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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위에서 생길일]페디큐어·마사지… 발관리

    [‘발’위에서 생길일]페디큐어·마사지… 발관리

    손끝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네일아트는 특별한 멋내기가 아닌 당연한 일상이 됐다.많은 사람들이 발을 드러내는 여름에는 관심사가 ‘페디큐어’로 옮겨간다.예쁜 샌들을 신어도 발이 지저분하다면 이미지 망치는 건 한순간.또 그냥 에나멜(보통 매니큐어라 부른다.)만 바른다고 여름용 발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제대로 된 페디큐어 요령,‘손톱·발톱’(밀리오레 5층)의 박정미 실장에게 들어본다. ●프렌치 스타일로 시원하게 손에 바르는 매니큐어 색상은 피부색을 기준으로 결정한다.하얀 손에는 붉은 색,노란 피부에는 밝은 갈색이나 오렌지색을 선택하는 식이다.발의 경우는 채도가 높은 원색이 좋다. 발을 보다 깔끔하고 깨끗하게 보이게도 하고,못생긴 발톱을 예쁜 모양으로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또 색상이 시선을 끌어모아 발톱 주변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도 티가 나지 않는다. 기본적인 색상은 펄이 들어간 은색이나 무난한 하얀색.최근에는 의상 트렌드에 따라 노랑이나 연두도 인기.이 색상은 발톱 전체에 바르는 것보다 발톱 끝에만 컬러를 주는 프렌치 스타일이 시원해보인다.발등에 헤나로 그림을 그려넣거나 반짝이는 큐빅을 붙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깨끗한 발 만들기 발의 굳은 살이나 발톱 주변 각질은 샌들을 신을 때 고민거리.심하지 않을 경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각질을 불린 후 발전용 스크럽으로 마사지를 해주고 풋케어크림을 잘 발라준다.각질이 심한 경우에는 손질 후 랩으로 발을 감싸거나 양말을 신으면 한결 부드러워진다.하얀 각질은 매일 손톱전용 오일을 발라주면 진정된다.전용 오일은 항균작용이 있어 무좀균을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다.발에 있는 굳은 살은 보디오일을 바르고 화일(손톱을 다듬는 기구·2000∼3000원)로 밀어 없앨 수 있다. 페티큐어,각질제거,마사지 등을 한번에 관리해주는 네일아트숍을 찾는 것도 좋다.못생긴 발톱은 5주 정도 관리하면 예쁘게 자리가 잡힌다.한번 관리 받는 데 2만 5000∼3만원선.관리 전에 소독을 하고,스팀 타월로 마사지를 해주니 발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발’위에서 생길일]페디큐어·마사지… 발관리

    손끝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네일아트는 특별한 멋내기가 아닌 당연한 일상이 됐다.많은 사람들이 발을 드러내는 여름에는 관심사가 ‘페디큐어’로 옮겨간다.예쁜 샌들을 신어도 발이 지저분하다면 이미지 망치는 건 한순간.또 그냥 에나멜(보통 매니큐어라 부른다.)만 바른다고 여름용 발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제대로 된 페디큐어 요령,‘손톱·발톱’(밀리오레 5층)의 박정미 실장에게 들어본다. ●프렌치 스타일로 시원하게 손에 바르는 매니큐어 색상은 피부색을 기준으로 결정한다.하얀 손에는 붉은 색,노란 피부에는 밝은 갈색이나 오렌지색을 선택하는 식이다.발의 경우는 채도가 높은 원색이 좋다. 발을 보다 깔끔하고 깨끗하게 보이게도 하고,못생긴 발톱을 예쁜 모양으로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또 색상이 시선을 끌어모아 발톱 주변에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도 티가 나지 않는다. 기본적인 색상은 펄이 들어간 은색이나 무난한 하얀색.최근에는 의상 트렌드에 따라 노랑이나 연두도 인기.이 색상은 발톱 전체에 바르는 것보다 발톱 끝에만 컬러를 주는 프렌치 스타일이 시원해보인다.발등에 헤나로 그림을 그려넣거나 반짝이는 큐빅을 붙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깨끗한 발 만들기 발의 굳은 살이나 발톱 주변 각질은 샌들을 신을 때 고민거리.심하지 않을 경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각질을 불린 후 발전용 스크럽으로 마사지를 해주고 풋케어크림을 잘 발라준다.각질이 심한 경우에는 손질 후 랩으로 발을 감싸거나 양말을 신으면 한결 부드러워진다.하얀 각질은 매일 손톱전용 오일을 발라주면 진정된다.전용 오일은 항균작용이 있어 무좀균을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다.발에 있는 굳은 살은 보디오일을 바르고 화일(손톱을 다듬는 기구·2000∼3000원)로 밀어 없앨 수 있다. 페티큐어,각질제거,마사지 등을 한번에 관리해주는 네일아트숍을 찾는 것도 좋다.못생긴 발톱은 5주 정도 관리하면 예쁘게 자리가 잡힌다.한번 관리 받는 데 2만 5000∼3만원선.관리 전에 소독을 하고,스팀 타월로 마사지를 해주니 발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눈으로 즐기는 밥상위 웰빙바람

    웰빙이 생활전반에까지 작용하고 있다.마치 먹을거리나 입을거리,즐길거리가 모두 웰빙의 커다란 우산 속에 있는 것같다.‘잘 먹고 잘 살기’를 지침으로 한 웰빙은 이제 ‘잘 꾸미기’로 옮아가 식탁 분위기까지 바꾸고 있다.잘 먹는 것뿐아니라 어떻게 멋스럽게 먹을까. 식탁 위에 부는 웰빙 바람을 알아본다. ●일상을 업그레이드하는 웰빙 식탁 국내에선 처음 열린 ‘웰빙 식생활 문화전 2004(Well Being FNCE2004)’에선 웰빙과 식탁의 만남을 보여주었다.최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서울신문 후원으로 열린 행사에서 소개된 식탁들은 먹는다는 기본적인 욕구가 얼마나 멋스러운 문화로 승화될 수 있는가를 보여줬다. 푸드 코디네이터 채경아씨가 연출한 웰빙 식탁은 통나무와 나무 그네를 이용한 숲 속의 만찬이다.모시로 만든 테이블보,나뭇잎 컵받침,접시 위에 꽃장식 등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소품으로 자연의 분위기를 살렸다. 하선옥·동주연씨는 나무 식탁과 질그릇,항아리로 만든 작은 분수,나뭇가지로 만든 젓가락,작은 실내 정원 등으로 자연 속의 초록빛깔 휴식을 표현했다.설령 인스턴트 음식을 먹더라도 이곳 숲 속의 식탁에선 웰빙이 될 것같다. 최성은씨가 꾸민 아이를 위한 식탁은 파스텔톤으로,요란하지 않은 분위기다.보라·파랑·연두로 색을 맞춘 작은 의자와 식기,벽걸이 화분으로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집에서도 꾸며볼까 웰빙 식탁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간단한 주변 소품으로도 웰빙 식탁을 완성할 수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이지현씨는 “여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접시를 새로 구입하거나 소품들을 따로 장만할 필요가 없다.집안을 한번 둘러보면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이 얼마든지 있다.여기에 ‘약간의 응용력’을 첨가하면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웰빙 식탁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웰빙 느낌을 살리려면 나무 그릇,질그릇 등이 제격이다.유명작가의 작품이 아닌 경우는 큰 접시가 7000∼8000원선.한 마에 3000∼4000원 하는 인조모시는 여름에 시원한 테이블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고급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냅킨 링도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다.다 쓴 쿠킹포일이나 랩 봉을 4∼5㎝ 길이로 잘라 금속철사를 여러겹 감거나 리본으로 묶고 반짝이는 구슬을 붙여주면 된다. 꽃을 꽂는 초록 스펀지(오아시스)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가운데 초를 꽂고 주변을 자잘한 꽃으로 장식하면 앤티크 스타일 촛대 없이도 분위기를 한껏 돋울 수 있다.항아리 뚜껑에 물을 담고 작은 초를 띄우는 것도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소품. ●기념일에 간단히 분위기 내기 결혼기념일,생일 등에 분위기를 한껏 더할 수 있는 식탁 만들기도 조금만 신경쓰면 가능하다. 미추홀식공간연출연구회 김송자 이사장은 “대표적인 여름 색상인 파랑의 채도를 달리하고,약간의 은색 톤을 첨가하면 더없이 시원한 식탁이 연출된다.”고 설명했다.파란색 식탁보,천으로 된 냅킨이나 개인 받침 등 거창하게 준비할 필요도 없다.파란색 종이를 접시 밑에 깔고,종이냅킨을 와인잔에 꽂기만해도 멋스럽다. 끈기있는 생명력을 자랑하는 꽃 거베라 끝에 파란 물감을 푼 물주머니를 채우고 천장에 달아 다이내믹한 모빌로 장식효과를 낼 수 있다.파란 장미를 식탁 가장자리에 여러가닥의 넝쿨줄기,은색 철사와 엮어 늘어뜨리면 로맨틱한 분위기도 물씬 풍긴다.다만 꽃의 크기가 식탁의 9분의1을 넘으면 식탁이 복잡해지니 주의해야 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우리署명물] 강력1반 유종수 경장

    “강도,절도범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서울 수서경찰서 강력1반 유종수(28) 경장은 아직 새 계급장이 실감나지 않는 듯 멋쩍게 웃었다. 유 경장은 지난 2월17일부터 실시한 경찰청의 ‘전국 민생치안 100일 작전’에서 서울지역 강·절도 검거건수 1위를 기록,지난 22일 순경에서 1계급 특진했다.그는 “주변의 도움으로 뜻하지 않게 많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진은 근성과 끈기의 결과였다.지난달 9일 발생한 강도·살인미수 사건을 밤샘 잠복과 탐문 수사 끝에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출한 부인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20대 노숙자를 고용해 가스총과 체인으로 전 직장동료를 살해하려던 60대 남성을 8일 만에 붙잡았다. 경찰에 입문한 이유를 묻자 유 경장은 “지금은 인상만 써도 사람들이 겁먹을 정도로 건장하지만,어렸을 때는 몸이 약하고 비실비실해 놀림을 많이 받았다.”면서 “그때 누구든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경찰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유 경장에게 아직도 가슴 아리게 남는 것은 2002년 1월 송파구 모 아파트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자식 등 일가족 4명을 살해한 사건이라고 했다. 부인이 외도를 하는 데다 의붓딸과 짜고 자신을 파렴치한으로 몰아붙이자 홧김에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했다.이어 “나같이 세상을 험하게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옆방에서 잠자던 초등학생 자녀 2명까지 살해했다. 비정의 40대 가장은 사건 직후 인적이 드문 경기 분당 모처에서 자살을 기도했으나,119구조대에 구조된 뒤 신원확인 작업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유 경장은 “처음으로 부검에 참관해 4명을 모두 지켜봤다.”면서 “시체를 보면서 말로 할 수 없는 참혹함을 느꼈고,‘이제 정말 형사생활을 시작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그는 “나중에 언론보도를 보고서야 사형이 집행된 것을 알았다.”고 씁쓸해했다. 아는 선배의 소개로 1년 교제 끝에 지난 2월 결혼한 부인 역시 경찰관으로,서울 종로경찰서 여경기동대에서 근무한다.유 경장은 “100일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집에서는 잠만 자고 나오거나,혼자 밥먹게 한 날이 많았다.”면서 “같은 경찰관으로 어려운 사정을 이해해 주는 집사람이 너무 고맙다.”고 환하게 웃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
  • [우리署명물] 강력1반 유종수 경장

    [우리署명물] 강력1반 유종수 경장

    “강도,절도범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서울 수서경찰서 강력1반 유종수(28) 경장은 아직 새 계급장이 실감나지 않는 듯 멋쩍게 웃었다. 유 경장은 지난 2월17일부터 실시한 경찰청의 ‘전국 민생치안 100일 작전’에서 서울지역 강·절도 검거건수 1위를 기록,지난 22일 순경에서 1계급 특진했다.그는 “주변의 도움으로 뜻하지 않게 많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진은 근성과 끈기의 결과였다.지난달 9일 발생한 강도·살인미수 사건을 밤샘 잠복과 탐문 수사 끝에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출한 부인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20대 노숙자를 고용해 가스총과 체인으로 전 직장동료를 살해하려던 60대 남성을 8일 만에 붙잡았다. 경찰에 입문한 이유를 묻자 유 경장은 “지금은 인상만 써도 사람들이 겁먹을 정도로 건장하지만,어렸을 때는 몸이 약하고 비실비실해 놀림을 많이 받았다.”면서 “그때 누구든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피해를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경찰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유 경장에게 아직도 가슴 아리게 남는 것은 2002년 1월 송파구 모 아파트에서 40대 가장이 부인과 자식 등 일가족 4명을 살해한 사건이라고 했다. 부인이 외도를 하는 데다 의붓딸과 짜고 자신을 파렴치한으로 몰아붙이자 홧김에 둔기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했다.이어 “나같이 세상을 험하게 살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옆방에서 잠자던 초등학생 자녀 2명까지 살해했다. 비정의 40대 가장은 사건 직후 인적이 드문 경기 분당 모처에서 자살을 기도했으나,119구조대에 구조된 뒤 신원확인 작업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유 경장은 “처음으로 부검에 참관해 4명을 모두 지켜봤다.”면서 “시체를 보면서 말로 할 수 없는 참혹함을 느꼈고,‘이제 정말 형사생활을 시작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그는 “나중에 언론보도를 보고서야 사형이 집행된 것을 알았다.”고 씁쓸해했다. 아는 선배의 소개로 1년 교제 끝에 지난 2월 결혼한 부인 역시 경찰관으로,서울 종로경찰서 여경기동대에서 근무한다.유 경장은 “100일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집에서는 잠만 자고 나오거나,혼자 밥먹게 한 날이 많았다.”면서 “같은 경찰관으로 어려운 사정을 이해해 주는 집사람이 너무 고맙다.”고 환하게 웃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
  • 순경 공채 경쟁률 20대1

    경찰청은 올 들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순경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235명 모집에 2만 4927명이 지원해 20.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1070명을 선발하는 남자순경에는 1만 9612명(18.3대1)이,165명을 뽑는 여자순경에는 5315명(32.2대1)이 원서를 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울지방경찰청 일반 여자순경으로 7명 선발에 722명이 몰려 103.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지방청별 경쟁률에서 100대1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112.1대1을 기록한 부산지방경찰청 여경시험에 이어 두번째다. 응시자 가운데 4년제 대학 재학 이상 학력자가 61.3%인 1만 5289명,전문대 재학 및 졸업자가 24.2%인 6040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85.5%가 전문대 재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집계됐다.응시자는 앞으로 신체검사와 필기,체력,적성,면접 등 5개 과정을 시험을 치르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24일 발표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브랜드 파워 강화… 옛 명성 찾겠다”

    보루네오가 재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순현 보루네오 사장은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토털 주거 인테리어 서비스 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며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예전에는 보루네오 사장이 취임하면 신문 한쪽에 기사도 났었는데 내가 취임했을 때는 아무 것도 없더라.”라는 우스개로 말문을 연 한 사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보루네오의 버팀목이 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대중 명품 브랜드를 개발,옛 명성을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재도약을 위한 경영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 ▲상품 아웃소싱의 다양화와 국제화 ▲차별화된 유통 인프라 구축 ▲고객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국내는 물론 이탈리아,중국 등으로 아웃소싱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전시장 형태의 매장 ‘BIF 갤러리’,‘아테리어’ 등 차별화된 유통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생산시설을 인천 남동공단 근처 제1공장에 집중하고,7월말까지 인력을 기존의 10% 정도인 300명으로 줄이는 등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킨 뒤 공격경영을 통해 하반기에 흑자 전환을 실현하고 2006년에는 매출 2000억원,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1966년 설립된 보루네오는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91년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2001년 10월에는 9년 6개월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국내외 ‘아테네 올림픽 패션’ 바람

    오는 8월의 ‘2004 아테네 올림픽’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고대 올림픽의 기원국,근대 올림픽 원년인 1896년 개최지,한 세기가 넘는 올림픽 역사의 산실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기 때문이리라.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이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국내외 패션가에도 올림픽 패션 붐이 일고 있다. ●해외 브랜드의 스페셜 컬렉션 해외 브랜드들은 희소성을 자랑하는 특별한 디자인 라인을 내놓고,고품격 스포티즘을 표현하고 있다. 가죽 브랜드 토즈(Tod’s)는 올림픽을 기념한 ‘오웬스(Owens)’ 라인의 스니커즈와 백을 선보였다.스니커즈는 스웨이드 소재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에 정교한 바느질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 송아지 가죽과 캔버스 소재로 만든 백은 실용적인 복조리 스타일과 원통형 토트백 스타일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지난 2002년 월드컵 컬렉션을 선보였던 셀린(Celine)은 올해 올림픽 마크인 오륜 색상을 악센트로 사용한 스포츠·캐주얼 웨어로 구성된 2004 올림픽 컬렉션을 내놓았다. 부드러운 저지 소재에 오륜 무늬가 들어간 수영복,흰색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나일론 스포츠 백,반짝이는 황금 색상 가죽백 등은 역동적인 올림픽의 느낌이 살아난다.하얀 가죽으로 된 모자,고글형 선글라스,4가지 행운의 무늬가 들어간 벨트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나왔다. 샤넬도 테니스,농구 등에 관련한 스포츠 디자인을 출시했다.줄무늬가 들어간 베이지 색상의 테니스 니트와 점퍼,화이트 캔버스 소재의 테니스 라켓 백과 볼백,골프백 등 다양한 라인을 갖췄다.샤넬 고유의 로고가 돋보인다. ●스포츠 브랜드를 빼놓지 말라 스포츠 브랜드들도 올 여름 거리를 올림픽 패션으로 물들이고 있다.나이키는 매리언 존스,팀 몽고메리 등 후원선수들을 위해 제작한 제품을 캐주얼하게 변형시킨 러닝 의상과 러닝화를 시중에 출시했다.올림픽 최고의 명예를 상징하는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일부 제품의 나이키 로고가 금색인 점이 특징. 휠라는 미국·그리스·프랑스·스위스 등의 국기를 디자인에 적용한 ‘FWC’를 전세계 동시에 출시했으며,푸마도 역대 올림픽 개최국의 국기를 활용한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올림픽 스포츠 종목을 새긴 티셔츠와 모자 세트를 선보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골프웨어 경쾌하게 화려하게

    골프복은 골프장에서만 입는 것이 아니다.또 골프복은 40∼50대만 입는 것이 아니다.“패션은 즐거움을 위해 존재한다.”라는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의 외침처럼 골프 패션도 보다 경쾌하게,보다 젊게,보다 캐주얼하게 변하고 있다.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 ‘디올’의 ‘골프·데이 웨어 컬렉션’은 핫핑크,주이시 옐로 등 달콤한 셔벗 컬러가 주류.여기에 길이 조절이 가능한 귀여운 짧은 바지,섹시하게 몸에 붙는 재킷,다양한 색상의 폴로 셔츠 등은 20대의 감각을 연출한다. 특히 전체적인 컬렉션에 쓰인 전통적인 마름모 모양의 ‘아가일’ 프린트는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한다.기능성도 가미했다.조끼,바지,재킷 등에 많은 주머니들을 달아 편리하다. 국내 톱 디자이너 앙드레 김도 패션과 실용을 모두 중요시하는 30·40대 골프 마니아를 겨냥한 ‘앙드레 김 골프웨어’를 런칭한다.오는 28일 패션쇼에서 첫선을 보일 골프웨어는 ‘앤틱 포에버’,‘모던 시티’,‘메디테리언 글로 오브 선셋’의 3가지 주제로 정통 골프복 스타일에 강렬한 생동감과 심플한 세련미를 조화한 스타일.니트라인에는 앙드레 김 특유의 왕관 로고를 응용해 우아한 감각을 잊지 않았다. 엘로드의 여름은 밝은 노랑,옥색,화사한 분홍 등 가벼운 색상과 갈색,회색,하얀색을 자연스럽게 섞어 활동성과 도시적 세련미를 표현했다.김진효 디자인실장은 “골프장뿐만 아니라 도시 속에서도 연출이 가능한 캐주얼 룩의 시도가 많은 것이 최근의 골프복 트렌드”라며 “경쾌하면서 고급스럽게 디자인해 젊어보이게 한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최양하 한샘 부회장-어린이용 시스템가구 진출

    종합가구업체 한샘이 어린이 성장과 정서발달에 맞춘 아동용 시스템가구 분야에 새롭게 진출한다. 최양하 한샘 부회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디자인센터에서 조찬기자간담회를 갖고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자녀방’사업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최 부회장은 “아이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가구는 그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는 8월까지 4가지 모델을 단계적으로 내놓고 중국,일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 의자 디자이너 도널드 채드위크와 공동으로 개발한 30만원대 기능성 아동의자 ‘채드위크 시리즈’를 비롯해 침대·책상·수납장 세트를 선보인다.이에 따른 올해 매출은 300억∼500억원,오는 2009년까지 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적인 내수 불황에도 불구하고 아동용 가구 시장 규모는 2300억원으로 추정되며,매년 10∼2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대형 가구업체들은 이 시장을 눈여겨 보는 상황이다.수입브랜드와 전문브랜드들이 점유한 아동가구 시장에 업계 1위인 한샘이 본격 진출함에 따라 시장 구도 변화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올 여름 어떤 선글라스가 유행할까

    구태여 유행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사람이 아니라도 선글라스만큼은 유행을 따르는 게 일반적이다.선글라스는 여름 패션을 완성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이기 때문이다. 색상도 가지가지,디자인도 다양한 선글라스.내리쬐는 햇살 아래 멋스럽게 자신을 연출할 수 있는 선글라스는 어떤 것일까. ●선글라스도 복고 무드 2004년 유행 모드 중 하나인 복고 스타일이 선글라스에도 영향을 끼쳐 렌즈가 크고 테가 굵은 뿔테 스타일이 사랑을 받는다.커다란 안경테와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조화가 화사하고 로맨틱한 감각을 살린다. ‘레츠아이(www.letseye.com)’의 송영일 실장은 “지난해까지 시원함을 더하는 메탈 테에 화이트 그라데이션(회색에서 투명으로 옅어지는 스타일)이 인기였지만 올해는 선글라스도 복고를 따르고 있다.”며 “평면적인 한국형의 얼굴에는 잘 맞지 않지만 가수 비,배우 송혜교 등이 쓰는 삼각형의 보잉 스타일은 ‘스타들의 선글라스’라는 이미지로 인기를 끈다.”고 설명했다. 커다란 렌즈의 뿔테 선글라스는 올해 최고로 사랑받는 아이템이지만 유행을 많이 타는 것이 부담럽다. 이때는 다리(템플)가 메탈로 된 것을 고르는 것도 한 방법.뿔테와 메탈의 결합은 시대를 앞서 달려가지는 않지만 뒤떨어져보이지도 않는다. 무테의 고글 스타일은 지난해에 비해 시들해졌지만 유행스타일인 트레이닝 룩에 연출하면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다. ●스타일,건강을 모두 생각한다 수많은 선글라스 중에서 나에게 맞는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이 점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선글라스가 생활 필수품으로 일반화된 것은 ‘우리 모두 패션 피플이 되자.’라는 뜻이라기보다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자는 뜻이다.선글라스는 단순히 ‘겉멋’이 아니라는 말씀. 반드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안구 질환을 막을 수 있다.색상이 진하다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테는 저렴하게 사더라도 렌즈는 반드시 전문안경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얼굴에 쓰는 선글라스를 고를 때 얼굴 모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얼굴형과 안경테는 다른 스타일로 가야 한다.예컨데 얼굴형이 둥글면 테는 각진 것으로,얼굴형이 각지면 테 모양을 굴려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인기있는 고글 스타일은 평면 얼굴형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오민뷰티플랜의 민지영 메이크업디자이너는 “메이크업,머리 색상 등과 선글라스의 컬러 배합을 잘 하면 패션 아이템으로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옐로·레드톤이라면 호피·브라운 계열 테에 옐로 렌즈,어두운 톤의 스타일에는 화이트 그라데이션 렌즈에 고글 메탈형이나 진한 파랑·초록 같은 짙은 것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올 여름 어떤 선글라스가 유행할까

    올 여름 어떤 선글라스가 유행할까

    구태여 유행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사람이 아니라도 선글라스만큼은 유행을 따르는 게 일반적이다.선글라스는 여름 패션을 완성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이기 때문이다. 색상도 가지가지,디자인도 다양한 선글라스.내리쬐는 햇살 아래 멋스럽게 자신을 연출할 수 있는 선글라스는 어떤 것일까. ●선글라스도 복고 무드 2004년 유행 모드 중 하나인 복고 스타일이 선글라스에도 영향을 끼쳐 렌즈가 크고 테가 굵은 뿔테 스타일이 사랑을 받는다.커다란 안경테와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조화가 화사하고 로맨틱한 감각을 살린다. ‘레츠아이(www.letseye.com)’의 송영일 실장은 “지난해까지 시원함을 더하는 메탈 테에 화이트 그라데이션(회색에서 투명으로 옅어지는 스타일)이 인기였지만 올해는 선글라스도 복고를 따르고 있다.”며 “평면적인 한국형의 얼굴에는 잘 맞지 않지만 가수 비,배우 송혜교 등이 쓰는 삼각형의 보잉 스타일은 ‘스타들의 선글라스’라는 이미지로 인기를 끈다.”고 설명했다. 커다란 렌즈의 뿔테 선글라스는 올해 최고로 사랑받는 아이템이지만 유행을 많이 타는 것이 부담럽다. 이때는 다리(템플)가 메탈로 된 것을 고르는 것도 한 방법.뿔테와 메탈의 결합은 시대를 앞서 달려가지는 않지만 뒤떨어져보이지도 않는다. 무테의 고글 스타일은 지난해에 비해 시들해졌지만 유행스타일인 트레이닝 룩에 연출하면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다. ●스타일,건강을 모두 생각한다 수많은 선글라스 중에서 나에게 맞는 스타일은 어떤 것일까.이 점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선글라스가 생활 필수품으로 일반화된 것은 ‘우리 모두 패션 피플이 되자.’라는 뜻이라기보다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자는 뜻이다.선글라스는 단순히 ‘겉멋’이 아니라는 말씀. 반드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안구 질환을 막을 수 있다.색상이 진하다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테는 저렴하게 사더라도 렌즈는 반드시 전문안경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얼굴에 쓰는 선글라스를 고를 때 얼굴 모양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얼굴형과 안경테는 다른 스타일로 가야 한다.예컨데 얼굴형이 둥글면 테는 각진 것으로,얼굴형이 각지면 테 모양을 굴려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인기있는 고글 스타일은 평면 얼굴형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오민뷰티플랜의 민지영 메이크업디자이너는 “메이크업,머리 색상 등과 선글라스의 컬러 배합을 잘 하면 패션 아이템으로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옐로·레드톤이라면 호피·브라운 계열 테에 옐로 렌즈,어두운 톤의 스타일에는 화이트 그라데이션 렌즈에 고글 메탈형이나 진한 파랑·초록 같은 짙은 것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씨줄날줄] 정치 경호실장/이목희 논설위원

    “각하를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유신정권 말기 청와대 경호실장이었던 차지철씨가 집무실에 써놓았던 글귀다.차씨는 대통령의 신체안전뿐 아니라 정치생명까지 책임지는,이른바 ‘보위경호’의 개념을 도입했다. 차씨는 30경비단 연병장에서 국회·정치권의 주요 인사를 불러 ‘국기하기식’ 행사를 대대적으로 갖곤 했다.탱크,장갑차 등 엄청난 화력을 갖춘 경호부대의 위용을 보고 대통령에 반기를 들 생각조차 못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됐다.차씨의 전횡은 김재규씨의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사건을 불러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전두환 정권 들어서는 장세동 전 경호실장이 ‘심기경호’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다.대통령의 마음이 편해야 국정이 잘 된다는 차원에서 심리상태까지 경호 범주에 넣은 것이다. 노태우 정권때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한 인사는 “대통령이 골프를 치다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었다.”고 전했다.대통령이 친 공이 안 좋은 쪽으로 날아가면 미리 준비했던 다른 공을 적절한 곳에 슬쩍 떨어뜨려줬다는 얘기였다.김영삼 정권 말기에는 한보사태 등으로 대통령의 심기가 안 좋자 미모의 여경을 주변 경호에 배치하려 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취소한 일이 있었다.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권에서는 경호실장이 사실상 2인자였던 때가 많았다.대통령 면담 일정을 경호실장이 좌지우지하니 힘이 붙을 수밖에 없었다.대통령의 정치자금을 관리하면서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도 대단했다.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엊그제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이라면서 “차지철씨를 연상시킨다.”고 비난했다. 최근 일부 여당 인사들이 청와대 방침에 엇박자를 놓고 있다.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및 이라크 추가파병 논란이 대표적 사례다.반면 유 의원은 노 대통령을 감싸면서 민노당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다가 반격을 당했다. 시대가 바뀌긴 했지만,집권자에 대한 일방적 옹호는 보기에 안 좋다.그렇다고 과거 정권의 지탄받는 인사들과 비교해 비꼬는 일도 삼가는 게 바람직할 듯싶다. 이목희 논설위원 mhlee@seoul.co.kr˝
  • 푸드채널 ‘챌린지 투쉐프’ 등 신설

    요리전문 케이블·위성채널인 푸드채널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푸짐하게 선보인다.정통 요리법,새로운 푸드 트렌드 등 6개의 다양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신설되는 것. 이번주 신설되는 4편의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방송은 실업극복 리얼리티쇼인 ‘챌린지 투 쉐프’(월 오전 11시50분).요리사를 희망하는 12명이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스쿨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니하오 코리아’(금 오전 9시50분)는 최신 유행하는 중국 요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현재 중국에서 많이 먹는 요리,건강식,실생활에서 응용될 수 있는 요리를 대상으로 중국요리사 여경옥과 푸드 스타일리스트 유경이 진행한다. ‘우영희의 아름부엌’(월·화 오전 9시50분)은 제철 요리로 건강 포인트를 짚어주면서 웰빙 식단의 정보를 제공한다.‘세계 최고의 레스토랑’(금 오전 10시20분)은 푸드채널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해외 로케 프로그램으로,각 나라 대표요리를 맛있게 하는 레스토랑을 찾아간다. 다음주도 2편이 선보인다.‘레드 캐츠 오픈 키친’(월·화 오전 10시50분)에서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박재은이 새로운 트렌드의 쿠킹쇼를 펼친다.‘본죠르노 쉐프’(수 오전 10시50분)에서는 이탈리아 요리사 파올로가 쉬운 이탈리아 요리법을 알려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미남 요리사 커티스 스톤이 만찬코스를 제안하는 ‘디너 박스’,쌍둥이 요리사 형제가 삶과 요리세계를 보여주는 ‘쌍둥이 요리사 테너’등 7편의 해외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청자를 맞는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뭍으로 올라온 수영복

    인어공주만 뭍으로 올라오길 바랐던 것은 아니었다.물 속에서만 활약하던 수영복도 그토록 간절하게 흙을 밟고 싶었나보다. 요즘 패션 트렌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포티즘이 수영복에 다리를 달아주었다.스포티즘을 경쾌하게 해석한 탱크톱과 핫팬츠,미니스커트가 수영복과 만나면서 수영복은 이제 물 밖에서도 입을 수 있는 일상복 스타일로 다양하게 변형됐다. ●‘수영복 = 물놀이 패션’ 편견을 버려~ 웰빙의 한 개념인 ‘건강한 몸매 가꾸기’도 수영복을 단순한 스포츠웨어가 아니라 ‘자신 있는 나’를 표현하는 여름 대표 패션으로 자리잡게 했다. 어깨,배꼽,허리,허벅지 등 몸의 한 부분을 드러내는 데 거부감이 없는 사람도 비키니나 삼각·트렁크 팬티 등 기본적인 수영복만으로는 물 밖에서 자유롭지 않다.여기에 홀터넥(목 뒤로 묶는) 톱,반바지,짧은 치마 등을 덧입는 스리(3)피스,포(4)피스 형태의 수영복이 나오면서 ‘수영복=물놀이 패션’이라는 틀을 깬 것이 이런 변화의 시초다. 최근에는 심한 노출을 가려주면서 착용감과 신축성을 더욱 높여 인라인 스케이트 웨어,테니스 웨어 등 다양한 스포츠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수영복을 입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CF나 외국드라마가 아닌,현실에서 볼 날도 머지 않았다. ●스타일따라 분위기도 다르게 스포티한 디자인에 큰 숫자나 로고,생동감 있는 스트라이프(줄무늬) 등으로 건강미를 강조하고 있다.노랑,빨강,파랑,초록 등 원색을 이용해 더욱 역동적이다.밝고 경쾌한 색상에 주름으로 장식한 홀터넥은 여성적인 이미지를 한껏 살려준다.꽃무늬 톱과 미니스커트,짧은 반바지를 덧입어 리조트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어두운 색상의 랩 스커트를 두르면 약간은 차분하면서 화사함을 잃지 않는 스타일을 만든다. 남자든 여자든 삼각팬티는 좀 부담스럽다.그렇다고 가리기 위해 한물 간 원피스 수영복이나 펑퍼짐한 반바지를 입어 스타일을 구길 수는 없는 일.평상시에 입지 못했던 핫팬츠나 짧은 미니스커트를 꺼내 덧입어 스리피스,포피스 수영복을 연출할 수도 있다.새로 사야 유행을 따를 수 있는 게 아니다. ●큰 가슴은 홀터넥으로 커버를 수영복도 디자인과 스타일에 따라 ‘시각적 다이어트’가 충분하다.자기 몸에 꼭 맞도록 한 치수 작은 제품으로,몸매의 약점을 알고 보완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고르는 것이 포인트. 가슴이 큰 경우는 3분의 2 정도의 컵으로 가슴을 올려주고,벌어진 가슴은 컵 양쪽에 와이어가 있는 홀터넥 스타일로 가슴을 모은다.가슴이 작다고 캡이 두꺼운 것을 고르면 작은 가슴을 더욱 강조하는 꼴.가슴 부분을 서로 다른 색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굴곡을 주는 디자인이나 주름 장식이 있는 것이 좋다. 배가 나온 사람은 원피스 스타일이 좋을까.절대로 원피스가 나온 배를 눌러주지는 않는다.오히려 배 부분에 그늘을 만들어 더욱 배가 나와 보일 수 있다.착시효과가 높은 그래픽 디자인에,허리선이 브이(V)자로 파인 팬티가 나온 배를 감출 수 있다.배가 나왔거나 허벅지가 굵으면 수영복에 핫팬츠나 스커트를 입어 가리는 것도 방법. 키로 인한 단점은 색상으로 보완한다.키가 크고 살이 쪘다면 진한 색으로,하체가 유난히 통통하면 상의를 화려하게 해 시선을 위로 모은다.키가 작고 통통한 경우는 귀여운 분위기로 몰고 가자. ■ 도움말 휠라코리아 김정아 디자인실장·마리끌레르 수영복 서광애 디자이너·에어워크 수영복 신민영 디자이너·파코라반 수영복 김수연 디자이너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메트로 탐방-경찰서]우리署 명물-김재미 외사계 계장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똑같은 사건은 하나도 없습니다.‘위장결혼’이라고 해서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낭패 보기 십상이죠.” 서울 청량리경찰서 외사계 김재미(33·여)계장.선명한 다홍색 스커트에 니트를 받쳐입은 그는 세련되고 단정했다.‘청량리서 얼짱’답다.그러나 그냥 “예쁘장한 여경이려니” 생각하다간 큰코 다친다.김 계장은 지난 해 2월 부임한 지 1년 만에 청량리서 외사계를 ‘1등급’으로 만들었다.지난 3월 서울경찰청의 불법입출국 사범 집중단속 당시 위장결혼 사범 검거 등으로 서울 31개 경찰서 중 2위를 차지했다.1년 만의 성과로는 놀라운 것이다.하지만 그는 “1등도 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 했다. ‘수사’와 ‘정보’를 겸하는 외사계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김 계장은 조사관은 ‘잘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피의자를 조사할 때 조서를 빨리 쓸 욕심으로 말을 많이 하다 보면 조사관 의도대로 소설을 쓸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그래서 김 계장은 피의자를 조사할 때 “눈으로 듣는다.”고 귀띔했다. “피의자의 눈빛과 행동거지를 주시해야 합니다.말로 표현하는 것 이상의 심리상태까지 파악해야 정확한 조사를 할 수 있죠.”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며 중요한 것은 메모하고,조서는 다시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꼼꼼히 작성한다.그의 뛰어난 실적은 이런 섬세함의 결과다.여경이라서 유리한 점도 많다.지난 3월 불법체류자 합동 단속을 나갔을 때 남자 경찰들의 추적을 피해 도망가던 불법체류자들이 김 계장쪽으로 의심 없이 접근하다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물론 어려움도 있다.“95년 처음 조사계에서 근무할 때 ‘여자가 어디 제대로 하겠어.’라는 의심의 눈빛을 많이 봤어요.결혼했느냐는 둥 느물거리는 남자들도 있었죠.” 직원들을 지휘해야 하는 그는 지시하고 통솔하기보다 동료로서 배려하고 접근하는 데서 리더십이 생겨난다고 믿고 있다.잠복할 때도 맨 마지막까지 남아 현장을 지킨다.아침이면 커피를 직접 타 주기도 한다.직원들도 스스럼 없이 잘 따른다.그는 경찰대 1년 선배인 윤규근(35·경찰청 근무)경감과 3년 열애 끝에 98년 결혼해 두살배기 딸을 두고 있다. 약자를 더 배려하는 것이 경찰의 임무라고 그는 말했다.그래서 동남아 국적 불법체류자에게는 연민도 느낀다.“검거된 불법체류자는 대부분 강제출국 되기 때문에 일선 경찰서 외사계가 한국에서 느끼는 마지막 이미지가 됩니다.나쁜 기억을 벗고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죠.실적을 많이 올리는 것도 좋지만 국가 이미지를 제대로 심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우리署 명물] 류미진 교통사고 조사계장

    “노약자나 어린이는 야간에 흰색 옷을 입는 것이 도심의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의 교통사고 조사계장인 류미진(32) 경감의 조언이다.여경 가운데 맏언니격인 류 경감은 1997년부터 8년째 종로 뒷골목을 누비고 있다. 96년 3월 경찰대를 12기로 졸업한 뒤 97년 6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종로경찰서 조사계에서 근무하다 교통사고 조사계장으로 옮겼다. 류 경감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단속이나 안전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나 보행자를 상대로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류 경감은 “지금까지 다룬 교통 사망사고의 대다수 피해자는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노인이나 어린이였다.”며 안타까워했다. 7살짜리 아들을 둔 류 경감은 어린이가 피해를 당한 교통사고를 조사할 때마다 남의 일 같지 않다고 했다.그래서 그런지 3,4일에 한번씩 관내 유치원과 노인정 등을 찾아가 교통안전 요령을 교육한다.때문에 교통사고 예방 홍보우먼으로 불린다.류 경감은 최근 한 유치원을 방문했을 때 어린이들이 “엄마가 횡단보도를 빨간불에 그냥 건넜어요,걷지 않고 차만 타고 다녀요.”라면서 자기들의 경험을 얘기한 뒤 “신호등을 지키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을게요.”라고 약속할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단다. “여경이 험한 사건을 다루는 게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류 경감은 “주부들의 계 사기,친딸을 강간한 성폭력,수십년간 부인을 폭행한 가정폭력 사건 등을 다루면서 오히려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배우게 됐다.”는 말로 대신했다. 류 경감은 지난 99년 종로 일대 금은방 주인들을 상대로 수억원대의 계를 운영하다 중간에 계를 깨고 달아났던 곽모(70·여)씨에 대한 조사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소개했다.돌봐줄 가족도 없이 혼자 생활하던 곽씨가 마치 친할머니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실 구속만은 되지 않길 은근히 바랐지요.물론 피해자도 많고,피해 금액도 수억원대라 어쩔 수 없었지만….” 류 경감은 후배 여경들에게 “여성의 꼼꼼한 성격과 감성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헤아리고,단 한사람의 피해자도 억울하지 않도록 항상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꿈에그린 그린하우스

    성남 분당의 이우이(30)씨 집의 첫번째 자랑거리는 안주인처럼 깔끔한 인테리어.그 다음은? 호기심 가득한 부부의 침실도,알콩달콩 사는 모습을 보여줄 거실도 아니다.그보다 먼저 시선을 끄는 곳은 진초록의 시원한 발코니. 한달 전 이 아파트로 이사한 우이씨는 발코니를 확장해 공간을 무리하게 넓히는 것보다 실내정원을 가꾸면서 곧 태어날 아기에게 자연을 보여주는 길을 택했다. “인공흙을 사용해서 관리하기 편해요.겨우 한 개지만 집안에서 귤이 열려 있는 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물흐르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요.자연태교 아닐까요?” 웰빙 열풍이 집 안으로 자연을 불러들인다.가득 짐을 쌓아두거나 빈 공간으로 버려두는 발코니를 싱싱하고 생동감 넘치는 작은 정원으로 바꾸어 색다른 멋을 내고 있다.작은 잔디밭이라도 삭막한 집 안에서 자연의 푸르름을 느끼게 한다.공기청정 효과가 뛰어난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김상희(34·경기도 안양)씨는 집안에 손수 실내정원을 꾸몄다.언니의 권유로 실내조경을 배워 아파트 발코니 한켠에 가족만의 정원을 가꾼다. “어렸을 때는 마당이 있어 꽃도 보고 나무도 보면서 자랐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잖아요.그래서 집안에 이런 공간을 마련하면 좋겠다 싶었죠.” 시골에서 자란 남편을 위해 38평 아파트 발코니에 실내정원을 마련한 노남숙(27·경기도 의정부)씨는 실내정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깨끗한 실내 공기를 꼽는다. “요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 공기청정기를 많이 쓴다고 들었어요.갓 백일 지난 우리 아기는 그런 것 없이도 맑은 공기 마시고 삽니다.” 살균배양토를 사용해 식물이 많아도 벌레 걱정이 없다.일주일에 한두 번 물주는 정성만 있으면 된다. 업체에 맡겨 실내정원을 꾸민 남숙씨는 “노하우와 시간이 허락하면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말했다. 실내 정원이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거나,식물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발코니 가장자리에 기와나 벽돌 등을 활용하면 시골 돌담을 연상시켜 푸근하고 편안한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잔디를 까는 일이 번거롭다면 크기가 다른 화분을 여러 개 놓아볼 수 있다.키가 크고 잎 줄기가 무성한 화분을 양 벽면에 두어개 놓고 앤티크 스타일의 철제 의자를 놓아 작은 쉼터를 만들 수도 있다.전원풍의 작은 소품들을 활용하면 동화책 속에서 보았던 예쁜 숲이 된다. LG데코빌의 범승규 선임디자이너는 “키가 큰 화분 두 개와 정원풍경이 그려진 벽지로 미니정원을 연출하고 의자 하나만 놓아도 숲속에서 책을 읽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며 “선물로 받은 과일 바구니,오래된 소쿠리,항아리 뚜껑 등을 화분으로 이용하면 한층 더 정겨운 맛이 난다.”고 말했다.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seoul.co.kr˝
  • 이렇게 하면 ‘그린 멋쟁이’

    6월은 자연이 가장 깊은 초록을 뿜어내는 시기다.여름 패션도 밝고 경쾌한 초록빛을 발산하고 있다.어둡고 탁한 초록이 아니다.빛나는 나무,탁트인 잔디,꽃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산뜻한 초록이다. 초록은 눈을 맑게 하고 마음의 피로를 푼다.회색빛 답답한 도시의 사람들에게 상쾌한 마음의 안식을 주는 것도 초록이고,일에 찌든 이들에게는 정신적인 안식을 주는 것도 초록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계절을 넘나들며 생활 속에 자연주의가 자리잡은 것처럼 자연의 빛깔인 초록도 빠지지 않고 패션 속에 담겨졌다.산뜻한 연두에서 깊이있는 진초록까지 다양한 톤으로 싱그러운 패션을 연출하고 있다. 스타일링큐브 아카데미의 이시연 이사는 “마음으로는 꾸준히 초록을 갈망했지만 초록이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적은 없었다.올해는 컬러풀하게 열대 분위기를 드러내는 ‘트로피컬 룩’의 유행과 함께 시원하게 표현된 초록이 거리를 가득 장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렌디 컬러라고 온몸을 초록으로 물들이는 것은 하는 사람도,보는 사람도 부담스럽고 답답하다.가뜩이나 뜨거운 여름에 더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재킷이나 면바지,민소매 티,탱크톱 등 상하의 중 하나만 초록빛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조이너스 전미향 디자인실장은 “쿨한 느낌을 강조하려면 화이트 컬러와 매치하는 것이 좋고,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베이지 컬러와 믹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상하의 모두 초록빛으로 고집하고 싶다면 화이트,핑크 컬러의 벨트를 이용해 상하의를 구분해 주면 답답하고 지루한 느낌을 줄일 수 있다. 초록빛을 변형한 벨트,핸드백,구두,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도 세련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동양사람의 까만 머리에 밝은 초록색 핀,끈 등은 신선함을 더한다.마 재킷에 초록 브로치를 사용하거나,하얀색 심플한 원피스에 초록 벨트도 패션 액센트로 좋다. 초록색은 흰색 의상과 매치했을 때 가장 시원하고,무난하게 잘 어울린다.시원함을 주면서 섹시함까지 표현하고 싶을 때는 초록과 강렬한 빨강,또는 초록과 신비로운 보라의 매치 같은 보색 코디네이션이 제격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올드보이 장르/예매율 미스터리 스릴러/0.3%(18세) 감독/배우는 박찬욱/최민식·유지태·강혜정 어떤 줄거리 15년을 감금당한 남자와,그를 가둬야만 했던 남자의 비극. 이래서 좋아 공포물보다 더 섬짓한 반전. 이래서 별로 두고두고 께름칙한 소재. 홈피 반응은 “…” ●효자동 이발사 장르/예매율 휴먼드라마/0.6%(15세) 감독/배우는 임찬상/송강호·문소리·이재응 어떤 줄거리 대통령 이발사가 된 한 소시민의 가족을 둘러싼 이야기. 이래서 좋아 밀도있는 송강호의 부성애 연기. 이래서 별로 굴절된 현대사가 픽션에 애매하게 가려졌네∼ 홈피 반응은 “온국민이 봐야 할 영화같네요.” ●옹박-무에타이의 후예 장르/예매율액션/0.8%(15세) 감독/배우는프라차 핀캐우/토니 자·파놈 이럼 어떤 줄거리사라진 불상의 머리를 찾아나선 젊은 무예가의 활약상. 이래서 좋아와이어,CG,스턴트가 없는 100% 리얼액션. 이래서 별로갈수록 긴장미가 떨어지는 단선적 내러티브. 홈피 반응은“토니 자의 액션 빼면…허무합니다.” ●데스티네이션2 장르/예매율공포/2.4%(18세) 감독/배우는데이비드 R.엘리스/알리 라터·A.J.쿡 어떤 줄거리고속도로 연쇄충돌사고의 생존자들이 예견된 죽음에 맞서는 이야기. 이래서 좋아있음직한 사고의 연결고리를 찾는 즐거움. 이래서 별로오싹한 공포보다는 요란하기만 한 폭파신. 홈피 반응은“무섭기보다는 시원시원하네요.” ●페이스 장르/예매율공포/15.4%(15세) 감독/배우는유상곤/신현준·송윤아 어떤 줄거리사체 복안전문가를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 이래서 좋아공포물에 도전한 송윤아,두개골 복원이라는 새로운 소재. 이래서 별로‘강약’없이 기계적으로 남발하는 굉음. 홈피 반응은“그냥 ‘악!’ 한마디면 될 것같네요.” ●트로이 장르/예매율서사액션/19.8%(15세) 감독/배우는볼프강 페터슨/브래드 피트·에릭 바나·올란도 블룸·다이안 크루거 어떤 줄거리신화 속 트로이 전쟁을 멜로와 액션으로 포장. 이래서 좋아‘마초영웅’이 된 근육질의 브래드 피트. 이래서 별로신화에 충실한데,스토리 압축미는 떨어지네. 홈피 반응은“…” ●투모로우 장르/예매율SF드라마/33.5%(12세) 감독/배우는롤랜드 에머리히/데니스 퀘이드·제이크 길렌할·에미 로섬 어떤 줄거리지구온난화로 빙하기를 맞은 위기의 지구. 이래서 좋아‘규모’로만 따지면 최고의 재난블록버스터. 이래서 별로특수효과에 흔적도 없이 녹아버린 드라마. 홈피 반응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장르/예매율 멜로/26.6%(15세) 감독/배우는 곽재용/전지현·장혁 어떤 줄거리 터프한 여경찰과 순진한 여고 교사의 애틋하고 슬픈 로맨스. 이래서 좋아 감각적인 영상,감성적인 음악. 이래서 별로 ‘엽기적인 그녀’도 아니고,‘클래식’도 아니고. 홈피 반응은 “전지현이 어떤 영화에서보다 예쁘게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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