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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투맨 출연’ 김민정, 열혈팬 ‘차도하’ 역 맡아...최근 근황 보니? ‘입술만 돋보여’

    ‘맨투맨 출연’ 김민정, 열혈팬 ‘차도하’ 역 맡아...최근 근황 보니? ‘입술만 돋보여’

    배우 김민정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김민정의 근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캬아~ In Busan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테이스티로드”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O‘live 예능 프로그램 ‘테이스티로드’에서 촬영 차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했을 당시 찍은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김민정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입술을 쭉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입술 외에 주변 부분은 모두 흑백 처리를 해 통통한 입술이 더욱 돋보였다. 한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JTBC 새 드라마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김민정은 여고시절부터 여운광의 팬클럽을 이끈 열혈 팬 ‘차도하’ 역을 맡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입지 양호한 강북권 뉴타운·재개발 분양 단지 1순위 마감 행진 중

    입지 양호한 강북권 뉴타운·재개발 분양 단지 1순위 마감 행진 중

    강북 분양시장의 많은 분양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분양한 ‘효창파크 KCC 스위첸’은 평균경쟁률 15.24대 1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답십리파크자이’가 평균 19.75대 1, 9월에는 ‘래미안 장위 1’이 평균 21.12대 1로 각각 흥행에 성공했다. 이처럼 강북 분양시장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분양하는 단지들이 모두 입지가 양호한 뉴타운 재개발 구역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타운 재개발 분양 단지들은 교통, 교육 및 편의시설이 이미 잘 갖춰져 있어서 신도시처럼 입주 초기에 불편을 겪을 필요가 없다. 또한 향후 뉴타운이 완성되면 부족했던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생활환경은 더욱 좋아지게 되므로 수요자들에게도 유리하다. 특히 가장 최근에 분양한 ‘래미안 장위 1’은 올해 분양한 강북권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중 전용면적 59㎡에는 35세대 모집에 총 2,288명이 1순위 청약해 65.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가장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그밖에 전용 84㎡A는 평균 19.55대 1, 전용 101㎡는 17.05대 1, 전용 84㎡B는 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 장위동 중개업소 사장은 1일 “’래미안 장위 1’은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분양할 예정인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북서울꿈의숲이 더 가깝고 단지 규모도 크기 때문에 그 이상의 수요가 몰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10월 분양하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래미안 장위 1’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미 흥행이 보장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지는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개발되는 장위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고 서울 3대 공원으로 불리는 66만㎡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1, 6호선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위치해 있고, 향후 GTX C노선(의정부~금정)의 중간역에 해당하는 광운대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학교는 광운초, 장월초, 남대문중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창문여고, 광운대, 동덕여대 등이 가깝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 시니어센터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편리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고려한 아파트 출입시스템 ‘웨어러블 원패스’를 비롯해 래미안 에너지 절감시스템(REMS),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 자동세대환기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운니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e편한세상 반곡, 10월 중 원주 반곡동에 선보여

    e편한세상 반곡, 10월 중 원주 반곡동에 선보여

    원주는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개발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많았다. 특히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이 시작되면서 아파트의 공급대비 수요가 증가하며 분양권 프리미엄이 꾸준하게 상승하며 주목 받고 있다. 원주시는 분양권 시장의 학습효과로 인해, 입지여건과 프리미엄으로 대표되는 미래비전, 학군, 생활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확실한 곳일수록 더더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거기에 정부의 가계부채대책이 공급 축소와 중도금 대출 보증 규제 확대로 이어지면서 더 강력한 대책과 공급축소가 정책적으로 이뤄지기 전에 내 집 마련을 하자는 수요도 늘고 있다. 이 가운데 혁신도시 프리미엄의 혜택을 품고 기존 생활 인프라와 학군을 그대로 담은 ‘e편한세상 반곡’이 다음달 원주에 들어선다. e편한세상 반곡은 반곡 초등학교와 반곡 중학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우수한 통학환경을 갖추고 있고, 원주여고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거리다. 여기에 원주시 학습관과 지역의 유명한 학원들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대형 근린공원 조성 예정과, 주변에 풍부한 자연녹지가 조성돼 있어 주거 쾌적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반곡동이란 입지적 장점으로 원주 원도심의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광역교통망 또한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사통팔달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반곡에는 층간 소음과 난방 에너지를 함께 줄여주는 획기적인 층간 소음 저감설계, 문 콕 걱정이 없는 편리한 주차공간, 주방에 설치되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e편한세상의 혁신적인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분양 관계자는 30일 “e편한세상 반곡은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아파트로, 지역의 주거문화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반곡의 견본주택은 원주시 단구동에 건립되며, 다음달 중 만나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민정, ‘맨투맨’ 라인업 완성..박해진-박성웅과 호흡 “화룡점정 캐릭터”

    김민정, ‘맨투맨’ 라인업 완성..박해진-박성웅과 호흡 “화룡점정 캐릭터”

    배우 김민정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출연을 확정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김민정은 극중 여고시절부터 여운광의 팬클럽을 이끌어 온 열혈 팬 차도하 역을 맡았다. 성공한 팬의 역대급 사건을 터뜨리고 여운광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에 팬 매니저로 취직, 여운광의 무한 신뢰 속 가장 가까이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함은 물론 온갖 능력을 발휘해 온 몸으로 ‘오빠’를 사수하는 철벽 매니저로 활약하지만 김설우란 경호원이 불쑥 나타나면서 그녀의 완벽했던 일상이 금이 가기 시작한다. ‘맨투맨’ 제작진은 “김민정이 맡은 차도하는 박해진과 박성웅 두 남자 사이에서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지닌 인물로, 단연 드라마 속 화룡점정을 찍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은 소속사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색다른 캐릭터를 맡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히 연기 내공을 다져온 김민정은 그 동안 상대 배우들과도 월등한 케미를 보이며 특유의 매력을 녹아냈던 터라 많은 남자 배우들이 등장하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어떤 호흡을 선사할 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민정의 합류를 끝으로 황금 라인업을 완성한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3일 주조연 배우들의 상견례 및 전체 대본 리딩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포놀이 소재로 한 영화 ‘혼숨’ 30초 예고편

    공포놀이 소재로 한 영화 ‘혼숨’ 30초 예고편

    류덕환, 조복래 주연의 리얼 미스터리 공포 ‘혼숨’ 30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혼숨’은 괴담과 함께 사라진 여고생의 실체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제목 ‘혼숨’은 ‘혼자 하는 숨바꼭질’의 줄임말로, 일종의 강령술이다. 일본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네티즌이 혼숨의 자세한 방법과 체험담을 실시간으로 기록하면서 알려졌다. ‘혼숨’의 놀이 방법은 이렇다. 먼저 이름을 붙인 봉제 인형의 배를 칼로 가르고, 그 안에 쌀과 자신의 머리카락, 손톱을 잘라 넣은 후 붉은 실로 다시 봉합한다. 처음에는 본인이 술래가 되어 물을 채운 욕조나 세면대에 인형을 넣은 뒤, “술래는 나”라고 세 번 외친 후 인형에 칼을 꽂는다. 그리고 두 번째부터 인형이 술래가 되고, 자신은 정한 장소에 숨는다. 주의할 점은 숨바꼭질을 끝내려면 마지막에 꼭 인형을 불태워야만 한다는 것. 이처럼 공포놀이를 소재로 한 ‘혼숨’은, 개인 방송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긴장감을 높인다.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이 영화는 아프리카TV ‘야광월드’ 34~37회차 실제 방송을 소재로 제작 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딘가로 끌려가는 여고생 모습이 공포를 자아낸다. 그리고 이 영상을 본 아프리카TV의 ‘BJ 야광’은 ‘혼숨’을 하다 사라진 여고생을 추적하기로 한다. 폐허가 된 독서실의 스산한 분위기와 긴박해질수록 급속도로 빨라지는 채팅창과 현장을 직접 지켜보는 듯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화면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BJ 야광’ 역으로 분한 류덕환의 열연이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실제 공포괴담 ‘혼숨’에 대한 실체를 실시간 방송으로 전해 올 가을 관객들에게 공포를 선사할 영화 ‘혼숨’은 오는 10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프레인글로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학교 화장실 녹물 사진 SNS 올렸더니…정학 처분

    학교 화장실 녹물 사진 SNS 올렸더니…정학 처분

    미국의 한 여고생이 학교 화장실에서 녹물이 나오는 것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다가 정학을 당한 사실이 공개돼 현지 사회에서 논란이 일었다. 이는 누가 보더라도 학교의 민감한 문제를 공개한 학생에게 보복한 것이 분명하지만, 교장은 그녀에게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하면서 정학 처분을 내렸다는 것.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최근 미국 미시간주(州)에 있는 존 글렌 고등학교에서 2학년생 하젤 주코(17)가 위와 같은 이유로 정학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이번 사건은 학교와 지역 사회의 문제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컸지만, 여러 친구의 도움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지금까지 이 학교에서는 실제로 많은 학생이 화장실 거울 앞에 서서 셀카를 찍어 SNS에 공개하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 이전에 정학 처분을 받은 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를 부당하게 여긴 주코의 친구들은 학교 측에 항의하는 의미로 화장실에서 셀카를 찍은 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 그리고 이 같은 트윗을 본 사람들이 방송사에 제보하면서 이번 사태가 가시화된 것이다. 주코는 ABC뉴스 등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사진을 보고 우리를 도와주길 원했다”고 밝히면서 “우리 학교는 수도관을 고칠 돈도 없는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를 보고 받은 미시간 웨스트랜드 학군의 미셸 하르마라 교육감은 진상 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학교 측이 지금까지 수도관 문제를 보고하지 않아 녹물이 나왔다고 결론을 내리고 배관 공사를 지시했다. 또한 하르마라 교육감은 “‘화장실에서 사진 촬영을 하지 말라’는 교칙은 학생들이 부적절한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이지, 시설의 결함을 보고하는 사진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처분은 부당했다”면서 “학생이 정학 처분을 받은 기록은 삭제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실제로 주코의 정학 처분은 해제됐고 기록 역시 말끔히 삭제됐다. 사진=@ HazelJuco / 트위터(왼쪽), WXYZ / ABC7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금강 펜테리움’ 등 숲세권 아파트 분양 열기↑

    ‘금강 펜테리움’ 등 숲세권 아파트 분양 열기↑

    주택시장이 실 수요층으로 재편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단지 주변으로 대형공원이나 산·하천 등이 인접한 단지가 최신 주거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1차’의 전용 84㎡의 경우 최초 분양가인 3억500만원에서 5881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3억6381만원에 거래됐다.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1차’는 바로 뒤편으로 왕배산과 근린공원, 단지 앞에는 리베라cc가 위치해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그린 프리미엄 인기도 돋보인다. 지난 4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분양한 ‘범어센트럴푸르지오’는 총 483가구 모집에 3만4689명의 접수자가 몰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단지는 평균 71.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주변으로 약113만여㎡ 규모의 범어공원과 범어시민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여건으로 주목 받았다.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신규분양도 많다. 금강주택은 10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를 분양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1304가구로 공급되며 주변에는 대형 근린공원 3곳과 수변공원, 역사문화공원, 왕숙천, 홍릉천, 문재산, 황금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건설은 9월 말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에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1260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35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뒤편으로 대형 규모의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숲세권의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올레길, 금오랜드 등이 위치한 금오산으로는 차량으로 10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대명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47-2번지 일원에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1개 동, 전용면적 22~53㎡, 총 607실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신트리공원, 굴포천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공사가 계획단계에 있어 향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부원초, 개흥초, 갈산중, 부평여고, 산곡고 등 초,중,고등학교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탁 트인 그린 뷰, 웰빙아파트 ‘용흥 서희스타힐스’ 주목

    탁 트인 그린 뷰, 웰빙아파트 ‘용흥 서희스타힐스’ 주목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조망권에 따라 수 천에서 수 억 원을 호가하는 조망권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그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하는 고층 아파트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이에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흥 서희스타힐스’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전용 59~84㎡ 4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총 620세대 규모다. 용흥동 33층 초고층 단지로 들어서 조망권이 뛰어나다. 아파트가 자리한 용흥동 입지는 생활·교통·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우방스포츠센터·경상북도 과학교육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홈플러스·죽도시장·포항의료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 면에서는 용흥초·대흥중·동지여고 등의 학군이 단지 인근에 형성돼 있다. 단지 앞으로 새마을로·새천년대로·불종로 등이 있어 시내 교통이 편리하며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한 KTX 포항역도 차량 10분대 거리로 오갈 수 있다. 또한 포항 폐철도 공원화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포항 폐철도 공원화 사업은 옛 포항역∼효자역 구간(4.3km구간, 12만㎡면적) 부지를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난 2011년 조성된 우현동 일원 2.3km 폐철도부지 공원과 연계돼 6.6km에 이르는 도시 숲 공원이 생기게 된다. 이에 사업지 일대 단지들도 수혜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최대 수혜단지로 점쳐지는 용흥 서희스타힐스의 경우 단지 3면이 숲으로 이뤄져 있는 데다 단지 내 넉넉한 조경시설을 배치한 웰빙아파트로 지어진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하면서 아파트 동을 대각선 향으로 조정해 조망권 확보에 신경 썼다. 단지 1층은 필로티 설계를 반영해 개방감을 더했다.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실내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실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4Bay 평면설계를 선보였으며 가변형 벽체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펜트리 시공·파우더룸 설치·심플한 인테리어 등 이 적용됐다. 9월 말 개관을 앞둔 주택홍보관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만취 상태로 등교한 여학생들…무더기 퇴학처분

    만취 상태로 등교한 여학생들…무더기 퇴학처분

    잔뜩 술에 취해 등교한 여고생들이 무더기로 퇴학을 당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레안드로 알렘이라는 도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가 음주 등교한 여학생 8명을 퇴학처분했다고 현지 언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학생의 날 다음 날 한 기독교 학교에서 벌어졌다. 2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8명이 인사불성의 상태로 등교했다. 특히 2명은 상태가 심각했다. 한 학생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 학생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또 다른 여학생 역시 교실에서 구토를 하는 등 만취한 상태였다. 이 학생 역시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신세를 져야 했다. 현지 언론은 "몸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만취 상태로 등교한 여학생 2명이 모두 지역에서 유명한 가문의 딸들이었다"고 보도했다. 나머지 6명 역시 정상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로 숙취가 심각했다. 알고 보니 8명 학생은 20일 저녁부터 술잔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21일까지 이틀 연속 술을 마셨다. 여학생들은 보드카 등 증류주를 집중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는 "(미성년자의 음주는 금지지만) 학교 밖에서 술을 마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음주 등교한 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8명 전원에게 퇴학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학교는 학생관리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교장을 문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르헨티나에선 매년 9월 21일을 학생의 날로 지킨다. 입춘과 겹치는 한 이날은 수업이 없다. 학생들은 간식을 챙겨 공원 등 야외로 나가 하루를 즐긴다. 대낮 음주 등 종종 탈선이 일어나 주요 공원 등에는 경찰이 배치되곤 한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구미 여고 기숙사 괴한 침입 성추행 뒤 달아나

    경북 구미의 한 여고 기숙사에 괴한이 침입해 여고생들을 성추행한 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2시 20분쯤 한 여고 기숙사 2층에 괴한이 침입, 여고생 2명을 성추행한 뒤 도주했다. 괴한은 첫 번째 방에서 15∼20초 머문 뒤 옆방으로 이동해 여학생을 성추행하다가 피해 여학생이 일어나 사감에게 달려가는 사이 달아났다. 첫 번째 방의 여학생도 누군가가 몸을 건드린 느낌이 들어 뒤늦게 깼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은 4층 건물인 기숙사의 1층 뒷문 자물쇠를 부수고 2층에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비상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감은 괴한 침입 사실을 알지 못했다. 기숙사 폐쇄회로(CC)TV를 본 결과 괴한은 20대의 왜소한 체격이고, 사이클 복장에 마스크와 헬멧을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숙사에는 1·2·3학년생 100명이 생활하고, 3학년생은 대부분 1층 면학실에서 이날 치러진 전국 모의고사에 대비해 공부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괴한이 22일 0시 30분 학교에 들어와 본관, 창고, 주차 차량 등을 전등으로 둘러본 것으로 확인했다. 따라서 경찰은 괴한이 절도를 하기 위해 학교에 침입했다가 기숙사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보통 키의 범인을 쫓고 있다. 구미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여고 기숙사에 괴한 침입…여학생 2명 성추행 후 도주 “누가 건드린 느낌에”

    여고 기숙사에 괴한 침입…여학생 2명 성추행 후 도주 “누가 건드린 느낌에”

    경북 구미 한 여고 기숙사에 괴한이 침입해 여고생들을 성추행한 뒤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구미경찰서와 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2시 20분께 한 여고 기숙사 2층에 괴한이 침입, 여고생 2명을 성추행한 뒤 도주했다. 괴한은 첫 번째 방에서 15∼20초 머문 뒤 옆방으로 이동해 여학생을 성추행하다가 피해 여학생이 일어나 사감에게 달려가는 사이 달아났다. 첫 번째 방의 여학생도 누군가가 몸을 건드린 느낌이 들어 뒤늦게 깼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은 4층 건물인 기숙사의 1층 뒷문 자물쇠를 부수고 2층에 올라간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비상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감은 괴한 침입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기숙사 폐쇄회로(CC)TV를 본 결과 괴한은 20대의 왜소한 체격이고, 사이클 복장에 마스크와 헬멧을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숙사에는 1·2·3학년생 100명이 생활하고, 3학년생은 대부분 1층 면학실에서 23일 치러진 전국 모의고사에 대비해 공부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괴한이 이날 0시 30분 학교에 들어와 본관, 창고, 차량 등을 둘러본 것으로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월 결혼’ 곽지민 “이상형?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 발언 재조명

    ‘10월 결혼’ 곽지민 “이상형?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 발언 재조명

    배우 곽지민(31)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스포츠동아는 “곽지민이 10월 중순 서울 인근의 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사실 외에는 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다. 친구로 오래 알고 지낸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과거 곽지민의 이상형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과거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공유 씨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공유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완벽한 조각 미남은 아니지만 자유로워 보이고 형식을 깰 것 같다. 남자답고 건강미가 넘쳐 보인다.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데뷔한 배우 곽지민은 2004년 김기덕 감독 영화 ‘사마리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 작품으로 그해 열린 제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곽지민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이공계 우대 효과… 과탐·수학 가형 응시 급증

    이공계 우대 효과… 과탐·수학 가형 응시 급증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이제 수험생들은 논술과 면접 등 수시 마무리 준비와 함께 정시모집을 겨냥해 막바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학습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유독 변수가 많다. 최근 5년 가운데 졸업생 비중이 가장 높고, 난이도 역시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가 ‘쉬운 수능’을 공언했지만 지난해처럼 변별력 있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될 것이라는 예측이 강하다. 여기에 정부의 이공계 확대 정책에 따라 자연계열 응시자가 지난해 대비 대폭 늘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두 과목을 선택하는 탐구영역의 영역별 쏠림현상도 그 어느 때보다 심하다. 입시전문가들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남은 기간 탐구영역에 집중해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해 수능 전체 응시인원은 60만 5988명으로, 이 가운데 수학 영역에서는 자연계가 주로 치르는 가형을 선택한 응시생이 19만 312명(33.4%)이다. 지난해 자연계열이 주로 선택한 수학 B 영역에 응시한 학생이 16만 5826명(27.9%)인 것에 비하면 무려 5.5% 포인트나 증가했다. 자연계가 치르는 수학 가형은 자연계열의 반영비율이 높고, 가산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 비율 증가도 선명하다. 이 영역 지원자는 26만 11명(44.0%)으로 지난해 24만 6545명(40.2%)에 비해 1만 3466명 증가했다. 쉬운 과목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과학탐구Ⅱ 과목보다 과학탐구Ⅰ과목으로 쏠리고,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어려워하는 물리Ⅰ, 화학Ⅰ보다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 과목을 선택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전체 응시자의 60.3%인 15만 6733명이 생명과학Ⅰ을 택했고, 54.6%인 14만 2012명이 지구과학Ⅰ을 택했다. 지난해 지구과학Ⅰ지원자 11만 1023명(45.0%)에 비해 무려 3만 989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오종운 종로학원 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자연계열 학생 가운데 의학계열 지원자 등 상위권 수험생이 대부분 화학Ⅰ, 생명과학Ⅰ을 선택하거나 화학Ⅰ, 생명과학Ⅱ를 고르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자연계열 중위권 수험생들은 수능에서 높은 등급을 받도록 상위권 선택 과목인 화학Ⅰ과 생명과학Ⅱ 등을 피해 지구과학Ⅰ을 선택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연계 응시자가 늘어난 것은 정부의 이공계 우대 정책과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에서 자연계열로 정원을 이동하는 학교에 뭉칫돈을 주는 프라임사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여기에 의학전문대학원이 학부로 전환하면서 의대 인원이 대폭 늘어나는 효과도 함께 작용했다. 특히 2017학년도 대입에서 프라임사업에 선정된 21개 대학은 정원 이동이 5351명이나 된다. 특히 건국대 521명, 숙명여대 250명, 성신여대 265명, 이화여대 193명으로 서울권 대학에서만 모두 1229명이 이동했다. 실제로 21일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취업에 유리한 유망학과가 많은 프라임사업 선정대학 21개교 가운데 14개 대학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학령인구가 줄면서 서울지역 주요 대학은 전체 경쟁률이 모두 떨어진 것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자연계열이 늘어나면서 정원이 줄어든 인문계열은 예년보다 경쟁이 다소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의 전체 경쟁률은 살짝 떨어질 것이라는 게 전반적인 예상이지만, 정원 이동으로 신설 또는 증원되는 모집 단위 가운데 사회변화와 산업수요를 반영한 분야에는 상위권 수험생들이 몰릴 수 있다. 예컨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와 정보통신(IT), 바이오, 미래에너지 분야 등 특성화 학부다. 이럴 때 결국 과탐에서 승부가 갈릴 수도 있다. 박중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진로진학센터장은 “수학은 인문계, 자연계를 통틀어 매우 중요한 과목이며 포기한 학생을 제외하고 누구나 열심히 하기 때문에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수준이 비슷해 거의 고착화한 경향을 보인다”면서 ”과탐은 수학 백분위가 96을 넘는 학생도 2등급을 받는 사례가 흔할 정도여서, 올해 자연계열 입시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경쟁률 하락’을 기대하면서 다소 느슨해졌을 수 있다. 그러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지원을 위해 끝까지 긴장을 놓으면 안 된다. 특히 학생이 몰리는 지구과학은 등급이 올라갈 좋은 기회다. 이용준 혜화여고 지구과학 교사는 이와 관련, “중하위권은 무엇보다 개념을 충분히 챙기는 게 가장 좋다”면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비롯해 3년치 수능과 평가원 모의평가, 그리고 EBS 교재 2권을 챙기면 80% 정도까지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상위권 수험생에 대해서는 “최근 어려워지는 ‘아름다운 한반도’ 부분과, 경주 지진과 관련해 지진 부분을 철저히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탐구영역은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생길 수 있고, 한 문제만 틀려도 치명적인 결과가 나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반영 시 탐구영역을 한 과목만 보는 대학도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최저학력기준의 벽을 넘지 못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탐구영역은 국어·수학·영어 영역보다 학습 분량이 적어 짧은 기간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빌려 쓰는 합리적 소비.. 무제한 블럭 대여점 인기

    빌려 쓰는 합리적 소비.. 무제한 블럭 대여점 인기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대여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금세 흥미를 잃기 쉬운 어린이 장난감의 경우 대여상품의 인기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무제한 세계블럭 대여점 블럭팡에서는 레고를 비롯한 다양한 보드게임을 횟수에 상관없이 월정액으로 무제한 대여할 수 있다. 대다수의 온라인 레고 대여점이 건당 과금으로 이용 횟수에 제약이 있는 것과 달리 블럭팡은 월정액 가입 시 대여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 블럭방에서는 시간의 제약 때문에 보다 많은 레고를 체험하고 완성하는 데에만 중점을 두는 반면 블럭팡의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완성한 레고를 집에서도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고 시간적 여유로 비교적 큰 레고 시리즈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레고대여 외에도 블럭팡 매장 내에서 직접 레고를 만들 수 있다. 시간당 과금은 정회원 1천원, 비회원 4천원으로 대여고객에 내점고객 수익까지 더해 기존 블럭방보다 탄탄한 수익 구조를 자랑한다. 블럭팡에서 대여할 수 있는 품목은 레고, 보드게임, 세계블럭 등으로 신제품인 앵그리버드, 넥소나이츠를 비롯해 마인크래프트, 프렌즈, 디즈니, 닌자고, 테크닉, 시티, 크리에이터, 슈퍼히어로즈 등 20종이 넘는 시리즈를 구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블로코, 케이넥스 등의 세계블럭과 젬블로, 할리갈리, 스플랜더와 같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도 보유하고 있으며 매장 별로 매월 신제품이 입고되어 지속적으로 새로운 레고를 경험할 수 있다. 블럭팡 관계자는 22일 “블럭팡은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비즈니스모델 특허 및 대여케이스를 특허출원하고 2016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고객감동 서비스 지수 1위를 수상하는 등 유망 프랜차이즈로서의 탄탄한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형형색색 축제로 물드는 서울의 가을] 내일부터 종로는…‘한복자락 날리는 날’

    [형형색색 축제로 물드는 서울의 가을] 내일부터 종로는…‘한복자락 날리는 날’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인사동, 무계원, 북촌 등 종로구 일대가 한복의 고운 빛깔로 물든다. 서울 종로구는 23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복과 줄타기 등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6 종로 한복축제- 한복자락 날리는 날’을 연다고 밝혔다. 600년이 넘는 수도 서울의 역사가 살아 있는 종로에서는 갓을 곱게 쓴 흑인 청년이나 색동 소매자락을 휘날리며 사진을 찍는 백인 여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종로 한복축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는 ‘한복 관광’의 불씨를 지필 전망이다. 한복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풍문여고 학생 300명이 참여하는 순종·순정효황후 가례 재현과 한복 뽐내기 대회, 한복퍼레이드와 패션쇼 등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의 정점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김종심, 박종숙씨와 함께 1000여명의 시민들이 국내 최대 규모로 펼치는 ‘신명대(大)강강술래’가 찍는다. 강강술래 이수자뿐만 아니라 진도군립예술단, 사전연습을 한 시민들, 연세·서강·이화·성균관어학당에 다니는 외국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은은한 불빛 아래 원을 그리며 하나 되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광화문광장에서는 한복을 빌려 입을 수 있는 체험행사가 계속 열려 누구나 손쉽게 한복을 입고 세종대로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로구의 21개 박물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축제 이튿날인 24일에는 경복궁 야간개장을 시작해 한복을 입으면 관람인원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달밤에 궁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한복사랑 실천음식점 101곳에서도 한복 착용 시 음식값 10%를 깎아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 종로구, 한복축제에서 한복의 참멋 느껴봐요

    서울 종로구, 한복축제에서 한복의 참멋 느껴봐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인사동, 무계원, 북촌 등 종로구 일대가 한복의 고운 빛깔로 물든다. 서울 종로구는 23일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복과 줄타기 등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16 종로 한복축제-한복자락 날리는 날’을 연다고 밝혔다. 600년이 넘는 수도 서울의 역사가 살아있는 종로에서는 갓을 곱게 쓴 흑인 청년이나 색동 소매자락을 휘날리며 사진을 찍는 백인 여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종로 한복축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는 ‘한복 관광’의 불씨를 지필 전망이다. 한복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풍문여고 학생 300명이 참여하는 순종·순정효황후 가례 재현과 한복 뽐내기 대회, 한복퍼레이드와 패션쇼 등이 이어진다. 이번 축제의 정점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김종심, 박종숙씨와 함께 1000여명의 시민들이 국내 최대규모로 펼치는 ‘신명大강강술래’가 찍는다. 강강술래 이수자뿐만 아니라 진도군립예술단, 사전연습을 한 시민들, 연세·서강·이화·성균관어학당에 다니는 외국학생 등 1000여명의 참여해 은은한 불빛 아래 원을 그리며 하나 되는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광화문광장에는 한복을 빌려 입을 수 있는 체험행사가 계속 열려 누구나 손쉽게 한복을 입고 세종대로를 걷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한복을 입으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과 종로구의 21개 박물관 무료입장한다. 특히 축제 이튿날인 24일에는 경복궁 야간개장을 시작해 한복을 입으면 관람인원 제한에 구애받지 않고 달밤에 궁궐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한복사랑 실천음식점 101곳에서도 한복 착용시 음식값 10%를 깎아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여는 종로 한복 축제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류문화관광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다양한 설계에 낮은 분양가... 조합아파트 수요자 선호도↑

    다양한 설계에 낮은 분양가... 조합아파트 수요자 선호도↑

    동양건설산업이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일산 덕이동 동양파라곤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66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0층 25개 동 전용 59㎡A, 59㎡B, 74㎡ 3가지 타입으로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총 1,300여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주택법 제 16조에 따라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아 건설하게 되며, 조합원이 직접 사업을 추진해 진행하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임대주택에 대한 의무조항이 없다. 특히 청약통장보유와는 무관하며, 선착순으로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특화된 내부설계가 돋보인다. 전세대 남향배치와 4Bay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아일랜드 배치와 드레스룸, 주방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선보인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눈에 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경전철 탄현역을 비롯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가 이용 가능해 수도권 및 서울로의 접근이 빠르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홍대입구까지 25분 내 진입이 가능하고 서울역과 종로 등 서울 중심부를 30분대로 진출입 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연장선(대화~운정) 덕이역이 개통 예정이고, 김포~관산간 도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 서울 제2외곽순환도로(2024년 개통)가 예정돼 있다.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철도 GTX가 2020년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도 확충될 계획이다. 인프라도 잘 마련돼 있다. 주변에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덕이동 로데오거리 등 쇼핑 시설과 국립암센터, 백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한 새암공원, 메아리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킨텍스온누리공원과 일산호수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가좌초등학교, 호곡중, 덕이중, 고양여고, 고양예술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운광초, 운정초, 동패중은 500m 내에 자리해 통학길도 안전하다. 일산 동양파라곤은 현재 조합원 모집 중으로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분담금이 없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고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 중이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 경기 거주 6개월 이상인 자, 주거 전용면적이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걷기왕’ 심은경, ‘저예산 영화 택한 이유?’ 이색 행보

    ‘걷기왕’ 심은경, ‘저예산 영화 택한 이유?’ 이색 행보

    ‘걷기왕’ 심은경의 이색 행보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심은경은 “작품을 선택할 때 전체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나리오다. 그 다음 나에게 들어온 배역을 어떻게 연기 했을 때 재미있을 수 있을지 생각한다. ‘걷기왕’은 나와 부합하는 작품”이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본 것처럼 소속사에서도 ‘너와 잘 맞는다’고 응원해 줘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은경은 잇따른 상업영화 러브콜을 거절하고 저예산 영화 ‘걷기왕’을 선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화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와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 증후군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경보에 재능을 발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극중 심은경은 새 영화에서 멀미증후군으로 인해 꿈도 열정도 없었지만 경보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소녀 만복으로 호연했다. 한편 심은경을 비롯해 박주희, 김새벽, 윤지원, 안승균, 이재진, 허정도, 김광규, 김정영 등이 출연한 ‘걷기왕’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걷기왕’ 심은경, 흥행퀸의 독립영화行 “시나리오가 중요” 내용보니

    ‘걷기왕’ 심은경, 흥행퀸의 독립영화行 “시나리오가 중요” 내용보니

    배우 심은경이 저예산 영화 ‘걷기왕’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심은경,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이재진, 백승화 감독이 참석했다. ‘걷기왕’은 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왕복 4시간을 걸어서 통학하는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우연한 기회에 경보에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육상부에서 만난 선배 수지(박주희)와 함께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 등을 통해 최연소 ‘흥행퀸’의 자리를 거머쥐었던 심은경은 다음 행보로 저예산 영화 ‘걷기왕’을 선택해 충무로의 화제를 모았다. 심은경은 “소속사에서도 말리지 않았다. 제가 재미있게 본 것처럼 소속사에서도 ‘너랑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소속사 의견에 힘입어 출연하게 됐다”며 “작품을 선택할 때 전체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시나리오고, 제게 들어온 배역이 연기했을 때 얼마나 매력있게,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까를 보는데 ‘걷기왕’은 가장 부합하는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은경은 “처음 ‘걷기왕’ 시나리오를 봤을 때 만복이 제 중학교 시절을 보는 것 같아 재미있었고, 술술 읽혔다. 당장 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았다. 만복이를 연기하며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가 주는 마지막 메시지도 인상 깊었다. 하나의 따뜻한 청춘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수지 역을 맡은 배우 박주희도 ‘걷기왕’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도 시나리오 읽었을 때 정말 재밌었다. 영화에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유머가 잘 나온다”며 “또 만복이를 비롯해 여러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게 잘 표현돼 있어서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 감사하게 참여했다”며 시나리오에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걷기왕’은 오는 10월 개봉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영탁의 시식남녀] ‘아구, 통술 공화국’을 찾다

    [김영탁의 시식남녀] ‘아구, 통술 공화국’을 찾다

    ‘마산’하면 ‘아구찜’이다. 서울이나 전국 어디를 가도 온통 ‘마산아구찜’식당이다. 상관없다. 마산 아구찜은 이미 전국구이기 때문이다. 원조 논쟁? 역시 중요하지 않다. 그냥 마산이다. 마산은 아구찜 식당마다 제각각 하나씩 아구의 일가를 이뤄왔다. 말 그대로 '아구 공화국'인 셈이다. 마산역으로 마중 나온 이상옥, 성선경, 이주언 시인을 만났을 때 마산역 광장의 시계탑은 오후 1시 2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끼니를 놓친 시인 무리들은 오동동할매아구찜 집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표준어는 '아귀'다. 하지만 이 지역 말로 '아구'라고 불러야 금세 입속에 침이 고인다. 아구는 생긴 모양이 흉측하고 못생겨서 바닷고기가 흔할 땐 어망에 걸려도 어부들이 거들떠보지도 않고 바다에 던져버린 생선이다. 이제는 껍질과 내장, 아가미, 지느러미, 꼬리 또한 특유의 맛이 있어 뼈만 남기고 알뜰하게 발라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껍질은 콜라겐이 많아 사람의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아귀의 간은 비타민A가 많아 고소하고 진하며 남자들의 강장식품이다. 요리는 찜, 탕, 수육 등이 있다. 지방마다 요리방법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원조 격인 마산 지역은 아귀를 말려서 다시 불렸다가 아주 매운 양념으로 요리하는 것이 특별하다. 지금도 말린 아구로 아구찜을 만드는 식당이 있는데, 연세 드신 분들은 말린 아구찜이 오리지널이라며 그 맛을 만끽하기도 한다. 옛 음식은 이렇듯 추억 혹은 익숙함으로 형체를 바꿔 DNA에 각인된다. 하지만 말려서 꾸득꾸득한 마산 특유의 아구를 제외하고 생아구찜과 탕, 수육을 시켰던 것은 성선경 시인이 결정한 듯하다. 마산 특유의 아구를 주문하지 않은 이유는 나중에 이주언 시인의 설명을 듣고 알았다. 그의 입을 빌려 보면, 생아구로 만든 것보다 말린 아구 맛이 덜했다고 한다. 생선은 신선도가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옛날에는 아구를 말려서 보관해두었다가 콩나물 등을 넣고 찜요리를 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생선을 보관하기 위해 말려야 했고, 말린 생선은 신선도가 떨어져 국물 맛이 잘 우러나지 않고, 그래서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찜요리로 만든 것 같다는 설명이다. 일행들은 한편으로는 마산막걸리잔 기울이느라, 한편으로는 아구찜과 수육을 오가며 젓가락질하느라 고개를 주억거렸던 것 같기도 하다. 시의 거리 마산의 시인들은 타관에서 온 시인의 손을 '시의 거리'로 잡아 끌었다. 시를 돌에 새겨서 세워놓은 소박하고 조용한 공원이었다. 마산이 한눈에 보이는 중심부여서 사방팔방으로 트였다. '누나야 석류꽃이 피었습니다/ 푸르듯 붉은 꽃이 가지마다 피었습니다/ 오월달 맑은 날에 잊은 듯이 피었습니다/ 누나가 가신 날에 잎사귀마다 그늘지어/ 하늘가 높은 곳에 몸부림치며/ 그때 같이 석류꽃이 피었습니다'('석류' 전문) 현촌 김세익(1924~1995) 시인의 시비는 날개 형태로 날아가는 돌 같다. 김세익 시인은 함경남도 홍원 출신으로 마산여고 교사로 10년을 마산에서 살았다. 이석(본명 이순섭·1925~2000)을 비롯해 조두남, 이은상, 이원수, 임화 등 수많은 시인과 예술인들을 배출하고 보듬은 마산의 품은 넉넉하고 따듯한 남쪽 도시이며 출렁이는 바다를 거느리고 있다. 마산은 '가고파'의 고장, 곧 노산의 고장이다. 또한 3·15 의거의 고장으로 그 정신을 강조하다 보니, 옥에 티 같은 노산의 흠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볼 수도 있을 법하다. 노산문학관이 될 뻔하던 건물은 마산문학관이 됐다. 전북 고창에는 미당문학관이 있다. 친일 흔적은 흔적대로 두고 미당의 문학적 업적은 업적대로 기리고 있다. 좀더 시간을 두고 객관적인 접근이 이뤄진다면 노산의 공과 역시 평가받을 수 있으리라. 합포만을 통째로 담은 통술집 '통술집'이라는 말이 궁금했다. 도대체 '통술'이 뭘까? 뭔가 큰 인심이 배어 있는 듯도 한데…. 술집은 바닷가의 특성을 잘 살린 곳이다. 술집이라고 부르기엔 먹거리가 너무 풍부하고, 음식점이라고 부르면 찾아가는 목적에 어긋나는 느낌이다. '통술집'은 식사를 하지 않고 찾아야 한다. 여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안주는 밥이 될 만큼 충분히 먹고도 남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안주로 만들어내기에 바다를 통째 안주로 낸다는 의미도 있을 터이다. 그러나 요즘은 치킨 같은 다른 안주가 한두 가지 섞여 나오는 곳도 있다고 한다. 주인의 과잉친절 혹은 엉뚱한 애교인 셈이다. 술이 들어오는데 플라스틱 물통에 소주, 막걸리, 맥주가 꽉 채워져 있다. 성선경 시인과 필자의 연속적인 건배로 벌써 빈 병은 퇴역하고 남은 술병들은 병정처럼 통 속에 서 있었다. '바다를 가운데로 빙 둘러앉아서/ 이야기의 옷고름 풀어헤쳐요/ 당신은 소라의 가슴으로/ 당신은 가자미 눈짓으로/ 추억의 살점 저미어 건네 봐요/ 여기선 우리,/ 바다를 통째 건져서 마셔 봐요' (이주언 '통술집') '오동추야 오동동 긴 이야기 한겨울 깡통시장 다녀가고/ 속살 얼비치던 여인 치맛자락 쓸듯 합포 바다 잔잔한 설렘 시심으로 다녀가고'(김일태 '통술을 비워가는 사이') 도대체 바다에서 나오는 생선과 해물이 없는 게 없을 정도로 푸짐하여, 가히 전주에 있는 전주막걸릿집보다 못함이 없었다. 오히려 바다를 밥상으로 끌어당겨서 더 풍부하고 넘실거린다. 이주언 시인의 농익은 사랑이 저미는 시는 맛과 살〔肉〕을 통해서 사랑의 행위가 이루어지고 드디어 우리와 바다가 통째로 동일화한다. 특히 소라의 가슴과 가자미 눈짓은 은근하여 추억의 살점이 몸 안으로 살며시 들어온다. 김일태 시인은 통술을 비워가는 사이 긴 이야기를 깡통에 넣고 흔들고 있었다. 그렇게 축약된 얘기는 시가 되어 벌써 시심은 합포 바다에 다다랐다. '접시 위의 메로 구이는 결국 파국을 보여주지, 잔뜩 긴장한 속살 사이에서 툭 튀어나온 물렁물렁한 뼈, 그 뼈의 촉이 쓴 기억은 십 년이 지났다, 또 십 년이 지날 것이다, 기억을 향해 울기 시작한 물고기의 벌어진 입과 결별해 버린 저녁'(박서영 '메로 구이') '문을 열 때 멀뚱히 쳐다보는 눈/ 접시 위에 시 한 수로 누웠다/ 마주친 눈에 바다로 가는 물길이 잡힌다'(최석균 '도다리 시인') 온갖 해산물에 메로구이까지 내놓는 마산 통술집도 시인들의 술통을 다 채우지 못했다. 성선경 시인이 내밀하게 소개한 '부광수산'에서 도다리까지 저며낸 뒤에도 긴긴 밤은 쉬 끝나지 않았다. 이튿날 숙취로 쓰린 속은 복국 한 사발 들이킨 뒤 덜컹거리는 귀경 열차에서 성 시인의 시편 '복찌개'를 읊조리며 달랬다. '속 쓰린 소리 복, 복, 복/ 쓰린 속을 달래는 소리 복복, 복복, 복복/ 소기 풀리는 소리 복복복, 복복복'(성선경 '복찌개') 글·사진 김영탁 시인 tib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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