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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서울시의원 “관광버스 난동, 이젠 제도적으로 막아야”

    김동욱 서울시의원 “관광버스 난동, 이젠 제도적으로 막아야”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대표발의한 ‘관광버스 내 난동 행위 방지 및 승객 안전의무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5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관광버스 내 음주 난동, 운전자 지시 불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대응 필요성을 담고 있다. 특히 현행 ‘경범죄 처벌법’과 ‘도로교통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미비한 규정을 개선해 실질적인 운전자 보호와 승객 통제 근거를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 의원은 “달리는 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음주와 소란은 단순한 무질서를 넘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운전자의 책임만을 강조하는 구조를 깨고 이제는 난동 부린 승객의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할 시점”이라고 건의안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건의안은 세부적으로 ▲경범죄 처벌법 벌금 기준의 상향 조정 ▲난동 승객에 대한 강제 하차 조치의 법적 근거 마련 ▲운전자의 안전관리 권한 명문화 등을 제안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회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단순한 교통안전 문제를 넘어, 공공교통 질서 확립과 운전자 보호라는 이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정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상식과 합리성에 기반한 안전 정책 수립과 제도적 개선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1㎞ 상공에서 비행기 천장이 ‘뚝’…승객들이 손으로 받쳤다

    1㎞ 상공에서 비행기 천장이 ‘뚝’…승객들이 손으로 받쳤다

    미국 3대 메이저 항공사인 델타항공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 내부의 천장이 뜯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들은 공포 속에 회항한 뒤 다른 여객기로 갈아타야 했지만 항공사의 보상은 고작 ‘1만 마일리지’에 그쳤다. 22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애틀랜타에서 시카고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천장 패널이 뜯어져 내려앉았다. 해당 여객기는 고도 3만 피트(약 9144m) 상공에서 운행 중이었다. 패널이 천장에서 떨어지려 하자 승객들이 일어선 채 마치 벌을 서듯 손을 위로 뻗어 천장을 떠받쳐야 했다. 이같은 사실은 한 틱톡 이용자가 “친구가 탄 델타항공 비행기 천장이 무너졌다”며 영상을 틱톡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 이용자는 “승객들이 한동안 패널을 손으로 받쳤고, 승무원들이 테이프로 패널을 천장에 붙였다”면서 “승객들은 애틀랜타로 돌아가 몇 시간 기다린 뒤 다른 비행기를 타고 시카고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 델타항공 측에서 100달러(14만원) 상당의 1만 마일리지를 보상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는 “나도 이 비행기에 탔는데, 고작 1만 마일리지 보상이라니 황당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델타항공 측은 뉴욕포스트에 “부상자는 없었고, 다른 항공기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2시간 가량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여행이 지연된 점은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객기의 기종은 보잉 717로, 1998년 첫 비행을 했으며 2006년 단종됐다. 현재 전세계 항공사 중 해당 기종을 운행하는 항공사는 델타항공과 하와이안 항공 뿐이다.
  • “왜 비행기 안 떠” 술 취해 여객기 안에서 난동부린 50대 경찰 조사

    “왜 비행기 안 떠” 술 취해 여객기 안에서 난동부린 50대 경찰 조사

    만취 상태로 여객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쯤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는 티웨이항공 TW812편 여객기 내에서 승객에게 욕설을 뱉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승무원이 수차례 제지했음에도 큰 소리를 내며 난동을 부렸다. 그는 1시간 뒤 대구공항에 착륙하자마자 경찰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강풍 등 날씨 영향으로 20분 정도 이륙이 지연되자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항공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완도군,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제 추진

    완도군,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제 추진

    전남 완도군은 5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주민 여객선 무료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섬 주민 해상 교통 복지 증진과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완도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주민들은 여객선 승선권 발권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이 추진되면 고령자들이 해상 교통 이용은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동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료 운임제 사업은 단순 비용 지원이 아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공동체 활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전 군민 대상 무료 버스 운행, 도서민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 여객선 야간 운항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밀입국 시도?’…비행기 랜딩기어에 숨어든 남성, 이륙 전 극적 발견

    ‘밀입국 시도?’…비행기 랜딩기어에 숨어든 남성, 이륙 전 극적 발견

    이륙을 준비 중이던 비행기의 랜딩 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내부에서 사람이 발견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 공항 운영회사인 사크보(Sacbo)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21일 이른 아침, 밀라노 베르가모 공항의 활주로에 서 있던 항공기에서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날 한 조종사가 활주로에 서 있는 비행기의 지상 점검을 진행하던 중, 랜딩 기어 박스 내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곧장 공항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랜딩 기어 박스에서 흰색 바지에 점퍼를 입은 남성이 폴짝 뛰어내려 밖으로 나오고, 경찰들이 그와 이야기를 나눈 뒤 연행한다. 랜딩 기어에서 발견된 남성은 이탈리아 국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르가모 공항 측은 “이 사건은 비행기 운항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으며, 승객과 공항 직원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지도 않았다”면서도 “공항 부지 경계를 따라 침입을 감지하는 감시 및 경보 시스템에 대한 즉각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붙잡힌 남성은 신원 확인을 위해 국경 경찰에 인계됐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 남성이 이륙 전 발견되지 않았다면 사망했을 위험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일반적으로 랜딩 기어 박스 내에는 압력 조절 장치가 없으며, 여객기가 이륙한 뒤에는 온도가 영하 50도에서 영하 60도까지 떨어지고 산소도 부족하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하와이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의 랜딩 기어 부위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2021년에는 20대 남성이 과테말라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비행기의 랜딩기어 수납함에 숨어 있다가 착륙 후 적발됐었다. 2022년 1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케냐를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착륙한 화물기의 앞바퀴 안에서 밀항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발 하와이안 항공기 바퀴에 매달려 하와이까지 총 5시간 넘게 비행한 15세 소년 야히아 압디의 사례다. 당시 이 소년은 비행기가 착륙한 뒤 스스로 격납고에서 걸어 나와 공항 직원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다 쓰러졌고, 이러한 모습이 공항 내 폐쇄회로(CC)TV에 잡혀 공개되기도 했다. 사람들은 무려 5시간 이상 영하 50도의 차가운 온도와 산소 부족 상황에서 견딘 소년의 사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적과도 같은 태평양 횡단 비행의 주인공인 야히아 압디는 소말리아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밀항에 나섰으며, 당시 하와이 당국은 소년의 사연을 참작해 처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1974~2021년 민간 항공기의 바퀴 수납고에 숨어 이동한 사람은 총 132명이며 이들의 사망률은 77%에 달한다.
  • (영상) “비행기 바퀴에 사람 있어요!”…‘폴짝’ 뛰어나와 공항 발칵 뒤집은 남성 [포착]

    (영상) “비행기 바퀴에 사람 있어요!”…‘폴짝’ 뛰어나와 공항 발칵 뒤집은 남성 [포착]

    이륙을 준비 중이던 비행기의 랜딩 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내부에서 사람이 발견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 공항 운영회사인 사크보(Sacbo)는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21일 이른 아침, 밀라노 베르가모 공항의 활주로에 서 있던 항공기에서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날 한 조종사가 활주로에 서 있는 비행기의 지상 점검을 진행하던 중, 랜딩 기어 박스 내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곧장 공항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랜딩 기어 박스에서 흰색 바지에 점퍼를 입은 남성이 폴짝 뛰어내려 밖으로 나오고, 경찰들이 그와 이야기를 나눈 뒤 연행한다. 랜딩 기어에서 발견된 남성은 이탈리아 국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르가모 공항 측은 “이 사건은 비행기 운항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으며, 승객과 공항 직원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지도 않았다”면서도 “공항 부지 경계를 따라 침입을 감지하는 감시 및 경보 시스템에 대한 즉각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붙잡힌 남성은 신원 확인을 위해 국경 경찰에 인계됐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 남성이 이륙 전 발견되지 않았다면 사망했을 위험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일반적으로 랜딩 기어 박스 내에는 압력 조절 장치가 없으며, 여객기가 이륙한 뒤에는 온도가 영하 50도에서 영하 60도까지 떨어지고 산소도 부족하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미국 하와이에 착륙한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의 랜딩 기어 부위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2021년에는 20대 남성이 과테말라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비행기의 랜딩기어 수납함에 숨어 있다가 착륙 후 적발됐었다. 2022년 1월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케냐를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착륙한 화물기의 앞바퀴 안에서 밀항자가 발견되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발 하와이안 항공기 바퀴에 매달려 하와이까지 총 5시간 넘게 비행한 15세 소년 야히아 압디의 사례다. 당시 이 소년은 비행기가 착륙한 뒤 스스로 격납고에서 걸어 나와 공항 직원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다 쓰러졌고, 이러한 모습이 공항 내 폐쇄회로(CC)TV에 잡혀 공개되기도 했다. 사람들은 무려 5시간 이상 영하 50도의 차가운 온도와 산소 부족 상황에서 견딘 소년의 사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적과도 같은 태평양 횡단 비행의 주인공인 야히아 압디는 소말리아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밀항에 나섰으며, 당시 하와이 당국은 소년의 사연을 참작해 처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1974~2021년 민간 항공기의 바퀴 수납고에 숨어 이동한 사람은 총 132명이며 이들의 사망률은 77%에 달한다.
  • 교통안전공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교통안전공단,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산불 피해 기부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배달 등 지역과 상생 발전을 꾀하는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2월 본사가 있는 경북 김천의 15개 기관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일자리 정보 공유와 함께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을 돕기 위해 공단은 성금 20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올해 설 명절에는 노사합동 사회공헌의 하나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2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작년 11월에는 김천 지역의 소외계층에 연탄 1만장을 전했고, 일부 저소득 가정에 지역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김천 지역 자동차 사고 피해 가정 10가구와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를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도 전개했다. 정용식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도 지역 사회와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원형 서울시의원 “택시 협동조합, 이름만 바꾼 지입제라니...협동조합 운수 종사자 보호 대책 마련 시급”

    이원형 서울시의원 “택시 협동조합, 이름만 바꾼 지입제라니...협동조합 운수 종사자 보호 대책 마련 시급”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1일 진행된 교통실 현안 업무보고에서 최근 논란이 된 택시 협동조합의 실태를 지적,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택시 협동조합은 운수 종사자들이 출자를 통해 구성한 조합 형태의 법인으로, 구성원 모두가 소유와 경영에 참여하며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원칙이다. 본래 취지는 운수 종사자의 권익을 강화하고 자율적 경영을 도모하는 데 있었으나, 일부 조합 사업주의 출자금 횡령·배임 문제와 불투명한 조합 운영, 부실·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지속되며,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운수 종사자의 다수가 고령인 상황에서, 택시 협동조합의 확산은 생계형 노동자의 노후 자산을 위협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우려를 나타냈으며, 협동조합 기사들이 실제로는 근로자처럼 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는 사용자로 분류돼 4대 보험 가입이나 근로시간 제한 등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도 지적했다. 이어 협동조합 기사들이 매달 납부하고 있는 보험료와 차량 유지비, 조합 운영비 등의 월 회비가 과거 불법 지입제의 지입료와 다를 바 없다고 언급하며, 협동조합은 이름만 바뀐 또 다른 지입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서울시 교통실장은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며 “국토교통부가 현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개선 방안이 나오는 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택시 협동조합 사업에 대한 감독 권한이 있는 만큼, 조합 설립 인가 시점부터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해 운수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조합 설립 취지에 맞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택시 산업의 구조 개선은 운수 종사자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협동조합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해군 3함대 영도대교 도개훈련 26일 실시

    해군 3함대 영도대교 도개훈련 26일 실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6일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부산항만방어전대가 부산항 일대 해상에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영도대교 도개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3함대 부산항만방어전대,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소방서, 부산세관 등이 참여하며 해군정 2척, 해경정 1척, 항만소방정 1척, 세관정 1척 등 총 5척이 투입돼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참가 함정들이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 집결해 통신망을 점검한 뒤, 해군정, 해경정, 항만소방정, 세관정 순으로 부산대교를 통과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영도대교의 도개 기능을 이용해 함정들이 교량을 통과하며 북항과 남항 중 한쪽이 차단되더라도 원활한 해상 이동의 가능함을 검증한 후, 남항대교를 지나 복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공단 교량처는 매주 토요일 실시하는 영도대교 도개행사를 통해 해당 훈련에 참여한다. 오는 26일(토) 오후 2시부터 15분간 진행하는 영도대교 도개행사 중 해군 군함이 해당 구간을 통항하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상 기상 악화시에는 당일 훈련이 취소될 수도 있다.
  • 6000여명 태운 16만t급 대형크루즈, 강정항에 들어왔다

    6000여명 태운 16만t급 대형크루즈, 강정항에 들어왔다

    제주 강정항에 600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16만t급 대형크루즈가 입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초대형 월드와이드 크루즈인 ‘앤썸 오브 더 씨즈(Anthem of The seas)호’가 22일 제주 강정항으로 첫 입항했다고 밝혔다. 앤썸 오브 더 씨즈는 여객정원 4825명과 승무원 1500명이 탑승 가능한 미국 로얄캐리비언 선사의 16만t급 대형 크루즈로 4000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항노선은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대만(지릉), 제주(강정)를 경유해 일본(요코하마)으로 가는 여정이다. 앤썸 오브 더 씨즈는 22일 오전 7시 30분에 입항해 오후 2시 출항하는 일정으로 약 6시간 30분 제주에 체류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신규 입항을 적극 환영하는 의미로 22일 오전 9시 강정항에서 해당 크루즈선에 기념품 증정 등 환영행사를 진행했다”면서 “대부분 개별 관광객들이어서 체류시간동안 개별 관광을 즐긴다”고 전했다. 오상필 도 해양수산국장은 “신규 월드와이드 크루즈 입항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가 크루즈산업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공항, 첫 중앙아시아 공항 개발운영사업 진출

    인천공항, 첫 중앙아시아 공항 개발운영사업 진출

    인천공항이 개항 이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공항 개발운영사업에 진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향후 3개월여 본 협상을 거쳐 최종 실시협약을 체결할 목표다. 계약이 체결되면 공사는 연 3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과 1400㎡ 규모의 화물터미널을 건립해 우르겐치공항에 이양하고 19년간 운영한다. 건설기간은 3년,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2000억원, 추정 매출은 매년 700억원이다. 공사는 지분을 100% 보유한 후 의사결정권을 확보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동반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업체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한다. 여객처리 기준 우즈베키스탄 내 3위인 우르겐치공항은 우즈베키스탄 서부 호라즘 지역의 주요 관문공항으로 세계문화유산 히바(Khiva) 유적지와 가깝다. 지난해 이용실적은 70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공사의 해외사업 역량과 글로벌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는 향후 카자흐스탄 등 타 중앙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중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관세에 맞불 놓은 中… 도색까지 마친 보잉기 ‘반품’했다

    美 관세에 맞불 놓은 中… 도색까지 마친 보잉기 ‘반품’했다

    미국과 중국 간 첨예한 관세전쟁으로 도색을 마치고 중국 항공사에 인도될 예정이던 미국 보잉사 여객기가 반품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샤먼항공에 인도될 예정이던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8000㎞를 날아 전날 미 워싱턴주 시애틀의 킹카운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킹카운티 공항은 보잉 본사가 주로 이용하는 전용 공항이다. 이 항공기는 샤먼항공 소속이라는 도장까지 마친 상태였다. 가격은 대당 5500만 달러(약 780억원)다. 로이터는 이 기체가 중국 저장성 저우산에 위치한 보잉사의 완성센터에서 마감 작업 후 인도 대기 중이던 항공기 4대 중 1대였다고 전했다. 이 항공기는 중국에서 미국으로 귀환 비행을 하다 괌과 하와이에 착륙해 연료까지 보충했다. 21일에는 저우산 완성센터에 있던 보잉사의 항공기 1대가 추가로 미국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행 추적 사이트 ‘에어나브 레이더’ 자료에 따르면 보잉사의 737 맥스 8 항공기 1대가 저우산의 보잉사 완성센터를 출발해 이날 미국령 괌에 도착했다. 로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공세와 미중 간 상호 보복관세 조치로 항공기가 희생됐다”며 “보잉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737 맥스의 미국 귀환은 수십 년간 유지된 관세 면제 지위가 붕괴하면서 신규 항공기 인도에 차질이 생기고 있음을 보여 주는 최신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일부 항공사 최고경영자(CEO)들은 관세를 물기보다 항공기 인도를 미루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도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미 관세율을 125%까지 끌어올렸다. 블룸버그통신은 특히 중국 당국이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자국 항공사에 보잉사 항공기 인수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그들은 수십 년간의 부당 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8가지 비관세 장벽 항목을 나열했다. 환율 조작을 필두로 부가가치세, 덤핑, 수출 보조금 및 정부 보조금, 지식재산권 문제, 관세 회피를 위한 환적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이어 유럽연합(EU)의 유전자 변형 옥수수 수입 금지 등 까다로운 농업 기준과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 같은 기술 기준도 꼬집었다. 환율 조작과 덤핑, 지식재산권 문제, 관세 회피 등 상당수 항목이 중국과 관련돼 있어 중국 정부를 겨냥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문제로 미국이 연간 무역적자 규모인 1조 달러(1419조원)의 손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 대전 ‘꿈돌이 택시’ 운행, 카카오 앱으로 호출도

    대전 ‘꿈돌이 택시’ 운행, 카카오 앱으로 호출도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 택시가 운행된다. 카카오 앱을 통한 호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전시는 21일 카카오T 지역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지역형 가맹 택시인 ‘꿈T’(꿈돌이 Taxi)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은 카카오 모빌리티(본사)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업모델로,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가맹점을 모집·운영하는 방식이다. 사업 운영은 가맹 사업자가 맡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보통신 기술 개발과 카카오T 앱 지원에 집중하는 구조로, 가맹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2.8%로 낮췄다. 애니콜모빌리티는 지난해 카카오T 대전 지역 가맹 사업자로 선정된 후 대전시에 여객 자동차 플랫폼 운송가맹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협약에 따라 애니콜모빌리티가 꿈돌이 표시등 설치 비용의 50%를 부담한다. 시는 올해 9000만 원의 예산으로 약 1500대의 택시에 꿈돌이 표시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택시 2000대에 꿈돌이 표시등을 설치해 ‘꿈돌이 택시’를 출범한 바 있다. 꿈T는 카카오 앱을 통해 호출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는 블루파트너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꿈T·블루·네모를 포함해 가장 빠른 택시가 배차된다. 시는 카카오 본사와 꿈T 단독 선택 방식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T가 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앱 호출 서비스로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친숙하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공항 작년 국제선 여객 7067만명 첫 ‘세계 3위’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제선 여객 실적이 7066만 9246명을 기록하며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ACI의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 순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공항(9233만 1506명)이 1위를 차지했고 영국 히스로공항(7919만 4330명)이 2위였다. 싱가포르 창이공항(6706만 3000명), 네델란드 스히폴공항(6682만 2849명)이 인천공항의 뒤를 이어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인천공항은 이후 가파른 여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6년 만에 2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국제선 화물 실적은 290만6067t으로 전년(270만 6943t) 대비 7.4% 증가했다. 이 역시 홍콩 공항, 상하이 공항에 이어 세계 3위다.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인프라, 여객, 화물 등 분야에서 글로벌 톱3 공항으로 도약했다”며 “디지털 대전환, 항공 인공지능(AI) 혁신허브 개발 등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수 첫 세계 3위…글로벌 톱3 ‘우뚝’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수 첫 세계 3위…글로벌 톱3 ‘우뚝’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제선 여객 실적이 7066만9246명을 기록해 개항(2001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순위 3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ACI의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 순위는 두바이공항(9233만1506명)이 1위를 차지했고 히드로공항(7919만4330명)이 2위였다. 창이공항(6706만3000명), 스키폴공항(6682만2849명)이 인천공항의 뒤를 이어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인천공항의 기존 가장 높았던 순위는 5위로 2018년과 2019년에 기록했다. 이후 가파른 여객 증가세를 바탕으로 6년만에 2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국제선 화물 실적은 290만6067톤으로 전녀(270만6943톤) 대비 7.4% 증가했다. 이 역시 홍콩공항, 상하이공항에 이어 세계 3위다. 공사는 이로써 인천공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3 공항’의 위상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인프라, 여객, 화물 등 분야에서 글로벌 톱3 공항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등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글로벌 경쟁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남 세계적 소형선박산업 기지되려면…“해양레저장비산업·전동화 주목”

    경남 세계적 소형선박산업 기지되려면…“해양레저장비산업·전동화 주목”

    경남 동부권을 세계적인 소형선박산업 기지로 발전시키려면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제조단지 조성과 전기추진장치 보급·확산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남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브리프 ‘경남 소형선박제조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채동렬·박철민 연구위원)’에서 해양레저장비 산업 특징과 동향 등을 살피고 제조단지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해양레저장비산업은 요트나 모터보트 등 레저 선반과 각종 해상 레저용 장비를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레저 선박 가치사슬은 디자인, 내·외장재, 의장, 계류설비, 생산시스템으로 이어지는 공급 측면과 해양레저 서비스 부문 수요 측면으로 구성한다. 소재·부품산업, 조선기자재 산업 등 제조 부문뿐 아니라 해양스포츠·관광, 금융보험, 도소매·임대, 수리·정비, 운송·보관·전시, 제품디자인, 연구개발, 경영·컨설팅 등 서비스 부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과 연계돼 ‘전후방 산업 연관 효과가 큰 신수종 산업’으로 불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투입산출표’를 보면 레저 선박에 해당하는 기타 선박의 생산유발계수는 2.607로 나타났다. 1억원을 투자했을 때 2.60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해양레저장비산업 흐름과 관련해 연구진은 레저 소형 선박 분야에서 전기추진 장치 도입·보급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북유럽에서는 친환경 정책 강화, 내연기관 선박에 대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 수상 레저 활동에 대한 친환경 요구 증대로 전기추진 소형 보트 시장이 확대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전기 추진 선박 생산에 특화한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전기추진장치를 적용한 소형선박 개발에 적극적으로, 중국은 전기차산업에서 축적한 배터리·전기 추진 관련 부품 기술을 선박 분야에 적용할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연구진은 “세계 각국이 경쟁하는 환경에서 경남은 전기 추진 선박용 배러티의 효율 향상과 태양광 패널, 연료전지(수소),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융합기술을 적용하는 분야에 특화한 지역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향후 어선·여객선·화물선 등 다양한 용도의 소형 선박에 전기추진장치가 쓰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기보트 국산화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소형선박 중에서도 레저용 보트 전동화가 가장 빨리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래 소형선박산업을 선점하려면 그 첫 단계로 해양레저장비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취지다. 연구진은 “경남의 경우 조선업의 높은 위상에 비해 해양레저 장비산업이 차지하는 전국 대비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며 “그 규모 또한 영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실제 연구진 조사에 따르면 오락·스포츠용 보트 건조업은 2022년 기준 전국에 128개 사업체가 있고 386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해 매출액은 764억 4300만원 수준으로, 이 중 내수액이 9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남 내 오락·스포츠용 보트 건조업으로 등록된 사업체는 8개 업체, 종사자는 21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대비 비중은 각 6.3%, 5.4% 정도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선박·보트 건조업과 대비되는 상황이다. 연구진은 열악한 경남의 해양레장비산업을 육성하려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산업체와 혁신역량을 집약하는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산업클러스터는 특정 산업체·기관이 모여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너지 효과·외부경제를 도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 보면 기술 확산 효과, 전문화된 노동력 확보, 기반 시설 이용 등에서 이점을, 수요 측면에서는 이익 극대화, 탐색비용 감소, 정보 외부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연구진은 “해양레저장비산업에 특화한 전문단지를 조성하려면 해안에 인접하고 기업 입주수요가 높은 적정 부지를 확보해 상하가시설, 계류시설, 친환경 제조공정 필수 설비, 창업·교육·기술지원을 위한 공간 등 물적 인프라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시설·장비들을 운용·관리하고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수행할 전문적인 지원센터 설치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지리적으로 남해안을 끼고 있어 실시간 협업과 제조·수리가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조선업에 특화된 구조이므로 전문인력 공급이 원활하다는 강점도 있다”며 “경남도의 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미래형 소형선박 산업을 육성하려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정책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기동력장치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하이브리드 동력장치를 적용한 연료 효율성 향상, 전기모터·변환장치 등 핵심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 관광 진흥을 내수시장 형성의 기회로 잘 활용한다면 가까운 미래 경남이 글로벌 소형선박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도약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영상) “바퀴 어디갔어?!”…200여명 탄 비행기, 착륙 중 바퀴 사라져 ‘아찔’ [포착]

    (영상) “바퀴 어디갔어?!”…200여명 탄 비행기, 착륙 중 바퀴 사라져 ‘아찔’ [포착]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발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착륙하려던 비행기가 착륙 직전 바퀴에 문제가 생기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푸에르토리코 언론인 엘 누에보 디아는 17일(현지시간) “프론티어항공 소속 에어버스 A321 여객기가 착륙 시도 중 기계적 문제를 겪으면서 승객들이 극도의 불안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프론티어항공 5306편은 승객 228명을 태우고 플로리다를 출발해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 인근의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앞쪽 랜딩기어 바퀴 하나가 찢어지고 말았다. 당시 관제탑의 교통 관제사는 여객기 조종사에게 “기체가 지면과 너무 세게 충돌하면서, 활주로에서 부품(바퀴)이 소실된 것 같다”면서 “현재 활주로에 (찢어진 바퀴의) 파편이 있으니 재착륙 시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설상가상으로 손상된 바퀴의 파편이 엔진으로 빨려 들어갔고, 이에 따라 엔진에서도 연기가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당시 여객기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휴가차 가족과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던 맬리나 곤잘레스 워튼은 자신의 SNS에 “착륙 과정이 매우 거칠고 속도가 너무 빨랐다. 결국 비행기 앞쪽 타이어가 터졌다”면서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안전하게 도착하길 기도하는 소리와 아이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비행기 내에 가득 찼다”고 덧붙였다. 미국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다른 활주로로 착륙을 다시 시도하기 전 공항을 4바퀴나 회전해야 했다. 활주로 위 150m까지 접근했지만 다시 착륙에 실패해 활주로를 지나쳐 다시 이륙했다. 다행히 여객기는 여러 차례 착륙 시도 끝에 안전하게 내려왔고, 탑승객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착륙 과정에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모습을 담은 사진은 비행기 앞쪽 랜딩기어 바퀴가 완전히 사라진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공항 조사관들은 “승무원들의 침착한 행동 덕분에 사고가 더 나쁜 결말로 끝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착륙 중 바퀴가 소실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푸에르토리코 언론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의 기장이 바퀴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채기 전까지 부조종사가 조종을 담당하고 있었다. 프론티어항공은 성명을 통해 “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중 부상자는 없었다”면서 “현재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지사, 12·29 여객기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17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환영하고 유가족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특별법 제정 환영문을 통해 “참사 100여 일 만에, 역대 유사 법안 중 가장 신속하게 제정된 데다 유가족 등이 요구했던 내용을 담고 있어 의미가 깊다”며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과 상실감 속에서도 사고 수습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유가족들의 용기와 의지가 특별법 제정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특별법은 피해자 생활지원금 지급과 추모사업, 재단·사단법인 지원, 상처받은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피해자에게 생활・의료지원금이 지급되고, 15세 미만 희생자에게 도민안전공제보험 수준의 특별지원금이 지원된다. 희생자 자녀의 경우 영유아부터 대학 졸업 시까지의 교육비와 최대 1년간의 치유 휴직 보장, 일상생활 돌봄서비스 등도 제공돼 유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와 유가족협의회에서 건의한 추모사업과 재단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돼 추모공원과 추모기념관, 추모비 등 추모시설 조성에 대한 국가 지원과 179분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재단법인과 유가족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에 10년간 운영비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전남과 광주지역 문화・관광 등 경제 활성화와 참사에 따른 영업활동 제한 등의 피해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특별지원방안도 시행된다. 철저한 사고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단체와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가 관계기관에 사고조사 자료를 요청하고 조사 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권리도 갖게 됐다. 전남도는 심리상담과 치료에 대한 국가 지원 의무가 법제화된 만큼 나주시에 있는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의 기능을 보강해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법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되도록 중앙정부와 국회,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유가족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 제정이 단순한 피해 보상을 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대선 공약 반영 건의

    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대선 공약 반영 건의

    전남 여수시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등 지역 현안의 공약 반영을 각 정당에 건의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1개 지역 현안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달라는 내용의 공문과 소개 책자를 각 정당에 발송했다. 먼저 최우선 과제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여수 개최와 ‘2026 섬 방문의 해’ 지정, 섬 방문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과 ‘2026 세계 어촌대회 여수 개최, 연안 크루즈 운항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제33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와 국제 해양레저 관광 복합센터 건립,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공모 선정 등도 건의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과 산업인프라 확충,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등의 정부 지원도 강조했다. 여수시는 또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 여수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도 승격과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철도 고속화 등의 내용도 담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건의 사업들은 여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담은 핵심 과제들”이라며 “건의 사항들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당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 여객기 비행 중 엔진 폭발…원인은 새가 아닌 토끼?

    여객기 비행 중 엔진 폭발…원인은 새가 아닌 토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여객기가 수만 피트 상공을 비행하던 중 엔진에서 발생한 화재로 회항했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17일(현지시간) “지난 13일 덴버 국제공항을 출발해 캐나다 에드먼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가 ‘매우 드문 이유’로 엔진 화재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사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스콧 울프는 “상공을 날던 비행기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고, 비행기에 상당한 진동이 발생했다”면서 “이후에도 비행기가 계속 고도를 높이자 엔진에서 거대한 불덩어리가 터져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건 발생 당시 여객기 조종사와 승무원 사이에 오간 대화를 녹음한 파일이 공개됐는데, 여기에는 승무원이 조종사에게 엔진 화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토끼가 엔진에 빨려 들어간 것 같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객기에는 승객 153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5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여객기는 이륙 75분 만에 다시 덴버 공항으로 돌아와 무사히 착륙했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곧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항공사 자체 조사 결과 화재의 원인은 엔진에 빨려 들어간 토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토끼가 어떻게 비행기 엔진에 끼어 사고를 유발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성명을 통해 “덴버에서 에드먼턴으로 가는 항공편이 야생동물 충돌에 대응하기 위해 덴버로 회항했다”면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항공기와 야생동물의 충돌 사고는 2만 건 이상 발생했으며, 충돌한 동물은 대부분 조류였다. 같은 기간 동안 토끼와 충돌한 사고는 단 4건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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