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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 대상 ‘움직이는 문화의 집’ 운영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5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한 ‘움직이는 문화의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홍은2동사무소 공부방에서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현대무용 창작놀이’를 진행한다. 8일부터 9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을 위한 ‘색동지 잡기’ 교실을 연다. 전통 한지와 재생지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우울증·치매 등을 예방하고 취미활동으로 삼을 수 있는 기회다. 7월5일∼9월20일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고은초등학교에서 지능발달장애아동을 위한 통합연극 체험놀이 ‘놀이가 있는 꿈을 찾아서’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정원은 14~15명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구 의정 초점] 송파구 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

    [구 의정 초점] 송파구 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

    송파구는 전체 3389만㎡(1025만여평) 중 35%인 1186만여㎡(358만여평)에서 개발이 진행중이다. 이같은 대규모 개발 계획이 착착 진척되면 완성 후에는 더 큰 상승효과가 기대된다.4일 송파구의회에 따르면 지역에서 진행되는 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도시 건설대책특별위윈회를 구성했다. 중앙·지방 정부와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지역 개발 계획에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해서다. 잠실 1∼4단지에는 96만 6000㎡(29만 2213평) 면적에 2만 4479가구가 들어서는 서울시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중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입주는 8∼9월에 모두 끝난다.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는 40만 6000㎡(12만 2814평) 규모로,9497가구가 들어간다. 마천국민임대 주택단지 21만 8000㎡(6만 5944평)에는 1600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거여·마천 재정비 촉진지구는 105만 6000㎡(31만 9438평) 규모에 1만 8555가구가 들어가는 대규모 계획을 세운 상태다. 오는 8월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문정동에는 ‘서울 동남권의 경제중심축’이 만들어진다.2013년에 IT(정보기술)·BT(바이오기술) 업체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업무단지를 형성하고, 동부지방법원·동부지방검찰청·등기소·구치소 등이 들어서는 법조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다. 구의회는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는 지역개발 계획의 제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기 위해 ‘신도시건설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박경래 의원 등 11명이 “정부가 주도하는 송파신도시 계획이 다른 개발 계획과 조화되지 않으면 송파는 심각한 문제를 떠안게 될 것”이라면서 건설대책특위 구성을 제안해 이루어졌다. 건설대책특위는 잠실 재건축과 가락시영 재건축, 마천 주택단지 등에 이어 송파신도시 건설까지 강행되면 구 인구가 100만명에 육발할 것이고 이에 따른 교통대란, 경제활동 둔화, 경제적 손실을 우려했다. 또 부동산 투기장화, 녹지와 임야 훼손 등을 야기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설대책특위는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하고, 거여·마천 재정비 촉진사업과 연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개발논리에 밀려 소외된 경우, 중복투자나 예산낭비 요소 등도 점검 대상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정동수 송파구의회 의장 “명품도시로 가는길 제시하겠습니다” “변화가 휘몰아치고 있는 송파구의 지역 개발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와 점검을 통해 바른 길을 제시하겠습니다.” 정동수(59) 송파구의회 의장은 “삶의 질이 높고, 경제가 활성화된 도시가 바로 세계적인 명품도시”라면서 “재개발, 미래형 업무단지, 법조단지, 물류단지, 신도시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진행되는 송파구는 이를 위한 실천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개발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지만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은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정 의장의 판단이다. 그런 점에서 송파구의 도시 개발 사업을 총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할 신도시건설대책특위가 필요할 때라고 평가했다. 정 의장은 “송파대로와 올림픽로의 접점에 112층짜리 제2롯데월드가 들어선다면 송파는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마포구 저소득자녀 돕기 본격화

    마포구는 4일 차상위 저소득층 자녀에게 급식과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에 신용보증기금 ‘이웃사랑나눔단’이 후원자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키우기 결연사업은 ‘다섯명이 정성을 모아 한 명을 돕자.’는 슬로건 아래, 소득 최하위 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차상위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지역내 61개 기관·단체와 585명의 후원자를 모아,1억 8840만원에 해당하는 1570계좌를 만들었다. 매달 한 계좌당 1만원씩 갹출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자 중에는 서교동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방송인 박경림(10계좌)씨와 마포구청에서 2년여동안 공익근무를 한 뒤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한 배우 소지섭씨도 포함돼 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맺고 결연사업 후원 단체가 된 이웃사랑나눔단은 이달부터 매월 100만원씩 한해 12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웃사랑나눔단은 신용보증기금의 9개 전국지부에서 사원 1506명이 참여한 지역밀착형 봉사단체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자녀 20명을 더 도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후원자 개발과 함께 동사무소, 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결연 대상자를 발굴해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금연정류소’냐 ‘흡연정류소’냐

    ‘금연정류소’냐 ‘흡연정류소’냐

    ‘Bus Stop Smoking’이라고 붙어 있는 곳에서는 담배를 피워야 할까, 말아야 할까. 3일 서울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계기로 금연 버스정류소 시범지역에 붙인 금연 스티커가 혼란을 주자 이를 모두 수거하고 다른 문구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종로2가, 강남역 등 6곳을 금연 정류소 시범구역으로 정하고 스티커를 붙였다. 이 스티커에는 금연마크와 한글(금연 정류소), 영어(Bus Stop Smoking)가 쓰여 있다. 영어 문구가 버스 정류장(Bus Stop)이니 담배를 피우라(Smoking)는 것인지, 버스가 오니 담배를 피지 말라(Stop Smoking)는 것인지 헷갈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천원의 행복’ 5번째 공연 보러오세요

    세종문화회관은 5일부터 7일까지 ‘천원의 행복’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1000원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천원의 행복´의 다섯번째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이번 공연의 주제는 ‘천상의 목소리, 천상의 하모니’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하모니와 서울시합창단의 오페라 합창, 요들송 등으로 꾸몄다. 카운터테너 김세진이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를 들려주고, 아카펠라와 비트박스, 성우 배한성의 캐릭터 목소리 연기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신청 접수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받는다. 컴퓨터 추첨을 통해 9일 오후 3시 당첨자를 발표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1년 끈 장애인 판정 사흘만에 해결

    11년 끈 장애인 판정 사흘만에 해결

    “봉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 혜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더욱 많습니다. 그 틈새에 있는 분들을 살피는 게 공복이 해야 할 일 아닐까요.” 전문계약직으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에 근무하게 된 젊은 보신각 종지기 신철민(33)씨는 31일 “공직에 몸을 담은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아 말이나 행동이 조심스럽다.”면서도 공복의 역할과 소신을 뚜렷하게 밝혔다. 그가 말하는 ‘역할’이나 ‘소신’이 안수만(65) 할아버지의 11년 숙원을 풀어주었다. 신씨가 안 할아버지를 만난 것은 1년 전. 동네 김밥집에서 걷기도 힘든 몸을 이끌고 잡일을 하던 안 할아버지의 모습이 안타까워 대화를 나누던 중 딱한 사정을 듣게 됐다. 안 할아버지는 1996년 공사장에서 목수로 일을 하다가 머리를 크게 다쳐 뇌 수술을 받은 뒤 수술 후유증으로 몸의 왼쪽 부분이 마비되면서 생계에 위협을 느낄 지경에 이르렀다. 장애인 판정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지만,40만원이 넘는 병원 검사비만 요구할 뿐 정작 판정을 받는 방법에 대해서는 누구도 말을 해주지 않아 속만 태웠다. 당시 이벤트 회사에서 근무하던 신씨는 40년간 보신각 지킴이로 일하던 조진호(80)씨가 세상을 뜨면서 후임으로 지난 3월 보신각 관리 업무를 맡게 됐다. 시청에서 근무하며 담당 공무원의 조언을 구하고 다양한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안 할아버지가 뇌 수술을 받은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았다. 근전도,MRI 등 검사 비용은 담당 의사가 소개해준 병원에서 절반 정도에 해결할 수 있었다. “수술 담당 의사에게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장애진단서를 써달라고 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그는 “후유증을 문제삼기 위한 것이 아니니 사심 없이 진단을 내려달라고 설득해 결국 진단서를 받을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무려 11년을 끌어온 고민이 사흘만에 해결돼 안 할아버지는 지난 4월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안 할아버지는 “후사를 할 길이 없어 무작정 동네 PC방을 찾아 학생에게 부탁해 글을 올린다.”면서 “이런 훌륭한 공무원이 있다는 게 행운이고 복이다.”며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씨의 선행을 알렸다. 신씨는 “많은 공무원들이 알게 모르게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을텐데 부끄럽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찾아가는 예술무대’

    중랑구는 다음달 2일부터 9월15일까지 봉수대공원, 사가정공원, 면목역공원 등 지역내 8개 공원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우리 동네 예술무대’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예술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주고, 지역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여유로운 저녁 산책을 즐기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6∼7시에 열린다. 2일 신내2동 봉수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첫 공연은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자인 송해씨가 진행을 맡는다. 원로가수 김용만씨,1960∼70년대 만담의 전성기를 이뤄낸 김영운·장소희씨, 경기민요 명창 정수빈씨 등이 출연해 추억의 만담, 가요, 민요 등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친다. 이어 망우1동 방죽공원(16일), 면목7동 용마산 사가정공원(7월7일), 망우3동 달동산공원(7월21일), 면목1동 면목역공원(8월4일), 면목2동 한신공원(8월18일), 중화3동 배꽃공원(9월1일), 묵2동 소망공원(9월15일)에서 공연이 계속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구 홈페이지(jungnang.seoul.kr)에 생활문화정보-문화/관광정보-공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오늘 장충동서 ‘보육인의 날’ 행사

    서울시는 서울시 보육시설연합회와 공동으로 31일 오후 2시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2007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연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주웅 서울시의회의장, 시 보육정책위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 시설장 49명, 모범 보육교사 29명, 보육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표창 대상자는 서울시내 5508개 보육시설 종사자 2만 5932명 중 자치구별 공적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인 가수 마야를 비롯해 하우스룰즈,‘비보이와 발레리나’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서울보육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서울보육선언도 선포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송파, 아토피 전용 어린이집 개관

    송파구는 아토피 질환 아이를 위한 ‘행복한 어린이집’을 31일 공개한다. 송파동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자리잡은 ‘행복한 어린이집’은 579㎡(175평) 규모로, 지난 2월부터 3억 7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해왔다. 실내온도 20도, 습도 50∼60%로 유지되는 실내 온습도 자동조절과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 별도의 기계설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자연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페인트를 사용하고, 비접착 방식의 접합마루,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규조토로 된 천장, 아토피 진정효과가 탁월한 편백나무 오크 목욕통 등을 설치했다. 또 아토피·장애 아동을 위한 안정실과 상담실도 마련했다. 상근 간호사 1명을 포함해 16명의 교사가 관리한다. 친환경농산물로 제공하는 추가 급식비와 인건비 전액을 부담할 예정이다. 첫 공개에 이어 오는 6월1일 두 차례 영·유아반 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4일 오전 10시에는 입학식을 갖는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한류드라마 체험관 개관

    한류드라마 체험관 개관

    ‘봄의왈츠’‘여름향기’‘가을동화’‘겨울연가’ 등 사계절 드라마 속 세트를 경험할 수 있는 한류드라마 체험관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30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윤스칼라’와 공동으로 마포구 상수동 사옥에 한류드라마 체험관 ‘포시즌하우스’를 3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옥의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꾸민 포시즌하우스는 총 300평 규모로, 대표적인 한류드라마인 윤석호 감독의 4계절 연작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소품과 명장면 세트, 현장 사진, 기념품 전시장 등이 들어가 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작은 음악회, 출연배우 사인회 등 주말 특별이벤트를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31일 오후 3시에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과 국내 팬클럽 회원 및 일본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린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시민 환경의식 높여야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시민 환경의식 높여야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서울시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환경에 대한 욕심이 보인다. 목표가 뚜렷해 매우 고무적이다. 문제는 얼마나 시민의 의식을 이끌어내느냐이다.” 29일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정책 자문을 위해 방한한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시스템 연구소의 폴커 비트버(63) 부소장은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렇게 평가했다. 이어 그는 “독일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기업에 대출이자율을 낮춰주고, 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확대하는 등 정부 지원이 꾸준히 이루어졌다.”면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1년에 설립된 프라운호퍼연구소는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독일에서도 최고 권위를 가진 연구소다. 미국·유럽·아시아지역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내 40개 지역에 58개 지역 연구소를 두고, 직원은 1만 2500여명, 한해 운용 예산은 10억유로(한화 1조 2500억원)에 달한다. 특히 태양에너지시스템연구소가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가장 활발히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도시로 꼽힌다. 독일 남서부에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30여년 전부터 대학생과 시민 주도로 녹색환경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체에너지 사용량 중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이 10%에 달하고, 시민의 10분의 1이 일상 생활에서 태양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다. 오는 2050년까지 이를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비트버 부소장은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원자력의 이용률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이용범위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정부의 주도만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높이기 힘들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시민 환경의식을 높이는 홍보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0일 서울 서초동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기술동향에 대한 세미나에서 비트버 부소장은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동향과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설비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학계, 환경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을 벌인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공연도 보고… 놀이도 즐기고…

    공연도 보고… 놀이도 즐기고…

    서울시는 28일 수준높은 공연과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2007 공원예술체험마당’을 6월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예술체험마당의 주제는 ‘공연도 보고, 놀이도 즐기고, 개성이 넘치는 문화체험을 만들자’로 정했다. 장소는 양재시민의 숲(양재동), 보라매공원(신대방동), 여의도공원(여의도동) 등이다. 6월9일 양재시민의 숲에서는 마당놀이 연희단 ‘소리조아’가 민초들의 삶과 정서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는 ‘뺑덕어멈 바람났네’가 공연된다. 체험마당으로 진행되는 ‘엄마·아빠랑 함께 하는 작은 공예방’에서는 조롱박 점토 공예, 한지종이장식, 이지클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16일에는 궁중무용·판소리·남사당놀이로 이어지는 풍류마당과 제기만들기·널뛰기·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마당으로 꾸몄다. 7월부터 10월까지 요들송 콘서트, 야외 인형극, 체험무용극, 타악기 연주회, 탱고 공연, 전통등·부채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모든 행사는 무료.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자세한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강남 쓰레기소각장 광역화 타결

    서울시는 28일 강남 주민들과 강남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의 광역화(공동 이용)에 완전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서아파트 중 의사를 분명히 표시하지 않은 분양아파트 주민 대표 2명이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에 관한 기존 합의안에 조건없이 동의해 최종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시는 강남 자원회수시설의 간접 영향권(반경 300m)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특별지원금을 포함해 연 77억원을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합의안을 제시한 바 있다.2010년 1월1일 이후 새로 전입해 들어오는 가구에는 법정 지원금 외에 특별지원은 해주지 않는다는 단서조항이 붙어있다. 이 합의안에 대해 강남 주민지원협의체 6명의 주민 대표 중 임대아파트 대표 4명은 동의했으나, 분양아파트 주민 대표 2명은 합의를 미뤄오고 있었다. 시는 같은 내용을 분양아파트 주민대표에게 제시하고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강남 자원회수시설은 성동·광진·동작·서초·송파·강동구 등 인접한 6개 자치구의 쓰레기를 반입해 소각하게 된다. 시는 강남자원회수시설의 공동이용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다음달 노원자원회수시설 문제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지역 여권 발급기간 4일로 단축된다

    서울 지역의 여권 발급 기간이 4일로 단축된다. 서울시는 28일 여권발급을 대행하고 있는 18개 구청 여권과장과 외교통상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여권발급 기간을 4일로 단축하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 개인이 통상적으로 여권 발급을 신청하면 2일 만에, 긴급 신청의 경우 3시간 이내에 여권을 발급해 주는 서울 송파구의 ‘긴급여권 즉시발급제’를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한 것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아이돌보미’ 내년 25개 자치구로 확대

    긴급한 상황이 닥쳐 아이를 돌보지 못한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내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8일 올 상반기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위한 시 통합센터 설립 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10월쯤 센터를 열고, 내년에는 서울시내 전 자치구가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외출이나 야근, 질병 등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게 된 부모를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돌보미들이 아이들을 대신 봐주는 복지 서비스이다. 지난달부터 시범적으로 용산, 서대문, 동작, 서초구 등 4개 자치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각 17∼41명의 돌보미가 활동을 시작했다. 서비스 신청을 받은 결과 최고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17명의 돌보미가 활동하는 용산구의 경우 아이돌보미를 하는 중 아이의 양육 방식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전문상담사와 연결해주는 서비스까지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서비스를 모든 구로 확대하고, 각 구의 아이돌보미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시 통합센터를 세워 돌보미 양성 교육, 지역별 수요 파악, 통합 서비스 제공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원활한 가족관계 유지, 효율적인 육아, 사고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40시간 교육 과정을 거쳐 돌보미를 양성한다. 서울시 엄연숙 저출산대책반장은 “아이돌보미는 1대1의 친밀한 양육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틈새보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인력이 확충되면 사보육 정상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12세 자녀를 둔 가정이면 연중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료는 자녀 1인 1시간에 5000원, 저소득층 가정은 1시간에 1000원이다. 장시간 돌보미 사용은 한달에 80시간까지 가능하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 Local] 獨 신·재생에너지 권위자 세미나

    서울시는 27일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들을 초청해 정책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폴커 비트버 부소장과 권터 에베르트 전기에너지 시스템 부장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한다. 비트버 부소장과 에베르트 부장은 방문기간 동안 서울시 신청사 건립과 뉴타운 사업 등의 업무 추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관련 정책에 대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 또 상암동 월드컵 공원 일대 신·재생 에너지 랜드마크 조성부지, 서울숲 뚝도정수장 내 청계천 유지용수용 태양광발전소 등 현장을 방문한다. 시는 30일 오후 3시 서초구 서초동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프라운호퍼 연구소 기술교류 세미나를 연다. 비트버 부소장은 세미나에서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기술동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을 할 계획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女談餘談] 영어 강박증/최여경 지방자치부 기자

    “얼마전에 조카들을 데리고 영어마을에 갔거든.” 한 친구의 얘기다. 서울 동쪽 끝에 사는 그가 경기도 서북 끝에 있는 영어마을까지 대장정에 오른 것은 아이들에게 신기한 경험을 남기고, 육아로 힘든 언니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였다. 결과는.‘내 친구만 신났다.’ 영어마을을 구경할수록 영어를 모르는 유치원생 조카들의 말수가 줄었다. 외국인과 거침없이 말하는 또래를 보며 점점 풀이 죽더란다. 결국 한 아이는 집에 가겠다며 울고, 아이들을 본 언니는 친구를 나무랐다.“영어가 뭔데 우리 애들 기를 죽여?”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국제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교는 내년 9월인데, 벌써 입학 대비 학원이 속속 생기면서 사교육이 판을 칠 조짐이다. 다른 국제학교에 비해 입학 제한이 크게 완화돼 아이를 국제학교에 보내려는 부모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한 자치구는 행정의 효율성을 기하겠다며 지역을 몇개로 묶고 이를 ‘타운’이라 불렀다. 공식적으로 주소에 영어가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마을, 고을, 고장 같은 우리말도 있는데 타운이라고 이름붙였다가 된서리만 맞았다. 영어 강박증에 걸린 것 같다. 중국에서 유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던 친구가 최근 귀국했다. 중국에서 공부하며 틈틈이 영어를 익히면 영어, 중국어를 모두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그에게 배우려는 학생들이 줄을 섰단다.2년동안 그는 쏠쏠히 재미를 봤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씁쓸해진다고 전했다. “영어, 중국어 한번에 끝낸다고? 천만에. 끼리끼리 몰려다니며 그 수준에서 영어, 중국어 뒤섞어 하다가 결국 한국말까지 엉터리가 되더라. 한심하지.” 세계를 무대로 뛴다면 영어는 기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영어를 못한다고 무시당하고, 자신감이 꺾이며, 우리말이 잠식되는 현상이 정상일까. 포털사이트에 국어사전보다 영어사전이 앞서있는 사소한 것에서, 한글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들이 영어연수랍시고 나라 밖으로 내몰리는 현실에서, 우리 스스로의 모습까지 잃어가는 것은 아닐까. 최여경 지방자치부 기자 kid@seoul.co.kr
  • 미래 발명왕 키우는 박인수·정호근 교사

    미래 발명왕 키우는 박인수·정호근 교사

    “특별히 천재성을 가진 아이가 있긴 합니다. 그러나 창의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죠. 창의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서울 강동교육청 발명교실의 박인수(43·아주중) 교사는 24일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첫손 꼽았다. 그는 발명교실에서 송파·강동 지역의 96개 학교에서 뽑힌 아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을 한다. ●강동교육청 발명교실 인기… 5년간 5만명 수강 전기공학을 전공한 박 교사는 두 딸이 영재성을 보이자 1999년부터 대학원에 등록해 영재교육을 공부했다. 영재성과 연관이 있는 창의력으로 관심이 옮겨가면서 ‘발명’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발명교실 전담교사, 서울영재교육연구회 총무, 한국영재교육연구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며 발명·영재와 관련된 61종의 학습·연구자료를 개발했다.5년간 5만여명의 학생·교사·학부모가 그의 강의를 들었고, 발명교육연수원(ipteacher.net)에서 교사 온라인 교육을 하고 있다. 연수원 강의는 신청 접수를 시작하면 3초만에 100명 정원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이들이 뭔가를 생각해내면 그 다음도 생각해내라고 할 것이 아니라 함께 어떻게 발전시킬지 연구해가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요.”라고 터득한 노하우를 제시했다. 박 교사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2004년부터 전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상을 휩쓸었다. 지난해에 이어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했다.5년간 특허출원 2건, 실용신안 15건, 실용신안 출원 27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박 교사는 “인터넷만 찾으면 알 수 있는 정보를 줄 것인지, 교과서의 내용을 토대로 한 단계 앞서나간 지식을 전수할 것인지는 교사가 늘 고민해야 하는 화두”라고 덧붙였다. ●학생발명왕전 3관왕등 경력 화려 “장난감이나 마술도구도 우습게 보면 안 되죠. 신기한 과학원리를 가득 감추고 있거든요.” 정호근(36·보성고) 교사가 거들었다. 그는 발명교실에서 박 교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스스로 장난감과 마술도구에 ‘꽂혀’ 있다는 그가 가진 장난감과 마술도구는 무려 500여개. “그 안에 원리, 기술, 창의, 과학 등이 가득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1999년 대한민국학생발명전 대학생 부문 대통령상으로 시작해 교원발명품경진대회 최고상 및 최다상 수상자, 대한민국학생발명전 학생·지도교사·교원 부문 3개 영역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의 능력은 제자들에게도 이어져 2004 대한민국 청소년발명아이디어 디자인경연대회 최다 출품 기록(425개),2002·2003년 대회 단체상,336건의 학생 수상,80건의 특허·실용신안·의장등록 등 출원 실적을 남겼다. 전국 고등학교 최초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21세기를 이끌어갈 대통령 우수인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18일 특허청이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박 교사와 나란히 각각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상을 받았다. 정 교사의 제자인 배요셉(16·보성고 2)군은 이날 발명진흥회장 표창을 탔다. “아이들에게 대학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과학을 즐기고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는 정 교사는 “일상의 모든 것이 과학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이것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발명왕 제조기 2인방이 전한 대한민국의 경쟁력은 교사의 역할을 기반으로 한 ‘창의력’과 ‘발명’이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주민서비스 체험관’ 혁신브랜드 선정

    중랑구는 23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한 ‘2007년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에서 중랑구의 ‘주민서비스 입체체험관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혁신사례를 선정해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중랑구의 입체체험관 프로젝트는 주민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맞춘 시스템이다. 홈페이지에 만들어진 사이버체험관에서는 생활보조금 지급, 어린이집 활용, 보육비 지원 등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중랑복지페스티벌이나 서비스 맛보기 코너 등 즉석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경험하는 현장체험관도 조성해 온·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한강서 ‘비치발리볼’

    서울시는 23일 국제배구연맹(FIVB), 대한배구협회와 함께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07 세계 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프라임 서울 오픈’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연다고 밝혔다. 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회는 축구의 월드컵에 비교되는 대회로, 세계 랭킹 상위 100위까지 선수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프랑스, 포르투갈, 싱가포르 등 17개국에서 각각 열리며 참가선수에게는 올림픽 출전자격 포인트가 부여된다. 서울 오픈에는 세계 랭킹 1위에서 50위까지의 선수들이 대거 몰려왔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중국, 독일, 노르웨이, 쿠바, 오스트리아, 프랑스, 호주 등 25개국 62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1위 3만 2000달러,2위 2만 2000달러,3위 1만 6000달러 등 총 2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 스포츠 에이전시인 IEC사를 통해 국제배구연맹에 가입된 160여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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