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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1] “韓후보 억지주장” vs “吳후보 흥청망청”

    [지방선거 D-1] “韓후보 억지주장” vs “吳후보 흥청망청”

    ‘국정안정론’ vs ‘독주견제론’ 6·2지방선거까지 단 이틀만을 남겨둔 31일 최대 승부처인 서울의 표심(票心)에는 정치권의 여야 이분화 구도가 그대로 배어나는 것 같았다. 특히 서울 안에서도 지역과 세대에 따라 선호도 편차가 두드러진 듯했다. 강남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고연령층은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 강북에 사는 20·30대층은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역력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난 택시기사 김영택(61)씨는 “요 며칠새 선거를 화두에 올리는 손님이 늘었다.”면서 “대체로 강남 쪽에서 타는 장년층은 오 후보, 강북 쪽에서 타는 청년층은 한 후보에 대해 많이 얘기한다.”고 말했다. “천안함사태, 선택에 큰 영향” 천안함 사태가 몰고 온 북풍, 민·군 합동조사단의 ‘북한 어뢰 공격’ 결론 등은 50대 이상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한 보수표 결집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신세계백화점 앞 쉼터에서 만난 김수철(70)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라도 ‘1번’이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 후보를 선택한 이유를 재차 묻자 “천안함 사태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방배동에서 건물임대업을 하는 지모(71)씨는 “국가발전을 위한 가장 기본은 확고한 안보 태세”라면서 “명백한 증거물이 북한을 범인으로 가리키는데도 이를 믿지 못하겠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억지”라며 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수색동에 산다는 택시기사 정순억(65)씨도 “군대 있을 때부터 쭉 한나라당 쪽을 찍었다.”면서 “민주당이 여당 발목만 잡고 제대로 하는 게 없는데 이번 천안함 사태도 조작이라고 하는 등 북한 편을 드는 게 너무 한심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가 지난 4년간 펼친 한강 르네상스 등도 강남권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재선 고지 점령을 밝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포동에 사는 이모(60·여)씨는 “저녁 때면 집 근처 한강변을 산책하는데 오 시장이 너무 잘 가꾸어 놓아 크게 만족하고 있다.”면서 “오 후보가 온화해 보이는 게 부드러운 정치를 할 것 같아 이번 선거에서도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부와 서울시의 개발 사업으로 상권 등에 악영향을 받은 쪽에서의 반감도 일부 감지됐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이진우(31)·안준석씨(30)씨는 “서울시가 버스전용차로를 신설하며 건널목을 그려 놓는 바람에 지하상가를 지나가는 유동인구가 확 줄어 영업실적이 떨어졌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일원동에 사는 주부 박모(38)씨는 “임대주택도 많은데 집 근처에 보금자리 주택까지 짓는다고 해서 이 동네에선 오 후보를 뽑지 말자는 분위기”라며 집값 하락에 따른 불평을 늘어놓았다. ●“선거때 되니 갑자기 북풍 압박” 20·30대 청년층과 강남에 비해 상대적 소외감이 짙은 강북 시민들은 한 후보나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했다. 상왕십리에 사는 주부 김모(41)씨는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4대강 사업, 부자감세 등을 강행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한나라당을 지지해선 안 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면서 “한 후보가 이 정권에 비해 훨씬 도덕적이라고 생각되고 특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보여준 진심 섞인 행동이 믿음을 줬다.”고 말했다. 노원구에 사는 여대생 서지희씨는 “한 후보를 찍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선거기간 동안 한 후보가 자기가 가진 것을 충분히 다 보여 주지 못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용산구에 사는 택시기사 안중수(61)씨는 “4년 전에는 오 후보를 뽑았는데 이번에는 한 후보를 뽑으려고 한다.”면서 “ 오 시장은 자기 돈 아니라고 너무 흥청망청 썼다. 한강르네상스 등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 국민 소득이 2만달러도 안 됐는데 지금이 한강 가서 오페라나 보고 있을 때냐.”고 말했다. 그는 또 “여당이 처음에는 천안함 침몰과 북한이 연관되지 않았다고 계속 강조하더니 갑자기 선거 때 되니까 북한이 했다고 하면서 천안함 사태를 선거에 이용해 먹으려한다.”면서 “고령화사회가 되면서 나이 많은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보수를 지지하다 보니 오 후보가 아슬아슬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숨은 젊은 표가 투표장에 몰리면 승부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둘다 싫어 진보신당 찍을 것” 한나라당·민주당으로 나뉜 이분화 구도에 대한 반감이 진보신당 노 회찬 후보에 대한 지지로 나타나기도 했다. 구의동에 사는 회사원 이모(42)씨는 “오 후보는 겉으로 보면 잘하는 것 같지만 이벤트성 정책이 너무 많다. 실제로 어려운 서민·결식아동 지원, 저출산 문제 해결, 보육시설 확충에 대한 정책이 없는 것 같다.”면서 “한 후보 역시 급하게 출마하면서 제대로 된 정책도 마련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두 사람 다 싫어서 노 후보를 찍으려고 한다. 너무 소외돼 있는 진보신당을 유지해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홍성규 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힐러리 美국무, 한국 적극적 지지 표명 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을 다녀간 지 닷새가 넘었지만, 외교가에서는 그의 기자회견 내용이 여전히 화제다. 힐러리가 지난 26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넘치도록 드러낸 한국에 대한 지지 입장이 어디에서 비롯됐느냐는 것이다. 당시 힐러리는 “북한 지도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초강경 어조로 한국 편에 섰다. 우선 9·11테러 이후 변화된 미국의 동맹관(觀)이 이번에 힐러리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는 시각이 있다. 정부 소식통은 31일 “미국은 아버지 부시 대통령 때만 해도 세계 유일의 강국으로서 결정은 미국이 하고 동맹국은 돈이나 내는 존재로 인식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9·11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동맹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생각이 변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어려울 때 도움을 받으려면 동맹이 위기에 처했을 때 팔을 걷어붙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겼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힐러리가 개인적으로 한국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미 국무부 관리들로부터 들은 내용은 이렇다. 힐러리는 지난해 2월 국무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방한, 이화여대를 찾았다. 그때 접한 한국 여대생 특유의 발랄함에 ‘매료’됐다는 것이다. 당시 2000여명의 학생들은 연설에 나선 힐러리에게 떠나갈 듯한 환호와 함께 20여 차례나 박수세례를 퍼부어 그녀를 들뜨게 했다. 힐러리가 한·중·일 순방 과정에서 만난 3국 관료들의 스타일도 호감도에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장관은 아랫사람이 써준 것만 앵무새처럼 읽는 데 반해 한국 장관들은 자유스러운 대화로 회담에 임해서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하더라.”라고 미국 관리들의 말을 전했다. 물론 개인적인 호감도와는 별개로 철저히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기 때문에 힐러리가 강한 지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관측도 만만치 않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은 천안함 사태를 한·미·일 3각 동맹을 다지면서 아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호기로 삼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우크라이나 여대생, 가슴 노출 길거리 시위

    우크라이나 여대생, 가슴 노출 길거리 시위

    우크라이나의 여대생들이 길거리 한 가운데서 가슴을 훤히 드러냈다. 당국의 ‘고위층 운전자들의 특혜’를 저지하기 위해서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일명 ‘파란 양동이’(Blue Bucket)부르는 이 시위는 키예프 지역의 페미니스트 단체인 ‘피멘’(Femen)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란 양동이’ 시위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교통정체가 심할 때 파란 비상등을 설치한 러시아 공무원들의 차량은 신호를 무시한 채 다닐 수 있는 혜택을 비난하자는 움직임이다. 파란 비상등의 정확한 이름은 ‘미갈키’(Migalki)로, 이를 장착한 차량은 앞차를 앞지르거나 신호를 무시해도 처벌받지 않아, 공무원과 인맥있는 부호나 사업가들이 뒷거래로 이를 구입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점차 문제점으로 인식됐다. 이에 시민들은 미갈키와 비슷한 모양인 파란색 양동이로 시위를 시작했으나, 올 초 당국이 이를 금지했다. 이 시위에 참가한 여대생 두 명 중 한명은 파란 양동이를 그린 가슴을 드러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참여한 또 다른 학생은 그 자리에서 옷을 벗어 경찰을 당황하게 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큰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결국 이 여대생들은 경찰에 강제 연행 됐지만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모두 침해 받았다. 시위권 또한 인정받지 못하고 경찰에 연행된 것에 대해 법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다리 걸친 대기업직원’ ‘패륜 여대생’으로 본 인터넷기능

    ‘세다리 걸친 대기업직원’ ‘패륜 여대생’으로 본 인터넷기능

    약(藥)일까 독(毒)일까. 최근 어머니뻘 미화원에게 폭언을 한 ‘여대생 패륜녀’에 이어 5년간 사귄 애인과 사내 여자친구 몰래 다른 여성과 결혼하려던 대기업 직원 A씨의 신상정보가 누리꾼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공개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당자의 이름과 얼굴까지 적나라하게 공개되고, 실체적 확인 없이 ‘주홍글씨’가 새겨져 동명이인에 대한 피해까지 나타나는 등 인터넷의 순기능을 해친다는 지적이 거세다. 전문가들은 누리꾼들의 자정노력과 함께 관련 법규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A씨는 본인의 실명과 직장및 부서는 물론 가족관계까지 여과없이 공개됐다. 또 내부 직원만 볼 수 있는 대기업의 인사정보 화면을 캡처한 사진까지 나돌면서 결국 A씨는 회사를 그만두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의 신상을 까발리는 이른바 ‘신상털기’를 당한 것이다. 이런 신상털기는 우리나라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중국에서는 ‘인육수색’이라고 불리는 신상털기가 있고, 미국에서도 블로그에 사적으로 동료 얘기를 썼다가 해고당하는 사례도 있었다. 송경재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의 연구교수는 “이른바 신상털기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정보사회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보가 제3자에 의해 퍼진다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는 자신이 직접 올린 그 정보가 역으로 자기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최초의 정보는 스스로 본인의 정보를 올리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신상털기를 완벽히 막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싸이월드 등 이른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은 사적정보의 유출을 어느 정도 수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위해 전문가들은 ‘정보의 자기통제권’을 강조했다. 신상정보 등을 인터넷에 올릴 때 ‘알려도 좋을 정보와 알리면 안 되는 정보’를 스스로 여과해 올리라는 것이다. 송 교수는 “개인 스스로가 자신의 신상 등 정보를 보호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항우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개인정보에 대해선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해 개인의 사적인 정보는 최대한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때는 엄격하게 실효성있는 법적 제재를 해야 한다. 현재의 법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도적·법률적으로 개인정보를 엄격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반면 사건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인터넷의 의제설정’ 기능에 주목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우리사회의 부족한 의제설정 기능을 인터넷이 부분적으로 채워주고 있다.”며 “패륜녀와 A씨의 신상이 공개된 것은 법이 아니라 비공적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일종의 정의감도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정 교수는 “이번 A씨의 경우에도 일부 네티즌이 결혼예정 여성의 신상도 공개하려 하자 다른 네티즌들이 이를 말리는 등 ‘자정기능’도 작용했다.”며 “인터넷 이용자 스스로 어느 정도의 절제와 통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영민 한양대 정보사회학과 교수도 “인터넷이 사소한 사생활까지 연결된 상황에서 앞으로 개인정보는 ‘보호 대상’이 아니라 ‘관리 대상’이 될 것”이라며 “개인정보는 스스로 관리하도록 하면서 인터넷 의제설정의 순기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효섭 윤샘이나기자 newworld@seoul.co.kr
  • 김연아, ‘레트로 마린룩’ 품절사태 빚어..왜?

    김연아, ‘레트로 마린룩’ 품절사태 빚어..왜?

    ‘피겨퀸’ 김연아의 ‘레트로 마린룩’이 품절사태를 빚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연아는 21살 여대생처럼 여성스럽고 귀여운 의상을 연출했다. 김연아는 블랙•화이트 패턴의 줄무늬 바탕에 커다란 레이스 리본이 달린 상의와 ‘샤 스커트’로도 불리는 블랙 볼륨 스커트를 매치해 복고풍의 마린룩을 소화해냈다. 특히 어깨 부분이 살짝 봉긋하지만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벨 슬리브 라인으로 깜찍함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레이스가 주는 로맨틱함에 웨이스트 라인의 스커트는 셔링을 강조,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김연아가 선보인 일명 ‘레트로 마린룩’은 기존에 발랄한 마린룩과는 달리 클래식함이 강조된 스타일이다. 김연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만큼 방송 후 인터넷 몰에서 일찌감치 품절된 것. 쿠아 디자인실 김은정 실장은 “김연아 선수는 평소 페미닌하면서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였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자리인 만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또래 소녀의 모습을 강조한 스타일을 고수했다.” 고 전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대생 ROTC 탄생하나?…내달 최종결론

    女대생 ROTC 탄생하나?…내달 최종결론

    KBS, MBC, SBS 등 공중파 3사를 비롯한 각 방송사가 국방부의 여대생 학군사관, 즉 ROTC 선발방안 검토 소식을 보도했다.SBS ‘12 뉴스’는 28일 오후 방송을 통해 “국방부가 ROTC 학군장교 선발 기회를 여대생들에게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보도에 따르면 군 당국은 현재 여성 학군장교를 뽑는 쪽으로 세부계획을 준비 중이며 오는 6월 중 최종 결론을 도출할 계획이다.여성 학군장교의 첫 선발 규모는 수십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사진 = SBS ‘12 뉴스’ 방송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래형 완전 친환경 관 멕시코 여대생이 개발

    미래형 완전 친환경 관 멕시코 여대생이 개발

    멕시코의 한 여대생이 저렴하면서 전혀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친환경 관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베로아메리카 산업디자인과 졸업반에 재학 중인 카리나 산도발이 저가 친환경 관을 제작한 주인공. 학생이 개발한 관은 지금까지 제작된 종이관과 달리 사용된 접착제와 손잡이까지 모두 친환경 재료인 게 특징이다. 두꺼운 마분지를 송진으로 붙여 관을 만들고 면으로 줄을 엮어 손잡이를 달았다.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답게 한껏 멋을 부려 외관은 마치 캡슐형 우주선을 연상케 한다. 이베로 아메리카 대학은 “화장을 하면 완전히 타버리는 건 물론 묻어도 전혀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몇 개월 만에 완전히 썩어 버린다.”면서 에코 감성이 뛰어난 아이디어 디자인 상품이라고 관을 소개했다. 친환경 관은 일반 제품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멕시코 돈으로 약 4000페소, 원화로는 약 30만원 선이다. 관을 만든 카리나 산도발은 “환경오염이 심각한 데다 서민들에겐 비싼 일반 관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저가 친환경 관을 만들어볼 생각을 했다.”면서 “가격을 더 낮추기 위해 여러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독자의 소리] 대학생 위협하는 선후배 관계/서울 신촌동 연세대 무악2학사 김혜진

    얼마 전 신문 기사를 읽고 매우 놀랐다. 한 여대생이 선배들의 술 강요로 사망했다는 기사였다. 같은 대학생으로서 정말 끔찍하고 안타까운 일이었다. 나에게도 ‘선배’는 친근하고 의지되기보다는 불편하고 무섭다. 그렇게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지만 알게 모르게 선배는 권위 있는 존재이다. 선배가 술을 권하면 후배는 거절하기 힘들다. 후배가 선배에게 인사를 하지 않으면 선배의 자존심이 상한다. 선배는 대접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느낀다. 후배는 선배에게 어려움과 부담감을 느낀다. 자유로워야 할 대학에서 권위의식이 당연시되고 있다. 선후배 관계가 하나의 관례가 되어 대학생을 위협하고 있다. 대학생은 자율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있다. 진정한 선후배 관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대학생은 대물림되는 관료제 흉내를 이제 그만둬야만 한다. 서로 존중하는 자세와 배려심이 필요하다. 단지 피상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 아껴주는 선후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서울 신촌동 연세대 무악2학사 김혜진
  • 음주강요 사망 증평 여대생 연루선배 4명 사법처리될 듯

    선배들의 강요로 많은 양의 술을 마신 뒤 숨진 여대생 사건을 조사 중인 충북 괴산경찰서는 직접 술을 따라준 선배 4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서울신문 5월12일자 12면> 지난달 30일 증평의 한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충주대 증평캠퍼스 물리치료학과 금모(20)양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치사량 기준(0.35%)에 미치지 못하는 0.157%로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부검 결과 특별한 사인이 발견되지 않은 데다, 부검의가 알코올이 사망원인과 무관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술을 강요한 선배들을 사법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흔치 않은 사건이기 때문에 경찰조사 내용과 판례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평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야후!, UCC 리포터 ‘거기걸스’ 10기 모집

    야후!, UCC 리포터 ‘거기걸스’ 10기 모집

    야후! 코리아는 올해 7월부터 야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퍼플 엠베서더, 야후! 거기걸스 10기를 오는 6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야후! 거기걸스는 UCC 리포터로 숨은 지역정보를 발굴하고 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05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9기까지 총 1,093명이 참여했다.이번 10기는 야후!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야후!의 신규 서비스를 체험하고 모니터링 하게 된다.또한 알려지지 않은 명소와 지역축제, 맛집 등을 소개해 지역정보를 발굴하고 사회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탐방기 등을 작성한다.이번 모집은 국내 여대생만 참가 가능하며 야후! 거기걸스 모집 페이지 (kr.promotion.yahoo.com/gugigirls2010/)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이어 2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팀 소개서를 작성하며 ▲플리커 또는 유투브를 활용한 야후! 스토리 만들기, ▲야후! 거기걸스 10기의 후원사인 코닥사의 영문 ‘KODAK’ 다섯 글자로 스토리 만들기 2개를 지원,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이는 팀 소개서와 2가지 미션 심사를 통해 총 35개 팀 70명의 거기걸스 10기를 선발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이다.선발된 야후! 거기걸스 10기 35개 팀 70명은 7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한다.야후! 코리아는 기본 활동을 수행한 야후! 거기걸스 10기 전원에게 팀 당 매월 20만원의 활동비를 후원하며 코닥의 디지털카메라 또는 디지털 캠코더와 우수 활동자는 1,000만원 상당의 여행 지원비 및 장학금 440만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김대선 대표이사는 “야후! 코리아를 빛내 온 거기걸스가 10기를 맞이했다.”며 “이번에 선발하는 야후! 거기걸스 10기 참가자들 역시 시대를 앞서나가는 순발력과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야후! 코리아의 비전을 널리 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야후! 코리아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옴부즈맨 칼럼]사회 현상, 그 이면이 궁금하다/변선영 이화여대 중문과 4년·전 이대학보사 편집장

    [옴부즈맨 칼럼]사회 현상, 그 이면이 궁금하다/변선영 이화여대 중문과 4년·전 이대학보사 편집장

    천안함 사태와 6월2일 지방선거에 관련된 이슈들을 제외하면, 지난 일주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장 많이 회자된 건 소위 ‘경희대 패륜녀’ 사건이 아닐까 한다. 지난 15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경희대 학생에게 어머니가 봉변을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이 사건은 논란이 된 바 있다. 환경미화원의 딸이라는 글쓴이는 지난 13일 경희대에서 어머니가 당한 일을 공개했고, 당시 현장의 상황은 지금도 온라인에서 중계 중이다. 서울신문 역시 ‘경희대 패륜녀 파문’(18일 자), ‘경희대 패륜녀 미화원 찾아가 사과’(22일 자)의 기사를 두 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사건을 접한 독자 및 누리꾼들은 자식뻘 되는 여대생에게 수모를 당한 미화원 아주머니에 대한 동정과 더불어 해당 여대생을 향한 성토와 응징의 의견을 쏟아냈다. 현재는 해당 학생이 환경미화원을 찾아가 사과를 하였고, 환경미화원이 이를 받아들여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하다. 인터넷 고발로 시작된 ‘패륜녀 사건’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기사로 작성되고 공중파 뉴스로까지 보도되었다. 함께 20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씁쓸한 마음이 앞선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과연 한 학생과 미화원 아주머니 사이의 단순한 다툼으로 다뤄지고 끝날 일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이러한 상황을 접했을 때 언론이 지면을 할애해 다뤄야 할 사안은 사건 자체의 전말보다는 오히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배경, 그리고 이 사건과 연결선상에 있는 사회 구조적 문제점이 아닐까. 이 사건은 우선 우리 사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답답한 마음과 맞닿아 있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녹음 파일에서 내가 들은 것은 여학생의 욕설뿐만이 아니었다. ‘이 일자리 관둬도 좋으니 할 말은 해야겠다.’며 울분을 토하면서도 결국은 싸움이 벌어졌던 휴게실을 정리하며 그 자리에서 물러서야 했던 비정규직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의 답답한 심정 또한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해 안타까웠다. 해당 여학생 쪽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 보아도 이는 개인의 비도덕성만 탓하고 지나치기에는 더 많은 사회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최근 20대 젊은층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해 되지 않는 여러 행동들은 비난으로 매도하고,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으로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결과에는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언론의 역할은 왜 이러한 현상들이 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지에 주목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번 패륜녀 사건에서는 청소년 시기부터 수치로 가시화되는 각종 성과·진학률 등에만 혈안이 되어 있을 뿐, 이들의 인성 및 도덕성 함양에 관한 교육은 뒷전이었던 우리 교육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대학이 취업률, 평가순위 등에 신경 쓰는 사이, 진정 대학 시절 익혀야 할 인문적 교양,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소양 함양 등은 등한히 하고 있는 문제와 결부됐을 수도 있다. 언론이 가시적 현상에만 주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취업률, 실업난’ 관련 기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현재 보도되는 기사들을 보면 취업률, 대기업의 일자리 창출 등의 수치만 나열돼 있을 뿐이다. 취업률은 늘었지만 정규직 취업률은 오히려 줄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불안한 마음을 어루만져줄 기사가 없다. 대학생들의 졸업유예 비율에만 관심이 있을 뿐, 졸업을 연기한 학생들의 안타까운 생활상과 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안을 소리 높여 요구하는 기사는 없다. 언론에는 권력과 사회 문제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발전적 방향으로의 사회 통합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책무도 있다. 서울신문의 사회면이 단순히 사건의 전말이나 보도자료에서 따온 수치로 채워지지 않았으면 한다. 사건들의 표면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함의를 품을 수 있는 폭넓은 서울신문 지면을 기대한다.
  • ‘경희대 패륜녀’ 미화원 찾아가 사과

    경희대 총학생회는 학교 미화원에게 욕설 등 막말을 한 ‘여대생 패륜녀’ 사건의 가해 여학생이 피해자인 미화원을 찾아 사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총학생회는 학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20일 저녁 해당 학우가 미화원 어머니를 만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어머니께서 사과를 받아주셨다. 학생처와 총학생회 관계자가 그 자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총학 측은 해당 학생에 대한 징계와 관련, “권한이 있는 대학본부 측에서 기준에 맞게 처리할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미화원의 딸이라고 밝힌 여성도 인터넷 포털게시판에 글을 올려 “어머니가 학생을 만나 사과를 받았고 학생이 많이 반성하는 모습이었다.”면서 “어머니가 원한 것은 사과였으니 이제 사건을 종결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이 해결된 만큼 더 이상 관심과 질타 등을 접어줬으면 한다. 그동안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애써주신 경희대 총학생회와 여학생회를 비롯한 경희대 측에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썼다. ‘여대생 패륜녀’ 사건은 지난 13일 경희대 청운관 화장실과 여학생 휴게실에서 한 여학생이 어머니뻘의 미화원에게 욕설을 한 사건으로, 해당 미화원의 딸이 이 같은 내용을 포털사이트에 올리면서 파문이 일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이파니 연극 ‘야한 여자… ’ 관객을 발그랗게 만들다

    이파니 연극 ‘야한 여자… ’ 관객을 발그랗게 만들다

    “참 야하시네요.”란 말을 듣는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까. 볼이 발그레해져 옷매무새 고치거나 혹은 당황해 자리를 뜰 수 있겠다. 그러나 적어도 마광수 교수에게 있어 “야하다.”란 말은 “더 없이 아름답네요.”라는 최고의 칭찬이다. 20년 전 ‘야한여자’ 예찬론으로 우리 사회의 엄숙주의를 꼬집은 마광수 교수(연세대 국문학)의 동명 에세이(1989년 첫 발간)을 기반으로 한 연극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이하 ‘야한여자)가 숱한 화제와 논란 속에서 대학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즐거운 사라’가 외설소설의 낙인이 찍혀 구속수감 된 사건으로 더욱 유명해진(?) 마광수 교수는 유명 개그맨이 패러디할 정도로 우리 사회의 유명인사다. 그의 원작 에세이가 창작의 밑바탕이 깔렸다는 것만으로 연극 ‘야한여자’는 뜨거운 감자다. 지난 20일 찾은 ‘야한여자’의 대학로 공연장의 객석은 가득 찼다. 부서 회식으로 왔다는 ‘넥타이부대’부터 손을 붙잡고 온 20~30대 연인, 호기심 가득한 눈을 감추지 못하는 20대 청년 무리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소 생경한 장르인 성인연극의 무대를 지켜보고 있었다. ◆ 2010년 야한여자를 논하다 연극은 2010년 마광수 교수를 연극적 인물로 재해석한 마 교수의 대학을 배경으로 한다. 축제 기간 대학 숲속에서 벌어진 의문의 섹스스캔들의 범인을 추적하려고 학과장은 몇 가지 단서를 두고 국문과 여대생 4명을 용의선상에 올린다. 여기에 사라(이파니 분)도 포함된다. 원작 에세이는 20년 전 이야기지만 연극은 2010년을 사는 자유분방하고 더욱 개방된 성가치관을 지닌 여성들의 모습을 비춘다. 처음 본 사람과 대담한 사랑을 나누는 여성, 교수와 은밀한 관계를 즐기는 여성 등 다양한 여성의 모습들을 차례차례 보여준다. 여주인공 사라는 연극에서 남성들의 로망이자 ‘야한여자’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화려한 배경과 아름다운 외모와 솔직하고 쿨한 성격을 가진 그녀는 특히 마교수의 판타지에서 비롯된 인물. “야하다.”가 무엇을 뜻하는지에 관객에게 질문을 건넨다. ◆ 생소한 성인연극, 노출 수위는? 성인연극인 만큼 어느 정도의 성적인 대사나 배우의 신체노출을 볼 각오는 해야 한다. 극 초반 사라는 성적 매력을 자아내기 위해 다소 노골적으로 성을 묘사하는 노래를 부른다. 일부는 당황할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면 선정적이라는 느낌은 많이 사라진다. 그러나 강의실에서 대학생 연인들이 성관계를 하거나 여학생이 학점을 잘 받으려고 담당교수를 알몸으로 유혹하는 장면은 성인연극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노출 수위가 꽤 높아 충격적이다. 또 내용 자체가 논란의 소지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 액자식 구성인 이 연극에서 마교수와 사라가 축제의 일부인 연극 무대에 오르는 장면이 있다. 마교수는 채찍으로 사라를 때리는 등 일반인에게는 익숙지 않은 사디즘과 마조히즘적 관계가 묘사해 인상적이다. “연극은 관객의 관음증과 성적 욕망의 창구”라고 표현하는 마광수 교수의 주장이 어느 정도 들어맞는 것일까. 배우들의 노출 연기와 성에 대한 솔직한 담론이 주를 이루는 이 연극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불쾌했다.”보다 “신선하다.”와 “흥미로웠다.” 쪽이 더 많다. ◆ ‘야한여자’의 남겨진 숙제는? 연극 ‘야한여자’는 마광수 교수가 주장한 내용을 바탕에 두고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창작극이다. 억압된 인간의 성을 탈피하고자 문화 전반에 반기를 든 마광수 교수의 목소리 보다는 재치 있는 대사와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오락적 요소에 더 치중했다. 그래서 대중적이지만 동시에 주제에 대한 메시지가 약한 편이다. 중간에 마교수가 “보기에 즐거운 것이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해 주된 메시지를 건네긴 하지만 이 연극은 “2010년 젊은이들의 경쾌한 에로티시즘”정도로 받아들일 만하다. 또 한 가지, 주연배우의 연기가 가끔 불안한 점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마교수에게 학대받는 사라의 절규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이파니의 연기는 공감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객석 곳곳에서 쿡쿡거리는 웃음소리가 튀어나오기도 했다. ‘야한여자’를 본 관객들은 대부분 마광수 교수의 생각을 2010년 식으로 재해석한 것이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에세이 ‘야한여자’ 발간된 지 무려 20년이 흘렀고 불법음란 동영상이 판치지는 현실에서 여전히 에로티시즘을 무조건 부끄럽게만 받아들이는 문화적 모순을 한번쯤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는 데서 또 다른 의미를 찾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서 비키니 여대생 청소부 등장해 눈길

    이렇게 섹시한 청소부가 또 있을까? 지난 17일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길거리에 비키니를 입은 여대생들이 큰 빗자루를 들고 나타나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갑자기 등장한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을 본 행인과 버스 기사, 승객들은 모두 길거리에 멈춰 서서 그들이 청소하는 모습을 지켜보느라 도로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했다. 키 180㎝, 연예인에 버금가는 환상 몸매로 거리를 청소한 이들의 진짜 ‘정체’는 다름 아닌 환경보호운동가. 자링 화력발전소 앞에 모여 발전소 주위를 청소하는 시위를 벌인 비키니 여대생들은 ‘자링 발전소를 몰아내자’라는 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걸치고 있었다. 자링 발전소는 석탄을 땔 때 발생하는 분진을 제때 거르지 못해 산성비를 내리게 한 ‘전적’을 가진 곳이다. 청두시민 7000여명은 환경오염을 조성하는 자링 발전소를 폐쇄해 달라는 청원서를 이미 제출한 상태지만, 시 관계부처에서 아직 승인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여대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시민과 정부의 관심을 끌고자 비키니 차림으로 자링 발전소 앞을 청소하기로 결심했다. 운전을 하다 늘씬한 비키니 여대생들의 모습을 본 뒤 길거리에 그대로 멈춰 선 운전자와 길을 걷다 멍해진 어린 꼬마 등 다양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이들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해산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한 여대생은 경찰 조사에서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환경오염과 보호의식을 각성시키려고 이 같은 운동을 펼쳤다.”고 진술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은영母’ 우연정, ‘은막의 여배우’로 영화같은 삶

    ‘윤은영母’ 우연정, ‘은막의 여배우’로 영화같은 삶

    배우 윤은영(본명 민들레)이 70년대 ‘은막의 스타’의 장녀임이 공개되면서 여배우 우연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윤은영의 모친 우연정은 1971년 여대생 시절에 데뷔해 나이 서른이 될 때까지 총 99편의 영화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한 당대의 톱스타. 활동 당시 ‘섹스심볼’, ‘제2의 김혜정’으로 불리며 주목받은 섹시 여배우다. 하지만 그는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골수암진단을 받고 암세포가 뼈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쪽 다리를 절단한다. 어느 날 갑자기, ‘여배우 인생’의 마지막을 선고 받은 것. 우연정은 은퇴 전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인 영화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에 출연했다. 또 투병중인 몸으로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의 한 장면에서 한쪽 다리를 잃은 채 침대에서 떨어져 앞으로 기어가는 장면을 소화했다. 이 장면을 본 영화학도들은 “당시에는 컴퓨터 그래픽도 없었을 텐데 어떤 방법으로 저런 사실적인 장면을 연출했을까. 여배우가 정말 다리를 자른 것이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한국영상자료원’은 우연정의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우연정은 참으로 대단한 배우”라고 평했다. 우연정은 그 평가에 걸맞게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에서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배우정신을 발휘했고 후에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시상식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후에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 큰딸 민들레(윤은영), 둘째 민나리, 셋째 민비 세 명의 딸을 얻었다. 현재 MBC 일일 드라마 ‘황금물고기’에 출연중인 우연정의 장녀 윤은영은 극중 여주인공 지민(조윤희 분)의 친구이자 발레리나인 효원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비운의 여배우’로 기억된 우연정이 큰딸 윤은영의 드라마 출연과 더불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예전처럼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여배우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깊어진 원숙미를 가진 ‘어머니’의 모습에 당시 팬들도 반가움을 표했다. 우연정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었던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의 제목처럼 우연정을 기억하는 팬들과 대중들 앞에 다시 섰다. 사진 = POTOYA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희대 패륜녀’ 경희대측 공식입장 발표

    ‘경희대 패륜녀’ 경희대측 공식입장 발표

    경희대 여대생이 교정 환경미화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경희대 패륜녀사건’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희대측이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42대 자주경희 총학생회는 17일 오후 5시 경희대 홈페이지를 통해 청운관 사건에 대한 총학생회의 입장을 전했다. 경희대 총학생회 측은 “학내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청운관을 청소하는 어머님과 마음 아팠을 가족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 환경미화원에게는 총부학생회장이 따로 찾아뵙고 먼저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경희대 패륜녀’사건을 인정했다. 총학생회측은 네티즌들이 청원하고 있는 경희대 패륜녀 처벌 조치에 관하여 “징계의 학칙상 근거에 따라 징계 권한이 있는 대학 측에서 절차를 밟을 수도 있지만 해당 학우가 먼저 어머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이를 통한 긍정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또 총학생회측은 네티즌들에게 “대학 홈페이지와 총학생회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를 반복하고 있다. 그만큼 네티즌들의 분노가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해당 학우의 개인정보를 공개하거나 이번 사건을 빌미로 경희대 모든 학우들을 매도하는 일을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희대 패륜녀’ 사건은 지난 15일 포털사이트 ‘네이트-판’을 시작으로 불거졌다. 글을 쓴 네티즌은 “경희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어머니가 경희대학교 여학생에게 욕설과 막말을 들었으며 심지어 그 여학생이 어머니에게 ‘맞고 싶냐’는 위협적인 발언까지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 = 경희대학교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희대 패륜녀’ 진위여부 논란 ‘진실or거짓’

    ‘경희대 패륜녀’ 진위여부 논란 ‘진실or거짓’

    “경희대 여대생이 교정 환경미화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경희대 패륜녀’ 사건의 진위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사건은 지난 15일 포털사이트 ‘네이트-판’ 게시판에 올라온 ‘경희대 학생에게 어머니가 봉변을 당했습니다.’는 글을 시작으로 불거졌다. 글을 쓴 네티즌은 “경희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어머니가 경희대학교 여학생에게 욕설과 막말을 들었으며 심지어 그 여학생이 어머니에게 ‘맞고 싶냐’는 위협적인 발언까지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글이 정말이라면 그 여학생은 신상공개 후 엄중히 처벌 받아야 한다.”, “명문대 대학생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어른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느냐” 등 ‘경희대 패륜녀’ 사건에 대한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 글은 삽시간에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져나갔고 점차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경희대녀 현장 녹음파일’이 떠돌기 시작하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현장에서 녹음된 것으로 보이는 이 파일은 ‘어머니’와 ‘패륜녀’의 대화내용을 담고 있으며 녹음된 파일속에 ‘패륜녀’는 부모뻘인 ‘환경미화원’에게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상스러운 욕을 퍼붓고 있기 때문. 이 사건이 실제인제 가상인지 반신반의 하고 있던 상당수의 네티즌들도 ‘경희대녀 현장 녹음 파일’을 듣고 ’경희대 패륜녀’를 찾기 위한 ‘네티즌 수사대’에 동참했다. 그 가운 한 네티즌이 게시물에 “내가 그 여자를 아는데 이름이 김XX고, 평소 행실이 좋지 못했다.”는 글을 개제했고 네티즌들은 곧바로 ‘패륜녀’로 지목된 경희대 재학생 김모 여학생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온갖 욕설과 저주로 도배됐다. 하지만 후에 이는 한 네티즌의 장난이었음이 밝혀졌고 김모 학생은 자신이 실제 이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글 자체의 신뢰도를 문제 삼으며 “‘네이트-판’의 게시물들은 ‘판’으로 선정되기 위해 민감한 소재의 자작글이 많이 올라온다. 이 사건역시 아직 확인되지 않은 ‘녹음기록’ 만으로는 실제 있었던 일인지 아닌지조차 분간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 = ‘네이트-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 기자 legend@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대생 과음사망’ 故 금인경 미니홈피 조문행렬

    ‘여대생 과음사망’ 故 금인경 미니홈피 조문행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달 30일 숨진 故 금인경의 사망 소식이 보도되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생전 미니홈피를 방문해 조문을 남기고 있다. 故 금인경의 사망 사실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디 천국에 가길 바란다.” “어린 나이인데 정말 안타깝다.” 등의 글을 남기며 그녀의 죽음을 애도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술을 강요하는 사회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절주를 당부편지를 전국 대학 측에 발송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과음사망 사건이 일어났다.”며 “경찰측은 용의자를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며 꼬집었다. 올해 충북 증평의 한 대학에 입학한 故 금인경은 선배들의 강요로 과음한 다음날 낮 12시에 자신의 자취방에서 시체로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모임에서는 학과 선배들이 갓 입학한 새내기들의 기강을 잡겠다는 취지로 신입생을 학과 휴게실로 모이게 한 후 강제로 술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괴산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사건 처리 방향을 말하기 어렵다.”며 “확실한 건 여대생 사망 요인이 과음으로 알려지면 술을 강요한 학생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대학 신입생 등 2명이 음주 후 추락사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이후 지난 2월17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학생들의 절주를 당부하는 편지를 전국 461개 대학 총장과 총학생회장 앞으로 발송한 바 있다. 사진 = 故 금인경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증평 여대생 과음사망, 사인 술일 땐 강요자 입건

    증평 여대생 과음사망, 사인 술일 땐 강요자 입건

    충북 증평의 한 대학에서 선배들의 강요로 과음한 여대생이 사망한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이 여대생에게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 학생들을 입건하기로 했다.12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과음으로 사망한 여대생은 지난달 29일 열린 학과 행사에 참석한 후 귀가한 뒤 다음날 낮 12시께 자신의 자취방에서 시체로 발견됐다.당시 모임에서는 학과 선배들이 갓 입학한 새내기들의 기강을 잡겠다는 취지로 신입생을 학과 휴게실로 모이게 한 후 강제로 술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사건 처리 방향을 말하기 어렵다.”며 “확실한 건 여대생 사망 요인이 과음으로 알려지면 술을 강요한 학생들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지난해에도 대학 신입생 등 2명이 음주 후 추락사하는 불상사가 있었다. 이후 지난 2월17일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학생들의 절주를 당부하는 편지를 전국 461개 대학 총장과 총학생회장 앞으로 발송한 바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배 강요 술에? 증평여대생 死因 과음 추정

    경찰은 지난달 충북 증평에서 숨진 여대생의 사인이 선배들의 강요에 따른 과음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시쯤 충북 증평의 한 원룸에서 충주대 증평캠퍼스 물리치료학과 금모(20)양이 숨져 있는 것을 학교 친구들이 발견했다. 경찰은 금양의 몸에서 외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자 유족의 동의를 얻어 지난 3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금양은 사망 하루 전인 29일 “오후 7시까지 모여라.”는 선배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학교 휴게실로 달려갔다. 휴게실에는 1학년 28명과 2학년 19명이 모였고, 건방지다는 선배들의 훈시가 이어진 뒤 곧바로 술자리가 벌어졌다. 금양은 선배들의 강요로 20여분 동안 8잔의 소주를 마신 뒤 너무 취해 남자 선배 등에 업혀 자취방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선배들의 사법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증평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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