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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시장 英등 4개국 첫 해외 순방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3일부터 10박11일 일정으로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민선 4기 서울시의 역점 정책인 금융, 환경, 관광, 패션·디자인 등과 관련된 선진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라이부르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들른 뒤 2월2일 귀국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고궁으로 가는 뮤지컬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 고궁에서도 뮤지컬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왕의 생애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고궁에서 정기 공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조선시대 왕 가운데 한 명을 소재로 극화하기로 하고 지난해 말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했다.시정연구원의 안이 나오는 대로 공모를 통해 전문 예술단체를 선정, 뮤지컬 제작을 의뢰할 예정이다. 유료로 주 2회 야간에 선보인다. 경희·덕수·창덕·창경·경복궁 등 서울에 있는 5개 고궁 가운데 한 곳을 고르는 중이며 광화문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경복궁은 제외될 전망이다. 하지만 문화재 훼손을 우려해 지금까지 고궁 공연은 일회적인 클래식 정도로 제한돼온 점을 감안하면 고궁 뮤지컬 상설화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주말 지진 ‘전국이 흔들’] “대륙간 판 경계 충돌…한반도까지 파장 일으켜”

    [주말 지진 ‘전국이 흔들’] “대륙간 판 경계 충돌…한반도까지 파장 일으켜”

    한반도에 새로운 지진대가 생겨난 걸까. 아니면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의 충돌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 한반도 내에 지진이 잦아지고, 강해지고 있다.‘지진 안전지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최근 들어 진도 5.0 이상의 지진도 잦아지고 있다. 크고 작은 지진이 삼국시대 이후 2500회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판 스트레스? 관측기기 향상? 지진 전문가들도 지진이 잦아진 이유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판 스트레스’에 따른 잦은 지각 뒤틀림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예컨대 유라시아판과 인도판간 충돌 에너지가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상륙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대륙간 판 경계의 충돌파가 판 내부에 속하는 한반도까지 파장을 일으켰다는 진단이다. 일각에서는 한반도 지역에 새로운 지진대가 형성된 것이 아니냐는 섣부른 해석도 내놓고 있다. 또 일본 열도를 지나는 환태평양 조산대가 한반도 활성화단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견해도 제시하고 있다. 김기영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는 “활발해진 대륙판 간의 충돌이 한반도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재복 한국교원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우리나라 지진 역사를 보면 1600∼1700년대에 지진이 활발했는데 당시 중국과 일본은 이보다 더 활발했다.”면서 “지각 판들의 충돌이 잦아지면서 이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지진 관측기기의 성능 향상을 빈번해진 지진의 한 원인으로 꼽았다. 기상청 지진감시과 박종찬 사무관은 “지진 활동이 잦아진 것은 지진 관측망이 확충되고, 분석기술이 향상되면서 예전에 관측하지 못한 작은 지진들이 지금은 감지되기 때문”이라면서 “이로 인해 전체 지진발생 횟수가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반도에 지진이 2500회? 1905년 인천관측소에 근대적 지진계가 설치된 이후 진도 5.0 이상 지진은 모두 6차례 일어났다.1936년 7월4일 지리산 쌍계사 지진이 진도 5.2의 강진으로 기록돼 있다. 기상대가 첨단장비로 관측을 시작한 1978년부터 2006년까지 진도 4.0 이상 지진은 모두 35차례 발생했다.3.0 이상은 230여차례에 이른다.1978년 9월16일 충북 속리산 부근에서 진도 5.2의 강진이 일어났다.1980년 평북 삭주에서 일어난 지진은 진도 5.3에 달한다. 이 지진은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일어난 것 중 가장 강도가 높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1978년 10월7일 충남 홍성과 2003년 3월30일 백령도 서남서쪽 80㎞ 해역에서는 각각 진도 5.0의 지진이 일어났고 전남 홍도 인근 해상에서는 1994년과 2003년에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만 진도 2.0∼3.5 사이의 지진이 50차례나 있었다. 한편 1900년대 초 일본학자들이 연구한 한반도 지진 사례에 따르면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까지 한반도에는 모두 2500여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779년 경북 경주 지방에서는 지진으로 100여명이 사망했고,1311년 11월에는 고려 왕궁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여경 김경두 기자 kid@seoul.co.kr
  • 고궁으로 가는 뮤지컬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 고궁에서도 뮤지컬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왕의 생애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고궁에서 정기 공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조선시대 왕 가운데 한 명을 소재로 극화하기로 하고 지난해 말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했다.시정연구원의 안이 나오는 대로 공모를 통해 전문 예술단체를 선정, 뮤지컬 제작을 의뢰할 예정이다. 유료로 주 2회 야간에 선보인다. 경희·덕수·창덕·창경·경복궁 등 서울에 있는 5개 고궁 가운데 한 곳을 고르는 중이며 광화문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경복궁은 제외될 전망이다. 하지만 문화재 훼손을 우려해 지금까지 고궁 공연은 일회적인 클래식 정도로 제한돼온 점을 감안하면 고궁 뮤지컬 상설화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오세훈시장 첫 해외 순방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부터 10박11일 일정으로 첫 해외순방에 나선다.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시작으로 독일 프라이부르크,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한 뒤 2월2일 귀국한다고 서울시가 21일 밝혔다. 오 시장은 첫 방문지인 두바이에서 유명한 인공섬인 팜아일랜드 등을 둘러보고 두바이 행정위원회 사무총장에게 혁신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이어 관광통상마케팅청을 방문해 두바이 관광 정책 비결을 듣고, 두바이국제금융공사의 오마르 빈 술라이만 사장과 서울·두바이 금융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프라이부르크를 방문해 디터 살로몬 시장과 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오 시장은 28일부터 사흘간 런던을 방문, 존 스튜터드 시장을 만나 국제금융 중심지 발전을 위한 시 정부의 역할과 국제비즈니스에 필요한 주거·교통·교육 등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시책을 듣는다.31일부터 2월1일까지 마지막 방문지인 밀라노에 머무르며 레티지아 모라티 시장과 패션·디자인 분야의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지하철 노조 “협상결렬땐 파업”

    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은 19일 “근무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오는 31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철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5일 근무제 정착, 낙하산 사장 인사 철회 등에 대해 서울시가 전향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파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하철노조는 지난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한 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조정기간은 오는 30일 끝난다. 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사장에 대한 낙하산 인사 철회 ▲주 5일 근무제의 조속한 시행 ▲2006년 5.5% 임금인상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메트로는 “공사의 재정형편과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전년도 임금총액 대비 2%(호봉승급분 1.18% 별도) 인상은 어렵고, 주5일 근무제는 노사합의를 통한 용역결과에 따른 것인 만큼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아직 설득할 수 있는 기간이 남은 만큼 원만하게 합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부터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는 사고와 파업 등의 어두운 이미지를 털어 내기 위해 사명을 ‘서울지하철공사’에서 ‘서울메트로’로 바꾸었으나 노조는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요일제 전자태그 부착 차량만 19일부터 혼잡통행료 감면

    19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를 부착한 차량만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50%(1000원) 감면받는다. 기존의 종이스티커를 붙인 경기도·인천 등록 차량은 혼잡통행료 혜택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승용차 요일제를 편법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막고, 요일제 참여 차량에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와 터널, 지하차도 등 14곳에 전자태그 인식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현장점검용 PDA 250대를 확충하는 등 전자태그 운영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쳤다. 전자태그 발급 대상도 확대했다. 서울시 등록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만 대상이 됐으나, 서울시 등록 7∼10인승 비영업용 승합자동차도 전자태그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2.7%) 혜택도 생긴다. 또 전자태그를 발급받은 저공해 자동차도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이 있다. 하이브리드차,LPG·CNG자동차, 전기·연료전지·태양광자동차 등 1·2종 저공해차량은 혼잡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경유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LPG·CNG 개조차량 등은 50%가 감면된다. 전자태그는 동사무소, 구청, 시청 맑은서울교통반에서 발부받을 수 있다.한편 서울시는 기존의 요일제 스티커를 임의로 탈부착하며 혜택은 받으면서도 요일제는 지키지 않는 얌체족이 발생함에 따라 전자태그 인식기와 현장점검용 PDA를 이용해 강도 높게 단속할 방침이다.1년에 3회 이상 ‘운휴일’을 지키지 않으면 그해 말까지 감면혜택을 중지한다. 전자태그가 훼손되거나 붙이지 않은 차량도 혜택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장 이날부터 혼잡통행료를 감면받던 인천·경기도 차량은 감면 대상에서 빠지게 돼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천, 경기도는 자동차 등록 정보망이 연계되지 않아 전자태그를 발급할 수 없게 됐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홍보를 했고, 종이스티커를 붙이면 혼잡통행료 감면 이외의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07년 1월 현재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한 서울차량 188만대 중 전자태그로 교체한 차량은 전체의 35% 수준인 65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불우 이웃 위해 통장 비운 통장

    통장(統長)이 과감하게 통장(通帳)을 비웠다. 마포구 망원1동의 장동호(50) 통장이 1000여만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이웃돕기에 내놓았다. 장 통장은 지난 2002년 4월 통장이 된 후 매달 나오는 활동비와 회의 참가비 2만원 등 월 20만원 안팎의 돈을 차곡차곡 통장에 넣었다. 가장 갖고 싶던 자가용을 사기 위해서였다.●가난한 어린시절… 중학교도 못마쳐“지금까지 사는 데 급급해 가족들과 변변한 나들이 한번 못해봤어요. 돈이 모이면 작은 차 한 대 사서 시내도 돌아다니고, 여행도 가려고 했죠.” 충남 홍성군에서 태어난 장 통장은 학비도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1970년대 초에 서울로 온 그는 을지로 근처에서 자전거로 약 배달을 하고 구두닦이·신문배달 등을 해가며 돈을 벌었고, 작은 회사를 다니다 10평 남짓한 작은 동네슈퍼를 냈다. “중학교도 제대로 못 나왔으니 회사에 있어봤자 얼마나 더 일할 수 있을까 싶어 내 일을 시작한 거죠. 슈퍼를 하며 조금 여유가 생기니까 이제는 주변이 보이더라고요.” ‘찢어지게’ 가난해도 남에게 베풀어야 한다며 동네 소사까지 모두 찾아다니던 아버지의 영향이었을까. 그는 망원역 주변의 골목길을 혼자 청소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일일이 가르치며 ‘모범 토박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통장이 되자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지역에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지하철역에 있는 노숙자를 보면 도울 방법이 없나 머리를 굴렸다. 슈퍼의 작은 공간은 ‘동네 사랑방’으로 개방했다. 큰 편의점에 비하면 허름한 곳이지만 오고가는 사람들이 세상 사는 이야기와 정을 나누기에는 충분했다. “슈퍼에서 동네 사람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혼자 사는 어르신 이야기가 나왔어요. 어떤 분이 월세를 안 내서 속상하다고 하더군요. 그 어르신이 살면 얼마나 사실 거라고 돈 운운하는지….” TV에서는 학교에서 급식비를 내지 않는 학생을 급식시간에 쫓아냈다는 뉴스까지 나왔다. 학비를 못낼 정도로 어렵게 살던 기억이 떠올랐다. “중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시험지를 주었다가 뺏는 거예요. 학비를 내면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주겠다면서 거둬간 거죠.” 아내, 두 아들과 상의를 한 그는 과감하게 자가용을 포기했다.●주변 돌아보는 계기 됐으면… “한창 공부할 때 하지 못하는 것이나, 다 키운 자식들과 젊은이들에게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자 가족도 수긍했다. 이자까지 붙어 1075만 7608원이 들어 있는 통장(아래 사진)을 들고 망원1동사무소를 찾았다. 김석원 망원1동장은 이 돈을 불우이웃을 위해 쓸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다른 분들에게 부담을 줄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무겁기도 해요. 하지만 결코 저처럼 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에요. 다만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저금통장은 가벼워졌지만 장 통장의 마음은 따뜻함으로 가득 찼음이 느껴진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요일제 전자태그 부착 차량만 19일부터 혼잡통행료 감면

    19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를 부착한 차량만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50%(1000원) 감면받는다. 기존의 종이스티커를 붙인 경기도·인천 등록 차량은 혼잡통행료 혜택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승용차 요일제를 편법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막고, 요일제 참여 차량에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와 터널, 지하차도 등 14곳에 전자태그 인식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현장점검용 PDA 250대를 확충하는 등 전자태그 운영 관리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쳤다. 전자태그 발급 대상도 확대했다. 서울시 등록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만 대상이 됐으나, 서울시 등록 7∼10인승 비영업용 승합자동차도 전자태그를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2.7%) 혜택도 생긴다. 또 전자태그를 발급받은 저공해 자동차도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이 있다. 하이브리드차,LPG·CNG자동차, 전기·연료전지·태양광자동차 등 1·2종 저공해차량은 혼잡통행료가 전액 면제된다. 경유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LPG·CNG 개조차량 등은 50%가 감면된다. 전자태그는 동사무소, 구청, 시청 맑은서울교통반에서 발부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기존의 요일제 스티커를 임의로 탈부착하며 혜택은 받으면서도 요일제는 지키지 않는 얌체족이 발생함에 따라 전자태그 인식기와 현장점검용 PDA를 이용해 강도 높게 단속할 방침이다.1년에 3회 이상 ‘운휴일’을 지키지 않으면 그해 말까지 감면혜택을 중지한다. 전자태그가 훼손되거나 붙이지 않은 차량도 혜택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장 이날부터 혼잡통행료를 감면받던 인천·경기도 차량은 감면 대상에서 빠지게 돼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인천, 경기도는 자동차 등록 정보망이 연계되지 않아 전자태그를 발급할 수 없게 됐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꾸준히 홍보를 했고, 종이스티커를 붙이면 혼잡통행료 감면 이외의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07년 1월 현재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한 서울차량 188만대 중 전자태그로 교체한 차량은 전체의 35% 수준인 65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을 ‘도시 갤러리’로 만든다

    서울을 ‘도시 갤러리’로 만든다

    서울이 하나의 커다란 갤러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서울을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드는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를 위한 기본계획과 시범사업안을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미술·건축·디자인·철학·관광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서울시 공공미술위원회’를 구성해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올 연말까지 4개 분야 41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5월부터 서울시청을 중심으로 한 ‘도심 역사 권역’과 한강·청계천 주변의 ‘천변·한강 권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역사·생태·문화적 의미를 담은 공공미술을 설치하기로 했다. 덕수궁 돌담길, 정동 로터리, 남산식물원 철거지, 청계천, 한강 일대 등 서울의 대표적인 공공장소, 관광명소 24곳이 선정됐다. 장소별로 설치하는 작품은 ‘도시 갤러리 추진센터’를 통해 예술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거치고, 모든 과정을 공개해 투명하게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광장이나 덕수궁, 정동 등 상징성이 있는 장소에는 유명 외국작가를 초청,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벤치, 버스정류장, 가로등, 맨홀 뚜껑 등 도시 시설물과 공공기관·시설을 문화친화적으로 개선하는 ‘공공미술 캠페인’도 펼친다. 서울을 상징할 수 있는 유·무형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서울 상징 포럼’을 연다. 이 포럼을 바탕으로 에펠탑(프랑스 파리), 오줌 누는 소년상(벨기에 브뤼셀), 지혜의 등대(브라질 쿠리치바)처럼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2010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개발사업에도 공공미술에 대한 제안을 하기로 했다. 뉴타운, 균형발전 촉진지구, 재개발 지역, 시 청사,SH공사의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을 선택해 공공미술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서울시와 공공미술위원회는 시범사업과 대상장소 공모에 들어간다. 3월부터는 서울시립미술관에 사진, 드로잉 등 개념도를 전시해 일반에 공개한다.4월까지 작품을 선정하고,5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작품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6월부터는 ‘도시 갤러리 프로젝트’의 4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010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서울의 역사성과 정체성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중랑구, 주거환경 개선 본격화

    재정자립도가 30%에도 못미치는 가난한 동네, 대형 연탄공장, 망우리 공동묘지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중랑구의 대변신이 진행중이다. 최근 중화뉴타운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오는 2월부터 신내2택지지구가 본격 개발에 들어가고 올 상반기 중에 상봉터미널의 망우동 이전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뉴타운 중심으로 파급 노린다 2004년 중화2·3동·묵2동 지역 51만 517㎡(15만 4431평)에 이르는 중화뉴타운지구가 최근 중화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도로·공원·학교 등의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건축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용적률과 최고 27층으로 제한된 층수제한 규정 강도로 다소 낮아져 최소 1만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중랑구는 또 망우재정비촉진지구를 상봉재정비촉진지구로 명칭을 바꿨다.‘공동묘지’의 이미지를 씻고 향후 초고층 상업·업무시설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다.200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인 지상 41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을 비롯해 구의 랜드마크가 될 마천루를 세워 구 발전 중심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가시적인 개발 코앞에 21만 171㎡(6만 3577평) 규모의 신내2택지개발지구 조성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008년까지 총 1288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859개의 임대가구가 포함돼 있다. 이 지역에는 700병상 규모의 서울의료원이 들어선다.20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5층 안팎 높이의 건물에 첨단 의료장비를 들여온다. 이와 함께 1만 5000㎡ 규모의 고등학교 부지도 함께 확보해 특수목적고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늦어도 3월 중에는 ‘상봉터미널 이전’이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09년 1월에는 2만 8526㎡에 이르는 현 터미널 부지를 대형 유통상가, 복합영화관, 학원 등 문화·교육 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중랑구에서도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는 면목동 일대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받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당면한 문제점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될 경우 사업 진행에는 확실히 가속도가 붙는다. 하지만 걸림돌이 많다. 중화뉴타운의 경우 “신축주택이 많아 재개발을 진행할 명분이 없고, 무리한 개발로 대다수 임대 사업자들의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서울시와 대치되는 발전 방향도 ‘넘어야 할 산’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GPS가 택시 잡아준다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전화 한 통에 택시가 바로 눈앞에 섰다.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여윳돈이 없었지만 카드로 택시비를 내면 되니 문제 없다. 꽤 늦은 시간이라 부모님께 위치확인 문자를 전송해 걱정을 덜어드렸다.’ 올 하반기부터는 이같은 택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택시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금 없어도 택시 탄다 법인·개인택시 중 희망하는 3500∼5000대의 일반택시에 카드결제 시스템을 2∼6월에 시범 적용한다. 대상 카드는 티머니 교통카드와 삼성·현대·롯데·수협 카드 등 후불카드이다. 시범기간 동안 결제·승인절차, 단말기 성능, 시스템상황실 운영 등 이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하반기부터 대상을 확대한다. 택시사업자의 카드 수수료는 2.4%, 결제단말기 이용료는 월 1만원이다. 택시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카드결제율이 30% 이상일 경우에는 단말기 이용료를 면제한다. ●승차거부 사라진다 서울시는 ‘브랜드 콜택시’를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브랜드 콜택시는 콜센터에서 위성위치추적시스템(GPS)으로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하는 방식이다. 현행 콜택시는 콜센터의 방송을 들은 택시기사가 신청을 하는 방식(TRS)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적지의 선호에 따라 승차를 거부하는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점차 가입대수를 늘려 2010년까지 4만대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밖에 음주운전, 교통사고, 불법 대리운전 등이 적발되면 사업면허가 취소되도록 법규를 개정해 택시 면허대수의 자연적인 감소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 자신이 탄 차량정보와 위치를 지인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보낼 수 있는 ‘365일 안심서비스(그린택시)’를 시범운영 중이다. 휴대전화에서 ‘**36524’와 무선인터넷 버튼을 연달아 누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택시기사 벌점제’도 도입해 서비스 향상을 노린다.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 위반 정도에 따라 벌점을 준다. 벌점이 누적되면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다. 상·하반기 2차례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우수업체와 종사자에게는 총 7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 택시 이용 포인트가 적립되면 공공시설 이용 등에 혜택을 주는 ‘택시마일리지제’, 공연장 백화점 요식업소 등에서 상품권·경품 대신 택시쿠폰을 주는 ‘택시쿠폰제’도 만든다. 시 관계자는 “2010년까지 제도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택시 이용률과 시민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시 ‘창의 구정운영단’ 구성

    서울시는 올해를 ‘창의 실행 원년’으로 삼고, 시 본청과 각 자치구에 ‘창의 구정 운영단’을 구성토록 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운영단은 창의 스폰서(Creativity Sponsor)인 각 실·국·본부장과 자치구의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창의 촉진자(Creativity Facilitator), 창의 조정자(Creativity Coordinator)로 조직한다. 창의 스폰서에게는 우수한 창의 아이디어를 낸 직원에게 특별 성과금, 인사 우대,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재량껏 주는 권한을 줄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자랑거리·옥에 티 찾아라

    ‘서울의 자랑거리, 서울의 옥에 티를 찾아라.’ 서울시는 17일부터 홈페이지(seoul.go.kr)에 자랑할 만한 서울의 멋이나 고쳐져야 하는 서울의 결점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서울의 자랑거리’와 ‘옥에 티’ 코너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코너는 지난해 말 서울시가 진행한 ‘천만상상 오아시스’의 시정 아이디어 중 양희순(50)씨가 제안한 ‘옥에 티 찾기’를 보완한 것이다.양씨는 “세계인이 찾는 ‘명품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의 결점을 찾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결점을 찍어 자유롭게 공유하는 코너를 만들자.”고 제안했다.서울시는 여기에 자랑거리를 함께 알리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서울시는 빠르고 정확한 개선이 필요한 ‘옥에 티’ 코너는 전자민원 처리절차에 따라 소관부서,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답변을 처리·공개하고, 신고내용에 대한 처리사항을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으로 통보할 방침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천원으로 행복했던 서울시민

    서울 시민에게 고급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첫 공연이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공연은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족음악회 진행을 맡았던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사회로 진행됐다. 황병기, 안숙선 등 국악인들의 공연과 ‘백만 송이 장미’, 그룹 비틀스의 팝송 메들리 등으로 짜여진 ‘세계 속 우리의 소리와 몸짓’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람석은 서울시 상상누리단 100명과 서울시 초청을 받은 외국인 80명, 소방관 500명, 장애특수학교 교사 50명, 인터넷 접수 시민 2100여명 등 3000여명으로 메워졌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막시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 워릭 모리스 주한 영국 대사, 노어바트 바스 주한 독일 대사 등도 참석했다. ‘천원의 행복’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9개 예술단과 유명 예술가들의 공연을 1000원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 매월 한 차례 월요일에 마련되며, 입장료 1000원은 전액 문화 소외계층에 전달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자랑거리·옥에 티 찾아라

    ‘서울의 자랑거리, 서울의 옥에 티를 찾아라.’ 서울시는 17일부터 홈페이지(seoul.go.kr)에 자랑할 만한 서울의 멋이나 고쳐져야 하는 서울의 결점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서울의 자랑거리’와 ‘옥에 티’ 코너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 코너는 지난해 말 서울시가 진행한 ‘천만상상 오아시스’의 시정 아이디어 중 양희순(50)씨가 제안한 ‘옥에 티 찾기’를 보완한 것이다. 양씨는 “세계인이 찾는 ‘명품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의 결점을 찾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결점을 찍어 자유롭게 공유하는 코너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여기에 자랑거리를 함께 알리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서울시는 빠르고 정확한 개선이 필요한 ‘옥에 티’ 코너는 전자민원 처리절차에 따라 소관부서,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답변을 처리·공개하고, 신고내용에 대한 처리사항을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청계천복원 1년 3개월만에 4000만명이 걸었다

    청계천복원 1년 3개월만에 4000만명이 걸었다

    ‘청계천´ 방문객 수가 개장 1년 3개월만에 4000만명을 돌파, 서울의 대표 명소로 떠올랐다.12일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2005년 10월1일 청계천이 개장된 뒤 457일만인 지난해 12월31일 모두 4009만 9000명이 청계천을 찾았다. 주말과 공휴일에 청계천을 찾은 사람은 2237만 2000명, 평일은 1772만 7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계천이 열린 후 열흘 만에 300만명이 다녀간 데 이어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방문객 수가 1000만명(58일)을 넘어섰다.2000만명은 224일만에,3000만명은 338일만에 돌파했다. 시설공단은 4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해 12월31일, 이달 4∼5일 등 3일 동안 방문객 13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거주지역은 지역 특성상 서울이 4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10대가 10%,20대 19%,30대 17%,40대 15%,50대 15%,60대 이상 25%로 나타나 전 연령층이 고루 청계천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청계천을 다녀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71%(963명)가 ‘그렇다.’고 대답했다.‘처음 방문’이라는 시민은 29%(398명)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청계천을 처음 찾는 사람보다 2회 이상 찾은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은 청계천이 일회성 방문지역이 아니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방문객 어떻게 집계했나 청계천 방문객수는 어떻게 집계됐을까. 청계천관리센터에 따르면 방문객 수가 1000만명을 넘은 2005년 11월27일까지 청계천으로 들어가는 30개 진입로에 직원, 공익근무요원 70명을 배치해 입장객만 계측기로 일일이 세었다. 그 이후에는 공익근무요원 15명이 주요 지점에서 가로, 세로 1m안에 있는 표본 인파수를 넓이 만큼 곱해 계산했다. 또 센터 종합상황실에서는 전 구간을 아우르는 16개 CCTV를 보고 인파를 추산해 공익근무요원이 파악한 숫자와 합해 총 방문객 수를 산정하고 있다. 이같은 과정에서 1명의 방문객을 2∼3회 중복계산하거나, 어림짐작으로 추산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충무로역 영화테마파크 만든다

    한국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에 대규모 ‘영화 테마 공간’이 만들어진다. 서울메트로는 11일 서울 지하철 3·4호선이 지나는 충무로역에 영화를 테마로 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충무로 한류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2008년 12월 영화관, 영화 관련 카페, 오픈스튜디오를 갖춘 테마파크가 완성된다. 1800㎡(540평) 규모의 지하 1층에는 영화 소극장인 ‘M시네마’와 영화를 주제로 한 카페를 만든다. 현재 대종상 관련 사진들을 붙여 꾸며놓은 대종상영화홍보관은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 오픈스튜디오를 설치해 영화인들이 촬영이나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충무로역 지하 2층에 영화문화공간으로 쓰이는 ‘오재미동’은 한층 향상된 모습으로 재탄생한다.DVD룸, 영화 관련서적을 갖춘 영화 도서관, 전시관 등 각기 다른 공간으로 구성한다.150㎡(45평) 규모를 180㎡(55평) 이상으로 확대하는 리모델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지하 3∼4층을 잇는 에스컬레이터 통로는 영화 포스터, 한류스타 사진 등으로 꾸민 ‘꿈의 터널’로 바뀐다. 역사의 안전성도 강화된다. 독특한 인공동굴 형태인 지하 3∼4층 통로의 마감재는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FRP)에서 불연재로 교체해 유독가스 발생을 예방한다. 또 스크린도어와 바닥 비상유도등도 설치한다. 서울메트로는 역사 리모델링 사업 전체를 민자 유치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한국영화인협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4월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정, 협약 체결 등을 마친 뒤 5월 착공해 2008년 12월 준공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300여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성장하는 한국 영화산업의 산실인 충무로역이 영화 중심지이자 관문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상복 터진 송파구

    ‘상복 터진 송파구’ 송파구가 스스로에게 붙인 별칭이다. 11일 송파구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각종 기관에서 받은 상은 총 30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정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환경부문 최우수구로 뽑힌 것을 시작으로, 행정자치부 주관 ‘자전거이용 활성화 평가’에서는 최우수 자치단체(9월), 산업자원부 주관의 국가생산성 대상에선 고객만족부문 대상(10월)으로 선정됐다. 모자보건·출산지원사업 평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행정자치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자원봉사의 날 행사’에선 대통령상을 받는 등 중앙부처, 학회 등에서 받은 상은 18개에 이른다. 특히 건설교통부가 진행한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는 3년 연속으로 최우수 자치구에 주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치구 인센티브 대상사업’에서는 12개 분야에서 최우수, 우수, 모범 등의 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받은 인센티브 규모는 총 5억 6300만원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000원의 몸살’

    ‘1000원의 행복,1000원의 불행?’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들이 울상을 지었다. 수준 높은 공연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천원의 행복’에 시민들의 불만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원인은 지난 5일에 진행된 공연 예매였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예매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표가 동이 났다.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전화가 불통되고, 인터넷 서버는 한순간 다운되기도 했다.표를 예매하지 못한 사람들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게시판에 “천원의 행복을 맛보려다 불행해졌다.”,“아는 사람들에게만 판 것 아니냐.”는 등 불만을 터뜨렸다. 세종문화회관측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좋은 취지로 시작한 것인데 오해를 받은 것 같아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공연을 하는 대강당의 좌석은 모두 3000석. 이중 서울시의 요청으로 제공한 표는 시민평가단인 ‘상상누리단’, 수훈 소방공무원 등을 위한 300장뿐이라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측은 “2700장은 모두 시민에게 돌아갔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음 3월 공연 예매에서는 보다 안정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표를 샀지만 공연관람이 어렵게 됐다면 꼭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취소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취소된 표에 대해 예매를 하고 있다. ‘천원의 행복’은 1000원으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 보통 2월을 제외한 매달 1회씩 휴관일인 월요일에 마련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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