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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민자 여객시설 사업 우선협상 대상에 (주)대우/해운항만청

    해운항만청은 30일 (주)대우를 인천종합여객시설 민자유치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우는 포스코개발·동양포리에스터(효성계열) 등 2개사와 경합을 벌여 시설배치·건설계획·재원조달·시설관리운영 등 6개 평가항목에서 앞섰다. 해항청은 내년 1월10일부터 대우와 세부시설계획 등을 협의,1월말 사업시행자로 확정하고 6월부터는 공사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항종합여객시설은 연건평 3만9천7백50평에 터미널·호텔·상가 등이 들어선다.여객터미널이 오는 97년말에 완공돼 운영에 들어가고 나머지 시설은 오는 20 00년 완공된다.
  •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윤명오(세계의 명소/걸작건축감상:27)

    ◎철과 유리로 빚은 첨단 항공터미널/수심 20m 해상에 3억6천톤 토사부어 인공섬 조성/글라이더 날개 형상의 지붕으로 풍압 최소화/지반 불균형 침하대비 건물곳곳 유압잭 설치 바다위의 하이테크 관문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인구는 2천7백만명.도시의 GNP는 캐나다와 맞먹는 세계 최대급 메트로폴리스의 하나다.오사카는 일본에서 외국인 거주자수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왜냐하면 압도적인 수의 재일동포 때문이다.그만큼 우리에게는 낯익은 곳이다. 오사카 및 그 주변지역을 「간사이(관서)」라고 한다.이곳 간사이에는 원래 「이타미」라는 국제공항이 있었다.이타미공항은 김포공항의 국내선 청사 보다도 소박한 모습이었다.「소박하다」 못해서 「초라하다」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의 시설이었다.그러나 새로지은 간사이 국제공항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사카의 이미지는 완전히 바뀌었다.이타미공항을 「흑백영화」에 비유한다면,간사이 국제공항은 「컬러S.F.영화」라고나 할까.관문의 분위기가 오사카의 분위기를 적어도 1세기 정도는 미래로 보내버렸다. ○해상 진입로는 환상적 구 소련의 거장 영화감독인 「타르코프스키」는 「혹성솔라리스」라는 S.F.영화를 촬영하면서 도쿄의 수도권 고속도로를 미래도시의 촬영현장으로 삼았었다.그러나 그가 다시 메가폰을 잡는다면 그는 간사이 국제공항의 해상진입로를 빠뜨리지 않았을 것이다. 불과 1년전까지 사용되었던 이타미 풀밭위의 활주로에 익숙한 승객들에게 간사이 국제공항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아직도 육지는 멀리 있는데,이미 착륙태세를 갖춘 기체는 수면높이의 저고도 비행에 들어간다.찰랑이는 물결이 느껴질 즈음,창밖으로 사각형의 인공섬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공항의 여객터미널은 정교한 철 부재를 이어 만든 글라이더의 날개형상의 지붕으로 덮여있다.건물의 선은 바닷바람을 부드럽게 흘려보내는 듯한 가벼운 풍공학적 모습을 지니고 있다.사각형섬의 한쪽 끝에서 실처럼 가느다란 수상도로가 본토와 잇닿아 있다.입체트러스와 유리로 된 터미널은 그 자체가 건물이면서 기계인 것 같은 묘한 느낌을 준다. ○10여년간 논쟁끝 건설이 거대한 섬의 건설을 위해서는 최소한 10년간의 논쟁이 있었다.수백명의 지역대표가 번갈아 공청회 발표자로 나섰다.한편에서는 「지역의 이익」이나 「자연에 대한 가치관」 같은 사회·문화적 토론과는 독립적으로 이 구조물의 건설능력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었다.수심 20m의 바다위에,미소한 오차를 허용치 않는 활주로를 건설할 수 있는 능력을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에 대한 문제가 면밀히 검토되었던 것이다.수상도시 「베네치아」 보다 악조건,즉 덧대어 고정시킬 땅 한조각 없는 망망대해위에 3억6천만t의 토사를 쏟아부어 「인공섬」을 건설한다는 것은 한번도 시도된 적이 없는 일이었다.쿠프왕 피라미드 70개분의 중량을 점토질 지반에 올려놓는 것까지 성공한다 해도 2만년간 상부하중을 받아본적이 없는 해저지반이 이것을 받쳐줄 것인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었다.「침하」는 막을 수 없다.문제는 어떻게 하면 침하가 일어나더라도 골고루 일어나게 제어할 수 있겠는가 하는 무리하다 못해 황당하다고 할 수 있는 난제였다. 땅에 대한 집착의 결실일본인은 「땅」에 관한 콤플렉스로 똘똘 뭉쳐있다.바다로 둘러싸여 있다는 한계의식은 그들로 하여금 틈만 있으면 대륙침략을 꿈꾸게 했다.그나마의 「섬땅」도 툭하면 지진으로 깨어지고 불을 토했다.절대로 안전하다고 믿었던 마지막 보루 고베의 지진은 일본인의 강박관념을 현실의 막다른 골목길로 몰아넣은 재앙이었다.세계를 놀라게 한 그들의 침착성은 오히려 숙명지워진 절망감의 단면이기도 하였다.일본 땅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말은 군사용어인 「불침항모」라는 말뿐.틈만있으면 그들은 「일본침몰」의 위기감에서 「일본 열도 개조론」을 외쳐댔다.젊은이 모두를 병역의 개념으로 동원해서,산을 깎아 바다를 메워 한치의 땅이라도 넓혀야 한다고 외친다.핵문제나 공해문제에는 매우 민감한 그들이지만 해양매립 등의 엄청난 생태파괴프로젝트는 의외로 쉽게 받아들인다.아시아의 거대도시들은 하안의 삼각주를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다.아시아국가에서 공항의 위치가 바닷가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공항의 「해양입지론」도 논리적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홍콩,싱가포르가 그렇고,우리의 수도권 신공항도 영종도에 건설되고 있으니 말이다.그러나 그러한 입지적 당위성과 소음공해에 대한 주민반발등 사회적 여건을 십분 고려한다 해도,해안가도 아닌 바다 가운데 인공섬을 구축한다는 것은 일본인 특유의 땅에 대한 심리적 집착이 없으면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다.이 건설프로젝트의 방향이 기술적으로 입증되기 이전에 결정되었다는 사실도 이러한 일본적 발상의 배경을 짐작케 한다. ○건물바다 철광석 깔아 간사이 국제공항은 해저에 박혀있는 무수한 모래기둥의 투수성을 통해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매립시차에서 오는 불균등한 침하현상을 막기 위해서,공사기간별로 토사매립량을 조절하였다.건설후 측정결과 지반의 안정성이 확인되었다.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침하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미세한 침하가 예측대로 균등히 일어나고 있었다.여객터미널 건물 바닥에는 철광석을 깔았다.지하공간 부분이 많은 터미널 건물의 무게가 가벼워서 중앙부 바닥이 떠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건물의 무게를 늘려야했기 때문이다.건물 구조부 곳곳에는 모두 유압잭을 설치했다.만약 발생될지 모르는 불균등 침하시의 높이차를 인위적으로 보정하기 위한 것이다. 간사이 국제공항에 구현된 첨단기술중 빼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는 방재기술이다.대규모공간의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유사시의 신속한 대피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실험연구가 이루어졌다.재래식 소방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대형 폐쇄공간의 방재성능을 보장하기 위해서 화재발생을 초기에 감지하고 진압하기 위한 첨단의 감지·소화시스템이 적용되었다.이러한 검토는 방대한 보고서로 정리되었으며 방재공학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우리는 수도권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그 최종 규모는 간사이 국제공항을 능가한다.최근의 국내건설 현실은 거듭된 재난으로 우리에게 커다란 실망과 불안을 안겨준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의 건설기술은 이미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건축물의 하나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성공시킨바 있다.20세기 최대의 마지막 역사가 될 신공항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서 「간사이 국제공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함은 물론이다.우리의 기술력을 남김없이 보여줄 수도권 신공항의 새로운 모습을 그려본다.
  • 양양 국제공항에 2,094억 투입/3단계 건설계획

    ◎98년 완공… 2020년 이후 시설 대폭 확충/2020년엔 연 1,820만명 이용 오는 98년말 개항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중인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학포리 일대의 영동권 신공항이 개항후 2∼3단계 장기공사를 계속 진행,2020년 이후에는 연간 1천8백20만명의 국내외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국제공항으로 모습을 갖추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2일 학포리 일대 1백60만㎡ 부지에 건설될 영동권 국제공항의 활주로 등 주시설과 여객터미널·화물터미널·계류장·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3단계에 걸쳐 대폭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본개발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1단계로 내년부터 98년까지 모두 2천94억원을 투입해 길이 2천5백m,넓이 45m의 활주로 1개와 대형 여객기 4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1만6천㎡의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한다. 2020년까지 추진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추가로 2백억원을 들여 1천8백㎡ 규모의 화물터미널을 새로 건설한다.또 국내·국제용 여객터미널을 합쳐 2만9천㎡로 넓히고 계류장도 2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0년 이후 공항이용객 추이에 따라 추진될 3단계 사업으로는 활주로를 길이 3천2백m,폭 60m로 늘리고 화물터미널은 3만4천1백㎡,여객터미널은 국내용 6만1천8백㎡,국제용 8만5천6백㎡로 각각 넓힐 계획이다.또 계류장을 49만3천7백㎡로 확장,주기수를 52대로 늘리고 주차장도 1단계 때보다 10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3단계 사업에는 모두 4천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확장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영동권 신공항의 여객 처리능력은 1단계 사업이 완료될 때 국내선 1백10만명,국제선 56만명 등 1백65만명이 된다.2단계 사업이 끝나면 2백66만명(국내 1백80만명,국제 86만명),3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1천8백20만명(국내 1천2백만명,국제 6백2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건교부는 이같은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 8월말까지 1단계 사업실시 설계안을 완성키로 하고 이달중 서울지방항공청을 통해 실시설계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 신공항고속도 「삼성 컨소시엄」서 건설/민자유치심의위 확정

    ◎새달초에 공사 시작 정부는 부산 수정산터널 축조공사 등 10개 사업에도 민자유치법상 경과조치를 적용,금융·세제지원과 출자총액제한의 예외 인정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또 수도권 신공항고속도로의 민자사업시행자로 삼성건설 등 11개 업체가 참여한 가칭 「신공항 고속도로주식회사」를 지정하고 2000년까지 2천억∼2천5백억원을 들여 인천시 중구 항동 매립지에 인천항 종합여객시설을 짓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제3회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홍재형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선정된 사업은 ▲부산 수정산터널 축조공사 ▲인천 문학산 터널공사 ▲부곡 복합화물터미널 ▲양산 복합화물터미널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 ▲수원 종합버스터미널 ▲선산 공동정류장 ▲남해 공용여객터미널 ▲예산 청소년수련마을 ▲충주 칠금지구 관광지이다.이로써 민자유치 경과조치 적용사업은 지난 5월 제2차 심의위에서 선정된 31개 사업을 포함,41개로 늘어났다. 경과조치 대상사업은 민자유치법이 시행되기(94년 11월) 전에 개별법에따라 추진돼 온 사회간접자본시설 중 위원회가 선정하게 되며 대상사업으로 지정되면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제한을 받지 않고 부동산 취득에 대한 주거래은행의 승인과 자구노력 의무도 면제된다.시설재차관 도입 허용과 부동산 양도시 특별부가세 50% 감면,투자준비금(투자액의 15%)과 차입금 이자의 손비 인정,유휴토지 판정 유예기간(3년) 인정,농지·산림전용부담금의 감면,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에 의한 신용보증(1백억원 한도)혜택도 받게 된다. 신공항 고속도로는 다음달 초 착공되며,순공사비는 앞으로 민간심의위원회가 결정하는 정부설계가로,통행료는 준공시점에서 확정된다.
  • 건물 정기안전진단 대상 확대/내년부터

    ◎5층이상 다중이용시설까지 의무화 내년부터 여러사람들이 이용하는 5층 이상의 다중이용 건축물은 정기 안전점검 및 진단을 받아야 하는 1·2종 시설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할 수 있게 된다.또 16층 미만,연면적 3만㎡ 미만의 중간규모 건축물이라도 연면적이 5천㎡ 이상인 다중이용 건축물은 2종 시설물에 포함돼 정기 안전점검 및 진단대상이 된다. 건설교통부는 19일 다중이용 건축물의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일선 시장·군수·구청장은 연면적에 관계없이 5층 이상 다중이용 건축물에 대해 공중의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더라도 직권으로 1·2종 시설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건교부는 또 16층 미만,연면적 3만㎡ 미만의 건축물 중 연면적이 5천㎡ 이상인 공항청사·철도역사·자동차여객터미널·종합예식시설·종합병원·판매시설(백화점 등)·관광숙박시설·관람집회시설 등은 3년에 한번 이상 정기안전점검과 수시점검,진단 등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이들 건축물들은 지금까지 정기 안전점검 및 진단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한편 현행 시설물 안전관리특별법은 건축물의 경우 21층 이상,연면적 5만㎡ 이상이면 1종,16층 이상 21층 미만,연면적 3만㎡ 이상 5만㎡ 미만은 2종으로 분류돼 정기 안전점검과 정밀 안전진단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 영종신공항 시설 확대 건설/활주로 2개로… 여객터미널 확충/건교부

    ◎교통­정보센터 신설키로 건설교통부는 영종신공항 1단계 사업기간(2000년까지)의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의 시설을 확대조정했다. 25일 건교부에 따르면 당초 1개로 계획했던 활주로를 2개로 늘리고 여객터미널 규모는 26만㎡에서 35만7천㎡로 확충하며 복합교통센터 및 종합정보센터를 신설키로 했다.
  • 울진에 신공항 건설/기성면일대 2천년까지/98년 착공

    ◎목포공항 수준으로 건설교통부는 22일 총 사업비 6백17억원을 들여 경북 울진군 기성면 봉산·구산 일원 50만㎡의 부지에 오는 2000년까지 공항을 건설키로 했다.97년까지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와 용지매입을 마치고 98년 착공키로 했다. 시설 규모는 B737­400기의 이·착륙이 가능하게끔 폭 30m,길이 1천5백m의 활주로 한 개와 연면적 1천㎡의 계류장,여객터미널,주차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현 목포공항 수준이다. 건교부는 이 지역의 항공수요는 공항이 완공되는 오는 2000년에 연간 24만4천명이며 2010년에는 41만9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 김대중씨,민주당지원 본격유세/정계복귀 쟁점화 조짐

    ◎여 “지역감정 선동 개탄스런 일” 【목포=백문일 기자】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은 11일 목포 등 전남 일대에서 몇차례에 걸쳐 옥외연설을 하면서 정부 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등 민주당후보를 위한 사실상의 유세활동을 벌였다. 이에 대해 민자당은 『지역감정을 노골적으로 부추기며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개탄스런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서 이번 선거기간 김 이사장의 정계복귀 문제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김 이사장은 이날 목포전문대학 운동장에서 「21세기 전망과 민족통일」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하면서 『현정권을 포함한 역대 정권들은 대기업을 위한 정책만 펼쳐 경상도와 대구·부산 지역도 역대 정권의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패권주의를 청산하자』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명동성당에 공권력이 투입된 것은 일제시대에서도,독재정권하에서도 없었던 일이며 더욱이 민주정부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상오 전주를 출발,목포에 이르기까지 전남 무안여객터미널 등에서 몇차례의 즉석연설회를 갖고 『어느 후보가 민주화를 위해 싸워 왔고 누가 농민과 근로자를 위했는지 잘 알 것』이라고 민주당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접적으로 호소했다. 한편 민자당의 박범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 14대 대선 패배뒤 정계은퇴를 국민들에게 약속한 김 이사장이 선거철이 다가오자 다시 지역감정을 부추기며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배신행위』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김 이사장은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채우기 위해 지방선거를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국민을 이간시키는 지역감정 선동을 중지하고 정계은퇴 원로답게 처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일 이번에 공항 폭탄테러/나리타/화장실 벽·천장 대파…인명피해없어

    ◎건전지 등 발견… 경찰,옴교관련 수사 【도쿄 연합】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사건에 대한 수사가 최종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13일 하오5시쯤 일본의 관문인 나리타(성전)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북측 출발로비 남성용 화장실에서 폭발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청소용구등 일부가 불탔으나 경찰은 또 하나의 테러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빠찡꼬에서 쓰이는 구슬과 같은 금속알이 주위에 흩어져 있었으며 벽에는 수없이 많은 구멍이 뚫렸고 천장 일부가 부서졌다. 폭발음이 들린 뒤 경비원들이 소화기로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불이 꺼지지 않아 소화전에서 물을 끌어들여 최종 진화작업을 마쳤다. 조사 결과 폭발물은 금속 상자안에 들어 있는 용기에 금속알이 박혀 있어 폭발과 동시에 금속알이 사방으로 튀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현장에서는 또 길이 40㎝ 쇠파이프와 건전지등 시한식 폭발장치가 발견됐다. 사고 당시는 비행기 승객등 공항 이용객들이 비교적 적어 큰 혼란은 벌어지지 않았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나리타 공항 확장에 반대하는 과격세력의 게릴라 사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NHK­TV가 이날 밤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옴진리교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 연3백만t 하역능력 북항 개발/인천 올 업무보고 내용

    ◎항만·공항·신도시 연계 건설… 세계화 관문역/97년까지 지하철 1호선·순환도로망 구축 인천시는 세계화의 관문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시정의 최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항만(sea port)공항(air port) 신도시(tele port)등 소위 3­포트의 건설로 중국 대련·천진과 일본 기타큐슈(북구주)등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도시들과의 경쟁에서 지역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래 )인천시장은 11일 인천시를 연두순시한 김영삼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하고 인천을 「개화의 성지」에 이은 「세계화의 성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화 전략=영종신국제공항 건설과 더불어 인천항의 만성적인 화물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연 3백만t 하역능력의 북항을 개발하고 민자유치로 연 20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한다.국제적인 정보·무역·금융의 중심지로 건설이 추진되는 송도신도시의 조성기간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신공항 1단계 공기와 맞춤으로써 상호연계해 세계화를 추진한다. ◇교통체계의 확충=도심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는 97년까지 지하철 1호선과 64.3㎞의 도시순환도로망을 구축한다.또 오는 99년까지 수인선 복선전철을 건설하고 경인전철 복복선화와 경인고속도로 확장을 추진한다. ◇환경보전=공해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그린인천 21」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대기·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하천정비와 도시녹화로 깨끗한 인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도심에는 폭 1백m 길이 3.3㎞의 도심공원벨트를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지역정체성 확보=개화의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개화박물관을 건립하고 3곳에 상징문화거리를 조성한다.이와함께 도시개성창조사업(CIP)을 본격적으로 벌여 나간다.오는 99년 까지를 문화예술진흥 5개년 기간으로 정해 지역 문화예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꾀한다.
  • 영동 새 국제공항/양양 학포리 확정/부지 1백60만㎡…99년 완공

    강원도 영동지역의 국제공항 신설부지로 양양군 손양면학포리와 동호리,도화리일대 1백60여만㎡(48만5천평)가 최종 결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3일 그동안 영동지역의 신국제공항건설후보지로 거론된 고성군과 양양군일대 5개 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결과 양양군 학포리일대를 최적지로 판정,공항건설부지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시행중인 기본조사설계를 오는 8월말까지 끝내고 9월 실시설계에 착수한다.모두 2천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내년까지 부지매입을 끝내고 99년까지 신공항건설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건교부는 그러나 99년2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대비,본공사는 98년말까지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설되는 영동국제공항은 중형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 1개(2천1백m×45m)를 비롯,중형 항공기 4대가 동시 주기할 수 있는 계류장(3만2천6백㎡)을 갖추게 된다.또 국내선 6천㎡와 국제선 1만㎡ 등 1만6천㎡의 여객터미널과 7백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들어선다.
  • 영종도 신공항/민자유치 대폭 확대/건교부

    ◎당초 4.9%서 40%로 검토 정부는 영종도 신공항 건설 사업 중 민자유치 사업으로 이미 계획된 전용 고속도로 외에 전용철도와 화물터미널·급유시설·정비시설·기내식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따라서 전체 사업비에서 차지하는 민자유치 사업의 비중은 당초 4.9%에서 40% 정도로 높아질 전망이다.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민간의 참여 폭을 넓혀 재정부담을 덜고 건설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자유치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재정경제원 등과 협의하고 있다. 오는 99년으로 예정된 3조9천8백65억원(93년 가격 기준)의 1단계 사업 중 전용 고속도로와 화물터미널 등 각종 공항시설 건설사업 등 1조6천억원 정도의 사업을 민자로 추진할 방침이다.지금은 서울 강변북로∼인천 배후단지 인터체인지간 54.5㎞의 전용 고속도로와 9.98㎞의 연육교만 민자유치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 또 2단계 사업으로 계획된 신공항 여객터미널과 서울역간 66㎞의 전용철도도 오는 3월까지 조기착공의 필요성과 민자유치 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굴업도 건설 반대 농성/덕적도 주민 4백명

    【인천=김학준기자】 핵폐기물처분장 건설예정지로 지정된 경기도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의 덕적 주민 30여명은 24일 하오2시 옹진군청을 방문,군청 앞에서 굴업도 핵폐기물처분장건설백지화를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이어 이정일 옹진군수에게 주민 4백20명이 날인한 건설반대서명서를 전달한 뒤 관계기관에 전달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이들 주민은 이날 낮 12시쯤 인천∼덕적간 파라다이스호로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인천환경운동연합 및 전국반핵운동본부 소속 회원 20여명과 합류해 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1시간 「핵폐기물처리장 건설반대」등을 당국에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 농어촌 TV시청료 면제 검토/정부,국회답변

    ◎농진지역 농지보유상한 철폐 추진 이영덕국무총리는 7일 국회 본회의 경제2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고 수출증대등 경제활성화 추세가 뚜렷하다』고 밝히고 『다만 유가등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물가불안요인이 있어 하반기에는 물가안정에 역점을 두고 내실있는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도 올해의 경제전망에 대해,『7.5∼8%의 고성장,6% 이내의 물가안정,국제수지 균형등 세마리 토끼를 모두 하반기중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내년에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화 시책에 최대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농어촌대책과 관련,『정부는 다각적인 농어촌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TV수신료의 면제도 이에 포함시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총리는 농지거래 자유화와 관련,『농업진흥지역안의 농지보유상한을 철폐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농지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고 『그러나 농지거래의완전자율화는 농지가격 불안정등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총리는 『일부 재벌의 부당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재벌계열사간 불법적인 내부거래를 조사해 시정하고 하도급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직권실태조사로 규제하는등 지속적인 감시·조사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축협에서 구매하는 기자재에 대해서는 부가세를 면세하는등 세제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기농수산부장관은 『양념류 농산물의 가격및 수급안정을 위해 주요채소류 주산단지로 지정된 1천1백78개소를 중심으로 품목별 생산자조직을 육성,생산과 출하뿐 아니라 판매·가공까지 맡김으로써 자율조정기능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우석건설부장관은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부산 대구 광주등 대도시권을 주변도시와 연계하는 광역개발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오명교통부장관은 『건설중인 영종도 신공항의 민자유치범위를 화물터미널뿐 아니라 연육교와 여객터미널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장관은 또 『행정구역개편으로 시·군이 통합되더라도 시내버스의 요금체계는 현행대로 구역별로 차등징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경수 송영진 유종수 이재명(민자),오탄 강철선 최욱철의원(민주)등 7명의 의원들은 질문을 통해 ▲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에 따른 대책 ▲농특세지원을 통한 농어촌구조조정사업 ▲재벌의 경제력집중과 재벌위주정책의 시정▲대도시교통난 해소대책등을 따졌다.
  • 덕적도/쾌속선 취항… 당일 휴양지로 인기

    ◎왕복에 100분… 종전의 절반으로/바다낚시터·절경 즐비… 피서철 인파 몰린듯 서해안 어업기지 덕적도가 가족해양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인천과 덕적도를 잇는 대형 쾌속선이 취항하면서 종전의 운항시간이 두배이상 크게 단축,덕적도가 일일 관광시대를 맞고 있다. 이 때문에 요즘 이 곳에는 서울등지에서 강태공과 나들이객들이 평일에는 2백여명,휴일에는 5백여명이 몰리고 있으며 이 섬 또한 수도권에서 가깝고 바다낚시터와 해수욕장,아름다운 주변경관등을 고루 갖춘 천혜의 관광지여서 올 바캉스시즌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크게 붐빌 것으로 섬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덕적도는 풍부한 어족을 보유한 바다낚시터로 잘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과 덕적도를 잇는 유일한 교통편인 관광페리호가 상오 10시30분 인천에서 하루 한차례만 운항할 뿐만아니라 왕복 4시간이 소요돼 당일 여행이 어려운 코스로 여겨졌던 곳이다. 그러나 지난 1일 인천에서 덕적도간을 오가는 대형 쾌속선 「파라다이스」호가 첫 취항하면서 덕적도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파라다이스호는 길이 40m,폭 10m,높이 3.97m,항속 37노트(시속 70㎞)의 4백78t급 쾌속선으로 비행기를 연상시키는 실내구조와 날렵한 유선형의 선체를 자랑한다.이 배는 (주)원광해운이 노르웨이 크바너사에 의뢰,45억원을 들여 건조한 것으로 정원 3백80명을 태우고 인천 연안부두에서 덕적도 진리항까지 75.2㎞를 50분에 주파,종전 관광페리호의 편도 소요시간 2시간을 절반이상 단축시켰다. 원광해운 황성만상무과장(36)은 『취항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고 승객도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고 있다』면서『앞으로 바캉스 시즌에는 승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운항 횟수도 한차례 더 늘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호는 상오 9시30분과 하오 3시30분 하루 2차례 연안부두를 출발하며 덕적도에서는 상오11시와 하오5시에 인천으로 떠난다. 요금은 관광객 편도를 기준,어른 1만5천6백원,중·고생 1만4천5백원,국교생 8천2백원으로 다소 비싼 것이 흠이다. 또한 덕적도에는 서포리해수욕장과 받지름해수욕장,인근 섬 소야도의 데뿌루해수욕장등이 있고 배로 10여분 거리의 굴업도·문갑도·선갑도등이 바다낚시터로 좋다.꽃게가 주산물이지만 요즘 이 곳에서는 우럭·놀래미등이 워낙 많이 잡혀 꾼들의 즐거운 비명이 그치질 않고 있다. 친구들과 낚시를 온 김상태씨(55·상업)는 『물때가 좋아 이 곳 낚시터를 찾았는데 쾌속선이 있는 줄은 몰랐다』면서『서울에서 교통편도 좋고 해수욕장도 있어 올 여름에는 가족들과 이 곳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낚싯배사용료는 하루 20만∼30만원정도다.선착장에는 덕적도 순환버스가 항상 대기,섬일주가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40분,요금은 1천원이다.여관과 여인숙이 있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민박(1만5천∼2만원)을 받고 있다.매표문의는 인천항여객터미널 032­884­3695∼7.
  • 무안·속초에 국제선급 공항/2천년까지 1조5천억 들여 건설

    정부는 오는 2000년까지 총사업비 1조5천억원을 투입,전남 무안군 망운면 일대에 신공항을 건설하고 오는 99년까지 강원도지역에도 신공항(임시명칭 속초신공항)을 세울 계획이다. 속초 신공항은 현재 교통부와 군당국이 고성군 교암리,양양군 하조대 두 지역을 놓고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5월까지 입지가 확정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민자를 유치해 경북 울진지역과 울릉도에 경비행기 전용 비행장(경비행장)을 건설하고 수색·춘천·창원·전주·남원·진해·목포·원주 또는 제천 비행장등도 경비행장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공자원부·교통부등은 경비행기의 국산개발및 도입방안등을 협의,오는 97년쯤부터 일부 지역간의 출퇴근용·관광용등으로 40∼50인승의 프로펠러기 운항을 본격화시킬 계획이다. 15일 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공항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을 수도권·부산권·영동권·호남권등 7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거점공항과 지방공항을 개발하고 교통오지및 유명관광지등에는 소형 경비행장을 세울 계획이다.교통부는 이 계획에 따라 국제선 여객기가 취항할 수 있는 공항이 현재의 김포·김해·제주등 3개 공항에서 앞으로 영종도 신공항을 비롯해 대구·무안·속초·청주등으로 확대돼 2∼3년후부터 일부 공항에서는 부정기 국제선 운항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일대에 세워질 호남권 신공항은 95년부터 2000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잡아 국제선 취항이 가능한 시설을 건설키로 했다. 주요시설로는 길이 2천5백m 폭 45m의 활주로 1개,6만1백㎡의 계류장,연간 1백10만명의 여객을 소화할 수 있는 국제선여객터미널,연간 7백70만명을 소화할 수 있는 국내선여객터미널,연간 7만t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터미널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강원도 신공항도 국제선 취항이 가능한 시설로 오는 99년까지 건설되며 남북관계 개선,금강·설악권 관광개발에 대비해 속초공항의 대체공항 성격으로 개발된다.
  • 영종도 신공항/민자유치 대폭 확대/여객·화물터미널 등 대상

    ◎교통부/총공사비 4조… 재정부담 덜게 교통부는 5일 약 4조원에 이르는 영종도 신공항 공사비를 원활히 조달하고 정부의 재정부담을 완화시키기위해 공사비의 민자유치 부분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한국공항공단은 교통부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여객터미널·화물터미털 등 주요 공항시설에 대한 민자유치 타당성 검토에 착수,2월중으로 구체적인 민자유치 범위 및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교통개발연구원·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개발연구원·산업연구원·한국기업평가·한국생산성본부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용역 교섭을 벌이고 있다. 교통부의 이같은 방침은 93년 가격기준으로 총 3조9천8백65억원(공항시설 2조8천7백55억·접근교통시설 1조1천1백10억)에 달하는 신공항 1단계(99년 완공 예정) 건설비의 95%를 국고지원금과 공항공단 자체조달로 채운다는 현재의 재원조달 계획이현실성이 없고 정부의 재정부담이 너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공항 건설사업중 1조1천억여원이 소요되는 접근교통시설은 현재 건설부로 이관돼 있으나 교통부가맡고 있는 공항시설 공사비(2조8천7백55억원)는 공항공단 투자 1조5천2백억원(53.2%),국고지원 1조1천5백억원으로(40%),민자유치 1천9백억원(6.8%)으로 나눠 조달토록 계획돼 있다. 현재 민자유치 대상으로 계획돼 있는 시설은 화물청사(1천7백35억원)와 우편시설(2백9억원)등 1천9백44억원 규모이나 교통부는 여객청사(4천2백억원) 등에 대한민자유치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에 접수돼있는 국내업체의 신공항 민자참여 요청 현황에 따르면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은 여객청사·화물청사·서울∼영종도 전용철도·급유시설 등 모두 2조1천억원의 투자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항공업계에서는 삼성그룹이 여객터미널,현대그룹이 화물터미널에 대해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수도권전철 연내 112㎞ 연장/보사­교통부 올 업부보고 요지

    ◎농어촌에 보건소 49개 신·증축/택시료 등 결정권 지자체 위임/민간의료기관에 9백억 지원,병상 6천개 증설 ▷보사부◁ ◇의료공급확충=농어촌지역에 49개 보건소를 신·증축하고 공공보건의를 확대 배치한다.민간의료기관에 9백억원을 장기저리로 지원,6천병상을 증설한다. ◇의료이용제도 개선=진료예약제 실시,진료절차 간소화 및 전산화로 환자대기시간을 단축한다. ◇노인복지사업확대=노인요양시설 5개소·노인치매센터 3개소·노인복지회관 4개소를 신축한다. ◇저소득층 지원확대=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능력 배양을 위해 자녀학비지원·생업자금융자확대·의료보호를 실시한다. ◇장애인 복지증진=2백병상 규모의 재활병원을 개원하고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제정한다. ◇94 세계가정의 해=가족관련 정책개발 및 문제가정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정문화 연구사업을 활성화한다. ◇특수질병관리=암전문 치료·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를 건립하고 올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전염병 유입을 적극 방지한다. ◇우수의약품제조 및 공급=모든 의약품은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KGMP)에 적합한 업소에서만 생산하도록 하고 기준미달업소는 적합업소에 위탁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한다. ◇의약품 안전성관리강화=의약품부작용 모니터링제도를 활성화하고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피해구제기금을 설치·운영한다. ◇국제화·개방화대책=산·학·연협동연구체제를 구축,2000년까지 5∼10개의 신약을 개발하고 인삼 등 국제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집중육성한다. ▷교통부◁ ◇교통행정의 혁신=국토종합개발계획 및 국가산업발전전략과 연계하여 국가 기간교통망 발전계획을 마련하고 특별법제정을 추진한다.시내버스·택시 요금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장에 위임하고 전세버스 요금을 자율화한다.교통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개방한다. ◇화물유통비용의 절감=화물운송체계를 육송에서 철도나 해운수송으로 전환하고 철도·항만·공항 등의 운영체계를 여객위주에서 화물위주로 개편한다.수도권과 부산권에 내륙화물기지와 복합화물터미널을 건설한다. ◇고속철도사업=서울·대전·대구·부산역 등의 시설규모와 민자유치 방안에 대한 기본용역조사를 실시한다. ◇신공항건설=부지조성공사 가운데 여객터미널 등 4개 공사를 추가로 착공하고 활주로·계류장·주차장 등 공항토목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는 올해 마친다. ◇대도시교통난 완화=올해안에 서울시 지하철 4개 노선과 분당·평촌신도시를 잇는 전철 등 수도권에 모두 1백12·5㎞의 전철을 개통시켜 명실상부한 수도권 전철시대를 연다. ◇교통사고방지 종합대책=자동차 성능시험항목을 확대하고 우수 자동차부품 인증제를 도입한다.연안여객선 과적·과승을 막기위해 하루 이용객이 50명을 넘는 기항지에 경찰관을 배치한다. ◇관광산업 진흥=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총회와 국제관광교역전·눈축제 등 32개 행사를 개최한다.출입국 절차와 세관검사를 대폭 간소화하고 영업시간·부대시설운영 등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를 조기에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예식장·노래방 등 유원지 설치 허용/내년 1월말부터

    앞으로 유원지에 야영장·예식장·단란주점·노래연습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고,공항터미널·항만여객터미널·운전학원 등 도시계획 시설을 상업 및 주거시설로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건설부는 20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계획 시설기준에 관한 규칙을 이같이 개정,내년 1월말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유원지에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을 현행 유희·운동·휴양·편익시설 외에 야영장·야유회장·야외 음악당·예식장·단란주점·노래연습장·사진관·쓰레기처리장 등 주민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을 추가했다. 이번 개정으로 청소년 수련시설의 경우 전용 주거지역과 전용 공업지역이 아닌 모든 지역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 교통부(’94예산 부처별 쓰임새:9)

    ◎경부고속철에 3,243억 투입/대도시 지하철 확충 6천5백억 지원/3천2백억 들여 지방공항시설 확장 내년도 교통부 예산 총규모는 2조5천7백2억3천6백만원으로 93년도의 1조2천3백50억5천7백만원보다 무려 56·7%가 늘었다. 이처럼 예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내년에 「교통시설특별회계」가 신설되어 지금까지 일반회계에서 지원하던 경부고속철도·공항시설비와 도시철도사업특별회계로 지원하던 지하철 등의 건설사업예산이 통합되었기 때문이다. ○전년비 56.7% 증액 예산편성의 기본 방향은 ▲철도·공항 등 시설 확충 ▲서울·부산·대구·인천 등 대도시 교통난 완화 ▲관광자원 개발 ▲항공보안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두었다. 세출예산안의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 1조1천5백8억7천5백만원,교통시설특별회계 1조2천9백43억6천1백만원(도시철도계정 6천5백억원,고속철도·공항계정에 6천4백43억6천1백만원),재정투융자특별회계 1천2백50억원으로서 회계간 중복 계상액을 제외한 순규모는 1조3천6백28억7천3백만원이다. 세출예산의 주요 부문별 내역을 보면 경부고속철도 건설과 관련,건설사업비 3천90억원,건설관리비 1백53억원이 계상돼 올해보다 8백60억원이 증액된 총 3천2백43억원이 책정됐다. 대도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서는 서울 지하철건설과 분당선 수서∼선릉구간 건설지원에 2천5백50억원,부산 지하철 건설과 운영지원에 1천9백억원,대구지하철 건설비로 1천3백50억원,인천지하철에 7백억원 등 각 지하철 건설과 운영지원에 금년보다 2천6백90억원이 늘어난 6천5백억원을 계상했다. ○활주로 등 대폭 증설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대비하고 지방 공항의 시설확장 및 첨단시설 설비를 통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올해의 1천9백50억원보다 63.4%가 늘어난 3천2백1억원이 배정됐다.영종도 신공항건설에 2천1백91억원,김해공항 여객터미널 확장 및 활주로 신설에 3백60억원을 배정했다.광주공항의 여객증가로 인한 계류장·여객터미널·주차장 시설확장비로 1백30억9천2백만원,청주공항 확장에 1백50억원,울산공항 증설에 1백20억5천6백만원,속초공항 개발에 10억원을 배정했으며 아시아나 여객기사고가 발생한 목포공항의 활주로 확장과 연약지반 보수,이착륙보안시설에 38억6천1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밖에 강릉·안양·대구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안전시설도 개량키로 했다. ○민통선 관광지 개발 관광부문에 있어서는 연곡(명주)·위도(부안)해수욕장과 가평·평택·홍천·충주·태안·군산·진안·화순·구례·신안·제주 등 관광지 개발에 1백15억원,강원도 김화·철원·고성·양구 등 민통선 일대 관광지 개발에 16억원을 배정했다. 이밖에 국제교역 확대로 인한 해상교통안전을 도모하고 해양자원조사를 위해 55억원을 들여 수로측량선 2천t급을 건조키로 했다. ○수로측량선도 건조 교통개발연구원의 교통관광정책 개발 및 연구를 위해 26억원을 출연하고 각종 국고채무부담행위로 인한 보상금 30억원도 책정됐다. 또한 화물수송체계의 합리화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도로교통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부곡과 양산에 세울 복합화물터미널 건설비와 경기도 화성군 송산면 일대에 설립할 자동차 성능시험연구소 건설비 50억원을 계상했다.경부고속철도 건설에 이어 추진될 호남고속철도 타당성연구용역비 20억원이 책정됨으로써 건설계획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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