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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다리 위에서 즐기는 ‘세계의 진미’… 울산 세계음식문화관 3월 개관

    태화강 다리 위에서 즐기는 ‘세계의 진미’… 울산 세계음식문화관 3월 개관

    울산 태화강 다리 위에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지난해 연말 울산교에 ‘세계음식문화관’을 준공하고 이달 입점 사업자 모집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교는 도심을 흐르는 태화강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노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도교다. 울산은 제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빠르게 늘어나 인구 100명 중 3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다문화 비중이 높다. 이에 시는 외국인 주민에게는 고향 음식을 통한 정서적 위안을 주고, 시민에게는 세계 미식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세계음식문화관을 조성했다. 시는 세계음식문화관을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가로 20m, 세로 2.6m 규모의 4개 동으로 조성했다. 이 중 3개 동은 이탈리아, 튀르키예,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의 음식점과 공동 식사 공간으로 꾸며진다. 나머지 1개 동은 사무실과 카페, 휴게공간이다. 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울산교 안전 점검과 구조검토 용역을 진행했으며, 강풍에 대비한 풍하중 구조설계를 반영했다. 세계음식문화관의 운영과 관리는 울산시설공단에서 맡는다. 시는 이번 세계음식문화관을 시작으로 야간 경관조명,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해 태화강 일대를 하나의 관광 벨트로 묶을 계획이다. 음식문화관은 오는 2028년 열릴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울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울산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야간 조명, 축제·행사, 체험 프로그램 등과의 연계도 추진해 태화강을 따라 관광·여가 벨트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2026년 관악구 지역발전 예산 확보 기여

    임만균 서울시의원, 2026년 관악구 지역발전 예산 확보 기여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2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관악구의 환경·문화·생활SOC 확충을 위한 예산 약 772억원을 대거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재선 서울시의원이자 현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 활동을 하며 관악구의 오랜 숙원 사업 및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했다. 2026년 서울시 예산에 관악구의 문화·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반영됐다. ▲ 관악문화플라자(관악도서관) 조성 사업(53억 원) ▲ 관악문화플라자 공공주택 건설(216억 원) ▲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29억 원) ▲ 관악 창업허브 조성(11억 원) ▲ 관악구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설(10억 원) 예산을 포함했다. 환경·생태·안전 인프라 강화를 위한 예산도 함께 반영됐다. 시는 ▲ 공원 내 CCTV 개선(24억 원) ▲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23억 원) ▲ 산지사면 정비(15억 원) ▲ 하천 생태 복원 및 녹화(17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주민 여가·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는 ▲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3개소(관악산 근린공원 신우지구, 난향숲길지구, 신림계곡지구)(24억 원) ▲ 가로수 생육 환경 개선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6억 원) ▲ 시 공원 유지 관리 및 보수 정비(3억 원) ▲ 근교산 등산로 정비(2억 원)가 반영됐다.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 사업 예산으로는 ▲ 전통시장 행사 지원(6억 원) ▲ 생태 경관 보전 지역 지정 및 관리(2억 원) ▲ 서울형 치유의 숲길 조성(1억 원) ▲ 산림 병해충 방제(2억 원)가 포함됐다. 임 위원장은 특히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관악산 자연휴양림,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하천 생태 복원 등 녹색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며 “관악문화플라자와 같은 대형 시설이 완공되면 관악구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집행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관악구가 살기 좋은 도시,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악구민만을 생각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모금액…10억 원 돌파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모금액…10억 원 돌파

    전남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2025년 한 해 동안 연간 모금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기부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5억 6700여만 원, 2024년에는 6억 94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어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약 158% 증가한 약 10억 9600만 원을 기록했다. 시는 누적 모금액이 23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목포의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시민과 향우,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기부자 중심 정책 추진 ▲시민 체감형 기금 사업 발굴 ▲답례품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2025년에는 민간 기부 플랫폼을 도입해 기부 절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시즌별 이벤트 운영과 추가 혜택 제공 등으로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참여 저변 확대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목포사랑패스’를 발급해 목포자연사박물관, 근대역사관 1·2관 등 대표 관광·문화시설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부자 예우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2026년 ▲고향 부모님 ‘병원 동행’ 안심 케어 ▲여성 폭력 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행복 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 운영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참전 유공자 나라사랑 장수 방한모 지원 ▲유기동물 입양 꾸러미 지원 ▲자립 준비 청년 교육비 지원 등 모두 7개 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매년 답례품 선호도 조사와 공급업체 현장 점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힘써 왔다. 2026년 1월을 기준으로 총 59개 업체, 91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홍어·낙지젓갈·손질 갈치·삼채 고등어·김·한우 세트·목포사랑상품권·해상 케이블카 탑승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품목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모금액 10억 원 달성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 가능한 제도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 변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올해 스마트경로당 5곳 새로 만든다

    금천구, 올해 스마트경로당 5곳 새로 만든다

    서울 금천구는 올해 스마트경로당 5곳을 새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천형 스마트경로당은 그동안 조성된 15곳에서 총 20곳으로 늘어난다. 구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에서 영보경로당, 복지경로당, 철쭉경로당, 정훈경로당, 구룡경로당 등 5곳이 선정됐다. 모두 100㎡ 이상의 구립경로당이다. 스마트경로당으로 바뀌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건강체크를 할 수 있게 된다. 혈압·맥박·체성분 등을 측정하며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설치한다. 관내 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0플러스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경로당에서 태블릿·터치스크린을 활용하는 치매예방·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 등 전문 기관의 추가 상담·연계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금천형 스마트경로당에서는 보건소나 보건지소와 연계한 ‘건강데이(DAY)’를 운영했다. 보건 전문가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체성분을 측정하고 기기 사용 교육이나 1:1 맞춤형 건강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스마트경로당에선 어르신들이 단순히 식사만 하는 게 아니라 디지털 장비로 건강도 체크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도 할 수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실 수 있도록 금천형 스마트 복지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 첫 ‘원예치유 박람회’ 성공 개최, 충남 15개 시군 뭉친다

    세계 첫 ‘원예치유 박람회’ 성공 개최, 충남 15개 시군 뭉친다

    충남 태안에서 4월 25일 개막하는 세계 첫 ‘원예 치유’ 박람회 성공을 위해 충남 15개 시군이 뭉친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남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동참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군 동참 릴레이는 세계 처음으로 개최하는 원예치유박람회가 태안만의 행사가 아닌 충남 전체가 함께하는 행사라는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둔다. 참여 시군은 박람회 기간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병행해 박람회 분위기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킨다. 첫 동참은 2027년 세계논산딸기엑스포를 개최하는 논산시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 등은 8일 오후 논산시청사에서 원예치유박람회 추진 방향과 시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논산시는 단체 관람 참여와 대내외 홍보 지원 등을 통해 박람회 흥행 기반 마련에 나선다. 논산시와 조직위는 2027세계논산딸기엑스포를 위해 참여와 연대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5개 시군이 함께 준비하는 박람회로 만들어 국제적인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박람회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원예치유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조직위는 관람객만 180만 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생산유발효과 3600억원 이상, 부가가치 1370억원 이상, 취업유발효과 3000명 이상 창출될 것으로 예측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1일

    쥐 48년생 : 운기가 호전되어 풀린다. 60년생 : 가정에 웃음이 번진다. 72년생 : 서운한 마음은 빨리 풀어라. 84년생 : 과로하고 있으니 휴식하라. 96년생 : 하던 일이 차분히 마감된다. 소 49년생 : 욕심을 줄이면 편안하다. 61년생 : 사람과의 연결이 힘이 된다. 73년생 : 외출길에 소소한 행운 있다. 85년생 : 여가를 즐기는 게 도움 된다. 97년생 : 계획이 수월히 풀려간다. 호랑이 50년생 : 집안이 화목해 마음 편하다. 62년생 : 지출이 줄어 마음 놓인다. 74년생 : 지난 일에 머무르지 마라. 86년생 : 수고에 대한 보람이 따른다. 98년생 : 관계에서는 한 번 더 배려하라. 토끼 51년생 : 좀더 욕심 내도 되겠다. 63년생 : 마음을 비우면 편안하다. 75년생 : 의리를 베풀면 복이 온다. 87년생 : 남의 일엔 한걸음 물러서라. 99년생 : 인내가 내일을 밝힌다. 용 52년생 : 부담되는 일은 미루어도 좋다. 64년생 : 오늘은 자존감이 살짝 흔들린다. 76년생 : 도움을 청하면 길이 열린다. 88년생 : 말 한마디도 아껴야 한다. 00년생 : 몸과 마음을 먼저 챙겨라. 뱀 53년생 : 허세를 버리면 신뢰 얻는다. 65년생 : 동업은 신중히 검토하라. 77년생 : 대범함이 좋은 흐름을 만든다. 89년생 : 수고에 걸맞는 이득 있다. 01년생 : 횡재를 바라지 말고 최선 다해야. 말 54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소통하라. 66년생 : 돌발 상황을 조심하라. 78년생 :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복을 부른다. 90년생 : 사람은 가려 사귀는 게 좋다. 02년생 : 허황된 계획은 쳐다보지도 마라. 양 43년생 : 컨디션 조절 잘하라. 55년생 : 대립은 줄이고 양보하라. 67년생 : 가벼운 말실수는 삼가라. 79년생 :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91년생 : 지금은 절약이 최선이다. 원숭이 44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 56년생 : 여유를 가지면 길이 보인다. 68년생 : 아랫사람 의견을 존중하라. 80년생 : 허풍은 나중에 곤란 겪는다. 92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게 좋다. 닭 45년생 : 밖으로 움직이면 활기가 돈다. 57년생 : 다정한 말이 필요하다. 69년생 : 희망의 빛이 서서히 비친다. 81년생 : 노력한 만큼 결실이 온다. 93년생 : 작은 복을 나누면 더 커진다. 개 46년생 :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게 좋다. 58년생 : 감정적으로 해결하지 마라. 70년생 : 이해 관계는 차분히 풀어라. 82년생 : 인정에 치우치면 손해다. 94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다. 돼지 47년생 : 지출은 있지만 마음이 즐겁다. 59년생 :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 71년생 :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다. 83년생 : 오해가 풀려 마음 가볍다. 95년생 : 변동운이 좋으니 움직여라.
  • 역세권·학세권·숲세권 다 품었다… 김포 ‘사우역 지엔하임’ 오픈

    역세권·학세권·숲세권 다 품었다… 김포 ‘사우역 지엔하임’ 오픈

    골드라인 통해 서울 출퇴근 30분대시청·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 풍부단지 바로옆 유네스코 유산 ‘장릉숲’385가구 이달 19일부터 청약 시작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개발사업과 이에 발맞춘 광역교통망 구축 등으로 경기 김포시가 수도권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까지 30분 시대가 열리면서 인구 유입이 가속화할 전망인 가운데 김포골드라인 초역세권에 분양하는 ‘사우역 지엔하임’에 관심이 쏠린다. 문장건설은 9일 사우역 지엔하임 견본주택(사우동 383)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사우역 지엔하임은 김포 사우동 사우4구역 공동 1블록에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총 3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가구는 일반형 ▲84㎡ A타입 134가구, B타입 82가구, C타입 31가구 ▲101㎡ A타입 92가구, B타입 38가구 등이며 펜트하우스 ▲124㎡P 2가구 ▲133㎡P 3가구 ▲151㎡P 2가구 등으로 다양하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2월 9~11일 각각 진행된다. 문장건설은 모든 가구에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Bay) 위주 설계를 적용했으며, 대형 팬트리와 ‘맞통풍’ 구조로 공간 효율성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역시 모든 가구에 무상 제공되는 창고는 계절 용품이나 부피가 큰 짐을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여부는 단지의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사우역 지엔하임은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해 이러한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단지로 평가받는다. 사우역을 통해 김포공항, 마곡,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의 핵심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수월하다. 또한 김포한강로,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통한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도보 생활권에는 김포시청을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상업시설과 김포우리병원 등 핵심 행정·업무·의료·상업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스트리트몰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에게 손쉬운 쇼핑·문화·외식 생활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문화·체육 복합공간인 김포시종합운동장이, 바로 옆에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인 장릉숲이 각각 자리해 집 가까이에서 여가·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김포고, 사우고 등 지역 명문 학교는 물론 대표 학원들과 밀접한 ‘학세권’(학교+역세권)으로도 꼽힌다. 단지 옆에는 초·중학교 예정 용지가 있고, 단지 내에는 특화 커뮤니티 및 교육 지원 환경이 갖춰진다. 교보문고의 신간 도서와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키즈 북카페가 도입되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초등 통학버스 운행도 계획돼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장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명품 설계를 사우역 지엔하임에 담았다”고 말했다.
  • “수상 넘어 ‘격상’”…영등포구, 2025년 평가판 휘어잡았다

    “수상 넘어 ‘격상’”…영등포구, 2025년 평가판 휘어잡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해 동안 주요 대외 평가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잇따라 받으며, 전년도보다 한 단계 높은 평가로 정책 운영의 완성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대표 성과는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12~16세) 특화 도서관인 선유도서관의 지난해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대통령상’ 수상이다. 전년도 ‘장관상’ 수상에 이어, 전국 단위 최고로 한 단계 격상된 평가다. 구는 보육·돌봄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2024년 ‘최우수상’에서 지난해 ‘대상’으로 단계가 올랐으며, 모자보건사업 역시 ‘서울시장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수상한 성과도 있다. 보육유공 정부포상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외국인 주민지원 우수사례에서는 대림동 일대 환경 개선과 공동체 참여를 결합한 ‘대동단결’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통계업무 진흥유공, 국가상징 선양과 유공 포상에서도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지난해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도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에 뽑혀 돌봄 정책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날까지 총 154건, 19억 3000만원 규모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과 구정 운영에 함께해 준 구민들의 참여가 더해진 결과”라며 “행정의 출발점을 구민에게 두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행정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 “한 명뿐인 아이니까” 첫 생일에 1000만원…특급호텔 돌잔치 붐

    “한 명뿐인 아이니까” 첫 생일에 1000만원…특급호텔 돌잔치 붐

    저출생 흐름 속에서도 특급호텔 돌잔치 시장은 오히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 수는 줄었지만, 한 명의 아이에게 쓰는 비용과 의미는 더 커지는 소비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다. 연회장 대여를 넘어 숙박·촬영·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프리미엄 돌잔치 상품이 확산하는 가운데, 기념일 소비를 둘러싼 계층 간 격차도 함께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주요 5성급 호텔의 돌잔치 예약은 전년 대비 20~30% 증가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프리미엄 돌잔치 진행 건수가 약 30% 늘었고, 10~40인 규모 소연회 수요가 늘면서 행사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역시 객실 1박과 돌상·포토테이블·프로젝터·전문 사회자를 포함한 전용 상품을 선보이며 관련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에서도 돌잔치 예약이 약 20% 늘었다. 중식당 ‘도림’의 경우 지난해 1~9월 기준 돌잔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다. 웨스틴 조선 서울 역시 같은 기간 예약 건수가 30% 뛰었다. 업계에선 태어나는 아이 수가 줄어드는 대신 ‘한 아이에게 더 많이 투자하는’ 소비가 확산하며, 일상 속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돌잔치 시장에도 반영됐다고 본다. 프리미엄 수요는 가격에서도 확인된다. 특급호텔 돌잔치 비용은 10인 내외 소규모 연회 기준 수백만원에서 시작해, 40인 이상 대연회장은 1000만원 안팎까지 형성돼 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말 일정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아이를 한 명만 낳는 가정이 늘면서 첫 생일을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만들려는 수요가 커진 것이다. 이 같은 소비 변화는 유아·어린이용품 시장에서도 뚜렷하다. 롯데멤버스가 약 1700만명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아·어린이용품 가운데 가격 상위 25%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상품의 매출 비중은 2024년 58.9%에서 지난해 63%로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 상품 매출이 정체되거나 소폭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프리미엄을 앞세운 기념일 소비 확산이 소득 격차에 따른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소득 상위 20% 가구의 오락·문화비 지출은 월평균 34만 4000원으로, 하위 20% 가구(5만 4000원)의 약 6.4배에 달했다. 기념일·여가뿐 아니라 자녀 관련 소비에서도 계층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선 한 명의 아이에게 더 많이 투자하는 소비 구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프리미엄 기념일 소비가 가족의 만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동시에, 소비 격차가 위화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보육·돌봄 등 공적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세종 고향 사랑 기부 ‘30대’가 최다…기부금 전년 대비 51% 증가

    세종 고향 사랑 기부 ‘30대’가 최다…기부금 전년 대비 51% 증가

    지난해 세종시 고향 사랑 기부자는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2025년 고향 사랑기부제에 전년 대비 51.3%(1억 5300만원) 증가한 4억 5200만원(4593건)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기부자 나이는 30대가 전체의 35.6%를 차지했고 40대(28.3%), 50대(18.4%), 20대(12.6%), 60대(3.1%), 70대 이상(2%) 순이다. 시는 인근 지역 거주자와 세종에 있는 직장의 근무자 참여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기부 금액은 10만원이 94.2%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 초과 3.8%, 10만원 미만 1.9%였다. 2년 이상 연속 기부자는 663명으로 전년(439명)보다 51.0%(224명) 증가했다. 지역과 인연을 통한 3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도 이어졌다. 지역 39개 업체가 제공한 답례품(59종) 매출도 전년 대비 72.4%(5400만원) 증가한 1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조치원 배와 복숭아, 한우 채끝, 삼광 쌀 등이 인기가 높았다. 시는 방문 모금과 민간 유통망 도입 등으로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면서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기부자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순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시민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고향 사랑 기부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2025 시민 생활환경 만족도 ‘89.8%’…3년 연속 상승

    용인시, 2025 시민 생활환경 만족도 ‘89.8%’…3년 연속 상승

    이상일 시장 “복지, 주거·교통, 교육 등에서 더 나은 변화 만들겠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생활 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89.8%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지역 내 159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과 인터넷 접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6개 분야 42개 공통 항목과 시정 전반 만족도·정책 수요 등 11개 특성 항목이다. 조사 결과 시민 만족도는 2023년 87.8%에서 2024년 89.3%, 2025년 89.8%로 3년 연속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가족·사회적 관계(96.3%)가 가장 높았고, 안전(95.0%), 주거(94.0%), 환경(92.4%), 교육·보육(92.0%) 등 대부분의 생활 영역에서 90%를 웃돌았다. 건강·복지(88.7%), 경제·고용(87.6%) 분야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야에서 시민 체감 개선이 두드러졌다. 교통 만족도는 전년 대비 3.6% 상승(76.8% → 80.4%)해 조사 항목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안전 만족도도 1.7% 상승(93.3% → 95.0%)했다. 이이상일 시장은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시의 생활 환경 전반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시민들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주거·복지·문화·생활체육 등 각 분야에서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라면, 선배, 아줌마

    [씨줄날줄] 라면, 선배, 아줌마

    2000년대 후반 미국 연수 시절 만났던 영국인 친구는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한국어를 배워 볼까 싶다며 이렇게 묻곤 했다. “네가 다른 한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말하는 ‘선배님’은 무슨 뜻이야?” 영어로는 ‘시니어’(senior)와 비슷한데 나이와 경험 등이 많은 사람 또는 존경하는 분한테 붙이는 호칭이라고 답했다. 그 후 그 친구는 내 주변의 한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무조건 “선배님, 선배님”이라고 불러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16년여가 지난 오늘 다시 그 친구가 떠올랐다. 영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고 많이 쓰이는 영어사전인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 ‘선배’(sunbae)라는 한국어가 새로 등재됐다는 소식을 듣고서다. 한국 사회의 선후배 중시 문화를 상징하는 단어가 외국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다가 결국 OED에 포함된 것 아닌가 싶다. OED는 선배의 뜻을 설명하면서 ‘나이와 경험이 많은 K팝 아티스트 또는 그룹’이라는 깨알 예시도 붙여 놓았다. OED에 가장 먼저 등재된 한국어 단어는 1976년 ‘한글’(hangul)과 ‘김치’(kimchi) 등이다. 1980년대 들어 하나둘 추가되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태권도’(taekwondo), ‘비빔밥’(bibimbap), ‘재벌’(chaebol) 등 10여개 단어가 편입됐다. 2000년대 들어 확산한 한류 붐으로 OED가 한국어 단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2021년에는 ‘한류’(hallyu), ‘오빠’(oppa), ‘김밥’(kimbap) 등 26개 단어가 무더기 등재됐다. 지난해에는 ‘형’(hyung), ‘막내’(maknae), ‘떡볶이’(tteokbokki) 등 7개 단어가 올랐다. 올해에는 ‘선배’와 함께 ‘라면’(ramyeon), ‘아줌마’(ajumma), ‘해녀’(haenyeo) 등 8개 단어가 추가됐다. K드라마·K푸드 등의 인기로 한국어 단어가 등재될 환경이 한결 탄탄해진 덕분이다. 한국어 단어를 섞어 쓰면서 외국인과 대화할 날이 가까워지는 것 같다. 한류의 위력을 또 한번 절감하게 된다. 한국어의 세계화를 향한 욕심도 자꾸 커진다. 영어권에서 한류 관련 출판과 연구 발표가 왕성해져 한국어를 세계인이 더 주목했으면 좋겠다.
  •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가득… 부산서 살맛 난다 아입니꺼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가득… 부산서 살맛 난다 아입니꺼

    7개 교량 자전거로 도는 투어 완판‘택슐랭’ ‘페스티벌 시월’ 축제 다채야구·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둥지콘서트홀·어린이 문화공간 등 마련 작년 외국인 방문객 335만명 돌파글로벌 여행 리뷰 동북아 2위 올라시민도 ‘삶의 질’ 체감… 75% “만족”“관광·여가 수준 높여 경제 활성화”부산이 ‘재미있는 도시’, ‘즐거운 도시’로 주목받는다. 바다와 산, 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부산의 자연환경에 더해 도시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축제와 문화 공연, 스포츠 등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지고, 문화·여가 인프라도 풍부해진 덕이다. 이런 변화는 외국인 관광객 첫 300만명 돌파, 삶의 질 만족도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34만 9219명이었다.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수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2%나 늘었다. 관광 지출액도 전년보다 32.4% 늘어난 9628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여행 리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조사한 동북아 주요 도시 여행상품 만족도에서 부산은 서울,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보다 앞선 2위에 오르는 등 관광 도시로서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런 성과는 축제, 스포츠, 문화, 미식 등 여러 분야에서 오직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이 쌓인 덕택으로 풀이된다.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부산의 장점에 먹고, 놀고, 보고, 쉬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도시 매력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9월 처음 열린 ‘세븐 브릿지 투어’다. 자전거를 타고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등 해상교량을 달릴 수 있는 행사다. 부산의 매력 중 하나인 교량을 하나로 묶어 바다와 강, 산과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 3000명을 모집했는데, 조기 판매분이 1분 만에, 정규 판매분이 5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 60%가 외지인으로, 행사 당일 부산 지역 내국인 방문객이 5만 3418명으로 전년보다 21.9% 증가했다. 관광 소비도 360억원으로 전년보다 12.3% 늘었다. 자전거 3000여대가 광안대교를 질주하는 모습이 미국 뉴스 채널 CNN을 통해 50개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미식 관광 축제인 ‘택슐랭’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원도심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택슐랭은 부산의 매력을 잘 아는 베테랑 택시 기사 250명이 엄선한 맛집을 소개하는 ‘택슐랭 가이드북’을 들고 원도심 곳곳을 탐험하는 참여형 미식 축제다.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참여자들은 원도심의 정취를 느끼고, 스스로 부산의 매력을 발견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26개의 축제를 하나로 묶은 융복합 축제인 ‘페스티벌 시월’은 개최 기간(9월 21일~30일)에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보다 25%나 늘었다. 부산의 가을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키면서 관광 소비 지출액도 34.6%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거뒀다. 프로 스포츠도 부산에 즐거움을 더한다. 지난해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부산은 서울, 인천, 수원에 이어 4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 연고 구단을 모두 둔 도시가 됐다. 스포츠는 관람 영역에 머물지 않고 시민 일상을 파고들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집 근처에 촘촘하게 조성된 공공 체육시설 덕분에 지난해 부산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80.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공연장 등 여가를 위한 각종 기반 시설의 확충 역시 부산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6월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를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관 100일 만에 77회 공연을 열면서 6만 명 이상의 청중을 끌어모았다. 평균 객석 점유율이 84.4%로 높고, 관객 연령 분포도 20~30대(37%)부터 중장년층(61.4%)까지 넓어 시민에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들락날락’도 어린이의 일상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들락날락은 2022년 9월 부산시청에 1호가 개관한 이후 3년 만에 93곳으로 늘었다. 이용 만족도 98.3%를 기록한 체험·놀이 중심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 ‘영어랑 놀자’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누적 방문 200만명을 돌파했다. 40년 만에 권위의 벽을 허물고 시장 관사에서 시민 쉼터로 변신한 ‘도모헌’은 지난해 40만 명이 방문하며 ‘휴식의 명소’가 됐다. 도모헌 내 부산 1호 생활 정원인 소소풍 정원에서는 소나무, 청나래고사리, 층꽃나무 등 252종 4만 7650그루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면서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연 ‘부산학교’는 수강 신청이 금방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서부산권에서는 지난해 다대포 해수욕장 동측 해변이 30년 만에 재개장하면서 방문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측 해변은 드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했지만, 연안 침식으로 백사장의 모습을 잃고 1994년 폐장했다. 해양수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 연안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재개장하게 됐다. 동측 해변을 ‘부산바다축제’, ‘선셋영화제’ 등 해양·문화 콘텐츠의 주요 무대로 활용하고,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지난해 여름 다대포 해수욕장 방문객이 258만명으로 전년보다 배 이상 늘었다. 이런 변화 덕에 세계적 리더들이 모이는 대규모 MICE(국제회의·전시·컨벤션·이벤트) 행사 유치가 증가하는 등 여러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국제연합(UN)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170개국 4000여명 참가), 아워오션컨퍼런스(100여개국 2300여명 참가) 등 주요 국제행사 62건이 열렸다. 올해도 2026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등 여러 행사를 앞두고 있다. 2021년에는 세계 62위였던 글로벌 스마트 도시 지수에서 지난해 12위, 아시아 2위를 차지했고, 국제 금융도시 지수에서도 세계 24위를 차지하는 등 도시의 브랜드 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이 느끼는 행복감이 커졌다는 것이다. 2024년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가 공동 조사한 아동 삶의 질 부분에서 부산이 1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국회미래연구원이 조사한 청년 삶의 질 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KBS 여론조사에서는 시민 75%가 부산에서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결국 재미있는 도시가 승리한다는 게 시정 기조다. 전반적인 관광·문화·여가 수준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중부권 AI컴퓨팅센터 구축 등 602건 주요 업무 추진

    천안시, 중부권 AI컴퓨팅센터 구축 등 602건 주요 업무 추진

    충남 천안시가 올해 중부권 AI컴퓨팅센터 구축 등 100만 시대를 대비한 602건의 주요 업무 추진에 나선다. 시는 7일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7대 역점과제에 따른 602건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7대 역점과제는 △미래 성장동력 강화 △지역경제 재도약 △도시 인프라 혁신 △안심도시 조성 △기후대응 역량 제고 △맞춤형 돌봄 실현 △다채로운 일상구현이다. 시는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과 천안 중부권 AI컴퓨팅센터 구축, 천안아산 연구개발특구 내 MICE산업 기본구상 등에 집중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동네 상권UP 프로젝트와 투자유치 ‘DELIVERY’ 추진 등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계획됐다.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인프라 확충을 위해 2040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등도 추진한다. 시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일상 조성을 위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와 자연재난 통합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기후 대응을 위해 C-스마트팜 기술 보급,과 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등 ‘안심청정 도시 천안’ 구현에도 힘쓸 방침이다. 따숨 천안형 푸드뱅크 지원과 온종일 아전돌봄 등 저출생·고령화 대응 맞춤형 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시민의 다채로운 일상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빛으로 여는 밤, 별빛 야행(夜行)’, 천안정원 조성 등도 추진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민의 삶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하는 행정으로 미래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해양관광 메카로”…취임 1주년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해양관광 메카로”…취임 1주년

    “해양관광 메카 보령시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보령시는 장진원 부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출신인 장 부시장은 1년간 공직자 간 소통을 강조하며, 해양관광 분야 전문성을 발휘해 보령의 주요 사업들을 적극 지원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 초부터 소통을 최고 가치로 내세운 그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 현장과 민원 발생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빠르게 시정을 파악했다. 장 부시장은 해양수산국장으로 재직하며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머드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현장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그는 오섬아일랜즈 조성 사업과 섬비엔날레 준비 등 보령의 핵심 해양관광 사업들을 적극 지원했다. 각종 공모 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세심한 리더십을 발휘한 장 부시장은 안전 관리, 복지, 지역 경제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장진원 부시장은 “시민들이 실질적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완성도를 높여가고, 보령시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에 ‘맨발 황토길’ 조성...시민 힐링공간 탄생”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에 ‘맨발 황토길’ 조성...시민 힐링공간 탄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5일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고, 인근 다목적운동장의 배수 불량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맨발 산책로’는 총 길이 150m 규모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산책로의 바닥재는 황토 50%와 마사토 50%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하여 걷기 좋은 질감을 구현했다. 별도로 마련된 ‘황토 족탕’에는 100% 순수 황토를 채워 맨발 걷기의 효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인 ‘제올레스트 볼’을 활용한 마사지 족탕을 설치하여 혈액순환과 피로 회복을 돕는 등 시민의 건강 증진 요소를 더했다. 아울러 산책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기와 시민들이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는 파고라(쉼터) 등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여, 한강을 찾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신사나들목 다목적운동장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배수 불량 및 잔디 훼손 문제도 해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집중호우 시 적절한 배수로가 없어 빗물이 고이고, 이로 인해 운동장 이용에 불편이 따르는 것은 물론 잔디가 패이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배수로 신설 공사를 통해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훼손된 잔디를 전면 보식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 의원은 “이번 맨발 산책로 조성과 운동장 정비는 한강을 찾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잠원한강공원이 서울을 대표하는 치유와 휴식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 이권재 시장, 세교3신도시 기반 ‘50만 자족도시 도약’ 중장기 비전 제시

    이권재 시장, 세교3신도시 기반 ‘50만 자족도시 도약’ 중장기 비전 제시

    세교3신도시 지정 기점, 50만 경제자족도시 도약 전략 공개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계기로 한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세교3신도시를 주거 공급에 그치지 않고, 도시 기능과 성장 방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 규모로 3만 3000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세교3신도시에 반영된 경제자족용지는 9만 3000평 규모로,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제자족용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반도체·게임 산업이 결합된 경기 남부권 산업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교3신도시는 주거를 늘리는 사업이 아니라, 오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업”이라며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생기고,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구축도 세교3신도시 추진의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오산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선(先) 교통·선(先) 인프라 원칙을 적용해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원발 KTX 오산 정차와 GTX-C 노선 오산 연장, 분당선 오산대역의 세교지구 연장 방안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대규모 복합몰 부지 확보, 종합 스포츠타운 및 e스포츠 경기장 조성, 녹지축과 연계한 오산형 보타닉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거와 일, 문화와 여가가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세교3신도시와 함께 세교1·2지구, 원도심, 운암지구, 동오산지역, 운암뜰 AI시티 등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됐다. 시는 기술과 산업, 일자리, 삶의 질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전반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복지·교육·문화 전 분야에 걸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주요 도로와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과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구현에 나서고,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부터 노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돌봄 인력 처우 개선과 장애인복지타운 건립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한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미래 교육 인프라 확충과 사계절 축제 운영, 생활권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2026년은 오산이 준비해 온 변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본격적으로 체감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말보다 과정으로, 선언보다 결과로 신뢰받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개봉동에 ‘청소년 아지트 모여 구로’ 운영

    구로구, 개봉동에 ‘청소년 아지트 모여 구로’ 운영

    서울 구로구가 지난 2일부터 개봉2동에 마련한 ‘청소년입장지대 모여 구로’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입장지대 모여 구로’는 구로문화누리 도서관 1층에 조성된 청소년 아지트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과 지식정보를 접하고 문화·복지서비스를 이용하며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편안한 환경에서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상상모여(닌텐도방) ▲열정모여(플스방) ▲셀카존 ▲코인노래방 ▲PC존 등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또 구는 개봉3동에 있는 노후 청소년 공부방(개봉로11길 55-16)을 현대식 아동‧청소년 스터디카페인 ‘청소년카페’로 조성한다. 개봉3동 청소년 공부방은 1997년 지암어린이집 3층, 4층에 조성된 시설로 작년 5월에 운영을 종료했다. 구는 작년 9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1월 청소년카페 착공에 돌입한다. 지상 3층은 스터디카페, 다목적활동실 등으로 4층은 강당(춤연습실), 메이크스페이스로 조성되며, 오는 4월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쉬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개봉동 일대가 청소년 친화적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서울 노원구는 여가생활의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다양한 고품격 힐링여가 시설의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일 시설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 체험시설 ‘점프’ ▲우이천과 중랑천에 추가되는 수변감성카페 ‘우이마루’, ‘경춘철교 전망카페’가 대표적이다. 이탈리아관은 이달 말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화랑대철도공원에 먼저 개관해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디오라마로 인기를 얻은 기차마을 스위스관의 후속작으로 이탈리아관은 2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했다. 검투사와 객석의 인물까지 정교하게 그려낸 콜로세움, 피렌체의 두오모,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비롯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문화유적과 자연풍경이 미니어처 기차와 함께 구현됐다. 오는 4월에 개장할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도 기대감이 크다.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인 점프는 연면적 8612㎡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이다. 인도어카트, 인공암벽등반, 공중활강체험,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존 등이 가득하다. 하천변 공공카페는 2곳이 추가된다. 오는 4월 우이천변(벌리교 인근)에 ‘우이마루’가 먼저 개장한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이곳은 초안산 수국동산과 인접해 월계동 권역에 다소 부족했던 여가생활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중랑천 경춘철교에 ‘경춘철교 전망카페’도 개장한다. 경춘철교의 양방향 분수를 관람하며 철교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경춘선 숲길의 테마를 담아 기차 모양을 본떠 조성된다. 지난해에는 중랑천과 당현천 합류지점에 두물마루, 당현천 산책로에 당현마루가 개장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몇 년 사이 완성도 높은 여가시설이 많이 확충되며 ‘꿀잼’이라는 주민 반응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원의 어느 곳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라도 품위 있고 감성적인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출격 준비 마친 ‘잠실 빅보이’…“강백호? 동기부여는 됐지만”

    출격 준비 마친 ‘잠실 빅보이’…“강백호? 동기부여는 됐지만”

    제대하고 돌아온 ‘잠실 빅보이’가 올해 맹활약을 예고했다. 군대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에 더해 이런저런 일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이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재원은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일찌감치 트레이드 불가 자원으로 점 찍은 인재다. 최근 들어 모든 구단이 공통으로 목말라하는 우타 거포이기 때문. 2022년 1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뽐낸 그는 2024년 6월 상무에 입대해 지난달 9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군 복무가 필수인 여느 선수와 다를 바 없는 경력이지만 이재원은 퓨처스 리그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특별히 더 주목받았다. 그는 2024년 50경기에 나서 타율 0.292 14홈런 42타점 3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32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78경기에서 타율 0.329 26홈런 91타점 81득점 OPS 1.100을 기록했다. 장타력과 정확도 모두 입대 전보다 발전했다. 이재원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무에서의 경험에 대해 “딱히 기술적으로 좋아진 건 없는데 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면서 “과정을 더 신경 쓰고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만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런 이재원에게는 막중한 역할이 있다. LG에서 대체 불가한 자원으로 활약했다가 이적한 김현수(kt 위즈)의 공백을 채우는 것. 염경엽 LG 감독도 “이재원이 합류하면 좌투수에게 좀 더 잘 대응할 수 있는 타순을 짤 수 있다”면서 “상대에게 까다로운 타선이 될 수 있을지의 열쇠는 이재원이 쥐고 있다”고 말했다.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명타자로 정해두기도 했다. 이재원은 “주어진 기회가 왔을 때 최선 다하는 게 제 임무”라며 “어떤 포지션도 상관없이 나갈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수형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훌륭한 대선수인데 하나하나 제가 해나가는 게 우선인 것 같아서 그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재원에게는 수치상으로 드러나는 과제가 하나 있다. 과도한 삼진 개수다. 지난해 그는 108개의 삼진을 당했다. 이재원은 “사람이다 보니 삼진 먹으면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하는데 무너지지 않으려고 최대한 제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군은 결과를 내야 하는 곳이라 상무에서 2년은 그동안 못했던 걸 많이 시도했다”면서 “성공한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는데 1군에서 성공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1999년생인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00억원에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강백호와 동기다. 친구가 부러울 법도 한데 이재원은 “축하할 일이기도, 좋은 소식이기도 하고 동기부여가 되긴 하지만 제 앞길만, 당장 해나갈 수 있는 것만 생각했다”고 무덤덤하게 말했다. 축하한다고 연락은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재원의 말에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무심(無心)함이 근저에 깔린 듯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겠다는 말을 여러 차례 꺼냈다. 이재원은 “제가 잘하면 더 나갈 수 있는 거고 못하면 못 가는 거다.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생각한다”면서 “(1군 투수들 상대로도) 했던 그대로 할 생각이다. 깊게 생각 안 하고 흘러가는 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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