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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차시험 이모저모/ 司試 민법에 허 찔렸다

    올해 제43회 사법시험 2차시험은 성공적이었을까.지난 29일 끝난 올해 사시 2차시험은 여느해와는 다르게 큰 문제점이 부각되지는 않고 있다.시험이 끝나기도 전에 터진 ‘사시 문제 표절 논란’이 수험생들 사이에 파장을 일으키고있지만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는 분위기다. ◆문제 난이도는=이번 사시 2차문제는 대체로 ‘무난한 출제’라는 것이 중평이다.까다롭게 논점을 묻기 보다는 간단명료하고 기본기에 충실한지를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고 수험 관계자들은 전했다. 각 과목별로 사례형,논술형,약술형 고루 출제됐다.그러나민법의 경우 예상을 벗어난 약술형 문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민법 변제의 충당(25점)과 면접교섭권(25점) 문제로 일부 수험생들은 과락을 우려하고있다. 헌법 시험의 경우 난해하지 않은 문제가 출제됐지만시간이 부족해 제대로 쓰지 못했다는 수험생도 상당수였다. ◆냉방 문제=지난해의 경우 냉방이 되지 않는 일부 시험장에 맞춰 모든 시험장에 에어컨 가동을 하지 않는 ‘하향평준화’로 무더운 날씨속에서 시험을 치러야 했던 수험생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그러나 올해의 경우 이 문제는 성공적으로 해결됐다는 평가다. 방학 중이라 수험장 주변은 조용했고,냉방시설이 잘 돼있어 수험장으로서는 최적이었다고 수험생들은 전했다. ◆표절 논란=한 인터넷 사이트에 헌법 과목 문제가 10년전일본의 사시문제를 표절했다는 글이 올라 논란이 됐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논점이 평이하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사실관계이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또 일본은 사시 문제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히 표절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다른 문제는=시험시간 엄수를 위해 종료 즉시 답안지를강제로 회수한 데 대한 형평성 문제가 남아 있다.한 수험장에서는 종료시간에 맞춰 답안지를 걷었지만 다른 수험장은어느 정도 여유를 줬다는 것이다.이에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으나 일부 수험생들의 이의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간접차별’도 성차별 포함

    어느 한 성(性)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남녀차별을 야기하는 ‘간접차별’이 성차별의 범주에 포함될전망이다. 여성부는 1일 간접차별 개념의 도입과 남녀차별에 대한제재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법률’ 개정안을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간접차별 개념을 도입해 성차별 적용범위를확대하고 ▲성차별 개선에 대한 ‘시정권고’를 강화하며▲공공기관의 성희롱 예방교육 통보의 법적 의무화 등이포함된다. 간접차별로는 직장에서 교육·연수를 일과 후에 실시해퇴근 뒤 가사노동으로 참여하지 못한 여직원이 승진에서누락되거나,면접시험에서 여성 응시자에게 직장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남성 위주의 근무여건을 지나치게 강조해부적격자로 몰아가는 것 등이다. 국내에서는 사내 부부직원 가운데 여성의 퇴직을 유도한농협의 인력구조조정이 대표적 간접차별 사례로 여성단체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최여경기자 kid@
  • 농촌 읍·면·동 사무소 주민 자치센터로 전환

    오는 11월말까지 농촌 지역의 읍·면·동사무소의 기능을사회복지업무 중심으로 조정하는 2단계 ‘주민자치센터’ 기능전환이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29일 전국 138개 도·농복합시와 군에 속한 1,858개 읍·면·동의 일부 사무를 시·군으로 이관하고 읍·면·동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하는 등 읍면동에 대한 2단계 기능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민원과 사회복지 업무 등을 제외한 인·허가 사무,통계사무,규제·단속사무 등 일반행정적,전문적,광역 성격의 사무들은 시·군 본청으로 이관되며 관련 인력도 시·군으로 재배치된다. 읍·면의 경우 동에 비해 넓은 면적,농촌지역,인구감소,주민정서 등 지역여건을 감안해 주민불편과 행정수행상의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무이관을 15%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평균적으로 읍은 35명→25명,면은18명→13명,동은 15명→9명으로 각각 인력이 감소해 현재의 60∼70% 정도만 남게 될것으로 보인다.나머지 인력은 시·군 본청으로 재배치된다. 그러나도서지역 읍·면은 지역특성상 태풍 등 불가항력적상황이 발생할 경우 행정의 공백이나 주민불편이 초래될 수있어 사무·인력의 이관을 완전히 자율에 맡겼다. 주민자치센터는 도시지역의 동과 인구,면적 등에서 큰 차이가 없는 동에 모두 설치된다.읍·면의 경우 시·군별로 여건이 좋은1∼2개 읍면만 우선적으로 선정해 설치키로 했다. 주민자치센터의 설치비용 일부는 국비로 지원되며,지역의통·이장 등 주민 단체대표 10∼15명으로 구성된 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돼 주민이 필요로 하는 문화·여가활동이나 주민회의장 등 주민자치사업이 자율적으로 추진되는 공간으로 활동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 99년부터 2년간 1단계로 광역시 자치구와 일반시의 1,654개 동사무소에 대한 기능전환을 추진해 온 데 이어 상대적으로 기능이 쇠퇴한 읍·면·동사무소의 기능을 전환키로 했다”면서 “기능전환 초기에 우려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완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전자문서 정식공문서 인정

    종이문서 위주로 돼있던 행정업무나 민원처리,세금·수수료 납부 등을 전자적으로 간단히 처리하도록 한 전자정부법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3월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행정업무등의 전자화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공포한 데 이어 오는 1일부터 전자정부법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자정부법은 관계법령에서 ‘서면’ 등 종이문서로 민원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거나 종이문서로 고지서·통지서를보내도록 규정하고 있는 경우에도 이를 전자문서로 신청하거나 고지·통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세금·수수료 등을 현금이나 수입인지로만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경우 전자화폐나 전자결제 등 전자적 수단을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법률조문 중 2,000여개가 주요업무와 관련 종이문서를 사용토록 요구하고 있고 수입인지,수입증지 등으로 수수료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으나 전자정부법 시행에 따라 이같은 불편이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자정부법 시행이 정착되면 행정업무의 전자화가 촉진되고,전자적 민원신청과 처리가 활발해져 안방전자민원 서비스가 제도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망,부동산망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전산망을 구축하고 시군구 행정 종합정보화 사업과 민원업무 혁신사업(G4C) 등을 추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장애가 되는 법률을 일괄해소할 필요가 있어 전자정부법을제정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전자정부법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7월초 법시행관련 지침을 시달하고,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9월초까지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여성주간 행사·성평등 유공자 포상

    제 6회 여성주간 행사가 다음달 1∼7일 치러진다. 여성부는 27일 ‘출발 21세기,여성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주간 행사가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국내외 여성지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미혼 여직원 퇴직각서와 여행원제를 폐지하는 등 여성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철(金成喆) 주택은행 부행장에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는 등 여성발전과 남녀평등 의식 촉진 등에 기여한 각 분야의 유공자 40명과 교사 12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그 밖의 포상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석류장 채옥주(蔡沃珠)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근정훈장 옥조 정숙영(鄭淑永) 경기도 서기관■국민포장 고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차장,이동우(李東雨) 워싱턴 정신대 문제대책협의회장 ?근정포장 고재룡(高在龍) 조달청 서기관■대통령 표창 정해순(鄭亥順) 한국환경상품제조협회장,변화순(卞化順) 한국여성개발원 수석연구위원,재일본 대한민국 부인회 오사카 지방본부,민호기(閔好基) 매일경제신문부장,임월규(林月奎) 강원도 원주시 사무관,김윤규(金允圭) 서울시 사무관,방숙자(房淑子) 미국 나라사랑 어머니회총회장■국무총리 표창 박담희(朴潭姬) 제 6대 광주광역시 지부여성단체협의회장,김을교(金乙敎) 대한체육회 이사,김귀순(金貴順)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자원가사봉사원회장,김영순(金英順) 제주도 북제주군 생활개선회 감사,이정현(李貞顯) 통계청 통계주사,임숙영(林淑英) 경남 통영시 주사,정미정(鄭美正) 한국방송공사 방송인최여경기자 kid@
  • 신림동 학원들 설명회/ 새 司試제도 “”해법을 찾아라””

    24일 서울 신림동 고시학원들은 새로운 사법시험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일제히 열어 헌법·민법·형법 등 문제유형과 일본의 사시제도 비교,법학학점 이수 방법 등 시험준비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시험준비는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 불안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춘추관 법정연구회(www.gositown.net)는 법학과목 35학점이상을 취득해야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새로운 사시제도가 적용됨에 따라 효율적인 법학학점 이수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학점 이수 방법은 ▲법학부에 편입 ▲법학 복수전공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법학전공 인정 ▲원격대학·사내대학 등평생교육시설에서 법학과목 이수 등이 있다.이중 비법학전공자가 고시 준비를 하면서 가장 손쉽게 학점을 취득할수 있는 방법으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춘추관측의 설명이다. 독학사 시험 4단계중 학점 이수 과정인 전공기초과정인정시험(2단계)과 전공심화과정인정시험(3단계)으로 법학과목학점을 딸 수 있다. 춘추관은 또교재의 경우 사시 준비생의 경우 기본서로해도 무방하고 대학생들이 비교적 많이 보는 교재를 선택하면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방송통신대 교재도 보충용으로고려해 볼 만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독학에 의한 학사학위 취득시험은 일반대학의 교과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기본서에서 필요한 부분이 누락되거나 불필요한 부분이 첨가돼 있는지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국방송대학교에서고시한 평가영역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림법학원(www.hanlimgosi.co.kr)의 경우 헌·민·형 3과목에 대해 2시간씩 무려 7시간에 걸친 설명회를 열었다. 현재 법무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사법시험 제도가 일본의제도와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일본 사시문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이밖에도 태학관법정연구회(www.taehakkwan.com)와 한국법학원(www.lawschool.co.kr)에서도 헌·민·형을 중심으로 한 신경향 문제풀이에 중점을 뒀다.태학관은 제도변경에 따른 학습방법도 자세하게 소개했고,한국법학원은 2001년 상반기에 중요하게 여겨지는 판례를 총정리하기도 했다. 최여경기자
  • 지방고시 ‘무용론’ 비등

    지방고시 출신들이 실제로 그들을 받아들여야 하는 각 자치단체에서 눈엣가시처럼 비쳐지면서 지방고시 ‘무용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자연히 폐지론과 존치론의 대결이 볼만하다. 폐지론은 지방고시를 행정고시에 흡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고,존치론은 지방고시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95년부터 도입된 지방고시는 지금까지 38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통 이들은 각 시·도로 보내진 뒤 시·군 과장으로 발령이 나는데,문제는 시·군에서 이에 대해 난감함을 표시한다는 데 있다.현실적으로 과장급을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신참 공무원을 앉히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이유에서다. 또 자체 승진으로 과장급을 충원시킬 경우 많으면 5∼6명까지 줄줄이 승진할 수 있지만 지방고시 출신이 과장급으로 올 경우 내부 승진길이 막혀 지방공무원들의 적지 않은불만사항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지방고시를 폐지하고 행정고시 합격자의 일부를 지방으로 내려보낸 뒤 일정기간 이후에 중앙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존치론은 현재 문제가 되는 것은 지방고시 운영상의 어려움이지 지방고시 자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지방고시 취지가 각 지역실정을 잘 아는 사람을 선발해지역을 발전시키고 지방대 학생들을 공직사회에 진출시키기 위한 동기부여를 하자는 것인 만큼 지방고시는 그대로존속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지방고시 합격자들이 함께 연수를 한 뒤 각 시·도에서 일하게 되면 자치단체간에 갈등이 생기더라도 대화를통해 타협점을 찾기가 수월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주관부서인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24일 “일부에서 지방고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현재 각 자치단체 인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방고시 출신 공무원들의실태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지방고시 문제점을 파악,향후 지방고시의 존치 여부를 판단할것”이라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공무원 직장협 집회 주동 5∼10명 중징계

    지난 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 발전연구회(전공련)의 대규모 집회 참가 공무원에 대한 징계 범위를 놓고 주무 부처인 행정자치부와 관련 자치단체간에 진통을 겪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22일 “지난번 집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공무원 복무규정을 위반한 것이므로 징계는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징계범위와 수위 등에 대한 관련 부처간 협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처음부터 당시의 집회를 불법으로 간주,강력한 처벌을 하겠다는 경고를 수 차례 해당 자치단체에 내려보냈다. 그러나 이날 참가한 공무원이 40여개 시·군·구에서 1,300여명이나 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이들을 전원 처벌했을 경우 후유증과 파장이 만만치 않을것이라는 판단에서다.그래서 가담 정도와 역할 등을 참조,중징계는 최소화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행자부는 주동자 5∼10명을 파면·해임 등 중징계한다는 방향을 세우고 해당 자치단체와 조율에 들어간 상태다.이들 외의 참가자는 자치단체의 복무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범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경징계 공무원 수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겉으로는 중앙에서 징계수위를 결정해 지시하면 따른다는 방침이나 내부적으로는 징계 파장 등을 우려,징계 범위가 축소되기를 바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앙에서 징계수위를 조절해 지시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징계에 앞서 확실한기준과 지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광역단체 관계자는 “중앙에서 징계를 한다고 해도 해당 공무원이 행정소송을 내거나 소청심사를 청구하는 등구제받을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해 징계의 효율성에의구심을 내비쳤다. 홍성추 최여경기자 sch8@
  • 인천공항서 긴급구조훈련

    행정자치부는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계류장에서소방·경찰·군·의료기관 등 긴급구조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1년도 중앙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중앙긴급구조훈련은 승객 200여명을 태운 민간여객기가 기체결함을 일으켜 공항 인근 도로에 불시착하면서 차량·건물 등과 충돌,기체가 파손되고 불이 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다. 훈련은 신고접수,상황전달,초기대응,인명구조,화재진압,전기·도시가스·통신시설 복구 등의 순으로 전개됐으며 긴급구조요원 450여명과 헬기·구조차·구급차·고성능화학차 등 6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최여경기자 kid@
  • 재해대책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자치단체의 자발적인 재해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재해에 잘대처한 자치단체에는 재정적인 특혜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근식(李根植)행정자치부장관은 22일 시·도 건설국장회의를 열고 재해대책 상황관리가 우수한 자치단체에 대해 포상하거나 방재사업비를 더 많이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해대응실태 평가에 따라 사전 대비·대피 소홀로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중앙의 복구비 지원을 줄이고 관련자를 문책하는 등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또 그동안 가뭄극복을 위해 운영해 오던 ‘가뭄대책합동상황실’을 이날부로 ‘수해예방종합상황실’로 전환하고 하천바닥과 저수지 준설,폐관정 등을 조기에 원상복구하는데 전행정력을 투입하도록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필요할 경우 자치단체에 재해대책 예비비를 긴급지원하고 당초 오는 2009년으로 예정됐던 하천의 개보수를 건설교통부의 댐건설과 병행해 2007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태풍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효후 선박의 입출항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이 장관은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안전 규제방안 마련 시급/ 콜라텍·PC방 사고 무방비

    콜라텍·PC방 등 신종업종 시설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도 이들에 대한 안전규정이나 소관 부처가 명확하지 않아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21일 “콜라텍·PC방·휴게텔 등 신종업종이 계속 생겨나고 있지만 지도·단속할 관련 규정이 없고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처가 확실하지 않아 대형사고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안전규제 방안을 하루빨리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설들 대부분이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화재 등의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비상구나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춰놓지 않았거나 더 많은 시설을 배치하기 위해 통로를 좁혀 비상사태때 피난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소관부처 지정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의견을 조율하고 있으나 해당 부처가 난색을 드러내 쉽게 결말이 나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해 8월 국무조정실에서는 콜라텍·번지점프 등의시설을 청소년시설로 규정하고 문화관광부에 의견서를 보냈다.그러나 문화부 쪽에서 이들이 청소년시설인지 체육·놀이시설인지 구분이 모호하고 업무분담에 대한 내부조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곤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1년 가까이 소관 부처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PC방의 경우도 정보통신 관계 법령을 적용해 정보통신부가맡도록 추진하고 있으나 이 역시 구분이 모호하기는 마찬가지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6개시·도의 콜라텍·화상대화방·PC방 등 신종업종 현황을 집중 조사한 결과 콜라텍은 131개,화상대화방은 140개에 이른다고 밝혔다.번지점프 시설도 전국에 16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때 크게 늘었던 콜라텍이나 화상대화방은 유행이 지나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PC방의 경우 꾸준히 늘어 무려 1만2,819곳에 달했다.이중 100평 이상의 대형 PC방은 277곳이고 30∼100평 규모도 1만858곳이나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전문직 51% “윤락 합법화해야”

    ‘공창(公娼)설치론’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윤락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도 불법과 합법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11일까지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208명에게 전화 설문을 통해 ‘성매매 관련 의식조사’를 한 결과 윤락행위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39.5%에 이르며 이들은 윤락행위도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언론인·경영인·변호사 등 전문가 320명을 대상으로 별도 조사한 결과 이 집단의 경우 합법이라고 대답한경우는 50.9%로 불법이라는 응답보다 3.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성매매를 한 남녀 모두를 처벌하고 있는 윤락행위방지법에 대해 ‘현행대로’를 주장한 응답자는 56.4%였고 ‘부분 금지’(36.6%)나 ‘금지하지 말아야 한다’(5.9%)도 상당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나라 여성 2명중 1명(51.1%),남성 3명중 2명(65.6%)만이 윤락행위가 불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윤락행위가 없어지지 않는 주원인으로 사법기관의단속·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윤락을 당연시하는 남성 중심의 사회문화를 꼽아 ▲철저한 단속 및 처벌을 위한 집행력 강화 ▲남성에게 관대한 이중적 성윤리관 개선 등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지금까지 윤락행위의불법 또는 합법성에 대해 드러나지 않은 사회의 인식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불법과 합법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결단을 내리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행자부 홈페이지 방문 1,000만명 돌파

    행정자치부의 인터넷 홈페이지(www.mogaha.go.kr) 방문자수가 일반 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자정부법 제정 추진 등 정부 정보화 주무기관인 행자부는 98년 4월 홈페이지를 개통한 이래 사이버민원실,공무원채용정보,지방세 등 10개분야 25개 메뉴를 서비스하고 있다. 20일 행자부 홈페이지를 방문해 1,000만번째 방문자가 된권모씨(27)에게 행자부측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기관의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97년 7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철도승차권 발급업무를 시작한 철도청 홈페이지가 4,000만명의 방문자를 넘어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일반 행정기관으로는 행자부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노동부가 그 뒤를 따라 곧 1,000만명째 방문자를 맞이할 전망이다. 최여경기자 kid@
  • “학교 출석부도 남녀차별”

    남학생을 먼저 쓴 뒤 여학생의 이름을 쓰는 학교 출석부의 표기방식은 남녀차별에 해당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여성부는 남녀차별개선위원회를 열어 중학교 여학생이 ‘남학생은 1번부터,여학생은 21번부터 출석번호를 매기는 것은 남녀차별’이라면서 시정을 요구한 것을 받아들여 해당 학교에 시정권고를 내리고 교육부에 개선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여성부 관계자는 “남학생과 여학생을 구별해야 할 합리적 이유를 찾기 어려운 이같은 관행이 여성은 언제나 남성 다음이라는 차별적 감정을 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행정정보 공개 청구 크게 늘었다

    지난 한해 동안 국민들이 각급 행정기관에 요구한 정보공개 청구는 모두 6만1,586건으로 99년도에 비해 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공개를 청구한 정보가 공공기관에 없는 경우도 많아 정보공개 청구제도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98년부터 시행한 정보공개제도의 지난해 실적은 6만1,586건이었으며 이 중 청구인이 요구한 정보를 전부 공개한 것이 5만470건으로 82%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부분적으로 공개한 경우는 3,839건(6.2%),공개하지 않은 경우가 4,402건(7.1%)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행정기관이 전년보다 86% 증가한 2만4,843건,시·도가 3만5,462건(↑23%),시·도 교육청이 1,281건(↑66%)이었다.이 중 행정자치부가 1만6,27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각종 인·허가,토지·건축관리 등의 대민업무를 집행하는 서울시(6,495건),경기도(7,621건)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청구된 정보를 내용별로 보면 재산(17%),쟁송(16%),사업(12%) 관련 등 대체로 개인의 권리 및 이익에 관한 내용이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점차학술·연구(14%) 및 행정감시(9%)를 목적으로 청구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국민들이 청구한 정보를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있지 않아 비공개되는 경우가 1,845건으로 비공개 사유의42%에 해당한다.이에 따라 ▲정확한 주요문서목록의 비치▲열람의 편의제공 ▲정보공개안내시스템 구축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매년 정보공개 청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신속한 공개여부 판단기준 마련과함께 전담부서 설치 등의 근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말했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적 정보공개 세부절차 마련,공개처리기간 단축 및 열람수수료 조정 등 정보공개법령을 개정해 내실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행자부는 2000년도 정보공개 운영결과를 담은 ‘2000년도 정보공개 연차보고서’를 제작,20일 배포하고 인터넷(www.korea.go.kr)에 게시한다. 최여경기자 kid@
  • 전 과기부공무원 실패담/ “벤처 갔다 낭패봤습니다”

    “나는 실패했습니다.만약 공직을 그만두고 기업으로 나가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과기부에서 2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해 벤처기업부사장으로 스카우트됐다가 6개월 만에 전직에 실패한 김태환(金泰煥·43·행시 24회)씨가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자신의 실패담을 진솔하게 소개해 공직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1년부터 공직을 시작,과기부에서 잔뼈가 굵은 김씨는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5월 O벤처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공직을 떠났다. 김씨는 글머리에 “공직을 그만둘 당시 ‘벤처기업에 스카우트’라는 미사여구로 신문 한 모퉁이를 장식했지만 막상 나가보니 사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면서 6개월간의 악전고투 끝에 직장을 그만두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공직을 떠나 실적이 안좋으면 부도나 합병 등으로 퇴출될 수밖에 없는 불안함 등으로 가치관이 혼란스러웠다고 회고했다. 또 김씨에게는 사주와 개인투자자의 이익을 사이에 둔 갈등,아쉬운 소리를 들어오던 공무원과 그 말을 해야 하는기업 관리직의 신분 차이 등도 극복하기 힘든 과제였다. 중소기업 임원 연봉이 많아야 4,000만원 안팎인 점과 신분상의 불안정 등을 감안하면 연금,신용대출,학자금 지원,재훈련 기회 등 부수적인 혜택이 있는 공무원 봉급수준은그렇게 낮은 것이 아니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회사를 그만둔 뒤 2달 동안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살았다는 김씨는 “공직을 그만두고 나와서 보니 이 세상에 공직만큼 보람있는 직업이 없다”면서 일을 그만두고 싶은 공무원이 있다면 다시 한번 심사숙고할 것을 권했다.현재 온라인 서점 하프프라이스북(www.12book.co.kr)을 운영하는김씨는 “후배들의 상담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위장 전입 집중 단속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12월 대선을 앞두고 전출·입자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현안보고를 통해 “입후보 예정자의 가족이나 친지,관련단체 간부 등 특정후보를 지지할 목적으로 주소지를 옮길 가능성이 있는 경우가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16대 총선과 관련해 모두 28건의 소송이제기돼 선거무효 판결 1건,기각 19건,취하 4건이 이뤄졌으며 현재 4건의 소송이 진행중”이라면서 “선거무효 판결이 난 서울 동대문을 선거구의 경우 위장전입자의 투표가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선관위는 또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현 자치단체장이나 의원·입후보 예정자들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올해 초부터 지난 13일까지 모두 51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별로는 홍보물·선전물 이용이 327건으로 가장많았고,금품·음식물 제공이 94건이었다.이에 대해 ▲주의촉구 340건 ▲경고 166건 ▲고발 6건 ▲수사의뢰 3건 ▲이첩1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밖에 지난 4·26 지방 재·보선과 관련해 기초단체장선거 70건,광역의원선거 6건,기초의원선거 17건 등 모두 93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또 4월 19일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선 13건,19일 실시되는 대구시·인천시 교육감 선거에선지난 10일 현재 모두 20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된 것으로나타났다. 선관위 관계자는 “동대문을 선거구와 같은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위장전입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통합선거법상 선거인명부 작성 만료 전 30일 내에 위장전입자로 드러나면 형사처벌이 가능하지만,그 이전에라도위장전입이 구체화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청소년 민방위학교 운영

    행정자치부 국가전문행정연수원(원장 金重養)은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주변에서 예상되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2001년 청소년 민방위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대천중학교,천안 중앙고교 등 8개 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청소년 민방위학교에는 올해 2,781명이 신청,2박3일 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민방위학교에서는 ▲구조대·에어매트를 이용한 긴급탈출 ▲수상·산악에서의 인명구조 ▲지혈·구조호흡법 등 응급처치 ▲화재발생시 초동대응등 일상생활에서 예상되는 각종 재난이나 사고에 대비한생활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최여경기자 kid@
  • 관리직 女공무원 4.7%…세계 76개국중 74위

    한국의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전세계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8일 국내 관리직 여성공무원 육성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의 자료 등을 통해각국 여성공무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지난해말 기준 5급 이상 행정직 및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4.7%에불과,전세계 76개국 중 방글라데시(4.9%)에 이어 74위로최하위권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 바람이 불고 있는 이슬람국가와 비교했을때 파키스탄(8.0%),바레인(7.3%)보다도 낮은수준이고,다른 이슬람국가인 요르단(4.6%)과 비슷하다. 행정직·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온두라스로 54.4%였고,이탈리아(53.8%),피지(48.3%),미국(44.4%),라트비아(41%),콜롬비아(40.4%) 등이 한국의 9배에 달하는 40% 이상을 기록해 상위 1∼6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트리니다드 토바고(39.7%),바베이도스(38.7%),러시아(37.9%),캐나다(37.3%),우크라이나(36.9%),벨로루시·뉴질랜드(36.6%),헝가리(35.3%),폴란드(33.6%),영국(33. 0%) 등이 뒤를 이었다.일본은 9.5%로 전체 순위 69위를 기록했다. 중앙인사위측은 국내 여성인구 비율이 49.6%이고 여성의경제활동 참가율은 49.2%인 데 비해 여성 공무원 비율이너무 낮다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인사위 관계자는 “한국은 공직이 남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상대적으로 여성들의 공직진출에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기술·연구직 대폭 늘린다

    오는 2003년까지 과학기술·연구직 직위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공계 출신의 공직 진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행정의 전문화 추세에 대응한 개별직무의전문화·고도화를 위해 앞으로 2년간 과학기술 및 연구직공무원의 보직 범위를 현재보다 1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자부에 따르면 전체 국가공무원 정원을 직종별로 보면행정직이 6만5,499개로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있고,기술직이 2만1,379개(24%),행정·기술 복수직이 3,626개(4%)이다. 이중 기술직이 갈 수 있는 직위로 분류된 2만5,005개인과학기술·연구직위를 10% 정도 늘려 2만7,500여개로 확대키로 했다. 과학기술부,기상청,농림부,산림청,산업자원부 등 기술직비중이 높은 과학기술 관련 기관에는 기획관리실 등 행정지원부서도 행정·기술 복수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관련 기관의 경우 기술직이 전체(1만6,856개)의 68%인 1만1,379개, 행정·기술 복수직이 1,708개(10%)이다. 행자부는 우선 직무분야별로 업무특성에 부합되는 전문직렬을 부여하고 ▲정책·제도 등 주요업무 분야에 기술·연구직위를 확대하며 ▲특수분야를 제외한 일반행정직렬 직위는 행정·기술 복수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세무,교정,출입국관리,검찰사무,노동분야 등 기술직이 보직을 받기 힘든 직위가 전체 행정직직위 중 75%인 4만9,150개에 달한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앞으로는 과학기술·연구직위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오는 6월까지 대상직위를 발굴하고 세부추진방안을 마련한 뒤 오는 하반기까지 추진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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