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객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결속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제압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임업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투혼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73
  • 교통사고 예방 온 힘…도로 위 숨은 영웅들[교통문화대상]

    교통사고 예방 온 힘…도로 위 숨은 영웅들[교통문화대상]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제16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2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로·철도·항공·해양 등 교통안전 각 분야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 분야에서 안전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40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이문영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 등 7명이 대통령 표창(개인 6명·단체 1곳)을, 임기환 가로수 교통봉사대 기획총무부장 등 9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총 16명에게 정부 포상이 주어진다. 이 외에 국토부 장관 표창 74명(개인 72명·단체 2곳),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50명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수상자 명단 ■대통령 표창 ▲이문영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 ▲남시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지부장 ▲김호상 대전시 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박천수 천수한양관광 대표이사 ▲신용대 전주덕진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 ▲성정만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청주시(단체) ■국무총리 표창 ▲오상훈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안전관리처장 ▲임기환 가로수 교통봉사대 기획총무부장 ▲고영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남양주 남부지회장 ▲박경환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 차장 ▲박상걸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봉사단 고문 ▲채형옥 금호익스프레스 주식회사 상무 ▲오종만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 부대장 ▲박동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유성지회 운수종사자 ▲황기준 충북리무진 대전영업소 부장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강길훈 ▲고명희 ▲구명석 ▲권혁삼 ▲김기천 ▲김도형 ▲김동수 ▲김민경 ▲김보미 ▲김봉식 ▲김상창 ▲김성곤 ▲김순화 ▲김외숙 ▲김우종 ▲김웅 ▲김유순 ▲김정식 ▲김종근 ▲김주일 ▲김태환 ▲민경윤 ▲민승현 ▲박경린 ▲박재석 ▲박진섭 ▲박태헌 ▲박희술 ▲배영제 ▲서정원 ▲서형희 ▲서호일 ▲설승환 ▲성기은 ▲성진용 ▲소범영 ▲송봉임 ▲신용원 ▲안경애 ▲양찬호 ▲윤기낭 ▲윤승철 ▲윤정훈 ▲윤현석 ▲이득화 ▲이민재 ▲이선영 ▲이영관 ▲이영애 ▲이요한 ▲이임호 ▲이진성 ▲이호명 ▲이호태 ▲임성배 ▲임영훈 ▲장서연 ▲장재민 ▲장재익 ▲전태봉 ▲정명원 ▲정병철 ▲정석진 ▲정익수 ▲조용재 ▲최명식 ▲최창룡 ▲추교생 ▲한돌문 ▲허금봉 ▲황근철 ▲황승식 ▲인천대교주식회사(단체)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단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강기성 ▲강웅길 ▲강태식 ▲강태욱 ▲김남동 ▲김명수 ▲김선호 ▲김선희 ▲김선희 ▲김성환 ▲김영현 ▲김정태 ▲김정희 ▲김진규 ▲김진택 ▲김태원 ▲김형규 ▲노혜진 ▲박경범 ▲박일성 ▲박태완 ▲박현기 ▲변나라 ▲서수남 ▲서혜진 ▲석재혁 ▲송봉수 ▲신상기 ▲신재윤 ▲신지윤 ▲오윤정 ▲우선홍 ▲유광수 ▲유상현 ▲윤석훈 ▲이병수 ▲이석복 ▲이영섭 ▲이전근 ▲이후봉 ▲임영호 ▲정인용 ▲정종철 ▲조원섭 ▲조현진 ▲최다은 ▲최종규 ▲최희숙 ▲한삼석 ▲홍판이 대통령 표창순찰대 여름용 보호복 개발 성정만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성정만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는 교통순찰대 여름용 보호복을 개발했고, 일반 근무복과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에어조끼를 구매해 보급했다. 교통순찰대 오토바이 안전장비도 구매해 보급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성 경위는 ‘스마트 안전경고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기도 했다. 또 관계부처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법 위반 단속·홍보 활동을 펼쳤다.‘안전속도 5030’ 적극 참여 이문영 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 이문영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장은 28년 동안 공단에서 근무하며 올바른 교통문화 전파를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보행자 생명 보호를 위해 주행속도를 제한하는 정책인 ‘안전속도 5030’에 적극 참여했다. 사업용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했으며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각종 위원회 활동을 통해 안전 개선에 힘썼다. 이처럼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이끌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관내 아동 사망사고 ‘0’ 달성 신용대 전주덕진경찰서 계장 신용대 전주덕진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 교통안전공단, 교육청, 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2022년 어린이 사망사고 제로화’ 달성을 이끌었다. 신 계장은 ‘사람 더 살리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실제로 전북경찰청 관내 사망사고는 2021년 23명에서 지난해 13명으로 전년 대비 10명(43.4%)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교통사고 사망 감소 이바지 남시온 모범운전자회 대구지부장 남시온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구지부장은 1989년부터 달성모범운전자회 회원으로 활동한 베테랑 운전자다. 그는 대구 달성군에서 도로가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교통질서를 선도(善導)했고, 각종 행사에서 주민들을 위한 교통 지도에 앞장섰다. 교통 취약지구에선 교통정리 활동에 나섰고, 교통안전질서 확립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했다. 남다른 열성과 봉사정신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대구 달성 지역의 교통사망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추진 안전한 도로환경 힘쓴 청주시 청주시는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책 홍보에 앞장서며 지난해 교통문화지수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또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도시 구현’을 내세워 지난해 243억원을 투입해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며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교통안전도시 도약을 위해 ‘우수 읍면동 평가’를 전격 도입해 교통사고 건수 9.5% 감소, 사상자 수 15.1% 감소의 유의미한 성과를 끌어냈다.34년간 무사고·무벌점 운행 김호상 대전화물차운송協 이사장 김호상 대전시 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은 34년 4개월 동안 화물운수 업무를 하며 무사고, 무벌점 운행 기록을 세운 대표적인 모범 운전자다.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협회의 10대, 11대 이사장으로 역임하며 협회 발전에 일조했고, 이 기간 교통 봉사활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디지털운행기록계 선도 장착 박천수 천수한양관광 대표이사 박천수 천수한양관광 대표이사는 22년 동안 여객운수업계에 종사하면서 디지털 운행기록계, 차로이탈 경고장치를 선도적으로 장착하며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또 교통안전 관련 ‘안전속도 5030’, ‘예산주민 생명 살리기’ 등의 홍보와 캠페인에 적극 나섰고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전기버스를 운영해 업계 교통안전을 위한 정부 정책 시행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국무총리 표창도로 속 위급환자 신속 대응 박동주 모범운전자회 운수종사자 박동주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대전시지부 유성지회 운수종사자는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나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위급환자가 생겼을 때 신속히 대응하며 관내 교통안전과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에 앞장섰다.‘정체알리미’ 시스템 개발 박경환 도로공사 화성지사 차장 박경환 한국도로공사 화성지사 차장은 정체가 발생하면 가변형 표지판으로 정체 상황을 알려 줘 후방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체알리미’ 시스템을 개발해 안성분기점, 매송나들목 등 4곳에 설치했다. 또 고속도로 진출부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주정차 계도 시설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해 안전사고 위험을 낮췄다.남양주 지역 교통문화 함양 고영수 모범운전자회 지회장 고영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남양주 남부지회장은 다양한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의 교통 관련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독려했다. 지역사회의 교통문화 함양에 기여한 고 지회장은 스쿨존 캠페인, 교통보조근무, 명절·휴가철 등 시기별 교통 봉사활동으로 교통안전 법규 확립과 교통안전 의식 함양 및 교통사고 예방을 이끌었다.제주 맞춤형 안전문화 기여 오상훈 교통안전공단 관리처장 오상훈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안전관리처장은 신호등 없는 회전 교차로, 심야 시간 점멸 신호등을 운영하는 제주에서 렌터카 이용객에 의한 보행자 교통사고율이 높다는 특수성을 감안해 제주만의 맞춤형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제주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당직·주말 로드킬 사체 처리 임기환 가로수 교통봉사대 부장 임기환 가로수 교통봉사대 기획총무부장은 당직 및 주말 시간을 활용해 관내에 민원이 접수된 도로 위의 동물 사체를 처리하는 등 2차 사고 및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 TBN교통방송, 한국교통안전공단, 가로수 교통봉사대 등에서 주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에 솔선수범해 참가했다.교통선진화 캠페인 ‘홍보맨’ 박상걸 교통문화연합 봉사단 고문 박상걸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봉사단 고문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승용차 요일제 참여 캠페인 등 교통선진화 홍보 활동에 수시로 참여한 교통안전 홍보맨이다. 그는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과 신교통문화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 교통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했다.빅데이터로 교통사고 예방 채형옥 금호익스프레스 상무 채형옥 금호익스프레스 주식회사 상무는 사고 예방을 위해 과거 기록과 관련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 차별화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채 상무는 봄철과 장마철, 행락철과 설·추석 연휴 등 교통량 증가로 인한 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기간 위험구간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대승객 안전운행을 독려했다.23년간 570회 교통안전 운동 오종만 새마을교통봉사대 부대장 오종만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시지대 부대장은 23년에 걸쳐 360여회에 이르는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140여회에 이르는 노약자 및 스쿨존 무단횡단 방지 캠페인, 70여회에 이르는 음주운전 근절 예방 활동을 이끌었다. 이 외에 수많은 교통문화 함양 활동에 매진해 타의 모범이 됐으며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했다.정류소 승객 안전 지키미 황기준 충북리무진 부장 황기준 충북리무진 대전영업소 부장은 수년간 정류소를 지키며 정류장의 질서 확립과 승객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헌신했다. 특유의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황 부장은 특히 노사분규 예방 및 노사 합의에 적극 협력해 노사가 상생하는 건전한 교통문화 함양에 이바지했다.
  • HJ중공업, 4년 치 일감 확보…건설·조선 수주 잔고 7조 4000억원

    HJ중공업, 4년 치 일감 확보…건설·조선 수주 잔고 7조 4000억원

    HJ중공업이 올해 건설과 조선 부문에서 잇따라 일감을 확보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HJ중공업은 건설과 조선 부문 수주 잔고가 4년 치 공사물량에 해당하는 7조 400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또 하반기 들어 인건비와 자재비 등이 안정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건설 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공사,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A 건설공사,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등 공공 공사를 중심으로 5조 원 규모의 공사물량을 확보했다. 주택 분야에서도 올해 대전 삼성동 재개발, 대구 범어동 재개발, 포항 대잠동 행복아파트 재건축, 부산 연산동 재개발과 구서4구역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6000여억 원 물량을 수주하면서 ‘해모로’ 브랜드의 가치도 높여가고 있다. 조선 부문도 물가 인상 압박 속에서도 5천500∼9천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0척, 각종 특수선 등을 수주하면서 2조4천여 억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수주 잔고는 2021년 1조 4000억원대였으나, 지난해에는 2조 2000억원으로 늘어났고,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말까지 해군 고속정을 포함한 특수목적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가스운반선 등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자산 매각에 따라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 알짜자산으로 꼽히는 인천 북항 부지를 매각해 2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인천 원창동 토지 일부를 770억원에 매각했다. 동서울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신세계동서울PFV에 4025억원에 매각하면서 복합개발 사업에도 참여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수주 곳간이 채워지면서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향상이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 올 상반기에 선반영한 충당금 환입 효과도 나타나면 내년부터 영업실적과 현금흐름 또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설] 횡재세에 달빛철도까지… 총선만 보고 내달리는 여야

    [사설] 횡재세에 달빛철도까지… 총선만 보고 내달리는 여야

    657조원의 내년 나라살림을 심의 중인 국회 행태를 보면 ‘역대급 짠물 예산’이라는 정부의 비장한 설명이 민망해진다. 급하지 않은 현금성 사업을 앞다퉈 늘리는가 하면 서로 상대가 힘주는 사업은 덮어 놓고 깎고 있다. 타당성이나 불요불급을 따지기보다는 내년 총선만 보고 내달리는 형국이다. 국회 17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어제까지 예산 심사를 마친 곳은 10곳이다. 그런데 정부안보다 벌써 8조원이나 늘었다. 국토위는 새만금 관련 예산 1400억여원을, 행안위는 지역화폐 예산 7000억원을 늘렸다. 원칙도 기준도 없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양평고속도로 등 정부와 여당이 힘주는 사업은 무조건 깎고 보자는 식이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화폐 증액은 절대 안 된다고 맞선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이해관계 앞에서는 여야 구분이 없다. 의원 보좌관 인건비를 43억원 늘리는 등 국회 관련 예산을 364억원이나 증액하는 데 의기투합했다. 여야가 추진 중인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더 기가 막힌다. 11조원이나 들어가는 광주~대구 고속철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도 건너뛰고 연내 처리하겠다고 한다. 이미 있는 광주~대구 고속도로도 한산한데 고속철이 왜 또 필요한지는 설명이 없다. 민주당은 은행 횡재세 도입 법안도 밀어붙이고 있다. 이중과세 논란이나 세금 실효성은 안중에 없다. 오직 표만 보일 뿐이다. 여당의 명절 반값 여객선, 타지 청년 체류비 지원 등도 마찬가지다. 내년은 장기 저성장이냐, 도약 발판을 마련하느냐의 중대 전환점이 되는 해다. 나랏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그 출발선을 결정짓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이 막중한 책무를 곱씹는다면 국회가 저렇게 쉽게 가위질과 덧칠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 경진여객 노조 20일 출근길 파업…출근길 불편 예상

    경진여객 노조 20일 출근길 파업…출근길 불편 예상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가 20일 출근길 또다시 파업할 예정이다. 19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20일 첫차가 운행하는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파업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지난 13일 오후, 14일·15일 오전, 17일 오전 등 총 4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조는 20일 오전 파업 후 다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파업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경진여객 광역버스의 파업 소식과 함께 대체 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버스회사 연합회인 경기도운송사업조합과 도내 전체 버스 89%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 협상을 벌여 광역버스 종사자 임금 4% 인상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경진여객 노조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로, 한국노총이 주축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속해 있지 않다.
  • [르포]“큰 불편 없어요” 대란 막은 ‘서울~경기’ 버스파업 4일차…노조 “총파업 계획”

    [르포]“큰 불편 없어요” 대란 막은 ‘서울~경기’ 버스파업 4일차…노조 “총파업 계획”

    “다행히 대체 버스가 있네요.” 17일 오전 7시 50분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일타운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직장인 박모(40대 남성)씨는 “서울행 광역버스를 못 탈줄 알았는데 다행히 임시용 대체버스가 온다고 하니 기다렸다가 타려고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같은 정류장에서 만난 김모(26·남)씨도 경기 의왕시 소재 회사에 출근하기 위해 여느 때처럼 대중교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스 파업 소식은 몰랐지만, 회사가 서울이 아니다보니 다른 교통편도 많아 당황하진 않았다”고 했다.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 노조가 지난 13~15일에 이어 17일 또다시 출퇴근 시간 기습 파업을 진행했지만 관련 지자체가 전세버스를 투입하면서 이전과 달리 출근길 혼란이 발생하지 않았다.수원·화성시는 파업 3일차부터 전세버스를 빌려 대체버스로 투입했다. 수원시는 15일 퇴근시간대(오후 6~9시) 대체용 전세버스를 1개 노선 13대를 투입한 것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출·퇴근시간대 3개 노선 40대로 확대 투입했다. 화성시도 같은 날 전세버스 6대 투입을 시작으로 이날 현재 9대로 늘려 파업으로 인한 출퇴근 혼선에 대비했다. 다만 노조와 사측간 소통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파업 규모가 커질 수 있다. 노조는 사측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시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 나흘째를 맞았으나 사측으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없다. 이대로 가면 오는 22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 경기~서울 오가는 광역버스 17일 또다시 파업 예고

    경기~서울 오가는 광역버스 17일 또다시 파업 예고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 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가 오는 17일 출근 시간대에 또다시 파업한다고 예고했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7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오후와 14일 오전, 15일 오후에도 기습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 결정에 사측과 지자체가 전세버스 투입이나 대체 노선 안내 등의 대책을 제때 내놓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에는 파업을 벌이지 않았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으로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해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 경진여객 노조 또 기습파업…수능날 오전은 정상 운행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에 오가는 광역버스 170여대를 운행 중인 경진여객의 노조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또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수능일인 16일 오전에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전 노선 운행을 재개하고, 추후 재파업 여부 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15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2시쯤 시작되는 오후 운행을 끝으로 기습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전 노선 운행이 중단될 방침이라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사당역을 오가는 7770번 버스, 고색역과 강남역을 잇는 3000번 버스, 서수원과 사당역을 다니는 7800번 버스 등 14개 노선 177대의 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해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는 이날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수능일인 이튿날 오전에는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단 수능일 오전에는 전 노선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노조는 내일 오전 중 파업 재개 여부나 시점 등에 대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퇴근 시간대와 14일 출근 시간대에도 기습적으로 배차를 줄이는 방식으로 파업을 한 바 있다. 당시 갑작스러운 운행 중단 결정에 사측과 지자체가 전세버스 투입이나 대체 노선 안내 등의 대책을 제때 내놓지 못하면서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오지 않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경진여객 노조는 도내에서 유일한 민주노총 소속 노조이며 한국노총이 주축인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속해있지 않다. 따라서 지난 10월26일 경기도 버스노조와 사측 간의 4%임금인상 경위를 인지하지 못해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달 26일 버스회사 연합회인 경기도운송사업조합과 도내 전체 버스 89%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경기도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정 협상을 벌여 광역버스 종사자 임금 4% 인상안에 합의했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는데도 지자체와 사측 모두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해 불가피하게 기습 파업을 또 결정했다”며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 말을 들어주지 않는데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통합신공항추진본부·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통합신공항추진본부·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데 이어 14일에는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건설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했다. 14일 실시한 통합신공항추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화물터미널 설치를 두고 불거진 의성군과 군위군의 갈등 문제를 두고 갈등의 배경과 경북도의 대응에 대해 질의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현재 신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설치안으로 갈등이 봉합되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국토부의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에 복수설치안이 반영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동향을 주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의 물류 전문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글로벌 물류회사 유치를 위한 노력,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계획과 추진상황, 항공물류단지 조성, 연계 교통망 구축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계속된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해마다 되풀이해서 지적되고 있는 건설도시국의 결원 문제에 대해 지적, 조속히 인원을 충원해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방하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 나갈 것과 남부건설사업소 이전·신축을 촉구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대구경북신공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류 중심의 공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화물 물량에 대한 정확한 수요파악 등 면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과 포항경주공항 활성화 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청 이전 후 아직 대구(구 경북도교육청)에 남아있는 남부건설사업소의 이전에 대해 조속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소음피해 관련 용역을 시행하거나 예천비행장 인근에서 소음을 측정해 본 적이 있는지 질의하며 경북도차원의 소음피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포항경주공항 등 경북지역 공항의 적자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건설도시국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의 운영 현황과 관련해 서면회의 비율이 높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과 관련해 총사업비와 사업방식, 분양(임대) 가능성 등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취지에 맞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싼 의성군과 군위군의 갈등이 복수화물터미널 설치안으로 봉합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과연 복수화물터미널을 운영할 만큼 항공화물수요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정확한 조사와 예측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광단지 조성 등 대구경북신공항 연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시기본계획 및 보완현황에 대해 질의에서 시·군에서 수립된 도시기본계획 검토 시 해당 시·군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문경시 산북우회도로와 단산터널 등 지역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최근 발생한 화물터미널 위치 선정으로 인한 의성·군위의 갈등의 원인은 2020년 허술하게 작성된 공동합의문에 있다고 질책했다. 공동합의문에 의해 경북도 군위군을 대구시에 편입시켜 주고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의 주도권을 상실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 경북도지사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항 건설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 문제가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 경북도 차원에서 부산지방항공청과 시공사, 울릉군청과 함께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울릉도 주택보급률 증가 방안 마련과 낙석 사고 발생위험이 큰 급경사지에 대한 개선책 수립, 울릉도내 파손이 심한 국가지원지방도의 신속한 유지·보수를 주문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복수설치에따른 물류확보계획에 대한 질의에서 경북도에서 생산하는 연간 화물은 10만톤 정도로 화물터미널이 정상 운영되기 위한 물량에 못 미친다며 물류확보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인근주민들의 소음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소음완충지역 확대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경북도내 항공 인프라를 연계해 국제항공교육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로·교통망 확충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토부의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신공항특별법에 따른 행정절차 16개 단계 중 12단계가 마무리되면서 신공항 추진이 7부 능선을 넘게 된다며, 앞으로 남은 사업자 선정과 승인, 보상, 사업계획 승인, 공항설계와 공사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북도에서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현황에 관한 질의에서 건설현장 사망자 발생 건수가 전국 5위 수준으로 높다고 지적, 공사 발주 전에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과 현장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예산 집행률이 상대저거으로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결원 발생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지 우려를 나타냈다. 경북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역점사업인 신공항 건설 추진 부서에 결원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신속한 인력충원을 통해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수터미널 설치안으로 봉합된 군위·의성 간 갈등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북도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신공항 건설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으로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고,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에 관한 질의에서 사드배치 피해지역인 김천시 농소면 지원사업 추진이 답보상태라고 지적하며 사드 피해지역 주민을 적극 수렴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군 공항과 함께 운영되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야간 항공기 운항 제약 등 특수성으로 인해 물류와 노선 개설이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며 2029년 개항하는 가덕도공항과 경쟁을 고려해 여객·물류 목표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새뜰마을사업이 모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더 많은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소통을 강화해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신청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화물터미널 위치 선정으로 인한 의성과 군위 간 갈등 상황에서 경북도가 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통합신공항추진본부가 갈등조정에 실패했다고 질타했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의 민간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용역 결과 발표 후 불거진 의성과 군위의 갈등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대구시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공항건설에 대한 경북도의 주도권을 상실했다며 목소리를 높이며 신공항 건설에 있어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건설도시국의 저조한 예산 조기집행 실적에 대해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구미 혁신지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지방하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군과 협력해나갈 것을 제안하고 특히 구미시의 광평천의 악취발생 등 민원 해결에도 경북도가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그동안의 업무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통·협력하면서 도정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자”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 ‘TK신공항 화물터미널’ 군위·의성에 각각 설치 검토

    정부가 그동안 위치를 두고 논란이 돼온 대구경북(TK)신공항 화물터미널을 대구 군위와 경북 의성에 각각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를 두고 빚어진 경북도와 대구시, 의성군, 군위군 간 갈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배후 물류단지의 물류 기능이 없는 ‘여객기 전용 화물터미널(군위)’만으로는 물류 공항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TK신공항 화물터미널 추가 건설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홍콩 첵랍콕, 미국 멤피스 공항 등 세계적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을 분리해 운영하는 추세를 감안해 국토부의 ‘TK신공항 기본계획’에 복수터미널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특히 멤피스 공항의 경우 글로벌 특별수송업체 페덱스의 슈퍼 허브이자 주변 물류센터에 22개국 13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입지해 있다”며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 데 필수시설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 장관이 신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 설치안을 적극 기본계획에 포함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도는 전했다. 이 지사는 “국토부와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 건설에 충분히 협의했고 국토부에서도 복수 설치안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본계획에 넣어서 검토할 것”이라며 “인천공항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체공항으로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기에 물류를 많이 취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미래를 봐서도 2개의 화물터미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위와 의성에 걸쳐 건설되는 신공항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화물터미널을 군위에 배치하는 것으로 나오자 의성에서 반발했고, 도는 양쪽에 각각 화물터미널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의성군은 신공항 제2 화물터미널을 활주로 서편에 조성하는 방안을 경북도를 통해 국토부에 건의했다. 의성 화물터미널은 5만 5000㎡ 규모에 계류장, 터미널,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유도로(800m), 화물터미널 진입도로(1600m) 갖추며, 건설에 26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 대법 “아시아나항공 22시간 지연… 승객 정신적 피해도 배상”

    대법 “아시아나항공 22시간 지연… 승객 정신적 피해도 배상”

    항공사가 항공기 출발 지연에 따른 정신적 피해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모 씨 등 269명이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씨 등에게 총 1억 760만원을 배상하고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지난달 26일 확정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2019년 9월 13일 오전 1시 10분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기체 결함으로 결항했다. 이에 대부분 승객은 예정된 시간보다 22시간 이상 늦게 귀국했다. 승객들은 출발 지연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1인당 7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쟁점은 협약상 ‘손해’의 범위에 정신적 손해도 포함되는지, 항공사가 충분한 조치를 했는지 여부였다. 국제 항공편 운송에 대한 국제협약인 ‘몬트리올 협약’ 제19조는 ‘운송인은 승객·수하물 또는 화물의 항공운송 중 지연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운송인이 손해를 피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조치를 다했다면 책임을 면한다. 1·2심 법원은 “몬트리올 협약상 손해에는 재산상 손해뿐 아니라 정신적 손해도 포함된다”고 판결했고,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린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도 같은 날 김모씨 등 77명이 제주항공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제주항공 또한 항공 운송 지연에 따른 합리적 조치를 다하지 않았다”며 1인당 40만~7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이 정당하다고 봤다.
  • 22시간 지연된 아시아나항공…대법 “승객 정신피해 배상해야”

    22시간 지연된 아시아나항공…대법 “승객 정신피해 배상해야”

    항공사가 항공기의 출발 지연에 따른 ‘정신적 피해’도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모 씨 등 269명이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이씨 등에게 총 1억 760만원을 배상하고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지난달 26일 확정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2019년 9월 13일 오전 1시 10분쯤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기체 결함으로 결항했다. 이에 대부분 승객은 예정된 시간보다 22시간 이상 늦게 귀국했다. 승객들은 출발 지연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1인당 7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쟁점은 협약상 ‘손해’의 범위에 정신적 손해도 포함되는지, 항공사가 충분한 조치를 했는지 여부였다. 국제 항공편 운송에 대한 국제협약인 ‘몬트리올 협약’ 제19조는 ‘운송인은 승객·수하물 또는 화물의 항공운송 중 지연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운송인이 손해를 피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조치를 다했다면 책임을 면한다. 1·2심 법원은 “몬트리올 협약상 손해는 재산상 손해 뿐 아니라 정신적 손해도 포함된다”고 판결했고,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린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도 같은 날 김모씨 등 77명이 제주항공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제주항공 또한 항공 운송 지연에 따른 합리적 조치를 다하지 않았다”며 1인당 40만~70만원을 배상 판결한 원심이 정당하다고 봤다.
  • “잘못됐다는 걸 느꼈다”…英승무원 목격한 ‘충격’ 장면

    “잘못됐다는 걸 느꼈다”…英승무원 목격한 ‘충격’ 장면

    영국의 한 여객기에서 비행 중 창문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이륙 36분 만에 회항했다. 11일(한국시간) CNN은 승객 9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던 영국 에어버스 A321 항공기가 지난달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창문 손상을 알지 못한 채 이륙해 36분 동안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영국 항공사고조사국(AAIB)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이륙 후 최소 1만 4000피트(약 4㎞) 고도까지 비행하던 도중 창문 손상을 확인한 직후 다시 이륙한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이는 승객들이 이륙 후 “평소보다 더 시끄럽고 춥다”고 항의한 뒤 확인됐다. 승무원도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다. 기내가 청력을 손상할 수 있을 정도로 시끄러웠다”고 말했다. 안전벨트 착용 사인이 꺼진 후 승무원은 항공기 뒤편으로 갔고, 항공기 왼쪽 객실 창문이 깨진 것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2개의 창문이 떨어져 나갔고 1개의 창문도 3분의 1가량이 파손됐다. 유리창 하나는 동체 왼쪽에서 발견됐고, 다른 하나는 활주로에서 발견됐다. 조사국은 창문 손상이 더 심각했다면 인명피해 등 더 안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기 창문이 깨진 이유는 전날 4~5시간 동안 촬영 행사 때 사용된 고출력 조명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 때문에 창문 온도가 높아져 창문에 열 손상과 왜곡이 지속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조사국은 설명했다.“사람도 빨려 나가”…항공기 창문 파손 ‘굉장히’ 위험 항공기 주위 대기압은 이륙 후 상승할 때마다 줄어 약 9㎞ 상공에서는 지상의 26% 수준으로 낮아진다. 하지만 항공기 내부에는 8000m에서 1만 3000m 고도에서도 지상과 비슷한 기압을 유지해 주는 여압 시스템이 있어 승객들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항공기 창문은 30x45㎝ 크기로 3중구조 방식으로 되어 있다. 항공기 창문 하단에는 조그마한 바람구멍이 있는데, 이는 내부의 압력과 온도변화를 조절하는 역할과 온도차로 성애가 끼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이 창문이 파손될 경우, 객실 기압이 급속하게 떨어져 기온과 산소 수치가 급락한다. 이 때 산소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저산소증이 유발된다. 동시에 사람이 밖으로 빨려 나가는 대참사도 발생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승객과 승무원 149명을 태운 사우스웨스트 항공 B737-700 항공기 좌측 엔진이 폭발음과 함께 폭발했다. 폭발하면서 그 파편이 기체 유리창문을 깨트렸고, 돌발적인 ‘감압 현상’으로 객실 천정에서 산소마스크가 낙하됐다. 또 깨진 창문을 통해 압력 차이가 생겨 가벼운 물건이 항공기 외부로 빠르게 빨려 나가기 시작했다. 문제는 좌석벨트를 하지 않은 여성 승객이었다. 이 여성 승객은 항공기 외부로 빠져나가려는 압력을 못 이겨 깨어진 창문 틈으로 상반신이 빨려나가고 있었다. 주위 승객들이 이 여성을 잡아당겨 몸아 외부로 빠져 나가지는 않았으나, 깨어진 유리 파편으로 많은 피를 흘렸고 결국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
  • 비자 없이 싱가포르 경유 시도한 中여성, 뇌물 건네려다 유치장 신세

    비자 없이 싱가포르 경유 시도한 中여성, 뇌물 건네려다 유치장 신세

    싱가포르에서 비자 없이 비행기를 타려고 뇌물을 건네던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재판에 넘겨져 구류 처벌을 받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적자 쩡수잉(52) 씨는 싱가포르 공항에서 유효 비자 없이 네덜란드행 비행기에 타려고 공항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려고 한 혐의가 인정돼 현지 법원에서 지난 1일 4주간의 구류형을 선고받았다. 쩡 씨는 지인 우장왕 씨와 함께 지난 10월 16일 태국 코사무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 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들은 다음 날 암스테르담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 보안 직원들에 의해 출국장에서 심사받은 후 탑승장 출입이 거부됐다. 이들이 타려고 한 여객기 운항사인 KLM 네덜란드 항공도 탑승을 허가하지 않았다. 공소장에는 쩡 씨가 한 보안 직원 어깨에 손을 두르고 70싱가포르달러를 주면서, 자신들이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항공사에 말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구했다. 직원은 번번이 그 돈을 거절하고 카운터로 가서 쩡 씨 일행이 비행기에 탈 수 있는지 다시 확인했지만, 항공사 직원들은 유효한 비자가 없으므로 비행기에 탈 수 없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후로도 출국장 근처에 남아 있었고, 다른 보안직원이 이들의 여행 이력을 확인하기 위해 쩡 씨에게 여권 확인을 요구했다. 쩡 씨는 다시 자신의 여권에 70싱가포르달러를 끼워 넘겼지만 해당 직원도 그의 돈을 거절했다. 그는 이후 두 명의 직원들에게 뇌물을 주려고 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부패방지법에 따라 뇌물 죄가 인정되면 최대 5년의 징역형이나 10만 싱가포르 달러(약 97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두 가지 처벌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충주서 충북 두번째 럼피스킨 확진..전국에선 81건 발생

    충주서 충북 두번째 럼피스킨 확진..전국에선 81건 발생

    충북 충주에서 도내 두번째 럼피스킨병(LSD) 확진사례가 나왔다. 충북도는 충주시 주덕읍의 한 농가가 럼피스킨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우 13마리를 키우고 있는 이 농가는 한마리에서 식욕부진 및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이 발견돼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의 모든 소는 살처분된다. 이 농장은 도내 첫 럼피스킨이 확진된 음성군 농가와 동북쪽으로 20.5㎞ 떨어져 있다. 충북도는 지난 4일 도내 한우농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충주 확진 농가는 지난 3일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접종에도 럼피스킨 양성사례가 나오는 것은 항체가 형성되는데 10일에서 3주까지 걸리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국내 처음으로 충남 서산 농가가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럼피스킨 발생 농가는 총 81곳이다. 지역별로는 충남 32곳, 경기 26곳, 인천 9곳, 강원 6곳, 전북 3곳, 충북과 전남 각 2곳, 경남 1곳이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병 발생국가에서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파리나 모기 등이 바람, 선박, 여객선 등을 통해 발생농가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아프리카에서 1929년 처음 발생한 뒤 2013년 동유럽과 러시아, 2019년 아시아로 퍼진 제1종 가축 전염병이다. 소만 걸리는 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 체중 감소, 불임, 유산, 우유 생산량 급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모기·파리·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데 오염물질 또는 감염축 이동도 전파 원인으로 꼽힌다
  • 佛 파리 공항서 이슬람교도 30명 ‘단체 기도’ 논란

    佛 파리 공항서 이슬람교도 30명 ‘단체 기도’ 논란

    프랑스 공항에서 이슬람교도들이 단체로 기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청사에서 수십 여명의 무슬림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사진이 엑스(옛 트위터)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5일로, 이날 공항의 2B 터미널 앞에서 요르단행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약 30명의 무슬림들이 모두 바닥에 앉아 10분간 기도했다. 이같은 사실이 엑스에 사진과 함께 공유되자 즉각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학교 등 공공장소와 공항을 포함한 공공건물에서 종교적 색체가 드러내는 행동을 제한하고 있다. 여기에 현지언론은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긴장이 커지고 있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대해 과거 프랑스 유럽부 장관을 지낸 노엘 르누아르는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공항이 모스크로 변하는 동안 파리공항 CEO는 무엇을 하고있느냐"고 비판했다. 파리공항그룹(ADP) 최고경영자(CEO) 귀스탱 드 로마네는 "(공항내에서) 유감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면서 "공항 내에 별도의 예배장소가 있으며 경찰에 이를 금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 양육권 다툼 4살 딸 납치해 독일 공항 무장 인질극 18시간 만에 끝나

    양육권 다툼 4살 딸 납치해 독일 공항 무장 인질극 18시간 만에 끝나

    양육권 다툼을 하던 35세 남성이 아내에게서 4살 딸을 ‘납치’해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서 자동차로 활주로를 점거, 무장 인질극을 벌이다 18시간 만에 투항했다. 독일 경찰은 18시간동안 튀르키예 국적자인 살만E에게 함부르크 공항 활주로의 차량 내부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네 살배기 딸이 의료진과 엄마의 품으로 되돌아갔고, 살만E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딸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살만E는 전날 오후 8시 12분쯤 무장한 채 아우디 차량을 몰고 북측 출입구를 뚫고 들어가 터미널 1로 질주, 튀르키예 항공 여객기 앞에 멈췄다. 앞서 그의 부인은 남편이 아이를 납치해 공항으로 데려가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살만E는 밤새 네 살배기 딸을 인질로 삼아 경찰과 협상을 벌였다. 그는 딸과 함께 여객기를 타고 튀르키예로 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인질극의 배경에는 양육권 다툼이 있다고 빌트 등은 전했다. 그는 공항 활주로로 난입하고 대치하는 과정에 화염병 2개를 차량 바깥으로 던져 공항 내부에 불을 내고, 휴대한 총기를 허공에 발사하기도 했다. 불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껐다. 독일 경찰 대변인은 “해당 여객기는 승객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 사이 승객들이 모두 대피했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어 “경찰이 남성과 튀르키예어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그는 우리와 대화를 원하고 이는 일단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육안으로 관찰한 결과, 네 살배기 딸은 무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남성이 총기와 출처 불명의 폭발물을 소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를 보호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살만E는 18시간 만인 5일 오후 딸과 함께 스스로 차량 밖으로 나왔고, 저항하지 않고 경찰에 체포됐다. 딸은 무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지난해 3월에도 양육권이 없는데도 딸을 데리고 튀르키예로 출국해 독일 경찰이 수사에 나선 일이 있었다. 함부르크 공항은 이날 인질극이 막을 내린 후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 공항 측은 전날 사건 발생 이후 모든 운항을 중단하고 터미널 출입구를 봉쇄했다.건물과 항공기에서 승객 3200명이 대피해 호텔에 수용됐다. 공항 대변인은 “경찰 출동으로 전날 오후 8시 24분부터 항공기 운항이 모두 중단되면서 항공기 6대의 이륙과 21대의 착륙이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5일에도 비행편 취소나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5일 함부르크 공항에서는 286편의 비행편을 통해 3만 4500명의 승객이 이착륙할 예정이었다.
  • 미 워싱턴주서 음주 교통사고로 동승 남성 숨지게 한 중국 여성 도주

    미 워싱턴주서 음주 교통사고로 동승 남성 숨지게 한 중국 여성 도주

    미국 사법당국이 워싱턴주 시애틀 외곽 벨레뷰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 동승 남성을 숨지게 한 뒤 중국으로 달아난 20대 중국 여성에 대한 전국적인 규모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시애틀 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문제의 여성은 지난 9월 30일 흰색 2020년식 포르셰 승용차를 몰아 520번 고속도로를 향해 112 애버뉴 노스이스트 도로를 시속 160㎞로 과속 질주하던 예팅(26). 동승했다가 숨진 남성은 리우야바오(27). 현지 킹 5 방송이 입수한 동영상을 보면 예가 운전하던 포르셰 승용차는 통제력을 잃은 채 내달려 여러 차로를 가로질러 시멘트 담장에 부딪친 뒤 허공에서 뒤집힌 채로 날아 바닥에 꽂힌다. 리우는 곧바로 사망했다. 응급요원들은 45분 뒤에나 현장에 도착했는데 리우의 죽음을 확인한 뒤 예의 몸에서 지독한 술 냄새가 풍기는 것을 감지했다. 그녀는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지난달 6일 퇴원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중국 국적으로 시애틀의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 예는 경찰에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리우가 일했던 직장을 파악해 그의 유족에게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 예는 퇴원 사흘 뒤에 캐나다 국경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곳에서 중국행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누군가가 적극적으로 예의 도주를 도왔다. 지난달 9일 킹 카운티 검찰은 예를 자동차 살인 혐의로 영장을 발부했다. 보석금은 200만 달러로 책정했고, 여권을 반납해야 하고 워싱턴주를 벗어나서도 안된다고 했는데 그녀는 이미 국경을 넘고 있었다고 세스 타일러 킹 카운티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지난달 23일 법원 구인영장이 발부됐지만 그녀는 출두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 수배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의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미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은 나라들은 예를 송환해야 한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은 조약을 맺지 않았다. 타일러 대변인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그녀가 돌아와 이곳에서 슬퍼하는 유족들이 있음을 깨달았으면 하는 것”이라면서 “그들은 진정으로 사건을 종결했으면 하고 바란다. 그녀가 미국에 돌아옴으로써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국은 현재 국제 사법기구들과 공조해 그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체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청 ‘일자리 창출’ 맞손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청 ‘일자리 창출’ 맞손

    전남 진도군은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 등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진도 출신 청년 취업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정보·방안 공유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26년 상반기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 간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신규카페리는 승객 600명과 화물차 40대,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으로 취항에 따른 현장 인력 등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설 예정이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진도-제주 구간 쾌속카페리 취항에 따라 진도 출신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 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메가 항공사’ 탄생 산 넘어 산… EU 승인·美日 문턱 넘을지 촉각

    ‘메가 항공사’ 탄생 산 넘어 산… EU 승인·美日 문턱 넘을지 촉각

    내년 1월말 목표로 EU 승인 추진조건부 승인으로 시간 더 끌 수도미국도 합병에 부정적 태도 ‘변수’시정안에 4개 노선 슬롯 반납 포함경쟁사에 추가 노선 넘길 가능성국내 독점 부작용 우려 해소해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2일 화물부문 매각을 결정하면서 2020년 11월 이후 추진됐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일단 한고비를 넘겼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대한항공은 2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조건부 합병 승인을 얻기 위해 ‘기업결합을 한 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시정조치안을 EC에 제출했다. 시정조치안에는 화물부문 매각뿐 아니라 두 항공사가 중복으로 취항하는 인천발 파리,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노선의 슬롯을 반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대한항공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이 조치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아시아나 이사회도 이날 오전 이사 5명 중 3명의 찬성과 1명 기권, 1명 퇴장으로 이 조치안을 확정했다. 하지만 EC가 곧바로 합병을 승인할지는 미지수다. 대한항공은 내년 1월 말 심사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EC가 화물 매각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결정하는 이른바 ‘조건부 승인’으로 시간을 더 끌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여기에 또 다른 변수는 미국이다. 미국 법무부가 지난 5월 양 사의 합병 시도와 관련해 반독점 소송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어 쉽게 승인을 받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많다.대한항공은 경쟁당국의 합병 승인을 따내기 위해 슬롯과 운수권 재분배 카드를 내놨다. 영국의 승인을 위해 히스로 공항에 보유 중인 7개 슬롯을 LCC 버진애틀랜틱에 넘기고, 중국에는 46개의 슬롯을 반납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한항공이 미국과 일본의 승인을 받기 위해 추가로 노선을 경쟁사에 넘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미국에서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주요 노선에 대해 여객과 화물 모두 줄이는 것이 유력하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제기되는 독점 우려도 불식시켜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2020년 두 항공사의 합병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메가 항공사’를 만들어야 하고 이에 따른 효율성 증대가 독점에 따른 폐해보다 훨씬 크다는 이유를 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메가 항공사의 높아진 위상과 개선된 서비스를 기대했지만 최근 높아진 항공요금과 불편해진 마일리지 서비스로 합병 시 부작용을 우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합병에 화물이 변수였는데 이번 이사회 건을 통해 유럽연합은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도 비슷한 성과를 내서 늦어도 내년 초에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 비행중 의견 다르다고…“방향 바꾸면 쏜다” 기장에 총 겨눈 부기장

    비행중 의견 다르다고…“방향 바꾸면 쏜다” 기장에 총 겨눈 부기장

    비행 중이던 미국 항공사 여객기 내에서 부기장이 기장을 총기로 위협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교통부 감찰관실에 따르면 유타주 연방법원 대배심은 지난달 18일 항공사 승무원 업무 방해 혐의로 조너선 J. 던을 기소했다. 항공사 부기장이었던 던은 위험한 무기를 사용해 기장을 위협하고 승무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8월 22일 던이 부기장으로 있던 기내에서 한 승객에게 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기장과 부기장은 항로를 변경할지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 과정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그러자 던은 기장에 총을 겨누고 “방향을 바꾸면 쏠 것”이라며 위협했다. 교통부 감찰관실에 따르면 던은 교통안전청(TSA)의 ‘연방 비행갑판 장교 프로그램’에 따라 총기 휴대 허가를 받은 상태였다. 이 프로그램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납치나 테러 시도 등 기내 공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조종사를 훈련하고 무장시킬 목적으로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연방 법 집행관을 대행하게 되며, 교통안전청이 승인한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교통안전청 대변인은 CBS에 “철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며 “2년에 한 번씩 총기 소지 자격 재검증을 통과해야 하고, 연방 법 집행 훈련 센터의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감찰관실은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당시 의료 지원이 필요했던 승객의 상황이 얼마나 긴급했는지를 비롯해 비행경로나 비행시간, 승객 수, 착륙 후 상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CNN과 CBS 뉴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여객기의 항공사는 델타항공이다. 던은 현재 델타항공에서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델타항공은 지난달 31일 입장을 내 “던은 이제 델타항공의 직원이 아니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NYT는 최근 여객기 조종사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승객들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고 짚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알래스카항공 자회사인 호라이즌항공 조종사가 비행 중 엔진을 끄려고 시도하다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 조종사는 사건 이틀 전 환각 효과가 있는 ‘환각버섯’(psychedelic mushroom)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