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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강좌신청 등 업무 ‘원스톱’

    통계·강좌신청 등 업무 ‘원스톱’

    중랑구가 주민자치센터의 기본적인 업무부터 현황, 통계, 강좌신청, 강의확인증 발급 등 모든 업무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다른 자치센터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목된다. 27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는 업무를 통합해 관리하는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을 만들고, 이에 대한 설명회를 28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강좌 신청 집에서 클릭 한번에 가능 이 관리시스템은 수작업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비효율성과 직접 현장에 가서 수강신청 등을 해야하는 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문병권 구청장은 “자치단체의 산발적인 개발로 인한 예산 낭비를 없애고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시스템 도입을 못했던 기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했다.”면서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을 보급해 지방자치단체간의 행정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랑구가 만든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은 30여종의 수기대장을 전산화하고 현황보고, 운영통계, 회계 등 단순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처리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잡무를 처리하는 데 직원 1인당 평균 2시간을 소비하던 것이 1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강좌를 듣고자 하는 주민들은 강좌 신청, 강의 확인증 발급, 강사 지원 등 기존에 자치센터를 방문해야 해결할 수 있었던 업무를 이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방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일부 자치단체에서도 비슷한 관리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프로그램 호환 불가, 도입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다른 자치단체와 프로그램 교류를 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도 날려버렸다. 구가 관리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것은 지난 4월. 오랜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용형 관리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자치센터 총괄담당과 센터담당 등 현장 실무자를 개발팀에 투입하고 개발 정보화 담당자, 프로그램 개발 외부전문가 등 9명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도입 비용 부담·호환불가 등 문제점 해결 자치센터 업무프로세스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조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시스템 설계 등 개발에 들어간 비용은 5000만원선. 이렇게 만들어진 관리시스템의 도입비용은 운영 서버, 인터넷솔루션 등에 2000만원 정도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자치단체에는 기능개선 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고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8일 서울시, 수도권 자치센터 업무 담당자와 전산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포시에스, 한국IBM과 공동으로 자치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사례발표와 보급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구는 희망하는 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관리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년 1월부터 전국 자치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초·중생 대상 창작만화교실 운영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6일까지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창작만화교실을 운영한다. 만화 초·중급, 애니방송 등 3개 분야로 매주 토요일에 2시간씩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만화 초·중급 과정에서는 이야기를 구상하고 만화로 표현하는 방법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애니방송 과정은 미술, 글쓰기, 인형극 활동을 하며 창조적인 발상을 돕는다.수강생 모집은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ani.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5만 5000원이다.(02)3455-8364.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북촌문화센터 전통작품 발표회

    서울시는 25일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작품 발표회를 갖는다. 북촌문화센터 강사와 수강생, 북촌 전통공방 운영자들이 출품한 민화, 서예, 자수, 한지·매듭 공예 등 10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수익금 일부는 장애 어린이들의 북촌문화체험 행사비로 활용된다. 오후 3시부터는 태평무와 가야금병창, 어우동 공연, 거문고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전통다례 시연 행사를 열어 문화체험의 자리도 마련한다.서울시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女談餘談] 축제유감 “그래서 즐거우십니까”/최여경 지방자치부 기자

    [女談餘談] 축제유감 “그래서 즐거우십니까”/최여경 지방자치부 기자

    25일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축제’가 막을 내린다. 서울시는 곳곳에서 열리는 72개 축제를 총망라한 데 의미를 부여했지만, 일부에서는 핵심 행사가 없는 ‘짜깁기’라고 비죽거린다. 축제는 서울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의 핵심이다. 매해 한 차례이던 축제를 올해 사계절 축제로 확대하고, 무려 예산 98억원을 책정한 이유다. 봄부터 가을까지 행사마다 20억~30억원대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러나 37억원을 투자한 지난해 행사에 445만명이 찾았던 것과 비교하면 관람객은 4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문만 무성한 허당잔치였던 셈이다. 사실 지금 우리에겐 축제를 마음껏 즐길 여유가 없다. 주가와 집값은 뚝뚝 떨어지고, 사교육비와 펀드, 대출 이자는 쉴 새 없이 돈을 까먹는다. 정부는 “세계 경제가 다 이러니 어쩔 수 없다.”는 한심한 얘기를 해댄다. 빵빵 터지는 음악소리에 즐거움보다는 “행사 비용이 다 내가 낸 세금”이라는 본전부터 생각난다. 이에 굴하지 않고 서울시는 겨울축제를 준비중이다. 지난해처럼 빛의 축제 ‘루체비스타’라는 게 관련 부서의 설명이다. 이런 불황에서라면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의 화려한 전구장식을 보며 설치비, 전기료를 떠올릴 게 분명하다. 축제에 쓸 예산을 저소득층에 줄 연탄 한 장 사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은, 여기서 위안과 여유를 찾을 사람도 분명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필요한 것은 사고의 전환이다. 올해 초 취재차 찾은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기자의 시선을 끈 것은 골목의 모습이었다. 간판 조명을 최소화한 소박한 골목에서 전구장식은 한 발자국 옮길 때마다 카메라에 담고 싶을 정도로 색다르고 아름다웠다. 흥청망청하지 않고도 찾은 이들을 위한 충분한 서비스가 됐다. 빛의 축제를 해야 한다면 이를 벤치마킹해서 각 자치구가 조성한 걷고싶은 거리, 부흥을 꿈꾸는 전통시장 등을 찾아 소박한 루체비스타를 펼치는 것은 어떨까. 가족, 이웃과 모여앉아 차 한 잔, 맥주 한 잔 곁들이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민의 마음을 살피는 시정은 멀리 있지 않다. 최여경 지방자치부 기자 kid@seoul.co.kr
  • 하이서울축제 피날레 ‘카르멘’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광장 특설무대에 올려진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축제’의 폐막행사로 화려한 선율과 대중적인 시나리오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카르멘’을 선보인다. 무료로 열리는 공연은 국내 여성 오페라연출가 1호인 이소영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직접 해설을 맡고, 하이라이트만 엄선해 기존 공연시간(3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새롭게 연출했다. 공연에는 국립오페라단과 국립오페라단합창단, 국립발레단, 무용단 ‘알마플라멩카’가 어우러져 올가을 최고의 무대로 만들 예정이다. 카르멘은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돈 호세는 테너 류정필, 투우사 에스카미오는 바리톤 오승용이 맡았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송파구의회 “제2롯데월드 승인하라”

    송파구의회가 초고층 빌딩으로 계획된 제2롯데월드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송파구의회(의장 박재문)는 23일 제163회 구의회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문윤원 도시교통 위원회위원장 등 구의원 11명이 ‘제2롯데월드 초고층 건립 승인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이를 국방부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구의회는 건의문에서 “공군이 1994년 군용항공기지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가 입장을 바꾸는 등 상황에 따라 건립불가를 주장하지 말고 정세변화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건물은)‘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구 군용항공기지법)’상 비행안전구역 밖에 계획돼 법적으로 고도제한 대상이 아닐뿐더러 미연방항공청과 국내전문기관도 비행안전을 확보하면서 건축이 가능하다고 해석했다.”면서 “구태의연한 할거주의를 버리고 글로벌시대에 적극 동참하라.”고 덧붙였다. 구의회는 제2롯데월드 건립은 외자 유입 1조 7000억원과 고용 창출 연인원 250만명, 준공 후 2만 3000명(송파구민 30% 고용 계획), 연간 2억달러 외화 수익 창출 등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깊어가는 가을 속 단풍길 72선

    깊어가는 가을 속 단풍길 72선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서울시가 선정한 ‘단풍과 낙엽의 거리’를 찾아보자. 서울시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이 아름다운 시내거리 72곳을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하고, 가을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다음달까지 낙엽을 그대로 두어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선정한 주요 명소는 경복궁 담장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삼청동길(종로구)과 덕수궁 돌담이 아름다운 덕수궁길(중구), 차량통행이 적고 보행자길로 조성한 소월길(용산구)과 워커힐길(광진구) 등이 대표적이다. 또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억새밭, 서울대공원의 외곽순환도로, 남산공원 북축순환로, 안산의 메타세쿼이아 숲길(서대문구), 중랑천·우이천·안양천 둑길도 포함돼 있다. 화랑로와 한글비석길(노원구), 해바라기길(양천구), 구일5길(구로구), 여의서로(영등포구), 관악로(관악구)도 좋다. 시는 2006년부터 운영하는 서울대공원의 단풍 풀장, 능동의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에서 가족단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문병권 중랑·서찬교 성북구청장 새천년 밝은정치인상 최우수상

    문병권 중랑구청장과 서찬교 성북구청장이 각각 ‘새천년 밝은정치인상’의 시민교육과 사회복지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다. 22일 중랑구 등에 따르면 (사)바른사회·밝은정치시민연합은 한해 동안 사회복지와 시민교육분야의 구정 활동을 평가해 선정하는 ‘새천년 밝은정치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민교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중랑구는 학교교육경비 58억여원을 지원해 방과후 교실, 영어·논술 수월성교육, 사이버 꿈나무 학교, 주민과 청소년 문화체육 공간 등을 운영하고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센터와 홈페이지 운영 등 교육여건 개선에 꾸준히 노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는 주민복지실을 주무국으로 만들어 복지 업무에 힘을 실어주고 행정동을 30개에서 20개로 줄여 발생한 인력과 예산을 주민복지에 투입했다. 사용하지 않는 청사는 영유아플라자, 노인복지관, 청소년자활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복지시설로 리모델링해 호평을 받았다. 또 김형수 영등포구청장과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두 분야의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아카데미와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으로 시민교육 분야에서, 송파구는 1동에 1곳 이상의 공공보육시설 확충 노력과 국내 최초로 아토피 어린이를 위한 행복한 어린이집 개원 등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박성중 서초구청장과 김재현 강서구청장은 인기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24일 오후 5시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동네 명소 공원화’ 區·民합작 결실

    ‘동네 명소 공원화’ 區·民합작 결실

    서대문구가 추진하고 있는 내실있고 독특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충현동과 홍제3동이 최근 막을 내린 ‘제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각각 프로그램 분야 우수상과 종합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주민자치센터가 내놓은 우수사례 244개 중 유일하게 한 자치구에서 두 개 동이 수상하는 쾌거였다. 앞서 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2008년도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프로그램 분야 우수구로 선정되며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주민 발굴 명소·우물공원 조성 단연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마을을 대표하는 자원을 발굴하는 ‘우리동네 보물찾기-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 추진’이다. 생활을 개선하는 동네 가꾸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고유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역사유적 등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요소를 주민이 직접 찾아내고 가꾸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테마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5월 ‘보물찾기를 통한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주민 리더 설명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발굴 작업에 나섰다. 총 3차의 주민공모를 통해 상반기에는 8개 동 11개 사업을 찾아냈고,‘우리동네 보물찾기 우수사업 계획 선정 심의회’를 열어 6개 동 7개 우수 사업을 정했다. 충현동 ‘우리가 하나되는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비롯해 ▲북아현동 ‘잊혀진 두께우물 복원’ ▲연희동 ‘연희궁터 옛우물(장희빈 우물) 가꾸기’ ▲홍제3동 ‘홍제천 자연체험학습장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홍은1동 ‘호박골 야생화 동산 조성과 시낭송의 밤’ ▲홍은2동 ‘전통과 미래가 있는 꽃마을 만들기’ 사업 등이다. 구는 이 중 연희동과 북아현동의 우물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해 공원을 만드는 계획으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소외계층 찾아가는 음악회·기타강습 호응 충현동은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지역기관과 네트워크 형성, 주민자치센터 야간 개방, 가족단위 프로그램 운영, 노숙자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이웃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원봉사 분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문화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과 시설에 있는 노숙인을 찾아 인문학과 기타 연주를 가르치는 ‘인문학과 기타연주 강습’이 대표적이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가족자원봉사자와 주민자치센터 동호회 등이 복지시설을 찾아 음악회를 열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정기적인 활동이다. 서대문구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 활동으로 폭넓은 문화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노숙인들에게 매주 화요일마다 인문학과 기타를 가르치는 자리를 제공한다. 현동훈 구청장은 “지역내 모든 자치센터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민·관·학이 함께 지역문제를 고민하면서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외국인며느리 손맛대결

    외국인며느리 손맛대결

    송파구는 22일 오후 2시30분 문정요리교실에서 외국인 며느리들이 참가하는 ‘맛자랑, 요리자랑’ 경연대회를 연다. 이곳에서 1년여 요리강습을 받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전통요리 대결을 펼친다. 이날 대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몽골 등에서 온 외국인 며느리 30명이 6개팀으로 나뉘어 나라별 고유요리와 지정된 한국요리 1가지씩을 선보인다. 다문화가정 여성 요리교실의 이금자 강사 등 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나서 알뜰하게 장보기, 예쁘고 맛있게 요리하기, 각 팀의 단합 등을 평가한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나라별 고유요리를 소개하며 음식에 스며 있는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그동안 배운 우리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국제가족영상축제 개막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가 22~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과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개막된다. 21일 시가 후원하고 (사)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주최로 열리는 축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8개국 120편의 영화가 준비돼 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벤 스타센 감독의 입체영상 애니메이션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상영되는 작품이다. 스타센 감독은 개막식에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고,23일에는 입체영상 기술과 가족 영화에 관해 직접 강의하는 마스터클래스도 갖는다. 폐막작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연출한 빈센트 워드 감독의 최신작 `레인 오브 칠드런´으로, 투호족 여성인 푸히의 일대기와 가족사가 담긴 다큐멘터리다.22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탁재훈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홍보대사 김혜성·안소희씨, 심사위원인 영화배우 이범수씨 등 국내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영화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www.sifff.org)와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할 수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서울문화재단 ‘북 콘서트’ 개최

    서울문화재단은 독서캠페인 ‘책 읽는 서울’ 사업의 하나로 21일 서울광장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책 읽는 서울’ 조직위원장인 소설가 박범신씨가 자신의 소설 ‘촐라체’의 한 구절을 낭송하고, 연극배우 오지혜씨가 평소 딸에게 읽어 주던 ‘너는 특별하단다’를 무대 위에서 낭독하며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얘기한다. 무언극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에 이어 그룹 샤이니가 책문화나눔 콘서트를 펼치고, 가수 손호영이 노래와 함께 ‘마당을 나온 암탉’을 낭독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중랑천엔 ‘웰빙’이 흐른다

    중랑천엔 ‘웰빙’이 흐른다

    때만 되면 집중호우의 영향을 받아 상습침수지역의 대명사가 된 중랑천이 주민들이 즐겨찾는 웰빙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0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는 이화교와 장평교 사이 5㎞ 구간에 6년 동안 수해방지 시설을 갖추고 걷고싶은 거리, 체육공원,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해 중랑천을 남녀노소 모두가 찾아가는 명소로 안착시켰다. 구는 5.15㎞에 이르는 중랑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고 8억 7000만원을 투입해 장평교~월릉교 구간에 점토질 블록 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손쉽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중랑교 부근에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면목체육공원을 만들었다. 이화교 근처에는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국제규격에 버금가는 규모의 인라인스케이트장 2면을 갖춘 중화체육공원을 마련했다. 또 장평교 인근에는 폭 16m, 연장 138m, 트랙 총 길이 240m에 이르는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으로 꾸민 장평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새벽과 저녁시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중랑천의 이미지가 대변신한 데는 4년간 꾸준히 벌인 수해대책사업의 효과가 컸다. 구는 2001년에 수해원인 분석 등을 통해 수해항구 대책사업을 수립하고 2005년까지 975억원을 투입해 중화2 빗물펌프장 신설, 면목빗물펌프장 용량 개선, 망우산 저류조 설치 등을 진행했다. 수해가 잦아든 지역을 활용해 유채꽃, 장미터널, 코스모스길 등을 만들어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랑거리를 만들어 냈다. 봄에는 장평교~월릉교 구간 6만여㎡ 공간에서 유채꽃을 즐기고, 초여름에는 묵동교~장안교 구간 4㎞에서 화려한 장미터널을 볼 수 있다. 또 가을이면 이화교와 장평교, 중랑교 주변에서 억새와 갈대, 코스모스 등으로 뒤덮인 풍경이 펼쳐진다. 변신한 중랑천은 성별, 나이 등을 불문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아이들은 오이, 가지 등 25종의 식용작물을 관찰하는 2000㎡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즐기고, 이화교와 중랑교 주변에는 붕어, 잉어, 밀어 등이 노닐어 어른들의 낚시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매년 5~10월에 중화체육공원, 면목체육공원에서는 중랑시네마&뮤직 페스티벌, 주민서비스페스티벌(중랑복지박람회), 중랑문화예술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구는 색다른 조형 기술과 야간조명 시설을 적용한 이화교와 겸재교가 각각 2010년과 2011년에 준공되면 중랑천은 또 한번 변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병권 구청장은 “중랑천은 자연의 정취와 더불어 낭만과 건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속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이제는 주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중랑의 명소가 됐다.”면서 “주민들이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보수·신설 공사를 진행하고, 중화·상봉재정비촉진지구 사업 완료에 맞춰 첨단도시와 연결된 웰빙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꿀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7세 이하 19% 아토피

    서울에 사는 7세 이하의 아이 5명 중 1명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0~7세 어린이 645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질환 실태 및 역학조사’를 한 결과 대상 아이의 19.1%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병률(有病率)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각각 18.9%와 19.2%로 성별 차이는 없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63.7%는 2세 미만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다. 이어 2~4세(30.8%),5~7세(5.5%) 순으로 아토피 질환이 나타났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서울문화재단 ‘북 콘서트’ 개최

    서울문화재단은 독서캠페인 ‘책 읽는 서울’ 사업의 하나로 21일 서울광장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책 읽는 서울’ 조직위원장인 소설가 박범신씨가 자신의 소설 ‘촐라체’의 한 구절을 낭송하고, 연극배우 오지혜씨가 평소 딸에게 읽어 주던 ‘너는 특별하단다’를 무대 위에서 낭독하며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얘기한다. 무언극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에 이어 그룹 샤이니가 책문화나눔 콘서트를 펼치고, 가수 손호영이 노래와 함께 ‘마당을 나온 암탉’을 낭독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7세 이하 19% 아토피

    서울에 사는 7세 이하의 아이 5명 중 1명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0~7세 어린이 645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성 질환 실태 및 역학조사’를 한 결과 대상 아이의 19.1%는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병률(有病率)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각각 18.9%와 19.2%로 성별 차이는 없었다. 또 아토피 피부염의 63.7%는 2세 미만에서 처음으로 발병했다. 이어 2~4세(30.8%),5~7세(5.5%) 순으로 아토피 질환이 나타났다.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수면장애 여부를 조사한 결과 1주에 1회 미만이 34.9%,1회 이상이 17.4%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2명 중 1명(52.3%)꼴로 수면장애를 겪었다. 이와 함께 시가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만 7~15세 어린이와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률과 위험요인 조사에서는 알레르기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아토피로 진단받을 확률은 6.9배, 천식은 8.7배, 비염은 6.8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고가도로 밑이 수변공원으로

    서대문구는 내부순환도로 아래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23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공원이 들어선 곳은 홍제3동 454 지역으로, 내부순환도로가 그늘을 만들어 햇볕이 들지 않고 대형 건설장비들의 대기 장소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으로 이용돼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구는 이곳에 5억 3900만원을 들여 지난 6월12일부터 주민쉼터를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인공폭포, 실개천 등 수경시설을 꾸미고 음지에서 잘 자라는 회양목 등 키작은 나무 4600그루와 관중 등 초화류 1만 5000여뿌리를 심었다. 또 점토벽돌 등으로 주변 포장공사를 해 지역주민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에 친수공간조성 등 녹지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송파 실버 인형극단 12인 “너무 바빠 늙을 틈도 없다”

    송파 실버 인형극단 12인 “너무 바빠 늙을 틈도 없다”

    “내가 제일 예쁘니까 심청이 할게!” “무슨 소리~ 내가 먼저 찍었어!” 지난 7일 송파구 가락복지관 어린이집에서 70대 어르신들의 실랑이가 한창이다. 대단히 화려한 무대가 아닌 커다란 천 하나로 가린 소박한 무대 뒤에서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옷을 입힌 손인형을 든 채 주인공 자리를 놓고 귀엽게 옥신각신하고 있다. 인형극이 펼쳐지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손자같은 꼬마들 앞에서 익살 연기도 마다않는다.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사가 풍성하다. 이런 가운데 송파구에서는 어르신일자리사업, 문화센터 강좌 등으로 기량을 익힌 어르신들이 당당한 문화의 주역으로 나서서 화제가 되고 있다. ●창단 2년째… 막내 환갑·맏형 85세 16일 송파구에 따르면 창단 2년째를 맞은 실버인형극단은 어린이집마다 모시기 경쟁이 일어날 정도로 지역내 문화단체로 자리를 잡았다. 전직 교사 출신 할머니 3명과 공무원 출신 할아버지 1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실버극단은 최연소 김순옥(61) 할머니부터 최고령 김하균(85) 할아버지까지 세트 운반, 인형 의상 작업, 연기 등을 모두 알아서 해내는 ‘멀티플레이어’들이다. 모시기 경쟁 덕에 하루에 장소를 옮겨가며 2회 공연도 마다하지 않는다. 다음달까지 지역내 방과후교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 내 각종 이용시설을 찾는 공연이 줄줄이 이어진다. 레퍼토리도 다양해 ‘황금알을 낳는 닭’ ‘심청전’ 등 어린이극과 어른들을 위한 ‘이수일과 심순애, 그 후’도 준비했다. ●상담원·컴퓨터 강연… 낮엔 일하는 실버 어르신 배우 각자 상담봉사, 컴퓨터 보조강사, 구연동화, 양로원 봉사 등 다른 활동도 병행해 정기연습도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할 정도로 바쁘지만 모두들 이 무보수 자원봉사에 푹 빠져 있다. 공연이 끝나면 인형을 만져보려는 아이들이 줄을 서고, 아이들과 손가락 인형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진다. 교사 출신인 이순희(81) 할머니는 “대사 외우는 게 제일 힘들고 자면서도 대사 생각하면 잠이 안 올 정도”라면서도 “너무 바쁘고 재미있어 늙을 틈도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일하는 실버들의 유형도 다양하다. 교사 출신이라는 장점을 살려 5년째 어린이집 구연동화강사 활동하고 있는 백영기(75) 할머니는 매주 월·수요일 거여·은하수어린이집을 찾는다.“어린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백 할머니는 도서관을 찾아 소재를 발굴하고 직접 인형과 교구를 만들며 바쁜 일상을 보낸다. 아파트 주민들이 내다버린 인형과 헌옷가지를 이용해 만든 교구가 지금까지 5~6박스에 달할 정도이지만 아직 부족하다. 최근 뮤지컬 ‘명성왕후’를 보고 지금은 명성왕후 인형을 만드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40여명 유적해설사·학교지킴이 등 활동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강사는 25명. 문화유적해설사 활동을 펼치는 어르신도 40여명이 있다. 한 달 수입 20만원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면서 용돈 벌이, 여유 시간 활용, 건강 관리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지하철을 이용해 간단한 물건을 배달하는 ‘송파시니어퀵’은 일하는 만큼 벌어 가장 수입이 짭짤하다. 이 밖에 납치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귀갓길을 지키는 ‘학교지킴이’를 비롯해 맞벌이 엄마를 대신하는 학교급식지도사, 어린이집지킴이, 실버벽화단, 실버교통안전봉사단, 문화재보호 등 활동 폭이 한층 넓어졌다. 김영순 구청장은 “내년에 준공하는 노인요양원을 비롯해 송파구에는 어르신들이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를 충분히 활용하며 지역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불편·불쾌·불안 ‘3不’ 퇴출

    은평구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뿌리내리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생활질서확립추진반’을 출범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생활질서확립추진반은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편·불쾌·불안 요소를 없애는 ‘3불 퇴출’을 목표로 삼고 ▲불법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노점 ▲불법주정차 ▲공사현장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강도 높은 정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구는 ‘불법 무질서 행위 고강도 단속 50일 작전’을 세우고 직원 11명을 현장에 투입해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친다. 도심의 무허가 광고물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노점상과 주정차 등 생활 불편 요소와 도시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이달 초부터 구민들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역이나 교차로에서 생활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재동 구청장은 “도시경쟁력은 시민생활 안정과 법질서 준수에 있다.”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법질서를 잘 지키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전문예술법인 지정 신청 접수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서울에 있는 문화예술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창단(개관)한 지 2년 이상 되고 매년 정기적인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여야 한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12월 열리는 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선정 단체를 확정한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되면 기부금품의 공개모집이 허용되고, 법인세 경감 등 혜택이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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