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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보건소 매주 토요 진료

    송파구는 직장인, 여성 등 의료 취약계층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한 ‘토요진료’를 확대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송파구 보건소는 우선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만 진행하던 토요진료를 첫째·셋째주 토요일까지 포함시켜 시간을 늘렸다. 첫째·셋째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바람직한 부모역할 ▲부모·자녀 관계설정 등 주제별 교육으로 구성했다. 평소 직장 때문에 금연클리닉에 참가할 수 없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토요 금연클리닉’도 마련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야간 시간대와 공휴일에는 보건소 보건교육실을 개방해 건강관련동호회, 봉사활동 등 공익과 관련된 모임 장소로 이용하도록 했다. 개방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건강증진과(410-3424)에 미리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 오후 9시까지 진행하는 야간진료는 ‘야간건강 상담’으로 개선한다. 민원실 야간 당직자가 야간 진료 병원·약국을 안내하고,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재택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와 연결해준다. 노출을 꺼려하는 질병 보균자는 신청을 받아 상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면서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자와 2세 등을 위한 특화진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시, CCTV 영상정보 공유하기로

    서울시는 1일 기관별로 따로 운영되고 있는 폐쇄회로(CC) TV의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고,119 위치확인 시스템의 정밀도를 높이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유괴·실종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IT 기술을 이용한 안전시스템을 만든다. 우선 5월부터 이동통신 기지국 3개가 위치를 측정하는 삼각측량방식을 도입해 ‘119 위치확인 시스템’의 정밀도를 현재 반경 500∼1500m에서 20∼250m로 높일 계획이다. 또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재해대책본부, 교통정보센터, 시설관리공단 등이 시내 전역에서 운영하는 CCTV 6225대의 위치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올 하반기에 영상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괴·실종 아동의 정보를 실시간 송출하는 ‘앰버 경고 시스템’도 이달부터 시내 도로·지하철·은행·언론사 등 전광판 5056곳으로 확대한다. 유형별 사고 예방법,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전포털 ‘꿈나무 안전세상’(kidsafe.seoul.go.kr)’을 개설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우수관광 기념품 공모전

    서울시는 서울의 전통과 특성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 우수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여는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시·도예선전 행사로, 일반관광상품 분야와 창작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 등을 응용하고 서울의 전통과 문화를 살린 민·공예품, 관광객 주요 쇼핑품목 등이면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5월13∼16일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개인은 이 기간 중에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서울문화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접수하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거리 미술관 속으로] (58) 보문동 아이파크 ‘꿈을 찾아서’

    [거리 미술관 속으로] (58) 보문동 아이파크 ‘꿈을 찾아서’

    늘 그곳에 있어서 스쳐버리던 것에서 색다른 의미를 얻게 되는 순간, 세상이 새삼 새로워보인다. 아침 저녁 바삐 들락거리던 집 앞에 놓인 한 조형물에 이야기를 불어넣게 되거나 문득 내 모습이 투영될 때가 그 순간이 아닐까. 성북구 보문동 아이파크 아파트단지 초입에 있는 정국택(37) 작가의 ‘꿈을 찾아서’(2003년작·780×80×260㎝)는 그런 순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발판 위에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네 명의 직장인이 넥타이를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이다. 울창한 숲을 등진 공기 맑고 조용한 아파트에 스테인리스 소재라니, 언뜻 어색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왠지 아침마다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직장인의 모습일 것 같아 친근함이 먼저 다가온다. 인하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정 작가는 1998년에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일상, 게임, 사람 등을 소재로 한 전시회를 꾸준히 갖고 국내외 미술전에서 입상을 하는 등 짧지만 굵은 경력의 소유자이다. 스테인리스 소재, 바람에 날리는 넥타이, 하나씩 들고 있는 서류가방은 정 작가의 대다수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공통분모이다. 때로는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하고 때론 신문을 읽고 있는 이 직장인의 모습에, 작가의 탄탄한 구성과 손재주를 더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작가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작품을 추구하기보다는 연극적인 요소를 도입해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아파트 조경 공간을 작은 야외 무대처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처럼 ‘꿈을 찾아서’는 거창하게 자신의 재능이나 기술을 자랑하면서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사소하고 잔잔한 모습에 유쾌해지고 위안을 얻게 한다. 다소 손때 묻고, 철 없는 낙서가 있어도 공간을 즐길 수 있게 한다면 그게 공공미술의 역할이 아닐진저. 글 사진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꽃향기 맡으며 공연·전시 즐기자

    꽃향기 맡으며 공연·전시 즐기자

    서울시는 4월을 맞아 70여개의 공연·전시·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역사박물관은 ‘조(鳥)-봄 작은 전시회’,‘발우전(鉢盂展)’ 등의 전시 행사를 열고, 수요영화감상회와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 등을 진행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요일별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황병기 명인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가야금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6월 중순까지 미술관 큐레이터들이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SeMA 2008-미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 전시회가 열려 현재 미술의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10∼13일), 서울시무용단의 ‘재미있는 시대 무용극-경성,1930’(24∼25일) 등의 작품을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이나 일부 서울시립미술관 행사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거나 2000∼3000원선의 입장료만을 받아 가족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다. 자치구에서 주최하는 행사도 많다. 중구는 ‘충무공 탄생 축하 퍼레이드·기념식’(28일)을 갖고, 용산구는 우수 가족뮤지컬 공연 ‘넌 특별하단다’(22∼23일)를 펼친다. 동대문구와 동작구는 각각 봄꽃축제(11∼12일)와 벚꽃축제(11∼15일)를 여는 등 10개 자치구에서 1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숲을 비롯한 보라매·여의도·길동생태공원 등 서울시내 공원에서도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서울숲에서는 ‘서울숲 탐방’과 ‘숲속나라 동화이야기’,‘난 곤충이 좋아’,‘조물조물 공작교실’ 등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원별 세부 일정 확인과 예약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女談餘談] 영어에 왜 그렇게 목을 맬까/최여경 지방자치부 기자

    [女談餘談] 영어에 왜 그렇게 목을 맬까/최여경 지방자치부 기자

    유창한 영어가 한국을, 우리를 매력적으로 만들고,‘윗분들’ 말하기 좋아하는 ‘국제화’를 이루어줄까. 국제화라는 건 또 뭔데. 국민의 상당수가 영어를 잘하면 선진국인가. 왜 그렇게 영어에 목을 맬까. ‘영어’라는 언어가 신문·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요즘, 이 질문은 기자의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있다. 혹자는 외국관광객을 많이 끌어들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들이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나. 어디 보자. 최근 취재차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빌바오·발렌시아를 찾았다. 영어가 통하지 않았던 빌바오와 발렌시아에서는 길을 물어볼 때나 음식을 주문할 때, 단번에 일이 처리된 적이 없었다. 물론 처음엔 불편했다. 시력이 떨어지면 청력이 좋아진다고, 말이 안 통하니 ‘육감’이 늘어 눈치가 빨라지고 이해력이 부쩍 솟아 일처리가 점점 수월해졌다. 자국어로 설명하는 현지인들의 표정과 말투에서 그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열심이었는지 충분히 느껴져 도시가 좋아지고, 다시 찾고 싶어졌다. 영어를 쓰지 않아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까닭일 것이다.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가 먼저 나를 업신여긴 후에 남이 나를 업신여긴다.”고 했다.“언어는 사용하는 주체의 철학, 문화, 심리 등을 지배하는 기능이 있다.”면서 단순히 실용주의 측면에서 영어를 바라보는 것을 경계했다. 파리 출장에서 만난 건축가 강석원 교수는 “왜 파리에 가고, 왜 서울을 찾을까. 그곳에 가서 그곳만의 것을 느끼고 싶어서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적인 것’이 얼마나 특별한지 모른 채 외국 것만 따라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한국어를 어눌하게 하는 외국인을 보면 ‘귀엽다.’‘재미있다.’고 하면서 왜 영어를 어눌하게 하면 부끄러워할까. 영어에 목을 매는 이유가 괜한 패배주의나 사대주의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깊이 반성해 보자. 우리말은 제대로 구사하고 있는지. 최여경 지방자치부 기자 kid@seoul.co.kr
  • 30일부터 선유도 공원 나비축제

    4월에 ‘선유도 나비’,5월에는 ‘서래섬 유채꽃’,6월엔 ‘강변 음악’…. 한강 곳곳에서 축제가 시작된다. 2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일관성 없이 진행한 한강변 축제를 계절과 장소별 테마 축제로 연다.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도 공원에서 봄 축제인‘나비축제’가 열린다. 세계 각지의 희귀나비 70여종을 전시하고, 나비정원·곤충 동화책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체험 행사 참가는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hangangfest.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유채꽃이 만발한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에서는 5월10일부터 이틀 동안 ‘유채꽃 축제’를 갖는다.환경 관련 작품전과 퍼포먼스 공연도 진행한다. 여름에는 한강에서 음악과 댄스,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6월14일과 25일에 성동구·광진구의 뚝섬 한강공원 청담대교 아래에서 록과 힙합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어우러진 ‘강변 카페 페스티벌’을 열고,8월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번지점프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한강사랑 레포츠 축제’를 마련했다. 가을에는 10월11일 선유도공원에서 ‘한강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며, 겨울에는 12월말에 여의도와 뚝섬에 눈썰매장을 개장하는 것을 포함해 눈과 얼음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 한강에서 열리는 행사는 4계절 축제로 확대하고,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현장행정] 은평구 뉴타운 마무리 점검

    [현장행정] 은평구 뉴타운 마무리 점검

    다음달이면 ‘리조트형 생태도시’은평뉴타운 1지구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6월이면 입주가 시작된다. 27일 공정률이 90%에 육박하는 등 집주인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 은평뉴타운 1지구 현장을 노재동 은평구청장과 함께 둘러봤다. ●6월 입주 코앞 차량 배차간격 등 점검 6월 입주를 앞두고 입주민의 불편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이날 은평뉴타운을 찾은 노 구청장은 “본격적인 입주를 하게 되면 유동인구가 많아질 텐데 현재 운행되는 버스의 운송 능력은 부족해 보인다.”고 평가한 뒤 “인근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과 연결이 용이하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창릉천으로 운행되는 버스는 배차간격이 15∼20분인 데다 주말 위주로 운행된다. 특히 1지구는 가까운 지하철역이 차량으로 이동해야 할 정도의 만만치 않은 거리라 이를 위한 교통수단은 필수요건이다. 이에 따라 노 구청장은 “단지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버스노선을 조정하는 것보다 소형버스를 뉴타운셔틀로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와 학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살펴본 노 구청장은 “남은 기간동안 입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을 늘리기 위해 고민을 해보겠다.”면서 “우선 전입신고, 취득세 납부 등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실’을 운영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생태전원도시 대표 모델로 은평구 진관동 349만여㎡에 조성되는 은평뉴타운에는 2011년까지 총 1만 6172가구가 들어선다. 북한산, 서오릉 등의 자연 조건과 더불어 녹지율이 30.4%(진관근린공원 포함시 42.4%)에 달한다.4.7㎞ 길이의 실개천,1층을 개방한 피로티 보행숲길, 자전거 이용로, 북한산·진관공원과 연결되는 생태교량 등을 만들어 생태전원도시의 대표 모델이 될 전망이다. 주택 유형도 다양하다.2면(앞·뒤)이 개방되는 기존의 성냥갑 아파트에서 벗어나 3면의 조망이 확보되는 ‘탑상형’, 아파트 한가운데에 주민을 위한 공간을 두는 ‘중정(中庭)형’, 자연 지형을 따라 계단식으로 짓는 ‘테라스하우스’ 등 300여개 유형으로 구성된다. 자원회수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자원회수 시스템은 각 건물의 옥외 투입구에 쓰레기를 버리면 지하 수송관로를 통해 소각장으로 이송되는 방식으로 청소차가 일일이 수거할 필요가 없다. 또 태양광으로 공용 전원을 이용하고, 지열로 냉난방을 하는 등 신재생에너지가 활용된다. 우선 1지구 9단지를 시범단지로 정하고 앞으로 관리사무소, 노인정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디자인’ 참가 작품·논문 공모

    서울시는 ‘서울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할 작품과 ‘서울디자인 콘퍼런스’에 발표할 논문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과 콘퍼런스는 오는 10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Seoul Design Olympiad 2008)’의 주요 행사이다. 공모전과 콘퍼런스는 ‘숨 쉬는 디자인’(Design is AIR)를 주제로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추진한다. 공모전은 지(地), 수(水), 풍(風), 화(火)의 4개 분야로 나눠 공간, 정보, 제품 등 전 디자인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디자인 정책과 리더십 ▲창의 문화 도시와 공공디자인 ▲디자인과 정체성 ▲탈경계의 디자인 ▲사회와 디자인의 5개 주제로 구분해 논문과 포스터를 모집한다. 공모전은 6월10일부터, 논문은 7월1일부터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디자인올림픽 행사기간 잠실종합운동장에 전시할 예정이다.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별도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서울디자인올림픽 폐막식에도 초청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디자인’ 참가 작품·논문 공모

    서울시는 ‘서울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할 작품과 ‘서울디자인 콘퍼런스’에 발표할 논문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과 콘퍼런스는 오는 10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Seoul Design Olympiad 2008)’의 주요 행사이다.공모전과 콘퍼런스는 ‘숨 쉬는 디자인’(Design is AIR)를 주제로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추진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DMC 산업센터 입주기관 모집

    서울시는 다음달 2일까지 마포구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 단지에 만들어지는 DMC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할 지원시설·기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세무·회계사무소, 특허·법률사무소, 경영컨설팅사, 무역컨설팅사, 보험사, 증권사, 벤처캐피탈사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과 정부투자·재투자·출연기관 및 비영리법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DMC단지 내에는 대학과 기업 연구소, 언론사, 전문유통사 등이 다양하게 입주돼 있어 연구개발·생산·공급유통 등에서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6호선 수색역과 연결돼 있고,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과 2호선 홍대입구역 등 시내 주요 전철노선들과 이어질 예정이라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출 전망이다. DMC산학협력연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127-270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택지개발지구 E3-2 산학협력연구센터 첨단산업센터운영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은평, 무료건강교실 참가자 모집

    은평구는 다양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 모자를 위한 ‘모유사랑교실’은 여성의 산후 회복과 건강 증진, 성공적인 모유수유 요령 등을 가르친다.‘아기터치교실’은 아기 마사지로 엄마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돕기 위한 강좌이다. 또 관절염 진단자나 관절염 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절염 교실’, 인구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로 급증한 전립선 질환에 도움을 주는 ‘전립선 질환 교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직장인 당뇨교실’ 등도 있다. 심혈관 기능을 높이고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 강화에 좋은 ‘타이치 운동 교실’도 마련했다. 타이치는 ‘태극권’으로 알려진 중국 무술의 한 종류이다. 모든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탄천의 그꽃, 이젠 이름을 불러주세요

    탄천의 그꽃, 이젠 이름을 불러주세요

    송파구는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태보전지역인 탄천에 살고 있는 식물을 총망라한 ‘탄천의 야생화’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의 소모임인 ‘달개비’ 회원들이 5년간 탄천에서 진행한 모니터 활동의 결과물이다. 달개비는 서문을 통해 “살면서, 걸어다니며 늘 보지만 이름도 모르고 특징도 모른 채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책을 냈다.”면서 “일정 구간에 대한 하천도감이라는 이번 시도가 많은 지역에서 진지한 식물 연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사 지역은 성남 초입인 대곡교부터 강남면허시험장 양재천 합류지점까지 7㎞ 남짓한 구간이다.▲탄천 모래톱 근처의 식물종 ▲강줄기 따라 강물에 떠내려 온 식물종 ▲철새와 이웃 청량산에서 유입되는 식물종 ▲시기에 따른 우점종 등 산, 물가, 습지, 모래 등 다양한 식생대가 형성된 곳이다. 책에는 여기서 조사된 350여종의 식물 가운데 280종을 추려내 담았다. 시인이자 일신여중 국어교사인 서정우씨 등 달개비 회원 9명이 각각 촬영한 1만여장의 사진 가운데 600장을 고르고, 일일이 사진과 설명을 붙였다. 식물 분류는 선태식물-양치식물-나자식물-피자식물(쌍떡잎-외떡잎)순으로 배치했다. 붉은괭이밥, 며느리배꼽, 사위질빵, 큰땅빈대 등 이름만 들어도 친근한 야생화도 많다. 구는 이 책을 지역내 75개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26개 주민센터, 송파도서관, 관련 부서 등에 배포해 생태교과서로 활용한다. 또 370종의 탄천 식물을 모두 담은 ‘탄천의 야생화’ 개정판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서울시, 관광 친절 서비스 교육

    관광객 12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가 본격적인 친절서비스 교육에 나섰다. 서울시는 27일부터 서울시관광협회 주관으로 관광 서비스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서울 호스피텔리티(hospitality·환대)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호스피텔리티 아카데미는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서울시내 관광업계 CEO와 지배인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말 관광업계 리더급 종사자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1기 아카데미를 진행한 관광협회측은 올해 교육을 6회로 확대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지하철 건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지하철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건설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말 3호선 연장구간 2곳,7호선 연장구간 4곳,9호선 구간 14곳 등 서울지역 20개 건설공구에서 추진한다. 지하 20∼30m에서 땅파기 등 터널공사 현장을 관람한 뒤 지하터널을 따라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매달 공구별로 20∼50명이며,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홈페이지(smih.seoul.go.kr)나 전화(772-7170∼7)로 신청하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Zoom in 서울] 한강·남산 르네상스

    [Zoom in 서울] 한강·남산 르네상스

    서울시가 추진하는 관광·문화사업의 두 축인 한강과 남산 르네상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한강다리의 경관 조명 개선을 위한 1차 사업이 완료돼 노량대교 등 7개 다리가 새로운 컨셉트의 야경을 뽐냈다. 한강 르네상스에 이은 두번째 변신의 타깃은 남산이다. 서울시는 남산 전체를 문화·예술 특화 공간으로 만드는 ‘남산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입찰공고를 내는 등 본격적인 사업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타워브리지처럼 관광 명소가 될 것” 서울시는 이날 한강대교, 성산대교 등 7개 한강다리의 야간 경관을 바꾸는 한강 교량 조명 개선사업의 1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조명을 개선한 곳은 한강·동작·원효·양화·가양·성산대교이며, 노량대교는 새롭게 조명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 작업은 화려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잔잔하고 고급스럽게 조성했다.”면서 “한강 다리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영국 런던의 타워브리지 등과 같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관광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강대교는 기존 LED 조명을 CCL(Cold Cathode Lamp)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의 파란색이 다소 촌스럽다는 지적에 따라 깔끔한 흰색으로 바꿔 밝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빛의 거리’를 주제로 조명을 설치한 노량대교는 은은한 빛이 교각과 대교 천장을 동시에 비춘다.CDM(Ceramic Discharge Metal-halide) 램프를 이용해 에너지 효율성, 수명, 품질까지 고려했다. 빛기둥을 직접 쏘는 방식이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은 성산대교와 원효대교는 조명을 교체하거나 각도를 조정했다. 한편 2009년까지 한강 경관 조명을 신설·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천호대교와 잠실철교의 조명을 신설하고, 올림픽·광진·동호·성수·한남·반포·잠실대교·당산철교의 야간경관을 바꿀 계획이다. 내년에는 서호교, 아차산대교, 청담대교, 두무개길의 조명을 개선해 총 21개 한강 다리의 경관 조명 개선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모노레일 등 新 교통수단 도입 이와 함께 서울의 허파인 남산을 자연과 역사,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남산 르네상스’ 사업이 착착 진행된다. 그동안 보행환경 개선이나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등 개별적인 남산 가꾸기 사업이 진행된 적은 있지만, 시가 남산 전체를 새로 디자인하기 위한 총괄 계획 수립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용역을 통해 회현동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숭례문∼명동역∼충무로역∼동대문역으로 이어지는 동·서 구간과 남단 한강진역 주변을 연결하는 역삼각형 모양의 남산 일대 90만㎡에 대해 시설물 등 현황을 조사·분석한다. 특히 남산 주변을 장충·예장·회현·한남·N타워 등 5개 지구로 나눈 뒤 각각을 갤러리파크, 미디어아트, 콘서트, 생태, 전망 존(zone)으로 특화하고, 예술인마을이나 숙박촌, 악기전문상가 등을 배후시설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남산 일대에 모노레일이나 케이블카, 리프트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문제도 적절성을 따지고, 장충체육관 등 각종 시설물의 존치 여부와 활용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실·국별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여경 이세영기자 kid@seoul.co.kr
  • [거리 미술관 속으로] (57) 장충동 신라호텔 야외 조각공원

    [거리 미술관 속으로] (57) 장충동 신라호텔 야외 조각공원

    미술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호텔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것도 입장료 없이. 서울 중구 장충동 언덕에 자리한 신라호텔에는 자유롭게 자연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는 ‘문 턱 낮은 갤러리’가 있다. 호텔 영빈관 뒤뜰에 조성된 야외 조각공원은 국내 최초의 사설 조각공원으로 1987년에 문을 열었다. 가나화랑과 함께 조성한 조각공원은 4만여㎡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오랜 역사를 가진 서울성곽이 맞닿아 있고 정원수로 둘러싸인 한적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산책로 곳곳에 고급스러운 심미안으로 선정한 다채로운 조형물이 놓여 있다.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드 레저’지가 관광코스로 추천할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꼽은 공공미술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김창희·전뢰진·유영교·백현옥·전국광씨 등 중견작가 40여명의 작품 70여점을 만날 수 있다. 1960년대부터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온 백현옥 작가의 ‘피리부는 여인’과 ‘가을의 문’, 김창희 작가의 ‘쌍무지개’ 등은 여체의 유려한 곡선을 뽐낸다. 유영교 작가의 ‘두 자매’,‘모녀상’에는 봄날의 따뜻함을 간직한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만들어낸 민복진 작가의 ‘가족’, 김찬식 작가의 ‘정’ 등과 같은 작품들도 빼놓을 수 없다.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룬 노재승 작가의 ‘사성에 의한 유출’, 강대철 작가의 ‘나무로부터’, 임동락 작가의 ‘작품86’ 등까지 국내 조각계의 시대적, 개념적, 유형적 흐름을 모두 만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햇살 좋은 봄날에 풋풋한 자연의 향내를 맡으며 조형물 사이를 거니노라면 한 시간이 순식간이다. 듬성듬성 놓인 벤치, 탁 트인 전망까지 곁들여 더없는 사치를 경험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거리마다 넘쳐나는 디자인 물결

    거리마다 넘쳐나는 디자인 물결

    서울 종로구 삼청동길, 영등포구 여의나루길 등 시내 20곳이 서울의 대표적인 디자인 문화 거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가로시설물과 간판 등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 20곳을 추가로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2010년까지 자치구마다 1곳씩 총 25곳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거리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따져 종로구, 중구, 강동구에는 2곳을 지정하고, 대상지 수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대상지는 성동구 왕십리길, 동대문구 왕산로, 중랑구 망우로, 강북구 도봉로, 도봉구 도봉산길, 노원구 노원골, 은평구 통일로, 서대문구 연세로, 마포구 서교로 등이다. 또 양천구 신월로, 강서구 공항로, 영등포구 여의나루길, 동작구 사당로, 서초구 반포로, 송파구 올림픽로 등도 선정됐다. 종로구는 지난해 대학로에 이어 삼청동길이, 중구는 남대문로와 퇴계로, 강동구는 천호대로와 강동구청앞길이 디자인서울거리로 각각 만들어진다. 광진구 능동로와 관악구 관악로의 경우는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지역을 연장하도록 결정했다. 실제로는 28곳이 생기는 셈이다. 시는 이들 거리에 각 44억여원씩, 총 894억원을 들여 보도블록과 가드레일, 녹지대 등 공공시설물을 통합 디자인으로 설치하고 전선과 공중전화 등의 시설물은 땅 속에 묻는다. 광고물 개선과 ‘그린파킹제’ 실시, 대학 담장 개방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선정한 20곳은 내년 9월까지 조성하고, 앞서 지정한 10곳은 10월에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문화재단 ‘문화탐방’ 확대 운영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역사박물관은 다음달부터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까지 ‘문화는 내 친구’로 운영했던 문화투어의 새 이름을 ‘서울 문화예술 탐방 프로젝트’로 바꾸고, 평일까지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미술평론가, 건축가, 문화비평가, 박물관전문가, 전통문화 연구자 등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서울 속의 문화자원을 찾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다음달 15일부터 시작된다. 평일 프로그램은 매달 둘째·셋째·넷째주(4월은 셋째주 화요일부터) 화∼금요일 오전에 열린다.▲화요일은 미술관과 공공미술을 탐방하는 ‘미술관 가는 날’ ▲수요일은 아틀리에 등을 찾는 ‘상상력의 산실 탐방’ ▲목요일은 ‘박물관 가는 날’ ▲금요일은 근대건축과 문학유산 등을 둘러보는 ‘문화유산 도보탐방’ 등으로 운영된다.24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은 다음달 12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주말가족체험교실’을 연다.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박물관 전시물을 감상하고 경희궁 답사를 하는 프로그램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관광마케팅’ 닻 올린다

    ‘서울관광마케팅’ 닻 올린다

    세계 각국에 서울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칠 ‘서울관광마케팅 주식회사’가 다음주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말부터 1,2차에 걸쳐 대표이사 공개채용 절차를 진행한 서울관광마케팅이 25∼26일쯤 사장 선임을 마무리하고 이달 안에 직원 선발을 끝낼 예정이다. 당초 서울시는 서울관광마케팅의 초대 사장을 선임하고 3월1일부터 공식 출범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1차 공모에서 지원자 50여명 중 선정된 최종후보자 2명을 놓고 고민을 했으나 적임자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2월말 재공모에 들어갔다. 재공모에서는 20여명이 지원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초대 사장인 만큼 관광마케팅을 전공하고, 경영 능력도 두루 갖춘 사람을 찾다 보니 사장 선임이 늦어졌다.”면서 “그러나 더이상 늦어지면 직원 선발과 조직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표이사 선임이 늦어지자 함께 진행된 직원채용도 지연돼 지원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 지원자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 일정이 모두 발표가 늦어졌고 심지어 면접을 이달말에 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서류를 준비하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하며 지원자를 우롱하고 있다.”면서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를 꼬집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함께 일할 직원인 만큼 사장이 직접 면접을 볼 필요가 있어 직원 채용의 마지막 절차가 늦어졌다.”면서 “늦어도 이달 말에는 직원 채용까지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서울관광마케팅의 직원은 서울시 관광마케팅총괄본부 직원 20명을 포함해 45명 정도이다. 사장 이하 1실 3본부 8개팀으로 구성된다. 서울컨벤션뷰로본부에 컨벤션뷰로팀, 관광마케팅본부에 관광사업·마케팅사업·이-비즈(e-BIZ)·관광마케팅기획, 투자개발본부에 투자사업·투자유치·개발기획팀을 둘 예정이다. 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시가 70억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호텔신라·앰배서더호텔·롯데관광·하나투어 등 16개 업체가 106억원을 출자해 설립 자본금은 총 176억원이다. 오는 2010년까지 총 자본금 7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홍보마케팅, 서울형 관광상품의 개발과 상품화, 해외관광 네트워크 구축, 국제컨벤션 유치와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중장기적으로 면세점·관광음식점·유스호스텔 운영 등의 수익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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