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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유 무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완결판” 혜택+특징보니 ‘역대급’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유 무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완결판” 혜택+특징보니 ‘역대급’

    2만원대로 유 무선 무제한 SKT 요금제, “데이터 요금제 완결판” 혜택+특징보니 ‘역대급’ ‘2만원대로 유 무선 무제한 SKT 요금제’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소식이 화제다. 19일 SK텔레콤은 “데이터 요금제의 완결판”이라며 최저 2만원대(부가세 제외)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이용하면서 필요한 만큼 데이터 사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정책을 밝혔다. SK텔레콤은 2만 원대로 요금제부터 무선은 물론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와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으로 차별화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놨다. 통신 3사 가운데 최초로 매월 데이터 300MB를 주는 2만원대 최저 요금제 ‘29.9요금제(월 2만9천900원)’부터 데이터 35GB를 제공하는 10만원대의 ‘100요금제(월 10만원)’까지 총 8가지 요금 구간 모두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3G 스마트폰 이용자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36요금제(월 3만6천원)’에는 1.2GB, ‘42요금제(월 4만2천원)’에는 2.2GB, ‘47요금제(월 4만7천원)’에는 3.5GB, ‘51요금제(월5만1천원)’에는 6.5GB의 데이터를 각각 준다. ’61요금제(월 6만1천원)’ 이상 가입 고객은 데이터 기본량을 소진하더라도 하루 2GB를 추가로 쓸 수 있고, 이마저 다 쓴 후에는 3Mbps의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실시간 채널 60여개를 시청할 수 있는 ‘Btv 모바일’ 혜택을 주고,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이에 더해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도서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 프리미엄플러스’ 혜택도 제공한다. ’80요금제(월 8만원)’와 ‘100요금제(월 10만원)’ 이용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단말 분실·파손 보함, 월정액의 최대 15%의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추가로 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다른 이동통신사에 비해 혜택이 많다”면서 “데이터 요금제의 완결판이란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한·미, 사드 군불만 때지 말고 실상 제대로 알려라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그제 주한미군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한다. 어제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및 한미연합사령관과 척 헤이글 전 국방장관이 각각 서울에서 사드 배치 문제를 거론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사드와 같은 새로운 전력 자산이 한반도에 필요하다는 게 미국 측 인사들의 논리다. 그러면서도 누구 하나 한국 측과의 협의 여부 등을 딱 부러지게 설명하지는 않고 있다. 속된 말로 군불만 지필 뿐 솥 걸기를 미루는 형국이다. 우리 정부의 사드 정책은 더욱 모호하다. 한·미 양국 간에 협의도, 논의도, 결정도 없었다는 이른바 ‘3노(NO)’ 정책을 고수하면서 ‘전략적 모호성’만 극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사드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부인부터 하고 보는 행태는 도대체 소신이나 전략이 있는 것인지 의심케 한다. 미국은 줄기차게 공론화를 시도하고, 우리는 언급조차 회피하면서 한·미 동맹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오죽 답답했으면 여당인 새누리당의 유승민 원내대표가 직접 나서서 3노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겠는가. 한반도 사드 배치의 외교적 후폭풍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 이미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한반도 사드 배치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기도 하다. 한·미 동맹의 중요성 못지않게 한·중 밀월의 외교적 자산 가치 또한 크다는 점이 우리 정부가 사드 공론화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영원히 이 문제를 덮어 둘 수만은 없지 않은가. 언젠가 결론을 내야 할 사안이라면 이제는 사드 배치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론화에 나서야만 한다. 군불만 때다 가는 정작 밥 지을 때 불이 꺼지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가 사드 문제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면서 갖가지 루머가 돌고 있는 것도 문제다. 미국이 이미 사드 배치 규모 및 장소를 결정했다는 미확인 정보부터 수조원대의 도입 비용을 우리가 치르기로 했다는 소문까지, 오히려 혼란만 커지고 있다. 미군 관계자들이 방한하면 사드 배치와 관련된 행보라는 추측성 보도가 뒤따르곤 한다. 이래선 곤란하다. 이제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실상을 알려 줘야 한다. 한반도 사드 배치의 필요성 여부, 배치할 경우 규모 및 장소, 도입 및 유지 비용 등 모든 것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을 낳지 말아야 한다. 무기 체계의 효용성은 군이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겠지만 사드 배치의 경우 외교적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해야 하는 사안이다. 여론 또한 무시해선 안 된다. 공론화를 통해 불필요한 것으로 결정되면 미국에 양해를 구하고, 점증하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반드시 필요한 방어체계로 결정되면 중국을 설득하면 된다. 케리 장관의 언급은 오는 6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드 문제를 의제로 채택하기 위한 공론화 시도로 해석되고, 여권 일각에서도 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유 무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완결판” 타사와 비교해보니 ‘대박’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유 무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완결판” 타사와 비교해보니 ‘대박’

    2만원대로 유 무선 무제한 SKT 요금제, “데이터 요금제 완결판” 타사와 비교해보니 ‘대박’ ‘SKT 요금제 2만 원대로 유 무선 무제한’ SKT 요금제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19일 SK텔레콤은 2만원대 요금제부터 무선은 물론 유선 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와 데이터 자유자재 활용 등으로 차별화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놨다. 통신 3사 가운데 최초로 매월 데이터 300MB를 주는 2만원대 최저 요금제 ‘29.9요금제(월 2만9천900원)’부터 데이터 35GB를 제공하는 10만원대의 ‘100요금제(월 10만원)’까지 총 8가지 요금 구간 모두에서 유선과 무선 통화, 문자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월 5만 4900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경우에만 유·무선 음성 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나마 월 5만 4900원 요금제는 오는 7월에 출시할 예정이어서 아직 소비자에게 선택권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유선 음성 통화 무료 혜택이 아예 없다. 가장 비싼 월 9만 9900원짜리 요금제를 선택해도 무선 음성 통화만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3G 스마트폰 이용자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KT와 LG유플러스가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 가입자에게만 데이터 요금제를 개방한 반면 SK텔레콤은 데이터를 비교적 적게 이용하는 3세대(3G) 서비스 가입자도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36요금제(월 3만6천원)’에는 1.2GB, ‘42요금제(월 4만2천원)’에는 2.2GB, ‘47요금제(월 4만7천원)’에는 3.5GB, ‘51요금제(월5만1천원)’에는 6.5GB의 데이터를 각각 준다. ’61요금제(월 6만1천원)’ 이상 가입 고객은 데이터 기본량을 소진하더라도 하루 2GB를 추가로 쓸 수 있고, 이마저 다 쓴 후에는 3Mbps의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2만원대 최저 요금제부터 실시간 채널 60여개를 시청할 수 있는 ‘Btv 모바일’ 혜택을 주고, 51요금제 이상 고객에게는 이에 더해 최신 영화 20여편, 베스트셀러 도서 30여권, 인기 만화 20여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 프리미엄플러스’ 혜택도 제공한다. ’80요금제(월 8만원)’와 ‘100요금제(월 10만원)’ 이용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단말 분실·파손 보함, 월정액의 최대 15%의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추가로 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다른 이동통신사에 비해 혜택이 많다”면서 “데이터 요금제의 완결판이란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내홍·식어버린 민심… 文 침울한 취임10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계파 갈등으로 극심한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문재인 대표가 1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하지만 100일을 기념하는 행사는 찾아볼 수 없다. 문 대표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5·18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냉랭해진 호남 민심만 확인한 채 무거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문재인호(號)’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문 대표는 2·8전당대회 직후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며 파격적인 통합 행보를 보였다. 이어 ‘유능한 경제정당의 길’을 앞세워 수권정당으로의 변신을 꾀했다. 또한 친노(친노무현) 인사를 당직에서 배제시키는 탕평 인사를 통해 당내 화합에 힘썼다. 그 결과 당 지지율은 10%대 초반에서 30%대로 급등하는 등 문 대표의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입지가 굳혀지는 듯했다. 하지만 나머지 50일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했다. 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성완종 리스트 파문’은 호재가 아니라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다. 민생 문제 대신 정권심판론을 내세워 여당 지지자들을 오히려 결집시키는 우를 범했다. 게다가 여권의 ‘성완종 특별사면 특혜 논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정국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결국 야권 분열에 대한 전략 부재로 무기력하게 재·보선 4곳 전패를 당했다. 재·보선 전패 이후 당은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주승용 최고위원의 ‘친노 패권주의 청산’ 요구에 정청래 최고위원이 ‘공갈’ 발언으로 응수하면서 계파 갈등은 골이 더 깊게 패었다. 문 대표는 당내외 인사를 망라한 초계파적 혁신기구를 이번 주 내로 출범시키기로 약속했지만 계파 갈등이 수그러들지는 미지수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문 대표가)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과감한 혁신안이라도 내놔야 하는데, 20일간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나가다가 어제 내놓은 쇄신기구 구성은 굉장히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광주·전남 의원단의 오찬 회동 자리에서 박혜자 의원은 혁신기구와 관련해 “호남의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싸늘하게 식어 버린 민심 앞에서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주 최고위원은 이날 입장 발표를 통해 “문 대표를 만나 사퇴 철회와 복귀를 권유받았지만 제 뜻은 변함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靑, 당·청 갈등 책임 떠안고 활로 모색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무원연금 개혁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18일 사퇴하자 새누리당이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광주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데 정무수석이 그걸 무슨 힘으로 막을 수 있느냐”고 정색하며 말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퇴 배경이나 이런 것은 전혀 모른다”면서도 “하여튼 조 수석이 책임질 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고위 당·정·청 회동에서도 정무수석의 사퇴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오간 적이 없다”고들 한다. 새누리당은 당의 압박으로 정무수석이 경질되는 듯한 모양새가 될까 염려하는 눈치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의 ‘적극적인’ 반응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듯 보인다. 앞서 이런저런 일로 당·청 간 갈등이 부각되고 있던 터였다. 여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종합할 때 조 수석의 사의 표명까지는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한 듯 보인다. 우선 청와대로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삐걱거린 뒤 사안의 막중함을 감안할 때 누군가는 책임지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봤고, 그럴 바에는 책임을 당에 미루기보다 청와대가 떠안는 방식이 모양새가 좋겠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 나아가 정무수석 사퇴를 여야에 전향적인 합의를 촉구하는 계기로 삼으려 한 듯 보인다. 조 수석은 ‘사퇴의 변’을 통해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조 수석의 사의는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충정의 표현일 것”이라고 평했다. 동시에 조 수석의 사퇴는 누적된 당·청 갈등을 털고 새로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일 수도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협상 과정에서 여당과 불편한 점도 있었고, 또 야당은 청와대가 사실상 협상을 결렬시켰다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뭔가 활로를 찾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오늘 협상 재개 위한 실무 협의 진행”

    공무원연금 개혁 “오늘 협상 재개 위한 실무 협의 진행”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오늘 협상 재개 위한 실무 협의 진행” 여야는 18일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후 교착상태에 빠진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관련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5월 임시국회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인상’ 명기를 둘러싼 여야 간 입장차가 좁혀질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여권은 지난 15일 심야 고위 당·정·청 회동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은 국민 동의를 얻어 사회적 기구에서 논의해 결정한다”고 의견 조율을 마쳤고, 새정치연합에서는 이른바 ‘소득대체율 50% 명기 원칙’을 양보하는 대신 기초연금을 강화하는 ‘새로운 카드’를 공식 제안할 방침이어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날 회동에서는 또 5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예정된 28일 처리할 법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새정치연합 소속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이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전자결제를 하지 않아 60개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서 여당이 강하게 반발했었다. 이밖에 이달 말 임기가 종료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올해 분리국감 실시 여부, 향후 양당 원내대표 간 주례회동 개최 여부, 5월 국회 상임위 일정 등도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의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새로운 타협이냐 이대로 무산이냐] 더 강하게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등에 대한 재협상에 앞서 지난 15일 밤 긴급 당·정·청 회동을 통해 ‘단일대오’를 구축하며 여권의 전열을 가다듬었다. 새누리당 원내 관계자는 17일 “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새누리당이 협상을 하는 데 있어서 청와대의 ‘태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재량권’을 포함하는 협상의 전권을 청와대로부터 넘겨받은 것은 아니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당·정·청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를 국회 규칙에 명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못을 박았기 때문이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단과의 오찬에서 “지난 6일 본회의에서 무산된 이후 상황이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여야의 연금 협상 대치 국면이 더욱 첨예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애초부터 강경했던 청와대와는 달리 비교적 유연한 입장을 취했던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마저 이번 당·정·청 회동을 통해 ‘강경모드’로 돌아서면서 야당과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새로운 타협이냐 이대로 무산이냐] 물꼬트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협상이 오는 28일 본회의 때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5일 밤 예고 없이 이뤄진 여권의 고위 당·정·청 회동으로 여권 내 불협화음이 어느 정도 진정됐다. 또 새정치연합의 이종걸 원내대표가 협상의 최대 난관인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를 포기할 수도 있음을 시사해 협상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여야가 새로운 타협점을 찾을지, 아니면 대치만 거듭하다 파국을 맞을지 갈림길에 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신임 원내대표가 17일 기초연금 보장 확대와의 연계를 전제로 공무원연금 개혁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를 고수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여야 연금 협상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하지만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상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당내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가 절충안 가능성을 내비친 까닭은 여야 협상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데 따르는 정치적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내에 온건파 중심으로 50% 명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공식기념식 참석 이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협상 재개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는 문 대표와 이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았고, 당내 강경파의 반발 역시 뚫어야 할 난관이다.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4월 국회에서 법안 처리가 대거 미뤄진 것의 근본 원인은 새누리당의 합의 파기”라며 “파행의 원인 제공자가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다른 것들을 자꾸 요구해서는 국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힘들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국민연금에 더해 기초연금까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유 원내대표는 일단 이 원내대표의 제안에 대한 반응을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당정청 심야 긴급회동…결과 살펴보니

    ‘공무원연금 개혁’ 당정청 심야 긴급회동…결과 살펴보니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무산 이후 청와대, 정부, 새누리당이 15일 전격적으로 고위급 심야 회동을 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권의 의견이 정립됐다. 지난 2일 연금 개혁안의 극적 타결에도 6일 본회의 통과가 무산되고 나서 전개된 여야 대치 국면에 불거진 당·정·청의 엇박자가 어느 정도 정리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과 공석인 국무총리를 대신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이날 긴급 회동 후 발표한 결과는 원론적이지만 곰곰이 뜯어보면 의미가 작지 않다. 새누리당이 대표로 발표한 보도자료에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관련해 주어진 여건 속에 최선의 안으로서, 특히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전원 합의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밝힌 것이 우선 눈에 띈다. 김 대표가 최근 ‘5·2 합의안’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도 여야가 합의한 연금개혁안이 잘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입장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촉구한 상황에서 ‘최선의 안’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은 당의 주장이 상당부분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된다. 당·정·청은 또 이날 회동에서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인상은 국민의 부담 증가가 전제돼 국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논의해 결정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서명한 ‘5·2 합의’의 원칙을 지키면서 논란이 돼 온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국민적 합의를 전제로 사회적기구에서 논의·결정하자는 것이다. 지난 1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와 청와대의 수차례 브리핑 등으로 형성된 공무원연금 개혁 및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명기 여부에 대한 여권의 공감대를 재확인한 수준이다. 이처럼 ‘내용’은 특별히 주목할 게 없는 반면, 오히려 당·정·청 회동의 ‘과정’과 ‘형식’이 전날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애초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취소하고, 이를 고위 당·정·청으로 대체·격상하면서 날짜도 이틀 앞당겼기 때문이다. 개혁안에 대한 실망감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에 대한 거부감을 보인 청와대, 주요 고비마다 청와대의 강경 입장 표명이 야당과의 협상 여지를 좁힌다고 보는 여당, 개혁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는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한 셈이다. 그럼에도 정책조정협의회를 고위 당·정·청 회의로 격상하는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못했다는 시각도 없지 않은 게 사실이다. 당이 제시한 정책조정협의회를 청와대가 차단하고 고위 당·정·청 회의로 ‘역제안’을 한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청의 주도권 다툼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날 고위 당·정·청 회동으로 여권의 갈등 기류가 일단 잠잠해진 가운데 오는 20일 다시 만나기로 한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의 실무 차원 협의가 진전될 경우 이달 28일 본회의에 맞춰 연금 개혁 처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당정청 심야 긴급회동…결과는?

    ‘공무원연금 개혁’ 당정청 심야 긴급회동…결과는?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무산 이후 청와대, 정부, 새누리당이 15일 전격적으로 고위급 심야 회동을 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여권의 의견이 정립됐다. 지난 2일 연금 개혁안의 극적 타결에도 6일 본회의 통과가 무산되고 나서 전개된 여야 대치 국면에 불거진 당·정·청의 엇박자가 어느 정도 정리됐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과 공석인 국무총리를 대신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이날 긴급 회동 후 발표한 결과는 원론적이지만 곰곰이 뜯어보면 의미가 작지 않다. 새누리당이 대표로 발표한 보도자료에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관련해 주어진 여건 속에 최선의 안으로서, 특히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전원 합의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밝힌 것이 우선 눈에 띈다. 김 대표가 최근 ‘5·2 합의안’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도 여야가 합의한 연금개혁안이 잘된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입장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촉구한 상황에서 ‘최선의 안’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은 당의 주장이 상당부분 받아들여진 것으로 해석된다. 당·정·청은 또 이날 회동에서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인상은 국민의 부담 증가가 전제돼 국민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논의해 결정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서명한 ‘5·2 합의’의 원칙을 지키면서 논란이 돼 온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국민적 합의를 전제로 사회적기구에서 논의·결정하자는 것이다. 지난 11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와 청와대의 수차례 브리핑 등으로 형성된 공무원연금 개혁 및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명기 여부에 대한 여권의 공감대를 재확인한 수준이다. 이처럼 ‘내용’은 특별히 주목할 게 없는 반면, 오히려 당·정·청 회동의 ‘과정’과 ‘형식’이 전날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애초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취소하고, 이를 고위 당·정·청으로 대체·격상하면서 날짜도 이틀 앞당겼기 때문이다. 개혁안에 대한 실망감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에 대한 거부감을 보인 청와대, 주요 고비마다 청와대의 강경 입장 표명이 야당과의 협상 여지를 좁힌다고 보는 여당, 개혁안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는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한 셈이다. 그럼에도 정책조정협의회를 고위 당·정·청 회의로 격상하는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못했다는 시각도 없지 않은 게 사실이다. 당이 제시한 정책조정협의회를 청와대가 차단하고 고위 당·정·청 회의로 ‘역제안’을 한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당·청의 주도권 다툼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날 고위 당·정·청 회동으로 여권의 갈등 기류가 일단 잠잠해진 가운데 오는 20일 다시 만나기로 한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의 실무 차원 협의가 진전될 경우 이달 28일 본회의에 맞춰 연금 개혁 처리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정·청 고위급, 공무원연금 심야 회동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15일 고위급 심야 회동을 전격적으로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여파로 전면 중단됐던 고위급 회동의 재가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당·정·청은 이날 저녁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다. 당초 오는 17일 실무급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이날 고위급 회동으로 격상해 개최했다. 이날 회동에는 당에서는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청와대에서는 성완종 파문에 연루돼 공개 행보를 자제해 왔던 이병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당·정·청은 이날 회동에서 5월 2일 여야 대표 간 합의안을 토대로 협상을 진행하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문제는 사회적기구에서 논의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여야 간 협상에 앞서 여권 수뇌부가 직접 머리를 맞대고 연금 개혁 문제를 조율한 것이다. 당·정·청 최고위급이 대화 채널에 직접 참여한 것은 여권 내 불협화음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김 대표의 뜻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당·청 엇박자 논란에 대해 “짧은 시간에 이야기하다 보니까 당·청 간 오해가 생긴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오해를 다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고위급 회동이 열린 것은 3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총리 인선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이날 회동을 계기로 여권 수뇌부 간 대화 채널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안전 사고가 아니라 근본적인 군의 기강 해이”라면서 “지금 당장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 후에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 사격을 하는데 사격통제 장교와 조교 9명이 아무런 제압도 하지 못하고 탄창의 실탄을 다 쏠 때까지 이들 현역 장교와 조교가 도망치기에 급급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런 군은 필요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의견 조율을 위해 당·정·청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시급히 만나 여권 전체의 목소리를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에 대해서는 “우선 야당 내부부터 조율이 이뤄진 안을 갖고 여야가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하루속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란 숫자가 ‘블랙홀’이 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법인세 인상과 기초연금 개혁을 공무원연금 협상에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야당이 기초연금과 법인세 등 다양하게 얘기하지 말고 당 지도부 입장을 좀 정해달라”며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특히 법인세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법인세 문제는 따로 논의할 문제이고, 공무원 연금과 엮어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못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예비군 총기사고 여파, 가능성은?

    與,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예비군 총기사고 여파, 가능성은?

    與,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예비군 총기사고 여파, 가능성은?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안전 사고가 아니라 근본적인 군의 기강 해이”라면서 “지금 당장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 후에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 사격을 하는데 사격통제 장교와 조교 9명이 아무런 제압도 하지 못하고 탄창의 실탄을 다 쏠 때까지 이들 현역 장교와 조교가 도망치기에 급급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런 군은 필요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의견 조율을 위해 당·정·청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시급히 만나 여권 전체의 목소리를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에 대해서는 “우선 야당 내부부터 조율이 이뤄진 안을 갖고 여야가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하루속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란 숫자가 ‘블랙홀’이 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법인세 인상과 기초연금 개혁을 공무원연금 협상에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야당이 기초연금과 법인세 등 다양하게 얘기하지 말고 당 지도부 입장을 좀 정해달라”며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특히 법인세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법인세 문제는 따로 논의할 문제이고, 공무원 연금과 엮어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못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예비군 훈련 정면 중단” 요구 예비군 총기사고, 유승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5일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안전 사고가 아니라 근본적인 군의 기강 해이”라면서 “지금 당장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 후에 재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 사격을 하는데 사격통제 장교와 조교 9명이 아무런 제압도 하지 못하고 탄창의 실탄을 다 쏠 때까지 이들 현역 장교와 조교가 도망치기에 급급했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런 군은 필요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의견 조율을 위해 당·정·청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시급히 만나 여권 전체의 목소리를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야당에 대해서는 “우선 야당 내부부터 조율이 이뤄진 안을 갖고 여야가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해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하루속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란 숫자가 ‘블랙홀’이 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법인세 인상과 기초연금 개혁을 공무원연금 협상에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야당이 기초연금과 법인세 등 다양하게 얘기하지 말고 당 지도부 입장을 좀 정해달라”며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특히 법인세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법인세 문제는 따로 논의할 문제이고, 공무원 연금과 엮어서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못박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정무특보 무용론’ 재등장

    ‘청와대 정무특보 무용론’ 재등장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이 14일 자신이 겸직하고 있는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서 사실상 물러나기로 했다. 정무특보를 둘러싼 겸직 논란에 이어 무용론마저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다. 주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무특보직에 대한) 사의 표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정무특보로 임명된 지 불과 77일 만이다. 주 의원이 정무특보직을 내놓는 이유는 오는 29일 임기가 끝나는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후임 자리에 도전장을 던지기 위해서다. 주 의원은 “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예결위원장과 정무특보를 겸직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예결위원장은 음으로 양으로 각종 예산을 챙길 수 있는 데다 내년 4월 총선까지 앞두고 있어 그야말로 ‘금싸라기 보직’이다. 주 의원 외에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도 예결위원장을 노리고 있어 현재로선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박(비박근혜)계인 주 의원이 사퇴할 경우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김재원 의원만 정무특보 직을 유지하게 된다. 여권 일각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무산 과정에서 “정무특보가 당·청 사이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이어 주 의원이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정무특보의 위상은 더욱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이날 주 의원을 비롯한 3명의 의원을 상대로 정무특보 겸직에 대한 적절성 여부를 검토하는 첫 회의를 가졌다. 손태규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회의 후 “(현역 의원의 정무특보 겸직이) 국회법에서 정한 규정에 어긋나는지를 검토했다”면서 “정무특보의 역할을 파악해 이것이 공익 목적의 명예직에 해당하는지를 법리적으로 해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법 제29조는 국회의원이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직 이외에 다른 자리를 겸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공익 목적의 명예직은 예외적으로 겸직을 허용하고 있다. 손 위원장은 이어 “오는 18일 회의를 열고 결론을 낼 것”이라며 “이때 결론을 내지 못하면 시한인 22일 전에 회의를 한 번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리심사자문위가 의견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출하면 정 의장은 이를 토대로 세 의원에 대한 겸직 적절성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하지만 여야에서 4명씩 추천된 위원들 사이에 의견이 상충돼 합치된 결론 도출에 난항이 예상된다. 실제로 이날 윤리심사자문위 회의는 도중에 문밖으로 고성이 흘러나올 정도로 격렬한 논쟁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사설] 檢, 이완구 전 총리 봐주기식 수사 안 된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총리직에서 물러난 지 17일 만이다. ‘일인지하(一人之下) 만인지상(萬人之上)’의 위치인 총리에서 졸지에 검은돈을 받은 비리 혐의 피의자 신세로 전락한 현실은 그 자신 인정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겠지만 국민들에게도 큰 충격을 던져 줬다. 우리 사회에 엄청난 파문을 몰고 온 사건인 만큼 검찰은 한 줌 의혹도 없이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만 할 것이다.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성 전 회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인터뷰를 통해 이 전 총리를 ‘사정대상 1호’라고 지목한 바 있다. 그는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에 출마한 이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2013년 4월 4일 직접 찾아가 3000만원을 건넸다고 폭로했다. 수사의 얼개는 상당 부분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그동안 성 전 회장 및 이 전 총리 측근들 조사를 통해 당시 두 사람의 행적을 집중적으로 파악했고, 성 전 회장 주장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와 진술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 전 회장 운전기사 등은 “당시 성 전 회장이 미리 현금을 준비해 갔고, 이 전 총리와 독대했다”며 돈이 건네졌을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이 전 총리는 어제 검찰에 출두하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국민들께 사과하면서도 “이 세상에 진실을 이길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자신의 결백을 다시 한번 주장했다. 앞서 그는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배수진을 쳤고, 이임식에서도 결백을 주장하고 떠났다. 하지만 해명 과정에서 여러 차례 말을 바꾼 데다 그의 주장과 달리 성 전 회장과의 친분을 방증해 주는 동영상 등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이미 그의 변명은 신뢰를 잃었다. 이 전 총리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의 사명은 하나다. 엄정하고도 강도 높은 수사를 통해 그의 범죄 혐의를 입증하는 것이다. 행여 거물급 여권 정치인이자 전직 총리라는 부담감을 갖고 수사를 미진하게 한다면 오히려 역풍만 맞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자칫 이번 소환조사가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지 않도록 수사기법을 총동원하길 바란다. 현실적으로 돈을 건네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는 결정적인 진술이 없어 수사에 큰 장애가 있다는 점은 십분 이해하지만 그렇다 해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앞으로 남은 수사를 위해서도 이 전 총리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수사는 이제 두 번째의 큰 강을 건너고 있을 뿐이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 전 총리 외에 리스트에 거명된 나머지 6명에 대한 수사의 성패는 홍 지사와 이 전 총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나마 증거와 진술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이 두 사람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나머지 인사들 수사는 하나 마나다. 그렇게 되면 국민들의 특별검사 도입 요구가 거세지고, 결국 검찰은 또다시 ‘정치검찰’ 오명을 뒤집어쓰게 될 것이다. 특별수사팀의 선전을 기대한다.
  • 유승민 “국회선진화법, 20대 총선 前 개정할 필요” 이유는?

    유승민 “국회선진화법, 20대 총선 前 개정할 필요” 이유는?

    유승민 “국회선진화법, 20대 총선 前 개정할 필요” 이유는? 유승민 국회선진화법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선진화법의 문제점에 대해 여야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면서 개정 필요성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여권 내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 처리 무산의 요인 가운데 하나로 국회선진화법을 꼽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다수결로 표결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방해되는 국회선진화법이라면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당장 개정안을 내서 통과될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내년 총선 전에 개정해 20대 국회 출발 때부터 적용하도록 하자고 제안한다면 명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5월 제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도입된 국회선진화법은 국회의장 직권 상정과 다수당의 날치기를 통한 법안 처리를 금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새누리당의 X맨/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새누리당의 X맨/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전무했고 후무할 것도 같은 패전사를 써 나가는 새정치민주연합이 4·29 재·보선 전패라는 새 기록을 쓴 이튿날 야당 성향의 진보 매체들은 패인 분석에 분주했다. 대개 ‘야권 후보 난립에 따른 지지표 분산’을 앞세우고는 계파 갈등에 따른 선거전략 부재, 빈약한 정책 대안과 이에 따른 정국 주도권 장악 실패 등을 뒤에 갖다 붙였다. ‘정동영, 천정배만 안 뛰쳐나갔어도’ 식이다. 단골 메뉴인 ‘기울어진 운동장’, 즉 유권자의 보수화와 언론의 편향보도 탓도 빼놓지 않았다. 노무현 정부 이후 선거에서 질 때마다 망라된 패인들이니 딱히 새로울 건 없다. 내 탓과 네 탓을 뒤섞어 놔 딱히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지 헷갈릴 뿐인 분석이다. 한데 한 가지 흥미로운 대목이 눈에 띄었다. 선거에서 지면 으레 등장하던 지도부 책임론이 별반 부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문재인 대표에게 시선을 맞췄으나 대개 차기 대선 주자로서 그가 입은 정치적 타격을 언급하는 데 그쳤다. 그와 그를 호위하는 친노 진영이 선거 패배에 어떤 원인을 제공했는지를 추궁하는 작심 비판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선거 패배와 지도부 교체를 한 묶음으로 삼아 온 야권의 행태를 볼 때 이례적이다. ‘성완종 리스트’라는 매머드급 스캔들이 터져 나온 상황에서의 패배이고, 특히 호남의 심장인 광주를 무소속 천정배 후보에게 내준 패배이건만 문재인 책임론은 그다지 날을 세우지 못했다. 왜일까. 정말 그가 져야 할 책임이 단지 그만큼이기 때문이었을까. 패인 분석이 곧 당내 권력투쟁의 창검이 되는, 그래서 늘 패인마저 계파의 틀 속에서 재단하는 야권 특유의 생리가 어른댄다. 무엇보다 문재인 책임론이 일으킬 후폭풍이 야권 주류는 두려웠을 것이다. 문 대표를 좌장으로 둔 친노 세력이야 문재인 책임론이 곧 당 지배력 상실을 뜻하기에 어떻게든 저지할 일이고, 친노 성향의 진보 매체들 또한 내년 총선과 후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의 대안’을 딱히 찾기가 여의치 않은 터에 섣불리 그에게 책임을 묻기가 마땅치 않았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덮을 건 덮고 가릴 건 가린 이런 패인 분석이야말로 새정치연합의 연전연패를 이끈 진정한 패인인지 모른다. 당내 패권 경쟁에 매몰돼 진정한 패인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따지고 고치지 못하는 것이 패인인 것이다. 출범과 함께 ‘경제정당’을 표방한 문재인호(號)는 정작 2월 국회 이후 지금까지 민생경제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외치면서도 그 활로가 될 서비스산업기본법 등은 해를 넘기도록 쳐다보지 않았고, 공무원연금 개혁 앞에서도 몇 달 동안 변변한 개혁안조차 내놓지 못했다. 여야의 경계를 넘나들었던 성완종씨의 행적 앞에서 마치 자신들은 청정 수역에서 사는 양 손가락질만 해 댔다. 이런 모습에서 국민들은 책임 정당의 면모를 발견하지 못했다. 귀가 따갑도록 ‘계파 청산’과 통합을 부르짖었건만 낙향한 손학규를 부르지도, 짐 싸는 정동영·천정배를 주저앉히지도, 돌아선 옛 동교동계 인사들을 끌어안지도 못한 문재인 체제에서 국민들은 통합의 리더십과 정치력을 찾지 못했다. 호남 홀대니 야권표 분산이니 하는 선거공학 차원이 아니라 수권정당의 면모를 찾지 못해 국민들이 고개를 돌린 것이다. 그게 왜 죄다 문재인 책임이냐는 식의 항변은 그의 취임 일성이 계파정치 청산이었음을 기억한다면 꺼내 들 여지가 없다. 입이 걸어 위태로운 정청래 최고위원의 ‘공갈’ 발언이 인화성 강한 친노-비노, 영남-호남의 대립 구도에 불을 붙이면서 새정치연합의 소극(笑劇)은 이제 문 대표의 거취를 위협하는 참화의 단계로 번져 나가고 있다. 어제 당내 원로·중진들의 조찬 모임에서까지 그의 진퇴를 놓고 고성이 오간 걸 보면 지금의 사분오열이 당장 일사불란으로 치환될 가능성은 전무해 보인다. 사석에서 만난 한 여권 인사는 “야당이 많이 도와준다”고 했다. 4·29 재·보선 결과와 작금의 여야 지지율 추이를 보면 그의 조롱을 타박할 근거가 없다. ‘호남 정신’과 ‘노무현 정신’으로 갈린 제1야당의 분열적 패당주의에 더이상 나라가 흔들릴 수 없다. 새정치연합에 새누리당을 돕는 ‘X맨’들이 너무 많다. 야당의 재구성이 절실하다. jade@seoul.co.kr
  • 14일 檢 가는 이완구

    14일 檢 가는 이완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10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는다. 이번 의혹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난 지 17일 만이다. 홍준표(61) 경남도지사에 이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유력 정치인 8명 중 두 번째 검찰 소환자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2일 “이 전 총리와 소환 일정을 조율했고 14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피의자 신분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의혹 사건의 특성상 수사 대상자의 실무적 신분을 규정하는 용어가 현재로선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현직에 있던 지난 3월 12일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후 검찰의 전방위 사정이 곳곳에서 진행됐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남기업도 수사선상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성 전 회장이 지난달 9일 이 전 총리를 비롯한 여권 유력 정치인 8명에 대한 금품 제공 정황을 담은 메모와 육성 폭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전 총리는 결백을 호소했지만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고 여야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서 결국 69일 만에 사퇴했다. 자신이 추진했던 부정부패와의 전쟁이 거꾸로 자신을 겨냥한 셈이 됐다. 한편 수사팀은 이날 나경범(50) 경남도청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의 집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홍 지사의 구체적인 동선과 경선자금 사용 내역이 담긴 자료들을 확보하는 등 홍 지사에 대한 신병처리를 앞두고 보완 수사를 계속했다. 검찰은 나 본부장 등이 홍 지사의 행적 등을 입증할 만한 증거물을 감췄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유승민 “법인세 인상 이제 토론 필요”

    유승민 “법인세 인상 이제 토론 필요”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법인세에 관해서 지금부터 토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법인세를) 어느 정도 인상을 할지, 법인세 이외의 세금은 어떻게 건드릴지에 대해 당내 논의를 통해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저 혼자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다. 당내에 저를 포함해 18대 국회에서 감세 중단 이야기를 했었고 실제로 감세가 중단됐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세금이나 연금이나 여러 가지 복지제도나 이런 국가의 중요한 정책에 관한 부분은 때론 당론이 필요할 때도 있다. 이것은 일반론적인 말씀”이라며 법인세 인상을 포함한 증세에 대한 입장을 당론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현행 국회법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무산시킨 요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충분한 토론을 하고 다수결에 따라 표결을 하는 국회를 만드는 데 방해가 되는 선진화법이라면 개정의 필요성은 있다”면서 “다만 지금 개정안을 내면 당장 통과될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야당과 협상을 할 때 개정안을 통과시키되 20대 국회 때부터 적용을 하자. 대신 개정은 총선 전에 하자고 제안을 하면 명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여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기대를 모으는 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답변할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다”면서 “그러나 원내대표를 마무리하는 시점쯤 아마 생각이나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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