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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탔다가…두 10대 청소년의 비극

    美 여객기 랜딩기어에 몰래 탔다가…두 10대 청소년의 비극

    지난 1월 미국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숨진 채 발견된 두 남성의 신원이 3개월 만에 밝혀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두 남성은 각각 18세, 16세 청소년이라고 보도했다. 두 시신이 발견된 것은 1월 7일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다. 앞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출발해 뉴욕과 자메이카 등 여러 비행을 거쳐 포트로더데일 공항에 착륙해 점검받던 제트블루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에서 신원불명의 두 시신이 발견된 것. 이후 수사에 착수한 브로워드 카운티 경찰은 광범위한 DNA 조사를 통해 최근 두 남성의 신원을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제이크 아닐루즈 루시(18)와 엘비스 보르케스 카스티요(16)로 확인됐으며 어떻게 이들이 랜딩기어에 몰래 숨어들었는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또한 이들의 국적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도미니카 출신의 밀항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두 시신이 랜딩기어에서 발견된 것은 항공 보안에 대한 우려를 또다시 불러일으킨다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같은 사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 사건이 발생하기 불과 2주 전에도 시카고에서 출발해 하와이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 202편의 랜딩기어에서도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여객기의 랜딩기어 수납공간은 운항 중 높은 고도에 따른 산소 부족과 기온 급감으로 보통은 사람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지만 운좋게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미연방항공청에 따르면 항공기에 불법으로 탑승하려 시도한 사람의 77%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인천공항 쓰레기통서 ‘소총용 실탄’ 4발 발견

    인천공항 쓰레기통서 ‘소총용 실탄’ 4발 발견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지난 1일 오전 8시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9번 자동문 인근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 4발이 발견됐다고 6일 밝혔다. 실탄은 환경미화원이 발견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수거한 실탄은 5.56㎜ 소총탄으로 실제 사격이 가능한 활성탄인 것으로 조사됐다. 5.56㎜탄은 M16 소총을 비롯해 국내에서 개발한 K1, K2 소총 등에도 쓰인다. 보안업계는 누군가 비행기 탑승 전 실탄을 버렸을 것으로 추정한다. 실탄이 발견된 지역은 공항 이용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지역이다. 출국을 위해 공항에 왔다가 보안 검색 때 실탄 소지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보안 검색 이전에 버렸다는 얘기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이 발견된 쓰레기통과 CCTV 거리가 멀어 누가 실탄을 버렸는지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를 특정한다고 해도 수사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2년 전 발생한 비슷한 사건은 수사가 중지된 상태다. 지난 2023년 3월 16일 1터미널 4번 게이트 앞 쓰레기통에서 5.56㎜ 실탄 1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실시했다. 당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실탄을 버린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인 1명을 특정했지만 출국해 수사가 중지됐다.
  • 인천공항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 4발 발견…경찰 수사

    인천공항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 4발 발견…경찰 수사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8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9번 자동문 인근 쓰레기통에서 소총용 실탄 4발이 발견됐다. 실탄은 환경미화원이 발견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수거한 실탄은 5.56㎜ 소총탄으로 실제 사격이 가능한 활성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구경 실탄은 지난 2023년 3월 인천공항 1터미널 쓰레기통에서도 1발이 발견돼 당시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인 바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 중이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실탄이 발견된 쓰레기통과 CCTV 거리가 멀어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며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디지털지갑 스마트항공권 서비스

    한국공항공사, 우리은행 디지털지갑 스마트항공권 서비스

    한국공항공사는 3일부터 국내선 여객 탑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은행 모바일 앱 디지털지갑을 통한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항공권은 신분증과 탑승권을 QR코드로 통합해 신분과 탑승권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제주항공 등 7개 항공사 이용시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의 디지털지갑 ‘원더월렛’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항공사 온라인 체크인을 완료한 뒤 스마트항공권을 신청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2023년 8월 처음 도입된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는 현재 이동통신 3사의 PASS앱과 국민은행 KB스타앱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박재희 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고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 6일 개최···오전 교통통제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 6일 개최···오전 교통통제

    목포시는 유달산봄축제 마지막 날인 6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 유달산 마라톤 대회 코스의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대회 당일 8시 20분부터 12시까지 코스 구간에 대해 차량 통제도 실시한다. 대연초 삼거리에서 압해대교 양방향은 통제되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대양산단 방향은 일방통행이 시행된다. 목포대교 밑 유달산우체국 ~ 유달산 일주도로, 유달산우체국 ~ 국제여객선터미널 앞까지 전면 통제되며, 구)수협 ~ 대반동 ~ 해상케이블카 등도 부분 통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버스 운행도 8시부터 12시까지 제한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봄꽃이 만발한 목포의 아름다운 거리를 달리면서 근대역사문화도 만끽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도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대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을 포함해 총 3,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딱 걸리자 관광객 버리고 도주… 불법 관광영업 중국인 무더기 적발

    딱 걸리자 관광객 버리고 도주… 불법 관광영업 중국인 무더기 적발

    #중국인 A씨(47)는 3월 5일 제주시 소재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10명을 승합차량에 태워 관광지로 이동하는 등 불법유상운송(28만원)을 하던 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관광객을 남겨두고 도주하다가 적발됐다. #중국인 B씨(29)는 3월 12일 지인 소유의 차량을 빌려 제주시 소재 한 호텔에서 대만 여행객 3명을 태우고 관광지로 이동하면서 불법유상운송(92만원)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지난해 7월 29일쯤 유사한 위반으로 동일한 관광지에서 도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중국인 C씨(51)는 2월 28일 중국 관광객 7명을 자기 소유의 승합차에 태워 우도에서 관광하다 단속됐다. C씨는 “세미나 사전 답사차 왔다”고 진술했으나 여행 플랫폼 상에서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C씨는 일주일 후인 3월 6일 ‘신비의 도로’에서 중국인 관광객 5명을 태우고 관광하다가 재차 적발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관광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무등록여행업, 불법유상운송 등 총 29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이 2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특별단속으로 적발한 불법관광 행태는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19건, 무자격 관광안내 6건 등이다. 자치경찰단은 당황한 중국 관광객들에게 “여행 플랫폼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고 안내한 후 숙소까지 안전하게 이동을 도왔다고 변명했다. 단속 대상자들은 현장에서 대부분은 “친구다”, “지인이 부탁했고 요금은 받지 않았다”, “세미나 답사 차 나온 것이다”며 위반사실을 부인했지만, 관광객 진술과 증빙자료를 통해 허위 사실임이 확인됐다. 또한 일부는 모국어로 “친구라고 이야기하라”고 관광객에게 강요하듯 말 맞추기를 하거나, 사회관계망(SNS) 메신저로 “자치경찰이다. 핸드폰을 보여주지 말라”고 하는 등 은폐하려는 시도도 여럿 있었다. 재차 단속된 사례도 있었다. 중국 국적의 D씨(46)는 3월 14일 성산항에서 중국 관광객 7명을 자신의 승합차에 태워 불법유상운송으로 적발된 후 4일 만인 18일 함덕해수욕장에서 재차 적발됐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무등록여행업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불법유상운송은 여객자동차운수법에 의거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철우 관광경찰과장은 “불법관광 영업행와 덤핑관광은 제주 관광산업의 악영향을 미치고 합법적인 관광 여행업체에 피해가 전가될 수 밖에 없다”면서 “제주관광 산업의 보호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영산강환경청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시 조류충돌 위험 증가”

    영산강환경청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시 조류충돌 위험 증가”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연장되면 항공기 이·착륙시 조류 충돌 위험성이 기존 공항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력한 원인으로 ‘조류 충돌’이 꼽히고 있다는 점에서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 연장 및 재개항을 위해선 치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일 지역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22년 1월 부산지방항공청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보완요청서’를 보내 “조류 충돌 위험성 저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 사업으로 연장될 활주로 구간 360m가 해안지역과 더욱 가까워짐에 따라 항공기 이·착륙시 조류 충돌 위험이 기존 공항 운영시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업지 주변에서 다수 서식하는 조류현황을 맹금류·백로류·바닷새(갈매기류)·수금류 등으로 세분화해 조류 분류군별로 주요 활동시간대 비행고도 등을 실측(또는 추정), 구체적인 저감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항공청은 2022년 3월 제출한 ‘재협의 보완서’를 통해 “지난 2006~2019년까지 조류충돌 사고는 총 9건으로 많지 않다”면서도 “향후 항공편수가 증가할 경우 무리를 이뤄 월동·서식하는 오리·기러기류, 민물가마우지 등 수조류의 이동시 조류충돌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활주로 연장 운영시 조류충돌이 최소화되도록 폭음기·경보기·레이저깃발·LED조명·육식조류 모형 설치, 조류음파퇴치시스템 구축 등의 조치를 수립·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492억원을 들여 활주로를 기존 2800m에서 3160m로 360m로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활주로가 연장 공사가 올해 마무리되면 미주·유럽·중동 등 중·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해진다.
  • “전복죽 800인분 왔어요” 광주→안동 300㎞ 달려… 안유성 명장, 또 음식 봉사

    “전복죽 800인분 왔어요” 광주→안동 300㎞ 달려… 안유성 명장, 또 음식 봉사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안유성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 경북 안동 산불 현장을 3일 만에 다시 찾아 이재민들을 음식으로 위로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안 명장은 지난 30일 안동 산불 이재민 임시 숙소로 쓰이고 있는 안동체육관으로 전복죽 800인분을 만들어갔다. 그는 이날 선행을 위해 광주에 있는 자신의 음식점 ‘가매일식’에서 새벽 3시부터 직원들과 함께 음식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경 전남 1호 조리명장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차로 3~4시간을 달려 광주에서 300㎞ 떨어진 안동에 도착한 뒤 산불 진압을 위해 분투한 소방관에 300인분, 이재민에 500인분 전복죽을 여러 반찬과 함께 배식했다. 안 명장은 지난 27일에도 김밥 500인분과 닭죽을 준비해 안동체육관을 찾아 이재민과 소방관의 식사를 챙겼다. 안 명장은 “이재민들은 겨우 몸만 빠져나와 지속적인 음식 봉사와 구호 물품이 많이 필요한 상태”라며 “광주와 경북의 거리는 다소 멀지만 서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만은 하나”라고 말했다. 음식을 통한 안 명장의 선행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안 명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있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손수 만든 김밥 200인분을 들고간 이어 이틀 후인 새해 첫날엔 유가족들에게 떡국을 나눠줬다. 안 명장은 또 지난 1월 5일 무안공항에서 여객기 참사 현장 수습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과 경찰, 군, 과학수사관 등 관계자들을 위해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과 반찬 등을 대접했다.
  • 지난해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 늘었지만, 소비지출은 줄었다

    지난해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 늘었지만, 소비지출은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 제주 체류 평균 4.73일… 1인당 평균 지출경비 961달러로 전년보다 72.6달러 감소지난 한해 제주를 방문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으나 1인당 소비지출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국인 개별여행은 지난해 대비 1.3%P 증가했으나 패키지 여행은 지난해 대비 1.4%P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1일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외국인·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방문관광객 실태조사’는 제주를 방문한 후 출국 또는 출도하는 만 15세 이상 내·외국인 관광객 및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간 약 1만 2000명을 제주국제공항, 제주여객터미널, 제주항 및 강정항 크루즈 전용부두 등에서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형태는 개별여행이 90.1%, 부분 패키지여행 2.9%, 완전 패키지여행 7.0%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도 체류 기간은 평균 4.73일(4박 5일 일정)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72일, 여성은 4.73일로 비슷하고 연령별로는 40대가 5.48일로 가장 길고, 20대와 50대가 각각 4.63일로 비교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여행객은 체류일수는 4.77일이며 재방문횟수가 3회일 경우 9.17일로 가장 길게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지출 조사 결과, 1인당 평균 지출 경비는 961.3달러로 나타났으며, 2023년(1033.9달러)대비 72.6달러가 감소했다. 전체 여행객의 90.1%를 차지하는 개별여행객의 1인당 총지출비용은 943.7달러로 2023년 대비 95.39달러가 줄었다. 개별여행객의 지출 비용 항목들 중 국제항공·선박(267.8달러), 쇼핑(230.5달러), 숙박비(151.90달러), 식음료비(136.9달러)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최근 3년내 재방문율은 10.1%로 2회 방문이 5.8%, 3회 방문이 2.2%, 4회이상 방문이 2.0%로 나타났다. #외국인 제주여행 만족도는 평균 4.15점…대중교통이용 비율 증가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평균 4.15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에 대한 긍정비율은 88.4%로 나타났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택시 36.0%, 버스 32.2%, 렌터카 19.5%로 2023년 대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도입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등 관광 편의성이 개선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의 경우 글로벌선사의 기항 증가로 체류시간이 늘어났으며, 이에 따른 여행 만족도 역시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 관광객 체류 시간은 평균 5.04시간으로 2023년 대비 0.8시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국별로 살펴보면 중화권이 5.31시간으로 비교적 길게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지출 조사 결과 1인당 평균 지출 경비는 157.1달러로 나타났으며, 2023년(188.3달러) 대비 31.2달러 감소했다. # 내국인 관광객 개별여행 늘고 패키지 여행은 줄어… 평균 체류 일수는 3.74일로 전녀보다 증가반면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의 여행형태는 개별여행 97.2%, 부분 패키지여행 0.3%, 완전 패키지여행 2.5%로 나타났다. 개별여행은 지난해 대비 1.3%P 증가했고 완전패키지 여행은 지난해 대비 1.4%P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 체류 일수는 평균 3.74일(3박 4일 일정)로 전년 대비 0.09일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70일, 여성은 3.77일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4.58일로 가장 길고, 20~29세가 3.53일로 비교적 짧았다. 방문목적별로는 휴가 및 순수 여행이 3.69일로 가장 짧은 반면, 여행 형태별로는 개별 여행이 3.72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지출 66만 9979원…전년보다 4136원 증가1인당 평균 지출 경비는 66만 9979원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66만 5843원) 대비 4136원 증가했다. 전체 여행객의 97.2%를 차지하는 개별여행객의 1인당 총지출 비용은 66만 6809원으로 전년(66만 3705원) 대비 3104원 증가했다.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의 최근 3년내 재방문율은 86.5%로 2회 방문이 37.6%, 3회 방문이 29.9%, 4회이상 방문이 19.0%로 나타났다. 제주 여행 평가에서 제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평균 4.04점(5점 만점)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0.04점 하락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제주 접근성 확대,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통한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제주방문관광객에게 특별한 여행경험을 제공하여 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경비행기 추락 사고…탑승자 전원 사망, 주택 화재

    미국 경비행기 추락 사고…탑승자 전원 사망, 주택 화재

    미국 미네소타주 브루클린 파크에서 29일(현지시간) 낮 12시 20분쯤 경비행기가 주택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고, 주택은 화재로 전소됐다. 사고 당시 주택 안에 아무도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비행기인 단발 엔진 비즈니스 항공기(SOCATA TBM7)가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아노카 카운티-블레인 공항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목격자가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영상에는 격렬한 화염에 휩싸인 주택과 이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주민들 모습이 담겼다.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았고,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모습도 포착됐다. 션 콘웨이 브루클린 파크 소방서장은 기자회견에서 “화재 진압 후 현장에서 비행기 잔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비행기 탑승자 수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와 FAA가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NTSB가 현장 검증 및 항공기 기록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현장에 있는 지역 관계자들과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신속히 대응한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크고 작은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10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공항에서는 경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탑승자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같은 달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을 태운 소형 여객기가 실종된 뒤 이틀 만에 탑승자 전원이 숨진 채 발견되는 비극이 있었다. 또 1월에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소형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공중 충돌한 뒤 추락해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 [포착] 미국서 또 비행기 사고…이번엔 주택 충돌, 탑승자 전원 사망 (영상)

    [포착] 미국서 또 비행기 사고…이번엔 주택 충돌, 탑승자 전원 사망 (영상)

    미국 미네소타주 브루클린 파크에서 29일(현지시간) 낮 12시 20분쯤 경비행기가 주택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고, 주택은 화재로 전소됐다. 사고 당시 주택 안에 아무도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비행기인 단발 엔진 비즈니스 항공기(SOCATA TBM7)가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아노카 카운티-블레인 공항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목격자가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영상에는 격렬한 화염에 휩싸인 주택과 이를 망연자실하게 바라보는 주민들 모습이 담겼다.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았고,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모습도 포착됐다. 션 콘웨이 브루클린 파크 소방서장은 기자회견에서 “화재 진압 후 현장에서 비행기 잔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비행기 탑승자 수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와 FAA가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NTSB가 현장 검증 및 항공기 기록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현장에 있는 지역 관계자들과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신속히 대응한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크고 작은 항공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10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공항에서는 경비행기 두 대가 충돌해 탑승자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같은 달 알래스카주에서 10명을 태운 소형 여객기가 실종된 뒤 이틀 만에 탑승자 전원이 숨진 채 발견되는 비극이 있었다. 또 1월에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소형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공중 충돌한 뒤 추락해 탑승자 67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 기장이 여권 잃어버려…아시아나항공, 필리핀서 15시간 넘게 지연

    기장이 여권 잃어버려…아시아나항공, 필리핀서 15시간 넘게 지연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장이 여권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15시간 넘게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5분(현지시간) 필리핀 클라크발 인천행 OZ708편 여객기가 출발을 준비하던 중 기장이 여권을 분실해 출발이 어려워졌다. 기장은 소지품과 주변을 샅샅이 뒤졌으나 여권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대체 기장을 현지에 보내기로 하면서 항공편의 출발 시간을 당초보다 15시간 20분 늦어진 오후 4시 55분으로 변경했다. 항공기에 타려던 승객 135명에게는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하도록 안내하고 숙박을 제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손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승무원이 여권을 잃어버려 항공편이 지연되는 일은 이전에도 수차례 발생했다. 지난 22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중국 상하이로 가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약 2시간 비행하다 샌프란시스코로 긴급 회항했다. 기장이 여권을 실수로 두고 출발했기 때문이었다. 2019년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장의 여권 분실로 11시간 가량 지연되기도 했다.
  • ‘개항 24주년’ 인천공항 AI 날개 단다…‘AI 혁신허브’ 비전 선포

    ‘개항 24주년’ 인천공항 AI 날개 단다…‘AI 혁신허브’ 비전 선포

    올해 개항 24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인공지능(AI) 날개를 달고 더 높은 곳으로 비상을 준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는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24주년 기념식 및 항공 AI 혁신허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개항 24년 만에 국제여객 및 국제화물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단계 확장을 통해 연간 여객 1억명 시대를 열었다. 공사가 비전을 AI 혁신허브로 선택한 것은 글로벌 공항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선점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도약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서다. 공사는 민간사업자와 협업해 항공 AI 데이터센터, 항공 R&D·비즈니스 센터, 글로벌 빅데크기업 유치 등 AI 혁신허브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실시한 사업 제안(아이디어) 공모에서는 글로벌 빅데크기업 ‘엔비디아’의 솔루션을 활용한 공항 운영모델 고도화 추진 등을 제시한 컨소시엄(서울대 AI연구원, SK텔레콤, LG CNS, KAIST 김재철AI대학원, 삼천리자산운용)이 최우수 제안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 정부 협의 등을 거쳐 이같은 사업을 실행할 민간사업자를 뽑는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에 맞춰 제1~제2여객터미널 구간(15㎞)을 운행하는 자율주행셔틀의 시범 서비스가 시작됐다. 공사와 ㈜현대자동차가 협업한 자율주행셔틀은 평일 오전 10~오후 4시(점심시간 제외) 운행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항공 AI 혁신허브 및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 미래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산불피해 복구’ 재해구호기금 2억5천만원 전달

    광주시, ‘산불피해 복구’ 재해구호기금 2억5천만원 전달

    광주시가 경북·경남·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함께 구호물품을 전달한다. 광주시는 경북과 경남, 울산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호기금은 경북과 경남에 각 1억원, 울산에 5000만원이 전달된다. 이 기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산불특별재난지역인 경남 산청군과 경북 청송군에 23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에는 응급구호키트 60세트(남·여 각 30세트)를 비롯해 김치, 컵라면 등 식음료다. 광주환경공단과 광주시·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모금한 성금 6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때에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을 위해 10억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했다. 무안국제공항 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밥차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과 합동분향소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광주의 온기를 담은 구호물품과 성금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사회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눈 감으면 유족 통곡 떠올라”… ‘마음의 병’ 달고 사는 공무원들

    “눈 감으면 유족 통곡 떠올라”… ‘마음의 병’ 달고 사는 공무원들

    # 김해시청 공무원 A씨는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괴물 산불’ 뉴스만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든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김해 생림면 산불 진화 작업에 나갔던 기억이 떠올라서다. 화재 현장 투입 경험이 없고 직전에 창녕군 공무원 사망 소식까지 들어 더 두려웠다고 했다. A씨는 “잔불만 봐도 무서웠다. 또 진화 작업에 투입되는 건 아닌지, 나도 사고를 당하는 건 아닌지 지금도 불안하다”고 밝혔다. # 지난해 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유가족 지원 업무를 맡았던 중앙 행정기관 소속 B씨는 지금도 깊은 잠에 들지 못한다. 시신 수습 현장을 본 뒤부터다. 참혹했던 사고 잔상이 남아 있고 고통스러워하던 유가족이 떠올라 죄책감이 느껴진다고 했다. B씨는 “잊고 싶어도 좀처럼 안 된다”고 말했다. 2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심리 치료를 받기 위해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찾은 이들은 지난해 3만 9456명이었다. 전년보다 11.1%(3946명), 2022년보다 43.3%(1만 1923명) 늘었다. 인사처 관계자는 “악성 민원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으로 심리적 부담이 커지면서 정신건강 관리를 받으러 오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뉴노멀이 돼 가는 재난·재해 현장에 툭하면 투입되는 공무원들의 마음이 병들고 있다. 경찰이나 소방관처럼 직접적인 대응 업무를 맡지 않더라도 사고 뒷수습을 위해 현장에 파견된 공무원들은 크고 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린다. 보건복지부 C씨는 “이태원 참사 때 장례 지원을 담당했는데 감정이 이입돼 힘들었다”면서 “사고 수습이 끝나고도 많이 울었다. 지금도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 여전히 괴롭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를 경험한 해양수산부 D씨도 “그 뒤부터 무기력해져 어떤 업무든 소극적으로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정부는 2023년 7월 재난 현장에서 사건·사고를 경험한 공무원의 심리 안정을 위해 최대 4일의 특별휴가(심리 안정 휴가)를 신설했다. 다만 ‘인명 구조’나 ‘범죄 예방’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해서 유가족 지원 등 보조적인 업무를 한 일반직 공무원들의 사용률은 저조하다. 지난해 450명이 이 휴가를 썼는데 경찰·소방·교정직(교도관 등) 공무원을 제외한 여타 공무원들의 사용 비중은 0.9%(4명)에 그쳤다. 환경부 E씨는 “화학 사고 현장에 투입됐다가 눈앞에서 치솟는 불을 보고 공포에 질렸던 기억이 몇 달간 계속됐다”면서 “하지만 내가 직접 불을 끈 소방관인 것도 아니어서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상사에게 말하기는 어려웠다”고 했다. 김성준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는 “경직된 조직 문화를 깨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공무원에게 희생만 강요할 게 아니라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재난 대응 투입 경험이 있는 공무원 등 관계자들은 이후 운동량이 줄고(42.9%) 수면 시간이 줄어들거나 과하게 많아졌다(40.2%). 심리적으로는 스트레스가 많아지고(54.3%) 우울해졌다(36.8%).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은 “신체 피해는 설명하기 쉽지만, 정신 피해는 티가 나지 않아 입증이 어렵다”며 “피해가 쌓이면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을 주는 만큼 공직 사회에서도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를 위한 재정 지원을 강화하거나, 조직이 나서서 치료받을 것을 적극 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늦춰지는 ‘국토부 발표’에 “광주공항 국제선 차질 빚나” 속타는 광주시

    늦춰지는 ‘국토부 발표’에 “광주공항 국제선 차질 빚나” 속타는 광주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유치’에 나선 광주시가 ‘대답없는’ 국토부만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고 있다. 26일 광주시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이달말 발표가 예정됐던 국토부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데다 발표시기도 불확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잠정적으로 이달 말까지 발표하기로 했던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은 내부적으로 검토해야 할 부분이 있어 아직까지 미정”이라며 “최대한 빨리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날짜나 시기를 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광주공항 국제선 운항’을 목표로 추진중인 광주시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국토부 발표가 늦춰질수록 국제선 운항 준비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도 부족해질 수 밖에 없어서다. 광주시는 지난 5일 국토부를 방문해 ‘무안국제공항이 정상 개항할 때까지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임시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지만 ‘국제선 취항 계획서 제출’과 같은 정식 행정절차 착수까지는 시간을 두기로 했었다. 국토부가 3월말까지 무안공항 재개항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당시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이 나오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이 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한 뒤,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국제선 취항 계획서 제출과 같은 정식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토부의 로드맵 발표가 4월 이후로 늦춰지면 ‘오는 10월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준비에 필요한 절대적인 시간도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며 “현재로선 국토부 발표를 지켜보는 것 외에 특별한 대책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계 피해 회복과 시민들의 국제선 이용 편의를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 인천공항 외벽 29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인천공항 외벽 29일까지 봄맞이 대청소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환경미화원들이 공항터미널 외부 유리 벽 물청소를 하고 있다. 대청소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800여명의 인력과 200여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연합뉴스
  • 세월호 참사 11주기 ‘노란 리본의 달’ 운영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은 4·16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아 다음달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노란 리본의 달’을 통해 희생자 추모와 참사에 대한 교훈을 얻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문화와 시민 의식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참여 기관은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홍보 등을 진행한다.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는 ▲단원고 희생자 추모 공원 방문 및 헌화(10일) ▲단원고 4·16 기억 교실 탐방 및 헌화(15일) ▲교육 가족 기억 행동식 및 4·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16일)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4·16 학생 교육 자료를 활용해 교육과 추모,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세월호 사고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는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해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 학생 등 299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 항공기 테러 위협·업무방해행위까지… 제주경찰청-대한항공, 신속대응 협력 맞손

    항공기 테러 위협·업무방해행위까지… 제주경찰청-대한항공, 신속대응 협력 맞손

    최근 항공기 테러 위협에 제주국제공항내 불미스런 난동사건까지 잇따르자 제주경찰청과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경찰청과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25일 제주경찰청 회의실에서 제주국제공항 내 불법 업무방해행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불법 업무방해행위 발생 대비 관련 대응체계 구축, 제주국제공항 내 안전과 공공질서 확립, 외국인 범죄 예방 관련 기내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 활용 홍보활동 등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청은 이외에도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경찰특공대의 테러 감시체계 확립과 상황 발생 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일 항공기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와 당국이 보안 검색을 강화하면서 해당 항공사가 2시간 지연·출발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최근에는 제주공항에서 50대 남성 A씨가 항공사 발권 카운터에서 업무를 방해하는 소란을 피우다 이를 제지하는 항공사 직원을 폭행하는 불미스런 사고까지 발생했다. 그러나 항공사 직원의 차분한 대처로 사건이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불법방해행위 대응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테러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제주경찰특공대도 빈틈없는 테러 감시체계 유지와 상황 발생 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연간 138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는 제주국제공항 내 질서유지와 안전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대한 제주 치안의 첫 모습”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이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제주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공항 및 항공기내 불법행위에 대해 제주경찰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건설공사 “순항 기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건설공사 “순항 기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25일 경기도의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을 위한 평택ㆍ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순항을 기대했다. 이날 오후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주최로 평택ㆍ당진항 일대(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971번지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 행사에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힘, 이천2) 위원장과 문병근(국힘, 수원11) 부위원장, 박옥분(더민주, 수원2)ㆍ서성란(국힘, 의왕2) 의원을 비롯해 이병진(더민주, 평택을)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임종철 평택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ㆍ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항만주변지역 약 22만 9,093㎡(약 6.9만 평)에 물류제조시설 및 업무편의시설,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여 물류 및 산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허원 위원장은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을 계기로 봄바람의 순풍을 타고 평택ㆍ당진항이 글로벌 물류허브 핵심거점 도약을 위한 순항을 기대한다”며, “항만개발사업의 성공을 통해 국내ㆍ외 물류ㆍ제조기업을 대거 유치하여 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내 유일한 국제무역항인 평택ㆍ당진항은 1986년 개항 이후 국내 자동차 수출입 처리량 1위, 국제 여객수송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물동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수도권 및 중부권의 해상물류 핵심 거점이자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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