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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찾아온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찾아온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서울 노원구가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세계 산림치유 포럼’ 방문단을 맞아 노원형 힐링정책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산림치유 포럼 방문단은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등 20여개 국가에서 방한한 정책 입안자, 산림치유 지도자, 학자 등이다. 대관령, 국립수목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의 시작으로 불암산 힐링타운이 선정됐다. 방문단은 불암산 전망대, 산림치유센터, 피크닉장을 둘러보며 도심 속 산림여가 정책 현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국산림치유포럼과 충북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28일부터 열린다. 서울 최초 도심형 산림치유센터인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는 2020년 개관 이래 연간 1만 2000여명이 방문하며 자리잡았다. 어린이 대상 아토피 프로그램, 난임부부 정서 지원, 소방관·경찰관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 올해 일본의 후지무라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직접 방문 한 데 이어 세계 산림치유 포럼 방문단까지 찾아오는 등,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인지도 높아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방문단과 직접 만나 지난 10년 추진되어온 힐링 정책의 지향점을 소개했다. 탬벌리 콘웨이 박사는 “자연과 도심 속 삶을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인상 깊다”며 “공공 분야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오 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기반한 힐링정책은 건강, 복지, 여가, 문화를 종합적으로 끌어올리는 핵심”이라며 “국내외 선진사례들과 폭넓게 교류하고 연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서종현 집행위원장, “청년영화제, 한국영화 발전 위한 새로운 청사진 제시할 수 있을 것”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서종현 집행위원장, “청년영화제, 한국영화 발전 위한 새로운 청사진 제시할 수 있을 것”

    - 8월 31일~9월 2일, 롯데시네마 은평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열려- 한국, 프랑스, 미국, 중국 비롯 전 세계 116개국, 4350편 작품 출품- 1천만 원 규모 제작지원작 ‘나만 아는 춤’ 등 32편 개봉, 6점 시상- 서종현 위원장 “청년의 목소리로 우리 사회에 보다 큰 울림을 선사하고, 새로운 변화 도출해 내길”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열린 ‘제2회 서울은평청년영화제’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116개국, 4350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1천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작 ‘나만 아는 춤’ 등 32편을 개봉하고 황금날개상 수상작 ‘디-데이, 프라이데이’ 등 6점에 대해 1천만 원 상당의 시상을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은평구와 사단법인 날개숲이 주최 및 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영화제로, 청년영화 활성화를 통해 청년 제작 독립영화 진흥에 기여하고, 미래 영화 산업을 주도할 영화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청년영화에 대한 대중적 접근성 확대를 비롯해 시민의 영화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막 첫발을 뗀 소규모 영화제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청년영화의 발전이 곧 한국영화의 발전이라는 신념 아래, 청년영화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 늦깎이 영화학도의 야심 찬 도전에서 비롯됐다. 대한민국 해군 중사로 전역 후,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하며 ‘서울은평청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사단법인 날개숲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종현 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서종현 위원장은 자신이 만든 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상영관을 수소문하던 중, 영화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본격적으로 영화제 창립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에 서종현 위원장은 진빛남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와 김미현 고양특례시청 주무관 등 5인의 이사와 함께 뜻을 모아 영화제를 주관할 사단법인 날개숲을 설립한다. 모두 청년으로 구성된 이사진의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 2회 만에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서울특별시의 공식 후원을 받는 영화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서종현 위원장은 “우연히 영화제의 존재와 역할을 알게 되고, 나와 같은 청년 영화인들을 위한 영화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은평구청에서 은평을 영화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청년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예산을 마련해주셨고, ‘제1회 은평청년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님과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 직원분들, 은평구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서울시의회 의원님들과 서울특별시 창조산업과 직원분들 등 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주목할 것은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단순히 영화제의 개념을 넘어 영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청년영화인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만 하더라도 은평구 소재 주요 도서관에서 진행된 ‘2024 은평청년영화제 큐레이션: 청년의 시선’ 상영회를 통해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을 지역 주민에게 깊숙이 다가가 소개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영화 제작의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영화 제작 관련 지식 및 기술을 교육하는 ‘은평청년영화학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은평청년영화학교’에서는 올해 20명의 1기 수료자를 배출했고, 4개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영화 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제작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은평청년영화제작동아리도 개설하였으며, 청년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과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방안 마련,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은평구와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 간의 업무협약(MOU)을 주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서종현 집행위원장은 “청년영화인의 창의성과 열정은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을 창조할 수 있고, 청년영화는 오락을 넘어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인간의 내면을 조명하는 강력한 매체다”라며 “즉 청년영화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며, 청년영화제는 한국 영화와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한 걸음 앞서 제시하는 공간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서종현 집행위원장은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청년의 자유로운 표현과 독립적인 작업환경을 지지하고, 이를 통한 미학적 진보의 가능성과 청년이 그리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청사진을 모색하는 취지로 출발했다”라며 “진빛남, 김미현 이사님과 더불어 영화산업에서 큰 성취를 이루신 박태식, 지승학 평론가님과 심광진, 윤재호, 원창재 감독님, 지난해 수상자로 초청 드렸던 이지원, 정혜연, 최범규 감독님, 진성찬 배우님께서 청년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여 영화제 집행위원으로서 든든히 함께 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서울은평청년영화제가 청년이 던지는 수많은 질문과 통찰로 우리 사회와 관객분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고 청년영화인 성장의 발판이 되는 마중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덧붙이기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업영화 신규 투자 편수는 20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개봉작 수가 가장 적었던 2021년 17편과 비슷한 수치로, 국내영화산업은 아직까지 코로나발(發)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단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 한국영화산업을 이끌어나갈 청년 영화인들을 위해 마련된 ‘서울은평청년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중장기적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설] 대화 물꼬 튼 의정협의체, 전공의 복귀 명분 찾아야

    [사설] 대화 물꼬 튼 의정협의체, 전공의 복귀 명분 찾아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한 이후 최소한의 대화마저 거부했던 의사단체가 파국을 막겠다며 행동에 나선 것이다. 아직은 일부지만 의사단체의 참여가 시작됨에 따라 협의체가 출범할 수 있는 동력은 일단 마련됐다고 본다. 하지만 협의체 참여를 결정했을 뿐 두 의사단체가 의대 증원 정책을 바라보는 눈길은 여전히 차갑다. 그럴수록 정부는 더 많은 의사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포용력을 발휘해 유연한 자세를 보여 줘야 한다. 정부와 의사단체는 그동안 물러서지 않는 강대강 대치만 이어 왔다.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떠나고 의대생이 교육 현장을 벗어난 지 8개월이 넘었다. 당연히 의료 현장은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각급 병원 진료도 차질을 빚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강공으로 일관하며 대책 없이 시간만 보냈다. 의사단체의 대응도 크게 다르지 않았으니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의학회와 KAMC가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은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의미 있는 움직임이 아닐 수 없다. 의학회는 “전쟁 중에도 평화는 필요하다”며 “우리가 선도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지만 다른 의사단체의 참여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실제로 두 의사단체가 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이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를 비롯한 몇몇 단체는 참여 여부를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전공의단체는 “허울뿐인 협의체에 참여할 의향 없다”는 글을 올렸다니 대화가 본격화하기까지 갈 길은 여전히 멀다. 두 의사단체의 협의체 참여가 정부에 보내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정부도 호응해 얽히고설킨 문제를 풀어 가자는 제안에 다름 아니라고 본다. 그런 만큼 협의체 출범 이전이라도 정부와 의사단체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복귀할 수 있는 명분이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 바란다.
  • [마감 후] 서울시 국정감사 관전평

    [마감 후] 서울시 국정감사 관전평

    “(오세훈 서울시장이) ‘살려 달라’며 울었다고 명태균씨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실 있습니까? 있는지 없는지만 짧게 얘기해 주십시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지난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정치 공세로 요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말대로 ‘국가보조금이 들어간 사업도 아닌’ 명씨 관련 의혹 제기로 격앙된 분위기는 늘 그렇듯 의원들이 ‘답변 태도’를 문제 삼고 오 시장이 지지 않고 맞서면서 폭발했다. 결국 오전 감사는 ‘명태균 국감’으로 일찌감치 정회됐다. 국정감사가 정치 공세 격전장이 된 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방자치단체 국감은 국정운영 전반 실태 파악, 입법과 예산심사를 위한 정보 획득, 국정 감시·비판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비교적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자체의 정책과 사업은 시민의 피부에 바로 와닿는 민생과 직결된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제 그래야 한다. 그럼에도 서울시장이 여권의 유력 차기 대권 주자다 보니 ‘민생 국감’은 기대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긴 했다. 상대 당 차기 대권 주자가 매를 맞으러 나왔으니 얼마나 흠집 내기 좋을까. 그러나 오후 감사에서 폐국 위기에 내몰린 TBS의 송지연 언론노조 지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낸 감사위원들은 ‘선’을 넘었다. 위원들은 오 시장에게 “TBS 직원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느냐”, “360여명의 TBS 노동자가 보고 있다”, “이게 지금 남의 일이냐”, “누군가의 밥줄이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감을 다시 보면서 정작 본인들은 TBS 직원들의 절박함에 얼마나 공감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송 지부장이 TBS 대표로서 국감장에 선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급여가 끊어지고 직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자신과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냈을 것이다. TBS의 공공성을 떠나 각자 한 사람의 직장인으로서 유지해 오던 생계가 무너지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나섰을 것이다. 그야말로 민생의 문제다. 하지만 여야 감사위원들은 그런 송 지부장의 입에서 자신들이 바라는 정치적 발언이 나오게 하기 위해 질의를 이어 갔다. “김어준 공장장이 출연료로 받은 24억원이 합당하다고 생각하느냐”, “오 시장이 돈줄을 끊어서 (TBS를) 고사시키겠다는 식의 치졸한 수단을 동원하는 유치함이 서울시의 자세였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TBS를 없애려고 하는 것은 김어준씨가 두려웠기 때문”, “지금 가장 편파적인 것은 KBS” 등의 질의를 보며 TBS 직원들은 가슴을 쳤을 것이다. 이번 국감을 보면서도 ‘기자들을 빼면 몇 명이나 이걸 지켜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이미 국감은 민생과 멀어졌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니 감사위원인 자신들의 질문은 국민의 질문이라는 말을 국감 때마다 몇 번씩은 듣는다. 위원들은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좀 돌아봤으면 좋겠다. 정말 국민이 원하는 질문이었는지. 김민석 전국부 기자
  • 김종오 광명시의원, 스포츠 상해 예방 ‘온 힘’ 다해

    김종오 광명시의원, 스포츠 상해 예방 ‘온 힘’ 다해

    광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복지문화건설위원회 소속 김종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스포츠 상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23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포츠 동호인들이 운동 중 상해를 입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없어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본 조례안은 스포츠 상해 예방을 위한 교육, 스포츠 상해보험 가입 등의 필요한 행정 및 재정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많이 늘어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의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며 “본 조례안을 근거로 스포츠 정책의 새로운 모델 개발에도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북 6개 대학 “강북횡단선 재추진해야”

    성북 6개 대학 “강북횡단선 재추진해야”

    서울 성북구의 대표 대학들이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성북구는 지난 21일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와 간담회를 열고 강북횡단선 재추진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정승렬 국민대 총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김범준 서경대 총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참석했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노선이다. 도로 의존 비중이 높은 성북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계획에 의하면 정릉3동역, 정릉역, 길음역, 종암사거리역, 월곡역 5개 역이 예정돼 있고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북횡단선 노선에 대학이 인접해 있어 약 10만명의 대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다. 대학 측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캠퍼스에서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교우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운동도 나설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을 중심으로 성북구 소재 대학이 밀집해 있어 재학생의 통학 편의 제공은 물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학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구성원의 열망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 도민이 시장 뽑고 3개 시로 개편… 새로운 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민이 시장 뽑고 3개 시로 개편… 새로운 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지사 권한 분산·주민 참여 확대동제주·서제주·서귀포로 나눠지역 경쟁 통해 균형 발전 도모43개 읍면동 돌며 설명회 열어 연내 주민투표 실시는 힘들 듯“대체 뭐가 달라지는 겁니까.” “공무원들만 알고 주민들은 기초자치단체를 왜 도입하는지 잘 몰라요.” “경기가 안 좋아 먹고살기도 힘든데 한가하게 찾아와 설명회를 듣겠어요.” 지난 16일 오후 5시 제주시 오라동주민센터 대강당에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20여명이 모여 수군거리고 있었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지난 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민들은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했을 때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삶이 변화되는지 궁금해한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도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22일 Q&A로 풀어봤다. Q.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왜 설치하나. A. 강창민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주도와 행정시의 관계를 보면 도지사에 권한이 집중돼 있다”며 “지사의 권한을 분산시키고 기초자치단체장 간의 경쟁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민의 손으로 시장을 직접 선출하고 의회를 구성해 법인격과 자치권이 있는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도 직접 편성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결정이 가능해진다. 결정의 주체인 도민이 직접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게 되는 것이다. 제주도는 2006년 7월 1일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받아 자치권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규제 자유화 등 자유시장 경제모델 구축을 통한 핵심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특별자치도로 출범했다. 그동안 중앙정부로부터 특별법 5321건의 권한을 이양받아 무비자 입국 확대, 영어교육도시 조성, 자치경찰단 도입, 감사위원회 설치,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등 제주도만의 특별한 행정서비스 성과를 이뤄 냈다. 도는 기초단체인 행정시에 전결·위임사무 2만 9364건 중 시에 1만 6089건, 특별법 권한이양 사무 5321건 가운데 1292건, 민간위탁 사무 315건 중 188건 등을 넘길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하면서 “도민이 시장을 직접 선출하지 못해 책임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주민 대표로 도의원만 선출함으로써 주민 참여가 약화되고 도민 참정권이 제한되는 등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국가, 광역, 기초사무가 집중돼 제왕적 도지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사”라며 “제주도와 실무진 협의를 통해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Q.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8년이 됐는데 어떻게 행정구역이 개편되는가. A. 현행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2개 행정시가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 기초자치단체로 개편된다. 이 개편안은 주민등록 통계상 성별·지역별·연령별로 골고루 구성된 300명의 숙의토론 도민참여단이 지난 1년간 도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정한 내용을 제주도가 수용한 것이다.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인구와 시군세, 공유재산가, 사업체수, 교육 복지시설 등을 따져 균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도 인구는 서제주시 25만 6000명(38%), 동제주시 23만 7000명(35%), 서귀포시 18만 4000명(27%)이며 시군세는 서제주시 2517억원(41%), 동제주시 1886억원(31%), 서귀포시 1712억원(28%) 순이다. 공유재산가액은 서제주시 3조 2000억원(32%), 동제주시 3조 4000억원(34%), 서귀포시 3조 5000억원(34.6%) 등이다. 도는 시청사를 현재 제주시청(동제주시), 도청 2청사(서제주시), 서귀포시청(서귀포시) 등 기존 건물을 활용해 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Q. 주민투표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A. 올해 1월 30일 제주특별법 개정(제10조의 2 신설)으로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제주도민의 의사가 모이면 행안부 장관의 요구로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절차적 근거가 마련됐다. 제10조 2에는 ‘제주도의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도지사에게 주민투표법 제8조에 따른 주민투표의 실시를 요구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주민투표는 두 가지 안이 거론되고 있다. 하나는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묻는 투표이고 또 하나는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현행 행정체제 유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투표다. 물리적으로 연내 주민투표는 힘들어지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행안부가 주민투표의 필요성을 인정해 도지사에게 주민투표를 요구하면 도의회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주민투표 요지 공표, 선관위 통지 등 주민투표 관련 법적 절차만 60여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10개월 동안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가 보지 않은 길’을 걸어온 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 로드맵에 따라 2026년 7월 1일 민선 9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예상한다.
  • 한강 다리 전망카페 4곳 내일 문연다

    한강 다리 전망카페 4곳 내일 문연다

    한강을 코앞에서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서울 한강교량 전망카페 4곳이 새단장을 마치고 손님을 맞는다. 서울시는 한강대교와 한남대교, 양화대교 위 전망카페 4곳이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강대교 견우카페, 한남대교 새말카페, 양화대교 선유카페·양화카페 등 4곳이다. 서울시는 한강교량 전망카페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민간위탁공모를 거쳐 ‘어반플랜트’와 ‘카페 진정성’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강대교 견우카페와 한남대교 새말카페는 어반플랜트가 맡았다. 이 두 곳의 주제는 도심 속 실내정원이다. 지역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친환경 재료로 한강에 특화된 브런치와 식사류를 제공한다. 양화대교 선유카페와 양화카페는 카페 진정성이 운영한다. 양화대교 위에서 한강의 노을을 감상하면서 차와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양화대교 동편은 바리스타가 직접 차류를 블렌딩해주는 ‘티 하우스’로 서편은 ‘커피 하우스’로 활용한다. 개장식은 24일 오후 12시 어반플랜트, 오후 4시 카페 진정성에서 진행한다. 앞서 한강대교 견우카페 맞은 편에 있던 ‘직녀카페’는 지난 7월 서울시와 에어비앤비가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로 리모델링한 바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개장하는 전망카페도 스카이 스위트의 뒤를 이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새단장한 한강 전망카페 4곳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스카이 스위트와 함께 한강 전망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암 진단부터 검사·치료까지 맞춤형 설계

    암 진단부터 검사·치료까지 맞춤형 설계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나만의 보험 상품을 설계하는 신한라이프 ‘신한통합건강보장보험 원(ONE)’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보장 내용을 강화하면서 보험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22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신한통합건강보장보험 원은 고객의 수요에 따라 100여가지 특약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이다. 의무 특약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특약 없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고를 수 있다. 특히 암 보장 부분에선 진단과 검사, 약물과 방사선 등 각종 항암치료까지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입원과 수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고객마다 다른 입원 기간과 납입 여력을 고려해 상품을 한층 세분화했다. 또 새롭게 개발된 수술기법도 활용할 수 있는 ‘신수술 특약’을 통해 한층 다양한 방식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보험기간은 90세 만기와 종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가족력과 생활습관, 나이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특화된 건강 보장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건강보험에 탑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모은 만큼 고객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재명 재판 공방 국감...與 “신속하게” 野 “재판부 재배당해야”

    이재명 재판 공방 국감...與 “신속하게” 野 “재판부 재배당해야”

    이 대표 공직선거법 재판 1심에만 2년 2개월김 법원장 “주2회 재판중...신속재판 도모할 것”野, 김 여사 수사와 비교하며 ‘위법 수사’ 주장재판 지연 해결책...“판사 증원 시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2일 국회에서 진행한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등 수도권 주요 법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다음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주요 재판 선고를 앞두고 ‘재판 지연’ 논란 등에 대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이 대표가 진행 중인 4개 재판 중 3개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했다. 나머지 1개가 진행되고 있는 수원지법도 이날 국감을 받았다. 여당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1심에만 2년이 넘게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원칙대로라면 3심까지 총 1년 안에 선고돼야 하지만 이 대표 사건은 다음달 15일 약 2년 2개월 만에 1심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이 대표 사건을 신속히 재판할 것을 요구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의 경우 1년 안에 1심부터 3심까지 모든 재판을 끝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1심 선고까지만 2년 이상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증교사 사건도 1심 선고까지 1년 이상 걸리고 있고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 재판도 상당 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피고인이 무단으로 불출석해서 재판 기일이 넘어가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 같은 지적에 김정중 서울중앙지법원장은 “형사 재판에 있어서는 집중심리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중요 사건에 있어서는 피고인이 증거를 부인한 진술인을 증인으로 불러 사건 심리가 길어지는 것 같다”며 “형사 합의 재판부는 주 2회 등 집중심리를 하고 있다. 어떻게 업무부담 줄여가면서 신속한 재판 도모할 것인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김건희 여사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와 야권 인사에 대한 수사를 비교하며 ‘위법 수사’를 주장했다. 장경태 의원은 “이 대표는 쪼개기 기소를 하는데 김 여사는 병합으로 처리해 불기소 처분한다”며 “이런 게 성역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요즘 법원에서 검사의 무리한 기소와 법정을 기만하는 허술한 증거를 보면서 한심스럽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은 이 대표가 수원지법에서 진행 중인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 재배당’을 주장했다. 앞서 이 대표 측은 같은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한 재판부에 사건이 배당되자 재배당 요청 의견서를 제출했다.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수원지법 형사11부 재판부가 이 전 부지사 사건 1심에서 일부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이 사건을 그대로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여당은 “재판부에서 심리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재배당해달라는 주장은 시간 끌기”라고 맞섰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도 재판 지연 해결책으로 ‘판사 증원’이 재차 언급됐다. 윤준 서울고법원장은 “법관 증원은 상당히 시급하다”며 “현재 남아 있는 법관 정원이 8명에 불과해 재판이 적체될 가능성이 있는데 즉시 젊은 법관들이 들어가서 빨리 재판을 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중 원장 역시 “형사재판부가 안정화되려면 재판부 업무 부담이 경감돼야 한다. 재판부 수가 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높은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사건에서 언론사 기자 등에 대한 압색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법원에서 언론사 기자에 대해 영장이 발부된 점에 대해 국민적 우려가 높다”며 “18개 지방법원의 압색영장 발부율이 90%에 육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중 원장은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공감한다”면서도 “압색영장 청구의 상당 부분은 보이스피싱 등 거래 사기 범죄에서 명의 확인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범죄사건은 수사의 필요성이 높아 100% 발부된다”고 답변했다.
  • 정부 “북러 군사협 단계적 대응 실행”…북한 “터무니 없는 소문” 발뺌

    정부 “북러 군사협 단계적 대응 실행”…북한 “터무니 없는 소문” 발뺌

    대통령실은 22일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파병과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북러 군사 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단계적인 대응 조치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병 대가로 러시아가 북한에 어떤 ‘이득’을 주느냐에 따라 정부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인데,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방어용뿐 아니라 공격용 무기도 지원 가능하다는 점을 내비쳤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 내용을 전하며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하고 북러 간 군사적 야합이 지속될 경우 좌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또 “북러 군사 협력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가 이행되도록 동맹 및 우방국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며 “북러 군사협력이 우리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에 대비해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상응하는 조치들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북러의 행동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나리오를 구상하며 외교적 조치는 물론 경제적, 군사적 조치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에 필요한 고급 군사기술 획득, 기존 노후화된 재래식 무기의 성능 개량 및 현대화 등은 북한이 파병으로 얻을 것으로 보이는 ‘이득’이다. 이들 모두 한국 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북러 간 움직임을 주시하며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여가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고위 관계자는 “단계별 시나리오를 보면서 방어용 무기 지원을 고려할 수도 있고, 한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공격용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아직 북한 파병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데 대해선 “북러 군사 협력 사실은 동맹국인 미국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기타 우방국들과 긴 시간에 걸쳐 함께 모으고 공유하면서 만든 정보 결과”라며 “미국 정부가 정책 라인에서 현재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는 정보의 객관성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미국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 실장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직 핵과 미사일 개발에 몰두해온 북한 정권이 급기야 북한 청년들을 러시아에 용병으로 명분 없는 전쟁터로 내몰고 있는 것은 스스로 범죄 집단임을 자인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문’이라고 발뺌하며 양국의 군사 협력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주유엔북한대표부 관계자는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담당) 회의에서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에 대해 우리 대표부는 주권 국가 간의 합법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훼손하고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더럽히려는 근거 없는 뻔한 소문에 대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국가정보원이 파병 관련 사실을 파악했다고 공개한 이후 북한 당국이 보인 첫 반응이다. 이 관계자는 앞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북한은 우크라이나군과 싸우기 위해 약 1만 1000명의 정규군을 가까운 시일 내에 러시아군에 함께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하자 답변권을 얻어 반박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대사도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은 이란, 중국, 북한을 ‘부기맨’(아이들에게 겁을 줄 때 들먹이는 귀신을 일컫는 말)으로 삼아 두려움을 팔며 주의를 분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안보리 회의에서 즉각적인 북러 군사 협력 중단을 촉구하며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를 향해 “아무리 군사적으로 절박하더라도 악명 높은 ‘불량 국가’(북한)의 병력을 동원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며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이런 도박을 하면서 전쟁 흐름을 바꾸려고 한 것이 믿기 어렵다”고 압박했다.
  • 성북구 대학들,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동참

    성북구 대학들,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동참

    서울 성북구의 대표 대학들이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성북구는 지난 21일 국민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와 간담회를 열고 강북횡단선 재추진에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정승렬 국민대 총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김범준 서경대 총장,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참석했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 노선이다. 도로 의존 비중이 높은 성북구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계획에 의하면 정릉3동역, 정릉역, 길음역, 종암사거리역, 월곡역 5개 역이 예정돼 있고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북횡단선 노선에 대학이 인접해 있어 약 10만명의 대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이유다. 대학 측은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캠퍼스에서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교우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명운동도 나설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을 중심으로 성북구 소재 대학이 밀집해 있어 재학생의 통학 편의 제공은 물론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학과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구성원의 열망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 군사보호구역 해제 ‘천안 탄약창’, 지방정원 탈바꿈

    군사보호구역 해제 ‘천안 탄약창’, 지방정원 탈바꿈

    지방정원 조성,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40년 이상 수림대, 천안 특색 지방정원 2018년 군사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충남 천안시 성환읍 일원 23만㎡의 탄약창 용지가 2028년까지 정원과 야영장 등을 갖춘 지방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인근 성환종축장은 약 417만㎡(126만평)에 1조6000억원을 투입해 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한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됐다. 천안시는 군사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해제된 군사 보호구역 탄약창에 추진하는 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다. 대상지는 과거 군사 보호구역이었던 성환읍 대홍리 147-45외 47필지 23만7307㎡(7만 2000평)다. 이곳은 그동안 일반인 출입 통제로 성숙한 수림대를 보유했다. 전체 면적 85%가 수령이 40년 이상인 영급도상 수령 4등급 해당하는 등 생태적으로 우수하다. 시는 2028년까지 272억원을 들여 이곳에 탼약창고·정비고의 군용 시설 리모델링과 생명·성장 등을 주제로 한 공원을 조성해 복합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리적 특성상 경기도 평택시·안성시 경계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경부선 정차역인 성환역에서 직선거리로 2.1㎞로 대중교통 이용이 뛰어나다. 대상지 인접 지역에는 26만평의 천안북부BIT일반산단과 127만평의 국가산단 조성이 진행중이다. 시관계자는 “군사보호구역(탄약창고)의 우수 산림을 활용한 천안만의 특색있는 지방정원을 조성해 모두가 여가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성환읍 대홍리 일원은 1963년 탄약고 설치를 위한 부지 징발 후 1976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제는 단계별로 2014년 49만 5054㎡, 2015년 14만 9479㎡와 28만 9720㎡, 2018년 46만 2432㎡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39만 6685㎡(약 42만 3000평)에 달한다.
  •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치는 끼와 재능…중구 ‘청소년 축제’ 내달 2일 개최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치는 끼와 재능…중구 ‘청소년 축제’ 내달 2일 개최

    서울 중구는 내달 2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청소년 축제 ‘야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청소년 축제 야호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보컬·밴드, 댄스 경연대회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포함된 활동한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중고등학생의 끼와 재능을 겨루는 경연대회는 이달 말 예선을 거쳐 확정된 10개 내외의 팀이 덕수궁 돌담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청소년 활동한마당에서는 ▲청소년 참여활동 ▲여가·취미 ▲재능기부 ▲경제야호를 주제로 3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웹툰 그리기 체험 ▲AI 직업체험 ▲코딩로봇 ▲책갈피 만들기 등 청소년 동아리팀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 청소년·학부모 동아리도 참여하며 중구 금융경제교실과 연계한 특별 체험존도 마련된다. 청소년 놀이마당에서는 AI 포토부스, 레이저태그 스포츠, 드론빙고 등을 친구들과 즐기며 그간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축제를 즐기고 재능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비롯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우이천 수변 공간’ 여가 문화 활력거점으로”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우이천 수변 공간’ 여가 문화 활력거점으로”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지난 21일 우이천 일대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우이천은 북한산을 병풍 삼은 11.75㎞ 하천으로 빼어난 절경에 연간 250만명이 발길을 찾고 있다. 이곳에 시비 35억원을 들여 테마꽃길 조성 등 많은 시민이 즐기도록 명소화하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현장을 찾은 이 부의장은 관계자(서울시 수변감성도시과, 강북구 치수과)들에게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도심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있는 도심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부의장은 “시의원으로 당선되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우이천을 문화예술·생태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었다”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과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수변을 중심으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수변공간에서 차원 높은 여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매력적인 사업이라며, 자연스럽게 상권과 수변을 연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원 화서역 먹자골목 ‘꽃뫼경로당’ 개소, 주민공동시설·텃밭 조성

    수원 화서역 먹자골목 ‘꽃뫼경로당’ 개소, 주민공동시설·텃밭 조성

    수원 화서역 먹자골목에 ‘꽃뫼경로당(팔달구 수성로157번길 35)’이 21일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연면적 199.24㎡ 규모의 꽃뫼경로당은 어르신 방과 주방, 문화프로그램·회의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시설, 텃밭 등으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꽃뫼경로당 부지가 대유평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돼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22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년 4개월 만에 완공했다. KT&G가 수원시에 사업비를 기부채납(공공기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원 가장자리에 있던 1층 경로당이 대공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는 물론 옥상 텃밭까지 갖춘 3층 건물로 돌아왔다”며 “일자리부터 여가 프로그램까지 어르신들 위한 정책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맨발로 황톳길 걷고, 치유마을서 명상… 청주 ‘힐링 도시’로 뜬다

    맨발로 황톳길 걷고, 치유마을서 명상… 청주 ‘힐링 도시’로 뜬다

    차량 통행 유지하며 보행데크 설치‘우암산 둘레길’ 4.2㎞ 새달 준공시민쉼터 공원 등 생태공원화도연간 9만명 찾는 ‘옥화자연휴양림’100억 들여 캠핑장 등 갖춰 새단장‘힐링 체험’ 초정치유마을도 조성 마땅한 휴식 공간이 없어 ‘노잼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충북 청주시가 변신에 나섰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쉼터가 곳곳에 들어서며 힐링의 고장으로 새 옷을 갈아입고 있다. 청주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휴양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의 상징이자 허파 역할을 하는 우암산에 둘레길이 조성되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생겨났다. 자연휴양림 시설이 확충되고 치유마을도 문을 열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0년 사업이 구상됐지만 수목 훼손 여부 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 때문에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해 3대 현안으로 꼽힐 정도로 청주시의 큰 숙제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차량의 양방 통행을 유지하면서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 방향을 잡고 신속하게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1차 사업으로 삼일공원부터 안덕벌 삼거리(내덕동 22-5)까지 2.3㎞ 구간에 보행 데크를 깔았다. 현재는 안덕벌 삼거리부터 어린이회관까지 1.9㎞ 구간에 보행 데크를 설치하는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준공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우암산 둘레길의 총길이는 4.2㎞가 된다. 보행자 도로 폭은 기존 1.5~2m에서 평균 4m로 넓어진다. 둘레길 곳곳은 경관 조명과 벤치, 조형물 등으로 꾸며진다. 친환경 천연목재를 사용하고 데크에 구멍을 뚫는 공법으로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는 등 ‘자연 친화’에도 공을 들였다. 1차 사업 예산은 100억원, 2차 사업 예산은 30억원이다. 시는 우암산 생태 공원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우암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을 꾸미는 사업이다. 우암산 정상에 시민쉼터 공원을 조성하고 상당구 수동 산 2-1 일원에는 자연학습원을 만든다. 시는 도심 속 공원과 완충 녹지 등을 활용한 황톳길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다. 지난해 만든 수곡동 명품 황톳길(1.1㎞)은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조성한 황톳길 360m 구간에 하루 수백 명이 몰리는 등 인기가 좋아지자 추가로 650m 구간을 만들어 연결했다. 황톳길 구간에 말랑말랑한 황토 체험장을 꾸미고 항상 촉촉한 황토 상태 유지를 위해 안개분수 시설도 설치했다. 이어 조성한 상당공원(170m), 금천배수지공원(230m), 새적굴공원(150m), 갓골공원(600m) 황톳길에도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달에는 가경동과 분평동 완충 녹지에 각각 500m, 문암생태공원에 582m의 황톳길이 준공된다. 천연 항생제라고 불리는 황토는 해독 및 제독 능력이 뛰어나며 혈액 순환을 도와준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 만성 통증과 스트레스 개선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구 명암동 산 3 일원 5만㎡에 숲길과 유아숲체험원 등을 조성하는 ‘상당산성 힐링숲 조성사업’, 상당구 문의면 일원에 한반도를 횡단하며 걷는 국가숲길을 만드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연간 9만여명이 찾는 청주 대표 자연휴양림인 ‘옥화자연휴양림’은 100억원이 투입돼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1999년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일원에 개장한 옥화자연휴양림은 약 136㏊ 면적에 숙박 시설인 숲속의집(18동 18실)과 산림휴양관(2동 13실)을 비롯해 오토캠핑장(40면), 물놀이장, 숲놀이터, 등산로, 임도 등을 갖췄다. 지난해 시설 이용 경쟁률은 49.17대1에 달한다. 시는 숲속의집부터 숲놀이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황톳길 300m를 조성했으며 숲놀이터 주변에 쉼터 데크와 그늘막을 설치했다. 다음달에는 트리하우스 1동(2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하우스 3동을 선보인다. 관리사무소에서 산림휴양관으로 올라가는 산책길 650m 구간에는 경관 조명을 설치 중이다. 내년에는 ‘옥화 치유의 숲’을 만날 수 있다. 치유센터, 치유숲길(3.9㎞), 데크로드 길(760m), 숲체험장(7곳) 등으로 구성돼 숲의 치유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증가하는 시민들의 휴양 욕구 충족을 위해 민간 자연휴양림 ‘동보원’을 매입하는 등 휴양 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0년 상당구 미원면 구방리에 문을 연 동보원은 30㏊ 면적에 숙박 시설 20동과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시는 동보원의 매입 요청을 받고 지난달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감정평가액은 110억원으로 제시됐지만 95억원에 협의 매수했다. 시는 동보원 내부 도로 정비 등을 위해 휴장한 뒤 내년 11월쯤 개장할 계획이다. 동보원까지 개장하면 2개의 시립 자연휴양림 시대가 열린다. 시는 고요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동보원을 꾸민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물의 정원, 명상의 숲, 힐링 산책로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치유’에 중점을 둔 새로운 힐링 공간인 ‘초정치유마을’은 지난 11일 문을 열었다. 297억원이 투입돼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인근 3만 2412㎡ 부지에 건립됐다. 웰컴동(지상 1층), 힐링동(지하 1층~지상 2층), 치유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웰컴동에는 안내소, 휴게음식점·판매장, 치유음식 실습실, 카페 등이 마련돼 있다. 힐링동에는 스파 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명상 치유실 등이 있다. 시는 초정치유마을이 최고의 치유·힐링 체험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가 초정리에 치유마을을 조성한 것은 이곳에서 나오는 광천수가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고 있어서다. 초정은 세종대왕이 눈병 치료를 위해 이곳에 행궁을 짓고 머무르는 등 치유의 역사도 품고 있다. 앞서 시는 2019년 이 일대에 부지 3만 7651㎡, 건축 면적 2055㎡ 규모의 초정행궁을 복원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양 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도심 속 힐링 공간 확보는 시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 알파룸·팬트리 갖춰 수납 편리… GX룸·스크린골프 혜택

    알파룸·팬트리 갖춰 수납 편리… GX룸·스크린골프 혜택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 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 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타입별로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이 있다. 도마∙변동 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2만 5000여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이 사업지와 7~8km 떨어진 곳에 있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 단지로 꼽힌다.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며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기타 초중고교도 반경 1㎞ 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이 예상된다.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 있는 도마네거리 중심 상권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월패드, 온도 조절·조명·대기전력 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등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에지룩’이 적용된다.
  • 브루노 마스도 반한 한국 술게임… 로제 ‘아파트’ 돌풍

    브루노 마스도 반한 한국 술게임… 로제 ‘아파트’ 돌풍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MZ세대의 술자리 게임을 소재로 한 이 곡은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를 반복하는 중독성 강한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지난 18일 발매된 ‘아파트’는 21일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을 비롯해 지니·플로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해외 차트에서도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 미국 11위로 진입하며 K팝 솔로 여가수 중 최고 진입 기록 순위를 세웠다. 로제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 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곡 작업을 시작했는데 여기에 같은 레이블(애틀랜틱 레코드) 소속인 마스가 합류해 곡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곡 도입부에는 ‘채영이(로제의 한국 본명)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랜덤 게임! 게임 스타트!’라는 로제 멘트가 나온다. 마스의 합류로 댄스곡이지만 펑키 느낌도 강하다. 로제와 마스가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이날 유튜브 조회수 6000만뷰를 돌파했다.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익살맞은 막춤을 추고 태극기를 흔들며 마이크 하나로 합을 맞춰 노래하는 재기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가수 윤수일이 1982년 발표한 국민 유행가 ‘아파트’도 젊은 세대로부터 재조명받고 있다. 록 사운드가 강한 윤수일의 ‘아파트’ 유튜브 영상에도 댓글이 쏟아지며 조회수가 오르고 있다. 로제의 ‘아파트’는 1980년대 히트곡 ‘헤이 미키’의 사운드를 활용한 곡이다. 로제는 선공개곡 ‘아파트’를 포함해 총 12곡이 담긴 솔로 정규 1집 ‘로지’를 오는 12월 6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나선다.
  • 성동 ‘옥정교육문화관’ 새달 정식 스타트

    성동 ‘옥정교육문화관’ 새달 정식 스타트

    서울 성동구는 구립체육시설로 새롭게 개관한 옥정교육문화관을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민에게 더 폭넓은 생활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옥정초등학교에 있는 옥정교육문화관을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옥정초와 사용 허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지난 9월 27일 구립체육시설 운영을 알리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수영장, 유아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해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재학 중인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학생 교육의 질이 향상된 것은 물론 체육시설이 부족한 옥수동 인근 주민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교육문화관은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총 8개 강좌 161개 반을 개설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옥정교육문화관을 신규 구립체육시설로 운영하게 돼 더 활발한 생활체육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성동구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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