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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연 let it go 화제…손승연도 ‘let it go 열풍’에 동참?

    손승연 let it go 화제…손승연도 ‘let it go 열풍’에 동참?

    ‘보이스코리아 시즌1’의 우승자인 가수 손승연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를 불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손승연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손승연 ‘let it go’(겨울왕국 OST)”라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캐주얼한 차림의 손승연이 ‘렛잇고(let it go)’ 가사가 적힌 종이를 보면서 열창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손승연은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렛잇고(let it go)’를 멋지게 소화했다. 이후 손승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올린지 한시간만에 조회수가 5만이 넘었네요.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더 감사한 것 같아요.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승연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시즌1’의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디지털싱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통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정식 가수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백아가씨에서 강남스타일까지

    동백아가씨에서 강남스타일까지

    ‘동백아가씨’에서 ‘단발머리’, ‘난 알아요’에서 ‘강남스타일’까지, 케이블 채널 엠넷이 한국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100곡을 선정했다. 엠넷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력을 끼친 곡을 뽑아 재조명하는 ‘레전드 100송’을 올 한 해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가수 100팀을 선정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고 책으로 발간한 ‘레전드 100 아티스트’에 이은 두 번째 캠페인이다. 엠넷이 선정한 100곡은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동백아가씨’를 발표한 1964년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까지 발표된 곡을 아우른다. ‘아침 이슬’(김민기), ‘상록수’(양희은) 등 1970년대 사랑받은 노래와 ‘해 뜰 날’(송대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심수봉) 등의 트로트도 포함돼 있다. 가왕(歌王) 조용필은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4곡을, 서태지와 아이들은 ‘난 알아요’와 ‘환상 속의 그대’ ‘하여가’ 등 3곡을 올려놓았다.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과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비롯해 빅뱅의 ‘거짓말’, 소녀시대의 ‘지’ 등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들도 포함됐다. 각종 시상식과 음원 차트 자료, 음악 전문 도서를 참고하고 음악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CJ E&M 관계자와 평론가, 프로듀서, 교수 등 10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선정한 결과다. 엠넷은 100곡을 개괄하는 음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엠카운트다운’ 등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소개한다. 이후 책으로도 출간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슈스케2 출신 앤드류 넬슨 남수단 톤즈 돕기 음원 발표

    슈스케2 출신 앤드류 넬슨 남수단 톤즈 돕기 음원 발표

    엠넷 ‘슈퍼스타K2’ 톱 8에 오른 앤드류 넬슨이 아버지의 자작곡 ‘노 매터 왓’을 발표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와 함께 KBS 다큐멘터리 ‘울지 마 톤즈’에 소개된 남수단 톤즈 마을을 방문해 노래를 가르쳤다. 아버지는 톤즈 마을을 위해 ‘노 매터 왓’을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그 과정은 KBS 다큐멘터리 ‘브라스 밴드, 한국에 오다’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 바 있다. 이번 음원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이태석 사랑나눔에 기부돼 톤즈 마을을 돕는 데 사용된다.
  • 기다렸다 이선희… 기대된다 위너… 가요계 신구 전쟁

    기다렸다 이선희… 기대된다 위너… 가요계 신구 전쟁

    지난 1월이 걸그룹들의 ‘섹시’ 전쟁이었다면 2월 가요계는 전설의 귀환과 힙합 아이돌 그룹의 경쟁이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선희(위)와 ‘월드스타’ 싸이가 컴백을 예고하고 있고, YG엔터테인먼트의 ‘비밀병기’ 위너(아래)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민우와 가인, 바비킴 등의 새 음반도 곧 공개된다. 먼저 대한민국의 대표 디바 이선희가 이달 앨범을 발표할 계획임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2월 정규 14집 ‘사랑아’ 이후 5년 만의 신보이며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1984년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거머쥔 그는 ‘아 옛날이여’,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월드스타’ 싸이도 이달 중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싸이는 이미 세계적인 힙합 스타 스눕독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인증 사진을 공개한 데다 지난달 16일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나는 노래로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룹 신화의 이민우는 오는 6일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앨범 ‘엠텐’(M-TEN)을 내놓는다. 2003년 솔로 출격을 한 그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타이틀곡 ‘택시’는 디스코와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이민우는 술에 취한 듯 몽환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도 같은 날 정규 3집 ‘진실 혹은 대담’을 발표한다. 성과 사랑에 대한 솔직하고 과감한 담론으로 화제를 불러온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자신에 대한 시선과 소문,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음원 강자’ 바비킴도 이달 중순 정규 4집을 발표한다. 2010년 3집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서는 트럼펫 연주자인 아버지 김연근씨와 협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찬휘도 이달 중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현명한 선택’, ‘티어스’ 등을 히트시킨 그는 최근 대중문화계에 불어닥친 1990년대 복고 열풍으로 과거의 히트곡들이 주목받았다. 힙합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들도 한꺼번에 컴백한다. 그룹 B.A.P는 3일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그동안 강렬한 전사 이미지로 무거운 음악을 선보여 왔던 B.A.P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방탄소년단은 10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를 오는 12일 공개한다. YG의 야심작인 위너도 이달 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윈:후 이즈 넥스트’를 통해 데뷔를 확정 지은 이들은 같은 방송사의 ‘위너TV’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효린 버전 ‘겨울왕국’ OST 나오나..“디즈니가 먼저 요청”

    효린 버전 ‘겨울왕국’ OST 나오나..“디즈니가 먼저 요청”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국내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기록을 다시 씀에 따라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부른 ‘겨울왕국’ 주제가 한국어 버전 음원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3일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효린이 부른 ‘Let it go’(렛잇고) 한국어 버전 음원 출시를 두고 디즈니 본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 “애초에 ‘렛 잇 고’ 한국어 버전은 음원을 출시할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 서류적으로 몇 가지 정리할 부분들이 있어 조율 중”이라면서 “빠르면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효린이 부른 ‘Let it go’는 현재 영화 상영 뒤 엔딩곡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겨울왕국’이 누적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고 OST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인 탓에 효린의 한국어 버전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한편 이디나 멘젤이 부른 ‘Let it go’ 원곡은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 음원사이트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설 연휴 기간 8~9개의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데다 3일에는 멜론, 벅스,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등 10개 음원 사이트 1위를 싹쓸이했다. 영화 OST가 10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영화 포스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외롭고 힘들었던 나의 20대… ‘그들’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외롭고 힘들었던 나의 20대… ‘그들’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음악을 하겠다는 꿈을 좇아 잘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노래를 잘하는 동기들 틈에서 주눅 든 그는 기타를 둘러메고 청계천으로 향했다. 기타를 치며 목청껏 노래를 불렀지만 사람들은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그의 앞에 놓인 상자에는 10원짜리 동전과 쓰레기가 쌓여 갔다. 직장 숙소에 머무는 어머니를 모셔 오고 싶어도 넓은 방 한 칸 구할 돈이 없어 눈물을 삼켜야 했다. 배고프고 외로웠던 20대의 끝자락에서 홍대광(29)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의 문을 두드렸다. 꾸밈없는 목소리에 담긴 진정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4위까지 올라갔다. 길거리 버스킹 청년은 어느덧 라이브 공연을 누비는 가수로 성장했다. 비로소 지나간 20대의 나날을 찬찬히 되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실수와 불안의 연속이던 20대를 반추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제목은 ‘더 실버 라이닝’. 구름 뒤에 가려진 태양의 빛과 같은 희망의 메시지다. 최근 만난 그는 “나의 20대 어느 무렵을 담은 앨범”이라고 말했다. “20대에 겪었던 사랑과 이별, 꿈을 향한 방황 등을 가사에 담았어요. 가끔 슈퍼스타K 때 영상을 찾아보면 ‘내가 저땐 저렇게 간절했었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곡을 쓸 때마다 그때 기분들이 되살아납니다.” 타이틀곡 ‘답이 없었어’는 사랑에 서툴렀던 아픈 추억을 담담하게 노래한다. 미디엄 템포의 밝은 분위기와 절제된 보컬이 오히려 서글픈 정서를 더한다. ‘겨울 바다’는 과거 연인과의 추억을 찾아 겨울 바다로 떠나는 여정을 셔플 리듬과 색소폰 반주 위에 그렸다. 특히 그는 자작곡 ‘스물다섯’에 애착을 보인다. ‘끝을 알 수 없던 복잡한 터널 속에 갇혀 헤매던 나’ 등 가사에서 그가 겪었던 방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스물다섯 때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실용음악과에 입학했어요. 정해진 틀 안에서 살아오다 처음으로 제 스스로 선택해 밀고 나가던 시기였는데, 내 선택이 맞는 걸까, 실패하지 않을까 혼란스러웠습니다.” 지난해 4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그는 방송 대신 공연에서 길을 찾았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으로 전국을 누볐고 지난해 11월에는 안치환, 자전거 탄 풍경과 함께 합동 공연을 했다. “지난해 2월에 김광석 다시 부르기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섰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부모님 앞에서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노래를 부를 수 있었거든요.” 안치환, 박학기, 자전거 탄 풍경 등 선배 가수들에게 배운 것도 많았다. “혼자서 넓은 무대를 채우는 아우라가 대단했어요. 노래로, 멘트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는 연륜을 배웠습니다.” 두꺼운 안경을 쓴 평범한 외모는 세련되게 가꿔졌지만 기교 없이 진심만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르는 그의 노래는 변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노래가 사람들에게 위로로 와 닿기를 바란다. “누구나 제 노래를 듣고 ‘내가 저 나이 때 저랬지’ 하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 노래가 상처가 났을 때 바르는 빨간약이었으면 해요.”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신인 아이돌, 아이들이 키운다

    신인 아이돌, 아이들이 키운다

    # 중학생 A(13)양은 한 연예기획사의 연습생 B(14)군의 팬이다. 오늘 아침에는 B군이 노래와 춤을 연습하는 모습이 소속사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불과 두달 전만 해도 음 이탈이 잦았던 B군이 이번에는 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자 A양은 기분이 좋다. 다음 달에는 B군이 소속사 선배 가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어떤 노래를 부를지 팬 투표로 결정한다는 소식에 A양은 고민에 빠졌다. A양은 1년째 B군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가요계에 가상의 사례인 A양과 같은 팬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연예기획사들이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을 미리 공개하고 이들의 트레이닝에서 데뷔까지의 과정에 팬들을 참여시키는 ‘쌍방향 아이돌’ 프로젝트를 속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팬덤을 먼저 선점하려는 연예기획사의 필요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며 능동적인 소비자가 된 팬들의 성향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연습생들로 꾸린 프리데뷔팀 ‘SM 루키즈’를 공개했다. 데뷔를 앞둔 연습생들이 스타가 되는 과정을 미리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것이다. SM은 ‘SM루키즈’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이들의 프로필과 일상생활 모습, 연습 동영상을 게시했다. 연습생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엮어 음원을 발매하고 공연, 버라이어티쇼 등에서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SM 관계자는 “이들의 활동 과정에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넓힐 계획”이라면서 “팬들이 연습생들의 데뷔 전부터 이들과 상호 작용하는 ‘동반 성장’이자 ‘코 크리에이션’(co-creation)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등이 소속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012년부터 17인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트레이닝 과정을 공개하는 ‘세븐틴 TV’를 인터넷방송 유스트림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팬들은 모니터로 연습실을 들여다보고 콘서트 무대에 누가 설지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플레디스의 김연수 부사장은 “아이돌 가수들이 회사의 기획에 의해 쉽게 만들어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과정을 1년 반에 걸쳐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인 아이돌을 데뷔 전부터 공개하는 마케팅 전략은 2000년대 중반 2세대 아이돌과 함께 등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을 내놓기 전인 2006년 7월부터 케이블채널 MTV와 인터넷채널 곰TV의 ‘리얼다큐 빅뱅’을 통해 데뷔 과정을 공개했다. 빅뱅은 고된 트레이닝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데뷔 전부터 팬덤을 구축할 수 있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비스트도 데뷔 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이어 팬들이 참여하는 ‘서바이벌’로 진화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엠넷의 ‘열혈남아’를 통해 연습생 13명 중에서 신인 그룹의 멤버를 선발했다. 노래와 춤 연습, 게릴라 콘서트 등을 거친 뒤 네티즌 투표로 선발된 멤버들은 그해 2PM과 2AM으로 데뷔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도 2012년 엠넷의 ‘마이돌’을 통해 10명의 연습생 중 6명을 선발해 같은 해 그룹 빅스로 데뷔시켰다. 연습생들을 두 팀으로 나누고 경쟁시켜 우승팀을 가린 YG의 ‘윈: 후 이즈 넥스트’(2013)는 연습생 서바이벌의 ‘정점’과도 같았다. ‘SM루키즈’와 ‘세븐틴TV’는 이 같은 과정이 1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로 진화된 사례다. 연예기획사들이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들을 대중에게 노출하는 것은 한 해 수십 팀의 아이돌 그룹이 쏟아져 나오는 틈바구니에서 팬덤을 사전에 구축해 놓기 위함이다. 특히 팬들은 예비 스타의 일상생활을 엿보며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과정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의 데뷔 과정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팬들이 연예기획사의 ‘상품’을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않는 경향도 이와 맞물린다. 요즘 팬들은 SNS를 활용해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한다. 연예기획사들도 이러한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이미 만들어진 아이돌을 팬들에게 내놓고 관심을 얻는 것보다 그 전부터 팬들이 아이돌을 만들어 나가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GOT7, 발차기·공중돌기춤… 이래 봬도 ‘힙합그룹’입니다

    GOT7, 발차기·공중돌기춤… 이래 봬도 ‘힙합그룹’입니다

    국내 3대 연예기획사로 꼽히는 SM과 YG, JYP가 2014년 ‘3세대 아이돌’로 맞붙는다. SM은 지난해 엑소가 ‘늑대와 미녀’ ‘으르렁’으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다. YG는 엠넷 ‘윈: 후 이즈 넥스트’에서 데뷔를 확정 지은 ‘위너’를 2월 말 출격시킨다. 이에 맞서 JYP가 1월 새롭게 선보이는 그룹은 ‘갓세븐’. 2012년 남성 듀오 JJ프로젝트로 활동한 제이비(20)와 주니어(20), 각각 지역 가요제와 댄스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최영재(18)와 김유겸(18), 타이완계 미국인 마크(21)와 홍콩 펜싱 국가대표 출신의 잭슨(20), 태국 출신의 뱀뱀(17)으로 구성된 다국적 힙합 그룹이다.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엑소가 정규 1집 앨범을 100만장이나 팔아치우며 ‘대세’로 자리 잡고 위너가 데뷔 전부터 케이블채널 방송을 통해 팬덤을 구축하는 동안 갓세븐은 좀처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말 ‘윈’에 특별 출연해 묘기에 가까운 공중돌기 춤과 랩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지난 15일 쇼케이스를 하면서 베일을 벗었다. 최근 서울신문사를 찾은 이들은 “무대가 꽉 차는 퍼포먼스가 가장 큰 매력”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마셜 아츠 트리킹’을 무기로 내세웠다. 발차기, 공중돌기 등의 무술 동작과 비보잉 댄스 등을 춤에 접목시켜 화려하고 자유분방한 안무를 꾸민다. 아이돌 그룹의 노래와 춤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한 차원 높은 퍼포먼스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구상이다. 제이비는 “춤이라기보다 춤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에 가깝다”면서 “비보잉팀에서 활동했던 나를 포함해 멤버들은 고난도 기술에 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이돌 그룹으로서는 드물게 ‘힙합’ 그룹을 표방한 점도 눈에 띈다.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는 묵직한 힙합 비트 위에 대중적인 멜로디와 후렴구를 얹었다. “아이돌 그룹이 웬 힙합이냐”는 싸늘한 시선도 있다. 항변이 나올 줄 알았더니 “멤버들 모두 흑인음악을 가장 좋아한다”는 겸손한 답변을 냈다. 제이비는 “힙합을 바탕으로 그 위에 다양한 흑인음악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진짜 힙합’이라고 강조하는 대신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3대 기획사의 아이돌 3파전은 벌써부터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요즘 ‘엑소와 위너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묻는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주니어는 “엑소는 선배로서 존경하고 위너 멤버들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면서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주니엘, “엑소 멤버와 연락 주고받아”…도대체 무슨 관계?

    주니엘, “엑소 멤버와 연락 주고받아”…도대체 무슨 관계?

    ‘제2의 아이유’라고 불리는 실력파 가수 주니엘이 지난해 최고의 인기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엑소와의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니엘은 지난 14일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3D’에서 MC 신동이 엑소와의 관계에 대해 묻자 “카이와 동창생이다. 카이가 엑소 멤버들을 두루 소개시켜 줘서 다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엑소와 친하냐”는 질문에 주니엘은 “그렇다. 가끔 연락도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MC들이 엑소의 열성팬을 의식한 듯 “주니엘 이렇게 침몰하나요”라는 농담을 던졌다. 당황한 주니엘은 “그저 안부 문자만 주고 받는다”며 수습한 뒤 “엑소 멤버중에 누가 가장 잘생겼느냐”는 짓궂은 질문이 이어지자 “물론 다 잘생기셨다”고 더듬거리며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리 이상순 부부, 제주도 신혼집까지 내려가 작업한 ‘로필3’ OST 출시

    이효리 이상순 부부, 제주도 신혼집까지 내려가 작업한 ‘로필3’ OST 출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 후 첫 음악 작업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첫 번째 OST ‘Don’t Cry’가 오늘(14일) 정오 정식 출시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 OST 녹음 당시, 곡 작업에 몰입하기 위해 신혼집인 제주도까지 내려가 녹음을 진행한 만큼,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결혼 후 첫 작품인 Don’t Cry에는 어떤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녹아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곡 출시에 앞서 tvN 페이스북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OST 녹음 현장인 제주도 작업실 모습이 살짝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오늘 정오에는 제주도 신혼집을 배경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달달한 작업현장과 제주도 신혼집의 정경을 고스란히 담은 OST 뮤직 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 음원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Don’t Cry’는 여주인공인 신주연(김소연 분)의 테마곡으로 이효리가 작사와 작곡을, 이상순이 기타 연주와 편곡을 맡아 부부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되었다. 특히 극중 여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때로는 가슴 찡한 아픔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대신해 주는 감성적인 노랫말과 마치 옆에서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는 것 같은 편안한 이효리의 보컬은 곡의 아련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건반과 드럼이 함께 한 오리지널 버전과 별도로 이상순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감성의 기타 버전이 함께 발표되어 이효리, 이상순의 음악을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반가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 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으로,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려나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이상순이 참여한 드라마의 첫 OST ‘Don’t Cry’는 드라마 2화 방송일인 14일 (화) 정오 엠넷닷컴, 멜론을 포함한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원강자들 컴백 차트가 요동친다

    음원강자들 컴백 차트가 요동친다

    새해 첫날부터 가요계에 신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연말 각종 가요 시상식과 축제들이 막을 내리기 무섭게 음원 강자들이 컴백을 예고하고 나서 차트가 요동친다. 새해 벽두에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건 3인조 록 그룹 엠씨더맥스였다. 2008년 6집 이후 6년 만에 발표한 7집 ‘언베일링’은 지난 1일 밤 전체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를 비롯해 수록곡 ‘그때 우리’와 ‘백야’, ‘퇴근길’ 등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수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정통 록 발라드가 겨울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동방신기가 6일 공개할 정규 7집 앨범 ‘텐스’(Tense)는 이들의 지난 10년의 공력을 담아낼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1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타이틀곡 ‘섬싱’은 탄탄한 구성의 경쾌한 스윙재즈 곡으로 기존의 전자음악이 주를 이뤘던 곡들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여성 댄서들과 익살스럽게 어울리며 줄을 이용하는 퍼포먼스에서 힘을 뺀 11년차 아이돌 그룹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걸그룹들의 섹시미 대결도 후끈 달아오른다. 지난해 ‘여자 대통령’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걸스데이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음원 대전에 가세했다.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은 이번 앨범은 섹시 걸그룹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타이틀곡 ‘섬싱’은 기계음을 배제하고 힙합 위에 어쿠스틱한 질감을 최대한 살렸다. 달샤벳은 신사동호랭이가 작곡한 ‘B.B.B’(Big baby baby) 등이 담긴 미니앨범을 8일 내놓고 ‘노출 없는 여성미’ 이미지를 내세울 계획이다. 걸그룹 레인보우는 4인조 유닛 ‘레인보우 블랙’을 결성해 이달 말 출격한다.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듯한 사진을 공개해 ‘19금 섹시’ 이미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명품 보컬’ 가수들의 새 싱글도 연이어 발표된다. 최근 5년 만에 미니앨범을 발표한 조관우는 지난 3일 신곡 ‘메이비 유’의 음원을 공개했다.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감정과 자녀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녹여냈다. 에일리는 신곡 ‘노래가 늘었어’를 6일 공개한다. 휘성이 작사·작곡한 록 발라드 곡으로 웅장한 편곡과 에일리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엠씨더맥스, 새해 초 음원차트 석권

    3인조 그룹 엠씨더맥스(이수, 전민혁, 제이윤)가 새해 벽두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엠씨더맥스가 지난 1일 밤 11시 59분 공개한 7집 ‘언베일링’(Unveiling)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차트 1위를 휩쓸었다. 7집은 2008년 6집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 이수 돌아온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음원차트 정상… 이미지 쇄신 성공?

    이수 돌아온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음원차트 정상… 이미지 쇄신 성공?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가요계를 떠났던 보컬 이수가 7년 만에 컴백한 밴드 엠씨더맥스(이수, 제이윤, 전민혁)가 음원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엠씨더맥스는 1일 밤 11시 59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공개했다. 엠씨더맥스의 7집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긴 공백이 무색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엠씨더맥스의 이번 신보는 지난 2008년에 발매한 6집 앨범 이후 약 7년이라는 긴 공백 끝에 발표된 것이다. 엠씨더맥스의 신보는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벅스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 타이틀 곡 ‘그대가 분다’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백야’, ‘그때 우리’, ‘입술의 말’, ‘퇴근길’, ‘빈자리’ 등 앨범 전곡이 차트 상위권이 랭크되는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 신공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 곡 ‘그대가 분다’는 엠씨더맥스의 감성이 녹아있는 정통 록 발라드 곡으로, 화려함이 돋보이는 전민혁의 드럼과 제이윤의 매끄러운 베이스 라인에 한 단계 더 올라선 이수의 보컬이 어우러진 노래다. 엠씨더맥스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는 “7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시킨 앨범인 만큼 엠씨더맥스 멤버들 또한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발매 날을 기다렸다”면서 “기대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곡 한 곡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 앨범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 강아지 직접 목욕까지 “반려견 키우는 모습 너무 따뜻해”

    비, 강아지 직접 목욕까지 “반려견 키우는 모습 너무 따뜻해”

    가수 비가 반려견을 공개해 화제다. 26일 방송되는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 이펙트’에는 비의 일본투어 뒤 일상생활을 공개한다. 공연에 지친 몸을 이끌고 온 비는 빈 집을 지키고 있던 강아지 사랑이와 장군이가 집안 곳곳에 남긴 흔적을 보고 경악한다. 비는 하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듬고 무릎을 꿇은 채 집안 청소에 돌입, 체구가 큰 개를 직접 목욕시킨다. 네티즌들은 “비 반려견 키우는 모습 너무 따뜻해”, “비 강아지 너무 귀엽다”, “비 반려견 직접 씻기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는 현재 새 음반 작업과 영화 ‘더 프린스’의 촬영에 매진하며 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다. 비는 내년 1월 6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애완견과 함께 한 비의 모습은 26일 오후 11시에 ‘레인 이펙트’에서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티아라 ‘나 어떡해’ 공식활동 앞두고 ‘日팬클럽 해체’ 무슨 일?

    티아라 ‘나 어떡해’ 공식활동 앞두고 ‘日팬클럽 해체’ 무슨 일?

    걸그룹 티아라의 일본 팬클럽이 내년 4월 돌연 해산 절차를 밟아 일본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티아라의 일본 공식 팬클럽 ‘Sweet Treasure’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에는 “티아라 팬클럽 운영에 대한 계약이 만료돼 본 팬클럽은 2014년 4월 해산됩니다. 회원가입 및 갱신 접수는 오는 31일 종료됩니다. 팬클럽과 이 사이트는 내년 4월 종료됩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내년 4월 회보 최종 버전을 발송할 계획이지만 회원 약관에 따라 회비 환불은 불가능하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며 “개인정보는 내년 5월 이후 책임지고 폐기하겠습니다. 개인정보 데이터는 제3자에게 양도되는 건 아닙니다. 3년간 티아라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회원들에게 공지하는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현지 팬클럽 해산을 두고 티아라가 새로운 소속사와 협상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과 일본 투어에서 적자를 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4일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통화에서 “그동안 제이락이라는 현지 회사와 계약을 맺어 티아라의 일본 활동을 관리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재계약을 하지 않아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제이락에서 운영하던 팬클럽과 홈페이지가 폐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활동에 관해서는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일본 지사격인 CCM 재팬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팬클럽이 자동전환 되는 건 아니지만 다시 꾸려서 확보할 계획이다”며 “티아라가 일본 활동을 접는 건 전혀 아니다. 중국 활동이 끝나면 내년에 또 시작한다”고 해명했다. 티아라는 현재 신곡 ‘2013 나 어떡해’로 컴백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이 곡은 1977년 제1회 대학가요제 대상곡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샘플링해 재탄생됐다. 티아라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행위 댄스’ 현아 결국…

    ‘성행위 댄스’ 현아 결국…

    포미닛의 멤버 현아와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으로 구성된 혼성 프로젝트 그룹 트러블메이커가 미니 2집 활동을 마무리한다. 트러블메이커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트러블메이커가 오늘 방송되는 MBC 가요 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후속곡 활동 없이 이번 앨범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장현승은 비스트로서 조만간 발표되는 일본 싱글음반을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면서 “현아 역시 포미닛 멤버로 돌아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러블메이커는 지난 달 28일 미니 2집 ‘케미스트리(Chemistr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일은 없어’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등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세를 입증했다. 지난 22일에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통해 성행위를 연상케하는 파격적인 댄스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 12인 12색 매력 ‘퐁당’

    [화보] 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 12인 12색 매력 ‘퐁당’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MBC 에브리원 리얼리티 프로그램 ‘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엑소 쇼타임’에는 엑소 멤버 전원이 출연,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들의 리얼한 실생활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데뷔 2년차인 엑소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송상을,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엑소 쇼타임’은 28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 12人12色 깜찍 포즈 ‘눈길’

    [화보] 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 12人12色 깜찍 포즈 ‘눈길’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리얼리티 프로그램 ‘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엑소(EXO) 멤버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엑소 쇼타임’에는 엑소 멤버 전원이 출연,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들의 리얼한 실생활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데뷔 2년차인 엑소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송상을,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엑소 쇼타임’은 28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엑소 쇼타임 ‘대세돌’ 엑소 눈길가는 ‘깜찍’ 포즈

    [포토] 엑소 쇼타임 ‘대세돌’ 엑소 눈길가는 ‘깜찍’ 포즈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리얼리티 프로그램 ‘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엑소(EXO) 멤버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엑소 쇼타임’에는 엑소 멤버 전원이 출연,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들의 리얼한 실생활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데뷔 2년차인 엑소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송상을,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엑소 쇼타임’은 28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대세돌’ 엑소 12인 12색 리얼 예능 ‘엑소 쇼타임’ 기대감 상승

    [화보] ‘대세돌’ 엑소 12인 12색 리얼 예능 ‘엑소 쇼타임’ 기대감 상승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리얼리티 프로그램 ‘엑소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엑소 쇼타임’은 엑소 멤버 전원이 출연, 사전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해 그들의 리얼한 실생활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데뷔 2년차인 엑소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송상을,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엑소 쇼타임’은 28일(목)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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