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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2주간 홍콩 못 간다… 방역 규정 위반한 외국인 승객 탓

    아시아나항공, 2주간 홍콩 못 간다… 방역 규정 위반한 외국인 승객 탓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방역 규정 위반으로 홍콩 정부로부터 2주간 운항 중단 조치를 받았다. 홍콩 보건부는 9일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홍콩에 도착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OZ721)에서 1명의 승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명은 질병예방통제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면서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인천발 여객기의 착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홍콩 보건부는 여객기에서 입국 기준 위반 사례가 1명 이상 나오면 항공사의 운항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항하던 인천~홍콩 노선을 2주간 운항하지 못하게 됐다. 문제가 된 승객 2명은 모두 동남아에서 인천을 경유해 홍콩으로 가던 외국인 환승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보건부 방역 규정을 어긴 승객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이 있었지만, 홍콩 정부가 요구하는 지정병원이 아닌 병원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홍콩 정부에 관련 내용을 소명 중”이라면서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50년 동안 팔레스타인 과격파 이끈 아메드 지브릴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50년 동안 팔레스타인 과격파 이끈 아메드 지브릴

    1970년대와 1980년대 이스라엘을 겨냥해 공중납치, 폭탄 테러 등을 기획하고 지휘한 팔레스타인 과격 지도자 아메드 지브릴이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83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그가 이끌던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총사령부(GC)는 지브릴이 몇달 동안 숙환으로 고생하다 다마스쿠스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 일시나 원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다마스쿠스를 거점으로 다른 팔레스타인 분파를 이끄는 칼레드 압둘메지드는 고인이 생전에 심장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아버지와 시리아 어머니 사이에서 1938년 영국이 통치하던 자파에서 태어난 그는 시리아로 이주해 시리아 육군 장교로 임관하고 국적도 취득했다. 1950년대 말 PFLP를 창설햇는데 이념 분쟁으로 분열하고 말았다. 1968년 그는 친시리아 성향의 PFLP-GC를 세운 뒤 짧은 기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결합했다가 1974년 야세르 아라파트와 첨예한 갈등을 빚은 끝에 결별했다. 지브릴은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과의 평화 협상에 격렬히 반대했다. PLO에 견줘 정치적 영향력이 덜한 만큼 과격한 테러에 매달렸다. 1968년 엘 알 제트기 공중납치, 이듬해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서의 기관총 난사, 그리고 1970년 취리히를 출발해 텔아비브로 향하던 스위스항공 여객기 안에 시한폭탄을 장치해 4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그룹은 또 레바논 기지들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다. 1982년 레바논 침공 때 이스라엘 병사 셋을 억류한 뒤 3년 뒤 1100여명의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 죄수들을 맞교환한 일로 눈길을 끌었다. 1987년에는 그의 부하 둘이 행글라이더를 이용해 레바논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에 들어가 6명의 이스라엘 병사를 살해하는 색다른 테러 공격을 펼쳤다. 이 공격은 인티파다(봉기)를 연 첫 도화선으로 지금도 평가받고 있다. 물론 이 분파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로부터 테러 단체로 인식되고 있다. 고인의 아들 지하드는 2002년 베이루트에서 살해됐고, 이 그룹은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비난했다. 당시 지하드는 PFLP-GC 군사조직을 지휘하고 있었다. 2011년 아랍의 봄 여파로 시리아 내전이 발발하자 그의 분파는 바샤르 아사드 정부군을 지원해 다마스쿠스 야르묵 캠프에 있던 반군 세력과 전투를 벌였다. 유족으로는 네 딸과 세 아들을 남겼다.
  • 104명 탑승한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석 유리창에 금 가…아찔 비행

    104명 탑승한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석 유리창에 금 가…아찔 비행

    승객 104명을 태운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 여객기 기장석 유리창에 금이 가 소방차가 출동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6일 오후 4시쯤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OZ8967편 여객기에서 4시 38분쯤 “기장석 쪽 유리창에 금이 갔다”며 사고에 대비해 달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 소방대가 출동 대기하는 한편 제주소방서 소방차 5대와 소방대원 18명이 제주공항으로 출동해 공항 입구에서 대기했다. 다행히 해당 여객기는 오후 4시 58분쯤 제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승객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현재 해당 항공기는 제주공항에 갓 착륙해 정비 중”이라며 “사안에 따라 추후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조사를 할지 등을 결정한다”고 전했다.
  • 경영권 분쟁 매듭·갑질 이미지 지우기 2년 조원태 회장, 국민 지지 ‘국적 항공사’로 비상할까

    경영권 분쟁 매듭·갑질 이미지 지우기 2년 조원태 회장, 국민 지지 ‘국적 항공사’로 비상할까

    아시아나항공을 품게 되는 대한항공이 ‘국민의 날개’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2년간의 지독했던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은 조원태(46) 한진그룹 회장이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던 ‘땅콩회항·물컵갑질’ 사건을 계기로 덧씌워진 ‘갑질 이미지’까지 모두 지우고 대한항공을 국민의 지지를 받는 국적 항공사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최악의 상황에 빠진 가운데서도 기업 생존을 위한 날갯짓을 멈추지 않았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라”는 조 회장의 ‘역발상’은 대한항공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 속 흑자를 내는 항공사로 만들었다. 비록 불황형이긴 하지만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이용한 항공화물 시장을 개척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이런 노력 끝에 대한항공은 이날 세계적 항공매체 ‘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올해로 47년째를 맞는 이 상은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재무안정성,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지속가능성, 안전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전 세계 항공사들이 코로나로 움츠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하고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확충에 적극 나섰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최악의 상황을 함께 견뎌준 임직원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에 이어 한진그룹 경영권을 노렸던 ‘3자 연합’(KCGI·조현아(47) 전 대한항공 부사장·반도건설)과의 분쟁에서 완승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조 회장이 ‘꽃놀이패’를 쥐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2014년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2018년 조현민(38) 한진 부사장의 물컵갑질 사건과 이명희(72)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직원 폭행·갑질 사건은 조 회장에게 여전히 ‘아킬레스건’이다. 산업은행이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을 넘기는 조건으로 내건 ‘7대 의무조항’을 통해 조 회장 가족의 항공경영 참여를 차단한 것도 대한항공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과거 갑질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조 회장은 2019년 4월 회장 취임 이후 조현아 전 부사장과의 경영권 분쟁 이외에는 가족의 일탈이 사회적 문제로 커지는 일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14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한 조현민 부사장을 물류에만 집중하도록 했고, 이 전 이사장을 한국공항 고문에서 퇴임시켰다. 재계 관계자는 “조 회장 일가 갑질 논란의 충격파가 워낙 커 조 회장의 경영 승부수가 사업 성과가 아니라 국민 여론에 달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 ‘국민의 날개’ 시험대 오른 대한항공… 국민 지지 국적항공사로 ‘이륙’

    ‘국민의 날개’ 시험대 오른 대한항공… 국민 지지 국적항공사로 ‘이륙’

    아시아나항공을 품게 되는 대한항공이 ‘국민의 날개’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2년간의 지독했던 경영권 분쟁에 마침표를 찍은 조원태(46) 한진그룹 회장이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던 ‘땅콩회항·물컵갑질’ 사건을 계기로 덧씌워진 ‘갑질 이미지’까지 모두 지우고 대한항공을 국민의 지지를 받는 국적 항공사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최악의 상황에 빠진 가운데서도 기업 생존을 위한 날갯짓을 멈추지 않았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라”는 조 회장의 ‘역발상’은 대한항공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 속 흑자를 내는 항공사로 만들었다. 비록 불황형이긴 하지만 대한항공은 여객기를 이용한 항공화물 시장을 개척해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이런 노력 끝에 대한항공은 이날 세계적 항공매체 ‘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올해로 47년째를 맞는 이 상은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 정도로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재무안정성, 사업운영, 고객서비스, 지속가능성, 안전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전 세계 항공사들이 코로나로 움츠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하고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확충에 적극 나섰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이날 “최악의 상황을 함께 견뎌준 임직원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앞서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에 이어 한진그룹 경영권을 노렸던 ‘3자 연합’(KCGI·조현아(47) 전 대한항공 부사장·반도건설)과의 분쟁에서 완승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조 회장이 ‘꽃놀이패’를 쥐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2014년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2018년 조현민(38) 한진 부사장의 물컵갑질 사건과 이명희(72)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직원 폭행·갑질 사건은 조 회장에게 여전히 ‘아킬레스건’이다. 산업은행이 지난해 11월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을 넘기는 조건으로 내건 ‘7대 의무조항’을 통해 조 회장 가족의 항공경영 참여를 차단한 것도 대한항공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과거 갑질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조 회장은 2019년 4월 회장 취임 이후 조현아 전 부사장과의 경영권 분쟁 이외에는 가족의 일탈이 사회적 문제로 커지는 일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14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한 조현민 부사장을 물류에만 집중하도록 했고, 이 전 이사장을 한국공항 고문에서 퇴임시켰다. 재계 관계자는 “조 회장 일가 갑질 논란의 충격파가 워낙 커 조 회장의 경영 승부수가 사업 성과가 아니라 국민 여론에 달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 LA공항 계류하던 여객기 조종실 난입 실패하자 탈출 슬라이드 펴고

    LA공항 계류하던 여객기 조종실 난입 실패하자 탈출 슬라이드 펴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를 이륙하려고 활주로를 이동 중이던 여객기의 승객이 몸소 비상 슬라이드를 작동해 타고 내려가는 난동을 부렸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7시 10분쯤 스카이웨스트 항공이 운영하는 솔트레이크 시티행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여객기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 문제의 승객은 여객기 조종실에 난입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슬라이드를 작동시켜 활주로에 내려가 달아났다고 영국 BBC와 미국 언론들이 연방항공청(FAA)의 성명을 인용해 다음날 일제히 전했다. 남녀나 연령 등 신원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이 승객은 계류 시설에서 연행돼 알려지지 않은 부상을 이유로 병원에 후송됐다. 승무원들이 보고한 데 따르면 이 승객은 여객기가 계류를 위해 움직이자 자리에서 일어나 조종실 문을 두들겨댔다고 NBC 뉴스는 보도했다. 엠브라에어 175 제트 기종인 여객기는 불상사가 벌어진 뒤 다시 탑승 게이트로 돌아갔다. 워싱턴 포스트(WP) 등이 29일 보도한 데 따르면 문제의 승객은 멕시코 남성 루이스 안토니오 빅토리아 도밍게스(33)로 캘리포니아주 중부지구 검찰에 의해 항공기 승무원 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LA로 입국했고 마약류인 메스암페타민 가루를 다량으로 구매해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흡입했다. 며칠 동안 복용한 약물 기운 때문에 비행기에 오르자마자 졸기 시작했다며 뒷좌석 승객들이 나눈 얘기를 듣고 비행기가 솔트레이크시티가 아닌 곳을 향하는 것으로 착각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승무원 방해 혐의는 연방 교도소에서 최대 20년 옥살이를 할 수 있는 중범죄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비행기 안팎에서 무례한 승객들의 난동이 올해 들어서만 3000건 가량 보고됐다. 이달 초 FAA는 1995년 기록을 시작한 이후 한해 무례한 승객 사건이 가장 높은 수치로 보고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는 승객들이 억지를 부린 것이었다. FAA는 또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승무원들의 임무와 관련한 드잡이”가 394건 정도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통틀어 183건이 발생했는데 벌써 올해 상반기 안에 곱절을 넘어섰다.
  • [책꽂이]

    [책꽂이]

    임진왜란(김영진 지음,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펴냄) 국제정치학자의 시각으로 16세기 한중일 3국이 유일하게 전면전을 벌인 임진왜란의 전개 과정과 국제 관계의 변화상을 펼쳐 냈다. 임진왜란이 ‘7년 전쟁’으로 알려졌지만, 저자는 대마도주의 조선 방문부터 명나라 군대 철수까지 12년간 지속한 전쟁으로 규정하고 동아시아 국제질서 차원에서 바라본다. 948쪽. 4만 3500원.하늘의 과학(장조원 지음, 사이언스북스 펴냄) 30여년간 항공 과학 인재들을 길러낸 장조원 한국항공대 교수가 비행기, 로켓, 인공위성처럼 하늘을 나는 모든 장치가 따라야 하는 수학·과학 법칙을 한 권에 담았다. 여객기를 설명하는 대목에선 승객 탑승 전부터 진행되는 운항 브리핑 등 현장감이 묻어나는 이야기도 가득하다. 612쪽. 2만 5000원.해양세력 연대기(앤드루 램버트 지음, 박홍경 옮김, 까치 펴냄) 영국 해군사학자인 저자가 고대 아테네, 카르타고, 베네치아, 네덜란드, 영국 등 역사에 이름을 남긴 해양 국가들이 어떻게 국제 질서를 만들어 왔는지 톺아봤다. 이들 국가는 패권 국가의 등장을 경계하며 세력 균형을 이루고자 했고, 무역 활동을 위협받지 않는 한 스스로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다. 542쪽. 2만 5000원.木의 건축(배기철·이도형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건축 전문가인 두 저자가 환경친화적 목조 건축의 발전 가능성을 짚어 보고 국내외 주요 목조 건축물 현황을 소개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콘크리트 건축의 내구성이 크지 않고, 국토의 65%가 산림인 우리나라에서 목조 건축물도 건강하고 쾌적한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416쪽. 2만 3000원.놀이터는 24시(김초엽 외 6인 지음, 자이언트북스 펴냄) 김초엽·배명훈·편혜영·장강명·김금희·박상영·김중혁 등 인기 작가 7명이 게임회사 엔씨소프트와 손잡고 즐거움을 주제로 펴낸 앤솔러지. SF소설 ‘글로버리의 봄’, ‘수요 곡선의 수호자’ 등과 같이 여행과 소비, 일과 놀이에서 즐거움을 각자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단편 7편이 실렸다. 288쪽. 1만 4000원.한글빅뱅(금해랑 지음, 해랑한국어 펴냄) 금해랑 시인이 내외국인 수백 명을 직접 가르치며 완성한 한글 교육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학습지 회사 경력 20년인 저자는 글자를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이 아닌, 소리와 의미를 연결해 쉽게 기억하도록 하는 독특한 교육법을 강조한다. 168쪽. 1만 5900원.
  • 부친 임종한다고 미국서 달려왔는데 “14일 뒤에“ 보라고 했다가

    부친 임종한다고 미국서 달려왔는데 “14일 뒤에“ 보라고 했다가

     호주 퀸즐랜드주 보건 당국이 췌장암과 투병 끝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를 임종하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달려온 아들 부부에게 14일의 격리 면제를 불허했다가 밤새 번복했다고 뉴스 닷컴 오스트레일리아가 2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이제 남은 걸림돌은 지난 15일 시드니에 도착해 29일까지 호텔에서 2주 동안 격리해야 했던 부부가 골드코스트의 한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게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허용하는 일만 남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연방정부와 NSW주 보건부는 진즉에 마크 킬리안과 아내 아넬리 게리케가 입국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국경 봉쇄조치의 예외를 인정해줬다. 두 사람 모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고 서너 차례 음성 판정을 받고 증빙까지 마쳤다.  그런데 막상 호주행 여객기에 몸을 싣고 활주로를 계류하며 이륙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퀸즐랜드주 보건부 관리가 전화를 걸어와 “미안하지만 당신이 희망한 대로 격리 면제를 허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호주에 입국한 뒤에도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지내며 발만 동동 굴렀다. 킬리안의 격리 면제 요청은 네 차례 모두 거부됐다.  퀸즐랜드주 보건부 대변인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 우리의 자가격리 정책은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성공적으로 기여했다”고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킬리안 부부는 지난해 9월 췌장암 진단을 받은 아버지가 이달 초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곧바로 “다음 비행기를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병세가 위중하다고 했다. 그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아버지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려는 아들 내외의 뜻에 제발 동정심을 가져달라고 하소연했다.  킬리안 부부는 호텔 객실에서 인터넷을 연결해 화상으로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아버지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다며 이 일 때문에 병세가 악화될지 모른다고 걱정했다. 또 개인보호장구(PPE)를 철저히 챙겨 입고 면회를 하면 퀸즐랜드주 사람들에게 어떤 감염 위험도 초래하지 않을 것인데 너무하다고 개탄했다. “관료주의의 재앙”이며 “북한도 이렇게 냉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23일 날이 밝으며 상황이 달라졌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설득하기 시작했고,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주 총리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돌아섰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장거리 항공기 ‘1인 조종’ 추진… “인력부족에 불가피” vs“사고위험 커져”

    장거리 항공기 ‘1인 조종’ 추진… “인력부족에 불가피” vs“사고위험 커져”

    캐세이퍼시픽, 에어버스에 1인 조종 항공기 요청2명 2개팀 맞교대에서 3명이 한 명씩 3교대 가능최첨단 기술 발달, 조종자 부족에 비용절감 포석“1인 조종 시 긴급 상황 대처 힘들다” 비판도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에어버스 A350s 기종에 대해 조종사 수를 2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비행기 조종사 부족 현상에 대처하고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지만, 1인 조종 환경이 확산될 경우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어버스가 캐세이퍼시픽의 요청으로 조종사 1명이 장거리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조종 자동화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의 전언을 통해 보도했다. 이 시도가 성공하면 통상 장거리 비행의 경우 기장 2명과 부기장 2명 등 총 4명이 탑승해 한 팀씩 교대로 운항을 책임지는 현재 시스템 대신, 3명의 조종사가 3교대로 운항하는 게 가능해진다. 1명이라도 조종사를 줄여야 하는 이유는 인력 부족 때문이다. 2025년에 전세계에서 조종사 3만 5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7년까지 55만명의 조종사를 추가로 양성해야 수요를 맞출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탑승객이 크게 줄었지만,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으로 경기가 되살아나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어 조종사 부족 현상은 다시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NN은 20일 미국 항공 여행객이 210만명을 넘긴 210만 761명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019년 이 무렵의 270만여명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지만 연휴 때면 항공사들이 밀려드는 인파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또 항공사 입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부채 증가로 인건비 절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첨단 기술은 많은 조종 업무를 자동화 했고, 1인 조종 역시 기술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라는 게 대체적 평가다. 반면, 가장 위험한 ‘마의 11분’(이륙 후 3분, 착륙전 8분) 구간 등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2인 조종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블룸버그 통신은 1990년 브리티시에어웨이스 비행기의 조종석 문이 운항 도중 떨어졌는데 승무원들이 밖으로 빨려나가려 하는 기장을 붙잡고 있는 동안 부기장이 비행기를 운항했다며 “조종사가 무력화 되는 상황은 주요국에서 한 달에 한 번 또는 그 이상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일”이라고 전했다. 부기장은 위험 상황에서 기장의 상황 판단을 돕고 피로 누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도 했다. 일례로 2009년 10월 델타항공 여객기의 조종사가 방향감각을 잃으며 애틀랜타 공항의 활주로가 아닌 유도로(활주로에 출입하는 도로)에 착륙했는데, 피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4년 만에 열린 인천공항 제4활주로

    4년 만에 열린 인천공항 제4활주로

    대한항공 여객기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 6월 사업비 4121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제4활주로 건설 사업을 4년 만인 지난달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 4년 만에 열린 인천공항 제4활주로

    4년 만에 열린 인천공항 제4활주로

    대한항공 여객기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7년 6월 사업비 4121억원을 투입해 착공한 제4활주로 건설 사업을 4년 만인 지난달 마무리하고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 국제항공기구 美대표 된 ‘설리’ 조종사

    국제항공기구 美대표 된 ‘설리’ 조종사

    2009년 엔진 고장 비행기를 미국 뉴욕 허드슨강에 비상착륙시켜 155명 탑승객 전원을 구했던 ‘허드슨강의 영웅’ 체슬리 버넷 설렌버거(왼쪽)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대표로 발탁됐다. 한국계인 줄리 정(오른쪽) 국무부 서반구 차관보 대행은 스리랑카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됐다. 또 톰 나이즈 전 국무부 부장관이 이스라엘 대사로 지명됐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15일(현지시간) 9명의 대사 또는 대사급 대표를 지명했다. 아직 주한 미국대사를 비롯해 임명해야 할 대사가 많다고 CNN이 전했다. 설렌버거는 자신이 조종하던 여객기가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 떼와 충돌해 엔진이 고장 나자 뉴욕 빌딩숲을 피해 허드슨강에 비상착륙을 성공시킨 미 공군 출신 조종사다. “항공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불시착”으로 평가됐던 당시의 이야기는 2016년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으로도 제작됐다. 비상착륙 이후 설렌버거는 항공 안전, 리더십 관련 강연자로도 활동했는데 70세인 올해부터는 국제 항공안전을 담당하는 공직을 맡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평가했다. 강연 활동을 하는 동안 설렌버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표명해 왔다. 지난해엔 바이든 지지 선거 캠페인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광고에서 설렌버거는 “53년 동안 비행기 조종을 했다. 그 53년은 허드슨강 비상착륙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념을 지켜 온 많은 시간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세력을 몰아낼 투표를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호소하며 바이든에 투표를 독려했다. 줄리 정 지명자 역시 미 국무부 안에서 여성이자 이민자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해 낸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9월 한 기고문에서 “외교관 생활 중 ‘진짜 미국인을 보고 싶다’는 질문을 반복해 들었던 것이 이민자 외교관의 고충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다섯 살 때인 1977년 이민을 가서 1996년 직업 외교관이 된 정 지명자는 미 국무부 한국과에 근무하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업무를 담당한 바 있고 태국과 이라크, 콜롬비아, 베트남, 일본, 중국 등에서 근무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하늘에서 대변이 ‘쿵’…“누군가 죽을 수도 있었다”

    하늘에서 대변이 ‘쿵’…“누군가 죽을 수도 있었다”

    영국에서 한밤중 하늘에서 딱딱하게 얼려진 사람의 대변이 떨어졌다. 근처를 지나던 항공기에서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쿵’하는 소리에 놀란 주민들은 “그 얼음 덩어리가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더선, 미러 등에 따르면 포츠머스에 거주 중인 루이스 브라운과 리사 보이드는 한밤중 굉음을 듣고 집에서 뛰쳐나왔다. 오토바이 사고가 난 줄 알았다고 생각했지만 바닥에는 깨진 얼음덩어리가 나뒹굴고 있었다. 리사는 “그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루이스는 굉음에 대해 “누군가 창문에 자갈돌을 던지는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당시 워털루빌 지역 날씨는 맑았고, 기온은 14도 정도였다. 당시 떨어진 얼음덩어리는 0.5㎡정도의 크기였다. 다음 날 아침 얼음이 녹은 자리에는 대변 덩어리가 있었다. 악취가 공기 중으로 퍼졌고, 두 사람은 문제의 덩어리를 비닐봉지에 넣어 치웠다. 이 사건은 항공기의 냉각수체계의 누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민간항공청(CAA)은 여객기 안에서 발생하는 오물은 여객기 내부에서 보관되다 착륙 후 특수 차량에 의해 수거되지만, 이러한 사고가 연간 10번 정도 발생하고 있다며, 기상 현상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CAA는 여객기에서 떨어진 얼음이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일으킨다고 해도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며 “어디서 물체가 떨어졌는지는 조사할 수 없다. 자연적인 현상으로 기록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7년 6월에도 1만5000피트(약 4572m) 상공에서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한 남성의 차고 지붕 위로 대변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의 차고 지붕에는 약 60cm 크기의 구멍이 뚫렸고 배수관이 파손됐지만 보험사 측은 어느 항공사에서 대변을 떨어뜨렸는지 알아내지 못하면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롤스로이스, 차기 호위함 이어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심장 노린다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롤스로이스, 차기 호위함 이어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심장 노린다

    세계적인 항공 및 선박 엔진 제작업체인 롤스로이스가, 해군의 차기 호위함 배치 II/III에 이어 한국형 차기 구축함인 KDDX의 가스터빈 엔진 수주전에 본격 나선다. 6월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마덱스(MADEX) 2021에 참가해, MT30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을 중심으로 각종 함정 추진체계들을 소개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롤스로이스는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활동해왔다. 현재 500대 이상의 롤스로이스 항공기 엔진이 우리 군의 고정익 및 회전익기에서 운용 중이다. 이밖에 롤스로이스는 우리 해군과 해양경찰의 각종 함정에 사용되는 추진장치 및 가스터빈 발전기를 제공하는 주요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특히 롤스로이스가 만든 MT30은 차기호위함 배치 II 즉 대구급 유도탄 호위함의 심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함정용 가스터빈 엔진으로 알려지고 있다. MT30은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800 터보팬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트렌트 800 터보팬 엔진은 보잉 777 여객기에 주로 사용된다. 보잉 777은 쌍발 여객기 가운데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MT30은 동급 가스터빈 엔진 대비 부품 수를 약 50% 줄여 정비비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자유출력 터빈의 트윈스풀 고압비 가스발생기를 장착하고 있다. 터빈의 경우 25MW까지 운용효율을 유지한다. MT30은 지난 2008년부터 미 해군의 연안전투함 초도함인 프리덤(Freedom)함에 탑재되어 운영되기 시작했다. 또한 미 해군이 단 세 척만 만든 현존하는 가장 최신예 구축함인 줌왈트(Zumwalt)급에도 MT30 함정용 가스터빈이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올 하반기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될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퀸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도 롤스로이스가 만든 MT30 함정용 가스터빈이 장착되었다.영국 해군의 타입 26 호위함을 비롯해 호주 해군과 캐나다 해군의 차기 호위함에도 MT30 함정용 가스터빈이 사용될 예정이다. MT30 함정용 가스터빈의 특별한 장점으로는 기계식 혹은 하이브리드 그리고 통합전기추진 방식 모두 사용 가능하고 이미 검증되었다는 점이다. 그 동안 우리 해군의 수상 전투함들은 대부분 기계식 추진체계를 사용했다. 그러나 차기 호위함 배치Ⅱ부터 처음으로 기계식 추진체계를 벗어나 하이브리드 추진방식을 사용했다. 차기 호위함 배치 III도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 하이브리드 추진방식은 기계식 추진체계에 비해 함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적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례로 대구함 시험평가 당시 소음이 적어 해군 잠수함이 추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일화도 있다. 통합전기추진방식은 최근 해외 최신 수상 전투함에 많이 적용되는 방식으로 소음 감소뿐 아니라 함정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전력도 동시 생산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레이저와 레일건 그리고 레이더 및 함정 냉각 등 많은 양의 전력이 필요한 미래 수상전투함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MT30 함정용 가스터빈이 장착된 영국 해군의 항공모함 퀸엘리자베스와 미 해군 구축함 줌왈트의 경우 통합전기추진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마덱스 현장에서 만난 롤스로이스 방위산업 부문 비즈니스 개발 및 미래 프로그램 사업과 대한민국 해군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이종열 부사장 겸 한국지사장은 “롤스로이스는 해군 추진장치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첨단 해군 동력장치 기술은 다양한 추진체계로 구성된 여러 세계 최첨단 플랫폼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고,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해군의 목표인 스마트 해군(SMART Navy) 비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롤스로이스는 대한민국 해군을 비롯한 모든 고객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울릉군·의회 뿔났다”…울릉 인근 해역 포탄 사고에 강력 반발

    “울릉군·의회 뿔났다”…울릉 인근 해역 포탄 사고에 강력 반발

    최근 경북 울릉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포탄 사고와 관련해 울릉군과 울릉군의회가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해군 동해함 시운전 중에 발생한 포탄 오발 사고는 2척의 여객선에 탄 국민 319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사고 발생 구역은 정기 여객선이 운항하는 해상임에도 면밀한 확인 없이 포탄을 발사해 군민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포탄이 떨어진 사동항 남서쪽 24㎞ 해상은 울릉주민이 평소 어업구역으로 이용하는 곳으로 사태 심각성이 더 크다”며 “이런데도 해군, 현대중공업 등 관계 당국은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은 뒷전이고 책임소재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진상조사를 통해 위반자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여객선 운항 시간대 운항구역의 사격훈련 금지와 울릉도 해상 20마일 이내는 어업인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사격훈련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울릉 남방 근해는 울릉도 여객선 주항로일 뿐만 아니라 울릉공항 시대의 여객기 항로여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사격훈련구역 및 훈련 공역구역 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동 성명 발표에는 김병수 군수를 비롯해 군청 간부 공무원, 최경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일 울릉 인근 동해에서 방위사업청이 동해함을 시운전하는 과정에서 시험 발사한 포탄 5발이 정기항로를 운항하던 여객선 주변에 떨어졌다. 방사청은 “함정이 사격 개시 전 레이더 화면을 근거리(약 15㎞)로 전환하면서 사격 구역 바깥에 있는 우리누리호 위치(약 18㎞ 거리)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격했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연간 50만 명이 이용하는 해상 항로에 일방적인 군사훈련 강행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관계 당국은 국민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이란 원칙하에 울릉 근해 사격훈련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중국산 거부한 대만에 미국 “코로나19 백신 75만회분 지원” [이슈픽]

    중국산 거부한 대만에 미국 “코로나19 백신 75만회분 지원” [이슈픽]

    “미 상원 발표, 첫 백신지원 집단에 대만 포함”여객기 아닌 미 공군수송기 타고 이례적 방문‘방역 모범국’ 대만 최근 잇단 집단감염 비상대만 인정 않는 中, 美간 갈등 재연될 지 주목앞서 中 백신 압박에 대만 “과학적 근거 없다”중국 정부의 압박에도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중국산 백신 사용을 거부해온 대만에 대해 미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75만회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중국 제약사 시노팜에 이어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잇따라 승인했다. 미 “대만, 미국에 중요… 파트너십 중시”‘하나의 중국’ 中, 외교단에 내정간섭 비판 대만을 방문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 태미 덕워스(민주·일리노이) 의원은 6일 타이베이 쑹산 공항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덕워스 의원은 “대만이 첫 백신지원 집단에 포함되는 것이 미국에 중요했다”면서 “(대만의 상황이) 긴급하다는 것을 알고 (양국 간) 파트너십을 중시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달 말까지 백신 8000만회분을 외국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대만도 이러한 계획에 따라 백신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도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계열사 얀센의 백신 101만회분을 지원받았다. 대만이 어떤 백신을 받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던 대만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며 백신접종이 시급한 상황이 됐다. 대만은 중국이 백신을 지원받으라고 지속해서 압박했지만 수용하지 않았다. 대신 대만은 일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4만회분을 지원받았다. 덕워스 의원, 댄 설리번(공화·알래스카) 의원, 크리스토퍼 쿤스(민주·델라웨어) 의원 등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대만 고위지도자들과 대중관계를 비롯해 안보현안을 논의한다.이번 대표단 방문으로 미국·대만과 대만을 자치국으로 인정하지 않는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은 대만의 자치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외국 외교사절들의 대만 방문을 내정간섭으로 비난해왔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의 이번 대만 방문 때문에 중국이 자극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대표단이 이례적으로 민간여객기가 아닌 미공군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를 타고 대만에 온 점도 주목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 속에 중국과 대만의 양안관계도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을 수시로 넘나들 정도로 악화하고 있다.“중국산 백신? 과학적 근거 없는데도입 못 해” 대만 시노백 배제 “中백신, 과학적 자료·문헌 발표한 적 없어서전문가 논의 진행 자체를 할 수가 없다” 대만 당국은 지난 2월 중국산 백신에 대한 과학적 정보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중국 백신제약업체 시노백의 백신 ‘코로나백’ 등 중국산 백신의 도입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대만은 앞서 중국이 대만에는 백신(시노백)을 줄 수 없다고 밝히자 중국산 백신은 받을 생각이 없다고 받아쳤다.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은 중부 타이중의 집중검역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중국 백신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힌 마잉주 전 총통의 언급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천스중 부장은 “중국 백신이 기술적 자료가 완벽하지 않으며 과학적 자료 및 문헌을 발표한 적이 없어 전문가 등이 논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중국산 백신을 대만의 백신 후보 명단에 넣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천스중 부장은 “백신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며 대만의 코로나19 상황은 안정적이므로 백신 선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물백신’ 논란 시노백 예방 효과 제각각브라질선 50% WHO 기준 겨우 넘겨 터키·인니서 각 90%, 65% 효과 차이 커 실제 중국 제약회사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에 대해 인도네시아, 브라질,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 긴급사용 승인을 한 가운데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터키·브라질 등 다수 국가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시노백 바이오테크 측은 전했다. 그러나 시노백이 시험 국가마다 예방효과가 큰 차이를 보여 효과가 없는 ‘물백신’ 논란이 재연되는 것이다. 실제 터키와 인도네시아에서는 각각 91%와 65.3%의 예방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브라질에서는 임상시험 결과 유효성이 50.38%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사용승인 최소기준 50%를 겨우 넘기는 데 그쳤다.WHO, 중국산 시노백 긴급사용 승인 지난 1일 WHO는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WHO의 긴급 사용 목록에 올라가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배분될 수 있다. WHO는 시노백과 시노팜 외에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의 유럽 자회사인 얀센,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조종실 들어가 비행기 세울래” 미 델타항공 여객기 승객 난동에 비상착륙

    “조종실 들어가 비행기 세울래” 미 델타항공 여객기 승객 난동에 비상착륙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이륙해 내슈빌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 조종실에 들어가겠다고 승객이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결국 여객기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비상 착륙을 해야 했다. 소동은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벌어졌는데 문제의 남자 승객은 계속해서 “비행기를 세워”라고 외치면서 조종실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다. 승무원들이 뜯어 말렸고 승객 일부가 용감하게 힘을 합쳐 승객을 제압하고 팔목을 뒤로 비틀어 결박한 뒤 앨버커키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조종실에 들어가려던 노력은 실패했고, 그는 공항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던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 의해 구금됐다. 항공사는 성명을 발표해 “무례한 승객을 구금하는 데 힘을 보탠 승무원들과 승객 덕분에 델타 386편이 앨버커키에 사고 없이 착륙했고 이 승객을 사법기관에 넘길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FBI는 이 남자가 비행기를 공중 납치할 의도가 있었는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말로 최근 몇달 사이 비행기 안에서의 무례한 승객들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스크 쓰는 문제로 시비를 벌이는 차원을 뛰어넘어 주의를 주는 다른 승객들에게 침을 뱉고 승무원에게 주먹질을 하는 등 추태를 부리는 이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조종실에 난입하려는 시도까지 나왔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1300건 넘는 무례한 승객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다음날 전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밤새 비행해요”…비지니스석 SNS스타, 사진 찍고 이코노미석으로

    “밤새 비행해요”…비지니스석 SNS스타, 사진 찍고 이코노미석으로

    비즈니스석 사진 찍고 이코노미석으로논란 되자 “맞다. 그래서 어쩌라고?” 프랑스 인플루언서가 여객기 비즈니스석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망신을 당했다. 실제로는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는데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것처럼 꾸민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4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프랑스 보르도 출신 인플루언서인 오세안 엘 하이머(27)는 최근 두바이에서 모나코로 가는 여객기 비즈니스석에서 사진을 찍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아래엔 “다음 도착지는 모나코. 밤새 비행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좋아요’ 10만개가 달리는 등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하이머는 프랑스에서 리얼리티 TV쇼 스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하이머가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해 논란이 된 것. 하이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동일한 트레이닝복 차림이었다.트위터 이용자는 “하이머가 비즈니스석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며 “여객기 이륙 직전 이코노미석 제자리로 돌아와 앉았다”고 전했다. 논란이 되자 하이머는 “맞다.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그래서 어쩌라는 것이냐”며 “이코노미석을 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나는 돈 자랑을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다”고 했다. 고급 비행기 좌석을 이용하는 것처럼 꾸몄다가 들통난 스타는 하이머가 처음은 아니다. 미국 래퍼 바우와우는 지난 2017년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방송 일정을 소화하는 것처럼 꾸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하지만 그가 일반 항공사의 여객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거짓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소셜미디어에는 겉모습에 치중하는 인플루언서 문화를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탄압 멈춰라” 법정서 자해한 野인사, 독재 꾸짖다

    “탄압 멈춰라” 법정서 자해한 野인사, 독재 꾸짖다

    반정부 시위 조직 혐의 체포된 라티포프“가족 거론 자백 강요”… 펜으로 목 찔러 ‘강제 착륙’ 등 야권인사·언론인 잇단 체포루카셴코, 푸틴과 밀월 앞세워 탄압 지속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독재가 수십년간 이어진 벨라루스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인과 야권 활동가들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이 반정부 인사를 붙잡기 위해 민간 항공기를 강제 착륙시켜 국제적으로 비난받았는데, 이후에도 이들에 대한 체포와 구금이 끊이지 않으며 야권 활동가가 자해를 시도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유로뉴스 등은 1일(현지시간) 벨라루스 활동가 스테판 라티포프가 수도 민스크에서 재판을 받다가 서류 더미에 놓인 펜으로 자신의 목을 찔렀다고 보도했다. 반정부 시위를 조직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붙잡힌 그는 재판 도중 법정 벤치에 올라가 “수사관들이 유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가족과 이웃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펜으로 스스로 목을 찔러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는 트위터를 통해 “이 사건은 국가의 테러, 억압, 고문의 결과”라며 “당장 멈추라”고 일갈했다. 루카셴코는 1994년부터 집권하고 있는데, 지난해 8월 대선에서 80% 이상 득표율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부정선거와 개표 조작 논란이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십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며 참가자와 반정부 성향의 언론인, 활동가들에 대한 탄압도 심해졌다. 라티포프가 병원으로 실려간 이날 언론인 마리나 졸로토바는 재판에서 탈세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벨라루스에서 가장 대중적인 매체로 독자가 330만명에 달하는 ‘투트바이’의 편집장이다. 졸로토바의 지지자들은 루카셴코가 평화 시위를 폭력 진압한 것을 보도하자 이에 보복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경찰은 지난달 투트바이 사무실과 졸로토바의 자택을 급습해 그를 체포했다. 졸로토바는 기소된 지 하루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정부는 극단적 표현을 게시했다는 혐의로 인터넷 뉴스 매체 ‘흐로드나라이프’의 편집장 알리아크세이 쇼타를 체포하기도 했다. 최근엔 야당 정치인이 감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고, 반정부시위에 참여한 이유로 조사받던 10대가 16층 건물에서 몸을 던져 숨지는 일도 벌어졌다. 현지 인권단체에 따르면 시위가 시작된 후 3만 5000명 이상이 구금됐고 수천명이 고문, 구타당했다. 현재 수감 중인 정치범 수는 454명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벨라루스 정부의 인권 탄압이 이어지면서 국제사회는 강하게 비판했지만, 벨라루스는 옛 소련 동맹인 러시아와의 친분을 등에 업고 계속 철권통치를 이어 나가는 모양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루카셴코는 지난달 29일 러시아 흑해 연안에서 보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여객기 강제 착륙 사건 이후 유럽연합(EU) 등이 벨라루스 국적기의 역내 영공 비행과 공항 접근을 금지하고, 현지 정치인들에 대한 추가 제재까지 고려했으나 러시아는 유일하게 벨라루스를 두둔하며 5억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대규모 시위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며 10억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서울포토] ‘경찰 폭행에 피 흘리는 여성’… 정치범 석방 촉구 퍼포먼스

    [서울포토] ‘경찰 폭행에 피 흘리는 여성’… 정치범 석방 촉구 퍼포먼스

    벨라루스 야권 활동가들이 3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유럽의회 연락사무소 앞에서 피 흘리는 여성들을 폭행하는 벨라루스 경찰의 모습을 재연하며 구금된 정치범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벨라루스 정부는 지난달 23일 라이언에어 소속 여객기를 강제로 민스크 공항에 착륙시킨 뒤 타고 있던 반체제 인사 라만 프라타세비치와 그의 여자친구 소피야 사페가를 체포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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