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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화이트데이’ 도희, 홍진호 김민교와 인증샷 ‘눈길’

    ‘GTA-화이트데이’ 도희, 홍진호 김민교와 인증샷 ‘눈길’

    ”GTA-화이트데이” 지난 15일 방송됐던 SNL 코리아 “GTA-화이트데이”에 나란히 출연한 김민교, 도희, 홍진호 촬영장 인증샷이 공개 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들은 “GTA-화이트데이” 코너에서 각자 자신들이 맡은 남학생, 여고생, 수위아저씨의 모습을 강조해 눈길을 모은다. 이날, 얼짱 여고생으로 출연한 도희는 김민교에게 찰진 욕을 날리는 여고생에 이어 극중, 홍진호를 처치하는 여전사의 모습에 이르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서 ‘응사 윤진이’의 인기를 이어갔다는 방송 관계자의 후문이다. 더불어, 영등포구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이날 촬영장에 ‘SNL 히어로 김민교’와 ‘응사 귀요미 도희’에 이어 ‘대세남 홍진호’까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자 이들에게 보러 나온 수 많은 인파로 인해 촬영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라, 최근 이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에, 홍진호는 “이날 특수효과에 가까운 분장을 하면서 방송 한적이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고, 지난 ‘응답하라 1994’를 꾸준히 시청했던 팬으로서, 응사 출연자인 도희씨와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a 화이트데이’ 도희 특별 출연…이번에도 욕설을?

    ‘gta 화이트데이’ 도희 특별 출연…이번에도 욕설을?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코너 ‘GTA 화이트데이’에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GTA 화이트데이’에 게임내 캐릭터인 수학을 잘하는 여고생으로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도희는 위기에 몰린 김민교 엉성한 행동에 발끈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목을 조르는 과격한 행동도 보였다. 이런 도희의 행동은 모두 도희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에게 했던 여수소녀의 극중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gta 화이트데이, 도희 진짜 어려 보인다” “gta 화이트데이, 욕설 한 번 찰지네” “gta 화이트데이, 도희 귀여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희, ‘gta 화이트데이’서 욕설을…여고생이 이렇게 과격해도 돼?

    도희, ‘gta 화이트데이’서 욕설을…여고생이 이렇게 과격해도 돼?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코너 ‘GTA 화이트데이’에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출연해 눈길을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GTA 화이트데이’에 게임내 캐릭터인 수학을 잘하는 여고생으로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도희는 위기에 몰린 김민교 엉성한 행동에 발끈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목을 조르는 과격한 행동도 보였다. 이런 도희의 행동은 모두 도희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에게했던 여수소녀의 극중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또 홍진호에게 화염방사기를 발사하는 등 게임 속 케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도희의 ‘GTA 화이트데이’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gta 화이트데이, 도희 진짜 어려 보인다” “gta 화이트데이, 욕설 한 번 찰지네” “gta 화이트데이, 도희 귀여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이니지’ 도희, gta 화이트데이 출연…여고생이 이런 욕을 ‘충격’

    ‘타이니지’ 도희, gta 화이트데이 출연…여고생이 이런 욕을 ‘충격’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코너 ‘GTA 화이트데이’에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GTA 화이트데이’에 게임내 캐릭터인 수학을 잘하는 여고생으로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도희는 위기에 몰린 김민교 엉성한 행동에 발끈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목을 조르는 과격한 행동도 보였다. 이런 도희의 행동은 모두 도희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에게 했던 여수소녀의 극중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gta 화이트데이, 도희 진짜 어려 보인다” “gta 화이트데이, 욕설 한 번 찰지네” “gta 화이트데이, 도희 귀여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A 화이트데이’ 도희, 걸쭉한 욕설 퍼부어 ‘눈길’

    ‘GTA 화이트데이’ 도희, 걸쭉한 욕설 퍼부어 ‘눈길’

    ”GTA-화이트데이” 지난 15일 방송됐던 SNL 코리아 “GTA-화이트데이”에 출연한 타이니지 도희가 거침없는 욕설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GTA-화이트데이” 코너에서 얼짱 여고생으로 출연한 도희는 김민교에게 찰진 욕을 날리는 여고생에 이어 극중, 홍진호를 처치하는 여전사의 모습에 이르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서 ‘응사 윤진이’의 인기를 이어갔다는 방송 관계자의 후문이다. 더불어, 영등포구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이날 촬영장에 ‘SNL 히어로 김민교’와 ‘응사 귀요미 도희’에 이어 ‘대세남 홍진호’까지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자 이들에게 보러 나온 수 많은 인파로 인해 촬영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라, 최근 이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고생 도희, ‘GTA 화이트데이’서 걸쭉한 욕설…어디서 본 장면인데?

    여고생 도희, ‘GTA 화이트데이’서 걸쭉한 욕설…어디서 본 장면인데?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코너 ‘GTA 화이트데이’에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GTA 화이트데이’에 게임내 캐릭터인 수학을 잘하는 여고생으로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도희는 위기에 몰린 김민교 엉성한 행동에 발끈해 욕설을 내뱉는가 하면 목을 조르는 과격한 행동도 보였다. 이런 도희의 행동은 모두 도희가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에게 했던 여수소녀의 극중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gta 화이트데이, 도희 진짜 어려 보인다” “gta 화이트데이, 욕설 한 번 찰지네” “gta 화이트데이, 도희 귀여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고은, 순수와 광기의 공존

    김고은, 순수와 광기의 공존

    “아저씬 왜 약한 사람들만 괴롭혀요? 아저씨 개XX예요?” 시골 마을에서 야채 노점상을 하는 복순은 정신연령이 8세 수준의 지적장애를 가졌지만, 자신을 위협하는 철거반원들에게는 식칼을 휘두르며 맞선다. 연쇄살인마의 손에 유일한 가족인 동생을 잃고 복수의 칼을 갈며 그와의 맞대결을 준비한다. 이 심상찮은 인물은 배우 김고은(23)이 선택한 캐릭터라는 데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뷔작인 ‘은교’(2012)에서 청순과 관능을 오가며 노 시인과 청년을 파멸로 이끈 여고생 역할로 신선한 충격을 줬던 그는 두 번째 작품 ‘몬스터’(13일 개봉)에서도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 시사회가 끝난 뒤 “역시 파격”이라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글쎄요, 파격이라면 파격이랄 수 있겠죠. ‘은교’도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하게 됐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복순은 캐릭터가 매력 있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시나리오가 무척 독특했어요.” ‘몬스터’의 복순은 여러모로 낯선 캐릭터다. 스릴러 영화의 여주인공이되 희생자는 아니고, 지적장애인이면서도 누군가의 돌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복순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살인마에게 1대1로 맞서 싸운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어요. 스릴러 영화에서 ‘왜 여자만 당할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거든요.” 살인마 태수(이민기)와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벌어지는 마지막 대결은 복순의 광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온몸에 피 칠갑을 한 채 실컷 소리를 질러본 느낌이 어떻냐고 묻자 “시원했다”면서 웃었다. 복순이 지적장애인이라기보다는 순수하면서 광기어린 인물로 그려진 건 캐릭터를 이리저리 뜯어보고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노력 덕이다. “복순을 특정 장애가 있다고 설정하기에는 복순의 모습이 너무 다양했어요. 그래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생계에 내몰린, 정신연령이 8~9세에 머문 아이라 생각하고 접근했죠.” 그러면서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만큼은 여느 어른들보다도 성숙한 아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데뷔작 ‘은교’로 2012년 신인상을 휩쓸었지만 그는 스타덤을 누리기보다 자신을 좀 더 연마하는 길을 택했다. ‘은교’ 이후 다시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로 돌아가 수업을 듣고 연극 무대에 섰다. 학사관리가 까다로운 만큼 연기 공부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기회였다. “파트너와의 연기, 즉흥 연기 등 여러 연기 실습을 수없이 하다 보니 어떤 급박한 상황에서도 제 안에 쌓인 재료를 바로 꺼내 연기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학교가 괜히 학교가 아니었어요.” 김고은의 행보를 지켜봐 온 팬들은 그에게서 여느 20대 여배우들과는 다른 아우라를 기대한다. 화려하게 예쁘지는 않지만 다양한 매력을 한데 품은 얼굴부터 쉽지 않은 연기에의 도전까지, ‘예쁘지만 평범한’ 여배우의 대열과는 다른 길을 걷기를 바라는 것이다. “저도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물에서 제 나이에 맞는 예쁜 순간들을 연기해 보고 싶어요. 하지만 20대 여배우라는 틀에 저를 한정 짓다 보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뭐가 남을까요? 장르나 캐릭터의 구분 없이 뭐든 다 부딪쳐 보고 싶어요.” 그러면서 ‘예쁜 캐릭터’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내비쳤다. “‘몬스터’를 찍으면서 외모에 대한 생각은 많이 내려놨어요. 그렇게 해서 완성된 인물의 표정과 몸짓, 행동들이 오히려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이지 않을까요?”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설] 의료 선진화 구호 무색게하는 잇단 성형사고

    성형수술을 받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불과 보름 새 서울과 부산에서 30대 여성과 남성이 수술 도중 연달아 숨졌다. 지난해 수능시험을 마치고 성형수술을 받은 여고생은 석 달째 뇌사 상태에 빠져 있다. 세계 성형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성형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이런 비극은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다. 성형을 부추기고 성형관광을 장려하면서도 환자의 안전 문제는 도외시한 탓이다. 예뻐지려는 인간의 욕구를 무조건 나무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외모 중시는 세계에서 유별날 정도로 비정상적이다. 언어구사력이 먼저인 방송인의 요건에서 외모가 우선시되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많은 기업들이 외모를 중요한 사원선발 기준으로 삼는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그러다 보니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까지도 성형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사회가 되었다. 이런 풍조에 편승해 TV는 버젓이 성형 사례를 방송하고 병원들도 무차별적인 광고로 성형을 부추기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성형수술 건수는 13.5건 수준으로 전 세계 1위다. 더불어 발전한 한국 의사들의 성형시술 능력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국익 창출에도 한몫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과열 경쟁과 상업화는 과잉 성형을 낳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성형의 판단은 코디네이터들이 맡아서 수술비를 더 받아내는 데 혈안이 돼 있다. 부작용을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고 불필요한 수술까지도 권유하는 이런 행위가 불법임은 물론이다.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마취의 전문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우리 의료법은 의사면허만 있으면 누구나 마취를 할 수 있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수술실을 보유한 의료기관 중 마취 전문의가 없는 병원은 36.7%나 된다고 한다. 특히 개인병원 규모의 성형외과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마취 전문의를 두는 경우가 극히 적다. 수술 중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도 매우 미흡하다. 성형외과를 둔 의료기관 1091곳 중 심장충격기와 인공호흡기를 갖춘 곳은 77%에 불과하다. 물론 의료사고의 일차적인 책임은 병원 측이 져야 한다. 사고를 막으려면 마취 전문의를 참여시키고 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의료관광 활성화를 국가적 시책으로 장려하는 정부에는 더 큰 책임이 있다. 가능한 행정권을 동원해서 불법 성형을 제재하고 의료사고를 막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미모의 17세 여고생, 16세 장애소년의 성기를…경악

    미모의 17세 여고생, 16세 장애소년의 성기를…경악

    10대 소녀 두 명이 같은 또래 정신지체 소년을 성적으로 무참히 학대한 것으로 밝혀져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메릴랜드 주(州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에 거주 중인 로렌 부시(17)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15세 소녀가 또래 정신지체 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역 경찰에 따르면, 두 소녀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6세 정신지체 소년을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명은 소년의 성기를 걷어차고 강제로 동물과 성교행위를 하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 겨울 살얼음이 낀 동네 연못 위를 걷도록 소년에게 강요했고 얼음이 무너져 물에 빠지자 그대로 내버려두는 가혹행위도 저질렀다. 가해자 소녀 두 명은 모두 인근 ‘촙티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체포된 두 소녀는 성폭행, 불법감금 혐의로 기소됐다. 17세인 로라는 성인으로 적용받아 세인트 메리스 구금센터에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다른 한 명은 청소년 범죄센터에서 각각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설] ‘원전 확대’ 국민적 공론화 절차 강화해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3주년과 6·4 지방선거를 계기로 박근혜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부산·울산·삼척 등지에서는 여야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탈원전이나 원전 확대 반대,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등을 제각각 주장하고 있다. 탈핵 법률가 모임인 ‘해바라기’와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등 3개 단체는 현 정부 들어 처음 건설되는 신고리 5, 6호기 전원개발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권과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관련 고시 내용 등을 문제 삼아 법원에 실시계획승인 취소소송을 낼 계획이다. 후쿠시마 여고생이 ‘아이를 무사히 낳을 수 있을지 불안하다’며 원자력의 위험성을 경고한 편지도 국내에 공개됐다. 각종 원전비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한 논란까지 불거져 국민 불안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원전 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하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때다. 정부는 지난 1월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을 요지로 하는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2035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에서 차지하는 원전의 비중을 현재 26%에서 29%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동 중이거나 건설·계획 중인 원전 34기 이외에 7~10기를 더 짓겠다는 것이다. 갈수록 전력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저렴하고 실효성 있는 대체에너지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원전 확대는 불가피한 정책적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행보에서 보듯 국민 불안과 불신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문제는 정책 결정에 이르기까지 국민이 신뢰할 만한 기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반대 의견이 상존하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가 정책의 불가피성을 충분히 설득하고 토론하며 합의해 나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얘기다. 국민의 안전이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일방향적인 정책 설명이나 공청회, 홍보만으로 원전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발상은 안이하고 무책임하기까지 하다. 아직 늦지 않았다. 실질적인 공론의 장을 마련해 원전확대 정책을 둘러싼 찬반양론을 경청하고, 최대 공약수를 수렴해 나가는 절차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단 한 번의 안전사고도 되돌릴 수 없는 국가적 재앙이 될 수 있음을 후쿠시마의 비극에서 배우지 않았던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심정으로 원전확대 정책을 되짚어보기 바란다.
  • “코 수술 받던 여고생 뇌사하자 수술 총괄한 병원장이 은폐해”

    지난해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다 뇌사에 빠진 여고생 A(19)양 사건과 관련해 병원장의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A양의 성형수술 현장에 있었던 B씨는 12일 “병원 측으로부터 수사기관에서 조사하기 전에 서로 말을 맞추자는 얘기를 수차례 들었다”며 “병원장의 주장과 달리 사고 당시 병원장이 수술실에 있었고 수술을 총괄 지휘했다”고 주장했다. 병원장이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집도의 등을 회유 및 협박했다는 것이다. 당시 병원 상황이 수술하기에 부적합한 환경이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사고 당일은 병원이 현재의 건물로 이사한 첫날이어서 각종 의료기구의 세팅과 테스트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것이다. 병원 의료진 역시 빡빡한 수술 일정과 병원 측의 감시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진다. B씨는 “과도한 업무로 이탈하는 간호사들이 생겼고 인력 부족이 심각했다”며 “이 때문에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신규 간호사들이 들어오면서 사고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병원장의 은폐 시도 의혹과 의료장비 문제는 사실이 아니며 인력 문제와 과도한 수술 일정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12월 9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과 코 수술을 받던 A양은 수술 시작 7시간 만에 인근 강남성모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신사동 성형외과 의료사고 “30대女 코 성형수술 받다가…”

    신사동 성형외과 의료사고 “30대女 코 성형수술 받다가…”

    신사동 성형외과 의료사고 “30대女 코 성형수술 받다가…” 최근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환자들이 의식을 잃거나 숨지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1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A(34·여)씨는 지난 6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마취 상태로 복부지방흡입 시술에 이어 코 성형수술을 받다가 의식불명에 빠졌다. 이날 오후 5시 20분 쯤 수술실에 들어간 A씨는 잠시 후 산소포화도가 낮아지면서 호흡곤란 증세를 겪었다. 병원 관계자들은 자체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다 오후 6시께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오후 6시 10분 쯤 병원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A씨를 이송했으나 약 20분 후 병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수술 집도의와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부산의 한 병원에서 턱 성형수술을 받고 입원치료 중이던 B(33)씨가 수술 사흘 만에 숨졌다. 지난달에는 수능을 마친 여고생이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쌍꺼풀과 코 수술을 받고 난 뒤 석달째 뇌사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다. 또 작년 12월에는 울산에서 코와 눈 성형수술을 받은 20대 후반의 남성이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등 이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20여일 만에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찾아가는 문학관 ‘유랑극장’

    찾아가는 문학관 ‘유랑극장’

    “1980년대 나는 찬미미사와 인민재판 사이에서 살았어요. 그 사이에서 내 몸은 늘 찢어지죠. 그걸 문학에서는 내적 분열이라고 불러요. 추락과 상승, 냉탕과 온탕을 끝없이 반복하는 것이죠. 그 긴장 속에서는 상상의 우물이 마를 수가 없어요. 오늘 ‘은교’들이 많이 온 걸 보니 돌아가면 더 열심히 쓰고 울고 화내야겠어요. 죽어라고 울고 애달프지 않으면 소설이 안 되거든요. 은교들아, 고마워.” 지난 6일 저녁 서울 중구 남산 자락에 자리한 문학관, 문학의집·서울. 붉은색 야구모자에 무릎이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박범신 작가가 ‘은교’(보성여고 학생 10명)들을 향해 손을 흔들자 100여명이 들어찬 객석에서 웃음이 왁자하게 터져 나왔다. 작가가 등장하기 앞서 무대는 여고생들과 배우들로 분주했다. 이날 초대 작품은 박범신 작가의 ‘소금.’ 가출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미리 읽어 본 여고생들은 “박범신 작가도 가끔 가출을 하고 싶어 하는 아버지가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상상과 “뜨거운 햇빛을 견디며 소금을 만드는 주인공의 모습이 용접을 하고 얼굴이 붉어져 돌아오는 우리 아빠와 겹쳤다”는 애틋한 감상을 쏟아 냈다. 염전의 풍경이 펼쳐진 배경을 뒤로하고 관객들과 마주한 극단 혜인의 배우 3명은 목소리만으로 소설 속 인물들의 내면을 축조했다. 등장과 함께 강제로(?) 구성진 가락을 뽑아내야 했던 작가는 “소주 없이 ‘봄날은 간다’를 불러 본 건 평생 처음”이라며 능청을 부리다가도 작품 얘기가 나오자 금세 진지해졌다. ‘인간의 소금기는 뭐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까’라는 진행자 이은선 작가의 질문에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입을 열었다. “(소설 ‘소금’은) 소금을 생산하는 아비가 제 몸뚱이 안에 소금 하나를 챙기지 못해 죽는 얘기잖아요. 문학에선 이걸 아이러니라 부르죠. 이 순간에도 너무 많은 아비, 어미들이 제 몸뚱어리에 소금 하나 챙기지 못하면서 새끼가 빨아먹게 등을 대 주고 있죠. 이 소설은 단지 핏줄이라는 이유로, 젊은이들이 부모에게 빨대를 대고 있는 게 온당한가 묻고 있어요.”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학관협회가 콘텐츠 부족 등으로 발길이 끊긴 지역 문학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문학카페 유랑극장’이다. 현재 한국문학관협회에 등록된 문학관은 전국 64곳. 이 가운데 서울 6곳(9.4%), 경기 7곳(11%), 인천 1곳(1.6%) 등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문학관은 전체의 78%인 50곳에 이른다. 지난 1월 26일 토지문학관에서 첫발을 뗀 유랑극장은 오는 5월까지 경기 황순원문학관, 대전문학관, 전남 목포문학관, 경남 김달진문학관, 경북 동리목월문학관, 제주문학의 집 등에서 계속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학생 10명을 인솔해 온 보성여고 국어 교사 류원호씨는 “문학관 자체가 지닌 스토리텔링이나 보유 전시물 등이 빈약하면 일반 독자들이 문학관을 찾을 일이 거의 없다”며 “이런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유정문학촌장인 전상국 작가는 “문학관은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가 중요한데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따내기’용 등으로 건립뿐 아니라 운영도 맡으면서 전문성이 결여돼 운영에 난맥상이 많다”며 “작가의 작품 세계, 생애를 통해 우리 문학의 정체성과 가치를 전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손녀 교복 꺼내러 불난 집 뛰어든 할머니…할머니 구하려다 참변당한 여고생 손녀

    10대 여고생이 할머니를 구하러 불이 난 집에 다시 들어갔다 질식해 목숨을 잃었다. 지난 8일 오전 9시 26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박모(17·Y여고 1년)양이 숨졌다. 박양은 이날 아버지가 농사를 지으러 나간 뒤 할머니 이모(63)씨 방에서 아침을 먹다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이씨는 “손녀가 부엌에 가다가 ‘할머니 냄새 나’ 하고 말하길래 거실로 나와 보니 연기가 자욱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곧바로 밖으로 나가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다시 들어가 손녀 방에서 박양의 교복을 꺼내왔다. 이씨는 “손녀가 보이지 않아 앞문으로 다시 들어가려다 연기가 지독해 못 들어갔다”면서 “손녀가 뒷문으로 피했다 내가 보이지 않으니까 다시 들어가 못 나온 것 같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데다 여 선생님이 담임이라고 좋아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박양은 어릴 적 어머니와 사별하고 아버지, 할머니와 셋이서 살았다. 불은 주택 내부 85㎡와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2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서는 부엌의 주방기구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면서도 “TV가 뻘겋게 타고 있었다”는 이씨의 진술로 미뤄 TV 과열이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찾고 있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처용’ 오지은·전효성 볼륨 몸매 화제 “관리비결이 도대체 뭘까?”

    ‘처용’ 오지은·전효성 볼륨 몸매 화제 “관리비결이 도대체 뭘까?”

    ‘처용’ 오지은·전효성 볼륨 몸매 화제 “관리비결이 도대체 뭘까?”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길거리 먹방 연기를 펼쳐 화제다. 9일 방송한 OCN 드라마 ‘처용’에서 전효성은 극중 여고생 귀신 한나영으로 등장해 길거리에서 피자를 ‘폭풍 흡입’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처용 6화에서는 한나영(전효성)이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의 몸에 들어가 윤처용(오지호)과 밤거리를 활보하며 재미있게 노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특히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며 마음껏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케이크, 피자 등을 길거리에서 허겁지겁 먹으며 소원풀이를 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오지은과 전효성은 각각 케이크, 피자를 들고 ‘길거리 먹방’을 선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네티즌들은 전효성 오지은 먹방에 대해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 연기 최고에요”,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 예쁜데 몸매도 멋지네”,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 몸매 관리 제대로 했네 비결이 뭐지”,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 드라마 흥미진진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처용 먹방 대결’ 오지은·전효성 볼륨 몸매 “도대체 관리 비결이 뭐지?”

    ‘처용 먹방 대결’ 오지은·전효성 볼륨 몸매 “도대체 관리 비결이 뭐지?”

    ’처용 먹방 대결’ 오지은·전효성 볼륨 몸매 “도대체 관리 비결이 뭐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길거리 먹방 연기를 펼쳐 화제다. 9일 방송되는 OCN 드라마 ‘처용’에서 전효성은 극중 여고생 귀신 한나영으로 등장해 길거리에서 피자를 ‘폭풍 흡입’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처용 6화 에서는 한나영(전효성)이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의 몸에 들어가 윤처용(오지호)과 밤거리를 활보하며 재미있게 노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특히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며 마음껏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케이크, 피자 등을 길거리에서 허겁지겁 먹으며 소원풀이를 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오지은과 전효성은 각각 케이크, 피자를 들고 ‘길거리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운다. 네티즌들은 전효성 오지은 먹방에 대해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 몸매도 예쁜데 연기도 잘하네”,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 너무 재밌어요”,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 나도 저렇게 마음대로 먹고도 살 안쪘으면 좋겠네”, “처용 전효성 오지은 먹방, 드라마 내용 궁금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먹방 대결 오지은·전효성, 예술 몸매도 화제 “관리 비결은?”

    먹방 대결 오지은·전효성, 예술 몸매도 화제 “관리 비결은?”

    먹방 대결 오지은·전효성, 예술 몸매도 화제 “관리 비결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길거리 먹방 연기를 펼쳐 화제다. 9일 방송되는 OCN 드라마 ‘처용’에서 전효성은 극중 여고생 귀신 한나영으로 등장해 길거리에서 피자를 ‘폭풍 흡입’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처용’ 6화 에서는 한나영(전효성)이 열혈 여형사 하선우(오지은)의 몸에 들어가 윤처용(오지호)과 밤거리를 활보하며 재미있게 노는 모습 등이 등장한다. 특히 쇼핑센터를 돌아다니며 마음껏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케이크, 피자 등을 길거리에서 허겁지겁 먹으며 소원풀이를 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오지은과 전효성은 각각 케이크, 피자를 들고 ‘길거리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운다. 네티즌들은 전효성 오지은 먹방에 대해 “전효성 오지은 먹방, 몸매가 예술이네”, “전효성 오지은 먹방, 방송 기대된다”, “전효성 오지은 먹방, 저런 몸매 되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할까”, “전효성 오지은 먹방, 내용이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혐한 기류 日에 한국 사랑하는 사람도

    혐한 기류 日에 한국 사랑하는 사람도

    “라면 먹을 땐 김치가 딱인데….” 지난 8일 일본 도쿄의 주일문화원 한마당홀. 한 일본인 고교생이 조금 어색한 한국어 발음으로 한국인들이 즐겨 쓰는 말을 하자 장내에 웃음이 퍼졌다. 일본 각지에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고등학생들이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한국어 실력을 맘껏 뽐냈다. 한·일 간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476명의 고교생이 지원할 정도로 변함없는 관심을 끌었다. 본선에는 한국어 촌극, 한국어 스피치, 일본어 에세이 부문에서 32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스피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하스다 나쓰미(18·나가사키현 쓰시마고등학교)는 “슈퍼주니어 동해의 팬이어서 4년 전부터 한국어를 배웠다”면서 “한국을 싫어하는 일본인도 있지만 나처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해 한국에서 일하며 살고 싶다”고 장래 희망을 소개했다. 유광열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장은 “한·일 관계 악화의 여파가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민간 교류를 지속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지난해보다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이 매우 높아졌는데 앞으로도 민간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3년전 원전 사고… 지옥서 고통과 살고 있어요”

    “3년전 원전 사고… 지옥서 고통과 살고 있어요”

    “지옥 속에서 고통과 함께 살고 있어요. 친구들도 아이를 무사히 낳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가슴에 안고 있어요.” 일본 후쿠시마 고등학교 3학년인 A(18)양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3주년을 맞아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본부’에 보낸 편지에서 불안한 심경을 이렇게 밝혔다. 이 소녀는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본부’가 지난 8일 남광주 푸른길광장에서 여는 ‘탈핵 문화제’에 원자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편지를 보내왔다. A양은 “한국 국민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며 “사고가 발생한 뒤에는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이 없다. 핵을 평화적으로 이용한 것이 핵발전소라고 하지만 핵의 평화적 이용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A양은 “수돗물은 마시지 않고, 오염된 공기를 피하기 위해 3년째 마스크를 착용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간의 존엄을 모독당한 채 날마다 방사능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 후쿠시마에 사는 지금 나의 모습”이라며 “방사능이 스며든 갑상선, 뼈, 장기를 예전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인구 100만명당 1명에게 발병한다는 소아 갑상샘암이 인구 200만명인 후쿠시마현에서는 벌써 33명이나 발생했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문제에는 뒷전이고, 경제 우선 정책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4㎞가량 떨어진 마을에 살다가 원전 사고 이후 30㎞ 거리인 이와키시로 이주해 살고 있다는 B(18)양도 “우리는 두 번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자신의 처지를 전했다. 박상은 광주환경운동연합 팀장은 “소녀들이 일본 현지 사정을 이야기하며 신원 노출을 우려해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할 만큼 일본 정부는 반원자력발전소 활동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처용’ 전효성 먹방, 이렇게 먹어도 44사이즈? ‘세상 불공평해’

    ‘처용’ 전효성 먹방, 이렇게 먹어도 44사이즈? ‘세상 불공평해’

    ‘전효성 먹방’이 화제다. 걸그룹 씨크릿 멤버 전효성과 오지은이 ‘처용’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OCN 귀신보는 형사 ‘처용’ 6화 ‘돌이킬 수 없는’ 편에서는 여형사 하선우(오지은 분)와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이 ‘길거리 먹방’을 선보였다. 한나영은 오지은의 몸으로 들어가 윤처용(오지호 분)과 밤거리를 누볐다. 한나영은 쇼핑을 한 뒤 평소 먹고 싶어했던 피자 한 판, 케이크 등을 길거리에서 ‘폭풍 흡입’ 했다. 이 장면은 먼저 공개된 사진에 담겨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처용’ 전효성 먹방 장면에 대해 “‘처용’ 전효성 먹방, 살 안찌려나?”, “‘처용’ 전효성 먹방, 먹는 모습도 예쁘네”, “‘처용’ 전효성 먹방, 맛있게 먹는다”, “전효성 먹방..이렇게 먹고 살 안찌는 이유는?”, “‘처용’ 전효성 먹방..이렇게 먹고도 44사이즈? 불공평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되는 ‘처용’ 6화에서는 저수지에서 발견된 한 의문의 사체로부터 수사가 시작된다. 한 낚시꾼에 의해 발견된 시체는 죽은 지 60일에서 70일, 거의 두 달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창백하기만 할 뿐 겉모습이 멀쩡해 의문을 자아냈다. 사진 = OCN 제공 (전효성 먹방)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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