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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 빼돌린다” 앙심/동업자 흉기로 살해/50대 회사 대표

    【대구=최암기자】 2일 상오5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7동 명궁장여관 207호실에서 삼양산업 대표이사 김병수씨(50·수성구 중동 45)가 같은 회사 이사 박상수씨(49·서구 내당동 삼익뉴타운 201동 101호)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스스로 양손 동맥을 끊어 자살을 기도,중상을 입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10년전부터 박씨와 동업을 해 왔으나 박씨가 평소 사업자금을 빼돌린데다 지난 6월 구미시에 비슷한 업종의 회사를 설립한 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 미장원 상습강도/20대에 사형 구형/공범엔 무기

    서울지검 공판부 정교순검사는 29일 카페 미장원 여관등을 돌며 30여차례 강도·강간등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은구피고인(23·서울 노원구 상계9동)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죄등을 적용,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공범 김동만피고인(22·서울 성동구 구의1동)에게는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 온천 대중탕에 대장균 우글/부곡 온천여관 기준치 2백70배 검출

    ◎보사부,부적합 11곳 정업조치 수안보·부곡·백암·유성등 전국8개 유명온천지역에 있는 상당수의 대중목욕탕이 욕조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나 영업정지등의 행정조치를 받았다. 26일 보사부에 따르면 가을단풍철을 맞아 행락객이 많이 몰리는 온천지역과 주요명산의 주변식품판매업소,국도주변휴게소 등에 대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동안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업소 2백18개중 25%인 55개업소에서 부적합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특히 욕조수에서 대장균이 나온 곳은 부곡온천의 부곡장온천여관목욕탕으로 기준(㎖당 1마리이하)보다 2백70배나 많은 2백70마리가,수안보 온천의 와이키키수안보관광호텔 욕조수에서는 12마리,백암의 정류목욕탕은 7마리,백암온천 관광목욕탕과 부곡의 그랜드온천 공중탕은 각각 5마리가 검출됐다. 보사부는 욕조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되거나 원수및 욕조수의 수질검사를 제때 하지 않은 유성온천의 무궁화관광호텔사우나등 11개 목욕탕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5일을 내리도록 시도에 통보했다.
  • 대학강사 살해/대만여인 자수

    지난 19일 발생한 S전문대 강사 유재국씨(32)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대만인 진설옥씨(37·여)가 대만검찰에 지난 22일 자수했다고 24일 서울마포경찰서가 밝혔다. 지난 83년 유씨가 대만에서 유학할때 학비등을 지원하며 유씨와 교제해온 진씨는 최근 유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여관에 함께 투숙,살해한뒤 19일 대만으로 달아났었다.
  • 전문대 교수 여관서 피살/함께 투숙한 대만 여인 수배

    19일 상오 11시20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3의 18 서원장여관 306호실에서 유재국씨(32·서일전문대 중문과 조교수·서울 중랑구 면목6동 66)가 예리한 흉기로 목과 배 등 3군데를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여관종업원 박용남씨(27)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아침 방청소를 하기 위해 인터폰으로 확인했으나 대답이 없어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유씨가 침대위에서 속옷만 입고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유교수는 18일 하오 10시30분쯤 중국말을 쓴 30대 여자와 함께 투숙했으며 이 여자는 자정쯤 혼자 여관을 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씨가 지난 80년 청주대를 졸업한뒤 대만에 유학가면서부터 사귀어오던 진모씨(37·대만거주)가 지난 17일 입국한 사실을 밝혀내고 진씨를 찾았으나 이날 하오 2시30분 중화항공편을 이용,대만으로 떠난 것이 확인됐다.
  • 검사 행세 공갈단 45명 적발/13명 검거·32명 수배

    ◎전국 무대로 수십억 갈취/가짜 신분증 갖고 업체약점 협박 돈 요구 【광주=한대희·김동준기자】 가짜 검사·검찰수사관 신분증을 갖고 다니며 전국을 무대로 사기·공갈·협박등을 일삼아 온 남녀 일당 45명 가운데 여자 1명을 포함한 13명이 붙잡히고 32명이 지명수배됐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17일 「대한청소년선도복지회」라는 유령단체를 만들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직인을 위조,가짜 검사·검찰수사관신분증을 만들어 갖고 다니며 서울·부산·울산·마산등 전국을 무대로 공갈·사기·협박 등을 해온 김진수(27·서울 강동구 길동 240)박창현(27·서울 성동구 응봉동 10의 30)김성자씨(29·여·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초현리 200)등 남녀 13명을 검거,이들 가운데 김씨등 9명을 공문서위조및 동행사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 단체회장 심길웅씨(57·전과12범·서울 구로구 시흥3동 806의 1)등 3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김씨등과 수배된 심씨등은 지난해 11월1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 71의 7에 「대한청소년선도복지회」라는 유령단체사무실을 차려놓고 서울·부산·울산·마산등지에 지부를 설치,서울17,부산12,울산6,마산10명등 45명에게 자신들이 만든 가짜 검사및 검찰수사관 신분증을 만들어 나눠주고 각종 시위현장 유흥업소 자동차정비업소등에 나가 수사관행세를 하며 금품을 뜯어왔다는 것이다.이들은 기업체등에 나가면 『세무서직원에게 돈을 준 사실을 대라』며 협박,신문 또는 진술조서를 받고난뒤 잘 봐주겠다며 금품을 뜯어온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26일 심씨등은 부산의 조직원들이 『부산 M건업이 탈세혐의가 있다』고 보고해 오자 부산으로 내려가 이회사 대표 김모씨(39)를 여관으로 불러내 부산 진구 세무서직원 김모씨와의 세금관련 금품수수관계를 수사한다며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한뒤 잘 봐주겠다며 거액을 뜯어낸 것을 비롯,지금까지 수십억원대의 금품을 뜯어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 「야바위」판 벌여 수천만원 사취/범죄단체 조직죄 첫 적용

    ◎한패 2명 구속·8명 수배 【부산】부산중부경찰서는 13일 무리를 지어 행인들을 상대로 야바위판을 벌인 박태준씨(27·부산시 서구 암남동 322)와 장병기씨(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3939)등 2명을 범죄단체조직등 혐의로 구속하고 김득의씨(54)와 이종수씨(31)등 8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최근 부산시내 곳곳에서 성행하고 있는 야바위꾼들에 대해 경찰이 범죄단체조직혐의를 적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 2월초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흥장여관에서 수배된 김씨를 두목으로 야바위조직을 결성,중앙동일대 지하도와 지하철입구등지에서 구속된 장씨등 5명이 바람잡이 역할을 맡아 일명 「삼마이」란야바위 판을 벌여 지난 4일 이모씨(23·회사원)로부터 23만원을 따는 등 지금까지 수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 개성직할시:하(새로 쓰는 북녘 지리지:8)

    ◎전통 한옥 보존… 일부는 관광여관 개조/반경 2㎞ 내에만 도시모양 갖춰/유적지 많아 고려박물관엔 유물 6백점 진열/평양 잇는 고속도 자재 달려 중단 ▷도시개발·시설◁ 시의 도시개발정도와 시설은 아주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도시의 모양을 갖춘 지역은 본래의 개성시 중심부에서 반경 2㎞ 이내에 불과하며 외화내빈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송도·통일·청년거리만이 새로 조성된 주거지로 방문자의 시선을 끌 뿐이다. 그러나 고려의 5백년 도읍지로 수많은 유물·유적과 선조들의 숨결이 스며있는 시는 북한 당국도 그 보존및 관리에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있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기도 하다. 북한 유일의 한옥보존지구와 많은 유물들이 진열될 고려박물관,대규모 전통 기와집을 그대로 관광여관으로 꾸민 개성민속여관등이 바로 그 예. 그러나 현지를 다녀온 방문자들은 「향기없는 유적」이 너무 많았다고 평가한다. 예컨대 시내 선죽동에 있는 「성균관」이나 자남산 기슭의 「선죽교」는 그 형체는 보존되고 있으나 정신적으로는 버림받은지 오래라는 것이다.미신이란 이유로 제례(제례) 기념식등 관련 행사가 전혀 없을뿐 아니라 정몽주의 충절이 담긴 선죽교의 유래를 아는 시민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름아닌 「김일성 유일사상」의 소산이기도 한데 이순신이나 정몽주를 위대한 인물로 주민들에게 알릴 필요도,알 필요도 없는 것이 바로 「북한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시에는 개성의학대학 개성교원대학 개성공업대학등 각급학교가 있으며 7백석의 관람석을 갖춘 학생소년궁전도 있다. ▷산업·경제동향◁ 시의 공업으론 방직과 편직 피복 식품 일용품 인삼가공업종이 대종을 이룬다.특히 이곳은 면방직공업분야에선 북한에서 수준급 시설을 갖춘 대규모 생산기지의 하나로 꼽힌다. 시내 고려동에 있는 개성방직공장(지배인 김용수)에서는 방적사를 비롯,견직 광목 옥양목등 60여종의 천을 생산하는데 면살창무늬천이 대표적.여기서 생산되는 천은 북한 각 지방은 물론 외국에도 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직공업 다음가는 부문은 식품공업.갖가지 장류 식용류 당과류와 고기 채소과일의 가공품,술 청량음료등의 식료품을 생산한다. 개성인삼주공장에서는 여러종류의 인삼주를 만들고 있으며 특히 개성인삼가공공장등에서는 인삼탕 꿀삼 인삼정액 고려선녀삼 인삼영양정,그리고 인삼차 경옥고 인삼지사정 인삼보양알약 인삼주사약등 다양한 인삼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밖의 주요 공업제품에는 도자기 전기·편직·건설기계 장식용조각품 건축용벽돌 오지관 화강석,그리고 칠감 금빛가루 은빛가루 접착제등이 들어있다. 농업에도 힘을 쏟고 있는 시는 개풍군 신광리를 비롯한 바닷가지역에 수백정보의 간석지를 농경지로 만들고,산간지역에는 1천여 정보의 다락밭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애써 일군 다락밭은 산림만을 황폐시켰을 뿐 식량증산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한 원인이 되었다. 각종 채소류와 과일도 생산되는데 과일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개성 흰복숭아」는 예부터 이름난 이 지방 특산물이다.「개성 봄무」각종 초물제품도 유명하다. ▷교통·운수◁ 기본은 철도와 자동차운수.평부선(개성∼평양)철길이 시 가운데를 지나고 있으며 개성 개풍 려현역 등이 있다. 도로는 개성∼평양 사이의 포장도로를 비롯하여 개성∼박연,개풍∼공민왕릉 사이 자동차 도로가 있고 모든 군소재지와동·리를 연결하는 도로EH 닦여 있다.평양∼사리원∼개성 사이를잇는 고속도로는 자재난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진다. ▷유물·유적·경승◁ 시에는 유물·유적과 명승지가 다른 지방에 비해 많다. 고려박물관 공민왕릉 박연폭포 선죽교 만월대 성균관등이 대표적이며 남쪽 8㎞쯤 거리에 판문점이 자리하고 있다. 고려박물관은 고려때 중앙교육기관이었던 성균관과 그 주변지역(북한 유일의 한옥 분포지역)으로 이루어졌으며 약 6백점의 유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공민왕릉은 시의 서북방 13㎞ 거리의 만수단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공민왕릉과 노국대장공주릉은 다른 왕릉에 비하여 보존이 비교적 잘 되어 있다.공민왕릉 경내에는 석조문무인상 동물상 등이 있는데 특히 석등은 걸작으로 꼽힌다. 박연폭포는 시의 북동쪽 24㎞ 거리의 천마산과 성서산 사이에 있다.높이가 34m로 「송도 삼절」(서화담 황진이 박연폭포)의 하나. 박연폭포 주변에는 7㎞에 달하는 대흥산성터를 비롯하여 관음사 대웅전,대흥사등이 있다. 선죽교는 시의 동쪽 자남산(1백3m)기슭에 있다.부근에는 조선시대 후손들이 세운 정몽주의 사당 승양서원(정몽주의 집터에 세움)이 있다. 시의 대표적 숙박시설은 자남산여관과 개성민속여관.자남산여관은 1984년에 지어진 4층의 현대식 건물로서 특실 4개를 포함하여 객실은 모두 43개. 개성민속여관은 99칸의 한옥에 꾸민 것으로 민속식당 오락장 상점 다방 야외무도장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음식점으로는 박연식당이 가장 유명하다.
  • 음란 유선방송(사설)

    청소년 범죄가 매일의 사회면뉴스로 보도되지 않는 날이 없다.2건 3건이 어김없이 지면을 누빈다.아마도 이제는 너무 예사로워져서 특별히 심하거나 색다르지 않은 사건들은 보도가 상당히 생략되고 있기 때문에 이정도인지도 모른다. 이들 청소년 범죄가 소개될때면 거의 자동적이다 시피 전치되는 서술구가 있다.『음란 폭력 비디오를 보고 모방을 한』청소년들이라는 구절이 그것이다.실제 사건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다 하더라도,그냥 그구절을 붙여도 틀리지가 않는다.청소년의 비행범죄를 가르치는 시청각 교재는 「음란 폭력 비디오」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태가 오늘이기 때문이다. 서울경찰청은 잔인한 폭력물과 음란한 외설영화를 무제한 방영해온 유선방송업자를 적발하여 유선방송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규모로나 시설등으로 보아 현재의 유선방송관계 업자들은 영세하고 빈약하다.그런데 이들 유선방송업자가 끼치고 있는 영향은 매우 곤란할 지경에 이르렀다.다방·여관과 가정집을 회원으로 가입시켜놓고 해괴한 비디오를 얼마든지 틀어대는 것이다. 도시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다.읍이나 면단위는 물론 작은 농촌부락까지 연결해놓고 규정된 시간도 안지키며 저질의 비디오를 내보내고 있다.중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간 숙박업소에서도 밤새도록 퇴폐비디오를 틀고 있어서 인솔교사를 당혹시킨 예는 이제 새삼스런 소식도 아닐 지경이 되었다. 전국 방방곡곡에 이상하게 다방과 여관업이 번창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놀음과 빗나간 유흥들이 성하고 있는 것이 우리현실이다.전국민을 무차별 타락시키고 오염시키는 이런 퇴폐문화의 중요한 길잡이이고 배경효과가 되는 것이 비디오라는 사실을 우리는 이제 심각하게 반성하지 않으면 안된다.가정에서 아무리 청소년을 단속해 봤자 집밖에 한발만 나가서 찾아보면 저질음란물을 싼값에 대령해주는 음침한 구멍가게들이 얼마든지 있다.그런것의 공급망노릇을 일부 유선방송업체들이 전담하고 있는 것이다. 한두번 급습하여 소탕전을 벌여 보아야 규정도 어기고 허가도 안내고 불법으로 운영하여 음성수입을 올릴 수 있는 이 기생충 같은 영업에 맛들인 업자들을 쉽게 뿌리 뽑기는 어렵다.현재의 법대로라면 국내방송사의 프로그램을 동시 중계하거나 녹화하여 하루 2시간만 내보낼 수 있게 되어있지만 그 규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잘못된 유선방소풍토를 근본적으로 바로잡지 않으면 안되는 절박한 이유가 또 있다.우리는 조만간 유선방송시대를 맞게 된다.이미 시험방송에 들어갔다.이 중요한 출발에 앞서 저질 왜곡으로 잘못된 기존의 유선방송의 풍토를 바로잡지 않으면 안된다.유선방송이란 그런 것이라고 인식되어 버린 사회의 비뚤어진 시각까지 교정해야 하므로 본격적인 작업이 있어야 한다.그와함께 「방송문화」는 하드웨어의 경쟁보다 소프트웨어로 좌우되는 매우 귀중한 국민의 정신문화의 기준임을 본격 유선방송시대를 맞는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 호화생할·과소비 조장업자 포함/9천5백명 소득탈루 조사/국세청

    ◎14일부터 가족까지 정밀 세무조사 국세청은 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대형룸살롱·나이트클럽등 과소비조장업종과 변호사·세무사·건축설계업자등 개인사업자,골프장·헬스클럽·볼링장 경영자등 9천5백명에 대해 본인의 사업소득은 물론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9일 올해 소득세자진신고액이 신고기준에 미달한 1만9천5백21명중 탈세혐의가 짙은 불성실 신고자 9천5백명을 가려내 본인을 포함,가구원 전원의 자산증감현황및 부동산투기여부등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정밀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특히 그동안 과소비조장과 호화사치생활로 말썽을 빚고 있는 고급유흥업소와 광고대행사·관광호텔·변호사등 개인사업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국세청의 조사를 받게 될 대상자는 ▲신고소득이 자산의 증감상황·다수주택보유·거주주택규모·소비수준등에 비해 월등히 낮은사람 ▲접대비·기밀비·광고선전비등 소비경비를 남용하면서 불건전한 기업경영을 하는 사람 ▲호화·과소비조장업종을 경영하면서 분식결산을 통한 조세탈루혐의가 있는 사람등이다. 또 주요 조사대상업종은 ▲일반·고급일식집 ▲룸살롱·카바레·나이트클럽등 유흥업소 ▲유흥성 여관및 호텔 ▲건물신축판매업자 ▲변호사·변리사·세무사·법무사·건축설계업자등 개인 서비스업 종사자 ▲광고업체 ▲자동차학원 ▲수영장·골프연습장·헬스클럽·볼링장등 호화운동시설 ▲예식장 ▲전자오락실 ▲주차장 ▲도박장운영업등이다. 국세청은 이를 위해 서울지방청에 7개 전담조사반을 편성한 것을 비롯,전국 6개 지방청에 조사요원 1백80명으로 구성된 15개 조사반을 신설,신고 성실도가 낮은 사업자부터 단계적으로 조사를 벌인다.
  • 525개 기업집단 2,700사/주식이동 해마다 조사

    ◎단독기업은 3년마다 한번씩/후손지분 선대보다 많을땐 세무조사 정부는 1개이상의 계열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전국 5백25개 기업집단(그룹)소속 2천7백개 기업에 대해 앞으로 매년 1회씩 주식이동조사를 벌이고 나머지 모든 단독기업에 대해서도 3년에 한번씩 주식이동 내역을 조사키로 했다. 정부는 주식이동조사 결과 창업주 후손의 지분율이 선대의 지분율보다 높게 나타날 경우 상속·증여세 탈세여부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 8일 재무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현대그룹 정주영명예회장 일가의 주식위장증여사건을 계기로 부의 세습을 근원적으로 차단,재벌기업이 창업주에서 2세·3세 체제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점차 국민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행 상속·증여관련 세제의 실효성 있는 집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창업주와 그 후손들간의 주식 위장증여 또는 사전상속 여부를 철저히 추적,조사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현행 세법이 5억원이상을 증여하는 경우 60%의 증여세를 물리고,10억원 이상을 상속하는 경우에는 55%의 상속세를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어 상속·증여세를 엄격히 부과할 경우 창업주가 아무리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2세·3세로 내려가면 고율의 상속·증여세 납부를 통해 부의 사회환원이 이루어져 부의 세습을 방지할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밖에 매년 전체법인의 5%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 법인세조사에서 주식이동부분을 중점적으로 분석,변칙 주식거래 혐의가 나타날 경우 주식이동 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 조세 행정소송/국가 패소 51%/86∼90년

    최근 5년간 조세관련 행정소송에서 국가패소율이 5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8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세청의 세금부과 조치등에 불복,행정소송을 제기한 건수는 모두 5천1백95건으로 이 가운데 확정판결이난 4천7백58건중 국가가 패소한 소송은 약 51%인 2천4백23건이나 됐다. 올해 상반기 판결분중 증여관련 소송의 국가패소율은 61.8%(판결건수 1백10건,국가패소 68건)나 돼 세목별 국가패소율이 가장 높았다.
  • 현대,수돗물까지 훔쳐 썼다/사원주택 공사장

    ◎2년간 2천㎥… 3천여만원어치 국내최대재벌의 하나인 현대그룹이 호화사치품의 수입에 앞장서고 불법호화별장을 마구 짓는가하면 수돗물까지 훔쳐 쓴 것으로 밝혀져 재벌들의 도덕성을 의심케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9년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요금을 내지않고 수돗물을 마구 훔쳐 쓰다 적발된 상위 10개업체 가운데 현대그룹산하 현대건설(대표 이명박)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이 기간동안 서울송파구 풍납동 340의 1에 사원조합주택을 지으면서 모두 2천2백80㎥의 수돗물을 훔쳐 써 서울시로부터 3천6백59만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이는 적발된 상위 10개업체 가운데 4위를 차지하는 것이며 나머지는 거의가 목욕탕 식당 여관등 이름없는 군소업체들이었다. 1위는 서울 용산구 이촌1동 302의 98 한강제일목욕탕(주인 김광복)으로 7만7백39㎥의 수도물을 훔쳐써 3억3천5백29만6천원을 추징당했으며 2위는 동보식품(대표 강제용·성동구 하왕십리동 982의 2)으로 2만1천9백12㎥를 불법사용해 6천4백59만9천원을,3위는 삼보지질(대표강병산·영등포구 여의도동 23의 2)로 1만8천2백49㎥를 도수해 4천5백39만3천원을 추징당했다. ◎정몽헌씨 별장에/한때 골프장 설치 전국에 있는 별장은 모두 1천8백3채이며 이가운데 39%가 건평 1백평이상 대지2백평이상의 초대형 호화별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2일 내무부가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형호화별장은 전체의 39%인 7백4채이며 전체별장가운데 경기도내에 있는것은 33%인 6백1채로 드러났다. 특히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175의 52에 있는 현대전자 정몽헌사장 별장은 71년7월 개발제한구역고시이전에 갖고 있던 주택을 1백5평규모로 증·개축 사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테니스장·골프장·선착장등을 불법으로 설치했다가 지난 4월 적발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 “기합대신 설득” 민주 병영 가꾼다/국군의 날 르포

    ◎“구타 일소운동 28개월” 육군 「번개부대」에 가다/“강압엔 반발뿐”… 대화를 최고 덕목으로/간부들,맏형역 앞장… 가족분위기 연출/신병 교육때부터 합리성 강조… 부대내 사고예방 총력 육군번개부대 내무반에는 친형제와 같은 전우애로 화기가 넘쳐흐른다. 분대장과 소대장들은 소대원을 아우처럼 아끼고 연대장과 사단장은 소대장을 조카나 아들처럼 돌봄으로써 신뢰와 정으로 뭉쳐져있다.번개부대에서 구타와 기합을 없애기위해 전임 사단장 최승우소장은 신병훈련때부터 대화와 설득을 강조하는 미국식 민주병영운영방식을 채택했다. 대부분 고교졸업이상 대학재학생들인 신병들에게 20∼30년전의 구타와 기합에 의한 강압적인 교육은 반발이 커서 역효과를 낸다는 판단아래 내무반에 일간신문과 텔레비전을 보게하고 내무반장과 소대장의 정신교육만으로도 강한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소신에서 가혹행위를 없앴다. ○정과 신뢰에 바탕 번개부대는 지난 89년6월부터 구타일소운동을 벌여 2년4개월동안 단 한건도 구타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전군의모범부대가 됐다. 그동안 강한 기강유지를 위해서 최소한도의 구타와 기합은 「필요악」이라고 인정하며 영내의 구타행위를 묵인하던 지휘관들의 의식이 크게 바뀌어 전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번개부대에는 장교가 사병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발로 차는 일도 없고 내무반에도 이른바 「빠따」가 없으며 연병장이나 훈련장에서 선착순 집합이라는 억지단체기합도 사라진지 오래다. 번개부대의 목표는 「정과 신뢰」로 일체가 된 깨어있는 민주화군대육성이다. 『기합이 심했던 일본군과 독일군도 2차대전때 민주화된 미국군과 영국군에 망하고 말았지않습니까.기합이 센 군대는 전투에는 이길수 있지만 전쟁에서는 모두 졌지요』 사단장 서경석소장(ROTC3기)은 구타없이도 강한 부대를 운영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우리군은 부끄럽게도 가혹행위에 대한 좋지않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지금은 때리면 반항심만 커질 뿐입니다.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요』 소대장 경규상소위(25)는 『부대원의 36%가 외아들이거나 2대독자』라며 『모두가가정에서 귀한 자식으로 회초리 한대 안맞고 자랐기 때문에 그들에게 잘못 기합을 주었다가는 기절하거나 자해행위를 하는등 역효과가 날수 있다』고 말했다. 경소위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을 받은 사병들을 야만적인 매질을 해서 공포감을 주어 소대를 지휘할 때는 지났다』면서 『이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뢰감을 줄 때 아우처럼 순종한다』고 말했다. 번개부대처럼 전군에서는 구타일소운동을 꾸준히 벌여 89년에 25건이었던 전군의 폭행치사 사건이 90년에는 15건,올해는 8건으로 줄어들고 있다. 상급자의 부당한 가혹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총기난사 사건이나 자살사고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매질 지휘는 구악 이진삼육군참모총장은 지난 8월 대대장급이상 지휘관에게 보낸 지휘서신을 통해 『전우 한사람의 생명은 전차 1천대와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것』이라며 『올해는 악성군기사고를 완전 척결하는 일대 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김민완일병(24)은 『입대하기 전에는 병영생활에 대한 불안과 초조감으로 걱정이 많았으나 10개월이 지나는동안 한번도 구타를 당하지 않고 모든 문제를 대화와 설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입대한지 두달된 박태완훈병(28)은 『아버지와 아저씨들이 군대생활을 할 때는 춥고 배고프고 매일 얻어 맞아야 잠을 잘 수 있었다고 하는데 6주 훈련동안 한번도 배가 고프거나 맞아본 일이 없다』면서 다만 훈련이 육체적으로 고되기 때문에 잠을 좀 실컷 잤으면 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했다. 붉은 벽돌로 된 2층 15평정도의 내무반에 10여명씩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중앙집중난방식에다 수세식화장실·대형목욕탕·세탁소·체육관시설까지 갖추어 도시의 여관급 수준이다. 인천시와 부천시 경계에 위치한 번개부대는 일제시대 때부터 군용시설이 들어서 있던 곳이어서 1백10만여평의 부지에는 수령 50∼60년이 넘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아 녹지공간이 부족한 인천과 부천등지의 국민학교와 중학교의 소풍및 자연학습장으로 개방되고 있다. ○정신교육에 중점 신병처럼 짧은 머리에 전투복차림의 서경석소장은 『영국이 아르헨티나와의 포클랜드전쟁 때 다수의 아르헨티나군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아르헨티나군 장교들이 사병들에게 심한 기합을 주고 비인간적인 취급을 해 사기가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우리 부대는 사병이 강한 나라가 전쟁에 승리한다는 확신을 갖고 매사에 사병위주의 사고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대장 경규상소위는 『사병이 주인인 민주화된 군을 유지하기 위해 부대에서도 집안의 큰 형님같은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다짐했다.
  • 상사 차 훔쳐 귀성/무면허 공원에 영장

    서울남부경찰서는 24일 이옥형씨(24·공원·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28의 153)를 절도및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이 일하는 영등포동 W상사 주차장에 세워진 직장상사 권모씨(36·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서울4초4383호 엑셀승용차에 꽂혀있던 열쇠를 훔친 뒤 지난 8일 0시쯤 권씨가 집앞에 세워둔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운전면허도 없이 훔친 차에 가족들을 태우고 추석연휴동안 충북 진천군에 있는 처가에 다녀온 뒤 관악구 신림8동에 있는 S여관앞에 차를 세워두고 여관에서 잠을 자다 경찰순찰차의 차적조회로 붙잡혔다. 이씨는 경찰에서 『7개월된 딸과 아내까지 데리고 처가에 다녀올 생각을 하니 교통편이 너무 막막해 차를 훔쳤다』고 말했다.
  • 남포직할시:①(새로 쓰는 북녘 지리지:5)

    ◎평양의 해상 관문… 북한 제2도시로/농공·수산·군사·무역기지화/일제때의 진남포시를 해방뒤에 개명/18홀 규모 최초의 골프장 조성 남포직할시는 평양 서남방 약43㎞지점 대동강 하구에 위치한 북한 제2의 도시. 따라서 평양의 해상관문 기능을 할 뿐 아니라 수자원을 비롯한 자연적 입지조건을 이용하여 농공·수산·군사·무역기지로 발전해온 지역이다. 시의 북부는 평양특별시 만경대구역,평안남도 대동군 증산군,오석산줄기(산맥)를 경계로 평안남도 온천군과 접한다. 동부와 남부는 대동강을 사이에 두고 평양시 락랑구역과 강남군,황해북도 송림시와 황주군,그리고 황해남도 은천군과 접하며 서남부는 서해와 이어진다. 시의 면적은 약7백59㎢,상주인구는 약80만명(1991년 추계)이며 5개 구역,1개 군(행정구역표참조)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리마」라는 구역의 명칭에서 쉽게 느낄 수 있듯이 소위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내걸고 해방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북한이 물심양면으로 전력투구,개발한 도시다. 북한은 식량난 해소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시의 앞바다를 메워 대대적인 간척사업을 벌였으며,북한이 내외에 자랑하는 다목적 댐 서해갑문도 바로 남포시에 있다. 시의 행정구역도 한장 흘러나오지 않을 정도로 이 지역에 관해 철저한 보안을 지키면서도 서해갑문과 청산리 소재 청산협동농장은 외국관광객들에게 관광코스로 공개하고 있다. 시는 또 북한 주민들에게 있어서 정신및 사상의 교양·실습장이기도 하다. 「천리마운동」「강선속도」「천리마속도」 그리고 「대안의 사업체계」「청산리 방식」등이 모두 남포시에서 비롯된 구호들임이 이를 웅변하고 있다. ▷연혁과 개편추이◁ 남포직할시의 발상지는 해방 당시 불과 17개 동·리를 거느렸던 진남포시(일제때 증남포의 오기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해방후 남포로 개칭)이다. 시는 평안남도에 속해 오다가 1979년 12월의 행정구역 개편에 의거,당시 평안남도의 대안시와 용강군을 흡수,평안남도에서 분리되어 직할시로 승격됐다. 행정개편은 그후에도 1983년까지 여러차례 있었다. 대안시를 폐지,대안구역 천리마구역 강서구역을 만들었으며남포시를 와우도구역과 항구구역으로 분할했다. 해방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두 10여차례의 행정구역 개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북한의 해군기지등 주요 군사시설이 위치하고 있기때문인지 개편내용이나 도시개발 실태가 잘드러나지 않는 지역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시에도 유리선거리·체육촌거리·와우도거리등 여러거리(가·로)가 형성되어 있으며 삼화천기슭의 간척지에는 약80만㎡의 부지에 종합체육촌이 건설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체육촌은 1973년에 조성됐는데 9만8천㎡의 종합경기장(관람석 3만석)과 체육관(1만8천㎡·2천석),수영장(1만2천㎡·4백75석),그리고 6개의 정구장과 1천석을 가진 야구장도 있다. 이밖에도 1천5백석 규모의 남포극장을 비롯,여러 공연시설이 있고 근래에는 절박한 외화벌이를 위해서 관광·위락·숙박시설에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있다. 남포시의 대표적인 숙박시설로는 와우도여관과 항구여관이 꼽힌다. 항구여관은 1985년에 개관한 9층짜리 건물로 객실이 1백90개 정도이며,와우도여관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마치 바다에 떠있는 섬처럼 보이는데 객실은 귀빈용 특실을 포함하여 모두 50여개. 특히 와우도여관은 각 객실의 베란다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987년 4월에는 북한 최초의 골프장인 평양골프장이 바로 이곳 태성호변에 만들어지기도 했다. 부지 84만㎡에 18홀(6.2㎞)규모. 시의 주요 교육기관으로는 김일성 가계 우상화교육기관인 강반석혁명유자녀학원을 비롯하여 삼광대학(전 남포사범대학),순화대학(전 남포교원대학),서해대학(전 남포수산대학),남포대학(전 남포농업대학)과 의학·농업·기계·선박등 각 분야의 전문학교가 있다. □남포직할시 행정구역표 ▲강서구역 세길동 산업동 샘물동 기양동 문화동 락원동 봉상동 기산동 서학동 탄포동 남산동 문천동 관포동 달마동 원정동 덕흥동 삼묘리 약수리 청산리 태성리 잠진리 고창리 ▲대안구역 덕성동 충성동 금산동 옥수동 대안동 은덕동 수산리 대정리 ▲와우도구역 대대리 화도리 남산동 회창동 새길동 서흥동 진도동 소강리 신령리 령남리 와우도동 ▲천리마구역 보산동 봉화동 상봉동 역전동 포구동 싸리동 천진동 천내동 새거리동 보봉리 중동 신풍동 영중동 고창리 ▲항구구역 도지리 신흥리 류사동 한두동 마사동 어호리 마산동 지산동 남흥동 룡정동 억량기동 상대두동 중대두동 하대두동 우산동 덕해리 갈천리 문화동 역전동 룡수동 해안동 항구동 상비석동 중비석동 하비석동 선창동 후포동 지사리 검산리 ▲룡강군 룡강읍 애원리 포성리 립송리 성암리 오신리 월매리 다미리 동전리 양곡리 삼화리 룡흥리 옥도리 룡호리 후산리 안성리
  • 여관 돌며 억대 도박/공무원등 19명 구속

    【경주】 대구지검 경주지청 조두영검사는 20일 조직폭력배 두목과 공무원이낀 억대 도박단을 적발,포항시내 폭력조직인 사보이파두목 이대권씨(37·포항시 두호동 두촌아파트 23동103호)와 박실근(43·공무원·포항시 대신동 956의20),김정구씨(39·상업·경주시 성건동 681의5)등 19명을 도박장 개장및 상습도박,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등은 지난해 3월부터 포항시내 유흥가와 여관등지를 돌아다니며 일주일에 3∼4차례씩 억대 포커판과 속칭 아도사키판을 벌여온 혐의다.
  • 중고생 학기중 학원수강 금지/서울교육청

    ◎“주변 유흥가 밀집… 환경 유해”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중·고교 재학생들의 학기중 학원수강은 당분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교육청의 이같은 결정은 시내 학원가주변에 술집과 여관등 교육환경 저해업소들이 몰려 있어 재학생들의 학원수강을 허용할 경우 청소년들의 비행을 부추기는등 청소년 선도에 역기능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 7월 방학중에만 허용하던 재학생의 학원수강을 학기중에도 허용키로 하고 시행여부는 각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했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학원이 밀집돼 있는 시내 17개지역에 여관·술집등 9백43개의 퇴폐·유흥업소가 몰려 있어 교육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술집이 4백85개로 전체의 51.4%를 차지했고 전자오락실이 1백96개로 20.8%,여관·호텔등 숙박업소는 1백73개로 18.3%인 것으로 집계됐다.
  • 외언내언

    흔히 노사분규가 한 나라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 넣은 대표적인 사례로 70년대의 아르헨티나와 터키를 꼽는다.아르헨티나는 페론주의자들이 집권했던 73∼76년까지 노사분규가 매우 극심했다.이들의 집권 마지막해인 76년 노사분규 건수가 전년보다 2백30%나 증가했다.이로인해 다음해 물가상승률이 4백44%에 달하고 성장률은 마이너스 3.2%를 기록했다.◆터키는 76∼80년 사이에 노사분규가 만연했었다.경제파탄이 빌미가 되어 군사쿠데타가 일어난 80년 인플레율이 1백10%이고 성장률이 마이너스 1.1%였다.혹독한 노사분규를 경험한 이들 두나라는 아직도 경제가 회생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근로자들이 일하지 않고 노동쟁의를 일삼을 때 그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는가는 이 두나라의 사례가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87년 정치의 민주화 이후 노사분규가 해마다 증가해 왔고 그 여파로 지저분하고 힘들고 위험한 일을 싫어하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이른바 제조업 기피현상이 발생,이를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선진국이 아닌 국민소득 5천달러의 우리가 일하기보다는 휴가 즐기기에 열중한다면 나라경제가 어떻게 될까.◆이런 상황에서 어느 보험회사노조가 노사협의가 잘 안된다는 이유로 설악산과 해운대 등지의 콘도와 여관에서 거액의 돈을 써가면서 원정임금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회사측이 모임을 방해하여 원정모임을 갖고 있다고 노조측이 해명하고 있으나 선뜻 납득이 가지 않는다.◆특정회사의 노사문제에 대해 굳이 언급하고 싶지 않으나 원정임금투쟁이라는 신종임금투쟁방식이 개운치 않은 느낌을 받게 한다.지금은 과소비추방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때이다.또 이 회사 노조는 화이트칼라노조이다.우리경제의 현실을 알고도 남을 만한 전문직종의 노조원들의 행동이기에 더더욱 수긍할 수가 없다.
  • 현대보험노조 전국 돌며 쟁의/노동법 위반땐 사법 처리

    ◎노동부,조사 착수 노동부는 16일 현대해상화재보험 소속 노조원 6백여명이 호텔·콘도등을 전전하며 쟁의행위를 벌이는 것과 관련,이들의 쟁의행위가 현행 노동관계법을 어겼는지 정밀조사,법위반사실이 드러나면 사법처리키로 했다. 노동부가 정밀조사대상으로 삼고 있는 부분은 『쟁의행위는 당해 사업장 이외의 다른 장소에서는 행할 수 없다』는 노동쟁의조정법 12조 3항이다. 노동부 한 관계자는 『이들의 경우 공공시설이나 다른 사업장에서 쟁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관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데다 물의를 야기한 흔적이 없어 현재로서는 쟁의행위과정을 재조사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그러나 이들의 쟁의행위가 설령 법을 어기지 않았다 하더라도 분에 넘치는 쟁의행위는 사회적으로 주의가 환기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람파업 아니다” 사무금융노련 전국사무금융노련측은 16일 『현대해상화재보험 노조원들이 서울과 설악산·부산·경주등지를 옮겨다니며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회사측이 사업장내에서의 총회개최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부 보도된 바와 같이 「유람파업」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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