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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투명경영 수상기관 선정

    중랑구는 월간중앙 창간 40주년을 기념한 ‘21세기 경영리더 대상’에서 투명경영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1세기 경영리더 대상은 위기극복과 성과와 비전 실현 등에서 모범을 보이며 바람직한 경영인상을 제시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주민 참여 제도 마련 ▲부정부패 상시 예방시스템 구축 ▲법인 클린카드제 운영 ▲인터넷 전자계약제도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 ▲명예주민감사관제 운영 등 신뢰경영을 구현했다. 또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종 교육을 진행하고, 클린 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클린행정 주민만족도 조사를 꾸준히 실시해 ‘부패제로! 청렴중랑!’의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구는 정부와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청렴도, 행정혁신, 민원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우수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8월 서울시에서 실시한 청렴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문병권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구민의 신뢰와 후원, 공직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 청렴 중랑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오세훈 시장도 이 상의 창조경영 부문에 서 대상을 받았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Zoom in 서울] ‘퐁피두 작품의 진수’ 서울서 만난다

    [Zoom in 서울] ‘퐁피두 작품의 진수’ 서울서 만난다

    프랑스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국립 퐁피두국립현대미술관(퐁피두센터)의 소장 작품들이 한국을 찾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퐁피두센터와 공동으로 22일부터 120일 동안 ‘프랑스 국립퐁피두센터 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초 오세훈 서울시장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퐁피두센터의 소장품을 한국에서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가들의 천국’을 주제로 한 특별전에는 20세기 작품부터 현대미술의 최근 동향까지 보여주는 작품 79점을 선보인다.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피카소, 마티스, 샤갈, 레제, 보나르 등의 대표작도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시장의 공간 구성도 전시의 주제를 함축해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 기획자이자 총감독인 디디에 오탱제와 전시장 디자이너 카티아 라피트가 전시에 앞서 두 차례나 한국을 방문해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만날 수 없는 초대형 작품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가로 길이만 6m가 넘는 호안 미로의 초대형 작품인 ‘어둠 속의 사람과 새’는 한국 전시를 위해 액자에서 분리, 특수 제작된 실린더 박스에 담아 이동한 뒤 다시 전시장에서 조립해 설치했다. 호안 미로의 또 다른 대형 작품인 ‘블루 II’, 앙리 마티스의 ‘폴리네시아, 하늘/바다(그림)’, 블라디미르 두보사르스키와 알렉산드르 비노그라도프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 등도 전시된다. 오탱제 총감독은 “처음에는 이렇게 엄청난 대작들은 전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결국은 실현이 됐다.”면서 “퐁피두센터가 예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접근 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 건립된 것처럼, 관람객들이 어렵지 않게 당대 최고의 작품들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대문, 장애인 편의시설 최우수구

    서대문구가 서울시가 진행한 장애인 편의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 3년간 우수구에 머물다가 1위의 영예를 차지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13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장애인 복지 요구 조사를 꾸준히 벌여 수요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늘리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공무원 동아리도 구성하는 등 노력을 펼친 결과 올해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장애인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학교·복지시설 등 공공 이용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지원 ▲전동휠체어 안전 반사광 제작·보급 ▲공공기관, 복지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비법정·권장시설 문턱 없애기 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장애인 정책에 실효성을 확보하고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의 현장 참여를 확대했다. 주민 불편신고와 접수된 제안 등을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해 아현역 사거리에 횡단보도 설치, 장애인 무료 서틀버스 시프트 정비, 저소득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등 125건을 처리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현동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심한 부분까지 장애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송파, 불법 통학버스 ‘아웃’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지향하는 송파구가 불법 통학차량을 퇴출시키는 데 두 팔을 걷어붙였다.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조례’가 제163회 송파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공포, 시행된다. 11일 송파구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 통학차량 90%가 불법 지입차량이다. 비용 부담 때문에 보험을 들지 않고, 버스나 승합차 업주가 돈벌이를 위해 하루에도 서너 곳을 운행해 어린이 안전장치 없이 과속이나 곡예운전을 하기 일쑤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어린이들이 통학하는 차량은 의무적으로 어린이용 안전띠와 차량에 쉽게 올라설 수 있는 발판 등 안전장치를 갖춰야 한다. 그러나 지역 경찰서에 등록하지 않은 차량은 의무적으로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이 통학차량으로 운행이 가능하다는 빈틈이 있다. 학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차량 사고가 잇따르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력한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에는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 기준·신청 절차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 심의·관리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인증차량에 대한 지원혜택 등의 근거 ▲인증표시물에 대한 상표 등록·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어린이 보호차량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어린이(13세 미만)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서 시설소유주 명의로 어린이의 통학 등에 이용되는 차량이다. 보호차량 인증기준은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이 정한 어린이 안전보호장치 등을 갖추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전액 배상할 수 있도록 보험이나 공제조합에 가입돼야 한다. 또 운전자는 신원 조회와 정밀운전 적성테스트를 거치고, 어린이 안전보호 교육을 연간 6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우선 구는 이같은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내 어린이집과 민간·가정보육시설 등 250여곳에 달하는 어린이 보호·교육 시설의 통학 차량에 대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연서시장, 산뜻한 ‘명물거리’로

    연서시장, 산뜻한 ‘명물거리’로

    전형적인 재래 장터인 연서시장이 6개월 동안 정비를 마치고 깔끔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은평구는 지난 5월부터 4억 3400만원을 들여 진행한 연서시장 디자인 노점 시범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명물거리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1970~80년대 조성된 연서시장은 복개천 도로를 따라 하나 둘 좌판이 모여 긴 장터를 이룬 전형적인 재래 장터다.2001년에 기존의 좌판들을 노점관리대로 교체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마저도 훼손됐다. 상인들은 비닐과 파라솔 등 가림막을 우후죽순으로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이에 따라 구는 연서시장을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의 우선 대상으로 정하고 연신내 노점관리대 52곳을 1차 목표로 삼아 노점가판대(길이 190m·폭 1.5m), 가판대차광막(길이 140m·폭 1.5m), 캐노피(길이 65m·폭 3.65m) 등을 설치했다. 연서시장 노점 구간의 바닥재는 산뜻한 화강석으로 포장했다. 공사 기간 동안 영업에 지장을 받을 것을 우려한 상인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구는 우려를 줄이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점포주와 노점상인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견을 수렴했다. 수시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차를 좁혔다.6월 초에 디자인·설계를 공모하고 심사하는 과정에도 점포주와 노점상인들을 참여시켜 최대한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앞으로도 보도를 과다하게 차지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내 재래시장을 선정해 노점관리대 설치, 인도 재포장 등 거리 디자인 사업을 순차적으로 벌여 쇼핑과 보행에 편리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초교 앞 횡단보도 신호대기 늘려라”

    “초교 앞 횡단보도 신호대기 늘려라”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10월 의정모니터는 가을철 산행, 가로수 관리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의견이 다양하게 쏟아졌다. ‘강변북로에 서울~일산 노선버스 전용차로제 도입’ ‘초등학교 통학길 횡단보도 신호등 대기시간 연장’ 등 교통 관련 의견은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10월에 제시된 84건의 의견 중 세 차례에 걸쳐 엄정하게 심사해 16건을 우수의견으로 뽑았다. 정순애(52·양천구 목6동)씨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다양한 열매가 영글어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를 감상하는 선을 넘어 열매를 따가는 욕심을 부려 가지가 꺾어지고 몸통이 터지는 등 가을 열매나무가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심지어 직업적으로 산열매를 불법채취하는 일도 심심찮게 벌어지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야생동물 식량 산열매 채취 막아야 이어 “나무 훼손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밑둥을 헤집어놓고, 열매를 모두 가져가는 일이 계속되면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를 구하지 못하는 상태가 될 것 같다.”면서 “다른 일이 시급하다는 핑계로 미루지 말고 지금이라도 체계적인 관리방법을 도입해 산열매의 불법채취를 방지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부연(23·용산구 산천동)씨는 “세계 어느 나라든 재래시장은 외국인에게 좋은 관광코스로 여겨진다.”면서 “대형할인점과 힘겨운 경쟁을 하면서도 활성화하는 재래시장도 있지만 주차공간 부족, 좁은 도로, 홍보 부족 등 문제점이 있다.”며 재래시장을 위한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시장 근처 유료주차장과 협의해 인센티브 등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통합 재래시장 사이트로 정보 교류를 활발히 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강변북로에 서울~일산 버스전용차로제를 서울~일산간 노선버스를 위한 강변북로 전용차로제에 대한 의견도 눈에 띈다. 정둘연(50·강동구 둔촌동)씨는 “서울~일산을 왕복하는 노선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배차를 많이 하지만 강변북로 정체 때문에 직장인들이 시간대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강변북로에 서울~일산 노선버스 전용차로를 시간대별로 유동적으로 운영하면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져 교통체증도 줄고 서울 공기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연숙(43·강서구 화곡5동)씨는 차량 증가로 주차난이 심해지면서 119 응급신고를 해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을 우려해 ‘구급 오토바이’ 보급을 제안했다. 구급 오토바이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우선 응급처치를 하고, 이후에 의사가 도착하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의견도 많았다. 민차순(38·강동구 천호4동)씨는 초등학교 통학길에 있는 횡단보도에 대기시간은 짧게 하고, 횡단시간을 늘려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의견을 냈다. 안미심(44·강서구 화곡5동)씨는 강서구청에서 가양대교 방면으로 6개 학교 통학로의 횡단보도 간격을 좁혀 학생들이 멀리 우회해야 하는 수고를 줄이고, 지하도를 설치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주장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지난 9월 접수된 의정모니터 제안을 수용해 서울시와 산하기관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손질했다.서울시는 녹지광장으로 조성하기로 한 흥인지문 정면 안전지대가 이륜차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혜화경찰서가 합동으로 이륜차 주차 단속을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교통카드의 소액 충전을 거부해 불편을 초래하는 노점상에 경고나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1만원 단위 충전이 불편해 1000원 단위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운영방법을 바꾸고 소액충전을 거부할 때는 계약 해지 등이 가능하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있다.”면서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경우 충전업 포기 등으로 또 다른 불편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기관, 인터넷을 이용한 충전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강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 안까지 들어와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각 터미널내 불법으로 물건을 파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도록 했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면서 “불법 노점상을 철저히 단속하고 안내방송 등을 실시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행정조치했다.”고 답변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서울시 WDC타이틀 공식 인수

    2010년 첫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지정된 서울시가 WDC 타이틀을 공식 인수했다. 서울시는 7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디자인수도 인수인계식에서 올해 시범도시인 토리노시로부터 WDC 지위를 넘겨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대신 권영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이 참석하고 카를로스 힌릭슨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LCSID) 회장, 피터 제크 WDC 창립 의장 등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 250여명이 함께했다. 권 본부장은 도시 발전을 이끄는 서울시의 디자인 관련 사업을 선보이며 서울의 디자인 비전을 전달하는 강연을 했다. 서울시가 WDC의 지위를 인계함에 따라 오 시장은 2012년 WDC 선정을 위한 당연직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내년에 진행되는 심사과정에 참여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서울신보 디자인기업 자금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디자인 전문기업에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창업교육이나 컨설팅을 받은 디자인 전문기업이며, 규모는 창업자금 3000만원 이내, 사업장 임차자금을 포함하면 최고 5000만원까지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연 4.5~5.2% 수준의 저리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컨설팅과 보증료율 인하(연 1.0%) 등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문의 (02)1588-5302.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의 풍경] 서울연극센터 오늘·내일 첫돌 문화행사

    [서울의 풍경] 서울연극센터 오늘·내일 첫돌 문화행사

    ‘이번 주말과 일요일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공연예술정보를 나누는 대학로 서울연극센터가 최근 첫돌을 맞아 대학로 화제작들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첫돌에 대학로 화제작을 한 곳에서 7일 서울문화재단에 따르면 서울연극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8~9일 ‘뮤지컬 콘서트’ ‘영상으로 보는 연극’ ‘대학로연극투어’ 등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공연초대권, 돌떡 등 다양한 선물도 마련돼 의외의 ‘수확’을 얻을 수도 있다. 1주년 기념행사의 핵심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대표곡들을 한 무대에 모은 ‘뮤지컬 콘서트’. 대학로 소극장의 톡톡 튀는 뮤지컬이 갖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시간이다. 8일에는 장기공연 중인 ‘넌센스’와 올해 초연작인 ‘억수로 좋은날’을 선보인다.9일 공연은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한 ‘빨래’와 1970년대 포크송으로 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밤의 세레나데’,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등 국내 창작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작품들로 구성했다. 연극을 색다르게 즐기는 시간도 있다.‘영상으로 보는 연극’(8일)에선 2004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 올려진 연극 ‘양덕원이야기’의 공연 실황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겼다. 이 연극의 작가·연출을 맡은 민복기씨가 직접 공연을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 정감 넘치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읽어주는 연극’(9일)은 희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낭독하는 공연으로,14일에 막을 올리는 ‘미씽-아내가 사라졌다’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공연정보 나누며 만남의 장소 미리 신청자를 받은 ‘대학로연극투어’도 9일에 진행된다. 대학로 구석구석에 숨은 문화공간을 둘러보고 배우 오지혜씨와 공연 관람, 대화의 시간 등으로 꾸몄다. 이달부터는 매월 2회(둘째·마지막주)로 늘려 기회가 더 많아졌다. 이밖에 클라운마임 배우 김찬수씨의 ‘익살 마임쇼’와 ‘돌잡이 이벤트’, 포토존 ‘잃어버린 돌사진을 찾아서’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대학로연극투어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공연초대권, 돌떡 등 다양한 선물을 준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울연극센터는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뒤 18만여명이 이용하며 공연 정보를 나누는 대학로 만남의 장소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가 공연의 거리 대학로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낙엽비’ 맞으며 가을 떠나보낸다

    서울시내의 아름다운 단풍·낙엽거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송파구 위례성길 일대에서 ‘낙엽거리축제’가 펼쳐진다. 송파구는 8~9일 방이동 몽촌토성역부터 소마미술관에 이르는 위례성길에서 공연무대, 전시회, 체험공간 등으로 꾸민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낙엽거리 무대에서 진행하는 본행사에는 재즈, 만돌린, 플루트, 색소폰 연주 등 클래식부터 7080포크송, 시 낭송까지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채로운 전시회도 준비했다. 지역문화예술 연고단체 ‘문학바탕’은 시낭송회에 이어 10일 동안 위례성길에서 시화 전시회를 갖는다.8일 오후 1시 30분에는 송파문화원의 ‘꿈꾸는 예술대학’ 수강생들이 현수막 재활용 패션쇼를 열고, 오후 2시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학부 학생들이 패션쇼를 펼친다. 소마미술관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올림픽공원 야외조각공원 작품을 즐기는 시간은 8일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된다.투어진행 20분 전까지 낙엽거리 무대 옆 지정장소에 등록하면 된다. 낙엽거리 축제 행사기간 중에 소마미술관 입장료는 1000원, 한미사진미술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9일 몽촌토성역 1번 출구에서 진행되는 체험부스도 아이들에게 좋은 나들이 코스다. 수묵의 향기, 흙놀이를 통한 조소마당, 서양화마당, 송파산대놀이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 오후 1~5시에 열리는 사랑의 편지쓰기와 글짓기대회에 참여할 수도 있다. 편지를 쓴 뒤 준비된 우체통에 넣으면 적힌 주소로 배달해 준다. 글짓기 대회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낙엽거리 작가상을 시상한다.7일까지 송파문화원(414-0354)에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11월 천원의 행복 ‘돈 카를로’

    수준 높은 공연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서울시의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으로 이달에는 오페라 ‘돈 카를로’를 선보인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돈 카를로’는 오는 27~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올리는 서울시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작으로, 이번 천원의 행복을 위해 입장권 2000장을 한정분량으로 준비했다. 베르디 오페라 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돈 카를로’는 6명의 주인공이 펼치는 치밀한 갈등 전개와 저음이 주도하는 장중한 음악이 특징이다.관람 신청은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당첨자는 컴퓨터 추첨으로 선정해 8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당첨자는 4회 공연 중 자신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12일까지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한옥마을서 ‘전통문화 전시회’

    서울시는 24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장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올해 전시회에는 12개 분야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왕세자 제복(면복)과 백제 귀고리, 귀주머니, 예복 뒤에 드리우는 띠인 후수, 가르마를 탈 때 쓰는 빗치개 등이다. 서울시는 1996년부터 전통문화 지원사업을 시작한 뒤 전통꽃신, 마들농요, 채화칠기 등을 중요무형문화재와 시 지정무형문화재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지원자 중 김경열씨는 자연전통홍화염색으로 올해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흑인대통령 확실”… 축하행사에 더 관심

    시카고 상공으로 진입한다는 기내 방송에 창밖을 내려다보니 도심의 마천루 군(群)이 짙푸른 미시간호(湖)를 보색(補色) 삼아 빨려들 듯 눈에 들어왔다.“저기 보이는 검은색 높은 빌딩이 시어스타워지요.” 옆에 앉은 미국인 승객은 시카고가 고향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가 굳이 알려주지 않았어도 미국에서 제일 높다는 시어스타워는 단연 돋보였다.1974년 당시 세계 최고(最高)의 건물을 검은색으로 설계한 사람은 34년 뒤 이곳에서 검은 피부의 ‘대통령’을 배출할 줄 예견했던 것일까. 3일(현지시간)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는 조용했다. 흔한 선거 홍보물조차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거리에는 무표정한 시민들만 총총 걸음을 할 뿐이다. ●“여기선 공화당원도 오바마 찍을 것” 택시기사 비네슨 나울리(44)는 “오바마의 텃밭인 일리노이주는 이미 오래전부터 민주당의 승리가 확정적이었기 때문에 선거 분위기가 안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서는 아마 공화당원들도 오바마를 찍을 것”이라며 껄껄 웃었다. 그는 “그렇지만 내일 밤 그랜트파크에서 열리는 오바마 당선 축하 집회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릴 테니 두고 보라.”고 큰소리쳤다. 오늘의 정적에는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가 숨어 있다는 얘기다. 도심에서 만난 라두 채이드(28)도 “기온이 올라가 행사장에 사람들이 많이 올 것”이라면서 “날씨도 오바마 편인 것 같다.”고 했다. 아닌 게 아니라, 이날 악명 높은 오대호(五大湖)의 칼바람은 온데간데없이 한낮의 시카고는 반소매 차림으로 다녀도 좋을 정도였다. 도심에서 자동차를 타고 남쪽으로 20분쯤 떨어진 곳에 있는 오바마의 집 동네 역시 겉으론 평온했다. 사우스 그린우드 거리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4층짜리 저택 주변으로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경찰과 간혹 기념촬영을 하는 행인만 눈에 띌 뿐이었다. ●오바마집 경계 흑인 여경도 “오, 예~” 하지만 이런 차분함을 한 꺼풀 젖히고 들어가면 뭔가 폭풍 직전의 열기 같은 것이 감지된다. 오바마 집 앞에서 경계근무 중인 흑인 여경은 기자가 선거 얘기를 꺼내자 처음엔 “나는 공직에 있는 사람이라 말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대답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여론조사 상으로는 이변이 없는 한 오바마가 이길 것이란 전망이 많지 않으냐고 묻자 그녀는 그만 본분(?)을 망각하고 “정말이냐?”고 반색하며 “오, 예~” 하고 환호성을 터뜨려 기자를 놀라게 했다. 오바마의 집 건너편에서 만난 델 콜먼이라는 50대 흑인 여성은 “내일 투표 결과를 봐야 안다.”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오바마는 굉장한 사람이다. 위대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흑인 남성 테오 홀랜드(48)는 오바마가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어떤 정치를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흑인뿐 아니라 모든 사람한테 공정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어머니의 날’에 오바마와 마주쳐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는 60대 흑인 여성 애도니카 칵스는 “오바마는 주위 사람에게 격의 없이 대하는 아주 친근감 있는 인물”이라면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을 듣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흑인 대통령의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니….”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도심의 그랜트파크 행사장 주변은 왕복 6차선 도로가 콘크리트 바리케이드로 차단되는 등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었다. 행사장 입장에 관해 묻는 시민들에게 경찰은 “내일 입장권이 없는 사람은 공원 외곽에서부터 차단될 것”이라고 잔뜩 겁을 줬다. 어쨌든 물어보는 시민들도 대답하는 경찰도 오바마의 당선은 기정사실이었다. 한밤중에 야외에서 벌어지는 행사라 혹시 ‘대통령 당선인’에게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시민들은 “경계가 철저해 그럴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었다. ●축하행사장 주변도로 완전 통제 그래도 가뜩이나 암살 위협설이 나오는 판국에 오바마는 왜 야외 집회를 고집했을까. 해답은 공원 이름에 있는 듯하다. 그랜트파크는 남북전쟁에서 노예제 반대를 주장했던 북군의 총사령관 율리시스 그랜트 장군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또 이 공원에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동상이 있다. 링컨이 연 노예해방의 긴 여정을 자신이 매듭짓고 싶다는 열망을 품고 있을 법하다. 그랜트파크 건너편에 있는 루스벨트대학의 사회학과 3학년 팜 메시는 이날 기자가 만난 다른 흑인들과 마찬가지로 오바마의 당선으로 흑인이 시어스타워처럼 돋보여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녀는 다만 이렇게 말했다.“오바마가 당선된다면,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 동등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carlos@seoul.co.kr
  • [자치구 경제위기 탈출법] 구의회 유럽연수계획 취소

    송파구의회가 9박10일 일정으로 예정돼 있던 유럽연수계획을 취소했다. 고환율,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위기 속에서 해외시찰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구의회는 당초 3일부터 12일까지 ‘선진지방의회의 운영과 지방자치제도 비교’를 주제로 구의원 11명으로 연수단을 꾸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장기화되고 한국경제가 갈수록 침체되는 데다 고환율에 따른 여행수지 적자 규모도 커지는 상황이라 해외시찰에 적잖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의회 의원들은 “외화 손실을 최소화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앞장서는 것에 정책의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아 이번 연수 일정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박재문 구의회 의장은 “지역 발전에 적용하기 위해 해외의 선진 정책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국내외 실정과 지역 경제 분위기 등을 고려할 때 현시점에서는 해외시찰을 자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ocal] 6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서울시는 6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시각·청각·지체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3500여명이 참가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휠체어달리기·역도 등 장애인 종목과 윷놀이·족구 등 비장애인 종목이 함께 진행된다.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 정금종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종목별 시범에 나선다. 경희대와 용인대는 스포츠테이핑 등 상해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성동·송파·강동구의 보건소에서는 성인병 검진과 금연홍보 행사를 할 예정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어엿한 선생님… 실력으로 승부”

    “어엿한 선생님… 실력으로 승부”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송파구가 또 한번의 역발상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한글, 요리, 양재, 사물놀이 등 의 프로그램을 제공한 송파구가 이들을 정책의 수혜자에서 떳떳한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하도록 발상을 전환해 마련한 것이 ‘다문화가정 여성 원어민강사 육성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여성이 자신의 모국어를 활용해 원어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달부터 필리핀·일본·중국·미얀마·몽골 등 다문화가정 여성 12명이 참가하고 있다. ●인기 강사 3인방이 떴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원어민강사 육성프로그램은 벌써 결실을 맺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필리핀과 일본에서 온 결혼이민자 3인방이 있다. 이들은 잠실4동주민센터 외국어교실에서 일반인과 초등학생에게 영어와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다. 한국말은 서툴지만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판초 리메디오스 아카윌리(36)씨는 필리핀에서 10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던 경력을 살려 현장에 투입되는 시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빨라졌다. 결혼 3년차로 네살배기 아들을 둔 리메디오스씨는 “머나먼 한국에서 다시 교사의 삶을 살게 될 줄 몰랐다.”면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한국생활이 10년을 훌쩍 넘긴 하이즐 록산 로렌조(35·필리핀)씨와 요코야마 미카(40·일본)씨는 성인반 수업 수강생들과는 시집살이의 애환을 나누며 수다를 떨기도 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학원·어린이집 등에서 강의를 해본 경험이 있는 록산은 “많은 경험 속에서 미국·캐나다계 강사를 선호하는 분위기를 느끼기도 했다.”면서 “이 자리에서는 실력으로 승부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요코야마씨도 “친정 어머니가 집안일만 하는 줄 알았더니 그런 일도 하느냐며 대견해하셨다.”면서 뿌듯해 했다. ●“수요 많아지면 참여자 늘릴 것” 다문화가정 여성 원어민강사 육성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2개월 과정으로 시작됐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시간을 이용해 총 37시간동안 한국 성인학습자의 특성,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 스토리텔링과 노래 등을 활용한 교육, 강의자료 제작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원어민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리메디오스, 록산씨는 영어 성인·어린이반, 요코야마씨는 일어 성인반을 각각 맡고 있다. 강사료는 한달에 24만원 정도로 보통 학원에 비하면 많지 않지만 이들의 강의는 열정적이다. 이런 입소문이 퍼진데다 수강료도 1만 5000원(3개월)으로 저렴해 추가 접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여성들도 빠듯한 살림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고 어엿한 ‘선생님’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부러워한다.‘다음 기회’를 손꼽아 기다리는 등 프로그램의 파급효과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김영순 구청장은 3일 “결혼과 함께 한국에 정착한 다문화가정 여성이 한국사회에 적응할 기회를 주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자아를 실현하는 자리를 마련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면서 “형편이 어려운 여성에게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주민센터에는 다양한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많은 효과가 확인된 만큼 체계를 갖추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신촌로 등 6곳 노점 금지 구역 지정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6개 구역을 ‘보도상 불법노점상·노상적치물 금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6개 구역은 ▲이대 찾고싶은거리(이대전철역~신촌기차역) ▲신촌 걷고싶은거리(형제갈비~고박사냉면) ▲연세로(신촌전철역~연세대 정문) ▲신촌로(아현전철역~동교동 로터리) ▲홍제역 주변 ▲모래내·영천시장 주변 등이다. 앞서 구는 노점금지 구역을 대상지를 지정하기 위해 지난달 20~24일 지하철·상가 출입구,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주변, 학교통학로, 좁은 보도 등을 위주로 불법노점과 노상적치물 실태조사를 벌였다. 구는 현장을 방문해 자율정비를 유도한 뒤 지역별로 서울시 지정일과 자치구 동시단속 일정에 맞춰 특별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별단속 정비대상은 횡단보도 앞 등 공공시설물 근접 노점, 대형 포장마차와 체인노점,1가구 2노점, 종업원 고용 노점, 민원다발지역 노점, 보도상 노상적치물, 시장주변과 대형매장의 상품적치물 등이다. 이 기간 중에는 야간·공휴일 단속도 병행한다. 상습적으로 적발될 경우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해 상시관리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 지하철역 수유실 업그레이드

    서울 지하철역에 설치된 수유실이 여성들을 위한 종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종로3가, 잠실, 신도림 등 역내 수유실 중 이용률이 높은 25곳을 내년 3월까지 여성전용 종합서비스실로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해온 50개역의 수유실 중 이용률이 높은 25곳을 선정해 세면대, 기저귀 교환대, 소파, 탁자, 전자레인지, 온풍기 등 수유를 위한 위생시설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든다. 양재·성수역은 공사를 마쳤고, 종로3가·동대문·시청·신설동·잠실·삼성·강변·구파발·독립문·양재 등 16개역은 올해 말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신림·신도림·영등포구청·신촌 등 7개역은 내년 3월까지 보수공사를 마무리한다. 그러나 기존의 역내 수유실 중 이용률이 저조한 역은 폐쇄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Local] 초고령사회 복지정책 토론회

    4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지방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2일 서울복지재단에 따르면 ‘지역중심의 유비쿼터스 복지체계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을 맡은 영국 임페리얼칼리지의 제임스 바로 교수는 영국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텔레케어’를 전할 예정이다. 텔레케어는 인터넷이나 TV,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원거리에 있는 노약자의 신체 징후와 일상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문제를 예방하는 사회복지 시스템이다. 이어 영국 런던 헤이브링 자치구의 텔레케어 서비스와 일본 고베시의 ‘독거노인 안부확인 시스템’, 한국 소방방재청의 ‘U-119’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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