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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현재 위치 제주도 근접하면서 제주도 비행기 결항 등 피해 속출…세월호 수색 중단

    태풍 현재 위치 제주도 근접하면서 제주도 비행기 결항 등 피해 속출…세월호 수색 중단

    ‘태풍 현재 위치’ ‘제주도 비행기 결항’ ‘세월호 수색 중단’ 태풍 현재 위치가 제주도로 근접하면서 9일 오전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 지역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항공편이 결항하고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라산국립공원과 해수욕장은 입장이 전면 통제됐는가 하면 일부 학교는 휴업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제주도 육상과 전 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지점별 강우량은 오전 10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 220.0㎜, 진달래밭 125.0㎜를 비롯해 서귀포 44.0㎜, 성산 30.0㎜, 제주 27.6㎜ 등을 기록했다. 바람도 최대순간 풍속이 가파도 초속 32.8m, 마라도 26.7m, 고산 26.6m, 제주 20.4m, 서귀포 19.5m, 성산 19.0m를 기록하는 등 점차 거세지고 있다.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로 제주∼목포, 제주∼부산 등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과 모슬포∼가파도∼마라도 등 본섬과 부속 섬을 잇는 도항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도내 항·포구에는 선박 2000여척이 대피해 있다. 제주공항에는 태풍특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국제선 6편과 국내선 12편 등 총 18편이 결항됐다. 제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든 만큼 결항편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관광객이나 도민 등은 공항을 찾기 전에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태풍이 북상하며 이날 오후 들어 김해공항 등에서도 결항이 잇따를 전망이다. 한라산국립공원 입산과 제주도내 해수욕장 입욕도 전면 통제됐다. 제주올레도 올레꾼들에게 올레길 걷기를 자제토록 했다. 제주도내 일부 학교는 휴업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법환초, 새서귀초, 중문중, 대정여고 등 8개 학교가 휴업했고 44개교는 하교시간을 앞당겼다. 한라초는 이날 예정됐던 체험학습을 연기했으며 일부 학교는 방과후 수업을 취소했다. 태풍의 위력이 점차 거세지며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5시 50분쯤 강풍으로 인한 단선으로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 2000여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즉시 복구작업을 벌여 40여분 만인 오전 6시 30분쯤 복구를 완료했다. 오전 9시 23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에서도 강풍으로 인해 1000여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1시간 30여분만인 오전 10시 54분쯤 복구됐다. 신호등이나 간판, 가로등, 가로수 등도 강풍에 흔들리거나 넘어져 119구조대가 안전조치를 벌이고 있다. 전날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내 14개 업체에서 1시간가량 정전돼 많게는 수백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태풍 북상 등으로 지난 5일 중단된 세월호 선체 수색 작업은 이날까지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이날 초속 10∼2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도 2∼5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설치된 천막과 텐트 대부분은 태풍 피해를 우려해 철거됐으며,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르는 조립식 주택은 이동이 어려워 고박을 강화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시신 유실을 우려해 선체 창문과 입구 등에 자석차단봉과 그물망을 설치했다. 여기에 선체 인근 5∼10㎞ 지점에 그물망을 설치해 이중으로 시신 유실을 방지할 방침이며, 가족들과 논의해 자망 어구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책본부는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오는 11일쯤 수색을 재개할 방침이다. 너구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340㎞ 해상에서 시속 24㎞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0m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이날 오후 6시 서귀포 남쪽 약 200㎞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날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바람도 최대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초속 20∼40m, 경남 해안지역을을 비롯한 남부 일부 지방은 초속 10∼25m 등으로 강하게 불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축된 공포영화 시장…올여름은 시원할까

    위축된 공포영화 시장…올여름은 시원할까

    여름철 극장가의 기본 아이템은 뭐니 뭐니 해도 공포영화다. 여름 한철 ‘반짝 특수’를 누리는 데 공포물만 한 게 없다. 잘 만든 공포영화 한 편이 흥행 부담이 큰 블록버스터보다 더 안전한 효자 노릇을 할 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이 판도가 깨지고 있다. 2~3년째 공포영화 시장이 전례 없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소재가 고갈된 데다 무엇보다 강도 높은 스릴러물에 상시 노출되면서 관객들이 공포에 무감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압도적이다. ‘쎈’ 스릴러물이 아예 호러물을 대체하고 있는 현상도 뚜렷하다. 임성규 롯데시네마 홍보팀장은 “최근 스릴러나 누아르물에도 호러 요소가 강화되면서 공포 장르를 흡수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몇 년간 공포영화의 흥행 성적이 부진하자 제작사들도 흥미를 잃어 제작 편수 자체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한동안 지나치게 10대 취향에만 머물러 있던 제작 풍토가 공포영화 시장 축소를 불렀다는 분석도 있다. 영화홍보사 워너비펀의 김영심 실장은 “소녀 취향의 심리공포물에서 장르를 확대하지 못하면서 극장가의 주요 관객층으로 급부상한 중장년 관객을 잡는 데 실패했다”면서 “학원 공포물의 경우 제한된 관객층을 노리다 보니 제작비가 축소됐고 눈높이가 높아진 10대마저 외면하면서 흥행에 실패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동안 정체됐던 일본 공포물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리면서 시장이 더 작아졌다. “20대 이상까지 타깃층을 확대한 유럽 공포영화 시장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그러나 이처럼 위축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마니아 관객을 노린 공포물이 대기 중이다. 막강 파괴력을 예고한 대형 작품이 아니라 쉽게 손익을 맞출 수 있는 안전지향형의 작은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다. 국산 영화로는 학원 공포물의 계보를 잇는 강하늘·김소은 주연의 ‘소녀 괴담’이 지난 2일 테이프를 끊었고 3일에는 공포 스릴러 ‘내비게이션’이 개봉했다.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영화 동아리 멤버 3명이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 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진다는 줄거리다. 일본의 간판급 공포영화 ‘주온’의 세 번째 시리즈 ‘주온:끝의 시작’은 10일 개봉한다. 이번에는 초등학교 담임을 맡게 된 유이(사사키 노조미)가 등교 거부 중인 학생의 집을 방문해 19년 전 사에키 일가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공포를 그렸다. 시즌 3는 지난 15년간 베일에 싸여 있던 도시오와 가야코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프리퀄 성격의 작품이다. 영화 ‘폰’, ‘가위’ 등 공포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안병기 감독도 ‘분신사바2’(17일 개봉)를 내놓는다. ‘분신사바2’는 2년 전 자살한 친구와 관련된 의문을 파헤치며 드러나는 끔찍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중국에서 제작됐다. ‘여고괴담’으로 스타덤에 오른 박한별이 주연을 맡았다. 올해 공포영화 행렬의 마지막에 선 작품이 ‘터널 3D’(8월 13일 개봉). 버려진 탄광에 세워진 리조트에 놀러 간 5명의 친구들이 우연히 들어간 터널에 갇히면서 끝없는 공포와 사투를 그린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과 ‘더 웹툰-예고살인’의 제작진이 만든 청춘 호러물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만추의 결혼

    만추의 결혼

    중국 여배우 탕웨이(35)와 영화감독 김태용(45)이 국경을 넘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 감독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탕웨이와 김 감독이 올가을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고 2일 밝혔다. 탕웨이가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중화권 여배우로 꼽히는 데다 2년 전 열애설이 불거진 터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한·중 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사 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만추’(2011)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친구로 지내 오다 2013년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 왔다. ‘만추’ 이후 탕웨이와 현빈의 열애설이 잠시 돌았고 그가 경기도 분당에 땅을 매입한 사실까지 알려져 소문이 증폭됐다. 그러나 2012년 가을 탕웨이의 열애 상대가 김 감독이라는 소문이 불거졌다. 당시 탕웨이는 직접 “친구 사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의 어려운 모국어를 배워야 하지만 그 어려움은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그래 왔듯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경하게 되리라 믿으며 무엇보다 영화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는 타이완 출신의 거장 리안 감독의 영화 ‘색, 계’(2007)로 세계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1940년대 항일운동을 위해 스파이가 됐다가 상하이 친일정부 정보부장과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 왕치아즈 역을 맡아 열연했고 그해 중화권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금마장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에게 한국에서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2011년 영화 ‘만추’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식 진행을 맡았으며 화장품과 의류 광고를 찍는 등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다. 김 감독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1999)로 장편 영화에 입봉한 뒤 가족의 탄생(2006) 등의 장편과 다수의 단편 영화를 연출했다. 한국 네티즌들은 ‘탕 여신’이라 부르던 탕웨이의 결혼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김 감독과의 결혼을 계기로 한국에서의 활동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단연 화제다. 현지 연예 매체들은 이날 둘의 결혼 소식을 일제히 주요 기사로 보도하며 “두 사람은 이미 서로를 남편, 아내로 부르는 사이”, “과거 서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등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영화 리뷰] ‘소녀괴담’ 끔찍한 학교폭력 묘사, 소름 돋네…갑자기 나타나는 귀신, 좀 식상해

    [영화 리뷰] ‘소녀괴담’ 끔찍한 학교폭력 묘사, 소름 돋네…갑자기 나타나는 귀신, 좀 식상해

    한국 공포영화에는 몇 가지 공식이 있다. 깜짝 놀라게 하는 신, 귀신이 품은 사연, 복수의 순간에 귀신이 겪는 갈등 등. 다음달 3일 개봉하는 올해 첫 국내 공포영화 ‘소녀괴담’도 이 같은 공식을 충실히 따른다. 그러면서도 귀신과 사람의 로맨스를 입히고 사회성 있는 메시지도 전달해 신선함을 준다. 하지만 공포영화의 본령인 공포 그 자체의 신선함에 대해서는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귀신을 볼 수 있는 소년 인수(강하늘)는 고향인 시골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온다. 그가 가진 특별한 능력 때문에 같은 반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이 학교를 다녔던 예쁜 소녀 귀신(김소은)을 만나 우정을 키운다. 어느 날 학교에 마스크를 쓴 귀신이 출몰하고 일진들이 한명씩 사라진다. 인수는 마스크 귀신의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끔찍한 학교폭력의 잔상을 발견한다. ‘여고괴담’ 이후 드러난 한국 학원공포물의 전형적인 구도 안에 맴돌 것 같았던 영화는 풍성한 이야기로 그 한계를 극복한다. 영화에서 공포만큼이나 무게를 실은 부분이 인수와 소녀 귀신의 로맨스다. 자전거에 함께 올라 시골의 흙길을 달리는 장면, 손이 시려운 체하는 소녀 귀신을 인수가 감싸주는 장면 등은 하이틴 영화처럼 풋풋하다. 또 학원공포물에서 수없이 반복됐던 학교폭력이라는 소재로 묵직한 메시지를 끌어안았다. 일진 학생들이 왕따 학생에게 가하는 악행은 특별한 이유가 없어 더 소름끼친다. 모든 걸 지켜보면서도 한가롭게 거울을 보거나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잠을 청하는 반 친구들도 일진만큼이나 잔인하다. 문제는 공포영화의 본령에 얼마나 충실했느냐 하는 점이다. 이 영화의 공포는 상당 부분 갑자기 나타나는 귀신에게 의존한다. 귀신은 지하철, 교실 창문, 학교 화장실 등 10대들의 일상적인 공간에서 나타난다. 피 칠갑이 된 마스크 귀신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장면은 오싹하다. 하지만 ‘깜짝 놀라게 하는’ 신이 너무 잦으면 식상하다. 학교폭력의 끔찍함과 일진들의 두려움을 치밀한 심리 공포로 풀어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5세 이상 관람가.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여고생 성폭행 20대 때려잡은 60대

    여고생 성폭행 20대 때려잡은 60대

    여고생을 성폭행하려던 20대를 60대 시민이 격투 끝에 붙잡았다. 주인공은 부산에서 건축업을 하는 임명진(63)씨.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주택에 사는 임씨는 25일 0시 5분쯤 한 소녀의 절박한 비명 소리를 들었다. 임씨는 집 밖 골목길을 내다봤지만 마침 가로등이 꺼져 있었고 승용차 2대가 주차돼 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비명이 계속되자 임씨는 맨발로 뛰쳐나갔고 차량 사이에서 교복 차림인 A(15·고교 2년)양을 덮치는 김모(22)씨를 발견했다. 임씨는 곧바로 키 173㎝가량인 건장한 체격의 김씨 머리채를 잡았지만 김씨가 주먹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저항한 탓에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이 때문에 임씨는 이가 흔들리고 코피가 날 정도로 크게 다쳤지만 아내에게 “112에 신고하라”고 고함치며 김씨와 나뒹굴었다. 임씨는 이 과정에서 팔에 6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지만 출동한 경찰관에게 김씨를 넘길 때까지 김씨의 허리띠를 놓지 않았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꼬마신랑 쿵도령 2(KBS2 오후 5시) 금룡이네는 동지를 맞이해 온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을 팥죽을 준비한다. 금룡이 색시는 산더미 같은 팥을 물에 불리고 고모는 팥을 고른다. 온종일 팥을 고르느라 고생하는 고모를 위해 책을 읽어 드리는 금룡. 그러나 이내 잠이 들고 만다. 동짓날 아침. 금룡은 자기 팥죽 그릇에 새알심이 적다면서 불평을 늘어놓는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5분) 무지개 회장 노홍철이 황금연휴의 끝자락을 맞아 혼자 있을 회원들을 위해 특별한 아이디어를 냈다. 회원들의 귀차니즘을 고려해 몸만 오면 되는 초간편 ‘글램핑’을 준비한 것. 하지만 시끌벅적한 인사도 잠시, 남자들만 가득한 캠핑장의 분위기는 이내 가라앉았다. 설상가상으로 소나기까지 내려 캠핑장은 더욱 칙칙해졌다. 결국 회원들은 인맥을 동원해 여성 게스트 섭외에 나섰다. ■꽃할배 수사대(tvN 밤 9시 50분) 공원 공중화장실에서 바바리맨이 죽은 채 발견된다. 근처 고등학교에서 활동하던 바바리맨이 누군가에 의해 질식사를 당한 것이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강석은 바바리맨으로 위장 잠입하고, 정우는 여고생으로 변장해 바바리맨을 유인한다. 그런데 수사대 팀장 영철의 딸 재희가 바바리맨 살인 사건과 연관돼 있음이 밝혀지고, 재희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침묵한다.
  • 전주 ‘건지산 이지움’ 8천여 인파 몰려 긴 줄 늘어서는 진풍경

    전주 ‘건지산 이지움’ 8천여 인파 몰려 긴 줄 늘어서는 진풍경

    지난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건지산 이지움’ 아파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이에 분양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계성종합건설(대표 박종완)이 구 완주군청 부지를 개발해 분양하는 건지산 이지움 모델하우스에는 긴 대기줄을 서야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관계자들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이끄는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성종합건설 김영열 사업본부장은 “전주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최적의 입지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59m² 구성, 특화설계 등 강점이 많아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를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인파가 몰리는 가장 큰 이유로 입지 때문이다. 사업지인 구 완주군청 부지는 인근에 KTX전주역을 비롯해 동전주 I.C, 백제대로, 동부대로, 기린대로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보유해 주변 주요도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바로 인근에 건지산 개발계획이 있어 미래의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과 전주동물원, 덕진체련공원으로 이어지는 건지산 등산로와 가까워 풍부한 녹지 등 친자연적인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 및 금평초, 전일중, 전북고, 전주여고, 생명과학고, 전북대 등 우수한 학군도 형성돼있다. 건지산 이지움은 59㎡ 단일평형 총 371가구로 구성된다. A타입 179가구, B타입 84가구, C타입 20가구, D타입 86가구, E타입 2가구 등 총 5개에 달하는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이고, 모든 타입이 발코니 확장 평면으로 개방감 및 일조권, 통풍을 극대화했다. 공원 같은 조경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북측에 위치한 근린공원과 전주동물원, 덕진체련공원 등 건지산 등산로와 가까워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물의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 입주민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친환경적인 단지 설계와 조경을 꾸몄다. 특히 전주시 소형아파트 최초로 도입한 무인택배시스템, 1층의 가치를 높여 주는 필로티설계로 구성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빼어난 정주여건은 물론, 계약과 동시에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건지산 이지움 모델하우스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3가 746-39에 있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 2순위, 20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 까지 진행된다. 분양 문의: 063-245-1117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사교육 홍보와 교육 기사/나은영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옴부즈맨 칼럼] 사교육 홍보와 교육 기사/나은영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신문의 교육세션에 가끔 사교육을 홍보하는 듯한 기사가 실린다. 예컨대 ‘6~7세 유아 수학실력, 부모 관찰력으로 키워줘야’(서울신문 3월 25일자), ‘우리아이 해외영어캠프 선택법’(4월 1일자) 등 기사는 사교육 유발 소지를 지니고 있다. 첫 기사는 주로 부모에게 유아의 행동을 잘 관찰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조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형식상으로는 홍보가 아닌 기사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러한 조언은 ‘시매쓰’라는 단 하나의 사교육기관 운영자로부터 얻어졌다. 기사의 표도 ‘에듀피알’이란 교육업체 홍보대행사 자료다. 이 기사를 읽는 학부모는 그 사교육기관을 찾으면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리라 믿으며 해당 업체를 찾게 된다. 기사 앞부분에 유아 선행학습에 대한 우려를 간단히 언급하긴 했으나 수동형으로 돼 있어 누가 그런 우려를 제기했는지 불명확하다. 결국 더 중요한 ‘우려’는 소극적으로 표현하면서 단 하나의 사교육기관을 홍보한 퍼블리시티(publicity)가 됐다. 두 번째 기사의 정보원도 edm유학센터 대표 1인이며 사진자료도 이 유학센터가 제공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조그맣게 실린 대조적인 다른 기사의 제목은 ‘한인운영 필리핀 사설기숙사, 10대 유학생 술 먹이고 상습폭행, 성추행까지’였다. 오히려 이 기사를 더 크게 다루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전면광고가 아닌 교육세션에 이처럼 특정 사교육기관이나 알선업체를 홍보하는 듯한 기사를 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신문에 기사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따라한다. 사람들의 행동이 신문에 기사화되기도 하지만, 역으로 기사화된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유관기관 종사자 1인 인터뷰에 근거해 기사를 작성하다 보면 그 기관의 홍보성 기사가 되기 쉽다. 사교육업체에서도 딱히 사교육 홍보라고 규정하기는 애매한, 공공을 위한 자료처럼 보이는 정보를 주며 기자를 설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공교육에 종사하는 선생님들의 의견, 교육 수요자인 아이들의 입장 등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사교육 공급자만의 인터뷰로는 우리 사회와 교육 수요자의 행복에 도움되는 기사를 작성하기 어렵다. 최근에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서울신문의 교육세션에서 <스스로 꿈 찾기 ‘예술 꽃 학교’ 가다> 시리즈를 기획한 것은 바람직하다. 계성여고 모둠별 무용수업(5월 13일자), 대전 동명초교 디지털 뮤지컬(5월 20일자), ‘예술 강사 만남의 날’ 기획자 인터뷰(5월 27일자), 그리고 대안 단재학교 미술교육(6월 3일자) 기사는 메마른 우리의 교육환경에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했다. 특히 ‘예술 강사는 ( )다’라는 빈칸을 “오즈의 마법사, 희망전도사, 한국교육의 숨구멍, 생각의 문을 열게 해 주는 손잡이, 마음의 다리, 크레파스, 웃음”이란 단어로 채워 넣은 강사들의 재치와 통찰은 한국교육에 희망을 불어넣는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다. “학생들이 연습에 지친 표정을 짓기보다 들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신문이 사교육 홍보와 아이들의 꿈을 찾는 교육기사 중 어느 쪽을 다뤄야 할지 결론은 자명하지 않은가. 앞으로는 예술교육을 넘어 바람직한 공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도 교육세션에서 보게 되기를 바란다.
  • ‘고교처세왕’ 이열음 교복 인증샷, 여고생 스토커 변신

    ‘고교처세왕’ 이열음 교복 인증샷, 여고생 스토커 변신

    ‘고교처세왕’ 이열음이 교복 인증샷을 공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철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이열음은 이민석(서인국 분)을 열렬히 좋아하는 귀여운 스토커 정유아 역으로 등장, 발랄한 10대 여고생을 연기한다. 실제 여고생인 이열음은 15일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교복 착용 인증샷을 공개해 ‘고교처세왕’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지난 작품들에서 어둡고 힘들고 상처 많은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이열음은 이번 ‘고교처세왕’에서는 밝고 당찬 10대 소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언니 정수영(이하나 분)에게는 철부지 동생이지만 민석만 바라보면 눈에 하트가 그려지는 열정 넘치는 여고생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밝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코믹 오피스 활극 ‘고교처세왕’은 16일(월)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문신 전문가에 몸맡긴 여고생, 정신 차려보니…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문신 시술을 위해 찾아온 여고생을 환각상태에서 성폭행한 혐의(성폭행)로 문신시술업자 나모(55)씨를 구속했다. 나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자신이 운영하는 문신시술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허리에 문신하러 온 여고생 A(17)양의 몸을 더듬고, A양이 이에 항의하자 흉기를 꺼내 보이며 인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을 하는 등 2회에 걸쳐 여고생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는 마약 투약으로 20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문신하러 왔다가 피해를 본 여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보아 근황, 캘리포니아 여행 셀카 ‘외국인도 반한 외모’

    조보아 근황, 캘리포니아 여행 셀카 ‘외국인도 반한 외모’

    배우 조보아의 일상이 화제다.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트위터에 조보아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가 더불어 조보아는 “귀여운 도널드 덕과 한 컷! 휴가 차 캘리포니아에 다녀왔어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더니 활력이 샘솟고 있어요. 재충전 완료”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에 블랙 스키니를 매치한 조보아는 귀여운 미키마우스 스냅백으로 보이프렌드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하늘하늘한 롱 원피스로 여신 분위기를 자아내 사랑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과자를 들고 있는 사진에서는 과자만한 얼굴크기로 소두임을 인증하는 동시에 자체발광 무결점 도자기 피부를 뽐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보아는 최근 장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가시’에서 순수하고 맹목적인 사랑을 갈구하는 여고생 영은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댄싱9’ 이윤지, 짱구 닮은 얼굴에 반전 파워댄스…여고생 맞아?

    ‘댄싱9’ 이윤지, 짱구 닮은 얼굴에 반전 파워댄스…여고생 맞아?

    ‘댄싱9’ 이윤지, 짱구 닮은 얼굴에 반전 파워댄스…여고생 맞아? ‘짱구 닮은꼴 여고생’ 이윤지의 댄스 실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에서 이윤지는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춤솜씨를 뽐냈다. 1996년생으로 올해 18살인 이윤지는 자신을 “만화 주인공 짱구 닮은 꼴”이라고 재치있는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윤지는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파워풀한 댄스로 좌중을 압도했고 마스터들은 일동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이윤지는 레드윙즈 마스터들의 선택을 받았다. 네티즌은 “댄싱9 이윤지, 반전 춤실력 대박” “댄싱9 이윤지, 마스터들이 칭찬할만하다” “댄싱9 이윤지, 우승 후보라고 해도 안 이상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윤선장관 남편, 서울대 도서관 첫만남+스타 변호사 부부 ‘누구?’

    조윤선장관 남편, 서울대 도서관 첫만남+스타 변호사 부부 ‘누구?’

    ‘조윤선장관 남편’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됨에 따라 조윤선장관 남편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2일 청와대 경제수석는 새누리당 안종범 의원, 민정수석에는 김영한 전 대검 강력부장, 교육문화 수석에는 송광용 전 서울교대 총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조윤선 내정자는 세화여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눈에 띄어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한 후 지난 18대 총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어 조윤선 장관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되었고, 이번에 정무수석에 내정되면서 대한민국 첫 여성 정무수석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조윤선 장관과 그녀의 남편 박성엽 변호사의 러브스토리는 과거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 따르면 조윤선 장관은 남편과 서울대 동문으로 도서관에서 처음 만나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조윤선 장관과 남편 박성엽 변호사는 유명 로펌인 ‘김앤장’에서 함께 근무할 때 스타 변호사 부부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여고생이 입던 옷 600벌이나 훔친 日변태남

    여고생이 입던 옷 600벌이나 훔친 日변태남

    어쩌면 이 남자는 ‘옷장사’를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한 중년 남자가 고등학교 50곳을 돌며 여고생이 입던 체육복 등을 무려 600벌이나 훔쳤다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11일 와카야마현 미하마 경찰은 이 지역에 사는 대학 교직원 고이치 히로세(53)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일반 절도 사건이 뉴스를 통해 화제가 된 것은 그의 변태같은 욕심 때문이다. 경찰 수색 과정에서 여고생이 입던 교복, 체육복, 치어리더복 등이 무려 600벌이나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히로세는 지난 여름부터 인근 지역 고등학교 50곳을 돌며 여고생 옷 ‘수집’에 들어갔고 이를 자신이 입는 변태 행동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많은 고등학교에서 옷 분실신고가 들어와 수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면서 “피해 학생 모두 도둑맞은 옷을 돌려받는 것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고 교사가 2000만원 받고 시험문제 유출

    서울의 한 사립여고 교사가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오전 서울 양천구의 한 사립여고 국어교사 A(57)씨를 자택에서 체포했다. 또 학교에 수사관들을 보내 교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시험지 관련 자료와 학생들의 성적표 등을 확보했다. A씨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문제를 B양에게 보여 주고 학부모로부터 모두 2000여만원을 받는 등 배임수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부모로부터 수백만원씩 현금으로 받거나 계좌로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계좌추적과 통신수사 결과 등을 토대로 A씨가 B양 외 학생 2~3명에게도 미리 시험문제를 건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진학 상담을 맡았던 A씨는 2012년 초 2학년이 된 B양 부모와 상담하다가 “시험문제를 알려 주겠다”면서 먼저 범행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이후 3학년 1학기까지 A씨로부터 시험문제를 받았지만 대학 진학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완성된 시험지를 보여 주고 나서 바로 회수하거나 시험문제를 따로 정리한 문서를 아예 건네주기도 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가르치지 않는 수학, 영어 과목의 시험지를 구하기 어려울 때는 B양에게 해당 과목 교사를 연결해 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외에 다른 과목 교사들도 B양에게 출제 유형을 알려 주거나 문제를 유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청와대 개편] 조윤선 정무수석, 대변인 시절 朴대통령 ‘그림자 수행’

    [청와대 개편] 조윤선 정무수석, 대변인 시절 朴대통령 ‘그림자 수행’

    조윤선 신임 정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던 2012년부터 지난해 당선인 시절까지 줄곧 대변인으로 보좌한 ‘신(新)친박’ 여성 정치인이다. 박 대통령의 패션과 어투까지 속속들이 꿰고 있어 ‘그림자 수행’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현 정부 1기 내각에 참여했다.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회창 후보의 눈에 띄어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8년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됐다. 이후 새누리당에서 2년 가까이(665일) 대변인을 맡아 이 분야 당내 최장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계파색이 옅고 친화력이 강하며 차분하고 논리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라는 교양서를 낼 정도로 예술 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현직 변호사인 남편 박성엽(53)씨와 2녀. ▲서울(48) ▲세화여고 ▲서울대 외교학과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부행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 ▲18대 대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당선인 대변인 ▲여성가족부 장관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 17일부터 청약접수…견본주택 ‘인산인해’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 17일부터 청약접수…견본주택 ‘인산인해’

    경산옥곡에 지어지는 84㎡ 전용 단지 ‘태왕아너스고은’이 예비 입주자들을 맞이한다. ‘태왕아너스 고은’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3순위 순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25일 발표되고, 계약기간은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3일간이다. 오늘 오전 오픈한 분양 견본주택에는 이번 아파트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태왕아너스 고은’은 네 가지 구조로 지어지며, 지하2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 동에 총 225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부는 테라스느낌의 발코니공간, 와이드 주방설계, 4Bay설계, 방 속에 방 등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구조다. 또한 단지 곳곳에 꽃과 수목 등을 식재하고, 어린이놀이터, 단지내 중앙잔디광장, 주민운동공간 등이 꾸며진다. 분양 업체 측은 경산의 지리적인 이점과 교통편의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높은 청약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월드컵대로를 통해 대구지역 어디든 빠른 진출입이 가능하며,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지산?범물동도 5분대로 누린다. 수성IC를 통하면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성암산을 비롯해 산책길 및 자전거도로 등이 잘 정비된 남천둔치, 지역 대표 명소인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곡초, 장산초, 장산중, 경산여중, 경산여고 등 우수한 학군과 이마트, 홈플러스, 대백마트, 경산중앙병원 등 인근 쇼핑/병원시설로 교육 및 생활환경도 분양 기대치를 높이는 점이다.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 견본주택은 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 인근에 있으며, 전화문의(053-384-9000)로도 자세한 분양 정보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조윤선 남편 박성엽 변호사, 연애 시절 훈남 외모 보니…조윤선-박성엽 러브스토리는?

    조윤선 남편 박성엽 변호사, 연애 시절 훈남 외모 보니…조윤선-박성엽 러브스토리는?

    조윤선 남편 박성엽 변호사, 연애 시절 훈남 외모 보니…조윤선-박성엽 러브스토리는? 청와대 정무수석에 내정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남편 박성엽 변호사가 화제의 인물에 올랐다. 조윤선 내정자의 남편인 박성엽 변호사는 조윤선 내정자와 함께 유명 로펌 ‘김앤장’에서 스타 변호사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조윤선 내정자와 박성엽 변호사는 서울대 동문 출신이다. 조윤선 내정자는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서 박성엽 변호사와 도서관에서 처음 만나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윤선 내정자는 세화여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제33회 사법고시를 합격한 뒤 미국 콜롬비아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눈에 띄어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한 조윤선 내정자는 지난 18대 총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임명된 뒤 이번에 정무수석에 내정되면서 대한민국 첫 여성 정무수석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대입시험 답안’ 불법거래한 여고생, 자수한 이유

    中 ‘대입시험 답안’ 불법거래한 여고생, 자수한 이유

    중국 대학 입학시험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시험인 ‘가오카오’(高考, 고등교육기관 입학시험)가 중국 전역에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실시된 가운데, 불법으로 답안지를 거래한 한 여학생이 스스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중궈광보망, 신원종헝 등 현지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 선전에 사는 한 여학생은 가오카오가 시작되기 수 일 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서 ‘가오카오 답안지’를 샀다. 이 여고생은 불법업자에게 4000위안(약 66만원)의 현금을 건넨 뒤 답안지를 받았고, 다른 친구들이 막바지 복습에 열중할 때 몰래 답안지만 외우며 시험날이 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막상 시험장에 들어갔을 때, 여고생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신이 외웠던 답을 쓸 수 있는 문제가 전혀 없었던 것. 그제서야 본인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이었다. 결국 이 여고생은 시험이 끝난 직후 직접 경찰서로 전화해 “불법 답안지를 샀다가 사기를 당했다”며 읍소했다. 자수이자 동시에 고발의 형태로 진행된 그녀의 읍소에 경찰관들도 넋을 잃었다. 가오카오와 관련한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여러 차례 주의를 당부했음에도 결국 피해자가 발생한 것에 경찰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전시 경찰 관계자는 “가오카오 문제지 및 답안지를 사고파는 행위는 국가의 비밀을 폭로 한것과 같은 죗값을 받게 된다. 7년 이하의 징역이나 구류, 관리감독 등에 처할 수 있다”면서 “이 여학생 역시 책임이 있기 때문에 특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오카오에는 중국 31개 성·자치구·직할시에서 총 939만 명이 동시 응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험이다 보니 천태만상의 일들이 벌어졌다. 장시성의 한 수험생인 지난달 31일 시민을 위협하는 강도와 맞서 싸우다 부상을 입어 시험을 치르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교육부의 배려로 병원에서 단독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허베이성의 한 여학생은 미국 하버드대 등 명문대 8곳에 합격하고도 가오카오에 응시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시험결과는 22일부터 지역별로 발표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 6월 분양...견본주택 오픈, 오는 13일 예정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 6월 분양...견본주택 오픈, 오는 13일 예정

    아파트 브랜드 태왕아너스 시공사 태왕은 “경산옥곡에 짓는 ‘84㎡전용단지’ 아파트 ‘태왕아너스 고은’이 이달 중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3일 금요일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태왕에 따르면, 시대의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사업과 혁신적인 주거모델을 개발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향토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태왕아너스 고은’이 그 시작점인 셈이다.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은 편리하고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다. 대구지역 진출입이 수월한 월드컵대로를 바로 누리고, 지산, 범물동도 5분대로 누린다.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은 5분 내에 이용가능하고, 경산역도 도보 거리에 있다. 수성IC로는 시내외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편리한 생활환경과 학군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 인근에 성암산, 남천이 자리하고 있어 산책 및 등산 등을 할 수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인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도 가까이에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경산생활체육공원, 경산중앙병원 등도 생활권 내에 위치해 있고, 대구야구장 건립 예정과 함께 대구대공원도 계획 하에 있다. 옥곡초, 장산초, 장산중, 경산여중, 경산여고 등 편리한 학군에 단지 인근으로 유치원 및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어 자녀교육도 안심이다. 태왕 측은 “경산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도심수준으로 잘 정비되어 있고 도심에서 누리지 못하는 풍부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경산옥곡 태왕아너스 고은’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금요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053-384-9000)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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