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정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제로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살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커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641
  • [사설]이런 법무부장관을 언제까지 봐야 하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그제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던 사진기자의 모습을 찍은 사진 2장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추 장관은 “출근을 방해하므로 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집에서 대기하며 일을 봐야겠다”, “지난 9개월 간 언론은 아무데서나 저의 전신을 촬영했다. 사생활 공간인 아파트 현관 앞도 침범당했다”는 글도 올렸다. 추 장관은 마스크를 쓴 해당 기자의 얼굴이 노출된 사진을 올렸다가 이후 얼굴만 모자이크 해 수정게시했다. 해당 기자의 얼굴과 소속 언론사를 그대로 노출시켜 지지자들에게 신상을 털라는 ‘좌표찍기’를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아파트 앞이 사적 공간인지 여부를 떠나 공직자인 법무부 장관의 동선은 취재 범위에 포함된다. 산업재해 여부를 따질 때 출근길부터 업무 영역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법무부 장관의 출근길은 공적 업무 영역이다. 의혹에 대해 물어보거나 공인을 취재하는 것은 기자의 본분이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가 “기자가 집 앞에서 취재한다는 이유로 얼굴이 그대로 드러난 사진을 게재하고 비난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언론탄압”이라며 “추 장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나선 것이 당연하다. 추 장관은 그동안 논란이 불거진 주요 사안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해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보좌관에게 아들이 복무하던 군 부대 지원장교 휴대전화 번호를 카카오톡으로 알려준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나면서 국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지적이 일자 “기억하지 못한다. 거짓 진술하지 않았다”고 강변했다. 계속되는 아들의 카투사 복무 시절 특혜 의혹 질의에 대해 “정말 장편소설을 쓰려고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지난 7월 “소설쓰시네” 발언보다 한참 더 나갔다. 여권 인사 연루 내용이 담긴 옵티머스 내부 대책문건에 대해서는 수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허위 문건”이라고 일축했다. 성역없는 독립적 수사를 요구하는 국민의 뜻을 깡그리 무시하는 일이다. 법무부 장관은 다른 장관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자리이다. 추 장관의 이런 감정적이고 오만한 행동은 법무부 장관은 물론 모든 국무위원의 품격을 훼손하는 일이다. 5선 국회의원에 당 대표까지 지낸 정치인이 언론의 취재가 싫다면 정치는 물론 장관직을 그만두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렇게 못하겠다는 법무부 장관을 지켜봐야 하는 국민이 불쌍하다.
  • “중3 가짜뉴스에 모두가 속았다” 이근 대위, 최초 유포자 잡았다

    “중3 가짜뉴스에 모두가 속았다” 이근 대위, 최초 유포자 잡았다

    이근 대위 ‘가짜뉴스’ 유포자는 중3 학생 해군특수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 대위에 대해 각종 음해성 가짜뉴스를 유포한 사람들이 잡혔다. 여기엔 중학교 3학년 학생이 포함돼 있다. 16일 화제 된 내용에 따르면 이근 대위의 관계자는 “중학교 3학년이 포함된 디씨인사이드 ‘가짜사나이’ 갤러리 운영자를 제보를 통해 잡았다”고 밝혔다.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에 ‘내부고발자를 만났습니다’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콘텐츠 ‘가짜사나이’ 갤러리 관리자 중 한 명 A씨의 내부고발 인터뷰가 담겨 있었다. A씨는 ‘가짜사나이’ 갤러리에서 이근, 로건, 정은주 등에 대한 여론을 선동하고 조작했다며 “이근의 세월호 3000만원 사건부터 김계란에 대한 안 좋은 악성 댓글 및 가학성 논란을 우리가 삭제하지 않고 오히려 더 이슈화시키기 위해 우리끼리 입을 맞춰 진행했다”며 “어떤 이슈가 떴을 때 작은 사안이라도 방치하고 놔둠으로써 가짜뉴스가 더욱 유포되고 많은 사람이 유입돼서 갤러리라 유명해지게 했다. 이근의 빚투 사건부터 에이전트H에 대한 학폭 논란, 이근의 세월호 사건, ‘가짜사나이’의 가학성 논란, 로건 논란, 또 다른 교관에 대한 악성 댓글과 소문까지 통제하지 않고 여론조작을 하고 선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단톡방 내부에선 (교관들의 문제가) 화제가 될 때 기뻐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단순히 재미를 쫓고 희열감을 느끼기 위해 조작했다”고 털어놨다. 갤러리 운영자들의 내부고발을 하게 된 이유를 묻자 그는 “김계란과 로건을 향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라’ 둥 심한 게시글이 올라오는 걸 보게 됐고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가짜뉴스를 우리가 선동하고 그 분들에게 피해가 가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더 이상 이런 악의적인 이슈를 쫓기 위한 가짜뉴스와 여론 선동과 조작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근 “가짜뉴스 갤러리의 총 관리자는 미성년자” 이근은 “해당 영상에 나오는 사람은 부 관리자”라며 “갤러리의 총 관리자가 미성년자 신분인 관계로, 따로 촬영을 하지 않았다. 법정 대리인 입회하에 나눈 대화 내용을 글로 정리했다”며 ‘가짜사나이’ 총 관리자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가짜뉴스 최초 유포자로 지목된 중3 학생의 부모는 “아들은 전교 1등을 하는 등 모범생이다. 선처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3 운영자는 가짜뉴스 생산 및 전파를 시인하며 반성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근 측 법률대리인은 “경찰 신고 등 법률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가짜사나이’ 관리자는 “갤러리가 커질 때, 다른 부매니저와 함께 단톡방을 만들어서 갤러리의 우호적인 글들을 검열했다. 지속적으로 갤러리의 다른 글들을 삭제하거나 관리해서 갤러리 이용자들의 생각을 조작했고 다른 사건도 터트리자면서 모함했다. 그 후 사람들을 더 끌어모아서 글을 올리라 하였고 공론화하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이 끝난 후 갤러리의 긍정적인 댓글들을 삭제하고, 부정적인 글들만 남겨뒀다. 개념글의 긍정적인 글들은 삭제하면서 여론 관리를 했고, 갤러리가 계속 활발해져서 제가 큰 갤러리에 대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세월호 사건은 갤러리에 많이 올라와 더 큰 논쟁거리여서 놔두고, 가세연에서도 다루고 일부러 좀 크게 논란될 거 같아서 제가 사실관계 여부를 따지지 않고 갤러리에 올라와도 긍정적인 여론을 검열하게 했고 국내야구 갤러리에 더 공론화되게 올리라고 지시했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A씨가 공개한 ‘가짜사나이’ 갤러리 운영진의 대화 사이에는 이근 등을 향한 심한 욕이 담겨 있었다. 디시인사이드 측은 “심한 수위의 비방 게시물 정리되지 않음”의 이유로 ‘가짜사나이’ 갤러리를 이날 오전 폐쇄했다. 해당 갤러리는 지난 8월 만들어져 26만명 가량의 회원을 모으고 디시인사이드 인기 갤러리 5위에 링크되기도 했다. 한편 이근은 최근 채무 논란부터 유튜버 김용호의 폭로로 과거 성추행 벌금형 판결, UN 경력 위조, 폭행 전과 등이 있었다고 알려졌다. 이근은 채무 논란에 대해 당사자와 만나 오해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성추행 의혹엔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며 추행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UN 경력 허위 의혹에 대해서는 UN 여권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이근은 지난 14일 김용호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소했다.‘가짜사나이’ 갤러리 운영자의 사과문[전문] 갤러리가 커질 때, 다른 부매니저와 함께 단톡방을 만들어서 갤러리의 우호적인 글들을 검열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갤러리의 다른 글들을 삭제하거나 관리해서 갤러리 이용자들의 생각을 조작하였고 다른 사건도 터트리자면서 모함했습니다. 그 후 사람들을 더 끌어모아서 글을 올리라 하였고 공론화하라 하였습니다. 사건이 끝난 후 갤러리의 긍정적인 댓글들을 삭제하고, 부정적인 글들만 남겨두었습니다. 개념글의 긍정적인 글들은 삭제하면서 여론 관리를 하였고, 갤러리가 계속 활발해져서 제가 큰 갤러리에 대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갤러리에 많이 올라와 더 큰 논쟁거리여서 놔두고, 가세연에서도 다루고 일부러 좀 크게 논란될 거 같아서 제가 사실관계 여부를 따지지 않고 갤러리에 올라와도 긍정적인 여론을 검열하게 했고 국내 야구 갤러리에 더 공론화되게 올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남도 공무원 임용시험 17일 필기시험, 경쟁률 31.9대 1

    경남도 공무원 임용시험 17일 필기시험, 경쟁률 31.9대 1

    경남도는 ‘2020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17일 창원시 지역에 있는 12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모두 19개 직류에 121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임용시험은 원서접수 결과 3859명이 지원해 평균 3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험 경쟁률 26.6대 1(161명 모집에 4285명 접수)보다 높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렬은 ‘행정7급’으로 14명 모집에 1387명이 접수해 99.1대 1을 기록했다. ‘운전9급’은 22명 선발에 91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1.7대 1로 두번째 높았다. 특성화·마이스터 학교장 추천으로 응시하는 ‘9급 고졸경력 경쟁임용시험은 4개 직류 15명 모집에 115명이 접수해 평균 7.7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번 필기시험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험실 당 응시인원을 20명 이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든 시험장 전역에 시험 전·후 각 1회씩 2회 방역을 실시한다. 시험장 출입자는 전원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항시 착용해야 한다. 응시자는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 등록증 등)을 갖고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與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게이트 아니다” 연일 철벽방어

    與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게이트 아니다” 연일 철벽방어

    더불어민주당이 여권 관계자가 연루된 의혹이 있는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에 대해 연일 “권력형 게이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철벽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임기 말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를 흔드는 대형 악재가 될 가능성에 긴장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5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검찰은 라임과 옵티머스 금융사기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어떤 성역도 두지 말고 적극 수사해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일부 언론과 국민의힘이 뚜렷한 별 근거도 없이 금융사기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임·옵티머스 사건은 범죄자들의 금융사기 사건”이라며 “정부·여당을 공격하기 위해서 아무 데나 권력형 게이트라는 딱지를 갖다 붙이고 공격의 소재로 삼으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야당은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권력형 비리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만큼 정부·여당도 검찰 수사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이 이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과연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 회의가 든다”며 “검찰개혁이 검찰 무력화를 뜻하는 게 아니라면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보다 진지한 자세로 수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춰달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파견 검사 10명을 요청했지만 5명으로 줄였고, 그중에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고등학교 후배도 끼어 있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수사 협조만 말할 게 아니라 검찰에 특별수사단을 만들어 엄중 수사하라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라임 조사 끝내주겠다”던 브로커 징역형…여권 인사 특보로 소개도

    “라임 조사 끝내주겠다”던 브로커 징역형…여권 인사 특보로 소개도

    지난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조기에 종결해주겠다면서 그 대가로 이종필(42·구속 기소) 전 라임 부사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런데 이 피고인이 금감원 관계자들을 만나 청탁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현직 여당 의원 정무특보라고 소개한 사실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환승)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엄모(4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5000만원 납부 명령을 15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1일 결심공판에서 엄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5000만원 납부 명령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엄씨는 라임에 대한 금감원 검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9월 이 검사를 조기에 종결해주겠다며 금감원 및 금융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청탁, 알선 명목으로 이종필 전 부사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다. 엄씨는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가 이날 밝힌 엄씨의 범죄사실과 재판부가 인정한 사실 등에 따르면, 엄씨는 이 전 부사장으로부터 돈을 받기 전에 라임에 대한 금감원의 조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금감원을 방문했다. 그런데 엄씨는 금감원 담당 국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박범계 국회의원 정무특보’라고 적혀 있는 명함을 주고 라임에 대한 선처를 청탁했다. 재판부는 “엄씨를 만난 금감원 관계자들은 엄씨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무특보로 알고 있었다”면서 “피고인의 명함을 붙여서 적어놓은 비망록이 검찰에 압수돼 피고인의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이 청탁이나 알선을 할 의사와 능력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금전을 수수한 것은 의문”이라면서 “피고인의 범행은 금융기관의 업무를 방해하고 국민의 신뢰를 심각히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계 의원은 “엄씨는 제가 2018년 당 대표 출마 당시 전국을 다니면서 만난 사람들 중 한 명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만났지 둘이 만난 적은 없고, 엄씨에게 정무특보 명함을 준 적도 없다”면서 “그때 이후로 엄씨를 만난 적은 없다. 엄씨가 금감원에 청탁한 사실에 대해서는 저도, 제 보좌진들도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엄씨는 또 이 전 부사장에게 자신을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제특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과연 이게 진실에 부합하는지는 법원에서 알 수 없지만, 정치적 배경을 이야기하면서 본인의 금전적 이익을 취득해 죄질 매우 나쁘고 수수한 금전의 액수도 적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재명 지사 측은 “이 지사는 엄씨를 특보로 임명한 일도 없고 엄씨라는 사람 자체를 모른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설] 檢, ‘라임·옵티머스 의혹’ 청와대 등 성역 없이 수사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라임·옵티머스 의혹과 관련해 참모들에게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의 엄정한 수사에 어느 것도 성역이 될 수 없다”며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앞서 검찰이 청와대 측에 출입기록 및 폐쇄회로(CC)TV 자료 제출을 요청했는데 보안 등을 이유로 청와대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혹은 더욱 확대됐었다. 문 대통령의 의지가 확인된 만큼 검찰은 성역 없는 수사로 조속히 진상을 밝혀내야만 한다. 여권은 “별것 없다”며 야권의 정치공세로 치부하지만 라임·옵티머스 펀드 의혹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미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금융감독원 간부가 라임 측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회부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강기정 전 정무수석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법정 진술도 있다. 라임과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도 여럿 거명되고 있다. 금감원 윤모 전 국장은 옵티머스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구속기소된 윤석호 옵티머스 이사의 검찰 진술에 따르면 김재현 대표는 “실형을 받아도 청와대를 통해 사면받을 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고 한다. 라임의 배후 전주(錢主)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금감원이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이고 다 형(내) 사람”이라고 호언하며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공개됐다. 전ㆍ현직 정부 부처 고위인사, 건설사 회장 등의 실명과 익명의 청와대 간부 5명, 정치인 8명 등을 적시한 출처 불명의 이른바 ‘옵티머스 로비명단’ 문건도 나돈다. 회장 실명이 거론된 건설사는 지난해 한 중앙언론사를 전격적으로 인수하려다 실패했는데 옵티머스 측이 이와 관련된 ‘민원해결’ 방안을 들고 ‘펀드 하자’를 메우려 거래하지 않았는지 합리적 의심을 떨칠 수 없다. 윤 이사의 아내이자 옵티머스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이모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 지난해 10월 청와대에 입성한 경위와 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의 거액투자도 석연치 않다. 라임과 옵티머스 두 펀드의 피해금액은 2조원에 육박한다. 투자자들로서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 일이다. 이들의 범행을 도운 뒷배가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모조리 찾아내 단죄해야만 한다. 서울중앙지검의 옵티머스 수사팀에 ‘특수통’ 등 5명의 검사가 보강됐지만 충분하지 않다. 피해 규모와 거론되는 인사들의 지위를 감안하면 엄정한 수사를 담보할 수 있는 특별수사팀을 새로 구성해 강도 높은 재수사에 착수하는 게 맞다.
  • “靑, CCTV 영상 제공 거부” 보도 후… 文대통령, 수사 협조 지시

    “靑, CCTV 영상 제공 거부” 보도 후… 文대통령, 수사 협조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라임·옵티머스 로비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한 것은 권력형 비리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청와대를 향한 의구심을 불식시켜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사태가 길어질수록 국정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성역 없는 수사’를 하더라도 청와대 고위급이 연루되는 일은 없으리라는 판단을 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날 지시는 라임·옵티머스 의혹에 대한 문 대통령의 첫 언급이다. 전날 ‘라임 의혹과 관련해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청와대에서 강기정 전 정무수석을 만난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보고받은 뒤 나왔다. 당초 청와대는 “출입기록은 법률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대통령 지시로 입장을 바꿨다. 다만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성역이 없어야 한다’는 것은) 청와대에 대한 지시다. 검찰 수사에 어떻게 일일이, 법무부와 검찰에 청와대가 개입을 하겠는가”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강 전 수석이 이 대표를 만난 지난해 7월의 CCTV는 보존기한(3개월)이 지나 검찰이 요청한 시점(지난 7월)에는 이미 폐기됐었다. 사실상 청와대가 협조할 부분은 출입기록 정도다. ‘옵티머스 의혹’에 연루된 이모(36) 전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에 대한 자료 요청 가능성도 있지만, 청와대를 나간 지 4개월여가 지나 실효성은 없어 보인다. 의혹의 핵심으로 거론된 윤석호(43·구속기소) 옵티머스 이사의 아내인 이 전 행정관이 지난해 10월 인사검증을 뚫고 청와대에 들어간 배경과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위공무원단(1~3급)이 아니면 검증에 한계가 있다”면서 “경력과 전과, 세평 등은 체크하지만 본인과 남편 재산까지 훑을 수는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제기되는 의혹들은 금융감독 당국 조사를 막거나 유예하도록 해야 설득력이 있는데 금융감독원에 영향을 미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했다. 당시 직속상관은 이광철 민정비서관이다. 둘은 2018년 무죄 판결이 난 ‘국가정보원 댓글 직원 감금사건’에서 강 전 수석 등을 변호했다. 김조원 전 민정수석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원장 시절 감사위원이던 이 전 행정관과 함께 일했다. 그가 임명되기 두 달 전 민정비서관에서 물러난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그를 전혀 모른다”면서 “내가 나올 땐 인사검증 얘기도 없었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이근, 허위경력 의혹 제기한 김용호 고소 “좋은 하루 되세요”

    이근, 허위경력 의혹 제기한 김용호 고소 “좋은 하루 되세요”

    해군 예비역 대위이자 생존전문가인 이근이 자신의 허위경력 의혹을 주장한 유튜버 김용호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14일 법무법인 한중은 이근이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고소장을 공개하며 “HAVE A NICE DAY(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김용호는 최근 이근의 UN 근무 경력이 거짓이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근은 자신의 UN 여권 사진을 올리며 이를 반박했다. 김용호는 이근의 경력 의혹과 관련 “이 부분은 본인이 검증해야 한다. 본인의 정보 아닌가, 여러 의혹에 있어 정확한 건 본인이 인증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이근의 성추행, 전과 의혹도 제기했다. 실제로 이근은 2017년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쥔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벌금형이 최종 확정된 바 있다. 이근 성추행 사건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홈즈 법률사무소는 “이근이 실체적 진실로 확정된 법원의 판결을 근거없이 부정한다”며 “사실관계 및 법률적 판단을 왜곡해 허위사실을 발표한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고, 이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에 대한 추측성 발언이나 유언비어 유포, 명예훼손 및 모욕의 2차가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라임·옵티머스 연루설 민주 “정쟁 부풀리기”…野 “떳떳하면 특검”

    라임·옵티머스 연루설 민주 “정쟁 부풀리기”…野 “떳떳하면 특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몰아가는 야권의 공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는 근거 없는 의혹을 확대, 증폭하는 정쟁의 장이 아니다”라며 “제1야당이 오로지 여권 인사와의 연루설을 부풀리는 정쟁으로 국감을 허송세월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사모펀드 부실 관리·감독 대책 마련을 위한 국감에 충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퍼붓는 의혹 부풀리기는 야당의 무책임성만 부각하고 있다”며 “특검 주장을 남발할수록 야당의 지지율만 하락하는 현실을 직시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구태정치로 ‘국민외면당’으로 스스로 전락시키는 우를 더이상 범하지 않기를 강력히 충고한다”고 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의 묻지마식, 아니면 말고 식의 근거없는 무책임한 의혹 제기는 국민 혼란만 초래할 뿐”이라면서 “특히 수사당국을 신뢰할 수 없다며 입만 열면 특검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의 태도는 필요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선택적 신뢰’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이 사건이 권력형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나 김태년 원내대표가 축소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드러난 것은 권력 실세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고 권력 실세들이 만난 흔적이 있다. 이런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시선은 여권의 차기 주자로 향해있다.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옵티머스 사태와 연관 인물로 거론되는 만큼 ‘권력형 게이트’로 확대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사무실 집기 관련해서, 이 지사는 옵티머스 고문으로 활동했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만난 점을 고리로 공략하고 있다. 주 대표는 “한점 의혹없이 하려면 정권을 끊임없이 비호하고 수사를 망쳤던 추미애(법무장관), 이성윤(서울중앙지검장)에 맡겨둬서는 논란이 정리되지 않는다. 심판과 선수가 한 편인데 이걸 누가 믿겠나”며 “국회의 특검에 맡기면 가장 좋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거나 구성하는 특별수사단에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5년 술먹고 폭행” 이근, 전과 2범 의혹…새벽엔 일상 업로드(종합)

    “2015년 술먹고 폭행” 이근, 전과 2범 의혹…새벽엔 일상 업로드(종합)

    이근 대위, 성추행 처벌→폭행 전과 의혹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예비역 대위(36)가 성추행 전력에 이어 ‘폭행 전과’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화제를 모은 내용에 따르면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근이 성범죄 말고 또 하나의 전과가 있다”며 대법원의 약식 명령 정보를 공개했다. 김용호는 “사건명이 폭행이다. 2015년에 일어난 폭행이다. 판결문을 오늘 방송에서 공개하려 했는데 약식 사건이라 인터넷으로 판결문을 받아볼 수 없어서 법원에 판결문 발급 신청을 했다. 곧 공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호는 “이근의 2015년 폭행 사건에 대해서 여러 제보를 받았다”며 “이근은 자신이 UDT(해군특수전전단) 대원이라고 했고 엄밀히 말하면 전투 병기다. 이런 사람이 술 마시고 사람을 때린 것이다. 여성을 성추행하고 사람을 때리고, 이 사람 인성 괜찮으냐. 문제가 없느냐”고 전했다.김용호는 이어 이근의 경력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제기했던 UN 근무 의혹 이후 이근이 공개한 (UN) 여권에 대해 “여권이 아니다. 통행증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여권 위조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이 부분에 조심스러운게 원본을 봐야 한다. 원본 보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호는 이근의 경력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이근 본인이 정확하게 인증하면 된다. 어설프게 하지 말고. 극비라고요? 이근 프로필 검증하는데, 저는 제 3자라 접근할 수 없다. 본인 스스로 인증해야 하는 거다. 제가 접근하면 문제가 된다. ‘UN 정직원이다’ ‘(미국) 국무부 정직원이다’. 정확히 인증하면 된다. 왜 인증 못하고 끄세요?”라고 말했다. 또 이날 김용호는 제보 받은 내용이 있다면서, 한국 UDT로 근무하던 이근의 태도도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제보 내용 중에는 숙소관리비 장기체납, 하극상, 위탁교육 미반환 등이 있었다. 김용호는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이근이 UDT 생활이 부적절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이근에 대해 “전과 2범”이라고 거듭 언급하며 자신이 주장한 이근의 폭행 범죄 의혹에 대해선 판결문을 법원으로부터 받은 후 구체적인 내용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김씨는 지난 11일 방송에서 이근 대위의 성추행 유죄 판결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대위는 2017년 11월 새벽 1시53분쯤 강남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며 추행한 혐의로 이듬해 11월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9월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정도가 결코 가볍지 아니한 점과 피해자의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며 “항소 이유 없다”고 판시했다. 이 판결은 항소심과 대법원을 거쳐 2019년 11월 확정됐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이근은 이날 “(성추행 혐의로) 처벌받은 적 있다”면서도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시 CCTV 3대가 있었으며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며 “어쩔 수 없이 법의 판단을 따라야 했지만 내 스스로의 양심에 비추어 더없이 억울한 심정이며 인정할 수 없고 아쉽고 끔찍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씨는 “성추행 판결문을 보면 증인들이 계속 진술을 하고 CCTV 영상도 증거로 채택이 됐는데 이근은 계속 무죄라고 한다”며 “대법원판결까지 인정하지 않으면 검찰 개혁 피켓을 들고 서초동에 가서 ‘인정할 수 없다’고 시위 하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이근이 끊임없는 논란에 휘말리자 그를 전속모델로 내세웠던 회사들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일부 광고주들은 이근의 얼굴이 나온 광고를 편집하는 등 ‘이근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근은 자신의 SNS에서 일상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근은 14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고양이를 다리 위에 올린 채 앉아 찍은 일상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근대위 #이근 #KENRHEE #ROKSEAL #UDTSEAL #UDT’라는 해시태그를 단 뒤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라고 인사했다. 윙크하는 표정의 이모티콘까지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라임 의혹’ 김영춘 등 與인사 줄소환

    ‘라임 의혹’ 김영춘 등 與인사 줄소환

    사태 무마 직간접적 관여 가능성 金사무총장 “출석 날짜 조율 중”이강세 출입기록 요구에 靑 거부‘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 피의자 김봉현(46·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015년부터 여권 인사를 상대로 벌인 로비 실체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이강세(58·구속 기소)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통해 과거에 접촉한 여권 인사들이 라임 사태 무마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직 국회의원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에게 출석 조사를 통보했다. 20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진구갑)을 지낸 김 사무총장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검찰 측에서 라임 사건으로 소명 요청을 해 가능한 날짜를 조율 중”이라며 “저는 라임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기동민 민주당 의원도 불러 조사했다. 기 의원은 양복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은 없었으며 라임 사건과 어떤 관계도 없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이모 민주당 의원과 김모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에게도 출석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친노 인사’인 이상호(55) 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은 2018년 7월쯤 ‘차기 총선 출마를 위한 돈이 필요하다’며 김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지난 8월 구속 기소됐다. 김 전 회장과 이 대표가 라임 사태 해결을 위해 만난 인물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다. 강 전 수석은 지난해 7월 28일 청와대에서 이 대표를 만나 “라임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사가 빨리 끝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김 전 회장은 강 전 수석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고 이 전 대표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검찰과 법정에서 진술했지만 강 전 수석은 “청와대에 5000만원을 갖고 들어오긴 불가능한 구조”라며 금품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이 대표의 청와대 출입기록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요구했지만 청와대는 제공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검찰의 요청을 거부했는지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청와대 출입 기록은 공공기관 정보공개법에 따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이 지인과 정·관계 로비를 암시하는 대화를 나눴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 전 회장은 라임 사태가 터지기 두 달 전인 지난해 5월 지인에게 “내가 일 처리할 때 경비 아끼는 사람인가. 금감원도 민정(수석)실도 다 내 사람”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근, 성추행 논란 이어 폭행 의혹까지... 김용호 “전과 2범” 주장

    이근, 성추행 논란 이어 폭행 의혹까지... 김용호 “전과 2범” 주장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 대위의 경력, 범죄 의혹 등에 대해 연이어 언급했다. 13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전과 2범’ 이근 대위의 인성”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는 한국군 특수부대(UDT) 출신 이근의 성폭력 범죄 의혹에 이어 또 다른 범죄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는 “(유튜브 방송) 썸네일에 전과 2범이라고 했다. 성범죄 말고 전과 하나 더 있다. 또 하나의 전과를 공개하겠다. 전과 2범”이라면서 “전과 2범이 온갖 프로그램에 나와서, 공중파에 나와서 온갖 멋있는 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근과 관련된 사건의 사건번호를 공개하며 2015년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건명이 폭행”이라고 주장했다. 김용호가 공개한 사건 내용의 사건명에는 ‘폭행’이라고 명시돼 있었다. 김용호는 이어 “이근 본인이 군인이라고 했다. UDT 대원이라고 했다. 네이비씰에서 훈련을 받았다. 엄밀히 말하면 이 사람은 병기다. 전투병기”라면서 “술 마시고 사람을 때렸다. 사람을 때렸다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 인성, 괜찮습니까? 문제 없습니까?”라고 했다.김용호는 이어 이근의 경력 의혹도 제기했다. 앞서 제기했던 UN 근무 의혹 이후 이근이 공개한 (UN) 여권에 대해 “여권이 아니다. 통행증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여권 위조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이 부분에 조심스러운게 원본을 봐야 한다. 원본 보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호는 이근의 경력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이근 본인이 정확하게 인증하면 된다. 어설프게 하지 말고. 극비라고요? 이근 프로필 검증하는데, 저는 제 3자라 접근할 수 없다. 본인 스스로 인증해야 하는 거다. 제가 접근하면 문제가 된다. ‘UN 정직원이다’ ‘(미국) 국무부 정직원이다’. 정확히 인증하면 된다. 왜 인증 못하고 끄세요?”라고 말했다. 이날 김용호는 제보 받은 내용이 있다면서, 한국 UDT로 근무하던 이근의 태도도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제보 내용 중에는 숙소관리비 장기체납, 하극상, 위탁교육 미반환 등이 있었다. 김용호는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이근이 UDT 생활이 부적절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이근에 대해 “전과 2범”이라고 거듭 언급하며 자신이 주장한 이근의 폭행 범죄 의혹에 대해선 판결문을 법원으로부터 받은 후 구체적인 내용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근은 최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콘텐츠 ‘가짜사나이’에서 훈련 교관으로 활약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라디오스타’, ‘집사부일체’, ‘장르만 코미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러나 이후 채무 논란을 시작으로 김용호가 경력, 성추행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근의 성추행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단독은 지난 2018년 11월 2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근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이근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근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심은 이를 기각했다. 이근의 상고도 대법원이 기각했다. 이후 13일 이근은 자니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추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먼저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저는 어떤 여성분의 엉덩이를 움켜 쥐었다라는 이유로 기소 되었고 약식 재판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으며, 항소했으나 기각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제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승준, ‘스티브 유’ 직격한 병무청장에 “위법인가?” 반격

    유승준, ‘스티브 유’ 직격한 병무청장에 “위법인가?” 반격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자신에 대해 “우선 한국사람이 아니라 미국사람인 스티브 유”라고 강조한 모종화 병무청장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유승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병무청장님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저에 대한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승준은 “그 이유로는 제가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병역의무를 이탈했고, 제가 입국하면 장병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며 “제가 2002년 당시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당시와 똑같은 논리로 계속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유승준은 “저는 한국에서 데뷔할 때 이미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을 가 오랫동안 미국에서 거주한 영주권자였고, 미국에서 사는 교포 신분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는 병역에 있어 지금과 같은 영주권자에 대한 제도적 고려가 없었기 때문에 영주권이 상실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으려면 부득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며 “결국 가족들의 설득과 많은 고민 끝에 막판에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어떠한 위법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취득한 것 자체는 위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면 마음을 바꾼 것이 위법한 일인가? 아니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위법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지난 5년간만 따져도 외국 국적을 취득하여 병역의 의무가 말소된 사람이 2만 명이 넘는다. 1년에 4000명 정도”라며 “하지만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간주되어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했다. 이어 “법 앞에는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그렇지 않은 자나, 유명한 자나 무명한 자나, 그 누구나 모두 평등해야 할 것인데도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승준이 아닌 스티브 유로 불려도 저의 뿌리는 대한민국에 있고, 고국을 그리워하는 많은 재외동포 중 한 사람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면서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이를 두고 정부가 나서서 몇 십년 째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특히 “5년 동안 계속된 소송에서 대법원은 저에게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판시한 바 있다. 그런데도 정부가 최근 저에 대한 비자발급을 다시 거부하고, 오늘 병무청장님이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최근 다시 제기한 소송에 대하여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이날 모 청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 입국금지에 대한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우선 한국사람이 아니라 미국사람인 스티브 유”라고 강조한 뒤 “병무청 입장에서는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고 답했다. 모 청장은 “스티브 유는 숭고한 병역 의무를 스스로 이탈했고, 국민에게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그것을 거부했다”며 “입국해서 연예계 활동을 한다면 이 순간에도 병역의무를 하는 장병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느냐”고 설명했다. 모 청장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도 추방 이후 5년 뒤엔 재입국이 가능한데 유씨의 입국금지가 유지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입국이 계속 금지돼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앞서 병무청은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도 유승준 측이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여권·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주장한 내용을 반박했다. 유승준 측은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논리로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병무청은 “입국을 허용할 경우 젊은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신성한 가치를 흔들어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정과 정의가 훼손된다면 국가의 존립과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적 스타였던 유승준이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다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고의적으로 저버리는 데 대해 입국금지는 응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유승준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지난 7월 LA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최근 다시 소송을 냈다. 다음은 유승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병무청장님. 한국 병무청장님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저에 대한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는 제가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병역의무를 이탈했고, 제가 입국하면 장병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제가 2002년 당시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당시와 똑같은 논리로 계속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데뷔할 때 이미 가족과 함께 미국 이민을 가 오랫동안 미국에서 거주한 영주권자였고, 미국에서 사는 교포신분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당시는 병역에 있어 지금과 같은 영주권자에 대한 제도적 고려가 없었기 때문에 영주권이 상실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으려면 부득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습니다. 결국 가족들의 설득과 많은 고민끝에 막판에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어떠한 위법도 없었습니다. 영주권자가 시민권을 취득한 것 자체는 위법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을 바꾼 것이 위법한 일입니까? 아니면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위법한 일입니까? 지난 5년간만 따져도 외국 국적을 취득하여 병역의 의무가 말소된 사람이 2만 명이 넘습니다. 1년에 4000명 정도입니다. 하지만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간주되어 입국금지를 당한 사람은 대한민국 역사상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법 앞에는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권력이 있는 자나 그렇지 않은 자나, 유명한 자나 무명한 자나, 그 누구나 모두 평등해야 할 것인데도 말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범죄자도 아니고, 권력자나 재벌도 아니며 정치인은 더더욱 아닙니다. 저는 아주 예전에 잠깐 인기를 누렸던 힘없는 연예인에 불과합니다. 유승준이 아닌 스티브 유로 불려도 저의 뿌리는 대한민국에 있고, 고국을 그리워 하는 많은 재외동포 중 한 사람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이를 두고 정부가 나서서 몇 십년 째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입니다. 5년 동안 계속된 소송에서 대법원은 저에게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판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가 최근 저에 대한 비자발급을 다시 거부하고, 오늘 병무청장님이 입국금지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점은 대단히 유감스럽고,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다시 제기한 소송에 대하여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주당 국방위원들 “병역특례, 전근대적 발상...폐지 검토해야”

    민주당 국방위원들 “병역특례, 전근대적 발상...폐지 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방위원들이 병역특례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13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방위 병무청 국감에서 병역특례 제도가 도입된 1970년대의 시기적 배경에 대해 “(국제사회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잘 모를 때였고, 이럴 때 국위선양을 하면 병역을 면제해 준다는 것이었다”면서 “굉장히 전근대적이고 천민자본주의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 청년은 누구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농사를 짓든 산업현장에 있든 체육에 종사하든 국위선양”이라며 제도 폐기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당 김병기 의원도 “병역특례제도 자체가 병력 자원이 충분했을 때, 국가적인 염원을 동감할 때 필요했던 제도인데 이미 그런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며 안 의원의 의견에 공감대를 표했다. 김 의원은 “병력이 남아돈다고 하면 (특례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수 있으나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향후 군 인력 충원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다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권 내부에서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를 제기한 시점에 여당 의원들이 ‘제도 폐지’를 언급한 만큼 주목된다. 다만 현재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병역법 개정은 입영 연기 상한선(만 30세)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의원들이 지적한 ‘면제 특례’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모종화 병무청장은 병역특례 폐지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의논 후에 말씀드릴 사안”이라고 답했다. 앞서 모 처장은 이날 오전 질의에서 ‘대중문화예술 우수자에 대한 입영 연기 기준’과 관련,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연령은 (입영연기 가능 연령의) 상한선까지는 고려하고 있다”며 일명 ‘BTS법’ 개정 추진 의사를 확인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철수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금융사기…문 대통령 부끄러워야”

    안철수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금융사기…문 대통령 부끄러워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권력형 금융사기”라며 “정권이 덮으려 한다면 특검으로 파헤쳐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이 ‘펀드 환매 중단사건’이라고 애써 축소 시키는 라임·옵티머스 사태는 금융 사기꾼의 탐욕과 감독기관의 무능과 방조, 권력의 비호와 관여가 합쳐진 중대 범죄”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한 마디로 정(계)-감(독기관)-사(기꾼), 탐욕의 삼각동맹이 만들어낸 권력형 금융사기”라며 “라임 사태의 핵심 관계자 중 한 명인 스타모빌리티 대표는 권력층과 가까운 언론인 출신이다. 기업운영과 거리가 먼 친여 언론인 출신이 대표를 맡은 것부터 속된 말로 무엇을 믿고 이런 일을 벌였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든든한 뒷배가 있으니 라임 사건 연루 수배자가 마카오에 억류돼 있던 사실을 총영사관이 알고 있었음에도 보란 듯이 도주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했던 짓도 정상적인 운용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것만 봐도 처음부터 작정하고 사기를 치려고 했던 것 아니겠나”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감독기관이 사기꾼 집단에 컨설팅 수준의 조언까지 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피의자에게 도망갈 개구멍을 알려준 것과 진배없다”며 “라임 문제는 작년 7월에 일어난 사태인데 1년3개월이 지난 지금 결정적 진술이 나오고 있다. 그사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없애 버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의 손발은 잘리고 권력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검사들이 요직을 독점한 지금 검찰에는 여권 관계자의 이름이 줄줄이 나오는 권력형 비리 사건에 침묵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니 대통령과 귓속말을 주고받았던 옵티머스 사기 주범은 대통령 해외순방 동행을 거쳐 버젓이 미국을 거닐고 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분노해야 한다. 부끄러워해야 한다. 추 장관에게 지휘권발동을 명령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해야 한다. 그래야 의심받지 않는다”라며 “대통령이 결심하지 못한다면, 이 권력형 대형 금융사기 사건은 특검에 의해 진실을 파헤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찰, 라임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 본격화…여권 인사 소환

    검찰, 라임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 본격화…여권 인사 소환

    ‘라임 사태’(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와 관련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 등을 기소한 검찰이 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금까지 펀드 판매 사기와 주가조작 범죄에 집중됐던 라임 사태 수사가 김 전 회장이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통해 여권 인사들에게 로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정·관계 로비 의혹 규명으로도 뻗어 나가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최근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SNS를 통해 “검찰 측에서 라임 사건으로 소명 요청을 했다”며 자신은 “라임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이 대표를 통해 김 총장에게 로비 자금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2016년 총선에 출마한 기 의원 측에 수천만원이 들어 있는 현금 봉투를 건넸고, 당선 뒤에는 축하 명목으로 고급 양복도 선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 의원 측은 김 전 회장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은 적 없다며 부인했지만, 양복을 선물 받은 적은 있다고 시인했다. 검찰은 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모 의원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 김모씨에게도 소환을 통보했다. 이 의원은 2015년 기 의원과 함께 필리핀 리조트로 여행을 갔는데 당시 숙박 비용 등을 김 전 회장이 대신 지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씨는 김 전 회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상호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연결해준 의혹을 받는다. 김 전 회장은 지난 8일 이강세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를 통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현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 또 지난해 7월 당시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모 의원을 만났으며 김 의원이 “(라임 사태) 얘기를 듣고는 직접 도와주겠다며 금융감독원에 전화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4급 공직자 아들도 국적버려”…병무청장 “유승준, 입국 금지”(종합)

    “4급 공직자 아들도 국적버려”…병무청장 “유승준, 입국 금지”(종합)

    병무청장 “입국 허용하면 장병 상실감 커” 모종화 병무청장은 13일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씨의 입국 금지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승준은 국민 정서법과 국민감정을 거스른 ‘괘씸죄’ 위반에 의한 ‘입국금지결정’이 18년간 적용돼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모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승준 씨 입국금지에 대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의 질문에 “우선 한국 사람이 아니라 미국 사람인 스티브 유”라고 강조한 뒤 “병무청 입장에서는 입국이 금지돼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스티브 유는 숭고한 병역의무를 스스로 이탈했고, 국민에게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그것을 거부했다. 입국해서 연예계 활동을 한다면 이 순간에도 병역의무를 하는 장병들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느냐”라고 설명했다. 모 청장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도 추방 이후 5년 뒤엔 재입국이 가능한데 유씨의 입국금지가 유지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입국이 계속 금지돼야 한다”고 거듭 ‘금지’를 강조했다. 병무청은 유씨 측이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여권·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주장한 내용을 반박했다.유승준 측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 지키지 못했을 뿐인데” 유 씨 측은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논리로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병무청은 “입국을 허용할 경우 젊은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신성한 가치를 흔들어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채익 의원은 “공정과 정의가 훼손된다면 국가의 존립과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한다. 국민적 스타였던 유씨가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다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고의적으로 저버리는 데 대해 입국금지는 응당한 조치”라고 말했다.유승준 같은 ‘병역회피자’…단기 체류로 고국 방문 가능 병무청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약 2만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의무에서 벗어났다. 행정부와 사법부 4급 이상 공직자 아들 가운데에도 18명이 국적을 버리고 병역의무를 회피했다. 하지만 이들에겐 법무부에 의한 ‘입국금지결정’이 내려져 있지 않다. 국적 포기 병역회피자들도 모두 단기 체류로는 고국 방문이 가능하고, 만 41살이 넘으면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F-4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 장기 체류도 가능하다. 유승준만 예외다. 결국 유승준은 국민 정서법과 국민감정을 거스른 ‘괘씸죄’로 ‘입국금지결정’이 18년간 적용돼 온 것이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지난 7월 LA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최근 다시 소송을 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병무청장 “유승준? ‘스티브 유’라고 생각…입국금지 유지돼야”

    병무청장 “유승준? ‘스티브 유’라고 생각…입국금지 유지돼야”

    “숭고한 병역 의무를 스스로 이탈입국 허용하면 장병들 상실감 클 것”유씨, 최근 다시 비자발급 소송 제기 모종화 병무청장이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의 입국금지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 청장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씨 입국금지에 대한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의 질의에 “유승준 용어를 쓰고 싶지 않고 스티브 유라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모 청장은 “스티브 유는 한국 사람이 아니고 미국 사람”이라며 “2002년도에 국외 가서 시민권 획득해 병역을 면탈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티브 유는 숭고한 병역 의무를 스스로 이탈했고, 국민에게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 누차 약속했음에도 그것을 거부했다”면서 “입국해서 연예계 활동을 국내에서 한다면 이 순간에도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장병들이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느냐”고 강조했다. 모 청장은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도 추방 이후 5년 뒤엔 재입국이 가능한데 유씨의 입국금지가 유지되는 것은 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입국이 계속 금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2000년대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유씨는 2002년 1월 돌연 미국으로 출국,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당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던 그의 말과 정반대되는 행동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다.병무청은 앞서 이채익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도 유씨 측이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여권·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주장한 내용을 반박했다. 유씨 측은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를 하고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똑같은 논리로 거부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병무청은 “입국을 허용할 경우 젊은 청년들에게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신성한 가치를 흔들어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채익 의원은 “공정과 정의가 훼손된다면 국가의 존립과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한다. 국민적 스타였던 유씨가 국민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다가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고의적으로 저버리는 데 대해 입국금지는 응당한 조치”라고 말했다. 유씨는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도 지난 7월 LA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최근 다시 소송을 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與, 라임·옵티머스 연루 의혹에 “김태년 직접 취재…문제 없다”

    與, 라임·옵티머스 연루 의혹에 “김태년 직접 취재…문제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라임·옵티머스 사건 여권 인사 연루 의혹을 일축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태년 원내대표가 직접 알아봤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원내대표가 직접 취재를 했고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면서 “염려할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 정확한 김 원내대표의 워딩”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선제적으로 지도부가 이번 사건 자체에 대응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당 지도부가 대응할 정도로 우려할 만한 사안은 없다는 것이 지도부의 판단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야당의 공세에 “그래도 제1야당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에 부합하는 사실이나 근거라도 제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시중에 카더라 통신을 인용하는 그 수준”이라며 “대통령을 흔들고 정부를 흠집내고 여당을 공격하면 야당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얕은 정치이고 야당의 나쁜 정치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정치 공세에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며 “야당의 고질병은 계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라임과 옵티머스 건으로 근거없는 의혹 제기와 부풀리기 등을 통한 정치공세가 도를 넘었다”며 “어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주장을 했는데 지금 뭐가 나왔길래 게이트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다”고 격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제1야당의 대표인데 이 정도의 주장을 하려면 상당한 근거를 갖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무런 근거도 없는 의혹제기가 아닌가 싶어 아주 실망스럽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한 “국민의힘이 권력형 비리라 주장하는 근거가 있다면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떳떳하게 공개하면 된다”면서 검찰을 향해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 규명을 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병무청, BTS 병역연기 법안 마련한다…“국가 이미지 제고 차원”

    병무청, BTS 병역연기 법안 마련한다…“국가 이미지 제고 차원”

    병무청이 가수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연기를 가능케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병역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BTS 병역 연기 문제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징·소집 연기 등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며 “이달 중 정부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BTS의 병역 연기를 위해 병역법 개정을 추진해 왔다.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지난달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입영 연기를 가능케 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도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등을 통해 만 30세까지 가능케 했다. 현행 병역법에는 입영 연기 허가 대상에 대중문화예술인은 포함돼 있지 않아 대학원에 진학해도 만 28세까지만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병무청은 전 의원의 병역법 개정안에 대해 찬성하는 쪽으로 정부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병무청은 “대중문화예술 활동 보장으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권 일각에서는 BTS를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 특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에서 BTS의 병역 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며 공론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러 가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는데 현재 판단으로는 병역 특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활동 기간들을 고려해서 연기 정도는 검토를 같이해나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병역법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향후 ‘형평성’ 면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기준을 강화한 지 채 1년도 안 돼 ‘고무줄’ 식으로 법을 바꾸려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