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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마, 상처치유 촉진” 동물실험서 확인

    “천마, 상처치유 촉진” 동물실험서 확인

    국내 연구진이 우리나라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 천마(天麻) 추출 천연 성분 ‘4-하이드록시벤지알데하이드’(이하 4-HBA)의 피부 재생 효과를 확인하는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이은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은 실험용 쥐에 4-HBA를 투여한 결과 기존 상처 치유 물질(PDGF-BB)보다 더 빠르게 표피 조직이 재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가짜 약 투여군, 4-HBA 투여군, PDGF-BB 투여군, 4-HBA·PDGF-BB 혼합 투여군 등 4가지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그룹별 3마리의 실험쥐에는 동그란 모양의 10㎜ 상처를 냈다. 또 3~9일이 지난 뒤 상처 부위의 회복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가짜 약 투여군의 상처 부위는 82.9%(3일 뒤), 60.2%(6일 뒤), 23.9%(9일 뒤)가 회복됐지만, 4-HBA 투여군은 이보다 더 우수한 66%(3일 뒤), 49.1%(6일 뒤), 11.9%(9일 뒤)의 회복력을 보였다. 4-HBA 투여군은 PDGF-BB 투여군보다도 우수한 회복력을 보였다. PDGF-BB 투여군의 상처 부위는 70.6%(3일 뒤), 55.9%(6일 뒤), 15.8%(9일 뒤)가 회복됐다. 또 연구팀은 4-HBA·PDGF-BB 혼합 투여군에서 가장 우수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4-HBA·PDGF-BB 혼합 투여군의 상처 부위는 63%(3일 뒤), 38.8%(6일 뒤), 8.1%(9일 뒤)가 회복됐다. 이 교수는 “상처 부위 치유를 촉진하는 다른 신약 후보 물질은 추출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4-HBA는 천마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추출할 수 있다”며 “특히 식물성 천연물 유래 단일물질이기 때문에 독성도 매우 낮아 상용화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4대강 보 모니터링 확대…백제보 수문 개방

    4대강 보 모니터링 확대…백제보 수문 개방

    13일 충남 부여군 금강 백제보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개방된 수문에서 쏟아지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다. 정부는 4대강 보 처리 방안을 결정하기 위한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6개 보에서 14개 보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7개 보는 이날 단계적으로 최대 가능 수위까지 수문을 열었다.부여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감귤 먹으면 똑똑해진다”…기억력 등 인지능력 향상 확인

    “감귤 먹으면 똑똑해진다”…기억력 등 인지능력 향상 확인

    감귤을 먹으면 기억력 향상 등 인지능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2일 제주대와 함께 동물실험 연구를 한 결과 감귤 추출물이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과 공간 인지능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상대로 인지능력 개선 관련 테스트 3가지를 실했다. 새 물체 인지능력 테스트, 공간 인지능력 테스트, 학습 및 기억력 측정 등이다. 그 결과 감귤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의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이 50% 정도 향상됐다. 공간 인지능력 검사에서도 감귤 추출물 투여군이 약 28% 유의하게 증가해 학습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 관계자는 “감귤 추출물 투여로 신경영양인자 단백질(BNDF)의 발현이 증가해 기억력 장애 현상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향후 인체 적용시험을 비롯한 추가 시험을 거쳐 산업화로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농진청은 한약재나 여러 용도로 폭넓게 활용돼온 감귤이 기능성 식품원료로 등록된다면 감귤 산업의 부가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영훈 농진청 감귤연구소 소장은 “고품질 감귤의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기능성분의 활용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맛도 좋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군 병사 부활? 국방부 “사실무근…앞으로도 검토 안해”

    여군 병사 부활? 국방부 “사실무근…앞으로도 검토 안해”

    국방부가 1일 여군병사 모집제도 계획에 대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모 매체는 ‘여군 병사 43년만에 부활’ 기사를 통해 부족한 병력을 채우기 위해 여군 병사가 부활한다고 보도했다. 국방부가 출산율 저하와 현역병 복무기간 단축 정책으로 인한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군 병사모집제도 부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국방부는 “43년 만에 여군 병사모집제도를 부활시킬 방침이라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여군 병사모집 제도를 검토한 바 없으며, 향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부대 여군 대상 성범죄 3년 만에 3배 증가

    군부대 여군 대상 성범죄 3년 만에 3배 증가

    주광덕 “동성애 앱으로 간부끼리 영내 성관계도…군 성기강 해이 심각” 군부대 내 여군과 여성 군무원을 겨냥한 성범죄가 3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방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군부대 성범죄 발생 건수는 총 871건이다. 2013년 478건, 2014년 649건, 2015년 668건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도 지난 6월까지 442건에 달한다. 특히 여군과 여성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3년 만에 3배가량 증가했다. 2013년 48건에 불과했으나 2014년 83건, 2015년 106건, 지난해 127건으로 급증했다. 주 의원은 “여군 대상 성범죄뿐만 아니라 동성애 앱을 활용, 간부끼리 영내 성관계가 이뤄지는 등 군부대 성범죄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전투력 손실과 직결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5년간 현역 복무 부적합자로 전역한 1만 8021명 가운데 78.8%인 1만 4203명은 정신질환에 의한 부적응자로 조사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그 시절 공직 한 컷] 6·25참전한 그녀들… 여군시대 연 진정한 걸크러쉬

    [그 시절 공직 한 컷] 6·25참전한 그녀들… 여군시대 연 진정한 걸크러쉬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출전을 자원하는 여성이 쇄도했다. 그렇게 ‘여자 의용군’ 1기생은 같은 해 8월 대구여중과 부산 대신초등학교에서 실시한 필기시험과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됐다. 지원 자격은 18∼25세 미혼에 중등교(6년제) 졸업 이상의 학력자였다. 2000여명의 응시자 중 4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0명으로 같은 해 9월 6일 부산에서 ‘여자의용군 교육대’를 창설함으로써 본격적인 여군시대를 열었다. 사진은 1952년 당시 여자 의용군의 훈련 모습이다. 지난해 6월 기준 여군은 총 1만 263명으로 사상 처음 1만명을 넘어섰다. 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코너에 여성도 국방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청원이 추천 수 2위(4만 2000여건)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제공
  • 설현, 가을 여신으로 변신 ‘심쿵해’

    설현, 가을 여신으로 변신 ‘심쿵해’

    21일 오후, AK플라자 수원점에서 헤지스ACC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중인 AOA 설현의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설현은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흑발 그리고 계절과 잘 어울리는 롱 체크 코트로 깊이감 있는 가을룩을 선보였으며, 태슬 스트랩 장식이 들어간 브라운 컬러의 헤지스 액세서리 토트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에 엣지를 더했다. 한편, 설현은 현재 영화 ‘안시성’에서 여군부대 수장 백하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제공:헤지스 액세서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치 여군” 배화여대 ‘여혐’ 교수…세월호 유족에 “죽은 딸 팔아 출세”

    “김치 여군” 배화여대 ‘여혐’ 교수…세월호 유족에 “죽은 딸 팔아 출세”

    배화여대의 한 남성 학과장이 강의 시간에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고,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와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 차례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학생들은 이 학과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학 커뮤니티 사이트 ‘에브리타임’에 한 배화여대 재학생이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김모 교수는 학생들에게 강의 중에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 가라”, “너희는 취업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시집을 잘 가려고 하는 것이지 않냐”와 같이 학생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일삼았다. 또 지난 5월 제18대 대선 당시 유력 후보의 이름을 언급하며 “모 후보가 당선되면 ‘1인1닭’을 시켜 주겠다. 절대 될 리가 없다. 그렇게 머리가 빈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가 하면,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엄빠(부모님)뱅크를 써라”라고 이야기하고, “왕따를 당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재학생들은 수년 전부터 김 교수가 강의 중에 한 발언을 보다 원색적으로 표현한 SNS 게시물을 찾아냈다. 뉴스1에 따르면 김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는 “기왕이면 예쁜 여경으로 뽑아라. 미스코리아로 채우든지. 강력사건에 달려오는 미녀 경찰 얼마나 좋으냐. 휴전선 경계병이나 특수부대도 여자들로 채워 적들이 정신 못 차리게 만들자”, “정원이 제한된 분야에 남학생 입학을 제한하는 여학교가 양성평등 인권침해의 주범”, “김치 여군에게 하이힐을 제공하라”와 같이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난해 3월 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영오씨가 tbs교통방송 라디오 진행자가 됐다는 뉴스를 공유하며 “죽은 딸 팔아 출세했다”는 글을 적는가 하면, 책가방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는 남학생의 사진을 올린 뒤 “훌륭한 훈장 다셨다, 그쵸?”라고 빈정대는 글을 올렸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 151번 버스 내부에 설치된 소녀상과 관련된 기사를 공유하며 “미쳐 돌아간다”고 언급하거나, “위대한 령도자 수령님을 따르는 종북좌빨 단체 후원을 위한 위안부 모집. 이런 공고문이 나오면 어쩌지?”라는 글을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글도 함께 올렸다. 이외에도 “주사파 종북좌빨에 동조는 개 돼지 한민족이라 규정한다”, “예배당 십자가 자리에 수령님 초상화를 걸게 된다면 얼마나 근사할까”, “유난히 깃발을 좋아하고 죽창을 좋아하는 사람들, 늘 노란색이거나 빨간색이거나”와 같은 글들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김 교수는 지난 17일 학과 재학생들이 가입한 네이버 밴드에 ‘개인 일신상의 사유’라고 적힌 사직서 파일을 올렸다. 그러나 김 교수는 지난 19일 치른 전공 과목 시험을 감독하고 오는 23일로 예정된 강의도 휴강하지 않는 등 여전히 학교에 재직 중이라고 뉴스1은 전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스라엘 여군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스라엘 여군들

    인스타그램의 이스라엘 여군 사진들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이스라엘 여군들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팔로워 13만 9천여 명이 따르는 인스타그램 계정 ‘핫 이스라엘 아미 걸스’(Hot Israeli Army Girls)를 소개했다. 이 계정에는 2천 명이 넘는 전·현직 이스라엘 젊은 여군들의 군 복무 모습과 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아름다운 몸매를 뽐내는 파격적인 모습의 사진들이 게재돼 있다. 사진 속 여성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로 제복을 입고 총을 들고 있거나 비키니를 입고 환상적인 몸매를 과시한다. 이스라엘은 주변국과의 무력충돌로 인해 모든 국민이 군대에 가야 하며 여성의 경우 18~26세 독신 여성에게 병역 의무가 주어지며 의무복무 기간은 21개월이다. 복무를 마친 여군은 의료보험 면제와 대학 합격 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현재 여성 징병제를 도입한 나라는 북한을 비롯 볼리비아, 쿠바, 남수단 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모잠비크 등 10여 개국 정도로 알려져 있다. 사진= Hot Israeli Army Girls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군 성폭행 해군 대령 1심서 징역 17년 선고

    자신의 직속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현역 해군 대령이 16일 군사법원 1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군 관계자는 “해군본부 군사법원이 이날 여군 A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B대령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군사법원은 또 B대령에 대해 신상공개 10년의 명령도 내렸다. A대위는 지난 5월 자신의 원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대위는 자살을 앞두고 친구에게 ‘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군 검찰은 이 사실을 파악하고 직속 상관인 B대령을 체포해 조사했다. B대령은 A대위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군인 등 준강간, 군인 등 강제추행 등)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60만명 중 60명 뽑혀 영광” ‘이니템 시계’ 받고 싱글벙글

    “60만명 중 60명 뽑혀 영광” ‘이니템 시계’ 받고 싱글벙글

    “60만명 중 60명이 뽑혔으니 1만명 중 1명꼴이라 더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럽습니다. 여러분처럼 저도 국가를 위해 찰나에 유용하게 쓰일 순간을 희망합니다.”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54회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에 참석한 육군 39사단 양성평등상담관 박경희 원사는 이렇게 말했다. 박 원사는 여군 대표 자격으로 마이크를 잡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중 엄선된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등 120명이 참석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오찬을 함께 했다. 모범용사 육군 대표인 8군단 지휘부 임창훈 원사는 “적이 언제 어디서 기습 도발을 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응전태세를 갖추고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 헌신하겠다”면서 “제가 ‘대한민국 부사관’을 선창하면 ‘충성·헌신’으로 답해 달라”며 건배(포도주스)를 제안했다. 해병대사령부 강호철 원사는 “30년 군생활 중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이라며 활짝 웃었다.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는 1964년 베트남 파병을 계기로 우리 군의 사기 진작과 민·관·군의 유대 강화를 위해 모범용사 50명을 선발한 데서 비롯됐다. 현재까지 참여 인원만 3000여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철 안보실 1차장과 권희석 안보전략비서관 등도 참석했다. 모범용사와 배우자들은 오찬에 앞서 청와대 경내를 둘러보며 기념 촬영을 했다. 정 안보실장은 오찬 인사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청와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안보의 튼튼한 기초가 마련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와 조국을 수호하는 보루로서 자부심을 갖고, 명예로운 군인의 길을 자랑스럽게 걸을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은 “12만 부사관 중 특별히 선발된 여러분은 청춘을 송두리째 나라에 바쳤다. 이 행사는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국방개혁 2.0을 추진 중인데 국방력 건설은 물론 간부 처우 개선에도 힘써 여러분이 헌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모범용사들은 오찬이 끝난 뒤에는 ‘이니템’(문재인+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은 ‘문재인시계’를 선물받았다. 이들은 20일까지 순천만정원과 광양 포스코,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을 둘러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부하 여군 성폭행 해군 대령 징역 17년형

    부하 여군 성폭행 해군 대령 징역 17년형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현역 해군 대령에 대해 군사 법원이 징역 17년형을 선고했다.군 관계자는 16일 “해군본부 군사법원이 오늘 여군 A 대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B 대령에 대해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군사법원은 B 대령에 대해 신상공개 10년의 명령도 내렸다. B 대령은 부하인 A 대위를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군인 등 준강간, 군인 등 강제추행 등)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다. 해군본부 소속이었던 A 대위는 지난 5월 자신의 원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군 검찰은 A 대위가 자살을 앞두고 친구에게 ‘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은 사실을 파악하고 직속상관인 B 대령을 체포해 조사한 뒤 지난 6월 구속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내에 여군도 잠수함 탄다

    10년내에 여군도 잠수함 탄다

    잠수함은 구조적 특수성으로 인해 국내에서 그동안 여군의 승선을 허락하지 않았다. 여군이 함장을 맡고, 여군이 전투함 편대를 지휘하는 등 해군내에서 여군의 활동 영역은 광범위하게 확대됐지만 잠수함만은 ‘금녀지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해군내 마지막 남은 성역도 곧 허물어질 것으로 보인다.해군이 잠수함내 여군 승조원 탑승을 위한 검토를 본격적으로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000t급으로 대형화된 장보고Ⅲ 잠수함에 여군 탑승을 위해 격실을 나누는 설계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0년안에 잠수함 여군 승조원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전세계 잠수함 보유 국가 가운데 여군이 승조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곳은 9개국이다. 노르웨이가 첫 테이프를 끊었고, 이어 호주, 스웨덴, 캐나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영국 등이 뒤를 따랐다. 대부분 성평등을 이루고 있는 유럽 국가 위주라는 점이 눈에 띈다. 러시아나 중국, 인도, 일본, 남북한 등은 아직 여군의 잠수함 승선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잠수함이 여군에 인색한 이유는 폐쇄돼 있는 공간적 한계 때문이다. 협소한 실내공간과 장기간의 수중항해, 제한급수 등으로 여군에게 특히 불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1200t급(장보고)과 1800t급(장보고Ⅱ) 잠수함의 경우, 폭이 채 10m가 되지 않아 여군의 독립적인 생활 및 근무공간을 제공할 수 없다. 장보고급 잠수함은 40여명의 승조원이 폭 1m도 채 안되는 30여개의 침상을 교대로 이용해 취침하는 환경이다. 주변 시선을 피해 옷을 갈아입을 공간조차 없다. 바닷물을 정화해 식수와 세면, 샤워 등에 사용하는데 그나마 물을 아끼기 위해 샤워는 주 1회로 제한한다. 평소에는 물티슈로 몸을 닦고 있다. 화장실도 단 두곳에 불과해 남녀용 구분은 언감생심이다. 사생활 보장이 어려운 이런 상태로 한번 출항하면 한 달 이상 서로 몸을 부대끼며 먹고 자고 근무하는 것이 잠수함 승조원들이다. 장보보급 잠수함의 한 승조원은 “몸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서로 모두 파악하고 있다”면서 “여군 승조원과 함께 근무하는 것은 전혀 생각조차 못했다”고 말했다. 수상함의 경우, 남녀 승조원들의 생활공간 등을 격실로 구분해 성별 사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데다 2000년대 이후 여군들이 대거 임관하면서 함정 승조가 시작됐다. 1999년 해군사관학교 57기로 여생도 21명이 입교했고, 2001년에는 해군 사관후보생 96기 장교 모집에 여군 20명이 선발돼 같은해 10월 최초로 함정에 배치됐다. 2004년 3월에는 여군 부사관이 함정에 비됐고, 2011년 12월에는 여군이 처음으로 고속정 정장으로 임명됐다. 올해들어서는 여군 최초로 함장이 탄생하기도 했다. 잠수함 여군 승선도 이런 기조에서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모두 9척을 목표로 건조중인 3000t급 장보고Ⅲ부터 여군 승선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하고자 했으나 현재까지 건조되고 있는 3척까지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나머지 6척에 대해서는 아직 유동적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원자력 잠수함 건조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잠수함 규모를 4000t급 이상으로 늘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격실분리 등을 통해 여군의 승선을 허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잠수함에 여군이 승선하기 위해서는 격실을 나눠 사생활을 보장해주는게 최우선적인 과제”라면서 “잠수함 규모가 커진다면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보고Ⅲ 마지막 9번함 설계 국면에서는 더욱 더 그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년 이내의 일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美해군 첫 흑인 여성 4성 제독 하워드 35년간 군 복무 마쳐

    美해군 첫 흑인 여성 4성 제독 하워드 35년간 군 복무 마쳐

    미국 해군 역사상 흑인 여성으로 처음 4성 제독이 된 미셸 하워드(57) 유럽·아프리카 담당 해군사령관이 3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다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성조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유럽·아프리카 담당 해군사령관으로 근무해 온 하워드 제독은 제임스 포고 부사령관에게 다음달 20일 지휘권을 정식 인도하면서 사령관직에서 물러난다. 하워드는 내년 1월쯤 전역할 예정이지만 구체적 전역일과 향후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해군사관학교 출신(1982년 졸업)으로 2014년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 4성 제독으로 승진해 참모차장이 된 그에겐 ‘최초’와 ‘인간 승리자’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녔다. 하워드는 1999년 여군 장교로는 최초로 상륙 강습함 ‘러시모어’(LSD47)의 함장으로 취임했다. 또 2004년 5월~2005년 9월 제7 상륙전단장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 구호 활동을 지휘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해사 출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제독이 됐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5·18 기념식 그냥 서 있는데 눈물…보훈 역할 절감”

    “5·18 기념식 그냥 서 있는데 눈물…보훈 역할 절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급 부처로 격상된 국가보훈처의 수장을 맡은 피우진(61) 처장의 여군 헬기조종사 시절 항공 호출명은 ‘피닉스’(불사조)였다. 피 처장은 30년간의 군생활 내내 남성 중심의 군 문화와 비합리적이고 폭력적인 권위의식에 맞서 싸웠다. 여성 첫 보훈처장으로 다시 한번 불사조처럼 날아오른 피 처장을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집무실에서 만났다.→취임 4개월여를 맞는 소감은. -4개월이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 오늘은 여성 제대군인 취업지원과 관련해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네 나라 보훈부와 우리 현역 군인, 예비역들이 참석한 국제보훈워크숍에 다녀왔다. 워낙 다양한 일이 많았고 특히 새로운 보훈정책의 틀을 만들고 밑그림을 그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취임 다음날 새벽에 달려가서 치렀던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신 유가족들이 가장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람이 첫 임무를 수행하면서 눈물을 흘린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정말 그냥 서 있는데 눈물이 나오더라. 그날 온 나라가, 온 국민이 다 함께 그 유가족들을 보듬는 장면 자체가 감동이었다. 우리 사회의 아픔을 따듯하게 보듬는 역할이 ‘보훈’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문제가 한동안 논란이 됐었다. 이를 해결할 복안이 있는지. -이 노래는 국민들에게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곡으로 인식돼 있어 보훈처는 기념곡으로 계속 제창할 계획이다. 제창 문제를 법제화시킨다든지 규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되는데 지금으로서는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다만 당사자인 5·18 유공자와 유족 분들이 원하는 것을 국가에서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니다. 광복절에 부르는 노래, 6·25 행사 때 부르는 노래처럼 그분들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지난 정부에선 보훈처가 각종 국가 이슈의 중심이 된 적도 있다. 새 정부의 보훈 정책 방향은. -국가 안보가 위기에 처했을 때 ‘왜 내가 희생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얻는 게 보훈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마땅히 해야 할 의무다. 문 대통령께서도 늘 강조하셨던 사항이고 보훈의 가장 기본적인 정책 방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상의 보상과 예우를 실천하는 것이다. 단순한 보상과 예우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유공자 분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의료, 요양, 복지, 안장서비스를 강화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는 ‘따뜻한 보훈’을 추진하는 것을 보훈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 →보훈처장이 장관급으로 격상되고 보훈처의 정부 내 위상도 달라졌는지. -보훈처의 장관급 승격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숙원이었고 우리 사회에서 보훈의 역할을 생각할 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었다. 장관급 승격에 따라 조직 등이 일부 달라지고 실무적 부분에서 부처 협의가 원활해진 점도 있다. 무엇보다 보훈에 대한 많은 분들의 생각과 관심도가 달라졌다고 느낀다. 국민들께서 국가유공자 분들의 공헌·희생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시고 보훈 관련 기념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새 보훈정책인 ‘따뜻한 보훈’이란 무엇인가. -‘따뜻한’이라는 의미는 정책과 제도가 아닌 ‘사람’ 중심의 개념이다. 전국적으로 240만여명에 달하는 보훈 대상자들은 다친 몸과 고령화로 인해 자신들이 헌신한 나라와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느낌을 갖기 쉽다. 단지 제도로 보상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보훈 가족을 찾아가 뵙고 눈높이를 맞추는 현장 중심의 보훈정책이 ‘따뜻한 보훈’의 배경 철학이다. 보훈섬김이, 복지사 등 보훈복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국가유공자들에게 보훈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부 방침을 토대로 향후 이들의 고용 안정성을 제공하고 근무 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보훈처장으로서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매사 단순명료하고 명쾌하게 살아가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업무는 고리타분할 정도로 원칙을 중시한다. 보훈처가 보훈가족 중심의 ‘따뜻한 보훈’ 정책을 펼치고 실현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희망이자 바라는 점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남성군인도 하루 1시간씩 육아 허용

    남성군인도 하루 1시간씩 육아 허용

    ‘연소득 5억’ 병역 특별관리 李총리 고 백남기씨에 사과 여군에게만 허용되던 육아시간을 남성 군인도 쓸 수 있게 됐다. 또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남녀 군인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 휴가가 새로 도입된다.정부는 1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군대에서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하고 가족 친화적 군 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다. 육아시간은 생후 1년 미만 유아를 가진 경우 하루 1시간씩 허용된다. 근무시간 앞, 뒤 또는 중간에 활용해 단축근무가 가능해진다. 자녀 돌봄 휴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공식 주최하는 행사 또는 교사 상담에 참여할 때 연간 2일 범위에서 주어진다. 이른바 ‘금수저’로 불리는 고위공직자 자녀와 연예인, 프로·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고소득자 및 그 자녀 등의 병역을 특별관리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고소득자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한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됐다. 개정안은 고소득자를 ‘종합소득 과세표준별로 적용되는 세율 중 최고 세율(42%)을 적용받는 사람’으로 규정했다. 연간 종합소득 5억원 초과인 자가 이에 해당한다. 정부는 “종합소득 5억원 초과 고소득자와 자녀 가운데 현재 3000명 정도가 병역 특별관리 대상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 총리는 오는 25일 백남기 농민 1주기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기본적 임무를 공권력이 배반한 사건으로, 정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고인과 가족, 국민에게 정부의 과오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한 사법 절차를 밟아 불법을 응징해 달라”고 지시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부하 여군 성폭행 7년만에 드러난 해군장교 2명 수사 착수

    부하 여군 성폭행 7년만에 드러난 해군장교 2명 수사 착수

    해군이 7년 전 한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부대 상관 및 지휘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해군 관계자는 11일 “‘성폭력 척결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강력한 의지로 2010년 당시 소속 부대 상관과 지휘관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A여군은 지난 5월 말 알고 지내던 헌병 여군 수사관에게 과거 성폭행 피해 사실을 비공개를 전제로 얘기했고, 해군은 피해 사실 노출을 꺼리는 A여군에게 정식 수사를 지속 설득해 지난 7월 중순 가해자들을 고소했다. A여군은 성폭행 피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인 신상이 노출되고 군 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될까봐 두려움으로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다. 고소 당시에는 과거 성폭행으로 인한 상해 등 피해 사실에 대한 입증 자료가 확인되지 않았고, 2010년 당시 친고죄였던 이 사건은 고소 기간이 이미 경과돼 상해에 관한 추가 입증 없이는 처벌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군검찰은 A여군의 상해 입증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의 정밀 진단을 요청해 ‘성폭행으로 인한 상해 증거자료(정신적 상해 진단서)’를 지난달 말 수령했고, 당시 소속 부대 상관과 지휘관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게 됐다. 해군 관계자는 “군내 성폭력을 완전히 척결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오래전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무총리실 감사 받은 부여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국무총리실 감사 받은 부여군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충남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수개월 전 국무총리실 감사를 받았던 한 부여군청 공무원 A씨(6급·53)가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자신의 부모 묘소 인근에서 목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숨진 A씨를 발견한 그의 후배가 119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사체 근처에서 A씨가 남긴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엄마 곁으로 먼저 간다.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을 유서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월 하도급 공사와 관련해 국무총리실 감사를 받았으며 이 탓에 심리적 압박감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군 창설 67주년

    여군 창설 67주년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6일 열린 제67주년 여군 창설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군인·집배원 아빠도 육아휴직 쓸 수 있다

    군인·집배원 아빠도 육아휴직 쓸 수 있다

    여성과 동등하게 3년 휴직 허용 中企 경단녀 재고용땐 세액공제 남성 군인도 육아휴직을 쓸 수 있고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을 재고용하는 중소기업은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만 4468개 법령·계획·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벌인 결과 3215건의 개선 의견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은 67건의 개선의견이 나왔고 이 가운데 91%(61건)에 대해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개선의견 3148건 가운데 84%(2644건)가 정책 개선에 반영되고 있다. 개선 결과 여군에 한해 허용하던 육아휴직을 남성 군인에게도 동등하게 적용되도록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특별한 사정(전시·사변·비상사태)이 없으면 남성 군인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군인사법이 개정됐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집배원을 포함한 남성 직원도 여성 직원과 동등하게 3년의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별정우체국 직원 인사규칙’을 개정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세액공제 조항도 개선됐다. 행정안전부는 임신·출산·육아 때문에 퇴직했던 여성을 재고용해 1년 이상 지속 고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세액공제를 적용하도록 ‘지방세특례제한법’을 개정했다.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도 2년 이내 임신하거나 난임 시술을 받은 경력단절 여성을 재고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세액공제를 적용하도록 바꾸었다. 지자체들도 개선의견을 받아들여 성평등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홍보물에 나타나는 성 역할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요소를 미리 점검하기 위해 홍보물의 성 평등 및 공공성 적합성 여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도록 홍보물 발행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경기도는 여성과 노약자가 재난 안전에 더 취약하다는 개선 의견을 받아들여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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