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여가활동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무력충돌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총무부장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중년 남자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추징금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54
  • 근무환경 우수한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수도권 기업체 관심↑

    근무환경 우수한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 수도권 기업체 관심↑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근무 중에도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입지의 산업단지가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들어 주거지뿐만 아니라 업무 시설에도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중시하게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친환경적인 장소를 보유하고 있는 입지일수록 희소가치와 미래가치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가 경기도 의왕시 이동 일원에 녹색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대지면적 158,708㎡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50.1%,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1%로 구성됐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로서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진행하는 5개의 프로젝트 중 ‘1순위’ 프로젝트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과밀역세권역의 산업단지로 수도권 인근 기업체들의 관심 대상이다. 단지 내 소하천을 활용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공원녹지를 통해 여가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근무환경까지 고려했다. 또 31개의 하천을 비롯해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을 끼고 있어 녹색산업단지의 입지를 갖췄다. 인근 의왕ICD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및 부곡화물터미널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연간 화물 수송량 850만톤을 처리하는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과 인접해 물류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거리에 위치하고,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과천~봉담간 고속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 서초역까지 25분대에 도착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부곡IC),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다. 의왕시에서 진행 중인 연계프로젝트로 인근 ‘왕송호수 레일바이크’가 있다. 왕송호수변에 생태탐방로, 잔디광장, 전망대 등을 조성하여 수변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순환형 레일바이크 등의 체험시설로 교육 및 여가활동 명소로 조성됐다. 위 명소와 의왕역을 잇는 벽화거리는 6가지 이색테마로 구성돼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벽화로 인해 인근 담장이 훼손된다는 지적으로 벽에 직접 채색하지 않고 플렉스 스킬 프레임으로 조성했다. 현재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과 인근 시민들에게 명물로 자리 잡았다. 그 외에 진행 중인 연계프로젝트는 4,080세대에 인구 10,608명이 수용 가능한 ‘백운지식문화밸리’, 1,766세대에 인구 4,5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안지구’가 있고,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4,400세대 중 행복주택 2,200세대를 유치하고 문화, 상업지역 복합 개발을 진행한다. 의왕테크노파크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금융기관 상환이자에 대한 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2018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올 3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분양가는 인근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 시흥시 산업단지 평균 시세가 665만원인 것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향후 협력은행 제도 운영을 통해 중도금 대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후수요 갖춘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17일 모델하우스 오픈

    배후수요 갖춘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17일 모델하우스 오픈

    양우건설이 배후수요를 갖춘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의 모델 하우스를 17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이천 안흥동 267-6번지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4㎡ 100실 △25㎡A 50실 △25㎡B 180실 △34㎡A 132실 △34㎡B 48실 △46㎡ 8실 △54㎡ 50실 등으로 원룸부터 3룸까지 다양한 평면을 갖췄다. 지하 5층~지상 29층, 1개동 전용면적 24~54㎡ 총 568실 규모로 지상 1층 상업시설을 제외하고, 지하 5층~지상 4층까지 주차장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5층~29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 인근으로는 1만 3000여명이 근무하는 SK하이닉스 공장을 비롯해 하이디스테크놀리지,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푸드, OB맥주공장, 신세계 등 21개 업체 2만 여명에 달하는 대기업 종사자들이 근무 중에 있다. 해당 단지 가까이에는 3번·42번 국도가 있어 이를 통해 이천 시내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이천 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로 진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또 지난 9월 성남과 여주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경강선 이천역 개통으로 판교역까지 30분대, 판교에서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역까지 50분대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도 2017년 개통할 예정에 있어 차량을 통해 분당 및 강남권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롯데마트(예정), 미란다호텔 내 편의시설 등을 비롯해 이마트, 이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안흥유원지, 이천온천공원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교육시설도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거주할 수 있는 2~3룸형태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 24~25㎡는 스튜디오타입의 원룸형태로 생활가전 및 가구 등을 갖추고 있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거실·주방과 함께 별도의 두개의 방을 갖춘 전용 34㎡의 경우 ㄷ자형 주방설계로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 했으며, 거실과 침실의 연계를 통해 공간 활용 및 개방감을 넓혔다. 전용 46㎡와 54㎡은 3-Bay 3룸 구조의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전용 46㎡은 침실과 거실의 가벽을 통해 거실강화형 2룸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고, 전용 54㎡은 거실 수납공간 및 침실 화장대 설치로 편의성을 높인 것은 물론 거실의 2면창 설계를 통해 조망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요즘 2030 올빼미족은 ‘스크린 야구’ 한다

    요즘 2030 올빼미족은 ‘스크린 야구’ 한다

    심야 시간도 낮처럼 즐기는 올빼미족이 늘면서 소비 행태도 달라지고 있다. 야간 레저활동은 ‘스크린 야구’가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여가활동은 ‘노래방’이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만화방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자정 넘어 영화관을 찾는 관객도 눈에 띄게 늘었다.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16일 지난해 7~12월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3시) 카드 이용 830만건을 분석한 결과 밤 시간대 레저활동은 스크린 야구가 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볼링 42%, 당구 38%, 실내골프 21% 순이었다. 김현진 신한 트렌드연구소 과장은 “최근 등장한 스크린 야구장이 2030의 데이트코스 문화로 떠오르며 젊은층의 관심이 커진 데다 사회인야구 동호회 등의 발길도 이어져 신규 스크린 야구장 가맹점이 늘고 있다”면서 “스크린 야구는 전체 결제액의 52%가 심야에 이뤄질 정도로 밤 인구가 많다”고 전했다. 시간과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라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올빼미족이 ‘노는’ 장소는 노래방이 57%로 단연 1위였다. 음주, 회식 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은 영향으로 보인다. 이어 PC방 38%, DVD방 21%, 만화방 18%, 오락실 14%, 영화관 11% 순으로 집계됐다. 한때 사양산업으로 취급됐던 만화방의 부상이 눈길을 끈다. 최근 다양한 만화방 체인점들이 생겨나면서 “쾌적한 분위기와 고급 인테리어는 물론 커피, 맥주, 브런치 메뉴까지 갖춰 남녀노소 취향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신한카드는 분석했다. 심야 영화도 대세로 떠올랐다. 신한카드가 2011년과 2016년 주중 시간대별 영화관 이용 패턴을 비교해 보니 자정부터 새벽 6시 사이 결제 건수가 5년 전보다 236.6%나 급증했다. ▲오전 6시~정오 93.0% ▲정오~오후 6시 96.9% ▲오후 6시~자정 94.2% 증가세와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김 과장은 “영화는 퇴근 후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여가활동인 데다 자정 넘은 시간 커플들이 피곤한 몸으로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심야 관람족이 느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데스크 시각] 책의 위기, 책의 미래/안동환 문화부 차장

    [데스크 시각] 책의 위기, 책의 미래/안동환 문화부 차장

    미국 제45대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는 12권이 넘는 책을 쓴 다작 작가다. 대부분 자서전이거나 자기 계발서인 게 보통의 작가들과 다를 뿐이다. 그는 후보 시절 공공연히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TV 카메라에 포착된 그의 집무실엔 책꽂이가 없었다. 책상 위에는 자신의 얼굴을 표지로 쓴 잡지들만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TV 쇼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을 묻는 질문을 받자 자서전인 ‘거래의 기술’을,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성경의 ‘눈에는 눈’을 꼽았다. 그는 “언제나 옳은 결정을 하기 때문에 수백 페이지의 글을 읽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나는 사안의 핵심을 쏙쏙 뽑아 흡수하는 매우 뛰어난 효율적 인간”이라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바마 레거시’(업적) 지우기는 ‘오바마 케어’(건강보험개혁법안) 폐기로만 그치지 않을 것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북칼럼니스트 미치코 가쿠타니와의 인터뷰에서 “백악관 8년을 버틴 힘은 잠들기 전 1시간의 독서”라고 고백할 정도로 애독가였다. 오바마는 재임 기간 중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자신의 ‘여름 독서 목록’를 공개했다. 2010년 그가 읽은 조너선 프랜즈의 장편소설 ‘자유’는 100만부 넘게 팔렸다. 전체 도서 판매량도 덩덜아 늘었다. 두 딸 말리아와 사샤를 데리고 동네 서점을 찾는 그의 모습은 미국민의 독서욕을 자극하는 캠페인이었다. 매년 8월 대통령의 휴가철 독서 목록 발표는 제35대 존 F 케네디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백악관의 전통이지만 의무적인 건 아니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말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독서 리스트를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성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신임 대통령을 바라보는 미국 출판계의 걱정도 커지는 듯하다. 400개 출판사들의 대표 기구인 미 출판협회(AAP)는 지난해 12월 그에게 출판산업의 지적재산권과 저작권 보호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대통령이 책을 읽지 않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도 작가 출신이니 독서의 중요성을 이해할 것이라는 착잡한 심경의 코멘트를 덧붙였다. 트럼프 시대의 미국보다 더 비관적인 건 한국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조사에서 한 해 동안 1권 이상 도서(교과서·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를 제외한 종이책)를 읽은 성인은 65.3%로 역대 최저치다. 지난해 미국 성인의 독서율은 73%로, 전 해보다 2% 포인트 늘었다. 한국인 3분의1은 1년 동안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매주 한 권 이상 읽는 ‘습관적 독서율’은 25.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평균 40.1%) 중 최하위다. 지난해 우리 국민의 개별 여가활동 비율 중 독서는 가장 낮은 1.2%였다. 국내 2000여개 출판사, 1200여개의 서점과 거래하는 국내 2위 도매상인 송인서적의 부도로 출판사와 서점들이 존폐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한 출판사 대표는 “이달 어음 결제를 하지 못하는 출판사들이 속출할 것”이라고 말한다. 학계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뇌를 변화시킨다고 지적한다. 스마트폰 확산으로 난독증 인구가 늘었다는 연구도 있다. 더 깊이 사유하는 과정이 생략되면서 책을 안 읽는 게 아니라 ‘못’ 읽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지난 22일 별세한 박맹호 민음사 회장에 대한 추모 열기가 뜨겁다. 평생 1만종의 책을 일궈 온 ‘탐서가’인 고인의 말은 그래도 책의 미래를 낙관하게 한다. “‘완성된 인간’은 책 없이는 불가능하다.” ipsofacto@seoul.co.kr
  • [사설] 쉬지 못하는 한국인

    우리는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 삶이 행복하려면 일을 통한 성취감과 함께 즐거운 휴식이 있어야 한다. 질 좋은 휴식은 근로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가정, 개개인 모두가 여가를 잘 활용하는 방법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그제 발표한 ‘2016년 국민 여가 활동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은 점점 더 일이 많아지고 바빠지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의 만 15세 이상 남녀 1만 716명은 주중 하루 평균 3.1시간의 여가를 즐긴다고 답했다. 휴일에는 5.0시간의 여가를 가진다고 했다. 이는 2014년 조사 당시의 평균 3.6시간, 5.8시간보다 여가 시간이 무려 30~40분 이상 줄어든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휴일의 여가 시간이 10년 전인 2006년보다 30분이나 줄었다. 주 5일 근무제가 실시(2004년 7월)된 지도 10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여가 시간은 오히려 줄었다니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무엇이 우리 국민의 여가활동을 가로막고 있을까. 소득 불균형의 심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지 않을 수 없다. 소득이 월평균 500만원 이상 되는 가구는 78.2%가 여가 활동에 참여한 반면 300만원 미만 가구는 그 절반 정도인 41.5%만이 여가 활동에 참여했다고 답한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또 노동 시간과 노동 강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곱씹어야 할 대목이다. 일이 많고 힘드니 여가 활동을 즐길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생기기 만무하다. 그저 TV나 인터넷으로 여가를 대신한다는 답변이 60.8%나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소득이 증가해도 행복은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스털린의 역설’이 21세기 대한민국 국민과 사회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국민소득이 증가하면 복지수준과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보편적인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소득 격차와 노동 강도를 줄이는 데 정부와 기업, 정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골프장, 경륜장, 경마장 등에 부과된 개별소비세 등도 없애거나 대폭 줄이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여가·문화 시설도 늘리고, 지원 정책을 찾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잘 놀고, 푹 쉴 줄 아는 사람이 일도 열심히 할 수 있다.
  • 10년새 줄어든 여가…‘쉼표’ 필요한 코리아

    10년새 줄어든 여가…‘쉼표’ 필요한 코리아

    평일 3.1·휴일 5시간 그쳐 2010년 휴일 7시간 ‘정점’ 20대 75%가 ‘나 홀로 놀기’ 여가활동 2명 중 1명 TV시청 문화생활 73%가 영화관람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은 더 바빠졌다. 하루 평균 여가시간은 2010년 이후 줄곧 하강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족 해체와 1인 가구의 급증 추세를 반영하듯 여가활동 역시 ‘나 홀로 여가’가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2일 발표한 ‘2016 국민여가활동조사’(전국 17개 시·도 만 15세 이상 1만 716명 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들의 평일 여가시간은 평균 3.1시간, 휴일 여가시간은 평균 5.0시간이었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4년의 3.6시간, 5.8시간보다 줄었다. 10년 전인 2006년과 비교하면 평일은 동일하지만 휴일은 0.5시간이 줄었다. 여가시간은 2010년 평일 4.0시간, 휴일 7.0시간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국민들이 희망하는 평균 여가시간은 평일 4.0시간, 휴일 6.0시간으로 조사됐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006년 1만 8387달러에서 지난해 2만 7633달러로 늘었지만 1인당 월평균 여가비용은 같은 기간 14만 2000원에서 지난해 13만 6000원으로 줄었다. 10년간 소득이 늘었음에도 여가에 지출하는 비용은 오히려 더 줄인 셈이다. 여가활동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이도 컸다.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지속적인 여가활동 참여율이 높았다. 휴가 경험의 경우 소득이 월 500만원 이상 가구는 78.2%에 달했지만 300만원 미만은 절반 이하인 41.5%에 그쳤다. 개별 여가활동(복수응답·1순위 기준)은 ‘텔레비전 시청’이 46.4%로 압도적이었고, 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14.4%, 게임 4.9%, 산책 4.3%의 순이었다. 독서는 가장 낮은 1.2%에 불과했다. ‘혼술’, ‘혼밥’ 문화를 반영하듯 여가활동은 ‘혼놀’(혼자 놀기)이 급증했다. ‘나 홀로 여가’는 지난해 59.8%로 2014년 56.8%보다 늘었다. 20대 이하에서는 75% 안팎에 달했다. 반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긴 비율은 29.7%로 2014년 32.1%보다 감소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문체부의 ‘2016 문화향수실태조사’에 따르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 국민이 즐기는 문화예술 1순위는 ‘영화 관람’이었다. 분야별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을 보면 전체 조사 대상자의 73.3%가 영화를 꼽았다. 이어 ‘대중음악·연예’(14.6%), ‘연극’(13.0%), ‘미술전시회’(12.8%), ‘뮤지컬’(10.2%) 순이었다. 영화 관람은 2006년 58.9% 이후 10년간 큰 폭으로 상승해 왔다. 문화예술 관람률은 문화예술 행사에 직접 참여한 비율을 가리킨다. 지난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관람률은 78.3%로, 직전 조사인 2014년 71.3%보다 7.0% 포인트 늘었고, 2003년 문화향수실태조사가 시작된 후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극적인 여가정책을 추진하고,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가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연령·지역·소득별 맞춤형 여가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최근 개정된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른 후속조치로 근로자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소외계층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을 지난해 5만원에서 올해 6만원으로 인상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확대와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등 문화 향유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서초 다목적체육관 첫 삽…2018년 2월 완공 목표

    서초 다목적체육관 첫 삽…2018년 2월 완공 목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조감도) 건립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초구는 청계산 자락 원지동 일대 2만 923㎡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사는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332㎡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6개 레인)·체력단련장, 지상 1층에는 대체육관·소체육관·다목적실, 지상 2층에는 유아체능단·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원지동 지역에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면 주민들의 문화·복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수영·헬스는 물론 배드민턴·탁구·요가·유아체육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원지동 다목적체육관은 2009년 서울시에서 기피시설인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보상책으로 추진한 계획 중 하나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가 2014년 10월 서울시 투·융자심사에서 건립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구 의견이 수용돼 시 지원을 받게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구는 지난해 9월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지난 6월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고시, 주민 의견 수렴 후 10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목적체육관은 그간 주민 편의시설에 목말라 있던 원지동 일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추모공원 있는 서초구 원지동에 공공수영장 생긴다

    추모공원 있는 서초구 원지동에 공공수영장 생긴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체육관(?조감도?) 건립이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초구는 청계산 자락 원지동 일대 2만 923㎡ 부지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251억원을 들여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사는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332㎡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6개 레인)·체력단련장, 지상 1층에는 대체육관·소체육관·다목적실, 지상 2층에는 유아체능단·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원지동 지역에 다목적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되면 주민들의 문화·복지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수영·헬스는 물론 배드민턴·탁구·요가·유아체육 등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사계절 내내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원지동 다목적체육관은 2009년 서울시에서 기피시설인 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 보상책으로 추진한 계획 중 하나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가 2014년 10월 서울시 투·융자심사에서 건립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구 의견이 수용돼 시 지원을 받게 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구는 지난해 9월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지난 6월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 고시, 주민 의견 수렴 후 10월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목적체육관은 그간 주민 편의시설에 목말라 있던 원지동 일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2016 히트상품] 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공원·마트·학교가 지천… 천안에 이만한 단지 있나유

    [2016 히트상품] 두산건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공원·마트·학교가 지천… 천안에 이만한 단지 있나유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110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2㎡ 163가구와 84㎡ 942가구로 구성된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 천안의 주요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주요 도심과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될 예정에 있으며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잇단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의 메카가 될 것이라는 게 두산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말망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풍부한 녹지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있다. 천안삼거리공원, 청수호수공원 등 대형 공원도 단지 주변에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250m의 순환형 조깅트랙과 단지를 에워싼 450m의 산책로가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가벼운 산책과 조깅을 할 수 있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인근에 청당초, 가온중, 천안여고, 청수고 등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선문대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 등도 도보거리에 있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을 극대화했고 전 세대 확장형 평면설계로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바닥분수와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로 구성되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휴게소, 산책로, 운동시설, 맘스스테이션 등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문고 독서실, 보육실, 택배보관실 등이 들어선다.
  • 산업단지 옆 주거단지 각광…천안 LG퓨처산업단지 인근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산업단지 옆 주거단지 각광…천안 LG퓨처산업단지 인근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최근 산업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유입되면서 직장과 가까운 배후 주거지에 내 집을 마련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분양하는 단지들 마다 순위 내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우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월 두산건설이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한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는 코리일반산업단지와 정관농공단지를 비롯해 정관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형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단지는 청약결과 239가구에 7602명이 몰려 평균 31.8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10월 롯데건설이 경국 구미시 도량동 일대에서 공급한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구미1산업단지부터 현재 조성하고 있는 제5산업단지까지 5개 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전자 계열사와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형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단지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이처럼 산업단지 인근 단지들의 인기가 좋은 것은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고소득층인데다 2~3교대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 근처에 위치한 배후 주거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구 유입이 많아 유입이 많아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게 되고 거래도 활발해 환금성이 좋은 장점도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두산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대에서 분양중인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도 산업단지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최근 분양이 마무리된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천안시 최대 현안사업이자 국내유일의 화장품전용산업단지인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39만3288㎡)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는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풍세면 일원에서 조성중인 사업으로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위한 홍보관 건립, 생산되는 제품의 체험과 판매, 피부관리가 가능한 뷰티타운을 건립하고, 산업단지 내 방문객이 일련의 과정을 관람할 수 있도록 코스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는 천안시 신성장동력으로서 남부권 지역균형발전, 천안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교통, 공원, 문화, 편의시설 등 편리한 주거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KTX천안아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천안IC, 목천IC 등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 천안의 주요 교통망 이용도 편리해 주요 도심 및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2019년 조기 착공될 예정에 있으며 천안~당진 고속도로(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잇단 교통호재로 예정되어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말망산 자락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호수공원 등 대형 공원시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인근으로 행정타운∙LG퓨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집값이 더욱 자극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업 상생 특집] 롯데, 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자립 도와

    [기업 상생 특집] 롯데, 장애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 자립 도와

    롯데그룹의 사회공헌은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나은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롯데는 2014년 11월 ‘슈퍼 블루’(Super Blue)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의 상징물은 푸른색 운동화 끈이다. 푸른색은 희망을, 운동화 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올해 10월 8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슈퍼 블루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그룹 사보 표지 디자인은 올 한 해 동안 자폐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에 맡겼다. 오티스타는 자폐성 장애 청년들이 디자이너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들의 독립생활과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롯데는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을 위해 ‘mom편한’이라는 브랜드도 만들었다.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mom편한 힐링타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올해까지 10억원을 지원, 총 1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3년 강원 철원군 15사단에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서해 최전방 백령도에 10호점을 열었다. ‘mom편한 힐링타임’은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워킹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약자를 돌보느라 정작 본인의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개인역량 강화 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여가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5년간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인과 국가유공자, 소방관 등에 대한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일 강원도 양구 21사단에 ‘청춘책방’ 1호점을 열었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도서관이다. 이에 앞서 롯데는 지난 6월 육군본부와 ‘전방부대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해 30여개 청춘책방을 기증할 계획이다. 청춘책방 1호점은 컨테이너를 활용해 도서 1000여권이 비치됐다. 휴게 공간과 개인용 독서 책상, 음악감상존으로 구성된 공부방 공간 등이 있다. 지난 10월 3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열었다. 롯데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에서는 지난 8일 일선 소방서에 방열 장갑 등을 전달하는 ’롯데 플레저 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독거노인, 소아암어린이 등 지원 대상을 선정해 도움이 되는 물품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2013년 7월 시작됐다.
  •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 군포에 개소. 경기도 내년 1월까지 14곳 운영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 군포에 개소. 경기도 내년 1월까지 14곳 운영

    경기도는 청소년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 ‘휴(休)카페’를 군포시 옛 당동지하보도에 28일 문 연다고 밝혔다. 휴카페는 사용하지 않는 청소년시설이나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군포시 청소년 휴카페는 132㎡의 공간에 북카페, 동아리활동 공간, 인터넷 존, 댄스연습실, 휴식공간 등으로 이뤄졌다.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수용 인원은 50여명이다. 도는 지난해 용인, 안산, 안양, 광주, 여주, 양주 등 6개 지역에 휴카페를 설치했다. 청소년 대상 바리스타 프로그램, 도서·정보 열람실, 보드게임·독서·스터디를 위한 공간 등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에 이천, 10월에 성남, 양평에 이어 군포 휴카페까지 4곳을 설치했다. 내년 1월까지 부천, 광명, 구리, 포천 4곳에 추가로 더 설치해 총 14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민의 20%를 차지하는 246만명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휴카페가 청소년들의 또래 간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배후 수요 증가 기대감 가진 ‘청라국제도시’ 내 아파텔 눈길

    배후 수요 증가 기대감 가진 ‘청라국제도시’ 내 아파텔 눈길

    청라시티타워가 10년 만에 사업자를 확정하면서 청라국제도시 부동산시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의 청라시티타워와 복합시설 건설·관리·운영 프로젝트 사업자 후보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복합용지 3만여㎡에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쇼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 지상 25층에 영화관, 전망대, 레스토랑,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 하나금융타운 관련 계열사들이 청라국제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개발호재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지난해 착공한 청라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건물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 계열사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시설로, 내년 입주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24만7천㎡에 들어서는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로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짓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 계열사들이 한데 모이면서 관련 기업과 상주인구들이 따라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에도 최근 하남에서 오픈했던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세계복합쇼핑물 부지에 '스타필드 청라'가 2019년 들어서는 것이다다. 그밖에 2017년 3월에는 인천~김포간 제2외곽순환도로 구간이 인천항 주변에서 시작하여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과 연결되고 경인고속도로 공항고속도로 등과도 연계되어 수도권 서부지역 남북간의 차량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북청라IC, 남청라IC를 이용할 수 있다. 청라 부동산관계자는 23일 "청라국제도시에 시티타워 사업이 진행되고 하나금융타운과 첨단산업단지가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연관 기업들의 입주와 함께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된다"며 "스타필드 청라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생황편의 시설까지 갖춰지면 청라 집값은 송도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청라의 중소형 오피스텔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총 866실로 전용 전용 45㎡, 55㎡로 구성되어있다.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를 비롯해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도 좋다. 교육시설로는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ㆍ중ㆍ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여기에 단지 가까이 청라국제도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이 3.6㎞의 인공수로 캐널웨이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약 70만㎡ 규모의 중앙호수공원 인접해 있어 산책이나 여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BRT(청라~가양)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트리플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 받는‘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 11월 분양

    트리플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 받는‘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 11월 분양

    최근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경우 교대근무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과 가까운 곳을 주거지로 삼으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산업단지 인근은 이러한 관련 종사자 유입으로 생활 인프라 시설도 함께 발전해 주거환경도 편리해진다. 분양을 앞둔 대표적인 단지로는 두산건설이 11월 부산 정관신도시에 선보이는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가 있다. 이 단지는 코리일반산업단지와 정관농공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다 정관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세 곳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있다. 특히 이 단지가 위치한 정관신도시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 비율이 높아 배후수요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부산의 정관신도시의 경우 총 11개소의 산업단지들이 조성완료 및 조성 중, 계획 단계에 있다. 부산 전체 완료, 진행, 계획중인 산업단지 41곳 중 26.83%에 달할 정도로 많다. 기장군청 광업제조업 및 에너지 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파악된 기장군의 조성완료 산업단지는 총 7개소로 320개 업체가 입주해 6942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에서도 정관신도시에 인접한 △정관농공단지 25개 업체 1504명 △정관일반산업단지 154개 업체 2831명 △정관코리 73개 업체 1016명으로 총 252개 업체, 5351명이 종사 중이다. 기중군 전체의 산업단지 중 업체 및 종사자수 비율만 놓고 봐도 정관신도시 인근으로 각각 78.75%, 77.08%가 몰렸을 정도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경우 직주근접 수요층이 몰리는 탓에 집값 상승폭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단지 또한 미래가치가 높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에서도 인지도 높은 녹산공단과 인접한 ‘명지1차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2015년 9월 입주)’ 전용 84㎡B 주택형의 경우 지난 10월 3억7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분양가(2억8670만원) 대비 8330만원이 올라 29.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더욱이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 강변공원(약 1만6500여㎡)과 좌광천수변공원(7.8km)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책, 운동 등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접근성이 좋다. 전세대에 광폭테라스 제공되는 것은 물론 최상층에는 다락이 제공돼 입주민들의 공간활용도도 극대화 했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가 4km 거리에 있어 해운대 및 울산권역으로의 이동이 20분대에 가능하고,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센텀시티 등 부산도심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부산광역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기장군 장안읍 좌천역~정관면 월평리 월평교차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의 정관선이 포함돼 있어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여기에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옆으로도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어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 2km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 주변으로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중심상업지역에 있는 홈플러스, 광장아울렛, 금융기관, 병의원, 음식점, CGV(예정)등의 편의·문화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두산건설 분양관계자는 17일 "산업단지로 출퇴는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있어 직주근접 위치의 아파트는 출퇴근에 용의할 뿐 아니라 살기에도 좋은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며 "이 때문에 기장군에서도 3개의 산업단지들에 직주근접 위치에서 선보이는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에 관심가지는 실수요자들이 많아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25일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택시장 ‘자연환경’ 선호도↑…녹지-수변공원 갖춘 단지 인기

    최근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택선택에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수변공원이나 녹지 등이 가까운 아파트는 수변조망권과 녹색조망권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건강을 위해 단지 안팎의 녹지 비율 등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도심지역은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단지 인근에 녹지가 풍부하고 수변공원이 인접해 그린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린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들은 청약성적이 우수했다. 지난 달 분양한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는 화강대공원 및 울산시민공원, 태화강체육공원이 단지에서 반경 2km안에 위치하며 단지 내 중앙공원을 조성한다. 단지 안팎으로 녹지가 풍부한 이점을 갖춘 이 단지는 최고 4.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또한 전주 덕진구 옛 35사단 부지를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개발 중인 ‘전주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 3차’ 아파트는 평균 8.2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한데 이어 지난 30일 정당계약 시작 6일만에 전 주택형 100% 분양이 완료됐다. 이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에서 안동에 ‘용상 화성파크드림’ 총 240세대를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4㎡ 총 240세대 규모이다. 전용면적별로 59㎡ 98세대, 72㎡ 81세대, 84㎡ 57세대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93㎡, 124㎡타입도 각각 2세대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로 낙동강과 연결되는 반변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고, 무협산에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 수변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골프장도 위치하여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안동시 동부권역의 중심에 위치한 용상동은 안동시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으로 권역 내 신규공급 주택이 부족하여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용상동에 새롭게 공급되는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만한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길주초등학교와 길주중학교가 위치하여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안동고등학교와 안동대학교도 인접한 더블학세권 단지이다. 여기에 학원가가 밀집해있고, 유흥·유해시설과도 멀리 떨어져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CGV, 용상시장 등 용상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내 상권이 가까워 홈플러스, 용상안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34번 국도가 단지에서 인접해 있어 안동 도심은 물론 청송, 영양 등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실용적인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총 240세대 중, 펜트하우스인 4세대를 제외한 236세대가 전용 84㎡ 이하의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11월 오픈예정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에 조성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쑥쑥’ 자라는 산림 레포츠… ‘씽씽’ 달리는 지역 경제

    ‘쑥쑥’ 자라는 산림 레포츠… ‘씽씽’ 달리는 지역 경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G7·Green Welfare 7 Project)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산림에서 행복’을 지향한다. 산림녹화와 목재 자원 생산을 위해 나무를 심던 시대를 훌쩍 넘어 잘 가꿔진 산림을 활용하는 정책의 전환이다. 등산과 휴양 등 제한적이고 일부 세대에 한정됐던 산림 서비스를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화했다. 숲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원초적 감정’이 숲과의 어울림을 확장시키고 있다. 숲에 대한 친근감은 자연스레 숲과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이어진다. 지난 8월 20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600여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인 ‘2016 대한민국 포레스트런(KOREA FOREST RUN)’ 대회가 열렸다. 서울신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포레스트런은 영국,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정착된 신개념 레포츠다. 도로를 달리는 마라톤보다 거칠고, 산악마라톤과 같은 모험적 요소는 적지만 자연 속을 달린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처음으로 시도된 영주대회를 필두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포레스트런 대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산림레포츠는 산림복지 서비스 중 활성화는 가장 더디지만 확장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국민 소득 증가로 여가활동 및 레저 스포츠 참여 인구가 증가하는 등 수요가 뒷받침된다. 2016년 기준 산림레포츠 활동인구는 32만명으로 추산된다. 종목도 산악자전거, 승마, 마라톤, 스키를 비롯해 오리엔티어링,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포레스트런 등으로 다양하다. 산림레포츠가 가능하고, 별다른 투자 없이도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임도와 숲길 등 인프라는 충분히 구축돼 있다.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숲길 조성을 통해 산을 찾는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더욱이 정복이 아닌 자연생태와 문화·역사를 즐기고 체험하는 ‘슬로 워킹’을 확산시키는 계기도 마련했다. 산림청은 국민이 산림레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산림레포츠 활성화 계획과 함께 산림레포츠 시설·안전기준 등을 정했다. 또 암벽등반과 로프체험, 레일바이크 등 산림 내에 설치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 종목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산림청장배 레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엔 겨울에 산악스키, 봄에 숲길달리기와 오리엔티어링, 여름에 포레스트런, 가을에 패러글라이딩과 산악자전거대회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대회 참가자는 2752명이다. 숲길달리기와 패러글라이딩에는 각각 1000여명이 참가했다. 산림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대회를 선정한다. 산악승마는 일부 시설이 추가로 필요해 정식 대회로는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또 대회 운영 매뉴얼을 개발해 체계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필요성이 지적됐다. 저변 확산을 위한 특화전략도 추진 중이다. 국유림 26곳에 산림레포츠 숲을 지정하고 권역별로 대표 레포츠 종목을 육성하고 있다. 북부 산악스키, 동부 산악승마, 남부 산악자전거, 서부 행글라이딩·패러글라이딩, 중부 산악마라톤 등으로 특화했다. 2011년 2만 5863명이던 레포츠 숲 이용인원이 2015년 24만 1951명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레포츠 인프라나 수요가 있는 지방청과 휴양림 등으로 지정을 확대하고 레포츠단체와 연계한 특화 휴양림 운영 등도 검토하고 있다. 국민들이 자유롭게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테마 임도를 올해 600㎞로 확대하는 등 장기적으로 1000㎞까지 늘릴 계획이다. 산림레포츠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의 관심도 높다. 경북 문경시 등 일부 지자체가 다양한 레포츠 체험이 가능한 복합 산림레포츠 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임도 등이 산림경영활동에 필요한 시설이고 자칫 무분별하게 사용할 땐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접근에 한계가 있다. 종목별 필요 시설 등 투자가 요구되지만 제도적인 뒷받침은 미약하다. 산악승마의 경우 간이마사나 휴게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보완·개정이 필요하다. 이순욱 산림청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제도권에 없는 종목을 숲으로 유치한다는 목표이지만 훼손을 피하면서 어떻게, 얼마나 활용할지가 과제”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윤용로 시민의 단상] ‘재미없는 천국’

    [윤용로 시민의 단상] ‘재미없는 천국’

    1990년대 중반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통화감독청(국법은행 감독기관)에 파견돼 일할 기회가 있었다. 근무한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부서 전 직원이 가까운 식당에 모여 식사를 했다. 외국 공무원인 필자에게 자기 소개의 시간도 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무실로 돌아와 있으니 한 직원이 다가와 식사 값으로 15달러를 내라고 했다. 식대를 소위 n분의1 한 것이었다. 막연히 환영해서 밥을 사 주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것은 큰 착각이었다. 역시 20여년 전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서 근무할 때다. 연방은행은 본관 건물이 작아 부근에 있는 보험회사 건물 일부를 빌려 쓰고 있었다. 필자는 그 임차 건물에서 일했는데 어느 날 건물주가 입주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지역 프로야구팀인 브레이브스 경기의 입장권을 선물로 준다는 공고가 붙었다. 신청해 볼까 하는 순간 은행 내부 통신망에 입주 건물에서 주는 야구표 등은 은행 윤리규정에 어긋나니 받으면 안 된다는 이메일이 떴다. 지난 9월 28일은 한국전쟁 당시 서울을 탈환한 ‘서울수복일’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이 발효된 날이어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지나갔다. 이렇듯 국민적 관심 속에 시행된 김영란법이 어떻게 자리 잡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우리 모두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지켜보고 있다. 일단 전반적인 여론은 부정청탁이나 금품 수수 등을 금지해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를 지향하자는 법의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 만남 후 더치페이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약속이 줄어든 사람들은 일찍 귀가해 운동이나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움직임도 있다. ‘저녁이 있는 삶’이 시작됐다는 평가도 있다. 이제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갖고 내일을 준비하느라 늦저녁이면 적막감조차 감도는 선진국의 주택가 모습이 우리에게도 올지 모르겠다. 문제는 걱정되는 부분들도 많다는 것이다. 복잡다기한 세상사를 법으로 규정하다 보니 애매한 상황이 많을 수밖에 없어 법 적용 당사자들은 불안해하고 법을 담당하는 부처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예상했던 대로 대상자들은 우선 몸을 사리고 있다고 한다. 가급적 의혹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만남 자체를 피하는 것인데 그들 입장에서 이해는 간다. 하지만 법 적용 대상자들과 외부 고객(?)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공직, 대학, 학교, 언론의 경쟁력은 중장기적으로 훼손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또한 법 시행 시점이 경제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시기여서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에도 마음에 걸린다. 식당 손님이 줄고 골프장 내장객이 감소하면서 농어민으로부터 자영업자, 식당 종업원, 대리기사, 도우미 등의 생활 터전이 많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4분기 이후의 경제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이유다. 더구나 이분들이 우리 경제나 사회의 탄탄한 기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걱정이 크다. 김영란법은 큰 방향에서는 우리 사회가 나아갈 지향점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시행에서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매우 정교한 접근이 필요한 것 같다. 법 시행으로 얻는 편익이 비용을 훨씬 초과할 수 있도록 시행 경과를 면밀히 보아 가면서 미세 조정하는 지혜가 긴요한 것이다. 애매한 부분들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노력을 통해 공무원들이 당당하게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게 하고, 대학은 기업과 만나 원활하게 산학 협동을 할 수 있게 하며, 교사들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충을 부담 없이 들어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아울러 법 시행을 계기로 이제는 인연 맺기 등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실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의식과 관행을 선진화해 나가야 한다. 과거 미국이나 유럽을 ‘재미없는 천국’이라고 하고 우리나라를 ‘재미있는 지옥’이라고 하는 우스갯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김영란법으로 소통의 장은 없어지고 의식과 관행은 그대로라면 그건 그야말로 재미만 없어진 지옥(?)이 될 것이며 정말 최악일 것이다.
  • [커버스토리] “황혼연애 필수품” 차에 꽂힌 ‘꽃할배’

    [커버스토리] “황혼연애 필수품” 차에 꽂힌 ‘꽃할배’

    60대 이상, 차 구매한 돈 39% 급증 2030 세대는 같은 기간 8% 증가 “젊은 노년, 여가활동에 통 큰 소비” 올해 68세인 김성수씨는 한동안 방치했던 차를 주말마다 열심히 닦고 매만진다. 새로 사귄 8살 연하 ‘여친’ 때문이다. 나이가 있다 보니 나들이를 가려고 해도 ‘뚜벅이족’은 영 체면이 서지 않는다. 경기 외곽으로 나가 카페에 들러 차도 마시고 하려면 차는 기본이다. 김씨는 “체력이 달려 오래 걸을 수 없으니 차가 없으면 황혼기 연애는 포기하라고 친구들끼리 농담하곤 한다”고 말했다. ●“손녀 병원 데리고 갈 때도 꼭 필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김성자(63)씨는 예순이 넘어 ‘베테랑’ 드라이버가 됐다. 주중에는 맞벌이하는 딸 대신 손녀를 보는데, 네 살배기가 아플 때마다 사위가 두고 간 차를 몰고 병원으로 달리다 보니 덩달아 운전 실력이 늘었다. 주말에는 황혼 육아에 지친 몸을 이끌고 동생네인 경기 광주로 ‘피신’을 가는데 이때도 거리가 멀어 운전대를 잡는다. 그러다 보니 자의 반 타의 반 운전이 몸에 배었다. 서울신문이 7일 삼성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20~30대, 40~50대, 60대 이상 700만명의 최근 3년 새 달라진 소비 행태를 분석했다. 2013년 1~5월과 올 1~5월을 비교했다. 젊은 층과 ‘젊은 노년’의 소비 행태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차에 돈 쓰는 노년’이 늘었다는 것이다. 2013년과 견줘 60대 이상이 2016년 차량 구매에 쓴 돈은 38.5%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40~50대는 14.1%, 20~30대는 8.0% 각각 늘었다. 노년으로 분류하기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얘기다. ●“차·스마트폰, 젊은층 전유물 아니다” 이들이 세차, 정비 등 차량 관리에 쓰는 비용도 늘었다. 카드 이용금액은 3년 전보다 36.1% 늘어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20~30대는 5.3%, 40~50대는 10.0%에 그쳤다. 주유도 마찬가지다. 유가 하락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기름 넣는 돈이 줄었지만 젊은 노년은 상대적으로 덜 줄었다. 3년 전에 비해 20~30대가 41.5%, 40~50대가 44.3%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은 28.3%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재형 삼성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차장은 “신용카드를 쓰는 노년층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력이 있는 만큼 차량 구매나 여가 활동 등에 쓰는 돈이 늘었고 이에 따라 연애 등 생활 패턴도 좀 달라진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온라인이나 통신, 자동차 등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영역이 노년층으로도 옮겨 가고 있다”면서 “이제 60대는 노년이 아닌 중년 말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항공 레저스포츠 시장 미래 신산업으로 뜬다

    소득 증대와 여가활동 다양화 등으로 레저스포츠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항공 레저 분야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공 레저스포츠는 취미, 오락, 체험, 교육, 경기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행 활동으로 항공기와 경량항공기(경량 헬리콥터, 자이로플레인 등), 초경량비행장치(행글라이더나 패러글라이더, 드론 등) 등이 활용된다. ●국내 시장 규모 연간 2200억원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우리나라의 항공 레저스포츠 등록 사업체는 95곳에 이른다. 레저 등에 사용되는 경량항공기, 초경량비행장치는 2323대에 이른다. 특히 드론과 같은 무인비행장치의 경우 2010년 144대에서 올해 5월 1280대로 9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관련 동호회는 500여개에 이른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항공레저스포츠 활동은 과거에는 소수의 동호회 활동 중심이었지만, 최근 종목이 다양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며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2200억원 정도로 세계 전체 규모인 30조원에 비하면 아직 미미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레저스포츠는 미국, 터키 등에서 관광산업과 연계되고 있다. 터키의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이집트의 ‘룩소르 열기구 투어’와 같은 관광상품이 대표적이다. ●지역별로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구축 국토부는 2014년 항공법에 처음으로 항공 레저스포츠 규정을 도입했다. 이착륙장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항공레저 안전 체계 등을 정비했다. 드론의 경우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사용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비행승인 대상 및 안전성 검사대상 기준과 자본금을 완화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는 지역별로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및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구축하고 초경량비행장치의 비행구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항공 레저스포츠 안전강령 마련과 면허갱신제도 도입 등 규제 완화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항공 레저스포츠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8~9일 충남 부여 금강 구드래 나루터 일대에서 ‘2016년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항공회와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제주의 프리미엄 주거단지 ‘라오체 제주’, 평균 청약경쟁률 10.8대 1 기록

    제주의 프리미엄 주거단지 ‘라오체 제주’, 평균 청약경쟁률 10.8대 1 기록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라오체 제주 (1단지)'가 48가구 중 40가구 모집에 평균경쟁률 10.8대 1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마무리지었다. 청약 당일 견본주택을 방문했던 Y 주부는 "제주도의 주택가격이 최근 2~3년간 크게 오른 것에 반해 '라오체 제주'는 가격거품이 거의 없고 향후 제주도의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2단지에 청약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에서 청약접수까지 끝낸 K 씨는 "지난 해 제주도에 업무상 잠깐 들렀다가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온 가족이 제주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라오체 제주 1단지가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이 마감됨에 따라 오는 17일 청약이 이어지는 2단지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라오체 제주가 위치한 조천읍은 제주도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편에 속하는 곳으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교통여건이 좋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일주동로가 가까워 제주국제공항, 제주시청, 제주도청, 제주 도심 등을 모두 잇고 있어 제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사업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조천읍 내에는 조천읍사무소를 비롯해 우체국, 보건지소, 조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주변에 관광지도 많아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한국의 몰디브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 해변’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제주올레길18코스를 비롯해 해안누리길 50코스, 크라운CC, 제피로스CC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실속형 평면도 실수요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단지의 세대별 전용률이 88%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채광성 및 통풍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가족구성원 수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라오체 제주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련1동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