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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최영범씨 모친상, 이만수씨 장모상, 송호씨 부친상, 김덕재씨 부친상

    △ 최재범(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최인범(㈜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최영범(아시아경제 대표이사)씨 모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29일 오전 8시. 02-3410-6920 △ 김인숙·김미숙(학산여고 교사)·김윤숙(부산대 직장어린이집 원장)·김효숙·김달호(에스모 부장)씨 모친상, 이만수(전 KNN 대표이사·전 부산시 정무특보)·윤경섭·김영찬(부산지역사업평가단장)·강대호(메리츠증권 부장)씨 장모상, 김여경씨 시모상, 26일 오후 7시, 부산 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51-636-4444 △ 송호(리파인드하야로비 대표)씨 부친상, 27일 오전 1시, 광주 천지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9일 오전 10시, 장지 전남 장성군 동화면 구룡리. 062-527-1000 △ 김길재(법무사)·덕재(NH투자증권 랩운용부장)씨 부친상, 최종민(건일산업 대표이사)씨 장인상, 26일, 경기 안양 동안구 평촌동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31-382-5004
  • [부고]

    ●김길재(법무사) 덕재(NH투자증권 랩운용부장)씨 부친상 최종민(건일산업 대표이사)씨 장인상 26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31)382-5004 ●송호(리파인드하야로비 대표)씨 부친상 27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62)527-1000 ●김미숙(학산여고 교사) 윤숙(부산대 직장어린이집 원장) 달호(에스모 부장)씨 모친상 이만수(전 KNN 대표이사·전 부산시 정무특보) 김영찬(부산지역사업평가단장) 강대호(메리츠증권 부장)씨 장모상 26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51)636-4444
  • [부고]

    ●김길재(법무사) 덕재(NH투자증권 랩운용부장)씨 부친상 최종민(건일산업 대표이사)씨 장인상 26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31)382-5004 ●송호(리파인드하야로비 대표)씨 부친상 27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10시 (062)527-1000 ●김미숙(학산여고 교사) 윤숙(부산대 직장어린이집 원장) 달호(에스모 부장)씨 모친상 이만수(전 KNN 대표이사·전 부산시 정무특보) 김영찬(부산지역사업평가단장) 강대호(메리츠증권 부장)씨 장모상 26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51)636-4444
  • 고종이 지은 안동별궁, 55년 만에 디지털로 복원된다

    고종이 지은 안동별궁, 55년 만에 디지털로 복원된다

    내년 개관 서울공예박물관에 전시1881년 지어졌다가 1965년에 해체된 옛 안동별궁의 모습을 내년 개관 예정인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디지털 자료로 볼 수 있게 된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옛 풍문여고 터에 있던 안동별궁은 1881년 고종이 지었고, 1882년 당시 세자였던 조선의 마지막 왕 순종과 세자빈의 가례가 열린 곳이다. 서울시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 이곳에 서울공예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 개관은 2020년 하반기를 목표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울공예박물관 디지털 문화유산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내년 2월까지 안동별궁과 소장 자료를 3D 스캔 데이터로 가공해 초고화질 디지털 이미지로 구축하기로 했다. 확보한 자료를 디지털 전시·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고 아카이브(기록보관소)를 조성하는 데 쓴다. 안동별궁 부속 건물로는 경연당·현광루·정화당이 있었으나, 1937년 궁의 소유권이 민간에 넘어갔고 1965년 풍문학원이 풍문여고 운동장 확대를 위해 별궁을 해체하면서 정화당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현 메리츠화재연수원), 경연당과 현광루는 경기 고양의 한 골프장으로 각각 이전했다. 경연당과 현광루는 한동안 잊혔다가 2006년에 안동별궁 부속 건물로 확인된 뒤 2009년 충남 부여의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학교로 이전·복원됐다. 박물관 측은 3D 스캔과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경연당과 현광루의 현 모습을 디지털 자료로 만든 뒤 전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물관 측은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된 중요 소장 자료 9개도 3D로 스캔하거나 초고화질 사진으로 촬영해 디지털화할 방침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직접 만든 독도물품 팔아 ‘우리 땅 독도’ 알린 학생들

    직접 만든 독도물품 팔아 ‘우리 땅 독도’ 알린 학생들

    등촌고 ‘너울’ 독도해국 그린 배지·스티커 안용복 배지 만든 소명여고 ‘여길 보세요’ 청심국제중고 ‘해밀’은 강치 주제 동화책 “모금액 마련하면서 독도 더 잘 알게 됐죠”“시험 기간을 포함해 2주 동안 직접 손으로 다 그리고 색칠하면서 준비했어요.” 24일 서울 강서구 등촌고 교정에서 만난 이 학교 자율동아리 ‘너울’ 학생들은 “많은 사람이 독도의 날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너울 학생들은 25일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온라인 모금) 사이트 텀블벅에서 독도경비대와 독도해국(독도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풀) 등을 직접 그려 넣은 배지와 스티커를 판매했다. 권서현(가운데·16)양은 “저희도 공부를 하면서 독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이 독도에 관심을 둔 이유는 단순했다. “사람들이 다 아는 곳 같지만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문 것 같아서”였다. 김다빈(오른쪽·17)양은 “말로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정소원(왼쪽·17)양은 “유튜브에서 일본 예능이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비웃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동아리 활동의 주제로 생각했다”며 “일본 학생들과도 친구로서 소통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명여고 자율동아리 ‘여길 보세요’ 학생들도 독도의 날을 앞두고 어부 안용복을 소재로 배지를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했다. 안용복은 조선 숙종 때 독도를 지키려다 일본으로 잡혀갔으나 오히려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을 확인받고 온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동아리 대표 이예정(17)양은 “선생님들도 안용복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연령층이 안용복에 대해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배지를 만들었다”면서 “일본과의 관계가 많이 악화돼 독도에 더 관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청심국제중고 역사동아리 ‘해밀’은 ‘강치’를 주제로 40쪽짜리 동화책을 만들었다. 해밀 대표 문소윤(16)양은 “울릉도에서 강치상을 보고 동해 연안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물갯과 동물인 강치를 알게 됐다”면서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어부들에 의해 남획돼 멸종된 것에 분노해 강치에 집중하게 됐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모금액을 모두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독도경비대 배지를 판매하는 한편 기부금을 받은 등촌고 동아리는 목표 금액 20만원을 훌쩍 넘겨 121만원을 모았다. 학생들은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이 구매해 줬다”며 “이 돈을 대한민국 독도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용복 배지를 만든 소명여고 동아리는 약 300개를 팔아 25만원의 수익을 냈다. 이들은 독도의 날 2차 판매를 해 100만원을 모은 후 독도경비대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한 방에 10명·이성 교제 땐 삭발… ‘감옥살이’ 합숙하는 학생 선수

    16곳 중 9곳 스프링클러·비상구 미비 휴대전화 제한 등 과도한 수칙 일반화 “일반학교 기숙사 생활하는 친구들이 너희(학생선수)는 감옥에서 사느냐고 하더라고요.”(체고 육상부 여고생) 초·중·고교 학생선수 기숙사 10곳 중 4곳이 근거리에 사는 학생들까지 포함한 상시 합숙 훈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선수들이 안전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합숙소에서 단체기합, 구타, 성폭력 등을 일상적으로 겪고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 특별조사단은 23일 이런 결과를 담은 ‘학생선수 기숙사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인권위는 학생선수 기숙사를 운영하는 전국 초·중·고교 380곳(체중·체고 제외)에 대한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의 실태점검 자료를 분석하고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직접 체중·체고를 포함한 전국 16곳의 학교를 찾아 기숙사를 점검하는 동시에 합숙생활을 하는 50명의 학생을 면담했다. 실태점검 분석 결과 학생선수 기숙사를 운영하는 380곳 중 157곳(41.3%)에서는 근거리에 사는 학생을 포함한 상시 합숙 훈련을 하고 있었다.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르면 학교장은 학기 중 상시 합숙이 근절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숙사 운영은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교육청 승인을 얻어 제한적으로 허용되는데, 법 취지를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이 기숙사를 감옥이나 군대로 부르는 이유는 열악한 환경과 인권침해 때문이었다. 한 방에 10명 이상 밀집해 생활하고 있는 합숙소는 16곳 중 4곳이었다. 별도의 휴게시설을 갖추지 않은 곳도 8곳이나 됐다. 안전시설 중 일상생활을 감시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는 14곳에서 설치했지만, 정작 스프링클러와 비상구 등 모든 안전시설을 갖춘 곳은 7곳에 불과했다. 또한 합숙생활에서는 과도한 생활수칙, 휴대전화 사용 제한, 외출 제한, 삭발 강요 등 일상적인 인권침해가 만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일 저녁부터 금요일 저녁 귀가 시까지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이성 교제 적발 시 삭발하며, 의류를 각 잡아 개고, 관등성명을 외치는 등 기숙사 안에 인권침해적인 규율이 만연했다. 인권위는 24일 토론회를 열고 인권 친화적 기숙사로의 전면 개편, 학교체육진흥법 등 관련 법령 개정, 교육 당국의 감독 강화 등을 정책 개선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장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열전 시작

    장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 열전 시작

    정현, 권순우 등 월드스타급 배출한 한국 테니스의 요람 ‘환갑’을 훌쩍 넘긴 한국 테니스의 ‘요람’ 장호홍종문배 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장호배)가 63번째 대회를 치른다.국내 유일의 테니스재단인 장호테니스재단(이사장 김두환)이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장호배가 서울 중구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22일 남녀 본선 1회전을 시작으로 25일 남녀 결승전까지 나흘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 우승자는 3000달러(약 354만원), 준우승자는 1500달러(약 177만원)를 해외 출전 경비로 지원받는다. 장호홍종문배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이 제58회 대회에서, 권순우(22·당진시청)가 이듬해 우승하는 등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올해 남자 단식에서는 양구고 김근준이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올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오른 마포고 김동주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7년 당시 중학생(정자중)으로 정상에 올랐던 중앙여고 백다연 역시 여자 단식 3연패에 도전한다.장호홍종문배 주니어테니스대회는 한국 테니스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 장충장호코트를 만든 고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이 대회를 확대 발전시킨 우수 주니어 초청대회다. 고 홍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고 이순옥 여사와 슬하의 3남 3녀가 기금을 출연해 국내 최초로 공익재단법인인 장호테니스재단(이사장 김두환)을 2000년 6월 5일에 설립됐다. 장호배는 정현-정홍 형제의 우승을 시작으로 최성훈-최지희 부녀의 진기한 우승 기록도 썼다. 2006년 당시 안동중학교 3학년이던 임용규가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09년까지 기록한 장호배 4연패와 2001년~2003년까지 여자부 홍다정의 3연패 등 개인기록도 돋보인다. 1957년에는 초대 챔피언 정명자가 1959년까지 단·복식 3연패를 석권하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대기업 자본·한국형 장르·대중 저격… 21세기 ‘웰 메이드’ 시대 열다

    대기업 자본·한국형 장르·대중 저격… 21세기 ‘웰 메이드’ 시대 열다

    2000년대는 한국영화계의 오랜 화두인 ‘영화산업의 기업화’라는 목표에 가장 근접한 시기였다. 무엇보다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덕분에 한국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들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1999년 49편이던 한국영화 제작편수는 2004년 82편에 달했고 2006년에는 1991년 이후 가장 많은 110편의 영화를 만들어 지난 10년간 이어 온 양적 성장의 정점을 보여 주었다.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 역시 1999년 19억원에서 2004년 41억원을 넘어섰다. 불과 5년 만에 제작 현장의 몸집이 2배 이상 커진 것이다. 그 내용을 채운 것이 바로 한국영화 특유의 장르들이었다. 2000년대 초반 ‘조폭영화’의 유행이 있었고 이후 공포, 스릴러 장르가 전통적인 멜로드라마 일변도의 흥행 판도에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2000년대 전반, 산업의 질적 성장을 책임진 ‘웰 메이드 영화’ 경향이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21세기 한국영화의 특징, 즉 완성도 높은 상업영화라는 건강한 체질은 바로 이때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대기업 중심의 산업 재편 2000년대 한국영화는 1990년대 후반에 감지된 르네상스의 기운을 주저 없이 밀고 나갔고 이는 전체 산업 규모의 확대로 이어졌다. 먼저 지표상의 수치부터 확인해 보자. 영화산업의 기반인 전국 스크린 수는 1998년 507개, 1999년 588개에서 2003년 1132개, 2004년 1451개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국의 영화관이 속속 멀티플렉스 체인으로 전환되며 스크린 숫자가 급증한 것이다. 이에 외국영화를 포함한 전체 관객수 역시 1999년 5472만명에서 2003년 1억 1947만명, 2004년 1억 3517만명으로 두 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주목할 부분은 한국영화 관객의 증가이다. 1999년 2172만명에서 2003년 6391만명, 2004년 8019만명으로 매년 배가 뛰면서, 제작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999년 ‘쉬리’(강제규)가 만들어 낸 한국영화 붐과 포스트 ‘쉬리’ 효과로 인해 1998년 25.1%에서 1999년 39.7%로 상승했던 한국영화 점유율은, 2001년 50%를 넘어서더니 2004년에는 59.3%에 달하며 60%대를 넘보게 된다.(영화진흥위원회 연도별 ‘한국영화연감’ 참조) 2000년대 초중반 한국 영화산업의 구도는 충무로 토착 자본의 약화 그리고 대기업 자본의 지배력 강화로 설명할 수 있다. 새 판을 짜기 시작한 대기업의 과감한 행보에 시네마서비스(1994년 설립)로 대표되는 충무로 영화인들이 주도권을 내어 준 것이다. 사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여파로 한 차례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는 대기업들은, 영화산업 규모가 커지고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부가 시장의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다시 흥행 게임에 나섰다. 바로 CJ가 만든 미디어 기업 CJ엔터테인먼트, 오리온 계열의 쇼박스 그리고 롯데엔터테인먼트(2005년 설립)가 대표 주자들이었다. 먼저 각 회사의 면면을 살펴보자. 강우석 프로덕션이 모태인 시네마서비스는 서울극장의 전국 배급망과 투자·제작에 관한 강우석의 뛰어난 감각이 만난 결과였다. 2000년 제일제당에서 독립해 설립한 CJ엔터테인먼트(현 CJ ENM)는 1998년 CGV강변11을 시작으로 멀티플렉스 극장 사업에 진출하며 배급과 흥행 기반을 닦았다. 쇼박스는 2000년 삼성동 코엑스에 메가박스를 개관하며 멀티플렉스 사업에 뛰어든 오리온 그룹이 출범시킨 투자배급사였다. 1996년 설립한 미디어플렉스가 전신으로, 2002년에 본격 출범했다.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시네마서비스(2002년 플래너스로 사명 변경)는 각각 CGV, 메가박스, 프리머스 시네마라는 멀티플렉스 영화관망을 확보하며 투자·제작-배급-상영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게 된다. 2002년 전후 충무로 토착 자본을 상징하는 시네마서비스와 대기업 CJ엔터테인먼트의 2강 체제가 굳어졌고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를 위시로 쇼박스가 두각을 나타내며 3강 체제로 재편됐다. 2004년 CJ가 시네마서비스의 극장 체인 프리머스를 인수하고 시네마서비스가 CJ의 투자금을 받아 다시 프로덕션의 역할로만 물러난 것은, 한국 영화산업이 기존의 충무로 질서가 아닌 대기업 자본 체제로 재편됐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또한 2010년대까지 이어지는 CJ의 독주를 예견하는 것이기도 했다. 한편 시네마서비스의 자리는 롯데시네마를 앞세운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대체하게 된다.●한국형 장르영화의 가능성 영화 장르는 시대적 분위기와 관객의 취향에 조응해 마치 생명을 가진 것처럼 끊임없이 변화한다. 2000년대 전반 역시 한국 관객의 전통적인 선호 장르인 코미디, 액션, 통속 멜로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장르가 합쳐지고 또 하위 장르로 분화됐다. 특히 2000년대 초입은 ‘조폭영화’, ‘조폭코미디’가 붐을 일으켰는데 IMF 외환위기로 인한 전 국민적 스트레스 혹은 트라우마가 이 영화들을 통해 발현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2001년 흥행 5위 안에, 전국 818만 관객을 동원한 ‘친구’(곽경택)를 필두로 ‘신라의 달밤’(김상진)·‘조폭 마누라’(조진규)·‘달마야 놀자’(박철관) 같은 조폭영화가 4편이나 진입하며 코미디와 액션을 선호하는 한국 관객들의 전통적인 취향을 입증했다.(당시 흥행 2위는 곽재용 감독의 로맨틱코미디 ‘엽기적인 그녀’가 차지했다.) 2002년에도 ‘가문의 영광’(정흥순)·‘공공의 적’(강우석)·‘광복절 특사’(김상진) 등이 흥행에 성공하며 유사한 장르의 경향이 이어졌다. 한편 스타도 액션도 없었던 ‘집으로…’(이정향)가 전국 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흥행 2위에 오른 것은, 관객들이 조폭영화의 폭력성과 폭력의 희극화에 금세 피로감을 느꼈던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2003년 이후 한국영화계는 로맨틱코미디와 조폭코미디 경향이 약화된 반면 세련된 공포·스릴러 장르와 인터넷 소설 원작 영화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먼저 공포영화부터 점검해 보자. 2003년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윤재연)·‘장화, 홍련’(김지운)·‘거울 속으로’(김성호)·‘4인용 식탁’(이수연) 등 다양한 소재의 호러 장르들이 작가주의적 관점을 유지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5년에는 ‘분홍신’(김용균)·‘여고괴담4: 목소리’(최익환)·‘가발’(원신연) 등의 공포영화가 제철인 여름 시즌에 안착했다. 2010년대 한국영화를 주도하게 되는 스릴러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도 이때다. 2003년 ‘살인의 추억’(봉준호)과 ‘올드보이’(박찬욱)가 선취한 스릴러 장르는 점차 외연을 넓혀 갔다. 2007년 ‘그놈 목소리’(박진표)·‘극락도 살인사건’(김한민)·‘리턴’(이규만)·‘세븐데이즈’(원신연) 등으로 액션, 미스터리 요소와 결합하거나 ‘혈의 누’(김대승)·‘기담’(정식·정범식)·‘궁녀’(김미정) 등 공포·사극 장르와 뭉치는 식이다. 한편 인터넷 소설의 영화화 붐은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김경형)가 전국 49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작됐다. 이를 신호탄으로 이듬해 ‘그놈은 멋있었다’(이환경)와 ‘늑대의 유혹’(김태균) 등 인터넷 소설을 빌려 10대 영화 시장을 공략하는 트렌디 영화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선호 장르인 통속 멜로드라마의 저력도 여전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2004·이재한), ‘너는 내 운명’(2005·박진표)이 이른바 신파 정서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 대표작들이다. 2005년에는 도시남녀의 세련된 사랑이야기가 이어졌다. ‘멀티캐스팅’의 묘를 살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민규동)·‘새드 무비’(권종관), 독특한 감성이 인상적인 ‘사랑니’(정지우)·‘연애의 목적’(한재림), 90년대식 로맨틱코미디가 진일보한 ‘광식이 동생 광태’(김현석)·‘작업의 정석’(오기환) 등 멜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도들이 선보였다.●대중과 비평이 모두 좋아하는 영화 2000년대 초중반 순수한 예술영화 진영이 아닌 상업영화의 최전선에서, 대중과의 접점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장르 영화로 승부하는 감독들의 작품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박찬욱, 봉준호는 각각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2003년 ‘살인의 추억’을 내놓으며 ‘대중적 작가주의’라는 새로운 인식 기준을 제시한다. 이는 바로 ‘웰 메이드 영화’ 담론으로 연결됐다. 이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03년이다. ‘살인의 추억’,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재용), ‘올드보이’, ‘장화, 홍련’ 등 네 작품이 모두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5위권에 들자 ‘돈 버는 영화’와 ‘공들여 잘 만든 영화’의 간극이 없어진 것을 포착한 영화 저널과 평론가들이 이 용어를 내놓았다. 특히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올드보이’가 이듬해 제57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까지 받은 것은 웰 메이드 경향의 핵심을 보여 준 사건이었다. 덕분에 2000년 흥행 1위를 차지한 박찬욱의 전작 ‘공동경비구역 JSA’가 한국영화의 웰 메이드 시대를 연 것으로 재정의되기도 했다.‘잘 만든’ 상업영화를 뜻하는 웰 메이드 영화는, 사실 엄밀한 용어라기보다 여러 의미들을 포괄하며 다양하게 쓰인다. 탄탄한 내러티브(이야기 구조)를 기반으로 장르의 관습을 잘 활용하여 상업영화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영화를 뜻하기도 하고, 대중영화의 틀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자신의 색깔을 유지하는, 즉 흥행과 작가주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영화를 의미하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미술과 사운드 그리고 후반작업까지 전 분야의 완성도를 높인 영화라는 것이 기본 전제다. 이러한 웰 메이드 계보는 2004년 ‘범죄의 재구성’(최동훈)·‘효자동 이발사’(임찬상), 2005년 ‘혈의 누’(김대승)·‘달콤한 인생’(김지운) 등의 작품으로 이어졌다. 상업영화라는 한계를 안고서도 감독의 연출력을 최대한 밀어붙여 만든 영화가, 작품성도 인정받고 흥행에도 성공한다면 그것은 영화산업의 가장 건강한 모습일 것이다. 웰 메이드 영화는 한국영화산업의 현실적인 전략이자 강점이 됐고 한국영화의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선임연구원
  • 무릎 꿇리고 뺨 때리고… 여고생 2명, 여중생 집단폭행

    여고생 2명이 여중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21일 페이스북 ‘익산 싹 다말해’ 게시판에 따르면 최근 전북 익산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영상이 올라왔다. 1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여고생 2명이 여중생 1명의 무릎을 꿇리고 욕설을 하면서 여러 차례 뺨과 머리, 이마 등을 때리자 여중생이 잘못했다며 우는 장면이다. 이 폭행 사건은 지난 9일 낮 12시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교회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피해 학생은 다음날 경찰에 신고했다. 영상은 폭행 현장에 있던 일행 가운데 1명이 찍어 주변 친구들과 공유한 것이다. 게시판 관리자는 “영상 속 피해 학생과 부모로부터 이번 사건을 널리 알려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또 “가해 학생 중 한 명은 피해 학생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줌마 나대지 말아라, 꼬우면 남부(익산 터미널 뒤 모텔촌)’로 오라고 했다”며 보복협박, 명예훼손 역고소 등 2·3차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경찰서는 영상 속의 여고생 A(17)양 등 2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익산서 여고생이 여중생 집단폭행…무릎 꿇리고 욕하며 뺨 때려

    익산서 여고생이 여중생 집단폭행…무릎 꿇리고 욕하며 뺨 때려

    여고생 2명이 여중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21일 페이스북 ‘익산 싹 다말해’ 게시판에 따르면 최근 익산에서 일어난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 영상이 올라왔다. 1분 3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여고생 2명이 여중생 1명의 무릎을 꿇리고 욕설을 하면서 여러차례 뺨과 머리, 이마 등을 때리자 여중생이 잘못했다며 우는 장면이다. 이 폭행 사건은 지난 9일 정오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교회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피해 학생은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다. 영상은 폭행 현장에 있던 일행 가운데 1명이 찍어 주변 친구들과 공유한 것이다. 이들의 폭행은 2시간이나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판 관리자는 “영상 속 피해 학생과 부모로부터 이번 사건을 널리 알려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사탄도 한 수 배우고 갈 무개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가해 학생 중 한명은 피해 학생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아줌마 나대지 말아라, 꼬우면 남부(익산 터미널 뒤 모텔촌)로 오라고 했다”며 보복협박, 명예훼손 역고소 등 2·3차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경찰서는 영상 속의 여고생 A씨(17) 등 2명을 공동폭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다”며 “조사 단계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김갑열씨 모친상, 이재춘씨 모친상, 박승호씨 부친상, 이희정씨 시부상

    ●김갑열(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김진열·김재열·김두열(한온시스템 부장) 씨 모친상, 20일 오전 2시, 횡성장례문화센터 2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10-2250-6836, 033-344-4449 ●이재춘(포항시 정책특보)·재환(유일치과 원장)씨 모친상, 하근호(하한의원장)씨 장모상, 20일 오전 7시, 대구전문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22일 오전 10시. 053-961-4444 ●박승호(에프앤가이드 이사)씨 부친상, 20일,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8호, 발인 22일. 02-2227-7500 ●오경자씨 남편상, 박재철(전 성창여고 교장)·박재용(경북대 의대 명예교수)씨 형제상, 박상진(티엠비즈 대표)·형진(㈜ 밤나무 대표)·종현(데상트글로벌리테일㈜ 총괄상무)씨 부친상, 김현주(전 가요TV 국장)·이희정(한국일보 미디어전략실장)씨 시부상, 20일 오전 7시, 경북 안동성소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7시. 054-852-4404
  • [부고]

    ●박재호(전 학교법인 경안학원 행정실장)씨 별세 재철(전 성창여고 교장) 재용(경북대 의대 명예교수)씨 형제상 상진(티엠비즈 대표) 형진(㈜ 밤나무 대표) 종현(데상트글로벌리테일㈜ 총괄상무)씨 부친상 김현주(전 가요TV 국장) 이희정(한국일보 미디어전략실장)씨 시부상 20일 경북 안동성소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7시 (054)852-4404 ●박승호(에프앤가이드 이사)씨 부친상 20일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발인 22일 (02)2227-7500 ●이재춘(포항시 정책특보) 재환(유일치과 원장)씨 모친상 하근호(하한의원장)씨 장모상 20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53)961-4444 ●김갑열(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두열(한온시스템 부장)씨 모친상 20일 횡성장례문화센터,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33)344-4449 ●정길훈(KBS광주총국 보도국장)씨 장인상 20일 광주광역시 만평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62)611-0000
  • [부고]

    ●박재호(전 학교법인 경안학원 행정실장)씨 별세 재철(전 성창여고 교장) 재용(경북대 의대 명예교수)씨 형제상 상진(티엠비즈 대표) 형진(㈜ 밤나무 대표) 종현(데상트글로벌리테일㈜ 총괄상무)씨 부친상 김현주(전 가요TV 국장) 이희정(한국일보 미디어전략실장)씨 시부상 20일 경북 안동성소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7시 (054)852-4404 ●박승호(에프앤가이드 이사)씨 부친상 20일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발인 22일 (02)2227-7500 ●이재춘(포항시 정책특보) 재환(유일치과 원장)씨 모친상 하근호(하한의원장)씨 장모상 20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10시 (053)961-4444 ●김갑열(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두열(한온시스템 부장)씨 모친상 20일 횡성장례문화센터,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33)344-4449 ●정길훈(KBS광주총국 보도국장)씨 장인상 20일 광주광역시 만평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62)611-0000
  • 학교법인 덕성학원, 안병우 이사장 취임식 개최

    학교법인 덕성학원, 안병우 이사장 취임식 개최

    학교법인 덕성학원이 17일 덕성여자대학교 종로캠퍼스에서 제14대 안병우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이만열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장, 고철환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덕성학원 전·현직 임직원, 산하 교육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민족의 독립과 여성의 자각을 목표로 시작한 덕성이 내년인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다. 유서 깊은 덕성학원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이사님, 감사님들과 지혜를 모으고 교직원들과 협력해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앞서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이사장은 교육기관으로서의 본질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인간의 존엄성이 최고의 가치로 존중받는 평화로운 세계, 생태와 환경 그리고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지켜가는 사회, 끝까지 진리를 추구하는 정의가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만열 상지학원 이사장과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만열 이사장은 “안병우 이사장은 자신의 학문적 토대 위에서 이론과 실천을 겸비하고자 부단하게 노력해온 분”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올곧은 학자적 양심으로 오늘날 덕성학원이 당면한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에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 이사장은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학·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한국기록학회 회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신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상임공동대표,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안 이사장의 임기는 2019년 9월 14일부터 2021년 8월 29일까지다. 덕성학원은 여성독립운동가 차미리사 선생이 3·1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1920년 설립한 ‘조선여자교육회’를 뿌리로 하는 ‘근화학원’에서 시작됐다. 1938년 현재의 ‘덕성학원’으로 개명했으며 덕성여대를 비롯해 덕성여고, 덕성여중, 운현초등학교, 운현유치원 등의 산하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명문학군과 지하철을 한꺼번에…프리미엄 아파트 ‘오목교역 스카이하임’

    명문학군과 지하철을 한꺼번에…프리미엄 아파트 ‘오목교역 스카이하임’

    한국의 교육열은 전 세계가 인정할 정도로 높다. 강남의 집값이 높은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그리 틀리지 않다. 강남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의 집값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않는 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누구나 인정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대표적인 교육 특구, 서남권의 부촌, 목동 중심, 양천구 목1동 오목교역 일원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오목교역 스카이하임’이 주목받고 있다. 오목교역 스카이하임은 지하 6층~지상 37층 주상복합 아파트 3개동으로, 요즘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59㎡ 342세대, 84㎡ 382세대, 총 724세대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오목교역 스카이하임 주변에는 서울 최고 수준의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단지 인근에 목동을 대표하는 목동초·중, 목운초·중이 위치하며 한가람고, 양정고, 진명여고와 같은 명문 고등학교가 같은 학군에 속해 있다. 오목교 스카이하임은 이처럼 우수한 명문학군과 생활인프라에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으로 바로 이어지는 교통인프라까지 갖춘 프리미엄 아파트로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주택조합원의 계약 신청은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교육감 교사-자녀 상피제 반대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7일 자녀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부모 교사가 근무할 수 없도록 하는 상피제(相避制)의 도입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열린 제367회 전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김희수 의원이 상피제 도입 반대 의견에 변함이 없는지를 묻자 “국민의 기본권은 법률에 따라서만 제한될 수 있는데 일부 불안 요소를 이유로 법률 근거 없이 교사와 학생들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은 합리성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전체 고교 중 사립이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공립학교만 적용되는 상피제는 그 효과도 매우 제한적이며 교사의 명예와 자존감에도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해 교육부는 숙명여고 시험 문제 유출 사건을 계기로 국공립 고등학교에 상피제 도입을 권고했다. 이에 전북교육청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중등 인사관리 기준에 ‘국공립 고교 교원-자녀 간 동일 학교 근무 금지 원칙’을 반영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교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봐선 안 된다’며 상피제 도입에 부정적이다. 교육청은 대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자녀와 같은 학교 근무를 피하겠다고 요구하면 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고 한계가 분명한 정부 추진 상피제를 반대한다”며 “전북교육청은 자발적인 상피제를 실시한다고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前숙명여고 교무부장 “추리소설 같은 논리”…“성적 급상승 사례 많다” 주장에 재판장 “방법이 궁금”

    前숙명여고 교무부장 “추리소설 같은 논리”…“성적 급상승 사례 많다” 주장에 재판장 “방법이 궁금”

    변호인 “다른 10개 여고에서도 성적 급상승 사례 많아”재판장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 방식의 변화 있었는지 궁금”前 교무부장 “동아리 활동에 열중하다 공부에 집중하게 돼”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와 답안을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현씨는 1심 판결을 두고 “추리소설 같은 논리가 인정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이관용) 심리로 16일 열린 현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원심의 검찰 구형과 같은 형(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제출된 증거들에 의하면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됐고 1심 판결의 유죄 근거도 논리적”이라면서 “현씨 측이 항소심에서 낸 ‘성적 급상승’ 사례들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연 이 사건과 같은 이상한 정황들이 함께 발견됐는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수사 단계에서부터 항소심 법정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태도, 증거인멸 등의 여러 정황들을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1심에서는 현씨가 다른 교사들이 퇴근한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근무기록을 작성하지 않고 교무실에 남아 금고를 열어 시험지와 답안을 미리 확인해 딸들에게 유출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특히 쌍둥이 딸들이 동시에 성적이 급격하게 비슷한 폭으로 올랐고, 그에 비해 모의고사 등수는 매우 낮았던 점, 일부 수학이나 물리과목의 문제풀이가 부실한 점, 시험지나 메모장에 정답을 나열한 듯한 ‘깨알 정답’ 흔적이 있고 일부 문제는 출제 교사가 시험이 끝난 뒤 정답을 바꿨는데 쌍둥이들이 푼 문제 일부는 ‘정정 전 정답’이 표시된 점 등을 유죄의 정황들로 설명했다. 현씨 측은 항소심에 들어서 숙명여고를 비롯해 다른 학교에서도 성적이 급상승 된 사례들이 많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숙명여고와 함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경기·진선·은광여고, 서울 양천구 목동의 진명여고, 서울 노원구의 영신·대진·혜성·용화·청원여고 등 10개 여고에 이러한 상황을 뒷받침할 만한 자료를 얻기 위한 사실조회 신청을 하기도 했다. 변호인들은 이날 최종 변론을 통해 사실조회를 통해 얻어낸 결과로, 일부 학교에서 ‘179등→5등→4등(2015년)’, ‘249등→135등→4등(2017년)’, ‘‘144등→228등→5등(2017년)’ 등으로 성적이 급상승한 사례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현씨의 쌍둥이 딸 가운데 문과생인 첫째는 1학년 1학기 석차가 121등이었다가 1학년 2학기 5등, 2학년 1학기에 1등으로 바뀌었고 이과생인 둘째는 1학년 1학기 59등에서 1학년 2학기 2등, 2학년 1학기 1등으로 석차가 올랐다. 현씨의 변호인들은 “다른 학교들의 사례에서는 오히려 현씨의 딸들보다 성적이 급상승한 정도가 심한 사례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차이가 큰 것도 입시제도에 맞춰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사례는 성적 급상승 사례보다 훨씬 많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변론을 듣던 재판장이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보내자마자 본 9월 말 1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급격히 올랐으면 공부방식에서 구체적인 차이가 뭔가“ “예를 들어 잠자는 시간을 줄였거나 학원 체제를 바꿨다던지 문제집 몇 권을 더 많이 봤다던지, 뭘 깨달았다는 게 있을 텐데 변호인들이 그 얘긴 안 하더라”라며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 현씨의 변호인이 “친구들이 적어준 롤링페이퍼를 보면 ‘수업태도가 압권이다’, ‘다른 사람이 다 잘 때 너 혼자 살아있더라’라고 적었다”고 설명하자 재판장은 다시 “그 전에는 그런 수업태도를 안 갖춘 학생이었느냐”면서 “경험칙상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런다. 우리들도 학교를 나왔고 다 자녀를 기르고 변호인도 마찬가지 아니냐. 전교 5등과 1등은 분명히 차이가 있는 등수인데, 그 짧은 시간에 어떤 방법이 바뀌었는지를 묻는 것”이라고 재차 물었다. 변호인이 다시 “방법에 대해 드릴 수 있는 건 없고, 숙명여고의 특성상 외고나 특목고에 가지 않은 우수한 학생들이 다니다 보니 최상위권 중에 누군가 특출나게 우수한 학생이라는 게 없다”고 하자 재판장은 “한의대까지 다 포함해서 1년에 100명씩을 (명문대를) 보낸다던데”라고 말했다. 변호인이 거듭 “압도적인 1등이 누구라는 게 없다. 숙명여고 상위권이라는 게 층이 얇고 넓다”고 말하는 가운데도 재판장이 갸우뚱한 표정을 짓자 또 다른 변호인이 “저희가 그런 측면에서 접근을 못했다. 원심 판결의 근거에 대해서만 어떻게 하면 탄핵할까 집중하다 보니 제대로 준비를 못했다”고 말했다. 재판장은 “지금까지 나온 것을 보면 수학학원을 다니던 것에도 변함이 없고 사교육을 더 집중적으로 받은 것 같지도 않다. 기존(1학년 1학기)하고 차이가 있어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현씨가 직접 손을 들고 발언 기회를 달라고 했다. 현씨는 “아이들이 제일 처음에 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동아리 활동에 집중했다. 큰아이는 도서동아리여서 도서관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고 둘째 아이는 음악동아리로 오케스트라에서 살다시피 했다”면서 “그 이후에 (1학년 1학기) 성적을 저렇게 받고 나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스스로 불안함을 느낀 이후에 아이들이 학교 자율학습실을 그 전까지는 별로 이용하지 않다가 굉장히 많이 이용했다. 원래 1학년은 9시반까지만 허용하는데 이거 끝나고 2,3학년 쓰는 교실에 올라가서 12시까지 자율학습실에서 공부하고 귀가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씨는 변호인의 최종 변론이 끝난 뒤 직접 최후진술을 통해 또 다시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1심 판결은 추리소설 같은 논리가 인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억울하다”면서 “(교육제도 변화 요구에) 교육청은 해결책으로 저를 경찰에 넘겨 타깃으로 삼았고, 경찰은 유리한 증거를 숨겨 구속해 검찰을 통해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현씨는 이어 “가족은 최악의 경제적 고통을 받았고 아내는 가장이 돼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면서 “딸들에게 환청, 공황증세 등이 나타나 응급실에 실려갔고, 자해를 하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15일 현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기로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동정] 자랑스러운 경기인에 김영기 명예교수 등

    △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회장 임인경)는 제26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수상자로 김영기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 언어 문화 및 국제학 명예교수와 박은경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명예교수는 1963년 미국 버클리대를 시작으로 50년간 해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강의했다. 박 이사장은 대한YWCA연합회 회장,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경기여고 100주년기념관.
  • ‘숙명여고 문제유출’ 前교무부장 징역7년 구형

    ‘숙명여고 문제유출’ 前교무부장 징역7년 구형

    자녀들에게 시험문제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7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이관용) 심리로 16일 오전 열린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항소심 공판기일에 검찰은 원심과 같은 형을 구형했다. 현씨는 숙명여고에서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 교내 정기고사에서 시험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알아낸 답안을 재학생인 쌍둥이 딸에게 알려주고 응시하게 해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현씨는 “추리소설 같은 논리가 인정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억울하다”며 “경찰조사, 검찰조사, 학생 등에게 단 한순간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 교무부장으로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공격을 받고, 가족정보가 공개되는 등 악플에 시달렸다”며 “딸들에게 환청, 공황증세 등이 나타나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하고, 자해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1심은 현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 징역3년6월을 선고했다. 해당 판결에 불복한 현씨와 검찰 측은 모두 항소했다. 현씨는 숙명여고에서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 교내 정기고사에서 시험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알아낸 답안을 재학생인 쌍둥이 딸에게 알려주고 응시하게 해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1심에서 제출된 증거들에 의하면 공소사실은 합리적 의심없이 증명됐으며,판결의 유죄 근거도 논리적이고 타당하다”며 “2심에서 추가로 제출된 ‘성적 급상승한 케이스’들을 보더라도, 과연 그 케이스에 숙명여고 쌍둥이 딸들이 포함된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1학년 1학기때 각각 문과 121등, 이과 59등이었던 쌍둥이 자매는 2학기에는 문과 5등, 이과 2등으로 성적이 크게 올랐고, 2학년 1학기에는 문과와 이과에서 각각 1등을 차지하는 급격한 성적 상승을 보여 문제유출 의혹의 대상이 됐다. 이들은 경찰 수사가 발표된 지난해 12월 퇴학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다음달 15일 오후 2시에 현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30년 전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도 이춘재 소행

    30년 전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도 이춘재 소행

    8·9차 사이… 개발로 시신수습 불가능 경찰 “이씨, 10건 이외 추가 4건 자백” 1987~91년 수원·청주 등서 범행 사건 피의자 신분 전환… 신상공개 가능성과거 화성 초등학생(당시 9세) 실종사건도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56)의 소행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5일 브리핑에서 화성사건과 초등생 실종사건을 비롯해 이춘재가 자백한 살인사건이 14건이라고 밝혔다. 10건의 화성사건 외에 4건의 살인사건은 1989년 7월 초등생 실종사건, 1987년 12월 수원 화서역 인근 여고생(당시 18세) 살인사건, 1991년 1월 청주 복대동 여고생(당시 17세) 살인사건, 1991년 3월 청주 남주동 주부(당시 27세) 살인사건 등으로 경찰이 증거물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이춘재는 사건들에 대해 당시 상황과 지리 정보 등을 그림으로 그려 가며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정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제시하거나 추궁한 게 아니라 이춘재가 자발적으로 진술한 데다 발생 장소 등 지리적 부분을 그림까지 그려 가며 진술했다”며 “자백의 신빙성 여부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생 실종사건은 1989년 7월 18일 화성군 태안읍에 살던 김모양이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다 실종된 것으로 같은 해 12월 김양이 입고 나갔던 치마와 책가방이 태안읍 병점5리에서 발견됐다. 이곳은 9차 화성사건 현장에서 불과 30여m 떨어진 지점이다. 이춘재는 김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 지역이 개발돼 김양의 시신을 찾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수원 여고생 살인사건은 1987년 12월 24일 고교 3학년생이 외출한 뒤 실종됐다가 열흘 뒤인 1988년 1월 4일 수원 화서역 인근에서 속옷으로 입이 틀어막히고 손이 결박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청주 여고생 살인사건은 1991년 1월 27일 청주시 복대동 공사장 콘크리트관 속에서 방적공장 직원 박모양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청주 주부 살인사건은 1991년 3월 7일 청주시 남주동 주부 김모씨의 집에서 김씨가 양손이 묶이고 입에 재갈이 물린 채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다. 이들 사건 대부분 입에 재갈을 물리거나 손을 결박하는 등 범행 수법이 비슷하다. 경찰은 이춘재가 자백한 살인사건이 모두 드러났지만 일단 이춘재의 DNA가 검출된 3·4·5·7·9차 화성사건에 대해 강간살인 혐의만 적용해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DNA가 더 나오거나 수사해 이춘재의 범행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면 추가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재의 모든 범죄는 공소시효가 끝나 입건이 처벌로 이어지지 않지만 이춘재의 얼굴 등 신상 공개 가능성이 남아 있다. 현재 공개될지는 미지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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