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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피해 복구 285억 지원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李根植 행정자치부 장관)는 지난달 하순 발생한 호우피해에 대해 285억원의 복구비 지원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유관부처와 해당 시·도에 통보했다고10일 밝혔다. 복구비용은 국고 144억원을 비롯해 의연금 1억원,지방비 115억원,융자금 25억원 등으로 충당되며 시·도별로 경남 168억원,경북 56억원,전남 35억원,전북 24억원,경기 2억원 등이 지원된다. 지난 6월 23∼25일,6월 29일∼7월 1일 두차례에 걸쳐 경북,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432㎜가 내린 이번 호우로 주택침수,146세대,농경지 유실·매몰 36㏊,도로·교량46개소, 하천 92개소 등 모두 157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앞으로 예상되는 호우피해에 대해서도신속하게 지원계획을 수립·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경영행정 연구 발표대회, 최우수상 안동 탈춤축제

    10일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2001 경영행정연구발표대회’에서 경북 안동시가 ‘국제탈춤 페스티발’로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참신한 경영아이디어와 성공사례를 교환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16개 자치단체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이중 우수상에는 ▲전남 함평군의 ‘나비축제 및 나비 브랜드 사업’ ▲강원 인제군 ‘빙어축제’ ▲충북 영동군 ‘난계 국악기 제작촌 운영’이,장려상에는 경기 수원시 ‘수원양념갈비와 동충하초술 불휘’,서울대공원관리소 ‘서울대공원 자립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 선정됐다. 최여경기자 kid@
  • 민주화보상법 개정안 내용

    정부가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법률’을 개정키로 한 것은 그동안 보상 및 명예회복 신청건들을 개별적으로 심의·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특히 보상의 구체적 기준이 없어 동일한 희생에 대해 지급액의 격차가 심해 형평성에 문제가있다는 우려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의 핵심도 유형별로 단일기준을 정해 보상금 지급의 형평성 확보와 합리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보상금= 현행법에는 보상원칙을 ‘관련자와 그 유족에 대해서는 관련자의 희생의 정도에 따라 보상하되,그 생활정도를 고려하여 보상의 정도를 달리할 수 있다’는 원칙론만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에는 ‘관련자와 그 유족에 대해서는 관련자의 희생 및 불이익의 정도에 따라 보상한다’고 일정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금액을 명시,논란의 소지를 없앴다.개정안에 나타난 보상금액은 사망이나 행방불명자는 유족에게1억원을,부상을 입거나 질병을 앓은 자는 9,000만원에 노동력상실률을 곱한 금액을 주도록 명문화했다. 또 구금된 자는 최초 보상결정연도의 최저임금법상 일급최저임금액의 5배액에 실제 구금일수를 곱한 금액으로 정했다.그러나 최고금액을 7,000만원으로 정했다. 해직자도 최초 보상결정연도의 건설부문 보통인부 임금에실제 해직일수를 곱한 금액을 지급하되,이때도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지급하도록 했다. ■위원회 위상= 현행법상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 1인을 포함,9인의 위원으로 구성하며,위원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자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애매하게 규정돼 있다. 그러나 개정안은 인원은 그대로이나 ‘위원장을 포함,3인은 상임위원으로 한다’고 명시,책임성을 부여했다.위원의대우도 위원장은 장관급,상임위원은 차관급으로 격상,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했다. ■기타= 민주화운동의 정의를 좀더 명확히 했다.현행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항거하여…’로 돼있는 ‘항거’조항을 구체화했다.신설된항거 조항은 ‘직접 국가권력에 항거한 경우뿐 아니라 국가권력이 학교·언론·노동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한민주화운동을 억압하는 과정에 사용자나 기타의 자에 의해행해진 폭력 등에 항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가권력의통치에 항거한 경우를 포함한다’고 결론지었다. 또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았더라도 그 후 활동이 민주화운동에 명백히 반한 활동을 했다면 그 자를 제외한다는 조항을 신설,소위 ‘변절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밖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경우 명예회복조치로관련자에 대한 특별사면,복권,전과기록 말소,복학·복직등과 함께 직장에서 받을 수 있는 차별대우 등 불이익 행위를 금지하도록 했다.학사징계·구금·강제징집 또는 취업의 거부,수배에 의하여 통상의 활동이 불가능하였던 자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성추 최여경기자 sch8@
  • 민주화운동 관련 사망·행불 1억 지급

    민주화운동과 관련,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자의 유족에 대해서는 1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는 등 유형별로 단일기준이적용된다. 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되더라도 그후 활동이 민주화운동에 명백히 어긋났다면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 및 보상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마련,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minjoo.go.kr)에 공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부상 혹은 질병자는9,000만원에 노동력상실률을 곱한 금액을 보상하도록 했으며 구금자는 최대 7,000만원,해직자는 최대 5,000만원의 보상을 하도록 규정했다. 이어 현재 총리실 소속인 보상심의위를 대통령 소속으로이전,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3인을 상임화해 업무의 효율성과 실질적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업무처리기간도 현행 ‘90일’(행방불명자인 경우 120일)에서 ‘180일’(행불자 240일)로 연장했다. 개정안은 또 공무원 및 관계자의 출석과 자료제출 등 필요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출석의무를 규정,심의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확보키로 했다. 다른 법률에 의한 예우 및 보상을 받았더라도 보상심의위원회에서 명예회복 및 보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이 되면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하되 위원 중 3인은대법원장이 추천하는 자를, 3인은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자를 임명토록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번에 마련한 개정안을 이르면 이달안에 여·야당에 제출,올해안에 개정안을 확정,시행한다는 계획을세워두고 있다. 홍성추 최여경기자 sch8@
  • 농약분무기 1만대 北지원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姜汶奎)는 북한농촌현대화 2차연도사업으로 병충해방제용 분무기 1만대(2억5,700만원 상당)를오는 11일 북한에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앙회는 10일 인천항 3부두에서 분무기를 실은 화물선의출항식을 가진 뒤 다음날 북한 남포항으로 운송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지난 2월 북한동포 겨울나기 사업으로 내의 1만5,340벌(5,000만원 상당)을 북측 조선여성협회에 지원하는 등올해 5개 품목 모두 12억9,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소요 경비는 남북협력기금에서 3억9,300만원,전국의새마을지도자 성금에서 9억원을 충당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부처간 인사교류 ‘말뿐’

    인사교류를 통한 부처별 승진 편차를 줄이고 공직사회에활력을 제고키 위해 도입된 부처간 인사교류제도가 겉돌고있다. 9일 행정자치부와 정부 부처에 따르면 2001년도 정기인사교류 대상자 1,075명 중 전체의 13.9%에 불과한 149명만이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원활한 인사교류를 통해 부처간 벽을 허물고 공무원 인사정책에 탄력성을 부여하려던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인사교류폭이 이처럼 낮은 것은 공무원 인사정책 구조 자체가 폐쇄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부처간 고유 업무가다르고 승진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부처간이나 중앙-지방간 인사교류는 업무에 걸림돌이 많다고 관계공무원들은 지적한다.중앙과 지방,그리고부처와 부처간의 업무 연계성이 부족한 현실 때문이다. 개인과 기관,기관과 기관간 이해관계가 어긋나는 것도 인사교류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즉,유능한 인재의 유출은 서로 꺼리고,불필요한 인재는 방출하려는 부처간 이해가 인사교류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중앙부처의 한 서기관은 “인사교류는 인력활용과 조직간이해 증진 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는 개인적인 고충 해결 차원에서 운용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능력이나 적성보다 연고지 우선 배치나 전입·전출 부처간직렬이나 직급을 우선 고려 대상으로 삼은 정책이 문제라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매 2년 마다 공무원들로부터 근무 희망부처및 지역을 신청받아 인사교류를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99년에는 865명의 신청자 중 110명이 인사교류를 실시,12.9%의 교류율을 보였다. 최여경기자 kid@
  • 건축물 관리대장 인터넷 신청 가능

    오는 9월부터는 건축물관리대장등본이나 경력증명도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가정이나 직장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재택 전자민원처리제도의 처리 민원 종류에 8종을 추가해 9월 1일부터는 모두 28종의 민원에 대해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9일 밝혔다. 추가되는 민원서류는 ▲건축물관리대장 등본 ▲경력증명▲계량기정기검사 연기신청 ▲모자가정증명 ▲보장시설수용자증명과 비교적 신청건수가 많은 ▲지적삼각점등본 ▲지적삼각보조점등본 ▲지적도근점등본 등이다. 민원인들은 행자부 홈민원센터(www.homeminwon.go.kr)에바로 접속하거나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에 접속해 홈민원센터 메뉴를 통해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된다.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기관은 전국 시·군·구와 출장소,읍·면사무소 등이다.신청한 민원인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우편송부나 가까운 시·도,시·군·구,읍·면 등 기관을 지정한 뒤 그 기관에서 팩스를통해 송부된 서류를 찾아오는 방법을 택하면 된다. 행자부는 앞으로 두달동안 홈민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해 추가민원 8종에 대해 재택전자민원처리 운영시스템 시험운영을 실시한 뒤 이들 민원서류의 인터넷 서비스를 9월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 司試2차 응시율 91%

    올해 사법시험과 군법무관 임용시험 2차시험의 응시율은얼마나 될까.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달 26∼29일 치러진 제43회사시 2차시험은 대상인원 4,757명 중 4,319명이 응시해 90. 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91.1%였던 지난해 시험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같은 기간에 치른 제15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의 경우는 응시자가 절반에도 못미친다.응시대상자가 515명인 군법무관시험에는 응시자 235명,결시자 280명으로,지난해(47.8%)보다 2.2%포인트 떨어진 45.6%의 응시율을 보였다. 행자부 관계자는 “사시 2차시험에는 해마다 90% 안팎의응시율을 보이고 있고 군법무관의 경우 1차 합격자 상당수가 사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2차 응시율은 낮다”면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보통 초보 고시생으로 2차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응시 기회를 얻게 돼 경험삼아 보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 정부 인터넷 홈페이지 통합

    행정자치부는 정부대표 홈페이지(www.korea.go.kr),열린정부(open.korea.go.kr),정부대표 전자민원실(minwon.korea.go.kr)등으로 나눠진 정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자정부(www.egov.go.kr)로 통합,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운영에 들어간 통합사이트는 종합민원서비스,공공기관,열린정부 알림마당,현행법령,전자관보,정책포럼,검색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행자부는 내년말까지 이 사이트를 통해 민원발생 빈도가높은 주민,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개분야의 민원업무를 정상 서비스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司試 출제방향 사전 노출” 논란

    제43회 사법시험 2차시험이 끝나자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재 고시가에서는 이번 사시에 대해 “일부 과목에서 예상외의 문제가 나오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하게 출제됐다”는 평을 하고 있다. 민법과 민사소송법에서 사례문제가 까다로웠다는 수험생들이 많지만 전혀 뜻밖의 문제는 보이지 않아 과락은 줄어들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한 교수출신 출제위원이 자신이 소속된 대학 학생들에게 문제의 큰 방향에 대해 언급,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미리 대비하고 시험에 임했다면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2차시험에 응시한 김모씨(36)는 “한 과목에서 최근 몇년동안 나오지 않던 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이 적잖이 당황했다”면서 “그러나 몇몇 학생들은 미리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해 출제위원이 문제를 노출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행정자치부 관계자는 8일 “출제위원들이 외부와 단절된 채 합숙을 하면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문제 노출과 같은 일은 있을 수도 없다”고 논란의 확산에 쐐기를박으면서 “시험 출제 관련 인사들도 매번 시험때마다 그런얘기가 나도는데 불쾌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시험을 치른 뒤에는 항상 문제 유출 논란,출제위원의 편파성 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면서 “채점위원들은 이같은 수험생들의 불만을 유념하고 시험 채점과정에서의 공정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여경기자 kid@
  • 여성부장관 고위직 대상 강연

    한명숙(韓明淑) 여성부 장관이 정부 고위공직자의 남녀평등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릴레이 강연에 들어갔다. 6일 세종로 청사에서 중앙부처 1∼3급 공직자 300여명을대상으로 열린 남녀평등 의식교육에서 한 장관은 “세계 일류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성인력의 활용만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잠재된 여성인력을 충분히 활용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연을 시작했다. 한 장관은 “우리나라의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4%로 OECD 최하위”라고 밝힌 뒤 “정보화 사회에서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분야 여성을 전략적으로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의 권익구제를 위해 남녀차별금지법의 개정을 추진,‘간접차별’ 금지를 명문화하겠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강연 막바지에 이르자 “공직사회가 남녀차별 의식개선을 위해 솔선해야 평등사회가 앞당겨질 수 있다”면서 “정책수요자의 반은 여성임을 생각해 달라”고 강한 어조로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1,13일 과천청사와 대전청사의 고위 공무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계속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기강해이’공무원 5,393명 적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공직기강 감찰결과 올 상반기에만 무려 5,000여명에 이르는 공무원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자치단체 감찰(서울시 제외)에서 5,393명이 업무부당·무사안일 등을 이유로 적발됐고 이중 460명에 대해서는 해당 자치단체에 징계요구를,5명은 형사고발했다고 행자부가 6일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부당한 업무처리가 3,3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복무규정 위배 542명,품위손상 536명,보안소홀 269명등으로 집계됐다. 중·경징계를 받은 공무원의 경우에도 역시 업무부당처리가 420명,무사안일 151명,공직자 복무규정 위배 98명,민생현안 방치·민원처리 지연 등 복지부동 행태 17명,금품수수 및 공금유용 7명 등으로 업무처리 잘못으로 인한 징계가상당수를 차지했다. 직급별로 보면 3급 이상이 31명,4∼5급이 764명,6급이하가 4,598명이다.이중 3급 이상 8명,4∼5급 106명,6급이하 428명이 중·경징계를 받았다.지역별로는 경기 지역에서 935명,경남 800명,강원 558명,충남 509명으로 이들 지역에서 다른 시·도보다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벌인 것으로 분석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각 자치단체에서 꾸준한 감찰활동을 벌여 적발된 건수가 다소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89.4%에 이르는 대부분의 공무원은 업무상의실수로 주의·경고 등 가벼운 처벌을 받은 경우이기 때문에 이번 결과로 자치단체에 비리가 만연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행자부는 자체감찰 요원과 시·도의 인력을 현지에 집중 투입해 민생과 관련된 부조리와 일선 행정의 난맥상을 최대한 시정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감찰활동을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읍면지역 종합개발 돕게 용적률등 10%내로 완화

    읍(邑)지역에 세워지는 시설물은 건폐율·용적률이 10% 범위내로 완화되고 부설주차장은 일반지역의 80%까지만 설치하면 되는 등 이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정부지원 대상에서 사실상 소외돼온 지방 소도읍에 대한 육성지원법령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법령의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법령에 따르면 읍지역 또는 인구유입이 많은 면의 일부지역이 지방소도읍으로 지정되고 지역산업 진흥,도시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각종 계획이 수립된다. 또 민간부분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국·공유지가 무상으로 양여되고 공공시설 관리비용 징수권 및토지개발권이 부여된다. 이와함께 문화진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공연장,공장,의료시설,업무시설 등 지방소도읍에 위치하는 35개 시설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법 제정으로 읍지역의 거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대도시 인구집중 완화와 지역의 균형발전 등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 명문 음대생들 대거 지원…포돌이악대 ‘희망찬 화음’

    “월급은 적어도 멋진 제복을 입고 음악을 계속할 수 있어 좋아요.” 9년만에 선발된 서울지방경찰청 ‘포돌이 악대’ 신입 단원들이 서울대·쾰른대·연세대 등 명문 음대 출신이어서화제다. 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실력파’ 11명이 새로 들어와단원은 의경 28명을 포함,61명으로 늘었다.단원들은 하루4시간씩 연습을 하고 연간 평균 220회 공연을 갖는다. 6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대강당에서 순경 임용식을 마친 새내기들은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었다. 서울대에서 튜바를 전공한 뒤 독일 쾰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이동주(李潼周·37)씨는 “지난 7년 동안 남편 뒷바라지에 지친 아내의 고생을 덜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유학을 다녀오고도 월 50만원도 채 되지 않는 대학 시간강사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고교시절 도시락을 3개씩 싸들고 다니며 관악기연습에 몰두한 끝에 서울대에 합격했고 튜바의 대가가 되고자 유학까지 갔지만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월 100만원남짓 받는 순경을 선택했다”고 지원 이유를 설명했다. 연세대음대 졸업을 1학기 남겨둔 전태완(全泰完·26)씨는 의경 복무시절 서울청 악대에서 혼을 연주하며 양로원등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기쁨을 선사했던 기억을 잊지 못해 다시 경찰이 됐다.군악대 출신으로 유일한 고졸 경력인신순희(申順熙·27)씨도 기타 실력 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한다. 54년 창설 이후 여경으로서는 처음으로 포돌이 악대가 된유명 여대 출신 5명도 기뻐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상명대를 졸업한 손승희(孫承希·21·여)씨는 “12년간플루트를 다루면서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지만 언젠가 TV에서 보았던 경찰 악대의 연주 모습에 반해 선택했다”고 말했다.역시 플루트를 전공한 성신여대 출신 김미연(金美淵·25)씨는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 한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새내기 대원들에게는 임용식과 함께 오는 9월27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세계경찰 콘서트 대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떨쳐야 한다는 ‘특명’이떨어졌다.이들은 콘서트가 끝난 뒤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6개월 과정의 경찰 기본훈련을 받는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지자체 위원회 대대적 정비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위원회 설치에 대한 법령을 개정하고,위원장 직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대대적인 위원회 정비에 착수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1만509개에 달하는 자치단체 위원회 중 기능을상실했는데도 법령에 묶여 잔존하고 있는 위원회를 통·폐합하기 위해 각 부처에 위원회 설치 근거법령 개정을 요구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나 규칙 등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는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지만 법령에 근거한 위원회는 각 자치단체가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어 법령이 개정돼야만 관련 위원회를 통합하거나 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행자부는 각 부처의 위원회 관련 법령 81종 중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62종의 위원회 설치 법령에 대해 설치를 임의규정으로 변경하거나 다른 유사한 위원회가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할 것을 관련 부처에 요구했다. 또 위원장의 직급이 법령상 자치단체장 등으로 지나치게높아 위원장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18종의 위원회는 위원장 직급을 소관 실무국장 중심으로하향조정할 것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자치단체에서 법 개정을 요구해온 32종의 위원회에 대해서도 관련 부처에 법 개정을 요청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98년부터 자치단체의 유명무실한 위원회에 대한 정비에 착수해 지금까지 조례·규칙 등에 근거한 위원회는 6,899개에서 3,990개로,법령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는 102종에서 81종으로 줄였는데도 법령에 근거한 위원회가 아직도 6,519개에 달한다”면서 “법 개정을 하지 않으면 자치단체 스스로 위원회 수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어 부처에 이같은 요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윤락 알선자 취득재산 몰수

    성매매를 한 수요자에 대해 성교육과 남녀평등 교육을 받도록 하고 성매매 알선자에 대해서는 재산취득분을 몰수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락행위 방지법 개정안이제시됐다. 한국여성개발원(원장 張夏眞)은 4일 “현행 윤락행위 방지법은 처벌 위주로 돼있는데다 윤락여성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지원방안에 실효성이 없다”면서 “이 법안에 대한개정안으로 성매매 알선행위 등 방지에 관한 법률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여성개발원이 제시한 개정안에 따르면 성을 파는 행위에초점을 둔 ‘윤락행위’라는 용어를 ‘성매매’로 대체하고,윤락여성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보호·선도시설 기능을강화하는 한편 성매매를 한 수요자에 대해서는 선고유예나집행유예를 받은 후 성교육이나 남녀평등 의식교육을 받게된다. 또 성매매를 알선하는 속칭 ‘포주’나 ‘삐끼’ 등에 대해서는 법정형을 대폭 상향조정하고 성매매로 인해 취득한재산에 대해 몰수하는 등 윤락행위를 조장한 사람에 대한처벌을 강화했다. 최여경기자 kid@
  • 공무원 직장협 회원 86% ‘내년까지 노조설립’ 지지

    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의 86.4%는 늦어도 내년까지는 공무원 노조를 설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이 지난달말 공직협에 가입돼 있는 전국의 남녀공무원 1,088명을 대상으로 노조설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노조설립 시기에 대해 42.4%가 ‘올해안에’,44%가 ‘현정권 임기내’라고 응답했다. 공무원 노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51.5%)이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서’라고 응답했으며,34.9%는 ‘임금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노조가 설립될 경우 노동3권 허용 문제에 대해서는 ‘전면 허용’이 38.1%인 반면 ‘노동3권은 부여하되 단체행동권은 공익사업에 준하도록 해야한다’는 의견이 46.6%였다.응답자의 68.8%는 법외노조로 남더라도 노조에 가입하겠다는뜻을 밝혔다. 공무원 노조가 허용된다면 그 방식은 기존의 교원노조 형태인 특별법제정(63.0%)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최여경기자 kid@
  • 재정운영 우수지자체 포상

    행정자치부는 4일 24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0년도 지방재정 운영상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자체수입을 증대시키고,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등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운영한 우수 자치단체 13곳을 선정,발표했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충남도와 전남 영광군,부산시,경북 상주시,서울 서초구가 선정됐다.충남도와 영광군은 대통령표창을,나머지 기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된다.이밖에우수단체로 행자부장관 표창을 받은 단체는 대구시,전남도,경남 밀양시,강원 춘천시,충북 보은군,충남 태안군,인천연수구·동구 등 8개 단체이다. 최여경기자 kid@
  • 세계자원봉사대회 내년 9월 서울서

    전세계 자원봉사자들의 최대규모 행사인 세계자원봉사대회가 2002년 9월 서울에서 열린다. 국제자원봉사협회(IAVE·International Association forVolunteer Effort) 세계자원봉사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제17차 IAVE 세계자원봉사대회를 내년 9월 1일부터 5일까지서울 코엑스-아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 박준영 수석등 158명 민주화운동 인정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이우정)는 3일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박준영 청와대 공보수석 등 158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이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주요 인사에는 김경천민주당 의원,홍순권 동아대 교수,양석완 제주대 교수,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사회부장 출신인 고(故) 김기설씨 등이포함됐다. 최여경기자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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