁜 편이다. 최근 미국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Garmin)이 공개한 수면 질을 나타내는 수면 점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평균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 66점으로 평균보다 5점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수면시간은 회원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51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 27분에 비해 30분 이상 부족하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지난해 12월 AI 모션필로우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7시간에도 못 미쳤다.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수면 시간은 6시간에서 8시간이고, 아동 및 청소년기에는 성인보다 더 많은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 환경, 선천적 요인 등으로 개인별 적정 수면 시간은 다를 수 있으며, 잠을 자는 시간 자체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수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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