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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별세 여성경총 나혜령회장 장례식

    “여성기업인은 남성보다 1.5배 더 일해서 훌륭한 여성경제인의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15일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나혜령(羅惠寧·51)회장은 여성들의 기업활동을 돕는데 힘을 아끼지 않았다. 생전에 여경총의 여장부로 불리며 여성정책포럼을 열어 여성기업촉진법 등 정부의 여성정책 마련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그는 97년부터매년 2회 창업스쿨을 마련,여성기업인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해왔다. 지난 2월에는 서초 일하는 여성의 집을 세워 소녀가장,실직여성,가정주부를 대상으로 컴퓨터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소 지론인 ‘국가 경제의 초석이 여성이다’를 앞장서 실천해왔다. 충남 서천에서 6남매 중 맏딸로 태어나 가정형편 때문에 고등학교졸업으로 만족해야 했던 그는 69년 MBC라디오 성우로 시작해 연극무대에 서는 등 평생 저돌적이고 도전적인 삶을 살았다. 당시 국내 석회석 시장을 석권한 장자그룹의 맏아들 이정식(李正植·54)씨를 만나 가난한 연극배우와 재벌2세의 만남으로 화제를 뿌리기도 했지만 나회장을향한 이씨의 사랑은 극진했다. 나회장을 붙잡기 위해 타고가던 택시를 세워 휠체어를 타고 빌딩옥상에 올라간 이씨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다면 죽음을 택하겠다”는 간곡한 프로포즈로 73년 결혼할 수 있었다. 94년 장자그룹의 부도 뒤에는 몸이 불편한 남편 대신 경영인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재기에 성공했다. 19일 장례식장을 찾은 여성기업인들은 “훌륭한 여성중의 하나였고또 훌륭한 경제인이었다”라며 경기도 포천군 내촌면 아명리 서능공원 내 서운동산 장지로 향하는 고인의 넋을 기렸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水魔 무사히 벗어나 감사”

    “이번까지 수해를 입으면 ‘연천은 끝이다’라는 각오로 수해를 피해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앙재해대책본부의탄탄한 방재대책이 있었기에 피해를 벗어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력한 기세로 인명·재산피해를 냈던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완전히 지나간 19일 이중익(李重翼) 연천군수가 예고없이 행자부의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운구(李連求) 군의회의장 등 경기도 연천군 관계자들과 함께 행정자치부 중앙재해대책본부를 찾은 그들의 손에는 시루떡,과일 등이 들려있었다. 지난 96,98,99년 태풍과 홍수가 발생할 때마다 수해를 입었던 연천군이 올해는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를 벗어났다는 감사의 표시로 행자부를 방문한 것이다. 실제로 재해대책본부는지난해 수해를 계기로 그동안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군에총 1,500여억원을 투입,배수펌프장 등을 건설했다.당초 연말까지 예정돼 있던 공정을 철야로 시공,우기보다 앞서 마무리했다. 이들 외에도 최근 행자부엔 몇년동안 물난리를 겪었던 동두천시에서도 의회의원,부녀회장 등 주민 8,000여명이 감사의 뜻을 담은 서신을보내왔다. 최여경기자 kid@
  • 여성경제인단체 여성창업 代母로

    여성창업이 늘면서 여성경제인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이들로 구성된 경제단체들이 최근 왕성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여대생·예비창업자 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국에 1,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申受娟·www.womanbiz.or.kr)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제1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전국 12개 지역에서 신청받아 이달내 예선을 치르며,예선 통과자는 다음달 10∼12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여경협은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창업 분위기를 조성,유능한 인력의 창업 아이템과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육성해 나간다는계획이다. 여경협 관계자는 “수상업체들은 여경협이 운영중인 여성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졸업할 때까지 ‘원스톱 서비스’의 혜택을 받는다”고말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7개 지역에서 오픈한 여성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80여개의 여성창업 초기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 4∼5개 업체는특허기술 등을 인정받아 독립한 상태다. 여경협은 이에 앞서 여성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경제인 1인 1후견인 워크숍’을 개최,신규 창업자들과 중견 여성기업인들의 자매결연을 통해 경영노하우 및 아이디어 교환 등을 주선하기도했다.오는 20∼22일 제주도에서 ‘여성 CEO를 위한 경영연수’ 행사도 개최,여성기업인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대학생 등 전국 450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鄭喜子·www.kovwa.or.kr)는 ‘여성벤처 창업강좌’를 개설,20일부터 1회 강좌를 시작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현행 고시제도 대체로 만족”

    현직 공무원과 공직을 지망하는 고시생들은 현행 고시제도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고시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의 연구를 토대로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金光雄)가 최근 발간한 ‘지식정부를 위한 고시제도’에 따르면 공무원과 수험생들은 현행 고시제도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변별력 부족,대학교육 저해 등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고시제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부학연구소는 중앙행정기관의 중간 관리자급 공무원 195명과 공직을 희망하는 고시생 103명을 대상으로 고시제도에 대한 의견조사를한 결과 공무원 응답자의 68.7%가,고시생은 64.1%가 현행 고시제도가대학교육의 정상화를 저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고시생 응답자의 71.8%,공무원은 56.2% 정도가 시험의 변별력이떨어진다고 지적했다.하지만 공무원 응답자의 61%는 시험과목이 직무와 연관성이 높다면서 현행 선발 방식에 꽤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시제도 자격 제한에 대해서는 공무원이나 고시생 모두 연령은 제한하되 전공,학력,학점은 제한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시한 ‘인턴제도’에 대해공무원과 고시생들의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인턴제도는 일정 기간 연수를 한 합격자들 중 적응을 하지 못한 20∼30%를 탈락시키는 제도.공무원 응답자의 63.9%는 반대한 반면 고시생응답자의 58.8%는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시제도의 또다른 개선안인 면접(3차시험)의 강화에 대해서 고시생들은 상당히 부정적이었다.공무원 응답자의 41.2%가 면접을 강화해야 한다고 대답했지만 고시생들은 24.5%에 그쳤다.고시생들의 41.2%는현행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25.5%는 오히려 더 약화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면접이 강화되는 것이 마치 수험과목이 늘어나는 듯한 부담으로 인식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여경기자 kid@
  • 여기는 시드니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암표상에 속지 말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올림픽 입장권 판매담당자 존 오닐은 17일 표를 도난당한 사람이 보증인을 세울 경우 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암표상에게서 구입한 ‘장물표’로 입장하다 낭패를 당할 수 있으며 더욱이 가짜표로는 결코 입장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드니의 암표상 문제는 현재 심각한 상태.암표를 팔다 적발될 경우 1,200달러(미화)의 벌금을 물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암표상들은 주요 경기 입장권에 최소 30%의 프리미엄을 붙여 시내 2개 매표소 인근에서 팔고 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한국체조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여홍철(29·대산기업)이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지난 16일 종목별 예선을 겸해 열린 남자단체 예선 뜀틀에서 11위에 그쳐 결승진출이 좌절된 여홍철은 17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후배들의 길을 터주기 위해 태극마크는 반납하고 소속팀을 위해서만 1년정도 선수로 뛸 생각”이라고 밝혔다. ●호주 정부가 발행한 시드니올림픽 공식 기념 주화가 19일부터 우리나라에서 판매된다.이 주화는 28개 종목 경기 장면이 담긴 황동화 28종,올림픽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금화 4종,호주의 상징물들을 담은 은화 8종 등 모두 40종이며,농협과 국민,기업,한미은행의 본점 및 전국 각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가격은 금·은화 12종 세트가 242만원,1㎏짜리 순은 주화가 99만원,은화 8종세트가 52만8,000원,황동화 28종 세트가 39만6,000원이며 각 종목 황동화는 1개 1만3,200원이다. ●자유형 400m에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한 호주의 수영 영웅 이안소프(18)와 호주 자유형 400m 계영 금메달 멤버들이 담긴 올림픽 우표가 우승한 지 하루만인 17일 발행됐다.호주선수가 시드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즉시 선수들의 형상이 담긴 기념우표를 발행한다는 호주 체신부의 방침에 따라 소프와 계영 멤버들은 호주인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우표모델’이 된 것. ●17일간 시드니올림픽을 밝히게 될 올림픽 성화의 가스 소요량은 600가구가 1년동안 사용하는 엄청난 분량.호주에너지공사는 17일 “성화에 공급되는 가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파란 빛깔의 가스와 달리밝기가 뛰어난 정제된 것”이라고 밝히고 “하루 사용량이 35가구의1년치에 해당한다”고 발표. ●루마니아 역도 선수단이 선수 2명의 약물 양성반응에 대한 제재조치로 17일 시드니 올림픽 잔여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귀국하게 됐다. 프랑수아 카라르 IOC사무총장은 이날 “국제역도연맹(IWF)으로부터루마니아 대표팀의 올림픽 잔여경기 출전을 금지시켰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루마니아 역도팀은 또 1개 나라에서 1년간 3명 이상의 선수들이 약물검사에서 탈락할 경우 그해 해당국 선수들의 잔여경기 출전을 금지시키는 국제역도연맹(IWF)의 규정에 따라 올해 남은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정부, 낙동강홍수 항구대책 수립

    경북 고령 등 낙동강유역의 상습 홍수피해를 항구적으로 막기 위해140억원이 투입된다.또 제14호 태풍 ‘사오마이’로 피해를 입었을경우 소득세와 법인세 그리고 취득세와 등록세 등이 감면된다. 정부는 17일 행정자치부와 농림부,건설교통부와 국세청 등 부처별로영남지역을 중심으로한 태풍 피해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제방이 무너지면서 150여㏊가 침수된 경북 고령에 복구자금으로 5억원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또 관계 부처와140억원을 확보,제방을 전면 새로 쌓는 등 낙동강 주변 상습 침수지역의 항구적인 복구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수재민들에 대한 세제지원책을 마련한 국세청은 농장이나 생산시설이 태풍으로 절반의 피해를 입었다면,전체 소득세나 법인세의 50%를감면해주는 등 피해정도를 세 감면율에 반영토록 했다.납기일도 6개월 연기토록 했다. 전국에서는 이날 2만105명의 군장병과 44개 중대 5,160명의 전투경찰그리고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의 공무원과 주민 등 10만여명이 나서 무너진 뚝을 복구하고 양수기 등을동원해 물을 빼며 쓰러진 벼를 일으켜세우는 작업을 펼쳤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최인기 행정자치부 장관)는 이번 태풍으로 8명이 사망하고 2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또 농경지 5,990㏊가 물에 잠겼으며,1만551㏊ 논의 벼가 바람에 쓰러지고 과수원 3,308㏊에서 과일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 국도 3곳 등 전국 20곳의 도로와 마산과 진주를 잇는 경전선이 침수 등으로 한때 통행이 불가능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박선화 최여경기자 전국종합 psh@
  • 아세안 5개국 공무원 지방행정 연수

    국가전문행정연수원(원장 吳馨煥)은 오는 18일부터 10월5일까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ASEAN지방행정 연수’를 실시한다. ASEAN 국가에 대한 인력개발 지원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라오스,필리핀 등 5개국의 지방행정분야 중견 공무원 20명이 참가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행정 분야 교수와 공무원이 출강하는 한국의 지방행정 사례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경주 사적지,안동 하회마을,독립기념관 등을 견학하고 한국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밖에 연수원측은 각국의 행정 경험 사례 발표와 토론회,판문점,COEX 방문,농촌진흥청,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경기도청·의회,업체 견학등을 마련했다. 최여경기자 kid@
  • 시민단체‘개선방안’토론회

    행정 전문가들은 개방형 직위 임용제도의 문제점으로 민간인과 여성의 채용율이 낮다는 점,다른 부처 출신이 거의 없다는 점,임용된 민간인이 공직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 미흡 등을 꼽았다. 따라서 제대로 된 개방형 직위제를 운영하기 위해선 우선 민간인 출신자에 대한 보수 우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발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도 개방형 직위 임용제도정착의 필요 요건으로 제시했다. 행정개혁시민연합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개방형 직위제의 임용 실태와 개선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난 8개월 동안 드러난 개방형 직위제의 문제점과 올바른 운영 방향에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 발표를 한 남궁근 경상대 행정학과 교수는 “유능한 인력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신분 보장,보수의 탄력적 적용 등을 통해 공직에도전하고 싶은 민간인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야 한다”면서 “또한 특별 승진,수당의 현실화 등 공무원 지원자에 대한 우대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궁 교수는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직무 수행요건을 객관화하고,채용 예정일 기준으로 일정 기간 동안 당적을 가졌던 인사에게는 지원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등 정실·엽관임용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박천오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개방형 직위제의실효성을 논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도 도입되는 만큼 문제점 보완은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또 개방형 직위의 임용 기간이 짧아 임용자들이 단기적·가시적 성과에만 집착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개방형 직위로 임용된 김명곤 국립중앙극장장은 “공직의세부사항까지 파악하지 못한 채 극장장에 취임해 업무 파악이 쉽지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민간인 출신으로 공직 사회 문화에 익숙하지 못해 의전상의 문제나 다른 부처와의 업무 협조도 어려웠다”면서 민간인 출신이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여경기자 kid@
  • 한국 청렴도 90國중 48위

    국민의 정부의 끊임없는 반부패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청렴도는 국제사회에서 중하위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인 반부패국민연대(회장 金成洙 성공회대 총장)는 14일 TI가 발표한 국가별 부패지수(CPI) 순위에서 한국이 10점 만점에 4.0점을 받아 전체 90개국 가운데 48위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지난해는 3.8점을 받아 50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지난 98년부터 3년간 갤럽인터내셔널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8개 기관의 16개 설문조사 자료를 종합·분석한 것으로,가장 청렴하다고 평가되는 국가를 10점 만점으로 하고 있다.순위가 떨어질수록 부패가 심한 나라에 속한다.지난해 2위였던 핀란드는 97년 이래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덴마크를 제치고 가장 청렴한 국가로 선정됐다.덴마크는 9.8점으로 2위,스웨덴·뉴질랜드 3위(9.4점),캐나다가 5위(9.2점)에 각각 랭크됐다. 부패하다고 평가된 국가로는 나이지리아(1.2점),유고슬라비아(1.3점),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1.5점) 등이 꼽혔다. 아시아에서 청렴도가 높은 나라는 싱가포르가 9.1점으로 지난해보다 한계단 올라간 6위를 차지했고,다음으로 홍콩 15위(7.7점),일본 23위(6.4점·지난해 6.0점 25위),대만과 말레이시아가 28위(5.5점),36위(4.8점)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해 18위(7.5점)에서 올해 14위(7.8점)로 4단계 올랐으며,독일은 헬무트 콜 총리를 둘러싼 부정·부패혐의가 밝혀짐에 따라 14위(8.0점)에서 17위(7.6점)로 순위가 하락했다. 반부패국민연대 관계자는 “국민의 정부가 펼치고 있는 부패와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반부패 노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패를 효과적으로 척결할 수 있는 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TI의 이 조사가 전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이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부패 정도가 중하위권이라고 단언할 수는없다고 강조한다.하지만 비슷한 경제권에서만 보면 최하위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최여경기자 kid@
  • 틈새 뉴스

    ◆ 공무원 개방형 임용제도와 고시제도에 대한 연구 총서가 발간됐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金光雄)는 13일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연구총서’ 2권(나남출판)을 발간,두 제도에 대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연구총서 제1권 ‘지식정부를 위한 고시제도 개혁’은 현행 고시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고시제도 개편방안을 모색했다. 제2권 ‘고위공무원 개방형 임용제도’는 성공적인 개방형 임용제도정착과 그에 따른 다양한 효과를 전망했다. 또 제도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방안도 분석하고 있다. ◆ 행정자치부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羅承布)은 14일 말레이시아 고위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제30기 말레이시아 공무원과정 입교식을 갖고 29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되는 이 과정은 한국소개 및 발전전략 강좌,한국정부의 분야별 정책소개, 산업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관련기관 방문, 한국 고위공무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양국의 행정 및 국가발전에 관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 84년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운영된 말레이시아 공무원과정에는지금까지 450명이 거쳐 갔다. 최여경기자
  • 읍주민 70% “생활 불편”

    전국 196개 읍 지역 주민의 70%는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주민의 84%가 정부의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는 13일 전국의 읍 주민과 공무원 5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9.9%(381명)가 읍 지역에서의생활이 불편하다고 대답했으며 ‘만족스럽다’는 대답은 29.4%(160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현재 면 지역이 농림부의 정주권개발사업 혜택을 받고 있어 농어촌의 중심이 돼야 할 읍이 오히려 면보다 낙후되고 있는상황에 대한 방증으로 해석된다. 생활여건의 불편 사항으로는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미비’가 39%로 가장 많았고 ▲문화·복지시설 부족 13% ▲소득저하 11% ▲난개발인구증가 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들의 84%(458명)는 읍에 대한 정부지원이 부족하다고 대답했다.지원이 시급한 분야로는 전체 70%(381명)가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꼽았으며 복지시설·주거환경·산업시설이 각 9%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필요한 도시기반시설로는 도로(22%)·문화시설(14%)·주차시설(13%)·여가시설(13%)·교육시설(12%) 등이었다. 행자부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읍내 입주 업체에 대한 세제·금융지원과 지역특산물 가공을 통한 소득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이를 위해 올해 안에 ‘소도읍개발촉진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개방형 임용제 실시 6개월/ 현황과 문제점

    현 정부가 추진하는 공무원 임용의 핵심은 ‘전문성 향상’이다.공직 적임자를 공직사회 내·외에서 공개경쟁을 거쳐 선발,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같은 취지가 적극 반영된 제도가 개방형 직위임용제도이다.지난 3월초 첫 개방형 직위인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임용한지 6개월여가 흘렀다.개방형 직위제도의 현황과 문제점,개선방향등을 점검한다. ◆현황=책임운영기관장을 포함해 38개 기관 130개 직위가 개방형 직위로 돼있다. 9월 1일 현재 충원된 직위는 48개.이 가운데 민간인이 자리잡은 곳은 국방부 국군홍보관리소장·정보화기획관,문화관광부 국립중앙극장장,국가보훈처 제대군인정책관,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계획관 등 8개직위다. 현재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국방부 획득실장,식약청 국립독성연구소장 등 20여개 직위에 대해선공고를 냈거나 충원절차를 밟고 있다. 평균 경쟁률은 4.2대 1로 한 직위당 4명이 도전한 셈이다. 문화부국립중앙극장장 모집에선 12명이 지원,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하지만 기상청 기상개발관이나,국세청 납세지원국장·세원관리국장,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장,법무부 치료감호소 의료부장등의직위에 지원한 사람은 1명뿐이었고,외교통상부 경제통상연구부장과안보통일연구부장의 경우 지원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민간인 진출 얼마나=공무원출신이 아닌 민간인이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비율은 16.6%이다.공직의 20%를 개방형 직위로 선정했고,이 가운데 20%정도가 민간인이라면 실제 공직에 진출한 민간인은 전체의 4%정도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완전히 민간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경우는 국군홍보관리소장김종구씨(기자),국립중앙극장장 김명곤씨(극단 대표),행정정보화계획관 정국환씨(정보통신정책연구원),법무부 교정연수부장 이윤호씨(경기대 교수) 등이다.이외의 임용자의 경우 ‘전직’공무원의 경력을가지고 있다. ◆문제점=시행된지 6개월여가 지난 개방형 직위제도의 성과를 평가하기에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개방형 직위제도의 도입취지가 ‘유능한 전문인력 충원’에 있다면 현재 직위 충원현황을 볼때 몇가지 문제점이 드러난다. 우선 민간인의 공직 진출 비율이 너무 낮다는 것이다. 민간인이 개방형 직위에 오른 경우에도 공무원의 지원이 아예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도 문제지만,3년간의 계약이 끝난 이후 보장이 없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교수출신의 경우 3년동안 자리를 비운 뒤 학교로 돌아가는 것이 쉽지않다.변호사 출신 역시 고객확보,사무실 임대 등의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 개방형 직위에 충원된 공무원들이 민간인보다 전문성이 떨어진다고볼 수는 없다.하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민간인공직 진출 가능성’은 날이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내부인사로만 채워지고 있어 ‘집안 잔치’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인사위 박기준(朴基俊) 직무분석과장은 “개방형 직위제도가 내부인사 충원에 주로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개방형직위 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어떻게 보완해야 하나. 중앙인사위가 의욕적으로 도입한 ‘개방형직위제’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문제점으로 보수의 현실화를 들 수 있다.현재 개방형 인사에게 같은직급 공무원보다 30%이상 더 주고 있지만 3급이면 중견 민간업체의 이사급으로 지원을 꺼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기존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정부의 예산 운용의 어려움도 있지만 반드시 짚어야 할 대목이다. 신분보장과 관련해서도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현재 3년이라는 한시적 임기는 임기가 끝나면 계약을 다시 하도록 돼있어 민간인이 주저하는 큰 요인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시행초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게 선정된 직위를 다시 검토,조정할 것을 주문한다.현재 총 725개 직위중 130개 직위를개방형으로 지정해 놓았으나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민간인 출신에게맞지 않다는 지적이다.또 각 부처에서 운영중인 개방형직위 관련 ‘선발시험위원회’의 위상을 높여 위원수에 민간위원비율을 더 늘리고 수당도 인상,심의를 소신껏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제도 시행초기에 거론됐다가 무산된 검찰·경찰과 감사원도 이 제도의 틀에 넣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당시 특수 전문분야로 개방제 성공에 가장 필요한 분야이면서도 검찰은 사법개혁을 빌미로 빠졌고 감사원은 정부조직법을 고쳐 빠졌었다. 홍보강화 방안도 빼놓을 수 없다.인사위도 그동안 민간인이 적었던것이 홍보부족 탓이라고 ‘통탄’하는 것을 봐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첩경임을 알수 있다.신문·방송 등 미디어의 활용과 홍보관련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인사위가 운영중인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민간 개인자료를 각 부처에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정기홍기자 hong@. *첫 임용 池健吉국립중앙박물관장. “제도의 성패를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미비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가면 좋은 제도로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방형 직위 첫 임용자인 국립중앙박물관 지건길(池健吉·56) 관장. 그는 수순 민간인 출신은 아니다.32년을 박물관 업무에만 종사한 공직자출신이다. 지 관장은 해당 직위에 가장 적절한 인물을 선발할 수 있는 점을 개방형직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선발과정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는 “임명제와 비교할 때 개방형 임용은 민주성·합리성을 높이고학연·지연 등에 얽매이는 전근대적 인사관행을 없앨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특수성을 가진 공무원 사회를 다독이면서 이끌어나가는데는 이 제도가 약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조직 장악력이라는측면에서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따라서 전문가이면서 행정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 관장은 “개방형 직위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관련부처 직원들을대상으로 개방형 임용제가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어떤 자리에 이를 도입할지 좀더 깊이 있는 조사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 관장은 지난해 파리문화원장으로 있으면서 국립중앙박물관장을개방형 임용제로뽑는다는 소식을 들었다.처음엔 아주 불쾌했다고 소개했다. “한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다루는 지위인 만큼 단순히 학자 또는행정가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문화재의 소중함과 9개에 이르는 지방박물관의 관리까지 충분히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지 않았나요” 그는 “2,3회 정도 시행하며 시행착오를 수정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외국의 사례. 고위직 공무원을 임용할 때 개방형을 채택한 나라는 네덜란드,스웨덴,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과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 영·미 계열 나라다.반면 벨기에,프랑스,일본,독일 등은 내부승진에 의해 고위공무원이 충원된다.대표적으로 개방형 임용제를 채택한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알아본다. 미국은 지난 78년부터 고위직에 대해 개방형 임용제를 실시하고 있다.개방형 임용이 가능한 고위공무원단(SES)에는 종전의 일반직위(GS)중 16∼18등(국장급 이상)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직위가 포함된다. 다만 중앙정보부(CIA),연방수사국(FBI),회계처,마약청,국방정보부,국가안전처 등 특수한 부처의 경우는 제외된다. 개방형이라고 해도 공무원만 응모할 수 있는 자리와 민간인도 응모할 수 있는 자리로 구분된다. 영국은 지난 94∼95년 고위공무원단(SCS)을 편성한 뒤 96년 4월 계급제를 없앴다.계급제 폐지와 함께 공개모집하는 SCS제도가 공식 도입됐다.1∼5등급(사무차관 이하 과장급 이상)의 계급을 없애면서 여기에 해당되는 모든 공무원을 SCS에 편입시켰다. 공무원 인사위원회는 이중 중요직위인 130개에 대해서는 선발에 영향력도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OPM보다 ‘힘’이 있는 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1억원 미만 시설공사등 새달부터 전자입찰 적용

    조달청은 4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본청 부서장 및 지방청장 회의를열고 이달말까지 물품 구매 및 시설공사에 대한 인터넷 전자입찰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3,000만원 미만 물품구매나 1억원 미만 시설공사 입찰 등 소액입찰부터 단계적으로 전자입찰을 적용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또 전자입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중 ㈜한국증권전산등 3개 인증기관과 협조,국가기관 최초로 전자서명법에 의한 공인 인증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
  • 중앙부처 직제 동결한다

    정부는 중앙부처(국가직 공무원) 직제를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공공부문 개혁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기획예산처는 3일 “일단 내년 2월까지는 직제를 동결할 방침”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2월까지는 직제를 늘리려는 예산은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직제가 동결되면 공무원 수는 늘지 않는다. 예산처가 직제를 동결하려는 것은 공공부문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다.공무원수도 전반적으로 감축하기로는 돼 있지만 일부 부처에서 직제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공공부문 개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도 주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예산처는 일단 국정 2기의 1단계인 내년 2월까지 직제를동결하기로 했다.그때까지는 공공부문 개혁의 대부분을 끝내겠다는의미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지난 2일 중앙부처 1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미진한 구조개혁은 내년 2월까지는 완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었다. 하지만 예산처는 국민들이 공공부문 개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내년 3월 이후에도 직제 동결을 유지하는 쪽을 검토중이다. 이에 앞서 예산처는 지난주 모(某) 핵심 부처에서 연말에 끝나는 한시적인 조직을 대체하기 위해 직제를 개편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핵심부처일수록 공공부문 개혁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각 부처의 직제는 대통령령으로 돼 있다.직제를 개정하려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야 한다.직제 동결에서 제외되는 국가직 공무원은 교사와 검사다.교사는 과밀학급 해소 등으로 해마나 늘어나야 하는데다검사는 검사정원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다. 직제 동결과 관련있는 주무부처는 행정자치부다.하지만 예산처는 예산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예산처의 의사가 중요하다.전윤철(田允喆)예산처장관은 4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직제동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각 부처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직제동결에 관한 협조 요청을받지는 않았지만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 검토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태헌 최여경기자 tiger@
  • “불필요한 근무·권위주의 퇴출대상 1순위”

    행정자치부 소속 공무원 대부분은 상향식 근무평정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으며 직원 사기앙양과 직장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인력 재배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직장협의회는 과장이하 직원 57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무원 근무환경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31%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불필요한 근무시간 연장’을 꼽았다.근무시간 이후에도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는 처리할 업무가 많아서라기 보다는 ‘상사의 퇴근 지연’(36.1%),‘잦은 회의와 업무지시’(33.3%) 등 ‘시간 낭비’라고 느낄만한 것이 대부분이었다.행정기관 고유의 이미지가 돼버린 ‘권위주의 조직문화’도 응답자의 30%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2%는 업무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고 있었다.하지만 ‘그저그렇다’가 39%,‘불만이다’가 16.8%를 차지하고있어 직원 중 절반 이상은 자신의 업무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의 원인은 ‘낮은 보수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33.9%)이 가장 많았고,‘인사적체로 인한 사기저하’(22.5%),‘잦은 야근등 사생활없는 현실’(21.6%)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들은 행자부 4급이상 간부의 가장 큰 특징을 책임성(46.2%)으로 꼽았다.이어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14.4%),전문성(14.3%)이 뒤를 이었다.가장 부족한 점은 민주성(36.5%)이었다. 이밖에 공무원의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예측가능한 정기 순환보직’(40.9%)이 가장 필요하며,순환보직시 그 기간은 2년(42.6%)이나 3년(36.1%)이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이밖에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추진해야할 내용으론 ▲직원 권익보호(32.9%) ▲하위직 대변 역할(29.3) ▲근무환경 개선 및 후생복지 증진(32.5) 등을 꼽았다. 최여경기자 kid@
  • 행자부 전용 사이트 개설

    52개 전 행정기관의 조직, 정원에 관한 모든 정보가 일반에공개된다. 행정자치부는 31일 정부조직관리 정보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전용인터넷 사이트(org.mogaha.go.kr)를 개설,중앙행정기관의 조직 및 정원에 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정부조직관리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조직의기구유형과 소재지,전화번호를 비롯,▲행정개혁 관련 자료 ▲각 부처의 57개 직제와 시행규칙 ▲8,000여종의 조직관리 정책자료 ▲80여종의 조직관리 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부처 소관 정부위원회와 산하단체와 관련된 정보의 경우 해당부처의 확인을 거쳐 서비스할 방침이다.행자부 관계자는 “정부조직관리 정보시스템을 일반에 알림으로써 폐쇄적이고 수동적인 종래의 행정정보 방식이 개방적,능동적으로 변화될 것”이라면서 “꾸준히 자료를 갱신하고 각계의 정책의견을 수렴해 국민의 의견을 듣는 창구로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지방세 在宅납부제 대폭 확대

    인터넷이나 자동이체,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재택(在宅)납부제’가 대폭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PC 및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재택납부제를 적극 확대하는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 지침을 마련하고,각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했다고 30일 밝혔다.행자부는 지침을 통해 현재 서울·경기 일부 시·군 등 57개 시·군·구에서 도입하고 있는 지방세 인터넷납부제를 광역시 등 행정환경이 갖춰진 대도시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도록 했다. 지방세를 신용카드로 낼 때 카드수수료의 1.5∼2%를 지자체에서 부담하던 것을 개선하고 인터넷 납부제와 함께 전자납부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또 전국 159개 시·군·구에서 도입하고 있는 자동이체,폰뱅킹,PC뱅킹 등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재택납부제는 세정운영을 투명하게 하고 체납세액 감소,납세편의 도모 등 많은 장점이 있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野 길거리 침묵시위

    한나라당은 30일 여권의 ‘선거비용 실사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위해 즉각적인 특별검사제 실시 등을 촉구하며 장외투쟁을 벌였다.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롯,소속의원·보좌진·당직자 등 250여명은이날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청와대까지 가두 침묵시위를 했다. 이들은 ‘부정선거 축소은폐 규탄’ ‘거짓말 정권,부도덕한 정권국민들은 분노한다’ 등 문구의 피켓과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걸었으나 구호는 외치지 않았다. 이들은 당초 청와대 정문 앞까지 가려고 했으나 정부 중앙청사 뒤청와대 진입로 입구에서 여경들이 가로막고 서있자 더이상 나가지 않았다. 한편 이 총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10층 대강당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정기국회 개회식 참여 여부등 국정전반에 걸쳐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관광지 조성사업 등록등 74개 국가사무 지방 이양

    축산폐수·오수처리,관광지조성,전기공사업 등록 등 중앙행정기관이담당하던 74개 국가사무가 지방으로 지양된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李漢東 국무총리·金安濟 서울대교수)는 30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제5차 회의를 열고 6개 중앙부처의 74개 사무를 지방으로 이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이양되는국가사무는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 허가,명예식품 위생감사위원 위촉 등 25건(보건복지부) ▲분뇨처리,축산 폐수·오수 처리 관련 사무 등 13건(환경부) ▲관광지 조성,일반·국내외여행업 감독 등 11건(문화관광부) ▲전기공사업 등록,전력시설물 설계감리 등 16건(산업자원부) ▲주택건설사업자 등록 및 영업정지 등 7건(건설교통부) ▲천연보호림 관리인 지정,산림병해충 구제(산림청) 등이다. 최여경기자 kid@
  • 수해지역 주민 지방세 감면·비과세

    행정자치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지방세를 감면,또는 비과세로 하거나 기한 연장,징수 유예 등을 통해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행자부는 우선 전국 시·도 자치단체장에 지방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체적인 감면대상과 범위를 정해 해당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조치하도록 지시했다.또 수해를 입은 날로부터 2년내에 완전 또는 부분 파손된 건축물,자동차,건설 기계를 신·개축,개조,대체 취득할 때 취득·등록·면허세를 비과세로 할 계획이다. 수해지역 주민은 피해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피해상황을 시·군·구청 세무부서에 신고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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