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경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055
  • 독도 삽살개 퇴출은 면했지만…

    ‘독도 지킴이’ 삽살개가 방출은 모면했지만 대신 자유가구속됐다. 지난달 31일 독도 현장에서 만난 삽살개는 목이 줄에 묶여경비대원 손에 끌려 다녔으나 특유의 씩씩함은 잃지 않고있었다. 삽살개는 최근 독도 생태계 파괴 논란에 휩싸이면서 방출일보 직전에 몰렸다가 일단 잔류가 결정됐다.경북지방경찰청은 그러나 괭이갈매기 등 조류 산란기인 4∼6월까지 묶어놓고, 나머지 기간은 자유롭게 키우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계획이다.환경단체의 요구를 수용하고 독도 지킴이의 상징성도 이어가는 절충안을 택한 것이다. 독도에 삽살개를 기증했던 하지홍교수(경북대)는 2일 “일제 당시 50만 마리가 도살되는 등 수난을 당했던 삽살개가일본의 침입을 지키는 경비견으로 계속 남아 기쁘다”며 “민족정기 확립 차원에서 삽살개의 독도 ‘주둔’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9년 독도로 이주한 삽살개(한쌍)는 최근 새끼 5마리가 생기는 등 모두 12마리로 늘어났다.앞으로 강아지 5마리는 독도로 본적을 옮긴 독지가들에게 무상 분양할 계획이다. 독도 오일만기자 oilman@
  • 국가공무원 선발시험 감독 ‘지방공무원 차출 부당’ 논란

    지방자치단체에서 국가직 공무원을 선발하는 시험에 지방직 공무원을 시험감독으로 차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을 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6일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에 지방공무원을 동원하면 안된다”는 내용의 공무원을시험 주관부서인 행정자치부에 보냈다. 대구 직장협은 이 공문에서 “지방공무원은 산불감시,환경청결운동,각종 행자 등으로 평일은 물론 일요일,공휴일까지빈번하게 동원되고 있지만 이 업무에 국가공무원은 항상 예외였다”면서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은 중앙정부의 고유사무로 지방공무원이 차출돼야 할 이유도,의무도 없다”고 밝혔다.이어 대구 직장협은 이번 7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국가공무원은 단 한명도 없이 지방공무원만 423명을 차출토록했다고 덧붙였다.대다수의 지방공무원들은 “안그래도 업무에 부하가 걸리고 있는데 국가직 선발시험에까지 동원되는것은 부당하다”면서 크게 환영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공무원 본연의 자세를 잃은 모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7급시험을 치른 황모씨(28)는 “비록 국가직이지만 수험생들이 그 지역 주민이라면 해당지역 공무원이봉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봉사는 공무원의 당연한의무인데도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집단 거부까지 행사하겠다고 운운하는 모습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현재 행자부는 7급 필기시험이 끝난 뒤 지방에서 근무하고있는 국가직 공무원의 현항을 파악,2002년부터 현지 국가공무원도 일부 동원토록 할 방침을 정한 상태다. 행자부 관계자는 2일 “서울지역 수험장에는 전원 국가공무원을 배치했지만 지방에는 국가공무원의 규모가 적거나교대 근무를 하는 곳이 많아 동원이 힘들었다”면서 “정확한 현황을 조사한 뒤 지방공무원의 공휴일 근무부담을 경감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금까지 국가직 공무원 선발시험의 경우 지방응시자가 많은 7·9급 시험을 비롯,사법시험,행정고시 등은 지방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각 시·도에서 분산 시행해왔다.올해 39회 7급 국가공무원 시험은 전국 16개 시·도 54개 학교에서 치러졌으며,총 동원인원 4,800여명 중 지방공무원이 2분의 1을 약간 웃돌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시·도 여성 부단체장 신설 추진

    민주당 추미애(秋美愛),김희선(金希宣),민국당 강숙자(姜淑子) 의원 등이 전국 시·도에 여성출신 정무 부단체장을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국당 강 의원은 2일 “여성의 사회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여성 부지사·부시장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를 위한 지방자치법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마련,여야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전국 16개 시·도에 기존 정무 부단체장 외에별도의 여성 부단체장을 두고,여성 및 사회복지 업무 등을관장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부단체장 신설이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부문 구조조정 취지와 배치된다는 지적도 있다.국회 법제실은 이들 법안에 대해 “정치적 고려가 선행돼야 할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의원들은 “단순한 비용측면보다는 현재 구호로만 그치고 있는 여성의 사회참여를보장한다는 상징적인 면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전화 민원신청 전국 어디서나

    1일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신청 건수가 많은 호적등·초본,토지대장등본,지방세납세증명서 등 35종 민원서류에 대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상으로 신청,발급받을 수 있는 전화신청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민원인은 전화신청이 가능한 민원서류의 경우 전국 시·도,시·군·구,읍·면·동 등 가까운 행정기관에 전화로 발급을 신청한 뒤 편리한 시간에 방문,관련 서류를 찾아가면 된다. 전화신청이 가능한 민원서류에 대해 1인 1일 5종 이내,민원서류 1건당 발급통수는 3통 이내로 발급이 가능한 민원서류종류와 통수를 제한하도록 했다. 행자부는 우선 신청 건수가 많은 민원서류를 중심으로 전화민원 신청제를 실시한 후 운영실적과 국민반응 등을 보고 점진적으로 전화민원 신청이 가능한 민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행자부는 전화신청제를 실시함에 따라 가정이나 직장에서인터넷을 통한 전자민원 신청이 곤란하거나 시간적 여유가없는 민원인들이나 영농기의 농민 등에게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수령하기 까지는 적어도 2회 정도 직접 행정기관을 찾아야하는 불편이 있었다”면서 “전화신청제를 통해 민원인의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고,담당공무원도 민원서류 처리에 따른 시간적인 여유를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행자부 인사담당계장 직위공모제 통해 선발

    행정자치부는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처음 실시한 직위공모제(Job Posting)를 통해 곽임근(郭任根·45·전 상훈담당관실 근무) 서기관을 인사담당계장에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내부공모로 진행된 이번 인사담당계장 선발에는 모두 6명이 도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중4명이 전 총무처 출신이고 나머지는 내무부 출신이다. 총무처 출신인 곽 서기관은 지난 99년 6월부터 올 4월까지2년여동안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인사담당을 맡은 경험을인정받아 조직 인사업무에 적격자로 꼽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기관장이 인사담당직을 측근으로 두고인사전횡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 뒤 “행자부가 핵심직위인 인사계장을 공모를 통해 선발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 37개 행정기관 민원 처리 간소화

    주민등록 내용의 정정이나 말소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처리기간이 현행 40일에서 10일로 단축되는 등 37개 중앙행정기관의 민원사무 처리절차가 대폭 개선된다. 30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2001년 민원사무처리기준표’에 따르면 건설기계 매매업 신고시 법인등기부등본의 첨부가 폐지되는 등 26개 부처의 195종 민원사무는 첨부서류가간소화되고 주민등록표의 열람 등 119종의 사무는 정부 업무의 전산화로 처리기간이 크게 줄어든다.또 화장장(납골당) 설치 등 11개 부처의 33종 사무는 허가제에서 신고제로바뀌고,응급환자이송업허가 등 9개 부처 69종 사무는 생활권주변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처리권한이 하부기관으로 위임된다. 이밖에 간이축산폐수정화조설치신고 등 157종의 업무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민원사무가 폐지됐다. 최여경기자 kid@
  • 재난관리 ‘민간 드림팀’ 뜬다

    앞으로 대학교수나 건축사 등 전문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지방자치단체들의 재난관리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 재난관리 부문의 인력 부족을 극복하고,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분야의 민간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재난관리 민간기술자문단’ 구성과 운영에 대한 업무지침을 마련,각 시·도에 시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재난관리 민간기술자문단은 시·도,시·군·구별로 건축·토목·기계·전기·가스·소방 등의 분야를 전공한 대학교수,기술사 및 건축사 등 현업 종사자들과 전기·가스안전공사,시설안전기술공단,안전진단 전문업체 등 안전관련 전문가 10∼20명씩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구성하게 된다. 자문단은 ▲재난관리계획,분야별 당면 안전대책수립 등에대한 자문 ▲건축물,교량,터널 등 재난관리시설의 안전점검과 조치 및 대책,등급조정 등에 관한 자문 ▲주민이 점검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상담 등 행정공무원의기술적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행자부는 9월말까지자문단을 구성,민·관 협력 안전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난관리를 수행할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자문단은 자원봉사 차원에서 활동하고각종 안전점검을 할 때 관계공무원,관련 민간단체 등과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 오늘부터 제주도서 ‘위안부 할머니 인권캠프’ 개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30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인권캠프’를 연다. 인권캠프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심리치료사업의 첫행사로 ‘아름다운 만남-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울과 경기,전주,대구 지역 할머니 25명과 자원봉사자 25명 등 모두 50명이 참가한다.행사는 얼굴트기,마음트기를 비롯한 자아성찰 프로그램과 그룹별 집단 프로그램,제주문화체험 등을 통해 피해할머니들의 심리안정 및 자아 정체성 회복 등을 꾀한다. 최여경기자 kid@
  • 적조방재 10억 긴급지원

    행정자치부는 남해안에서 시작한 적조가 최근 동해안까지확산되자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지원,적조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자치단체별 지원금은 경남이 5억원,전남 3억원,경북이2억원 등이다. 최여경기자 kid@
  • 속초시에 ‘밑빠진 독賞’

    함께하는 시민행동(공동대표 이필상)은 8월의 ‘밑빠진 독상’ 수상자로 무리한 유원지 개발에 수백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강원도 속초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행동은 “속초시는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가 시작된 97년 12월부터 10만평 규모의 ‘청초호 유원지’ 개발을 무리하게 착수,연리 7∼8%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모두 1,200억원의 빚을 졌으며,이자와 대지 재매입 형식 등으로무려 463억원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측은 29일 속초시를 방문,‘밑빠진 독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 주5일근무 “여성 고용창출 효과”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될 경우 남성보다 더 긴 여성의 정상근로시간을 단축시키고,여성의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가 예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 한국여성개발원(원장 張夏眞)의 ‘주5일 근무제가 여성에게 미치는 효과와 정책방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주5일 근무제가 정착될 경우 상대적으로 여성취업 비율이높은 문화·관광·레저산업의 성장을 가져와 여성의 노동수요가 많아지게 된다. ◆효과=현재 남녀 근로자의 월 총근로시간은 각 202.7시간,195.9시간으로,남성이 일을 더 오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과근로시간을 제외한 정상근로시간으로 보면 여성 180.5시간,남성 179.1시간으로 여성이 약간 더 길다. 주5일 근무제는 이같은 여성 근로자의 근로시간 단축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고 결과적으로 여성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여성의 관리직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 89∼91년에 법정근로시간이 주당 48시간에서44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총고용이 4.7% 증가하기도 했다. ◆대책=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지금까지 구직에 소극적이던 기혼여성들이 파트타임과 시간제 등 일자리 증가로 인한 재취업훈련에 관심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여성부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재취업 프로그램확대 및 취업여성근로자들의 직업능력 향상 훈련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터넷을 통한 재택훈련,주1회 실습훈련 등 직업훈련시설 및 제도 개설 ▲부부가 공유하는평등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명절,육아,자녀교육 등 5대 생활문화 개선운동 ▲여성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정립을 위한대책 등을 마련키로 했다. 최여경기자 kid@
  • 여성공무원 “보육시설에 아이 맡긴다”28%

    중앙부처 공무원의 6세이하 영·유아 자녀 5명 가운데 1명만이 민간 또는 직장내 보육시설을 이용,공직내 보육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부가 47개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의‘자녀의 보육시설 이용실태’를 조사,28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6세 이하 자녀를 가진 공무원 6,174명 중 남성은 4,748명 중 26.7%가,여성은 1,426명 중 47.9%가 직장보육시설의 이용을 희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6세이하 자녀 7,279명 중 민간·직장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는 18.2%이고,초등생 자녀 6,428명 중방과후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는 11.3%에 불과해 보육시설이용은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통념상 육아 책임을 보다 강하게 느끼는 여성공무원의 경우 6세 이하 자녀 1,706명 중 민간·직장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는 28.4%에 그쳤고,46.6%는 친척이나 부모 등에게 의존하고 있었다. 특히 직장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여성공무원의 6세 이하 자녀는 5.9%로 10명에 한명꼴에도 못미쳤다.전체 공무원 자녀로 보면 2.4%로 보육시설 이용도가 급격히 줄었다.여성부 관계자는 “직장내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싶지만 시설미흡으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보건복지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직장보육시설을 새로 설치하도록 하거나 이미 설치된 곳에 대해서는 시설을 보다 확충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 故 김세진씨등 150명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28일제26차 회의를 열고 지난 86년 서울대 재학중 전방입소 반대농성을 벌이다 분신자살한 고(故) 김세진씨 등 150명을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사람에는 89년 서울교대에서 학내 민주화를 요구하며 분신자살한 고 남태현씨,88년 서울대 재학중 양심수 석방을 요구하며 할복자살한 고조성만씨 등도 포함됐다. 또 80년 언론인 정화조치로 해직된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재홍씨,문화방송 해설위원 김택곤씨,CBS 광주방송본부장노병유씨 등 23명의 언론인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됐다. 한편 위원회는 정원식 전 총리에 대한 계란 투척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민주화 운동 인정여부에 대한 심의는 논란끝에 결론을 내지 못해 다음 본회의때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최여경기자 kid@
  • 행자부 인사계장 공모 문의 빗발 신청자 없어

    행정자치부가 부처내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담당계장’직에 대해 처음으로 직위공모제(Job-Posting)을 실시해 주목된다.그러나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탓에 아직까지 신청자가 없어 담당자의 애를 태우고 있다. 신청 자격은 ‘사무관 7년 이상 또는 서기관’으로 까다롭지 않고,오히려 느슨한 느낌이다.그러나 자발적으로 도전을 하고,경쟁을 통해 자리를 ‘획득’하는 데 약간은 두려움을 갖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문의만 빗발치고 있는 실정이다.담당자는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 24일부터 계속되는 문의전화에 직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신청하는 직원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다소 불안한 심기를 드러냈다. 행자부는 마감(28일)까지 신청한 직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한 뒤 발령을 내고,신청자가 한명도 없을 경우 재공고를 내야 한다. 최여경기자
  • 공무원 명퇴신청 크게 줄어

    정부 구조조정과 IMF경제위기가 맞물려 크게 늘었던 국가직 공무원 명예퇴직이 급격히 줄어 안정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국가직 공무원의 명예퇴직 신청자는 경찰청·국세청·정보통신부·철도청등 24개 부처에서 2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기간의 711명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진 수치다. 이는 공무원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98년 3·4분기에 1,537명이 명퇴를 했고,99년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1,588명이 명퇴를 한 것에 비하면 약 8분의 1 정도이다. 부처별 명예퇴직자는 경찰청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세청 33명,정보통신부와 철도청이 각 31명,법무부가 14명순이다.관세청이 6명,교육인적자원부와 환경부 5명,조달청 4명등이 10명 이하였고,대부분 부처에서 한두명 꼴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꾸준히 늘어났던 국가직 교원의 경우는 7명으로 올 1·4분기 10명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직제별로는 일반직이 93명,특정직이 52명,기능직이 58명으로골고루 분포돼있다. 연도별 명퇴자는 97년 861명,98년 8,275명,99년 8,200명,2000년 3,113명으로 IMF체제 이후 크게 늘었다가 다시 감소추세로 돌아서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명예퇴직자의 감소는 안정화하는 공직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명퇴자는 4년만에 1,000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행자부는 이번 명퇴 신청자에 대해 부처별로 보내온자료를 토대로 ▲20년 이상 근속 ▲비위사실 유무 등 결격사유를 판단한 뒤 오는 9월 초쯤 명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
  • 공무원시험결과 9급 합격자 74% 대졸이상

    올해 9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 결과 합격생의 고학력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43회 9급 공무원 시험 최종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최종 선발인원 2,915명(21개 직렬) 중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2,178명으로 전체의 74. 7%에 달했고,재학생도 458명(1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총 합격자 2,880명 중 대졸 이상자가 1,990명(69.1%)이었던 것에 비해 5.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반면 고졸 이하의 학력 소지자는 59명(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1,114명(38.2%)이었다.여성채용목표제에 따라 합격한 여성은 검찰사무직 등 6개 직렬에서 34명이다.9급 시험에서 여성합격자비율은 98년 21.3%에서 99년 20.2%로 줄었다가 2000년 36. 9%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러나 분야별 비율로 보면 공안직은 전체 839명 중 여성이 95명(11.3%),기술직은 304명 중 82명(26.9%)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4.5%포인트,1.2%포인트 줄어 여성의 행정직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7∼29세가 42.6%로 가장 많았고,24∼26세는35%,21∼23세 11.4%,30∼32세는 10.8%순으로,20세 이하는5명이었다. 행자부 관계자는 “7·9급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취업난이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에서 앞으로 공무원 시험에서의 고학력화와 고연령화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행자부 모범영문명칭 제시

    행정자치부는 26일 지방자치단체별로 서로 다르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관,부서 및 직위 명칭의 영문표기에 대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를 거쳐 모범례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부시장의 경우 ‘Vice Mayor'로 표현하고 있는것을 ‘Deputy Mayor'로 바꾸며 구청장의 경우 ‘Administrator' ‘Head'등으로 표현하는 것을 ‘Mayor'로,의회의장을 ‘President'에서 ‘Chairman' 또는 ‘Chairperson'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번에 제시한 표기는영어답지 못한 표현이나 국제적 통용에 문제가 있는 표현을 영어다운 표현으로 바꿈으로써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 단체장 ‘민방위 강연’ 급증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민방위교육강사로 나서는 사례가 급증,이들이 교묘하게 유권자들을상대로 안면을 넓히고 치적을 홍보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의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행정자치부가 26일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 의원에게 제출한 ‘지자체단체장의 민방위교육 강연실태’ 자료에 따르면,올들어 6월까지 진행된 민방위교육8,088회 가운데 단체장들이 교육강사로 참석한 경우는 총561회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99년 총 1만6,155회의 교육중 810회(5.0%),지난해에는 1만4,863회중 582회(3.9%)였던데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현행 선거법 86조는 공무원 등은 소속 직원 또는 선거구민에게 교육,기타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특정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행정자치부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에 내려보낸 ‘민방위교육추진지침’에서 민방위교육에서 지자체장의 개인치적 선전과 기타 홍보행위를 금지토록 했다. 이와관련,이성헌 의원은 “선거법과 행자부지침에도 불구,지자체장의 강연이 올들어 급증한 것은 단체장들이 교육을 빙자해 교묘하게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행자부는 공정선거를 위해 일정기간 선거를 앞둔 시점에선 단체장의 교육참가를 근본적으로 금지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여경기자 kid@
  • 20대여성 이런 직종 노려라

    준비기간이 길지 않고 전공에 크게 구애받지 않은 유망 직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서치펌 ㈜ANS의 정해탁(丁海坼)대표는 26일 “과거에는 수요가 높았지만 이제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일을 택하는 것은 커리어에 치명적인 영향을미친다”면서 “유망직종을 선정하는 데 고려해야 할 것은사회의 분위기 및 미래에 대한 예측”이라고 설명했다. 사회적인 트랜드,여성의 특징 그리고 국내상황을 고려,ANS가 선정한 20대 중반 여성이 도전해 볼만한 10대 유망직종을 소개한다. ●리크루터=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인재추천업무. 헤드헌터라고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국내 성업중인 업체만 100여개 달한다.아직 초보 단계인 만큼 기회가 많다. ●웹 마케팅 전문가= 온라인의 정착은 기정화된 사실이며이미 우리 업무에 뿐아니라 실생활에도 깊이 파고 들어 있다.따라서 가장 큰 매체로 군림하게 될 인터넷에서 마케팅은 필수분야가 됐고,웹상에서의 마케팅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역시 웹의 성격 및 마케팅을 아는 전문가가 요구된다. ●웹 전문가= 웹 제작 및 관리전문가이다.마스터,웹 기획,웹 제작 등이 포함된다.수많은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됐고,기존의 오프라인 기업들도 이미 온라인으로 전환하였거나전환 중에 있다.따라서 초기 웹 제작을 위한 기획 및 제작전문가 뿐아니라 이미 제작된 사이트를 유지관리하기 위한전문가가 필요하다. ●부동산 중개인= 유망직종으로 장수(長壽)하는 직업이다. 핵가족화,잦은 이사,소유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인해부동산 중개인의 역할은 앞으로도 부각될 전망이다. ●직업상담사=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로 갈수록 전직이 자연스러워지며 모든 사람들이 적재적소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대량 해고 등 갑작스럽게 전직이라는 상황에 처할 때 그에 필요한 상담 및 적절한 처방을 한다. ●고객서비스상담원= 애프터서비스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식하고 있다.이런 상황으로 볼 때 고객서비스 상담원의 역할은 영업사원만큼 중요 할 수 있으며 그의 위상도 그에 걸맞게 올라 갈 것이다. ●머천다이저= 상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다변화됨에 따라 고객의 수요 및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취향에맞는 상품을 고객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에 구매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직업이다.식품부터 의류,귀금속까지 분야가다양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하므로 대인스킬이 요구되고,관심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컨텐츠작가= 신문,공중방송으로 제한됐던 매체의 범위가21세기를 들어 유선,위성,인터넷방송으로 넓어지면서 그에 따르는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이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직업훈련전문가= 평생직업으로 가기 위한 가장 큰 전제는 끊임 없는 자기개발이다.한 직업을 가지고 전문성을 가지려면 그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 및 노하우를 알고 있어야한다.따라서 기업에서 요구되는 훈련을 제공하는 전문가의요구가 늘어나리라 본다. ●개인 트레이너=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 장수보다 건강하게 사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게 된다.건강한 삶을 영위하기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며 효과적인 운동을 도와주는 개인트레이너가 필요하다. 최여경기자
  • 빌딩화장실 이용 쉬워진다

    앞으로 공중화장실의 여성용 변기수를 남성용 대·소변기수를 합한 것보다 많도록 설치를 해야 할 전망이다.또 일정규모 이상의 법인·개인 소유 시설물에 있는 화장실도 공중이 이용하는 개방화장실로 지정,공중화장실 부족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24개로 분산된 공중화장실과 관련된 규정을하나의 법체계로 재정비하고 화장실 설치 및 정비,국고지원의 근거규정으로 삼기 위한 화장실관리법 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정안을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경기 안양) 의원 등 132명의 의원 발의로 이번 정기국회에제출할 계획이다. 제정안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의 여성용 변기수를 남성용 대·소변기 수를 합한 것 이상이 되도록 설치해야 한다.현재화장실 대변기 남녀비율이 47.7대 52.3으로 남성용은 소변기가 따로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여성용이 턱없이 부족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법인 또는 개인소유 시설물에 설치된화장실에 대해 시장·군수·구청장 등 해당 자치단체장은 시설물 소유·관리자와 협의를 거쳐 공중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함께 자치단체장은공중화장실에 대해 연 1차례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점검을 해 공중화장실의 설치 기준 또는 관리기준을위반한 경우 시설 개선명령을 내릴 수 있다.이밖에 해당기관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유료화장실을 설치한 경우 6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최여경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