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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임금제 민간 필수노동자에게 확대해야”

    “생활임금제 민간 필수노동자에게 확대해야”

    지방자치단체들이 속속 공공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민간에 속한 필수노동자들에겐 여전히 ‘그림의 떡’이다. 의료·안전·돌봄 등 공공성이 짙은 민간 부문에서 일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도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자체가 법정 최저임금에 더해 교육·문화·주거 등에 필요한 경비를 일부 보전해 주는 정책적·사회적 임금제도다. 2013년 서울 성북·노원구, 경기 부천시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 제도는 지자체 조례로 시행된다. 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경북도는 내년에 생활임금제를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228원으로 결정해 지난 1일 고시했다. 도가 고시한 2023년도 생활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3년 법정 최저임금 9620원보다 1608원(16.7%) 많다. 이를 적용하면 월 급여가 올해 201만 580원에서 234만 6652원으로 33만 6000원 정도 늘어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생활임금의 취지”라고 말했다. 경북도의 도입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생활임금제를 실시하지 않는 곳은 대구시 1곳뿐이다. 각 시도의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은 올해보다 1.9%(부산·울산)~9.2%(광주) 인상된 1만 800원(대전)~1만 1930원(광주)이다. 생활임금 평균은 최저임금의 116% 수준이다. 생활임금 지급에 동참하는 기초지자체도 갈수록 늘고 있다. 기존 94곳에서 내년에는 100여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임금 지급 대상은 지자체 소속 노동자, 출자·출연 기관 소속 노동자로 제한돼 공공영역과 맞닿아 있지만 환경과 처우가 열악한 안전·돌봄 등 필수노동자와 민간 부문 노동자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생활임금 제도의 취지를 살리려면 필수노동자, 요양시설 등 시도 및 시군구 민간위탁기관에도 예외 없이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재난 상황에서 우리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필수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자는 취지다. 또 사회적기업·장애인기업·재활기업·여성기업에도 생활임금 적용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박태경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회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적 성격을 가진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생활임금 확산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 이를 늦출 경우 위화감이 조성될 수밖에 없다”며 “민간 기업이 생활임금을 도입하면 소요 비용을 상쇄할 수준의 주민세(종업원분)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8일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올 한 해 동안 작년 메가트렌드 연구에서 국민이 선택한 가장 바람직한 디지털 전환의 미래상인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이행하기 위한 어젠다를 도출하고, 기술/R&D, 경제·산업, 공공·제도, 사회·환경 등 4대 영역별로 관련된 영역별 미래전략을 발굴해 왔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연구는 한국통신학회, 한국정보과학회, 대한전자공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등 국내 굴지의 학회들과 협동연구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 대표 발제를 맡은 KISDI 디지털경제사회연구본부 이호영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혁신 생태계, 기술, 인재, 노동, 환경, 도시/공간, 복지, 정부, 디지털 민주주의, 글로벌 공동번영 거버넌스 분야의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10대 어젠다와 7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연구를 총괄한 이호영 선임연구위원은 역사적으로 전쟁이나 팬데믹, 공황과 같은 근본적 위기의 시대에 새로운 사회의 모델이 만들어졌다면서 지금이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갈 수 있는 적기임을 역설했다. 특히 디지털 공간에 대한 빅테크의 경제사회적 지배가 확장되고 팬데믹과 같은 신사회위험이 국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현실에 주목하면서 디지털 전환에서 정부의 역할은 혁신을 위한 투자와 국민 모두의 번영을 위한 안전망의 마련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가기 위한 3대 정책방향으로 공정한 전환, 책임있는 혁신, 정의로운 이행을 제시했다.  한편, KISDI가 지난 11월에 실시한 일반국민(만 20세에서 60세 사이 2,031명, 지역, 성/연령 할당)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보면 우리 국민들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중요시돼야 할 요소로 결과의 평등(24.6%)보다 기회의 평등(57.6%)을, 규칙에 대한 존중(29.9%)보다 창의성 존중(48.8%)을 더 많이 선택했다. 하지만 성장 중심(39.4%)과 분배 중심(35.8%)에 대해서는 응답 분포가 균형을 이뤘다. 공동체주의적 가치와 개인주의적 가치 사이의 선호를 묻는 대부분의 문항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개인주의에 더 큰 선호를 보였지만 예외적으로 생계와 복지에 관해서는 ‘정부가 더 책임을 져야한다(46.0%)’는 응답이 ‘당사자가 더 책임을 져야한다(39.6%)’는 응답보다 더 많았다. 특히 학력, 소득이 낮을수록 그런 경향을 더 보였다. 이어, 이 선임연구위원은 사회구성원마다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현재 디지털 준비도에 따라 디지털 전환의 수용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을 각자도생과 무한경쟁으로 내몰기보다는 전환 비용을 정부와 기업, 사회가 공동으로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디지털 사회보장시스템을 바탕으로 혁신과 창의성을 고양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부 세션에서는 ‘혁신과 변화를 견인하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정보통신정책학회 김도훈 교수는 ‘디지털 메가트렌드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대응 전략 모색: Twin Transformation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 하에서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ESG를 연계시키며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TMT(Technology, Media, Telecom) 섹터의 역할과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안했다.  이어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가상-현실세계 융합과 초연결기술’ 주제의 발제에서 한국통신학회 홍인기 교수는 가상-현실 세계 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초연결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5G+/6G 이동통신, 양자인터넷, 클라우드, 위성통신, 도심항공모빌리티(UAM)/무인항공기(UAV) 기술 등에 대한 발전 방향을 살핀 뒤, 디지털 공동번영을 위한 초연결사회의 기술적 조건을 모색했다.  다음으로 한국사회학회 강정한 교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노동 변혁과 삶의 질’이라는 제목의 발제에서 플랫폼 노동 및 삶의 질을 구성하는 기회와 위협 요인에 초점을 맞춰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공동번영을 위한 효과적 사회정책을 모색했다. 특히 노동의 탈숙련화와 노동자의 소속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변화에 맞춰 안정적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제도를 갖출 것을 제안했다. 2부 세션의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한국정책학회 문명재 교수는 ‘인간-AI 협업기반 지능형 정부 구축 및 운영방안 연구’를 통해 인간-AI 협업기반 지능형 정부의 모습을 예측하고 차세대 지능형 정부의 구축과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학회장들이 대거 참여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경원 교수(정보통신정책학회 부회장, 동국대학교 경제학과)의 사회로 이희정 교수(정보통신정책학회장,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신요안 교수(한국통신학회장,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한준 교수(한국사회학회장,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나태준 교수(한국정책학회장, 연세대학교 행정학과)가 참여했다.  오후 3부 세션에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를 위한 구상’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생태계 디자인을 통한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 산업 경쟁력 강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차세대 보안 기술’, ‘디지털 대전환 시대 ICT·반도체 기술 및 인력 양성 전략’의 발표가 마련됐다.  3부 세션의 첫 발제는 한국경영학회 김연성 교수가 맡았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라는 전략적 변곡점에서 정부와 산업계 그리고 기업에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디자인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정보과학회 홍지만 교수는 국내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개발이 회사별로 파편화돼 통합되기 힘든 구조로 신기술 개발과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플랫폼의 신뢰성 제공을 위한 차세대 사이버 보안 기술 방향을 발표했다.  세 번째로 대한전자공학회 김훈 교수는 AI, 데이터, 메타버스, 자율주행, 반도체 등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는 주요 분야에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미래산업 변화 환경에서 중장기적 기술 및 인력 양성 대응 방안을 내놨다. 특히 디지털 자원의 독점 및 접근성 편차에 따른 협업 생태계 기반의 취약성 등 디지털 공동번영에 제약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극복하기 위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3부 세션의 종합토론은 좌장을 맡은 김재구 교수(한국경영학회 차년도 학회장, 명지대학교 경영학과)의 사회로 한상만 교수(한국경영학회장,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심규석 교수(한국정보과학회장,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대한전자공학회장,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가 참여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대와 포용의 디지털 사회를 향해’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기 정치과정의 선순환 구축’, ‘디지털 대전환 시대 新디지털 격차와 정부역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의 공존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정치학회 장우영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이 권력구조의 이동을 촉진하는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신흥권력의 부상과 다양한 정치적 이해 충돌과 갈등의 촉발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악영향을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정치과정의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한 규범적·정책적·기술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한국행정학회 김서용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해 기존 정보격차와 전혀 다른 새로운 디지털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新디지털 격차의 해소를 위해서는 거시적 사회구조와 미시적 개인 행태를 고려한 정부의 전방위적 정책대응과 적극적인 시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한국환경정책학회 최창용 교수는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연계한 트윈 전환을 위해 협업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두 전환 간의 공존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정책 이행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하고 보다 개방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과 협의 결과를 반영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4부 세션의 종합토론에는 이덕로 교수(한국행정학회 차년도 학회장, 세종대학교 행정학과)의 사회로 임성학 교수(한국정치학회장,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원숙연 교수(한국행정학회장,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김영완 교수(한국환경정책학회,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대전환이 ‘2030년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로 연결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준비해야 할 어젠다와 정책들에 대한 학계 및 연구계의 깊이 있는 통찰과 연구 결과를 엿볼 수 있는 장이었으며, 내년에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3년차 연구로 이어질 예정이다.
  • ‘소득 1위’ 지역은 공무원 도시 ‘세종’… 직장인 평균 연봉 4000만원대로 껑충

    ‘소득 1위’ 지역은 공무원 도시 ‘세종’… 직장인 평균 연봉 4000만원대로 껑충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연봉(세전)이 처음으로 4000만원대에 올라섰다. 억대 연봉자도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에서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이었다. 국세청은 7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공개 국세통계’에서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가 전년보다 2.4% 늘어난 1995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는 4024만원으로 전년 3828만원에서 1년 새 196만원(5.1%) 늘었다. 지역별로는 세종에 사는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가 47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일정한 소득을 올리는 공무원과 연구원 등이 많이 거주하다 보니 빈부격차가 크지 않아 평균 소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서울(4657만원), 울산(4483만원), 경기(4119만원)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총급여가 1억원이 넘은 근로자는 11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91만 6000명에서 1년 새 22.6% 급증하면서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업소득·이자소득 등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은 949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지난해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은 168만건으로 전년보다 15.5% 늘었다. 양도 건수는 토지 72만 4000건, 주식 43만 1000건, 주택 35만 4000건 순이었다. 1주택자 비과세 등을 제외한 양도세 과세 대상으로 양도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 4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서울의 주택 평균 양도가액은 7억 12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컸다. 이어 세종(3억 7100만원), 경기(3억 650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세무조사는 총 1만 4454건 이뤄졌다. 세무조사로 부과한 세액은 5조 5000억원으로 전년 5조 1000억원에서 4000억원 늘었다. 국세청은 올해 세무조사를 1만 4000여건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올해 4분기 공개분까지 분기별로 공개된 총 552개 통계를 담은 ‘2022년 국세통계연보’를 오는 20일 발간한다.
  •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주택대상]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제13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_주택대상]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 1-1 일원에 시공 중인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의 총 992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46가구, 84㎡A 223가구, 84㎡B 479가구, 105㎡ 144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강지구 일대는 현재 다수의 공동주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서광양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용강지구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비롯해 4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 목성지구에 계획된 6600여 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면 향후 사업지 일대는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이 키우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다. 우선 단지 남측으로 마로산, 봉화산, 구봉산 등의 녹지공간이 있다. 여기에 인근 동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통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동천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용강초와 용강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광양중, 광양여중·고, 광양고 등도 인접했다. 또한 주변으로 다수의 학원가와 광양시립도서관 등의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부근 광양IC를 통한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순천이나 여수, 동광양 등 타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익신일반산업단지,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등 인근 주요 산업단지까지는 차량을 통해 약 2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양터미널, 경전선 광양역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하나로마트(용강점)가 인접했으며 LF스퀘어 테라스몰(광양점), CGV, 전남도립미술관 등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광양읍사무소, 광양시청 2청사 등 관공서도 가깝다. 여기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순천 신대지구가 인접해 두 지역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건폐율 16%의 넓은 동 간격 배치를 적용하고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그린스퀘어, 물놀이터, 캠핑포레스트 등의 조경시설을 비롯해 지상에 차가 없는(상가 주차장 제외) 공원형 프리미엄 대단지로 시공된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단지 내 공동체 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와 피트니스클럽, 스터디룸, 골프클럽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IoT홈네트워크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등의 마감 설비를 적용한다. 첨단 보안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과 친환경 청정 ‘파이브존 클린 에어 시스템’도 구축된다.
  •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속도…2026년 건립 목표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속도…2026년 건립 목표

    서울 강서구가 이달 통합신청사 공사를 발주하는 등 2026년 통합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 244㎡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 9377㎡의 규모로 건립된다.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한곳에 들어와 원스톱 행정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강서’라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의 행정 철학도 반영된다. 신청사에는 어린이도서관, 열린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어린이집, 주민커뮤니티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와 여가와 휴식이 있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 청사가 될 예정이다. 안전환경도시 강서에 걸맞은 친환경 청사, 무장애 청사로도 조성될 계획이다. 구는 조달청에 통합신청사 공사 발주를 의뢰한 상태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내년 4월 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건립이 완료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 등과 함께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문화·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화곡동 현 청사를 신청사 이전과 동시에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신청사 이전에 맞춰 현 청사를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가족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 통합신청사와 현 청사 자리에 들어설 공공복합문화시설을 마곡 중심의 신도심과 화곡 등 원도심의 문화 앵커시설이자 지역발전 성장축으로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균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게 구의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신청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공공의료시설 늘리는 종합병원… 서울시, 용적률 1.2배까지 완화

    서울시가 코로나19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감염병 관리시설, 장애인 의료시설 등 공공의료시설을 확충하는 종합병원에 대해 용적률을 120%까지 늘려 준다. 시는 지난 2월 발표한 종합병원 증축 시 용적률 완화 방안의 세부적인 기준이 담긴 ‘종합의료시설 지구단위계획 수립·운영 기준’을 6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내 종합병원 대부분은 1970~80년대 지어져 용적률이 꽉 차 증축을 위한 공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시에 따르면 서울 종합병원 총 56곳 가운데 용적률이 부족한 곳은 21곳으로 집계됐다. 시는 종합병원이 충분한 의료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용적률을 기존의 1.2배까지 완화한다. 용도지역 용적률을 초과하는 병원은 용도지역 상향도 추진한다.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반드시 공공필요 의료시설로 설치하도록 했다. 공공필요 의료시설은 감염병 관리시설과 장애인 의료시설 등 사회적으로 필요하지만 수익성 때문에 병원에서 선호하지 않아 공급이 부족한 필수 의료시설을 말한다. 감염병 관리시설은 평상시 일상적인 격리와 치료 시설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대유행 상황에서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하도록 한다. 건국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양지병원 등 3개 종합병원이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운영 기준 시행과 함께 증축을 추진한다. 이들 병원 외 다른 종합병원들도 시의 이번 지원책에 따라 증축을 검토하고 있다. 용적률이 부족한 서울 21개 병원이 모두 증축하면 음압격리병실, 중환자 병상, 응급의료센터 등의 시설이 지금보다 2~3배는 확충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늘어나는 공공필요 의료시설의 총면적은 9만 8000여㎡에 달한다. 이는 종합병원 2개를 새로 짓는 것과 맞먹는 규모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코로나19 유행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서울시 전체 의료 인프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 종합병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종합병원 증축을 서울시가 도시계획적으로 전폭 지원함으로써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을 준비하는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15년 만에… 제주의 허파 곶자왈 사유지 5000평 무상 기증

    15년 만에… 제주의 허파 곶자왈 사유지 5000평 무상 기증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공유화 운동이 2007년 시작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사유지 곶자왈을 무상으로 기증한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곶자왈’은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돌무더기 지대에 다양한 식물이 군락을 이룬 제주의 숲을 말한다. 순수한 제주어로서 가시가 많은 덤불이나 잡목림을 일컫는다. 5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따르면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와 테디베어뮤지엄의 모기업인 JS&F(대표 김준)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산 8번지 곶자왈 1만 6346㎡(약 5000평)을 재단에 기증했다. 이는 감정평가액 기준 약 1억 3000만원 상당이다. JS&F는 또한 재단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골프장에 ‘도네이션 홀’(Donation Hole)을 운영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모금해 기부하고, 리조트 내 곶자왈 지역을 개방해 투숙객과 방문객에게 제주 곶자왈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범훈 재단 이사장은 “이번 도내 최초 사유지 곶자왈 무상 기증을 계기로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많은 기업과 토지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귀중한 자연자산인 제주의 숲 곶자왈을 도민 힘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2007년 4월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기금 후원을 받아 사유지 곶자왈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11만원 연내 사용하세요”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11만원 연내 사용하세요”

    경기도는 취약계층의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한 11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이달 말 종료된다며 적극 사용하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된다. 도는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고자 지난 9월 지원금액을 11만원으로 1만원 상향했다. 도내 발급 대상은 47만여명(517억6000여만원)으로, 11월 30일 기준 41만9633명(발급률 89.17%)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고 이 중 집행된 금액은 349억4000여만원(집행률 67.5%)이다. 카드를 발급받았더라도 연내 사용하지 않는다면 잔액은 사용할 수 없다. 신규 카드발급은 12월 14일 종료된다. 아직까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는 전국의 모든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은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찾아가는·모셔오는 슈퍼맨’은 이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교통수단을 지원해 문화예술 체험, 공연, 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 소속 박물관·미술관의 문화상품을 전화로 쉽게 구매해 배송까지 받는 ‘문화상품 슈퍼맨’과 할인공연 예매 사이트인 ‘경기문화누리공연몰’도 운영 중이다. ‘슈퍼맨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문화예술, 관광, 체육분야 업체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사우디 공주 또 만난 이수만, 어떤 대화 오갔나

    사우디 공주 또 만난 이수만, 어떤 대화 오갔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공주 겸 관광부 차관과 만나 문화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파 공주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압둘아지즈 콘퍼런스 센터에서 SM의 지적재산(IP)과 사우디의 문화유산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마케팅에 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한경진 SM SEA & MENA 지사장, 파흐드 하미다딘 사우디 관광청 최고경영자(CEO)가 자리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 SM엔터테인먼트, 사우디 관광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SM 소속 아티스트의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홍보 대사 위촉, 사우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및 콘텐츠 제작 등을 함께한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하이파 공주와의 대담을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탄소 배출제로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며 “2023년 중동과 몽골에서 ‘나무를 심고 지구를 살리는’ 음악 페스티벌과 캠페인을 같이 진행해보자”고 했다. 그는 “최근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몽골 내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티 조성과 관련한 논의를 하며 ‘나무를 심는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하이파 공주는 “사우디에 K팝 콘서트를 보기 위해 방문한 전 세계 관광객들이 숙소를 예약할 때, 예약자명으로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면 참여가 더 늘어나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파 공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동안 양측은 K팝과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산업의 상호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류해왔다.
  • 이태원 참사 유족단체 “여당, 면담요청 알고도 오지 않았다”

    이태원 참사 유족단체 “여당, 면담요청 알고도 오지 않았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여당 의원들의 유가족 면담 불참과 관련해 “면담 요청을 알면서도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87명의 유가족으로 구성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칭) 준비모임은 이날 ‘여당 의원들은 정부와 여당이 유가족들을 외면했다는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달 30일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에도 면담을 요청했고, 같은 날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실이 면담요청서를 수신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정조사특위 여당 위원들은 지난 1일 유가족 면담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일자 일부 여당 의원은 유가족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일정을 일방적으로 통보받아 참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게 유가족들의 반박이다. 유가족 모임은 “국정조사특위 여당 의원들은 유가족의 면담 요청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응하지 않았다”면서 “일방적 통지라서 면담 참여가 어려웠다는 여당 의원들의 변명은 유가족들의 일방적 통지에 응할 수 없다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마치 정부와 여당이 유가족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사실을 왜곡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서울 매헌시민의숲 야외 ‘꽃길결혼식’ 2023년 상반기 신청자 모집

    서울 매헌시민의숲 야외 ‘꽃길결혼식’ 2023년 상반기 신청자 모집

    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유로운 예식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소규모 ‘꽃길결혼식’ 신청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2023년 상반기(4~6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13커플이다.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한다.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4~6월까지 매주 토요일 1일 1 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울창한 숲이 특징이다. 양재요금소(톨게이트), 양재역, 양재시민의숲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기념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사계절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201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그동안 총 52건의 예식이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6~29일 진행한다. 꽃길결혼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은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문화를 지향하는 예식으로 나만의 의미있는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신청을 기대한다”면서 “꽃길결혼식이 부부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뿐만 아니라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광교택지지구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설 가속도…시, 부지 이달 중 매입

    용인시, 광교택지지구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설 가속도…시, 부지 이달 중 매입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 광교택지지구 내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용인시는 광교택지지구 수지구 상현동 460-4 일대 6155㎡에 건립하기로 한 다목적 스포츠센터 부지 매입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의해 이달 중 완료할 방침이다. 4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부지는 지난 2005년 광교택지지구 개발 당시 소방서가 들어설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됐었다. 하지만 해당 청사가 들어서지 않아 공지로 남아 있어 주민들은 시에 이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지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 3월 해당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용인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광교택지지구 공동사업자간 합의를 통해 시는 해당 부지를 매입할 개발이익금 137억원을 확보했다. 나머지 토지 매입비 12억원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마련했다. 다목적 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500㎡ 규모로 건립되며 실내수영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사무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1월 광교지구 스포츠센터 건립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상현동 광교택지지구는 수원시 관할의 광교택지지구에 비해 공공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아 해당 부지 매입을 신속히 추진해 다목적 스포츠센터로 건립하려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양질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尹, 장쩌민 전 중국 주석 분향소 조문...“한·중 간 다리 놓은 분”

    尹, 장쩌민 전 중국 주석 분향소 조문...“한·중 간 다리 놓은 분”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조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에 마련된 장 전 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으로 장 전 주석을 추모한 뒤 싱 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작년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올해 장쩌민 전 주석까지, 한·중 두 나라 간 다리를 놓은 분들이 세상을 떠나셨다. 이제 후대가 잘 이어서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싱 하이밍 대사는 “한중 관계를 보다 진전시키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한중 수교를 비롯해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중국 측의 방침에 따라 조문단을 보내지 않는 대신에 직접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문에 앞서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1992년 한중수교를 포함한 고인의 기여를 평가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유가족과 중국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조전을 보냈다고 이 부대변인이 전했다. 장 전 주석은 지난달 30일 9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지난 1일 장 전 주석 빈소와 조문록을 마련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햄리 소장과 한미 관계와 북한 및 국제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유력 싱크탱크인 CSIS가 한미 관계에 관한 연구와 이해 제고를 위한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이 부대변인이 밝혔다. 햄리 소장은 “워싱턴 내에서 한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과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면서 “한미 동맹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역할과 노력에 전폭적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햄리 소장은 또 CSIS 차원에서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가 이뤄지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접견에는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와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가,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 배석했다.
  • ‘착각 노동 판타지’서 허우적대는 당신에게

    ‘착각 노동 판타지’서 허우적대는 당신에게

    많은 사람이 ‘나 보라고 쓴 책 같네’라고 느낄지 모르겠다. 오늘도 우리는 빽빽한 지하철에 몸을 밀어 넣은 채 일터로 향하고, 버스 등받이에 지친 어깨를 기댄다.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이 소비하고, 더 잘사는 것 같은데 우리는 왜 불안하고, 편안함에 이르지 못할까. 마지막 물음은 2018년 방영돼 많은 이가 기억하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마지막 회 중 박동훈(이선균)이 이지안(이지은)을 오랜만에 만나 묻는 질문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는가”에서 따왔다. 이 책은 불안이 어떻게 개인과 사회를 잠식하는지, 소비문화가 여가와 쉼을 어떻게 장악하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사회 전반에 과잉 노동이 팽배하다고 지적한다. 한쪽에서는 고급스러운 취향을 누리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쓰는 데 주저하지 않고, 다른 한편에선 가족의 생계를 감당하기 어려워 극단을 택하는 세상이다. 과로와 일중독에 지친 몸과 영혼을 달래려 또 소비에 몰두하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 소비를 쉼으로 혼동한다. 알고도 그런다. 일을 행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여겨야 하는데 목적으로 착각하거나, 일을 자아실현과 동일시하거나, 직업이나 일을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수단으로 여기게 만든다. 글쓴이는 ‘착각 노동 판타지’라고 이름 붙인다. 그가 소비 중독을 강요하는 시스템에 포섭되지 않는 방책으로 제시하는 것이 ‘커먼즈’(commons)의 회복이다. 숲과 공터, 땅과 물, 인류가 쌓아 온 지식처럼 누구나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공유자원을 말한다. 자본주의는 이것마저 상품화하려 하는데 커먼즈를 확대해 스스로 자원을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정지 운동’이란 형용 모순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삶의 공간을 빈틈없이 채우려 드는 시스템에 균열을 낼 수 있어야 하고, 나와 사회 그리고 지구 공동체를 파멸시키는 현재의 시스템을 멈추는 데 다 같이 용기를 내야 한다고 외친다. 이상주의적 접근이라고 지적할 수 있겠는데 그가 한 땀 한 땀 써 내려간 사유의 깊이가 오롯해 두고두고 곱씹어 볼 만하다.
  • 3+3 협의체 평행선… 與 “알박기 물러나야” 野 “여가부 강화해야”

    3+3 협의체 평행선… 與 “알박기 물러나야” 野 “여가부 강화해야”

    여야는 1일 여성가족부 폐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공공기관장에 대한 대통령 임기와의 일치에 관한 법률안 마련을 위해 ‘3+3 정책협의체’를 가동했으나 견해차만 확인한 채 협의를 미뤘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3+3 정책협의체 킥오프 미팅’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협의가 된 것은 없고 논의 방향성만 이야기했다”면서 “다음주 중으로 일정을 다시 잡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의 법안의 처리 시한은 연내까지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협의체 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 정부 인사가 정권 교체 이후에도 공공기관장으로 재임 중인 것을 두고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했다. 성 위의장은 회의에서 “정부 출연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장에는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알박기 인사들이 자리를 유지하며 국정을 방해하는 것으로 비친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정권이 바뀌었는데 정부 국정 철학과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어 국정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이런 분들이 자진해서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면 좀더 수월하게 논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알박기가 아니고 (문재인 정부 말기에) 공공기관장이 임명된 것은 현행법대로 지킨 것”이라며 “제도가 미비해 발생하는 문제”라고 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그 제도를 바꿔 보자고 모인 것”이라면서도 “현재 있는 기관장이나 감사는 임기를 지켜 내는 것이 법치 정신에 맞다”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여가부 폐지 여부를 두고도 입장 차를 보였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여가부를 폐지한다는데 장관이 임명되고 폐지를 주도하는 것이 아이러니”라면서 “여성들에 대한 구조적 차별이 있고 신당동 스토킹 살인사건과 같은 문제들이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폐지가 아니라 오히려 기능 강화, 확대돼야 할 시기”라고 의견을 냈다. 반면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로운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정부 조직을 갖게 해 주는 것이 그동안의 여야 간 관행이었다”면서 야당의 원만한 타협을 요청했다.
  • 3+3 협의체 평행선… 與 “알박기 물러나야” 野 “여가부 강화해야”

    3+3 협의체 평행선… 與 “알박기 물러나야” 野 “여가부 강화해야”

    여야는 1일 여성가족부 폐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공공기관 장에 대한 대통령 임기와의 일치에 관한 법률안 마련을 위해 ‘3+3 정책 협의체’를 가동했으나 견해차만 확인한 채 협의를 미뤘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3+3 정책협의체 킥오프 미팅’ 뒤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으로 협의가 된 것은 없고 논의 방향성만 이야기했다”면서 “다음 주 중으로 일정을 다시 잡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의 법안의 처리 시한에 대해서는 “연내까지 (본회의를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협의체 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 정부 인사가 정권 교체 이후에도 공공기관장으로 재임 중인 것을 두고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했다. 성 위의장은 회의에서 “정부 출연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장에는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알박기 인사’들이 자리를 유지하며 국정을 방해하는 것으로 비친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정권이 바뀌었는데 정부 국정 철학과 다른 생각하는 분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어 국정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이런 분들이 자진해서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면 좀 더 수월하게 논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알박기 표현은 잘못됐다고 반발했다. 위성곤 의원은 “알박기가 아니고 (문재인 정부 말기에) 공공기관장이 임명된 것은 현행법대로 지킨 것”이라며 “제도가 미비해 발생하는 문제”라고 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는 그 제도를 바꿔보자고 모인 것”이라면서도 “현재 있는 기관장이나 감사는 임기를 지켜내는 것이 법치 정신에 맞다”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이날 여가부 폐지 여부를 두고도 입장차를 보였다.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여가부를 폐지한다는데 장관이 임명되고 폐지를 주도하는 것이 아이러니”라면서 “여성들에 대한 구조적 차별 있고 신당동 스토킹 살인 사건과 같은 문제들이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폐지가 아니라 오히려 기능 강화, 확대되어야 할 시기”라고 의견을 냈다. 같은 당 김교흥 의원도 “여가부 폐지를 일방적 폐지 속에서 진행한다면 많은 부분의 공감대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새로운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정부 조직을 갖게 해주는 것이 그동안의 여야 간 관행이었다”면서 정부조직법 관련 야당의 원만한 타협을 요청했다.
  • 구혜선 “안재현 관련 ‘톱 여배우 진술서’ 진짜”

    구혜선 “안재현 관련 ‘톱 여배우 진술서’ 진짜”

    배우 구혜선 측이 ‘톱 여배우 진술서’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던 유튜버가 무혐의를 받은 것에 대해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는 1일 공식입장을 내고 “구혜선씨의 고소 사건 결과와 관련해 최근 오해, 억측, 2차 가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구혜선씨의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리우 측은 “구혜선씨가 유튜버 이모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라며 “이른바 ‘여배우 진술서’라는 서류의 진위 여부 및 그 공개 경위가 사건의 핵심이다”라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2020년 4월 8일 자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의 진술을 토대로 당시 작성된 것이 맞다”라며 “이씨는 위 진술서가 법적 문서의 양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마치 가짜 서류인 것처럼 묘사했지만,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이 그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해 작성된 진정한 문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이씨가 구혜선씨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았으나, 매우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우선 이씨는 구혜선씨에게 어떠한 취재나 문의도 하지 않았다, 이씨가 구혜선씨의 사생활을 소재로 삼은 이른바 가십 성 영상물을 올리기 전에 단 한 번이라도 구혜선씨에게 사실을 문의하거나 입장이라도 확인해 보았다면 지금의 불필요한 오해와 비방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률대리인은 “위 진술서가 유출, 공개된 경위는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라며 “이씨가 언급한 지난 2021년 5월 2일자 네이트판 폭로글이라는 것의 게시 및 삭제 경위도 철저히 확인되어야 한다, 그 폭로글이 새벽 중 기자들에게 제보되었다는 과정의 실체도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 구혜선씨가 고소한 이유도 그러한 사실을 밝혀 달라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핵심 사항들에 관해서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구혜선씨가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에 구혜선씨는 위 무혐의 처분에 대해 항고해 재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구혜선씨는 오래 전 친구의 도움으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갖고 있는데, 그것이 무려 1년여가 지난 시점에 갑자기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 공개되고 마치 구혜선씨가 위 진술서를 위조해 공개한 것처럼 억울한 오해를 사게 된 상황이다, 구혜선씨는 이미 다 끝난 사건의 진술서를 공개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출처나 경로를 알 수도 없이 진술서가 공개되고 이것이 논란의 대상이 되어 버려서 구혜선씨는 진술서 작성을 도와준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또 다시 진술서의 해당 명의인이나 구혜선씨에게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구혜선씨는 이와 같은 억울함을 해소하고자 다시 항고를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부디 어떠한 2차적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곡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씨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1일 이씨를 상대로 구혜선이 제기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피의자(이진호)의 의혹 제기가 고소인(구혜선)에 대한 악의적이거나 심히 경솔한 공격으로서 현저히 상당성을 잃은 표현으로 보이지도 아니하는 바, 비방의 목적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피의자가 자신의 발언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식했다고 볼만한 증거도 확인되지 아니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0년 7월 구혜선은 안재현과 결혼 4년 만에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재현의 불륜 의혹을 증언하는 구혜선 지인인 톱 여배우의 진술서가 법적 문서 양식에 맞지 않는 등 의문점들이 많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당시 리우 측은 이를 공개한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해당 진술서는 고소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서, 당시 힘겹게 이혼소송을 하고 있던 구혜선씨에게 법정 출석을 하면서까지 증언을 해 줄 수 있다고 하여 작성된 것”이라며 “다만 소송 진행 중에, 증언을 할 기회도 없이, 그리고 제출되지 않고, 비공개 조정으로 합의해 이혼소송이 종결됐고 위 진술서는 특별히 서명이나 날인할 기회를 갖지 못했고 외부로 제출된 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30대 유명 여가수 결혼식 올린 밤 ‘사망’

    30대 유명 여가수 결혼식 올린 밤 ‘사망’

    미국 컨트리 가수 제이크 플린트(37)가 결혼식을 올리자마자 사망했다. 미국 CNN 뉴스는 제이크 플린트가 지난달 26일 결혼식을 올린 뒤 몇 시간 후에 잠을 자던 도중 사망했다고 1일 보도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다. 제이크 플린트 매니저는 “고인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가슴 아파하면서 깊은 슬픔에 빠져 전한다”며 “내 경력에서 내가 함께 일했던 가장 재밌고 열심히 일하고 헌신적인 아티스트로 기억한다”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인과 고인의 아내 브렌다가 결혼식을 올린 후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다”며 “우리는 기도가 필요하다. 고인의 아내와 유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우리는 고인을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아내는 SNS에 “이해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제이크 플린트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네 장의 앨범을 발매, 컨트리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확보’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확보’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강서구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필요한 2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발산 복합복지센터는 강서구 우장산로 24-7에 연면적 1,311.3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역에 위치한 노후화된 내발산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를 재건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복지센터로 확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어르신 여가·복지 시설로서의 역할은 물론, 방과 후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간의 기능도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발산 복합복지센터는 2023년 2월에 착공 예정이며, 2024년 5월에 완공 예정이다. 강석주 위원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강서구에 지어질 내발산 종합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고 밝혔다. 덧붙여 “강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독거 어르신 수도 2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런 지역의 현황을 고려했을 때,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와 같은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귀가 여성 쫓아가 돌려차기…사라진 ‘8분’ 성범죄 의혹

    귀가 여성 쫓아가 돌려차기…사라진 ‘8분’ 성범죄 의혹

    “범인은 형이 많다며 항소했고, 반성하는 모습은커녕 재판장에 올 때마다 몸집이 커져갑니다. 범인이 12년 뒤에 다시 나오면 40대입니다. 뻔한 결말에 피해자인 저는 숨이 턱턱 조여옵니다. 사회악인 이 사람이 평생 사회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5월 22일 오전 5시 귀가하던 20대 여성 A씨는 일면식도 없는 30대 남성 B씨로부터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이유도 없이 A씨를 길에서 10여분간 쫓아간 B씨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A씨를 발견하고, 보폭을 줄이며 몰래 뒤로 다가가 갑자기 머리를 뒤에서 발로 돌려찼다. A씨가 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힌 후 바닥에 쓰러지자 B씨는 A씨의 머리를 모두 5차례 발로 세게 밟았다. 단단한 체격의 B씨는 경호업체 직원이었다. B씨의 만행은 계속됐다. B씨는 정신을 잃은 A씨를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로 끌고 갔고, 주민의 인기척이 들리자 A씨를 그 자리에 둔 채 택시를 잡아 여자친구의 집으로 도주했다. A씨는 8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외상성 두개내출혈과 영구장애가 우려되는 오른쪽 다리의 마비 등 심각한 상해를 입었다. JTBC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그 날의 끔찍한 범행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오피스텔로부터 150m 떨어진 골목에서부터 B씨는 A씨 뒤를 따라 갔고 오피스텔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A씨 뒤로 걸어오더니 갑자기 돌려차기로 머리를 가격했다. B씨는 쓰러진 A씨의 머리를 계속해서 발로 차고 밟았고, 기절한 A씨를 어깨에 메고 CCTV가 없는 복도로 데려간 뒤 다시 돌아와 A씨의 소지품을 챙겨 사라졌다. B씨가 다시 CCTV에 찍힌 건 8분 뒤로, 한 손에 가방을 든 채 서둘러 건물을 빠져나갔다. B씨의 여자친구는 B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을 알면서도 5월 22~25일 자신의 집에 숨겨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B씨의 행방을 묻자 “헤어진 남자친구”라며 진술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줬다. 최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김태업)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고, B씨를 숨겨준 혐의(범죄은닉 등)를 받는 B씨의 여자친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씨는 살해할 고의는 없었으며 당시 술에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자신의 폭행 행위가 피해자에게 사망이라는 결과를 발생시킬 가능성 또는 위험성을 인식, 예견했음에도 폭행을 계속했다”며 “오피스텔 안으로 들어가면서 CCTV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뒤를 돌아보는 등 여러 측면에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 피해자와 그 가족이 소소하게 누렸던 평온한 일상은 송두리째 무너졌다. 게다가 누범기간 중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 B씨에게 법을 준수하려는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문이 든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6번 머리 밟히고 해리성기억상실” 피해자 A씨는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엄벌을 호소했다. A씨는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6번 머리를 짓밟히고 사각지대로 끌려간 살인미수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해리성기억상실 장애로 당시 아무런 기억이 없다. 눈을 뜨니 병원이었다. 병원에서 있었던 2~3일 정도의 기억 또한 없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에게 구타 당해 머리에 피가 흐르고 오른쪽 다리에 마비가 왔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기억이 없어 CCTV와 자료를 기반으로 말하겠다면서 “머리를 뒤돌려차기로 맞은 뒤 엘리베이터 벽에 부딪혀 쓰러졌다. 총 6차례 발로 머리를 맞았는데, 5회째 맞았을 때는 제 손도 축 늘어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어린시절 축구선수를 꿈꿨다는 경호업체 직원(B씨)의 발차기는 엄청난 상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A씨는 “(사각지대로 끌려간 뒤) 8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다만 병원 이송 후) 바지 지퍼가 열려 있었고, 오줌에 젖어있었다. 바지를 끝까지 내려보니 오른쪽 종아리에 팬티가 걸쳐져 있었다고 한다. 응급상황이 끝난 뒤 속옷과 옷을 증거로 제출했으나 성폭력과 관련해선 질 내 DNA 채취 등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 집으로 도주한 B씨는 옷을 빨아달라고 했다더라. 경찰에게 거짓말을 하라고도 시켰다고 한다”며 “당시 여자친구 휴대전화로 인터넷 검색을 하기도 했는데, 여기서 성범죄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포렌식 검사 결과 ‘서면살인’ ‘서면살인미수’ ‘서면강간’ ‘서면강간미수’ 등을 검색했더라. 본인의 손가락으로 자백한 거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검찰은 징역 20년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8년이나 형을 줄여 12년을 선고했다. 범인이 폭행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CCTV에 다 찍혀있는데 부정하는 피고인이 어디 있나. 범인은 아직도 살인미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재범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A씨는 “B씨는 당시 여자친구가 면회를 오지 않고 헤어지자 했을 때부터 협박편지를 수차례 보냈다. A4용지에 그렇게 많은 욕이 담긴 건 처음 봤다. 여자친구에게 주민번호를 알고 있다며 ‘너는 내 손안’이라며 협박했다고 한다”라며 “프로파일러 보고서에도 재범 위험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고, 사이코패스 검사로 알려진 PCL-R에서도 점수가 높게 나왔다. ‘처음에는 여자인지 몰랐다’고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성과 관련된 질문은 이상하리만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사건 이후 1달여가 지난 뒤 기적적으로 마비가 풀렸다. 하지만 여전히 길을 걸을 때 불안하고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2시간 마다 잠을 깬다. B씨가 반성문에 ‘합의금을 할부로라도 갚겠다’고 적었다는데, 우리 가족은 1조원을 줘도 안 받을 거라고 했다”라며 “피해자인 저는 숨이 턱턱 조여온다. 사회악인 이 사람이 평생 사회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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