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대생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구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습지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지정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 예술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80
  • MP3가 뭐길래…여중생,여대생 선로로 떠밀어

    지하철 역 승강장에서 한 여중생이 여대생을 갑자기 선로로 떠밀어 열차에 치일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30분쯤 지하철 1호선 백운역 상행선 승강장에서 모 중학교 2학년 장모(14)양이 A(19)양을 선로로 떠밀었다.  때 마침 야간 근무 출근을 위해 현장에 있었던 서울 남대문경찰서 박남일(35) 경장과 시민 2명이 곧바로 선로로 내려가 A양을 구했고,다른 시민들도 승강장에 들어오던 열차를 향해 손을 휘저으며 정지 신호를 보내 5미터 앞에서 멈춰서게 해 참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구조 직후 박 경장은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A양을 밀고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주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듣고 장양을 추격·체포해 인근 경찰서에 넘겼다.   A양을 선로로 떠밀었던 장양은 지적장애 2급인 것으로 밝혀졌다.장양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갖고 있던 MP3플레이어를 보고 질투가 나 충동적으로 떠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장양은 열차을 기다리며 음악을 듣고 있는 A양의 모습을 보고 샘이 나 순간적으로 떠밀었던 것이다.  경찰은 장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새벽버스 타고와 면접부터 ‘덜덜’

    새벽버스 타고와 면접부터 ‘덜덜’

    “여성 구직자를 찾는 정보통신(IT)업체가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여성취업박람회장. 경북 안동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은지(가명·24)씨는 벌써 몇 바퀴째 코엑스 건물에 차려진 기업체 부스를 돌아봤다. 취업정보 게시판을 샅샅이 훑던 최씨는 다소 지친 듯 말끝을 흐렸다. 최씨와 학교 친구들 50여명은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북 안동에서 꼭두새벽에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올라왔다. 최씨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새내기 취업준비생이다. 서울에 있는 IT 관련업체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취업박람회장은 전날부터 최씨와 같은 젊은 여성들로 발비딜 틈이 없었다. 맨처음 최씨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을 해주는 부스 앞으로 갔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야 자리를 잡았다. 최씨 뒤로도 많은 구직자가 줄지어 서 있다. ●웹디자이너 경력자만 찾아 아쉬움 학점 4.5만점에 3.8점, 성적우수 장학금 4회, 필리핀 어학연수 6개월에 영어토론 동아리 활동, 공대 학생논문 최우수상. 최씨의 소개서를 들여다본 취업컨설턴트 정정희씨는 “항목을 나열하지 말고 중요한 경력을 먼저 기재해야 한다.” “막연한 포부보다 구체적으로 ‘한 단계씩 밟아 이렇게 하겠다.’고 제시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일일이 지적했다. 최씨는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대학노트에 열심히 받아 적었다. 최씨가 급하게 발을 옮긴 곳은 박람회장 한가운데 위치한 모의 면접장. 4명이 나란히 앉아 자기 소개를 하라는 면접관의 주문이 떨어졌다. 2분여 동안 더듬거리던 최씨 얼굴이 금방 빨개졌다. 면접관은 “문제분석 능력, 전공지식을 학과 프로젝트 경험과 연결시켜 부각시킨 것은 좋았다. 하지만 더듬지 않도록 평소 말하기 연습을 해보라.”고 권했다. 100여개의 채용 부스를 돌아본 뒤 최씨는 “마음에 뒀던 IT업체는 웹 개발직 경력자를 찾는다.”며 아쉬워했다. 함께 서 있던 서울 동국대 어문계열 졸업생들은 “과 선배나 동기들을 봐도 남자들이 전공과 관련 있는 분야로 취업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2월 대학을 졸업한 안모(23·여)씨는 “지난달 한 중소 무역업체에서 면접을 볼 때 ‘육아휴직하면 솔직히 우리도 힘든데 결혼해도 계속 다닐 거냐.’는 식의 구시대적인 질문을 받았다.”며 속상해했다. ●“결혼해도 다닐거냐” 질문엔 앞이 캄캄 이미지 컨설팅 부스를 찾은 최씨는 면접을 볼 때 유리한 옷 선택, 머리 스타일 등을 조언받았다. 신지훈 컨설턴트는 “친화력 있는 인상과 책임감이 느껴지는 차림을 한다면 험한 일이 많은 IT업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격려했다. 최씨는 “예비 취업자 입장에서 막상 와보니 취업 문을 뚫기가 녹록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나의 단점을 몰라 막연히 불안했는데 앞으로는 단점을 보완해 과감하게 도전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1만 60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했다. 박람회를 준비한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측은 “불황기라 그런지 면접 경험조차 없는 젊은 여성 구직자들이 많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과감히 눈높이를 낮추고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적극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강도 두차례나 잡은 ‘40대 시민 영웅’ 이번엔 지하철 선로 추락 여대생 구해

    강도 두차례나 잡은 ‘40대 시민 영웅’ 이번엔 지하철 선로 추락 여대생 구해

    맨손으로 강도를 2차례나 잡은 적이 있는 ‘시민 영웅’이 이번에 지하철 선로로 떨어진 여대생을 구출했다. 지난 11일 오전 9시50분쯤 인천 부평구 지하철 1호선 부평역 승강장에서 용산행 전동차를 기다리던 한모(19·여대생)양이 갑자기 고꾸라져 선로로 떨어졌다. 한양은 평소 앓던 빈혈 때문에 맥없이 쓰러졌다. 한양이 선로로 떨어진 장면을 본 시민 이지완(43)씨와 주시우(24)씨는 지체없이 선로로 뛰어내렸다. 다른 시민들은 승강장 안으로 들어서던 전동차를 향해 손을 흔들어 전동차의 진입을 지연시켰다. 그 사이 이씨와 주씨는 한양을 승강장 위로 끌어올린 뒤 자신들도 무사히 빠져나왔다. 구조 당시 인천지역엔 비가 내려 교통체증으로 119구조팀의 도착이 15분 가량 늦어졌지만, 전직 경호원 출신인 이씨는 그 사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까지 신속하게 마무리, 한양을 구조팀에 인계했다. 특히 이씨는 1999년과 2001년 인천에서 여성과 취객을 노리던 3인조 강도 등을 혼자 추격, 격투 끝에 모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그는 관할 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시민 영웅’으로 평소 남다른 의협심을 보여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곽재용 “日스타 아야세 하루카, 내 영화 2년 기다려”

    곽재용 “日스타 아야세 하루카, 내 영화 2년 기다려”

    곽재용 감독이 일본 아이돌 스타 아야세 하루카(24 사진 왼쪽)가 자신의 연출작 ‘싸이보그 그녀’로 단독 주연 영화 데뷔를 위해 2년간이나 기다렸다고 강조했다. 곽재용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싸이보그 그녀’ 언론시사회에서 “아야세 하루카가 이 영화로 데뷔하기 위해 2년을 기다려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싸이보그 그녀’의 관계자 역시 “아야세 하루카가 다른 영화에도 많이 출연했지만 이번 영화가 첫 단독 주연영화”라면서 “일본에서는 지난해 5월 개봉했다. 곽 감독이 2년 전 캐스팅을 완료해놓고 한국에서 ‘무림여대생’ 한 편을 더 찍은 뒤 일본에서 ‘싸이보그 그녀’를 촬영하겠다고 해 제작이 다소 미뤄지기도 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싸이보그 그녀’에 출연하기 위해 2년 동안 다른 작품을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내한해 이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아야세 하루카는 영화 촬영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촬영에 열심히 임했음을 밝혔다. 아야세 하루카는 “영화 속 사이보그인 ‘그녀’로 나와 눈 연기에도 신경을 썼다.”면서 “계속 눈을 깜박거리지 않아야 하는 설정이라 깜박거리지 않았던 게 어려웠다.”면서 “비 오는 장면에서도 계속 눈을 떠야 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스타로 각종 드라마로 얼굴을 알린 뒤 ‘백야행’, 첫 주연 드라마 ‘호타루의 빛’ 등의 히트작에 출연해왔다. 아야세 하루카, 코이데 케이스케 주연 ‘싸이보그 그녀’는 한국의 ‘엽기적인 그녀’ 연출자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일본에서 제작한 한일합작영화다. ‘엽기적인 그녀’ 3부작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불리고 있다. 미래에서 온 사이보그 ‘그녀’를 통해 남자 주인공 ‘나’의 운명이 바뀌면서 서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멜로영화다. 영화는 오는 5월 14일 국내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상큼 여대생’ 김연아, 미니스커트 ‘맵시’

    [NOW포토] ‘상큼 여대생’ 김연아, 미니스커트 ‘맵시’

    29일 저녁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 다목적홀에서 ‘김연아, 그 두번째 바람이 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하우젠 에어컨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연아가 활짝 웃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휘성 “요즘 제일 부러운 사람은 타블로”

    휘성 “요즘 제일 부러운 사람은 타블로”

    가수 휘성이 요즘 제일 부러운 사람이 타블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엠넷 스캔들’(Mnet Scandal)을 통해 일반 여대생과 데이트를 진행하는 휘성은 “솔직히 요즘 제일 부러운 사람이 타블로”라며 “강혜정씨와의 공개적인 데이트도 부럽고 연예 감정이 노래를 통해서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 같아서 가수 입장에서도 부럽다.”고 말했다. ‘엠넷 스캔들’(Mnet Scandal)은 인기스타와 평범한 일반인의 꿈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 ‘노팅힐’의 한국판 리얼리티 버전이다. 한편 휘성은 6월 5일 방송되는 ‘엠넷 스캔들’에서 평범한 여대생과의 데이트를 통해 평범하지만 특별한 둘만의 연애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사진제공=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보진영 주최 촛불1년 토론회서 보수단체 폭행 난동

    보수단체 회원들이 진보진영에서 주최한 ‘촛불 1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야유를 보내거나 욕설을 퍼붓는 등 집단 난동을 부렸다.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등 보수단체 회원 80여명은 28일 오후 2시 진보단체인 참여연대 참여사회연구소가 다음달 2일 촛불 1년을 앞두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촛불 1년,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를 두고 참석자들이 개별 발표를 하는 동안 경청했다. 하지만 오후 4시가 지나자 “4시부터 공개토론 한다더니 왜 안 하느냐.”며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보수단체 회원 2명이 제지하는 한 여대생의 머리채를 낚아채 잡아끌었다. 이어진 토론에서 자유언론수호국민포럼 이정식 대표는 “PD수첩의 광우병 보도는 국민을 기만한 왜곡 보도였다. 이에 대해 왜 언급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탈북난민인권협회 김용하 대표는 “북한의 미사일과 핵이 광우병보다 더 무섭다. 이를 외면한 촛불은 순수성을 잃었다.”고 힐난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NOW포토] 여대생 김연아 ‘청순한 긴 생머리’

    [NOW포토] 여대생 김연아 ‘청순한 긴 생머리’

    ’피겨여왕’ 김연아가 29일 저녁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빌딩 다목적홀에서 ‘김연아, 그 두번째 바람이 붑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하우젠 에어컨 쇼케이스에 참석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술취한 대기업 사장 여대생 성추행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과 임원들이 서울 도심에서 밤늦게 술에 취해 여대생의 치마를 들춘 뒤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등 추태를 벌이다 경찰에 입건됐다.23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국내 유명 식품업체인 D기업 대표 박모씨와 이 회사 임원 2명 등 3명은 22일 밤 10시5분쯤 중구 서소문동 대한빌딩 앞에 앉아 있던 여대생 박모(19)양의 치마를 들추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등 성추행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박양과 함께 있던 남자 1명의 항의로 싸움이 붙었다가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경찰은 박씨가 치마를 들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돼 입건하지 않았지만 휴대전화로 촬영한 다른 1명은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 휴대전화의 용량 초과로, 이들이 박양의 치마 속을 촬영했지만 사진이 찍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박씨 일행이 모두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정황상 성추행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사설] 보이스피싱 대책 아직도 미흡하다

    정부가 최근 전화금융사기를 일컫는 ‘보이스피싱’ 예방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다음 달부터 ‘국제전화 식별번호부여제도’를 도입해 중국 등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 번호 앞에는 001, 002, 006 등 국내 통신업체 고유의 식별번호가 첨부된다. 11월부터는 ‘국제전화입니다’라는 문자도 표시된다. 지금은 중국에서 걸려오는 국제전화라도 발신자측이 국내 번호인 것처럼 속이면 받는 이에게는 그대로 표시된다. 앞으로 식별번호나 문자 표시를 보면 보이스피싱인지 의심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요즘 누구나 보이스피싱에 노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말 보이스피싱으로 등록금을 떼인 여대생이 투신자살했는가 하면, 얼마 전 부산에서는 식당 종업원으로 모은 전 재산 8600만원을 날린 중년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기도 했다. 2006년 6월 보이스피싱 범죄가 처음 발생한 이래 지난 3월까지 모두 1만 6030건의 피해사례가 신고됐다. 피해액은 1621억원에 달한다. 피해층은 노약자나 서민에게 집중돼 있다. 게다가 수법도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한순간 당황하다가 송금 버튼을 누르는 순간 다시 되돌려받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정부와 통신사측은 뒤늦게 대책을 내놓았지만 아직도 미흡하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최근 국내 한 대학의 연구진은 복면이나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이나 눈을 가리면 은행의 현금인출기 작동이 중단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다면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금융사기사건도 한결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현금인출기 앞에서 휴대전화 통화가 자동 차단되는 대책을 시행한다고 하지 않는가. 보이스피싱 주요 송출국과 전화 추적 및 범인검거 협약도 조속히 추진하기 바란다.
  • [현장 행정] 성북구 멘토링 프로그램 ‘친한 친구’

    [현장 행정] 성북구 멘토링 프로그램 ‘친한 친구’

    올해 중학교에 진학한 김모(14·서울 성북구 장위3동)양은 ‘한부모가정’의 자녀다. 기초생활수급자인 홀어머니는 중증 당뇨병을 앓고 있다. 김양은 어릴 적부터 관심 밖에서 혼자놀기 일쑤였다. 얼굴도 자주 씻지 않고 고집이 세 친구들도 없었다. 지난해 8월 김양에게 작은 변화가 생겼다. 구에서 운영하는 아동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대생 언니를 멘토로 소개받은 직후였다. 김양은 건강관리부터 숙제와 학교생활, 교우관계까지 세심하게 보살핌을 받자 자신을 아낄 줄 아는 소녀로 바뀌었다. ●일상생활 지도에서 문화체험까지 서울 성북구가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친한 친구’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들의 삶의 질을 바꿔 놓고 있다. 14일 성북구에 따르면 ‘친한 친구’는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는 정부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다.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해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성북구에선 장위1~3동이 대상지역이다. 구는 지난해 3월 멘토링 센터의 문을 연 뒤, 1기 자원봉사자 20명을 뽑았다. 지난해 12월 1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1일 성북아트홀에서 2기 발대식을 가졌다. 한해 사업비 3억원은 대부분 정부와 서울시에서 지원받는다. 20~50대 멘토(me nto)들은 매주 3~4시간씩 초등학생 멘티(mentee)들과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다. 1만원 안팎의 교통비만을 지급받지만 아이들 삶의 변화를 온몸으로 유도한다. 멘토는 주부, 대학(원)생, 자영업자 등 참여 연령층도 다양하다. ‘멘토링 서비스는 일상생활, 학습, 문화체험 지원으로 나뉜다. ▲일상생활 멘토링은 위생·건강·영양관리와 대중교통 이용, 시간개념, 예절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학습지원은 숙제·독서·학교생활 지도 외에도 필요할 경우 담임교사 방문까지 포함한다. ▲문화체험은 역사기행, 미술관견학, 천체관측, 요리, 래프팅, 연극관람 등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든다. ●좋은 일하는 멘토에 경쟁 치열 중학생이 된 김양을 지도했던 여대생 이은주(22·성신여대3년)씨는 “학교 홈페이지에 오른 멘토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했다.”면서 “작은 관심만으로도 아이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무척 뿌듯했다.”고 전했다. 주부이자 심리학 전공의 대학원생인 손정미(49·중계동)씨도 “틱장애(신체 일부를 반복적 움직이는 것)를 앓던 한모(14·장위2동)군이 변화하는 것을 통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군은 요즘 매주 한권씩 책도 읽는다. 2기 프로그램에는 40여명의 멘토 지원자가 몰려 세상이 따뜻하다는 사실을 반증했다. 신지영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계층의 지원자가 몰렸고, 좋은 일을 하는 데에 경쟁률이 2대1을 넘었다.”고 말했다. 서찬교 구청장은 “빈곤은 부모에게 자녀에 대한 희망을, 아동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게 한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바른 장래를 위한 길로 인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고급호텔의 여대생「고고·걸」들

    고급호텔의 여대생「고고·걸」들

    여대생들이 「비어·홀」「호스테스」로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이미 옛말. 요즘은 「고고·클럽」의 「호스테스」중에도 여대생들이 섞여 있다는 「쇼킹」한 「뉴스」다. 새벽 4시까지 밤새워 춤추고 낮이면 강의실에 나타난다는 여대생 「고고·걸」의 생태는- . 호스테스 달려 프리랜서로 학비를 벌어 유흥가를 휩쓴 불경기속에서도 타격을 가장 적게 받는 불경기의 이방지대가 있다. 바로 『새벽 4시까지 영업이 허가』된 「고고·클럽」들. 관광객들을 위해서 철야영업이 허용된 「고고·클럽」은 연일 밤새워 춤추는 젊은이들로 메워지고 있다. 여름철이면 장사가 안된다는 물장사의 「징크스」도 「고고·클럽」에만은 해당되지 않는다. 「고고·클럽」이 불경기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이유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는 없다. 우선 쉽게는 여느 「나이트·클럽」과는 달리 밤을 꼬박 새우며 새벽 4시까지 즐길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예를 들어 일본 관광객들이 올 봄·여름에 걸쳐 예년에 없이 많이 몰리고 있는데 이들 관광객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서울의 「고고·클럽」들. 우리 젊은이들처럼 꼬박 밤을 새우지는 않지만 여행「스케줄」중에 하루 저녁쯤은 「고고·클럽」관광을 잡아 놓고 있다.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고고·클럽」은 여느 유흥가와는 대조적으로 표면상으로는 많은 사람이 몰리고 흥청이고 있다. 이 때문에 보통 「고고·클럽」마다 갖고 있는 20~30명의 「호스테스」로는 동이 날 경우가 있다. 이것은 고급「호텔」의 「고고·클럽」일수록 더 그렇다. 수준이 낮은 「고고·클럽」에서는 마치 「아르바이트·댄스·홀」에서처럼 서로 따로따로 온 손님끼리 「파트너」가 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웨이터」가 혼자 앉아 있는 손님을 찾아다니며 중매(?)를 서 주기도 한다. 그러나 고급「호텔」의 「고고·클럽」의 경우는 동반 손님이거나 「호스테스」와 춤을 추는 것이 대부분이다. 각 「클럽」의 「웨이터」말을 빌면 이런 손님이라야 술을 듬뿍 마셔 매상이 많이 오른다는 것. 이때문에 심지어 P「고고·클럽」의 경우는 동반자 없는 여자 손님만의 입장을 거절하고 있을 정도다. 자주 드나들다 매력 느껴 서울의 「고고·클럽」은 현재 「산다」「센추럴」「로얄」 「워커힐」·천지·풍전·남산·「닐바나」「오리엔탈」「페닌슐러」(반도호텔)등. 하오 8시부터 11시 정도까지는 여느 「나이트·클럽」처럼 보통 관광객이나 점잖은 손님이 몰리다가 11시30분을 넘기면서 말하자면 단골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이들 중에는 거의 매일 「고고·클럽」에 출근하다시피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고고·클럽」에 여대생 「호스테스」가 생긴 것도 이러한 「고고·클럽」특유의 생태 때문이다. 「고고·클럽」의 여대생「호스테스」는 「비어·홀」에서 일하는 여대생 「호스테스」의 경우와는 수입이며 그 생리가 다르다. D여대 의상학과 2학년생인 김(金)모양(20)은 P「고고·클럽」의 「프리·랜서」「호스테스」.「멤버」의 지시를 받아 손님 「테이블」에 불려나가기는 하지만 다른 직업적인 「호스테스」와는 달리 매일 출근하지는 않는다. 자기 편한 대로, 기분나는 대로 나가서 일하는 것. 김양이「프리·랜서」「호스테스」가 된 것은 1년 전부터. 「고고·클럽」에 자주 놀러다니다가 끝내는 「호스테스」가 되었다고. 물론 원칙적으로는 김양 마음 내키는 대로 출근하지만 간혹 「호스테스」가 동이 날 때는 「멤버」가 전화로 불러내면 나가주는 수도 있다. 김양이 얻는 수입은 한「테이블」에서 보통 3천원. 재수가 좋으면 하룻 밤새 2~3「테이블」을 도는 수도 있다. 나이가 지긋한 손님일수록 신진대사(?)가 빨라 2~3시간쯤 있다가 나간다. 이것은 「고고」춤이 워낙 힘이 드는 춤이기 때문. 그래서 돈이 급한 날이면 김양은 「멤버」에 부탁해서 나이많은 손님의 「테이블」만 배당 받는다. 신나게 춤추고 맥주도 마시니 “할만해요” S대학 3년생 박(朴)모양(21)은 「고고·클럽」에 나온지 3개월 밖에 안된 병아리 「호스테스」. 역시 「고고·클럽」에 자주 놀러 다니다가 「호스테스」가 되었다. 김양은 고향이 지방이어서 친구와 신당동에서 하숙 생활중. 고향의 부모님이 부쳐주는 돈으로는 도저히 「고고·클럽」에 놀러 다닐 수 없어 결국 「호스테스」로 둔갑했다. 3개월 동안의 「호스테스」생활 소감은 『할만 하다』. 즐겁게 춤추고 맥주도 마시며 「팁」까지 받으니 얼마나 좋은 직업이냐는 식의 이야기다. 더구나 어느「비어·홀」과는 달리 만지거나 더듬는 손님이 거의 없어 거리낄 것이 없다고. 그러나 「호텔」에 같이 가자고 추근대는 손님은 적지 않단다. 눈치로 보아 그냥 한번 그래 보는 손님도 있고 정말 같이 가면 일년치 등록금 정도의 「팁」을 주겠다는 손님도 있단다. 그때마다 박양은 언제나 오늘은 곤란하나 내일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약속을 잊어 버리는 식으로 유혹을 피해 왔다고 했다. K대학 3년생 길(吉)모양(21)은 김·박양과는 달리 아직 서너차례 밖에 「테이블」에 들어가지 않았던 말하자면 「아마추어·호스테스」.「고고·클럽」에 잘 놀러 다니다가 「웨이터」와 친하게 되어 어쩌다 이「웨이터」의 소개로 「테이블」에 앉아 보았다. 신나게 춤추고 맥주 마시고 놀았는데 「팁」을 주니 처음에는 이상하기만 하더라고. 짧은 시간에 적지 않은 돈을 만질 수 있어 별난 직업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앞으로 「호스테스」로 일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호텔방 가자할 때는 고민 우선 거의 매일 집에 못들어갈 판이니, 간혹이라면 친구 집에서 자고 왔다는 식으로 둘러 댈수도 있지만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 지금처럼 「고고·클럽」에 놀러 갔다가 「웨이터」가 소개해 주면 「테이블」에 들어가는 식으로 「아마추어·호스테스」가 되고 싶다고 했다. 밤새워 「고고」춤을 추고 난 새벽 4시, 이들은 어김없이 해장국집으로 몰려간다. 안마사 낚시꾼들과 함께 해장국을 들고 나면 「고고·클럽」에서 퇴근(?)하는 손님을 위해 문을 여는 새벽 다방으로 직행. 낯익은 친구들과 함께 한잔의 「코피」를 마시며 지난 밤의 피로를 잊고 잠깐 눈을 붙인다. 아침 8시가 되면 집에 들어가서 책을 들고 「캠퍼스」로 돌아가 다시 대학생이 되는 것. <수(秀)> [선데이서울 72년 7월 2일호 제5권 27호 통권 제 195호]
  • MT 여대생 게임중 사망 학교·유족, 사인 등 갈등

    대학 학생회가 주최하는 공식 행사에 참가한 여대생이 게임을 하다 갑자기 쓰러지면서 숨져 보상 등을 놓고 학교측과 유족이 맞서고 있다. 전북 전주의 W대학교 경호비서학과 2학년 김모(20)씨는 지난달 27일 학과 MT를 갔다가 산행을 마친 뒤 단체 게임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한 동료는 “두 다리를 벌려 기록을 재는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김씨가 다리를 벌린 상태로 아무 비명도 없이 그대로 쓰러졌다.”고 전했다. 학교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1차 소견에서 김씨의 심장 무게가 약간 무거우면서 혈관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이 때문에 일어난 사고라 보상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족측은 “평소 합기도 등 운동을 열심히 해온 터라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서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학교측에 보상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박건형 박성국기자 kitsch@seoul.co.kr
  • 입시학원 위장 성매매업소 적발

    입시학원과 유사한 간판을 내걸고 미성년자와 여대생 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해온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0일 해운대구 좌동의 유명 학원 건물 10층에 성매매업소를 차려 놓고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업주 최모(6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성매매업소를 차린 뒤 인터넷 구인·구직사이트에 퓨전숍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는 구인광고를 내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종업원 14명을 고용, 지금까지 하루 평균 26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간판을 ‘00클래스’ 등 입시학원인 것처럼 꾸몄고, 전화예약을 통해 폐쇄회로(CC)TV로 확인된 손님만 입장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석면藥’ 먹으면 어떻게 된다는 거지? ’방송사고’ 이정민 “거울공주 됐어요” 휴대전화 데이터요금 폭탄 제거될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 연금보험은 ‘꼬치꼬치’ 물어야
  • 부녀 죽음 내몬 악덕 사채업자 잡았다

    사채를 못 갚는다며 여대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갚지 못한 나머지 사채를 받아내기 위해 아버지에게 딸의 윤락행위를 알려 부녀간의 천륜마저 끊게 한 악덕 사채업자들이 경찰의 4개월에 걸친 집요한 추적 끝에 붙잡혔다. 서울의 한 전문대학에 다니던 이모(23·여)씨는 친구 강모(24·여)씨 등 2명과 함께 2007년 3월 강남구 논현동의 사채업자 김모(31)씨의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넉넉하지 못한 집안 살림을 감안해 대학등록금도 벌고 용돈도 쓰기 위해 인터넷 액세서리 쇼핑몰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돈을 빌리기 위해서였다. 이씨 등은 김씨에게서 300만원씩을 각각 빌렸다. 3개월 동안 매일 4만원씩 360만원(연이율 340%)을 갚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쇼핑몰 영업이 제대로 안돼 빌린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360만원이던 빚이 1년 만에 1500만원이 됐다. 빚을 갚지 못하자 이씨는 김씨 등으로부터 유흥업소에 나가 돈을 벌어 갚으라는 강요를 이기지 못해 지난해 4월부터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일했다. 김씨는 유흥업소 마담과 짜고 이씨가 성매매 대금으로 받은 1800만원을 가로챘다. 그래도 빚이 남아 있자 김씨 등은 이씨 부모에게 딸의 윤락행위를 알려준 뒤 빚을 갚으라고 윽박질렀다. 이 사실을 접한 아버지는 충격과 분노를 이기지 못해 지난해 11월 송파구 삼전동 자택에서 딸을 목졸라 죽였다. 자신도 이틀 뒤 경기도 평택의 한 저수지 근처에서 목매 자살했다. 아버지는 미국을 오가며 인테리어 사업을 해 한때 어려움 없이 살았으나 경기불황 등으로 사업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은 이씨와 함께 돈을 빌린 친구 강씨 등에게도 비슷한 방법으로 유흥업소에 취직시켜 돈을 빼앗는가 하면 심지어 이씨에 대한 보증 부분까지 책임지라고 강요했다. 이들의 행각은 부녀의 비극적인 죽음을 다룬 지방지 기사를 보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원들이 적극 수사에 착수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대원 9명은 지난 1월 중순 이씨의 주변 인물에 대한 탐문조사에 나서 이씨 등이 악덕 사채업자로부터 300만원씩 빌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과정에 사채업자의 보복과 자신의 윤락행위가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진술을 거부하던 또다른 피해자들을 달래 “김씨 등이 강제로 유흥주점 접대부로 취업시켜 화대를 가로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받아 휴대전화 추적에 나서 강남 일대에서 활동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몇개월 잠복 끝에 검거했다. 특히 김씨의 휴대전화를 동생이 사용하고 있어 허탕을 치기도 했다. 수사대는 9일 2007년 3월부터 이씨 등 212명에게 연 120~680%의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 뒤 협박을 통해 33억여원을 챙긴 김씨 등 5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대부업체 직원 양모(33)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2일 TV 하이라이트]

    ●사미인곡(KBS1 오후 7시30분)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K-1 링에 오르는 얼짱 파이터 임수정. 아직 스물세 살인 임수정은 평소엔 꾸미기 좋아하는 평범한 여대생이지만, 링 위에선 파이터의 진면목을 맘껏 펼친다. 그녀의 K-1 도전기를 함께 한다. 또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정보요원으로 일하다 한국으로 망명한 콘스탄틴 루뭄바를 만나본다. ●아침드라마 아내와 여자(KBS2 오전 9시) 희수 주변을 배회하는 태환에게 연하 가족들은 분노를 느낀다. 희수는 태환을 찾으며 말을 시작하고, 상태가 호전될수록 희수는 태환에게 더욱 집착을 한다. 한편, 연하는 홈쇼핑 사장을 찾아가 태환의 구직을 청탁하고, 사장 부인의 일본 사업을 태환이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사랑해, 울지마(MBC 오후 8시15분) 우연히 병원에서 영민을 만난 미수는 현우가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는 얘기를 전한다. 모든 게 자신 탓이라며 괴로워하는 미수를 영민이 위로한다. 한편, 파블로는 엄마가 미선에게 보내온 편지를 전한다. 와인까지 선물로 보내온 것을 알게 된 미선과 파블로는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버려진 고물로 근사한 작품을 만드는 아저씨를 만나본다. 지난 45년간의 고교 야구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야구박사 할아버지의 유쾌하고 통쾌한 고교 야구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다리 밑 작은 움막에서 생활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이야기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태국의 하루는 해가 뜨기 전에 시작된다. 상인들은 새벽부터 자신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들을 어시장으로 가지고 나와 그 누구보다 밝은 표정으로 손님들을 맞는다. 밤에도 태국의 열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태국의 서부, 펫부리에서는 50년 전통의 소싸움 ‘우월란’을 볼 수 있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런던에서 열리는 G20 금융 정상회의에 맞춰 주영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인 ‘한글’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작품 50여점이 소개됐고, 개막식에선 서예가 김종원씨가 즉석에서 화려한 붓놀림으로 서예 퍼포먼스를 펼쳤다.
  • 청년실업 100만… 구조적 문제 해결책은

    청년실업 100만… 구조적 문제 해결책은

    청년 실업자가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한 고학력 실업자들이다. 대졸자는 매년 55만명가량이 배출되는데, 이미 신규 일자리 생성은 한계에 이르렀다. 한국의 실업문제는 일시적인 경기침체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이유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KBS 1TV 시사기획 쌈은 17일 오후 10시 ‘빛 바랜 졸업장, 청년실업 100만 시대’편(연출 이랑)에서 취업 못한 대졸자들이 어떤 길을 가는지, 이에 대한 정부나 기업의 대책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취재했다. 또 외국 사례를 통해 청년실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찾아봤다. 먼저 취재진은 취업에 실패한 대졸자들의 생존백태를 소개한다. 취업을 위해 될 때까지 졸업을 미루고 학비를 추가부담하는 학생, 나은 직장을 꿈꾸며 비정규직 일을 전전하는 대졸자는 부지기수다. 거기다 차라리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뱃일을 하겠다는 청년에, 취업보다 시집을 가는 이른바 ‘취집’을 선택한 여대생도 있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심지어 자살을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상황이지만 정부와 기업의 청년실업 해소 대책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들은 현장경험 및 직무 훈련을 목적으로 공공기관 인턴이나 기업인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정규직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낮아 청년실업 해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취재진은 현장에서 인턴 근무자를 직접 만나 업무내용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 정부와 기업의 도움이 아닌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취업난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의 한 대학은 현장 실무중심의 강의로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는 부분적인 사례일 뿐 구조적인 실업 문제를 해결할 대책은 되지 못한다. 이에 취재진은 고학력실업을 낳는 국내 교육제도를 비판하고, 외국 사례를 통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청년실업 대책을 모색해 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영화리뷰] ‘실종’ 빈약한 스토리 변죽만 울리다

    [영화리뷰] ‘실종’ 빈약한 스토리 변죽만 울리다

    홀로 노모를 모시고 양계장을 운영하며 살아 가는 촌부 판곤(문성근). 그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성욕을 채우기 위해 범죄를 서슴지 않는 잔혹한 살인마다. 여대생 현아(전세홍)는 어느 날 여행을 떠났다 그의 마수에 걸려 든다. 현아의 언니 현정(추자현)은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거부당하자 홀로 동생을 찾아 나선다. 영화 ‘실종’(감독 김성홍, 제작 활동사진)은 ‘손톱’(1994), ‘올가미’(1997), ‘세이예스’(2001) 등을 연출했던 김성홍 감독이 다시 한번 선보이는 범죄·스릴러 영화다. 지난 12일 ‘실종’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 감독은 “기존의 범죄·스릴러 영화들이 살인마를 멋있게 미화하는데 분노를 느꼈다.”며 “내 영화는 반대로 살인마를 굉장히 매력 없는 존재로 그림으로써 연쇄살인의 추악함을 전달하려 했다.”고 밝혔다. 얼핏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건과의 연관성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강호순 사건이 터졌을 때 ‘실종’은 이미 촬영까지 마친 뒤 후반작업을 하는 상태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종’의 모티브는 2007년 여름에 일어났던 실종사건이다. 제작진은 “범인이 잡혔을 때 그 결과만이 알려져 희석되는 피해자의 공포와 분노를 알리고, 연쇄살인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의 기획 의도는 충분히 공감이 가지만, 정작 작품은 관객의 높은 눈높이를 따라잡기에는 미흡해 보인다. 범죄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찾아 내는 과정은 미드(미국 드라마) 등 복잡한 추적물에 비해 허술하게 다가오며 긴장감이 부족하다. 범인이 아내의 가출 때문에 강간살인범으로 변모했다는 설정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실종 문제의 핵심이 ‘실종’됐다는 점이다. 사이코패스에 속수무책으로 취약한 사회적 안전망과 치안시스템, 그리고 실종 피해자와 가족의 고통을 외면하는 담당기관의 직무유기와 사회적 무관심 등을 정면으로 고발하지 못한 채 변죽만 울리고 있기 때문이다. 18세 이상 관람가. 19일 개봉.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리얼 엑소시스트’ 12일부터

    Q채널은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라이브 퇴마 액션 ‘리얼 엑소시스트’를 방송한다. 미국 케이블 TV 사이파이(SCI FI)에서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리얼 엑소시스트’는 의뢰자에게 실제로 행해지는 퇴마의식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의식은 30여년간 전세계에서 1만건 이상의 퇴마의식을 치르는 등 실제 엑소시스트로 활동하는 밥 라슨 목사가 진행한다. 의식은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사례도 함께 다뤄 리얼리티를 살렸다. 첫회에는 악령에 씌어 자녀를 학대하는 주부, 자살충동에 휩싸여 있는 여대생의 사연 등을 다뤘다. 8부작으로 매주 한편씩 방송된다.
  • [NOW포토] 전세홍 “영화 ‘실종’ 미모의 여대생!”

    [NOW포토] 전세홍 “영화 ‘실종’ 미모의 여대생!”

    배우 전세홍이 12일 오후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 ‘실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