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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스커트 청계천나들이 OK

    서울시설공단은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던 청계천 계단 15곳의 개선 공사를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청계천 시작점부터 중구 황학동 영도교에 이르는 산책로 계단은 발판 틈새를 넓게 만들었다. 폭우로 계단이 잠겼을 때 물이 잘 흐르게 해 물살에 구조물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하지만 이 틈새로 치마를 입은 여성의 노출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공단은 발판폭을 기존 30㎝에서 60㎝로 확장해 불편을 줄였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미니스커트 청계천나들이 OK

    서울시설공단은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끼던 청계천 계단 15곳의 개선 공사를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청계천 시작점부터 중구 황학동 영도교에 이르는 산책로 계단은 발판 틈새를 넓게 만들었다. 폭우로 계단이 잠겼을 때 물이 잘 흐르게 해 물살에 구조물이 망가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하지만 이 틈새로 치마를 입은 여성의 노출이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공단은 발판폭을 기존 30㎝에서 60㎝로 확장해 불편을 줄였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 Local] 방한 취재단에 서울 명소 소개

    서울시는 5일부터 9일까지 해외 9개국의 12개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의 관광 명소와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는 ‘프레스 투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언론사는 싱가포르의 유력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 말레이시아의 영자 일간지 ‘더 스타’, 일본항공(JAL)의 월간 기내지 ‘스카이워드’, 미국의 컨벤션 정보 월간지 ‘미팅앤드컨벤션’, 영국의 여행·관광 주간지 ‘TNT 매거진’ 등이다.서울시는 이 기간에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를 비롯해 컨벤션, 패션·디자인, 쇼핑시설 등의 인프라를 소개한다. 또 ‘점프’,‘마리오네트’ 등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광·컨벤션 도시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황혼의 ‘컴퓨터 도사’

    “아유, 미국에 있는 우리 애한테 얘기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요?” “자, 인터넷을 열고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이디를 만들고….” “선생님! 화면이 없어졌어요.” “여기 아래에 숨겨져 있네요. 가끔 이런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1일 마포구청 2층 전산교육장. 강의가 끝난 지 30분이 넘었는데도 3∼4명의 ‘학생’들은 집에 돌아갈 생각도 하지 않고 컴퓨터와 씨름 중이다. 두꺼운 돋보기를 쓰지 않으면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어르신이 대부분이다. ‘선생님’을 외치며 질문해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도 희끗한 머리, 인자하게 주름진 얼굴에 커다란 금테 안경을 낀 나이 지긋한 신사다. 마포구의 ‘어르신 정보화 교육’에서 보조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박경영(60·마포구 신수동)씨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기초 강의를 배우던 박씨는 지난해 7월 어엿한 강사의 자리에 올랐다. “정년을 넘기니 할 일이 없더라고요. 놀면 뭐 하나 싶어서 젊은이들처럼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죠.” 자판에서 기역(ㄱ)자를 찾기도 힘들어 수업을 따라갈 수가 없었단다. 그만 두려는 그에게 강사가 “컴퓨터는 기계일 뿐이다. 사람이 기계를 다루는 게 뭐가 어렵냐.”면서 의지를 북돋워 주었다. 이제는 파워포인트, 포토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인터넷 웹페이지를 만드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에도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지난해 컴퓨터활용능력 3급 자격증을 손에 쥐고 처음 배웠을 때를 생각하며 어려워하는 다른 수강생들을 위해 보조강사로 나섰다. “80세 어르신이 컴퓨터를 배워보겠다고 왔는데 강의를 쉽게 따라갈 수 있겠어요. 그래서 옆에서 끈질기게 알려주는 나같은 사람이 필요할 것 같았죠.” 2급 자격증에 대한 욕심도 있지만 요즘은 나이 지긋한 분들을 가르치면서, 손자손녀 못지않은 컴퓨터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게 더욱 보람있다고 했다. “나도 처음에는 ‘내가 나이가 들어 이렇게 못하는구나.’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나이가 별건가요. 용기를 갖고 생각했던 걸 실행에 옮기는 거죠. 무엇을 하던 실력뿐만 아니라 매사에 자신감도 덤으로 얻게 될걸요.”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2007 자치구 핫이슈] (8) 서대문구 홍제천 복원

    [2007 자치구 핫이슈] (8) 서대문구 홍제천 복원

    서대문구의 이미지는 극과 극이다. 신촌 일대를 중심으로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가 하면 북아현동·유진상가·홍은고가처럼 개발이 절실한 낙후 지역이 뒤에 있다. 현동훈 구청장이 서대문구를 가로지르는 ‘홍제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개발하려는 것도 맥을 같이한다. 현 구청장은 1일 “환경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면서 “바닥이 훤히 드러난 하천을 맑은 물길로 만들고 음지식물의 보고(寶庫)로 조성하면 홍제천은 청계천 못지 않은 명소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제천의 현재 모습 홍제천은 서대문구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이다. 총 8.52㎞ 중 6.12㎞가 서대문에 걸쳐 있다. 지역내 21개 동 중 10개동에 접한 하천으로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과 꽃길,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잦다. 하지만 이 곳은 비가 오는 우기에만 잠시 물이 흐를 뿐 연중 대부분은 바닥을 보이는 건천이다. 내부순환로가 지나고 차량 통행이 많아 소음, 분진, 자동차 매연 등으로 주변의 생태환경까지 위태롭다. 또 내부순환로의 교각은 미관을 해치기도 한다. 이용하는 주민들은 많지만, 실제로 그만한 환경이 뒷받침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대문구가 홍제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까닭이다. ●어떻게 바뀔까 현 구청장은 “이곳에서 물장구치고 가재와 송사리도 잡았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아이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시골정서가 묻어나는 하천으로 만들 것”이라며 구상의 첫머리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09년까지 하천시설물, 둔치, 주변환경 정비 등에 4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홍제천 주변에 공원, 산책로, 체육시설, 휴게시설, 폭포, 분수, 겨울철 얼음썰매장 등 누구나 즐겨찾는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품격 상업지역으로 개발하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와 연계해 쇼핑과 자연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경제하천의 역할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류에는 5m이내의 저수로를 설치해 자연유수가 흐르도록 하고, 하류는 현재의 수면폭(20여m)을 그대로 유지한 채 30㎝ 깊이 하루 7만톤의 물이 흐르게 한다. 물은 한강과 만나는 홍제천 하류에서 끌어올린다.6.12㎞구간에 지름 350∼800㎜의 송수관을 매설해 물을 순환시킬 계획이다. 올해는 103억원을 투자해 물을 걸러내는 하상여과시설과 송수펌프장 등을 설치하고, 수위를 유지하는 시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상가 철거여부가 관건 당초 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홍은동 유진상가를 비롯해 하천 주변 불량주택을 정비해 2008년에는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올해 예산을 제외하고도 255억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계획대로 되려면 서울시의 예산 지원과 유진상가 철거가 필수적이다. 특히 유진상가는 홍제천 상류 부분 물길에 놓여있어 완전한 홍제천 복원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현 구청장은 “유진상가의 경우 이주비용, 재개발 등 민감한 사안을 많이 안고 있다.”면서 “상인들과 꾸준히 접촉하고 설득해 연내에는 난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도로·교통 상황 ‘손금보듯’

    도로·교통 상황 ‘손금보듯’

    # 상황1 서울 종로4가.30분 내로 안암로터리에 가야 하는데 버스가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휴대전화를 열어 ‘1577-0287’을 눌렀다. 안내 목소리를 따라 버스의 도착 예정시간을 살폈다. 도착시간이 4분 남았다. 소통이 원활하니 계획했던 시간 안에는 도착할 것 같다. # 상황2 서울 홍제고가 앞 삼거리. 하얀색 경차 한 대가 주차금지 구간에 비상등을 켜놓고 차를 세워놓은 것이 모니터에 잡혔다.“0X라52XX 차량을 옮기세요.” 안내방송을 내보낸다. 정차 가능시간 5분이 지나도 차는 옴짝달싹하지 않는다. 카메라로 차량 번호판을 끌어당겨 불법주정차 사진을 찍었다. 이 자료를 구청으로 전송하면 구청은 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한다. 31일 서울 종로구 종로소방서 5층 ‘서울 교통정보센터’(TOPIS)를 찾았다. 센터 정면 벽면 하나를 차지한 커다란 모니터는 크고 작은 수십개의 화면으로 나뉘어 서울시내의 모든 교통정보를 보여주고 있다.2005년 7월 문을 연 이곳은 버스종합사령실(BMS), 교통카드시스템·무인단속시스템, 교통방송,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기상청,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등 교통 관련기관의 정보가 집결하는 곳이다. 교통에 관한 한 그야말로 ‘센터 중의 센터’이다. ●시내버스 모든 정보가 한 곳에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버스의 운행 정보는 물론 교통량, 통행속도, 사고·시위 등 돌발상황, 고속도로 상황 정보 등이 모두 파악된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버스 차량별로 속도, 종점도착예정시간, 운행 거리, 앞차와 간격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사고나 기상 상태에 따라 운행이 지체되면 버스에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곳도 이곳이다. 뿐만 아니라 정류장에 서지 않고 통과하는 버스나 문을 연 채 출발한 차량, 과속까지 모두 통제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회사의 서비스를 평가한다. 쉴새없이 바뀌는 화면에는 서울시내 117개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에 찍히는 상황이 실시간으로 뜬다.10명의 직원이 각각 12개의 모니터를 관리하면서 불법 주정차를 잡아내고 있다.360도 회전이 가능하고,100m거리 밖의 차량 번호판까지 선명하게 확대된다. 각 구청별로 설치한 것까지 합치면 서울시내에 불법주정차단속카메라는 300대가 넘는다. 단속원이 없다고 안심하고 불법주정차를 했다가는 꼼짝없이 당한다. ●3월부터 다양한 매체로 정보 제공 오는 3월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은 홈페이지(bus.seoul.go.kr), 라디오,TV뿐만 아니라 휴대전화,DMB 등 다양한 매체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09년이면 수도권 일대까지 교통정보를 접할 수 있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교통정보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서버 증설이 가장 중요해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들은 “현장 자료와 실제 정보가 정확하게 일치하도록 시스템을 보강하고,ARS전화 이용자가 몰리는 오전 7∼8시를 대비해 서버 증설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정보센터는 새로운 교통정책을 만들어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퓨전 서비스”라면서 “새로운 교통정책을 시뮬레이션하고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교통정보화 사례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가난한 인재 자치구가 키운다

    ‘은평구민 장학재단’ 설립이 본격화된다. 노재동 구청장은 31일 “은평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이 많은 편”이라면서 “돈이 없어서 우수한 인재가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자치구 차원에서 장학재단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01년부터 3억 2000만원 규모의 ‘은평장학기금’을 운영하면서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지금까지 148명에게 7563만 5000원의 장학금을 주었다. 이 은평장학기금을 발전시킨 공익법인이 은평구민 장학재단이다. 노 구청장은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우수한 인재육성과 지역교육환경 개선에도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는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발기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학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지역내 중·고교 성적우수자와 예체능 특기자 ▲대학교 입학생 및 재학생 성적우수자 ▲지역 교육발전에 유공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2016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매년 3억∼4억원씩 모두 39억원을 은평구가 조성하고, 나머지 61억원은 민간기탁금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립형 특목고 유치, 지역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 주민자치대학 운영 등의 교육 사업도 추진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도로 물청소 확대

    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도로에서 물청소가 진행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폭 12m이상의 주요 도로에만 물청소를 했으나 그보다 작은 도로에도 물청소를 실시하고, 횟수도 하루 2번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물청소 용수는 지하수 외에도, 물이 고여 썩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뽑아내야 하는 옥외소화전 용수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 경우 물을 공급받기 위해 급수전까지 오가는 시간이 줄어 물청소 횟수가 3배정도 늘어날 것으로 서울시는 예측했다. 이와 함께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서울 클린데이’로 정해 2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물청소를 벌일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치구별 여건에 따라 산발적으로 물청소를 진행해 교통방해 등 민원이 생겼다.”면서 “클린데이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새벽 3∼7시에 진행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신문·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이색제안 10선

    서울신문·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 이색제안 10선

    서울시의회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의정모니터제를 통해 이달에 제시된 아이디어는 모두 95건이었다. 새해가 시작된 때문인지 지적사항보다는 제안이 많았다는 게 1월 의정모니터의 특징이다. 이 중에서 잠수교에 안전한 자전거 도로 설치, 도로 확장시 노점상·불법주차 등 철저한 사후관리, 공원·산책로 등에 바른 운동표지판 설치, 취학전 아동의 지하철 무임승차권 발행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의견(표) 19건이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30일 선정됐다. (1) 안전한 자전거 도로를 송예선(63·은평구 역촌2동)씨는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지만 잠수교를 지날 때는 위험천만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자전거 도로에 안정도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강 바로 옆을 지나는 스릴과 함께 안전도 보장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2) 불광천변에 간이화장실을 정금주(53·은평구 역촌1동)씨는 많은 사람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불광천변에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다면서 간이화장실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예쁜 디자인의 화장실을 만들면 미관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3)교사와 학생 급식 똑같이 학교급식 위생점검을 한 경험이 있는 김명숙(52·강북구 번동)씨는 교사와 학생의 급식 수준을 똑같이 맞춰 위생과 영양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급식단가는 조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질적인 차이가 커 학부모로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4) 거리에 공용 쓰레기 봉투 한명자(44·은평구 갈현동)씨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조례처럼 쓰레기 치우기 조례도 만들어 깨끗한 생활 환경을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일정한 거리를 두고 공용 쓰레기 봉투도 설치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우도록 하고, 봉투 관리는 지역 통·반장의 업무 협조로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5) 공원에 올바른 운동법 소개 김기선(53·동대문구 답십리4동)씨는 운동 삼아 공원이나 산책로를 찾은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운동법, 칼로리 소모량, 간단한 건강정보 등을 담은 알림판을 설치하자는 건의를 했다. (6) 노점상 단속 철저하게 넓히고 정비한 도로는 편리하지만 어느새 불법 주차장이 되고 노점상이 늘어나 다니기 불편해진다. 도인채(56·동작구 대방동)씨는 남대문, 상도동 숭실대 정문, 대방동 숭의여고 등을 예로 들며 처음 시작단계에서 제대로 된 단속을 하고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해야 불법 행위를 막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7) 취학전 아동에 무임승차권을 정유경(36·성북구 삼선동)씨는 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데리고 지하철을 탈 때마다 아이를 개찰구 밑으로 출입시켜야 하는 것이 불쾌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회전식 개찰구는 아이가 기어나가야 하므로 경로승차권처럼 무임승차권을 주어 당당히 통과하도록 하는 등 통과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8) 주택가 도로 턱을 낮추자 강영심(43·송파구 삼전동)씨는 주택가 도로 턱을 초등학생·노약자·자전거 이용자 등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높이로 낮추고, 모서리를 부드럽게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이들이 넘어져 다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기 때문이다. (9) 새벽 1~2시에는 조명 끄자 김명세(43·은평구 구산동)씨는 서울 번화가를 뒤덮는 조명의 점등·소등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조명시설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주지만 전력낭비, 밤문화 발전으로 인한 청소년문제 등을 낳는다. 따라서 저녁 8시에 점등해 새벽 1∼2시에는 조명을 끄고, 너무 밝은 조명보다는 테마가 있고 아기자기한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 전동차문 닫을 때 경고음을 강한충(27·강동구 둔촌동)씨는 지하철 전동차가 역 안으로 들어올 때 경고음이 방송 되듯 전동차 문이 닫히기 전에도 10초 전부터 경고음을 알리자는 제안을 했다. 기관사의 육성 방송은 위험성을 느끼기 어렵고, 연속 방송이 되지 않아 승객이 제대로 듣지 못해 사고가 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마포구 ‘금연열풍’

    국내 첫 담배 소송에서 담배제조사에 유리한 판결이 나오고, 담뱃갑에 담배의 폐해를 알리는 그림을 넣자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는 등 흡연·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분위기를 몰아 마포구가 “담배 연기 없는 구청을 만들자.”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신영섭 구청장은 “금연하는 분위기를 구청부터 만들어 보자.”면서 “금연클리닉을 발전시켜 보다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라.”는 지시를 내렸다. 구청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관리직이 비흡연자인 까닭에 금연 정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분위기다.30일 마포구에 따르면 2월1일 부터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자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흡연율 수치를 공개하고, 금연사업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흡연환경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2월 한 달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의 지정 기준을 마련하고, 사무실·민원인 대기실·화장실·계단 등 절대 금연 구역의 준수 여부도 수시로 점검한다. 사내 온라인에 ‘금연정보게시판’을 신설한다. 최신 금연 정보, 금연교육 및 홍보자료를 제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면 하반기에는 청사의 금연부서와 금연동을 지정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방세 구제업무 총람’ 발간

    서울시는 30일 ‘지방세 구제업무 총람’을 발간했다. 위법·부당한 과세 처분에 대해 취소·변경을 청구하는 구제 제도 해설과 최근 2년간 처리한 각종 이의 신청, 심사 청구 등 주요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방세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 납세자 권리구제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메트로 임단협 타결

    서울메트로의 노동조합과 사측이 지난해 8월 말부터 끌어온 2006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됐다. 30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임단협 협상에서 합의를 이뤄, 당초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동조합이 31일 오전 4시로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합의안에 따라 임금은 인건비총액 2% 인상에 호봉승급분 1.18% 인상분을 합쳐 총 3.18%가 올라간다. 노조가 당초 요구했던 5.5% 인상안보다는 떨어졌다. 대신 경영합리화를 위해 사측이 내놓은 80명 인원감축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229명을 증원해야 한다는 노조의 주장에 합의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지방세 구제업무 총람’ 발간

    서울시는 30일 ‘지방세 구제업무 총람’을 발간했다. 위법·부당한 과세 처분에 대해 취소·변경을 청구하는 구제 제도 해설과 최근 2년간 처리한 각종 이의 신청, 심사 청구 등 주요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방세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고, 납세자 권리구제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발간했다.”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Seoul in] 일반차로 흐름 6.5㎞ 빨라져

    지난해 12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 마포로의 교통 정체가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도입으로 교통정체 현상을 겪던 마포로 5.3㎞ 구간에 일반차로의 통행속도가 5.7∼6.5㎞/h 올라갔다고 29일 밝혔다. 경인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하기 위해 지난해말 마포대교부터 아현삼거리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한 뒤 일반차로에 정체 현상이 빚어져 개통 직후에는 15㎞/h 이하로 속도가 떨어졌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지방재정회관 앞 좌회전 신호를 없애고, 신호시간을 조정해 주요 방향의 교통 소통을 개선했다. 또 홀리데이인 호텔 뒷길에서 백범로로 나가는 교차로를 신설해 이면도로에서 만리동·서강로·마포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26일 소통 개선 사업을 완료한 결과 일반차로의 출근시간대 도심방향 속도는 16.6㎞/h에서 22.3㎞/h로 5.7㎞/h 빨라졌다. 퇴근시간대의 외곽방향 속도는 13.3㎞/h에서 19.8㎞/h로,6.5㎞/h 향상됐다. 개선 사업을 진행한 뒤 중앙버스 전용차로의 속도도 18.6㎞/h에서 22.0㎞/h로 보다 나아졌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하철 1~4호선 냉난방 가장 불만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지하철 1∼4호선의 고객센터에 접수된 문의·시정요구 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 ‘냉·난방’에 대한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 한해 동안 접수건수는 일반 문의 사항 17만 7685건, 시정 요구·건의사항 1만 7717건 등 총 19만 5402건으로 집계됐다. 시정 요구 사항 중에는 냉·난방 관련 사항이 7400여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잡상인 단속(4300여건), 열차 지연 관련 문의(3500여건) 등의 순이었다. 일반 문의 중에는 한국철도공사, 도시철도공사 등 다른 기관 관련 이용 문의가 7만 8950건을 차지했다. 전년도에 비해 18.1%가 증가한 수치다.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천안선, 중앙선(덕소), 경원선(소요산) 등 신규 노선이 최근 개통된 데 따른 것으로 서울메트로는 분석했다. 지하철 이용 관련 사항(7만 5133건)으로는 첫차와 막차 시간을 묻는 내용이 가장 많았고 운임이나 소요시간, 운행 시간표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또 정기권 운임, 티머니카드 운임 등을 묻는 교통카드. 승차권 관련 문의는 9297건에 이르렀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파리에 서울패션상품 매장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 서울패션상품 매장이 문을 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정보 발굴, 시장 조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80평 안팎의 ‘서울패션상품 해외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현재 담당 과장을 현지에 파견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르면 2월 말까지 파리에서도 유명 디자이너 부티크와 명품 브랜드 판매점 등이 몰려 있는 패션 중심지역을 골라 매장 임대 계약을 체결한다는 구상이다. 유력한 곳으로 점쳐지는 지역은 파리시 마레, 생제르맹 데 프레 지역이다.이곳에 서울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 중 파리에서 인지도가 있는 디자이너 5∼10명을 우선 선정해 의류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 지역의 유망 중소 패션업체들의 제품도 상설 판매하고, 해외 바이어 상담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시 옥외광고물 규제강화 제안

    서울시가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크기를 축소하고, 업소당 옥외 광고물 수를 줄이는 등 현행 옥외광고물 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제안했다. 가로로 설치하는 광고물의 경우 현재 가로는 건물의 폭, 세로는 위·아래층 창문 사이 폭까지 만들 수 있으나 서울시는 가로는 해당 업소의 입구 폭, 세로는 창문 사이 폭의 80% 이내(최대 1.2m)로 줄일 것을 건의했다. 세로 광고물은 재질 등에 따라 크기를 차이가 나게 정해야 하는 만큼 추가 검토 후 구체안을 내놓기로 했다. 업소당 옥외광고물 수는 현재 3개에서 2개 이내로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행정의 기본 방향이 규제 완화 쪽인 데다 상인들이나 옥외광고물 업자 등의 반발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연내 시행령 개정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최여경 장세훈기자 kid@seoul.co.kr
  • [Metro] ‘2007 나눔보따리’ 전달식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2007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가 28일 한강 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열린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을 포함해 아름다운 가게 매장이 있는 전국 16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번 나눔보따리에 전국 매장의 판매수익금 일부로 구입한 쌀과 10개 기업이 기증한 식료품, 세제, 칫솔세트, 용기세트, 살충제 등을 담았다. 서울 행사에는 변재진 복지부 차관, 김흥권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각계 인사와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가해 2700개의 나눔보따리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검증

    서울시는 2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 등의 분양가를 검증하는 ‘분양가심의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분양가심의위는 서울시,SH공사가 조성·건설하는 공공택지와 공동주택의 분양원가, 분양가격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심의하고 심의 결과의 공개 범위를 결정한다. 민간이 공공택지에 지은 아파트의 분양원가도 분양가심의위의 심의 대상이 된다. 분양가심의위는 서울시의원과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주택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및 관련 업계 전문가 등 15명 이내(위원장 포함)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교통량을 줄이도록 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대상 시설물은 연면적 3000㎡ 이상에서 1000㎡ 이상으로 확대되고, 경감 비율도 현재 최대 90%에서 100%로 늘리기로 했다. 또 대형 운동시설과 업무·위락시설의 교통유발계수(교통량을 얼마나 유발하는지와 관련된 계수)를 150%로 올려 부담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유발계수는 부담금 산정 시 적용되는 수치로, 계수가 높을수록 부담금도 많아진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검증

    서울시는 24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공공기관이 짓는 아파트 등의 분양가를 검증하는 ‘분양가심의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분양가심의위는 서울시,SH공사가 조성·건설하는 공공택지와 공동주택의 분양원가, 분양가격이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심의하고 심의 결과의 공개 범위를 결정한다. 민간이 공공택지에 지은 아파트의 분양원가도 분양가심의위의 심의 대상이 된다. 분양가심의위는 서울시의원과 변호사, 회계사, 감정평가사, 주택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및 관련 업계 전문가 등 15명 이내(위원장 포함)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교통량을 줄이도록 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대상 시설물은 연면적 3000㎡ 이상에서 1000㎡ 이상으로 확대되고, 경감 비율도 현재 최대 90%에서 100%로 늘리기로 했다. 또 대형 운동시설과 업무·위락시설의 교통유발계수(교통량을 얼마나 유발하는지와 관련된 계수)를 150%로 올려 부담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통유발계수는 부담금 산정 시 적용되는 수치로, 계수가 높을수록 부담금도 많아진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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