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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 지구촌] 여교사 눈물 짓게한 초등생 350명의 ‘플래시몹’

    [나우! 지구촌] 여교사 눈물 짓게한 초등생 350명의 ‘플래시몹’

    단 한 사람의 교사를 위한 350여 학생 및 동료 교사들의 깜짝 공연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62세의 초등학교 교사 마가렛 가비카의 마지막 출근 날에 벌어진 감동적인 플래시몹 이벤트를 소개했다. 영국 웨일스 지방 세인트 줄리안 초등학교 교사들은 25년 동안 이 학교를 위해 성실하게 근무한 마가렛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린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교사들은 이를 위해 마가렛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라이온 킹’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그는 네 안에 살아있어’(He Lives In You)의 안무를 먼저 배웠다. 그런 다음 일주일 중 가비카가 출근하지 않는 요일을 활용해 총 3주에 걸쳐 안무를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마침내 가비카의 마지막 근무일이었던 15일 아침, 루크 맨스필드 줄리안초등학교 교감은 그녀에게 점심시간 운동장 안전 감독 근무를 부탁했다. 그는 “가비카는 마지막 날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운동장 근무를 부탁하자 다소 놀란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결국 의아함을 안고 가비카가 운동장 가운데 자리를 잡자 교사들은 준비했던 음악을 재생했고 350여명의 학생들은 공들여 연습한 안무를 시작했다. 공연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이내 상황을 파악한 가비카는 금세 눈시울을 붉힌다. 공연이 마무리 된 뒤 주변 학생들이 다가와 가비카를 안아주면서 영상은 끝을 맺는다. 맨스필드 교감은 “학교와 학생들을 위했던 그녀의 그간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공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동영상을 게시한 뒤 그녀의 지도를 받았던 이전 제자들이 수많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녀가 가르쳤던 학생들에게 좋은 교사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전했다. 동영상 보기:https://youtu.be/PuJxL6tLxm4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은퇴 여교사 위한 초등학생 350명의 ‘깜짝 플래시몹’

    은퇴 여교사 위한 초등학생 350명의 ‘깜짝 플래시몹’

    단 한 사람의 교사를 위한 350여 학생 및 동료 교사들의 깜짝 공연을 담은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62세의 초등학교 교사 마가렛 가비카의 마지막 출근 날에 벌어진 감동적인 플래시몹 이벤트를 소개했다. 영국 웨일스 지방 세인트 줄리안 초등학교 교사들은 25년 동안 이 학교를 위해 성실하게 근무한 마가렛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린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교사들은 이를 위해 마가렛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라이온 킹’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그는 네 안에 살아있어’(He Lives In You)의 안무를 먼저 배웠다. 그런 다음 일주일 중 가비카가 출근하지 않는 요일을 활용해 총 3주에 걸쳐 안무를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마침내 가비카의 마지막 근무일이었던 15일 아침, 루크 맨스필드 줄리안초등학교 교감은 그녀에게 점심시간 운동장 안전 감독 근무를 부탁했다. 그는 “가비카는 마지막 날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운동장 근무를 부탁하자 다소 놀란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결국 의아함을 안고 가비카가 운동장 가운데 자리를 잡자 교사들은 준비했던 음악을 재생했고 350여명의 학생들은 공들여 연습한 안무를 시작했다. 공연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이내 상황을 파악한 가비카는 금세 눈시울을 붉힌다. 공연이 마무리 된 뒤 주변 학생들이 다가와 가비카를 안아주면서 영상은 끝을 맺는다. 맨스필드 교감은 “학교와 학생들을 위했던 그녀의 그간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공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동영상을 게시한 뒤 그녀의 지도를 받았던 이전 제자들이 수많은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녀가 가르쳤던 학생들에게 좋은 교사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전했다. 동영상 보기:https://youtu.be/PuJxL6tLxm4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토마토소스에 절인 사람 손가락? 충격

    토마토소스에 절인 사람 손가락? 충격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식품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타로사 지역에 사는 여교사 수사나(54)는 최근 동네 마트에서 토마토소스를 구입했다. 수사나는 그날 저녁으로 토마토소스를 얹은 파스타를 만들어 저녁상에 올렸다. 절반 정도 남은 토마토소스는 냉장고에 보관했다. 파스타 맛은 일품이었지만 저녁은 엉망이 됐다. 맛있게 파스타를 먹은 두 딸이 구토와 복통을 일으켜 밤새 고생을 한 때문이다. 수사나는 나흘 뒤 냉장고에 보관한 토마토소스를 다시 꺼냈다. 두 딸이 파스타를 먹고 난리를 겪었지만 소스를 의심할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소스엔 치가 떨리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수사나는 나머지 소스를 그릇에 덜다가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소스로 범벅이 되어 그릇에 떨어진 물체는 사람의 손가락 같았다. 포크로 이리저리 돌려보니 손톱 같은 부분도 보이는 듯했다. 기절할 정도로 깜짝 놀란 수사나는 당장 평소 친분이 있는 변호사를 불렀다. "식품에서 사람의 손가락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변호사는 공증인을 불러 사진을 찍고 현장증거를 남겼다. 사진을 보면 소스에서 나온 물체는 손가락이 분명해 보인다. 구부러져 있는 물체엔 손톱처럼 하얀 부위가 보인다. 증거를 남긴 수사나는 사건을 식약처에 고발하고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식약처는 아직 물체의 정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수사나는 "손가락이든 아니든 소스에 들어가 있지 않아야 할 물체가 들어가 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토마토소스에서 손가락이 발견되는 엽기적인 사건은 처음"이라면서 "지역 일대가 이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다. 사진=수사나나심베라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학교 보안관 ‘불편한 진실’

    또다시 벌건 대낮에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안전이 뻥 뚫렸다. 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안을 상시 순찰하는 ‘학교 보안관’도 소용이 없었다.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본드를 흡입해 환각 상태에 빠진 40대 남성이 아무런 제지 없이 교실로 들어가 여교사(51)를 성추행·폭행하고 학생을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에는 밤 11시쯤 한 대학생(20)이 서울 강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학생(13)을 유인,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저지르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학교 보안관’ 제도가 도입된 지 5년이 지났지만 학교 안전은 외부 침입자에 여전히 취약한 게 현실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국공립 초등학교 559개교에서 통상 2명씩 근무하는 학교 보안관은 1177명으로 시행 첫해인 2011년(547개교 1094명)에 비해 다소 늘었다. 인력에 비해 예산 증가 폭은 훨씬 커서 같은 기간 144억 9000여만원에서 217억 9000여만원으로 50.4%가 늘었다. 학교 보안관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2교대로 순찰하는 업무를 맡는다. 실제로는 대부분 1명씩 순찰 활동을 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외부인의 침입을 막기에 역부족이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 보안관의 평균연령도 63세로 고령화된 상태다. 이번에 침입 사건이 발생한 상계동 초교의 학교 보안관 2명도 50대와 60대로, 설령 40대 침입자를 현장에서 발견했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의 완력을 막는 건 역부족이었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학교 보안관이 기민하게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강민완 경기대 경호보안학과 교수는 “학교 보안관의 보수가 월 100만원 안팎으로 워낙 적다 보니 고령자들만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현행 채용 형태가 학교 보안관의 전문성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두현 한국체육대 안전관리학과 교수는 “계약직 기간제 형태로만 학교 보안관을 고용하도록 돼 있는데 이래서는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학교장이 직접 학교 보안관을 선발하는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태황 한서대 경호비서학과 교수는 “학교 보안관이 단순 경비 업무만 하는 게 아니라면 지자체 차원에서 보안 업무를 할 능력을 갖췄는지 자격을 검증할 수 있는 선발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교 보안관 제도는 서울시가 선정한 전문 용역업체 4곳이 직접 인력을 선발해 국공립 초교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다 2012년 학교장 직영체제로 전환됐다. 이 과정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이 떨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시행 5년째가 되면서 학교 보안관 제도의 취지가 퇴색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애초에 미국의 ‘캠퍼스 폴리스’를 본뜬 국내 학교 보안관 제도는 미국 제도와 큰 차이가 있다. 미국의 학교 보안관은 초동 수사권이 있고 경험이 출중한 퇴직 경찰, 군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하지만 국내 학교 보안관은 자율 방범대원이 소정의 보수를 받고 봉사하는 정도의 개념으로 퇴색됐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미성년 제자 3명 ‘성폭행’ 여교사 징역 22년형 철퇴

    미성년 제자 3명과 성관계를 가진 여교사가 무려 22년형이라는 '철퇴'를 맞았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州) 포크 카운티 법원은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등 총 37개 혐의로 기소된 영어교사 제니퍼 피처(30)에게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무려 2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웬만한 살인범과 비슷한 형 선고를 받은 피처의 혐의는 지난 2011년 부터 시작됐다. 당시 플로리다 레이크랜드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그녀는 17세였던 남학생을 유혹해 수십여 차례 '몹쓸짓'을 벌였다. 이같은 사실은 학생의 부모가 눈치채면서 끝났고 결국 그녀는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수사결과 더욱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이 남학생 외에도 2명의 남학생과 '몹쓸짓'을 벌인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으로 특히 이 과정에서 임신했다가 낙태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피처는 "과거의 잘못된 짓을 후회하며 학생과 가족들에게 사죄한다" 면서 "기회를 준다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잘못을 뉘우치며 살고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그녀를 '프레데터'(Predator·포식자)라고 지칭한 재판부는 "피고는 자신이 한 짓에 대해 오랜시간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면서 "과거의 잘못을 반성해 다른 사람이 돼서 감옥에서 나오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당초 피처의 변호인 측은 더 낮은 형량을 받기위해 검찰의 플리바겐(plea bargain·사전형량조정제도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경감해주는 것)도 거절했다가 오히려 더 큰 형을 받았으며 조만간 항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6명 남학생을 ‘성노리개’ 삼은 女교사 충격

    6명 남학생을 ‘성노리개’ 삼은 女교사 충격

    무려 6명의 학생들을 '성노리개'로 삼은 여교사가 조금이라도 형을 덜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최근 미국 뉴저지 법원에 학부모들을 경악시킨 여교사가 법정에 나와 재판을 받았다. 이날 검찰에 기소된 여성은 현지의 한 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한 니콜 디폴트(35). 그녀는 아동 성폭행, 아동 학대등을 포함 무려 40가지 죄목으로 검찰에 기소돼 중형이 불가피한 처지다. 이날 재판에서 그녀는 아동 학대 혐의 중 일부를 벗었으나 최소 10년 형 이상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 현지언론의 전망. 그녀의 혐의는 한편의 '야동' 수준이다. 10년 가까이 뉴저지주 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그녀는 주로 15세 전후의 남학생을 자신의 '성노리개'로 삼았다. 이번에 수사를 통해 밝혀진 피해자는 남학생 6명으로 모두 집과 학교 등에서 1년 이상 디폴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디폴트는 "학생들이 먼저 자신을 유혹해 억지로 이에 응했다" 고 항변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그녀의 집에 보관된 영상에 반대 모습이 담기면서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현지언론은 "교사와 어른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디폴트는 최소 13년은 감옥에서 살아야 가석방 자격이 주어질 것" 이라면서 "출옥 이후에도 성범죄자로 등록돼 보호관찰을 받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6명 남학생을 ‘성노리개’ 삼은 ‘색마’ 女교사 충격

    6명 남학생을 ‘성노리개’ 삼은 ‘색마’ 女교사 충격

    무려 6명의 학생들을 '성노리개'로 삼은 여교사가 조금이라도 형을 덜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최근 미국 뉴저지 법원에 학부모들을 경악시킨 여교사가 법정에 나와 재판을 받았다. 이날 검찰에 기소된 여성은 현지의 한 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근무한 니콜 디폴트(35). 그녀는 아동 성폭행, 아동 학대등을 포함 무려 40가지 죄목으로 검찰에 기소돼 중형이 불가피한 처지다. 이날 재판에서 그녀는 아동 학대 혐의 중 일부를 벗었으나 최소 10년 형 이상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 현지언론의 전망. 그녀의 혐의는 한편의 '야동' 수준이다. 10년 가까이 뉴저지주 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그녀는 주로 15세 전후의 남학생을 자신의 '성노리개'로 삼았다. 이번에 수사를 통해 밝혀진 피해자는 남학생 6명으로 모두 집과 학교 등에서 1년 이상 디폴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대해 디폴트는 "학생들이 먼저 자신을 유혹해 억지로 이에 응했다" 고 항변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그녀의 집에 보관된 영상에 반대 모습이 담기면서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현지언론은 "교사와 어른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디폴트는 최소 13년은 감옥에서 살아야 가석방 자격이 주어질 것" 이라면서 "출옥 이후에도 성범죄자로 등록돼 보호관찰을 받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업시간에 음주법 가르친 교사, 무기한 보직해임

    수업시간에 음주법 가르친 교사, 무기한 보직해임

    수업시간을 술자리로 만든 현직 교사에게 엄중한 징계가 예고됐다. 멕시코 푸에블라주 교육부가 중학교 여교사 테레사 에르난데스를 무기한 보직 해임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공립학교에서 화학을 가르치는 문제의 교사는 수업시간에 테킬라를 들고 칠판 앞에 섰다. 테킬라는 선인장의 일종인 용설란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만드는 멕시코의 전통주다. 교실에서 진행된 수업은 테킬라 체험학습 같았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테킬라 고르는 법, 맛있게 마시는 법을 친절(?)하고 상세하세 설명했다. 식당에서 테킬라 주문하는 요령, 1등급 테킬라인지 확인하는 방법까지 곁들어 알려줬다. 문제의 테킬라 수업은 한 학생이 핸드폰으로 몰래 동영상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동영상을 보면 수업은 실습(?)에도 충실했다. 교사는 테킬라를 따른 잔을 들고 학생들에게 다가가 향기를 맡아보라고 한다. 잔을 들고 다시 칠판 앞에 선 교사는 도저히 유혹을 참지 못하겠다는 듯 테킬라를 홀짝 마셔버린다. 4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교사는 두 번이나 테킬라를 들이켰다. 동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르면서 멕시코는 발칵 뒤집혔다. 인터넷에는 "수업시간에 술 마시는 교사, 당장 파면하라" "학교에서 음주법이라니 말도 안돼..."라는 등 비판이 쇄도했다. 푸에블라주 교육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즉각 여교사 무기한 보직해임 조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영상을 보면 여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시간에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게 분명하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캡처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학생에게 자신의 유방확대 사진 보여준 女교사 파문

    학생에게 자신의 유방확대 사진 보여준 女교사 파문

    학생들에게 자신의 유방확대수술 사진을 보여준 황당한 여교사가 검찰에 기소됐다. 최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언론은 버지니아주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소위 가슴성형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 보여줘 물의를 빚고있다고 보도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 이 여교사의 이름은 멜리사 키드(34). 그녀는 지난 3월 학생들 앞에서 스마트폰에 저장된 자신의 가슴 성형 사진을 보여줬다. 또한 한 학생은 키드 교사가 '중요 부위'까지 스마트폰으로 보여줘 이를 공유했다고 증언해 파문은 더욱 확산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 학생이 부모에게 알리면서 드러났으며 논란 직후 키드 교사는 사직했다. 그러나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이를 묵과하지 않았다. 결국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지난달 말 검찰은 키드 교사의 행위가 공연 외설죄에 해당된다고 보고 정식으로 기소했다.      한 학부모는 "이번 사건이 거짓말이기를 바랄 뿐" 이라면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있을 수 없는 교육을 했다"고 비난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5년 전 그때 너를 다독였더라면”… 퇴직 교사들의 반성문

    “35년 전 그때 너를 다독였더라면”… 퇴직 교사들의 반성문

    “지영이 담임을 했던 35년 전 우리나라는 ‘평화의 댐’을 건설했었지. 우리도 ‘벽돌 한 장씩’이란 구호로 모금을 할 때였어. 어느 날 너는 지각을 했어. 늦게 나타난 너는 벽돌을 들고 있었어. 그걸 구해오느라 얼마나 힘들었겠어! 그런데 나는 ‘어이가 없다’고 나무랐지. 지금 같으면 어깨를 으쓱하게 해 줄 수 있었을 텐데….”(조춘호 전 경기 송탄 송신초 교사·67·여) “건영아! 네가 5학년 때 철봉 밑에 무릎 꿇고 손 들게 하는 벌을 세웠는데, 너를 깜빡 잊고 교실로 들어왔더구나. 한참 뒤에 깜짝 놀라 나와 보니까 그때까지 벌을 서고 있었지… 당황해서 미안하다는 말도 못했는데 지금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프단다. 정말 미안하고 부끄럽구나.”(김재근 전 경기 고양 덕인초 교사·65)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는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퇴직 교사들이 과거 가르쳤던 제자들에게 ‘반성’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내는 운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교권을 회복하려면 스승이 먼저 반성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1차로 조춘호씨와 김재근씨 등 인추협 ‘사랑의 일기’ 연구위원들이 제자들에게 편지를 썼다. 42년간 교편을 잡고 5년 전 교장에서 퇴직한 조씨는 “지영이와 한번도 연락이 닿지 못했다”면서 “철없던 젊은 여교사의 말을 천금처럼 생각했던 지영이가 행복하게 살고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36년 동안 교직에 몸담고 2년 전 은퇴한 김씨는 “1978년 초임 교사 때 저지른 잘못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 있다”면서 “모임에서 봤는데 다른 제자들이 잔뜩 있어서 사과를 아직도 못했고, 어떤 방법으로든 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색마’ 여교사에 시달리던 남자 고교생 결국…

    ‘색마’ 여교사에 시달리던 남자 고교생 결국…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의 한 남자 고등학생이 여교사의 '끝없는 요구'에 시달리다 결국 사실을 고백했다.최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달라스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여교사 메리 토드 로렌스(49)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번 사건의 시작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어 교사로 재직중인 로렌스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9세 남학생을 숙제를 도와준다는 핑계로 유혹해 첫 관계를 가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처음에는 남학생 역시 여교사와의 관계를 즐겼으나 문제는 이때부터 벌어졌다. 자택은 물론 교실, 자동차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교사의 쉴 새 없는 '요구'가 이어진 것. 한마디로 여교사의 성노예가 된 남학생은 참다못해 지난 4월 결국 다른 선생님에게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남학생은 이 관계를 끝내고 싶었지만 로렌스가 비밀을 폭로할 것을 우려해 약점이 잡힌 상태였다" 면서 "피해자가 성년이기 때문에 성적 학대는 아니나 윤리적 문제와 재범이 우려돼 검찰이 기소했다" 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모 여교사, 야동 촬영했다가 학생에 들키자…

    미모 여교사, 야동 촬영했다가 학생에 들키자…

    한 학생이 몰래 시청한 '야동'에서 선생님을 발견하는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최근 체코의 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여성 교사(35)가 학교에서 해고됐다. 이유는 교사의 신분으로 '야동'에 출연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다소 황당한 이 사연은 해당 학교의 한 학생이 부모 몰래 시청한 '야동'에서 선생님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평소 출중한 미모로 인기 많았던 선생님이 출연한 '야동'은 당연히 학생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공유되기 시작됐다. 곧 이같은 사실은 어른들의 귀에도 들어갔고 결국 학부모들은 학교 측에 해당 교사의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실을 확인한 학교 측은 "문제의 교사가 왜 이같은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면서 "낯선 남자와 돈 받고 성관계를 가진 사람은 교단에 설 자격이 없다" 며 즉각 해고했다. 그러나 문제의 여교사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방과 후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다가 사진 모델을 시켜준다는 유혹에 빠졌다는 것. 교사는 "단순한 속옷 모델 정도로 생각해 카메라 촬영을 한 것" 이라면서 "아마도 마약을 먹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이같은 영상을 찍은 것 같다" 고 해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외톨이’ 13세 소년, 교사 석궁 살해...’25명 데스노트’도

    ‘외톨이’ 13세 소년, 교사 석궁 살해...’25명 데스노트’도

    스페인의 한 10대 소년이 일명 ‘데스노트’를 만들어 교사와 친구들을 공격, 이 사고로 교사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상해를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 바르셀로나의 한 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13세 학생은 미리 준비한 석궁과 칼 등으로 담임교사(여) 및 보조 교사(남)를 공격했다. 당시 보조 교사는 공격을 받던 담임교사를 보호하다가 중상을 입고 숨졌으며, 담임교사도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석궁을 이용한 공격 방식은 현지 언론과 외신 등이 각기 다르게 보도하고 있으나, 석궁이 살해 무기인 것만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학생은 이미 지난주부터 25명의 이름을 담은 ‘데스노트’를 만들고 그들을 죽일 것이라는 예고를 반 친구들에게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이 소년이 수업시간에 늦게 들어와 강단에 서 있던 여교사의 얼굴을 직접적으로 공격했으며, 다른 반에 있던 학생들은 옆 교실에서 들리는 비명소리를 접한 뒤 곧장 교실 밖으로 대피했다고 증언했다. 한 학생은 “대피하던 중 교실에 쓰러진 선생님과 피가 흥건한 바닥을 봤다”고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문제의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 중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외롭게 지내는 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해당 학생이 친구들에게 수차례 ‘데스노트’를 언급하면서 “그들을 죽인 뒤 자살할 것”이라고 이야기 해왔지만 이를 본 친구들은 그저 지나친 장난일 뿐이라며 이를 교사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소년은 조사 과정에서 “무기를 들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라고 진술했으나 공격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현지 언론은 이 소년이 스페인 법률상 14세 미만으로 분류돼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데스노트’ 만들어 교사 살해한 13세 소년

    ‘데스노트’ 만들어 교사 살해한 13세 소년

    스페인의 한 10대 소년이 일명 ‘데스노트’를 만들어 교사와 친구들을 공격, 이 사고로 교사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상해를 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AP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 바르셀로나의 한 학교에서 수업을 듣던 13세 학생은 미리 준비한 석궁과 칼 등으로 담임교사(여) 및 보조 교사(남)를 공격했다. 당시 보조 교사는 공격을 받던 담임교사를 보호하다가 중상을 입고 숨졌으며, 담임교사도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석궁을 이용한 공격 방식은 현지 언론과 외신 등이 각기 다르게 보도하고 있으나, 석궁이 살해 무기인 것만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학생은 이미 지난주부터 25명의 이름을 담은 ‘데스노트’를 만들고 그들을 죽일 것이라는 예고를 반 친구들에게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이 소년이 수업시간에 늦게 들어와 강단에 서 있던 여교사의 얼굴을 직접적으로 공격했으며, 다른 반에 있던 학생들은 옆 교실에서 들리는 비명소리를 접한 뒤 곧장 교실 밖으로 대피했다고 증언했다. 한 학생은 “대피하던 중 교실에 쓰러진 선생님과 피가 흥건한 바닥을 봤다”고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문제의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 중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외롭게 지내는 학생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해당 학생이 친구들에게 수차례 ‘데스노트’를 언급하면서 “그들을 죽인 뒤 자살할 것”이라고 이야기 해왔지만 이를 본 친구들은 그저 지나친 장난일 뿐이라며 이를 교사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소년은 조사 과정에서 “무기를 들고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라고 진술했으나 공격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현지 언론은 이 소년이 스페인 법률상 14세 미만으로 분류돼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6살 남학생과 ‘쓰리섬’ 막장 두 여교사의 최후

    16살 남학생과 ‘쓰리섬’ 막장 두 여교사의 최후

    두 명의 여교사가 16살 남학생 제자와 이른바 '쓰리섬'을 가진 혐의로 체포된 사건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은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근무하던 셸리 두프레슨(32)이 검찰의 플리바겐(plea bargain·사전형량조정제도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경감해주는 것)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막장으로 기록된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발생했다. 당시 여교사 두프레슨은 동료 여교사 레이첼 레스페스(24)와 함께 16세 남학생 제자를 집으로 유인해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됐다. 이같은 사실은 피해 남학생이 친구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자랑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결국 두 여교사는 체포된 후 보석 석방돼 지금까지 재판을 받아왔다. 현지언론은 "피고 두프레슨이 집행유예 3년과 90일 간의 정신과 치료를 받는 조건으로 검찰의 플리바겐을 받아들였다" 면서 "다음달 말 최종 선고가 이루어질 것" 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른 여교사 레스페스는 아직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구 교사 폭행 “여교사 머리채 잡고 벽에 내려쳐” 경찰 “구속영장 신청”

    대구 교사 폭행 “여교사 머리채 잡고 벽에 내려쳐” 경찰 “구속영장 신청”

    대구 교사 폭행 대구 교사 폭행 “여교사 머리채 잡고 벽에 내려쳐” 경찰 “구속영장 신청” 지난 8일 대구 모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부모가 교사 등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를 구속하기로 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수성경찰서는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상해·공무집행방해)로 A(4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45분쯤 대구 모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수업 중인 교사 B(39·여)씨의 머리카락을 붙들고 벽에 머리를 내리치는 등 수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영장을 가져오라고 소리지르며 경찰관 가슴을 때리고 손가락을 꺾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자기 아들이 교실에서 크레파스를 집어던져 B씨가 나무라는 과정에서 머리를 1차례 때린 데 항의해 학교를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교사 B씨는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이틀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단 해당 학급에 위센터 상담사를 보내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을 하는 한편 추후 집단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들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하고 B씨가 퇴원하면 지속적으로 심리 치료를 해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로 일단 교육청은 피해자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 체벌이 있었는지 등은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교사폭행 사건 “여교사 머리채 잡고…” 경찰 “구속영장” 강경 대응 왜?

    대구 교사폭행 사건 “여교사 머리채 잡고…” 경찰 “구속영장” 강경 대응 왜?

    대구 교사 폭행사건 대구 교사폭행 사건 “여교사 머리채 잡고…” 경찰 “구속영장” 강경 대응 왜? 지난 8일 대구 모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부모가 교사 등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를 구속하기로 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수성경찰서는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상해·공무집행방해)로 A(4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45분쯤 대구 모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수업 중인 교사 B(39·여)씨의 머리카락을 붙들고 벽에 머리를 내리치는 등 수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영장을 가져오라고 소리지르며 경찰관 가슴을 때리고 손가락을 꺾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자기 아들이 교실에서 크레파스를 집어던져 B씨가 나무라는 과정에서 머리를 1차례 때린 데 항의해 학교를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교사 B씨는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이틀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단 해당 학급에 위센터 상담사를 보내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을 하는 한편 추후 집단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들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하고 B씨가 퇴원하면 지속적으로 심리 치료를 해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로 일단 교육청은 피해자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 체벌이 있었는지 등은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교사폭행 사건 “여교사 머리채 잡고…” 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대구 교사폭행 사건 “여교사 머리채 잡고…” 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대구 교사 폭행사건 대구 교사폭행 사건 “여교사 머리채 잡고…” 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지난 8일 대구 모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부모가 교사 등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를 구속하기로 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수성경찰서는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상해·공무집행방해)로 A(4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45분쯤 대구 모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수업 중인 교사 B(39·여)씨의 머리카락을 붙들고 벽에 머리를 내리치는 등 수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영장을 가져오라고 소리지르며 경찰관 가슴을 때리고 손가락을 꺾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자기 아들이 교실에서 크레파스를 집어던져 B씨가 나무라는 과정에서 머리를 1차례 때린 데 항의해 학교를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교사 B씨는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이틀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단 해당 학급에 위센터 상담사를 보내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을 하는 한편 추후 집단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들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하고 B씨가 퇴원하면 지속적으로 심리 치료를 해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로 일단 교육청은 피해자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 체벌이 있었는지 등은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교사폭행 사건 “초등생 훈육 30대 여교사 머리 벽에 내리쳐” 경악

    대구 교사폭행 사건 “초등생 훈육 30대 여교사 머리 벽에 내리쳐” 경악

    대구 교사 폭행사건 대구 교사폭행 사건 “초등생 훈육 30대 여교사 머리 벽에 내리쳐” 경악 지난 8일 대구 모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부모가 교사 등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를 구속하기로 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수성경찰서는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상해·공무집행방해)로 A(4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45분쯤 대구 모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수업 중인 교사 B(39·여)씨의 머리카락을 붙들고 벽에 머리를 내리치는 등 수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영장을 가져오라고 소리지르며 경찰관 가슴을 때리고 손가락을 꺾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자기 아들이 교실에서 크레파스를 집어던져 B씨가 나무라는 과정에서 머리를 1차례 때린 데 항의해 학교를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교사 B씨는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이틀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단 해당 학급에 위센터 상담사를 보내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을 하는 한편 추후 집단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들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하고 B씨가 퇴원하면 지속적으로 심리 치료를 해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로 일단 교육청은 피해자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 체벌이 있었는지 등은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교사폭행 사건 “초등생 훈육 30대 여교사 폭행” 도대체 무슨 일이?

    대구 교사폭행 사건 “초등생 훈육 30대 여교사 폭행” 도대체 무슨 일이?

    대구 교사 폭행사건 대구 교사폭행 사건 “초등생 훈육 30대 여교사 폭행” 도대체 무슨 일이? 지난 8일 대구 모 초등학교 교실에서 학부모가 교사 등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학부모를 구속하기로 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수성경찰서는 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상해·공무집행방해)로 A(4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 45분쯤 대구 모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수업 중인 교사 B(39·여)씨의 머리카락을 붙들고 벽에 머리를 내리치는 등 수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영장을 가져오라고 소리지르며 경찰관 가슴을 때리고 손가락을 꺾어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자기 아들이 교실에서 크레파스를 집어던져 B씨가 나무라는 과정에서 머리를 1차례 때린 데 항의해 학교를 찾았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교사 B씨는 이번 일로 충격을 받아 이틀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일단 해당 학급에 위센터 상담사를 보내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을 하는 한편 추후 집단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들을 상대로 상담활동을 하고 B씨가 퇴원하면 지속적으로 심리 치료를 해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 사례로 일단 교육청은 피해자 치료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 체벌이 있었는지 등은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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