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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남매 개인단체 결승행

    한국 남녀 리커브 대표팀이 세계양궁선수권 단체전 결승에 나란히 올랐다. 또 사상 처음으로 대표팀을 꾸려 이 대회에 출전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도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다. 오진혁(농수산홈쇼핑)·임동현(청주시청)·이창환(두산중공업)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7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 단체전 4강에서 일본을 231-226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231점은 한국이 2007년 라이프치히 대회에서 수립한 세계신기록과 타이다. 남자 대표팀은 8일 프랑스팀과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주현정(현대모비스)·윤옥희(예천군청)·곽예지(대전체고2)로 이루어진 여자팀은 4강전에서 벨라루스를 225-216으로 따돌리고 비교적 약체인 일본과 같은 날 결승에서 맞붙는다. 리커브 개인전에서 여자는 ‘여고생 신궁’ 곽예지와 주현정, 남자는 대표팀 3명이 모두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남녀 단체전을 포함해 전 종목 석권을 노린다. 처음으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으로 참가한 서정희(청원군청)·권오향(울산남구청)·석지현(한국체대2)도 4강전에서 멕시코와 치열한 접전 끝에 226-224로 2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8일 세계 ‘최강’ 러시아와 금메달을 다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가지 마세요!”…2PM 재범, 미국으로 출국

    “가지 마세요!”…2PM 재범, 미국으로 출국

    한국비하 논란에 휩싸인 2PM 재범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팀 탈퇴를 선언한지 6시간만이다. 재범은 8일 오후 6시 30분 KE019편을 타고 미국 시애틀로 향했다. 공항에는 약 400여명의 팬들이 출국 3시간 전부터 모여 재범을 기다렸고, 나가는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소속사 관계자들과 공항에 도착한 재범은 최대한 노출을 피하려고 했다. 출국 1시간 전에 비밀리에 수속을 밟고 게이트로 들어갔다. 뒤늦게 재범을 발견한 팬들은 한꺼번에 몰려가 “가지마”를 연호했다. 수많은 팬들을 뚫고 출국장으로 간신히 향한 재범은 심경을 묻는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었다. 시종일관 무거운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었다. 밖에서는 입국 게이트로 들어간 재범의 모습을 보고 일부 팬들이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택시를 타고 급하게 공항을 찾았다는 한 팬은 “당분간은 오빠의 모습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출국 소식을 듣지마자 나왔다”면서 “탈퇴까지 하고 미국으로 향하게 되서 마음이 아프다”며 울먹였다. 하지만 팬들은 재범이 다시 멋진 모습으로 무대를 누비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부천에 사는 한 여고생은 “언젠가는 무대에서 2PM의 일원으로 다시 만날 오빠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는 소망을 밝혔고, 다른 팬들 역시 “가수로 돌아 올 오빠를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 날 재범을 제외한 2PM의 다른 멤버들은 공항을 찾지 않았다. 그동안 재범은 연습생 시절이던 지난 2005년에서 2007년까지 미국판 미니홈피인 ‘마이 스페이스’에 한국을 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재범은 사과문을 전했지만 논란은 확산됐고, 결국 팀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스포츠서울 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故장진영, 마지막 순간까지 선행…모교 장학금 전달

    故장진영, 마지막 순간까지 선행…모교 장학금 전달

    배우 고(故) 장진영이 운명의 순간까지 선행을 베풀어 아름다운 ‘기부천사’의 모습을 남겼다. 지난 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진영은 7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부친에게 모교인 전주 중앙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부친은 “그 동안 딸의 급격한 병세 악화로 그 뜻을 전달하지 못했다.”며 고 장진영의 선행을 발인 직전 이행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운명의 순간까지 아름다움을 잃지 않았던 장진영의 유지는 지난 3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 병원 장례식장을 직접 찾은 전주 중앙여고 교감에게 직접 전달됐다. 이로써 고 장진영은 그녀의 마지막 선행이 실행되는 과정을 영정사진으로 나마 지켜보게 됐다. 한편 고인은 생전 연예인 자선 봉사 단체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기울였던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스·피겨스케이팅협회」김경희(金慶姬)양-5분데이트(209)

    「미스·피겨스케이팅협회」김경희(金慶姬)양-5분데이트(209)

    「피겨·스케이팅」협회에 근무하는 김경희양(20)이 이번주 표지「모델」. 직장생활 이제 겨우 4개월째로 접어드는 풋나기 OL이다. 제빙업을 하는 김봉학(金鳳學)씨(55)의 3남3녀중 막내. 다소곳하고 참한 성품의 아가씨라는 첫인상을 준다. 맡고 있는 일은 선수등록 장부의 정리와 문서 발송. 『다른 운동과 달라「피겨·스케이팅」은 부드럽고 사교적인 운동인 것 같아요』 이틀에 한번씩 「스케이트」장에 나가 선수들의 분위기를 익히면서 갖게 된 친밀감이다. 운동경기와 「오페라」보기가 원래의 취미지만 요즘은 등산에도 재미를 붙여 서울 근교의 산은 거의 안 가 본 곳이 없을 정도. 월급의 용도를 묻자 『전부 어머니한테 맡기고 용돈만 3천원정도 타써요』라는 효성스런 대답. 시집갈 때까지 3~4년 동안 여자가 갖춰야할 교양을 열심히 닦아 두겠다는 소담스런 소망을 갖고 있다. 「블루」나 초록같은 찬 색깔을 좋아하고 채소류를 잘 먹는다. 좋아하는 꽃은 「라일락」. 혈액형은 A형. 올봄에 명성여고를 나왔다.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11월 05일호 제5권 45호 통권 제 213호]
  • LIG ‘이수역 리가’ 조합원 모집

    LIG ‘이수역 리가’ 조합원 모집

    LIG건설은 서울 사당동 171 일대에 지역조합주택 아파트 ‘이수역 리가(LIGA·조감도)’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역조합주택 아파트는 청약통장 및 청약가점과 상관없이 조합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시내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60m²미만 1주택 소유자면 된다. LIG ‘이수역 리가’는 지하 3층~지상 17층 8개동 총 452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이뤄져 있다. 공급가는 3.3㎡당 2000만원 선. 지하철 4, 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 인근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 접근성이 좋다. 삼일초등,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02)1544-2117.
  • 남자양궁 전원 4강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3명이 동시에 세계선수권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러나 여자부에서는 윤옥희가 4강 진출에 실패해 여자 리커브 ‘싹쓸이’ 목표가 무산됐다. 예선전에서 세계신기록 3개(개인 2개·단체 1개)를 세운 남자 대표팀의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은 6일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계속된 대회 엿새째 리커브 개인전 본선 8강에서 중국의 천웬위안을 109-10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창환(27·두산중공업)은 인도의 망갈 참피아를 114-111, 임동현(23·청주시청)도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흐라초프를 112-109로 꺾고 각각 준결승에 안착했다. 오진혁과 임동현은 9일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이창환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박경모를 꺾고 금메달을 따낸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루반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 리커브 본선에서는 예선 1위를 차지한 ‘여고생 신궁’ 곽예지(17·대전체고)가 8강전에서 일본의 가니에 미키를 108-10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대표팀 맏언니 주현정(27·현대모비스)도 덴마크의 카리나 크리스티안센를 111-105로 꺾고 4강전에 진출했다. 주현정은 앞서 16강전에서 한국의 천적이었던 이탈리아의 노장 나탈리아 발레바에를 116-109로 제압했다. 그러나 예선 2위를 차지한 윤옥희는 8강전에서 한국인 최재균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의 ‘복병’ 나탈리아 산체스에게 106-107, 한 점 차로 패해 탈락했다. 곽예지는 9일 폴란드의 카리나 리피아르스카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주현정도 윤옥희를 물리치고 올라온 산체스와 같은 날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9·3 개각] 장관 내정자 6인 프로필

    [9·3 개각] 장관 내정자 6인 프로필

    ■ 주호영 내정자 정무장관직이 부활했다.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1998년 2월 정부조직법을 개정하면서 사라진 자리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청와대와 정부의 규모를 축소하면서 없앴다. 현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당시 마지막 정무장관이었다. 정무장관직의 역사는 정부수립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는 ‘무임소 국무위원’으로 불렸다. 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지청천 장군이 초대 정무장관인 셈이다. 박정희 정권 들어 정치와 경제로 나누었고 정무는 제1, 경제는 제2 무임소장관으로 구분했다. 5공화국(전두환 정부) 때 정무1이 당·정관계를, 정무2는 외교·안보를 담당했다. 6공 이후 정무 1장관은 김윤환, 이종찬, 박철언, 김동영, 최형우, 김덕룡, 서청원 등 쟁쟁한 인물들이었다. 당초 이명박 정권에서도 정치력 집중 등을 우려해 정무장관직 부활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3일 “당·정·청간 소통부재 문제가 누적되면서 부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도 청와대와 정치권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정무장관 또는 특임장관 임명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청와대로서는 정무특보, 정무수석 등으로 힘을 나눠 놓은 만큼 정치력 집중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본 듯하다. 이번 정무장관은 남북관계 등에서도 주요 역할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특사 임명 가능성도 제기된다. 청와대는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을 특임(정무)장관에 내정하면서 “여야에 두루 신망이 두터워 정무수석실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당·정·청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불교계에 인맥이 두터운 것도 임명 배경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다. 주 장관 내정자는 대선후보 비서실장,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등을 지내며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부인 김선희(49)씨와의 사이에 2남.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최경환 내정자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의 입각은 화합형 인사로 꼽힌다. 친박의 핵심 의원이라는 점에서다. 최 의원의 입각이 친박 포용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되는 이유다. 최 의원은 옛 경제기획원(EPB) 출신의 정통 경제관료다. 2007년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최 의원의 장관 발탁에 대해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유럽 방문차) 출국하기 전 청와대와 상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오늘 전화통화에서 ‘축하한다.’고 했고, 입각에 대해 흔쾌히 받아들인다고 느꼈다.”면서 “친박으로 분류되는 사람으로서 내각에 들어가는 것이므로 당 화합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 쪽의 한 관계자도 “최 의원이 친박과 무관하게 입각했더라도 친이와 친박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의원의 입각은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에서 최 의원이 ‘화합’을 기치로 내걸고 황우여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당시 최 의원은 박 전 대표의 요청으로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화합뿐만 아니라 최 의원의 합리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 평가해 발탁했다는 게 중론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이 대통령은 최 의원을 지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인수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이후에도 당에서 수석정조위원장을 맡으며 실무책임자로서 당정협의를 이끌기도 했다. 대부분이 소극적인 친박의원과는 달리 스스로 ‘용병’이라고 일컬을 만큼 적극적인 당내 활동으로 친이쪽의 거부감도 적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청도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부인 장인숙(50)씨와의 사이에 1남1녀.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귀남 내정자 이귀남 법무부장관 내정자는 지난 7월 퇴임할 때까지 법무차관을 지냈고 검찰의 ‘빅4’로 불리는 대검 공안부장과 중수부장을 지낸 수사통이다. 법무부와 검찰 안팎에서는 법무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고, 수사지휘선상에 있었던 만큼 특정 수사사건에 무턱대고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우려되는 대목이 적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이 내정자가 김준규(사법연수원 11기) 검찰총장보다 나이는 네살 위지만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한 기수 아래다. 물론 수사는 검찰이 독립적으로 하도록 돼 있지만 장관은 인사, 법무행정 외에 총장에게 수사권을 발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기수문화가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물론 이전에도 기수역전 현상이 있었다. 2003년 2월 임명된 강금실(13기) 장관과 송광수(3기) 총장, 2005년 6월 임명된 천정배(8기) 장관과 김종빈(5기) 총장 및 정상명(7기) 총장 체제도 장관이 총장보다 연수원 기수가 낮았다. 다만 강 장관은 판사 출신, 천 장관은 변호사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같은 검사 출신인 이 내정자와 김 총장과의 관계는 이와 다를 수 있다고 검찰 주변에서는 말한다. 일각에서는 이들 두 사람 사이에 권재진(10기) 민정수석이 적절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관과 총장, 그리고 청와대 사이의 역학관계를 권 수석이 조화롭게 해 낼 것이란 분석이다. 이 내정자가 전남 장흥 출신이라 대구 출신의 권 민정수석, 서울 출신의 김 총장과 함께 지역적 안배도 적절하다는 얘기도 있다. 집념이 강한 원칙주의자로 알려진 이 내정자는 조직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서울지검 특수3부장 재직 시 음대 입시부정 사건 등을 깔끔하게 처리했으며, 대검 공안부장 시절에는 들쭉날쭉한 선거사범의 구형안을 처음으로 마련하기도 했다. 부인 서향화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김태영 국방장관 내정자 야전지휘관과 기획·작전·전략 분야를 폭넓게 경험한 문무(文武) 겸비형으로 꼽힌다. 학자풍 군인이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국방담당관,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1군사령관 등 군내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합참의장 시절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군 전력 구조개편 등 한·미동맹 및 대북 군사 현안을 폭넓은 지식과 논리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 격식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합리적이며 유연한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통역 없이 숱한 국제회의에 참여할 정도로 영어실력도 탁월한 편이다. 이상희 전 국방장관의 경기고 4년 후배로 육사 재학시절 독일 육사에서 유학했다. 부인 이범숙(54)씨와 1남1녀. ■ 임태희 노동장관 내정자 옛 재무부와 청와대에서 금융과 세제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재무부 시절 따르던 후배들이 많았다. 2000년 16대 총선(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당선돼 비교적 빨리 정계에 입문했다. 전문성 외에 정세분석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2년 대통령선거 때에는 이회창 후보의 경제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선 ‘당중심 모임’에 참여해 중립을 표방했으나 경선 이후 이명박 후보 및 당선인 비서실장에 발탁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떠올랐다. 신중한 성격과 입이 무거워 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편이다. 손해를 보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는 평가도 있다. 4선 의원 출신인 권익현 한나라당 고문의 사위다. 부인 권혜정(48)씨와의 사이에 2녀. ■ 백희영 여성장관 내정자 한국영양학회 회장으로 있을 때 43년 만에 영양섭취 기준을 개정하는 등 지금까지 영양학 한 길을 걸어온 식생활 분야 전문가다. 연구영역은 한식생활과 질병관계, 환자의 식생활 관리, 한국인 식이에 맞는 식이섭취 조사법 등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식 세계화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 여성계에서 활동한 경력은 없어 여성단체 등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학계열 연구자 중에선 드물게 사회의식이 뚜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 과학자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가정대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했으며 3년 수료 뒤 미국 미시시피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남편 정용덕(60·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원장과 1남1녀가 있다.
  • 기대와 우려많았던 ‘혼’, 임주은 발굴 성과

    기대와 우려많았던 ‘혼’, 임주은 발굴 성과

    납량특집으로 편성됐던 MBC 수목드라마 ‘혼’이 3일 10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14년 만에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던 10부작 미니시리즈 ‘혼’은 억울하게 죽은 혼이 빙의된 여고생(임주은 분)과 절대 악을 응징하던 범죄 프로파일러(이서진 분)가 악마로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방영 초반만 해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일색이었던 ‘혼’은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와 SBS ‘태양을 삼켜라’에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105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히로인 자리를 꿰찬 신인배우 임주은은 기대 이상의 출중한 연기를 펼쳐 ‘제2의 심은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주은은 큰 눈동자 안에 공포에 질린 모습과 빙의돼 변모해가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는 15년 전 방영됐던 MBC 드라마 ‘M’에서 보여줬던 심은하의 강렬한 눈빛을 연상시키기 충분했다. ‘혼’을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서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이서진은 냉철하면서도 차분한, 그래서 더 섬뜩했던 캐릭터를 본인 스타일에 맞춰 표현했다. 19세 이상 시청 등급판정을 받은 ‘혼’은 비록 수목극 경쟁에서는 꼴찌를 차지했지만 한국적인 공포를 사회현상과 잘 조합해 만들었다는 평을 얻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전준홍(MBC 스포츠취재부 기자)씨 조모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57 ●김성철(코스콤 시장시스템부 차장)씨 부친상 30일 청구성심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57-4014 ●허경철(전 교육과정평가원)씨 모친상 박용신 한상식(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 총장)씨 빙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2227-7597 ●김환수(엠엔씨푸드 대표)창도(디자인폼 주임)재철(청목원 과장)씨 부친상 김영진(서울아산병원 123병동)씨 시부상 김재방(사업)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02)3010-2251 ●이영면(동국대 전략기획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한송이(강남유비여성의원 원장)건수(캐나다 맥길대 교수)씨 모친상 3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53 ●허문이(삼부해운 회장)씨 별세 영환(삼부해운 상무)지원(부산 용문중 교사)씨 부친상 설문식(기획재정부 국장)최태룡(최태룡내과 원장)김병수(부산 대동병원 순환기내과 과장)씨 빙부상 31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30분 (051)550-9951 ●강희진(경기도 예산총괄담당)씨 조모상 31일 평택 장례문화원, 발인 2일 오전 9시 (031)692-4884 ●임병규(부영산업 대표)씨 부친상 이은길(동성기업 대표)김종락(SLP어학원 부원장)조욱행(기아자동차 부장)노민석(신흥골재 대표)씨 빙부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2)3010-2263 ●이태근(경북 고령군수)태성(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장)영수(밀양병원 정형외과 진료부장)태용(인호카택 대표)씨 모친상 강상영(유림섬유 대표)씨 빙모상 3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3)657-4600 ●정성근(인지플러스 직장장)성민(광주여고 교사)윤일(세영정밀 부장)성훈(현대해상 경영기획팀장)씨 모친상 임은아(백마초 교사)씨 시모상 김형신(영산포초 교사)씨 빙모상 31일 광주 한국병원, 발인 2일 (062)528-4443 ●김주용(농업)주경(운수업)주태(청주지검 영동지청 사무과장)주호(울산 현대중공업 과장)주복(에이스건설 이사)씨 부친상 31일 제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43)651-5333 ●김경태(한경BP 사장)경만(조달청 서기관)경미(교사)씨 부친상 3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42)220-9979 ●임종성(충북테크노파크 원장)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410-6917
  • 「미스·문화방송」조명희(趙明姬)양-5분데이트(208)

    「미스·문화방송」조명희(趙明姬)양-5분데이트(208)

    맑고 시원스런 눈매가 지적인 아름다움을 담뿍 느끼게 해주는 조명희양(23)이다. 『개성과 매력에 넘치는「아나운서」가 될 생각』으로 지난 9월 1일 MBC에 입사한 수습「아나운서」. 이화여고와 이대 국문과를 거치는 동안 줄곧 연극과 문학에 심취했던 아가씨. 『직접 대담「프로」를 이끌어가면서 저대로의 생생한 말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요』 조종국씨(52·서울「사운드」 대표의 3남 2녀중 셋째. 가족 모두가「기타」를 익혀 틈날 때마다「기타」에 맞춰 가족합창을 즐기는 조양네 집안이다. 좋아하는 소설은「헤르만·헤세」「D·H·로렌스」「사르트르」의 작품들. 듣고 있으면 곧잘 마음이 가라앉곤 하는 음악은「슈만」과「브람스」의 것들이 많다. 결혼은 3년 뒤쯤에나 하려는 생각. 『상대방은 문과 출신을 원하고 있어요. 우선 성격과 사고의 방향이 같아야겠다는 다짐에서죠』 물론 성실할 것과 조양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인다. 고등학교 때부터 빠지지 않고 경동교회에 나가고 있다. 수영과 탁구가 취미 정도로 하는 운동. 좋아하는 색깔은 밤색·초록·노랑 등. 식물성 음식을 잘 먹는데 김치찌개를 그중 좋아한다. 혈액형은 A형.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10월 29일호 제5권 44호 통권 제 212호]
  • [부고]

    ●이용재(우리은행 IB지원부장)윤재(일동종합물류 사장)강재(뚜레쥬르 논현사랑점 대표)재숙(대구의료원)씨 부친상 양종학(명금보석 대표)씨 빙부상 28일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32)462-9261 ●박춘섭(청주방송 심의홍보실장·청주 직지FC 단장)씨 부친상 오길수(청주여고 교사)씨 빙부상 28일 충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43)269-7215 ●최병철(청주대 한문교육학과 교수)씨 별세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65 ●이채선(서울디지텍고 교장)씨 별세 곽일천(경원대 사회과학대학장)정화(서울디지텍고 행정실장)씨 모친상 심명성(진흥 상임고문)씨 빙모상 조은영(YS어학원 원장)씨 시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010-2233 ●권재규(무역업)오수(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장)오준(에이프로스틸 대표)씨 부친상 28일 안동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17-812-8977 ●유상석(퍼펙트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유동진(디엠전기 안전이사)씨 빙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31 ●장용성(매일경제신문 주필·전무)부근(전 국방부 관리관)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410-6902 ●윤혜성(미국 메를랜드대 교수)혜석(미국 일리노이대 〃)혜준(연세대 영문과 〃)씨 부친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02)2227-7580 ●박재명(한라콘크리트 상무이사)씨 상배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3010-2295
  • 야심만 큰 우주개발 교육도 학생도 없다

    야심만 큰 우주개발 교육도 학생도 없다

    국내 첫 우주로켓 나로호 발사가 26일 실패한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려지면서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선 초보 수준인 국내 우주과학 교육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의 우주기술력이 IT분야만큼 발전하지 못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우주과학 교육 문제를 꼽는다. ●중·고 교과과정 우주과학은 찬밥 장민환 경희대 우주과학전공 교수는 “지구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었는데, 우주과학분야는 지극히 일부분에 불과했다.”면서 “교육도 안하면서 우주강국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가 우주 강국이 되려면 미국·러시아처럼 전 국가적인 교육체계의 전환이라는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 중·고 교과과정에는 우주과학만 전담으로 하는 선택과목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그나마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인 지구과학I·II에서 우주과학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이마저 교과서 맨 뒤쪽 전체 분량의 15~20%정도에 불과하다. 게다가 학생들은 지구과학을 선택과목으로 공부하기 꺼려한다. 대학수능과 모의평가에서 학생들의 과학탐구 선택 분포를 보면 생물·화학·물리·지구과학 순으로 나타난다. 특히 지구과학II는 선택비율이 7~8%정도로 선택과목 중 유일하게 10%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수험생들은 “지구과학II는 선택하는 학생이 워낙 극소수라 신격화돼 있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과목의 특성상 독자성이 강해 그쪽 계열을 전공하지 않는 한 공부할 필요가 없는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숭의여고를 졸업한 서울대 의대 최지혜(19)씨는 “지구과학II를 선택하는 학생은 거의 없었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가르치는 선생님이 없어서 배우지 못했다.”면서 “제가 다닌 학교에도 지구과학II를 가르친 선생님은 없었다.”고 말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정부는 지난 6월 말 수능 사회·과학탐구 과목을 2014년까지 현행 4과목 선택에서 2과목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제 지구과학조차도 수능 과목에서 설 자리를 잃어 갈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육도 미미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우주항공 관련 전공이 개설돼 있는 대학이 KAIST, 항공대, 인하대, 건국대를 비롯한 13개 정도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기계공학과와 연계돼 개설된 학과가 대부분이며, 우주항공 전공 교수의 수도 다른 기계학 전공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다. ●대학전공 13곳뿐… 대부분 기계공학 이처럼 우리나라는 우주개발에 대한 야심만 키웠지 이에 필요한 교육은 제대로 육성하지 못했다. 한 교과부 관계자는 “아직 우리의 기술력은 모자라지만 일단 세계 최고급을 사들여와야 흉내라도 내서 세계 수준에 따라갈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선 과학자들은 “교육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민들의 눈 높이만 높아지게 할 뿐 우주기술력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데는 독이 될 뿐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혼’ 임주은, 긴머리 변신…성숙미 물씬

    ‘혼’ 임주은, 긴머리 변신…성숙미 물씬

    MBC 수목드라마 ‘혼’의 여주인공 임주은이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극 중 임주은이 연기하는 ‘하나’는 27일 방송분부터 대학생이 된다. 단발머리 여고생 이미지를 벗기 위해 임주은은 가발을 이용해 웨이브 진 긴 머리스타일로 변신, 20대 숙녀의 분위기를 풍겼다. 임주은의 소속사 측은 “임주은이 꽤 오랜 기간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다. 중학교 이후 잘라본 적 없는 긴 머리를 단숨에 잘라버렸을 정도로 드라마 ‘혼’에 대한 임주은의 애정이 각별하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긴 머리 스타일을 한 임주은은 “보시는 분들이 다소 어색해 하실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드리고자 노력하는 것이니만큼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혼’ 7회에서는 류(이서진 분)를 통해 그동안의 기억을 지우고 2년 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평범한 대학생이 된 하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 = 비오엠액터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강동안’ 최강희 “교복 입는 연기는 ‘애자’로 끝”

    ‘최강동안’ 최강희 “교복 입는 연기는 ‘애자’로 끝”

    ‘최강동안’으로 불리는 배우 최강희가 더 이상 교복을 입는 여고생 연기는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애자’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강희는 “‘애자’ 속의 내 모습을 보고 이제 더 이상 교복을 입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귀여운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최강희는 여고생부터 29살 아가씨까지 엄마(김영애 분)의 한결같은 애물단지 딸 애자를 대역 없이 연기했다. 24살 때도 여고생을 연기했던 최강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교복 연기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젠 나도 확실히 나이가 든 것 같다.”고 엄살을 부려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강희는 “사랑한다는 그 한 마디가 부모님 앞에서는 왜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다.”고 자책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다는 최강희는 “‘애자’는 세상 모든 엄마들께 보내는 영상편지다. 오늘 시사회에서 우리 엄마도 내 메시지를 읽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애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가깝고 사랑하는 사이일 수 밖에 없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철없는 딸 애자가 엄마에게 보내는 마지막 ‘러브레터’인 ‘애자’는 내달 10일 세상 모든 엄마와 딸의 돈독한 관계를 감동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부해’ 효과 없다…‘혼’ 시청률 10.1% 선전

    ‘아부해’ 효과 없다…‘혼’ 시청률 10.1% 선전

    MBC 수목드라마 ‘혼’(극본 고은님 임은아ㆍ연출 김상호 강대선)이 ‘아부해’, ‘태삼’과 당당히 맞섰다. 지난 19일 방송된 ‘혼’ 5회는 전국 시청률 10.1%(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4회 방송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 이 날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의 화려한 등장속에서 ‘혼’은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저력을 과시했다. ‘혼’ 5회에서는 범죄프로파일러 류(이서진 분)가 여고생 하나(임주은 분)의 빙의능력을 이용해 악을 처단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생회장 종찬(유연석 분)은 자신이 죽인 두나(지연 분)의 혼령을 보고 반미치광이가 돼가고 흔적조차 없는 연쇄살인사건이 이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는 17.4%, SBS ‘태양을 삼켜라’는 15.3%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그룹 노이즈 “어린이들 위한 사인회 왔어요”

    [NOW포토] 그룹 노이즈 “어린이들 위한 사인회 왔어요”

    가수 노이즈(홍종호, 한성일, 권재범, feat. 전선혜)가 19일 오후 3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12년 만에 ‘사랑만사’란 타이틀곡으로 돌아온 그룹 ‘노이즈’는 이날 열린 어린이 뮤지컬 ‘꾸루꾸루와 친구들’ 공연에 앞서 ‘꾸루꾸루와 함께 어머니들에게는 추억을..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력을..’ 이라는 주제로 팬 사인회를 가졌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마의 인생 알고 이해하게 됐어요”

    “엄마의 인생 알고 이해하게 됐어요”

    올해 서른 살의 미국인 빅토리아 리드버그가 18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1979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나 돌잔치도 못 해 보고 미국으로 입양된 지 30년만의 모국 방문이다. 대한사회복지회가 모국 체험을 위해 해외입양인 20명을 초청한 ‘웰컴 홈’ 행사에 참여한 리드버그는 지난 16일부터 한국 곳곳을 둘러보고 오는 25일에는 생모도 만날 예정이다. 미국 뉴저지로 입양된 리드버그는 친자식처럼 자랐지만 그래도 그곳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곳’이었다고 한다. 학교에선 “넌 왜 부모님과 피부색깔, 눈색깔이 다르냐.”며 놀림을 받았고 사춘기 땐 “난 왜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지지 못했을까. 난 왜 못생겼을까.”라는 생각에 괴로워한 적도 많았다.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 어머니의 권유로 그룹홈에서 일하게 됐다. 그녀는 고아나 가족으로부터 학대를 당한 여고생 10여명이 생활하는 그룹홈에서 일하며 “이 길이 내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것을 지켜보며 이 일이야말로 천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여건상 낮에는 투자금융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밤에는 그룹홈에서 일하며 ‘투잡스’족 생활을 해야 했다. 사회복지사다 보니 재활원 아이들이 더 각별하게 다가왔다. 그녀는 “어제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았는데 버려진 아기들이 복지사들의 손길을 제대로 받고 있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 나도 한땐 저런 아기들 중 하나였다.”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처음 찾은 모국이지만 한국이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어디에 가도 내게 어울리는 곳은 없었는데 한국에 와서 나와 비슷한 얼굴과 체형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니 여기가 고향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며 좋아했다. 이번 방한기간동안 생모도 만난다. 한달 전 복지회에서 그녀에 대한 기록이 담긴 파일이 발견된 덕분이다. 그녀는 “원래 엄마를 미워하진 않았다. 나를 낳아준 것만 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엄마의 인생을 듣게 됐는데 어린 나이에 나를 낳아야 했던 엄마를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리드버그처럼 미국과 스웨덴 등 해외로 입양됐던 20~35세의 입양인 20명은 오는 23일까지 한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국 체험을 하게 된다. 대한사회복지회 선혜경 국외입양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외 입양인들이 정체성을 확인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NOW포토] 전선혜, 상큼한 미소

    [NOW포토] 전선혜, 상큼한 미소

    그룹 노이즈의 객원멤버 전선혜가 19일 오후 3시 서울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12년 만에 ‘사랑만사’란 타이틀곡으로 돌아온 그룹 ‘노이즈’는 이날 열린 어린이 뮤지컬 ‘꾸루꾸루와 친구들’ 공연에 앞서 ‘꾸루꾸루와 함께 어머니들에게는 추억을..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력을..’ 이라는 주제로 팬 사인회를 가졌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가학원’ 이영진 “나도 사랑도, 꾸미고 싶지 않아” (인터뷰)

    ‘요가학원’ 이영진 “나도 사랑도, 꾸미고 싶지 않아” (인터뷰)

    “자연스러운 게 좋아요. 그게 나든 사랑이든, 억지로 만들어서 예쁘기는 싫어요.” 헐렁한 모노톤 의상에 올려 묶은 머리.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배우 이영진은 잠시 휴식을 취하는 발레리나 같은 모습이었다. 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제작 오퍼스픽처스) 속 완벽한 미인 선화로 분했던 이영진은 다시 무방비상태로 보일만큼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 유진도 박한별도, 예쁜 모습은 포기 “다들 예쁘게 보이기를 포기했어요. 중요한 건 무서워야 한다는 거니까요.” 이영진은 공포영화 ‘요가학원’에서 함께한 7인의 여배우들을 애정이 넘치는 목소리로 설명했다. “특히 유진이랑 (박)한별이요. 그래도 쟤네들은 영화에서도 예쁘게 보이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가요계의 요정이고 최고 얼짱 스타잖아요.” 하지만 그 생각은 단 며칠 만에 산산조각 났다며 이영진은 웃었다. 영화 속에서도 현실에서도 요정과 공주는 온데간데없었다. “이상한 사진 찍어서 보여주질 않나, 나중엔 제가 사정했어요. 너넨 나한테 요정이야. 제발 예쁜 모습 좀 보여줄래?” ◇ 공포이미지, 슬럼프이자 또 다른 기회 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요가학원’에서 다른 배우들이 다치고 살해당하는 동안 이영진은 선화의 도도하고 차가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감독님이 그러셨어요. ‘요가학원’의 선화 역을 맡을 사람은 이영진 너 밖에 없다고.” ‘배우 이영진’ 하면 공포영화를 떠올리게 만드는 어떤 이미지가 있는 게 사실이다. 영화 ‘여고괴담2: 메멘토모리’를 통해 데뷔했고 ‘요가학원’까지 4편의 공포영화에 출연했다. “사실 공포영화를 다시는 안 하려고 했어요.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데 위기감을 느꼈죠. 그래서 억지로 제 캐릭터를 바꾸려 했고,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죠.” 힘든 시기를 떠나 보내면서 이영진은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됐다. 배우에게 어떤 이미지가 있다는 것은 남들에게 없는 어떤 장점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이었다. “로맨스 장르에 어울리는 배우가 있는 것처럼, 저는 공포 장르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거죠.” ◇ 사랑은 신중하게, 하지만 숨기지 않아 “저는 뭐든 숨기거나 꾸미는 게 싫어요. 그건 사랑도 마찬가지랍니다.” ‘이영진의 사랑은’이란 질문을 건네려하자 “그 얘기가 왜 안 나오나 했다.”며 이영진은 웃었다. 화제를 돌리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이영진은 꾸밈없이 대답했다. “당시에는 진심을 다해 사랑했고, 시간이 흐른 후에 헤어졌어요. 그게 전부에요.” 이영진은 과거 연인이었던 엄태웅에 대해 담담하게 말했다. 주위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쉴 새 없이 소곤대고 있지만 이영진은 초연한 태도다. “그 사람 만날 때도 저는 숨기지 않았어요. 제 연애를 떠벌릴 생각도 없었지만 거짓말로 숨기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그건 이별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이영진과 엄태웅이 사귀냐는 질문에도, 두 사람 헤어진 거냐는 의문에도 이영진은 언제나 그렇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 대상이 일이든 사랑이든 자신이든, 항상 꾸밈없이 자연스럽고 싶다는 이영진의 신조만큼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 같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트드림 음악 콩쿠르 19명 입상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아트드림 음악 콩쿠르’에서 19명이 입상했다. 현대기아차 그룹과 한국메세나협의회 공동 주최로 16일 현대 계동 사옥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관악 부문 고등부 대상에 박현철(인천정보산업고) 군, 성악 부문 고등부 대상에 김혜정(서귀포여고) 양 등 초·중·고 재학생 19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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