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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마포구 ‘장애아동 휘북이학교’

    [현장 행정] 마포구 ‘장애아동 휘북이학교’

    ‘엉금엉금 기어가다가 휘파람을 휘이∼’ 대학생 형과 함께 아이가 놀이터 바닥에서 놀고 있다. 강사와 아이가 거북이 놀이를 한다. 흙바닥을 기며 마냥 신난다. 지난 3일 미술놀이가 한창인 마포구 성산2동 주민센터 강당의 풍경이다. 장애아와 대학생 40여명이 한 데 어우러져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종이 반쪽에 물감을 묻혀 대칭 모양을 만들어내는 데칼코마니 작업을 하는 동안 아이들은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토요일은 장애아의 행복한 시간 8일 성산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 ‘장애아동 휘북이 학교’가 열린다. 주민센터 주말 개방을 이용해 ‘마포 장애인 참교육 부모회’와 ‘사람연대’ 소속 명지대 자원봉사동아리, 장애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시작해 보다 많은 장애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찾던 중 성산2동 주민센터와 연을 맺게 됐다. 지난 9월 첫문을 연 후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강당과 근처 놀이터에서 자원봉사자와 중증장애 아이들 24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1대1로 짝궁이 돼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정신지체, 발달장애 등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사회화 훈련이 중심이다. 실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를 돕도록 찰흙공예, 종이접기,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해 만들고 부수며 손을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실외 프로그램은 주민센터 옆 놀이터에서 진행한다. 대학생 형, 누나들과 미끄럼틀, 그네 등을 타며 온몸을 이용하는 놀이문화를 경험한다. 마냥 신나는 아이들과 놀기 위해 대학생들은 인지발달 전문가에게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 명지대 휘북이 동아리의 신동원(26·경영학과 4년) 회장은 “특별한 아이들과 만나기 위한 교육은 필수”라면서 “자칫 아이들과 부모가 만들어놓은 생활 습관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를 받지 않은 봉사자는 참가하지 못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바람 휘북이 학교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모두 만족도가 높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이 눈을 맞추고 프로그램을 잘 따라와주는 데 대한 고마움이 크다. 아이들이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인 탓에 한 순간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는 부모들은 이 시간에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마포 장애인 부모회의 서경주(40) 회장은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들도 많이 힘겨워한다.”면서 “자원봉사자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신뢰감을 주고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있어 모두들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산2동의 김현기 팀장은 “동 주민센터 주말개방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마포 장애인 부모회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주민센터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들 “이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신 회장은 “장애아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휘북이 학교가 다른 지역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서 회장은 “장애인을 거부하는 기관이 많아 상처를 받는 부모와 아이들이 많다. 지역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변의 의지와 인식이 부족해 한 것이 문제”라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달라질 서울거리 미리 본다

    달라지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실물을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5일 서울시청 본관 앞 서울광장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작품을 실물로 전시하는 ‘디자인으로 달라지는 서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의자 시민공모 패널 전시(5월), 가로노점 실물 전시(9월), 휴지통 자전거 보관대·가로 판매대 시민공모 패널과 표준디자인 현상설계공모 당선작(10월) 등을 실물 크기로 제작해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자리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의자 18점, 자전거보관대 10점, 가로판매대 모형 및 실물 12점, 가로노점 10점 등 6개 분야의 공공시설물 68점이다. 가로 노점 디자인의 경우 조리음식 판매노점, 공산품 판매노점, 농산물 판매노점 등 시가 진행한 노점 디자인표준안에 따라 디자인 전문가에게 의뢰해 제작한 것이다. 서울시는 이 실물 디자인을 자치구와 전 사업부서에 배포해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 등 시범사업 시설물 설치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울광장을 오고 가는 시민 누구나 변화하는 공공디자인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디자인 거리 조성에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도시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표준디자인이 필요한 시설물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시민공모 및 전문가 초청공모를 추진해 서울 거리의 공공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거리 미술관 속으로] (46) 우면산 아쿠아 아트 육교

    [거리 미술관 속으로] (46) 우면산 아쿠아 아트 육교

    서울의 야경은 멋들어지다. 한강변에 있을 때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다소 밋밋한 한강다리를 비추는 화려한 조명 덕택이다.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만들어진 ‘아쿠아 아트 육교’는 조명의 ‘맛’을 아는 조형물이다. 지난 2004년 11월에 완공된 이 육교는 군인공제회가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하고, 서초구에 기부채납했다. 폭 3.2m, 길이 50m, 높이 6.3m 규모로, 산자락에 원반을 걸어놓고 경사로와 계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원과 직선의 조화를 이뤄냈다. 프랑스예술원이 주최한 건축대상, 건축가상 등을 수상한 프랑스 출신의 건축디자이너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38)씨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기(氣)와 풍수에 관심이 많은 잘리콩씨는 “남산의 화기(火氣)가 지나는 우면산의 에너지를 도시로 전달하는 배관, 구멍과 같은 상징적인 역할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라면서 “기를 통과시키되 불의 기운을 낮추기 위해 물이 흐르는 터널 형태로 만들었다.”고 디자인의 의도를 설명했다. 파란 조명을 품은 커다란 원반을 비롯해 조형물 곳곳에 화기를 잠재우려는 의도가 녹아 있다. 우면산에서 끌어들인 계곡수가 원반을 타고 흘러내린다. 오전 7시, 낮 12시, 오후 5시부터 각각 2시간 동안 물이 흐른다. 또 매일 오후 8시와 8시40분에는 프로젝트를 이용해 20분간 옛 영화를 상영한다. 예술의 전당 공연을 안내하거나 서초구의 홍보정책이 투영되기도 한다. 아쿠아 아트 육교 바닥은 목조 질감을 살린 나무 무늬를 그대로 깔끔하게 처리해 보행자들에게 걷는 즐거움을 제공해준다. 아쿠아 아트 육교는 육교를 단순히 길을 건너는 용도로만 활용해 디자인을 무시하고 댕강댕강 잘라놓을 것이 아니라, 세련된 조형미를 불어넣어 살아 숨쉬고 친근한 예술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에듀 중랑’

    ‘에듀 중랑’

    “우리는 교육에 올인한다.” 중랑구가 교육환경 개선을 내년도 최대의 구정 목표로 설정했다. 6일 중랑구에 따르면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 예산 확대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기준을 현행 3%에서 5% 범위로 높이는 내용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을 마련하고, 구의회의 의결을 거쳐 개정 공포했다. 교육보조금 규모를 올해 18억원에서 35억∼40억원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12월 구의회 예산 심의를 통해 확정되면 올해 관련 사업 총 예산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가 된다. ●내년 교육예산 대폭 늘린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육경비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했다.”면서 “상봉재정비촉진사업 등 개발 계획을 통해 밖으로 보이는 변화를 꾀한다면 교육으로 내면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인재 양성은 지역 발전의 길’이라는 평소 지론의 연장선이다. 올해 총 교육 예산은 본·추경예산을 합쳐 18억원, 인센티브 2억 4200만원 등 20억 4200만원이었다. 예산을 유치원 38곳,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7곳에 투입하고, 영어와 논술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영어·논술 수월성 중심 학교로 신현·중랑·중화중을 선정해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묵현초등학교에는 1억 7900만원을 들여 영어체험센터를 만들었다. 내년 예산 규모는 35억원으로 더욱 커진다.35억원으로 책정해 38개 유치원,22개 초등학교,14개 중학교,10개 고등학교 등 84개 지역 학교에 골고루 지원된다. 집중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과’를 신설한다. 기존의 교육 사업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사이버학습방, 영어체험학습센터,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학습지원 등 6개 신규사업을 진행하는 역할이다. ●평생 학습도시의 기반 마련 교육인적자원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평생학습센터, 평생학습종합정보망 등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중에 구 평생학습센터와 연계, 지역주민을 위한 사이버 학습방을 만들어 아동부터 성인까지 무료로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이곳에서는 외국어·IT·자격증 등 80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학원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318개 지역 학원의 협조를 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우수 학생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원어민 교사가 없는 14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에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원어민 교사를 배치할 계획이다.11개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8억 9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문 구청장은 “내년도 추경예산, 인센티브 사업비 등을 추가하게 되면 교육예산은 구상보다 더욱 커질 수 있다.”면서 “사업을 계획대로 착착 추진해 내년 이맘때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건설해 서울 동북부의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중랑구 문화분야 사업 평가 1위

    서울시가 실시한 ‘자치구 문화분야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중랑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5일 중랑구에 따르면 문화분야는 올해 처음 진행한 것으로 문화환경기반 조성,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문화정책 일반 등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문화예술 공간 확보와 정비 노력, 자치구 연고 예술단체 육성 지원,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지원 프로그램 등 15개 항목에 걸쳐 분야의 전문가와 교수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결과를 냈다. 중랑구는 재정 여건과 문화기반 시설이 열악한 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문화행정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랑심포니오케스트라, 중랑연극협회, 수정민요단, 한빛풍물단 등 8개 지역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정보의 네트워크화와 찾아가는 공연 등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예술 소외계층과 지역을 찾는 ‘우리동네 예술무대’,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한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중랑연극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무료 연극 공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문병권 구청장은 “문화예술회관을 세워 기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 시책과 공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나눔예술’ 참가신청 받아

    세종문화회관은 5일부터 30일까지 공익 목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2008 함께 해요 나눔예술’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내 자치구·문화예술회관·복지시설·학교·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등으로, 관람인원 200명 이상을 동원할 수 있고 공연장소를 확보할 수 있는 곳이다.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인터넷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북한산 탑비구역 유물 6일 공개

    북한산 삼천사지 탑비구역에서 출토된 10∼13세기의 희귀한 유물 500여점이 6일 공개된다. 5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발굴 조사한 유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한 삼천사지는 임진왜란 이후 소실됐다고 전해지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북한지 등에 단편적인 기록이 남아 있다. 박물관은 이번 조사에서 실체를 알 수 없었던 삼천사지와 고려 전기의 법상종 승려인 대지국사 법경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는 명문비편(銘文碑片) 250여점을 발굴했다. 또 탑비전으로 추정되는 고려전기 건물지 등이 새로 확인하고, 청동사리합과 가순궁주 명금니목가구편, 은제투각칠보문장식, 철제공구류, 고려석조보살두 등 고려시대 전·중기의 유물들이 다수 출토됐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하철 타면 年 243만원 절약”

    ‘지하철을 이용하면 한해 243만원이 절약됩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5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시내 역세권 주변도로와 건널목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대대적인 지하철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4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사당역으로 출근을 할 경우 지하철을 이용하면 거리는 28.3㎞, 교통료는 왕복 2600원이다.그러나 승용차(소형차 기준)를 이용하면 27∼29㎞ 거리에 왕복 1만 2270원이 든다.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을 하면 하루에 9670원, 한해(252일 근무기준)는 243만원을 줄일 수 있다는 논리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휘발유 값이 ℓ당 1600원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에 지하철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면서 “에너지 절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이용 홍보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 캠페인은 이날 시청, 종로, 을지로, 잠실, 당산 등 16개 주요 역 근처에서 열린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하철 타면 年 243만원 절약”

    ‘지하철을 이용하면 한해 243만원이 절약됩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5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시내 역세권 주변도로와 건널목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대대적인 지하철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4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사당역으로 출근을 할 경우 지하철을 이용하면 거리는 28.3㎞, 교통료는 왕복 2600원이다.그러나 승용차(소형차 기준)를 이용하면 27∼29㎞ 거리에 왕복 1만 2270원이 든다.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을 하면 하루에 9670원, 한해(252일 근무기준)는 243만원을 줄일 수 있다는 논리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휘발유 값이 ℓ당 1600원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에 지하철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면서 “에너지 절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이용 홍보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 캠페인은 이날 시청, 종로, 을지로, 잠실, 당산 등 16개 주요 역 근처에서 열린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2개局→ 9개局으로

    12개局→ 9개局으로

    정부 중앙부처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원의 정원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무원 수를 크게 줄이는 계획을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조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우리 공무원 조직이 세계 각국과 비교에서는 물론 국내 민간조직과의 경쟁에서도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 데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방만한 조직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 공공조직이 변하지 않으면 서울 뿐만 아니라 나라의 미래도 없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조직개편을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초 무능·나태 공무원의 퇴출을 단행한 오 시장이 공무원 조직에 대해 갖고 있는 복안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줄이고, 해체하고, 합치고…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공무원 감축 계획에 따라 올해 서울시 공무원의 수는 1만 432명에서 2010년에는 9460명으로 준다.2008년 335명,2009년 307명,2010년 330명씩 감축하기로 했다. 본부·국·과의 조직은 업무 성격을 따져 해체한 뒤 뒤섞고, 재배치한다. 이 과정에서 정책보좌관·산업국·환경국 등 10개 국은 폐지된다. 산업국의 업무를 경쟁력강화추진본부로 넘기고 환경국의 기능은 맑은서울본부로 이관한다. 교통국은 도시교통본부로 바뀐다. 도시시설물 건설과 안전관리, 도시철도 기능을 묶은 도시기반시설본부를 만든다. ●연공서열보다 능력에 따라 조직의 체질 변화도 이번 조직개편 내용의 핵심이다.3급 이상의 고위직에 복수 직급·직렬·직위 개념을 도입한 것은 능력과 실적에 따라 보직을 주겠다는 의지다. 현행 1급(관리관) 보직인 본부장 자리를 1급과 2급(이사관)의 복수직급으로 지정,7명의 본부장 중 3명은 이사관 가운데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2급 자리인 국장직은 직렬을 개방해 대상자의 직렬과 관계없이 보직을 받을 수 있다. 또 결재를 하는 최하위 직급을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상향조정함으로써 사무관이 주요 업무를 맡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단계를 축소하고, 실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확대하는 한편, 연공서열에 따라 인사가 이뤄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노조 “공무원 사기 저하” 반발 서울시의 인력감축은 참여정부가 공무원 수를 대폭 늘리고 있는 추세와 확연히 대비된다. 조직개편안은 중앙부처를 비롯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 계획대로 조직개편안이 내년에 시행되면 개편 규모가 큰 만큼 인사 후폭풍의 영향력도 상당할 전망이다. 그러나 진행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서울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더욱 심해지는 공무원 퇴출제와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결국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제가 아닌 지속적인 상시 조직진단을 통해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불필요한 인력을 줄인다.”면서 “공무원 사회에서 충분히 용인되는 방법을 통해 이 제도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시, 1300명 줄인다

    서울시가 2010년까지 1만 400여명에 이르는 공무원 정원 가운데 1300명을 줄인다. 유사한 기능의 본부·국·과도 통·폐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단계 조직개편 및 인력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서울시 조직개편자문단(위원장 이달곤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자문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민간 컨설팅업체의 조직 진단 연구 용역을 토대로 마련한 계획안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몸집을 줄이면서 사업 추진과 성과에 중점을 두는 ‘강소(强小) 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이 조직개편의 핵심”이라면서 “창의시정을 펼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경쟁력을 높여 조직의 전열을 재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행정환경 변화로 기능이 쇠퇴한 조직의 인력 880명을 줄이고, 하부이양이나 민간위탁을 통해 420명을 감축할 방침이다. 올해 328명을 줄여 정원을 1만 432명으로 만들기 시작해 2010년에는 정원 규모가 9460명까지 작아진다. 또 통합관리가 필요한 기관을 본부로 합쳐 현재 1실 4본부 12국에서 1실 5본부 9국으로 바뀐다. 교통국의 교통기능과 건설기획국의 도로시설 기능을 합쳐 도시교통본부를 신설하고, 환경 기능을 맑은서울본부로 통합하는 식이다. 물 부족 문제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국·C40총회추진담당관을 신설한다. 동대문디자인파크담당관, 디자인행정담당관 등을 새로 만든다. 서울시는 조직개편안을 행정자치부와 협의하고 서울시의회의 조례안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논스톱 민원처리 안되면 5000원 보상

    “같은 민원으로 두번째 방문하셨다고요? 우선 처리해드리고 5000원 상당의 보상을 해드리겠습니다.” 마포구는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민원 처리에 불편을 느낀 주민에게 보상을 해주는 내용을 담은 ‘행정서비스 헌장’을 11월부터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헌장에 따르면 민원인이 담당 직원의 잘못으로 같은 민원처리를 위해 두 번 기관을 방문하거나 직원이 서비스 이행 기준을 지키지 못해 직접 찾아와야 할 일이 생긴 경우 구는 민원을 우선 처리해주고,5000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으로 보상을 해준다. 또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고객은 전화로 사전 연락을 하면 약속시간 5분 전에 현관에서 기다렸다가 고객을 안내한다. 민원 접수 뒤 7일 이내에 중간 처리 상황을 알려주지 않거나 무성의하게 처리한 경우에는 하루 안에 결과를 전달하도록 했다. 아울러 민원봉사과(1577-3500)에 3회 이상 민원인의 불친절 신고를 받은 직원은 인사조치를 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행정서비스헌장 제·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최근 심의위원회를 열어 헌장을 확정했다. 구 관계자는 “동사무소 업무 관련 서비스 이행기준을 새로 정하고, 보건과 위생분야 등 분산된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등 헌장을 보강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중랑천 제방 2.4㎞ 걷고 싶은 거리로

    중랑천 제방 2.4㎞ 걷고 싶은 거리로

    중랑구는 31일 이화교와 묵동교 사이의 중랑천 제방 2.4㎞ 구간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8억 6000만원을 들여 산책로에 깔린 아스팔트와 보도블록을 우레탄으로 바꾸고 오래된 가로등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 공사로 중랑천에서 묵동천 제방에 이르는 5㎞ 전 구간에 탄성재 포장을 마쳤다. 구 관계자는 “아스팔트 포장 도로에서는 발목과 무릎, 허리 부상 등 보행안전사고가 빈번했으나 탄성재 마감으로 한결 편리한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정당공천 기초단체 악영향”

    “정당공천 기초단체 악영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0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총회(UCLG)’에 이어 협의회 총회를 갖고 “기초단체선거에서 정당공천을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대표회장인 노재동 은평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기초자치단체장들은 “지방정치 현실상 정당공천이 당선으로 이어져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생활현장인 기초단체에까지 정당공천을 허용함으로써 지역문제는 뒷전인 채 중앙의 정치논리가 지방행정을 좌우해 생활자치 실현을 어렵게 하고 있다.”면서 “이를 각 정당 대선후보자에게 공약으로 제시하도록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주민소환제의 남발과 정략적인 악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주민소환제 실시에 따른 법률 개정, 질서위반행위 규제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소규모 동 통합에 따른 과 신설과 동사무소 명칭 변경의 단계별 추진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 196개 시·군·구가 동참해 모금한 수재의연금 5920만원을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거리 미술관 속으로] (45) 한인성 作 ‘금수강산’

    [거리 미술관 속으로] (45) 한인성 作 ‘금수강산’

    건물의 건축비 1% 안에서 환경 조형물을 만들도록 규정한 문예진흥법의 조항은 늘 논란거리이다.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가의 창작 여건을 지원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하거나 특정 작가의 작품으로 집중되는 점에서 동전의 뒷면처럼 그늘져 있다. 좋은 사례로 거론되는 환경조형물은 분명히 있다. 주변 건물이나 거리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겪어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문화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조형물로 서울 중구 장교동에 있는 ‘금수강산’을 꼽을 수 있다.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조각가로 꼽히는 한인성(66·전 부산대 미대 교수)씨의 작품이다.1980년대 후반 이 지역에서 진행된 을지로 재개발에 맞춰 이곳에 자리잡았다. 기업은행과 장교빌딩(옛 쁘렝땅백화점), 한화그룹 빌딩 등 대형 건물들이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아늑한 작은 공원의 한 가운데에 금수강산이 솟아 있다. 환경조형물은 건물에 속해 있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사례이기도 하다. 지름 10m에 이르는 원형 잔디를 받침대로 삼아 유연한 곡선미를 뽐내며 둘러친 조형물은 민화나 십장생도에서 볼 법한 친근한 산세를 표현한다. 일정 간격의 단차(段差)는 입체감과 원근감을 더한다. 작품의 제목처럼 삭막한 도시의 빌딩 사이에 숨쉬는 자연을 상징하고, 쉼터의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환경조형물이 존재하는 의미를 제대로 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금수강산을 중심으로 건물들 안팎에서 만날 수 있는 조형물들도 당대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다. 금수강산을 찾아 들른 이 작은 공원에서 맛볼 수 있는 문화적 재미이기도 하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현장 행정] “우린 고액 사교육비 안 써요”

    [현장 행정] “우린 고액 사교육비 안 써요”

    “손에 한가득 눈을 줍고, 또 주웠습니다. 눈을 뭉쳐 내일을 위해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따뜻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강사가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책 ‘눈오는 날’(The Snowy Day)을 읽는다. 옆에 앉은 김재모(8·성산초교 2학년)군은 초롱초롱한 눈으로 책과 강사를 번갈아 본다. 재모군은 집으로 찾아온 강사와 한달에 2만원짜리 영어 과외인 ‘영어동화 읽어주기’ 수업을 하고 있다. ●비용은 절반, 효과는 백배 마포구가 바우처사업으로 운영하는 ‘영어동화 읽어주기’가 저렴한 비용에 알찬 과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우처사업은 일정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증서를 가진 수요자가 서비스기관이나 내용 등을 선택한 뒤 본인부담금을 합쳐 대가를 지불하는 제도이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영어동화 읽어주기’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마포구의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자는 고민에서 비롯됐다. 보건복지부가 바우처 권장사업으로 내놓은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영어 개인교습을 접목시켰다. 학습 위주의 학습지나 영어과외와 달리 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달에는 380명이 참여했고 입소문이 퍼져 지금은 479명이 영어 과외를 받고 있다. 재모군의 어머니 문미희(42·마포구 당인동)씨는 “다른 아이들이 조기교육이다 뭐다 극성이라 내심 불안하고 과외비가 만만치 않아 부담이 컸지만 이런 기회가 생겨 다행”이라면서 “집으로 찾아오니 아이도 안정감을 느끼고 잘 따라한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내년에 참여 인원 확대 예정 영어동화 읽어주기 서비스는 영어학습지도사를 교육하는 여성자원금고가 진행하고 있다. 영어 전공자나 해외거주자, 영어강사 활동 등의 경력을 가진 40여명의 강사들이 서비스에 동참했다. 교재와 과정은 온라인영어사이트인 에브리클럽에서 지원받는다. 당초 1년간 주 1회 20분 수업하던 것을 기간을 6개월로 줄이는 대신 한 주에 2회로 확대, 아이와 접하는 시간을 늘렸다. 강사는 더욱 바빠졌지만 불만은 없다. 정지혜(34)씨는 “아이들이 착하고 말을 잘 들어 20분 수업시간이 지나가도 더 해주고 싶을 때가 많고, 가르치는 보람도 크다.”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적어도 500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 장정희씨는 “교육과정에는 만족하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이 눈에 띈다.”면서 “내년에는 교재를 더 많이 확보하고 알찬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영어동화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전국가구평균소득(4인 기준 353만원) 이하 가구의 3∼8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14만원 가운데 12만원은 바우처로 해결해 신청자는 2만원만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본지 안광목·강미란기자 ‘花花’ 한국편집상

    본지 안광목·강미란기자 ‘花花’ 한국편집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윤곤)는 29일 제 13회 한국편집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140여편의 출품작 중 서울신문 안광목·강미란 기자의 ‘花花… 봄마중 가는 길은 행복하다’(레이아웃 부문) 등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편집대상은 동아일보 김수곤 차장 ‘高, 스톱’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4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 44차 정기총회 겸 편집기자의 밤’과 함께 열린다. 다음은 그 외 수상자와 수상작. ●제목 부문 머니투데이 김형진 기자 ‘飛정규직,悲정규직,非정규직’, 한국경제 최종석 기자 ‘낙뢰방지업체 벼락특수’, 중부일보 김수진 기자 ‘손 잡았던 후보들‘孫만 잡았다’. ●레이아웃 부문 경향신문 권양숙ㆍ윤여경 기자 ‘맑은 숨, 맑은 웃음이 사는곳’, 경인일보 강희 차장 ‘염전’, 부산일보 송지연ㆍ류지혜 기자 ‘한편에… 그렇게…있었구나’. ●편집미술 부문 조선일보 김의균 차장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1면 그래픽’. ●특별상 대구일보 남인식 기자.
  • 묘동사거리서 가을 국악대축제

    28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돈화문로 묘동사거리에서 축제판이 펼쳐진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지하철 종로3가역 근처 묘동사거리에서 ‘2007 가을 국악로 국악대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의 전통악기 상가, 국악 전수소, 전통예술인 등이 밀집한 국악로(돈화문 앞∼종로3거리)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판소리, 경기민요, 남도민요, 봉산탈춤, 대금산조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판소리 심청가 중 뺑덕이네가 나오는 대목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창극 ‘신뺑파전’과 궁중한복 패션쇼 등을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광개토예술단의 선도로 단성사에서 낙원동, 운니동을 거쳐 국악로 일대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또 서울문화재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청소년문화벤처단의 활동 성과를 나누는 페스티벌 ‘청소년문화벤처단, 서울문화의 주역이 되다’ 행사를 연다. 페스티벌에는 제4기 청소년문화벤처단 소속 동아리 23개팀 280여명이 참가해 연극과 뮤지컬, 무용, 재즈연주, 사물놀이,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기그룹 VOS, 애니메이션 크루를 초청한 공연과 함께 북아트·세라믹팬시용품·컵 만들기 체험, 전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120다산콜센터 365일 운영

    120다산콜센터 365일 운영

    27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해 서울시정과 각종 민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평일 근무시간(오전 8시∼오후 7시)에만 상담원과 연결할 수 있던 120다산콜센터 서비스를 주말과 공휴일(오전 9시∼오후 5시)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120번(시외나 휴대전화는 02-120번)으로 전화를 해 안내에 따라 운영코드를 누르면 해당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공휴일 근무 이외의 시간에는 교통,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관련 업무는 상담 예약을 하고, 수도 관련 민원은 해당 당직실로 연결된다. 또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장묘문화센터 등 각 기관에서 하던 전화상담을 120번으로 통합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말·공휴일에도 상담원이 직접 상담을 해 120다산콜센터가 시민들에게 365일 민원도우미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상상담, 주차장·공공기관 위치 안내서비스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8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 9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120다산콜센터는 하루 평균 5000여건의 민원상담을 했다. 한편 서울시는 감사원이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민원처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를 포함한 신(新)민원서비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각종 민원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동부, 공무원과 국민 13명이 상을 받는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시 아이돌보미 교육생 모집

    서울시는 26일 ‘아이 돌보미 사업’을 위한 교육생을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거나 시설운영 외 시간에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필요가 있는 가정에 전문 도우미를 파견하는 서비스다. 현재 서울 서초·용산·서대문·동작구가 사업을 진행 중이고, 내년부터 종로·중구·광진·성북·강북·마포·구로·영등포·관악·강남·송파 등 15개 자치구와 건강가정지원센터로 확대된다. 돌보미 교육생 신청자격은 아이 돌보미로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하 여성이며, 다음달 9일까지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 특성, 돌보미 역할 등 총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최근 문을 연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02-318-0227)에서 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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